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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PF ABCP금리 연초 '들쭉날쭉'…상반기 38조 만기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둔촌주공’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단기 자금 조달 리스크는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관련 유동화증권 시장에 변동성은 남아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만기 도래하는 부동산 PF 유동화증권 물량도 38조원에 이르러 정부의 자금시장 지원책 및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책에도 안심하긴 이르다는 평가다.단위=%, PF ABCP 발행 및 유통 수익률 금리 가중평균(자료=한국은행)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부동산PF 유동화증권에 대한 지자체 보증 이행 거부 사건인 ‘레고랜드 사태’ 이후 빠르게 올랐던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금리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만기 3개월, A1등급(최상위등급) 기준으로 PF-ABCP 금리(유통 및 발행금리 가중평균)를 보면, 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3월 연 2.2%에 불과하던 것이 같은 해 11월 8.1%까지 치솟았다가 이달 6일 5.88%로 떨어졌다.하지만 PF-ABCP 연초 금리는 5.29%(2일), 6.34%(3일) 7.23%(4일), 5.76%(5일)로 일마다 금리차가 커 시장에 불안요소가 잔존한다는 평가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5.29%에서 7.23%까지 금리 변동성이 크다”며 “(시장을 판단할 때)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동화증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졌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PF ABCP는 차주의 신용도가 아니라 개발 프로젝트 사업성을 기반으로 대출을 해주는 PF 대출채권을 유동화한 증권의 하나다. 시행사가 대형 건설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단기로 자금을 조달할 때 쓴다. PF대출 채권을 담보로 기업어음(ABCP)이나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하고 증권사나 건설사가 시장에서 안 팔리는 경우 매입약정 등으로 신용을 보강한다. 시장에서 안 팔리면 대신 떠안겠다는 일종의 보증이 붙는다는 얘기다.PF ABCP 시장에 변동성이 있는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 38조1816억원의 부동산 PF 유동화증권 만기가 도래한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자료를 보면, 9일까지 발행된 것까지 포함해 오는 1월에 PF유동화증권(ABCP, ABSTB)만기는 16조6030억원에 이른다. 이어 2월 10조994억원, 3월 6조5838억원, 4월 1조9376억원, 5월 1조7436억원, 6월 3192억원에 달한다.이중 오는 19일 만기가 돌아오는 7231억원 규모의 둔촌주공 PF유동화증권(ABCP, ABSTB) 리스크는 일단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PF ABCP는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시행사)이 올림픽파크 포레온을 짓기 위해 빌린 PF대출 채권을 유동화한 상품이다. PF유동화증권은 결국 분양대금으로 상환이 이뤄지는 구조에서 계속 차환돼야 하기 때문에 미분양이나 미계약 등이 발생하면 차환이나 상환이 실패할 수 있다.관건은 분양-계약-입주 단계별 이벤트에서 목전으로 다가온 계약률이다. 둔촌주공은 지난 3일부터 일반분양 4768가구에 대한 정식계약을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마감한다. 이베스투자증권은 7231억원 PF를 일시에 소강하기 위해 필요한 계약률을 77%로 추산했다. 김세련 애널리스트는 “세대별 가중평균 분양가 기준으로 계약이 100%되면 사업지 기준 4조7000억원 매출이 발생하고 초기 계약금 20%인 9430억원 현금이 들어온다”며 “PF 상환·차환에 큰 차질이 일어날 가능성은 현 시점에서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최근 정부는 분양시장 규제 완화를 통해 ‘둔촌주공 살리기’에 나섰다. 정부는 12억 초과 주택 중도금 대출 금지 해제, 실거주 의무 폐지, 전매제한 완화 등을 제시했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PF대출 전체 보증 규모를 지난해 3조원에서 15조원으로 늘리고 단기 PF ABCP를 장기대출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보증도 신설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둔촌주공의 19일 유동화증권 만기는 차환이나 본PF로 넘어가는 데 큰 무리가 없다고 시장은 보는 거 같다”며 “(여타 유동화증권) 만기가 많은 만큼 주의해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생활숙박시설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가 홍보관을 열고 분양 중이다.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지하 4층~지상 9층의 호텔동 6개 타입 217실과 지하 1층~지상 2층의 풀빌라동 1개 타입 45실로 구성된다. 준공 예정일은 2024년 8월이다.해당 단지는 소노인터내셔널(구 대명호텔앤리조트)이 20년 위탁운영을 맡아 객실에서 즐기는 하이엔드 퀄리티의 숙식 서비스와 홈클리닝 및 세탁물 수거·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품격 설계도 적용된다. 호텔동과 풀빌라동 전 객실 오션뷰와 50m에 달하는 인피니티풀을 갖추고 있어, 파노라마처럼 끊김 없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루프탑 바와 가든,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 호텔 앞 해안가 나무데크 둘레길을 통해 휴식도 즐길 수 있다.배후수요도 두텁다. 강구항은 2021년 기준 3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한 경북지역 관광지점 1위, 전국 2위를 차지한 경북 대표 관광중심지로 관광 수요를 한몸에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영덕해맞이공원, 축산항, 옥계 계곡 등 영덕군 대표 관광지도 가깝다.관광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전해진다. 삼사해상공원 바로 인근에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영덕아이(영덕 대관람차)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해상 케이블카의 개발을 통해 2020년 국내 최다 관광 방문객 지역인 강구항의 해파랑공원과 직접 연결된다. 5분 거리에 영덕오션비치CC가 위치해 있으며 모노레일,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관광 어트랙션 단지도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배후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IC, 동해선 강구역, 강구버스터미널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포항~삼척 간 동해중부선철도 영덕~삼척구간도 올해 개통 예정이다. 포항~영덕 간 동해고속도로 역시 내년 완공 예정이고 강구해상대교도 오는 2026년 완공예정에 있다. 배후수요와 교통인프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한편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의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다.
- 삼성엔지니어링, 올해 수주 호조세…실적 흐름 개선 전망-유안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유안타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실적과 수주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5000원이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3900원이다. (사진=유안타증권)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연결 잠정 실적은 매출액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8% 커진 1,492억원으로 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연구원은 “FEED TO EPC Project인 멕시코 DBNR, 말레이시아 사라왁 등 주요 대형 화공 현장의 실적 기여 확대와 삼성전자 등 비화공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 수주는 연중 이어진 삼성전자 중심의 비화공 물량 확대와 4분기 1조6000억원 규모의 카타르 라스라판 수주 성과로 10조원을 소폭 상회하며 가이던스 8조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신규 수주는 약 12조원 수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알제리 PDH/PP, 요르단 Refinery, 사우디 아미랄 PKG 1, 4, UAE Hail&Ghasha이다 또한, 연내 EPC 전환이 예상되는 7건의 FEED 현장에서의 수주 결과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 연구원은 “업종 내에서는 주택 분양 리스크에서 자유롭고 삼성 그룹사 수주에 대한 차별화 포인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대적으로 매출화가 빠른 그룹사 수주 증가와 대형 화공 현장의 실적 기여 확대로 연간 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육박한 만큼, 높아진 수주 가이던스 레벨은 매출 성장 둔화 우려를 해소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 우발채무에 발목…신용도 줄강등 예비군은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가파른 금리 인상에 경기 둔화 우려,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올해 기업 신용등급 하향 압박이 높은 가운데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 발을 걸치고 있는 업종에 하향조정이 몰릴 것이란 전망이 높다. PF 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건설과 증권, 캐피탈 등이 등급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서 있는 업종으로 꼽힌다. [표=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부동산 PF 대출 리스크에 기업들 강등 위기9일 한국신용평가(KIS)·한국기업평가(KR)·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 따르면 지난해 아웃룩과 워치리스트 부정적(하향) 검토가 총 99건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이 떨어지게 되면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게 된다. 반면, 지난해 연초 대비 긍정적(상향) 방향으로 변경된 건수는 61건으로 부정적(하향) 변경 건수보다 크게 밑돌았다.부정적(하향) 방향으로 변경된 업체는 지난 2021년 한신평 35건·한기평 29건·NICE신평 45건 등 총 109건이었지만 지난해 말 99건으로 10건 줄었고, 긍정적(상향) 방향으로 변경된 업체는 지난 2021년 한신평 23건·한기평 30건·NICE신평 37건 등 총 90건에서 지난해 말 61건으로 29건 감소했다. 안희준 한신평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저하와 금융시장 경색, 경기 둔화와 열위한 업황 대응력, 원자재가 및 운송비 부담 등이 신용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지속적인 금리 상승,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기업부문 대비 금융부문의 상대적으로 뚜렷한 신용도 하향세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실제로 국내 3대 평가사 신용도 하락세가 기업보다 금융부문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아웃룩과 워치리스트의 방향성을 포함한 3사 평균 상·하향배율은 지난 2021년 1.26배에서 지난해 기업부문이 1.04배로, 금융부문은 같은 기간 6.5배에서 2.25배로 줄어들었다. 다만, 3사 모두 금융부문보다는 기업부문의 등급 하향 수가 눈에 띄게 많았다. 한신평은 기업부문이 금융부문보다 등급 하향이 22건, 한기평은 34건, NICE신평은 28건 더 많았다.◇건설·캐피탈 등 중심 신용도 하방 압력 확대지난해 하반기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로 부동산 PF 우발채무 부담이 급격하게 늘면서 건설, 증권, 캐피탈 업종을 중심으로 부정적 아웃룩과 하향검토가 집중됐다. 이외에도 의류업과 자동차부품, 전자, 유통 등 부문에서 신용도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사 모두 건설 업종에서 공통으로 롯데건설·태영건설(009410)·HDC현대산업개발(294870)을 부정적 아웃룩 또는 워치리스트 하향검토 대상에 올렸다. 이들 3사는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각각 ‘A+(부정적)’, ‘A(부정적)’로 일제히 조정했다. 또한 한신평과 NICE신평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로 내렸으며, 한기평은 ‘A(부정적 검토)’로 변경했다.김현 한기평 연구원은 “경기 침체 국면, 금리 인상 기조 지속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주택 구매 수요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건설업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분양 증가로 운전자본부담이 확대됨에 따라 재무부담 확대 추세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특히 롯데건설은 건설업종 내에서도 PF 우발채무 규모가 큰데, 브릿지론에 대한 신용보강이 증가하면서 PF 우발채무에서 미착공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5.4%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20년 말 기준 3조6000원가량이었던 PF 우발채무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약 6조9000억원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건설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당분간 과거 대비 높은 재무부담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그 밖에 신용평가사 3사 중 2곳 이상에서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한 업종으로는 건설·의류·자동차부품·석유화학·유통·캐피탈 등이다. 이혁준 NICE신평 금융평가본부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 지속에 기준금리가 3%를 넘어서면서 부동산 PF 사업성이 크게 악화됐다며 ”위험도가 높은 브릿지론을 많이 취급하는 증권·캐피탈·저축은행 업종은 부동산 PF 연착륙 여부에 따라 실적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동산 PF발 신용강등 도미노 온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부동산 PF발 신용강등 도미노 온다-미분양 주택, LH가 사들인다-尹 “복지 서비스, 민간 참여시켜 준시장화해야”-전문가가 알려주는 채권투자 A to Z-[사설]충격적인 제주간첩단 사건…이래도 공안몰이인가-[사설]역대급 성과급 파티 은행들, 고객이 ‘봉’으로만 보이나△종합-당국 입맛대로 유권 해석에…위기의 K코인-“전세사기범 884명 검거 ‘빌라왕’ 배후 신병 확보”-“실내 마스크 해제, 설 연휴 전 논의 시작”△신용강등 도미노 온다-투자적격 등급 60곳도 부정적·하향검토…고금리 칼바람 거세진다-롯데건설 PF 우발채무 6.9조…“등급전망 부정적”-친환경차 효과 ‘기아’, 엔데믹 훈풍 ‘대한항공’…올해는 맑음△종합-우크라전장發 인플레 악화·무역질서 붕괴…마셜플랜式 재건 나서야-LH, 싸게 사서 더 싸게 임대 부동산 시장·건설업 연착륙 유도-국민연금 재정추계 이달 중 발표…연금개혁 속도낸다-‘삼성에 갑질’ 브로드컴, 공정위 조사 나서자 200억원 상생기금 제안△새해 ETF 시장 전망-금리인상 기조 완화에 ‘채권형’ 부각…경기부양에 ‘中 빅테크’ 주목-ETF에 무작정 연금 붓다간 낭패 ‘저비용·장기투자·지수추종’ 지켜라△정치-‘윤심’ 김기현이냐, ‘윤힘’ 안철수냐…‘당심’ 나경원 출마가 변수-野 ‘이재명 지키기’ 총력전…지도부·지지자 소환현장 동행할 듯-‘무인기 침투’ 책임범위 어디까지…軍 촉각-‘방산수출 걸림돌’ 기술료 제도 손본다-부위원장이 위원장 사퇴 압박 권익위 연초부터 내분 위기△Global-“룰라, 부정선거로 당선”…전임 대통령 지지자들 의회 등 습격-日, 작년 파산기업 6400곳…“3년 만에 증가세 전환”-中, 식음료·코로나 관련 기업 IPO 제한-르노, ‘글로벌 격전지’ 인도서 전기차 양산 검토△경제-‘주 최대 69시간’ 법제화 속도…중대재해법 명확한 처벌 요건도 마련-러-우크라 전쟁發 에너지 위기, 서민부터 때렸다-한은 이달 말 조직개편…하반기 외자운용원 ‘국’으로 환원 추진△금융-4대 금융지주 작년 순익 16.6조 ‘사상 최대’…올해도 ‘돈잔치’ 예고-시스템 구축 나선 대환대출 플랫폼…2금융권 ‘중개수수료 불만’은 여전-“부동산·헬스케어·모빌리티 강화”-‘소득 상관없이 연 4%대’ 특례보금자리론 이달말 출시△Industry-양보다 수익성…넉넉한 일감에 수주 목표 안올리는 조선업계-LG엔솔 지난해 영업익 1兆 돌파-부품 이어 디스플레이…판 커진 삼성·LG ‘車전장’ 경쟁-SK지오센트릭, 英 플라스틱 열분해 업체와 제휴△산업-MZ세대를 충성고객으로…‘메타버스’에 힘주는 유통업계-올해 보안시장 대세는 AI 영상분석 솔루션-망 이용료 논의 속도내는 EU…韓 입법화 물꼬 터줄까-‘수채화로 그린 눈사람’ 입력하니…카카오 AI, 몇초 만에 뚝딱△제약·바이오-종양 살상률 높고 표적 외 독성 적어…연 121% ‘폭풍 성장’-셀트리온·美업체 협업 먹는 항체치료제 개발-강성부펀드,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확대…경영권 넘보나-SK·롯데·CJ·네이버·카카오…앞다퉈 헬스케어 사업 진출△미래 선점 나선 기업들-고순도·대용량·저비용 ‘K세포배양기’…글로벌 3사 아성 깼죠-“33개사와 협상 중…세계시장 10% 잡을 것”-‘해외 의존’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로드맵 나온다△Stock-파월도 못말려…새해 희망 키우는 코스피-투자자예탁금 나흘 새 6.7조 감소…증시에 등돌린 개미들-기관·외인 ‘감산’에 베팅 ‘6만전자’ 지킬 수 있을까△증권-“은행주 저평가…주주환원 늘리면 조달능력도 커질 것”-메리츠證·롯데건설 1.5조원 투자협약-韓 애니메이션의 ‘퍼스트 무버’…넷플릭스도 실력 인정-KB운용 ‘KB다이나믹 TDF’ 운용 규모 1000억 돌파△부동산-주택정비사업 미분양 공포 엎친데 SOC 예산 축소 덮쳐…건설사 ‘한숨’-신월시영·목동 신시가지 등 7곳 안전진단 통과-‘중대재해 0건’ 포스코건설, 전 직원에 인센티브 지급△문화-예술가로 산다는 것 그 버거움을 버텨낸 힘은-시시각각 변하는 빛…거장이 담아낸 ‘찰나의 순간’△스포츠-‘베이징 키드’ 황금세대가 WBC 이끈다-김주형 ‘톱5’로 산뜻한 출발-투어 10년 차 박성현 “올해 목표는 메이저 포함 3승”-황인범, 중거리포로 그리스 리그 데뷔골-조규성, 독일 아닌 스코틀랜드 가나…“셀틱, 이적료 45억원 제의”△피플-남과 다르다고 위축될 필요 없어…장점 삼아 차별화하라-삼성엔지니어링, 1조 6000억원 카타르 에틸렌 플랜트 수주-한국토요타, 곤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이사 부임-고은, 성추행 논란 5년 만에 사과 없는 복귀…서점가 냉랭-‘정인이 사건’ 공봉숙·김정화 검사, 여번 여성·아동인권상-현대차그룹, 협력사에 납품대금 2.4조원 조기 지급-1월 엔지니어상에 대우조선해양 윤광희·실리콘마이터스 조현석-‘신문인생 50년’ 홍원기 전 대한언론인회장 별세…향년 86세△오피니언-[목멱칼럼]노동개혁, 험난해도 가야할 길-[생생확대경]‘중대선거구제’ 지방소멸 부추길라-[기자수첩]K칩스법 개정안, 희망고문 아닌 희망 되길△전국-대중교통도 경기도가 전국 ‘최고’…‘똑타’ 안착 총력-정상 절반 잘려나간 인천 을왕산, 경제자유구역 문제로 복구 지연-“공공기관 이전 본격 추진” 혁신도시들, 유치전 후끈△사회-나가야 먹고살아…미세먼지 삼키는 노동자들-포토라인 서는 이재명 檢 구속영장 청구할까-초등학생 돌봄교실 저녁 8시까지 운영-오세훈 “전장연, 모든 장애인 대표 아냐”-‘구조적 성차별 없다’는 尹에…여가부, 양성평등정책 계획 보고
- 3억원대 부천원종 신혼희망타운 청약 접수
- 부천원종 B2블록 조감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0일부터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394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 394세대 △행복주택 197세대의 총 591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공급 대상은 공공분양주택 394호이다.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46㎡ 80세대 △55㎡ 314세대로 건설된다.공급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 5000만 원~4억 2000만 원 수준이며 당첨될 경우,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신청 대상은 공고일(2022년 12월 28)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며, 부천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상세 소득·자산 기준 등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공급일정은 △청약접수(10일~13일) △당첨자 발표(1월 26일) △계약체결(5월 8일 부터)이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부천원종 B2블록은 서울 양천·강서구와 2km 떨어진 부천시 원종동에 위치하고 인근 서해선 원종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탁월하다. 더불어,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가 연접해있어 교통호재 등 수혜가 예상되는 미래 가치가 높은 단지다. 또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인 만큼,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남감도서관 등 육아에 특화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앞에 부천원일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주택담보장기대출 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를 통해 연 1.3% 초저리의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집값의 70%(4억원 한도) 대출이 가능해 고금리 상황에서 주택자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하며, 부천원종 B2블록 사이버견본주택에서도 VR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사이버견본주택 및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