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트럼프 “코리아패싱 없다”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종교인 과세 내년 시행 가닥-한·미 “北 도발에 압도적 힘으로 단호히 대응” 재확인-유가·금리·원화 급등 ‘3高 시대’ 다시 오나-시험대 오른 문무일△줌인&-국민연금 김성주 이사장 “외압 막고 사회적 투자 늘리겠다”-청년 넷 중 하나 “공무원이 최고”△25년 만에…트럼프 국빈 방문-트럼프 “한국은 동맹국 그 이상, 코리아패싱 없다”…공고한 대북 공조 과시-文 “FTA협의 신속 추진”…車·철강업계 비상-韓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해제…北 지하벙커 파괴 가능해져△25년 만에…트럼프 국빈 방문-‘마린원’ 타고 평택기지 내린 스트롱맨 “北문제에 좋은 답 내놓을 것”-붉은색 즐기던 트럼프, ‘이니 블루’ 드레스코드 맞춤-文대통령, 평택 미군기지까지 가 파격 마중△25년 만에…트럼프 국빈 방문-거제 가자미, 고창 한우, 독도 새우…文, 한국의 맛으로 ‘밥상회담’ 이끌어-구·윤 세탁기, 김 태양광패널…美 통상압박 풀 실마리 찾을까△25년 만에…트럼프 국빈 방문-북핵 화두, 임기 첫해…트럼프 국회 연설, 24년 전 클린턴과 닮았네-‘마린원’ 완벽한 방음…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헬리콥터△경제·금융-유가·원화값·금리 연일 최고치…경기 회복세에 찬물 끼얹나-돌아온 연말정산 시즌 미리보기 서비스 오픈-라이언·브라운…‘용돈카드’ 미래 고객 잡는다-금통위원 2명 더 “조만간 금리 인상” △‘분양가 상한제’ 부활-분양가 거품 빼려다 집값 못 잡고…‘청약 광풍’만 부추길라-농수산물 가격이 ‘상한제 적용’ 좌지우지?△산업&기업-송대현 “소비자가 ‘와우!’…감탄이 절로 나오는 가전 만들겠다”-뒤처지는 스파크…독주하는 모닝-현대로템 무인전동차, 인도 한복판 달린다-SK하이닉스 ‘1석3조 사회공헌’ 론칭-연말 판촉전 없는 피아트…한국서 발빼나△산업-‘뭉쳐야 산다’…PC시장 합종연횡 바람-고맙다 레볼루션…넷마블 2조 클럽 눈앞-PC게임 전설 계승…엔씨 ‘차세대 리니지’ 뜬다-LTE보다 10배 빠른…SK텔레콤, 5G 신기술 개발△소비자생활-충전 오래가고 가벼운 ‘릴’ 떴다…궐련형 전자담배 ‘삼국지’-‘편의점 택배’ 이용하고 CU상품권 받으세요-동남아의 아마존 LAZADA “韓 기업 진출 돕겠다”-이집트 꽃, 브라질 허브…화장품 원료도 ‘다국적 시대’△중소기업·벤처-코웨이 물오른 실적·복지…이해선護 1년 ‘신뢰 회복’ 통했다-가온미디어 “생큐, 기가지니” 5년 연속 최대 실적 ‘파란불’-존슨앤드존슨 바이오벤처 인큐베이팅 시설 ‘J랩’ 가보니…△증권&마켓-‘트럼프 변수’ 없고, 사우디發 유가 상승…건설·조선株 수혜-자동차 LED 덕에…서울반도체 ‘코스닥 대장株’ 재탈환 노린다-코스콤, 통합인증 내년부터 서비스△증권-첫발 내딛는 초대형IB, 기업 대출·투자 ‘규제 문턱’ 넘을까-한·중 관계 해빙기 화장품업체 IPO 노크-이사장 취임했으니…국민연금, 운용본부장 선임도 속도 낸다△IR라운지-손보·증권 연이은 M%A 빅딜…포트폴리오 다변화로 2분기 연속 순익 톱-핀테크에 ‘C.O.D.E’ 맞춤…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 스타트업과 상생-“국민의 금융그룹 될 것”…청년·지역사회에 관심 각별△재테크-투자자 대접받고 수익도 짭짤…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올라탈까-종부세는 개인별 과세…부동산 살 땐 부부 공동명의로-창업 4년내 땅 사면 취득세↓…‘벤처 稅혜택’ 챙기세요△Book-손 잡을 줄 아는 괴짜 4차 산업혁명 주역-“亞 경제협력·국제정치 중심지” 대한민국의 100년 국가대전략-수천 킬로미터 길 위에서 깨달은 ‘길’△스포츠-“퍼트는 거리감…5야드씩 끊어 백스트로크 조절”-이정은, 이번 주 역대 8번째 ‘타이틀 전관왕’ 도전-‘FA 전쟁’ 스타트…손아섭·민병헌·강민호 ‘최대어’△사람&나눔-“개도국·기술발전·제로금리…韓보험업 3대 고민”-마지막 사시 수석 이혜경씨 “내가 마지막 합격자 아니길”△오피니언-거시환경 고려한 예산안 심의 필요-사드사태, 中을 바로보는 수업료-가격논란 휩싸인 한국GM ‘크루즈’ △부동산-‘강남 불패’…압구정·잠실 중대형 아파트로 돈 더 몰린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 국회로-8·2대책 전 분양 받은 다주택자 ‘중도금 대출제한’ 적용 안돼△사회-제살깎기 된 ‘적폐수사’ 윤석열, 속도조절 할까-광화문광장 ‘차벽’ 마주하고…“No 트럼프” vs “환영 USA”-남성우월주의 병폐…직장내 성희롱 신고 4년새 2배-中企 특허침해땐 손해배상액 3배로
- 트럼프, 中에 어깃장 놓을까…'불공정 무역' 불만 제기할 듯
-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AFP PHOTO)[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경제 패권을 놓고 치열한 수싸움을 벌일 예정이라고 CNBC와 블룸버그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경제대국 1·2위 간 기싸움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느냐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도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시 주석이 최근 19차 중국 공산당 대회를 통해 ‘위대한 부활’을 천명하는 등 권력을 한층 강화시킨 뒤여서 ‘미국 최우선’을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처럼 강경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8~10일 중국을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예고했던 것처럼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 및 이에 따른 무역 불균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방문 중 극진한 환대 속에서도 대일 무역적자와 관련해선 “공정하지도, 상호 호혜적이지도 않다”면서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이같은 기조는 중국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에 앞서 지난 해 기준 3470억달러(약 388조원)에 달하는 대중 무역적자를 해소하겠다고 공언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은 지난 7월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중 포괄적 경제대화’에서 이미 예고됐다. 당시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은 대중 무역적자를 언급하며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공개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무역과 투자에 있어 보다 공정하고, 동등하고, 상호 호혜적인 방식으로 재조정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국의 왕양 부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취소해 맞불을 놓고 “양국의 모든 차이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다. 미국은 중국 제품에서 벗어날 수 없다. 협력만이 올바른 선택이며 대립은 두 나라에게 모두 손상을 입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지난 8월 트럼프 대통령은 미 무역대표부(USTR)에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및 강제적 기술이전 요구 등 불공정 무역 관행 조사토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 정부도 이에 발맞춰 중국산 제품들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기간 동안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 최고위 지도자가 직접 만나 무역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만큼 결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으나, 적절한 합의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양측 모두 ‘자국 이익을 최우선’을 추구하고 있는데다, 개인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라도 좀처럼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다. 특히 최근 전당대회를 통해 제왕적 권력을 손에 넣은 시 주석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 세를 과시하려고 시도할 수 있다. 또 지적재산권 문제는 사안이 워낙 복잡해 앞서 로스 장관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한 것처럼 당장 해결책을 내놓을 수도 없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무역적자 문제를 해소하기는커녕 더 많은 의문점들만 낳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블룸버그는 장기간 정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시 주석이 당장 원하는 것을 얻으려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불공정 무역 및 무역적자를 빌미로 중국 시장 개방을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위해 그는 중국 방문시 30여명의 기업 대표들과 동행하기로 했다. 에너지, 농산물, 항공 및 기계 등의 분야에서 중국 시장 진출 또는 수출에 애를 먹고 있는 기업, 대중무역으로 혜택이 예상되는 기업 등이 선별됐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 시장의 빗장을 열어줄 해결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측에 지적재산권 침해 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뒤 외국인 투자, 농산물 및 에너지 수입 등 요구하며 타협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 결과 양국 간 무역협상을 당초 예상보다 앞당기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로스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무역 시스템에는 한 나라, 즉 미국이 세계 전체의 누적 무역 흑자를 흡수하는 시스템이 내재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유럽연합(EU), 중국, 일본은 모두 자유무역에 대해 얘기하면서 (실제론) 모두 보호무역주의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예를 들어 미국 무역 적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의 경우 우리는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EU는 10%, 중국은 25%를 부과한다”고 지적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자원개발 마중물까지 말리는 정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자원개발 마중물까지 말리는 정부-오늘 정상회담, 내일 국회연설…트럼프 ‘입’만 보는 한반도-기업가 정신에 4차산업 길을 묻다-김무성 포함 9명 바른정당 탈당…3당 체제로-[사설]상징적 차원에 그친 정부의 대북 제재-[사설]예산안 심의, 졸속·구태 되풀이 안 된다△줌인&-[줌인]“예산 낭비한 실패작” vs “핵심기술 70% 확보”-美 텍사스 교회서 총기난사…26명 사망-靑 “포괄적 동맹 넘어 ‘위대한 동맹’ 만들 것”△한국 ‘글로벌 자원전쟁’서 낙오자 되나-中, 콩고産 코발프 ‘90% 독점 수입’ 하는데…한국, 광물 자급률 ‘0%’-‘MB자원외교’ 비리 망령에…자원 확보 ‘골든타임’ 놓칠라-4.6조 쏟아붓고 회수율 10% 안돼…신규사업 올스톱△트럼프 오늘 방한-고난속 피어난 ‘야생화’처럼…한·미동맹 ‘한·중3不 원칙’ 논란 이겨낼까-트럼프 對北 메시지 기다리나…김정은, 침묵 두 달째-‘美 첨단무기 한국에 판매를’…文대통령 다시 요청할 듯△트럼프 아시아 순방-“對北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납북 피해자와 나란히 선 트럼프·아베-中, 대북특사 파견 미루고 美, 대중 강경파 제외하고-트럼프 ‘캠프 험프리스’ 방문…韓정부의 한·미동맹 기여 확인한다△정치-정계개편 급물살…‘지방선거 손익계산서’ 두드리는 여야-軍 최전방 GP서 北 향해 기관총 오발 언론에 침묵한 합참-“조국 나와라” “불출석 관례”…여야, 靑 국감서 충돌△경제-‘헉’ 엘리자베스 英 여왕도 수상한 거래-“우리가 노예냐” vs “9급 공무원들 허탈할 것” 정부청사 정규직 전환 앞두고 임금 갈등 삐걱-공기관 소속 달라도 같은 일하면 같은 월급 준다-유가 고공행진…희소식인가 불청객인가 ‘아리쏭’△금융-사정 칼날 앞에 선 금융권 CEO ‘인사태풍’에 떤다-KB국민카드 신용등급 국내 여전사 최고인 ‘A-’-P2P 누적대출액 1.5조 훌쩍…연체율·부실률도 빨간불△산업&기업-친구야 같이 날자…‘화학 빅2’ 대박 실적 이끈 ‘47년 절친 CEO’-‘특허괴물’, 슈퍼사이클 韓 반도체 노린다-협력사 인재채용 두팔 걷은 삼성-CJ헬로비전 가입자 15개월 연속 증가-1년여 만에 신차 띄운 아우디…‘더 뉴 R8 V10 플러스 쿠페’ 상륙△산업-수익성 한계 직면한 이통3사 ‘사·자’ 키워 넘는다-화면 잔상 ‘구글 픽셀2’ 美서 집단소송 움직임-1위 수성 ‘리니지M’…엔씨, 실적 신기록 기대감-LG CNS·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동맹△소비자생활-지하철역엔 ‘유커 캐리어 부대’…상인들 “가슴 졸이던 시절 지났다”-‘수험생 응원’ 삼각김밥 15일 3만개 한정 판매-‘동원참치’ 노하우 담은 찌개·전골 간편식으로 승부-한샘 성추문 논란 후폭풍…홈쇼핑·스타필드 ‘초비상’△건강-의료계·한의계 손잡고 통합 癌치료 서둘러야-만성질환 치료하려면 ‘정신’ 먼저 잡아야죠-중·장년층 어깨통증, 오십견 아닌 ‘회전근개파열’ 의심을△증권&마켓-실적·수급·정책 ‘삼박자’…코스닥 ‘연말 징크스’ 날릴까-전기차株 경고등-한샘 ‘사내 성폭행 논란’에 3% 하락…‘주홍글씨’ 찍힐라 노심초사-강세장 효과 톡톡…삼성운용 ETF 점유율 50%대 회복△증권-“신재생에너지 시대…모든 에너지딜 ‘안진’ 통하게 할 것”-‘IPO 대어’ 티슈진 코스닥 시총 6위 안착-동양네트웍스, 신규자금 수혈 ‘불발’-금융위 “초대형 IB 혁신기업 투자확대 추진”△성공異야기-낚싯대·골프샤프트 소재로 세계 호령…“남들이 못하는 일 해내야 직성 풀려”-“기업가는 국가에 기여해야”△문화&스포츠-“방탄 오빠 나라 책 궁금해요”…‘터’ 잡는 문학한류-티켓 너무 비싸서…미운오리 된 ‘백조’△엔터테인먼트-수지 나와도 별수 없네…지상파 미니시리즈, 시청률도 ‘미니’-최시원 분량 그대로…“뮤비, 작품으로 봐주세요”-작품·감독·남우주연상…‘불한당’ 9개 부문 후보에△스포츠-박인비도 못했는데…박성현, LPGA 신인선수론 사상 처음 ‘세계 1위’-아… 김민휘 PGA 첫승 또 날려 2차 연장서 티샷 미스로 더블보기-양현종, 사상 첫 ‘통합 MVP’…‘바람의 손자’ 이정후 신인상-한용덕 신임 한화 감독 “한마음 뭉쳐 이글스 정신 구현”△사람&나눔-“미수령 보험금 확인 시스템 구축…생활 체감형 서비스 실천”-광주銀, 광주신용보증에 6억원 특별출연-“6조원 中 교복시장 잡아라” 최병오 형지 회장 진두지휘-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자랑스러운 전남인賞’-“한국 정부, 기초과학 지원 의지 높아…미래 밝아”-강명순 학술원 회원 별세-시인 임보, 소설가 김호운 ‘녹색문학상’ 대상 받아△오피니언-[목멱칼럼]법 앞에서 마음 약한 사람들-[생생 확대경]‘바른 마케팅’이 아쉬운 기업들-[기자수첩] 언제까지 기업만 때려잡을 것인가-[e갤러리]황지현 ‘관찰자’△부동산-‘과천 지식정보타운’ 내달 첫 분양…싼 분양가에 ‘로또 청약’ 기대-‘변호사 운영’ 트러스트 세무회계 사무소 설립-“누구나 빌딩투자 가능”…LH, 공모형 상장리츠 첫 시행-대출이자 줄여줄테니 임대사업자 등록하세요△사회-신입사원이 몰카범?…성범죄 전력조회 필요성 논란-변창훈 검사도 스스로 목숨 끊어…檢 ‘국정원 댓글 수사’ 차질 빚나-폐원 위기 ‘꿈동산유치원’ 협동조합 전환 추진-돈되는 특허 창출 위해 심사시간 20시간으로 늘려-중고생 10명 중 7명 “술 구매 어렵지 않아”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청률+화제 다 잡았다 '썰전 압도'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재미와 화제성을 잡으며 정규 편성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SBS 신규 파일럿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2회는 시청률 9%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달성했다. 화제성을 담보하는 2049 시청률도 4.8%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9.8%까지 치솟았다.이는, 그동안 정치 시사 토크쇼의 대표주자로 여겨지던 JTBC ‘썰전’의 시청률을 압도하는 수치다. 이번 주 ‘썰전’ 시청률은 5.3%, 2049 시청률 2.8%에 그쳐,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와 거의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이날 방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독한 대담’ 코너에 출연, 김어준과 함께 자연스러운 입담을 뽐냈다. 한중, 한미 관계, 한일 위안부 합의 등 주요 외교 현안부터 외교부 장관이 되기까지의 과정, 외교부 장관으로서 어려운 점 등 다양한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강 장관은 “머리를 염색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김어준의 질문에 “제네바에 있을 당시 미용실 가격이 너무 비쌌다”며 의외의 소탈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어 진행된 ‘블랙 캐비닛’코너에서는 토요일 1회 방송에 이어 ‘박근혜 5촌 살인사건’에 대한 탐사 취재 내용이 다뤄졌다. 배정훈 PD를 비롯해 정청래 전 국회의원, 진선미 국회의원, 김용민 변호사가 출연해 3년 전 두바이에서 받았던 제보와 최근 입수된 북한산 목격자 제보를 크로스체크했다. 새로운 제 3자의 범행가능성을 제기한 이 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두바이 제보를 추가로 공개하고 싶지만 복수의 검증이 필요하다”며 시청자에게 새로운 제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마지막 코너인 ‘이슈 브리핑’에서는 SBS 이세영 기자와 코미디언 강유미가 출연해 촛불집회 1주년, 이명박 전 대통령 논란,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 자유한국당 내부 논란 등을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유미는 ‘질문 특보’로 변신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 기무사, 집무실, 자택 등을 오가며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종이'라 쓰고 '산'이라 '물'이라 읽는다
- 이주연의 ‘엔트로피컬’(2008·부분). 작은 창으로 얼굴을 내민 ‘페이퍼맨’이 끊임없이 종이를 토해내는 중이다. 수천·수만개의 종이조각을 붙이고 흘려 산처럼 물처럼 보이게 만들었다(사진=뮤지엄산).[원주=이데일리 오현주 선임기자] 본디 태생이 그랬다. 약하디약한 일생이었다. 물이 닿으면 폭삭 무너지고 불이 스치면 흔적 챙기기도 어렵다. 그러니 제대로 주역이었던 적이 없다. 포장·장식·운반 등 일회성이면 족하다 할 역할이었다. 세상의 모든 오브제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미술에서도 다를 건 없었다. 회화든 조각이든 그저 충실한 조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으니까. 그런 종이가 세상의 중심에 섰다. 적어도 이 전시에서는 그렇다. 강원 원주 뮤지엄산이 ‘종이가 형태가 될 때’란 테마 아래 펼친 ‘종이조형’ 전이다. 종이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위해 26명의 작가가 나섰다. 김호득·송번수·임옥상·전병현·최병소 등 내로라하는 국내 대표작가를 앞세우고 김도명·이주연·이종한·이지현·송영욱·한기주 등 중견·신예작가가 힘을 보탰다. 평면에 양감을 입힌 부조, 입체조형과 설치 등 거대한 종이작품 39점을 걸고 세우는 큰 판을 벌였다. ‘공간’ ‘소통’ ‘사유와 물성’. 전시를 위해 애써 구분한 세 가지 소주제가 있다. 복잡한 듯하지만 사실 그럴 것도 없다. 종이로 공간을 만들고, 누군가를 불러들여 말을 시키고, 그간 종이로 따질 일은 아니라고 했던 특성을 최대치로 끄집어내고 또 고민하고. 이런 일을 한자리에서 해보자는 거니까. 이종한의 ‘갈 곳 없음’(Nowhere·2017). 무조건 따뜻해보이는 작품이다. 창문과 골목길에 은은한 조명까지 새어나오는 조용한 산등성이 마을에 아기자기한 집이 한가득이다(사진=뮤지엄산)이를 위해 한지·양지·골판지·신문지 등 세상의 종이를 다 모았다. 덕분에 물감만 잘 먹으면 ‘장땡’인 줄 알았던 종이는 특별한 변신을 해낼 수 있게 됐다. 때로는 따뜻한 조명을 품은 집이 되고, 때로는 촉감을 부르는 울퉁불퉁한 동네가 됐다. 그러다 어느 순간 바람처럼 흩날리고, 첩첩이 산을 이루다가, 물이 돼 도도히 흐른다. 장구한 생명력까지 얻어낸 장면. 우린 이제 종이라 쓰고 산이라 물이라 읽는다. △수천·수만 종잇조각 붙이고 쌓아 거대한 치마폭인가. 언젠가 명창 안숙선이 나선 판소리오페라 ‘수궁가’에서 비슷한 한복치마를 본 적이 있다. 안 명창은 3m 높이에 달하는 푸른의상을 입고 무대에 우뚝 섰었다. 하지만 상상은 거기까지. 가까이 다가가 본 풍경은 전혀 다른 세계다. 벽면에 붙은 작은 창으로 얼굴을 내민 ‘페이퍼맨’이 끊임없이 종이를 토해내는 중이니까. 이주연의 ‘엔트로피컬’(2008)이다. 수천·수만개의 종잇조각을 붙이고 흘려 만든 작품. 메시지는 간결해 보인다. ‘나는 지금 말과 감정, 생각과 정보를 쏟아내는 중’이란 것. 다만 양면의 입장을 동시에 살필 필요는 있겠다. 페이퍼맨이라면 카타르시스가 될 테지만 건너편의 상대라면 적잖은 고통이 될 듯. 하지만 작가의 역설은 한 단계 높은 차원이었다. 미디어시대인 요즘 손으로 뭔가를 만든다는 게 얼마나 우둔해 보이겠느냐고. 하지만 미약한 종이로 이룬 광대한 상징에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이 또한 큰 의미가 아니겠느냐고. 이지현 ‘017OC2403 드리밍 북: 춘희’(2017). 몇 권의 책을 죄다 할퀴고 뜯어내 푹신한 섬유처럼 만들었다. 더 이상 텍스트를 읽는 시대가 아니란 도발처럼 보인다(사진=뮤지엄산).노동집약적인 작업은 이지현도 만만치 않다. 책을 일일이 뜯고 해체한 뒤 다시 구성하는 작업이다. 더 이상 텍스트를 읽는 시대가 아니란 도발이라고 할까. ‘파우스트’를 난도질해 캔버스에 콜라주하기도 하고(‘013OC2627 Dreaming Book: 파우스트’ 2013), 몇 권의 책을 죄다 할퀴고 뜯어내 푹신한 섬유처럼 만들어내기도 한다(‘017OC2403 Dreaming Book: 춘희’ 2017). 200호 규모(260×196㎝)의 캔버스에 10㎝ 미만의 한지막대를 촘촘히 심어낸 서정민의 ‘함성’(2017)은 손끝을 부른다. 갈대나 억새를 스치듯 쓰다듬는 느낌은 바람의 아우성과 다름없다. 조윤국의 ‘상실의 섬’(2016)은 골판지로 빚은 작은 건물 하나하나를 빼곡히 들여세운 빌딩섬이다. 언제든 자발적 단절·합리적 고립을 할 수 있어야 하는 이상공간에 대한 동경이란다. 조윤국 ‘상실의 섬’(2016). 골판지로 빚은 작은 건물 하나하나를 빼곡히 들여세운 빌딩섬이다. 필요하면 짓고 또 필요하면 부숴버리는 자본주의사회의 ‘상실’을 들여다봤다(사진=뮤지엄산).△느릿느릿 걸으며 자연풍경 보듯압도적인 물량 혹은 기죽이는 수고로움에서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유도 있다. 이곳은 마치 염색천을 널어둔 마당인 듯하다. 가로 2m, 세로·폭 1m의 철제구조물 위에 하늘거리는 물체가 나풀거리고 있으니. 느릿느릿 움직이는 이것의 정체는 한지다. 100여장이 정확히 반씩 접힌 채 나란히 걸려 은근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는 김호득의 ‘겹과 사이’(2017). 주목할 건 작품 한 가지만이 아니다. 살짝 열어둔 창틈으로 불어드는 바람, 통창에 떨어지듯 스미는 햇살, 그들이 만든 그림자까지 전부를 봐야 한다. 김호득 ‘겹과 사이’(2017). 정확히 반씩 접힌 한지 100장이 가로 2m, 세로·폭 1m의 철제구조물 위에 나풀거리고 있다. 바람·햇살·그림자가 어우러져 완성을 이루는 작품이다(사진=뮤지엄산).수백장의 골판지를 쌓아올려 항아리 무리를 만든 작품도 있다. 크고작은 항아리가 써내려간 가족사라고 할까. 김도명의 ‘항아리(가족사)’(2007)는 온전히 포장용 골판지만으로 만든 작품이다. 볼록 항아리는 물론, 그를 도려낸 자리인 듯 안으로 파낸 틀도 세웠다. 항아리 본연의 자세를 위한 퍼포먼스도 겸했다. 흙을 넣고 화초를 심어둔 것. ‘작업은 무릇 자연을 닮아야 한다’는 게 작가의 지론이란다. “작품은 언젠가 흙이 되고 흙은 또다시 나무가 될 거며, 나무는 이내 종이가 될 것”이라고. 김도명의 ‘항아리(가족사)’(2007). 포장용 골판지 수십·수백장을 쌓아올려 항아리 무리를 만들었다(사진=뮤지엄산).△종이는 나무로 다시 종이로…돌고 도는 생애차고 강렬한 물성을 다 거친 종이는 본연의 포근함도 뿜어낸다. 이종한의 ‘갈 곳 없음’(Nowhere·2017)은 조용한 산등성이 마을을 꾸려냈다. 창문과 골목길에 은은한 조명까지 새어나오는 아기자기한 집이 한가득이다. 제목을 의식해선가. 무조건 따뜻해 보이는 작품은 한지를 풀어 염료와 섞은 뒤 한 채 한 채 집을 짓듯이 붙여 만들었다. 전시의 정점은 30여 년 한지작업을 해온 한기주가 찍는다. 종이를 본래의 자리를 되돌리는 작업이다. 나무를 끌로 찍어 파고 그라인더로 갈아낸 후 20여장의 한지를 빈틈없이 눌러내는 ‘한지 캐스팅’이다. 그렇게 빚은 ‘워크-인 비트윈’(2006) 시리즈는 나무의 물성과 그를 굳게 덮은 시간의 단층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어디서부터 나무인지 어디까지 종이인지, 아니 이 둘을 애써 나눈다는 게 소용없는 일이란 ‘무상’에 이르게 하는 작품세계. 한기주 ‘워크-인 비트윈’(2006). 나무를 끌로 찍어 파고 그라인더로 갈아낸 후 20여장의 한지를 빈틈없이 눌러내 완성했다. 나무와 종이를 구분하는 일이 의미없는 일이란 속뜻이 보인다(사진=뮤지엄산).굳이 한기주뿐이겠나. 전시는 결국 종이가 수시로 내보이는 파괴력을 포착하는 데 공을 들였다. 평면인 줄 알았는데 입체가 되고 외로운 ‘홑’인 줄 알았는데 든든한 ‘겹’이더란 걸 알리는 일이다. 덕분에 ‘재발견’도 모자라 ‘반란·혁명’의 경지에 올라서는 현장. 놓치면 아까울 종이의 부활 장면은 내년 3월 4일까지 이어진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 ‘전기차 굴기’..세계 표준화 주도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11월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中 ‘전기차 굴기’..세계 표준화 주도-서울 한강공원에 ‘살인진드기’ 산다-내년까지 13만가구 ‘입주폭탄’ 화성.오산.용인 ‘逆전세난’-文대통령, 트럼프엔 ‘안보동맹’ 시진핑엔 ‘사드봉합’△줌인&-진경준 이어 장호중도 구속 위기 법조계선 “또21기냐” 탄식까지-브로드컴, 11조원에 퀄컴 사들이나-文, 미.중 사이서 실리 못 찾을 땐 국정 장악력 발목△문재인.트럼프 내일 정상회담-북핵 매듭 풀 ‘3각 정상회담’ 첫 단추..文, 공식일정 없이 ‘열공 모드’-‘대북 억제력 키우자’..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풀릴 듯-‘한.미 FTA 개정’ 정상회담 후 발표문에 담길까△경기 남부發 역전세난 경고등-“5000만원 낮춰도 세입자 못 구해”..쏟아지는 물량에 전세시장 ‘휘청’-수익은 커녕 손해볼 판..13년 마에 최다, 오피스텔도 공급 쇼크-과천 재개발 여파, 안양.성남까지 ‘전세난’ 불똥△전기차 패권 노리는 中-글로벌 전기차 개발.생산 ‘기준’된 中..이제 겨우 시동 거는 韓-내연기관車 멸종시대 머지않았다△전기차 패권 노리는 中-中, 잘나가는 韓배터리 견제..사드 해빙모드에도 ‘보조금 제외’ 유지-다이슨 “전기차 만들겠다”..美.中스타트업도 도전장△정치-‘1호 당원 박근혜’ 한국당 출당에 직격탄..바른정당 쪼개지나-정치인에게 무딘 청문회 홍종학에겐 깐깐한 까닭-국방부 차관보급 인사 임박..非군인 출신 대거 기용할 듯△경제.금융-‘한일 출신’ 전.현직 경합..외부 낙하산도 배제 못해-부동산 경기 ‘꽁꽁’ 3% 경제성장 변수-‘빚 좇는’ 청년들..대출자 1인당 평균 1300만원-원화가치 연일 급등..‘年 최고치 경신’ 할까△제8회 웰스투어 in 부산-셰어하우스, 전.월세보다 수익 높아..시세보다 저렴한 공매 도전해볼만-“매년 재테크 비법 한수 얻어”..가상화폐 강의에 귀 쫑긋△산업&기업-삼성전자, 이르면 오늘 부사장급 인사..‘미니 미전실’ 누가 합류할까-6700억 실탄 확보 SK E&S, LNG사업 가속-개미에겐 너무 어려운 컨퍼런스콜-어코드 재고소진 임박 “내년 10세대 모델 투입”△산업-블소vs블소 넷마블.엔씨 ‘모바일 빅뱅’ 2라운드-통신비 인하 논의할 사회적기구 이달 중 출범-리베이트 올라가니..번호이동 모처럼 활기-유튜브, 美 안방극장 도전장△소비자생활-화장품업계 성장 특효약 ‘더마코스메틱’ 대세 몰이-병원처럼 차갑던 코엑스몰, 문화의 온기로 활력 수혈했죠-찬바람 불면 뜨거워지네요..‘11월의 연인’ 온라인몰-마트 갈때 장바구니 준비를..홈플러스, 1회용 종이쇼핑백 없앤다△중소기업.벤처-안건준 “文 정부 벤처정책 좀더 과감했으면”-대진디엠피, IoT로 미래시장 정조준 LG유플러스와 조명기기 공동개발-“국내기업 4차산업혁명 대응, 글로벌 진출 돕겠다”△증권&마켓-美 금리인상.규제완화 기대감..힘받는 금융주펀드-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 임박 화장품.유통.미디어株 주목을-‘신약의 힘’..한미약품株 1년 만에 50만원대 회복△증권-중요한 투자 길목마다 소송..IMM PE ‘속앓이’-DGB금융 이어 홍콩 HKAM 하이투자증권 인수 뛰어들어-개인 새내기株 몰빵투자 급증..주의보-아주산업vs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인수 2파전△화통토크-17년산 아닌 17년급?..태어난 해 불분명한 위스키, 신뢰받기 어렵죠-기억되고 싶은 날 가치 높여주는 술△문화&스포츠-종이, 더 이상 ‘종’이 아니다-이달말 카네기홀서 첫 무대, 블레하츠의 협연 제안도 받아 ‘심쿵’△스포츠-“유럽무대 안 두렵다”..최진호, 제네시스 대상 2연패-우즈 “공 성능 너무 발전..8000야드도 모자라”-‘퍼귀’ 이승현, 역대 최다 9타 차 v..‘나도 메이저 퀸’-‘한국시리즈+정규시즌’ MVP양현종, 프로야구 새 역사 쓸까-‘장타자’ 김찬, 日골프투어 통산 3승 달성△사람&나눔-호수에 빠진 시민 구해낸 고교 3총사 ‘LG의인상’-‘마지막 광복군’ 이윤철 지사, 오늘 동지들 곁에 묻힌다-안승현 ‘국제천문올림피아드’ 개인 1위-“삐뚤빼뚤 글씨의 짧은 감사편지 한장에 뿌듯함 느껴”-한꺼번에 사라진 기술자들..알고보니 사기꾼-최남수 YTN 신임 대표△오피니언-‘왜’라는 질문에 인색한 교육현장-책임감 사라진 정치권-부동산 정책, 인내심이 없다△부동산-種상향 추진 목동 1~3단지..재건축 최대 35층 기대감 쑥-회의실 나눠쓰는 ‘공유 오피스’가 공실률 끌어내렸다-“규제 강화전 물량 털어내자”..전국 13개 단지 모델하우스 오픈△사회-빈병 보증금 올린 환경부..상인.소비자 갈등엔 ‘나몰라라’-합의한 관계냐 강제냐 ‘한샘 성폭행’ 진실공방-“한.미동맹 강화, 웰컴” “한반도 평화 위협, 고 홈”-경기도 ‘몸무개 15kg’ 넘는 반려견, 외출땐 입마개 착용 의무화-내년부터 중학교 1500곳 1년간 진로탐색 기회 준다
- [e주말 신메뉴] 잠바주스 '싸이클링 스무디' 외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10월 마지막주 외식업계 주요 신메뉴다.◇잠바주스 ‘싸이클링 스무디’ 3종 SPC그룹이 운영하는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Rider)를 위한 에너지 충전 음료 ‘싸이클링(Cycling) 스무디’ 3종을 출시.이번 신제품은 치아씨드, 비타민, 유청 단백질(우유에서 분리한 단백질) 파우더 등을 활용해 운동 시 에너지 충전과 영양 보충에 효과적인 것이 특징. ‘베리 프로틴 파워’는 블루베리와 바나나를 블렌딩한 스무디에 단백질 파우더를 더한 것으로 운동 전후로 섭취하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음. ‘그린 V 부스터’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케일과 망고, 요거트, 치아씨드, 멀티 비타민 파우더를 함께 블렌딩해 면역 기능 개선과 체내에 쌓인 활성 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음료. ‘오렌치아 에너지’는 오렌지 주스와 망고를 치아씨드, 단백질 파우더와 블렌딩해 식이섬유와 비타민C 보충에 도움.◇한국피자헛 ‘치즈 베이컨 오븐 샌드위치’ 외한국피자헛은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 (Fast Casual Dining) 콘셉트 매장 전용 샌드위치 신메뉴 3종을 출시.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는 ‘치즈 베이컨 오븐 샌드위치,’ ‘치즈 불고기 오븐 샌드위치,’ ‘치즈 치킨 오븐 샌드위치’ 총 3종. 주문 즉시 오븐에 바로 구워 재료의 신선함과 풍미가 모두 살아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일반 샌드위치와 달리 실제 피자를 굽는 섭씨 400도 고온의 오븐에서 90초 동안 단시간에 구워내 재료의 진한 풍미를 그대로 담아냄. 또한 뉴질랜드산 모차렐라 자연치즈와 스위스산 그뤼에르 치즈로 구성된 더블치즈로 부드러움과 깊이를 더함. ◇할리스커피 ‘토피 달라이트’ 외 할리스커피는 겨울 시즌을 맞아 음료 7종과 조각 케이크 4종을 새롭게 출시. 음료는 토피와 초코, 민트를 활용한 메뉴로 ‘토피 딜라이트’, ‘토피 딜라이트 할리치노’, ‘리얼벨지안 초코’, ‘리얼벨지안 카페모카’, ‘민트 초코’, ‘민트 초코 할리치노’, ‘고구마라테’ 등 총 7가지. 조각 케이크는 ‘고구마치즈’, ‘솔트 캐러멜 초코’, ‘트리플 초코’, ‘얼 그레이 롤 토르테’ 4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