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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양호 회장, LA 랜드마크 '윌셔 그랜드 호텔' 디자인 공개
- 조양호 회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윌셔 그랜드 호텔 디자인 공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손을 맞잡으며 기념촬영했다.브라이언 커밍스 LA 소방국 국장(첫번째), 크리스 마틴 ‘AC마틴’사 대표(세번째), 호세 후이자 LA시 의원(네번째).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오는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새롭게 문을 여는 윌셔 그랜드 호텔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조양호 한진그룹은 회장은 7일(현지시간) LA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연례 만찬에 앞서 현지 언론인들에게 윌셔 그랜드 호텔의 미래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989년부터 LA 금융 중심지에서 대한항공이 운영하고 있는 이 호텔은 2년 전 LA로부터 재건축 허가를 받아 건물 해체 공사 중이다.조양호 회장은 “한진그룹은 LA가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윌셔 그랜드 신축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LA와 한진그룹간 깊은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새로운 윌셔 그랜드 호텔은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하프 돔’에서 영감을 받아 건물 상단은 돔 형으로 디자인했다. 호텔은 모두 73층으로 상층부에는 900여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 자리 잡고, 저층부에는 레스토랑( 4190㎡ 규모)과 오피스( 3만7000㎡) 등이 들어선다. 로비는 70층에 위치해 투숙객들이 LA의 야경을 즐기면서 체크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호텔 재건축 프로젝트는 10억달러 이상이 투입돼 LA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공사 기간에는 1만1000여개 일자리, 8000만 달러의 세수효과가 있고, 완공 후에는 1700여 개의 일자리 뿐 아니라 LA시에 매년 1600만 달러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거듭나는 윌셔그랜드 호텔은 LA의 랜드마크로 현지 교민과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대한항공과 한진그룹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한항공은 1972년 미주 노선 취항 이래 40년 넘는 동안 미국을 취항하는 최대 아시아 항공사로 성장했다. ▶ 관련기사 ◀☞조양호 한진 회장, 현정화 감독 위해 직접 쓴 편지에..☞조양호 회장 "질적성장 통해 세계적 항공사 대명사로"☞대한항공, 영업익 적자전환..2분기엔 실적개선 가능 -한국☞대한항공, 올해 항공운송 업황 호조..실적개선 기대-우리☞대한항공, 4Q 적자전환.."화물수송·日수요 감소 탓"(상보)☞대한항공, 작년 4Q 영업손 175억..'적자 전환'☞대한항공 기술 통했다.."나로호 발사..긍지와 보람"☞대한항공, '프라하 국립미술관 소장품전' 입장권 제공
- 파리바게뜨, 中 상하이 따랜루·푸동 매장 오픈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SPC그룹은 지난 6일 중국 상하이 따랜루, 푸동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상하이 기준으로 각각 46, 47번째 매장이다. 따랜루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상하이 바오띠광장점은 99㎡(30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다. 이 곳은 상하이의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지역으로 테스코(TESCO),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반경 500미터 이내에 5천 세대 규모의 고밀도 주거지가 교차하는 복합 상권이다. 또 매장 인근에 지하철 4·12호선, 버스 20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로 30~40대 젊은 층의 유입이 두드러지는 곳이다. 뒤이어 선보인 정따광장점은 109㎡(33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세계적인 금융의 허브이자 고급 주거지인 상하이 푸동에 문을 연 매장이다. 인근에 상하이의 상징인 동방명주, IFC몰(International Finance Center), 국제회의센터 등이 100여 개의 중대형 오피스빌딩과 특급호텔, 주상복합 주거지가 자리하고 있어 직장인과 관광객을 포함한 유동 인구가 많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중국의 핵심 상권부터 신도시 주택가까지 다양한 상권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지 고객들이 좀 더 많은 곳에서 파리바게뜨를 만날 수 있도록 출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09개, 미국 25개, 베트남 7개, 싱가포르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파리바게뜨 상하이 푸동 정따광장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폐가·빈집 헐고 임대주택 짓는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4일(내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폐가·빈집 헐고 임대주택 짓는다-대한협동민국-비서실장·총리, 週初 지명할 듯-빵굽는 냄새, 이번엔 뜨문뜨문 풍기나▲종합-공직후보자 능력 검증이 우선이다-국토부, 외곽순환 통행료 논란 해결해야-공기업 MB맨들 “나 떨고있니”-체크카드 ‘신데렐라病’ 고쳤다-원하면 누구나 힘 모을 수 있게.. 조합 신청절차 간소화해야-伊볼로냐, 집 장만서 보육까지 협동조합서 해결▲정치-靑인사위원장 겸할 ‘朴의 남자’ 개봉 임박-초대 이재항, 외교관 출신으로 ‘의전’ 맡아 MB정부 류우익, 촛불시위로 4개월 ‘단명’-새 총리후보도 법조인 출신 유력-뒤늦게 격한 해명 ‘불통’ 이미지 더해-與 “도덕성·능력 분리 검증”...野 “사전검증 후 후보지명”-“규제 풀고 일관된 정책..정부가 기업의 ‘서포터’ 역할을..”▲경제·금융-카드사들 포인트결제 ‘쉬쉬’-“아베노믹스로 한국 총수출 6% 감소”-SC·씨티銀, 3년간 IT투자 찔금▲글로벌 마켓-원화가치 ‘빅맥’으로 따져보니..22%나 저평가-중국도 女風-브라질 경제, 삼바춤 멈췄다-벼랑끝 日 샤프 “얼마만의 흑자냐”-달러-원 1100원 돌파·저지 공방 ‘핫 이슈’-中춘절 특수 파급력 예상보다 저조할 듯-뉴욕의 2월 1월만 같아라-중소기업 전용시장 ‘코넥스’ 설립 탄력-건설 불황에... 회사채 수요 ‘싸늘’-한진重 재무상태 ‘비상등’-‘설특수’ 기대해株-소규모 ETF 21개 종목 퇴출 가능성-국내주식형펀드 끝없는 추락... 수익률 4주째 하락-北 핵실험 우려..방산株 오름세-두산건설 유상증자..그룹株 털썩▲산업종합-‘꿈의 두뇌’ 삼성 VS ‘꿈의 화질‘ LG-쌍용차 수출 다시 100개국-태광산업 사장에 최중재씨 영입-삼성가 장녀 이인희 “동생들 화해하길”-SK케미칼, 日 기업과 ‘슈퍼 플라스틱’ 만든다-“솔선수범은 가장 쉬운 리더십”-글로벌 스마트폰, 스페인서 세계대전-SK텔레콤 영업정지 SK텔링크 가입자 4배 급증-중국 입맛 잡으려면 원조보다 현지화-브라질·인도·러시아에 마케팅 오피스 개설-인천시 “빚도 많으면서...” 신세계 “인수자금 있었다”-똑똑한 호텔에 고객 몰린다-“겔포스·원비디, 띵호와”-맥주병 왜 대부분 갈색일까?-커피점 사이드메뉴 확대가 수익 도움될까?-“젊은 직원 챙겼더니 주인의식 갖더라”▲스포츠-‘얼짱’ 현인아, 스페셜올림픽 아이콘 부상-눈 앞에서 바라본 우승-눈 앞으로 다가온 우승▲피플-박수 받고 떠난 힐러리... 식지 않는 인기-파산위기 뉴욕시 구한 前시장 별세▲사회·부동산-“노후 불량주택 재생, 주민 자력으론 답없다”-노량잔에 ‘예비경찰’ 운집 정원확충에 경찰학원 호황-탈취·방향제서 발암물질 검출-오피스텔 허가면적 지난해 50%나 늘어-공저위, 약품 저가공급 막은 제약협회 검찰 고발
- 무협 "떠오르는 중동시장에 주목해야"
- 주한 아랍지역 상무관과 기업인들이 1:1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무역협회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한·아랍 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3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동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주한 아랍지역 대사 및 상무관과 우리 기업들의 ‘일대일 상담회’를 진행했다. 15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협회는 한국의 제2교역권으로 부상한 중동 시장의 수출 환경 변화와 우리 업계의 대응 방안에 관한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GCC 국가 내 산업 다각화에 따른 플랜트·IT서비스·신재생 에너지 등 주요 분야 프로젝트 및 진출 여건 등을 집중 설명했다. 일대일 상담회에서는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 아랍국가 주한 대사 및 상무관이 한국 중소기업들과 시장 진출 애로사항, 수출 유망품목 등에 대한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중동 지역은 선진 경제권의 침체 속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 기업들이 주목해야 한다”며 “GCC 국가들의 산업다각화, 카타르 월드컵, 소비 패턴 변화 등 중동 지역의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무협 회장은 “지금은 한국과 아랍지역이 무역 파트너의 차원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향해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무협, 무역인력 종합취업센터 신설☞무협, 세계 오피스제품 유통 강자 초청 구매상담회 개최☞한덕수 무협회장, 다보스포럼 참가☞무협 "韓 자동차, 오프로드 환경에 대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