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57건

진원생과·수젠텍 등 주가 ‘껑충’…중소형株 코로나 테마 돌풍
  • 진원생과·수젠텍 등 주가 ‘껑충’…중소형株 코로나 테마 돌풍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지난주 증권시장의 중·소형주 가운데 진원생명과학(011000), 수젠텍(253840), 엑세스바이오(950130) 등의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진단키트 개발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테마주가 주가 상승 상위 종목을 싹쓸이 한 것이다. 9일 SK증권에 따르면 전주(3월 2~6일)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1000억~1조원 사이 중소형 종목 중 주가 상승 폭이 가장 높은 것은 코스닥 상장사인 케이프(064820)였다. 지난 6일 종가가 1주당 4515원으로 지난달 28일 종가(2875원) 대비 무려 57% 치솟았다. 나승두 SK증권 중소성장기업분석팀 연구원은 “경영권 분쟁 관련 소송이 제기되며 지분 경쟁 가능성이 대두해 주가가 뛴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상승 상위 5위권 내 종목 중 1위 케이프와 4위 큐에스아이(066310)를 제외한 3개는 모두 코로나 테마와 관련 있었다.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한 주새 45.8% 급등해 케이프 다음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다. 수젠텍과 엑세스바이오도 각각 41.5%, 33.2% 상승하며 주가 상승 상위 3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관계사인 이노비오가 다음달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을 시작할 것이란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수젠텍은 10분 안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액세스바이오의 경우 자회사인 웰스바이오가 코로나19 대항 항체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뛰어올랐다. 반면 디피씨(026890)(-20.9%), 에스와이(109610)(-14%), 알서포트(131370)(-13.8%),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12.7%), 한창제지(009460)(-11.5%) 등은 전주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나 연구원은 “이번주 증권시장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경기 부양 가능성이 커지며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2일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할지가 관심사”라며 “우리나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며 증시의 바닥 찾기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해외 코로나19 확산 증가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고 짚었다. 자료=SK증권
2020.03.09 I 박종오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 SG세계물산(004060)= 2분기 영업손실이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이 11.2%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삼부토건(001470)=에이치앤에이치디벨롭먼트와 530억원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청류지산)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남선알미늄(008350)=장규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장규한·이상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 △휴켐스(069260)=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웅진(016880)=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차환을 목적으로 보유자산을 활용한 자금 조달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교환사채 발행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신영증권(00172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감소했다고 공시△상상인증권(00129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상인증권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유양디앤유(01169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유양디앤유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현대홈쇼핑(057050)=자회사인 에이치케이이앤에스가 해산 결의 및 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 절차 진행을 한다고 공시.△가온전선(000500)=자기주식 2만 278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대동공업(000490)=한국거래소는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을 지연 공시한 대동공업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KT(030200)=25억 8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종합기술(023350)=한국거래소,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사실의 지연 공시로 한국종합기술(023350)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SKC(011790)=화학사업부문을 분할해 에스케이씨피아이씨(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까뮤이앤씨(013700)=한국토지주택공사가 회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30억8807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상상인(0385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상인(03854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엑세스바이오(950130)=최대주주가 최영호(지분율 12.8%)씨에서 우리들제약(7.8%)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1.2% 증가한 7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지니뮤직(04361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2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텔레칩스(05445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한 2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세경하이테크(148150)=전성욱씨 외 59명의 임직원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함에 따라 총 19만3000주를 신주로 발행해 교부한다고 공시.△THE E&M(08923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나비스피델리스 5호 조합를 대상으로 보통주 233만6448주(20억원 규모)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공시.△SG(255220)=1회차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1만120원에서 3515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바른테크놀로지(029480)=자회사 36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취득한다고 공시.
2019.08.08 I 김겨레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 SG세계물산(004060)= 2분기 영업손실이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이 11.2%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삼부토건(001470)=에이치앤에이치디벨롭먼트와 530억원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청류지산)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남선알미늄(008350)=장규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장규한·이상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 △휴켐스(069260)=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웅진(016880)=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차환을 목적으로 보유자산을 활용한 자금 조달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교환사채 발행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신영증권(00172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감소했다고 공시△상상인증권(00129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상인증권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유양디앤유(01169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유양디앤유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현대홈쇼핑(057050)=자회사인 에이치케이이앤에스가 해산 결의 및 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 절차 진행을 한다고 공시.△가온전선(000500)=자기주식 2만 278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대동공업(000490)=한국거래소는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을 지연 공시한 대동공업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KT(030200)=25억 8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종합기술(023350)=한국거래소,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사실의 지연 공시로 한국종합기술(023350)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SKC(011790)=화학사업부문을 분할해 에스케이씨피아이씨(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까뮤이앤씨(013700)=한국토지주택공사가 회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30억8807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상상인(0385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상인(03854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엑세스바이오(950130)=최대주주가 최영호(지분율 12.8%)씨에서 우리들제약(7.8%)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1.2% 증가한 7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지니뮤직(04361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2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텔레칩스(05445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한 2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세경하이테크(148150)=전성욱씨 외 59명의 임직원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함에 따라 총 19만3000주를 신주로 발행해 교부한다고 공시.△THE E&M(08923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나비스피델리스 5호 조합를 대상으로 보통주 233만6448주(20억원 규모)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공시.△SG(255220)=1회차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1만120원에서 3515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바른테크놀로지(029480)=자회사 36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취득한다고 공시.
2019.08.07 I 김겨레 기자
불황 탓에?…회사 팔고 떠나는 코스닥 창업주들
  • 불황 탓에?…회사 팔고 떠나는 코스닥 창업주들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경기불황 탓일까. 수 십년간 피땀 흘려 일군 코스닥 상장사를 내다 파는 창업주가 잇따르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일까지 코스닥 상장사 중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을 공시한 상장사는 48곳에 달했다. 이 가운데 상장이전부터 줄곧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놓지 않던 창업주의 지분매각 사례는 트루윈, 이더블유케이, 에스엔텍, 에스디시스템, 엑세스바이오, 우수AMS 등 6개사(12.5%)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4곳에서 50% 늘어난 수준이다. 이중 일부는 무자본M&A가 의심되는 경우도 있지만, 우수AMS는 양수인인 사모펀드에 2년간 제3자 지분매각 금지조항을 거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 시총 1000억미만…매각가는 300억 내외자동차용 변위센서를 만드는 트루윈(105550)의 남용현 대표이사는 2006년 5월 회사 설립이후 13년이상 유지했던 최대주주 자리를 내놓는다. 2014년 7월 코스닥 상장이후 5년만으로 지분 27.25%중 20.59%를 캡스톤인베스트 외 3인에게 매각한다. 매각가는 주당 1만1352원으로 총 258억1510만원 규모다. 남 대표의 매도후 지분율은 4.8% 수준으로 낮아진다. 변경 예정일은 12월20일. 지열발전업체 이더블유케이(258610)는 부태성 대표이사가 2009년 설립해 10년간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했지만, 자녀를 포함한 보유지분 57.65% 전량을 310억원(주당 7285원)에 스포츠웍스에 매각키로 했다. 이더블유케이는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과 100억원의 유상증자 등 시가총액에 맞먹는 대규모 자금조달을 공시한 상태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9월17일이다.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에스엔텍(160600) 안경준 대표이사도 지분 33.18% 전량을 바젠에 280억원(주당 7073원)에 넘긴다. 변경예정일은 9월10일로 150억원 전환사채(CB) 발행과 140억원 유상증자 등 총 290억원의 자금조달도 병행한다. 고속도로요금징수시스템 개발업체 에스디시스템(121890)의 박봉용 대표이사는 설 립후 19년만에 보유지분 30.83% 전량을 리버스코퍼레이션외 1인에게 160억원(주당 5922.67원)에 매각한다. 변경예정일은 8월12일이다. 100억원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도 추진된다. 박 대표는 2001년 회사를 설립해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말라리아독감 등 진단시약·체외진단업체 엑세스바이오(950130)의 최영호 대표이사는 지분 13.61%(368만4000주)를 우리들제약(004720)에 200억원(주당 5430원)에 판다. 우리들제약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도 진행된다. 변경예정일은 8월21일이다. 엑세스바이오는 2002년 설립돼 201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자동차 부품업체 우수AMS(066590)의 전종인 대표이사는 1983년 설립해 36년 이상 이끌어온 회사를 내놨다. 2003년 코스닥 상장 후 16년만에 처음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전 대표와 자녀 등의 보유지분 550만주 중 450만주(18.22%)를 277억7500만원(주당 5050원)에 다담하모니제1호합자회사에 넘겼다. 다만, 향후 2년간(2021년 5월24일까지) 제 3자 지분매각 금지 조항을 달았다.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함께 대규모 자금조달이 병행되는 것은 양수인 측에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조달이나 추가 지분율 확대를 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대주주 지분 매각시 회사에 유입되는 신규자금은 없다. ◇ 전방산업 부진에 매각?…“양수인 사업목적 추가 등 관심 둬야” 최대주주이자 창업주가 공들인 회사를 파는 이유로 최근엔 자동차, IT 등 전방산업 부진이 꼽힌다. 실제 올 들어 창업주가 지분 매각에 나선 6곳중 전년대비 실적이 개선된 곳은 에스엔텍 한 곳에 그쳤다. 엑세스바이오는 3년 연속 적자에 지난해 기준 영업손실 44억원으로 적자폭이 더 늘었다. 에스디시스템 역시 영업손실 46억원으로 3년째 적자가 이어졌다. 우수AMS의 경우 영업익은 46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순이익이 15억원으로 감소하면서 지난해엔 주당 30원의 배당금도 지급하지 못했다. 트루윈도 지난해 영업익 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지만, 3년연속 순손실이 이어졌고, 지난 1분기엔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각각 7억원, 11억원 기록했다. 지열발전업체 이더블유케이는 지난해 영업익 2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하락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우수AMS 등을 제외하면 창업주(최대주주)들이 젊은 편이지만, 회사가 힘들어져 판 것 같다”며 “상장 직후도 아니고, 상장한 지 대부분 4~5년 이상은 된 기업으로 전방산업 등이 안 좋아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창업주가 매각에 나선 코스닥 상장사 6곳 중 자동차 및 IT 부품업체는 3곳으로 절반을 차지한다. 특히 지난해 이후 코스닥 상장사뿐 아니라 비상장사 중 자동차 및 IT 부품업체 매물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일부 기업의 경우 상장 프리미엄이 필요한 곳들이 인수해서 우회상장하거나 무자본 M&A를 하려는 경우도 있다”며 “투자 판단이 잘 안되는 기업은 양수인의 사업목적 추가 등을 잘 살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올 들어 창업주가 매각에 나선 6곳 중 지난 2일 종가 기준 주당 매각가를 웃도는 경우는 대규모 자금조달을 공시한 이더블유케이, 에스엔텍 두 곳이다.
2019.08.05 I 김재은 기자
대성창업투자, 150억 규모 소셜임팩트 기업 투자조합 결성
  • 대성창업투자, 150억 규모 소셜임팩트 기업 투자조합 결성
  • 대성창업투자를 비롯한 출자기관 관계자들이 26일 ‘대성 따뜻한 임팩트 투자조합’ 결정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성그룹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성그룹 벤처캐피털 계열사인 대성창업투자가 소셜임팩트 분야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150억원 규모 ‘대성 따뜻한 임팩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성창업투자는 2017년 150억원의 ‘대성 글로벌위너 청년창업 투자조합’에 이어 지난해 301억원의 ‘대성 블라썸 일자리투자조합’ 등을 결성한 바 있으며 이번 조합 결성으로 총 13개 펀드를 운용하게 됐다.이번 조합의 존속기간은 이날부터 8년이다.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혁신성 및 성장성을 보유한 소셜임팩트 관련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합원은 업무집행조합원인 대성창업투자와 특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 일반유한책임조합원인 대성홀딩스 등 총 3개사로 구성됐다. 대성창업투자는 지난 4월 한국모태펀드 정시출자사업을 통해 소셜임팩트 분야 위탁 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대성창업투자는 30년 이상 축적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조합을 통해 사회적 기여에 대한 목표와 의지가 명확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소셜임팩트 전문 엑셀러레이터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후속연계투자도 기획하고 있다.김정태 대성창업투자 벤처투자본부 팀장은 “사회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수익도 창출하는 임팩트 기업은 ‘공익이 최상의 수익 모델’이라는 대성그룹의 모토와도 일치한다”며 “이번 조합을 통해 소셜임팩트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투자로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임팩트 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성창업투자는 재무적 성과와 사회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다. 이오플로우(웨어러블 인슐린펌프·인공췌장 개발), 코아스템(루게릭병 치료제 개발), 엑세스바이오(말라리아 현장진단 기기 개발) 등 다수의 기업에 투자를 집행해왔다. 이오플로우의 경우 현재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당뇨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함과 동시에 높은 수익 실현도 기대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보령바이오파마와 독감진단키트 공급 계약
  •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보령바이오파마와 독감진단키트 공급 계약
  • 사진=웰스바이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는 보령바이오파마와 독감진단키트 제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독감진단키트는 비알플루 퀵(BR Flu Quick)과 MR 플루패스트(MR Flu Fast)다. 두 제품은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각각 인플루엔자A형과 B형을 검출할 수 있다. 면역크로마토그래피는 면역측량법의 샌드위치법을 기반으로 한 항원의 검출방법이다. 샌드위치법은 항체생산세포 표본에 존재하는 특정항원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체를 검출하는 방법을 말한다. 두 제품은 웰스바이오 모회사인 엑세스바이오의 독자적인 체외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 대비 민감도를 향상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10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웰스바이오 관계자는 “두 제품은 국내에 출시 이후 진단의 편의성, 정확성 등 성능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년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20 I 박태진 기자
웰스바이오, 성병 12종 동시진단키트 식약처 판매허가
  • 웰스바이오, 성병 12종 동시진단키트 식약처 판매허가
  • STD 진단키트[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는 자회사 웰스바이오가 자체 개발 분자진단 제품인 성병 12종 동시 진단 키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제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식약처로부터 판매허가를 승인받은 ‘careGENETM STD-12 detection kit’는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및 중남미 등의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한 고민감도를 가진 제품으로 성병 12종을 동시 진단할 수 있다.이 진단키트는 성병 의심 환자의 소변에서 추출한 DNA를 실시간 중합 효소연쇄반응법으로 증폭해 질병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임상 성능시험 결과에 따르면 96.83%~100%의 임상적 민감도 및 98.2~100%의 임상적 특이도를 얻어 높은 정확도를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실제로 일부 성병의 경우 무통증이나 무증상인 경우도 있으며, 조기에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중복 감염에 따라서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다. 웰스바이오의 careGENETM STD-12 detection kit의 경우 성병의 12가지 주요 원인균 및 바이러스인 질염, 자궁경부염, 매독, 트리코모나스, 클라미디아, 임질, 헤르페스바이러스1, 2 등을 동시에 진단이 가능하며 2시간 이내에 판별이 가능해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성병 12종 검사는 주로 종합 병원 및 대형 의료재단인 수탁검사기관에서 주로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검사 건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자회사 웰스바이오는 국내 제조 판매 허가 확보를 시작으로 국내 의료기관으로 제품 납품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차세대 분자진단 제품 개발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04 I 김대웅 기자
현장서 20분 내 메르스 감염 여부 진단한다
  • 현장서 20분 내 메르스 감염 여부 진단한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은 현장에서 20분 내에 메르스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진단 전문기업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 웰스바이오에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화학연 CEVI 융합연구단이 개발한 메르스 신속진단 키트. 사진=화학연.이와 관련 양측은 지난 15일 서울 웰스바이오 본사에서 ‘감염병 현장진단 원천기술 공동연구 및 메르스 신속진단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한국화학연구원 CEVI(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 김홍기 박사팀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 CoV)의 단백질 검출에 필요한 MERS CoV 특이 항원 단백질에 결합하는 포획·검출 항체를 최적 조합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항에서 메르스 감염이 의심 되는 경우 20분 안에 감염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현장진단 기술을 개발했다.향후 양측은 한국화학연구원의 메르스 신속진단 기술과 웰스바이오의 고유기술인 고민감도 신속진단키트 플랫폼을 활용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아랍에미리트(UAE) 임상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측은 보유 시험장비와 시설을 공동 활용해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신·변종 감염병의 예방·퇴치를 위한 연구를 이어간다.한국화학연구원 CEVI 융합연구단 김범태 단장은 “이번 기술 이전을 계기로 웰스바이오와 함께 신·변종 바이러스의 고감도·현장진단에 필요한 원천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단사업 내 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의 결과로 이뤄졌다.한국화학연구원 김성수 원장은 “메르스 신속진단 기술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웰스바이오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밀접한 감염병 해결을 위한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웰스바이오 한병돈 대표는 “국책연구 결과를 이전 받아 국내 메르스 재유입에 대비한 상용화 개발을 추진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9.03.18 I 이연호 기자
  • 웰스바이오, 고민감 RSV 면역진단키트 유럽 CE 등록 완료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 자회사 웰스바이오의 ‘케어어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플러스’(careUS RSV Plus)가 유럽 판매 요구조건인 유럽공동체마크(CE)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careUS RSV Plus는 환자 비인두 샘플에서 추출한 RSV의 항원을 검출해 질병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진단키트다. 아시아 및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을 타켓으로 출시한 고(高)민감도 버전의 진단 제품이다.RSV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 중 하나다. 영유아가 감염될 경우 중증 호흡기 질환으로 진전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최근 국내 및 해외에서 RSV가 산후 조리원 및 신생아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감염 확산 가능성 차단을 위해 현장에서의 조기진단이 필수적인 상황이다.웰스바이오 관계자는 “엑세스바이오의 독자적인 면역화학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 키트 대비 민감도를 큰 폭 향상시켜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며 “작년 하반기 국내 판매허가를 이미 획득해 국내 시장 내 판매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했다.한편, 국내 RSV 선별 검사 진단 시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고시가 일부 개정으로 인해 진단검사의학과 뿐만 아니라 1차병원에서도 검사가 가능해져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1.28 I 윤필호 기자
  • 엑세스바이오, 국제기구와 변종 말라리아RDT 민감도 향상 연구 계약 체결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는 인텔렉추얼 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의 글로벌 굿 펀드(Global Good Fund)와 말라리아의 민감도 향상을 위한 1년 연구과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받은 엑세스바이오의 변종 말라리아 진단 키트의 민감도를 5배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 프로젝트다.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기존에 진단할 수 없었던 변종 말라리아를 진단 가능하게 해 말라리아 질병에 대한 효율적인 통제 및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마존 일대에서 발견되던 변종 말라리아가 최근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진단키트의 위음성 비율(양성 환자를 음성으로 진단하는 비율)이 높아져 말라리아 통제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는 “다양한 기관들과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고민감도 말라리아 진단 기술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계약으로 다시 엑세스바이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제품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고민감도 말라리아 진단키트는 감염 여부의 조기 확진 및 신속한 치료제 처방 등 효율적인 통제를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변종 말라리아 확산으로 직면한 과제 해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엑세스바이오는 연구과제를 통해 확보될 고민감도 플랫폼 기술은 말라리아를 넘어 다양한 제품으로도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 대표는 “엑세스바이오는 시대 변화에 앞서 나가는 기술 및 제품 확보를 통해 저개발국가의 보건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선진시장으로 진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25 I 윤필호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