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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올해 대표 BJ 50인 공개
  • 아프리카TV, 올해 대표 BJ 50인 공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067160)는 올 한 해 아프리카TV를 빛 낸 ‘대표 BJ 50인’을 ‘특집 페이지(2015award.afreeca.com/)’를 통해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2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관에서 진행되는 ‘2015 아프리카TV 방송 대상’에 참가할 예비 주역들이 공개되는 것이다. 이 명단은 BJ들의 콘텐츠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아프리카TV 방송대상’에서 주요부문(BJ대상, 콘텐츠대상, THE 20) 후보가 된다. 오는 26일까지 50인의 명단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시청자가 직접 올해의 신인상 후보를 추천하는 행사도 시작된다. ‘대표 BJ 50인’을 모두 공개하고 신인상 후보 추천이 끝나면, 시청자 투표가 시작된다. 투표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투표는 ‘대표 BJ 50인’과 추려진 ‘신인상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하루 한 번씩만 투표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 중복 투표는 할 수 없다. 투표와 함께 다양한 시청자 참여 이벤트도 열린다. ‘THE 20(더 트웬티)’ 선정 및 신인상 투표에 참여하고 특집 페이지 게시판에 BJ 응원메시지를 남긴 시청자 중 선정하여 방송대상 초대권을 제공한다. 아프리카TV 뽐(ffom.afreeca.com)에 자신이 응원하는 BJ의 팬아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방송대상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외 아프리카TV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afreecaTV.korea)에서도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홍승호 아프리카TV 실장은 “BJ와 시청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상식은 그 자체로도 재미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함께 참여할 때 더 재미있는 아프리카TV의 특징을 이번 방송대상에서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아프리카TV, 음산협 '보상금 누락 주장'에 법적 대응
2015.11.23 I 김유성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1월16일(오후)
  • ◆현재 포털 주요이슈◇ 프랑스 테러 [파리 테러]프랑스 경기회복에 ‘찬물’..교역량 감소- KOTRA는 최근 경기회복 기미를 보이던 프랑스 경제가 이번 테러로 인해 다시 침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 반기문 총장, 전격 방북‘반기문 유엔총장, 이번 주 방북?’…정부 “아는 바 없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주 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아직 방북 신고가 접수된 바 없다고 밝힘. ◇ 박 대통령, G20 참석[파리 테러]G20 정상회담서도 IS 격퇴 논의…‘강력 대응’ 공감-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에 강력 대응하는 한편 시리나 내전의 평화적 해결방법에도 적극 개입하는데 있어서 공감대를 형성. ◇ 노사정 ‘비정규대책’ 합의안 도출 실패노사정 비정규직 쟁점 합의 실패..각자의견 국회로-노사정이 비정규직 쟁점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실패.◇ 시내면세점 선정발표면세점 大戰서 웃은 두산·신세계, 주가도 ‘활짝’-또 한번의 면세점 대전이 끝남. 주식시장에서 이번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두산(000150), 신세계(004170)와 기존 지위를 빼앗긴 롯데와 SK네트웍스(001740)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림.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레이디제인레이디제인 “최여진-유승옥 때문에 초딩 몸매 됐다” - 가수 레이디제인이 1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호불호’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승옥, 최여진때문에 몸매 굴욕을 당한 사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입담을 뽐냄.◇ 어나니머스어나니머스, 파리 테러 자행한 IS에 대대적 ‘사이버 공격’ 예고-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를 자행한 IS를 대상으로 응징 차원의 사이버 공격을 계획 중이라고 밝힘.◇ 이완영물대포 맞아 위중한데, 이완영 “미국선 경찰이 총 쏴 시민 죽여도 정당”-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이 16일 새누리당 초·재선 모임인 아침소리에 나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서 진행된 민중총궐기 집회를 비판하며 “미국 경찰은 그냥 막 (집회 참가자들을) 패버린다. 그게 오히려 정당한 공권력으로 인정받는다” “최근 미국에서 경찰들이 총을 쏴서 시민들이 죽는데 10건 중 80~90%는 정하다고 나온다 ” 등의 발언을 해 물의. ◇ 신예영‘슈퍼스타K7’ 측, 신예영 논란 해명..“사실무근, 오해 풀겠다”-Mnet ‘슈퍼스타K7’ 참가자 신예영이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약 종용과 ‘악마의 편집’ 협박을 받았다는 글을 남겨 파문.
2015.11.16 I 우원애 기자
주말에 가족과함께 광화문서 '아리 아리랑~'
  • 주말에 가족과함께 광화문서 '아리 아리랑~'
  • ‘아리랑 아리랑’ 전통문화체험(사진=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도심에서 전통문화와 함께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는 ‘2015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은 ‘아리랑’을 비롯해 한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꾸리는 공공문화예술축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고 매년 10만 여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우리의 심장에 아리랑이 뛴다’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광화문 북측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는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 ‘아이랑 아리랑’을 운영한다. ‘판소리 수궁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판소리 동화 ‘토끼이야기’를 비롯해 탈 만들기, 탈춤 배우기, 아리랑부채 만들기, 오카리나로 아리랑 연주하기, 박스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마련했다. 시민 참여형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뽐내라 아리랑’도 진행한다. ‘뽐내라 아리랑’은 춤·노래·연주 등의 형태로 ‘아리랑’을 뽐내면 참가자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만원씩 기부되는 프로그램이다. 모아진 기부금은 재능은 있으나 꿈을 펼칠 수 없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쓰인다. 페스티벌 기간 중 세종로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현장접수를 하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다.관람객들이 보다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15아리랑페스티벌 볼거리 7선’을 선정했다. ‘세계랑 아리랑’ ‘연희랑 아리랑’ ‘춤춰라 아리랑’ ‘판놀이길놀이’ 등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볼거리 7선을 따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광화문 잔디광장 앞 세종로공원 방향 1차선은 청년창업자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존이 마련된다. 윤영달 조직위원장은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우리 문화를 발견하고 즐기는 축제이면서 동시에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자녀와 함께 즐길 행사를 찾는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더없이 좋은 나들이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뽐내라 아리랑’의 한 장면(사진=서울아리랑페스티벌).
2015.10.06 I 이윤정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9월10일(오전)
  • ◆오늘의 경제일정-9월 10일◇국정감사 -09:00 국방위원회: 국방부·국방홍보원·국군의무사령부·국방정보본부·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국군간호사사관학교·국군체육부대·국방대·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방시설본부·한국국방연구원·전쟁기념사업회·국군기무사령부·국군복지단·국방부조사본부·국군사이버사령부 -10:00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교육부·국사편찬위원회·국립특수교육원·중앙교육연수원·교원소청심사위원회·국립국제교육원·대한민국학술원(정부세종청사)-10:00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한국국제협력단·한국국제교류재단·재외동포재단(정부서울청사)-10:00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정부법무공단(과천)-10:00 정무위원회: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정부세종청사)-10:00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정부세종청사)-10:00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자치부(정부서울청사)-10:00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정부세종청사)-10:00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정부세종청사)-10:00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정부세종청사)-10:00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시청자미디어재단(국회) -10: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국회)◇경제·금융-14:00 금융위원회, 제10차 금융개혁회의 ◇정치·사회-14:00 서울시, 지속가능한 공공임대주택 운영방안 정책토론회(프란치스코 교육회관)◆현재 포털 주요이슈◇ 2016년 예산안 누리과정·고교무상교육·초등돌봄 예산 ‘0원’-정부가 내년도 교육 예산안에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고교무상교육·누리과정·초등돌봄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으면서 교육감들과의 충돌이 예상. ◇ 2015 국정감사[2015국감]야당 “정종섭 발언 심각”..국감 ‘보이콧’ 검토-야당이 정종섭 행정자치부(행자부) 장관의 ‘총선 필승’ 발언이 심각하다고 판단, 행자부 국감에 불참하는 방안을 검토. ◇ 안철수 vs 혁신위 대립안철수 “문재인 재신임 결정 실망스럽다”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문재인 대표가 공천 혁신안 통과와 당의 혼란과 분열을 끝내기 위해 당원과 국민에게 재신임을 묻겠다고 한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혹평.◇ 6세대 아반떼 출시MK ‘연비혁명’ 아반떼…魔의 18km/ℓ 넘었다 -현대차가 9일 내놓은 신형 아반떼의 연비는 18.4km/ℓ(디젤 기준)로 준중형차급 중 최고. 쏘나타에 이어 아반떼까지 현대차 신차가 동급의 수입차에 비해 연비가 높아지면서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연비가 높다는 공식 깨짐.◇ 포스코 비자금 수사‘포스코 비리 의혹’ 검찰,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14시간 조사-포스코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0일 0시4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정 전 회장을 귀가 조치.◇ 노사정위 대타협 조율최경환 “노사정, 내일까지 타협 못하면 정부안 추진”-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내일)까지 노사정 간에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경우에는 정부 주도로 입법 및 행정지침 마련, 예산반영 등개혁과 관련된 조치들을 추진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 ◇ ‘난민 사태’ 세계 대응 난민에 빗장 여는 유럽…반발했던 스페인도 수용 결정-장클로드 융커 유럽집행위원회(EC) 위원장이 9일(현지시간) 향후 2년에 걸쳐 16만 명의 난민을 분산수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 애플 아이폰6S 공개애플, ‘3D터치’ 탑재 아이폰6S·6S+ 공개..9월25일 출시(종합)- 애플이 멀티터치 기능인 ‘3D터치’ 기능을 탑재한 신형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공개. 애플은 신형 애플TV와 키보드 케이스가 포함된 12.9인치 아이패드도 함께 공개.◆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iOS9애플 펜슬 가격과 ios9 기능, ‘아이패드 프로·아이폰6S’에 버금가는 관심 이유- 애플이 최신 운영체제(OS) iOS9을 16일 배포한다고 밝혀, iOS9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전형적인 사용 습관에 기반해 미리 사용자가 필요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오정연오정연, 서장훈 언급 “얼마 전에 통화했다”- 아나운서 오정연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남편 서장훈과 관련해 안부 전화를 주고 받는 사이라고 밝힘.◇스테파니스테파니 “소녀시대 춤 선생.. 태연-티파니와 숙소생활” -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스테파니가 과거 소녀시대 춤을 가르쳤다고 밝히며 춤, 연기, 노래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압도적인 예능감 뽐냄.◇강정호강정호,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 작렬- 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강정호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1-1 동점이던 6회초 1사 만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기록.◇설현설현 “이상형은 송중기, 착하고 잘 웃어 좋아”-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한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착하고 잘 웃는 남자가 좋다”며 이상형을 밝히며, 송중기와 꼭 한 번 연기해 보고 싶다고 말해
2015.09.10 I 우원애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촉촉+달달+심쿵' 매력으로 여심저격
  •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촉촉+달달+심쿵' 매력으로 여심저격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진욱이 갖고 싶은 ‘흑기사 남사친(남자사람친구)’으로 변신한다.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13일 ‘최원’으로 변신한 이진욱의 캐릭터 컷을 첫 공개했다. 이진욱이 맡은 최원은 항공사 부사무장으로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기럭지를 보유한 ‘자타공인 동네킹카’. 부드러운 외모에 걸맞은 젠틀함으로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그의 본성을 깨어나게 하는 것은 오직 반평생을 함께해온 17년지기 ‘여자사람친구’ 오하나(하지원 분)다.원은 얄밉도록 깐죽거리며 하나를 도발하는 ‘귀여운 분노유발자’ 같은 모습과 함께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옆을 변함없이 지켜온 ‘흑기사’ 같은 면모로 여심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항공사 부사무장 최원으로 변신한 이진욱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항공사 유니폼을 갖춰 입고 단정하게 머리를 빗어 넘긴 그의 모습에서 스마트하고 젠틀함이 물씬 풍겨져 나오는 동시에 각 잡힌 ‘제복’에 의해 느껴지는 남성의 향기가 시선을 압도한다. 이와 함께 보다 부드러운 매력을 뿜어내는 원이의 모습 또한 공개돼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그는 흰 셔츠에 회색 자켓을 걸친 댄디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단추를 몇 개 푼 셔츠와 자연스레 빗어 내린 헤어스타일이 제복을 입은 모습과는 다른 느낌을 선사하고 있는 것. 특히 ‘여자사람친구’ 하나를 바라보며 해맑게 미소를 짓고 있는 원이의 표정이 보는 이들을 더욱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무엇보다 원은 공개된 스틸처럼 촉촉, 달달, 심쿵 눈빛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블랙홀 매력’을 뽐냄과 동시에 바람직한 외모와 기럭지로 갖고 싶은 ‘남사친’의 면모로 올 여름 안방극장에 ‘로코’의 훈풍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제작진 측은 “이진욱 특유의 그윽하고 달달한 눈빛에 현장에 있는 여자스태프들 모두 ‘저런 남사친이 있으면 좋겠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한다”면서 “이진욱의 꿀처럼 달콤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주말 안방극장에 ‘로코 신드롬’을 일으켰던 SBS ‘시크릿 가든’과 ‘신사의 품격’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말 10시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현실공감 로코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후속으로, 오는 27일 토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5.06.13 I 김민정 기자
男골프 '대세' 김승혁 "내년 상금왕은 일본에서~"
  • 男골프 '대세' 김승혁 "내년 상금왕은 일본에서~"
  • 17일 열린 한국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한 김승혁이 연인인 양수진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KPGA)[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올해 국내 남자 프로골프 최고 스타 김승혁(28)이 1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발렌타인 2014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만난 김승혁에게 ‘오늘’의 의미를 물었다. 그는 잠시 눈을 감았다. 2005년 데뷔 이후 무명으로 지낸 9년의 세월이 떠오르는 듯 보였다.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요. 아직도 꿈을 꾸는 기분입니다. 오늘 날짜로 시계가 멈췄으면 좋겠어요.” 김승혁의 오늘은 보내고 싶지 않은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다.이날 김승혁은 바쁜 하루를 보냈다. 시상식은 오후 4시30분이었지만 오전 10시에 집을 나섰다. 화사하지만 튀지 않는 의상으로 코디를 했다. 헤어와 메이크업은 시상식의 주인공답게 한껏 ‘뽐’을 냈다. 모든 준비를 끝내니 결혼식을 앞둔 신랑처럼 설렜다. 그는 “1년 농사를 잘 지은 농부는 겨울을 행복하게 보낸다. 나 역시 오늘은 후회 없이 행복하고 싶다. 평소 외모에 큰 관심은 없지만 축하해주실 많은 분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승혁의 1년은 ‘최고의 모습’ 그대로였다. 국가대표 출신인 김승혁은 2005년부터 코리안투어에 합류했다. 이후 오랜 기간 무명 선수로 살았다. 대망의 첫 우승은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에서 일궈냈다. 지난 10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도카이 클래식도 제패했다. 상승세를 탄 김승혁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3승을 한꺼번에 챙겼다.적지 않은 상금도 주머니에 챙겼다. 올해 국내 대회 2승 포함, 톱10에 네 차례 오르는 동안 쌓인 상금은 5억8900만원이다. 지난 9년간 받은 상금액은 3억5000만원. 1년 동안 번 돈이 총수입보다 2억원이나 많았다.평생 만져보지 못한 큰돈이 생기자 아버지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했다. 시상식에서도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의 표현으로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김승혁은 “어릴 때 골프를 가르치기 위해서 아버지가 사업을 접으셨다. 그동안 효도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러웠는데 이제야 마음의 짐을 덜었다”고 말했다.김승혁은 해병대 출신 골퍼로 유명하다. 2008년 도망치듯 입대했지만 강인한 정신력으로 재무장하고 투어로 복귀했다. 다행히 1년 동안은 골프장 관리병으로 근무하면서 골프에 대한 감을 잊지 않았다. 그는 “군대에서 골프를 칠 수 있다는건 행운이었다. 연습량은 많지 않았지만 군인정신으로 시드전에 도전해서 2위에 입상했고, 전역 뒤 바로 투어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지금도 힘이 들면 군대 시절을 떠올린다. 멘탈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연인 양수진(23·파리게이츠)의 역할도 컸다. 둘은 올해 초 베트남 전지 훈련에서 처음 만났다. 골프라는 공감대가 있어서인지 자연스럽게 교제로 이어졌다. 때로는 스윙 코치, 때로는 갤러리로 1년을 함께 보냈다. 김승혁은 “오늘 시상식 의상과 인사말까지 체크하는 세심한 여자친구”라며 “수진이에 비해 나는 보잘것없는 선수였다. 남자친구로 체면을 세우고 싶었는데 다행히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둘은 올겨울 전지훈련도 태국에서 함께 한다.김승혁은 내년 목표는 일본투어 상금왕이다. PGA 투어 등 더 큰 무대로의 도전은 일본을 정복한 후 고민할 일이라고 했다. 그는 “일본을 석권하기 위해서는 쇼트 게임 능력이 필요하다. 전지훈련에서 집중적으로 연마해 내년은 일본도 휩쓸어보겠다”고 다짐했다. 물론 코리안투어 상금왕 2연패 꿈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올해 우승한 대회 모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상금왕도 자연스럽게 따라 올거라 생각한다”며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2014.12.18 I 김인오 기자
  • "강정호 5~6개 구단서 관심, 수비위험 별것 아냐" -NYP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시스템(비공개입찰제) 절차에 들어간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에게 쏟아지는 뉴욕 쪽의 관심이 뜨겁다.미국 뉴욕의 유력 일간지인 ‘뉴욕 포스트’는 “아직 결정짓지 못했다는 샌디 앨더슨(66·뉴욕 메츠) 단장의 소극적 부인에도 강정호는 위험부담을 안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강정호에게 관심을 표명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5~6개 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츠의 경우 앨더슨이 포스팅에 참여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피력했지만 ‘뉴욕 포스트’는 “올해 강정호의 성적을 반만이라도 가져올 수 있다면 3년 연속 유격수 포지션에서 최소의 공격지원만을 받은 메츠로서는 기쁘게 받아들여할 처지”라고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2014시즌 강정호는 넥센 소속으로 ‘117경기 타율 0.356 40홈런 117타점 103득점 출루율 0.459 장타율 0.739’ 등을 작성했다. 꿈의 빅리그 무대로 옮겨 2014년 기록의 반만 해줘도 메츠는 감사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다는 뜻으로 사실상 이것저것 가릴 입장이 못 된다는 것이다. 강정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수비 문제에 대해서도 따지고 보면 별로 크게 걱정할 만한 사안은 아닌 듯 보인다고 두둔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유격수로 강정호의 수비범위에 우려들이 있다고 가리켰는데 “특히 공이 옆 쪽으로 날아올 때 다이빙 캐치를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정호가 크게 위협적인 공격을 뽐낸다면 이런 단점 정도는 위험부담을 안을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뉴욕 포스트’는 감쌌다.계속해서 “강정호는 포스팅에서 최고액을 써낸 구단으로부터 3~4년 계약을 제시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앨더슨은 지난 윈터미팅 기간 동안 2015시즌 개막전 주전 유격수를 기존의 윌메르 플로레스(23·메츠)로 가는 데 거부감이 없다고 밝혔으나 정작 뒤로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유격수 트레이드를 논의하거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29·내셔널스), 제드 라우리(30·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스티븐 드루(31·뉴욕 양키스)’ 등의 영입도 모색했다. 이중 라우리는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년 2300만달러짜리 계약을 체결해 메츠로서는 옵션이 하나 더 줄어들었다. 전체적인 분위기상 강정호 포스팅 참여를 아직 결정 못했다는 앨더슨 단장의 발언은 일종의 연막작전으로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 관련기사 ◀☞ 류현진 뒤받칠 앤더슨 '올해의 도둑질'될까, '프리드먼 성향' 흥미진진☞ "강정호는 '관심부족' 없다, 총액 430억 기대" -美NBC☞ '류현진 새 동료' 맥카티를 해런 급으로 생각하면 결례다☞ 김광현 마이너계약 설. 'SD거절' 韓야구 자존심 지켰다☞ 켐프 트레이드로 본 프리드먼의 천재성 'DNA를 바꾸다'☞ '롤린스→다저스, 강정호→필리스' 연쇄 빅딜 열렸다☞ 다저스, 롤린스 영입이 '신의 한수'가 될 5가지 비화
2014.12.16 I 정재호 기자
'아리랑' 부르며 기부를…'뽐내라 아리랑'
  • '아리랑' 부르며 기부를…'뽐내라 아리랑'
  • 지난해 ‘제1회 뽐내라 아리랑’에 참여한 외국인 참가자의 모습(사진=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리랑을 부르면 저절로 기부천사가 되는 국민참여형 나눔기부 프로그램 ‘뽐내라 아리랑’이 내달 4일과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14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온·오프라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첫회 참가자는 총 512명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참가자의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전달되었으며 제3세계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구호사업에 사용됐다. 춤·노래·연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아리랑을 뽐내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만원이 기부된다. 기부금은 조직위에서 참가자 이름으로 기부하며 적립된 기부금은 저소득층가정 어린이를 위한 문화지원사업에 사용된다.평소 아리랑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나만의 재능으로 뽐낸 아리랑을 영상으로 담아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고 조직위에 이메일(arirangfest@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참가자들의 영상은 ‘2014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arirangfestival)을 통해 공개된다. 현재 공식 페이스북에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담은 우쿨렐레 아리랑, 피아노로 화음을 넣은 아리랑, 스마트폰 어플로 제작한 아리랑 등 참여자들의 영상이 잇따라 공개됐다. 윤영달 조직위원장(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아리랑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우리 국민 나아가 세계인의 소중한 문화콘텐츠”라며 “아리랑도 부르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뽐내라 아리랑’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아리랑으로 모두가 하나되고 희망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9.29 I 이윤정 기자
이태임 `정글 섹시 여전사` 도전..8등신 아찔 수영복 자태 뽐낼까
  • 이태임 `정글 섹시 여전사` 도전..8등신 아찔 수영복 자태 뽐낼까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파격적인 노출과 전라 베드신을 선보였던 배우 이태임이 SBS ‘정글의 법칙-코코스섬 편’에 합류한다. 최근 JTBC의 새 예능프로그램 `미친(美親) 유럽-예뻐질지도’에서 뽀글뽀글 파마 머리로 귀엽고 섹시한 핀업걸로 변신했던 이태임은 “‘정글의 법칙’ 애청자로서 지난 여성 출연자분들 못지않게 최선을 다하며 홍일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JTBC ‘미친(美親) 유럽-예뻐질지도’에서 뽀글뽀글 파마 머리로 변신한 이태임 (사진=JTBC)이태임이 합류하는 코코스섬은 중앙아메리카 코스타리카의 섬으로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섬 해역에는 수많은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빙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태임은 지난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수영으로 몸매를 가꾼다”며 “바다 수영을 원래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울산이 고향인 그는 “수영 실력이 해녀 수준”이라며 “전복 잘 딴다. 따면 그 자리에서 회로 먹기도 했다”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정글의 법칙-코코스섬’ 편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배우 이태임이 SBS ‘정글의 법칙’에 합류한다. (사진=KBS2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속 한 장면)이태임은 과거 영화 ‘응징자’와 KBS2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등에서 선보인 완벽한 각선미의 육감적인 수영복 자태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 예뻐지는 법을 찾아 2주간 4개국의 유럽을 여행하며 유럽의 아름다움을 찾는 여행 프로그램 `미친(美親) 유럽-예뻐질지도`에 출연 중이다. ▶ 관련기사 ◀☞ 우지원 “하루에 물 3L 마셔” 약수통의 용도가..☞ 팔색조 `조인영` 늘씬 갓선미에 섹시·큐티까지..☞ 홀딱반한 `인피니티 QX60` 1000만원 싸게사려면..☞ 우윳빛깔 임민영, 섹시한 자태로 男心 사로잡아☞ 미녀들의 선택 `모노키니` 섹시甲 여신들의 자태보니..
2014.09.18 I 김민화 기자
 북한 女축구, 베트남에 5-0 완승
  • [인천AG] 북한 女축구, 베트남에 5-0 완승
  • 북한여자축구대표팀이 16일 오후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축구 C조 예선에서 베트남을 5:0으로 제압한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북한여자축구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베트남을 5-0으로 제압하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6일 오후 5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북한은 김윤미의 2골과 김은주, 리예정, 정유리의 각 1골로 5-0 완승을 거둬 승점 3점으로 챙기며 조 1위에 올라섰다. 북한은 베트남, 홍콩과 함께 C조에 편성돼 오는 20일 오후 5시 같은 경기장에서 홍콩과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김광민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로 아시아 국가 중 일본(3위), 호주(9위)에 이어 세번째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3회, 아시안게임 우승 2회,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우승 1회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의 강력한 우승 후보이기도 하다. ▶ 관련기사 ◀☞ 이태임 ‘정글의 법칙’ 합류..아찔 수영복 자태 뽐낼까☞ 우지원 “하루에 물 3L 마셔” 약수통의 용도가..☞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이후 `제2차 긴급위원회` 소집
2014.09.16 I 김민화 기자
이태임 ‘정글의 법칙’ 합류..아찔 수영복 자태 뽐낼까
  • 이태임 ‘정글의 법칙’ 합류..아찔 수영복 자태 뽐낼까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파격적인 노출과 전라 베드신을 선보였던 배우 이태임이 SBS ‘정글의 법칙-코코스섬 편’에 합류한다고 소속사 더블엠 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이태임은 “‘정글의 법칙’ 애청자로서 지난 여성 출연자분들 못지않게 최선을 다하며 홍일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배우 이태임이 SBS ‘정글의 법칙’에 합류한다. (사진=KBS2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속 한 장면)이태임이 합류하는 코코스섬은 중앙아메리카 코스타리카의 섬으로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섬 해역에는 수많은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빙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태임은 지난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수영으로 몸매를 가꾼다”며 “바다 수영을 원래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울산이 고향인 그는 “수영 실력이 해녀 수준”이라며 “전복 잘 딴다. 따면 그 자리에서 회로 먹기도 했다”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정글의 법칙-코코스섬’ 편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태임은 과거 영화 ‘응징자’와 KBS2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등에서 선보인 완벽한 각선미의 육감적인 수영복 자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관련기사 ◀☞ 우지원 “하루에 물 3L 마셔” 약수통의 용도가..☞ 팔색조 `조인영` 늘씬 갓선미에 섹시·큐티까지..☞ 홀딱반한 `인피니티 QX60` 1000만원 싸게사려면..☞ 우윳빛깔 임민영, 섹시한 자태로 男心 사로잡아☞ 미녀들의 선택 `모노키니` 섹시甲 여신들의 자태보니..
2014.09.16 I 김민화 기자
"느낌 아니까~" 김지민, 굴곡 깊은 S라인 뽐내
  • "느낌 아니까~" 김지민, 굴곡 깊은 S라인 뽐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의 `제50회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김지민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김지민의 시상식 전후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S라인 몸매를 살린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잡티 하나 없는 촉촉한 무결점 꿀광 피부를 자랑했다. 또한 블랙 드레스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냄은 물론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의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주)코코엔터테인먼트)< ☞ `개그우먼 `김지민`의 비하인드 컷, 백상예술대상 사진` 더 보기 > 김지민은 시상식 시작 전 웃음기를 잃고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대기실에서도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보이거나 셀카 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이날 김지민은 레드카펫에 서지 못한 아쉬움에 시상식 1부가 끝난 쉬는 시간에 아무도 없는 포토월에서 적극적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는 후문이다. 김지민은 KBS `개그콘서트-뿜엔터`에서 꼬투리 잡는 까칠한 여배우 캐릭터로 “느낌 아니까~”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김지민,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컷 사진 더보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고승덕 후보 "평생 미안한 마음" 딸 인정☞ 고승덕 후보 "아내와 함께 사전투표" 인증샷 남겨☞ `자녀 버린 아버지` 파문, 고승덕 서울 교육감 후보는 누구?☞ `19금 특급 비밀!` 이파니, 남편 운동시키는 방법☞ 파이터 `송가연` 깜찍·청순·섹시..안 어울리는 건?☞ 女 파이터 `송가연` 파격 변신! 男心 흔들..“비욘세 같아”☞ 미혼男女, 결혼 전 꼭 해봐야 하는 것은 바로..
2014.05.31 I 김민화 기자
'이병규 홈런포함 3안타' LG, 주니치전 승리
  • '이병규 홈런포함 3안타' LG, 주니치전 승리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LG가 주니치 2군과의 첫 실전에서 승리했다.LG는 16일 일본 오키나와 요미탄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11-6으로 이겼다. 주전들을 기용하지 않고도 첫 연습경기에서 기분 좋게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장단 18안타를 뽐아낸 LG의 화력쇼가 빛난 경기였다. LG는 박용근(유격수)과 김용의(지명타자)를 테이블세터로 기용하고 문선재(중견수), 이병규(7번. 우익수), 최승준(1루), 백창수(3루), 김영관(2루), 최경철(포수), 배병옥(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LG는 1회초 주니치 투수 이와타를 상대로 첫 공격에서부터 4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박용근의 안타와 김용의의 2루타를 시작으로 첫 점수를 뽑은 LG는 이후 3안타를 더 때려내며 3점을 보탰다. 선발로 나선 LG 좌완 윤지웅은 1,2회 한 점씩을 내줬다. 1회엔 2번 타자 토노우에에게 솔로포를 허용했고, 2회에도 첫 타자 나카타에게 3루타를 얻어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더니 무사 1,3루서 수비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스코어 4-2.주니치가 따라붙자 LG는 바로 도망갔다. 3회 문선재와 이병규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한 뒤 5회엔 장타가 연이어 터져나오며 도망갈 수 있었다. 5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가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고 뒤이어 최승준, 백창수가 2루타, 3루타를 때려매 손쉽게 점수를 뽑았다. 하위 타선에서 최경철, 배병옥의 안타도 곁들여졌다. 스코어 8-2. LG는 이후 8,9회에도 교체된 조윤준, 오지환의 맹활약 속에 추가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주니치가 9회말 최동환을 상대로 4개의 2루타를 때려내며 따라붙는듯 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타선에선 4번 타자 이병규가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최고의 컨디션을 뽐냈다. 문선재, 최승준, 백창수, 최경철, 배병옥도 나란히 멀티안타를 뽑아냈다. 선발 윤지웅은 4이닝 9피안타 1사사구에 2실점했고 임정우는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영재와 배민관은 1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냈다.
2014.02.16 I 박은별 기자
삼성 '아름다운 이별'의 정수 보여주다
  • 삼성 '아름다운 이별'의 정수 보여주다
  • 삼성 홈페이지 메인화면 캡쳐[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아름다운 이별’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생긴 것인가 보다. ‘끝판 대장’ 오승환의 일본행을 적극 지원했던 삼성이 이별이 결정된 뒤에도 쿨하면서도 따뜻한 인사를 보내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http://www.samsunglions.com/)메인 화면은 ‘이젠 삼성 선수가 아닌’ 오승환으로 장식 돼 있다. 그 어떤 팀도 달성하지 못했던 통합 3연패를 거둔 삼성이다. 비록 시간이 제법 흐르기는 했지만 몇번을 더 자랑하고 뽐을 내도 좋을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 팀이다. 하지만 오승환의 이적이 결정 된 뒤에도 그를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할 수 있도록 했다. 그저 사진만 올려 놓은 것이 아니다. “라이온즈의 영원한 끝판왕,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성공을 기원해 주었다. 지난 8년간 팀의 뒷문을 지키며 무려 5번의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해 준 영웅에 대한 예의와 감사의 마음을 끝까지 지켜 준 것이었다. 삼성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오승환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얼마든지 1년이라도 더 뛸 수 있도록 꼼수를 부릴 수도 있었다. 한국 최고 마무리 투수에 걸맞는 이적료 등을 요구하는 방식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삼성은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오승환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적료를 상징적 의미만 있는 수준(5000만엔)으로 낮췄다. 당장 4연패를 위해선 오승환의 공백을 뼈아프게 느낄 수 밖에 없는 삼성이다. 그러나 삼성은 말 그대로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끝이 좋았던 만큼 새로운 시작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2013.11.24 I 정철우 기자
  • 롯데면세점, 국내 패션브랜드 키운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롯데면세점이 국내 패션 브랜드를 후원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는 30일 가로수길 패션 브랜드로는 처음 면세점에 입점한 ‘힐리앤서스’ 공장을 직접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해외 동반 진출 계획을 밝혔다. 브랜드 육성 방안으로는 우선 팝업매장(임시매장)을 적극 활용해 정식 입점과 시장 안착을 도울 계획이다. 고객 반응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는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추이를 분석, 디자인과 제품 구성 등 마케팅 전반을 조언해주는 식이다. 또 해외에도 동반 진출한다. 인도네시아, 괌, 싱가포르 등 해외매장에서 브랜드를 적극 소개해 해외 진출길을 열어준다.롯데면세점은 최근 3년 간 46개의 국내 브랜드를 면세점에 소개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국산브랜드 매출은 작년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또 올해 국산 브랜드 매장 면적을 80%가량 넓혔고,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올해 입점한 라빠레트·블랙마틴싯봉·소프트백 등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경우 상반기 매출이 90%이상 늘었다. 다음달에는 장어 가죽을 활용한 가방으로 알려진 햇츠온과 뽐므델리가 입점된다.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미국 LA 베버리힐즈에 개장하는 중소기업 전용매장 개설을 협력하고 있다. 이원준 대표는 “국내 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데 상생협력 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면세점은 다양한 해외 고객들이 찾는 유통 채널인 만큼 국내 브랜드를 육성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3.10.30 I 김미경 기자
  • '2013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개막
  •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서울시는 전통 민요 아리랑을 소재로 한 축제인 ‘2013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축제 첫날인 11일 오후 6시부터는 광화문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우리랑 아리랑’을 시작으로 3일간 일렉트로닉 DJ공연 ‘춤춰라 아리랑’, 시민참여 프로그램 ‘뽐내라 아리랑’, 전통연희공연 ‘오색찬란 아리랑’,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전시체험마당 ‘아이랑 아리랑’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12일 오후 7시에는 서울광장에서 일렉트로닉 DJ공연이 펼쳐진다. DJ KOO(구준엽), RUBATO, R.TEE 등 DJ들이 신나게 춤추며 뛰어놀 수 있도록 아리랑을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으로 편곡해 진행한다. 13일 오후 4시부터는 아리랑 퍼레이드인 ‘당신이 아리랑’이 2시간가량 세종로거리에서 진행된다. 서울경찰기마대와 영광여상고적대, 태장고취타대 등이 거리에서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이, 송파산대놀이 등을 펼친다. 퍼레이드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겐 소고와 시민깃발 등을 나눠준다. 이상국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시민의 문화향유의 폭을 넓히는 한편 잊혀져가는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세한 프로그램별 일정은 2013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seoulariran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10.07 I 유선준 기자
 단풍은 왜, 어떻게 생기는 걸까
  • [웨더inside] 단풍은 왜, 어떻게 생기는 걸까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한들한들 피어있는 코스모스 길을 따라 걷고 싶은 요즘이다. 짙은 녹음으로 무성했던 산과 들판도 이제는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을 채비를 한다.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단풍’이다. 올 가을 단풍은 얼마나 고운 자태를 뽐낼까, 또 어느 곳을 찾아 단풍놀이를 즐길까 하는 생각이 앞선다. 단풍 시작시기, 9월 상순 이후의 기온 고저가 좌우‘단풍’이란 가을에 나뭇잎의 빛깔이 변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대개 일 최저기온이 5℃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단풍이 드는 시기가 빨라진다고 한다.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잎 속 엽록소의 분해로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가 드러나게 되면 노란색으로, 광합성 산물인 잎 속의 당분으로부터 많은 효소 화학반응을 거쳐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생성되면 붉은색으로 나타나게 된다. 타닌(Tannin)성 물질이 산화 중합돼 축적되면 갈색이 된다. 가을이 진행돼 기온이 0℃ 부근까지 떨어지면 나무는 엽록소 생산을 중단하고 잎 안에 ‘안토시아닌’을 형성해 붉은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안토시아닌 색소를 만들지 못하는 나무들은 비교적 안정성이 있는 노란색과 오렌지색의 ‘카로틴’ 및 ‘크산토필’ 색소를 만들며 투명한 노란 잎으로 변한다. 또한 붉은색의 안토시아닌과 노란색의 카로틴이 혼합되면 화려한 주홍색이 된다. 이러한 것들이 바로 우리가 가을철에 볼 수 있는 단풍색인 것이다.작년 설악산 9월 25일 첫 관측…산꼭대기→계곡, 북쪽→남쪽 순한편 단풍은 산꼭대기부터 시작해서 계곡으로 내려오고 북쪽에서 시작해서 남쪽으로 내려온다. 이것은 한랭한 기온 변화의 순서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대체로 10월 중·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가 단풍의 절정 시기다. 지난해의 경우 설악산은 9월 25일, 오대산은 9월 27일에 첫 단풍이 관측됐다.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을수록 단풍의 색깔은 더 선명해지고 고와진다. 특히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기 위해서는 날씨가 건조해야 하며 0℃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기가 차가워야 한다. 현재 기상청에서는 8월의 강수량과 9월 상순에 관측된 기온, 그리고 9월 중·하순의 예상 기온을 토대로 단풍시기 예측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주요 산의 첫 단풍 시기는 ▶설악산 (9.25) ▶오대산 (9.27) ▶가야산·치악산 (10.8) ▶지리산·한라산 (10.9) ▶속리산 (10.11) ▶북한산 (10.15) ▶계룡산·팔공산 (10.16) ▶무등산 (10.22) ▶내장산 (10.25) ▶두륜산 (10.26) 등이었다.앞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더 내려가게 되면 중부지방부터 첫 단풍이 시작되는데 정확한 시기는 오는 13일(금) 발표될 예정이다.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물의 잎이 붉은빛이나 누런빛으로 변하는 현상을 가리켜 ‘단풍’이라고 한다. ⓒ온케이웨더
2013.09.10 I e뉴스팀 기자
류현진 샌디에이고전서 연패 탈출...시즌 13승 수확(종합)
  • 류현진 샌디에이고전서 연패 탈출...시즌 13승 수확(종합)
  • 류현진이 3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선발 등판, 역투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LA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2연패의 부진을 훌훌 털어내는 호투로 시즌 13승째(5패)째를 따냈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7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마이애미전과 보스턴전서 시즌 첫 2경기 연속 패전을 기록하며 주춤했던 분위기를 확실하게 돌려 놓은 역투였다. 3.09로 높아졌던 평균 자책점도 3.02까지 끌어내렸다. 특히 이날 승리로 LA 다저스의 월간 최다승 기록인 22승째를 따내는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잠시 그를 괴롭혔던 1회 징크스도 장기인 체인지업에 대한 상대의 대비도 모두 무력화 시켰을 만큼 인상적인 경기였다. 일단 출발이 좋았다. 류현진은 1회초,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삼자 범퇴로 막아냈다. 이날 최고인 94마일(151km)의 빠른 공이 1회에만 13개 중 6개나 찍혔을 만큼 빠르고 위력적인 힘의 투구가 통했다.2회엔 다소 주춤했다. 1사 후 헤수스 구즈만에게 유격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안타를 맞은 뒤 로간 포사이드에게 초구 직구를 던지다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닉 헌들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템포를 조절했고 로니 세데뇨를 중견수 플라이로 막아 이닝을 매조지했다. 3회 1사 후 다시 연속 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제드 저코를 3루 앞 병살타로 막아냈다.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뽐 내는 계기가 됐다. 이후 6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지만 흔들림 없이 이닝을 넘겨냈다. 직구 위주의 빠른 승부가 빛을 발했다. 4-1로 앞선 7회에는 또 한번 흔들렸다. 7번 헌들리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세데뇨에게도 중전 안타를 맞고 말았다. 이어 더블 스위치로 들어 온 아마리스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짧은 안타 때 홈으로 파고 든 헌들리를 중견수 이디어가 좋은 송구로 잡아내며 실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결국 류현진은 마운드를 불펜에 넘겨줬고, 이후 위기를 다저스 불펜진이 잘 막아내며 실점 없이 책임을 다 할 수 있었다. 타석에 선 류현진은 투구 못지 않게 빛났다. 동점 적시타와 함께 역전 득점까지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풀 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월 2루타를 때려내며 2루 주자 마크 엘리스를 홈까지 불러 들였다. 이어 푸이그의 좌전 안타 때 홈으로 파고들어 세이프 되며 역전 득점을 만들었다. 빗맞은 타구에 짧게 떨어진 안타였던 탓에 다소 무리가 되는 상황이었지만 샌디에이고의 중계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으며 세이프 될 수 있었다. 다저스는 3회 에드리안 곤잘레스의 투런 홈런을 더해 4-1로 앞서나갔고, 7회, 다시 곤잘레스의 투런 홈런을 더해 대거 5점을 뽑으며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다저스의 9-2 승리.
2013.08.31 I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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