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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99건

"엄마 어느 회사 다녀요?"…이재용, 임직원 아이들 만나 '소통'
  • "엄마 어느 회사 다녀요?"…이재용, 임직원 아이들 만나 '소통'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8·15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활발한 현장 소통에 나서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9년 6월 25일 이후 약 3년 만에 서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사옥을 찾았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방문해 주요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선 EPC(대형 인프라 건설 관련 제반 산업)사업 현황을 비롯해 중동·미주 등 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진행 상황, 친환경 사업 추진 전략,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을 보고받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24일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내 어린이집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이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삼성엔지니어링 직원 SNS)직원들과의 소통도 이어갔다. 이 부회장은 GEC 구내식당에서 나고야식 마제덮밥으로 점심을 먹고, 식사를 위해 로비에 서 있던 직원 80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식사 후 이 부회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역사를 전시한 홍보관 ‘엔지움(engium)’으로 이동해 주요 경영진과 전략을 논의했다.여기서 이 부회장은 로봇 팔과 투명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비욘드(Beyond) EPC’ 코너에서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을 꼼꼼히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1층에 있는 사내 어린이집을 방문한 이 부회장은 운영 현황을 살피고 보육교사들을 격려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방문해 직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엔지니어링 직원 SNS)만1~5세까지 약 100명의 임직원 자녀들이 있는 이곳은 총 4개 반과 야외 놀이터를 갖춘 채 운영하고 있다.이 부회장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아이들이 있는 반으로 들어서 “엄마 어느 회사 다니니?”라는 농담을 던지며 아이들과 대화를 나눴다.또 교사들에게 어린이집 운영 현황과 직원들의 이용 방법, 육아휴직 등을 물은 이 부회장은 “아이들이 저마다 마스크를 쓰고 있다”며 안쓰럽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4조5000억원 규모의 멕시코 타바스코주 도스 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1조4000억원 규모의 사우디 자푸라 가스 처리시설 등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사진=삼성엔지니어링 직원 SNS)
2022.08.25 I 권혜미 기자
한혜진이 왜 청와대에?…'화보 촬영지'로 사용된 靑
  • 한혜진이 왜 청와대에?…'화보 촬영지'로 사용된 靑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국민들에게 개방된 청와대가 패션 화보 촬영지로 사용됐다.22일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엔 ‘청와대 그리고 패션!’이라는 제목의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해당 화보는 문화재청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하나로 보그 코리아와 협업한 것으로, 촬영엔 모델 한혜진·김원경·김성희·오송화·이애리 등이 참여했다.청와대 영빈관 안에서 찍은 모델 한혜진의 화보.(사진=보그코리아)보그 코리아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이 전국의 문화유산 75개를 10개 테마로 나누어 소개한다”며 이번 기획에 대해 안내했다.총 32장으로 구성된 화보는 청와대 본관, 영빈관, 상춘재, 녹지원 등에서 촬영됐다.새로 공개한 청와대라는 공간과 패션을 동시에 소개하는 콘셉으로, 모델들은 다양한 한복과 드레스를 입고 파격적인 포즈를 선보였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보그와의 협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사진=보그코리아)(사진=보그코리아)한편 한국 근현대사를 상징하는 공간인 청와대는 윤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으로 지난 5월 10일 국민들에 개방됐다.상시 개방된 현재 청와대는 평일 1만명, 주말 2만명 이상이 찾으며 16일까지 약 15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문체부는 지난 7월21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청와대 주요 건물을 미술관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본관과 관저는 상설 전시장, 영빈관은 특별 기획 전시장, 녹지원 등은 야외 특별 전시장, 춘추관은 대관 특별 전시장으로 바꾸겠다는 안이다. (사진=보그코리아)(사진=보그코리아)다만 국민들의 의견 수렴이 아직 되지 않았고, 청와대 관리를 담당하던 문화재청 노조도 “청와대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이 훼손되는 문체부의 계획에 우려의 뜻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에도 신세계그룹이 까사미아를 인수한 뒤 이름을 바꾼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인기 소파 ‘캄보’를 청와대에 들여 홍보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사진=보그코리아)
2022.08.23 I 권혜미 기자
尹대통령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국민께 제대로 설명 안 돼”(종합)
  • 尹대통령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국민께 제대로 설명 안 돼”(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토교통부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둘러싼 공약 파기 논란과 관련, 정책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주택정책을 발표했으나 국민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신뢰를 얻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강인선 대통령 대변인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각종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尹, 국무회의서 정책 전달 중요성 강조윤 대통령은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도 예전 같으면 5년 정도 걸리는 사안을 최대한 단축했다. 그런데도 국민에게 제대로 설명되지 못했다”며 “국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할 때는 우리(정부) 시각이 아닌 국민 시각에서 판단해달라, 정책을 언제 발표하느냐보다 국민에게 잘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또 여당과 대통령실, 정부 부처 간 긴밀한 정책 공조도 재차 당부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 지시는) 정부가 정책을 발표할 때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국민이 실감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달라는 당부”라며 “어떤 정책이 시행되면 이렇게 바뀌는구나 (하고) 금방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국토부가 최근 발표한 ‘8·16 대책’을 통해 수도권 1기 신도시의 재정비는 올해 하반기 연구용역을 거쳐 2024년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는 시간표를 제시했다. 이에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의 일부 주민과 야당은 새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신속히 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파기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소상공인을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할 것을 지시했다.강 대변인은 “그동안 소상공인은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이 아니었지만, 피해가 컸던 만큼 이번에는 지원금 대상을 포함해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집중호우 피해 지원은 ‘속도’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한 전국 10개 시·군·구 외 다른 지역도 신속한 조사를 통해 추가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尹, 개헌논의 반대 안해…정당·선거제도와 함께 개선” 윤 대통령은 또 을지연습과 관련, “지난 정부에서 축소됐던 한미 연합훈련을 정상화하고 연대급 이상 야외 기동훈련을 재개를 해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라며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복잡하고 어려운 국제 정세와 환경에서 실전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는 일관된 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거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특별감찰관을 대통령실이 먼저 추천하라는 야당의 제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대통령) 비서실장이 얘기했던 대로 국회에서 추천을 하면 100% 수용한다는 얘기는 말씀을 드렸다. 그래서 윤 대통령은 지금 여야에서 추천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법적으로 국회가 서면으로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실이 그중에서 1명을 사흘 이내에 지명을 하도록 되어 있다. 저희가 특별히 요청을 해야 한다거나 그런 절차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또 개헌 논의와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은 개헌 논의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정당법과 정당제도 그리고 선거제도와 함께 개선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2022.08.22 I 박태진 기자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K-조각 세계 시장 경쟁력 자부"
  •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K-조각 세계 시장 경쟁력 자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사단법인 ‘K-스컬프처(sculpture·조각)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 회장이 “한국조각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고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윤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樂樂遊覽)’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K-Sculpture 조직위원장) 등 조각가와 미술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는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일 열린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 개막식에서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K-Sculpture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조각이 더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시민의 일상을 뒤바꾼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이번 전시가 시민의 삶에 큰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여년 전 추진한 한강 르네상스를 뛰어넘는 예술의 매력과 동행하는 한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일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 야외조각작품을 둘러보고 있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K-Sculpture 조직위원장). (사진=크라운해태)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한강 ‘흥’ 프로젝트 조각전을 시작으로 추진하는 K-조각의 세계화를 향한 본격적인 데뷔 무대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올해부터 3년간 한강공원에서 대규모 야외 조각 전시회를 연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와 2022 키아프 기간에 맞춰 한국 조각의 우수성을 해외 미술 관계자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한강공원 중 뚝섬 한강공원은 프리즈와 키아프 전시장에서 가까워 해외 갤러리스트, 아티스트, 컬렉터들이 찾기 편하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 야외 조각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세계 미술시장에 본격 진출을 위해 한국 조각계가 힘을 모은 만큼 전시장과 조각작품도 단일 야외조각 전시회로는 세계적 수준의 규모다. 야외에 전시되는 대형 작품은 지난해와 비슷한 302점이지만 전시 규모를 대폭 키웠다. 우선 전시작품은 실내 소품(813점) 전시가 더해져 총 1100여점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야외 조각작품 크기도 최대 12m로 대형 작품이 많아지며 조각 작품의 평균 크기도 2m에서 3m로 커졌다.K-조각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조각가가 총출동했다. 김영원, 이점원 등원로 조각가를 비롯해 전강옥, 민성호, 김성복 등 최전성기를 맞은 중견 조각가들과 젊은 신진 조각가들까지 모두 힘을 모았다. 사상 최대 규모의 야외조각전인 만큼 한국 조각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평가되는 이유다. 야외 조각전과 함께 참여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도 마련된다. 뚝섬공원 음악분수광장에 홍콩바젤 아트페어의 센트럴 같은 대형텐트(길이50m·폭25m·높이10m)를 설치해 준비한 특설 실내전시회다. 야외 조각전에 참여한 302명의 조각가들이 출품한 800여점의 소형 작품을 20개 부스에 나눠 전시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 대한 작품설명과 안내를 위해 큐레이터와 도슨트 6명이 상주한다. 덕분에 야외 조각작품 관람 전후에 실내전시장을 찾으면 작가들의 관심과 특성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한국적 특색을 담은 전시주제 ‘낙락유람’도 특별하다. 아름다운 한강에서 멋진 조각작품을 관람한다는 의미에 두 차례 열리는 국악공연 낙락음악회까지 접목해 한국 특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회로 열린다. 흥겹게 거닐며 즐기는 낙락유람은 외국 방문객에게는 한국 예술 특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예술적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를 총괄하는 김성호 총감독은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한국 조각 작품들을 글로벌 미술 관계자들에게 직접 선 보이는 귀중한 기회”라며 “한국 조각의 아름다움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 위해 더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1 I 백주아 기자
스텔라 아르투아, 이태원에 ‘프리츠 아르투아’ 레스토랑
  • 스텔라 아르투아, 이태원에 ‘프리츠 아르투아’ 레스토랑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레스토랑 ‘프리츠 아르투아’를 서울 이태원에 연다고 17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 이태원에 프리츠 아르투아 레스토랑 오픈. (사진=오비맥주)‘프리츠 아르투아’는 방문객에게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와 ‘프리츠’ 등 벨기에 대표 음식이 만들어내는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레스토랑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지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팝업 레스토랑 프리츠 아르투아를 올해 상시 운영 레스토랑으로 다시 오픈한다. 프리츠 아르투아는 지난해 문을 열고 한 달 만에 일평균 방문객 300여명과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1만잔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한남동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프리츠 아르투아는 건물 내외부를 하얀색 바탕의 유럽풍의 분위기로 연출했다. 레스토랑 내부에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슬아 작가가 스텔라 아르투아와 서울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의 만남을 주제로 디자인한 대형 일러스트를 전시해 세련된 멋을 더했다.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스텔라 생맥주를 제공하는 고급 바 테이블인 ‘바 아르투아’도 마련했다. 이국적 정취를 자아내는 야외 테라스도 갖췄다. 스텔라 아르투아 이태원에 프리츠 아르투아 레스토랑 오픈. (사진=오비맥주)푸드칼럼니스트 겸 스타 셰프 박준우가 프리츠 아르투아의 메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기존 대비 다이닝 메뉴를 한층 강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인 ‘프리츠’는 바삭하고 두툼한 식감의 벨기에식 감자튀김으로 8종의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를 넣고 익힌 ‘아르투아 홍합 스튜’, 미트볼이 들어간 벨기에 전통 음식 ‘불레트 프리츠’, 김부각과 명란 소스로 맛을 낸 ‘서울 프리츠’ 3종의 스페셜 프리츠 메뉴와 스테이크 등을 선보인다.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브랜드 굿즈도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서울을 배경으로 특별 디자인한 한정판 전용잔 ‘서울 에디션’ 챌리스, 앞치마, 실리콘 테이블 매트, 캄포도마 등을 프리츠 아르투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벨기에 대표 맥주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다이닝 공간을 트렌드의 메카 이태원에 다시 열었다”며 “소비자들에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누리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스텔라 아르투아 이태원에 프리츠 아르투아 레스토랑 오픈. (사진=오비맥주)스텔라 아르투아는 엄선된 재료와 장인 정신으로 만든 고품질의 라거 맥주로 어떤 음식과의 조합에도 잘 어울린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쌉쌀함과 청량한 끝맛이 함께 먹는 음식의 풍미를 극대화해 더욱 특별하고 풍부한 미식의 경험을 선사한다. 업무에 시달리는 바쁜 현대인에게 소중한 식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맛있을 시간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2.08.17 I 백주아 기자
용인시 ‘통합형 원스톱 환경교육센터 조성’ 첫발...139억원 투입
  • 용인시 ‘통합형 원스톱 환경교육센터 조성’ 첫발...139억원 투입
  • 사진=용인시[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용인시가 지난 10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종합환경교육센터 조성·운영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포곡레스피아 상부에 조성될 ‘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운영에 관한 추진 방향을 정하고, 센터 공간 구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큰 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용역을 진행한 한국환경교육연구소는 센터 입지와 시 특성 등을 분석해 종합환경교육센터의 건립 방향과 차별화 전략, 공간구성안 등을 제시하고 환경교육 타겟 분석을 통한 필요 프로그램, 수용인원 등을 제시했다.우선 종합환경교육센터는 시설 자체가 탄소제로 학습의 소재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하고, 야외 조경과 물을 활용한 체험 및 놀이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건립된다.특히 종합환경교육센터가 레스피아에 상부에 조성된다는 점과 인근 경안천과의 지역 연계를 통해 수자원 활용이나 생물다양성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산림교육센터, 농촌테마파크 등과 연계해 다층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촘촘한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환경교육의 거점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상호교류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회적 프로세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는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9억원을 확보, 총 139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000여㎡, 지상 3층 규모로 환경교육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생태체험실 등의 교육 공간을 갖추게 되며 연간 5만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폭넓은 환경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오는 11월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2024년 3월 건립 공사에 착수, 오는 2025년 12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구상 용역으로 ‘통합형 원스톱 환경교육센터 조성의 첫발을 내딛었다”며 “민·관·정·학이 함께 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의 건립과 운영 방향에 대해 충분히 논의한 만큼 향후 건축 설계에 논의 내용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1 I 김아라 기자
'서울페스타 2022' 오늘 개막…풍성한 연계 축제·공연·할인행사
  • '서울페스타 2022' 오늘 개막…풍성한 연계 축제·공연·할인행사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글로벌 축제인 ‘서울페스타 2022’가 10일 개최돼 다양한 행사와 연계 공연 등이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페스타 개막에 맞춰 축제·공연·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에 서울시민과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서울페스타를 10~14일 닷새간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개막공연에서는 월드스타 가수 ‘비’와 ‘엔시티 드림(NCT DREAM)’ 등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잠실주경기장을 가득 채울 4만 명의 국내·외 관객들과 만난다.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프리(SEOUL E-PRIX)’도 열려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일대 실제 도심 도로를 질주하며 속도와 기술을 겨룬다. 전 세계 197개국, 3억 명이 넘는 시청자가 지켜볼 예정이다.서울페스타 기간엔 덕수궁·숭례문 왕궁수문장이 14일까지 오후 5시~9시 ‘나이트 수문장’ 야간 행사를 개최한다. ‘왕궁수문장 나이트 수문장’ 행사는 매일 저녁 5시에 덕수궁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광화문 순라’ 의식,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덕수궁 앞에서 수문장 야간 교대의식 등을 시연한다. 이밖에 조선시대 야간 순찰법인 ‘순작법’ 체험 행사를 12~14일 오후 6~7시에 진행한다.나이트 수문장행사는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파수의식을 시연하고 매일 오후 8시엔 숭례문 앞에서 전통무예 공연을 진행한다. 또 숭례문 호패놀이와 궁성문 역사투어 체험이 13~14일 양일간 오후 6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서울 페스타가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선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이 개최된다. 노들섬 잔디마당에선 12~13일 이틀간 축하 특별공연이 개최되고, 14일 밤에는 새롭게 열린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향의 대규모 야외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는 10~14일 하루 네 차례(오후 1시~4시 40분) 잠실학생체육관 앞 ‘리차지 가든’에서 20여 회의 거리공연을 펼친다.광화문광장에서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2022 서울시향 광복절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김선욱이 지휘를 맡아 ‘드보르작 카니발 서곡’, ‘넬라판타지아’, ‘아리랑환상곡’ 등 웅장한 곡들을 연주하며 서울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다.도심의 더위를 식히는 이색 전시회도 개최된다.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서 ‘한여름의 눈조각 축제’가 12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작가와 시민이 함께 눈조각 작품 70개(작가 50개, 관람객 20개)를 제작하고 저녁에는 설치된 눈조각 작품 위에 오색빛깔의 조명이 비춰져 ‘한여름의 겨울왕국’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세종문화회관과 서울공예박물관이 서울페스타를 기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전기차 레이스부터 K-컬처의 진수를 보여줄 무대,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까지 서울의 매력을 집대성한 서울페스타에는 ‘매력 특별시 서울’의 오늘이 담겨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상생과 동행을 실천하는 서울, 글로벌 톱(TOP)5 도시로 도약하는 매력적인 서울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들섬 잔디마당 행사. (사진=서울시)
2022.08.10 I 양희동 기자
청와대, 佛베르사유 궁전처럼 만든다…문체부, 尹정부 첫 업무보고
  • 청와대, 佛베르사유 궁전처럼 만든다…문체부, 尹정부 첫 업무보고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뉴스1).[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에 개방한 청와대를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원형 보존 원칙 위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대한민국 대표 상징자산으로 브랜드화하겠다는 게 골자다. 청와대 본관은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따와 고품격 근현대미술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21일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정부 5대 핵심 추진과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업무보고다. 가장 강조한 내용은 청와대 활용 종합 청사진이다. 청와대 전면 개방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강조해온 윤석열 정부의 대표 공약인 만큼, 문체부 핵심 과제로 추진해 이에 부합하는 정책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 앞서 전날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국민 품에 돌아온 청와대를 고품격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와대 관람 구성요소를 업그레이드하자는 국민적 기대를 바탕으로 설계한 청와대 2단계 작업은 문체부가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건축물과 야외공간(사진=문체부 제공).문체부는 청와대를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역대 대통령의 자취와 흔적(본관+구 본관 터), 600점이 넘는 미술작품, 수목원(5만여 그루의 수목), 옛 문화재(침류각, 오운정 등) 등 청와대가 보유한 콘텐츠를 내부 건축물(본관+관저+영빈관+춘추관+상춘재 등) 및 야외공간(대정원+관저 정원+녹지원+산책로)과 결합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특히 대통령 본관과 관저, 구 본관 터를 실감나는 상징적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역대 대통령 가족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자문위원 구성(안)을 보면 조혜자(이승만 대통령 며느리), 윤상구(윤보선 대통령 아들), 박지만(박정희 대통령 아들이자 박근혜 대통령 동생), 노재헌(노태우 대통령 아들), 김현철(김영삼 대통령 아들), 김홍업(김대중 대통령 아들) 등 현재 6명이다. 박 장관은 “청와대는 대통령의 삶과 권력 문화의 역사적 현장”이라며 “자문위원을 역대 대통령의 가족들로 꾸려 청와대에서의 경험과 기억들을 스토리텔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문체부 제공본관 내부는 베르사유 궁전 등을 벤치마킹해 미술품 상설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영빈관은 근현대미술품 전시장으로 꾸린다. 청와대 소장품 기획전을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 등 국내외 최고 작품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녹지원 등 야외공간은 조각공원으로 조성하고, 춘추관 2층 브리핑실을 민간 대관 특별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첫 전시행사로는 8월 중순께 장애예술인 미술 특별전시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발달장애 화가인 김현우씨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정은혜 작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박 장관은 “현재 최고의 전문가들과 도록 제작 및 미술품이 청와대로 들어오게 된 사연 등 스토리텔링 작업도 진행중”이라면서 “청와대 2단계 작업은 민관 협력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청와대가 보유하고 있는 600여점의 미술품 중 3개 작품(사진=문체부 제공).문체부는 이밖에 △케이(K)콘텐츠를 경제성장의 축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드라마 펀드를 조성하고, 지식재산(IP) 보유기업 육성 등에 5년간 4조8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콘텐츠 인재도 3년간 1만명을 양성키로 했다. △장애 예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기회의 공정도 추진한다. 전국 국공립문화시설 전체 장애인 접근성을 조사하고 장애인 이용 접근성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또 최초로 장애예술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윤석열 정부의 장애인 예술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한류 원천인 기초예술지원도 확대해 자유로운 창작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의 지역 균형 시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자료=문체부 제공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통령 업무보고를 하루 앞두고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2.07.21 I 김미경 기자
스타필드, 어린이 취향저격 전시·이벤트
  • 스타필드, 어린이 취향저격 전시·이벤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타필드는 7월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최근 시즌 2 방영을 시작한 VFX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루스’ 브랜드 전시를 비롯해 어른부터 아이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완구 브랜드 ‘실바니안 패밀리’ 전시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오는 28일까지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운영되는 ‘아머드 사우루스’ 팝업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생생하게 꾸민 정글 콘셉트의 행사장에는 6m 높이의 초대형 공룡 등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센트럴 아트리움에는 아이는 물론 어른의 동심까지 사로잡을 ‘실바니안 패밀리’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실바니안 마을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아기자기한 감성의 포토존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인기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코리아 보드게임즈’ 행사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슈퍼소커 워터배틀’을 개최한다22일부터 31일까지 동측 광장에서는 스타필드에서 처음 진행되는 물총대회인 ‘슈퍼소커 워터배틀’을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물총대회가 진행되는 워터배틀존과 함께 물총으로 축구, 사격, 원반 등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존도 준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와 스타필드 고양 홈페이지 사전 접수 모두 가능하다.스타필드 안성에서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코리아 보드게임즈’ 행사를 진행하며,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야외광장에서는 ‘수퍼소커 워터배틀’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이번 스타필드 여름방학 특집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체험존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7.18 I 정병묵 기자
"빈지노·에픽하이 오는 뮤직 페스티벌까지" BMW, 부산모터쇼 축제 만든다
  • "빈지노·에픽하이 오는 뮤직 페스티벌까지" BMW, 부산모터쇼 축제 만든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2022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2일엔 뮤직 페스티벌인 ‘i, THE ULTIMATE’을 개최하는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부산에서 축제의 장을 연다.BMW 코리아, 2022 부산국제모터쇼 참가 먼저 BMW는 24일까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BMW 전시관을 방문해 촬영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BMW i 파우치, BMW M 50주년 로고가 적용된 데칼 스티커 및 컵 홀더 등을 증정하며 BMW 차량 소유 고객에게는 ‘BMW 바(bar)’에서 제조한 특별 음료와 텀블러 백을 선물로 제공한다.BMW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앱 가입자를 위한 룰렛 이벤트도 운영된다. BMW 전시관을 방문한 BMW 밴티지 앱 회원이나 현장 신규 가입자는 인포데스크에 배치된 BMW 밴티지 이벤트 QR코드를 통해 룰렛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 BMW 코인이 무작위로 지급된다.이외에도 BMW M존에서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M 사운드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고성능 전기화 모델 XM을 클로즈드 룸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MINI 역시 부산국제모터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소셜 이벤트를 준비했다. MINI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mini.korea.official) 팔로우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한 관람객에게 부산국제모터쇼 전용 MINI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한,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업로드한 경우 대형 LED 화면에 실시간 공유되며, 동시에 포토 부스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형태로 게시물을 인쇄해 기념품으로 증정한다.MINI 시승 신청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MINI의 고성능 브랜드인 JCW 키 링을 증정한다. MINI 소유 고객을 위한 별도 공간인 ‘MINI 오너스 라운지’에서는 MINI APP 또는 차 키를 통해 오너임을 인증한 고객에게 MINI 일렉트릭 및 JCW를 콘셉트로 한 음료를 제공한다.이외에도 MINI 공식 전시장과 연결되는 비대면 화상 상담 부스를 통해 간편하게 차량 상담이 가능하며, 탄생 60주년을 맞이한 MINI JCW 헤리티지 관련 전시가 운영된다.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일시 후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 마련된 QR 코드를 통해 일시 후원을 새롭게 신청하는 관람객에게 BMW M 키 링 및 리프레시 음료를 제공한다.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 방문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BMW 미래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MINI 쿠퍼 S 풀백 토이 카 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22일에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뮤직 페스티벌 ‘i, THE ULTIMATE’이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i, THE ULTIMATE’ 콘서트는 BMW의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BMW i가 선사하는 역동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선보이고, 고객에게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즐거움(JOY)’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래퍼이자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그란 쿠페 THE i4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활동하고 있는 빈지노와 함께 에픽하이, DPR LIVE, 씨엘(CL)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메인 콘서트에 앞서 비트 메이커 라이언클래드(LIONCLAD)와 DJ 테즈(DJ TEZZ)가 참여하는 ‘DJ BMW’ 공연이 펼쳐지며, 식음료 부스를 운영하고 관객 참여형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BMW 코리아는 MINI, BMW 모토라드와 함께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참가하여 다양한 전기화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법과 리더십을 제시할 예정이며, ‘지역밀착형’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역 내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늘리고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2.07.15 I 손의연 기자
무더운 여름, 예술의전당 축제로 날려볼까
  • 무더운 여름, 예술의전당 축제로 날려볼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이 엔데믹 전환기와 함께 맞이한 여름에 맞춰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열린 ‘밤도깨비 상영회’. (사진=예술의전당)3년 만에 돌아온 ‘밤도깨비 상영회’는 지난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진행 중이다.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싹 온 스크린’의 일환으로 예술의전당이 직접 제작한 초고화질 공연 영상을 400인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상영회다.오는 9일엔 오페라 ‘춘향탈옥’이 관객과 만난다. 이어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7월 16일), 어린이 연극 ‘달래 이야기’(7월 23일), 뮤지컬 ‘명성황후’(7월 30일), 발레 ‘지젤’(8월 6일), 현대무용 ‘스윙’(8월 13일) 등을 상영한다.‘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은 7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축제에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편의 공연을 선보인다.오는 17일까지 공연하는 ‘연희도깨비’는 연희공방 음마깽깽이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덜미(인형극)로 각색한 작품이다.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는 극단 벼랑끝날다의 넌버벌 음악극 ‘더 클라운’이 무대에 오른다.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는 문화공감 이랑의 창작연극 ‘길 위의 고양이’가 공연 예정이다.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는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당 내 콘서트홀·IBK챔버홀·리사이틀홀·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공모를 통해 엄선한 지휘자와 협연자, 16개의 앙상블 팀이 모여 5일간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또한 다음달 19일부터 9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야외광장 및 야외무대에서는 ‘애(愛)술인축제’를 개최한다. 야외에서 순수예술과 식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클래식 버스킹, ‘싹 온 스크린’ 상영회, 디자인 및 아트 콘텐츠 관련 플리마켓, 주류 판매 부스 등을 설치한다. 국립현대무용단·국립합창단·서울예술단 등이 공연을 준비 중이다.이밖에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다음달 14일까지 공연한다. 오는 21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선 지역 우수 공연인 연극 ‘청년, 윤봉길’, 오페라 ‘처사 남명’, 발레 ‘신데렐라’, 연극 ‘그날, 그날에’가 차례로 올라간다.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특별전, 영국 현대 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전시, 패션사진의 대가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 등도 한가람미술관과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2022.07.08 I 장병호 기자
디올 뷰티, 장 미셸 오토니엘 한국 전시 공식 후원
  • 디올 뷰티, 장 미셸 오토니엘 한국 전시 공식 후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프랑스의 대표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 ‘장 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Treasure Gardens)’을 ‘디올 문화 정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8월 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 야외조각공원과 덕수궁 정원에서 열린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공식 후원하는 장 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전시 사진. (사진=크리스챤 디올 뷰티)장 미셸 오토니엘은 이번 한국 전시를 통해 최근 10년 동안 그가 창작한 조각, 설치작품 70여점을 한국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작품들은 ‘정원’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정원 내 꽃들과 그의 작품 간에 대화를 시도하고 창조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에 있어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 된 ‘정원’을 중심으로 한국 관람객들과 교감을 시도하고 신비로운 동화 속 세상으로 초대하듯 방문객을 안내한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아티스트와 정원 사이에 의미있는 대화를 장려하고 창의와 일상 세계 간의 긴밀한 연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후원하게 됐다. 디올에 있어 ‘정원’은 디올 하우스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다. 정원 공간 속 수많은 꽃과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예술적이고 서정적인 대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정원을 추억과 탄생의 장소로서 더욱 가꾸고 정원에 대한 디올의 열정을 계속 계승해 나간다는 목표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공식 후원하는 장 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전시 사진. (사진=크리스챤 디올 뷰티)어린시절부터 다양한 꽃과 꽃에 얽힌 이야기에 매료됐던 장 미셸 오토니엘에게 있어 정원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꽃과 꽃에 담긴 이야기는 장 미셸 오토니엘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었다. 작가는 작업 초기부터 정원이 지닌 다양한 면모와 메타포를 작업과 연관 지어 왔으며 1997년부터 정원을 포함한 야외 장소에서의 작품 설치를 꾸준히 시도했다. 오토니엘은 정원이 선사하는 마법, 환희, 경이, 매혹과 같은 서정적 경험과 감성을 작품에 담아냈다. 자신처럼 관람객들이 현실의 고통과 상처를 회복하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는 내면적인 통찰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 오토니엘 작품들은 ‘정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미술관 입구에 위치한 정원 곳곳에 아티스트 작품이 전시돼 있다. 나무에 매달려 있거나 수면 위에서 포즈를 취하는 황금빛 나뭇잎 또는 미러 폴리싱 처리된 거대한 금속 펄로 만든 조각 작품은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덕수궁 연못 수면 위에 설치된 <황금 연꽃(Golden Lotus)>과 금단의 열매처럼 나뭇가지에 매달린 목걸이가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깊은 생각과 명상에 빠져들게 한다. 크리스챤 디올은 디올 하우스를 전체를 관통하는 꽃과 정원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고 예술과 일상 세계간의 대화와 연계를 높이기 위해 최근 ‘디올 문화 정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디올 하우스는 프랑스의 고전적인 조경 예술을 대표하는 두 곳 파리 튈르리 정원의 식물&나무 울타리와 베르사유 궁전에 위치한 여왕의 숲길을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2022.06.20 I 백주아 기자
'검은사막 컬래버' 이마트24 삼청동점 2주간 1.4만명 방문
  • '검은사막 컬래버' 이마트24 삼청동점 2주간 1.4만명 방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마트24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과 손잡고 서울 종로구 삼청동점에 연 팝업스토어가 개점 2주 만에 1만4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오픈 후 이틀간 600~700여명을 기록했던 방문자수는 첫째 주말 1300명을 돌파한 후 게임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말에는 1800여명을 기록했다. 방문 고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해당 매장 매출은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전년 대비 2배(101%)나 증가했다.이마트24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찾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오프라인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마트24 삼청동점 외관은 명품 매장으로, 내부는 게임 속 세계를 연상케 하는 프리미엄 블랙 콘셉트 매장으로 꾸몄다. 이마트24 간판 대신 ‘24BLACK’ 이라는 간판을 걸고 흑백 사진에 모델이 들고 있는 상품만 컬러로 포인트를 준 럭셔리 패션화보와 화려한 조명으로 매장 전면을 장식했다. 내부는 방문자가 검은사막 게임 속 한 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구성했다.스토어 1층은 ‘포토부스&편의점 공간’과 2층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다크나이트 피규어 등 검은사막 굿즈를 비롯해 이마트24와 검은사막이 협업한 ‘딜리셔스 블랙’ 상품, 머스트잇의 명품을 만나볼 수 있다.매장 2층에는 실제 명품 아이템을 전시했으며 매장 내 스텝들은 흰 장갑을 끼고 안내하는 등 명품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 전시 명품 아이템은 매장 내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연결된 머스트잇 사이트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2022.06.17 I 정병묵 기자
"한 여름밤 경기평화광장으로 영화보러 오세요"
  • "한 여름밤 경기평화광장으로 영화보러 오세요"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대표 문화·휴식공간인 경기평화광장이 여름철을 맞아 야외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경기도는 오는 18일과 19일, 7월 2일, 3일 총 4회에 걸쳐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2 상반기 경기평화광장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18일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19일 ‘씽(SING)’을, 2일과 3일에는 ‘모아나’와 ‘라이온킹’을 각각 상영한다.2019년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 당시 모습.(사진=경기도 제공)이를 위해 도는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진행한다.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료되지 않은 만큼 현장에 방역·소독 인력을 투입하고 돗자리 간 거리두기, 음식 섭취 제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간이 화장실과 구급차 등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 등도 가동한다.프로그램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로 6~7시 사이에는 그동안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한 지역문화연계 공모지원사업 예술단체들의 공연 영상을 7시부터는 영화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에서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 외에도 공연·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 하반기에도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라며 “올 여름 사랑하는 사람들과 경기평화광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16 I 정재훈 기자
제3회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 내달 대구서 개최
  • 제3회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 내달 대구서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3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Korea International Cooling Industry Expo)가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이하 K-ICE 2022)은 자연재난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며 엑스코,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전시회에서는 차열블록, 투수포장재, 차열도료, 스마트 그늘막, 수직정원, 쿨링포그, 클린로드, 스마트게이트, 전기특장차, 항온항습기, 냉동기, 계절가전, 개인냉각물품 등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을 볼 수 있다. 특히 K-ICE 2022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공공내수 구매상담회, 신제품·신기술발표회 등 비즈니스프로그램도 운영해 쿨산업(폭염, 미세먼지, 기후·환경변화 대응산업)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워크샵, 설명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관련기업, 전문가, 협단체 등 전국 쿨산업 전문가 참관, 주요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쿨산업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K-ICE 2022는 대구 EXCO 1층 전시장 및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K-ICE 2022 전시사무국은 올해 처음으로 업사이클링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행사 기간에 계절가전을 특별할인해서 구매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사전등록 참관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30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2 대한민국 국제 쿨삽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6.13 I 이윤정 기자
경기평화광장, 6월 다양한 행사로 도민 맞을 준비 마쳐
  • 경기평화광장, 6월 다양한 행사로 도민 맞을 준비 마쳐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6월을 맞아 경기평화광장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 도민들 맞이에 나선다.경기도는 6월 한달 동안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도민 마켓,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경기도 제공)먼저 ‘2022 지역문화연계 공모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지역 문화예술팀이 평화를 주제로 창작극, 전통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평화 ON 스테이지’를 6월 첫째 주 주말과 마지막 주 주말에 개최한다.4~5일은 아트플랫폼 동화(퓨전국악·민요)와 창작극단 분홍양말(마임·마술), 나루클래식(클래식), 로로컴퍼니(기타 퍼포먼스)가, 25~26일은 이영순무용단(무용)과 공간 서커스살롱(서커스), 이민영(저글링)이 공연을 펼친다.7월 2일까지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는 소설가 김숨과 그림작가 황미선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 운동가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를 기리며 쓴 동화 ‘아이와 칼’의 원화 전시가 열린다.경기평화광장을 도민들을 위한 문화 공유·소통 공간으로 만드는 ‘도민마켓’도 주목할 만하다.6월 11일부터 이틀 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도민마켓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존’과 도민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돗자리마켓존’, 추억 사진관, 광장 오락실, 버블쇼,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야외 영화 상영’도 준비중이다.6월부터 7월 중 오후 7시부터 10시에는 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다양한 영화작품을 상영하며 도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올해는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진행한다.박상일 행정관리담당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했던 여가문화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일상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2.05.31 I 정재훈 기자
윤 대통령 내외, `靑무대` 열린음악회 참석…74년 만 개방 축하
  • 윤 대통령 내외, `靑무대` 열린음악회 참석…74년 만 개방 축하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KBS(한국방송) 1TV ‘열린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는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윤 대통령의 취임식 이후 대통령 내외의 첫 대외 행사라는 의미가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에 앞서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열린음악회에는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국악·클래식·대중가요·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윤 대통령 내외도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에 방문해 개방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해 지난 3월 28일 청와대를 찾은 적이 있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방송주관하는 이날 음악회는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객석을 개방했다. 지난 10~13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신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람 신청을 받은 결과, 2만 9237명이 참여했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1500명을 선정했다.청와대를 상징하는 본관을 배경으로 야외무대가 설치된 이곳에는 청와대 인근 효자동·삼청동 주민, 6·25 참전 등 국가유공자, 다문화·한부모 가족, 보건 의료진, 유기동물 보호단체 봉사자, 서울맹학교 학생 등 초청 국민 500명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임동혁씨가 청와대 본관 1층 로비에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Traumerei)’, ‘쇼팽의 화려한 왈츠(Valse brillante)’를 연주했다.청와대에서 열린음악회가 개최된 것은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으로, 청와대의 국민 개방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을 지키기 위해 취임 당일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74년 만이다.22일 저녁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 KBS 1TV ‘열린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에 대통령실은 지난 10일부터 ‘청와대, 국민 품으로’ 개방 특별행사를 시작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37만 7888명이 관람했다. 청와대와 연계된 북악산 등산로를 이용한 등산객은 5만 9536명으로 집계됐다.대통령실은 건물 내부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23일부터 내부 정리가 완료된 영빈관과 춘추관을 우선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본관과 관저 등 건물들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2.05.22 I 권오석 기자
세아-고려제강 문화재단…부산서 공동 음악회서 개최
  • 세아-고려제강 문화재단…부산서 공동 음악회서 개최
  • ‘2022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 포스터.[이데일리 박민 기자] 세아그룹과 고려제강이 지역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세아그룹 산하 문화재단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고려제강의 ‘문화재단1963’과 함께 오는 13일~14일 양일간 부산 키스와이어 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2022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철강기업들이 협력한 최초의 지역사회 대상 메세나 활동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시민에게 야외 공간에서의 음악회를 개최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을 담았다.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생전 오페라를 아끼고 후원했던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염원을 담아 2013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오페라 후원 재단이다. 오페라 인재 후원, 음악회 개최, 학술연구지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 오페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려제강의 문화재단1963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설립된 재단이다. 예술전문도서관인 ‘F1963도서관’ 운영, 클래식 공연 및 기획 전시 등을 통하여 부산 지역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무대에 올린다. 음악회 지휘는 신시내티 음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조정현씨가, 다수의 오페라 프로덕션으로 호평받은 윤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울러 국내 대표적인 성악가인 바리톤 김진추(피가로), 소프라노 이세희(수잔나), 바리톤 강형규(알마비바 백작), 소프라노 윤정난(백작부인) 등이 출연하며,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박의숙 재단법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재단1963과 뜻을 모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공동 주최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음악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1 I 박민 기자
리본카, ‘부산의 품격 특집’ 리본쇼 진행
  • 리본카, ‘부산의 품격 특집’ 리본쇼 진행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사직오토랜드에서 부산의 품격 특집 리본쇼를 10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이번 특집은 리본카 부산중앙지점이 있는 사직오토랜드에서 리본쇼 최초로 실내가 아닌 야외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60여 개의 매매상사가 입주해 있는 사직오토랜드에서는 약 2500여 대에 달하는 중고차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전시 차량의 50%가 수입 차량으로 포르쉐와 BMW, 볼보 등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의 인증 중고차들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부산의 품격 특집 리본쇼는 부산을 대표하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슬로건을 따라 3부에 걸쳐 진행된다. 쇼호스트 천우정과 카레이서 겸 저널리스트 강병휘 프로를 필두로 차도녀TV의 심은별과 윤순의 평범치 않은 생활의 윤수인 등의 유튜버들이 출연한다. 1부 오이소에서는 사직오토랜드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2부 보이소에서는 벤츠 AMG와 BMW X7, 포르쉐 카이옌 등 수입 인증중고차를 포함해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인 GV60 차량들을 선보인다. 3부 사이소에서는 강병휘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각 차량의 특장점을 간략히 되짚으며 차량 구매 시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리본쇼에서는 시청자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시청자 총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며 생방송 중 출제되는 돌발 퀴즈의 정답을 맞춘 시청자 중 15명에게는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 더 버거를 증정한다.최재선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리본쇼는 완연한 봄을 맞아 부산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수입 인증중고차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콘셉트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튜버들과의 협업은 물론 색다른 콘텐츠를 갖춘 새로운 공간에서 리본쇼를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시청자에게 신선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5.10 I 신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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