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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채식주의자'를 찾는다…한국문학 번역 지원대상 선정
- 2016년도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의 부문별 지원대상[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산문화재단은 ‘2016년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지원대상’으로 18건을 선정해 약 2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번역지원 대상작으로는 송찬호·신달자·황동규·황석영 등 대산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을 포함한 중진들의 주요 작품이 지원작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영어권에 황정은·김애란, 독어권에 한강, 중국어권에 김연수·김재엽 등 해당 어권의 특성을 고려한 실력 있는 젊은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이 선정했다. 특히 황정은의 ‘계속해보겠습니다’는 영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페르시아어 등 총 6개 어권에 걸쳐 번역할 계획이다.이 작품들을 번역하는 지원대상자는 대산문학상 번역상을 수상한 불어권의 최미경·장 노엘 주테, 정은진·자크 바틸리요를 비롯해 독어권의 이기향·카롤린 리터 등 공역을 통해 각 어권에서 활발하게 번역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견 번역가들과 영어권의 이예원, 이탈리아어의 스테파노 버지아, 몽골어의 엥흐볼러르, 페르시아어의 파터네 누리 등 신진 번역가들도 선정했다.. ‘2016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선정자’에 대한 지원증서 수여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 SK행복나눔재단, 행복도시락 사업 강화.."공공급식 지원 확대"
-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중부 플러스 센터 입구에서 최강종(왼쪽 첫번째) 행복도시락 중부 플러스 센터장과 관계자 5명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터 최 센터장, 한경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현천 SK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전무,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SK행복나눔재단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034730)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올해 행복도시락 10주년을 맞이해 도시락 공공급식 센터 1호인 중구 센터를 ‘플러스 센터 1호점’으로 확장 개소했다. 행복도시락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행보다. SK행복나눔재단은 하루 생산량 2000식 규모의 시설을 갖춘 플러스 센터 1호점의 지원 가능 범위를 기존 공공급식제공 지역인 중구 외에도 성동구, 동대문구, 광진구 등 주변 지역까지 확대하고 더욱 많은 결식아동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결식아동 공공급식수는 전년대비 식수 기준 2.4배, 아동 수 기준 5배로 증가하게 됐다. 서울시 전체 결식아동 전체 중 15%에 해당하는 일평균 4200식이 8600여명의 아이들의 손에 전달된다. 플러스 센터 1호점은 아동들의 정서 결핍 문제에도 주목해 4개 자치구 내 지역 아동 센터 아동을 위한 교육·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와 함께 운영함으로써 사회서비스도 확대한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27개 센터를 ‘플러스 센터’로 점진적으로 변경해 행복도시락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규모 확대뿐 아니라 아동 정서 함양을 위한 사회서비스 강화, 생산 효율성 향상과 외부 자원 연계를 통한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공공급식과 유료 판매 역량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이윤은 공공급식과 사회서비스에 재투자해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나눔의 선순환 모델을 갖출 예정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장은 “행복도시락은 지난 10년간 결식아동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하는 등 우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며 “‘플러스 센터 1호점’은 보다 진화된 공공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행복도시락의 비전을 현실화한 것으로, 발전을 위한 끝없는 고민과 실험을 통해 선진형 사회적기업 사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은 결식이웃에게 위생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도시락을 공급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SK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06년 NGO,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설립한 이후 현재 전국 27개 행복도시락 센터를 통해 매일 1만2000여개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SK브로드밴드, 애견동반호텔에 클라우드 캠 서비스☞SK㈜ C&C, 빅데이터 아카데미 과정 개설☞[포토]"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SK서린빌딩에 걸린 대형 현수막
- 미래에셋, 英투자사와 1.1兆 투자…여수에 명품리조트 조성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여수 경도 해안관광단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금융그룹은 경도에 호텔, 빌라, 요트마리나, 워터파크, 해상케이블카 등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명품 복합리조트를 건설하게 된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남도가 매각을 추진 중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금융그룹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미래에셋은 영국계 투자회사 캐슬파인즈(Castlepines)와 7대 3으로 출자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캐슬파인즈는 자원개발, 전력생산, 부동산개발 등의 분야에 투자하는 국제투자회사로 미국 등 세계 10곳에 5조원대 규모의 투자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미래에셋 컨소시엄은 골프장과 콘도 등 경도 골프앤리조트 시설과 부지를 3423억 원에 일괄 매입하고 향후 5년간 7500억 원을 추가 투자하는 등 총 1조1000억원 가량을 경도에 투자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전남개발공사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지역에 이뤄진 관광·레저 분야 투자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은 이미 해외에서 유명 호텔과 오피스빌딩, 리조트 등을 인수해 노하우를 쌓아왔다. 국내에서는 광화문 포시즌 호텔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여수 경도 외에 여수에서 거제에 이르는 다도해와 강원도 일대까지 추가로 1조원 가량을 투자해 2조원까지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이달 중 외국인투자기업을 설립, 연말까지 전남개발공사와 투자 규모, 시설, 대금납부조건 등에 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과학훈련·기업후원 女양궁 '8연패 금자탑' 쌍끌이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과학훈련·기업후원 女양궁 ‘8연패 금자탑’ 쌍끌이-안방보험, 알리안츠 인수 ‘삐걱’-지자체 ‘묻지마 기업유치’ 혈세 1000억 허투루 썼다-朴대통령 “정치권, 사드배치 北·中 동조 우려” 작심 비판△줌인-‘신궁의 나라’…MK 父子 있었네-[사설]‘낙하산 인사’ 유혹 떨쳐버리지 못하나-[사설]의료진도 자꾸 감염되는 ‘결핵 후진국’△줄줄 새는 지방투자촉진금-지자체는 유치 급급…기업은 보조금 ‘먹튀’…정부는 심사 허술 -수도권 규제 완화 이후 기업 이전 급감, 지자체 “차라리 보조금제도 폐지하자”△정치-朴 대통령 “비난 각오…사드배치 철회 없다”-유일호 “추경 하면서 법인세 올리는 건 모순”-與, 전대 막판까지 계파 대결-오세훈, 비박계 단일후보 주호영 지지 선언-[현장에서]사당화 논란에…안철수, 당과 너무 거리뒀나△경제-폭염 속 정전사고 폭증에도…피해구제법은 아예 없어-찜통더위…8일 전력 사용량 ‘역대 최대’-S&P, 한국 신용등급 사상 최고 ‘AA’로 상향 △금융-농협금융 ‘올원뱅크’ 출시…‘모바일뱅크 대전’ 가세-中 금융당국, 자금조달 문제 삼아 ‘딴지’-내 카드 씀씀이 AI 비서가 관리△산업&기업-마진 높고 시장 ‘활황’, 정유업계 효자 ‘윤활기유’-엎치락뒤치락…중형세단 춘추전국시대-SKC “태양광 사업 정리 검토”-항공마일리지용 좌석 5% 수준…예약 어려워 사용 전 소멸될라△산업-갤노트7, 엣지·홍채 센서 자체 조달 -카카오 자회사 카닥 “별개 브랜드 유지”-모바일 게임 수명은 6개월? 1년 넘게 장수하는 게임 많다△소비자생활-티몬 최저가 ‘재규어 XE’ 3시간 만에 완판-[현장에서]이 폭염에…3시간 줄세운 ‘쉑쉑버거’ 더 맛날까-中시장 K뷰티 ‘후’→‘숨’ 바통터치-에잇세컨즈, 지드래곤과 함께 만리장성 넘는다△비즈 인사이드-조세회피, 싼값 데이터 확보…구글 ‘지도 공룡’ 야심 포기안해-보안수준 낮은 데이터?…반출 땐 사격제원으로 활용 가능-유커에게 중국어로 길 안내…네이버, 외국인용 지도 내놓는다△성공異야기-교수·대학원생 힘모아 만든 혈당측정기…채혈량·진단시간 확 줄였죠-아이센스의 경영 원칙 셋 ①상식 벗어나지 않기 ②투명하게 이익 나누기 ③자유롭게 말하기 -손가락 눌러 억지로 피 쥐어짜지 마세요△증권&마켓 -“힐러리든 트럼프든…IT주 웃게할 것”-반년새 11.6조 사들인 외국인 투자성적 ‘짭짤’-한국영화 릴레이 흥행 작전…CJ CGV 구해낼까△마켓in-‘허약 체질’ 한라, 돈벌기 시작…지주사 신용도 볕드나-김영란法에…PEF업계도 비상-NH투자證 첫 사모펀드 출시…증권사 헤지펀드 시대 개막 -‘M&A 사수생’ 가야重 네번째 매각 절차 돌입 △글로벌마켓-美 금리 사상 최저인데…대출 줄었다-일왕 “업무 수행 어렵다” 생전퇴위 의사 거듭 밝혀-‘애플빠’ 사라진 중국-클린턴 vs 트럼프, 디트로이트서 경제정책 격돌 △문화-털옷 입고 땀 뻘뻘…힘들어도 들뜬 아이들 보면 더위 싹-원조 웹소설 ‘내 남자친구에게’ 뮤지컬로 본다-부부 된 이순재·손숙 강화 사투리 맛깔나게△사드 불똥 튀는 한류-한류스타 아닌 중국스타…추자현·황치열 ‘사드 후폭풍’ 피한 비결 -영화 ‘비연’ 드라마 ‘보보심경-려’ 中기업 투자 진행, 예정대로 방영△리우 올림픽-경우의 수 따지기는 이제 그만 “멕시코 넘고 편안히 8강 갈 것”-‘SHS포’ 독일 ‘전차군단 뚫었는데…-안바울 남자 유도 66kg급 은메달, 윤진희 여자 역도 53kg급 동메달 △리우 올림픽-세계 1위도 안심 못해…145위에 꺾인 조코비치-물 밖 법정다툼에 힘 다 뺀 ’마린보이‘-북한 역도 엄윤철 “금메달 못 땄으니 영웅 아닙니다”△People-58타…’8자‘로 쓴 PGA 새 역사-어두운 골목, 벽화로 화사하게 밝혀요-“중국, 스포츠에 열정적…나이키 성장 잠재력 높아”-여름휴가 대신 아프리카 주민 도와줬어요-“걸그룹 블랙핑크, 외모·실력 다 갖춰”-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 내정△오피니언-[목멱칼럼]인문학을 알면 소비자를 안다-[생생확대경]’야생화‘ 스타트업을 위하여 -[기자수첩]검찰한 공개한 ’미인도‘ 왜 못 보여주나 -[e갤러리]강강훈 ’우유 콧수염‘△부동산-밀어내기 물량에…경기 남부권 ’분양 소화불량‘-잠실 ’제2롯데‘ 타워크레인 해체…완공 임박-강서 마곡지구 ’초고층 빌딩 건설‘ 이중고△사회-’이대 사태‘ 불똥…동국·인하대로 번지나 -軍 정찰위성 개발 사업 급물살-남양주 가스사고 잊었나…병의원도 곳곳 ’화약고‘-폭염에…올들어 온열질환자 27% 급증 △사회-“신용카드 안받아요”…공공기관 ’배짱 영업‘ 수두룩 -이재현 CJ그룹 회장 ’광복절 특사‘ 될까-법무부 ’넥슨 뇌물‘ 진경준 검사장 해임 확정-’대우조선 비리 연루 의혹‘ 민유성 출국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