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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내년 히트 예상상품.."월드컵" 1위
- [edaily] 일본의 경제전문잡지 니케이트렌디(Nikkei Trendy)는 12월호 특집호에서 "2002년 예상히트 아이템 베스트 20"에 한일 월드컵 축구를 1위로 선정하면서 한국 관련 특수가 급속히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KOTRA 오사카 무역관이 29일 전했다.
이번 "베스트아이템 20"은 지난 10월 이후부터 내년에 걸쳐 발매 또는 등장하는 상품, 서비스 및 시설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는데 선정기준은 매출액 증가율에서 국한하지 않고 ①신규 시장 창출성 ② 매출액 급증 가능성③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영향력 ④부수상품 개발 등 업계에 대한 영향력 등을 고려했다.
다음은 선정 상품 내용
<1위> 월드컵 축구
2002년6월에 개최되는 세계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로서, 단일 스포츠로서의 축구 붐에 한정하지 않고 패션, 가전제품, 인터넷 통신 등 사회문화 전반에 다양한 특수가 기대 되고 있다. 특히, 한국과 공동개최되기 때문에 한국관련 상품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여행, 한국요리, 한국음악 등이 자연스럽게 부각될 뿐 아니라 각 분야의 월드컵붐에 편승한 마케팅 활동이 FIFA 공식 스폰서로 한정됨에 따라 "월드컵"이라는 용어대신에 "한국"등의 용어가 차선책으로 강조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2위> 8 메가 ADSL
최근 YAHOO!BB에 이어 DSL사업자들이 속속 8M접속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고 NTT의 진입가능성도 높아 기존의 1.5 메가 ADSL를 급속히 대체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고속 데이타 송신이 가능함에 따라 대용량 동화상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유통 되며 TV전화, IP전화 등 관련 가전아이템등이 급속히 보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위> 역세권 편의점(그루메 슈퍼)
지하철 및 전철 등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지역을 거점으로 하여 일반 편의점 보다는 취급아이템이 많고 고급제품을 취급하면서 백화점 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소규모형태의 유통채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백화점 및 대형슈퍼 등이 경기부진으로 매출감소 등의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편리성과 경제성을 부각시켜 현지 소비형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위> DVD 녹화기
VHS 비디오녹화기를 대체하는 차세대 녹화기자재로서 99년12월에 처음으로 출시되어 2000년 시장규모는 5만대로 한정되었으나 2001년에는 4.4배인 22만대 규모로 급신장 하고 있는 추세이다. 2002년에는 주요 가전업체 들이 경쟁적으로 출하가격을 인하시켜 10만엔 이하 기종을 연달아 투입하고 수요측면에서도 월드컵 특수 등의 요인이 있어 판매규모가 70만대 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위> 휴대폰 동영상 메일
차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로서 휴대폰을 이용한 동영상 메일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무선 통신속도가 고속화되고 관련 동영상 이용이 가능한 휴대폰 기종이 보급되면서 기존의 텍스트 메일을 급속히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위> 생선초밥(스시) 신메뉴
외식산업에 일식붐이 이는 가운데 기존 초밥전문점 뿐 아니라 일반 레스토랑까지 생선 초밥 메뉴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이런 추세를 반영하여 일반 생선초밥 전문점과 비교 해 가격대가 중간정도이나 야채선호 및 디자인 중시 등의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기 존 메뉴와 차별되는 신감각의 새로운 메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식당이 급속히
개점될 것으로 예상된다.
<7위> 편의점 완구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완구로서 20~30대를 대상으로 한 완구류를 취급하는 편의점이 급 증하고 있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거래되던 완구는 경품형태로 극히 제한되어 왔으나 판매증가에 따라 기존 완구점 및 잡화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오리지날 제품을 적극 개 발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존의 완구 주수요층인 유아층이 급속히 감소함에 따라 현지 제조업체는 판매대상을 유아에서 여고생 및 OL층으로 Age-Up시켜 이 계층의 접근이 용이한 편의점내 전용판매대를 설치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8위> 이족(二足)보행(步行) 로봇
디지털완구로서 그동안 여성층에 국한되어 있던 페트(PET) 로봇이 다기능 저가격대의 이족보행로봇으로 확대되어 남성층의 수요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족보행 로봇 은 크게 조립형과 자립형으로 대별되는데 기존의 움직이고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단순 기능에서 확대되어 음성인식 및 페트 기능 등의 추가적인 기능 개발이 강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위> 박형(薄型) TV
액정(LCD) 및 플라즈마(PDP) TV로 대표되는 박형 TV는 최근에 들어 현지 가전메이커의 경쟁적인 출시로 가격 인하요인이 크게 작용해 기존 CRT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 다. SHARP가 독점해 온 액청TV시장에 2002년부터는 14개사가 생산에 진입할 예정이며 시장규모도 현재수준의 2배까 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위> 건강유지 및 노화방지 아이템
경기불황에서도 건강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면서 플라즈마이온, 광촉매, 항산화성분 등 신소재를 활용한 공기청정기, 전기히터, 가습기, 냉장고, 화장품 및 약품 등 다방면에 서 관련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11위> 카페 스타일 인스턴트 커피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 선호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반 편의점에서도 카페 스타일 의 다채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캔형태에서 플라스틱, 종이, 페트병 형태로 냉장 판매가 가능하여 장시간 가열공정이 거치지 않아 풍미 및 포장외장을 를 카페판매용에 근접시켜 판매가 급증하 고 있다.
<12위> 패스트푸드 면 (麵)
라면, 우동, 파스타 등 면류 패스트푸드 업계를 중심으로 기존 전문점과 비교해 손색 이 없는 독자적인 음식을 다점포 체인을 통해 공급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저렴한 가격과 짧은 요리시간, 24시간 영업 및 여성층 공략을 위한 내장구성 등의 특징 등을 통해 급속히 유통망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3위> 백화점 노브랜드 디저트
주요도시의 백화점 지하매장에 무명 브랜드 제과업체의 개장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기존 유명브랜드 상품으로 경쟁하는 것 보다 지명도는 낮지만 무명 브랜드를 발굴해 히트시키는 것이 타 백화점과 차별화 전략으로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14위> 외부 무선고속인터넷 접속 서비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속 인터넷을 이용하려는 욕구가 증가되고 있음에 따라 외출장 소에서도 자유롭게 고속인터넷을 무선형태로 상시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될 것 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위해 NTT콤퓨니케이션은 호텔, 역 구내 및 카페등 외부에서 최대 11Mbps 전송속도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하이파이브"를 실험중에 있다.
<15위> 表參道 브랜드 전문매장 출시
샤넬, 루이뷔통 등 해외 주요 고급브랜드의 전문매장(旗鑑店)들이 동경의 靑山· 表參道에 집결되는 추세가 두드러 지고 있다. 기존 백화점내 매장과 달리 면적이나 내 외부 인테리어에 제약이 없어 전문브랜드의 라인업이 휠씬 용이한 상태이므로 기존 일 본의 패션중심지인 긴자(銀座)과 비교하여 휠씬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되어 세계적인 브랜드 상점가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6위> 신형 마치(닛산·르노의 경자동차)
소형차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요타의 "비츠", 혼다의 "피트"에 이어 2002년에는 닛산의 전략차종인 차가 마치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격대는 100만~ 150만엔 대로 닛산·르노가 처음으로 공동으로 만든 차종이라 비용 및 디자인면에서 에서 고품질이라는 평가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위> 쥬크박스형 오디오
HD 및 CD-R에 음악데이트를 보존해 디지털 음악을 청취할 수 있고 대용량 음악데이터 를 쥬크박스를 통해 편집할 수 있는 미디어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HD 탑재 오디오기 기 및 대용량 저장이 용이한 휴대용 플레이어 등이 인터넷 다운서비스와 연계해 이용 계층을 급속히 확대시키고 있다.
<18위> 小野川溫泉(야마가타현 소재 온천밀접 지역)
일본 동북지역의 온천밀접지로써 새로운 요금체계와 업소의 공동협력을 통한 주변 정 비 등을 통해 일본내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기존 온천요금은 90% 이상이 1박 2식 으로 책정되어 있으나 小野川溫泉은 식사를 제외한 숙박요금 및 1박 1식, 1박 조식 및 석식 선택제 등을 통해 가격 인하를 꾀하고 있어 인지도가 급속히 높혀질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19위> 외국자본계 고급호텔
부동산가격 인하 등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외국자본계의 호텔 체인이 적극 진출할 것으 로 전망되고 있다. 외국계 호텔 등장으로 호텔업계는 전반으로 고급화를 진전시키며 이와함께 기존 업체의 대응도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위> 차세대 자전거
전동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콤퓨터 자전거 개발이 진전되면서 자전거 및 자동차 시장과 별도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동제어를 통해 기어 및 속도 조정이 가능하면서 가격수준이 낮아지면 본격적으로 차세대 자전차의 보급이 증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대우차-KTF, 드림넷 서비스 출시
- [edaily] 내일부터 교통·안전·보안 등 각종 생활편의 정보를 자동차 안에서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텔레매틱스"서비스가 상용화된다. 대우자동차는 31일 KTF(32390)와 함께 힐튼호텔에서 "드림넷 보도발표회"를 갖고, 다음달부터 국내 최초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텔레매틱스(Telematics)란 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의 합성어로 이동통신과 위치측정 기술, 첨단 지리정보 시스템을 자동차에 접목시켜 차량사고나 도난감지, 운전경로 안내, 교통 및 각종 생활편의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종합서비스.
대우차는 차세대 자동차기술의 핵심인 텔레매틱스 서비스 명칭을 "꿈처럼 환상적인 서비스"라는 의미에서 "드림넷"으로 명명했다.
또 지난 "98년 중반부터 KTF, 대우통신과 공동으로 135억원을 투입, 차량 인터페이스와 상황센터 시스템, 이동통신 관련 기술을 개발했으며, 최근 10개월간의 시범 테스트를 통해 상용화에 성공하게 됐다.
특히 드림넷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내부의 각종 센서들과 결합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승용 전차종(마티즈 제외)에 적용 가능하도록 했으며, 진정한 의미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국내 자동차기술 수준을 진일보시켰다고 대우차는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이동통신 모듈, GPS 수신기, 핸즈프리 모듈 등이 장착돼 있는 메인 시스템 ▲충격감지 및 도난감지 센서 ▲노트북 PC 연결 포트 ▲버튼 하나로 드림넷 센터와 연결되는 드림넷 폰 등 첨단장치를 차량내부에 설치하고, 이들 장치를 이용해 드림넷 센터와 쌍방향 종합 차량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드림넷의 주요 기능은 ▲차량 사고시 위치측정 위성과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사고차량의 위치추적, 긴급출동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안전·보안관련 서비스와 ▲실시간 교통정보와 주행경로 등을 제공하는 교통 관련 정보서비스, ▲주유소,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각종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편의 정보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우차는 "CDMA 2000 1XEV-DO(무선데이타 전송속도 2.4Mbps)가 전국적으로 실용화되는 2003년경에는 드림넷 보다 한층 더 발전된 드림넷Ⅱ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드림넷 서비스는 11월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량에 옵션으로 선택가능하며, 별도 단말기 가격은 108∼112만원대다. 월 기본사용료는 1만8000원.
- SK텔레콤, 유무선 통합 포탈 "네이트" 공식 출범
- [edaily] SK텔레콤(17670)은 "지난 3월부터 8개월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신개념 유무선 통합 인터넷 포탈 "네이트"를 17일부로 공식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트"는 PC, 이동전화, PDA, 차량장착용 단말기 등 각종 유무선 단말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하여 개인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멀티 인터넷 서비스"다.
SK텔레콤은 PC 포탈인 "네이트닷컴"(www.NATE.com)과 무선인터넷 포탈 n.TOP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네이트"를 17일 오픈하는데 이어, 다음달 1일부터 PDA와 VMT용 NATE를 추가로 개설, 원-소스 멀티-유스 기반의 유무선 통합 서비스 기반을 완성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네이트를 출시한 목적은 수많은 이용자, 다양한 컨텐츠 등에도 불구하고 수익모델 제약으로 고전하고 있는 유선인터넷과 이동성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디스플레이의 한계로 폭발적 성장이 지연되고 있는 무선인터넷의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기로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인터넷 비즈니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노력은 이미 세계적 업체들 사이에서 경쟁적으로 이뤄져 왔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닷넷 전략 발표를 계기로 유무선 통합 인터넷서비스업체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고, AOL과 NTT도코모도 유무선 통합 인터넷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세계적 업체들보다 먼저 단말기의 한계와 장소의 제약을 벗어난 신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를 선도하여 인터넷산업의 수준을 전반적으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또 네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하여 글로벌 유무선통합 인터넷서비스업체로의 변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트 회원이 되면 일반적인 포탈의 서비스외에 이동전화, PDA로 이-메일을 송수신할 수 있으며, PC로 이동전화, PDA의 벨소리/배경화면을 변경하거나 게임 등의 컨텐츠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또 문자메시지(SMS) 서비스를 월 5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 네임 "네이트"는 New/Next/Net의 "N"과 Gate/Mate/Date 등의 "ATE"를 합한 신조어로 글로벌 이미지를 겨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네이트가 "미래를 열어주는 다음 세상의 인터넷 게이트 또는 인터넷 친구"라는 의미와 함께 각자의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폭 넓은 의미를 담아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네이트 브랜드 출시에 따라 무선인터넷 사이트 n.TOP, i-Touch와 유선사이트 n-TOP.com, Netsgo, OKCashbag.com 등 SK 관계사들의 인터넷 관련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르면 연말까지 네이트닷컴을 담당할 별도의 통합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 경우 신규 통합법인은 SK텔레콤의 자회사로서 유선포털서비스를 전담하고, 유무선통합서비스를 SK텔레콤과 함께 추진하며,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SK텔레콤 무선인터넷사업부문장 정만원상무는 "네이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텐츠공급업체(CP)를 적극 육성·활용하고, 벤처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네이트가 침체된 국내 인터넷 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11월 15일까지 네이트 탄생 기념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네이트닷컴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포츠카(투스카니) 3대, 칼라용단말기 300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네이트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는 신규고객에게는 300분 무료통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동전화를 통해 무선인터넷 초기접속화면을 네이트로 변경하는 고객에게는 PDA 50대, 네이트 무료통화카드 1만150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 새롬 다이얼패드, 윈도 XP에 탑재(상보)
- [edaily] 새롬기술은 12일 자사의 인터넷전화 서비스 "다이얼패드"가 MS 윈도XP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윈도XP 사용자들은 별도의 인터넷전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거나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자신의 컴퓨터 운영체계에서 한층 쉽고 편리하게 다이얼패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MSN 메신저 사용자들도 간단한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이얼패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새롬기술의 자회사인 다이얼패드 커뮤니케이션의 갈링하우스 사장은 "2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MS와,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인 다이얼패드 커뮤니케이션간의 이번 제휴는, 향후 세계 인터넷전화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윈도XP 탑재는 인터넷전화가 생활속으로 보다 가까이, 그리고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서는 계기가 돼 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다이얼패드가 대규모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매출 증대와 재무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사는 이번 윈도XP에 탑재되는 다이얼패드 서비스를 통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인터넷전화 기술인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를 세계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기술과 품질 측면에서도 한 차원 진화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SIP를 기반으로한 다이얼패드 서비스는 대용량 통화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음성, 데이터, 동영상, 인스턴트 메시징(Instant Messaging) 통화 등을 효과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양질의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MS의 존 프리데릭슨(John Frederiksen) 윈도 담당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 선정을 위해 MS는 여러 업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실시했다"며 "이를 통해 다이얼패드가 세계 최고의 인터넷전화 서비스임을 확인하였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가능해 윈도XP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얼패드 커뮤니케이션은 새롬기술의 자회사로 1999년부터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4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미국 최대의 ISP 업체중 하나인 EarthLink사와 다이얼패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 라이신, `세계 1류 상품`으로 신규 지정-산자부
- [edaily] 현재 제일제당(01040)과 한국바스프 등이 생산하고 있는 라이신이 세계 1류 상품으로 신규 선정됐다.
LG화학(51910)의 고광택 시트와 중앙수산의 냉동굴도 세계 1류 상품으로 새로 지정됐다.
또 △LG화학의 유기EL 발광재 △엑스텔의 음성인식칩,△DM디스플레이의 스마트윈도우,△오성INC의 이동형 레이저 영상 과속단속장비,△(주)만도 및 보쉬 Conti-Teves의 전자제어브레이크 및 가속미끄럼방지장치, △(주)일진오토모티브 및 SKF자동차부품, FAG한화베어링 등의 자동차용 휠허브 베어링, △YG-1의 엔드밀, △성호실업의 등산화 등은 차세대 1류 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26일 세계 1류 상품 선정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하고 상품을 개량하거나 차세대 일류상품의 시제품을 개발하는 경우, 기존의 산업기술예산 또는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 LG전자,2005년까지 통신 등 핵심 벤처에 2천억 투자(상보)
- [edaily] LG전자는 벤처기업과의 "윈-윈"전략 차원에서 디지털TV, PDP,차세대 이동통신 등 홈네트워크 및 모바일 네트워크 핵심사업분야를 중심으로 2005년까지 총 2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를위해 LG전자(02610)는 LG전자-정보통신 출신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12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커뮤니티인 "LG벤처클럽"을 결성하고 최근 LG강남타워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LG전자와 정보통신 출신을 중심으로 각각 별도로 운영되던 CEO 모임을 통합한 것이다.
구자홍 LG전자 부회장은 이 모임에서 "IT산업이 잠시 침체국면이지만 결국 신경제의 중심축은 벤처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LG전자는 벤처기업과의 동반자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는 물론 다양한 경영자원 지원에 나설것"임을 밝혔다.
특히, LG전자는 연구개발, 판매, 서비스에 이르는 전과정에서벤처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핵심사업 분야 벤처기업 지분투자 ▲기술개발, 마케팅 등 사업협력 ▲인큐베이션 성장 지원 ▲해외 전시회 공동 참가 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LG전자는 벤처기업에 대한 인큐베이션 활동 강화 차원에서 ▲연구개발 분야의 공동개발 프로젝트 추진 ▲OEM(주문자 부착방식) 비즈니스 제휴 ▲기술, 경영 컨설팅 ▲공동 마케팅 및판촉활동 ▲사업분야별 교류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약 180 억원을 벤처기업에 투자한 데 이어 올해는 200억원을 투자, 다양 "윈-윈"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LG벤처클럽을 통한 투자 이외에도, LG전자는 각 사업부 차원에서도 벤처기업 투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LG전자는 올해부터 본사에 벤처팀을 신설하고 LG벤처클럽 사무국 운영, 해외 우수 벤처기업에 대한 벤치마킹, 벤처기업 협력 모델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 (국감이슈)국가채무+공적자금.."국가재정 파탄 위기"
- [edaily] 10일 시작된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가재정의 파탄 가능성이 집중 제기됐다.
2003년 균형재정 달성을 골자로 한 정부의 중기 재정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됐으며, 일부 여당의원은 경기회복을 위해서라도 균형재정 목표 시점을 늦춰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
한나라당 김동욱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우리나라 재정은 파탄 일보직전이며, 국채와 공적자금 채무가 한꺼번에 돌아오는 2003년에는 우리 경제규모가 지금보다 3배 이상 커지지 않는 한 사실상 부도가 난 상태"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올해 성장률이 3%대로 떨어질 경우 국세수입은 5%정도의 차질을 빚는 반면, 재정수요는 폭증해 재정이 심각한 상황을 맞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올해말에는 국가 직접채무가 137조원, 보증채무가 103조원으로 늘어나 GDP의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채 및 통안채, 정부차입금 등의 이자만도 국세수입의 25%에 달하는 가운데 공적자금 원리금 상환이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이후 3년간 62조2000억원의 원리금을 갚아야 한다"며 "공적자금을 재정으로 직접 상환하려는 것은 정책실패에 대한 책임을 다음정권으로 떠넘기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같은 당 서정화 의원은 "조세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재정이 부담할 수 있는 공적자금 대지급 규모는 예보채 발행액의 40%인 33조4000억원에 불과하다"며 "공적자금 대지급으로 인해 장기적인 부채 악순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상득 의원은 "공적자금 회수자금은 빚상환용으로 별도 적립해 관리해야 하는데도 예금보험공사의 경우 회수즉시 모두 사용해 현재 잔액이 없다"면서 "이러다가는 결국 공적자금 145조원 전액의 회수가 불가능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적자금 원리금 지급을 위해 국채를 발행하게 도면 결국 보증채무가 국가 직접채무로 전환되며, 2003년 균형재정 목표도 달성하기 어렵게 된다"면서 정부의 `중기재정계획`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김동욱 의원도 "2004년부터는 국채를 상환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올해부터 2004년까지 매년 8%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계속하는 가운데 재정증가율은 5%수준으로 억제해야 실현 가능하다"며 실현이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의 강운태 의원은 다른 이유에서 균형재정 달성 목표 연기를 주문했다. 강 의원은 "일본과 중국,태국,말레이시아 등은 적자재정이면서도 재정지출을 확대,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경기상황에서는 재정지출 확대정책이 가장 유효하고 적절한 수단인 만큼 2003년 균형재정 달성목표를 다소 뒤로 미룰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여당의원들은 공적자금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고육책을 주로 내놨다.
민주당 홍재형 의원은 "공적자금의 만기채권은 차환을 하되 무조건 차환만 할 것이 아니라 혜택을 입은 자가 손실을 분담해야 한다"면서 "공적자금 상환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예금보험 특별보험료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정세균 의원은 "2003년부터 공적자금 원리금 상환액이 천문학적 수치로 집중돼 있어 상환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예보채의 만기를 10년이상 장기채로 전환할 생각은 없는지 물었다. 그는 홍 의원이 제기한 `특별보험료 신설`요구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같은 당 강운태 의원도 "공적자금 상환부담을 다음 세대와 함께 분담하자"면서 "10∼20년 만기의 예보채를 발행, 차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장기채권시장 육성대책을 물었다.
- (특징주)LG텔레콤 피케이엘 와이드텔레콤 KMW
- [edaily]◇LG텔레콤(+5.67%, 6340원) = 동기식 IMT-2000 사업권을 따낸 것을 재료로 큰폭으로 올랐다. 이날 6500원으로 출발해 10% 가까이 오르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동기식 사업에 대한 향후 전망이 엇갈리면서 사자-팔자간 공방이 벌어져 거래량은 지난 주말 43만주에서 197만주로 크게 늘었다.
LG텔레콤이 주도하는 그랜드 컨소시엄은 지난 25일 정통부가 정하고 있는 ▲기간통신역무 제공계획의 타당성과 전기통신설비 규모의 적정성▲재정적 능력 및 주주구성의 적정성 ▲제공역무 관련 기술개발 실적, 계획 및 기술적 능력 등의 3개 심사항목에서 총점 81.133점을 받아 동기식 IMT-2000 사업권을 공식 획득했다.
LG텔레콤이 동기식 IMT-2000 사업권을 확보했지만 "동기식"의 시장성이 불투명하고 막대한 자금조달 방안도 불확실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또 자본금 규모가 과다하고 차입금을 축소할 현금흐름이 부족해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펀더멘털은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비대칭규제가 시행되지 않고 있는 데다 차세대 2.5G, 3G서비스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지도 미지수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피케이엘(↑3600원, 3만3800원) = 최대주주가 지분율을 대폭 확대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낮 12시를 넘어서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축소했으나 장 막판 다시 상한가에 진입했다. 상한가 잔량은 369주에 불과했다.
이날 피케이엘은 최대주주인 미국의 포토마스크제조업체 포트로닉스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장외에서 136만202주를 매입, 지분율이 종전 39.19%(120만6913주)에서 83.38%(256만7115주)로 높아졌다고 공시했다.
피케이엘은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80%를 넘어서면서 주식분산요건에 미달, 자칫 등록이 취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정기주총 전까지 지분을 분산시키거나 등록을 취소하는 등 어떤 조치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드텔레콤(↑130원, 1290원) = 대규모 수주계약 체결을 재료로 석달반 만에 상한가에 올랐다. 이날 와이드텔레콤은 중국 업체에 615억3600만원 규모의 CDMA 휴대폰 30만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규모는 직전사업년도 매출액의 241%에 해당하는 것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와이드텔레콤 주가는 오후 2시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곧바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9일이후 처음이다.
직전 거래일 47만주였던 거래량은 217만주로 급증했다. 마감동시호가 때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면서 20만여주였던 상한가 매수잔량이 190만주로 늘었다.
한편 와이드텔레콤은 이번 공급수량은 수요자의 판매계획이며 매 3개월마다 별도의 구매계약서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수요회사명은 비밀보장 조항에 의해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케이엠더블유(↑530원, 5000원) = 지난 4월24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내내 강세를 유지하다가 막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거래량은 지난 주말 33만여주에서 71만주로 늘었다. 하지만 상한가 매수잔량은 2만5000여주에 그쳐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해 보인다.
케이엠더블유는 올 상반기 실적 악화로 그동안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5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증가했으나 4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환했다. 따라서 이날 급등한 것은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케이엠더블유는 지난 21일 30억원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추가로 체결, 종전 70억원과 함께 모두 100억원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맺고 있어 이날 막판 상한가로 끌어올린 매수세가 자사주 신탁계약에 의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 메디슨, 크레츠테크닉 1억유로에 GE에 매각(상보)
- [edaily] 메디슨(18360)은 오스트리아 자회사인 크레츠테크닉의 보유지분 전량(약 818만주, 65.4%)를 제너럴 일렉트릭(GE)사에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메디슨은 1억유로(약 1100억원) 상당의 매각대금을 받게 된다. 이 계약은 관계기관 등의 인허가 절차를 남겨 두고 있으며 GE는 공개매수를 통해 메디슨 지분 이외의 잔여 지분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츠테크닉은 지난 96년 메디슨이 인수한 이래 3차원 초음파 진단기기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인수 당시 거의 파산 상태였던 크레츠테크닉은 메디슨의 디지털 ASIC기술이 이전되어 3차원 영상의 속도가 개선됨으로써 실제적인 임상 적용 제품을 완성,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메디슨의 영업력을 활용, 비유럽 지역에서의 시장확대, 생산기술의 이전 및 구매력의 증대에 따른 제조원가의 절감에 힘입어 지난 5년간 5배 이상 매출증대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크레츠테크닉은 또 지난해에는 독일 노이어 마켓(Neuer Market; 미국의 나스닥에 해당)에 상장했으며 지난해말 동영상을 지원하는 3차원(리얼타임 4D) 초음파 진단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GE가 크레츠테크닉을 인수한 이후에도 메디슨은 한국, 일본, 중국 및 대만 시장에서 크레츠테크닉의 3차원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독점적 판매권을 유지하며 주요 3차원 초음파기술 분야에서도 제휴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GE는 크레츠테크닉을 인수함으로써 본격적으로 3차원 초음파 시장에 참여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메디슨으로서는 3차원 초음파 시장의 확대에 따른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메디슨 단독으로 3차원 초음파시장의 확대에 노력해 왔으나, 아직까지 전체 초음파 시장에서 3차원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5% 미만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메디슨 이민화 회장은 "GE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메디슨 단독으로 3차원 초음파시장을 개척해 온 지금까지 보다 비약적인 시장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경쟁으로 인한 시장 확대의 이익이 점유율의 하락으로 인한 손실보다 크다"고 말했다.
크레츠테크닉 매각 이후에도 메디슨은 차세대 초음파 기술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 혁신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슨은 금번 매각과 별도로 독일계 펀드와 외자유치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