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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반려견 '레오' 출장 안락사한 수의사 고발당해
  • 강형욱 반려견 '레오' 출장 안락사한 수의사 고발당해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현직 수의사가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반려견을 ‘출장 안락사’한 수의사를 고발했다.김두현 동편동물병원 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반려견 ‘레오’를 마약류 등의 약물로 전신마취 후 사망에 이르게 한 출장 안락사 시행 수의사를 마약류 관리법 등 법률 위반으로 고발했다.(사진=뉴시스)김두현 동편동물병원 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대표의 반려견이었던 셰퍼드 ‘레오’를 동물병원 밖에서 안락사시킨 수의사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 사건의 핵심은 수의사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마약류를 동물병원 밖으로 무단 유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 대표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반려견 ‘레오’ 방치 의혹 등을 해명했다. 강 대표는 “레오가 숨을 쉴 때마다 소변이 나오고 조금 움직여도 대변이 나올 정도로 치료할 수 없었고 나이도 많았다”며 “회사에서 돌보기로 하고 아침마다 물로 닦아줬는데 일어서질 못하니 수의사와 몇 개월에 걸쳐 안락사를 논의하다 날짜를 정해 부탁했다”고 안락사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나 강 대표의 해명은 수의사법 위반 논란으로 불붙었다. 안락사에 사용하는 마약류의 경우 평소 반출과 사용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보고해야 하는데 이 절차를 지켰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의사의 안락사 과정에 마약류 취급 위반 소지가 발견될 경우, 해당 수의사에 대해 경고나 업무정지 처분을 할 수 있다. 또한 대한수의사회가 2020년 9월 제정한 동물병원 방문 진료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동물의 진료는 원칙적으로 동물병원 내에서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방문 진료를 하면 응급상황 시 대응 미비로 의료사고 위험성이 높고 의료폐기물 처리 문제 등 공중위생상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와 반려견 ‘레오’의 모습(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4.05.30 I 이유림 기자
서울시, 영동대로 개발사업 입찰 재공고…"공사비 672억원 증액"
  • 서울시, 영동대로 개발사업 입찰 재공고…"공사비 672억원 증액"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중 건축·시스템 2공구에 대한 입찰을 재공고한다. 낮은 공사비로 인해 입찰 참여자가 없었는데, 이를 보완해 재공고하는 것이다. 시는 최근 5차례 유찰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축·시스템 2공구’의 입찰 내용을 전면 개선·보완해 이달 31일 입찰을 재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영동대로 복합개발 토목공사 현장. (사진=서울시)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은 토목공사 4개 공구와 건축·시스템공사 2개 공구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토목공사는 복공 설치를 완료하고 토공굴착이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건축·시스템공사의 경우 1공구는 현대건설과 계약완료한 바 있으며, 2공구는 입찰공고를 통해 올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입찰 공고에서 최근의 건설인건비·자재비 급등 등 건설시장의 현실을 고려한 공사비를 현실성 있게 반영함해 사업 리스크를 해소해 많은 건설사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예상한다. 공사비는 최초 공고 2928억원보다 672억원 증액한 3600억원으로 입찰내용에 반영했다.특히 그간 5차례 유찰로 지연이 우려되었던 GTX-A 노선 전구간 개통이 2028년 정상적으로 가능하도록 실시설계 기간내 공사 가능한 부분도 입찰내용에 포함했다. 일반적으로 실시설계가 완료된 후 공사가 진행되지만, 실시설계 기간에 공사 가능한 우선 시공분을 반영해 설계와 시공을 병행할 수 있어 GTX-A노선의 2028년 전 구간 개통이 가능하다. 우선시공분은 기존 삼성역의 노후화 된 시설을 개선하는 공사로 석면 전부 해체와 바닥·벽·천정의 마감재를 해체·설치하는 것이다.시는 입찰공고 이후 6월 18일까지 입찰참가자격(PQ) 접수를 받고, 7월 2일 참여 희망 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제안서는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삼성역(2호선) 우선시공분 공사를 2025년 2월 시작하게 된다.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많은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사비를 현실적으로 조정하였고, 건설사들과의 간담회와 면담을 통해 입찰 참여를 적극 독려할 것”이라며 “특히 2028년 GTX-A 전 구간 개통을 포함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30 I 이윤화 기자
서울 반려견은 몇마리?…61만2000마리 '7집 중 1집' 키워
  • 서울 반려견은 몇마리?…61만2000마리 '7집 중 1집' 키워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엔 총 61만2000마리 가량의 반려견이 있고, ‘7집 중 1집’ 꼴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였고 동물병원과 동물미용업소도 최다였다. 반려견을 키우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로 ‘5집 중 1집’ 꼴이었다. 가장 많이 키우는 품종은 ‘말티즈’였다.서울시 자치구별 반려견 등록현황. (자료=서울시)서울디지털재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펫 스마트라이프’ 보고서를 30일 발표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올 3월 기준 공공데이터포털(농림축산식품부 제공)에 등록된 ‘동물등록 현황’ 데이터 5만 7101개를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자치구별 반려동물 분포현황 △반려동물 돌봄기술(펫테크) △서울시 반려동물 지원사업사례 등을 담았다.서울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약 61만 2000마리로, 전국 350만 마리 중 17.5%를 차지했다. 서울에서 등록된 반려견 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나타났고, 주로 도심권(종로구, 중구)에서 반려견을 적게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등록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3만 9792마리), 송파구(3만 8005마리), 강서구(3만 7800마리) 순이었고, 가장 적은 자치구는 중구(8823마리), 종로구(1만 698마리), 금천구(1만 4624마리) 순이었다.서울시 ‘가구 수 대비 반려견 수’ 비율은 14.9%로 7가구 중 1가구 꼴로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다.가구 수 대비 반려견 수 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용산구(19.8%), 강남구(18.7%), 도봉구(17.4%) 순이었고, 가장 낮은 자치구는 관악구(11.2%), 동작구(12.2%), 영등포구(12.4%) 순이었다.서울시의 동물병원 수는 총 924개이며, 자치구별 동물병원 수는 등록된 반려견 수와 유사한 분포를 보였다. 반려견 등록 수가 가장 많은 강남구가 동물병원도 85개로 가장 많았고, 반려견 등록 수가 두 번째로 적은 종로구가 12개로 가장 적었다. 동물병원 수가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85개), 송파구(79개), 강동구(53개) 순이었고, 가장 적은 자치구는 종로구(12개), 금천구(16개), 중구·동작구(20개) 순이었다. 이밖에 ‘동물미용업소’가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145개), 송파구(133개), 은평·강서구(91개) 순이었고, 가장 적은 자치구는 종로구(14개), 중구(17개) 순이었다.서울시 반려견 품종 현황. (자료=서울시)서울시 등록 반려견의 품종은 말티즈(19.8%), 푸들(14.1%), 믹스견(13.3%), 포메라니안(9.4%), 시츄(5.8%) 순으로 많았다. ‘반려동물 이름’ 데이터를 제공하는 4개 자치구(동대문, 마포, 양천, 송파) 기준으로 동물 이름은 ‘코코’(1.7%), ‘보리’(1.3%), ‘초코’(1.2%) 순으로 많았다.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공공데이터는 서울시의 현 주소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근거자료”라며 “재단은 이번 보고서에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쉽고 빠르게 서울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각화한 ‘데이터 이슈 보고서’를 지속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 조성’을 내걸며 애견학교 및 유기동물 입양센터 확충,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내 동물보호 전문 수사 인력 배치 등 다양한 반려·유기동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30 I 양희동 기자
서울시, 집중호우 복합재난 가정 실전 훈련…"사고 현장 구현"
  • 서울시, 집중호우 복합재난 가정 실전 훈련…"사고 현장 구현"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가 하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시민 고립, 노후주택 석축 붕괴 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1시 45분부터 청계천과 영등포 일대 등에서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시·자치구를 비롯한 경찰, 군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으로 ‘풍수해 복합재난 대비 종합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염곡동서지하차도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이날 훈련은 오세훈 시장이 직접 참여한다. 이상기후로 빈번해진 폭우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간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종합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방식으로 하천 고립 시민 구조, 주택침수, 산사태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훈련은 서울 전역 호우경보 발효로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2단계 비상근무 상황에서 계속된 폭우로 청계천을 비롯한 영등포구 일대, 구로구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복합재난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먼저 영등포구 신길동에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행정2부시장 주재로 재대본 3단계 격상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한다. 이어 오세훈 시장이 재난현장으로 이동 중 시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행정2부시장 보고를 받고 재대본 3단계 가동을 지시한다. 현장 훈련은 청계천(오간수교 일대) 고립 시민 구조와 영등포구 재개발 현장 일대(신길동 413-8)에서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에서 시민 긴급구조와 복구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길동 재개발구역 일대에는 폭우로 인해 발생 가능한 7개 유형 사고 현장을 실제로 마련하고, 실전과 동일한 훈련을 한다. 영등포 소방서장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면 자치구 등 유관기관이 현장으로 동시에 출동하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헬기 등 특수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총력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세 번째 현장인 구로구(개웅산)에서는 산사태경보 발령으로 인한 주민대피 및 등산객 구조 활동을 펼친다. 다만, 구로구 산사태 관련 훈련은 사전에 영상으로 녹화해 당일 송출하는 방식이다. 서울시청 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산사태대책상황실과 상황을 공유하며 훈련을 진행한다.오 시장은 영등포구 훈련현장에 도착해 영등포소방서장의 초기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복합재난 대응 현장에 대한 유관기관간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점검한다. 동시에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행정2부시장 주재의 재대본 3단계 운영에 따른 긴급회의를 소집해, 피해 확산 방지와 대응·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 등 토론훈련을 펼친다. 영등포구 훈련 현장점검 후 오 시장은 재난안전현장상황실(버스)에서 시·영등포구·구로구 재대본과 원격 영상회의를 주재, 영등포구 뿐만 아니라 시 전역에 대한 피해 확산 방지와 복구 대책을 논의한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재난 대비 태세를 더욱 철저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모두가 함께 대비하고 대응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오늘 종합훈련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민·관, 그리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 협력의 시작점이자 서울시의 확고한 준비태세와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0 I 이윤화 기자
한강 빛으로 물든다…100척 보트 퍼레이드 개최
  • 한강 빛으로 물든다…100척 보트 퍼레이드 개최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시는 내달 2일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상 축제 ‘2024 한강 보트퍼레이’와 시민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한강 라이징 스타’ 결선 무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보트 퍼레이드 포스터 (사진=서울시)‘2024 한강 보트퍼레이드’는 서울시, 서울시요트협회, 한국해양교육협회 공동 주최로 저녁 5시부터 밤 10시까지 잠수교를 중심으로 동작대교 및 잠원 수역에서 열린다. ‘한강 보트퍼레이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수상레저 인구 증가에 발맞춰 한강에서의 수상레저 활성화를 기원하고, 2030년까지 한강에 1000만 수상 이용 시대 개막의 비전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보트퍼레이드에는 194톤에 달하는 서울시 관공선 르네상스호를 비롯해 140톤 규모의 이랜드크루즈의 로이타니아호, 서울시 행정선, 구조선, 119수난구조대의 구조정, 한강경찰대의 순찰정, 민간의 세일 요트, 파워보트 등이 참여한다.대장선인 르네상스호와 로이타니아호를 따라 50여 척의 보트는 잠수교를 통과한 후 잠원 수역으로, 나머지 세일요트 50여 척은 동작대교 수역으로 빛의 런웨이를 펼친 뒤 다시 잠수교에서 합류하며 퍼레이드 쇼가 마무리된다.서울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퍼레이드 시작 시간부터 마감 시간까지 가장 멋진 배를 선정하는 QR코드 활용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 1~3등에 선정된 배에는 상금과 상패도 수여될 예정이다.‘한강 라이징 스타’는 올해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달빛광장 일원 특설무대에서 최종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결선 무대에는 총 12팀이 오른다. 477개 참가팀 중 예선에 통과한 30팀이 2차례에 걸쳐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결선 진출자가 결정됐다.결선 무대의 최종 우승자(1~3위)는 서울시 한강을 대표하는 앰버서더로 선발돼 1년간 서울특별시 문화공연 행사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주말 한강의 밤을 화려하게 수 놓을 이색 축제들이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다”며 “한강에 방문해 예비 시민 스타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100여 척의 선박들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감상하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0 I 이배운 기자
‘보수 유튜버 모욕 혐의’ 변희재, 첫 항소심서 혐의 부인
  • ‘보수 유튜버 모욕 혐의’ 변희재, 첫 항소심서 혐의 부인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보수 유튜버 안정권씨를 ‘사기꾼’이라고 지칭해 모욕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첫 항소심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사진=연합뉴스)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항소 2-3부(부장판사 임기환)는 29일 오전 변 대표를 상대로 첫 항소심 재판을 열었다. 이날 항소심은 변 대표가 1심 재판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은 데 대해 불복한 성격의 재판이다.이날 재판에 참석한 변 대표는 혐의를 부인했다. 변 대표는 “본인이(안정권) 먼저 나서 ‘경력사기 친 적 없다’, ‘사기꾼으로 불러 봐라’며 얘기해서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취지로 답변을 했는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안 하고 모욕 죄로 고소를 했다”면서 “아무리 봐도 모욕죄 성립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검찰 측은 “항소 이유 없음으로 기각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앞서 변 대표는 2023년 6월 29일 열린 1심 재판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변 대표는 2021년 유튜브 방송 중 안씨의 경력이 위조됐다며 ‘사기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안씨는 변씨를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한편, 선고 기일은 내달 20일 오전 10시다.
2024.05.30 I 황병서 기자
'항공운송서비스', 지연율 에어서울·권익보호 이스타 '아쉽네'
  • '항공운송서비스', 지연율 에어서울·권익보호 이스타 '아쉽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난해 국토부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 국적사 10곳이 대체로 ‘만족’ 평가를 받았지만 에어서울과 제주항공은 국내선 지연, 에어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은 이용자 권익보호 측면에서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낙상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안전성 결함 이슈가 지속됐던 에어프레미아가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국토교통부는 30일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항공운송서비스 평가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지난해 평가 대상은 10개 국적항공사와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36개 외국적 항공사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5월 운항 중단으로 평가에서 제외됐다.‘운항신뢰성’ 항목에서 국내선 지연기준은 30분, 국제선은 60분이었으나 지난해 1월 1일부터 강화된 기준에 따라 ‘15분’으로 적용됐다. 국내선은 대부분 지난해와 비슷한 A 또는 B등급을 유지했다. 출도착 시간 기준 16~30분 이내 지연율이 15%를 넘긴 에어서울과 제주항공은 하락했다. 에어서울은 B+에서 C++로, 제주항공은 A+에서 B+로 떨어졌다.국제선의 경우 코로나19 일상회복 영향으로 여객운송 실적이 3배 이상 늘어나고 지연 기준이 6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되며 거의 모든 항공사의 등급이 하락했다.국적항공사는 에어로케이와 에어부산이, 외국적항공사는 전일본공수, 에티하드항공 등 10개 항공사가 ‘매우우수’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유럽 항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정시성이 낮게 평가됐다. 5개사 중 B등급과 C등급이 2개, D등급은 1개로 나타났다.항공교통이용자 권익을 충실하게 보호했는지 평가하는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항목에서는 국적항공사 모두 B등급 이상을 받았다. 외국항공사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국적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는 모바일 접수처 미운영, 피해구제 대응 미흡 등으로 등급이 A++에서 B+로 하락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과 함께 국적사 중 최하 등급(B+)으로 평가됐다.동남아시아 등 일부 외국적항공사는 보호조치 계획을 수립하지 않거나 거래조건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등 사전 보호조치가 미흡하고 피해구제 대응 노력이 부족해 소비자 보호 수준이 ‘미흡’ 이하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여객 100만명당 피해구제 접수 건과 미합의 건수는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피해구제접수 건수는 국적사의 경우 6.7건에서 3.7건으로, 외국적항공사는 77.3건에서 20.9건으로 줄었다. 미합의 건수는 국적사의 경우 2.9건에서 0.8건으로, 외국적항공사는 46건에서 12.3건으로 감소했다.한국소비자원이 접수한 피해구제 접수 건수 중에서는 항공권 취소 시 위약금 과다 청구 등이 54.9%로 가장 많았다.안전성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프레미아를 제외한 모든 국적항공사가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해 승객 낙상으로 인한 부상이 발생해 등급이 A++에서 B+로 떨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연간 비행편수 대비 이륙 중단 등 비정상 운항 발생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에서 15점 만점에 2.5점을 받아 B+ 등급을 받았다.공항에서 내국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대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모든 국적항공사가 ‘만족’ 평가를, 외국적항공사는 36개 중 29개 항공사가 ‘다소만족’ 평가를 받았다.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부분은 지연 및 결항 관련 정보제공 관련 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결과는 운수권 배분 시 평가지표로 활용된다. 각 항공사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도 유도한다.김영혜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 “항공운송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실제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자료=국토교통부)
2024.05.30 I 박경훈 기자
'명장'이 만든 빵인 줄 알고 샀는데…실제론 전국 '16명뿐'
  • '명장'이 만든 빵인 줄 알고 샀는데…실제론 전국 '16명뿐'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대한민국 명장’이래서 찾아갔는데 알고 보니 ‘명인’이더라고요. 차이가 이렇게 큰지 몰랐어요.”29일 서울 송파구의 한 빵집. 가게 간판에는 태극기와 함께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인’ 마크가 붙었다. 가게 내부 한켠에는 각종 상패와 메달, 핸드프린팅이 놓여 있어 시선을 끌었다. 심지어 빵 봉투와 포장지에도 명인 문구가 적혀 있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공인한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명인’은 한 민간단체가 발급해 준 인증에 불과하다. 하지만 ‘명장’과 ‘명인’의 차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은 그저 업계 최고 실력자가 만들었겠거니 믿고 구매하고 있었다. 29일 서울 송파구의 한 베이커리 전문점 앞에 걸린 민간단체 발급 명인 마크(왼쪽)와 대한민국 정부에서 공인한 대한민국명장 마크(오른쪽)(사진=이유림 기자,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대한민국명장’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22개 분야 96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인 중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선정하는 제도다. △숙련기술의 보유 정도가 높고 △신청 직종의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우수하고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을 위한 성과가 우수해야 하는 등 여러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까다로운 선정 기준과 엄격한 절차를 거쳐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면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 명패를 받는다. 또 일시장려금 2000만원과 은퇴 시까지 매년 종사장려금 215만~405만원을 지급받는다. 대한민국명장회에 따르면 제과제빵 분야 명장은 전국적으로 16명에 불과하다. 대한민국명장이 아닌 자가 대한민국명장 또는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경우 숙련기술장려법 제4장(보칙 및 벌칙) 제26조에 의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없었고 신고가 접수되더라도 대부분 행정지도 선에서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명장과 명인이 일반 명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유사 명칭으로 폭넓게 해석하기가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예컨대 ‘한국명장’, ‘대한민국 제빵명장’처럼 국호와 명장이 모두 들어간 경우에는 유사 명칭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그 외에는 법적으로 문제 삼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명장회 관계자는 “명인을 쓰더라도 문제 되지는 않겠지만 대한민국명장과 명인은 분명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제도적 허점 탓에 대다수 베이커리 전문점은 대한민국명장과 유사한 ‘명인’을 사용하고도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 명인 칭호는 대부분 민간단체가 소속 회원들 중 자체 기준에 따라 선발해 붙여준 것이다.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수백만 원의 회비를 납부해야 하고 심사위원이 해당 단체의 소속 간부들로 구성되는 등 전문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대다수 가게들은 명인 칭호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목적이 크다보니 일종의 ‘마케팅’ 비용으로 여기고 지불하고 있었다. 명장·명인 칭호의 남발은 국가공인 ‘대한민국명인’의 영예를 격화시키고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명인’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빵을 구매한 적이 있다는 20대 이모씨는 “그 분야의 최고 경지에 오른 분이 만든다고 생각하고 먼 길을 찾아간 사람도 있을 텐데 그게 짝퉁이었다면 허탈할 것 같다”고 말했다. 30대 전모씨는 “명장·명인을 앞세운 곳들이 워낙 많다 보니 이름에 비해 희소성이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며 “그보다는 SNS에서 맛집으로 뜨는 곳에 더 관심이 가고 찾아갈 것 같다”고 밝혔다.
2024.05.30 I 이유림 기자
토스뱅크, 서울 ‘모두의 학교' 방문해 고령층 금융 교육
  • 토스뱅크, 서울 ‘모두의 학교' 방문해 고령층 금융 교육
  • 이주연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 매니저가 서울 금천구 ‘모두의 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금융 교육에서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최근 서울 금천구 소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를 찾아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70대 이상 고령층 25명이 참석했다.강연 내용에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의 손쉬운 이용 방법부터, 각종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 등이 포함됐다. 고령층의 모바일 뱅킹을 도울 수 있는 큰 글씨 보기, ‘간편 홈 보기’ 활용 방안과 인증서 발급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 최근 기승하고 있는 각종 금융사기 사례를 공유하며 범죄 예방법을 전달했다. 회사는 전화로 이뤄지는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부고, 택배 송장 확인,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 권유 등으로 피해를 본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이주연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 매니저는 “최근 금융사기 범죄가 진화하며 자신도 모르는 새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피해를 입은 경우 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자율배상 제도를 통해 피해도 구제받을 수 있으니 이 점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교육이 매우 유용했으며 반복해서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면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더 자세히 듣고 싶다”고 했다.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고령층을 비롯해 금융 취약계층이 달라지고 있는 뱅킹 서비스를 보다 손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05.30 I 정두리 기자
청담글로벌子 ‘아이돌스토어’ 6월18일 오프라인 매장 공식 오픈
  • 청담글로벌子 ‘아이돌스토어’ 6월18일 오프라인 매장 공식 오픈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청담글로벌(362320)의 자회사 ‘아이돌스토어’가 내달 18일 오프라인 매장을 공식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아이돌스토어는 2021년에 설립된 K-팝 굿즈 유통 전문 기업이다. 아이돌스토어는 설립 후 3년 만에 30만 명의 플랫폼 누적 가입자를 달성하였으며 중국 내 대형 K-팝 팬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돌스토어는 지난 24년1월 중국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청담글로벌에 인수됐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아이돌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하며 오는 6월 18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아이돌스토어는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형 기획사 아티스트의 공연을 비롯해 팬 사인회 개최, 포토 카드 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최근 한한령으로 중단됐던 한국 아티스트들의 중국 공연이 9년 만에 재개되고 있는 점도 아이돌스토어에 고무적이다. K-팝 스타에 대한 공연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 아이돌스토어와 협업하는 중소형 기획사 아티스트의 상품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청담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국내 대중 가수의 공연을 9년 만에 허용하며 K-팝 공연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내 K-팝 팬덤의 수요는 자연스레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담글로벌과 아이돌스토어는 각각 유통 노하우와 팬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 시너지를 통해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5.30 I 이정현 기자
“지역홍보 총력전”…유인촌 장관, 5번째 `로컬100 춘천` 간다
  • “지역홍보 총력전”…유인촌 장관, 5번째 `로컬100 춘천` 간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2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의달’ 행사에 참석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1일 지역문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마임축제 현장을 방문한다. 지역 문화매력을 알려 방문을 확대하기 위한 문체부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캠페인 일환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다. 정부는 지역 문화, 역사, 관광 등에 기반을 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연계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촉진하고 있다.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1월 강릉, 2월 수원, 3월 창원과 통영 등 매달 전국 각지의 ‘로컬100’ 현장을 찾고 있다. 유 장관은 31일 법정 문화도시인 춘천시를 찾아 로컬100인 ‘춘천마임축제’와 ‘2024 문화도시 박람회’를 방문한다. 내외국인들이 강원도를 찾게 만드는 ‘로컬100’의 또 다른 주인공인 ‘감자빵’(춘천), ‘서피비치‘(양양) 대표 등과 만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지역 거점을 둘러볼 계획이다.1989년 시작해 제36회를 맞은 춘천마임축제는 영국 런던 마임축제, 프랑스 미모스 마임축제와 함께 세계 3대 공연예술 마임축제다. 올해는 ‘따뜻한 몸’(Warm Body)을 주제로 오는 6월2일까지 열린다. ‘2024 문화도시 박람회’와 케이(K)-팝그룹·댄스팀이 참여하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와 연계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오전에는 춘천의 대표 문화도시 사업인 ‘모두의 살롱’과 ‘도시가 살롱’ 현장을 방문한다. ‘모두의 살롱’은 방치된 빈집을 시민 동호회(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15분 문화생활권 구축 사업으로, 지난해 기준 시민 2만4584명이 방문했다. 유 장관은 ‘모두의 살롱 후평’에서 ‘로컬100’인 춘천 감자빵, 양양 서피비치 대표를 비롯해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창작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듣는다. ‘도시가 살롱’은 지역의 상업공간(음식점, 카페 등)을 시민의 취향 기반 동호회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2020년 이후 약 120개 공간이 조성됐다. 유 장관은 이중 한 곳인 ‘클랑포레스트’ 주인장이 직접 마련한 ‘시민을 위한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도시가 살롱’의 주인장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저녁에는 춘천마임축제의 주요 메인 행사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을 찾아 개막 선언을 한다. 유 장관의 개막선언은 이명박 정부 문체부 장관 시절인 2010년 ‘제22회 춘천마임축제’의 ‘아!수라장’ 이후 두 번째다. ‘케이(K)-팝 플레이그라운드’ 현장(레고랜드 주차장)도 찾는다.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 중 하나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부산, 서울, 대구, 보령, 해남, 전주, 경주, 인천 등 전국 유명 지역축제와 관광지 10곳에서 펼쳐진다.유 장관은 2024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찾아 전국 24개 문화도시와 관계자를 환영하고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도시별 홍보관도 둘러본다. 문체부는 전국문화도시협의회(의장도시 춘천)와 함께 30일부터 6월2일까지 ‘사람하는 도시, 사랑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2024 문화도시 박람회’를 연다. 춘천마임축제의 올해 주제인 ‘따뜻한 몸’과 연계해 각 문화도시의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과 사람 간 뜨거운 환대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연출했다. 박람회에선 24개 지역별 주요 성과와 대표 사례를 공유하고, 올 12월 최종 지정을 앞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가 비전과 사업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 곳이다. 현재 춘천시를 포함해 1∼4차 문화도시 총 24곳이 지정돼 있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이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상황이다.유인촌 장관은 “‘로컬100’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게 만드는 매력적인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편은 세계 3대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와 문화도시 춘천의 현장을 연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춘천을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월 ‘로컬로’ 캠페인을 통해 고유한 문화자원과 매력을 지닌 지역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2024.05.30 I 김미경 기자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변협, 이주민 인권 증진 토론회
  •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변협, 이주민 인권 증진 토론회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대한변호사협회가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역 인권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혐오와 차별을 넘어 지역 인권 증진으로 - 대구시 북구 이슬람사원 갈등 상황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갈등은 2020년 9월 대구 북구청에 이슬람사원 건축을 허가받은 이후 공사중지처분 및 그에 대한 취소 소송 제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두됐다. 일부 주민이 돼지머리를 전시하고 공사 방해를 하는 등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성명을 내고 우려의 뜻을 표명하며 대구시와 북구청 등 행정기관에 대해서도 행정 대응 노력과 재발 방지를 촉구한 바 있다.대한변협은 대구 이슬람사원 건축문제를 둘러싼 현지 갈등을 조사하기 위해 대구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조사단을 구성하고, 현지 관계자 및 시민사회단체와 면담, 문헌조사 등을 진행해왔다. 일본 내 증오범죄 전문가인 토요후쿠 세이지 변호사와 인터뷰 등의 활동을 정리해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 조사보고서’를 마련하기도 했다.‘혐오와 차별을 넘어 지역 인권 증진으로 - 대구시 북구 이슬람사원 갈등 상황을 중심으로’ 토론회 포스터. 대한변협 제공.이번 토론회는 조사보고서 발표를 겸해 진행된다. 변협은 국제인권규범 및 이주민 인권과 관련한 쟁점을 파악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토론회는 조아라 변호사(대구이슬람사원건축갈등조사단장)의 조사보고서 발표 후 이자영 변호사(대한변협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회)가 사회를 맡아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상황에서 바라본 지역인권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상황에서 바라본 혐오표현을 각각 주제로 진행한다.‘대구 이슬람사원 갈등상황에서 바라본 지역 인권’ 주제로 진행되는 제1세션은 황필규 변호사(대한변협 국제인권특별위원장)가 좌장을 맡고, 박정민 변호사(대구이슬람사원건축갈등조사단)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동창 변호사(대구이슬람사원건축갈등조사단), 노정환 팀장(국가인권위원회 홍보협력과 대외협력팀), 육주원 교수(경북대학교 사회학과), 이재원 변호사(대한변협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회)가 참여한다.‘대구 이슬람사원 갈등상황에서 바라본 혐오 표현’ 주제로 진행되는 제2세션은 이상민 변호사(대한변협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장)가 좌장을 맡고, 김보라미 변호사(대구이슬람사원건축갈등조사단)의 주제발표로 진행하며, 토론자로 김창호 일본변호사(일본변호사연합회), 김태은 조사관(국가인권위원회), 최선영 변호사(대구이슬람사원건축갈등조사단)가 참여한다.대한변협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주민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에 대하여 고민하고, 인권의 사각지대를 밝히면서 우리 사회에 인권의 가치가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0 I 성주원 기자
美국채 입찰 부진에 ‘강달러’…환율, 1370원대로 상승 출발
  • 美국채 입찰 부진에 ‘강달러’…환율, 1370원대로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연일 급등하면서 달러화 강세가 더욱 거세진 영향이다. 사진=AFP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65.0원)보다 9.45원 오른 1374.45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9.8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65.0원) 대비 6.9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6.8원 오른 1371.8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74원으로 오르며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 재무부의 연이은 국채경매 결과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채매도(금리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년물과 5년물에 이어 7년물 국채 입찰까지 수요가 부진하자 미 국채 금리는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7.4bp(1bp=0.01%포인트) 오른 4.616%까지 치솟았다. 4주 만에 최고치다. 30년물 국채금리도 7.6bp 오른 4.732%로 나타났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2bp 오른 4.977%를 기록했다.달러화는 추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29일(현지시간) 저녁 8시 31분 기준 105.1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4 중반대에서 105로 상승한 것이다. 아시아 통화도 약세가 심화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서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00억원대를 순매도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100억원대를 순매수하고 있다.
2024.05.30 I 이정윤 기자
한중정상회담 후 널뛰는 중국株…헝셩그룹 上
  • 한중정상회담 후 널뛰는 중국株…헝셩그룹 上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최근 중국 경기가 살아나는데다 한중 정상회담까지 진행되며 국내 상장된 중국주가 30일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헝셩그룹(900270)은 상한가(29.72%)로 직행해 371원에 거래 중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25.58%, 씨엑스아이(900120)는 10.38%씩 오르고 있다. 윙입푸드(900340)는 5.43%,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10.87%씩 오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9일 ‘중국 경제 연례 협의’ 대표단 방중을 마치며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올해 경제성장률을 5%로, 내년 성장률을 4.5%로 각각 전망했다. IMF는 지난달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올해와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4.6%와 4.1%로 각각 예측했는데, 이를 0.4%p씩 높인 것이다. 중국 당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다.한중정상회담 역시 최근 4년 반만에 개최되면서 양국의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2단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8년 만에 2단계 FTA 협상이 재개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이들 종목은 변동성이 심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다. 헝셩그룹(900270)의 경우 지난 27일과 28일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한 후 29일 17%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중국주를 산 수급 주체가 대부분 개인 투자자인던 만큼, 폭탄 돌리기 장세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윤석열(오른쪽) 대통령과 리창 국무원 총리가 지난 26일 서울 대통령실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AFP)
2024.05.30 I 김인경 기자
남산 쪽방촌 일대 33층 빌딩, 시민 휴게공간으로 바뀐다
  • 남산 쪽방촌 일대 33층 빌딩, 시민 휴게공간으로 바뀐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시는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1·12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위치도 (사진=서울시)대상지는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쪽방촌 밀집지역으로 쪽방 주민들이 재개발로 인해 내쫓기는 방식이 아닌 거주공간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우선 건설 및 입주 이후 본건물 철거와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존 선이주 선순환 방식의 이주대책을 유지하면서, 개방형녹지공간을 도입해 민간대지 내 시민개방공간으로서 녹지와 어우러진 휴게?보행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정비계획(안)은 개방형녹지 도입 및 공공기여 비율 등에 따라 건페율 50% 이하, 용적률1200% 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하고, 민간대지 내 개방형녹지공간 조성, 쪽방거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공공임대주택 기부채납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건축계획(안)은 업무시설 1개동 지상33층 규모로, 저층부에 가로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가로활성화 용도와 연계해 대지 내 외부공간에 개방형녹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건축물 서측에는 지구 바깥 보행자전용도로와 연계하여 시민보행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쪽방 거주민의 지속적이고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과 더불어 녹지생태도심을 구현하기 위한 도심재개발 사례”라며 “재개발사업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 및 시민중심의 공공공간 회복을 통한 도심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30 I 이배운 기자
서울시, 강남구 대치유수지내 수영장·체육시설 설치
  • 서울시, 강남구 대치유수지내 수영장·체육시설 설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대치유수지 내 체육시설 설치에 대해 조건부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1980년 최초 결정된 대치유수지는 자연 생태공원 및 실외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사용됐다. 향후 실내체육시설이 설치되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심의에서 유수지 본연의 기능과 장래 확장성 등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유수지 일부 복개 후 상부공간을 활용해 주민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수영장 및 대체육관 등을 설치하는 안이 통과됨에 따라 실현가능성이 명확화됐다. 수영장은 25m 길이의 6레인 및 유아풀로 조성하고 농구장, 탁구장, 댄스스포츠 교실, 다목적 체육실, 발레교실, 요가·필라테스 등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시설도 도입 예정이다.다만, 진입도로와 복개시설, 기존 실외체육시설(운동장, 테니스장 등) 간 지형적 높이 차이가 많이나는 대치유수지의 지형적 여건을 감안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교통 및 보행의 측면에서 합리적인 건축계획 수립하는 등의 조건이 부여됐다.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대치유수지는 실내·외 체육 및 여가 활동을 두루 할 수 있는 지역편의시설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5.30 I 오희나 기자
"한강변 최고 입지"…신반포2차, 49층·2057세대 재건축
  • "한강변 최고 입지"…신반포2차, 49층·2057세대 재건축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서울시는 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대 ‘신반포2차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위치도(사진=서울시)대상지 일대는 한강변에 입지하고 고속터미널, 올림픽대로, 반포대로를 접해 최상의 주거입지 여건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2021년 주택재건축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돼 수립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강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정비계획(안) 주요 내용은 용적률 299.94%, 최고 49층, 15개동, 2057세대를 건립하는 것이다. 한강 주변 열린 경관 형성과 바람길을 고려해 신반포로23길(폭원 20m)과 연계한 단지중앙 통경축(30m)을 확보하고 통경축을 따라 한강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공공보행통로와 나들목을 추가로 신설하기로 했다.잠수교를 보행교로 전환하는 계획에 맞춰 반포대로 변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단지 주민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는 한강변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했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강변 보행네트워크가 확장되고, 노후된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공급이 이루어져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I 전재욱 기자
코리안리재보험 사옥, 클래식 공연장 갖춘 복합건물 탈바꿈
  • 코리안리재보험 사옥, 클래식 공연장 갖춘 복합건물 탈바꿈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준공 40년 가까이 된 서울 종로구 수송동 소재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클래식 전용 공연장을 갖춘 복합 건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9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30일 밝혔다. 종로구 수송동 80 일대는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곳이다. 코리안리재보험 건물은 1985년 건축물 준공 이후 38년 이상 경과해 건축물 안전, 도시경관 저해 등의 문제가 있었고, 내부 설비 노후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에도 한계가 있었다.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 조감도. (사진=서울시)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현재 연면적 3만9357㎡, 지하3~지상12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복합 건물로 탈바꿈 한다. 정비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개방형녹지 도입, 문화인프라, 기반시설 설치 등에 따라 건축물 규모를 연면적 약 11만㎡로 정하고,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 시설,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는 것이다. 특히 지하층에는 5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가칭 코리아 체임버홀)을 도입한다. 실내 관현악단(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능한 중규모 공연장이다. 대상지 동측에는 약 6000㎡의 대규모 녹지를 조성한다. 도심 내 휴식과 여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녹지는 인접한 수송공원과 대상지 내 개방형녹지를 통합 조성하는 방식으로 조성한다.시는 또 종로구청(수송구역 제1-3지구)과 대상지를 연결하는 지하도로를 신설해 공연장이나 조계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광화문역에서부터 지하연결통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도 개선한다.서울시 관계자는 “수송 1-7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됨에 따라 서울도심 내 부족한 문화인프라와 녹지공간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5.30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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