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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매물있나요?"…부산에서도 발걸음
  • "목동 매물있나요?"…부산에서도 발걸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부산에서도 매물 보러 올라온다고 하네요. 안전진단 통과 후 매수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정부가 안전진단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들이 재건축 사업 첫 관문인 안전진단을 무더기로 통과했다.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서도 재건축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소식에 매수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전경 (사진=이데일리)10일 찾은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인근 공인중개사무소는 안전진단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부산한 모습이었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방금 6단지 급매를 찾는 손님에게 보여 드리고 오는 길이다. 안전진단 통과됐다는 소식에 부산에서도 매물을 보러온다고 한다”며 “금리가 높지만 계속 유지되진 않을 거라고 보고 급매가 있을 때 사두자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급격한 반등은 없지만 급매물은 소진될 것 같다”며 “어제 소유자들한테 안전진단 통과됐다는 문자가 전달됐기 때문에 급한 물건이 아니면 이제 가격을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양천구청은 전날 목동 신시가지 3·5·7·10·12·14단지와 신월시영아파트에 ‘조건부 재건축’에서 ‘재건축’으로 변경한 안전진단 결과를 통보했다. 이에 해당 단지들은 변경된 안전진단 기준에 따라 즉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이 정부 들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곳이 재건축 단지들이다. 안전진단·재초환 완화·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규제 3종세트 뿐만 아니라 용적률, 층고제한도 완화된다”며 “강남, 용산, 여의도, 목동이 재건축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3.01.10 I 오희나 기자
던지고 발로 차고…유기견 8마리 입양해 상습학대한 20대
  • 던지고 발로 차고…유기견 8마리 입양해 상습학대한 20대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강원 춘천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뒤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죽인 20대가 구속됐다. (사진=연합뉴스)춘천경찰서는 10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간 춘천 시내에 있는 자택에서 유기견 8마리를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유기견을 데려와 물과 사료를 주지 않거나 던지고 발로 차며 학대했고, 이 같은 행위로 8마리 중 1마리는 죽었다. 그는 경찰에 “그러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말 “옆집에서 강아지 울음소리가 계속 들린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초 강아지의 소재를 묻는 유기견 임시 보호자가 A씨의 답변에 의심을 품고 경찰에 고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당시 A씨는 임시 보호자에게 “몇 시간 만에 잃어버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추적과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가 새벽에 강아지를 강제로 끌고 외진 곳으로 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또 압수수색을 통해 A씨가 강아지에게 고통을 주거나 죽이는 등 범행 장면이 담긴 휴대전화 영상을 확보해 지난 6일 A씨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의 입양과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입양 희망자의 신원, 입양 목적, 사육 환경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2023.01.10 I 이재은 기자
부동산PF ABCP금리 연초 '들쭉날쭉'…상반기 38조 만기
  • 부동산PF ABCP금리 연초 '들쭉날쭉'…상반기 38조 만기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둔촌주공’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단기 자금 조달 리스크는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관련 유동화증권 시장에 변동성은 남아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만기 도래하는 부동산 PF 유동화증권 물량도 38조원에 이르러 정부의 자금시장 지원책 및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책에도 안심하긴 이르다는 평가다.단위=%, PF ABCP 발행 및 유통 수익률 금리 가중평균(자료=한국은행)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부동산PF 유동화증권에 대한 지자체 보증 이행 거부 사건인 ‘레고랜드 사태’ 이후 빠르게 올랐던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금리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만기 3개월, A1등급(최상위등급) 기준으로 PF-ABCP 금리(유통 및 발행금리 가중평균)를 보면, 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3월 연 2.2%에 불과하던 것이 같은 해 11월 8.1%까지 치솟았다가 이달 6일 5.88%로 떨어졌다.하지만 PF-ABCP 연초 금리는 5.29%(2일), 6.34%(3일) 7.23%(4일), 5.76%(5일)로 일마다 금리차가 커 시장에 불안요소가 잔존한다는 평가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5.29%에서 7.23%까지 금리 변동성이 크다”며 “(시장을 판단할 때)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동화증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졌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PF ABCP는 차주의 신용도가 아니라 개발 프로젝트 사업성을 기반으로 대출을 해주는 PF 대출채권을 유동화한 증권의 하나다. 시행사가 대형 건설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단기로 자금을 조달할 때 쓴다. PF대출 채권을 담보로 기업어음(ABCP)이나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하고 증권사나 건설사가 시장에서 안 팔리는 경우 매입약정 등으로 신용을 보강한다. 시장에서 안 팔리면 대신 떠안겠다는 일종의 보증이 붙는다는 얘기다.PF ABCP 시장에 변동성이 있는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 38조1816억원의 부동산 PF 유동화증권 만기가 도래한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자료를 보면, 9일까지 발행된 것까지 포함해 오는 1월에 PF유동화증권(ABCP, ABSTB)만기는 16조6030억원에 이른다. 이어 2월 10조994억원, 3월 6조5838억원, 4월 1조9376억원, 5월 1조7436억원, 6월 3192억원에 달한다.이중 오는 19일 만기가 돌아오는 7231억원 규모의 둔촌주공 PF유동화증권(ABCP, ABSTB) 리스크는 일단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PF ABCP는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시행사)이 올림픽파크 포레온을 짓기 위해 빌린 PF대출 채권을 유동화한 상품이다. PF유동화증권은 결국 분양대금으로 상환이 이뤄지는 구조에서 계속 차환돼야 하기 때문에 미분양이나 미계약 등이 발생하면 차환이나 상환이 실패할 수 있다.관건은 분양-계약-입주 단계별 이벤트에서 목전으로 다가온 계약률이다. 둔촌주공은 지난 3일부터 일반분양 4768가구에 대한 정식계약을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마감한다. 이베스투자증권은 7231억원 PF를 일시에 소강하기 위해 필요한 계약률을 77%로 추산했다. 김세련 애널리스트는 “세대별 가중평균 분양가 기준으로 계약이 100%되면 사업지 기준 4조7000억원 매출이 발생하고 초기 계약금 20%인 9430억원 현금이 들어온다”며 “PF 상환·차환에 큰 차질이 일어날 가능성은 현 시점에서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최근 정부는 분양시장 규제 완화를 통해 ‘둔촌주공 살리기’에 나섰다. 정부는 12억 초과 주택 중도금 대출 금지 해제, 실거주 의무 폐지, 전매제한 완화 등을 제시했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PF대출 전체 보증 규모를 지난해 3조원에서 15조원으로 늘리고 단기 PF ABCP를 장기대출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보증도 신설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둔촌주공의 19일 유동화증권 만기는 차환이나 본PF로 넘어가는 데 큰 무리가 없다고 시장은 보는 거 같다”며 “(여타 유동화증권) 만기가 많은 만큼 주의해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3.01.10 I 노희준 기자
기자협회 "언론인, 김만배와 금전거래 참담…협회 징계도 검토"
  • 기자협회 "언론인, 김만배와 금전거래 참담…협회 징계도 검토"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기자협회는 몇몇 언론사 간부와 기자들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돈 거래를 하거나, 김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해당 언론사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합당한 징계 그리고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가운데)씨가 지난달 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협회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기자는 권력을 감시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어느 직군보다도 높은 윤리의식과 함께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한다”며 “그런 기자들이 부당한 금전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은 그 자체만으로도 저널리즘에 상당한 생채기를 남겼고 일선 기자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주었다”고 밝혔다.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에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갖고 있는 기자에게는 다른 어떤 직종의 종사자들보다도 투철한 직업윤리가 요구된다’며 공정보도와 품위유지를 명시하고 있다. 또한 취재원으로부터 제공되는 일체의 금품·특혜·향응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되어 있다.협회는 “기자들이 연루된 이번 사태에 깊이 반성하며 언론윤리에 대해 성찰하고 자성하는 자정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해당 언론사의 진상 조사가 모두 끝나면 기자협회 차원의 징계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다만 일부 기자들의 문제를 침소봉대하여 전체 기자들을 부정한 집단으로 매도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특히 검찰은 대장동 특혜의혹 수사라는 본류를 팽개친 채 언론인 수사를 본질을 호도하는 데 악용한다면 협회는 이 또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가 언론인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정황이 검찰 조사에서 포착됐다. 김씨의 자금을 추적하던 검찰은 김씨와 주요 언론사 간부들이 수억원대 자금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한겨레신문 간부는 아파트 분양금 명목으로 김씨로부터 6억원을 받았고 한국일보와 중앙일보 간부는 각각 1억원과 9000만원을 전달받은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한겨레신문사는 9일 김현대 대표이사와 류이근 편집국장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다. 또 해당 간부는 해고하고, 내부 자정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2023.01.10 I 정병묵 기자
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넉 달 연속 상승…"규제 완화 영향"
  • 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넉 달 연속 상승…"규제 완화 영향"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 등 규제 완화 정책 등에 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넉 달 연속 상승했다. 1월 아파트 분양 가격은 하락하고 물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미분양 물량도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아파트분양전망이 개선된 것은 분양 가격은 내리고 물량은 증가하는 등 아파트 매수 여건이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공사비와 인건비가 오르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대거 해제로 분양가 하락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단 예상이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58.7로 전월 대비 6.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넉 달 연속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상승했다.지역별로는 아파트 가격이 비싼 서울, 수도권의 경우엔 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각각 43.9로 각각 3.3포인트, 1.4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나타났지만 경기 지역은 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2.5포인트 오른 48.7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특히 경남 지역이 71.4로 전월 대비 21.4포인트나 상승했다. 강남도 70.0을 기록해 20포인트나 올랐다. 경남은 지역 제조업 생산의 증가세로 지역 경기 회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은 강원도청사 이전 등 지역개발 이슈로 분양 전망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권지혜 주산연 연구원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와 해제, 중도금 대출규제 완화, 실거주 의무 폐지 등 규제 완화 정책이 잇달아 발표됐다”며 “다만 고금리가 이어지고 올해에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근 우리 정부의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이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2023.01.10 I 이윤화 기자
생활숙박시설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 분양
  • 생활숙박시설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가 홍보관을 열고 분양 중이다.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지하 4층~지상 9층의 호텔동 6개 타입 217실과 지하 1층~지상 2층의 풀빌라동 1개 타입 45실로 구성된다. 준공 예정일은 2024년 8월이다.해당 단지는 소노인터내셔널(구 대명호텔앤리조트)이 20년 위탁운영을 맡아 객실에서 즐기는 하이엔드 퀄리티의 숙식 서비스와 홈클리닝 및 세탁물 수거·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품격 설계도 적용된다. 호텔동과 풀빌라동 전 객실 오션뷰와 50m에 달하는 인피니티풀을 갖추고 있어, 파노라마처럼 끊김 없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루프탑 바와 가든,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 호텔 앞 해안가 나무데크 둘레길을 통해 휴식도 즐길 수 있다.배후수요도 두텁다. 강구항은 2021년 기준 3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한 경북지역 관광지점 1위, 전국 2위를 차지한 경북 대표 관광중심지로 관광 수요를 한몸에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영덕해맞이공원, 축산항, 옥계 계곡 등 영덕군 대표 관광지도 가깝다.관광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전해진다. 삼사해상공원 바로 인근에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영덕아이(영덕 대관람차)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해상 케이블카의 개발을 통해 2020년 국내 최다 관광 방문객 지역인 강구항의 해파랑공원과 직접 연결된다. 5분 거리에 영덕오션비치CC가 위치해 있으며 모노레일,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관광 어트랙션 단지도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배후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IC, 동해선 강구역, 강구버스터미널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포항~삼척 간 동해중부선철도 영덕~삼척구간도 올해 개통 예정이다. 포항~영덕 간 동해고속도로 역시 내년 완공 예정이고 강구해상대교도 오는 2026년 완공예정에 있다. 배후수요와 교통인프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한편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의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다.
2023.01.10 I 이윤정 기자
분양 규제 푼다... '은평자이 더 스타' 전매제한 1년으로 축소
  • 분양 규제 푼다... '은평자이 더 스타' 전매제한 1년으로 축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서울지역 내 분양단지들이 들썩이고 있다.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늘어나는 수혜를 입게 된다.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등 다주택자 중과세에도 자유로워진다. 최대 10년까지 걸려 있던 전매제한도 대폭 축소된다. 전매제한 축소는 시행령 개정 사항으로 즉시 개정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개정 이전 분양을 받은 단지도 소급 적용을 받을 전망이다.‘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이에 분양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현재 은평구 신사동에서 분양 중인 ‘은평자이 더 스타’는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규제 완화로 더욱 폭넓어진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실제로 해당 단지는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드는 데다 중도금 무이자 제공으로 자금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다. 소형주택 계약금 5%에 대해서도 무이자 혜택을 지원 중이다. 풀옵션 무상제공으로 가전 마련 부담이 덜하며, 무상 붙박이장 옵션으로 넉넉한 수납공간도 누릴 수 있다. 인근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60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을 비롯해 일자리와 주거, 문화, 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융복합도시가 조성될 계획으로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도보권인 6호선 새절역에는 서부선, 고양·은평선 호재가 있어 개통 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6호선 응암역도 도보에 있으며, GTX-A노선이 신설되는 연신내역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의 2개 동에 총 312세대로 들어서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서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2023.01.10 I 이윤정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올해 수주 호조세…실적 흐름 개선 전망-유안타
  • 삼성엔지니어링, 올해 수주 호조세…실적 흐름 개선 전망-유안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유안타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실적과 수주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5000원이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3900원이다. (사진=유안타증권)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연결 잠정 실적은 매출액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8% 커진 1,492억원으로 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연구원은 “FEED TO EPC Project인 멕시코 DBNR, 말레이시아 사라왁 등 주요 대형 화공 현장의 실적 기여 확대와 삼성전자 등 비화공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 수주는 연중 이어진 삼성전자 중심의 비화공 물량 확대와 4분기 1조6000억원 규모의 카타르 라스라판 수주 성과로 10조원을 소폭 상회하며 가이던스 8조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신규 수주는 약 12조원 수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알제리 PDH/PP, 요르단 Refinery, 사우디 아미랄 PKG 1, 4, UAE Hail&Ghasha이다 또한, 연내 EPC 전환이 예상되는 7건의 FEED 현장에서의 수주 결과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 연구원은 “업종 내에서는 주택 분양 리스크에서 자유롭고 삼성 그룹사 수주에 대한 차별화 포인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대적으로 매출화가 빠른 그룹사 수주 증가와 대형 화공 현장의 실적 기여 확대로 연간 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육박한 만큼, 높아진 수주 가이던스 레벨은 매출 성장 둔화 우려를 해소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023.01.10 I 이용성 기자
DL이앤씨, 낮아진 실적 예상치 부합…목표가↓-유안타
  • DL이앤씨, 낮아진 실적 예상치 부합…목표가↓-유안타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유안타증권은 10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낮아진 실적 예상치에 부합하는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는 플랜트 수주 확대 계획에 대한 성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상승여력은 40%이며, 전날 종가는 3만6400원이다.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2조4200억원, 영업이익은 49.4% 감소한 1364억원으로 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실적 부진은 주택 및 건축 부문의 원가 부담이 이어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원·달러 하락에 따른 환 평가손실 반영으로 세전이익 및 지배주주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주택 착공 실적은 하반기 보수적인 분양 전략이 반영되면서 당초 가이던스 대비 절반 수준인 약 9500세대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자회사 DL건설의 주택 착공 실적은 전년도 지연 물량과 일반도급 분양이 이어지면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까지 2년간 연평균 2조원 규모의 수주 성과를 기록한 플랜트 부문은 올해도 사우디 마덴을 비롯해 동남아, 중동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에서 추가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향후 실적은 플랜트 수주 실적이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주택 사업 전략이 리스크 관리 중심의 안정적 스탠스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플랜트 수주 확대 계획에 대한 실질적 성과가 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며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수소, 암모니아 등 신사업은 자회사 카본코를 통해 점진적인 구체화 과정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3.01.10 I 김응태 기자
주택정비사업 미분양 공포 엎친데 SOC 예산 축소 덮쳐…건설사 '한숨'
  • 주택정비사업 미분양 공포 엎친데 SOC 예산 축소 덮쳐…건설사 '한숨'
  • [이데일리 신수정 박경훈 기자] 계묘년 새해가 밝았지만 건설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시장 한파에 울상이다. 든든하게 수주고를 채워주던 주택정비사업은 미분양 우려가 커지면서 극도의 선별수주로 선회한데다 5년 만에 사회간접자본예산(SOC)까지 줄어들어 ‘빨간불’이 켜졌다. 전문가들은 건설사의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다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는 부동산 경기 위축과 미분양 주택 급증에 리스크가 낮다고 판단했던 주택정비사업 시공 수주에도 몸을 사리고 있다. 특히 선호 입지였던 ‘둔촌주공’마저 계약률 저조로 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 ABCP)의 차환도 우려됐던 상황인 만큼 주택시장 침체를 무겁게 바라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 8027가구로 한 달 전보다 1만 가구 이상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면서 국토부가 판단하는 위험 수준(6만2000가구)에 근접하는 수치다. 실제 지난해 4분기 이후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유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울산 재개발 최대어인 중구 B-04 구역은 지난해 7월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지만 계약할 건설사를 찾지 못해 표류 중이다.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혔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최종 입찰에 참여하지 않자 시공사 선정이 무산된 바 있다. 롯데건설이 최근 단독으로 입찰했지만 조합은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에 컨소시엄 입찰을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영등포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4번째 시공사 입찰 공고를 냈다. 2차까지 건설사 입찰을 받지 못했고 3차 공고에선 롯데건설이 단독 입찰해 무산됐다. 노원 주공5단지, 송파가락상아1차, 광진 중곡아파트, 방배신동아 등도 단독 입찰로 시공사 선정이 무산됐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한강변 넘어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2곳 미만의 업체가 시공사 입찰에 참여하면 유찰된다. 조합의 2차 입찰공고에서도 단독 입찰로 유찰이 발생하면 조합은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지난해 선구매 방식으로 원자재가격 인상에 대응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마저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공사비와 분양가 인상이 이뤄질 수밖에 없고 집값 하락에 따른 미분양 주택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무턱대고 수주고를 늘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꾸준히 수주고를 채워주던 SOC 수주도 쪼그라들 것으로 우려된다. 올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SOC 예산은 25조원으로, 지난해(28조원)보다 10.7% 급감했다. 세부적으로 산업단지 관련 예산은 30% 가까이 줄었으며 지역과 도시 관련 예산도 20% 이상 감소했다. 이어 항공·공항 부문 예산과 철도 관련 예산은 10% 이상 줄었고 도로 관련 예산은 5.9% 감소했다. SOC 예산이 줄어든 것은 5년 만의 일로 심지어 국회 심사 과정에서도 증액은커녕 오히려 1000억원 삭감됐다.주요 건설 지표도 ‘비상등’이 켜졌다. 건산연이 최근 발표한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54.3을 나타냈다. 이는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한 수치이지만 12월 기준으로는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12월(37.3) 이후 14년 만에 가장 낮은 숫자다.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 연구위원은 “공공 부문 수주는 SOC예산 감소 영향으로 토목과 비주택 건축 수주가 감소해 전년 대비 3.1% 감소한 55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벌써 공공건설 시장에서는 한정된 물량을 놓고 치열한 수주전도 전망된다.전문가들은 건설업체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지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지난 몇 년간 수익성이 높았던 건설사들의 국내 주택시장의 비중은 늘었지만 해외와 토목·플랜트 부문 비중은 줄었다”며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함께 인력의 효율적 방안 모색이 중요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2023.01.10 I 신수정 기자
국토부, LH 통해 미분양 주택 사들인다
  • [단독]국토부, LH 통해 미분양 주택 사들인다
  • [이데일리 김아름 신수정 기자]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주택 미분양 재고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정부가 미분양 주택도 해결하면서 실수요자에게는 필요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택업계에서는 이르면 상반기 내에 구체적인 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9일 주택업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미분양 주택의 정부매입 검토를 지시함에 따라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LH 매입임대 주택 현황파악’을 위해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주택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국토부가 LH에 현황 자료를 요청하고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처를 하자는 취지로 매입임대사업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그간 주택관련 유관기관에서 내용을 건의했고 국토부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적극적으로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업계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 환매조건부 주택매입 재시행과 LH 매입임대주택으로 도심지역 미분양주택 우선매입의 투트랙 방안을 건의한 바 있다. 국토부에선 둘 중 HUG의 환매조건부 주택매입이 아닌 LH 매입임대주택만 고려하고 있다.LH를 통해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면 지역경제, 건설업을 살리면서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는 등 실리와 명분을 얻을 수 있다. 또 LH 매입임대는 이미 사업을 진행하는 주택을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분양이다. 주택을 공급할 필요없이 기존의 틀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상 주택의 수도 많지 않아 대량의 혈세를 투입한다는 지적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국토부 관계자는 “LH 매입임대는 준공이 끝나고 나서 미분양 된 것이 대상이다”며 “예전에도 대량은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신청이 들어오면 매입하고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LH 매입임대 사업 범위 내에 아파트 매입방법이 있기 때문에 바로 도입할 수 있다. 다만 어떤 시기에 할지는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3.01.10 I 김아름 기자
미분양 구원투수 나선 LH, 싸게 사서 더 싸게 임대…시장 연착륙 유도
  • 미분양 구원투수 나선 LH, 싸게 사서 더 싸게 임대…시장 연착륙 유도
  • [이데일리 김아름 신수정 기자] 정부가 ‘아파트 미분양’ 해결의 구원투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내세운 것은 ‘건설사의 악성 재고를 혈세로 처리한다’는 비판을 원천 차단할 수 있어서다. 아울러 주택 공급을 책임진 대표적인 공공기관이 민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을 매입하면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곳에 임대주택이나 공공분양주택을 비교적 손쉽게 공급할 수 있다. 정부로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국토교통부가 미분양 주택을 ‘LH 매입임대주택’으로 매입해 공급하는 카드를 꺼내 든 것은 국민 주거안정 기반을 다진다는 명분도 한몫했다. 국토부는 미분양 주택을 주거취약계층에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함으로써 위기관리와 주거복지 강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다. 미분양 주택 매입은 재정여건, 임대수요, 지역별 상황, 업계 자구노력 등을 고려해 그 수준 등을 검토한다. 미분양 주택 매입가 등도 함께 고려한다.국토부 관계자는 “준공 후 미분양이라고 해서 다 매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다”며 “주택기금을 받는 부분이 있어서 매입 평형이 정해져 있고 시장에 미분양 재고가 어떻게 늘어나는지 전체적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11월 기준 7110가구 수준으로 정부에서도 매입하는 데 큰 부담이 없다. LH매입임대는 정부 출자금(자본금) 45%, 주택도시기금(융자금) 50%, 입주자 임대보증금 5%로 마련된다. 이미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에서 물량 배분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LH가 미분양을 매입하면 ‘지역 경제와 건설업 살리기’라는 명분도 얻을 수 있다. 예컨대 지역의 한 아파트 현장에서 미분양으로 건설사가 공사를 중단하다가 부도가 나면 그 파장은 부동산 시장 전체로 확산할 수 있다. 1차로 협력사 도산에 이어 수분양자도 입주할 수 없다. 건설사나 시행사에 대출해준 금융권도 대출해준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아파트 공급 생태계가 무너져 부동산 시장과 건설업이 경착륙할 수밖에 없다. 국토부가 대책 마련에 서둘러 나선 것도 이러한 위기감 때문이다.다만 건설사와 주택업계에서 요청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 환매조건부 주택매입 제도’ 시행에 대해 국토부는 선을 긋고 있다. 자기자본 60배가 한도인 HUG의 보증 여력이 이미 50배가 다 차서 재무 여력이 없는데다 이미 전세사기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추가로 미분양까지 떠안는 건 무리수라는 판단에서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또 정부에서는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가구 수도 많지 않아 ‘HUG 환매조건부 주택매입’ 제도를 시행했을 당시 때와 비교하면 미분양 상황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HUG의 환매조건부 주택매입 제도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건설경기가 악화하면서 미분양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치달았을 때 시행된 바 있다. 또 환매조건부 주택매입 제도는 ‘바이백(되사기)’ 조항이 있어서 HUG가 분양가의 50~60% 수준으로 샀다가 나중에 건설사가 다시 사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 때문에 주택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고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3.01.10 I 김아름 기자
우발채무에 발목…신용도 줄강등 예비군은
  • 우발채무에 발목…신용도 줄강등 예비군은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가파른 금리 인상에 경기 둔화 우려,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올해 기업 신용등급 하향 압박이 높은 가운데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 발을 걸치고 있는 업종에 하향조정이 몰릴 것이란 전망이 높다. PF 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건설과 증권, 캐피탈 등이 등급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서 있는 업종으로 꼽힌다. [표=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부동산 PF 대출 리스크에 기업들 강등 위기9일 한국신용평가(KIS)·한국기업평가(KR)·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 따르면 지난해 아웃룩과 워치리스트 부정적(하향) 검토가 총 99건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이 떨어지게 되면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게 된다. 반면, 지난해 연초 대비 긍정적(상향) 방향으로 변경된 건수는 61건으로 부정적(하향) 변경 건수보다 크게 밑돌았다.부정적(하향) 방향으로 변경된 업체는 지난 2021년 한신평 35건·한기평 29건·NICE신평 45건 등 총 109건이었지만 지난해 말 99건으로 10건 줄었고, 긍정적(상향) 방향으로 변경된 업체는 지난 2021년 한신평 23건·한기평 30건·NICE신평 37건 등 총 90건에서 지난해 말 61건으로 29건 감소했다. 안희준 한신평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저하와 금융시장 경색, 경기 둔화와 열위한 업황 대응력, 원자재가 및 운송비 부담 등이 신용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지속적인 금리 상승,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기업부문 대비 금융부문의 상대적으로 뚜렷한 신용도 하향세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실제로 국내 3대 평가사 신용도 하락세가 기업보다 금융부문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아웃룩과 워치리스트의 방향성을 포함한 3사 평균 상·하향배율은 지난 2021년 1.26배에서 지난해 기업부문이 1.04배로, 금융부문은 같은 기간 6.5배에서 2.25배로 줄어들었다. 다만, 3사 모두 금융부문보다는 기업부문의 등급 하향 수가 눈에 띄게 많았다. 한신평은 기업부문이 금융부문보다 등급 하향이 22건, 한기평은 34건, NICE신평은 28건 더 많았다.◇건설·캐피탈 등 중심 신용도 하방 압력 확대지난해 하반기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로 부동산 PF 우발채무 부담이 급격하게 늘면서 건설, 증권, 캐피탈 업종을 중심으로 부정적 아웃룩과 하향검토가 집중됐다. 이외에도 의류업과 자동차부품, 전자, 유통 등 부문에서 신용도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사 모두 건설 업종에서 공통으로 롯데건설·태영건설(009410)·HDC현대산업개발(294870)을 부정적 아웃룩 또는 워치리스트 하향검토 대상에 올렸다. 이들 3사는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각각 ‘A+(부정적)’, ‘A(부정적)’로 일제히 조정했다. 또한 한신평과 NICE신평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로 내렸으며, 한기평은 ‘A(부정적 검토)’로 변경했다.김현 한기평 연구원은 “경기 침체 국면, 금리 인상 기조 지속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주택 구매 수요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건설업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분양 증가로 운전자본부담이 확대됨에 따라 재무부담 확대 추세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특히 롯데건설은 건설업종 내에서도 PF 우발채무 규모가 큰데, 브릿지론에 대한 신용보강이 증가하면서 PF 우발채무에서 미착공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5.4%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20년 말 기준 3조6000원가량이었던 PF 우발채무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약 6조9000억원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건설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당분간 과거 대비 높은 재무부담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그 밖에 신용평가사 3사 중 2곳 이상에서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한 업종으로는 건설·의류·자동차부품·석유화학·유통·캐피탈 등이다. 이혁준 NICE신평 금융평가본부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 지속에 기준금리가 3%를 넘어서면서 부동산 PF 사업성이 크게 악화됐다며 ”위험도가 높은 브릿지론을 많이 취급하는 증권·캐피탈·저축은행 업종은 부동산 PF 연착륙 여부에 따라 실적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1.10 I 김대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동산 PF발 신용강등 도미노 온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부동산 PF발 신용강등 도미노 온다-미분양 주택, LH가 사들인다-尹 “복지 서비스, 민간 참여시켜 준시장화해야”-전문가가 알려주는 채권투자 A to Z-[사설]충격적인 제주간첩단 사건…이래도 공안몰이인가-[사설]역대급 성과급 파티 은행들, 고객이 ‘봉’으로만 보이나△종합-당국 입맛대로 유권 해석에…위기의 K코인-“전세사기범 884명 검거 ‘빌라왕’ 배후 신병 확보”-“실내 마스크 해제, 설 연휴 전 논의 시작”△신용강등 도미노 온다-투자적격 등급 60곳도 부정적·하향검토…고금리 칼바람 거세진다-롯데건설 PF 우발채무 6.9조…“등급전망 부정적”-친환경차 효과 ‘기아’, 엔데믹 훈풍 ‘대한항공’…올해는 맑음△종합-우크라전장發 인플레 악화·무역질서 붕괴…마셜플랜式 재건 나서야-LH, 싸게 사서 더 싸게 임대 부동산 시장·건설업 연착륙 유도-국민연금 재정추계 이달 중 발표…연금개혁 속도낸다-‘삼성에 갑질’ 브로드컴, 공정위 조사 나서자 200억원 상생기금 제안△새해 ETF 시장 전망-금리인상 기조 완화에 ‘채권형’ 부각…경기부양에 ‘中 빅테크’ 주목-ETF에 무작정 연금 붓다간 낭패 ‘저비용·장기투자·지수추종’ 지켜라△정치-‘윤심’ 김기현이냐, ‘윤힘’ 안철수냐…‘당심’ 나경원 출마가 변수-野 ‘이재명 지키기’ 총력전…지도부·지지자 소환현장 동행할 듯-‘무인기 침투’ 책임범위 어디까지…軍 촉각-‘방산수출 걸림돌’ 기술료 제도 손본다-부위원장이 위원장 사퇴 압박 권익위 연초부터 내분 위기△Global-“룰라, 부정선거로 당선”…전임 대통령 지지자들 의회 등 습격-日, 작년 파산기업 6400곳…“3년 만에 증가세 전환”-中, 식음료·코로나 관련 기업 IPO 제한-르노, ‘글로벌 격전지’ 인도서 전기차 양산 검토△경제-‘주 최대 69시간’ 법제화 속도…중대재해법 명확한 처벌 요건도 마련-러-우크라 전쟁發 에너지 위기, 서민부터 때렸다-한은 이달 말 조직개편…하반기 외자운용원 ‘국’으로 환원 추진△금융-4대 금융지주 작년 순익 16.6조 ‘사상 최대’…올해도 ‘돈잔치’ 예고-시스템 구축 나선 대환대출 플랫폼…2금융권 ‘중개수수료 불만’은 여전-“부동산·헬스케어·모빌리티 강화”-‘소득 상관없이 연 4%대’ 특례보금자리론 이달말 출시△Industry-양보다 수익성…넉넉한 일감에 수주 목표 안올리는 조선업계-LG엔솔 지난해 영업익 1兆 돌파-부품 이어 디스플레이…판 커진 삼성·LG ‘車전장’ 경쟁-SK지오센트릭, 英 플라스틱 열분해 업체와 제휴△산업-MZ세대를 충성고객으로…‘메타버스’에 힘주는 유통업계-올해 보안시장 대세는 AI 영상분석 솔루션-망 이용료 논의 속도내는 EU…韓 입법화 물꼬 터줄까-‘수채화로 그린 눈사람’ 입력하니…카카오 AI, 몇초 만에 뚝딱△제약·바이오-종양 살상률 높고 표적 외 독성 적어…연 121% ‘폭풍 성장’-셀트리온·美업체 협업 먹는 항체치료제 개발-강성부펀드,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확대…경영권 넘보나-SK·롯데·CJ·네이버·카카오…앞다퉈 헬스케어 사업 진출△미래 선점 나선 기업들-고순도·대용량·저비용 ‘K세포배양기’…글로벌 3사 아성 깼죠-“33개사와 협상 중…세계시장 10% 잡을 것”-‘해외 의존’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로드맵 나온다△Stock-파월도 못말려…새해 희망 키우는 코스피-투자자예탁금 나흘 새 6.7조 감소…증시에 등돌린 개미들-기관·외인 ‘감산’에 베팅 ‘6만전자’ 지킬 수 있을까△증권-“은행주 저평가…주주환원 늘리면 조달능력도 커질 것”-메리츠證·롯데건설 1.5조원 투자협약-韓 애니메이션의 ‘퍼스트 무버’…넷플릭스도 실력 인정-KB운용 ‘KB다이나믹 TDF’ 운용 규모 1000억 돌파△부동산-주택정비사업 미분양 공포 엎친데 SOC 예산 축소 덮쳐…건설사 ‘한숨’-신월시영·목동 신시가지 등 7곳 안전진단 통과-‘중대재해 0건’ 포스코건설, 전 직원에 인센티브 지급△문화-예술가로 산다는 것 그 버거움을 버텨낸 힘은-시시각각 변하는 빛…거장이 담아낸 ‘찰나의 순간’△스포츠-‘베이징 키드’ 황금세대가 WBC 이끈다-김주형 ‘톱5’로 산뜻한 출발-투어 10년 차 박성현 “올해 목표는 메이저 포함 3승”-황인범, 중거리포로 그리스 리그 데뷔골-조규성, 독일 아닌 스코틀랜드 가나…“셀틱, 이적료 45억원 제의”△피플-남과 다르다고 위축될 필요 없어…장점 삼아 차별화하라-삼성엔지니어링, 1조 6000억원 카타르 에틸렌 플랜트 수주-한국토요타, 곤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이사 부임-고은, 성추행 논란 5년 만에 사과 없는 복귀…서점가 냉랭-‘정인이 사건’ 공봉숙·김정화 검사, 여번 여성·아동인권상-현대차그룹, 협력사에 납품대금 2.4조원 조기 지급-1월 엔지니어상에 대우조선해양 윤광희·실리콘마이터스 조현석-‘신문인생 50년’ 홍원기 전 대한언론인회장 별세…향년 86세△오피니언-[목멱칼럼]노동개혁, 험난해도 가야할 길-[생생확대경]‘중대선거구제’ 지방소멸 부추길라-[기자수첩]K칩스법 개정안, 희망고문 아닌 희망 되길△전국-대중교통도 경기도가 전국 ‘최고’…‘똑타’ 안착 총력-정상 절반 잘려나간 인천 을왕산, 경제자유구역 문제로 복구 지연-“공공기관 이전 본격 추진” 혁신도시들, 유치전 후끈△사회-나가야 먹고살아…미세먼지 삼키는 노동자들-포토라인 서는 이재명 檢 구속영장 청구할까-초등학생 돌봄교실 저녁 8시까지 운영-오세훈 “전장연, 모든 장애인 대표 아냐”-‘구조적 성차별 없다’는 尹에…여가부, 양성평등정책 계획 보고
2023.01.09 I 하상렬 기자
부동산 규제 풀자 겨울잠 깨는 건설株
  • 부동산 규제 풀자 겨울잠 깨는 건설株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부가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겨우내 얼어붙었던 건설주도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다소 가라앉은 데다 시장 경색도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 덕이다. ‘바닥론’도 조심스레 제기되나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있다.지난 4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 공사현장.(싸진=연합뉴스)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부양책에 증권시장부터 움직인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KRX건설 지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2주간 4.75%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58% 오른 것을 고려하면 상승세가 가파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지역의 부동산 규제를 전면 해제하는 등 부동산 ‘대못’을 뽑아든 3일 이후부터는 KRX건설 지수가 7.47% 급등했다. GS건설(006360)은 16.04%, 대우건설(047040)은 12.34% DL이앤씨(375500)는 12.00%,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10.70%, 현대건설(000720)은 9.78% 오르는 등 대형건설사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덕이다.건설주 주가가 반등하면서 지난해 9월 레고랜드 사태 이후 PF 부실화로 디스카운트됐던 건설주 밸류에이션도 회복 중이다. 부진하던 실적도 올 상반기 중에는 하락세를 꺾고 상승 반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아직 풀어야 할 규제가 남아 있다는 부동산업계의 지적이 있으나 정부가 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다는 시그널은 전달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위축의 시발점이었던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여전한 만큼 추세적 반등으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연착륙 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으나 미분양 수치 등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단기 반등에 그칠 수 있다”며 “취득세 중과 완화 등을 내놓긴 했으나 다주택자가 적극적으로 주택수를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보수적 수요층에 의한 똘똘한 한 채 분양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의 신속한 시행은 긍정적이나 주택시장 흐름이 반전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2월 이후 주택지표 개선이 전망되며 건설업종 주가도 안정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9 I 이정현 기자
유시민 "尹한테는 자기 자유만 자유, 그분 말에 논리 대지마"
  • 유시민 "尹한테는 자기 자유만 자유, 그분 말에 논리 대지마"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했다. 유 작가는 “고전적 자유 개념이 무너졌다”며 TBS뉴스공장 폐지에서 시대적 변화를 느꼈다고 밝혔다.유튜브 ‘겸손은힘들다’ 캡처유 작가는 9일 아침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겸손은 힘들다’에 패널로 출연해 최근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TBS교통방송 라디오 뉴스공장을 진행했던 평론가 김어준씨는 방송 폐지 후 올해부터 유튜브를 통해 시사프로그램 진행을 이어간다.유 작가는 뉴스공장 폐지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시대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20세기의 고전적 명제가 다 무너진 현장”이라고 총평했다.그는 “자유가 뭐냐? ‘나에게 자유란 내 정치적 반대자의 자유’란 말이 있다”며 “나는 마음대로 하고 나하고 사이 안좋은 사람은 못하게 하는 건 자유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뉴스공장 폐지가 정권 교체 후 새 권력의 취향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폐지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유 작가는 “그런 고전적 자유가 다 무너진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나 이 정부한테는 자기 자유만 자유다. 나하고 반대되는 사람 자유는 없애는 게 그 사람들의 자유”라고 비판했다.김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시장하고도 안맞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뉴스공장이 라디오 방송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수년 동안 유지했음에도 퇴출된 상황이 윤 대통령의 시장 자유 가치관과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이에 유 작가는 “그분 말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 비평하라고 하지마라. 그것은 그냥 감정의 표현”이라며 “왜 자꾸 논리를 대느냐”고 비꼬았다.이어 “뉴스공장에 기분이 나쁘구나, 이렇게 이해하면 되지. 공정하냐, 자유라는 개념에 맞나, 잣대를 대는 자체가 대통령에 대한 부당한 폄훼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의 행태가 스스로 말하는 가치관과 동떨어져 논리적으로 이해하기도 어려운 지경이라는 비아냥이다.유 작가는 윤 대통령이 미분양 아파트를 정부가 매입하는 것을 고려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을 두고는 이전에 한차례 얘기했던 “순수하다”는 평가를 반복하기도 했다.그는 “신문사 사설에서나 나올 줄 알았는데 대통령이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다”며 “순수하고 투명한 분”이라고 쏘아붙였다.
2023.01.09 I 장영락 기자
3억원대 부천원종 신혼희망타운 청약 접수
  • 3억원대 부천원종 신혼희망타운 청약 접수
  • 부천원종 B2블록 조감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0일부터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394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 394세대 △행복주택 197세대의 총 591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공급 대상은 공공분양주택 394호이다.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46㎡ 80세대 △55㎡ 314세대로 건설된다.공급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 5000만 원~4억 2000만 원 수준이며 당첨될 경우,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신청 대상은 공고일(2022년 12월 28)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며, 부천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상세 소득·자산 기준 등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공급일정은 △청약접수(10일~13일) △당첨자 발표(1월 26일) △계약체결(5월 8일 부터)이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부천원종 B2블록은 서울 양천·강서구와 2km 떨어진 부천시 원종동에 위치하고 인근 서해선 원종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탁월하다. 더불어,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가 연접해있어 교통호재 등 수혜가 예상되는 미래 가치가 높은 단지다. 또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인 만큼,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남감도서관 등 육아에 특화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앞에 부천원일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주택담보장기대출 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를 통해 연 1.3% 초저리의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집값의 70%(4억원 한도) 대출이 가능해 고금리 상황에서 주택자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하며, 부천원종 B2블록 사이버견본주택에서도 VR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사이버견본주택 및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3.01.09 I 김아름 기자
현대건설, 올해 다양한 수주 소식 기대-한화
  • 현대건설, 올해 다양한 수주 소식 기대-한화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좋지 않지만, 올해 다양한 수주 소식 기대감으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9일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주가는 3만7600원이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송유림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 매출액은 5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6% 감소한 115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억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35.4%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이어 “총 매출액은 주택 및 해외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두 자리 수 증가를 나타냈으나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익 축소와 국내 수익성 둔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지난해 현대건설이 약 29500세대의 주택 분양공급을 하는 등 연초 계획(3만 세대)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민간도급 사업의 축소로 올해 분양공급은 줄겠으나 풍부한 도시정비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분양 공급 약 2만 세대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해외 수주 역시 확실한 반등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송 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수주 기대 프로젝트로는 사우디 Amiral, 사우디 네옴 항만·스파인 터널, 카타르 노스필드 후속공사 등이 있다. 특히 네옴시티 관련해서는 다수의 후속 공사들이 입찰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2건의 국내 해상풍력 수주도 더해질 예정이다.송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모든 공정에 두루 강점을 지니고 있는 독보적인 회사로서 주택시장 위축을 상대적으로 잘 버텨내는 동시에 해외 발주시장의 호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2023.01.09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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