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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公도 더워요'..여름철 이색 애견용품 `인기`
  • '犬公도 더워요'..여름철 이색 애견용품 `인기`
  • 애견용 아이스크림을 먹는 견공. 혀로만 더위를 식히는 개들에게 피서용품으로는 안성맞춤이다.[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애견 인구가 1000만명에 육박하면서 견공들의 더운 여름나기를 도와줄 이색 애견 제품이 애견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여름 휴가철 집에 홀로 남을 견공을 보살펴줄 자동 급식기도 애견인 사이에서는 꼭 장만해야 할 아이템으로 부상했다.자동 사료 급식기. 내부에 카메라가 내장돼 휴가지에서도 집에 남은 개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애견인 사이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여름철 애견 제품은 애견용 아이스크림이다. 땀샘이 없어 혀로만 열을 식히는 개들에 안성맞춤형 여름 피서법이다.플레인, 블루베리, 딸기, 바나나 등 맛도 다양하다. 개당 2500원으로 냉동포장하여 배송까지 해줘 애견인 사이에서 인기다. 애견 아이스크림은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2500개가 넘게 팔리며 올 여름 애견용품 최고 인기상품으로 등극했다.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애견용 방석밑에 쿨패드를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쿨매트도 인기 상품 반열에 올랐다. 이 제품은 개들이 한번 올라가면 내려오지 않아 ‘마약 방석’이라고도 불린다.이밖에 물에 적시면 엠보싱 구조의 원단으로 수분을 흡수해 4시간까지 더위를 시켜주는 쿨 재킷도 애견인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강아지를 혼자두고 여름 휴가를 떠나야 하는 견주들을 위한 최첨단 자동 급식기도 등장했다. 이 제품은 미리 정해진 시간에 정량의 사료를 개에게 지급하는 데 주인이 개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카메라가 내장됐다. 휴가지에서 언제든 개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주인의 목소리가 없으면 사료를 안 먹는 개들을 위한 녹음 기능도 있다. 사료가 나오는 시간이 되면 ‘나비야 밥먹자’ 같은 주인의 목소리가 나온다. 가격은 25만 9000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휴가철을 앞두고 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다.기본적인 사료나 위생용품뿐 아니라 여름 휴가철 이색 애견 용품까지 최근 인기를 끄는 것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색 제품 인기에 힘입어 올해 6~7월 티몬의 반려견 용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나 늘었다.티몬 관계자는 “최근에는 개가 좋아하는 기호식품이나 개들을 위한 여가활동 등 이색 제품의 매출 신장이 유독 높은 편”이라며 “애견 인구가 늘고 있는만큼 애견 용품의 종류는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26 I 민재용 기자
'슈퍼맨' 지온, 강아지와 뽀뽀+쓰담쓰담..'오포읍 하이디 답네~'
  • '슈퍼맨' 지온, 강아지와 뽀뽀+쓰담쓰담..'오포읍 하이디 답네~'
  • 슈퍼맨 지온[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지온이가 ‘오둥이’ 새끼강아지와 만났다.오는 26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8회에서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 방송된다. 이중 고향 제천을 찾은 엄태웅과 지온은 펜션에서 우연히 새끼강아지를 발견했다. 지온은 평소 반려견 ‘새봄’과 자매 케미를 선보이거나, 종을 가리지 않고 모든 동물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며 ‘오포읍 하이디’로 등극한 바 있다. 지온이는 이 날도 새끼강아지를 발견하자마자 미소를 터트렸고, 연신 호기심을 보이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지온은 생후 한 달도 되지 않은 ‘꼬물이’ 새끼강아지들에게 조용히 다가가 손가락으로 천천히 강아지들을 쓰다듬고 눈높이를 맞춰 빤히 바라보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멀찍이 떨어져서는 폴짝폴짝 뛰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온은 피아노 덮개를 가져와 서로의 몸을 비비며 잠든 강아지들에게 덮어준 후, 강아지의 등에 살며시 뽀뽀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26일 오후 4시 50분 방송.▶ 관련기사 ◀☞ 이영애 ''사임당'', 亞 6개국 방영권 선판매..역대 최고가 경신☞ ''암살'', 개봉 이틀만에 100만 돌파 목전..''이름 값 했다!''☞ ''해투'' 도경완 "힘든 일 겪은 장윤정, 곁에 있어주며 관계 진전"☞ ''베테랑'' 류승완 감독, ''김제동의 톡투유'' 출연..공감 입담 터진다☞ ''여자를 울려'' 김정은, 명품 열연 이끄는 연기 열정 ''귀감''
2015.07.24 I 강민정 기자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에 옥주현, 백종원 참여해 "눈길.. 풍성한 이벤트까지
  •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에 옥주현, 백종원 참여해 "눈길.. 풍성한 이벤트까지
  • [뉴미디어팀] 제5회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5가 오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5는 12개국 650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DIY 부자재관/반려동물관/가구관/패션뷰티아트관/일러스트 전시관/홈메이드 푸드존/일본관 등 더욱 다채로운 전시관이 마련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페어에서는 화려한 가수에서 한국 최고 뮤지컬 여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옥주현이 도자기 아티스트로 자신의 작품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옥주현은 호흡을 기르기 위해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남보다 호흡이 좋아 안정되게 도자기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이번 페어를 통해 자신이 만든 50여 종의 작품을 선보이기로 했으며, 행사 기간 중 직접 방문하여 관람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요즘 한창 인기몰이 중인 백종원 셰프의 ‘빽다방’도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빽다방이 이번 페어 카페테리아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만큼 ‘싸다, 크다, 맛있다’라는 빽다방의 슬로건처럼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맛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는 5주년 기념 손님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아티스트와 기업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페어를 찾은 손님들이 작은 선물 하나라도 받아갈 수 있도록 관람객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해당 선물은 주최사 핸드아티와 참여 작가들의 작품 기증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페어 관계자는 “페어를 위해 250여 명의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기증해줬다. 특히 그레이스돌 송숙영 작가는 재능기부를 통해 미디어 홍보대사 불독의 이미지 인형을 직접 제작했으며, 캘리그라피 최루시아 작가는 서체를 기증하여 이번 5주년 기념상품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입구에서 제일 처음 손님 맞이에 나서는 캐논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5주년 추억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무료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제5회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의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이며, 일요일만 6시까지 진행된다. 페어에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ndmadekorea.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중앙백신, 애견백신·PED백신이 하반기 실적 개선 주도-NH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NH투자증권이 20일 중앙백신(072020)에 대해 애견백신과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이 하반기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앙백신은 그동안 애견용 백신이 아닌 식용견 백신 사업을 영위했었지만, 반려동물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애견백신 시장에 진출했다”며 “기존 국내 애견백신은 화이자가 과점하고 있었으나 중앙백신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1인가구와 고령화로 반려동물 시장은 2000년 이후 연평균 14% 성장 중이며, 가구당 반려동물에 대한 지출 규모는 1990년 3156원(연간)에서 2012년 2만7900원까지 증가했다”며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손세훈 연구원은 또 “PED 바이러스는 2013년 국내 유입된 이후 양돈농가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질병”이라며 “기존 PED 백신은 폐사는 방어하지만 설사를 막지 못하기 때문에 살이 안찌고 출하시기가 늦어져 돼지고기 단가가 증가하는 악순환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앙백신은 설사까지 방지하는 PED백신을 개발해 농림축산검역원의 생산허가가 난 상황이며 판매허가 신청을 해놨다”며 “3분기 내에는 승인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7.20 I 박기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7.19~24일)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내주(7.19~2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20일(월)10:00 예결위 예산소위(차관, 국회)14:00 제55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장관, 서울청사 9층 회의실)▲21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BH)10:00 법사위 법안소위(차관, 국회)▲22일(수)10:00 법사위 전체회의(장관·차관, 국회)▲23일(목)16:30 차관회의(차관, 세종청사)◇주간 보도계획▲19일(일)11:00 6차산업 우수제품 기획판매전 개최11:00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해양수산부 합동)11:00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전문가 협업·현장과의 소통 추진체계 대폭 강화11:00 농촌에 대한 사랑, 농촌사회공헌인증제로 확인해 드립니다 -2015 농촌사회공헌인증제 시행계획 공고)▲20일(월)11:00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제1차 권역별 설명회(7.20) 개최11:00 2015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정 결과11:00 산양, 돼지… 다양한 동물 보러 오세요13:00 對중국 우유 수출 재게▲21일(화)06:00 수출 목재포장재 소독 및 유통과정 특별점검 실시11:00 [농식품부 브리핑] 구제역 방역대책 개선방안 발표- 구제역 상시예방을 위한 추진체계 정비, 단계별 방역 효율화, 백신대응체계 개선 등▲22일(수)06:00 올해 파종할 보리?밀 보급종 신청하세요!11:00 [농진청브리핑]새싹보리! 혈중 알코올농도 경감효과 구명 11:00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개최11:00 국내 최초 수용성농약 다성분 동시분석법 개발▲23일(목)06:00 나에게 꼭 맞는 농림사업 찾기, ‘맞춤형 사업안내 서비스’ 실시11:00 도심속 농촌관광 상설 체험 홍보관 개소식11:00 반려동물 등록제에 함께 참여해요!11:00 해외여행은 즐겁게, “식물류는 가져오지 마세요”11:00 말 줄기세포, 경주마 우승으로 증명하다▲24일(금)06:00 국가식품클러스터, 베트남 GC FOOD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2015.07.18 I 방성훈 기자
  • [진화하는 실버금융]"카드로 의료비 할인 받으세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카드사도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노년층 잡기에 나섰다. 노년층의 생활방식을 분석해 의료기관 등 특정 분야에 대한 혜택을 높이고, 서비스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1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2012년 1분기에서 2015년 1분기보다 50대 이상 고객층의 소비금액은 43.8%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 연령대의 증가율이 20.1%라는 것과 비교하면 23.7%포인트 높은 성장세다. 업종별로 보면 기타·편의점이 각각 106.5%, 103% 늘어 2배 이상 증가했고 여행·교통, 전자상거래 분야도 87.4%, 78.6%의 증가율을 보였다. 노년층이 하나의 주력 소비군(群)으로 떠오른 것이다.이런 상황이다 보니 카드업계에서도 노년층을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를 남녀 각각 9개 코드로 분류해 50대 이상의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을 남성은 ‘그레이 젠틀맨’, 여성을 ‘실버 레이디’로 지칭,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미래설계’ 브랜드에 맞춰 출시된 ‘미래설계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니어 세대와 관련이 깊은 가맹점을 중심으로 혜택을 집중했다. 병원, 약국 등 의료비는 물론 반려동물을 키우는 노년층이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동물병원에서도 5%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신한은행 미래설계통장 결제계좌를 연결할 경우 전 가맹점에서 0.3%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계열사 간 연계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하나카드도 하나금융의 은퇴설계 통합브랜드 ‘행복노하우’에 맞춰 ‘행복노하우카드’를 출시했다. 대학병원에서 한의원, 건강진단센터, 약국 등 의료기관에서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대형할인점, 이동통신, 택시 등 생활밀착 업종 3곳에서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의 ‘골든라이프 카드’도 병원 진료비 3% 환급 할인혜택, 무료 보험가입서비스 및 종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50대 이상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주유, 여행 및 자녀 결혼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년층들을 위한 별도의 상담서비스를 개설한 곳도 있다. 삼성카드는 60대 이상 회원이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먼저 상담원을 배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녹음된 안내방송을 듣고 서비스 번호를 누르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이 노령층에는 익숙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현대카드는 아예 노년층에 알맞은 속도, 어휘 등을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30여명 규모의 전문 상담그룹을 편성했다. 한편, 노년층 구매력의 성장속도에 비하면, 카드사들의 움직임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와 관련, 한 카드사 관계자는 “노년층 고객이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의료비인데 현행법상 병원·약국에 대한 서비스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카드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의료 할인 서비스가 의료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관련 카드사들은 해당 서비스를 축소·종료한 상태다.
2015.07.16 I 정다슬 기자
KT 지원 스타트업, ‘MWC 상하이’서 투자계약
  • KT 지원 스타트업, ‘MWC 상하이’서 투자계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5일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KT 황창규 회장이 중국측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자사가 지원한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성과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해보라 김승현 이사, GT 손승서 대표, 울랄라연구소 강학주 대표, vtouch 김석중 대표, 이리언스 김성현 대표, KT 황창규 회장, 심양중국과학원 린후 소장, 심양중국과학원 젠랴오모 수석연구원, 써니옵텍코리아 진용메이 대표, 써니옵텍코리아 짜오쯔윈 상무가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축하하며 만세를 부르고 있다.KT(회장 황창규, www.kt.com)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ccei.creativekorea.or.kr/gyeonggi)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5’ (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 2015, 이하 MWC 상하이 2015)에 국내 IoT, 핀테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 참여를 지원해 호평을 얻고 있다.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창조경제센터 참여 스타트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성을 보유한 5개 기업을 선정해 ▲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 함은 물론 ▲ MWC 상하이 2015에서 자사의 서비스와 상품을 전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 중국 현지 업체들과 사업협력 기회를 마련해 글로벌 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적극 돕고 있다.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GT’, ‘해보라㈜’, ‘울랄라 연구소’, ‘VTOUCH’, ‘이리언스’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및 전국 혁신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에 선발되었다. ▲ GT는 ‘WiFi 기반의 주행안전운전 보조시스템’을 선보였으며, ▲ 해보라는 ‘세계 최초로 사람이 말을 하면 귀로도 음성이 나온다는 원리를 활용한 유무선 이어셋’을 선보였으며▲ 울랄라 연구소는 ‘자체개발 스마트 센서’를 ▲ VTOUCH는 ’스마트 홈’ 기술을 ▲ 이리언스는 ‘홍채인식 기술’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MWC 상하이 2015에서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창조경제 활성화 모델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리언스’는 홍채인식 모듈 개발 관련으로 2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GT’도 중국 내 제품 판매 및 유통 관련으로 2건 MOU가 성사됐다. 이와 함께 ‘VTOUCH’와 ‘해보라’는 각기 중국계 벤처 투자전문회사와 투자유치 계약 및 MOU를 체결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경기창조경제센터는 유망 IoT,핀테크 스타트업, 벤처의 발굴 및 지속적인 국내 벤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G-Alliance 제휴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 황창규 회장은 “이번 MWC 상하이 2015에서 유망 스타트업이 MOU 성과와 투자계약을 유치하는 등 글로벌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의미가 크다” 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한 만큼 KT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경쟁력 있는 K-Champ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KT 황창규 회장이 자사가 지원한 스타트업 울랄라연구소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IoT 스마트센서를 활용한 반려동물관리 솔루션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15일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KT 황창규 회장이 자사가 지원한 스타트업 해보라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주변의 소음 속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한 이어셋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5.07.15 I 김현아 기자
서울 강북구 "솔밭공원 맨발로 산책해 보세요"
  • 서울 강북구 "솔밭공원 맨발로 산책해 보세요"
  • △지난 9일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맨 앞줄 오른쪽)과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우이동 솔밭근린공원 산책로를 맨발로 걷고 있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대표적인 자연 휴식공간인 솔밭근린공원이 개원 10여년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강북구는 1년 3개월여간 총 예산 16억원을 들인 ‘우이동 솔밭근린공원 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공원 내 체조장에서 주민 250여명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1996년 도시계획시설 공원 결정 후 2003년 지금의 공원으로 조성된 솔밭근린공원은 3만4955㎡ 면적 위에 100년생 소나무 1000여 그루가 자생하고 휴게시설, 편의시설을 갖춘 강북구의 대표적인 자연 휴식공간이다. 구는 이번 공원 현대화사업을 통해 노후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우선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는 기존의 울퉁불퉁했던 바닥을 평평하게 고르고 친환경 마사토를 덮어 맨발로도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 공원 외곽으로는 반려동물 산책로를 만들었다. 참나무 숲 아래에는 바둑·장기 쉼터를 조성해 공원을 찾는 어르신들이 사교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원 내 방송시설을 신설해 음악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해하던 노후한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변기수를 증설했으며 장애인용과 유아용 변기도 신설했다. 그 밖에도 휴게시설로는 육각정자 1조, 흔들의자를 비롯한 휴식의자 166개, 자전거 보관대 2개소, 암석원을 설치했으며 편의시설로는 야외씨름장, 시계탑을 운동시설로는 턴오버스트레칭, 평행봉, 파워사이클을 설치했다. 새롭게 식재한 조형소나무 7종 7108주, 구절초 등 9종 3625본은 공원 내 자연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 경전철 완공과 함께 강북구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솔밭공원은 우이동 만남의 광장과 함께 휴식,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지역주민들과 북한산 방문객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구는 ‘솔밭근린공원 현대화사업’ 외에도 지난해 11월에 삼양동 체육과학공원을, 올 4월에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 조성’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북한산 도시자연공원 및 오동근린공원 정비사업과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2015.07.10 I 이승현 기자
에넥스, 애견동물 전용가구 `펫토리` 첫 출시
  • 에넥스, 애견동물 전용가구 `펫토리` 첫 출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에넥스(011090)가 온라인 전용으로 무선충전이 가능한 ‘올인원 스마트 책상세트(All-In-One Smart Desk)’와 반려동물을 위한 애견전용가구 ‘펫토리(Petory)’를 9일 선보였다. 특히 해당 제품들은 브랜드 가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에넥스는 기대하고 있다.새롭게 선보인 ‘올인원 스마트 책상세트’는 책장, 책상테이블, 오픈 서랍장으로 구성된 북유럽풍의 간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제품이다. 책상 다리의 경우 한쪽을 철제 프레임, 다른 쪽은 책장으로 구성해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가변형 테이블로 공간에 따라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제품은 휴대폰을 비롯한 스마트 기기 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 패드를 장착, 스마트 기기 전용 공간을 둬 수납과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에넥스가 국내 브랜드가구중 처음으로 애견전용 ‘펫토리’를 선보였다. 사진=에넥스 제공함께 출시한 ‘펫토리’도 점차 커지고 있는 애견시장을 공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애견전용가구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애견 하우스부터 옷장, 선반장 등 전용 수납장을 구성해 애견 용품을 별도로 관리, 보관할 수 있다. 모듈형 디자인으로 공간에 맞게 셀프 디자인이 가능하며 친환경 자재 사용과 더불어 곡선 디자인의 프레임, 견고한 마감처리 등이 특징이다. 특히 옷장의 경우 높이조절이 가능해 대형부터 소형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 수납이 가능하며, 도어를 부착해 다소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는 용품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에넥스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자 새로운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 외에도 싱글 전용가구나 월베드(Wall Bed) 같은 숨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 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모두 에넥스 공식몰인 ‘에넥스홈(www.enexhome.com)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스마트 올인원 책상’의 경우 오는 13일부터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 출시 기념 단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에넥스, 1Q 사상 최대 실적…매출 861억·영업익 30억☞ 이케아 진출에도…국내 가구업체 1Q 두 자릿수 '성장'☞ [특징주]에넥스, 부동산 호조에 따른 1Q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 에넥스, 26일 현대홈쇼핑서 리클라이너소파 런칭 방송☞ 에넥스, 44주년 맞이 고객감사 이벤트..최대 50%할인
2015.07.09 I 김재은 기자
반려동물 포털 노트펫, '모바일 웹버전` 출시…오픈 이벤트
  • 반려동물 포털 노트펫, '모바일 웹버전` 출시…오픈 이벤트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반려동물 포털 사이트 노트펫이 8일 모바일 웹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달 23일 포털사이트를 공식 오픈한 데 이어 모바일로도 노트펫을 만날 수 있게 됐다.반려동물 포털 노트펫 모바일 버전 화면. 사진=노트펫 제공.휴대폰에서 노트펫(www.notepet.co.kr)에 접속하면 카드 형태의 메뉴들을 바로 볼 수 있다. 반려견들의 사진을 볼 수 있는 펫포토, 회원간 소통의 공간인 펫톡, 수의사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만화 ‘펫툰’도 볼 수 있다.이외에 메뉴는 회원의 반려동물을 선정해 박상철 화백이 직접 그려주는 ‘그려드립니다’, 반려동물 분야 뉴스를 볼 수 있는 ‘뉴스’, 개나 고양이를 키우면서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모아둔 ‘펫가이드’, 그리고 강아지의 종류를 알 수 있는 ‘DOG스토리’와 수제간식을 소개하는 ‘DIY노트’까지 총 9가지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이런 카드형태의 메뉴 순서를 바꾸거나, 평소에 꼭 보고 싶은 메뉴만으로 메인 페이지를 꾸밀 수도 있다. 이번 모바일 웹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커뮤니티 활성화에 역점을 뒀다는 점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진과 글쓰기가 가능한 펫포토와 펫톡 메뉴를 맨 위에 배치, 반려인은 물론 비반려인도 커뮤니티에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PC버전에서 다소 불편했던 사진 올리기 기능이 대폭 강화됐고, 댓글을 달거나 글을 올리는 것도 한층 편해졌다. 또 ‘좋아요’ 기능을 모든 콘텐츠에 채택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웹 버전 출시와 함께 회원 가입 절차도 휴대폰 인증만으로 가능하고,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아이디를 통한 로그인도 가능해졌다. 김진석 노트펫 부문대표는 “지난달 23일 노트펫 포털 사이트를 공식 오픈한 데 이어 모바일 웹 버전을 출시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는 노트펫의 목표를 향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트펫은 공식 오픈을 기념해 ‘노트펫 활동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트펫 회원으로 가입한 뒤 게시글이나 댓글 달기 등 활발한 활동을 한 회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를, 2등 2명과 3등 10명에게는 각각 시크릿박스와 쿨도넛방석을, 4등 20명과 5등 30명에게는 각각 펫캔들과 쿨매트를 제공한다. ‘노트펫 활동왕을 찾아라’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2015.07.08 I 김재은 기자
시원한 여름축제를 지도 한 장에 '쏙'
  • 시원한 여름축제를 지도 한 장에 '쏙'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름 휴가철 축제 정보를 지도 한장에 모두 담았다.”한국관광공사는 올 여름 개최하는 전국의 시원한 여름 축제를 지도 한장에 총망라해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 지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철 맞춤형 여행정보 시리즈 중 첫 번째로 내놓은 상품이다. 해수욕장은 물론 시원한 강줄기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여름축제와 풍성한 먹거리 축제 정보가 지도 한 장에 쏙 담겼다.말이 필요 없는 화끈한 보령 머드축제(7월17일~7월26일), 치킨과 맥주를 양껏 먹을 수 있는 대구 치맥페스티벌(7월22일~7월26일), 물의 고장 화천에서 펼쳐지는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7월25일~8월9일),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영월 동강축제(7월29~8월2일),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로맨틱한 여름밤에 펼쳐지는 포항 국제불빛축제(7월30~8월2일), 여름밤을 수놓는 천만송이 연꽃의 향연, 부여 서동연꽃축제(7월10일~7월19일)가 이번 여름 개최된다.시원한 물놀이뿐만 아니라 여름철 제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영동 포도축제(8월27일~8월30일), 뜨거운 여름날의 축제 부산 바다축제(8월1일~8월8일), 목포는 항구다! 목포 항구축제(7월24일~7월28일)도 여름 여행의 발길을 재촉하게 하는 대표 축제이다. 또한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가족단위로 여름의 끝자락을 즐기기에는 무주 반딧불축제(8월29일~9월6일)가 제격이다.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여름휴가철 맞춤형 여행정보 시리즈 2탄에서는 ‘자연에 안겨 한 박자 쉬어갈 수 있는 숲속 여행지’를, 3탄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전국 여름여행지 특집’을 7월 중순 소개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여행] 낭만·추억 품은 골목시계는 거꾸로 흐른다☞ [여행+] 말랑말랑한 '계족산 황톳길 걷기' 어떠세요☞ [포토]G4로 찍은 작품사진 '일상 속 여행'☞ 韓中日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 삼국지☞ [기자수첩] 공공연한 영업비밀 '오픈카지노'
2015.07.07 I 강경록 기자
경기창조혁신센터 100일, 1사1임원 멘토링 데이
  • [포토]경기창조혁신센터 100일, 1사1임원 멘토링 데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황창규 회장이 디엔소프트의 김성수 대표에게 NFC를 활용한 유아 학습교제 터치스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디앤소프트는 이번 멘토링 데이를 통해서 KT의 교육사업 관련 부서와 코웍을 진행할 예정이다. KT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센터 100일 개소를 맞이해 직접 센터에 방문해 스타트업과의 1사 1임원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 멘토링 데이에서는 ▲초저조도 카메라 개발업체인 ‘유아세이프’가 KT 융합기술원과 공동으로 영상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고 ▲반려동물 IoT 서비스 업체인 ‘울랄라연구소’도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과 웨어러블 기기 출시에 대한 본격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출시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채널 지원 및 KT 텔레캅 등 계열사와의 사업연계가 이뤄졌으며, KTH는 K-쇼핑 채널을 통해 스타트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KT(030200)는 그룹차원에서 멘토링 데이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화, 공동 R&D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T 황창규 회장과 경영진이 ‘울랄라 연구소’의 강학주 대표에게 비콘과 통신모듈을 활용한 반려견 위치 확인 및 반려견 케어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비콘 시연 이후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을 진행되었으며 울랄라 연구소는 이번 멘토링 행사를 통해 MWC상하이 2015에 참여해 전시 지원을 받게 되었다.KT 황창규 회장이 멘토링 데이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행사를 기념하며 단체 사진촬영에 임하는 모습KT 황창규 회장이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멘토링 데이에 참석한 스타트업 및 관계자들에게 이번 행사의 의의와 KT의 지원 내용을 설명하는 모습 ▶ 관련기사 ◀☞통신 먼저 KT, 플랫폼으로 가는 SKT-LG유플☞KT, 계열사 스마트채널에 372억원 대여..대출금 상환 지원☞KT, 안전 지킴이 ‘올레 기가 IoT 홈캠’ 출시
2015.07.02 I 김현아 기자
일주일 굶긴 강아지에 막걸리.. `개막걸리녀`, 처벌은 어떻게?
  • 일주일 굶긴 강아지에 막걸리.. `개막걸리녀`, 처벌은 어떻게?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반려견을 일주일 가량 굶긴 뒤 막걸리를 먹이고 인증사진을 온라인 상에 올린 여성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9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털 사이트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개막걸리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졌다.해당 게시물에는 강아지 두 마리가 그릇에 머리를 박고 허겁지겁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과 함께 “먹순이랑 복돌이 일주일 굶겼더니 그릇도 먹겠다”라는 글이 있다. 사진 속 강아지 가운데 한 마리는 털 위로 앙상한 뼈가 드러나 있다.또 다른 사진에는 강아지가 토하는 모습과 함께 “막걸리 마시고 비틀비틀 토하고 난리다. 먹순아 우리 술끊자”라는 글이 있다. 이같은 내용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 학대제보 게시판에 “처벌해달라”는 글을 잇따라 올라왔다.이에 동물자유연대는 “현재 여러 분들이 보내주신 사진이나 가해자로 추정되는 사람에 대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개에게 막걸리를 먹인 행위가 맞다면 동물보호법상 학대 행위에 해당하여 고발 조치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동물보호법 8조 학대등의 금지에 관한 조항에 따르면 동물에게 약물을 이용해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학대 행위로 규정하고 있고, 이를 어길 시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술은 개에게 치명적인 독극물로, 인간에 비해 알코올에 대한 민감도가 큰 개는 간 손상과 심장 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생명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동물자유연대는 “이 일이 언제 벌어진 일인지, 학대 동물이 어떤 상해를 입었는지를 입증하지 못한다면 증거불충분이나 불기소로 송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현행동물보호법상에는 행위 자체로 처벌을 내리는게 아니라 그 행위에 따라 죽었는지, 아니면 눈에 띄는 상해를 입어야만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이어 동물자유연대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올린 사진 외에 글이나 다른 정보 또는 아는 사람이 있다면 제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이후 동물자유연대의 글에 부산지부라는 작성자가 ‘경찰에 고발장 접수 완료’라는 제목의 댓글을 남겼다.이 글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 이날 오전 11시45분경 경찰에 고발 접수됐다.
2015.06.30 I 박지혜 기자
BCD그룹 김영언 회장, ‘2015 대한민국 의정대상&창조경영대상’에서 창조경영대상 수상
  • BCD그룹 김영언 회장, ‘2015 대한민국 의정대상&창조경영대상’에서 창조경영대상 수상
  • [뉴미디어팀] ‘2015 대한민국 의정대상&창조경영 대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국회 헌정기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선정위원회와 시사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나눔신문, 문화경제, Economytime21, 이슈피플, Medirep, 바른미디어, 유기농신문사가 주관했다.‘2015 대한민국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 대상’에서는 국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 수상자로 새정치민주연합 이기석 의원, 유성엽 의원, 이개호 의원, 한정애 의원,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 이종훈 의원, 이재영 의원, 전하진 의원이 수상했다.‘2015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에서는 BCD그룹 김영언 회장이 여러 사회인사와 함께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상을 수여받았다.BCD그룹 김영언 회장은 현재 (주)청우워터, (주)다인콘텐츠컴퍼니, (주) 반려애수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사람이 마시고 사용하는 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사업을 시작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반려동물 전용 음용수 ‘반려애수’를 개발해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에 공급되고 있다.(주)반려애수에서 생산하고 있는 반려애수는 2013년 개발을 완성해 2014년 국내/외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미네랄 음용수로 단미사료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또, ‘2015년 사람이 마시는 물’ 기준 58개 항목이 적용 강화된 사료관리법을 통과하고, 사료로서의 성분기준(사료관리법 제12조 제2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12조 제3항)도 통과해 사료로 등록이 되면서 국내최초로 기존의 ’단미사료’라는 명칭에서 ’반려동물 음용수‘라는 사료의 명칭이 생겨나게끔 했다.반려애수는 사람이 먹는 물 기준이 적용된 더욱 까다로워진 사료관리법을 통과하면서 단미사료로 허가를 받았던 단순 반려동물 전용 미네랄워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반려동물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국내/외 최초 반려동물 전용 미네랄 음용수로서 인정을 받았다.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김영언 회장은 이번 대상을 수상하면서 “반려동물도 사람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반려애수’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대형 제약사 동물헬스 시장 눈독…인수합병설 솔솔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세계 최대 동물 헬스케어 업체인 조에티스가 인수합병설에 휘말렸다.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최대 제약기업인 밸리언트 파마슈티컬 인터내셔널이 조에티스 인수를 위한 사전 단계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조에티스는 지난 2013년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로부터 분사한 기업으로 가축과 반려동물을 위한 백신 및 의약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25일 기준 시가총액은 250억달러에 달한다. 밸리언트의 인수의향에 대해 조에티스는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조에티스는 작년 미국 월가의 대표적인 행동주의 투자가인 빌 애크먼이 지분 8%를 확보하고 이사회 한 석을 차지하면서 인수합병(M&A) 대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애크먼이 지분매입을 통해 의결권을 확보하고 조에티스가 대형 제약사에 매각되도록 압박할 것이란 추측이었다. 인수 주체 대형 제약사로 밸리언트가 거론됐다. 애크먼이 밸리언트 최고경영자(CEO)인 J. 마이클 피어슨과 친분이 있는데다 과거 밸리언트와 공동으로 미국 보톡스 제조업체 앨러간에 530억달러 인수안을 제시하는 등 협업해왔기 때문이다. 앨러간 인수를 추진할 때부터 이미 조에티스도 인수 후보로 꼽혀왔다. 밸리언트가 조에티스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동물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230억달러로 큰 데다 계속 성장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중산층이 확대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물론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엘리릴리가 올해 노바티스의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동물 의약품 시장 점유율을 크게 늘렸다. 이 가운데 조에티스는 2017년까지 20003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등 3억달러 규모의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로 매력적인 인수대상이라는 분석이다.
2015.06.26 I 권소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90도 숙인 이재용 "책임통감"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90도 숙인 이재용 “책임 통감”-현대차 中 내륙공략 시동 걸었다-22兆 풀어 서민 빚 부담 줄인다-수익형부동산 ‘저금리 덫’ 갇힐라△종합-빛나던 ‘문학의 별’ 나락으로 떨어지다-이 부회장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백신개발 적극 지원”△수익형부동산 ‘저금리 덫’-오피스텔 묻지마 투자…금리 오르면 ‘쪽박’ 주의-“年 10% 수익?…꿈 깨라” 실제 수익률 절반 못미쳐-1억에 3채·10년 확정수익…믿지 마세요△보험사기와의 전쟁(中)-美 ‘징역 20년’ 처벌 강화…“보험사기는 중범죄” TV광고도-“민·관 협력…‘MRI 사기’ 잡아냈다”△종합-안철수 사퇴 요구에…문형표 “책임 회피 안해”-돈이 안 돈다-野 “비리혐의 기소 땐 당직 박탈”-표심 따라 왔다 갔다 ‘갈대정책’△금융-‘햇살론 성실 상환자’에 매년 대출금리 0.3%P 낮춰준다-삼성화재-현대해상 ‘업계 1위’ 쟁탈전△산업-中 충칭공장 착공…제2 성공신화 꿈꾸는 현대차-이재용 리더십 주목-“엘리엇 사태 막으려면 복수의결권 주식 필요”-LG ‘올레드TV 띄우기’ 구글도 동참-“대기업 출자규제 완화…벤처 탈출구 만들자”-“동등할인율 적용해 방송 저가화 막자”△생활산업-청바지가 9900원…SPA브랜드 가격파괴-요우커 상권은 여전히 ‘꽁꽁’△ICT-1인방송 묶음 서비스 ‘MCN’ 뜬다-판 커지는 OTT 시장…춘추전국시대 돌입△중기·벤처-“美 상장 대박·물사업 쪽박 경험…벤처 M&A 돕는 밑거름으로”-반려동물 궁금하면 노트펫에 물어봐-드론·로봇 다 모였다△성공異야기-최양하 한샘 회장 “오너일가와 손발 척척…22년 최장수 CEO 됐죠”△엔터테인먼트-쥬라기월드·터미네이터5·매드맥스 대박공식 셋-외화 공습 막으러 베테랑 감독 출동!△문화-검찰 수사냐 문단 자정이냐…표절파문 해법은?-황석영 ‘기사 베끼기’ 시끌…이인화 “인용도 문학기법” 항변△골프&스포츠-핑~핑! 강한 스윙…클럽 믿기에 ‘닥공 골프’-5연패 한화…‘찬스맨’ 김경언 복귀가 절실하다-삼성 피가로·클로이드 16승 합작 ‘합격점’△증권-메르스 진정?…내수株 투자전략 바꿔볼까-SK D&D 상장 첫날 ‘상한가’-코스닥 시가총액 사상 첫 200조 돌파-가치주펀드 운용 ‘형보다 아우가 낫네’-애플·페북·中 공상은행…해외종목형 ELS 뜬다△글로벌마켓-아베 ‘노동개방·IT육성’…세번째 화살 쐈다-中 증시 400兆 ‘매물폭탄 주의보’-그리스 첫 양보안 효과…‘구제금융’ 주중 타결 가능성△사회-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연장될듯-내일 제주서 장마 시작…가뭄 해갈은 ‘글쎄’△부동산-한전부지 개발 급물살…2017년 첫 삽 뜬다-중견건설 계열사 떼청약…대형사 속수무책-GS건설 ‘사통팔달’ 왕십리 자이 분양
2015.06.23 I 김정남 기자
국내 첫 반려동물 포털 사이트 ‘노트펫’ 출범
  • 국내 첫 반려동물 포털 사이트 ‘노트펫’ 출범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아이앤비넷은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걸고 반려동물 포털사이트 ‘노트펫’을 23일 정식 오픈했다. ‘노트펫’은 반려동물과의 만남에서 이별에 이르는 과정에서 △보호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학습정보를 제공하는 정보파트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관심사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뉴스파트 △반려동물 보호자는 물론 누구나 궁금증과 관심사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파트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정보파트에 참여하는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은 각 분야 검증을 거친 정보를 반려동물과의 만남에서부터 이별까지 생애주기에 맞게 단계별로 제공한다. 특히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노령동물 관련 정보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 노령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뉴스파트는 국내와 국외를 아우르는 일반 뉴스는 물론이고 반려동물과 관련한 재미있는 영상이나 사진을 제공하는 등 기존의 딱딱한 뉴스의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노령동물 전문수의사, 수의영양 전문수의사, 애견숍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기고하는 칼럼은 노트펫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재미다.회원들 간의 소통에 머물렀던 기존 커뮤니티의 한계를 넘어 전문가와의 소통으로 그 영역을 넓힌 점도 주목할만하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 4명의 수의사가 직접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수의사 상담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노트펫은 향후 행동, 영양, 미용 등으로 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회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웹툰인 ‘펫툰’을 제공해 볼거리를 더했다. 현재 박상철 화백의 ‘마루야 놀자’를 포함한 4명의 작가가 ‘펫툰’을 연재 중이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펫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월초 ‘모바일 웹 버전’을 출시해 반려동물 가족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김진석 노트펫 부문대표김진석 노트펫 부문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을 넘어설 정도로 대중화됐지만 보호자들은여전히 검증을 거치지 않은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며 “반려인들에게 검증된 정보를 전달하고, 나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반려동물 전문 포털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트펫은 공식 오픈을 기념해 ‘노트펫 활동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 노트펫 회원으로 가입한 뒤 게시글이나 댓글 달기 등 활발한 활동을 한 회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를, 2등 2명과 3등 10명에게는 각각 시크릿박스와 쿨도넛방석을 증정한다. 4등 20명과 5등 30명에게는 각각 펫캔들과 쿨매트를 제공한다.한편 아이앤비넷은 지난 2006년 설립된 회사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온라인 광고, 인터넷비즈니스, 금융정보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클라이언트와의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터넷 비즈니스를 벌이고 있다. 이번 노트펫 출범을 계기로 직접 콘텐츠 제작에도 뛰어 들었다. 30여명의 직원이 지난해 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5.06.23 I 김영환 기자
中企 '데스밸리' 극복 위한 민ㆍ관 협력 강화
  • 中企 '데스밸리' 극복 위한 민ㆍ관 협력 강화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창업 초기에는 각종 지원제도가 넘쳐날 정도로 많다. 하지만 창업 3년차만 되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현격하게 줄어든다. 창업 초기기업에 많은 지원제도가 있는 것처럼 초기 단계를 벗어난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지원도 확대돼야 한다.” 반려동물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 브랜덤의 문지혜 대표는 창업 초기 기업에 집중된 현행 벤처기업 지원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거래소는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창업 3년차에 접어든 기업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창업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브라보 스타트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마련한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된 50개 창업기업과 13개 상장기업,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5개 지원기관 및 단체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선정된 50개 스타트업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 멘토링이 지원된다. 창업도약 패키지 프로그램 선정 대상은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이며, 수행과제 평가에 따라 최장 3년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전히 많은 신생기업들이 신생기업들이 죽음의 계곡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창업기업이 제2, 제3의 상장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정화 중기청장 역시 데스밸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청장은 “이번 행사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민관이 공동으로 역량 있는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데 있다”며 “창업기업 혼자서 데스밸리를 헤쳐나가는 데는 위험이 따른다. 선배 상장기업과 전문기관이 협력한다면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42명의 시장전문가로 선발된 전담 멘토단이 발대식을 가졌다. 멘토단은 상장기업 출신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초대단장에는 류해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고문이 선임됐다. 멘토단은 자금문제, 판로개척 등 스타트업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를 1:1로 전담해 컨설팅을 해준다. 또한 스타트업이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을 보강해주고 현재의 사업모델을 진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멘토를 맡은 김선호 전 롯데그룹 상무는 “멘토단 모두 대기업 전 임원 등 역량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만큼 스타트업기업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이용해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업기업과 상장사 간 자매결연을 맺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창업기업은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선정기업 중 우수기업 13개와 한국거래소 추천 상장기업 13개로 이들은 창업 도약과 세계 시장 진출 등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창업기업이 직면한 자금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상장사인 리켐(131100)과 스타트업인 비케이가 3억원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테크노·한밭엔젤투자조합은 스타트업인 오씨에 5000만원 투자를 약정했다.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기업의 반응은 뜨겁다. 정보통신업체 손대균 대표는 “전문 멘토단과의 일대일컨설팅과 네트워킹 형성으로 기업을 홍보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르크를 이용한 잡화제조업체 코르코의 이성민 대표는 “자금지원뿐 아니라 상장기업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외에도 중진공·기술보증기금·벤처캐피탈협회 등 11개 기관이 창업지원기관 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소기업청과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중진공, 기보, 창업진흥원 간 스타트업 창업도약 사업지원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1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브라보 스타트업’ 행사에서 중소기업청, 한국거래소 등 8개 기관장이 모여 창업지원기관 협의회 업무 협약식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신경철 코스닥협회장, 김군호 코넥스협회장. 사진=중소기업청
2015.06.18 I 채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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