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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테라퓨틱·쓰리에이로직스 등 4개사, 코스닥 상장예심 신청서 제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주간 오름테라퓨틱·쓰리에이로직스·동방메디컬·블랙야크아이앤씨 등 4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름테라퓨틱은 기초 의약물질·생물학적 제제 제조 벤처기업으로, 항체 약물 접합체(ADC) 단백질 분해제(TPD)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54억1700만원, 영업이익은 956억600만원이다. 순이익은 682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쓰리에이로직스는 반도체 제조 벤처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NFC·IoT SoC 및 모듈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41억5900만원, 영업손실은 79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순손실은 188억7700만원이다.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이다. 동방메디컬은 의료용 기기 제조 벤처기업으로, 필러·한방침을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08억7500만원, 영업이익은 164억7700만원이다. 순이익은 97억3400만원이다. NH투자증권이 상장주선인이다.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신발·신발 부분품 제조 벤처기업으로, 산업용 안전화와 안전복·안전용품 등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액 352억100만원, 영업이익 80억6200만원, 순이익 6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증권이다.
- 이스타항공, 지상 조업사 등 협력업체와 합동 안전 보건 점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상 조업사 등 협력 업체와 함께 ‘합동 안전 보건 점검’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왼쪽)가 야외 근로자에게 혹서기 지원 용품을 지급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이스타항공은 지난 14일 안전 보건 총괄 책임자인 조중석 대표이사와 지상 조업사 JAS, FAS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에 위치한 △카운터 △램프 △정비 사무실 △케이터링 창고 등 각 작업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 사항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장 근무 환경, 근로자 건강 상태, 안전 보건 교육 시행 여부, 지상 조업사의 산업 안전 보건법 이행 현황 등이며, 관리 감독자 평가도 함께 진행됐다.또 야외 근로자에게 쿨토시, 식염 포도당 등 혹서기 지원 용품을 지급하며 무더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 예방을 강조했다.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군산공항을 포함한 전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 보건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이 고객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 말했다.
- LG생활건강, 중국 실적 회복 기대…목표가↑-NH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중국 이커머스 채널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면세 역시 전분기 대비 증가하며 손익 안정화가 될 것”이라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0만원으로 ‘상향’했다.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LG생활건강의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실적 기저효과 감안하면 접근할 만한 주가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대중국 실적은 2분기를 지나면 완연한 회복 추세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Douyin 중심 이커머스 채널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였고, 후를 제외한 기타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철수에 따른 매출 감소도 대부분 마무리됐다”며 “비중국 지역 확장은 업종 내 가장 더디지만, 북미 손익 안정화와 신규 채널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면세와 중국 실적 기저도 편안한 데다, 소비 개선 가능성도 열어 둬야하며 최근 화장품 섹터 전반 주가가 크게 상승해 상대적인 재평가 여력도 존재한다”고 말했다.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한 1조7841억원, 영업익은 3% 줄어든 153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장품 매출액은 7448억원으로 5% 감소, 영업이익은 14% 적은 603억원으로 추정된다. 주요 채널별로는 면세는 23% 적은 18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하며 안정적인 이익 레벨이 예상된다. 중국은 9% 증가한 1660억원으로 온라인 성장이 오프라인 부진을 상쇄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오휘, 숨 매장 철수를 마무리하였기에 상반기까지는 오프라인 매출 기저 부담 상존한다”면서도 “천기단 리뉴얼 제품을 중심으로 Douyin, Tmall 등 이커머스 비중 확대로 전체 매출은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생활용품 매출액은 전년비 비슷한 5460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355억원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에이본 해외 사업 철수로 매출은 밋밋하겠으나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 믹스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음료 매출액은 전년비 유사한 4932억원, 영업이익은 4% 적은 579억원으로 추정되며 내수 경기 위축, 원부자재 가격 부담 등으로 전년 대비 마진이 축소될 것”이라 말했다.
- 산업부·코트라, K-의료기기 베트남 수출지원 나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K-Med 엑스포 연계 의료기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K-Med 엑스포는 킨텍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마련됐다. 엑스포 현장에서 함께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13일부터 양일간 국내 의료기기 기업 84개사가 현지 바이어 306개사와 50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액은 총 9100만 달러에 달한다.특히 1400개 이상의 병원과 클리닉에 의료기기를 유통하는 베트남의 G사부터, 정형외과 의료용품과 수술장비 유통 전문기업 M사까지 치과,영상진단,피부미용 등 분야에서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베트남은 인구의 절반이 35세 미만으로 젊고 역동적인 국가답게 미용시술 관련 의료기기와 산부인과 의료장비 상담도 활발히 진행됐다.행사 기간 K-의료기기의 신규 먹거리로 부상 중인 디지털헬스 등 다양한 첨단 제품 시연과 학술대회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의료 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W사는 “베트남은 질병의 예방에서 진단보조, 치료까지 AI 솔루션의 가능성이 막강한 시장”이라며 “바이어뿐만 아니라 의료진 등 대학병원 구매담당자, 의료기기 대리점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방문해 알찬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P사는 “의료기기의 실사용자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전문 의료 학회와 병행하여 신뢰도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베트남 시장 공략 기회에 만족을 표했다.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3년 18.3억 달러에서 2028년에는 2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경제 성장과 기대 수명의 증가, 그리고 베트남 정부의 헬스케어 5개년 계획을 통한 의료 서비스 개선과 접근성 향상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은 베트남 의료기기 수입의 6번째 주요 공급국으로서, 한국 의료기기 제품과 국내기업의 진출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코트라는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의 수출현장 지원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을 포함한 7개 지역에 K-바이오데스크를 신설한다. 향후 CE-MDR 인증 컨설팅 등 현지 인허가·통관·물류 등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수출지원 특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양국 간 헬스케어 산업 협력의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의료기기가 한국의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OTRA는 부처 및 기관과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K-Med 엑스포 연계 의료기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K-Med 엑스포 전경.(사진=코트라.)
- 벌레기피제, 선크림이랑 같이 바를 때 주의[약통팔달]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여름이 본격화되면서 벌레기피제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벌레기피제 매출의 80%는 여름에 나온다고 하는데요. 벌레기피제 중 특정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썼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벌레기피제란 벌레를 직접 죽이는 효과는 없지만 벌레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의약외품으로 허가하고 있는데 팔찌나 스티커 형태의 벌레기피제는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공산품들로, 효과가 검증된 것이 아닙니다. 구매시에는 용기나 포장지에 ‘의약외품’이라는 글자가 기재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자료=게티이미지)약학정보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 레몬 유칼립투스유(파라멘탈-3.8-디올·PMD) 성분 등이 벌레기피제로 인정되고 있습니다.이중 선크림, 즉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사용시 주의해야 하는 성분은 DEET 성분이 포함된 벌레기피제입니다. 농도가 높아질 경우 피부자극과 같은 부작용이 있는데요.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사용하면 DEET 성분이 피부에 더 많이 흡수될 수 있어 선크림을 바른 뒤 20~30분의 시간차를 두고 벌레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권고됩니다.DEET와 IR3535 성분은 안경을 쓰는 사람들이 뿌릴 때도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 두 성분이 플라스틱 안경테나 손목시계의 유리, 레이온, 스판덱스, 아세테이트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카리딘 성분 벌레기피제는 피부 자극이 적고 독성이 낮아 최근에 많이 사용됩니다. 후추와 관련된 식물에서 개발된 것으로 벌레들이 인체에서 나는 냄새를 맡지 못하게 해 접근을 막습니다.언급된 성분의 벌레기피제들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았더라도 피부가 예민하면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뿌리지 말고 귀가 후에는 기피제를 뿌린 피부를 깨끗이 닦아내고 옷도 세탁해야하는 이유인데요. 분사 할 땐 10~20㎝의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하고 얼굴에 사용할 땐 흡입하지 않도록 하세요. 특히 밀폐된 공간이거나 음식물, 주방용품 옆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상처나 염증이 있는 부위, 혹은 점막이나 눈 주위에는 뿌리거나 바르지 말아야 합니다. 한 번 뿌리거나 바르면 보통 4~5시간의 효과가 있는데, 이를 감안해 필요 이상으로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하세요. 생후 6개월 미만의 소아에게는 사용하지 말고,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어른이 상처나 점막, 눈 등을 피해 주의해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일동제약의 반려견용 해충기피제 ‘와프와프’ (자료=일동제약)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반려견의 털과 피부에 직접 분사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 벌레기피제도 나왔습니다. 일동제약(249420)의 ‘와프와프’인데요. 이 제품은 IR3535를 주성분으로 한 분사형 제품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허가를 받은 동물용의약외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살충제와 벌레기피제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두 제품을 혼동해 피부에 직접 분사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이번주 IPO 라메디텍·씨어스테크놀로지 주목[증시캘린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라메디텍, 씨어스테크놀로지, 스팩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또 하이젠알앤엠, 에이치브이엠, 이노스페이스 등이 일반청약을 시행한다. 이엔셀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6월 17일(월)△라메디텍 상장-초소형 고출력 레이저에 대한 원천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이 가능한 초소형 레이저 플랫폼 기술을 보유.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레이저와 기타 피부 미용·의료기기, 레이저 채혈기를 개발. 주요 제품은 레이저 기술·기타 에너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피부 미용·의료기기 제품, 레이저 채혈기로 구성.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1만6000원, 공모금액 164억여원.-2023년 매출액 29억원, 영업손실 35억원.◇6월 17일(월)~6월 18일(화)△한국제15호기업인수목적 공모-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자동차, 소재, 바이오·의료, 에너지, 의류·레저용품, 콘텐츠,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 등에 해당하는 산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25억원. ◇6월 17일(월)~6월 21일(금)△이엔셀 수요예측-2018년 3월 설립된 삼성서울병원 교원창업 기업. 다품목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GMP(제조 및 품질관리)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 등 두 가지 사업모델을 진행. -공모가 희망 범위 1만3600~1만5300원, 공모금액 최대 239억여원.-2023년 매출액 105억원, 영업손실 117억원. ◇6월 18일(화)△디비금융제12호기업인수목적 상장-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 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 수송 시스템, 탄소 저감 에너지, 고도 물 처리, 첨단 그린도시, 방송 통신 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 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반도체, 온라인 콘텐츠·소프트웨어 개발 등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 ◇6월 18일(화)~6월 19일(수)△하이젠알앤엠 공모-지난 2007년 9월 설립 이후 2008년 1월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의 산업용 모터사업 부문(옛 LG전자 모터사업부)을 인수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고, 2010년 중국 청도에 모터 부품 공장을 투자해 중국공장의 가격 경쟁력과 하이젠알앤엠 본사의 기술경쟁력을 결합한 생산체제를 구축. 동력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범용전동기와 제어를 목적으로 하는 서보 모터, 로봇용 액추에이터, 전기차용 모터 등 다양한 모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공모가 희망범위 4500~5500원, 공모금액 최대 187억여원.-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772억원, 영업이익 43억원.◇6월 19일(수)△씨어스테크놀로지 상장-생체신호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활용한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단지원 서비스와 환자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 다양한 진료과의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상용화를 진행하면서 구축형과 구독형 요금제를 결합하여 서비스 플랫폼을 강화.-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1만7000원, 공모금액 221억원.-2023년 매출액 19억원, 영업손실 98억원.△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5호 상장-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 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 수송 시스템, 탄소 저감 에너지, 고도 물 처리, 방송 통신 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 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반도체,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 등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95억원.△한국제14호기업인수목적 상장-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자동차, 소재, 바이오·의료, 에너지, 의류·레저용품, 콘텐츠,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 등에 해당하는 산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80억원. ◇6월 19일(수)~6월 20일(목)△에이치브이엠(HVM) 공모-지난 2003년 설립한 뒤 고순도 금속, 스퍼터링 타겟, Ni계·Ti계 특수금속, 첨단금속을 제조하는 기업. 지난 1월 기존 ‘한국진공야금’에서 사명을 변경. 진공 유도 용해로(VIM)를 자체 설계 제작해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데서 시작해 최근엔 진공 아크 재용해(VAR), 플라즈마 아크 용해(PACHM), 전자빔 용해(EBCHM) 등 최첨단 진공용해 설비를 자체 제작해 운영. -공모가 희망 범위 1만1000~1만4200원, 공모금액 340억여원. -2023년 매출액 415억원, 영업이익 37억원. ◇6월 20일(목)~6월 21일(금)△이노스페이스 공모-지난 2017년 설립한 뒤 우주산업에서 업스트림(Upstream)에 속하는 발사체 제작·발사 서비스 제공을 수행. 지난해 3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한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에 성공. 위성 발사 서비스는 위성 제작·운용사로부터 의뢰받은 위성을 우주 궤도로 운송하기 위해 발사체를 직접 제작하고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공모가 희망 범위 3만6400~4만3300원, 공모금액 576억여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억원, 영업손실 159억원. ◇6월 21일(금)△케이비제29호기업인수목적 상장-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 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 수송 시스템, 탄소 저감 에너지, 고도 물 처리, 첨단 그린도시, 방송 통신 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 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반도체, 소프트웨어·게임·모바일 산업,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 등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20억원.
- 윤계상→박지환·김신록,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단체 화보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저스트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들과 뜻깊은 협업을 선보였다.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단체 화보가 ‘얼루어 코리아’ 6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매년 환경 이슈에 대해 독자적인 프로젝트와 캠페인을 펼쳐 온 패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기아, 극빈, 기후 위기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의 진정성에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힘을 더한 것.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단체 화보를 진행, 참신한 방식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이번 화보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 모두 참여해 더욱 뜻깊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배우 24인 김상호, 길해연, 김도윤, 김민주, 김신록, 김주령, 김이준, 김호정, 박지환, 서지혜, 서현우, 손은서, 신동미, 양서현, 오승훈, 유환, 윤계상, 이재이, 이찬형, 장규리, 정웅인, 조동인, 차우민, 호조가 함께 했다.24명의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은 꽃, 식물, 돌 등의 오브제를 활용하거나 자연을 상징하는 물, 불, 바람, 얼음 등을 이용하여 기후 변화에 대한 고민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 개인 컷마다 각자의 매력을 오롯이 살린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은 물론 단체 사진에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선보였다.현장에서 항상 텀블러를 사용하고,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을 받지 않는 등 사소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한다는 배우 윤계상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환경 공부를 했다고 밝힌 배우 김주령, 기후 위기 속에서 자연과 공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솔직한 생각을 전한 박지환까지 모든 배우들이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기후 위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6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저스트 엔터테인먼트가 ‘컨선월드와이드’와 선보이는 ‘저스트 컨선(Just Concern)’ 캠페인과 영상은 오는 17일 컨선월드와이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동시 공개된다. 예전부터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전원이 오디오북 재능기부에 참여하여 수익금 전액을 청각 장애인 지원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를 비롯해 ‘한국 연극인 복지 재단’이 주최한 ‘제1회 연복 연기상 시상식’을 후원하는 등 소속 배우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배우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신선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