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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건

더 워킹 컴퍼니, '한정판 프리미엄 에코백' 증정 및 시즌오프 행사 진행
  • 더 워킹 컴퍼니, '한정판 프리미엄 에코백' 증정 및 시즌오프 행사 진행
  • 사진 제공 = 더 워킹 컴퍼니(TWC)[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국내 론칭 6개월 만에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더 워킹 컴퍼니(TWC)’가 고객 감사의 표시로 오는 14일부터 ‘한정판 프리미엄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더 워킹 컴퍼니 전 상품 구매 고객 또는 신규 회원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준비된 에코백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여기에 18FW 시즌오프 행사도 진행 중으로 신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더 워킹 컴퍼니 에코백’은 쇼퍼와 토트 두 가지 스타일로 활용이 가능해 일상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여행용으로까지 활용의 폭이 넓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사진 제공 = 더 워킹 컴퍼니(TWC)‘더 워킹 컴퍼니(TWC)’에서는 △ 이태리 숨쉬는 신발 제옥스(GEOX) △ 프랑스 최고급 컴포트화 메피스토(MEPHISTO) △ 미국 정통 클래식의 대명사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발 아치 타입에 맞는 신발을 제공하는 미국 컴포트화 아베오(ABEO)와 바이오닉(VIONIC) △ 126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정통 남성화 플로쉐임(FLORSHEIM) 총 6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컴포트한 슈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또한 차별화된 맞춤 컴포트 서비스를 통해 3D 풋 스캐닝 발 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발 건강 진단과 이에 적합한 신발을 추천 해준다.한편 ‘더 워킹 컴퍼니(TWC)’는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경기점, 현대백화점 본점, 충청점, 대구점, 중동점, 천호점, 신촌점, 부산점, 판교점에서 만날 수 있다.
2018.12.13 I 김민정 기자
멜로멜리 립스틱, 보그 추천 '2019 팬톤 컬러 아이템' 선정
  • 멜로멜리 립스틱, 보그 추천 '2019 팬톤 컬러 아이템' 선정
  •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송학의 뷰티 브랜드 멜로멜리 립스틱이 겔랑 ‘키스키스’와 샤넬 ‘루즈코코’와 함께 패션 매거진 보그가 추천한 ‘2019 팬톤 컬러 아이템’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멜로멜리의 립스틱 제품은 ‘멜로멜리 매트 엑스 하트 온 더 립스’ 라인이다. 기존 매트 립스틱과는 다르게 주름과 각질 부각이 없고 선명한 발색을 유지해 이삼십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2018 SNS 뷰티 추천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멜로멜리 매트 엑스 하트 온 더 립스’ 라인은 총 5개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표상품인 ‘클로이’는 이번 2019 팬톤 컬러 ‘리빙 코랄’과 가장 유사한 색상으로 더욱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컬러다.멜로멜리 관계자는 “보그를 통해 멜로멜리 브랜드가 알려지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경쟁력 있고 참신한 제품으로 글로벌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멜로멜리 매트 엑스 하트 온 더 립스’ 라인은 현재 멜로멜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런칭 1주년 기념 ‘1+1 이벤트’를 12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선착순 300명 한정 멜로멜리 에코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18.12.13 I 김은총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한국관광공사 추천 여행지 선정 이벤트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한국관광공사 추천 여행지 선정 이벤트
  • 뮤지엄김치간 김치사랑방 전경(사진=풀무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내 첫 김치박물관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이달의 가볼만한 국내 박물관 여행지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로 선정됐다. 뮤지엄김치간은 이를 기념해 12월 한달간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김치와 김장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뮤지엄김치간은 ‘완벽한 12월’이라는 제목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는 뮤지엄김치간 전시 관람 및 체험 참여 후 후기를 해당 콘텐츠 링크, 신청자 이름, 연락처와 함께 뮤지엄김치간 이메일로 31일까지 전송하면 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4일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알린다.추첨을 통해 △1등(1명) 신라스테이 1박 숙박권(스탠다드, 2인 숙박 및 조식 포함) △2등(2명) 풀무원샵 온라인 상품권 3만원권 △3등(3명) 유산균 포기김치 1.5㎏ △4등(30명)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뮤지엄김치간은 ‘나만의 김치 만들기(하루김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객 대상 12월 한 달간 박물관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의 김치 만들기는 절인 배추에 준비되어 있는 김치소와 토핑 재료를 버무려 간편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나.우 룰렛타임’ 이벤트도 12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12시, 오후 2~3시 1일 2회씩 총 10회 진행한다. 이벤트 시간대에 유료 입장하거나 체험 티켓을 구입한 관람객은 뮤지엄김치간 4층 인포데스크에 준비되어 있는 룰렛을 돌리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서울반가 포기김치와 풀무원 로하스 유산균, 당근과 완두콩 모양의 바른먹거리 인형, 뮤지엄 김치간 5층에 위치한 카페디히 음료권, 풀무원 온라인샵 상품권, 뮤지엄김치간 무료관람권, 에코백 꾸미기 무료 체험권, 김치 관련 서적 등이 준비돼 있다.
2018.12.06 I 이윤화 기자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클렌징 노하우
  •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클렌징 노하우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환절기가 시작되면서 피부 건조함이나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온은 선선해지지만 자외선은 여름 못지않아 늘어난 피지량과 노폐물로 인해 각질이 발생하기 쉬워 꼼꼼한 클렌징이 중요하다. 환절기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외부 자극으로 쉽게 손상되므로 피부 타입이나 피부 고민에 따른 특별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클렌징 시 피부 자극을 줄여주거나 클렌징 후 피부 진정을 돕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메이크업 수정 시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클렌저도 저자극이 나와 피부 타입이나 용도에 맞춘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에겐 산뜻한 젤리 타입의 클렌징 오일 추천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를 억제해주고 피지를 녹여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에는 유분기가 많지만 속건조를 느끼는 수분 부족형 지성이라면, 강한 세정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과잉 유분을 조절해주면서 건조하지 않은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글로벌 에코 더샘의 ‘피토 세븐 클렌징 오일 크림’은 지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젤리 타입 오일로 세안 후에도 기름지거나 건조함 없이 산뜻한 느낌을 준다. 물에 잘 용해되어 오일의 잔여감은 남기지 않고 피부에 필요한 유효 성분은 남겨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포도씨·유칼립투스 오일 등 마일드한 자연 유래 성분이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딥 클렌징해준다. 또한 모공수렴에 뛰어난 포어 클리너 성분이 함유되어 블랙헤드 및 불필요한 각질을 정돈해준다.건조한 피부는 클렌징 시에도 수분 보충이 중요세안 후 피부가 땅기는 건성 피부 타입이라면 클렌징과 동시에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센카의 ‘퍼펙트 휩 콜라겐 인’은 콜라겐 에센스가 더해진 쫀쫀한 생크림 탄력거품으로 피부를 더욱 탱탱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클렌징 폼이다. 수용성 콜라겐이 함유된 실크 에센스 거품이 피부 속부터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줘 클렌징 후에도 속부터 탄탄하고 촉촉한 탄력 피부를 선사한다. 또한 실크 에센스와 더블 히알루론산의 보습 성분이 피부 본연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 클렌징 후 피부의 수분은 남기고 모공 속 노폐물만 깨끗하게 클렌징해 준다.민감한 피부라면 진정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워터민감한 피부는 장마철에 더운 날씨와 습한 환경으로 피부가 더욱 쉽게 지치고 예민해질 수 있어 진정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부드럽게 클렌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병풀추출물이나 구아이아줄렌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높아 이를 함유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사진=각사 제공센텔리안24의 ‘마데카 보태니컬 클렌저’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 영양과 보습을 동시에 채워주는 저자극 클렌징 워터다.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병풀추출물이 약 84% 함유되었으며, 피부 장벽 강화와 각질제거에 탁월한 자연 유래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더샘의 ‘피토 세븐 립 앤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패드’는 부드러운 터치로도 진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녹여내 뛰어난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굴곡이 있는 엠보 원단을 사용해 피부가 얇고 연약한 입술과 눈가에도 편안하고 세심한 터치가 가능하다. 또한 프랑스 청정 지역의 7가지 허브 성분과 구아이아줄렌의 블루 포뮬러가 세안 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각질이 고민이라면 클렌징 시 각질 제거까지 할 수 있는 클렌징 티백 추천여름철에는 증가하는 피지와 노폐물로 각질이 많이 생기기 쉽다. 그러나 별도의 시간을 들여 각질제거를 하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클렌징과 각질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어 꼼꼼한 클렌징을 할 수 있다.라네즈 ‘3 in 1 클렌징 티백’은 리얼 허브 100%와 클렌징 파우더를 배합한 티백 형태의 클렌저다. 티백을 따뜻한 물에 적셔 조물거리면 세안하기 좋은 허브 거품이 만들어진다. 각질 고민이 있다면 티백 면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필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8.09.04 I 문정원 기자
 키플링, 더위와 스타일링을 한번에 잡는 쿨 라인 출시
  • [신제품] 키플링, 더위와 스타일링을 한번에 잡는 쿨 라인 출시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리노스의 세계적인 캐주얼백 브랜드 키플링(Kipling)이 여름을 맞이하여 ‘쿨(Cool)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쿨(Cool)라인은 믹스(Mixed), 스트라이프(Stripe), 미스틱(Mistic) 총 3가지 컨셉으로 나뉘어져, 가벼운 일상부터 여행, 레저, 운동 등 다양한 TPO에 알맞은 상품들로 구성되어있다.[키플링 쿨라인]‘스트라이프(Stripe)’와 ‘믹스(Mixed)’ 컨셉은 시원한 마린룩이 연상되는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과 다양한 색감의 조화가 특징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여름 휴가철을 위한 세련된 트레블룩을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운동과 레저 TPO를 위해 특별히 구성된 ‘미스틱(Mistic)’은 운동복부터 간단한 운동기구, 운동화까지 수납할 수 있는 넓은 수납공간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패션 스포츠룩을 완성하기에 좋다.쿨(Cool)라인의 대표적인 아이템 ‘아트 미듐(ART M)’은 경량성과 넓은 통수납이 특징으로, 여행부터 운동, 레저에 모두 어울려 멋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자랑하는 가방이다. 백팩, 숄더, 토트 세 가지 연출이 가능한 ‘리얼펀(Realfun)’은 에코백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여행시에도 일상에서도 다양하고 실용적으로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넵사(Nepsa)’는 큰 사이즈라 수납공간이 부족하지 않으며 나일론 특성상 가볍고 생활방수가 가능해 운동용으로 추천하는 짐백(Gym bag)이다. 신발을 따로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 활동적인 실내/실외 스포츠에 사용하기 편리하다.[키플링 제공]
2018.07.04 I 정선화 기자
토니모리 첫 ‘토니블랙데이’ 실시, 최대 20+20% 할인
  • 토니모리 첫 ‘토니블랙데이’ 실시, 최대 20+20% 할인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주용건)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멤버십회원들에게 주요 제품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첫 번째 ‘토니블랙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토니블랙데이’ 프로모션에서는 토니모리의 베스트 품목은 물론이고 신제품 및 색조 제품, 다양한 기초케어 제품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일반 회원에게 20%, 프리미엄 멤버십인 ‘토니블랙’ 회원은 20% 할인가에 추가 20% 할인율을 적용한 36%의 할인가 까지 최대로 선보인다. 특히 ‘토니블랙’ 회원이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켈리그라피 아티스트 ‘켈리박(Kelly Park)’ 작가의 작품이 그려진 ‘켈리박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이번 멤버스데이에는 토니모리의 스킨케어 신제품 ‘바이탈 비타 12’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이탈 비타 12 라인은 제품에 따라 피부 결, 톤, 탄력, 주름개선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라인 속 ‘바이탈 비타 12 시너지 세럼’, 바이탈 ‘비타 12 시너지 크림’ 등은 비타민A와 비타민C, 비타민B 등 총 12가지에 해당하는 순도 100% 비타민을 총 12%나 함유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광채 피부 결을 선사한다.‘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 ‘백젤 클래식 펜슬 라이너’ 등 토니모리의 스테디셀러 품목들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은 EWG 그린등급 원료 안심처방으로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항산화 효과와 수분 저장 효과가 우수한 청태전 원료로 만들어 피부에 순하고 촉촉한 수분 케어가 가능하다. ‘백젤 클래식 펜슬 라이너'는 토니모리만의 젤 아이라이너 제조 노하우를 가지고 글로벌 유명 브랜드 제품을 납품하는 독일 제조사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이다. 그리는 즉시 빠르게 픽싱되고 물, 땀 등에 강한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여름철 땀과 유분으로부터 지속력을 높여준다.10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코스메틱 라인인 피키비키(PIKYBIKY) 라인 역시 토니블랙 회원20+20% 할인 대상 제품이다. 피키비키 라인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크리에이티브 코스메틱 브랜드로, 인기 제품인 ‘피키비키 아트 팝 애나멜 틴트’을 비롯해 신제품 ‘피키비키 아트 팝 슬림핏 라이너’, ‘피키비키 아트 팝 뽀얀 선크림’ 등을 만나볼 수 있다.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메이크업 베이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만큼 토니모리의 대표 파운데이션 라인 ‘비씨데이션’ 라인의 일부 제품도 특가로 판매한다. 흐트러짐 없는 첫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주는 쿠션 파운데이션을 원한다면 ‘비씨데이션 파운 커버 쿠션’을, 촉촉한 수분감과 피부 결점을 가리는 커버력을 놓칠 수 없다면 ‘비씨데이션 트리플 에센스 커버밤’을, 여러 번 덧발라도 들뜨거나 답답함 없이 편안한 밀착감은 ‘비씨데이션 린넨 쿠션’을 추천한다. 그 외 프로모션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제한된다. 토니모리 멤버스데이인 ‘토니블랙데이’ 및 할인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토니모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8.05.31 I 문정원 기자
야구장 데이트, 커플룩 or 커플아이템 스타일링
  • 야구장 데이트, 커플룩 or 커플아이템 스타일링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2018 프로야구 KBO의 시즌이 돌아왔다. 뜨거운 열기의 야구장은 커플들의 매력적인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야구장 데이트를 더욱 빛나게 해줄 커플 스타일링 연출법을 소개한다.◆같은 패턴, 다른 컬러의 커플룩화보, 의류-콜마 오리지널스 / 모자-스위브.야구장 데이트를 즐길땐 캐주얼한 커플룩 연출을 추천한다. 서로 다른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를 매치하면 커플룩의 무드를 한층 살릴 수 있다. 티셔츠의 핀브로치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성이라면 여성미를 더해주는 스커트 매치로 매력을 어필해보자. 남성은 슬림핏 치노 팬츠로 캐주얼한 데이트룩을 완성 할 수 있다. 경쾌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면 캐주얼한 볼캡으로 생동감을 더해주는 것도 좋다.◆커플룩이 부담스럽다면, ‘커플 아이템‘ 으로 센스 있게선글라스-센셀렉트 / 시계-브리스톤 / 가방-스위브 / 신발-페이유에.커플룩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커플 아이템으로 연출하는 것도 좋다. 블랙컬러와 핑크컬러의 미러렌즈 선글라스는 커플 스타일링에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고, 화이트컬러와 블랙컬러의 나토밴드 시계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킨다.에코백과 스니커즈로 캐주얼함을 더욱 살리는 스타일링도 있다. 레드컬러와 화이트컬러 레터링 포인트를 준 에코백은 활동적인 느낌의 룩을 완성 시킨다. 화이트 스니커즈로 통일감을 줬다면 시밀러룩으로 은은하게 매치해 센스 있는 커플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는 것도 좋다.
2018.05.15 I 문정원 기자
이브자리, ‘2018 디자인 어워즈, 이브자리 24개의 봄’ 이벤트 개최
  • 이브자리, ‘2018 디자인 어워즈, 이브자리 24개의 봄’ 이벤트 개최
  • 이브자리 인사이드. (사진=이브자리)[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12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 시즌을 앞두고 ‘2018 디자인 어워즈, 이브자리 24개의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브자리 디자인 투표’와 ‘내 마음대로 부문’으로 구성했다. ‘이브자리 디자인 투표’는 네 개의 테마에 속한 총 24종의 이브자리 침구 중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제품에 투표하면 된다.사랑스러운 웨딩 테마, 포인트가 확실한 인테리어 테마, 고급스러운 호텔 베딩 테마, 모던한 분위기의 싱글 테마 등 네 개의 테마에 어울리는 이브자리 제품들이 각각 선보인다. 투표 마감 후 각 테마 별로 최다 득표 디자인에 투표한 총 12명에게 추첨을 통해 해당 침구(퀸 사이즈 매트리스커버 세트)를 증정한다. ‘내 마음대로 부문’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스타일, 색상, 촉감을 차례로 선택하면 그에 알맞은 침구 커버 디자인을 추천해 준다. 모든 단계를 거친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개인 정보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총 3명에게 이브자리의 24종 디자인 침구 중 랜덤 1종을 제공한다. 이 외에 이브자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참여 고객 전원에게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브자리와 플친을 맺은 고객에게는 에코백과 카카오톡 이모티콘(200명 추첨)도 주어진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결혼, 이사, 입학 등 설레는 시작을 앞둔 봄을 맞아 고객들에게 이브자리의 다양한 디자인의 침구 제품을 보여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02.12 I 박경훈 기자
①AI로 움직이는 도시 '스마트시티' 곧 온다
  • [글로벌리포트]①AI로 움직이는 도시 '스마트시티' 곧 온다
  • [이데일리 이서윤 기자][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인공지능(AI)은 인류가 취급하고 있는 과업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1일(현지시간) MSNBC 방송에 출연해 “인류 역사에 있어 과거 불의 발견, 전기의 발견보다 더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불이나 전기가 인류의 삶을 바꿔놓은 것보다 더 큰 대변혁을 만들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란 얘기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글로벌 AI 시장 규모가 2016년 80억달러에서 올해 195억달러, 오는 2022년에는 1132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50%가 넘는 성장세다.◇‘아마존고’에서 미래를 엿보다미래를 그린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기 시작했다. AI 기술 개발 덕분이다. 최근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무인 편의점 ‘아마존고(Amazon Go)’가 대표적 사례다. 아마존은 5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22일 일반인에게도 아마존고를 개방했다. 스마트폰 앱과 함께 QR코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지하철 개찰구처럼 생긴 입구를 지날 때 교통카드처럼 QR코드를 찍으면 매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엔 쇼핑백에 원하는 물건을 담은 뒤 매장을 나가면 된다. 결제는 자동으로 이뤄진다. 곳곳에 설치된 수백대의 카메라가 고객을 인식하고, 선반과 제품들 사이 사이에 감춰진 센서들이 어떤 물건을 가져갔는지 감지한다. 선반에서 물건을 꺼내면 스마트폰 앱 장바구니에 자동으로 담기고, 다시 올려놓으면 장바구니에서도 사라진다. 한국(GS25·이마트)은 물론 중국(빙고박스)과 일본(훼미리마트·세븐일레븐) 등지에서도 무인 편의점이 운영되고 있지만 말 그대로 사람이 없을 뿐, 어떤 형태로든 ‘셀프 결제’를 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입장해 있다면 줄도 서야 한다. 일종의 대형 자판기인 셈이다. 반면 아마존고는 쇼핑객 100명까지 동시에 소화해낼 수 있다. 아마존이 묘사한 것처럼 줄을 설 필요도, 결제를 할 필요도, 서명할 필요도 없다. 아마존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본사 지하에 위치한 무인 편의점 ‘아마존고’를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사진=아마존 홈페이지)◇AI의 끝은 ‘스마트시티’…올해 CES서 최대 화두아마존고에 적용된 기술이 도시 전체로 확대됐을 때를 상상해보자. 교통사고가 났을 때 거리에 설치된 카메라가 이를 감지한 뒤 구급차를 호출하고, 범죄가 발생하면 경찰에 신고한다. 건물들은 외부 기온에 따라 실내 온도를 조절해주고, 수도 시스템을 모니터링해 누수나 막힘을 확인해준다. 전력도 효율적으로 관리된다. 자율주행자동차를 타고 출근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안면인식 후 회사 문을 열어준다. 이처럼 AI 기술이 도시 내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등과 접목되면 경제, 의료, 환경 등까지 총체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편이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각종 사회적 비용을 줄여 세금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이른바 ‘스마트시티’다.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인 소비자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도 올해 최대 화두는 스마트시티였다.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이 AI와 연계·통합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그 끝엔 스마트시티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칼라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4035억달러에서 오는 2022년 1조883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추산됐다. 연평균 18% 성장세다. 인도 시장조사업체인 모도르 인텔리전스는 2014년 3870억달러 수준이었던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2020년 1조3870억달러로 성장해 연평균 20.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선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들이 스마트시티 전환을 적극 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뉴욕엔 81만개에 달하는 자동원격검침(AMR) 시스템이 설치됐는데,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중앙센터에 보내져 누수 및 에너지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준다. IT기업들의 스마트시티 투자·조성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구글은 토론토에, 파나소닉은 덴버에 각각 스마트시티를 건설 중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덴마크 코펜하겐,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랑스 니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다른 국가들에서도 스마트시티 구축이 한창이다. 특히 인도는 총 99개 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20억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2208억달러 규모의 스마트시티 구현 프로젝트 2948개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중국도 에너지 부족, 인구 급증 등 도시화 문제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1조위안을 들여 500개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정부도 이달 중으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를 선정하고 적극 투자·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에코닷. (사진=아마존닷컴)◇점점 똑똑해지는 AI 스피커…IT공룡들의 전쟁터 AI 기술은 항공·우주부터 자동차, 의료, 금융, 유통, 패션, 식품 등 거의 모든 산업과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현재 가장 친숙한 분야는 음성인식 AI스피커다. 네비게이션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주는 것은 이미 익숙하며, 스마트폰으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 때 애플의 ‘시리’나 갤럭시S의 ‘빅스비’를 활용하는 것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심지어 이젠 양방향 소통까지 가능하다.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알렉사가 탑재된 아마존의 AI스피커 ‘에코’는 주인의 지시에 따라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평소에 자주 구매하는 품목을 토대로 다른 제품을 추천해주까지 한다. 저렴한 가격대, 소비자와의 가까운 접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데이터 수집을 위한 플랫폼 선정 등의 이유로 AI스피커 시장은 아마존,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IT공룡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기도 하다. 시장 점유율이 높을 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AI스피커도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다. 현재 아마존이 에코를 앞세워 71%의 점유율을 기록,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구글의 ‘구글홈’은 26%의 점유율로 뒤를 쫓고 있으며, 애플도 ‘홈팟’을 출시해 추격에 나설 계획이다. 애플은 AI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아이폰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한 만큼 위협적인 존재로 꼽힌다. 하지만 아직까진 오작동 사례도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4일 2살배기 아들이 “배트맨”이라고 계속 외쳤더니 알렉사가 스스로 배트맨 장난감을 구입했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2018.01.29 I 방성훈 기자
아우터 하나로 일주일 스마트하게 코디해 볼까
  • [뷰티tip]아우터 하나로 일주일 스마트하게 코디해 볼까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지속되는 한파에 아침마다 무엇을 입고 집을 나설지 고민이 많다. 내구성 좋은 아우터 하나로 일주일을 날 수 있는 스마트한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비즈니스룩 스타일링왼쪽부터=  아우터-에이아이 라이더스 온 더 스톰, 수트-브루노바피, 안경-카린, 시계-라도, 신발-부테로차분한 컬러감과 긴 기장의 다운점퍼는 수트와 매치했을 때 코트 못지않게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다운점퍼에 잘 어우러지는 어두운 컬러의 핏 좋은 수트 하나면 평일 내내 당신의 스타일을 책임질 비즈니스룩으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지적인 감성을 더해줄 뿐 만 아니라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메탈 안경을 선택하자. 시계 또한 무거운 느낌을 덜어낸 메탈릭한 소재의 제품으로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해 볼 것. 마지막으로 드레스업 슈즈보다는 다운점퍼의 캐주얼함과 융화될 수 있는 로퍼를 매치할 것을 추천한다. 몇 가지 스타일 팁만 기억한다면 평범한 직장인에서 옷 잘 입는 사내 트렌디세터로 거듭날 수 있다.▲주말을 부탁해, 에슬레저룩 스타일링왼쪽부터= 아우터-에이아이 라이더스 온 더 스톰, 상의-무스너클, 하의-보이런던, 가방&양말-참스, 신발-푸마평일 동안 비즈니스룩을 완성시켜주었던 다운점퍼를 활용, 주말에는 스포티한 감성과 트렌디함 모두 잡은 에슬레저룩에 도전하자. 같은 아우터 하나라도 이너와 포인트 아이템에만 변화를 주어도 180도 다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과하지 않은 귀여운 디테일의 스웻셔츠와 함께 에슬레저룩에서 빠지면 섭섭한 트레이닝 팬츠를 스타일링 한다. 팬츠는 통이 넓은 디자인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조거 팬츠를 선택할 것. 여기에 포인트가 있는 양말을 바지 밑단 위로 연출하고 과감한 컬러감의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에 소지품이 많다면 에코백보다는 패니 팩을 선택해 스포티 무드를 한껏 더 끌어낼 수 있다. 
2017.12.22 I 정선화 기자
피부를 위한 건강한 고집, 호주 코스메틱 '이솝'
  • [화장품 브랜드 스토리]피부를 위한 건강한 고집, 호주 코스메틱 '이솝'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최근 화장품의 성분과 품질은 물론 브랜드 평판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꼼꼼히 챙기는 이른바 '스마트컨슈머'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뷰티인에서는 소비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또한 알고 쓰면 더욱 재밌을법한 국내외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 네번째 이야기는 지난 2014년 한국 론칭 이후 한번 맡으면 잊혀지지 않는 브랜드 고유의 독특한 향과 호주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철학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가고 있는 '이솝(Aesop)'이다.No.1 창립 30주년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건강한 삶과 피부의 균형' 건강한 삶과 피부의 균형을 추구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은 1987년 호주에서 출발했다. 창립자 데니스 파피티스 (Denis Paphitis)는 순수주의자, 미니멀리스트, 완벽주의자로 통한다. 그리스계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1980년대 중반 헤어 살롱을 열었다. 그 공간 안에서, 이솝의 브랜드 철학은 출발하였다. 만들어 붙이고 경직된 스타일이 아닌 건강한 헤어스타일을 지향한 파피티스는 그만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으로 순조롭게 사업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그가 이룬 이솝은 지성, 존중, 성실함, 열정, 우수함 추구, 새로운 발상, 창의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No.2 이솝만의 엄격한 규칙을 적용한 스킨케어 철학"제품이 항상 최우선이다. 우리는 패키징이 아닌, 바로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 -이솝 창립자 데니스 파피티스- 이솝이라는 브랜드가 지난 30년동안 전세계에서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까닭은 바로 일관된 원칙을 세워 브랜드 철학 안에 녹여왔기 때문이다. 설립 초기부터 차별화된 전략으로 제품 개발을 추진해왔다. 보태니컬 성분을 기반으로 엄선된 원료에 최첨단 기술, 마케팅에 간섭 받지 않는 제품 개발, 오랜 과학적 경험과 원칙을 함께 적용하여 최고 품질의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피부의 정형화된 타입보다 고객의 실제 피부나 헤어 상태에 집중하며, 오로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바라본 제품을 만들었다.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기 보다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연구를 거쳐 검증되고 기초가 잘 된 제품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건강한 고집이 이솝을 이끌어온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건강하게 윤기 있는 피부는 균형 잡힌 생활습관, 주의 깊은 클렌징, 그리고 적절한 수분 보충을 통해 이뤄진다. 유전적인 요소와 호르몬적 요소들도 피부에 영향을 주며, 기후, 오염 정도 또한 피부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고를 때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이솝의 제품에 대한 접근 방식은 정직하고 간단하다. 우리는 여러가지 스킨케어 제품을 이용하는 것 보다 기본적인 클렌저, 토너, 모이스춰라이저를 이용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돕는다고 생각하는 브랜드이다. No.3 이솝의 미니멀한 패키지이솝의 브랜드 철학은 패키지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간결하고 실용적인 미니멀한 패키징 철학은 창립 당시부터 그 맥을 이어왔다. 지나치게 화려한 ‘포장’을 지양하는 패키징은 고객과의 실용적인 약속을 담아냈다. 알루미늄, 플라스틱, 유리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며, 포장 박스나 모든 인쇄시 친환경 식물성으로 만들어진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 상당수의 제품이 제약등급, 불황성 갈색 앰버 유리에 담겨 있는데 그 이유는 이솝 제품에 실제로 다량의 활성 식물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갈색 앰버 유리는 자외선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방부제를 최소로 사용해도 된다. 샤워제품 포장은 플라스틱을 쓰는 경우가 많고, 여행용 제품은 알루미늄을 활용한다. 또한, 이솝은 고객이 구매한 제품을 네모 반듯한 하드보드지에 담겨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솝이 추천하는 지역의 문화 명소가 새겨져있는 페이퍼 백과 이솝의 로고가 담겨있는 패브릭 소재의 에코백에 담겨 전달한다. 이솝의 엄격한 규칙과 미니멀한 패키징 철학이 반영된 주요제품들.(왼쪽부터 시계방향)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 제라늄 리프 바디 클렌저,B 트리플 C 페이셜 밸런싱 젤, 엘레멘탈 페이셜 배리어 크림, 라인드 컨센트레이트 바디 밤,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사진제공=이솝) No.4 소비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완성된 브랜드 이러한 제품과 스토어를 가지고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궁극적 목표는 바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다. 이솝에게 스토어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공간 안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킨 카운셀링 이상의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전 세계 이솝 시그니처 매장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예술과 문학에 대하여 조언을 하기도 하고, 또 지역의 예술가와 협업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노력도 잊지 않는다. 고객 방문시 이솝티와 읽을거리 등을 제공하고 앉을 자리를 권하는 섬세함도 잊지 않는다. 조명 역시 제품을 강조하기 보다는 스토어 내부에 들어섰을 때 고객이 편안한 휴식공간을 찾은 것과 같이 느낄 수 있는 경험에 무게 중심을 둔다. 이솝은 이렇게 공간 안에서 소비자와 진정한 관계 구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브랜드를 보여주는 인스톨레이션에도 장식적인 요소는 배제한 간결한 커뮤니케이션 철학이 드러난다. 롯데백화점 본점, 파르나스 몰 등의 상업공간에서 진행한 인스톨레이션에서 이솝은 단 하나의 메시지, ‘브랜드에 대한 궁금증’이라는 철학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여타 뷰티 브랜드와는 다른 방식으로 고객이 브랜드와 제품을 강력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No.5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싱크&핸드 데몬스트레이션 서비스 이솝에서 싱크는 굉장히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솝의 공동 창립자 수잔 산토스(Suzanne Santos) 이솝의 고객들이 좀 더 섬세한 서비스를 받기를 원했다. 어느 누구든 이솝의 전세계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세련된 아로마를 느끼고 각 매장마다 특색있게 제작된 싱크에서 핸드 데몬스트레이션 서비스를 받는다. 이솝의 컨설턴트들은 고객의 손을 정성껏 마사지 해 드리면서 다양한 제품에 대한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 시연을 고객의 손에 데모하는 것이 제품에 대해 설명하기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No.6 브랜드의 철학을 투영한 시그니처 스토어이솝은 창립 이후 30년간 전세계 각지에 여러 스토어를 오픈했다. 특정 장소에 이솝을 강제적으로 혹은 지나치게 드러내는 것이 아니고, 이미 그 거리에 존재하고 있던 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곳에 이솝을 맞추어 하나의 조화로운 환경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브랜드의 철학이자 원칙이다. 장소를 관통하는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하며 이미 그곳에 있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협력할지도 가장 먼저 염두에 두는 것 중 하나이다. 스토어가 위치한 거리와 조화롭게 하나가 되어 가치를 더하는 것이 이솝의 철학이기에, 지역과 관련성이 높은 디자인 요소를 활용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모든 스토어는 달라야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매장이 마치 ‘제품’이라는 작품을 전시하는 하나의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매번 다른 매장을 창조하고 있다. 이솝은 스토어 디자인을 위하여 내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외부의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이루어 왔다. 이를 통해 이솝은 전세계에 어디에도 동일하지 않은, 이솝의 철학이 투영된 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을 만난다. 이솝시그니처스토어.(왼쪽부터)삼청외관,삼청내부, 한남내부, 스타필드하남, 파르나스몰.(사진제공=이솝)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이솝의 모든 매장은 오픈시 매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솝 코리아는 2014년 이솝 가로수길 매장을 시작으로 2016년 부산 센텀시티 몰, 한남, 파르나스 몰, 스타필드 하남, IFC 서울, 삼청 스토어, 2017년 스타필드 고양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총 8개 시그니처 스토어 보유) 비슷한 시기에 오픈하였지만, 모든 매장은 저마다의 특색을 담고 있으며, 같은 디자인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어에 대한 이솝의 브랜드 철학은 세심한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다.
2017.12.21 I 문정원 기자
 나를 읽고, 나를 발견하라
  • [욜로라이프②] 나를 읽고, 나를 발견하라
  • 유람위드북스 북까페(사진=제주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점만큼 인간의 심성이 그토록 약해지는 곳이 어디 있는가”라는 헨리 워드 비처의 말처럼 사람들은 책 앞에서 무너지기도 하고 훌훌 털고 일어서기도 한다. 서점에 진열된 다양한 삶들은 우리가 삶에 대해 가졌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갖고 있어, 공허한 마음으로 서점에 들어갔다가도 지도를 손에 넣은 사람처럼 기쁘게 밖으로 나서기도 한다. 책 읽기 좋은 10월, 인생길을 잃은 여행자라면, 자연 속에 움튼 제주의 북카페를 가보면 어떨까.오래된 귤 창고를 개조한 서점, 양옥 건물을 개조해 만든 카페 등 옛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린 제주의 북카페는 어디를 가든 낭만을 품고 있다. 아늑한 다락방 같은 공간에서 시 한편을 읽으며 쉼을 얻거나, 카페 주인이 추천한 기상천외한 책을 읽어보며 삶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만화책, 소설, 디자인 서적이 비치된 한경면의 유람위드북스, 전통 돌집을 개조해 옛날 가정집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월정리 책다방, 북카페지기가 책을 추천해주는 달리북카페, 쿠션에 편안히 앉아 탑동 방파제와 바다를 보며 책을 읽는 에이팩토리, 인도철학책을 읽을 수 있는 바라나시 책골목 등이 있다.함덕 바닷가에서 열리는 ‘멘도롱장’(사진=제주관광공사)◇나만을 위한 ‘득템’한해를 열심히 달려온 당신. 아끼고 절약하느라 고생한 당신에게 특별하고 좋은 선물을 하나 해보는 건 어떨까. 제주에 생긴 편집샵들은 제주의 상징들을 유니크한 아이디어로 담아낸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바다에 버려져있는 유리조각을 수거해 만든 액세서리나 제주 바다를 표현해낸 캔들, 돌고래와 해녀 모빌, 에코백과 엽서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함덕 바닷가에서 열리는 멘도롱장이나 세화 해녀박물관 근처에서 열리는 일장추몽은 플리마켓에서 득템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곳. 규모는 작지만 아름다운 풍광이 더해져 운치가 있다. 제주시에는 고블락 제주, 당근가게, 더 아일랜더, 동쪽으로는 달리센트, 산호상점, B일상잡화점, 시간의 무늬, 서쪽으로는 응스테이&샵, 디자인 AB, 베리제주 등이 있다.알뜨르비행장의 조형물(사진=제주관광공사)◇욜로족을 위한 문화감성 터치문화적 감성을 충만하게 누리고 싶다면 제주비엔날레를 눈여겨보자. 알뜨르비행장,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시 원도심, 서귀포시 원도심 등에서 ‘투어리즘’이라는 주제로 9월 2일부터 시작된 비엔날레가 12월 3일까지 열린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팝아트 1세대인 강영민 작가가 제주 올레길을 60일 동안 걸으며 핸드폰으로 담은 영상을 담은 ‘암체어 트래블러’, 8미터 벽에 30여 명의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60개의 한라산을 전시해놓은 ‘한라살롱’ 등을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의 아픔이 서린 알뜨르비행장에서는 역사의 교훈과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이 경험하는 치유를 이야기한다.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알뜨르비행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는 오디오 가이드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jejubiennale.com/ 을 참고하면 된다.
2017.09.24 I 강경록 기자
가죽 스트랩 시계로 완성하는 '훈남·훈녀' 개강패션
  • 가죽 스트랩 시계로 완성하는 '훈남·훈녀' 개강패션
  •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선선한 날씨와 함께 개강이 시작됐다. 개강을 기다린 대학생들이라면 개강패션을 준비하기 마련이다.이때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개강패션을 원한다면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개강패션에 훈훈함을 더해 줄 가죽 스트랩 시계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훈남들의 PICK '브라운 가죽 스트랩 시계'시계– 트리바(TRIWA), 모델컷– 리버클래시, 안경– 칼리프애쉬 (사진= 각사 제공) 개강패션을 통해 훈남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브라운 가죽 스트랩 시계를 추천한다. 브라운 가죽 스트랩 시계는 감각적이고 멋스러운 개강패션 아이템이다. 특히 사용할수록 유니크한 질감이 살아나는 가죽 스트랩은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고조시킨다. 이때 스타일링은 블랙, 화이트로 단정하게 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니트와 편안한 슬렉스는 훈훈함을 배가시키는 최고의 스타일링이다. 스타일링 TIP. 지적인 모습을 어필하고 싶다면 슬림한 프레임의 원형 안경을 선택할 것 ◆ '민트 가죽 스트랩 시계'로 상큼한 매력 발산시계– 클루즈(CLUSE), 모델컷– 에센시, 가방– 믹스엑스믹스 (사진= 각사 제공) 개강 때 훈녀로 거듭나고 싶다면 민트 컬러 가죽 스트랩 시계로 상큼한 과즙미를 드러내는 것은 어떨까. 밝고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의 가죽 스트랩 시계는 세련된 개강패션을 뽐낼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특히 미니멀한 매력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시계인 만큼 개강패션을 비롯, 데이트룩·나들이 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스타일에 균형을 맞추고자 한다면 시계와 같은 톤의 티셔츠를 착용할 것. 그린 컬러의 티셔츠와 화이트 컬러의 팬츠에 스타일리시함을 겸비한 에코백을 매치하면 훈훈한 개강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글로벌 시계편집매장 스타몽뜨레 관계자는 "시계는 남녀를 가리지 않는 최고의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이다"며 "개강을 맞아 밋밋한 스타일링을 걱정하거나 엣지 있는 포인트 아이템을 찾는다면 가죽 스트랩 시계를 선택해 볼 것이다"고 말했다.
2017.09.07 I 백지연 기자
‘부츠’ 국내 1호점, 스타필드 하남에 상륙
  • ‘부츠’ 국내 1호점, 스타필드 하남에 상륙
  • 스타필드 하남점 조감도 (사진=이마트)[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세계 1위 드럭스토어 기업인 ‘부츠’(Boots)의 국내 첫 대형 매장이 스타필드 하남에 들어선다.이마트는 드럭스토어 부츠(Boots)의 국내 첫 매장이 19일 스타필드 하남에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이마트와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BA)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이후 10개월 만이다. 부츠 매장은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위치한다. 매장 규모는 619㎡(187평)이다. WBA는 영국 1위 헬스앤뷰티(H&B) 브랜드인 부츠 등 전 세계 11개국에 1만31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연매출 규모만 145조에 이르는 글로벌 ‘유통 공룡’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세계 1위 드럭스토어 기업인 부츠의 글로벌 소싱 파워와 이마트의 상품 기획력으로 차별화된 ‘한국형 H&B’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국내 H&B 시장 규모는 1조2000억원 수준이다. 해마다 30~40%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미래 사업 전망도 매우 밝다는 게 이마트 설명이다. 향후 5년 내 3조원이 넘는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얘기다. 부츠는 자체 기획 브랜드(PL) 상품과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운다. 부츠는 기능성 화장품 No7(넘버7)을 포함해 ‘솝앤글로리’, ‘보타닉스’ 등의 PL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No7은 영국 1위 뷰티 브랜드로 그 동안 정식 수입이 없었다. 부츠 정식 오픈으로 소비자는 No7 등 부츠 PL 상품을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부츠는 개장과 동시에 자신의 피부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상담해주는 ‘매치 메이드(Match-made)’ 서비스를 선보인다. 매치 메이드 서비스란 No7 전용 기기를 이용해 소비자의 피부 톤을 측정, 해당 피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기초 파운데이션과 색조 화장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부츠는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부츠 자체 브랜드 전 품목 2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3 for 2’ 행사를 진행한다. 6월 29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선착순 5천명 에게는 구매금액 상관없이 부츠 에코백을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부츠 뷰티박스를 선착순 400명 한해 증정한다.한편, 이마트는 오는 7월 ‘화장품의 성지’로 불리는 명동에 부츠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매장 규모는 1284㎡(388평)다. 이마트는 복합쇼핑몰에 오픈하는 스타필드 하남점과 명동 전문점을 시작으로 H&B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7.05.19 I 박성의 기자
  • "봄에는 해양생물 친구를 새롭게 만나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3월부터 5월까지 봄 시즌 교육프로그램을 새단장해 손보인다.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양과학을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아쿠아리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야간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나이트 아쿠아리움’은 유아 자녀, 초등학생 자녀로 세분화해 해양생물을 배워본다. 유아의 경우 아쿠아리움 관람시 들고 다니며 참고 가능한 책자 ‘핀덴 자연놀이 아쿠아리움’을 제공해 집중력을 높이는 한편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오징어 해부, 바다친구 먹이 만들기 등 실습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를 높인다. 체험을 통해 해양생물도 배울수 있는 기회도 있다. 지난 겨울 인기를 끌었던 ‘나만의 수조 만들기’는 봄을 상징하는 노란, 초록 색깔의 애플스네일(우렁이과)과 보석거북이를 주제 생물로 선정했다. 애플스네일은 3월부터 보석 거북은 4월부터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머그컵, 에코백 등 기념품에 직접 보호대상 생물을 그리며 메시지를 남기는 ‘스타트 마린 프렌즈’도 추천한다. 4월부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만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프로그램 ‘골격미색’에서는 어류의 뼈를 다양한 색깔로 염색해 해부하지 않고도 뼈의 구조와 내부기관을 관찰할 수 있다. 골격미색과 관련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강충배 박사가 해양생물 연구방법을 주제로 특강도 펼친다. 강충배 박사는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에도 등재될 정도로 해양생물 연구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새롭게 시작하는 봄 학기를 맞이해 다채롭게 바다친구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 연계, 교재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쉽게 해양과학을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여행팁] 5월 황금연휴 인기 해외여행지 '톱5'☞ [여행팁] "혼자 여행하고, 쉬고, 맛집 찾는다"☞ [여행팁] 느낌 충만한 홍콩의 3월 백배 즐기는 방법☞ [여행팁] 일본은 이미 봄...도보 철도 추천 日 봄꽃 명소☞ [여행] 탱글 대게살·후루룩 곰치국…봄맞는 울진 유혹
2017.02.20 I 강경록 기자
온라인몰도 올림픽 앞두고 고객맞이 분주
  • 온라인몰도 올림픽 앞두고 고객맞이 분주
  • G9에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객에게 무료 증정하는 모델 박보검 ‘응원 이모티콘’.[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지구촌 축제 올림픽을 앞두고 온라인몰도 일제히 관련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오는 22일까지 쿠폰 증정, 치킨 반값 등 혜택을 제공하는 ‘삼바축제 이벤트’를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시차를 고려해 매일 밤 8시~12시 심야 시간에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우리 선수들의 선전 여부에 따라 최대 5만명에게 멕시카나, 또래오래 치킨 50% 할인쿠폰도 선착순 배포한다. P&G 등 올림픽 공식 후원사와 손잡고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대한민국이 오전 10시 이후 금메달을 획득하면 다음날 오전 10시 선착순 2000명에게 P&G 생활용품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최대 5000원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응원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명을 선정해 6만원 상당의 ‘질레트 패키지’도 증정한다. 7일까지 P&G 올림픽 한정판 세트도 선보인다. ‘다우니퍼퓸(1L*2개)+아로마쥬얼(375g)+다우니(200ml)’로 구성된 세트를 절반 이상 할인한 1만4000원에 장만할 수 있다. 선착순 2000명에게는 에코백도 증정한다. ‘페브리즈 MEN 섬유탈취제(370ml*2개)+공병+리필(320ml)’도 9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오전 10시마다 선착순으로 1000원, 2000원, 4000원 등 다양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밖에 뉴발란스 50% 단독특가, 야식 e쿠폰 특가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올림픽 공식 후원사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행사도 있다. 삼성전자 브랜드관 모든 상품에 적용되는 중복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한편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삼성 48인치 LED TV(UN48J6360AF)’를 69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오픈마켓 옥션도 22일까지 100% 당첨되는 ‘옥션스타디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이벤트로 참여 고객에게는 추천상품 중 1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베스트 응원 메시지는 서울 시청 인근 옥외 전광판을 통해서도 소개된다. 삼성전자, P&G, 존슨앤드존슨, 맥도날드 등 브랜드 제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P&G는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당일 사용할 수 있는 20% 중복 할인 금메달 쿠폰을 제공한다. 존슨앤드존슨은 매일 이벤트 상품을 선정해 특가 판매한다. 맥도날드도 오는 15일까지 이벤트 기간 동안 총 3100명에게 신제품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매일 특가 상품 판매와 최대 10%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 2종을 증정한다.큐레이션 쇼핑몰 G9(지구)는 8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이하 플친)를 대상으로 G9 모델 박보검의 ‘응원 이모티콘’을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박보검 이모티콘은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각종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총 50만명에게 한정수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정 이베이코리아 마케팅실 전무는 “전 세계인의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공식 후원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우리 선수들의 선전도 기원하면서 알뜰쇼핑을 위한 푸짐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8.05 I 최은영 기자
음악사이트가 쇼핑까지..멜론, 스타커머스 론칭
  • 음악사이트가 쇼핑까지..멜론, 스타커머스 론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멜론 쇼핑 이미지음악사이트 멜론(www.melon.com)이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이용자와 아티스트 커넥션을 바탕으로 한 MD몰 ‘멜론쇼핑’을 론칭했다.지난해 멜론은 10주년을 맞이해 고객의 10년 간 소비데이터를 외부에 개방, 공유하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와 아티스트를 직접 연결해주는 오픈 커넥션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멜론쇼핑’을 통해 기획사와 소비자는 자발적,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직접 소통할 수 있다.기획사는 상품 구매력이 있는 이용자를 선별하여 상품을 추천 노출 함으로써 지속적인 이윤 창출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멜론의 빅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샵이 우선 노출되며, 친밀도 순으로 30개까지 추천 받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스타의 MD 상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판매 상품은 MD상품, 스타DIY, 특별기획상품 총 세 가지로 구분된다.MD상품은 기존에 기획사에서 판매하던 상품으로 MD 재고가 있는 기획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스타DIY는 기획사가 사이트에 등록한 이미지를 가지고 휴대폰 케이스, 아이패드 케이스, 에코백, 머그컵, 티셔츠 등 13종을 직접 만드는 상품이다. 앨범자켓, 스타의 손글씨, 로고 등 스타의 이미지 콘텐츠만 있으면 상품 제작을 쉽게 할 수 있다. 특별기획상품은 기획사와 멜론, 그리고 제조사(판매사, 디자이너)가 협업하여 만드는 스페셜한 한정 상품이다. 오픈과 동시에 YG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등 30개 기획사가 멜론쇼핑에 입점, 100여개의 아티스트 샵에서 총 3,000여 종의 상품이 판매된다. 또한 ‘멜론쇼핑’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툴과 기능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기획사는 잠재고객 및 특정 타깃에게 할인쿠폰을 전송할 수 있다 또, 시크릿 코드 발송을 통해 친밀도 99도 넘는 팬에게만 특별 한정상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프로모션도 가능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상품 구매 시 콘서트 장소에서 픽업 가능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기획사와 아티스트에게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게 된다.음반 발매 시점에 다운로드, 스트리밍 시 쿠폰을 발행하여 음반과 함께 프로모션 하여 붐업을 유도할 수 있다. 음반 발매 시점이 아닌 때에도 상시형 쇼핑 플랫폼을 통해 활동성 없는 아티스트들과 인디 뮤지션, 인지도 낮은 뮤지션들의 부가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멜론사업부 이제욱 부문장은 “국내 최초 스타커머스 쇼핑공간인 ‘멜론쇼핑’은 아티스트와 이용자의 직접연결을 통한 참여자간 관계증진은 물론 신규매출창출, 콘텐츠 창출 등 여러 측면에서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멜론 쇼핑 론칭을 계기로 향후에도 음악 이상의 저변과 콘텐츠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15.07.01 I 김현아 기자
  • 로엔, 빅데이터 기반 ‘멜론쇼핑’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로엔(016170)엔터테인먼트는 음악사이트 멜론(www.melon.com)이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이용자와 아티스트 커넥션을 바탕으로 한 MD몰 ‘멜론쇼핑’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멜론은 10주년을 맞이해 고객의 10년 간 소비데이터를 외부에 개방, 공유하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단행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와 아티스트를 직접 연결해주는 오픈 커넥션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멜론쇼핑’은 이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신규사업으로 팬들의 지난 10년간의 음악콘텐츠 소비이력을 바탕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기획사는 상품 구매력이 있는 이용자를 선별하여 상품을 추천 노출해 지속적인 이윤 창출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멜론의 빅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샵이 우선 노출되며, 친밀도 순으로 30개까지 추천 받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스타의 MD 상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MD상품은 기존에 기획사에서 판매하던 상품으로 MD 재고가 있는 기획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스타DIY는 기획사가 사이트에 등록한 이미지를 가지고 휴대폰 케이스, 아이패드 케이스, 에코백, 머그컵, 티셔츠 등 13종을 직접 만드는 상품이다. 앨범자켓, 스타의 손글씨, 로고 등 스타의 이미지 콘텐츠만 있으면 상품 제작을 쉽게 할 수 있다. 특별기획상품은 기획사와 멜론, 그리고 제조사(판매사, 디자이너)가 협업하여 만드는 스페셜한 한정 상품이다.오픈과 동시에 YG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등 30개 기획사가 멜론쇼핑에 입점, 100여개의 아티스트 샵에서 총 3000여 종의 상품이 판매된다.이제욱 로엔 멜론사업부 부문장은 “국내 최초 스타커머스 쇼핑공간인 ‘멜론쇼핑’은 아티스트와 이용자의 직접연결을 통한 참여자간 관계증진은 물론 신규매출창출, 콘텐츠 창출 등 여러 측면에서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멜론 쇼핑 론칭을 계기로 향후에도 음악 이상의 저변과 콘텐츠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로엔, 내년 음원가격 상승 가능성 ‘매수’-하나
2015.07.01 I 정병묵 기자
'시대를 거스르는 폭발력' 캐딜락 ATS 쿠페
  • [시승기]'시대를 거스르는 폭발력' 캐딜락 ATS 쿠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중형 2도어 쿠페 캐딜락 ‘ATS 쿠페’의 최대 장점은 강력함이다. 무식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시속 100㎞에서도 액셀 페달을 밟으면 더 튀어 나간다. 운전자에게 ‘더 달릴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듯하다. 시속 200㎞까지도 거뜬하다.최근 서울과 외곽 등지서 미국 머슬카로의 회귀를 꿈꾸는 캐딜락 ATS 쿠페를 직접 타봤다. 캐딜락 ATS 쿠페는 올 2월 GM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소개됐다. 공식 판매가격은 5300만원이다.많이 팔겠다는 대중차스러운 목표는 없어 보인다. BMW 3시리즈나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최근 국내에서 승승장구하는 수입 중형 세단, 그중에서도 가솔린 시장을 겨냥한 ATS를 지원사격하고, 캐딜락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 차종이다.캐딜락 ATS 쿠페캐딜락 ATS 쿠페캐딜락 ATS 쿠페캐딜락 ATS 쿠페캐딜락 ATS 쿠페◇시대를 거스르는 폭발력.. 그리고 연비시대를 거스른다. 독일 고급 세단은 10년 전과 지금이 사뭇 다르다. 폭발력은 잃고 실용성과 연비를 챙겼다. 유로6라는 강력한 환경 규제도 한 몫 거들었다. 물론 독일 브랜드는 ‘보통의 세단’과는 별도로 BMW M이나 벤츠 AMG, 아우디 S 같은 강력한 스포츠 모델도 있다. 캐딜락 ATS 쿠페는 ‘보통의 세단’과는 분명히 달랐다. 배기량 2.0리터 I4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은 스포츠카에 준하는 퍼포먼스와 재미를 유지했다. 국내에는 이 녀석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서킷이 많지 않다는 게 아쉽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5.6초다.수치만 봐도 차이는 명확하다. 캐딜락 ATS 쿠페는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7㎏·m다. 이 반면 동급 BMW 3시리즈 가솔린 모델(320i)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6㎏·m다. 오히려 올 초 국내 출시해 인기몰이 중인 포드의 스포츠카 머스탱 쿠페 2.3(314마력·44.3㎏·m)에 가깝다. 둘 다 미국 머슬카의 DNA가 녹아 있다.참고로 캐딜락 ATS 4도어 세단과 2도어 쿠페의 엔진 성능은 똑같다. 물론 2도어 쿠페가 실제 퍼포먼스를 내기는 더 좋다. 세단보다 더 길고 넓고 낮은 덕분이다.민감하면서도 절도 있다. 주체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하지만 단단한 차체는 그 힘을 잘 ‘주체’해 준다.이 차를 제대로 느끼려면 역시 ‘스포츠 모드’로 놓고 주행해야 한다. 핸들 뒤 패들 시프트를 이용해 수동 모드로 전환해 엔진을 느껴보는 것도 추천한다.그 밖에 투어(기본) 모드와 눈/얼음 모드가 있다. 겨울철에 약한 뒷바퀴굴림이란 걸 의식한 것이다. 요즘 기본 옵션처럼 된 에코 모드 ‘따위’는 없다.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힘을 얻은 대신 연비를 잃었다. 공인 복합연비는 9.9㎞/ℓ(고속 12.3 도심 8.6). 도심과 교외, 서킷을 오간 약 200㎞의 시승 중 평균 실연비는 7.4㎞/ℓ였다. BMW 320i의 복합연비는 12.8㎞/ℓ다. ATS 쿠페는 대세가 된 8~9단 자동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하고 있다. 연비를 좀 더 아껴보고자 타는 차는 분명히 아니다.캐딜락 ATS 쿠페 운전석. 전체적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캐딜락 ATS 쿠페 운전석 시트. 열선 기능과 추돌·접촉사고 등에 대한 진동 경보 기능이 있다.캐딜락 ATS 쿠페 엔진룸. 넉넉한 느낌이다.캐딜락 ATS 쿠페 기본 타이어인 콘티넨탈 프로콘택트RX SSR 18인치.◇디자인 차별화 아쉬워.. 안전·편의기능은 최신최근 캐딜락 신모델의 실내 편의·디자인 변화는 좋든 나쁘든 인상적이다. 성능은 예전과 같은 강력함을 고수하지만 디자인과 편의 면에선 최신이고자 노력한 티가 역력하다. 대부분 조작버튼이 터치식이다. 실제 오너라면 별 상관없겠지만 잠깐 타는 사람에게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계기판도 평균연비나 현재 시속 등은 물론 배터리 전압, 엔진오일 수명까지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배열했다.내장 내비게이션도 통상적인 수입차 기본형보다 편하고 정확한 느낌이다. 한줄뉴스 기능도 있다. 휴대폰 충전 등을 위한 USB 단자도 센터페시아에 숨겨져 있다. 단, 그 사이 공간이 좁아 선을 꽂기가 불편하다. 블루투스 연결은 빠르고 통화감도 좋다.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덕분에 음악을 들을 때도 좋은 음색을 제공한다.안전 기능은 기본은 갖췄으나 고급차 기준으로 최신·최상이라고 할 순 없다. 경고는 하지만 스스로 멈추진 않는다.앞차와의 추돌위험 땐 경보음과 함께 앞유리에 빨간 경고등이 켜진다. 거리도 조절할 수 있다. 시속 60㎞ 전후 도심 주행에서 사고를 막는 데는 유용할 듯하다. 100㎞ 전후 고속주행 때의 개입은 약간 늦은 느낌이다.정속 주행하다가 추돌위험 땐 스스로 멈추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CC) 기능은 없다.주차 때의 접촉사고를 막기 위한 전후방 센서와 후방 카메라도 있다. 단 360도 센서가 표시가 계기판에 있어 불편하다. 실제 주차 땐 핸들을 계속 꺾는다. 계기판도 핸들에 가려 잘 볼 수 없다. 부딪힐 것 같으면 좌석에서 진동으로 알려주기는 한다.낮은 연비를 빼면 일상 주행에서의 활용도 나쁘진 않다. 2도어 쿠페라 뒷좌석 탑승 자체는 불편하지만 일단 타면 키 170㎝ 전후 성인은 큰 불편함 없다.디자인은 2% 아쉽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6~7년째 독일 디젤 천하이다. 미국·일본차는 왜 독일 디젤 대신 이 차를 사야 하는지 설명해야 한다. 미국식 스포츠카라는 걸 한눈에 보여준 포드 머스탱은 올 들어 200대가 넘게 팔렸지만 ATS 쿠페는 3월까지 3대 판매하는데 그쳤다.캐딜락 ATS 쿠페 앞 유리에 빨간 색 전방추돌경보가 울리는 모습. 경보 울리는 거리도 조절할 수 있으나 스스로 제동하지는 않는다.캐딜락 ATS 쿠페 계기판의 360도 주차보조센서 작동 모습① 모니터의 후방카메라와 함께 주위 장애물과의 거리를 보여줌으로써 주차를 돕는다.캐딜락 ATS 쿠페 계기판의 360도 주차보조센서 작동 모습② 주차를 위해 핸들을 돌리면 센서가 가려져 큰 도움은 안된다.캐딜락 ATS 쿠페 센터페시아①. 가운데 숨겨진 수납함에 휴대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가 있다.캐딜락 ATS 쿠페 센터페시아②. 단, 공간이 좁아 손가락을 비집고 넣어야 USB 포트에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쉽다.캐딜락 ATS 쿠페 센터페시아③. 일단 충전 후엔 이렇게 숨겨진다. 자주 충전한다면 차라리 차량 전용 케이블을 사서 미리 끼워 놓는 게 좋을 듯하다.캐딜락 ATS 쿠페 뒷좌석(앞좌석 접은 모습)캐딜락 ATS 쿠페 내장 내비게이션. 브랜드는 확인 못했으나 통상적인 수입차 내장 내비게이션 맵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것처럼 느껴졌다.캐딜락 ATS 쿠페 후방카메라 모습.캐딜락 ATS 쿠페 발렛 모드 기능. 발렛 파킹 때 암호를 입력하는 기능이다. 캐딜락 큐(CUE)라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생각 이상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015.05.02 I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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