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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알파리움타워 매각 본격화…오는 18일 본입찰
  • 판교 알파리움타워 매각 본격화…오는 18일 본입찰
  • △판교 알파리움타워 전경.[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있는 알파리움타워가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나선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파리움타워 I·II 오피스 2개동의 대한 매각 본입찰이 오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매각주체인 알파돔시티는 매각주관사로 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인 젠스타를 선정했다. 매각가격은 6000억원대로 예상되며 자산운용사들이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히고 있다. 매각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이르면 이달 중에 매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리움타워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C2-2, C2-3블록에 위치해 있고 지하 3층~지상 13층 2개 동으로 구성됐다. 2015년에 설립됐고 연면적 12만3699㎡(3만7485평), 주요 용도는 업무와 판매시설이다. 매각주체인 알파돔시티는 5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대에 연면적 121만9639㎡(36만9587평)로 조성한 초대형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다. 롯데·GS·SK등 건설사들과 산업은행 등 재무적 투자자(FI), 전략적 투자자(SI) 등이 대거 참여했다. 알파리움타워는 현재 직원 3100여명이 근무하는 삼성물산(건설부문)이 입주해 있고 스타벅스커피와 벨이태리 등의 여러 업체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주변 경쟁빌딩 대비 거주비용(Net Occupy Cost)가 약 5% 저렴하고 판매업종 선호대상인 1층의 실질 임대료도 11.6% 낮은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젠스타 관계자는 “쾌적한 분위기에서 고품질의 업무수행이 가능하고 여유로운 쇼핑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등을 최적의 환경에서 향유할 수 있는 복합 랜드마크 단지”라며 “최근 경기도와 갈등을 겪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빌딩 내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상황에 따라 알파리움 타워로의 이주도 예상돼 입찰 흥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8.10 I 신상건 기자
제2의 '채식주의자'를 찾는다…한국문학 번역 지원대상 선정
  • 제2의 '채식주의자'를 찾는다…한국문학 번역 지원대상 선정
  • 2016년도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의 부문별 지원대상[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산문화재단은 ‘2016년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지원대상’으로 18건을 선정해 약 2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번역지원 대상작으로는 송찬호·신달자·황동규·황석영 등 대산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을 포함한 중진들의 주요 작품이 지원작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영어권에 황정은·김애란, 독어권에 한강, 중국어권에 김연수·김재엽 등 해당 어권의 특성을 고려한 실력 있는 젊은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이 선정했다. 특히 황정은의 ‘계속해보겠습니다’는 영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페르시아어 등 총 6개 어권에 걸쳐 번역할 계획이다.이 작품들을 번역하는 지원대상자는 대산문학상 번역상을 수상한 불어권의 최미경·장 노엘 주테, 정은진·자크 바틸리요를 비롯해 독어권의 이기향·카롤린 리터 등 공역을 통해 각 어권에서 활발하게 번역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견 번역가들과 영어권의 이예원, 이탈리아어의 스테파노 버지아, 몽골어의 엥흐볼러르, 페르시아어의 파터네 누리 등 신진 번역가들도 선정했다.. ‘2016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선정자’에 대한 지원증서 수여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6.08.10 I 김용운 기자
SK행복나눔재단, 행복도시락 사업 강화.."공공급식 지원 확대"
  • SK행복나눔재단, 행복도시락 사업 강화.."공공급식 지원 확대"
  •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중부 플러스 센터 입구에서 최강종(왼쪽 첫번째) 행복도시락 중부 플러스 센터장과 관계자 5명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터 최 센터장, 한경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현천 SK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전무,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SK행복나눔재단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034730)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올해 행복도시락 10주년을 맞이해 도시락 공공급식 센터 1호인 중구 센터를 ‘플러스 센터 1호점’으로 확장 개소했다. 행복도시락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행보다. SK행복나눔재단은 하루 생산량 2000식 규모의 시설을 갖춘 플러스 센터 1호점의 지원 가능 범위를 기존 공공급식제공 지역인 중구 외에도 성동구, 동대문구, 광진구 등 주변 지역까지 확대하고 더욱 많은 결식아동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결식아동 공공급식수는 전년대비 식수 기준 2.4배, 아동 수 기준 5배로 증가하게 됐다. 서울시 전체 결식아동 전체 중 15%에 해당하는 일평균 4200식이 8600여명의 아이들의 손에 전달된다. 플러스 센터 1호점은 아동들의 정서 결핍 문제에도 주목해 4개 자치구 내 지역 아동 센터 아동을 위한 교육·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와 함께 운영함으로써 사회서비스도 확대한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27개 센터를 ‘플러스 센터’로 점진적으로 변경해 행복도시락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규모 확대뿐 아니라 아동 정서 함양을 위한 사회서비스 강화, 생산 효율성 향상과 외부 자원 연계를 통한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공공급식과 유료 판매 역량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이윤은 공공급식과 사회서비스에 재투자해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나눔의 선순환 모델을 갖출 예정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장은 “행복도시락은 지난 10년간 결식아동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하는 등 우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며 “‘플러스 센터 1호점’은 보다 진화된 공공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행복도시락의 비전을 현실화한 것으로, 발전을 위한 끝없는 고민과 실험을 통해 선진형 사회적기업 사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은 결식이웃에게 위생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도시락을 공급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SK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06년 NGO,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설립한 이후 현재 전국 27개 행복도시락 센터를 통해 매일 1만2000여개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SK브로드밴드, 애견동반호텔에 클라우드 캠 서비스☞SK㈜ C&C, 빅데이터 아카데미 과정 개설☞[포토]"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SK서린빌딩에 걸린 대형 현수막
2016.08.10 I 성문재 기자
  • 미래에셋, 英투자사와 1.1兆 투자…여수에 명품리조트 조성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여수 경도 해안관광단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금융그룹은 경도에 호텔, 빌라, 요트마리나, 워터파크, 해상케이블카 등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명품 복합리조트를 건설하게 된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남도가 매각을 추진 중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금융그룹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미래에셋은 영국계 투자회사 캐슬파인즈(Castlepines)와 7대 3으로 출자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캐슬파인즈는 자원개발, 전력생산, 부동산개발 등의 분야에 투자하는 국제투자회사로 미국 등 세계 10곳에 5조원대 규모의 투자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미래에셋 컨소시엄은 골프장과 콘도 등 경도 골프앤리조트 시설과 부지를 3423억 원에 일괄 매입하고 향후 5년간 7500억 원을 추가 투자하는 등 총 1조1000억원 가량을 경도에 투자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전남개발공사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지역에 이뤄진 관광·레저 분야 투자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은 이미 해외에서 유명 호텔과 오피스빌딩, 리조트 등을 인수해 노하우를 쌓아왔다. 국내에서는 광화문 포시즌 호텔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여수 경도 외에 여수에서 거제에 이르는 다도해와 강원도 일대까지 추가로 1조원 가량을 투자해 2조원까지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이달 중 외국인투자기업을 설립, 연말까지 전남개발공사와 투자 규모, 시설, 대금납부조건 등에 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16.08.09 I 유재희 기자
강서 마곡지구 숙원사업 '초고층빌딩 건설' 삼중고
  • 강서 마곡지구 숙원사업 '초고층빌딩 건설' 삼중고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강서구의 숙원사업인 마곡지구 랜드마크 개발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초고층 건물을 짓는데 걸림돌이 됐던 고도제한을 풀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마련됐지만 실제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업성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아 사업자 선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업계에 따르면 강서구는 최근 SH공사에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8만 2724㎡) 개발 기본구상안 발표를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강서구가 이 같이 요청 한 것은 마곡지구 개발의 핵심 단서인 고도제한 완화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고도제한 완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특구 개발 기본구상안이 확정돼버리면 향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서울시가 마이스(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산업단지로 육성할 마곡지구에 초고층 빌딩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은 인근에 김포공항이 있어 강서구에는 높이 85m 이상의 건물을 짓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6월부터 개정된 항공법이 시행되면서 건축물이 항공기의 비행 안전을 해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건물의 높이를 올릴 수 있다. 강서구는 마곡지구에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주변 지역의 가치 상승은 물론 고도제한 완화 구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초고층 빌딩 설립은 현재 지지부진한 상태다. 고도제한을 완화해도 괜찮은지 판단할 ‘전문기관’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 항공법 제82조는 고도제한 완화를 원하는 사업주체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전문기관에 신청해 항공학적 검토를 거치도록 규정하는데 국토부는 해당 전문기관을 지정하지 않은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전문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쯤 전문기관이 선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무엇을 기준으로 항공기의 비행 안전을 검토할 지에 대한 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국토부는 국제기준에 따르겠다는 입장인데 국제기준을 정해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아직까지 가이드라인을 내놓지 않고 있다.항공학적 검토기준과 전문기관이 준비된다고 하더라도 해결해야 할 과제는 적지 않다. 우선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해 초고층 빌딩을 세울 사업자를 구해야 한다. 그러나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 건설이 사업자 선정에서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듯 초고층 높이의 건물 건설은 상당한 비용을 수반해 사업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강서구는 토지 소유자인 SH공사가 직접 초고층 빌딩 사업자로 나서주길 내심 바라고 있지만 SH공사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게다가 마이스(MICE)산업단지인 마곡지구에 막대한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초고층 건물을 건설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엑스·킨텍스 정도 높이의 건물은 현재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35만명의 서명을 모아 국토부에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속도를 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며 “토지주인 SH공사와도 지속적인 협력과 대화를 통해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구는 오는 11월 국내외 항공 전문가를 초청해 ‘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2016.08.09 I 정다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과학훈련·기업후원 女양궁 '8연패 금자탑' 쌍끌이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과학훈련·기업후원 女양궁 ‘8연패 금자탑’ 쌍끌이-안방보험, 알리안츠 인수 ‘삐걱’-지자체 ‘묻지마 기업유치’ 혈세 1000억 허투루 썼다-朴대통령 “정치권, 사드배치 北·中 동조 우려” 작심 비판△줌인-‘신궁의 나라’…MK 父子 있었네-[사설]‘낙하산 인사’ 유혹 떨쳐버리지 못하나-[사설]의료진도 자꾸 감염되는 ‘결핵 후진국’△줄줄 새는 지방투자촉진금-지자체는 유치 급급…기업은 보조금 ‘먹튀’…정부는 심사 허술 -수도권 규제 완화 이후 기업 이전 급감, 지자체 “차라리 보조금제도 폐지하자”△정치-朴 대통령 “비난 각오…사드배치 철회 없다”-유일호 “추경 하면서 법인세 올리는 건 모순”-與, 전대 막판까지 계파 대결-오세훈, 비박계 단일후보 주호영 지지 선언-[현장에서]사당화 논란에…안철수, 당과 너무 거리뒀나△경제-폭염 속 정전사고 폭증에도…피해구제법은 아예 없어-찜통더위…8일 전력 사용량 ‘역대 최대’-S&P, 한국 신용등급 사상 최고 ‘AA’로 상향 △금융-농협금융 ‘올원뱅크’ 출시…‘모바일뱅크 대전’ 가세-中 금융당국, 자금조달 문제 삼아 ‘딴지’-내 카드 씀씀이 AI 비서가 관리△산업&기업-마진 높고 시장 ‘활황’, 정유업계 효자 ‘윤활기유’-엎치락뒤치락…중형세단 춘추전국시대-SKC “태양광 사업 정리 검토”-항공마일리지용 좌석 5% 수준…예약 어려워 사용 전 소멸될라△산업-갤노트7, 엣지·홍채 센서 자체 조달 -카카오 자회사 카닥 “별개 브랜드 유지”-모바일 게임 수명은 6개월? 1년 넘게 장수하는 게임 많다△소비자생활-티몬 최저가 ‘재규어 XE’ 3시간 만에 완판-[현장에서]이 폭염에…3시간 줄세운 ‘쉑쉑버거’ 더 맛날까-中시장 K뷰티 ‘후’→‘숨’ 바통터치-에잇세컨즈, 지드래곤과 함께 만리장성 넘는다△비즈 인사이드-조세회피, 싼값 데이터 확보…구글 ‘지도 공룡’ 야심 포기안해-보안수준 낮은 데이터?…반출 땐 사격제원으로 활용 가능-유커에게 중국어로 길 안내…네이버, 외국인용 지도 내놓는다△성공異야기-교수·대학원생 힘모아 만든 혈당측정기…채혈량·진단시간 확 줄였죠-아이센스의 경영 원칙 셋 ①상식 벗어나지 않기 ②투명하게 이익 나누기 ③자유롭게 말하기 -손가락 눌러 억지로 피 쥐어짜지 마세요△증권&마켓 -“힐러리든 트럼프든…IT주 웃게할 것”-반년새 11.6조 사들인 외국인 투자성적 ‘짭짤’-한국영화 릴레이 흥행 작전…CJ CGV 구해낼까△마켓in-‘허약 체질’ 한라, 돈벌기 시작…지주사 신용도 볕드나-김영란法에…PEF업계도 비상-NH투자證 첫 사모펀드 출시…증권사 헤지펀드 시대 개막 -‘M&A 사수생’ 가야重 네번째 매각 절차 돌입 △글로벌마켓-美 금리 사상 최저인데…대출 줄었다-일왕 “업무 수행 어렵다” 생전퇴위 의사 거듭 밝혀-‘애플빠’ 사라진 중국-클린턴 vs 트럼프, 디트로이트서 경제정책 격돌 △문화-털옷 입고 땀 뻘뻘…힘들어도 들뜬 아이들 보면 더위 싹-원조 웹소설 ‘내 남자친구에게’ 뮤지컬로 본다-부부 된 이순재·손숙 강화 사투리 맛깔나게△사드 불똥 튀는 한류-한류스타 아닌 중국스타…추자현·황치열 ‘사드 후폭풍’ 피한 비결 -영화 ‘비연’ 드라마 ‘보보심경-려’ 中기업 투자 진행, 예정대로 방영△리우 올림픽-경우의 수 따지기는 이제 그만 “멕시코 넘고 편안히 8강 갈 것”-‘SHS포’ 독일 ‘전차군단 뚫었는데…-안바울 남자 유도 66kg급 은메달, 윤진희 여자 역도 53kg급 동메달 △리우 올림픽-세계 1위도 안심 못해…145위에 꺾인 조코비치-물 밖 법정다툼에 힘 다 뺀 ’마린보이‘-북한 역도 엄윤철 “금메달 못 땄으니 영웅 아닙니다”△People-58타…’8자‘로 쓴 PGA 새 역사-어두운 골목, 벽화로 화사하게 밝혀요-“중국, 스포츠에 열정적…나이키 성장 잠재력 높아”-여름휴가 대신 아프리카 주민 도와줬어요-“걸그룹 블랙핑크, 외모·실력 다 갖춰”-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 내정△오피니언-[목멱칼럼]인문학을 알면 소비자를 안다-[생생확대경]’야생화‘ 스타트업을 위하여 -[기자수첩]검찰한 공개한 ’미인도‘ 왜 못 보여주나 -[e갤러리]강강훈 ’우유 콧수염‘△부동산-밀어내기 물량에…경기 남부권 ’분양 소화불량‘-잠실 ’제2롯데‘ 타워크레인 해체…완공 임박-강서 마곡지구 ’초고층 빌딩 건설‘ 이중고△사회-’이대 사태‘ 불똥…동국·인하대로 번지나 -軍 정찰위성 개발 사업 급물살-남양주 가스사고 잊었나…병의원도 곳곳 ’화약고‘-폭염에…올들어 온열질환자 27% 급증 △사회-“신용카드 안받아요”…공공기관 ’배짱 영업‘ 수두룩 -이재현 CJ그룹 회장 ’광복절 특사‘ 될까-법무부 ’넥슨 뇌물‘ 진경준 검사장 해임 확정-’대우조선 비리 연루 의혹‘ 민유성 출국금지
2016.08.08 I 이재호 기자
SK브로드밴드, 애견동반호텔에 클라우드 캠 서비스
  • SK브로드밴드, 애견동반호텔에 클라우드 캠 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장창훈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3본부장(왼쪽)이 신도억 위드펫 대표(오른쪽)과 국내최초 애견동반 전용호텔인 ‘더펫텔’에 통신 및 영상보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034730)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 www.skbroadband.com)가 위드펫(대표: 신도억)과 통신 서비스 및 영상보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SK브로드밴드는 위드펫이 부산 해운대에서 운영하는 국내최초 애견동반 전용호텔인 ‘더펫텔’에 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CCTV 서비스인 ‘클라우드 캠’ 서비스를 제공한다.투숙 고객의 반려동물은 호텔 3층에 별도로 마련된 반려동물전용호텔에 맡기게 되는데 이곳에 ‘클라우드 캠’ 서비스가 설치되어 반려동물을 24시간 관찰할 수 있다.객실에 마련된 컴퓨터나 본인의 스마트폰에 간단한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통해 클라우드 캠에 접속한 후,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반려동물을 관찰할 수 있어 안심하고 호텔에 맡길 수 있다.신도억 위드펫 대표이사는 “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캠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이 호텔의 핵심 포인트다” 며, “이번 MOU를 통해 다른 애견 호텔과는 다른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창훈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3본부장은 “ SK브로드밴드와 위드펫이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발걸음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에서 매우 뜻 깊은 의미가 있다”며, “최신 ‘클라우드캠’ 서비스를 제공해 ‘더펫텔’의 프랜차이즈 사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SK㈜ C&C, 빅데이터 아카데미 과정 개설☞[포토]"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SK서린빌딩에 걸린 대형 현수막☞[포토]SK "리우 올림픽서 한국 선수단 선전 기원합니다"
2016.08.08 I 김현아 기자
카카오 O2O 자회사 '카닥'의 사업 방향은?
  • 카카오 O2O 자회사 '카닥'의 사업 방향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판교 테크노벨리에서 한화테크윈 쪽으로 올라가면 벤처포럼이라는 빌딩이 있다. 그 빌딩 안에 여러 벤처·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그곳에 수입차 차주들 사이에서 소문난 차량수리 O2O ‘카닥’(대표 이준노)이 있다. 카닥은 국내 차량 수리 시장의 틈새를 노린 덕에 급성장했다. 현대·기아차의 사후관리(AS)망을 이용하기 힘든 수입차 차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수리 업체와 연결해주면서 카닥은 컸다. 최근에는 국내 차주들한테도 입소문이 났다. 최소한 바가지를 쓸 우려는 없다는 안심 때문이다. 이용 방법 덕분이다. 카닥 사용자들이 차량의 고칠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모바일에 올리면 수리 업체들이 이를 보고 견적서를 보낸다. 사용자는 여러 업체가 보낸 견적서를 비교한 뒤 결정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입맛대로 가격을 싼 곳을 고르거나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를 고르면 된다. 이 같은 사업 모델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가파른 성장으로 이어졌다. 월별 견적 요청 건수는 1만2000건 가량된다. 견적 요청 건수는 매년 2배씩 늘어나고 있다는 게 카닥 측 설명이다. 손익분기점은 빠르면 올해말 넘어설 전망이다.카닥은 스타트업 창업, 인수·합병을 통한 ‘엑시트(exit)’의 모범적 사례로 꼽힌다. 카닥은 2012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사내 벤처에서 분사해 나왔다. 지난해 카카오로 다시 인수되면서 초기 투자자들이 엑시트를 했다. 현재는 카카오의 자회사로 카카오톡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준노 카닥 대표지난 5일 벤처포럼 안의 카닥 사무실을 찾았다. 20명 안팎의 직원이 일하고 있었다.이준노(43) 대표와 직원이 구별된 파티션도 없었다. 겉만 봐서는 누가 대표인지 구분이 안 됐다. 첫 질문은 카카오와의 협력 방안이었다. 카카오 택시, 카카오 드라이버에 이어 주차장, 가사도우미까지 카카오는 공격적으로 O2O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타깃 고객층이 확실한 차량 수리 사업도 카닥을 통해 진출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이 대표는 “전략은 시시각각 변한다”면서 “카카오와 같이 하는 게 대체적으로 방향성 면에서는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방향성은 3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카닥과 카카오 별개로 가는 모델이다. 현재처럼 카닥이 카카오와 별개의 사업을 하는 방식이다. 두번째는 카카오헤어샵처럼 카카오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경우다. 카카오헤어샵 입장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한 신규 소비자 유입과 관리가 쉽다. 세번째가 하이브리드 형태다. 완전히 독립적이지 않으면서 협력은 하는 수준이다. 이 대표는 “세번째 형태가 될 것”이라며 “자동차 분야에서는 카닥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2년 사업 시작 이후 쌓온 ‘카닥’ 브랜드를 쉽게 버리지 않는다는 얘기다. 사업 방향도 ‘카닥’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신규 사업을 노린다. 국내 차량 애프터마켓 시장규모가 30조원 가량 되지만 부품·업종별로 세분화돼있다는 점을 감안해 ‘잘 할 수 있는 분야’부터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카닥은 지난달 고급 세차 서비스 ‘카닥워시’를 출시했다. 단순 세차를 넘어 차량 내외장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세차 서비스다. 이 대표는 신규 출시한 카닥워시에 집중한다. 이 대표는 콘텐츠 전략에 대한 고민도 털어 놓았다. 일각에서는 카닥의 사용자층을 넓히기 위해서는 차량 관련 콘텐츠를 늘려 트래픽 유입을 늘려야한다는 의견이 있다. 중고차 사이트 보배드림 등은 다양한 콘텐츠 덕에 차주들의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사이트 가치만 1000억원에 달한다 이 대표는 “이 같은 시도를 하려면 미디어가 돼야 하고 사람들이 모일만한 독특한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며 “죽기살기로 하지 않는 이상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민 끝에 커머스 쪽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조직 운영도 철저하게 ‘핵심성과지표 (Key Performance Indicators, KPI)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기업 운영에 있어 최선의 결과가 나오는 방향으로 경영하겠다는 생각이다. 카카오와의 협력도 콘텐츠 전략도 이 같은 KPI에 근거해서 나온 결론이다.
2016.08.08 I 김유성 기자
  • 아이콘트롤스, 고마진 사업확대로 이익개선 기대-하나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아이콘트롤스(039570)에 대해 고마진 사업 확대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아이콘트롤스는 빌딩 솔루션과 스마트홈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산업개발 그룹의 건설 정보기술(IT) 기업”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418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37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사업부문 중 매출 기여가 높았던 기계설비공사(M&E) 부문 비중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고마진 사업 확대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콘트롤스는 고수익성 사업부문인 스마트홈과 지능형빌딩시스템(IBS) 부문을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며 “현대산업개발향(向) 매출 비중이 2014년 62% 수준에서 올 2분기 기준 56%으로 축소되며 고객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이익 확대도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규 수주 증가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기준 수주잔고 2123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또 지난 2일 지난해 매출액 대비 4.3%에 해당하는 76억원 규모의 홍제 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해 올해 신규 수주 2300억원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907억원, 영업이익은 23.8% 증가한 15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재건축·재개발 물량 증가에 따른 신규수주 물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데다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약 2만1000세대 이상의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기 때문에 내년까지 안정적인 전속(Captive) 수주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아이콘트롤스, 75억 규모 설비 공사 수주
2016.08.08 I 김용갑 기자
  • [M&A in&out]KEB하나銀, 유휴 부동산 4곳 매각 성공할까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이번주(8~12일)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은 KEB하나은행의 부동산 공매 결과에 관심이 모아질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KEB하나은행은 별관을 매물로 내놓고 원매자들과 개별적으로 매각 협상을 벌여 왔으나 희망 가격을 두고 서로 간의 차이가 커 매각이 무산됐다. 결국 해당 물건을 포함해 복수의 KEB하나은행 부동산들이 공매로 나왔다. KEB하나은행은 4곳의 부동산을 총 3338억원 규모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에 소유 부동산 4건을 공매한다고 공고했다. 매각주관사는 젠스타프로퍼티부동산중개로 일반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이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접수를 하고 같은 날 오전 10시 40분에 개찰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서울 을지로 소재 을지별관과 한외빌딩 7개층, 연수원 2곳이다. KEB하나은행이 이처럼 유휴 부동산 매각에 적극 나서는 까닭은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자산을 유동화하기 위해서다. 미리 현금을 확보해 미래에 다가올지 모를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매각을 추진했던 부동산인 을지별관은 인근 내외빌딩을 소유한 교원그룹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가격 차로 최종 계약까지는 이르지 못했고 이번에 공매로 나왔다. 대지면적 1649.84㎡, 연면적 1만3244.08㎡의 지하 3층~지상 16층 건물이다. KEB하나은행이 제시한 최저입찰가는 1281억원이다. KEB하나은행은 서울 다동의 한외빌딩 4층~10층의 7개 층도 최저입찰가 406억원에 내놨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타운에 연수원을 새로 짓게 되면서 기존 연수원 2곳도 이번 공매 대상에 포함됐다. 경기 용인에 위치한 하나빌 연수원, 열린교육원(옛 외환은행 연수원)의 최저입찰가는 각각 508억원과 1143억원이다.
2016.08.08 I 이연호 기자
  • [마켓in][M&A in&out]KEB하나銀, 유휴 부동산 4곳 매각 성공할까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이번주(8~12일)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은 KEB하나은행의 부동산 공매 결과에 관심이 모아질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KEB하나은행은 별관을 매물로 내놓고 원매자들과 개별적으로 매각 협상을 벌여 왔으나 희망 가격을 두고 서로 간의 차이가 커 매각이 무산됐다. 결국 해당 물건을 포함해 복수의 KEB하나은행 부동산들이 공매로 나왔다. KEB하나은행은 4곳의 부동산을 총 3338억원 규모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에 소유 부동산 4건을 공매한다고 공고했다. 매각주관사는 젠스타프로퍼티부동산중개로 일반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이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접수를 하고 같은 날 오전 10시 40분에 개찰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서울 을지로 소재 을지별관과 한외빌딩 7개층, 연수원 2곳이다. KEB하나은행이 이처럼 유휴 부동산 매각에 적극 나서는 까닭은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자산을 유동화하기 위해서다. 미리 현금을 확보해 미래에 다가올지 모를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매각을 추진했던 부동산인 을지별관은 인근 내외빌딩을 소유한 교원그룹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가격 차로 최종 계약까지는 이르지 못했고 이번에 공매로 나왔다. 대지면적 1649.84㎡, 연면적 1만3244.08㎡의 지하 3층~지상 16층 건물이다. KEB하나은행이 제시한 최저입찰가는 1281억원이다. KEB하나은행은 서울 다동의 한외빌딩 4층~10층의 7개 층도 최저입찰가 406억원에 내놨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타운에 연수원을 새로 짓게 되면서 기존 연수원 2곳도 이번 공매 대상에 포함됐다. 경기 용인에 위치한 하나빌 연수원, 열린교육원(옛 외환은행 연수원)의 최저입찰가는 각각 508억원과 1143억원이다.
2016.08.08 I 이연호 기자
“이렇게 재미있는 개회식은 처음” 축제의 시작
  • [리우올림픽]“이렇게 재미있는 개회식은 처음” 축제의 시작
  • 2016 리우올림픽 개회식(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렇게 재미있는 올림픽 개회식은 처음이다.”6일 오전 8시(한국시각) 브라질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회식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이 같은 평가를 했다.그 만큼 축제의 나라에 걸맞은 올림픽 개회식이었다. 이번 개회식은 아날로그와 환경을 주제로 한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웅장함과 화려함을 갖췄던 2008 베이징올림픽, 창의성으로 대변된 2012 런던올림픽의 개회식과는 또 달랐다.세포의 분열과 녹색 숲의 형성, 원주민이 살던 브라질에 포르투갈이 들어오고 아프리카 인들과 중동, 일본인들이 들어온 과정, 길이 닦이고 도시가 개발되고 고층빌딩이 들어서는 모습을 통해 현재 브라질이 형성된 과정을 보여줬다. 음악과 배우들, 곡예사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면서 흥겨움을 선사했다. 세계 각국 사람들이 정착해 어우러져 살아가는 다양성의 나라, 그들이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이뤄낸 조화도 돋보였다. 무게감이 느껴지거나 규모, 화려함이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흥겨운 삼바 리듬에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함께 충족시켰다. ‘축제의 나라’로 불리는 브라질, 축제의 진수가 어떤 것인지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줬다. 아울러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의 시작도 알렸다.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각국 선수단의 입장도 과거 올림픽들에서보다 흥겹게 진행이 됐다. 선수들은 삼바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것은 물론 카메라를 보고 환호하는 포즈를 취하거나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 보이며 개막식의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 즐기는 모습이었다.한국 선수단은 펜싱 구본길 선수를 기수로 앞세워 52번째로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도 휴대전화 카메라로 개회식 현장을 동영상으로 담는 선수가 있는 등 함께 축제에 빠졌다.환경을 주제의 하나로 내세운 개회식답게 작은 화분을 든 어린이가 기수 옆에서 입장을 하고 화분을 잔뜩 실은 자전거가 각국 선수단을 앞에서 이끄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리우올림픽은 206개국에서 1만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 28개 종목 306개 금메달을 놓고 오는 21일까지 17일간 열전을 이어간다.
2016.08.06 I 김은구 기자
한진그룹 일우재단, 어린이 사진교실 열어
  • 한진그룹 일우재단, 어린이 사진교실 열어
  • 일우재단이 주최한 ‘어린이 사진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고 있다. 한진그룹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용인시 대한항공 연수원에서 ‘어린이 사진교실’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열린 ‘어린이 사진교실’에는 서울 신월동 소재 암미신월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21명이 초청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인 사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방식과 카메라 사용법 및 작동원리 등 사진 이론 교육을 받았다.또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을 티셔츠에 직접 인화해 참가자들의 얼굴이 새겨진 ‘얼짱 티셔츠’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실습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필요한 장비는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가 후원했다.일우재단은 사진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사진 촬영을 체계적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어린이 대상 사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2009년부터 일우사진상을 제정, 재능과 열정을 지닌 유망한 사진작가들을 발굴해 후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스페이스에서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들을 무료로 전시하고 사진 강좌를 운영하는 등 문화 후원을 통한 사회 봉사에 나서고 있다.
2016.08.05 I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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