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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패션 빈폴, 브랜드 홈페이지 개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 다양한 협업 사례 등이 총망라된 특별한 공간인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빈폴 브랜드 홈페이지. (사진=삼성물산)빈폴은 고객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오운드(Owned) 미디어를 통한 브랜드 정보 제공, 충성·잠재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신뢰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브랜드 홈페이지를 열었다.지난 1989년 브랜드 론칭 이후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는 카피와 브랜드명은 들어봤지만 브랜드의 의미와 세계관을 인지하는 고객은 많지 않았다. 이를 토대로 빈폴은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공간을 마련했다. 오프라인 공간과는 별도로 온라인에서 빈폴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활로를 연 것.홈페이지 ‘빈폴닷컴’은 모바일과 PC를 통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빈폴은 홈페이지를 ‘헤리티지’, ‘브랜드’, ‘저널’, ‘굿 액티비티’ 등으로 구조화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브랜드 론칭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업적과 행보를 담은 ‘헤리티지’, 빈폴·멘레이디스·키즈·액세서리·골프 등 브랜드별 히스토리와 룩북을 담은 ‘브랜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협업, 클래식 스타일링을 담은 ‘저널’, 좋은 옷을 더 오래 입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질적 콘텐츠로 구성한 ‘굿 액티비티’ 등으로 섹터를 구분해 방문자가 손쉽게 원하는 정보에 접근토록 했다.특히 브랜드 역사와 철학은 물론, 자전거 로고와 시그니처 체크 디자인의 변천사, 빈폴을 대표하는 11개의 클래식 아이템 등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콘텐츠를 면밀히 구성했다.빈폴은 자전거와 신사를 결합한 로고와 국내 최초로 의장 등록된 고유 체크를 지속적인 변화와 시도를 거듭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브랜드 대표 자산의 역사를 홈페이지에 담았다. 또 피케 폴로 셔츠, 더플 코트 등 빈폴의 메가 히트 상품인 에센셜 아이템 11가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구성했다.더불어 3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친 빈폴 패밀리 브랜드의 시작과 변화, 국내외 다양한 디자이너들과의 협업, 올림픽 단복 제작 등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빈폴이 걸어온 역사를 연도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원은경 빈폴사업부장(상무)은 “빈폴은 지난 1989년 론칭 이후, 멘·레이디스·키즈·액세서리·골프로 브랜드를 확장하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오운드 미디어를 통해 빈폴의 이야기와 헤리티지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찐 팬층을 두텁게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빈폴은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8월 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빈폴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 "美 테크·통신·유틸리티 주목"…삼성자산운용, S&P ETF 3종 상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일 미국 S&P500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미국S&P500 테크놀로지 △KODEX 미국S&P500 통신서비스 △KODEX 미국S&P500 유틸리티 등 총 3종이다.미국 S&P500 섹터 ETF는 대표지수 투자와 개별주식 투자의 중간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의 주요 기업들에 효율적으로 분산 투자가 가능하면서 동시에 투자자가 원하는 섹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KODEX 미국S&P500 테크놀로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첨단 기술산업을 포괄하는 섹터로 시가총액 초대형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성장주 성격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하드웨어, 반도체, 장비 기업 등이 포함되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브로드컴 △세일즈포스 △어도비 △AMD △인텔 등에 투자한다.미국 S&P500 가운데 테크 섹터만을 모아 담은 이 ETF는 미국 기술주 투자의 대표상품격인 미국 나스닥100지수를 따르는 ETF(QQQ)와 장기 수익률을 비교했을 때 성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1000달러씩 각각 10년간 적립식으로 투자했을 때 미국 나스닥100 지수 투자는 158.9%, 미국 S&P500 테크놀로지는 206.3%의 수익을 냈다.KODEX 미국S&P500 통신서비스는 통신 인프라 기업, 미디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등 전통 산업과 신산업을 포괄하는 섹터로 밀레니얼+Z세대(MZ세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기업이 집중돼 있다. 2018년 GICS 산업분류 변경으로 방어주 성격이 강했던 전통적 통신 기업 외에 성장주 성격의 미디어·엔터 기업이 추가되면서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다. 주요 종목으로는 △메타 △알파벳(구글)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버라이즌 △T-모바일 △워너브라더스 등이 있다.KODEX 미국S&P500 유틸리티는 전기, 가스, 수도시설, 전력업체 등의 인프라 산업과 생활 기반의 산업에 투자한다. 안정적이고 필수적인 성격의 섹터로 오랜 역사의 기업들이 분포하며 경기에 덜 민감한 방어주 성격, 높은 배당수익률이 특징이다. 주요 종목으로는 △넥스트에라에너지(Nextera Energy) △듀크에너지(Duke Energy) △서던컴퍼니(Southern Co) 등이 있다.한편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투자 수요에 부응하고자 미국S&P500 에너지·산업재 섹터에 이어 지난 3월 금융·헬스케어·필수소비재·경기소비재 4개 섹터를 추가로 상장했으며, 이번 테크놀로지·통신서비스·유틸리티 3개 섹터를 더해 S&P500 GICS 섹터 분류 총 11개 중 모두 9개 ETF 라인업을 갖췄다.KODEX 미국S&P500 섹터 ETF를 활용하면 번거로운 환전 과정 없이 아시아 시간대에서 미국 섹터 투자를 편하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어 세제혜택 및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투자에 대한 좀 더 다양한 투자 옵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미국S&P500 섹터 ETF를 상장하고 있다”며 “이번 3종을 포함해 한국판 XLE(에너지), XLF(금융), XLV(헬스케어), XLI(산업재), XLP(필수소비재), XLY(경기소비재), XLK(테크놀로지), XLU(유틸리티), XLC(통신서비스)의 9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지수 대비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적극 투자자들은 경제성장률, 물가, 금리, 환율, 정부정책 등 매크로 환경 및 경기 국면에 따라 폭넓게 활용 가능한 KODEX 미국 S&P500 섹터 시리즈에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 SK쉴더스, 신임 대표에 홍원표 전 삼성SDS 대표 선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K쉴더스는 홍원표 신임 대표(부회장)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SK쉴더스 최대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는 글로벌 진출과 미래 기업 가치 창출을 통해 혁신 성장을 이끌 전문경영인으로 홍 대표를 낙점했다. 홍원표 SK쉴더스 신임 대표. (사진=SK쉴더스)SK쉴더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홍원표 전 삼성SDS 대표를 SK쉴더스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홍 대표는 정보통신(IT) 분야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한 IT 전문가이자 신산업 발굴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겸비한 전문경영인이다. SK쉴더스를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토털 시큐리티 컴퍼니’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홍 대표는 미국 벨통신연구소, KT 전무, 삼성전자 부사장, 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SDS 사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삼성전자 재직 당시 글로벌 시장 전략을 통해 스마트폰 사업을 전 세계 선도 사업으로 이끈 바 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신규 IT 서비스를 발굴·육성해 삼성SDS를 세계적인 IT 솔루션 및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켰다. 모바일 보안과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도 보유하고 있다. 선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 사업을 수행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고 해당 분야의 사업 역량을 지속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EQT파트너스는 지난달 20일 SK쉴더스 지분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앞서 투자한 이스라엘 CYE, 스웨덴 안티씨맥스, 스위스 오픈시스템스 등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사업 협력 및 시너지 극대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홍 신임 대표가 풍부한 전문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보안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 확대로 성공적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G마켓, ‘렌터카’ 예약서비스…괌·사이판 등 국내외 18개 지역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마켓이 렌터카 예약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18개 지역 2만5000대의 렌터카를 실시간 가격 비교해 검색 조건에 맞는 최저가 상품을 선보인다. 렌터카 예약서비스는 네이처모빌리티의 ‘찜카’와 함께 선보이는 G마켓 모바일 앱 전용 서비스다. 제주과 서울, 경기, 부산, 강원 등 총 16개 국내 지역과 괌, 사이판의 2개 해외 지역 렌터카 정보를 제공한다.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다. 지역과 일정, 기타 검색 조건을 설정하면 차종 별 최저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 별로 보유 중인 할인쿠폰이 자동 적용된 최종 혜택가를 볼 수 있다.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치 기반 최저가 상품을 안내하고, 지도서비스를 통해 대여 업체가 어디에 있는지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지역에 따른 일자 별 렌터카 최저가 동향 등 참고용 정보도 제공한다.G마켓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전용 혜택도 있다. G마켓 전용 키오스크를 운영, 렌터카 체크인시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G마켓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렌터카 이용비중이 높은 제주의 경우 300대의 최신식 차량을 G마켓 고객전용 렌터카로 확보하고, 공항 왕복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실시간 렌터카 예약 서비스 오픈’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일반 회원에게는 15%, 멤버십 회원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게는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두 쿠폰 모두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된다. KB와 삼성, 스마일카드로 구매 시 추가 5% 카드할인도 받을 수 있다.G마켓 관계자는 “G마켓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면서 관련 서비스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더 다양한 지역의 더욱 많은 렌터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피, 개인 매수 속 상승 출발…네이버 3%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1포인트(0.37%) 오른 2642.2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 1058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203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강한 실적이 이어지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24포인트(0.28%) 오른 3만5559.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3포인트(0.15%) 상승한 4588.9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37포인트(0.21%) 뛴 1만4346.02로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의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종목 장세가 진행되며 보합권 등락을 보여 한국 증시도 매물 소화 속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2.07%), 비금속광물(2.01%), 종이목재(1.69%), 서비스업(1.46%)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보험(-1.18%), 기계(-0.45%), 운수창고(-0.3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0.72%, 0.73% 오르고 있다. POSCO홀딩스(005490)는 0.93% 내리고,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는 0.77%, 0.45% 상승 중이다.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는 각각 3.74%, 3.31% 오르고 있다.
- “전시장을 무더위 쉼터로” 르노코리아, 8월 신차 판매 전략은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국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 영업 전시장이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활용된다. 구매·상담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주어진다.르노코리아는 이를 포함해 최대 350만원의 혜택을 담은 8월 판매 조건을 1일 공개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 QM6와 QM6 퀘스트.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먼저 르노코리아는 ‘슈퍼 쿨(COOL) 썸머 이벤트’를 통해 20일까지 전국 전시장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방문객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을 찾아 상담만 받아도 총 815명에게 차량용 안전 제품 및 여름 휴가철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또 오는 20일까지 차량을 계약하고 출고한 고객에게는 △삼성 비스포크 에어컨 △엔진오일 교환권 △다이슨 에어랩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추첨해 증정한다.르노코리아 차량 재구매 고객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8월에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 주요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전 모델 신속 출고가 가능하다.2인승 LPG SUV QM6 ‘퀘스트’를 이달 구매할 경우 재구매 기준 최대 31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회 재구매 고객이라면 혜택이 최대 390만원까지 올라간다. 또 160만원 상당의 매직 테일게이트 및 통풍·파워시트 옵션도 무상 제공한다.QM6 구매 시 ‘이지 라이프’(EASY LIF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돼 있는 국내 최초 노래방 서비스 차량용 앱을 여름 휴가철에 가족 및 친구들과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1년 무료 이용 쿠폰과 함께 모바일 마이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재구매로 SM6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클린필터로 구성된 안심패키지 3회 이용권을 무상 제공한다.또 SM6 TCe 300 모델을 8월 안에 재구매할 경우 1회 재구매 기준(안심패키지 제외) 최대 350만원, 다회 재구매 고객은 최대 4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70만원 할인과 함께 61만원 상당의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II와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가 포함된 99만원 상당의 라이팅 패키지 등 고급 사양 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재구매 할인 혜택의 가족 범위도 이달까지 확대 적용한다. 기존 고객 본인·배우자뿐만 아니라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 배우자까지 범위를 넓혀 20만~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또한 QM6 LPe 승용 모델 구매 고객은 재구매 고객 특별 휴가비 20만원 추가 지원, 10만대 카운트다운 기념 40만원 특별 할인,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70만원 할인 등도 제공된다.8월에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 주요 차량을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은 10만~60만원의 월 불입금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금리 인하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총괄 전무는 “르노코리아는 폭염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8월에 전국 영업 전시장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시원하게 지켜드릴 예정”이라며 “풍성한 할인 혜택과 신속한 출고를 약속하고 있으니, 많은 고객들께서 다양한 구매 및 상담 혜택이 제공되는 전국 르노코리아 영업 전시장을 방문해 큰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가 전국 영업 전시장을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 세븐일레븐, 휴가철 맞아 ‘인기 와인 101종’ 할인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본격 여름 휴가 시즌인 8월을 맞아 인기 와인 101종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행사 와인은 ‘투핸즈 엔젤스쉐어’, ‘몰리두커’ 등 레드와인 59종과 ‘플라네타샤도네이’, ‘인비보쇼비뇽블랑’ 등 화이트와인 22종, ‘루이로드레컬렉션243’, ‘헨켈트로켄’ 등 스파클링와인 20종이다.행사 품목엔 지난 5월 세븐일레븐 ‘이달의 MD 추천 와인’으로 선정돼 인기를 끈 이탈리아 와이너리 반피의 시그니처 와인 ‘반피 BDM’을 비롯해, 코카콜라 레이블 디자이너가 제작한 독특한 레이블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초맨’, 세계적인 샴페인 브랜드 ‘뽀므리’에 야수파 화가 앙리마티스의 ‘이카루스’ 작품을 패키징 전체에 담은 ‘앙리마티스 뽀므리’ 등이 포함됐다.이달 말까지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행사 와인을 구매한 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2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시즌 와인을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휴가지에서 보다 알뜰하게 와인을 구매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제로 와인은 연말이 있는 12월이 성수기이지만 코로나19 이후 대중적 인기가 높아지면서 여름 휴가철인 7, 8월에도 판매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이 여름 시즌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7, 8월의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올 7월 와인 매출은 전년대비 55% 이상 늘었다.한편 세븐일레븐은 매월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와인MD가 그 달의 콘셉트에 맞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와인들을 엄선해 추천하는 ‘이달의 MD추천 와인’행사를 진행한다.
- 신한자산운용 "SOL 반도체 소부장 ETF, 올해 개인 순매수 1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집중 투자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반도체 소부장’이 연초 이후 724억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렸다고 1일 밝혔다. 국내 17개 반도체 ETF 중 전체 1위다. 여기에 반도체 업황의 반등을 예상한 기관투자자의 자금까지 함께 몰리며 상장(4월25일) 4개월 만에 순자산 총액 2300억원을 넘어섰다.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전문가를 비롯한 많은 투자자들이 2차전지 이후순환매의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섹터로 반도체를 주목하고 있다”며 “SOL 반도체 소부장 ETF를 개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변화하는 반도체 기업 생태계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OL 반도체 소부장 ETF의 자금 유입에는 반도체 ETF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수익률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이다. SOL 반도체 소부장 ETF의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각각 13.46%, 35.97%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다. 김 본부장은 “SOL 반도체 소부장 ETF 상장 이후 주요 구성종목 중 한미반도체(042700), ISC(095340), 이오테크닉스(039030), 대덕전자(353200), 해성디에스(195870) 등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판의 대표종목이 고르게 상승했다”며 “6월 리밸런싱을 통해 편입한 HPSP(403870), 하나마이크론(067310), 동진쎄미켐(005290) 등도 좋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SOL 반도체 소부장 ETF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종합반도체 생산기업을 제외한 우량 소부장 기업에 집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특징이다. 한미반도체, HPSP, 레이크머티리얼즈, 동진쎄미켐 등 주요 반도체 소부장 종목과 함께 ISC,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등 반도체 후공정 기업 등을 포함한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 아프리카TV, 항저우AG·지스타·성수기 맞아 실적 개선 지속될 듯-유안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엔데믹으로 인한 성장성 둔화, 비용 증가 우려로 상반기 주가는 언더퍼폼했지만 2분기 성장성 회복으로 국내외 e스포츠 시장 및 동사 플랫폼의 성장성을 재확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1만 원을 ‘유지’했다.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아프리카TV의 하반기 실적 및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아프리카TV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867억 원, 영업익은 1.9% 늘어난 236억 원, 지배순이익은 15.3% 늘어난 22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개인화 서비스 강화 등 커뮤니티 기반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의 1인당 유료 아이템 구매액 증가로 플랫폼 매출액이 전년비 11.7% 늘어난 652억 원, 2분기 광고 성수기 효과 및 ‘발로란트’ 등 게임 리그 관련 콘텐츠형 광고 급증으로 광고 매출액이 8.6% 늘어난 200억 원으로 광고 성장 둔화 우려를 불식할 것으로 유안타증권은 내다봤다. 특히 게임 관련 콘텐츠 제작비 증가 및 마진율 낮은 콘텐츠형 광고 매출 급증에도 전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2%포인트 증가한 27.3%를 기록했다.이 연구원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많은 신작게임들이 출시되고,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 효과, 지스타, 4분기 광고 성수기 효과 등으로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광고의 질적 측면에서도 현대차, 삼성전자, 애플 등 대기업 광고주 비중의 증가,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행사 광고의 증가, 수주 방식의 콘텐츠(광고 포함) 제작 매출의 증가 등 동사의 매출 형태가 다양화 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경쟁 플랫폼의 사용자 이탈 속 동사의 e스포츠 플랫폼의 위치가 더욱 공고화 되는 과정에서 사용자 충성도 증가에 따른 플랫폼 매출 증가와 함께 광고 매출도 동반 증가하는 상황”이라 판단했다.
- "외국인 순매수, 올해 하반기보다 내년을 기대해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 주도권이 다시 강화되지만 올해 하반기 폭발적인 매수세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히려 내년 하반기에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평가다.1일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방향성에 대한 결정력이 가장 높은 수급 주체는 외국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거래 대금 측면에서는 개인의 비중이 가장 높지만 수익률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며 “증시의 등락 폭과 수급 주체별 순매수대금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외국인이 60%, 기관이 30%, 개인은 10% 정도의 증시 방향성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며 개인의 영향력이 엄청났던 코로나 초기 국면을 제외하고는 외국인의 수급이 증시 방향성을 결정했던 사례들이 대부분이었다”라고 지적했다.조 연구원은 “올해는 개인이 코스닥과 2차전지 업종에 관련된 수급 주도권을 확보하며 강세를 주도하고 있으나, 코스피 증시 전체를 움직일 정도의 영향력을 보이고 있지는 못한 상황”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 수급이 상승과 하락에 대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외국인이 어떻게 투자하는지, 그리고 외국인의 자금이 어떤 상황에서 유입되고 유출되는지를 알고 대응할 때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확률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과거 사례를 분석해보면 외국인은 프로그램 매매에의 의존도가 높아 이들의 자금은 패시브성이나 바스켓 매매의 성향이 강했고, 이 추세는 계속 강화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외국인 자금은 미시적 요소들보다는 거시적 요소들에 의해 움직임을 형성했다”면서 “매크로 요소들 중 위험자산 선호 기조,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 원화의 강세, 국내 펀더멘털 개선 등이 충족된 경우에 코스피에 대한 외국인 자금의 강한 유입이 발생했다”라고 주장했다.외국인은 코스피를 작년 7월 이후 21조원 가량 순매수했으나 이는 2020~2022년 7월 동안의 누적 순매도 물량 규모의 1/3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또 올해는 12조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전체 순매수 규모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순매수 규모가 더 커 반도체를 제외한다면 여전히 매도 우위다. 그는 “대부분 업종들의 외국인 지분율이 과거 평균치를 밑돌고 있지만, 4가지 매크로 고려 요소들 모두 하반기 내 더 우호적으로 변화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위험 선호 심리는 더 높아지기 힘들고, 중앙은행 스탠스 변화는 내년 초는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긴축 지속 중인 미국과 유럽 대비 원화가 추세적 강세를 나타내기도 어려우며, 펀더멘털 기대치는 다소 앞서 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내 외국인 자금의 폭발적인 유입과 코스피의 상단 모두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며, 매크로 요소들이 우호적으로 변할 내년을 기대하자는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 카드사, 상반기 울었다…하반기엔 울음 그칠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주요 카드사들이 경기 침체와 조달금리 상승 등으로 상반기 나란히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하반기에도 시장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다, 정부의 가맹점 우대수수료 정책 시행에 따라 반등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그래픽=김정훈 기자)3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우리·삼성카드 등 주요 카드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3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KB국민카드는 1929억원으로 같은 기간 21.5% 줄었다. 하나카드(726억원)는 23.7%, 우리카드(819억원)는 38.7%, 삼성카드(029780)(2906억원)는 8%씩 순이익이 감소했다.올해 들어 급격히 상승한 금리가 카드사 실적에 직격탄이 됐다. 카드사는 채권을 발행해 돈을 빌려오는데, 금리 상승에 따라 조달금리인 여전채 금리도 함께 올랐기 때문이다. 고물가에 따른 경기 악화, 소비 침체, 가맹점 수수료 인하 정책 등으로 수익성도 날로 악화했다.저신용자나 다중채무자들이 카드대금을 제때 내지 못할 때 이용하는 ‘리볼빙 이월잔액’은 7조원을 넘어서면서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전업 8개 카드사의 리볼빙 이월잔액은 7조2698억원으로, 지난해 9월 7조원을 뛰어넘은 이후 계속 7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하반기 사정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5대 카드사 중 유일한 상장사인 삼성카드의 하반기 순이익은 2905억원으로 상반기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세부적으로 3분기 순이익은 1305억원, 4분기는 16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1%,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하반기 조달부담 지속과 연체율 상승 우려에 따른 리스크 관리 강화로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다”며 “비용축소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올 2분기 이후 시장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 총차입금리 부담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둔화 및 고금리 상황에 따라 연체율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특히 이날부터 연매출 30억원 이하 신용카드가맹점 300만 4000곳에 대해 우대수수료율(0.5~1.5%)이 적용되는 점도 악재다. 금융위원회는 31일부터 신용카드가맹점 313만6000곳 중 95.8%에 해당하는 300만4000곳이 우대수수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지난 28일부터 적용 안내문을 가맹점 사업장으로 발송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