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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여행이지', 웹 예능 '심야여행' 선봬
  • 교원 '여행이지', 웹 예능 '심야여행' 선봬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 여행 전문브랜드 여행이지가 웹 예능 콘텐츠 ‘심야여행’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웹 예능 심야여행은 방송인 장영란이 매회 출연해 토크 형식으로 꾸며진다. 2050세대 사연을 공모 받아 고민과 위로를 나누며 여행이 필요한 순간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장영란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즐기고, 고민 해결에 적합한 여행 상품을 추천해준다.지난 24일 처음 공개된 신혼부부 편에서는 ‘우리의 첫 출발을 기록할 순간이지’를 주제로 신혼여행이 고민인 신혼부부 고민 상담을 풀어나갔다. 총 4회로 구성된 콘텐츠는 이번 신혼부부 편을 시작으로 가족편, 솔로편, 인생편을 매주 금요일 여행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이뿐 아니라 여행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여행 밸런스 게임’ 콘텐츠를 통해 여행과 관련해 유익하면서도 쉽고 간편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교원그룹 관계자는 “고민 상담도 풀어놓고 여행 이야기를 마음껏 펼쳐 놓으며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심야여행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Z세대부터 중장년층 고객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그룹이 지난 5월 출시한 여행이지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획일적인 패키지여행에서 벗어나, 고객별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취향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2.06.29 I 강경래 기자
죽기 전 꼭 가봐야할 ‘남프랑스’로 여행 갈 기회를 잡으세요
  • 죽기 전 꼭 가봐야할 ‘남프랑스’로 여행 갈 기회를 잡으세요
  • 남프랑스 대표 도시 니스 (사진=프랑스관광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남프랑스’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프랑스 관광청은 에어프랑스, 프로방스 알프 코트다쥐르 관광청과 함께 남프랑스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남프랑스 여행 소문내기 이벤트’를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한국 시장에 잘 알려진 남프랑스 도시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생트로페, 빌프랑슈쉬르메르, 생장캅페라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는 숨은 소도시들을 알리겠다는 의도다.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의 주요 배경지들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집중 소개할 예정이디.남프랑스 여행 소문내기 이벤트 페이지에는 100만 팔로워를 지닌 스타일리스트 베일드를 비롯한 4명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지난 5월 남프랑스를 직접 방문해 촬영한 사진, 영상 등을 공개한다.남프랑스의 각 도시 관광안내사무소가 소개하는 현지인 추천 일정들도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어, 남프랑스 여행을 계획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이벤트의 화려한 경품도 눈길을 끈다. 이벤트 페이지에 소개된 5개의 도시 중 가고 싶은 곳의 사진을 캡처해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남프랑스 2인 자유여행권’과 ‘남프랑스 유기농 허브티’를 제공한다.행운의 1등 당첨자는 에어프랑스 남프랑스 왕복 항공권과 니스, 생트로페, 엑상프로방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식 포함 호텔 3박 숙박권, 맥아더글렌 아웃렛 쇼핑 상품권, 와이너리 투어, 유람선 투어, 디저트 식음권 등 현지 관광청이 추천하는 남프랑스 대표 숙소 및 액티비티 체험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참여는 프랑스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에어프랑스는 높아진 프랑스 여행의 수요에 발맞추어 오는 7월 7일부터 기존 주 3회 운항하던 인천-파리 노선을 주 4회로 증편 예정 중이다.
2022.06.28 I 강경록 기자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관광교통거점 60개소로 확대 운영
  •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관광교통거점 60개소로 확대 운영
  •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관광객 (사진=한국방문위원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한민국 대표 비대면 관광 안내 서비스인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이 전국 주요 관광교통거점 60개소 확대해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확대 운영안을 27일 발표했다.지난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은 매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 개발하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반의 ▲음성검색 및 번역서비스, 5000여 개의 전국 관광정보 콘텐츠를 활용한 ▲위치 기반 지도, ▲이동경로 검색,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서비스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관광서비스를 비롯해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 ▲무료 와이파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여행객에게 꼭 필요한 편의 서비스를 한·영·중·일(중국어 간·번체 포함) 5개 어권으로 지원하고 있다.설치 장소도 기존 전국 50곳에서 60곳으로 확대됐다. 공항·항만·KTX·공항철도 등 주요 교통접점에 집중적으로 확대 설치해 관광객과의 접근성 및 정보 연계성을 제고했다. 국제·국내 공항 및 철도·지하철 역사, 버스 터미널 등 관광 교통 접점과 면세점, 리조트, 관광안내소 등 주요 편의시설 및 관광지에 설치된 60대의 기기는 27일부터 본격 가동된다.한국방문위원회는 완성도 높은 스마트 관광 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이용객 모니터링과 콘텐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산업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편리한 대한민국 여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한국방문위원회 관계자는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으로 하늘길이 열리며, 관광산업에도 훈풍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기조로 준비되어 온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은 대한민국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의 여행길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안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6.27 I 강경록 기자
"오메가·쇼파드·IWC 2배 적립" 롯데百 웨딩페어 연다
  • "오메가·쇼파드·IWC 2배 적립" 롯데百 웨딩페어 연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프리미엄 웨딩 페어에 빠지다(Falling in Premium Wedding Fair)’를 테마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엔데믹으로 호황기를 맞은 웨딩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휴고보스 매장에서 예복을 살펴보는 예비 신혼부부. (사진=롯데백화점)먼저 명품 프로모션을 강화해 ‘프리미엄 웨딩’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롯데웨딩멤버스’의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에는 ‘구찌’, ‘버버리’ 등의 명품 브랜드부터 ‘카인드스페이스’, ‘베르판’ 등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들이 새롭게 참여한다. ‘웨딩마일리지’는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 제도다.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은 연 2회에 한해 구매 금액을 2배로 적립해준다.특히 이번 웨딩 페어에서는 오메가의 ‘스피드 마스터 57 Novelty’ 등의 올해 신제품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쇼파드의 ‘아이스큐브’,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 울트라씬 문’, IWC의 ‘포르투기저 컬렉션’ 등 고가의 럭셔리 예물 상품들도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세상에 하나뿐인 예복을 위한 반맞춤(Made to Measure) 서비스 등 예비 신혼부부들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대여보다는 맞춤 예복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갤럭시’, ‘캠브리지’, ‘킨록앤더슨’ 등에서는 원단부터 컬러, 세부 디자인 등 나만을 위한 맞춤 정장을 제작해주는 MTM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별 최대 10~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톰포드’, ‘제냐’, ‘조르지오 아르마니’, ‘휴고보스’ 등 프리미엄 남성복 브랜드에서도 MTM 및 스타일링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웨딩 페어에 빠지다(Falling in Premium Wedding Fair)’ 안내문. (사진=롯데백화점)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LIVE 채널에서는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이틀에 걸쳐 ‘LG전자’, ‘에이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혼수와 예물로 인기있는 프리미엄 상품들을 엄선해 소개하고 특별한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웨딩 페어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는 결제 수단에 따라 구매금액대별 최대 7.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웨딩마일리지 20% 특별 적립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까지 더한다. 대표 이벤트는 ‘럭키 드로우’로 구찌, 쇼파드, 에이스, 다이슨 등 총 50여개의 브랜드에 방문할 때마다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LG전자 스탠드바이미’ 등 인기 혼수 제품과 ‘제주 아트빌라스 숙박권’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스탬프 쿠폰을 최대 5개까지 제공한다. 또 웨딩 페어 기간 중 지인에게 ‘롯데웨딩멤버스’ 가입을 가장 많이 홍보한 ‘추천왕’을 선발해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하고 지인 추천으로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도 웨딩마일리지 10만점을 추가로 증정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최근에는 해외 신혼여행까지 가능해지며 웨딩 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특히 프리미엄 웨딩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롯데웨딩멤버스’의 신규 회원 수는 올해 1~5월 전년 동기간 대비 20% 가량 신장했다. 같은 기간 1인당 구매금액(객단가)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또 전체 구매 금액 중 명품 부티크와 주얼리 등 럭셔리 상품군을 구매한 비중도 전년보다 10%포인트 늘어나 전체의 절반을 넘겼을 정도로 프리미엄 예물과 혼수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엔데믹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웨딩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예년보다 웨딩 페어 기간을 한달 가량 앞당겨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최신 웨딩 트렌드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2022.06.26 I 백주아 기자
에어부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 시작
  • 에어부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 시작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행 BX767 항공편을 시작으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개시한다.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은 24일 오후 7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인천공항에서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노선 운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밤 11시 30분 도착, 귀국 편은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7시 2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30분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최신형 항공기 A321LR이 투입된다. 다음 달 12일부터는 주 2회(화·금)에서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 운항된다.에어부산은 현재 인천공항에서 일본 도쿄(나리타)와 오사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날 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30일 베트남 나트랑과 다음 달 14일 베트남 다낭, 다음 달 20일 태국 방콕 등 3개의 동남아시아 노선을 차례로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22일에는 일본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총 7개의 노선을 인천공항에서 운항한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에어부산은 다음 달 13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 약 28개월 만에 운항되는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밤 11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오전 1시 3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35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수·토) 운항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이 시작되면 여행객은 일정에 맞게 부산에서 출국하고 인천으로 입국 또는 인천에서 출국해 부산으로 입국이 가능해짐에 따라 여정을 폭넓게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과 함께 다양한 이색투어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며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운항을 재개해 많은 분들이 보다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올여름 휴가지를 정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4 I 신민준 기자
 한여름 밤, 태백에선 '별빛'이 쏟아진다
  • [인싸핫플] 한여름 밤, 태백에선 '별빛'이 쏟아진다
  • 한여름 강원도 태백 오로라파크에서 볼 수 있는 고래조형물과 은하수(사진=태백시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름은 은하수 보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1년 중 은하수가 가장 높이 떠오르며, 가장 밝은 은하의 중심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달빛이 가장 밝은 보름(음력 15일)을 피해 은하수를 보기 좋은 날은 7월초(6월25일~7월6일)와 마지막주(7월23일~7월31일), 8월초(8월1일~8월7일)와 넷째주(8월21일~9월33일)이다. 그믐날(7월29일, 8월27일)은 은하수가 가장 선명하게 눈에 보이고, 전후 일주일이 사진찍기에 좋다. 오후 9시 이후 하늘이 어두워지면 밤하늘을 가득 채운 은하수를 볼 수 있다.강원도 태백은 국내에서 은하수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태백은 평균 해발고도 902.2m로, 국내 도시 중 가장 높은 곳이다. 특히 빛공해지수가 낮아 별 보기에도 가장 좋은 지역이다. 하늘이 맑은 날 차를 타고 조금만 이동해도 머리 위로 쏟아지는 별들을 만날 수 있다.태백시에서 추천하는 은하수 스폿은 총 7개소이다. 함백산 은하수길(1312m, 빛공해지수 1.00), 오투리조트(996m, 1.50), 스포츠파크(812m, 1.50), 오로라파크(686m, 5.50), 탄탄파크(742m, 2.80), 구문소(540m, 5.20), 태백산(당골광장, 865m, 4.07)이다. 특히, 함백산 은하수길에는 오투전망대를 비롯해 5개의 은하수 보기 좋은 곳이 있다.한여름 강원도 태백에서 볼 수 있는 은하수(사진=태백시청)태백시는 열대야 없고 시원한 여름밤을 가득 채우는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태백 은하수 투어’를 시작한다. 6월부터 8월까지 ‘은하수여권 2022 ver.’ 이벤트다. 이 여권을 가지고 7개소의 은하수 핫스폿을 다니며 스탬프 인증 후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은하수 투어 인증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태백의 은하수를 상징하는 마그넷으로, 선착순 600개 한정으로 배부한다. 또 빛을 캐는 광부 사진작가로 이름 높은 전제훈 작가와 함께하는 은하수 여행도 7월말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올여름, 고요한 소도시인 태백에서 쏟아지는 여름밤 은하수를 보며 한여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한여름 강원도 태백에서 볼 수 있는 은하수(사진=태백시청)
2022.06.24 I 강경록 기자
투어민, 발리 '더 사마야 스미냑' 허니문 특전 프로모션 진행
  • 투어민, 발리 '더 사마야 스미냑' 허니문 특전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휴양지 전문 여행사 투어민은 발리 현지 인스펙션을 마치고 다양한 허니문 특전을 포함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투어민)발리의 ‘더 사마야 스미냑’은 스미냑의 중심부인 스미냑 스퀘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 투어와 쇼핑이 용이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스미냑 해변 바로 앞에 있어 휴양지에서의 신혼여행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발리 3대 레스토랑인 브리즈 레스토랑이 리조트 내의 메인 레스토랑으로, 투숙하는 기간 동안 언제든 눈과 입이 다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민경세 투어민 대표이사는 “사마야 스미냑 예약은 외진 곳에 따로 위치한 코트야드 풀빌라 보다는 사마야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1베드 풀빌라를 추천한다”며 “모든 고객 분들이 스미냑 해변과의 접근성이 좋은 사마야 스미냑의 진가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예약 고객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코트야드 풀빌라 가격에 1베드 풀빌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마야 스미냑은 투어민 허니문 패키지 예약 시 1베드 풀빌라 업그레이드와 함께 비치 레스토랑 브리즈에서 매일 조식을 비롯한 투숙 기간 중 각 1회의 런치세트와 애프터눈티, 인-빌라 로맨틱 캔들 디너 식사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또한 도착 시 신혼여행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도록 침대 꽃장식과 욕조 꽃잎장식, 허니문 케익과 허니문 와인도 1회에 한해 제공한다.투어민 홍보 관계자는 “투어민은 몰디브를 비롯한 발리, 모리셔스, 칸쿤 등 모든 휴양지에 모든 직원이 직접 출장을 가보고 그 숙소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 영상으로 있는 그대로 담아와 고객분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출장 영상은 유튜브 ‘민씨아저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2.06.16 I 이윤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국민 망각한 정치 '팬의 장막'에 갇히다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국민 망각한 정치 ‘팬의 장막’에 갇히다-글로벌 긴축 공포에 금리 발작...주담대, 8%까지 밀어올리나-자동차·철강 물류마비 이어...건설현장 셧다운 초읽기-연봉 2~3배 마통, 내달 다시 가능해진다-[사설]주목받는 한일정상회담, 만남과 대화 빠를수록 좋다-[사설]경제 먹구름 몰려와도 민생 팽개친 정치, 이래도 되나△2면 종합-[궁즉답]유류세 내렸는데 휘발윳값은 왜 계속 뛰나요-하루하루 출근이 버거운 美 직장인들-SM 이수만, 사우디에 K팝 심는다△3면 글로벌 긴축發 ‘금리 발작’-이자 폭탄 예고된 변동형, 당장 금리부담 큰 혼합형...갈피 못잡는 서민들-6%대 물가 시간문제...7·8월 연속 기준금리 오르나-2·3년물 국고채 금리 급등...“무너진 투자심리 당분간 회복 힘들 듯”△4면 종합-시멘트 출하량 10분의 1로 줄고 철근 운송도 막혀...주택 공급 차질 우려-재계 “정부,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적극 검토해야”-파리·뉴욕 항공료 150만~200만원 껑충 “하늘길 열렸지만 해외여행 못 떠나요”-‘범죄도시2’ 천만 돌파에 투자업계 ‘환호성’-신용대출 한도 확대로 전세대출 수요자 ‘단비’△5면 ‘팬덤’ 덫에 걸린 정치권-혐오·분노 기형적 팬덤정치에...당은 사분오열, 민심은 등 돌려-노사모→문꿀오소리→개딸...지원군서 갈등 유발자로-정치인의 팬덤 방조가 폐해 키워...선 넘을땐 자제시켜야△6면 정치-계파갈등 조기차단 나선 민주 비대위...“이번주 내 전준위 구성 매듭”-여야 국회 원구성 협상 난항에 尹대통령, 장·차관 임명 강행하나-이준석 “1년간 괴롭혔으면 그만...이젠 내 정치 할 것”-오늘 한미 외교장관 회담...北도발 공조 논의-김건희 여사,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권양숙 여사 예방△8면 경제-믿었던 수출마저...경상·재정 ‘쌍둥이 적자’ 비상-10월까지 어업인 유가연동보조금 지원-물가안정 한시가 급한데...‘쌀가루가 왜 여기서 나와’-휘발유·경유 이틀째 역대 최고가 경신△9면 글로벌-휘발윳값 사상최고, 먹거리 줄인상...美 ‘물가 정점론’ 흔들-“2024년 대선 바이든 승산없다”-“클럽은 열고, 학교는 닫고?” 베이징 학부모들 불만 폭주-대만·인태전략 놓고...미·중 ‘신냉전 기류’△10면 이데일리 전략 포럼-“에너지냐, 핵확산 우려냐...원자력 ‘실용적 관점’서 각자 판단해야”-“기후변화 대응, 지금보다 6배 더 투자해야 목표 도달”-“40%는 쓰레기로...음식만 안 남겨도 온실가스 10% 뚝”△12면 증권-尹 취임 한달...수혜 기대 ‘원전·건설·플랫폼’株 뒷걸음질-中 다시 빗장 거나...파랗게 질린 화장품주-신한자산, TDF 라인업 확장...2055년형·장기성장 추가-더 커진 ‘S’ 공포...코스피 관망세 지속하나△13면 돈이 보이는 창-청약가점 낮아도 선정방법 다양화...특공물량 노리면 내집마련 기회온다△14면 아파트 청약 필승 전략-혼인신고 안했거나 자녀 없는 신혼부부 민간특공 추첨제 노려라-2030 청약 문턱 낮아진다...서울 85㎡ 이하도 추첨제 도입△15면 조각투자의 세계-커피 한잔 값에...천경자 그림 품고, 강남 건물주 되다-‘조각투자 증권’은 금융규제 대상...정보 명확히 알려야△16면 아트테크&-355개로 쪼갠 신윤복 풍속화 NFT, 힙하게 ‘솔드아웃’-건간등급 따라 최대 44% 할인...운동하면 보험료 싸진다-‘1가구 1보험 시대’...시기별 보험가입 전략은△18면 산업-‘이재용의 복심’ 최윤호, 조기 귀국...배터리 투자 힘 받나-“르노코리아, 2026년 전기차 출시...韓 시장점유율 10% 목표”-100만원 비싸진 무풍·휘센...전 모델과 ‘격이 다르네’-KAI, 록히드마틴 손잡고...美 전술입문기 수주 본격화-LG엔솔, AI 전문가 자문단 구성...‘디지털 혁신’ 박차△19면 ICT-140여개 블록체인 기업 혁신기술 과시...올해 키워드는 ‘웹 3.0·NFT’-대통령실서도 ‘아이폰’ 쓸 수 있게 된다-네이버웍스, 협업툴에서 ‘스마트빌딩 제어’ 슈퍼앱 진화-보험 개인정보 판 토스...마이데이터 사업 신뢰성 도마위△20면 중소기업-“자율주행 반도체 기술, 車 이어 로봇으로 확장할 것”-‘대한민국 혁신대상’ 코웨이, 20년 연속 수상-캠핑족 잡아라...‘필수템’ 출시경쟁 후끈-정수기 강자 쿠쿠홈시스, 냉방가전서도 인기몰이△21면 소비자생활-불꺼진 청평화...온라인 ‘신상마켓’은 불야성-스타벅스 ‘서울시 환경상’ 자원순환 최우수상 수상-감성 입힌 골프·캐주얼웨어로 ‘MZ패션’ 공략△22면 문화·스포츠-박민지 “올해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을 것”-52위로 컷 통과 신상훈 ‘반전 우승’-천만 돌파 ‘범죄도시2’...‘기생충’보다 흥행속도 2배 이상 빨라-마동석 “팬데믹 넘어 천만 돌파 기쁘다”△24면 부동산-역세권 알짜배기...가양동 복합개발 ‘속도’-5000원이면 100억 물류센터 건물주...부동산 조각투자 상품 ‘관심 집중’-토지수용 빠르고 정확하게...전자시스템 도입 추진-‘전세의 월세화’ 가속...월세, 두달 연속 전세 추월△25면 오피니언-산업전환기 맞은 노조가 가야할 길-검사 출신 금감원장에 바란다-[기자수첩]법치 흔든 대구 방화사건△26면 피플-“돈보다 사회 기여하는 스타트업 투자에 보람 느껴”-“메타버스서 게임하며 받은 NFT 에버랜드서 쓰는 날 만들어야죠”-“BTS 아미가 ESG 요구하는 시대...핀테크도 속도내야”-우즈, ‘재산 17억달러’...10억弗 넘긴 3번째 美 스포츠 스타-‘이재용 사촌형’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 별세△27면 사회-소송 졌다고 흉기로 찌르고 불 질러...씁쓸한 ‘재판 보복 범죄’-장관 사전 승인 족쇄 푸는 檢...文정권 수사 속도-“반도체 학부 늘려 인재 공급?...포인트 잘못 집어”-보유주식 방송서 추천하면 처벌 받을까-송해도 호소했던 ‘롱 코비드’...정부 특단대책은
2022.06.12 I 서대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목숨걸고 투자" 이재용, 위기관리본부 세웠다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목숨 걸고 투자” JY 위기관리본부 세웠다-신통기획 주춤…오세훈 서울시정 4기 첫 시험대-지선 참패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이재명 책임론 놓고 전면전 예고-“계약금 2배 드릴게요” K무비 글로벌 흥행△종합-신현송 BIS 조사국장 “경재 연착륙, 물가에 달렸다”-“삼성전자, 전사 차원 상시 리스크 대응 의미 커”-[사설]이자부담 눈덩이, 취약계층 대책 서둘러야-[사설]민주당, 어물쩍 쇄신·반성으론 미래 없다△표류하는 도심공급-서울시 ‘소형 늘려라, 임대 내놔라’…조합 “실익 없다” 포기-‘文정부 공급대책’ 추진동력 상실…사실상 스톱-與 지방선거 압승…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머잖아△6·1 지방선거-“李 살리기 프레임이 패인”vs“기득권 유지하려 말라”…벌써 내분 조짐-지도부 사라진 민주…新비대위 구성, 조기 전대 ‘저울질’-흙수저 신화 김동연 ‘대권 잠룡’ 급부상-지고도 체급 올린 김은혜, 尹정부 요직 꿰찰 듯△6·1 지방선거-김형오 “국힘, 자만하지 말고 협치 나서야”-문희상 “민주, 전대 앞당겨 혁신 서둘러야”-與, 수도권 기초단체장 66곳 중 46곳 휩쓸어-민주 “박지현이 선거 말아먹어”…국힘 “강용석은 야당 스파이”△K무비 수출 활기-기생충처럼 놓칠라, 웃돈 얹은 바이어들…불모지 남미서도 판권 문의-짜임새 있는 스토리·매력적인 배우·뛰어난 연기력-OTT 하나로 전세계 방영…잊혀졌던 K드라마도 문의 급증△종합-정부 5G 주파수 추가 할당…LG U+ “환영” SKT·KT “유감”-추경호 “기업 주도 투자 적극 뒷받침” 약속…재계 “이재용·신동빈 사면” 호소-글로벌 세아 품에 안기는 쌍용建 제 2의 도약 기회될까△우크라 전쟁 100일-전쟁 장기화에 세계 경제 먹구름…개도국은 식량난·디폴트 위기까지-“우크라, 일부 영토 넘기고 휴전해야”…서방, 중재 움직임-美, IPEF서 빠진 대만과 경제 채널 구축…中 “미·중 관계 위험”-‘메타 2인자’ 샌드버그 떠난다△정치-尹 “경제·민생 더 잘 챙기라는 뜻”…여소야대 돌파 위한 협치 속도낸다-선거 승리 이끈 與 3인방…잠룡 급부상-대선 이어 지선까지 與 승리 탄탄대로 올라선 이준석 대표△경제-갈 길 먼 공공기관 혁신…공기업 6곳 중 1곳 재무평가 낙제점-美 긴축 가속에…기관 해외증권 투자 112억弗 줄었다-KDI “도로시설 국고 보조금, 지역별 차등 적용해야”△금융-“선거 공약 이행”…산은 등 지방 이전 탄력 받나-은행 부실채권 비율 또 역대 최저…코로나 대출 연장 착시효과 여전-“예금보호한도 확대 부담, 예금자·금융기관 분담해야”△이데일리 전략포럼-홍종호 “사용할 땐 값싼 에너지 원자력, 미래 세대 부담 생각 않기 때문”-김현진 “원전은 脫탄소 전환 징검다리…에너지 과도기의 현실적 대안”△산업-포스코케미칼 배터리 생산능력 4~6배 늘린다-반도체 공급난 풀러 이재용 네덜란드 간다-브레이크 걸린 국산차, 하반기엔 달린다△소비자생활-전세계서 펄펄 끓은 K-라면…역대급 수출 대박-충성고객·데이터 확보…유통 공룡 ‘자체 페이’ 확대-화물연대 파업…하이트진로 이천공장 멈췄다△이수연의 아트버스-조지 벨로스의 20세기 초 뉴욕 르포△증권-물가 상승 둔화되니 경기 우려…화학, 2분기 ‘어닝쇼크’ 걱정-“금리인상 시기 금융주가 효자”…외국인, 장바구니에 가득-엔데믹에 여행업계 들썩이는데…기관 심드렁한 이유는?△부동산-전셋값 오르자 빌라로 몰리는 세입자…깡통전세 사기 비상-재개발 빌라 투자, 리스크 적고 유망한 지역은?-3~4인 가구 위한 고급 오피스텔 ‘인시그니아 반포’ 이달 분양△여행-호국 의지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낙동강 사수 위해 희생했던 호국의 다리, 당시 상흔 생생히 증언-동족상잔의 비극 한국전쟁을 돌아보다 -포탄·총알 흔적 새긴 채 외롭게 선 ‘꺼먹다리’△스포츠-김성현 “PGA 뛰게 돼 기뻐…콘페리투어 1위가 목표”-“맥주 마시며…나이스 버디!” 한국판 골프 해방구 등장-류현진, 왼팔뚝 통증 재발 조기강판…부상 장기화하나△오피니언-중앙·지방권력 교체, 경제혁신 기회 삼아야-짐바브웨에 울려퍼지는 새마을노래-패자의 품격, 승자의 아량 보여준 김은혜·김동연△피플-박성원 체인파트너스 COO “기관이 주도한 ‘암호화폐 불장’…리스크에 속도조절”-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비스포크 비전은 공간·경험·시간 확장”-이영규 웰크론 회장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해 첨단소재기업 도약할 것”-성신여대 총장에 이성근 경영학부 교수△사회-불체포특권 손에 쥔 이재명…비리 의혹 수사 ‘안갯속’-檢총장 공백 한 달…추천위 구성 무소식, 왜-“손주 햄버거 시켜줄래요”…키오스크 열공하는 어르신들
2022.06.02 I 김겨레 기자
"하반기 코스피 2580~2870…수출주·방어주 유효"
  • "하반기 코스피 2580~2870…수출주·방어주 유효"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하반기 세계 경제가 경기 둔화와 물가 통제라는 딜레마에 직면하고, 한국은 내수 개선에도 글로벌 경기 여건에 따른 수출 우려가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반기 코스피 예상밴드는 2580~2870포인트로 3분기는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 4분기는 방어주와 고배당주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2일 낸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엔 코로나19 이후 일시적으로 평가됐던 인플레이션이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 등으로 심화, 물가 안정을 위한 통화 긴축이 경기 둔화를 수반할 것”이라며 “성장 모멘텀이 강했던 미국 역시 경기 하강이 예상되며, 한국은 내수 개선에도 글로벌 경기 여건에 따른 수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글로벌 주식시장도 전강후약 경로를 예상했다. 상반기 3가지 위협(전쟁, 물가, 긴축)에 대한 내성과 가격 조정으로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봤다. 다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매크로 모멘텀 약화로 3분기에 비해 4분기는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봤다. 선호 대상은 선진국(미국, 일본, 유럽 순), 신흥국(중국,베트남, 한국), IT(정보기술)·헬스케어, 성장주 순으로 제시했다.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상고하저 패턴을 전망했다. 3분기에는 260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기술적 반등 및 안도 랠리 전개를 예상했다. 그러나 4분기부터 하락 추세를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다. 전략 측면에서 △3분기는 수출주(반도체, 자동차), 구조적 성장주(인터넷, 2차 전지) △4분기는 방어주(통신, 필수소비재) 및 고배당주 비중확대를 권고했다.채권시장은 통화긴축의 선반영을 통해 제한적인 안정을 찾을 것으로 봤다. 물가 대응에 대한 강도가 더해질수록 경기 둔화 요인까지 동시에 부각될 수 있는데, 하반기 이후 쟁점이 물가에서 경기로 이동할 여지가 크다는 설명이다. 크레딧 채권은 유동성 축소 국면에서 상대적인 부진을 예상했다.원자재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원자재 공급 부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봤다. 화석연료와 곡물 내 소맥의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에너지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수요 증가 기대로 에너지 가격의 상방 리스크도 높다고 봤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식량 안보, 수출제한 강화 등으로 소맥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리츠는 통화긴축 부담으로 낮아진 가격 반등을 예상했다. 하지만 경기 둔화 부담이 부각될 경우 인프라, 주거 등과 같은 방어적 포트폴리오로 압축을 권고했다. 다만 엔데믹 이후 글로벌 여행 재개 등에 따른 실적 성장에 예상되는 숙박 리조트 등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자산배분 관점에서 글로벌 경기 연착륙 여부가 자산 선정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경기가 연착륙한다면 과거 기준금리 인상기에 강세를 나타냈던 주식(신흥국·모멘텀·경기민감섹터)과 원자재(원유·산업용 금속)가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며 “반면 급격한 경기위축이나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 긴축정책에서 선회한다면 안전자산인 금 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6.02 I 이은정 기자
교원투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 출시
  • 교원투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 출시
  • 교원투어 모델 배우 조승우[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투어는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교원투어 측은 “높아지는 여행 관심과 수요에 맞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교원투어는 여행이지를 통해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획일적인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고객별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취향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인다. 여행이지는 ‘그래, 이게 바로 여행이지’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쉽고 편리한 여행을 지향점으로 삼는다.여행이지는 △목적에 맞는 여행을 선별해 제공하는 ‘맞춤’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편리한 방법으로 제안하는 ‘편리’ △진정성을 지닌 믿음직한 브랜드 ‘신뢰’를 브랜드 핵심 가치로 삼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아울러 다양한 연령층이 취향에 따라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테마에 따라 여행 상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여행 취향을 선택하면 이에 맞는 상품을 유형별 최대 12개까지 추천해준다.모델 조승우와 함께 한 광고도 6월 1일 공개한다. 광고는 ‘여행을 마음먹기 쉽게 해주는 여행사’ 콘셉트로 제작했다. 꿈꾸던 여행지로 떠난 등장인물들이 “그래, 이게 바로 여행이지!”라고 외치는 장면을 통해 여행의 높은 만족감을 반영했다.교원투어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시장에서 단순 관광이 아닌 소비자가 꿈꿔온 여행을 실현하고,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여행이지를 출범시켰다”며 “여행 전 설레임부터 여행 후 행복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만족감을 선사하는 여행 문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30 I 강경래 기자
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아직 확신없다"
  • 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아직 확신없다"
  •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3팀 3색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7%, 분당 최고 시청률은 8.7%를 기록,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라이-지연수의 ‘관계 회복 시도’, 나한일-유혜영의 ‘33년만 첫 가족여행’, 조성민-장가현의 ‘여전한 온도 차’가 펼쳐져 최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먼저 한국에서의 새 출발을 시작한 일라이는 면접을 본 식물 유통회사에서 업무 테스트를 진행했고 첫 번째 택배 포장 및 상하차, 두 번째 사진 테스트, 세 번째 번역 업무까지 척척 해내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표에게서 같이 일하고 싶다는 호평까지 들은 일라이는 지연수와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고, 한국 정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자 지연수는 한국 정착 시 집 문제에 관해 물었고, 일라이는 지연수, 민수와 같이 사는 걸 생각했지만 재결합을 생각해 집에 들어가고 싶은 건 아니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이에 지연수는 한 달 임시 합가를 결정했던 건 민수에게 아빠에 대한 결핍을 채워주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했고, 일라이는 두 사람의 불편한 관계 개선을 위해 상담을 받아볼 것을 제안했다.3일 후 김병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만난 일라이와 지연수는 각자 쌓였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먼저 일라이는 재결합에 대해 “아직 확신이 없거든요”라며 불안해한 데 이어, 항상 부모님의 뜻대로 살아왔음을 밝히면서 15살 때 간 중국 유학은 물론 유키스 생활도 자신이 의지가 아니었음을 토로했다. 또한 일라이가 지연수가 전했던 엄마의 행동을 믿을 수 없다고 하자 전문의는 “부모님과 아내의 관계를 판단하려고 안 하는 것 같아요”라며 진단했다. 반면 전문의로부터 일라이가 부모에게서 독립하려고 한다는 말을 들은 지연수는 “저는 믿지 않아요”라며 칼같이 대답했다. 특히 지연수는 전 시부모는 아들이 처음 선택한 결혼을 무너뜨렸고, 일라이는 부모의 뜻대로 한 것이라고 평가했던 것. 더불어 일라이가 자신과 민수품으로 다시 온다고 해도 1년이나 갈 수 있을지 의심했고, 미국에 있을 당시 가족들이 자신을 어떻게 했는지 알면서도 묵인했다고 해 아직 상처가 회복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렇게 각각의 생각을 들어본 전문의는 지연수에게는 상처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하는 데 관계를 개선하려 하지 않는다며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고, 일라이에게는 불만이 있을 때 회피하기보단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것을 조언했다.제주도에 온 나한일과 유혜영은 딸 나혜진과 함께하는 33년만 첫 가족여행을 만끽했다. 유혜영과 미모부터 말투, 성격까지 똑 닮은, 배우로 활동 중인 딸 나혜진은 ‘우이혼2’ 출연의 1등 공신이었음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모녀의 반대로 투명 카약 타기에 실패한 나한일은 다음 장소인 폐교를 개조한 카페로 이동했고 세 사람은 행복한 가족사진을 남기며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을 즐겼다. 나한일에게서 꽃으로 만든 ‘꽃시계’를 받은 유혜영은 미소지었고, 나한일이 몸을 던지며 날려준 연날리기에 나혜진은 아빠와 놀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기뻐했다. 다음 코스인 산책길에서 나한일은 나혜진에게 “우리는 가족이야”라며 훈훈함을 자아냈고 저녁을 먹으면서는 “가정 회복”을 건배사로 외쳐 유쾌함을 일으켰다.나한일이 나혜진에게 “너도 엄마도 좋아하는 걸 하도록 노력하려고, 아니 무조건 하려고”라며 결연한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나한일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유혜영은 “배려라는 게 생긴 것 같아. 지난 잘못을 많이 뉘우치고 반성하고”라는 얘기를 꺼냈다. 더불어 “재결합하는 쪽으로 가고 있어 생각이”라며 재결합의 뜻을 밝힌 유혜영을 보던 나혜진은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나혜진은 엄마 유혜영이 나한일과의 이혼을 두고 미안해하자 “충분히 엄마가 할 만큼 했어.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서”라고 위로한 뒤 “어릴 때 보고 싶었던 엄마 아빠의 모습을 지금 보는 것 같아”라고 행복해했다. 나한일은 돌아와 찬바람을 많이 맞은 모녀를 위해 사 온 대추차와 목캔디를 건네줬고, 세 사람은 따뜻한 가족여행 첫날밤을 맞이했다.마지막으로 조성민과 장가현은 ‘우이혼2’를 통해 2년 만에 재회한 감정을 진솔하게 꺼내놓았다. 조성민은 “22년의 세월을 고작 2년 정도로 완벽하게 정리할 수가 없었네”라며 자신도 모르게 울컥했던 심정을 표현했고, 장가현은 “22년을 함께 했는데 어떻게 울컥 안 하냐”라며 공감했다. 그러나 조성민이 장가현에게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나 봐”라고 하자 장가현은 “내가 당신을 위로해주길 원했던 거야?”라며 반문했다. “위로는 다른 데서 받자”라고 단호하게 대처했던 장가현은 오히려 다른 사람과의 연애를 추천하며 “너무 뜨거워서 빨리 재가 돼버린 느낌”이라고 두 사람의 과거를 회상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조성민이 “세상에 혼자 남겨진, 혼자 버려진 느낌”이라며 씁쓸해하자 장가현은 “위로는 안 돼”라며 못을 박은 뒤, 자신을 뚫어보게 쳐다보는 조성민에게 “빨리 대답 안 하면 나 짐 싸서 간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조성민은 갑자기 화가 난 장가현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장가현은 “더이상 당신 감정 얘기 듣고 싶지 않아”라며 자리를 떠 싸늘한 기운을 드리웠다. 다음 날 첫 재회처럼 쿨한 인사를 남긴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온도를 느끼며 멀어졌다.‘우리 이혼했어요2’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2022.05.28 I 윤기백 기자
마이리얼트립, CXO에 구글·쿠팡 출신 영입
  • 마이리얼트립, CXO에 구글·쿠팡 출신 영입
  • 조나단정 마이리얼트립 최고제품경험책임자(CXO)[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고객들의 서비스 경험 강화를 위해 구글 본사와 쿠팡 출신의 조나단정을 최고제품경험책임자(CXO)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CXO(Chief Experience Officer)는 총체적인 서비스 경험을 ‘고객 중심’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포지션이다. 이미 트립어드바이져, 에어비앤비 등 미국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당 직책을 도입하는 글로벌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마이리얼트립은 현재 항공권, 숙박, 투어, 액티비티, 입장권 등 여행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서비스 중에 있다. 특히 최근, 오피스제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롱스테이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워케이션 관련 사업을 확대하며 여행업계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마이리얼트립은 CXO 조직 신설을 비롯해 개발, 디자이너, PO, 사업, 마케팅 등 전 직군의 인재들을 공격적으로 채용하고 이를 통해 고객경험 향상 뿐만 아니라 펜데믹 이후의 변화를 선도하는 것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조나단정 CXO는 “다양한 여행지 및 상품을 고객들에게 추천하고 새로운 여행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며 “고객들이 매일 마이리얼트립을 방문해 새로운 여행을 꿈꾸고 즐거움과 설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CXO에 선임된 조나단정은 미국 명문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을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구글 본사에서 디자인 리드(Material Design)를 역임하며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등 다수의 서비스 출시를 이끌었다. 또한 쿠팡 UX총괄(전무)로서 쿠팡, 쿠팡이츠, 로켓프레시, 와우멤버십 등의 사용자 경험 향상에 매진한 바 있다.한편 마이리얼트립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었던 2020년 7월에 432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비롯해 지난달 월 거래액 500억원을 돌파하고 이달 들어 창사이래 최대 성과를 기록 중이다.
2022.05.26 I 이대호 기자
30% 렌터카 할인받으세요…카모아, ‘여행가는 달’ 참여
  • 30% 렌터카 할인받으세요…카모아, ‘여행가는 달’ 참여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렌터카 가격 비교 애플리케이션인 카모아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 기업 중 렌터카 및 카셰어링 분야는 카모아가 유일하다. ‘2022 여행가는 달’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국내여행 활성화 캠페인이다.이에 카모아는 국내 유명 여행지를 대부분 섭렵했을 프로 여행객들을 위해 전국 8도의 이색 여행지 34곳을 선정, 추천 여행지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엄선된 이색 여행지 34곳에 대해 렌터카 30% 할인을, 이외 모든 지역에 대해서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국민들이 부담없이 국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카모아는 34개의 추천 여행지 중에서도 비교적 덜 알려져 코로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한 숨은 명소로 ▲경북 안동 ▲경남 하동 ▲충남 공주 ▲전북 정읍 ▲전남 화순 5개 지역을 꼽았다.◇인생샷 커플 여행지 ‘경북 안동’커플을 위한 추천 여행지는 감성 포토존이 많은 경북 안동이다. 안동은 잘 알려진 하회마을뿐만 아니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만휴정이 있는 곳이다. 만휴정에서 산책 후 해가 질 때쯤 야경 명소 월영교로 이동하면 은은한 조명과 함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찜닭골목과 한우갈비골목의 현지 맛집도 필수 코스다.◇웰니스 힐링 여행지 ‘경남 하동’경남 하동은 고즈넉한 쌍계사와 푸른 녹차밭이 있어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탁 트인 차밭과 연결된 다원에서 녹차와 함께 느긋한 풍경을 감상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기 좋다. 하동군은 여행지와 나만의 맞춤형 차를 매칭시킨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 관광마을 다온(茶-On)’을 테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백제 역사 여행지 ‘충남 공주’백제의 역사를 담은 공산성이 유명한 충남 공주는 여름에 방문하기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관광뿐만 아니라 정안천을 따라 심어진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그늘을 거닐기도 좋다. 특히 해바라기가 만개한 미르섬을 자전거로 둘러보는 호사는 여름에만 누릴 수 있다.◇1박 2일 가족여행 ‘전북 정읍’수도권에서 가까운 정읍은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에 안성맞춤이다.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내장산부터 아이들이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타조 농장, 옛 추억을 담은 쌍화차거리까지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가득해 가족 여행지로 추천한다.◇출사 여행지 ‘전남 화순’전남 화순에 위치한 세량지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 방문하면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서린 세량지는 출사포인트로 특히 유명하다. 이외 뛰어난 절경으로 화순 8경이라 불리는 화순적벽, 운주사, 백아산 하늘다리 등이 있어 사진을 취미로 하는 여행객들의 필수 방문지역이다. 화순은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사진 전문 전시장을 갖춘 곳이기도 하다.카모아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기기 어려웠던 국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해외여행도 좋지만 국내 여행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통 큰 할인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렌터카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5.24 I 강경록 기자
KTX는 반값, 숙박 5만원 할인…"6월 국내여행하세요"
  • KTX는 반값, 숙박 5만원 할인…"6월 국내여행하세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오는 6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고, 대규모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을 펼친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다.24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관광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2주 동안 운영했던 ‘여행주간’의 연장선이다.‘2022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여행으로 재생(再生)하기’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기관이 참여해 국민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교통·숙박 등 특별 할인 받고 여행가자정부는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관 기관과 민간여행업체들이 교통과 숙박, 관광지·시설 등 각 분야에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통 부문에서는 고속철도(KTX)와 5개 관광열차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고, 렌터카와 항공, 도시관광(시티투어)버스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숙박 부문에서는 7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지역별 할인권을 발급한다.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는 강원·경기·경북·대구·대전·부산·세종·인천 등 행사 참여 8개 지자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 특별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다음달 10일부터는 서울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국가에서 인증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국민에게는 50%(5만 원 한도)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강릉·동해·삼척·영월·울진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숙박할인권을 발행하는 특별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 유원시설과 캠핑장 이용요금 할인, 여행업계와 여행가는 달 참여기관의 자체 할인행사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다만 모든 할인 혜택은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될 예정이다. ◇풍성하게 마련된 체험형 관광콘텐츠‘어디로 갈지’ ‘무엇을 체험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최근 여행 흐름을 반영해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마음 챙김’, 개개인의 여행 취향에 맞춘 ‘나만의 여행’, 지역의 특별한 친환경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등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여행 프로그램 36개를 운영한다.참가 신청은 24일부터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공식 누리집에서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의 여행지 선택을 돕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참여기관들이 선정한 추천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풍성한 연계 행사도 이어져다양한 연계 행사도 이어진다.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여행 정보를 교류하는 것은 물론 국내 관광업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상품을 직접 사고파는 여행시장도 함께 운영한다.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는 ‘싱크 어스&어스(Think Earth&Us)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행사와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서해안 걷기길을 연결하는 ‘서해랑길’도 개통할 계획이다.‘부모님과 여.행.기(여기서 행복한 기록 남기기)’ 등 온라인 행사도 개최한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등에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준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도 하고,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올해 ‘여행가는 달’은 국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국내 여행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많은 혜택을 준비했다. 국민들이 이를 계기로 다시 여행을 일상화하길 기대한다”라며, “다만 아직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손 씻기와 실내 환기 등 개인별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국내 여행을 즐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2.05.24 I 강경록 기자
비행기 모형 ‘경기관광 ’홍보차 전국 누빈다
  • 비행기 모형 ‘경기관광 ’홍보차 전국 누빈다
  • 비행기 모양의 특수 제작된 경기관광 홍보 차량.(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가 오는 21일 서울 상암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도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직접 알리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경기관광 홍보관은 비행기 모양의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영상, 체험, 안내물 등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를 알리는 이동식 홍보관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캠핑 카라반 형태의 이동식 홍보관을 서울, 울산, 창원 등에서 운영한 바 있다.도는 21일 서울 상암동에 소재한 문화비축기지(문화공원), 23일 여의도 한강공원, 25일 잠원 한강공원 등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경기관광 홍보관 순회 일정을 시작한다.이어 10월까지 기차역·기업·쇼핑몰·휴게소 등 전국 주요 생활지 중심으로 △6월 전북, 광주광역시 △7월 안산, 시흥 △8월 강원 △9월 충북, 충남 △10월 경북, 경남을 찾아간다.홍보관 내부에서는 방문객이 종이 여권을 받아 비행기 탑승 절차를 받는 것처럼 스탬프를 찍는 ‘경기관광 여권패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희망하는 방문객에게 탑승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외부에서는 이벤트 전문가를 섭외해 기다리는 방문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쪽지(보물) 찾기, 경기관광 퀴즈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맞춤형 관광지 추천도 진행한다. 일부 장소에서는 도내 시군과 연계 운영해 시군별 독특한 방식으로 관광지를 소개한다. 예를 들면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로 떠나는 시흥여행’ 플랫폼을 활용해 시흥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추천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차량의 외부 이미지(사진 등)를 통해 경기관광에 대한 불특정 다수인의 관심을 유발할 계획이다.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비행기 모양의 경기관광 홍보관에서 여행의 설렘을 느껴보고, 경기도로 방문해 경기관광의 끝없는 즐거움을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9 I 김아라 기자
우즈 'BUMP BUMP', '야외 페스티벌에서 듣고 싶은 노래' 1위
  • 우즈 'BUMP BUMP', '야외 페스티벌에서 듣고 싶은 노래' 1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의 ‘BUMP BUMP’가 ‘야외 페스티벌에서 듣고 싶은 노래’를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사진=스타플레이)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2주간 ‘야외 페스티벌에서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BUMP BUMP’는 2020년 11월 발매된 우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WOOPS!’의 타이틀곡이다. 프로듀서로서 앨범의 콘셉트부터 작사, 작곡, 편곡까지 가능한 ‘실력파 올라운더’ 우즈의 ‘BUMP BUMP’는 레트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곡이다. 몽글몽글한 기타 반주의 도입부로 시작하는 ‘BUMP BUMP’는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밝고 경쾌한 리듬과 한번 만 들어도 귓가에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 그리고 우즈 특유의 매력적인 하이톤의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내내 에너제틱하고 기분 좋은 바이브를 선사한다.노래가 담고 있는 메시지도 흥미롭다. 놀이공원의 범퍼카가 충돌하듯 서로 부딪히고 싸우면서도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가사로 솔직하게 표현했다. 우즈가 단독으로 작사한 노랫말은 유쾌하면서도 직설적이다. ‘씩씩거리지만 we knew all/ Sick Sick 하긴 한데 love you so much’와 같이 재치있는 펀치라인을 비롯 독창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우즈의 음악적 색깔이 가득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작사, 작곡은 물론 랩과 보컬, 퍼포먼스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다재다능 올라운더’의 면모를 입증해온 우즈는 ‘BUMP BUMP’의 무대 또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레전드 무대’로 만들었다. 리드미컬한 래핑부터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안정적인 라이브, 트렌디한 비주얼과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 그리고 통통 튀는 곡 분위기를 형상화한 점프 안무를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듣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솔로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우즈의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색깔이 담긴 ‘BUMP BUMP’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0년 최고의 K-Pop 노래 20선: 평론가 추천(The 20 Best K-Pop Songs of 2020: Critics’ Picks)’에서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는 물론 차세대 K팝 기대주로서의 우즈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간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계 없는 성장을 증명한 우즈는 지난 4일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FUL TRAUMA’를 발매했다. 우즈의 ‘BUMP BUMP’에 이어 2위는 하성운의 ‘Galaxy Dust’가 차지했다. 3위는 김재환의 ‘꽃인가요’, 그리고 정세운의 ‘Don’t know’가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여행 갈 때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스타플레이리스트 투표를 진행 중이다.
2022.05.06 I 이윤정 기자
美 빅테크 주춤 속 리오프닝 기대감 솔솔
  • 美 빅테크 주춤 속 리오프닝 기대감 솔솔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미국 증시가 빅테크주 중심으로 힘이 빠지며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리오프닝(경기 재개) 기대감이 상승 동력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AFP)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미국 주요 종목은 성장성 우려가 커지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미국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43.62% 떨어졌다. 메타버스 선두주자 로블록스는 76.92%나 하락했다. 미국 밈주식(유행성 주식)의 대표주자인 게임스탑은 지난해 1월 고점보다 75.24%% 빠졌다. 상승장세 속 테마를 타고 상승했던 종목들이 이젠 힘을 잃고 있는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미국 소비 행태가 바뀌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넷플릿스 가입자 수가 줄어든 반면,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는 것도 단적인 사례다. 특정 브랜드제품에 한해 재구매가 늘어나는 등 브랜드로열티가 과거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빅테크 업체주가 방향성이 기업별 실적 전망치에 따라 움직였다”며 “인플레이션 국면 하에서 업종 및 기업에 대한 선택이 더 중요해지는 시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리오프닝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경기소비재, 산업재, 에너지 등), 브랜드 로열티 강화 수혜 업종(빅테크), 견조한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는 업종(IT, 커뮤니케이션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다른 증시 전문가들은 이 중에서도 여행, 항공, 카드업계에 주목했다. 국내에서 실외 마스크착용 의무가 해제된 것처럼 해외에서도 마스크 착용 규제가 완화하며 일상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서다. 미국은 4월 들어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와 90개 국가에 대한 여행금지 권고를 해제한 상태다.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가 상승으로 항공 요금 인상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여행 수요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 “항공사들이 여름 성수기까지 수요를 낙관하고 있다. 항공편 공급 확대가 나타나면서 항공을 필두로 여행 시장 업황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추천주로 글로벌 대표 온라인 여행사인 부킹홀딩스와 글로벌 대표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월트디즈니, 글로벌 최대 결제 네트워크 비자 등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부킹홀딩스 주가는 지난 2월 고점대비 19.25% 하락한 상황이다. 월트디즈니(2021년 3월 203.02달러)와 비자(2021년 7월 252.67달러) 등의 주가도 고점대비 44.09%, 1628%씩 하락하는 등 저점매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조아해 삼성증권 연구원도 “지난 1분기부터 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는 비자, 마스터카드 등과 같은 결제 네트워크사들의 추가적인 매출 성장 여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소비 정상화 국면 진입 시 결제 네트워크사들의 가시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2.05.04 I 이지현 기자
CJ올리브영,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K뷰티 세계화’ 추진
  • CJ올리브영,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K뷰티 세계화’ 추진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았다.정윤규 CJ올리브영 경영지원실장(오른쪽)과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한국관광공사와 K뷰티 세계화 및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윤규 CJ올리브영 경영지원실장(경영리더)과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근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사는 K뷰티를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내 화장품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로 뜻을 모았다.이를 위해 양사는 오는 24일까지 올리브영 자체 역(逆)직구 플랫폼 글로벌몰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여행을 테마로 한 K뷰티 기획전을 진행한다.기획전은 ‘한국의 색과 향’을 주제로, 한국관광공사가 엄선한 국내 대표 관광지 12곳과 이와 연계해 올리브영이 추천하는 K뷰티 대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초록빛의 보성 다원은 녹차 추출물을 활용한 세럼과, 형형색색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화사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블러셔와 함께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매일 룰렛 이벤트를 통해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사용 가능한 2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양사는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파트너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방한 관광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서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의 축적된 고객데이터를 개방하거나 관광 외의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올리브영과의 협력 사업이 글로벌 K뷰티 소비자에게 코로나 이후 가장 먼저 가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선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 엔데믹과 맞물려 국내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글로벌몰을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를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K뷰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 I 윤정훈 기자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 3주년 기념 서울숲 투어 진행해
  •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 3주년 기념 서울숲 투어 진행해
  •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서울숲 투어 참가자가 다누림 미니밴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울관광재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 3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휠체어 사용자와 가족·친구를 대상으로 기념행사 및 서울숲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2019년 4월 30일 개관한 서울다누림관광센터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편리한 서울 관광환경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3년간 900여 곳의 유니버설 관광시설을 발굴·인증했고, 지자체 최초로 휠체어 리프트 차량 7대를 도입해 관광약자 4000여 명 대상으로 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유니버설 관광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여러 공공·민간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었고,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정부혁신 100대 우수사례에도 선정된 바 있다.이번 서울숲 투어에 참가한 인원은 모두 9명. 이들은 서울다누림관광센터가 봄꽃 나들이 여행지로 추천하는 서울숲을 관람하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각양각색 취향에 맞춰 서울숲의 봄을 만끽했다.이날 투어에 참가한 김혜자 씨는 “장애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아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느라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정작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난 적은 손에 꼽는 것 같다”면서 “오늘 여행은 제가 주인공이 된 기분이라 색다른 기분이다.”라며 미소 지었다.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지난 2년간 관광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관광 인프라를 정비하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는 엔데믹을 맞이하여 관광약자도 서울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서울다누림센터는 올해부터는 만 5세부터 11세까지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고령자 대상 4차 백신 접종을 시작함에 따라 백신 접종자의 수송 지원도 재개한다. 또 갑작스럽게 장례식을 방문해야 하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장례식 방문 목적으로도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05.02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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