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18건
- 인천 영흥도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분양 눈앞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 오는 2023년 초 리조트형 생활형숙박시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가 분양 준비 중에 있다.‘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옹진군 내리 일대에 건립되며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 7899.67㎡에 총 7개 층으로 이루어진 복합리조트로, 400여 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 다양한 부대시설로 조성된다.‘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경치가 아름다운 영흥도 안에서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 입지를 선정해 전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용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온 가족이 해수욕을 누릴 수 있다.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하고,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해 최고급 리조트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춰 하늘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이엔드 휴양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기존 생활형숙박시설에서 볼 수 없던 프라이빗 비치, 특급호텔 규모 이상의 인피니티 풀, 컨벤션, 회의실, 대형식당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남여 휘트니스센터, 키즈존, 스크린골프장, 게임장, 노래방,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서울에서 약 60km 거리로 인접하여 서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부도, 영흥도 등 연간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입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 어디서든 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을 자랑한다.‘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서울특별시 삼성동에 모델하우스를 다가오는 31일 그랜드 오픈 예정 중에 있으며, 분양문의는 공식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 학교 옆에 퇴폐업소가 버젓이…불법시설 220곳 영업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학교 주변 유해시설에 대한 지속적 단속에도 불구하고 신변종업소, 성기구취급업소, 유흥·단란주점 등 불법 금지시설 220곳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실 밀집도를 낮추고자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등교하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초등학교에서 19일 오전 1, 2학년 학생들(앞줄)이 하교하고 5, 6학년이 등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8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220개의 불법 금지시설이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을 학생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정해둔 곳이다. 이 구역 내에서는 일정 행위나 시설 운영이 금지된다.구체적으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1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소년 유해성이 심각한 신변종업소 66건 △성기구취급업소 9건 △숙박업·호텔업 3건 △전화방·화상방 2건 △유흥·단란주점 1건도 있었다.지역별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금지시설은 충북이 58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경북 37건 △서울 35건 △부산 28건 △경기 27건 순이었다. 이 밖에 울산·강원·경남·제주는 1건도 없었다한편 지난 2017년 2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후 올해 상반기까지 이 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은 248명 중 단 2명(0.1%)만 자유형을 선고받았으며 대부분 벌금형(58.5%)과 집행유예(21.8%)가 선고됐다.이 의원은 “아이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해시설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청소년 유해성이 심각한 신변종업소, 성기구취급업소, 숙박·호텔업, 전화방·화상방, 유흥·단란주점 등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하게 심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환경보호구역내 불법 금지시설 현황(사진=이탄희 의원실)
- 대우건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분양
-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상업 4-3BL에 들어서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1층, 총 275실, 전용면적 26~120㎡로 구성되며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4층에는 부대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지상 7층~지상 21층에 들어선다.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시화MTV 거북섬 내 최초 생활숙박시설이다. 시화 MTV는 산업, 레저, 관광 등이 복합된 첨단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특히 이달 7일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개장으로 그 위용이 가시화되고 있다.웨이브파크 바로 앞에 자리하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일부 타입에 복층형 구조, 발코니 도입, 테라스 설계 등을 적용해 최고급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실내수영장, 고급 사우나, 레스토랑 등 최상급으로 설계 된다.위탁운영은 에어비앤비의 운영 파트너사인 핸디즈가 맡았다. 핸디즈는 현재 생활숙박시설 관리 업계 1위 업체로, 객실 세팅부터 플랫폼 등록 및 예약, 투명한 수익 정산에 이르는 일체의 운영을 책임지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운영 및 시설 관리로 비용을 최소화해 고객의 수익률을 높일 전망이다. 또 위탁 운영 시 지분형 분양형 호텔의 단점인 위탁 해지 불가, 위탁 운영사 우선 수익 배분 등 독소 조항 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고 위탁 운영 시 수분양자는 핸디즈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컨드하우스, 단기 숙박, 임대, 자가사용 등 원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단지 내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 거북섬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인근에 시화나래 둘레길, 옥구천, 수변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4호선·수인선이 지나는 오이도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 오이도 연결선 트램(예정)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 복선 전철(예정)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삼성로 556에 자리하며 현장에는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 롯데건설 ‘롯데캐슬 드메르' 11월 분양 앞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된다. 일부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체 물량을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롯데캐슬 드메르’는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단지는 국제해양관광 거점 개발을 추진 중인 북항 재개발 사업의 1단계와 2단계 사업을 잇는 관문의 위치에 자리해 일대 개발의 직간접적인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롯데캐슬 드메르’는 이러한 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교통·상업·업무의 핵심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교통망이 우수하다. 게다가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선(C-Bay~Park, 트램)’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씨베이파크선 1-1단계는 지상을 달리는 1.9km 길이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 5곳에 정차할 예정이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을 출발해 현 1부두 인근 복합도심지구, 오페라하우스, 도심 환승센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이른다. ‘롯데캐슬 드메르’가 위치한 단지 바로 앞에 정차역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국토교통부 계획상으로는 올해 중 기반시설 착공, 2022년 완공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롯데캐슬 드메르’는 최고 높이 213m의 랜드마크로 들어서면서 부산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동부산에서 중부산으로 해안가를 따라 고급 주거시설의 라인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일대 프리미엄 주거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부산항 재개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롯데캐슬 드메르는 특히 우수한 입지는 물론 상품성과 롯데캐슬 브랜드까지 갖춰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상황이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한편 생활형 숙박시설은 최근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다.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 및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롯데캐슬 드메르’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롯데캐슬 드메르’ 광역조감도 석경. (사진=롯데건설)
- GS건설, 대규모주거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공급 예정
- (사진=별내자이 더 스타)[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GS건설은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 대규모주거복합단지(MXD) ‘별내자이 더 스타’를 공급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에서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6층, 5개동, 전용면적 84㎡, 99㎡ 총 740세대와 오피스텔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47㎡, 49㎡ 총 192실로 구성됐다.GS건설은 대규모주거복합단지(MXD) 별내자이 더 스타를 시작으로 생활숙박시설, 판매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별내자이 더 스타 대규모 판매시설이 조성되면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슬리퍼 생활권으로 거듭나고, 올인원 단지로 입주민들에게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별내자이 더 스타는 경춘선과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예정), GTX-B노선 개통(계획) 등 트리플역세권으로 변신할 ‘별내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특히나 GTX-B노선 예비 타당성조사에 의하면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약 11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의 경우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서 수도권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추첨제 물량이 있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만하다”며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2Room 주거형 구조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전국적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8호선 연장선과 GTX-B노선 계획 등의 호재도 예고돼 있어 입주 후에 단지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테라스형 생활형숙박시설 ‘하이뷰테라스 정선’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강원도에서 국내외 수 천만 관광객들의 숙박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생활형숙박시설 상품들의 인기가 특히 뜨겁다. 대표적인 인기 상품은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하이뷰테라스 정선’이다. 이곳은 하이원리조트와 강원랜드의 진출입로에 위치해 강원도 정선 최고의 ‘노른자 땅’으로 손꼽히는 고한읍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생활형숙박시설 261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지역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테라스하우스’ 형태로, 전체 호실에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조망권을 보장한다. 주방, 욕실 등을 갖춰 실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LED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침대 등 고가의 필수 가전, 가구들을 풀옵션으로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일대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레지던스는 물론 전문 위탁 운영사가 운영하는 고급 호텔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는 수익형 상품”이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부세 등 세금부담이 적고, 개별 등기 및 근저당 설정, 주소지 이전, 분양권 전매, 임대업, 숙박업 등도 모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하이뷰테라스 정선은 인근에 있는 하이원리조트 내 스키장, 워터월드, 골프CC와 강원랜드 카지노에만 연간 7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하지만 강원랜드호텔과 마운틴콘도, 힐콘도 등을 제외하고는 주변에 마땅한 숙소가 없는 상황이다.호텔 운영으로 마음을 굳혔다면, ‘하이뷰테라스 정선’ 구분등기와 강릉 ‘씨베이호텔’ 지분등기(10분의 1)를 결합한 ‘1+1 위탁 운영 상품’도 추천할 만하다. 하이뷰테라스 정선 한 채 가격으로 정선의 산과 강릉의 바다, 강원도의 대표적 산수를 품은 두 채에 투자할 수 있다.씨베이호텔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주문진 해변가에 인접해 푸르른 동해바다를 정원처럼 만끽할 수 있다. 전체 340개 객실 중 약 70%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15층에는 인피니티 풀이 조성돼 하늘과 바다, 육지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특별한 순간도 경험할 수 있다.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공유 분)가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메밀꽃을 선물하는 장면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주문진 방파제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하이뷰테라스 정선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인근에 있으며 홍보관 현장에서 선착순 즉시 계약을 진행 중이다.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하이뷰테라스 정선.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분양 중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 중이라고 1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동으로 구성된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535가구, 도시형생활주택은 487가구다.특히 이번에 분양한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는 프리미엄 무상 옵션이 제공되어 여타 도시형생활주택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 주거상품으로 분양되는 점이 눈에 띈다. 무풍에어컨, 고급 냉장고, 세탁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또한 거실 바닥재로 고급 이태리산 원목마루(수입 타일 선택 가능)가 무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고급 수입 마감재 사용도 돋보인다. 욕실 바닥과 벽, 현관 바닥, 아트월, 주방 상판/벽 등을 고급 이태리산 수입 타일로 시공한다. 아울러 서랍시스템, 힌지 등 가구도 독일, 이태리의 세계적 브랜드 제품을 적용했다. 욕실 제품도 스위스와 이태리의 유명 브랜드 회사 제품으로 시공한다.세운지구 핵심 입지인 3-1, 3-4·5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트리플 환승역인 종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세운지구에서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특히 중구·종로구 지역에 위치한 중심업무지구(CBD)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중심업무지구는 도시의 심장부로 금융, 상업, 서비스시설 등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의 핵심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운3구역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가 조성되는데, 세운3구역에서 공급되는 주거시설은 총3700여 가구에 이른다. 3-6·7 블록에서는 고급 서비스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 990여 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며, 이어 3-3·8·9·10 블록에서 고급 주상복합단지 1700여 세대가 공급된다. 세운3구역 인근 세운6구역에서도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세운6-3-4구역에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을 최근 완료했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소형 공동주택인데, 이번 공급된 물량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다.세운6-3-3구역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710여 세대가 공급 예정이다. 세운3구역 바로 인근 세운4구역에서는 SH공사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세운4구역은 대지면적 3만㎡에 전용 29~62㎡ 481실로 구성된 오피스텔 2개 동, 300여 실 규모 호텔 2개 동, 오피스 5개 동 등 최고 18층 규모의 숙박·판매·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단지 연면적만 30만㎡에 이른다. 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이며, 내년부터 본격 개발되어 2023년 완공이 목표다. SH공사는 지난해 2월 세운4구역 일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합원에게 분양했다. 세운5구역 역시 단계적으로 도심형 소형 주거시설과 서비스 레지던스 등이 공급될 예정으로 관련 인허가가 진행 중이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세운지구는 서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구와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는 직주근접 단지”라며 ’재개발이 끝나면 고급 주택·업무 단지로 변모해 세운지구 일대가 강북을 대표하는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다. 세운지구는 미래가치가 더욱 돋보이는 곳”이라고 밝혔다.
- 자율주행 로봇이 문앞까지 배달…전기버스 무선충전도 가능해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2차 신기술 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최기영(왼쪽 첫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제1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시각장애인 보행경로 안내 서비스,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 자율주행 배달로봇, 전기버스 무선충전 서비스 등 총 8건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 5건의 실증특례 지정, 2건의 임시허가(적극행정) 및 1건의 임시허가조건 변경 승인이 이뤄졌다. 우선 엘비에스테크는 시각장애인의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상업시설·공공시설·편의시설 및 목적지까지의 경로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주고 비대면 주문, 결제, 예약기능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앱에 대해 실증특례를 받았다. 현재 건축물대장 기재·관리 규칙에는 평면도는 건축물 소유자 등만 발급·열람이 가능해 건물 입구 데이터 수집이 불가했는데, 실증특례를 통해 건물 정보 등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서비스 출시가 가능해졌다. 성남시 중원구 일대 공공기관 등의 건축물에 한정해 평면도를 열람·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엘비에스테크는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건물 입구 및 내부 경로 안내 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다자요는 농어촌 빈집을 소유주로부터 장기임대(10년)해 리모델링한 후 중개 플랫폼을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숙박시설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를 받았다. 농어촌정비법상 농어촌 실거주자가 아닌 임대한 주택의 독채형 숙소 제공은 불가능한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우아한 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 민족도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실증특례를 받았다. 서울 건국대학교, 수원 광교 호수공원 일대에서 배달로봇이 음식 등을 싣고 인도, 횡단보도 등으로 이동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배달해 주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도로교통법·개인정보보호법·승강기 안전기준·공원녹지법 등의 규제에 제한되나, 심의위원회는 자율주행 로봇 기술 고도화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증특례를 부여했다.우아한 형제들의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왼쪽)과 와이파워원의 `85KHz 활용 전기버스 무선충전 서비스` 등이 실증특례를 받았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와이파워원은 85KHz 활용 전기버스 무선충전 서비스에 대한 실증특례를 받아 전기에너지를 무선으로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무선충전 SMFIR 원천기술을 대전시 대덕특구 신규 순환 전기버스 노선에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버스정류장 2곳에서 전기버스 최대 7대를 대상으로 무선충전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게 됐다.이 외에도 미디어스코프는 모바일 연동 개방형 노래부스에 대한 실증특례를 받았고, 카카오뱅크와 국민연금공단은 임시허가를 받아 별도의 소득증빙서류 제출없이 온라인 연계로 고객의 소득·재직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엘앤비도 스마트 주문 활용 무알콜 주류 판매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를 받았다.또 텔리움은 통신사 무인기지국 원격전원관리시스템의 임시허가조건 변경을 통해 기존 독립된 무인 통신중계소·기지국에서 관련법령에 의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 또는 제한하는 곳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06건의 과제가 접수돼 172건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처리완료된 임시허가 30건, 실증특례 44건 등 총 74건의 지정과제 중 현재까지 37건의 신기술·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됐고, 나머지 37건의 과제들도 신속한 서비스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제12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2개 부처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장애인 편의 제공 서비스,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 무선충전 전기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과제가 심의됐다”며 “디지털 뉴딜 분야 기업 등 ICT 신기술·서비스를 보유한 다양한 기업들이 ICT 규제 샌드박스를 계속 찾는 만큼 앞으로도 찾아가는 설명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심화 상담을 강화해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별내자이더스타, 아파트·오피스텔 10월 분양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에 들어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별내자이더스타 투시도.(사진=GS건설)GS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46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99㎡ 총 74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지하 1층 ~ 지상 26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47㎡, 49㎡ 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총 192호실이 구성된다.‘별내자이 더 스타’는 GS건설이 (구)메가볼시티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복합단지로 약 3만9000㎡ (1만1800평) 규모 부지에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은 5개 블록(복합1블록 및 상업2~5블록)에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 및 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전용건물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10월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을 먼저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향후 별내신도시 내 상업, 문화, 주거시설 등을 모두 갖춘 ‘자이(Xi)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돼 별내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별내자이 더 스타가 위치한 별내신도시는 대규모택지개발지구로써 금회 공급예정인 복합1블록의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25%, 전용 99㎡ 일반 공급물량의 70%가 추첨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으며 유주택자의 경우도 청약이 가능하다. 동일 단지의 오피스텔 47㎡, 49㎡의 경우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약통장 및 재당첨제한 등 별다른 청약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 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형 주거상품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프라 완성단계에 들어선 별내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예비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며 “다양한 교통호재가 있는데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며 향후 별내신도시를 대표하는 자이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동네방네]방역 사각지대 없앤다…관악구 다중이용시설 쌍끌이 특별 점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음식점, 방문판매업체, 음악동호회 연습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지난 6월 서울 관악구청 직원이 방문판매업체에 집합금지명령문을 부착하고 있다.(사진=관악구 제공)구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관내 영업면적 150㎡미만 음식점과 제과점 5470개소와 150㎡이상 음식점 및 제과점 297개소, 프랜차이즈형 전문점 238개소, 총 6005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우선 150㎡미만 영업점에 대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안내와 점검과 미준수 시 위생출입검사 실시 등 행정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150㎡이상 영업점과 프랜차이즈형 전문점은 핵심 방역수칙 준수 안내와 수칙 미준수 시 즉시 집합금지 조치가 이뤄지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자체 전수 점검도 진행 중이다. 관내 108개소의 방문판매업체를 대상으로 1주일 주기로 지속적인 집합금지명령 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관내 종교시설 223개소와 영업을 재개한 PC방 144개소에 방역수칙 준수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숙박업소 64개소에 주류 판매, 게임영업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특히 고위험시설 11종 외 방역 손길이 미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실내 낚시터, 기원, 음악동호회 연습실, 방탈출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집중 점검도 실시했다.구는 음악동호회 연습실 25개소, 기원 12개소, 방탈출카페 3개소, 실내낚시터 2개소에 대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1~2m 거리두기 등 시설 운영과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 직원이 두팔 걷고 나서 빈틈없는 점검과 홍보로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세운지구 신흥 주거·업무단지 개발 박차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 사대문안 대표적인 도심 재정비지역으로 손꼽히던 서울 청계천·을지로 일대 세운지구가 새로운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세운지구는 전체 171개 정비구역 중 92개 구역을 순차적으로 개발한다. 세운지구 3,4,5구역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첨단 업무·상업시설과 함께 1만가구의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강북 도심에 소규모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세운3구역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를 조성한다. 세운3구역에서 공급되는 주거시설은 총 3700여 가구에 이른다. 3-6·7 블록에서는 고급 서비스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 990여 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며 이어 3-3·8·9·10 블록에서 고급 주상복합단지 1700여 가구가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세운3구역 인근 세운6구역에서는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세운6-3-4구역에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을 최근 완료했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규모의 소형 공동주택이다. 이번 공급된 물량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다.세운4구역에서는 SH공사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세운4구역은 대지면적 3만㎡에 전용 29~62㎡ 481실로 구성된 오피스텔 2개 동, 300여 실 규모 호텔 2개 동, 오피스 5개 동 등 최고 18층 규모의 숙박·판매·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단지 연면적만 30만㎡에 달한다. 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이며 내년부터 본격 개발해 2023년 완공이 목표다. SH공사는 지난해 2월 세운4구역 일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합원에게 분양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현재 부적격 잔여세대 일부만 남은 상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동으로 구성된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535가구, 도시형생활주택은 487가구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세운지구는 서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구와 종로구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라며 “재개발이 끝나면 새로운 주택·업무 단지로 변모해 세운지구 일대가 강북을 대표하는 신흥 도심으로 탈바꿈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 하림,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본격화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하림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림부지에 도시첨단물류단지를 만든다. 첨단 기술을 통해 쓰레기, 재고없는 물류를 구현해 물류·유통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하림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부지하림은 이러한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서울시에 제출하고 물류·유통 패러다임을 바꾸는 그린스마트 도시첨단 물류시설과 연구개발(R&D) 등 지원 시설이 조화된 세계적 수준의 복합 단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9일 밝혔다.하림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정부가 2016년 6월 선정한 전국 6개 시범단지 중의 하나다. 9만4949㎡(2만8800평)의 대규모 단일부지다. 경부고속도로 양재IC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에 인접한데다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인구밀집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이 지역 내 소비자들에게 2시간 이내 상품을 배송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림산업은 도첨단지 관련 법령에 따라 지하에 최첨단의 유통물류시설을 조성한다. 지상부에는 앵커광장을 중심으로 업무, R&D, 컨벤션, 공연장, 판매, 숙박, 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조성, 랜드마크형 대표물류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하림은 포장없는 물류·유통 시스템을 통해 쓰레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단지내 시설들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지하에 설치된 재활용처리 설비에 모아 70% 이상을 재활용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지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및 식자재 쓰레기는 발생 즉시 신선한 상태로 수집해 100%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처음 시도되는 모델이다. 하림이 구상하는 ‘포장없는 물류’는 카톤박스나 택배 포장없이 원제품 그대로를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물류과정의 발생 쓰레기를 원천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배송·포장 비용은 물론 포장 쓰레기 처리 부담을 없애고 지자체에는 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 따른 행정력 낭비와 공공비용을 절감시켜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도입, 고객의 주문 또는 주문하려는 제품을 생산현장에서 적시·적량 공급받아 지체없이 배송하는 ‘저스트 인 타임’ 개념을 적용함으로써 ‘재고없는 물류’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물류로봇·자율배송 등 미래 첨단물류 연구개발사업의 특화단지가 조성돼 테스트 베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림산업은 “그동안 서울시와 개발방향 및 절차, 공간 및 시설, R&D 특화 방안 등에 대해 사전 협의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도첨단지 조성 취지에 맞고 서울시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복합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폭염대책 가동…복지시설 폐쇄에 '무더위 쉼터' 운영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서울시가 폭염종합지원상황실 가동에 돌입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복지 시설이 중단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 등 폭염 관련 대체시설과 서비스를 마련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폭염이 기승을 부린 18일 오후 광화문네거리에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 모여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지난 17일부터 운영하고 6개 폭염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 운영이 중단하더라도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마련한다. 기존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 더해 대형 체육관, 숙박시설(안전숙소), 야외 무더위쉼터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한다.이중 14개 대형 체육관에 설치되는 무더위쉼터는 내부에 텐트를 설치해 이용자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용할 수 있다.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안전숙소 52개 시설은 취약계층 주민이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야외 무더위쉼터 314곳은 공원, 하천둔치, 교량 하부 등의 자연·인공그늘을 활용한다. 얼음물 등을 비치하고 의자와그늘막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폭염에 따른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일시적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서울형 긴급복지를 통해 생계비, 냉방용품, 전기요금 등을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폭염특보시 25개 자치구 2만6075명의 재난도우미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특히 생활지원사는 안부전화, 방문,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3만1536명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필 계획이다.코로나19와 폭염피해 사각지대인 쪽방촌과 거리 노숙인 보호도 강화한다. 노숙인 무더위쉼터 총 16곳은 주 1회 전문업체 방역과 하루 2회 자체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면서 24시간 운영한다. 노숙인을 위한 이동 목욕차량도 운영한다. 쪽방촌 무더위쉼터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 중이다. 건설현장 야외 노동자는 폭염경보 발령시 한낮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옥외작업을 중지하도록 하고 공공기관 발주공사의 경우 작업중지에 따른 임금을 보전한다. 탄력근무 시행과 휴식시간 보장,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이밖에 도로면에 물을 분사시켜 아스팔트 온도를 낮추는 ‘클린로드’를 기존 광화문에 이어 서울시내 7곳에 설치 중이다. 열을 차단하는 소재를 활용한 ‘차열성 포장’도 2곳에서 시공 중이다. 횡단보도 등 그늘막은 현재 서울 전역에 2000여개가 설치돼 있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올 여름은 코로나19로 복지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보호가 더욱 절실해진 취약계층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동시에 고통을 겪지 않도록 폭염 대체시설과 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역점을 뒀다”면서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관리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