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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준우승’ 페르난데스, BNP 파리바오픈 8강 진출 실패
  • ‘US오픈 준우승’ 페르난데스, BNP 파리바오픈 8강 진출 실패
  • 레일라 페르난데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우승자 레일라 페르난데스(28위·캐나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35만9455달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페르난데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16강전에서 셸비 로저스(44위·미국)에게 1-2(6-2 1-6 6-7<4-7>)로 졌다. 페르난데스는 이날 패배로 이번 대회를 16강에서 마무리했다. 2002년생 페르난데스는 올해 US오픈에 세계 랭킹 73위로 출전해 준우승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특히 오사카 나오미(12위·일본)와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 안젤리크 케르버(15위·독일), 엘리나 스비톨리나(7위·우크라이나) 등 톱랭커들을 연달아 꺾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페르난데스는 이날 마지막 3세트 게임스코어 5-5에서 로저스의 서브 게임 때 브레이크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게 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US오픈에서 우승한 역시 2002년생 에마 라두카누(22위·영국)도 출전했으나 1회전 부전승 후 2회전에서 탈락했다. 로저스는 옐레나 오스타펜코(29위·라트비아)와 8강에서 격돌한다. 제시카 페굴라(24위·미국)는 스비톨리나를 2-0(6-1 6-1)으로 완파, 8강에서 빅토리야 아자란카(32위·벨라루스)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2021.10.13 I 임정우 기자
US오픈 우승 19세 라두카누, 10월 BNP 파리바오픈 출전
  • US오픈 우승 19세 라두카누, 10월 BNP 파리바오픈 출전
  • 19세의 레마 라두카누가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을 제패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19세 나이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에마 라두카누(영국)가 10월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76만1725달러)에 출전한다. 오는 10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 개막하는 BNP 파리바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한국시각) “라두카누에게 올해 대회 와일드카드를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라두카누는 올해 US오픈에 세계 랭킹 150위로 출전, 예선을 거쳐 우승까지 차지했다. 10대 돌풍을 일으키며 이변의 주인공이 된 라두카누의 현재 세계랭킹은 22위까지 올랐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 남녀 단식을 통틀어 예선을 통과 선수가 우승한 것은 라두카누가 최초다.BNP 파리바오픈은 1년에 9차례 열리는 WTA 1000시리즈 대회 가운데 하나다.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며 9개의 WTA 1000시리즈 대회 가운데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 마드리드오픈, 차이나오픈 등 4개 대회는 상위 랭커들이 반드시 출전해야 하는 의무 대회다. 라두카누는 이 대회 출전 자격이 없었지만, 와일드카드를 받아 코트를 밟게 됐다. 이번 대회엔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와 오사카 나오미(7위·일본)는 불참한다.
2021.09.29 I 주영로 기자
델타 변이 확산에 美 경제 성장 주춤…테이퍼링 ‘속도 조절론’도(종합)
  • 델타 변이 확산에 美 경제 성장 주춤…테이퍼링 ‘속도 조절론’도(종합)
  • [이데일리 김무연 장영은 기자] 인도발(發)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국 경제 성장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코로나19가 재창궐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소비재 기업의 매출액 증가세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물가상승 압박으로 조기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를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음에 따라 하반기 경기 성장세가 더욱 둔화할 수 있단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테이퍼링 도입에 신중해야 한단 의견도 고개를 들고 있다.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사진= AFP)◇ 델타 변이 확산에 서비스업 PMI 8개월만에 최저23일(현지시간)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55.2를 기록했다.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전월 확정치인(59.9)보다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59.4를 밑돌았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해당 지수는 미국 경제 상황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된다. 월스트리저널(WSJ)은 델타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IHS 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델타 변종 확산이 특히 소비자 대상 서비스 수요 약화로 이어지면서 지난 8월 다시 경제 성장이 급격히 둔화됐다”라고 설명했다.주요 기업들의 사무실 복귀가 무산된 점도 소비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은 사무실 복귀 시점을 내년 초로 연기했다. 웰스파고, 블랙록 등 금용 기업들도 사무실 복귀 시점을 10월 초로 미뤘다. 기업들의 사무실 복귀가 늦어지면 오피스 상권 회복세가 더뎌지고 생산성이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다.최근 콘서트, 대학 등 다양한 산업의 활동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 소비자 지출과 경제성장에 장애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컨트리 가수 가스 브룩스는 9월로 예정된 시애틀 공연 티켓 판매를 중단하고 나머지 공연 일정도 재검토에 들어갔다. 방탄소년단(BTS)의 월드 투어도 잠정 중단됐다.반면 공급망 악화에 따른 원자재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기업이 적임자를 찾지 못하거나 기존 근로자가 이직하면서 일자리 증가율이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라면서 “제한된 생산 능력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AFP)◇ 경제 성장 둔화에 테이퍼링 ‘속도 조절론’도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소비 부진은 이미 예견된 바 있다. 지난 13일 미시간대가 발표한 8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70.2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공포가 고조되던 지난해 4월(71.8)보다 낮은 수치로, 소비자들이 하반기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서비스업 PMI 외에도 소매 판매 등 소비 지표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7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1.1% 감소하며 0.3%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보다 더 큰 감소폭을 보였다. 블룸버그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줄어들고 물가가 크게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았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오는 26일 열리는 연례 경제 정책 회의인 잭슨홀 미팅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번 연설에서 테이퍼링 시점을 두고 발언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8일 공개된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준 위원은 조기 테이퍼링에 찬성했다. 물가상승률과 고용률이 목표치에 다가서면서 긴축 재정을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시장에서도 테이퍼링 시점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조기 테이퍼링이 시행되면 시중 유동성이 줄면서 경기 회복세에 제약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다만,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유동성 공급 축소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지난 4월 연준 인사로는 처음으로 조기 테이퍼링의 필요성을 언급한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지난 20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경제성장 속도를 지연시킨다면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의견을 재고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2021.08.24 I 김무연 기자
멕시코 골퍼 앤서, 120전 121기..상금 21억원 WGC에서 PGA 첫 우승
  • 멕시코 골퍼 앤서, 120전 121기..상금 21억원 WGC에서 PGA 첫 우승
  • 애브라함 앤서가 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애브라함 앤서(멕시코)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달러)에서 장식했다.앤서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를 쳤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샘 번스(미국)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끝낸 앤서는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히데키와 번스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 대회는 정상급 선수들도 우승하고 싶어하는 특급 대회다. 우승상금은 182만달러(약 21억원)으로 메이저 대회와 버금가고, 페덱스컵 포인트는 일반 대회보다 많은 550점을 받는다. 세계랭킹 23위의 앤서는 올해 웰스파고 챔피언십 준우승과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4위, 발스파 챔피언십 5위 등 고른 성적을 기록했지만, PGA 투어 데뷔 이후 120경기 동안 우승이 없었다. 이날 연장 끝에 첫 우승을 특급 대회에서 장식,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5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번스는 2차 연장에서 앤서보다 거리가 더 짧은 버디 퍼트를 남겼으나 놓치는 바람에 두 번째 우승의 기회를 날렸다. 마쓰야마는 도쿄올림픽에서 연장 끝에 동메달을 놓친 데 이어 이날도 연장에서 우승 기회를 잡지 못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려 이번 시즌 첫 3승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대했던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3타를 잃어 4위(15언더파 265타)로 밀렸다.한국 선수는 임성재(23)가 합계 이븐파 280타를 쳐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미국)와 함께 공동 46위, 이경훈(30) 공동 54위(2오버파 282타), 김시우(26) 공동 65위(13오버파 293타)로 대회를 마쳤다.
2021.08.09 I 주영로 기자
이글 2개에 버디 8개..제임스 한, '꿈의 59타'에 1타가 모자라
  • 이글 2개에 버디 8개..제임스 한, '꿈의 59타'에 1타가 모자라
  • 제임스 한.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재미교포 제임스 한(40·한국 이름 한재웅)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아깝게 ‘꿈의 59타’를 놓쳤다.제임스 한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에 버디 10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경기로 12언더파 60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제임스 한은 JT 포스턴(19언더파 197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린다. 골프에서 59타는 ‘꿈의 타수’로 불린다. 파72는 물론 파70 등 다양한 코스 조건에서 59타를 기록한 건 12차례(PGA) 투어 기준) 밖에 없었다.제임스 한은 18번홀(파4)에서 123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홀 바로 옆에 떨어졌으나 스핀이 걸린 탓에 공이 홀과 멀어졌다. 약 10m 거리에서 버디를 노렸으나 아쉽게 홀을 빗나가 59타를 달성하지 못했다. PGA 투어에서 59타 기록은 1977년 처음 나왔다. 알 가이버가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최초로 59타를 쳤다. 당시 코스는 파72였고, 가이버는 13언더파를 쳐 1호 59타의 주인공이 됐다.그 뒤 칩 벡(1991년 슈라이너스 호스피털스), 데이비드 듀발(1999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폴 고이도스(2010년 존 디어 클래식), 스튜어트 애플비(2010년 밀리터리 트리뷰트), 짐 퓨릭(2013년 BMW 챔피언십·2016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회), 저스틴 토머스(2017년 소니오픈), 애덤 헤드윈(2017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브랜드 스니데커(2017년 윈덤 챔피언십), 케빈 채플(2019년 밀리터리 트리뷰트)에 이어 지난해 8월 스코티 셰플러가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 2라운드에서 12언더파 59타를 기록했다. 경기 뒤 제임스 한은 “두 번째 샷은 정말 잘 쳤고 다른 홀에서는 스핀이 많이 걸리지 않았는데 공이 핀에서 멀어지는 걸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아쉬워했다. 2015년 노던트러스트 오픈, 2016년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한 제임스 한은 마지막 날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공동 5위였다.
2021.07.18 I 주영로 기자
네 번째 우승까지 10년 걸린 글로버…“우즈보며 마음 다잡았다”
  • 네 번째 우승까지 10년 걸린 글로버…“우즈보며 마음 다잡았다”
  • 루카스 글로버.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3719일. 루카스 글로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우승 이후 네 번째 정상에 오르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2019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마스터스 우승 장면을 보고 마음을 다잡은 글로버는 10년 2개월 4일 PGA 투어 챔피언에 등극했다. 글로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62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글로버는 공동 2위 케빈 나와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1년 프로로 전향한 글로버는 2009년 메이저 대회 US오픈 정상에 오르는 등 잘 나가는 프로 골퍼였다. 그러나 2017~2018시즌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지 못하고 콘페리 투어 파이널 시리즈를 치르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글로버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2019년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며 화려하게 부활한 우즈를 보며 재기를 꿈꿨다. 글로버는 올 시즌 존디어 클래식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그는 2011년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이후 정상에 오르며 지난 10년간의 노력을 보상받았다.그는 “2019년 그린재킷을 입은 우즈를 보며 우승을 차지하는 걸 꿈꿨는데 다시 정상에 오르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며 “3년 전부터는 선수 생활을 오래 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계속해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 12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글로버는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채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11번홀에서 첫 보기가 나왔지만 글로버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12번홀부터 15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가 됐다. 마무리도 완벽했다. 그는 17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적어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상금으로 111만6000달러를 받은 글로버의 페덱스컵 랭킹과 남자골프 세계랭킹은 껑충 뛰어올랐다. 페덱스컵 랭킹은 지난주보다 50계단 상승한 32위가 됐고 세계랭킹은 지난주 115위에서 79위로 도약했다.공동 2위에는 17언더파 267타를 친 케빈 나와 무어가 자리했고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루크 리스트(미국) 등이 16언더파 268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임성재(23)는 8언더파 276타 공동 47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2021.07.12 I 임정우 기자
글로버, 존디어 클래식 정상…케빈 나 준우승
  • 글로버, 존디어 클래식 정상…케빈 나 준우승
  • 루카스 글로버.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루카스 글로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62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글로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글로버는 공동 2위 케빈 나와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2011년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글로버는 10년 2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4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으로는 111만6000달러를 받았고 페덱스컵 랭킹은 지난주보다 50계단 상승한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12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글로버는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채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11번홀에서 첫 보기가 나왔지만 글로버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12번홀부터 15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가 됐다. 마무리도 완벽했다. 그는 17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적어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공동 2위에는 17언더파 267타를 친 케빈 나와 무어가 자리했고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루크 리스트(미국) 등이 16언더파 268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임성재(23)는 8언더파 276타 공동 47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2021.07.12 I 임정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기업44兆 투자 보따리, 韓美 경제동맹 열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기업44兆 투자 보따리, 韓美 경제동맹 열었다- [부산항 물류대란 현장 가보니] 선적 못한 컨테이너 5만여개 야적장 가득 화물 더 못 받을 판- “기업 ESG 경영, 실적도 놓치지 말아야”- [사설] 바이든 미 대통령의 ‘감사’ 인사, 기업 소중함 알린 답이다- [사설] 우왕좌왕 암호화폐 정책, 시장 혼란 보고만 있을건가△한·미 정상회담- 싱가포르 합의·판문점 선언 기초한 대북정책 교감…北 답할지 ‘미지수’- 42년 만에 ‘미사일 주권’ 회복…중·러 사정권에- 美 대북특별대표에 성김…북·미 대화 재개 신호탄?△한·미 정상회담- 美 기업과 협력 확대…K반도체·배터리, 글로벌 영토 확장 발판 마련- 6G·양자·우주까지…차세대 첨단기술 협력도 강화- 민간 경제외교 주도…‘재계 대표’ 존재감 보인 최태원 회장△한·미 정상회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할 기회…mRNA 핵심공정 이전은 없어 ‘한계’- “위탁생산 백신 국내 우선공급 협의할 것”- 상반기 1300만명 접종 목표까진 ‘먼 길’…접종률 올리기 관건△한·미 정상회담- “쿼드 대처 적절…中 압박 대비를” “한·미 동맹 성과…기업이 공로자”- 노마스크에 크랩케이크 오찬…스가 때와 달랐다△ 수출길 막는 물류 대란- 납기일 다가오는데 제품 실을 배 없어…철재 싣던 다목적선까지 총동원- “교역성장률이 선복증가율 웃돌아…高운임 이어질 것”- “터미널 장치장 재배치…물류 적체 해소 총력”△ 정치- 이재명·이낙연 “盧 꿈 실현”, 정세균 “檢 개혁”…與 잠룡들 ‘친노표심’ 구애- 여야 법사위원장 놓고 ‘줄다리기’…26일 김오수 청문회로 불똥-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8명 등록 중진 ‘경륜’vs신진 ‘쇄신’ 구도- 女장교 ‘그들만의 모임’인데…사조직 아니라는 軍- 박병석, 러 정교회 수장 만나 “남북 동시 방문” 요청△경제- 경제·금융 전문가들 “올해 3%대 후반 성장…내년엔 금리 오른다”- “韓산업 활력, 1970년대 절반…부실기업 구조조정 시급”- 정부, 805억 농식품펀드 조성…그린바이오·스마트팜 투자△금융- 은행·보험사도 서민금융에 年 1000억 넘게 낸다- 청년 전·월세 대출, 공급한도 없앤다- 비은행 부문 키우는 손태승…증권·보험사 ‘눈독’- 채권금리 반등세에…보험사들 자본확충 ‘진땀’△제15회 웰스투어- 반도체·수소전기차株 유망…리모델링 앞둔 1기 신도시도 투자 매력- “쉬운 사례 귀에 쏙쏙”…유튜브로 몰린 재테크족 댓글 줄이어△EDAILY strategy Forum- ESG, 하면 좋은 것 아닌 필수 요소…기업의 불변 가치로 자리 잡을 것△산업&기업- 30% 성과급·정년 연장…강경 노조에 완성차업계 비명- “안보·경제 등 협력 강화 환영”- 항공모터·108도 와이드 바람 장착…더위야 물렀거라- ‘LG 올레드 에보’에 日도 반했다- 매출 100대 기업 ESG 성적표 살펴보니…韓, 美·日에 뒤쳐져 △산업·바이오- 카이스트 손잡은 KT…“차세대 AI 원천기술 확보”- 메디톡스-대웅 싸움에 美이온바이오파마 불똥 왜?- 피자데이 11년 후…비트코인, 화폐론 ‘글쎄’ 투자자산 ‘OK’- ESG 아쉬운 제약·바이오…셀트리온·SK바사·삼바는 ‘모범생’△소비자생활- 계절 안 타는 군고구마 사랑- 매출 줄고, 매장 수 밀리고…고민 커진 롯데리아- 기업은 놔두고 개인 고객만…택배비 이중 인상 우려- 제조사별 판매 전략…생수 유통기한 6개월~2년 ‘제각각’△증권&마켓- “이젠 성장동력 확보할 때 ”…주가 오르가 자사株 처분 ‘러시’- 연준 긴축 우려 고조 변동성 장세는 계속- 코로나 ‘집콕’ 덕 짭짤한 재미 HMR…엑시트도 활발▷부동산- 신축빌라 ‘우후죽순’…서울 공공재개발 ‘판’ 엎어질판- 대치은마, 또 신고가 84m² 25억원에 팔려- LH, 이번엔 매입 임대 비리…혁신안 영향받나-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 돌파△스포츠- ‘매치퀸’ 박민지 “코스에서 죽자는 각오로 했다”- “초심 새기고…한계 없이 성장할 것”- ‘당쿠 코리안드림’ 피아비 “캄보디아 여성·아이들에게 희망 주고파”- 시즌 마친 이강인·황희찬 거취 주목△문화- 골프 치고, 셀카 찍고…‘모던 부처’ 우리 모두의 모습이더라- 일상이 된 가상세계…인간의 감각은 어떻게 달라지는가△오피니언- [목멱칼럼] 노사관계 변화 못따라가는 노동법- [데스크의 눈] ‘리걸테크’ 발전 발목잡는 변협- [e갤러리] 임만혁, ‘새와 가족 19-5’- [기자수첩] 반년째 헛바퀴 도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피플- BTS “4개 부문 후보도 힘든 일…너무 영광”- KISA “AI·빅데이터 활용 사이버 위협 대응”- 윤종원 기업은행장. 혁신 中企 방문·100번째 영업점 순회- 최홍영 NBK 경남은행장 “변화·혁신·소통·도전 새 물결 일으키자”△사회 - 집단 폭행 저지르고도 “나 촉법소년인데 어쩔래”…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직접 수사 축소’ 칼 빼든 박범계 강력·부패범죄 수사 통폐합 추진- “경찰 못믿겠다”…‘손정민 사건’ 직접 수색 나선 시민들- 한동훈 “추미애, 입맛 맞게 사실 왜곡 유감”- 檢 ‘택시기사 폭행 혐의’ 이용구 첫 소환…기소될 듯
2021.05.23 I 김가영 기자
"웰스투어, 유튜브선 실시간 질문…현장서는 꼼꼼한 메모"
  • "웰스투어, 유튜브선 실시간 질문…현장서는 꼼꼼한 메모"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1 이데일리 Wealth Tour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가 ‘2021년 당신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 집 값 더 오를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유성 전선형 기자]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현장 세미나 참석을 못했는데 올해는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지난 21일 서울 서대문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제15회 이데일리 웰스투어는 온라인(유튜브)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면서도 재테크족(族)의 궁금증을 최대한 풀어주려는 취지에서다. 이번 강연은 △유동성 장세에서 하반기 투자전략(서용원 이데일리ON 전문가) △가상화폐 디지털금(金)인가, 신기루인가(이정훈 이데일리 온라인총괄에디터) △2021년 당신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집 값 더 오를 수 있을까(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부동산 및 해외주식 증여를 통한 양도세 절세방안(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부동산과 금융, 주식을 포함해 재테크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총출동한 것이다.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과 유튜브에서 실시간 질문과 쏟아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다가오며 불확실한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월천재테크 이주현 대표의 부동산 시장 강연이 시작하자 유튜브 접속자들이 폭증하기도 했다. 대화창에는 “쉬운 사례로 설명을 해줘 귀에 쏙쏙 들어왔다”거나 “현재 부동산시장의 실수요자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잘 짚어줬다”는 내용의 댓글 수십 개가 올라오기도 했다. 현장 역시 참석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입장을 제한한 터라 인원은 많지 않았으나, 참석자들은 한자라도 놓칠 까 전문가의 강연을 꼼꼼히 메모하는 분위기였다. 40대 여성 참석자는 “강연 내용 모두 좋았지만, 부동산 얘기가 특히 인상 깊었다”며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장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줘서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되면 계속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이데일리 웰스투어는 꼭 챙기는 행사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지난 1년간 참석을 못했다. 올해는 현장 세미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반도체와 OTT 투자 조언을 꼼꼼히 들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1 이데일리 Wealth Tour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한 참석자가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의 강연을 메모하고 있다.
2021.05.23 I 장순원 기자
"양도·증여세, 잘 알면 1~2억 절세 가능"
  • [웰스투어 2021]"양도·증여세, 잘 알면 1~2억 절세 가능"
  •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1 이데일리 Wealth Tour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가 ‘부동산 및 해외주식 증여를 통한 양도세 절세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양도세와 증여세는 구조도 내용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절세를 위해 반드시 알아둬야 합니다.”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는 21일 서울 서대문 KG하모니홀본에서 열린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 2021’에서 양도세 및 증여세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일명 ‘미네르마올빼미(미올)’란 이름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며 유튜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세무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그는 최근 강남권에서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양도를 이용하는 방법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부 중 남편이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라면, 2021년부터 1.2~6.0%의 세율로 종부세를 내야 한다. 여기서 남편이 주택 하나를 부인에게 양도한다면 부인은 12%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 다만 여기서 남편은 1주택자가 되면서 종부세는 2021년 0.6~3.0%로 적용된다. 종부세는 계속 내지만 취득세는 한번 내는 만큼 종부세 부담이 줄어 세금 고통이 경감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최근 부동산 증여가 많아지는 것은 종부세 탓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3주택 이상이거나 조정지역 대상 2주택자들은 2020년만 해도 0.6~3.2% 종부세를 냈지만 올해부터는 1.2~6.0%의 종부세를 낸다. 김 대표는 “강남 2주택자는 2020년 3000만원의 종부세를 냈다면 올해 1억원 이상을 내게 된다”면서 “종부세 세율을 개념으로 알 게 아니라 반드시 세액을 계산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절세를 위해 증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만일 부모가 아들에게 부동산을 증여한다고 가정하자. 증여재산이 14억5000만원이면 아들의 경우, 친족이기 때문에 5000만원은 증여공제된다. 14억에 누진공제를 더하면 증여세는 4억원이다. 그런데 이 부동산은 아들에게 5억5000만원, 며느리 5억1000만원, 미성년자 손자 3억9000만원으로 나눠준다고 치면 증여공제를 빼면 각각 5억원, 5억원, 3억7000만원에 대한 세금을 내게 된다. 하지만 여기 세율이 20%로 줄어들며 증여세는 총 2억6320만원이 된다. 김 대표는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종부세나 증여세의 부담이 1~2억원 이상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보험금의 증여를 통해서도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만일 부모님이 돌아가시셨다면 보험금이 나온다. 보통 보험금은 보험료를 낸 사람의 몫이다. 부모님이 보험료를 낸 후 돌아가셨다면 보험금을 받는 자녀가 보험금에 대한 상속세를 내야 한다. 반면 보험료를 만일 자녀가 냈다면 보험금에 대한 상속세가 나오지 않는다.김 대표는 “다만 국세청이 다 조사를 하고 들여다보기 때문에 자녀 이름만으로 내는 게 아니라 반드시 자녀의 소득을 통해 보험료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가 평가가 어려운 재개발지역 빌리나 단독주택을 통한 양도세 절세, 2023년까지는 이월과세가 적용되지 않는 해외 주식을 통한 절세 등도 방안이라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주식을 양도한 후 현금화를 했다면 반드시 주식 수증자에게 그 양도소득(현금)이 있어야 조세회피 등의 부당행위가 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도세나 증여세는 내용도 복잡하고 어렵다”며 “내야 할 상황이 된다면 세금전문가와 상의해 절세 방안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05.21 I 김인경 기자
“부동산시장 다극화 현상…각자도생 전략 유효"
  • [웰스투어 2021]“부동산시장 다극화 현상…각자도생 전략 유효"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1 이데일리 Wealth Tour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가 ‘2021년 당신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 집 값 더 오를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예전 시장에선 쏠림효과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부동산 시장에서) 다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요. 각자 도생이죠”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는 21일 서울 서대문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이렇게 말하며 수요자별 맞춤형 전략을 주문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인 그는 ‘2021년 당신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집 값 더 오를 수 있을까?’란 주제 강연에서 올해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고 투자전략 등을 조언했다.올해도 부동산이 오르게 될까. 이 질문에 대해 이 대표는 올해도 상승의 시그널이 많다고 판단했다.먼저 내년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는 선거의 해다. 올해는 집값이 떨어지기 힘든 해라는 게 그의 의견이다. 또 전세수요 증가로 시장에서 전세가격 상승 반응이 시작되고 서울의 경우 하반기부터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점도 주택가격 상승 가능성을 예측케 한다.시중의 풍부한 유동성도 부동산 시장 상승의 요건으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미술품 경매가 뜨는 건 유동성에 대한 단서다. 아무리 규제를 해도 이를 넘어 어디론가 간다”며 “유동성이 풍부할 때는 투자자가 시장을 떠나진 않는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러한 조건에도 향후 가격 조정 또는 하락의 가능성 때문에 불안함을 느끼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고 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 조정 혹은 하락과 관련 △2020~2021년 분양물량 입주시기 △3시 신도시 가시화 △30대의 주택구매 종결 △그간 상승장에 대한 피로도 누적 등을 변수로 꼽았다.이 대표는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선 각자 상황과 여건을 충분히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 먼저 자금여력이 없는 실수요자는 6억원 이하 부동산 시장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축소 여파다. 보유세를 절세하기 원하는 다주택자의 경우 소규모 부동산을 처분한 뒤 이른바 ‘똘똘한 재개발’로 갈아탈 수요가 있다고 했다. 맞벌이이거나 전문직 종사자 등 자금 여유가 있는 신규 시장 진입자는 6억~10억원대 물건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봤다. 소액 투자를 원하는 다주택자는 공시지가 1억원 미만 물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이 대표는 현재 무주택에게 “가용자금을 따져야 한다”며 “평형이나 주거지역 등 포기할 것은 포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집을 사고 싶다면 포기할 건 포기하고 현실에 맞추라는 취지다.1주택자에 대해선 비과세를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만약 비과세를 포기했다면 다주택자의 길로 가기 전에 여러 사항을 챙겨볼 것을 주문했다. 그는 다주택자에게는 “앞으로 체력이 좋은 사람만 살아남는 생존게임이 시작된다”고 했다. 그는 “매수처 보다는 나의 전략을 봐야 한다”고 했다.이 대표는 유망 투자처에 대해선 “서울 수도권의 노후도가 심각하다. 1기 신도시도 늙어간다”며 1기 신도시 리모델링에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2021.05.21 I 이승현 기자
"암호화폐 위기와 기회, 장기 소액투자 바람직"
  • [웰스투어 2021]"암호화폐 위기와 기회, 장기 소액투자 바람직"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기관투자자들과 기업들도 비트코인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켜 놓고 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나 펀드 상품들도 나오고 있어 장기 소액 투자가 유망하다.” 가상자산·블록체인 전문기자로 활동해왔던 이정훈 이데일리 온라인총괄에디터는 21일 서울 서대문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기관 투자자와 상장사들도 주요 코인 투자 양을 늘리고 있어 장기 소액 투자 자산으로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1 이데일리 Wealth Tour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이정훈 이데일리 온라인총괄에디터가 “가상화폐 디지털 금(金)인가, 신기루인가” ‘기관장세와 규제 엇박자, 가상화폐 투자전략은’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이 에디터는 지난해 3월 이후의 비트코인 장세를 ‘기관 장세’라고 규정했다. 주식과 원자재 등 전통 자산 외 대체 투자처를 찾던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의 투자가 늘었다는 것이다. 이들의 투자금이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는 “각국 중앙은행이 역대급 유동성을 푸는 재정 부양책을 펼치는 상황에서 시중에 돈이 많고 주식과 채권 등의 자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면서 “주식보다 다른 새로운 투자 수단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비트코인에 기웃거리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에디터는 “기관 투자자들이 끌어올리기 시작한 가격이 3만달러대”라면서 “기관투자자가 투매 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 이하로 내려갈 상황은 극히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보유 현금이 늘어난 기업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나선 것도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는 주요 근거가 됐다. 그는 “전체적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암호화폐에 투자한 기업들은 꽤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면서 “테슬라나 스퀘어라는 모바일 지급결제 회사들도 암호화폐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간접 투자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도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견조한 가격 상승세를 이끌 요인으로 꼽힌다. 캐나다, 유럽, 남미 등에는 비트코인 ETF가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펀드도 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이 나오면서 기관투자자들의 선물(先物)헤지(hedge) 투자도 가능해졌다. 이 에디터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이더리움 ETF를 허용한다면 비트코인에 유입되는 투자금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각국 정부의 규제가 이들 암호화폐의 최대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 각국 정부는 암호화폐를 여전히 내재가치가 없는 투기성 자산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른 과세도 시행했거나 준비하고 있다. 가격 변동성이 높고 거래 속도가 느려 화폐로서 직접 사용하기 어려운 점도 암호화폐의 리스크 중 하나다. 최근 들어서는 비트코인 채굴에 있어 지나치게 많은 전기를 소모한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전기 사용량 증가가 석탄 등 화석 연료 사용 증가로 이어지고 기후 변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정이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코인을 중심으로 현물이나 선물, 펀드 혹은 관련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게 괜찮다”면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소규모 장기 안전투자로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가령 1억원을 굴린다면 100만원이나 1000만원을 장기투자하는 방식을 추천했다.이 에디터는 향후 암호화폐 투자의 리스크로는 부담스러운 세금을 지적했다. 그는 “2022년부터 연 250만원 이상 수익땐 양도소득세 20%가 과세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05.21 I 김유성 기자
 “증시 주춤세 일시적...반도체주 매수 기회”
  • [웰스투어 2021] “증시 주춤세 일시적...반도체주 매수 기회”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증시가 하락추세로 전환됐다고 말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최근 주춤하는 건 증시 상승에 따라 투자은행 등이 수익실현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매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이라는 의미죠”서용원 이데일리ON 증권전문가는 21일 서울 서대문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유동성 장세 하반기 투자전략’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최근 증시상황을 진단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1 이데일리 Wealth Tour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이데일리 ON 서용원 전무가가 ‘유동성 장세에서 하반기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우선 서 전문가는 정확한 증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제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 전문가는 “코로나 이전에 있었던 리먼사태를 보면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가 살아날 때까지 돈을 풀었다”며 “전문가들은 ‘경기가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미국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양적완화를 시행했고, 그 결과 미국은 경제성장과 증시 상승이라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오자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양적완화를 펼치고 돈을 풀고 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현재 중요한 건 돈을 거둬들이는 시점이다. 실물경기가 올라오게 되면 돈을 회수하는 상황이 오는데, 이 시점에 따라 금리인상, 양적긴축 등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만 서 전문가는 이 시점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이전ㆍ후’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이 코로나 이전에 테이퍼링(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보는 기준은 ‘2%의 물가상승’과 ‘고용지표 개선’이었다”며 “하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평균 2%의 물가상승’과 ‘고용지표 개선’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물가지표를 전년 동월 대비로 비교를 하는데, 지난해 글로벌 경제는 정상적이지 못했다. 봉쇄로 인해 제로에 가까운 물가였다”며 “올해부터는 점차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긴 하지만 작년이 거래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연준이 기준을 삼는 ‘2%의 물가상승’이 다반수로 발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전문가는 최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예시로 들었다. 4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2%가 올랐다. 하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포츠 이벤트 관련 물가가 10.1% 올랐고 항공료와 호텔 숙박 요금이 각각 10.2%와 8.8% 상승했다. 반도체 공급 부족과 연관된 컴퓨터 가격(5.1%), 중고차 가격(10%)도 상승했다. 서 전문가는 상승된 영역은 전체 미국 경제에서 7%를 차지할 뿐이라면서 나머지 93% 영역의 물가 상승세는 0.3%로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물가지수 상승은 전년에 대한 기저효과일 뿐 완벽한 정상화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서 전문가는 “다만 최근의 증시가 주춤하는 건 그간 증시가 올렸으니, 수익실현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기관들의 판단 때문”이라며 “그간 주가가 상승했으니 그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일시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중요하게 보는 고용지수는 오히려 시장예상치보다 하락했다. 아직 고용악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연준은 코로나 이전의 완전고용 상황을 목표로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백신 보급률 증가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장 연준이 테이퍼링을 시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증시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그러면서 반도체와 수소전기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주를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서 전문가는 “최근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초보 개인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최근의 시장 상황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반도체는 최근 슈퍼사이클이 진행되는 것은 분명하고, 과거 데이터 따져보면 현재 반도체 장비 사이클 상승 흐름은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까지는 열려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춤은 반도체 부족 현상과 차익실현 매물 때문”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4차산업으로 흘러가면 반도체 사용량 더 증가하게 될 것이며, 현재의 조정시기는 오히려 매수기회로 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1.05.21 I 전선형 기자
롤러코스터 장세, 재테크 전략은…‘이데일리 웰스투어’
  • [알림]롤러코스터 장세, 재테크 전략은…‘이데일리 웰스투어’
  • 종합 경제 미디어 이데일리는 5월21일 제15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Wealth Tour)’를 개최합니다.이번 웰스투어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을 살펴봅니다. 부동산과 금융, 주식 등 재테크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시대에 맞는 투자 전략과 방법을 모색합니다.이번 강연은 △유동성 장세에서 하반기 투자전략(서용원 이데일리ON 전문가) △가상화폐 디지털금(金)인가, 신기루인가(이정훈 이데일리 온라인총괄에디터) △2021년 당신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 집 값 더 오를 수 있을까(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부동산 및 해외주식 증여를 통한 양도세 절세방안(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됩니다.더욱 탄탄해진 콘텐츠로 무장한 이번 웰스투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됩니다. 현장 행사 참가는 ‘이데일리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가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이와 함께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이데일리 포럼’에서 생중계됩니다.제15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일시 : 5월21일 오후 1시 30분 ~ 6시■ 장소 : 서울 중구 통일로92 KG타워 KG하모니홀(지하 1층)■ 방송 : 이데일리 유튜브채널 ‘이데일리 포럼’ 생중계■ 문의 : 이데일리 웰스투어 사무국
2021.05.21 I 이진철 기자
임성재 “PGA 챔피언십서 1000만달러 돌파 도전”
  • 임성재 “PGA 챔피언십서 1000만달러 돌파 도전”
  • 임성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살아남은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발전을 거듭하며 3년 만에 톱랭커 반열에 올라섰다. 2020~2021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을 앞둔 임성재는 다시 한 번 연구에 몰두했다. 그는 지난 시즌 PGA 투어 첫 우승과 2018년 콘페리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을 때 좋았던 스윙의 느낌과 리듬을 찾기 위해 지난주 연습에 매진했다. 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샷 감이 나쁘지 않지만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주 연습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이전과 비교해 확실히 샷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온 것 같다. 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메모리얼 토너먼트, US오픈 등이 열리는 5주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PGA 투어는 올 시즌 정규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까지 11개 대회가 남은 상황이다. 페덱스컵 랭킹 26위에 올라 있는 임성재는 올 시즌 최우선 목표를 투어 챔피언십 출전으로 잡은 만큼 큰 대회가 기다리고 있는 앞으로의 5주가 중요하다. 임성재가 가장 공을 들여 준비한 대회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 리조트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이다. 18일 현지에 도착해 9홀을 치며 컨디션을 점검한 임성재는 이날 18홀을 모두 돌았다. 연습 라운드를 돌아본 임성재는 정확한 티샷과 롱 아이언 샷을 이번 대회 승부처로 꼽았다.그는 “파4 몇몇 홀에서 앞바람이 불면 두 번째 샷을 3번 우드를 쳐야 할 정도로 전장이 길기 때문에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내는 게 중요하다”며 “다른 대회와 다르게 롱 아이언을 많이 칠 수밖에 없는 만큼 공이 멀리 도망가지 않는 선수가 유리할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 타, 한 타 더 신중하게 치겠다”고 말했다. 매 대회 전략을 컷 통과 후 순위 끌어올리기로 세우는 임성재는 이번에도 같은 작전으로 임한다. 그는 “메이저 대회라고 해서 1차 목표가 달라지는 건 없다. 이번 대회 역시 컷 통과에 성공한 뒤 주말에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게 계획”이라며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끊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PGA 투어 통산 상금 100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둔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PGA 투어 데뷔 후 84개 대회(풀시드 확보 이전 2개 대회 포함)에서 999만7846달러를 획득한 임성재는 1000만달러 돌파까지 2154달러를 남겨뒀다.그는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1000만달러를 돌파하고 싶다. PGA 투어에서 1000만달러를 돌파한 한국인 4번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걸 쏟아 붓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PGA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고도 변화, 풍속 등을 제외한 공과 홀의 거리를 잴 수 있는 거리 측정기의 사용을 허용했다. 그는 “연습 라운드에서 거리 측정기를 사용해보니 그린을 공략할 때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야디지북과 거리 측정기를 모두 사용하려고 한다. 거리를 정확하게 알고 아이언 샷과 웨지 샷을 하게 된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더 많은 버디를 낚아채겠다”고 말했다. 임성재가 19일 PGA 챔피언십 연습 라운드 중 캐디와 함께 거리 측정기를 사용해 거리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2021.05.20 I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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