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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전망대]이주열 총재 첫 금통위..동결 전망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이번주에는 금융통화위원회와 2014 경제전망(수정), 3월 고용동향 등이 예정됐다.우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10일 열린다. 과거 총재 교체기 등 금통위원이 바뀌는 시점에 기준금리를 변경한 사례가 없었다. 이데일리의 채권시장 전문가 설문에서도 응답자 전원은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가 현행 2.5%로 동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날 한국은행은 2014년 경제전망(수정)을 발표한다. 당초 한은은 경제성장률(전년동기대비)이 3.8%(1월 전망 시)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투자 등 내수가 개선되고 수출 모멘텀이 유지되면서 경기 회복세가 지속할 것으로 본 것이다. 현재 세계경기전망은 3.6%(국제통화기금 전망)로 지난해(2.9%)보다 상향 조정됐고 부진했던 국내경기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각종 경제지표가 반등하고 있어 일부 수치의 상향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은 9일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2월 취업자 규모는 2481만 9000명으로 지난해보다 80만명 이상 늘어났다. 1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이다. 취업자 증가뿐만 아니라 비경제활동인구도 감소세를 보여 3월에도 고용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직접 청년 고용을 챙기며 공기업 등에 청년 고용을 독려하고 있는 만큼 3월에 고용상황은 밝을 것으로 보인다.9일에는 세계무역기구(WTO)의 필리핀 쌀 관세화 의무면제 여부에 대한 결과 발표가 예정됐다. 1995년 WTO 출범당시 모든 농산물의 관세화(개방)를 원칙으로 했으나 한국과 필리핀은 10년간, 일본은 6년간 쌀의 관세화를 1차 유예한 바 있다. 이후 이들은 2차 유예에 성공하며 필리핀은 7년, 한국은 10년 유예를 얻었다. 하지만, 필리핀은 3차 유예에 실패하며 현재 협정위반 상태에 몰려 있다. 어느 회원국이라도 분쟁 등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해 필리핀의 부담은 더욱 커진 상태다. 바로 이러한 상황은 2014년 말로 과세화 유예가 종료되는 한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같은 날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발주한 냉각·순환계통 원자력 기자재 구매입찰 참가 4개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을 발표한다. 10일에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다대구간) 입찰 참가 6개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해 공개한다.
2014.04.06 I 이지현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4월7일~11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이번 주(4월7일~11일) 주요 기관 보도계획이다.◇7일(월)▲산업자원통상부11:00 전북지역 시책설명회·규제개선 간담회 - 7(월) 16:00, 전주상공회의소12:00 한·호주 FTA 서명 브리핑 : 7(월) 10:30, 통상교섭실장 (기자실) ▲농림축산식품부11:00 명사와 시민이 함께하는 막걸리 행사11:00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협정 논의 시작11:00 누에 추출물 분말 천연물 신약에 도전한다▲해양수산부06:00 해양조사원-해군, 해양영토 수호 위해 손잡다- (협약식) 7일(월), 해군본부(계룡시)11:00 2014년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11:00 어선사고 예방대책 발표- (브리핑) 7일(월) 11:10, 해수부 기자실▲금융위·금감원12:00 체크카드 결제후 거래취소시 대금 환급절차 개선배포시 주요 신흥국「금융정보 Country Brief」작성 배포◇8일(화)▲기획재정부08:00 2013회계연도 결산결과10:00 4월 최근 경제동향13:30 현오석 부총리, 「호주총리 초청 경제인 오찬」 오찬사▲산업통상자원부06:00 이산화탄소 포집·처리 파잇럿 플랜트 준공식 - 8(화) 11:00, 하동화력본부11:00 항공산업 수출산업화 촉진전략 발표 - 수주경쟁력 제고 위한 금융 R&D 지원 11:00‘14년 3월 자동차 산업 동향▲농림축산식품부11:00 농촌마을 가꾸기 봉사활동 추진11:00 샌프란시스코 주류박람회 SWSC(spirits부문) 6개 제품 참가하여 4개제품 수상11:00 선제적 안전영농 급수대책 추진- (브리핑) 8일(화) 11:20, 이관호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본부 이사 11:00 경주개 동경이 꼬리 없는 이유 밝혀내 ▲해양수산부10:00 선원 근로여건 개선-선원법 시행령 개정11:00 해양관광진흥계획 수립?시행- (브리핑) 8일(화) 11:10, 해수부 기자실▲공정거래위원회12:00 한국조경수협회의 사업자단체 금지 행위에 대한 건 ▲한국은행12:00 2013년도 지급결제보고서 발간12:00 2014년 2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금융위·금감원12:00 ‘13년중 신용정보회사 영업실적12:00 저축은행의 예적금담보대출 관련 연체이자 수취 관행 개선배포시「보험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국무회의 통과 - 보험광고 음성 속도·강도 규제 및 구속성 보험계약(‘꺾기’) 체결 규제 강화 - 보험사의 해외 부동산투자 자회사 설립 절차 간소화 등14:00 증권회사 영업용순자본규제 개선방안◇9일(수)▲기획재정부08:00 2014년 3월 고용동향09:00 2014년 3월 고용동향 분석10:30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10:30 독과점적 소비재 수입구조 개선방안12:00 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C/WB 춘계회의 참석▲산업자원통상부06:00 2014년 서울국제공작기계전 - 9일~13일, 킨텍스 제2전시장(일산)06:00 기업투자 발목 잡는 규제, 선제적 해결 노력 - 여수산단 녹지규제 해소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06:00 미국 분쟁광물 규제 민·관 합동대응 본격화 - 9(수) 10:00, 무역협회에서 민관 간담회 개최06:00 제2차 통상추진위원회 개최 - 9(수) 10:00, 정부세종/서울청사 영상회의실배포시 필리핀, WTO 쌀 관세화 의무면제 확보 타결여부 발표 - WTO 상품무역이사회 결과11:00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 9(수) 14:00, The-K호텔에서 산업발전전략 포럼 개최11:00 핵심소재 사업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례 공유 - 9(수) 14:00, The-K호텔에서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11:00 유통산업연합회 총회·운영위원회 개최 - 유통분야 상생모델 연구 등 ‘14년 사업계획 심의·의결11:00 산업부, 에너지 인력양성에 409억원 지원 -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중소기업 R&D 지원 중점 추진▲농림축산식품부06:00 농업안전보건센터 심포지엄 개최11:00 우수 산지유통조직 홍보11:00 2013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정부인수▲해양수산부11:00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박람회) 4.11~5.10, 전남 완도11:00 다기능 브랜드 어항 공모11:00 부산북항 재개발 사업시행 협상 개시- (협상) 10일(목) 10:00 잠정, 대회의실(5동 538호)▲공정거래위원회12:00 한국수원자력 발주 냉각·순환계통 원자력 기자재 구매입찰 참가 4개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 ▲한국은행12:00 2014년 2월중 통화 및 유동성 12:00 2014년 3월중 금융시장동향◇10일(목)▲기획재정부08:30 2015년 재정운용·관리방향에 대한 전문가, 일반인 설문조사 결과10:00 통합복권제도 시행 10주년 기념 복권제도 발전방향 정책토론회 개최10:00 「자치단체 국장급 공무원 대상 민간투자사업 워크숍」 개최▲산업자원통상부06:00 2014년 국제월드와이드웹 컨퍼런스 - 9(수) 09:00, 코엑스 11:00 친환경 지속성장 견인하는 바이오화학 산업화 기반 마련 - 바이오화학산업화촉진 기술개발사업 추진11:00 첨단뿌리기술인 육성·친환경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 뿌리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11:00‘14년 3월 ICT산업 수출입 동향11:00 산업기술 국제공동연구 발전방안 발표 - 국내 기업의 폐쇄적인 기술협력을 개방적 국제기술 협력으로 유도11:00‘13년 산업기술 R&D 지원현황 분석 - 수행주체별(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등) 지원현황 조사▲농림축산식품부10:00 필리핀 쌀 웨이버 협상 동향 - (브리핑) 10일(목) 11:00,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보11:00 말레이시아 할랄 박람회 참가11:00 ‘그린오피스’로 사무실에서 힐링한다- (브리핑) 10일(목) 11:20,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해양수산부11:00 연안침식 체계적으로 관리11:00 수산종자 관측 시범사업 추진▲공정거래위원회12:00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다대구간) 입찰 참가 6개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한국은행06:00 2014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배포시 통화정책방향배포시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자료 13:30 2014년 경제전망(수정)15:00 이주열 한은 총재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회의’ 참석 ▲금융위·금감원06:00 보험상품 불완전판매 해소방안 마련12:00 IMF 위기 이후 주요 지표로 보는 금융산업 변화14:00 금융위 생활밀착형 금융관행 개선 추진 브리핑 - 금융회사 홈페이지를 통한 각종 증명서 발급 서비스 제공 -저축은행 대출원리금 미납시 연체사실 통지 의무화◇11일(금)▲기획재정부08:00 현오석 부총리, 캐나다 및 호주 재무장관 양자면담 결과08:00 GCF 비공식 이사회 개최12:00 2014년 1분기 가축동향▲산업자원통상부11:00 FTA활용 관련 손톱밑 가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 11(금) 15:00, 무역협회에서 FTA 활용촉진협의회 개최▲해양수산부06:00 대만에서 한국 수산물 로드쇼 개최- (로드쇼) 4.12(토)~4.13(일), 타이베이▲공정거래위원회06:00 SPP조선 및 아산성우하이텍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에 대한 건 ▲한국은행12:00 2014년 3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배포시 해외경제포커스<2014-15>배포시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이행 점검회의 개최
2014.04.06 I 이지현 기자
  • 주요기관 행사일정(4월7일~11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이번 주(4월7일~11일) 주요 기관 행사일정이다.◇7일(월)▲기획재정부10:00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장관, 국회)▲산업통상자원부10:00 경제분야대정부질문(장관, 국회)16:00 지역산업 시책 설명회 및 간담회(1차관, 전주) 11:30 외교부 정책협의회(2차관, 서울)▲농림축산식품부08:45 AI방역대책회의 (차관, 상황실)10:00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장관, 국회)16:00 최문순 강원도지사 면담 (차관, 차관실)▲해양수산부10:00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장관, 국회)19:00 언론사 해수부 담당부장 간담회(장관, 여의도)▲공정거래위원회10:00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위원장, 국회)▲금융위·금감원10:00 대정부질문(금융위원장, 국회)09:00 주례임원회의(금감원장)◇8일(화)▲기획재정부08:00 국무회의(장관, 서울· 세종청사)▲산업자원통상부08: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14:00 무인항공기 관련업계간담회(1차관, 대전)11:00 CO2 포집플랜트 준공식(2차관, 경남 하동)▲농림축산식품부08: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08:45 AI방역대책회의 (차관, 상황실)13:30 충남도 행정부지사 면담 (차관, 차관실)14:00 부처봉사 릴레이(장관, 충북 영동)▲공정거래위원회08:00 국무회의(위원장, 서울청사)▲금융위·금감원08:00 국무회의(금융위원장, 정부서울청사)◇9일(수)▲기획재정부10: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세종청사)16:3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산업자원통상부11:40 여수순천지역 현장방문(장관)09:00 월드와이드웹 국제컨퍼런스(1차관, COEX)11:30 서울국제공작기계전 개막식(1차관, 일산 킨텍스)14:30 WPM 성과전시회 및 토론회(1차관, 교육문화회관)18:30 지멘스 에너지솔루션 사업부개소식(1차관, 힐튼H)10:10 제2차 통상추진위원회(2차관)14:00 에기본 평가 세미나(2차관, 국회)16:3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농림축산식품부10: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세종)10:00 상임위 법안소위원회 공청회 (차관, 국회)13:30 농업안전보건센터 심포지엄 (차관, 서울aT)15:00 국정과제 정상화추진 협의회 (차관, 서울청사)16:30 차관회의 (차관, 서울청사)▲해양수산부10: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세종청사)15:00 국정과제정상화추진협의회(차관, 서울청사)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공정거래위원회10:00 정무위 전체회의(위원장·부위원장, 국회)14:00 전원회의(위원장·부위원장, 과천청사 심판정)▲금융위·금감원10:00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금융위원장)10:00 국회 업무보고(금감원장)◇10일(목)▲기획재정부IMF · WB 스프링미팅 / G20재무장관회의(장관, 미국)10:00 복권제도 발전방향 정책토론회(2차관, KW컨벤션센터)▲산업자원통상부10:00 산업위 전체회의 (국회)▲농림축산식품부08:45 AI방역대책회의 (차관, 상황실)▲해양수산부10:00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 공청회(차관, 국회)▲공정거래위원회14:00 정무위 전체회의(위원장·부위원장, 국회)▲한국은행09:00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및 IMFC/DC 춘계회의(총재, 위싱턴 출장 4.10~14)◇11일(금)▲산업자원통상부15:00 FTA 활용촉진 협의회(1차관, 무역협회)16:00 공공기관 정상화 협의회(2차관, 장소미정)▲농림축산식품부08:45 AI방역대책 상황회의(장관, AI 대책실)09:30 직원조회(장관, 세종 대강당)▲공정거래위원회09:00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부위원장, 중회의실)10:00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금융위부위원장)
2014.04.06 I 이지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 계획(4월7일~11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내주(4월7일~1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7일(월)10:00 경제분야대정부질문(장관, 국회)16:00 지역산업 시책 설명회 및 간담회(1차관, 전주) 11:30 외교부 정책협의회(2차관, 서울)▲8일(화)08: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14:00 무인항공기 관련업계간담회(1차관, 대전)11:00 CO2 포집플랜트 준공식(2차관, 경남 하동)▲9일(수)11:40 여수순천지역 현장방문(장관)09:00 월드와이드웹 국제컨퍼런스(1차관, COEX)11:30 서울국제공작기계전 개막식(1차관, 일산 킨텍스)14:30 WPM 성과전시회 및 토론회(1차관, 교육문화회관)18:30 지멘스 에너지솔루션 사업부개소식(1차관, 힐튼H)10:10 제2차 통상추진위원회(2차관)14:00 에기본 평가 세미나(2차관, 국회)16:3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0일(목)10:00 산업위 전체회의 (국회)▲11일(금)15:00 FTA 활용촉진 협의회(1차관, 무역협회)16:00 공공기관 정상화 협의회(2차관, 장소미정)◇주간 보도계획▲7일(월)11:00 북지역 시책설명회·규제개선 간담회 - 7(월) 16:00, 전주상공회의소12:00 한·호주 FTA 서명 ▶ 브리핑 : 7(월) 10:30, 통상교섭실장 (기자실) ▲8일(화)06:00 이산화탄소 포집·처리 파잇럿 플랜트 준공식 - 8(화) 11:00, 하동화력본부11:00 항공산업 수출산업화 촉진전략 발표 - 수주경쟁력 제고 위한 금융 R&D 지원 11:00‘14년 3월 자동차 산업 동향▲9일(수)06:00 2014년 서울국제공작기계전 - 9일~13일, 킨텍스 제2전시장(일산)06:00 기업투자 발목 잡는 규제, 선제적 해결 노력 - 여수산단 녹지규제 해소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06:00 미국 분쟁광물 규제 민·관 합동대응 본격화 - 9(수) 10:00, 무역협회에서 민관 간담회 개최06:00 제2차 통상추진위원회 개최 - 9(수) 10:00, 정부세종/서울청사 영상회의실배포시 필리핀, WTO 쌀 관세화 의무면제 확보 타결여부 발표 - WTO 상품무역이사회 결과11:00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 9(수) 14:00, The-K호텔에서 산업발전전략 포럼 개최11:00 핵심소재 사업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례 공유 - 9(수) 14:00, The-K호텔에서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11:00 유통산업연합회 총회·운영위원회 개최 - 유통분야 상생모델 연구 등 ‘14년 사업계획 심의·의결11:00 산업부, 에너지 인력양성에 409억원 지원 -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중소기업 R&D 지원 중점 추진▲10일(목)06:00 2014년 국제월드와이드웹 컨퍼런스 - 9(수) 09:00, 코엑스 11:00 친환경 지속성장 견인하는 바이오화학 산업화 기반 마련 - 바이오화학산업화촉진 기술개발사업 추진11:00 첨단뿌리기술인 육성·친환경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 뿌리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11:00‘14년 3월 ICT산업 수출입 동향11:00 산업기술 국제공동연구 발전방안 발표 - 국내 기업의 폐쇄적인 기술협력을 개방적 국제기술 협력으로 유도11:00‘13년 산업기술 R&D 지원현황 분석 - 수행주체별(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등) 지원현황 조사▲11일(금)11:00 FTA활용 관련 손톱밑 가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 11(금) 15:00, 무역협회에서 FTA 활용촉진협의회 개최
2014.04.05 I 이지현 기자
정부 인쇄전자 육성에 힘..디스플레이 신화 다시 쓴다
  • 정부 인쇄전자 육성에 힘..디스플레이 신화 다시 쓴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정부가 인쇄전자산업을 집중 육성해 2020년 세계 시장 점유율 1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오후 국회에서 개최된 ‘인쇄전자산업 성장포럼’에서 ‘인쇄전자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는 진공증착 및 노광 공정을 바탕으로 하는 지금까지의 전통적 제조방식과 달리 필름 또는 섬유소재 등에 전도성 전자잉크를 분사해 인쇄하듯이 전자회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인쇄전자산업 개요 (산업통상자원부 제공)기존 생산방식과 비교해 설비 투자비용은 62% 절감되고 기판·잉크·인쇄기술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앞으로 스마트 기기,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 스웨덴 씬필름사는 제품의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상표 보호용 라벨을 인쇄전자 기술로 개발해 이탈리아산(産) 와인에 적용하고 있다. 미국 티잉크사는 승용차에 장착되는 선루프 제어장치와 에어컨 조정장치 등을 인쇄전자 기술로 개발해 포드 자동차에 적용 중이다. 이같이 다양한 분야에 인쇄전자산업이 적용되며 세계 인쇄전자산업은 2020년까지 33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선진국 대비 70%에 불과한 기술력을 2020년 90%까지 끌어올려 7%(2013년)에 불과한 시장점유율을 2배 이상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용유발 효과는 2만명에서 20만명으로 추산된다.이를 위해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소재를 비롯해 장비의 국산화에 주력하고 중소기업의 생산설비와 주요 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소재, 장비, 소자 등 3개 분야별로 세부 기술개발 로드맵을 만들고 기업 간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산·학·연이 합심해 미래 인쇄전자시장의 주도권을 먼저 확보함으로써 제2의 디스플레이 신화로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2014.04.03 I 이지현 기자
  • 또봇 필통서 유해성분 검출..물휴지에선 세균이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필통과 가방, 장신구 등에서 유해성분이 무더기로 검출됐다. 또 청결을 위해 사용하는 물휴지에서는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최대 3만9000배 초과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 공산품(345개)과 전기제품(255개) 총 600개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37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을 명령했다고 3일 밝혔다.또 환경부의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 관리법’ 안전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어린이 장신구(8개), 필통(2개), 지우개(1개), 물놀이기구(3개), 유아용 욕실화(3개), 유아용 섬유제품(1개) 등 18개 제품에 대해서도 리콜처분을 내렸다.인기 캐릭터인 또봇 필통(진호INT‘L 수입)에는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간과 신장 등을 손상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30.8배나 포함됐다. 이 외에도 7개 필통에서 13~301배 이상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에스피산업이 제조한 실코트 물휴지에서는 일반세균 1만1000배가 YSP-08 물휴지에서는 일반세균 3만9000배가 발견됐다. C&C가 제조한 물휴지에서는 기준치의 920배를 넘는 일반세균이 나왔다. 청림이 제조한 책가방과 푸른팬시가 중국에서 수입한 게임짱 따먹기 지우개에서는 가소제가 기준치의 129배, 314배를 각각 초과했다. SK상사의 르슈크레인형샤프와 신화정밀의 프롬큐티하트샤프세트에서도 기준치 3~27배가량의 가소제와 기준치 35~40배 가량의 납이 검출됐다.어린이 목걸이와 머리핀, 반지 등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외에도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체내에 흡수·축적될 수 있는 납과 카드뮴, 니켈 등 중금속이 나왔다. 유아용 섬유제품 1개 제품과 유아용 욕실화 3개 제품, 물놀이기구 3개 제품에서는 가소제가 기준치의 90~396배나 됐다.LED등기구, 백열등기구, 형광등기구, 전기스탠드 등과 같은 등기구류와 안전기내장형램프, 형광등용안정기 등 25개 제품에서는 고전압 시험 시 절연 파괴, 충전부 보호 미흡, 이상상태 시험 시 퓨즈 또는 스위치 파손 등의 결함이 발견돼 올 하반기에 안전성조사를 다시 실시키로 했다.이번에 리콜된 제품을 생산 또는 수입한 업체는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거둬들이고 이미 판매된 제품도 회수해 수리 또는 제품 교환 등을 해줘야 한다.성시헌 국표원장은 “제품 구매 시 정부가 안전성을 인증한 KC 마크를 우선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며 “KC마크가 있는 제품이라도 사용 중에 생명·신체·재산에 위해를 일으킨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제품안전정보센터로(1600-1384)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2014.04.03 I 이지현 기자
석유관리원 소비자원 손잡고 가짜석유 피해 구제한다
  • 석유관리원 소비자원 손잡고 가짜석유 피해 구제한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앞으로는 가짜석유 피해를 당해도 구제받을 수 있게 된다.한국석유관리원은 2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서 한국소비자원과 ‘석유거래 부문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석유 거래 시 정품·정량을 판매하지 않아 발생한 소비자피해에 대한 피해구제 △석유 및 석유관련 제품의 시장조사 △시험검사 및 정보제공 △석유 관련 민원정보 공유 및 제도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이에 따라 가짜석유 또는 정량미달 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신고접수, 현장검사, 피해구제를 위한 증거확보 등과 같은 사후관리는 석유관리원이 맡는다. 합의 분쟁조정, 소송지원 등은 소비자원이 맡는다.김동원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소비자 피해구제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원과 협력해 법률과 제도 보완에도 적극 힘써나가겠다”며 “가짜석유나 정량미달 판매가 의심되는 경우 한국석유관리원 가짜석유신고센터(1588-5166)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김동원(가운데 왼쪽)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과 정대표(가운데 오른쪽) 한국소비자원장은 2일 오후 서울 양재동 소비자원 6층 대회의실에서 ‘석유거래 부문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4.04.02 I 이지현 기자
한전, 스리랑카 전력시장 '노크'
  • 한전, 스리랑카 전력시장 '노크'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1일(현지시각)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스리랑카 전력에너지부(The Ministry of Power and Energy of Sri Lanka)와 LOI(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전은 스리랑카 전력에너지부 산하 전력청(CEB, Ceylon Electricity Board)과의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에도 가서명했다. 양측은 전력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스리랑카는 2009년 내전 종식 이후 6~8%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력수요도 매년 7%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전은 급성장이 예상되는 스리랑카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스리랑카의 석탄화력, 가스복합화력, 신재생 등 발전사업 개발 및 송배전망 성능개선 사업 등에 기술인력 교류와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스리랑카 전력시장 진출·투자를 희망한다”며 “이번 전력산업 분야 협력으로 한전이 스리랑카 전력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한국-스리랑카의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환익 한전 사장과 스리랑카 전력에너지부 파비스라 데비 와니아라치치(Pavithra Devi Wanniarachchi) 장관이 LOI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2014.04.02 I 이지현 기자
칼 뺀 산업부..신도 모르게 숨겨둔 공기업 '꼼짝마'
  • 칼 뺀 산업부..신도 모르게 숨겨둔 공기업 '꼼짝마'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신의 직장에 대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오전 서울 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제1회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회’를 갖고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던 산하 14개 기타공공기관에 대한 평가기준을 마련했다.박청원(왼쪽 두번째)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위원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 무역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산업부 업무관련 정부위원과 이학노 동국대 교수 등 민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산업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회’를 열고 기타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평가편람을 심의·의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 제공)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은 공기업 12개, 준정부기관 15개, 기타공공기관 14개다. 이 중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기획재정부의 경영평가를 받아왔지만 기타공공기관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으로 산업부는 기타공공기관으로 분류된 14개 기업에 대해 별도로 관리 감독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대상이 된 기관은 한국전력기술, 한전KPS(051600), 한전(015760)KDN, 한전원자력연료,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종합에너지, 강원랜드(035250), 한국표준협회, 전략물자관리원,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기초전력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다.산업부는 기관 임직원 보수와 복리후생 수준이 적절한지를 평가 항목에 넣어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8대 방만경영 사례로 꼽혔던 고용세습, 과다한 휴직급여·퇴직금·교육비·의료비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기로 했다.이미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에 포함된 강원랜드와 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3개 기관에 대해서는 올 3분기 말 중간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원전 관련 기관인 한전기술, 한전KPS, 한국원자력연료 등은 원전비리 빈도, 부정·비리행위자에 대한 처벌 제도 등을 주의 깊게 평가키로 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청원 기획조정실장은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별 예산 범위에서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고 점수가 낮은 부실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장·상임이사 해임 등의 고강도 조처를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한전KPS, 브라질 원전 1호기 연료 용역공사 수주
2014.04.02 I 이지현 기자
  • [미래12大산업]①'규제癌'에 병드는 1조6천억弗 미래산업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경기 수원에서 주유소를 운영 중인 김형석(56)씨는 요즘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디지털사이니지를 사업장에 설치하려다 고민에 빠졌다.주유 손님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고 광고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에 솔깃했지만, 각종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디지털사이니지라는 신기술 도입을 위해선 안전행정부의 ‘옥외광고물관리법’, 문화체육관광부의 ‘저작권법’, 방송통신위원회의 ‘전파법’ 등 여러 부처의 각종 규제를 피해가야 하는 상황. 김씨는 “편법을 감행하지 않고는 도저히 도입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며 “아예 접는 게 나을 것”이라고 토로했다.정부의 ‘암덩어리 규제’는 1조6000억 달러에 달하는 각종 미래산업을 꽃피우기도 전에 사장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앞으로 171억 달러 규모의 성장이 예상되는 디지털사이니지는 대형 LCD TV에서 TV CF와 비슷한 동영상 광고나 실시간 뉴스를 전달하는 매체. 최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돼 버스 도착시간 알림과 함께 광고를 전달하는 기기다.단순한 광고판이 아닌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이용할 경우 쌍방향 통신도 할 수 있는 등 각종 이점 때문에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부는 TV, 인터넷, 모바일을 잇는 ‘제4의 미디어’로 보고 중점 육성과제로 선정하기도 했다.하지만, 관련 부처만 4개 기관에 달하는데다 적용되는 규제도 제각각이어서 성장세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김성원 한국텔레스크린협회 이사는 “IT 기기로 분류돼 제품을 만들 때는 전파법(방통위)에 걸리고, 디지털사이니지 안에 담기는 콘텐츠는 저작권법(문화부)에 저촉된다”며 “디지털사이니지가 공공미디어로서의 기능이 있는 만큼 관련법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박근혜 정부의 아이콘인 창조경제는 아직 걸음마단계다. 부처간 이견으로 법·제도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고 있어서다.이데일리와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12개 미래산업의 규모는 6579억 달러. 이를 집중 육성하면 오는 2020년에는 1조 5590억 달러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 한해 국내총생산(GDP)을 뛰어 넘는 규모다.하지만 미래산업인 만큼 아직 이름도 생소하고 관련 규정도 없거나 허술해 성장세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윤희 산업연구원 미래산업연구실장은 “미래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산업화로 이어지는 예는 극히 드물다.기존 산업 공급자들의 저항도 적지 않다”며 “R&D 공급 확대를 위한 투자와 함께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균형 잡힌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4.04.02 I 이지현 기자
  • [미래12大산업]②생각만으로 컴퓨터 조작.."불이야!"하면 로봇 출동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그 시대의 중심 산업은 시대상을 반영한다.과거 1970~1980년대 중반은 섬유산업, 1980년대 중반~1990년대 중반은 자동차산업, 1990년대 후반 이후는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이 한국경제를 이끌어왔다. 5~10년을 주기로 새로운 산업이 급부상하며 한국경제도 격변기를 겪어온 셈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20년은 어떤 산업이 급부상할까.이데일리와 산업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과학부, 한국공학한림원이 제시한 20가지 미래 산업 가운데 성장성과 경제성을 갖추고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큰 12가지 핵심산업을 공동으로 선정했다. 의료기기, 부품·소재, 미디어, 우주항공 산업 등이 주된 대상이다.◇ 미래의 플랫폼에 주목최근 페이스북은 가상현실 기기 전문업체 오큘러스VR(virtual reality·가상현실)를 21억 달러에 인수하며 화제를 모았다.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플랫폼에 대한 과감한 투자 결정 배경에 대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모바일은 오늘의 플랫폼이다. 이젠 내일의 플랫폼에 대한 준비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모바일을 잇는 플랫폼으로 가상현실에 주목하고 있다는 얘기다.산업연구원은 미래 플랫폼으로 대체현실, 웨어러블컴퓨터, 디지털사이니지(디지털 옥외광고), 뇌파 기술 등을 꼽고 있다.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과 같은 사물끼리 유무선 인터넷으로 연결, 필요할 때 알아서 작동하는 사물인터넷(IoT)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이같은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특히 대체현실은 페이스북이 선택한 가상현실보다 훨씬 진일보한 산업이다. 이용자가 실제라고 인지하는 대체현실 내용을 임의 조작할 수 있어 심리치료, 엔터테인먼트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대체현실 산업이 10억원 성장하면 전·후방 산업에서 유발하는 생산파급액 규모는 25억9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는 본래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작업 매뉴얼을 봐야 하는 비행기 정비사를 위해 개발됐다. 최근 의료, 건강관리, 택배, 창고관리 분야로 응용범위가 확산되고 있다.구글이 잇따라 내놓은 구글글라스와 말하는 신발 외에 삼성전자의 갤럭시기어, 소니의 스마트워치2, 퀄컴의 토크 등도 웨어러블 컴퓨터의 하나다.뇌파기반 인터페이스는 놔파를 통해 컴퓨터나 기기 등을 조작하는 기술이다. 이미 미국 MIT와 IBM은 미래 기술로 꼽으며 기술개발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현재 뇌파 모니터링 기기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1080억달러(2012년)에 이른다. 2017년까지 연평균 8.6%의 성장률을 보인다고 가정할 때 1630억달러의 시장 형성도 가능해진다. 국내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중증장애우를 위해 ‘뇌파 키보드’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디지털 옥외광고인 디지털 사이니지는 IT 및 콘텐츠 관련 기술이 융합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매체다. 미국 컨설기업인 IHS는 올해 글로벌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을 140억원으로 추정하며 2017년까지 171억달러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광훈 미래산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이미 포화 상태인 통신, 디스플레이, 광고 등의 산업에서 디지털 사이니지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물인터넷 세상..정보보안 산업 뜬다이 같은 성장세는 융합보안산업과 빅데이터 산업을 수반한다. 미국의 네트워크장비 디자인 및 제조기업인 시스코(Cisco)는 사물인터넷 기기가 2013년 87억개에서 2020년 500억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사물인터넷이 자동차, 물류, 의료, 가전, 금융, 전력,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면 외부에서 원격 제어가 가능해져 사이버 공간에 머물던 해킹 피해가 인적 물적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도 커진다. 때문에 산업보안 제품의 경우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조7000억원(2010년) 규모의 국내 융합보안시장이 연평균 32% 성장해 2018년 12조8000억원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원식 미래산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IT산업, 이종 산업과의 융·복합화 경향에 따라 다양한 산업분야에 보안 기능이 탑재되면서 시장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빅데이터도 마찬가지다. 과거엔 버려지던 데이터를 저장하고 서로 관계없어 보이는 것들끼리의 연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미래의 변화까지 예측가능해진다. 무심코 했던 행동패턴이 빅데이터로 쌓여 가상현실이나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활용이 가능한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빅데이터 활용으로 연간 GDP 37조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공공분야의 경우 10조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신윤성 미래산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빅데이터 시장은 이미 성장기에 들어섰다”며 “2017년 기준으로 전세계 시장은 534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공심장부터 스마트카까지미래의 수명연장의 꿈은 인공장기를 통해 실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심장질환자가 빠르게 늘며 인공심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솔라텍과 하트웨어에서 한대당 1억원정도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상용화 단계지만 2020년에는 최대 30조원의 시장 형성이 기대된다.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등과 같은 통신망을 이용해 차량 스스로 운행하는 스마트카와 대형 재난 발생 시 사람 대신 방재·구호작업을 벌이는 재난대응로봇, 민간무인항공기 등도 미래의 대표산업이다.스마트카는 현재 상용화 단계다. 2025년 형성될 시장규모는 최대 300조원으로 전망된다.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원전관련 로봇시장 규모는 연평균 55%씩 성장해 2019년 1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간무인항공기 산업은 치안, 소방, 농업 등 다방면에 활용되며 2017년 75억달러, 2023년 12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김상훈 미래산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그래핀 관련 기술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안정된 시장만 갖춰진다면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움말 주신분들최윤희 산업연구원 미래산업연구실장, 김상훈·신윤성·최광훈 ·황원식 부연구위원
2014.04.02 I 이지현 기자
석유공사 油레카!…사상최대 원유 확보
  • 석유공사 油레카!…사상최대 원유 확보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1일 창사이래 최대규모인 2억5800만 배럴의 원유 매장량을 확보, 상업적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매장장소인 하울러 광구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수도인 아르빌에 있다. 지난해 3월 데미르닥 구조에서 처음 원유를 발견한 이후 원유 매장량 평가 결과 최대규모의 원유 매장량이 확인된 것이다. 이는 중동·유럽 지역의 탐사시추 광구 중 원유산출시험 생산량 규모로는 3위에 해당된다. 심릿(Simrit·이라크)2 광구, 미라와(Mirawa·이라크)-1 광구와 같은 대형유전이 확인된 셈이다. 이 광구의 운영권은 오릭스사(65%)와 쿠르드자치정부(KRG, 20%), 석유공사(15%)가 나눠갖고 있다. 이에따라 석유공사는 확인매장량 중 지분에 따라 3900만배럴의 원유를 확보하게 됐다. 석유공사는 이달 초부터 1만배럴 정도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건설 중인 1·2단계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5월말부터 일산 3만배럴, 8월말부터는 일산 4만배럴의 원유 생산이 가능해진다.이번 상업적 원유발견에 성공한 데미르닥 구조를 포함해 평가정 시추가 진행 중인 아인 알 사프라(Ain Al Safra), 제이 가우라(Zey Gawra), 바난(Banan) 등 총 4개 구조에서 일산 850~1만배럴 수준의 원유산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석유공사의 설명이다.서문규 석유공사 사장은 “단일구조에서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탐사 매장량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상가우사우스 광고 등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광구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하울러 광구 위치도(석유공사 제공)
2014.04.02 I 이지현 기자
  • 美 EU 시장 회복에 3월 수출 활기(상보)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3월 무역수지가 41억9000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IT제품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다 미국과 EU 등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며 2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3월 수출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5.2% 늘어난 49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출실적이다. 첫 번째는 지난해 10월에 기록한 504억달러였다.중국 등에서 LTE 시장이 확대되며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크게 늘었고 D램 가격 호조로 반도체 수출 비중도 늘었다. 여기에 드릴쉽 2척과 LNG선 1척 등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가 지난달 이뤄지며 전체 수출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국가별로 보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17% 늘었다. EU(15.2%)와 아세안(13.9%)도 두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엔저로 약세를 보였던 대일 수출 또한 1.1% 증가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수입은 3.6% 늘어난 455억달러로 나타났다. 특히 자본재와 소비재 중심으로 늘었다. 자본재의 경우 반도체 제조용장비 수입이 2배 늘었고 무선통신기기부품(133.7%)과 운반하역기계(64.5%), 액정디바이스(32.3%) 등의 수입이 늘었다.소비재는 자동차와 의류제품 수입이 늘었다. 2500cc 이하 디제자동차 수입은 63.3%, 1500CC 초과 가솔린자동차는 37.5% 늘었다. 스포츠신발(32.3%)과 코트·재킷 수입도 31.8% 증가했다.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신흥국 금융불안 등은 부정적 요인이나 선진국 경기회복이 본격화될 경우 2분기에도 우리 수출은 탄탄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4.01 I 이지현 기자
정책 대신 네거티브 공방만‥與 서울경선 첩첩산중
  • 정책 대신 네거티브 공방만‥與 서울경선 첩첩산중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 ‘빅3’간 경선전이 첩첩산중이다. 경선룰에 불만을 품고 칩거했던 김황식 전 총리가 황우여 대표까지 나선 끝에 30일 일정을 재개했지만,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과 금권선거 논란, 빅딜설 등 갈등요소는 여전히 쌓여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전에서 정책은 보이지 않고 네거티브 공세만 난무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김 전 총리는 30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경선참여를 후회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경선일정을 재개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3파전’ 결정이 있었던 지난 27일 오후 이후 사흘 만이다. 김 전 총리는 황 대표와 공천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의 유감표명이 이어지자 경선전에 다시 참여하기로 했다. 김 전 총리는 “당에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면서 “무엇보다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탈환이 화급하다”고 말했다.그렇다고 김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 정몽준 의원간 갈등의 불씨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경선이 본격화되면 후보들간 네거티브 공세가 난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주된 관측이다.당장 이날 김 전 총리와 정 의원 사이에 금권선거 공방이 불 붙었다. 김 전 총리가 정 의원에 지난해 11월~올해 2월 현대중공업(009540)의 광고비가 급증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게 발단이었다. 이에 정 의원도 당장 김 전 총리의 경선자금 출처를 밝히라고 역공세를 취했다. 두 후보 모두 “민주당 흑색선전의 재탕”(정 의원) “합당하게 자금 집행중”(김 전 총리) 등으로 해명했지만, 정치권에서는 네거티브 공방전의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이 만만치 않다.김 전 총리가 제기한 빅딜설도 네거티브 공세라는 관측이다. 이 최고위원이 정 의원을 지원하는 대가로 정 의원의 지역구(서울 동작을) 의원직을 물려받는다는 게 빅딜설의 요지다. 이 최고위원이 가진 친박세를 정 의원에 몰아준다는 의혹이다. 이에 이 최고위원은 “일고의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했다. 이지현 이혜훈캠프 대변인은 “이번 경선전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완주할 것”이라고 했다.그간 경선전을 달궜던 박심 논란도 추후 언제든지 불거질 수 있다. 당 공천위의 향후 결정들이 김 전 총리에 다소 유리하게 해석될 경우 이 최고위원과 정 의원은 박심 공세를 공격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상황이 이렇자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경선전이 정책대결 대신 네거티브 공세로 얼룩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세 후보들은 그간 정책들을 발표하긴 했지만, 상대를 겨냥한 주된 공방은 박심 논란 등 실체가 불분명하지만 자극적인 이슈들이 대부분이었다. 당내 컷오프 결과 등에 반발해 지난 28일부터 칩거에 들어갔던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경선활동 재개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 ◀☞현대重 "정상 경영활동, 금권선거라니..."☞[주간추천주]동양증권☞[포토]현대重, LNG 마케팅 '활발'
2014.03.30 I 김정남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 계획(3.31~4월4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내주(3.31~4월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31일(월)10:00 통상대책특위(장관, 국회)10:30 지역실물경제정책위원회(1차관, 르네상스H)17:30 미국 출장(1차관)▲4월1일(화)10:00 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국회)15:00 국무회의(장관, 미정)10:30 미얀마 산업부장관 면담(2차관, 서울)15:00 창원 산업발전포럼 개막식(2차관, 창원컨벤션센터)16:30 전기연구원대전력시험설비(2차관, 전기연구원)▲2일(수)10:00 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국회)11:20 경제단체협의회정기총회(장관, 플라자H)▲3일(목)14:00 대외경제장관회의(장관, 세종청사)07:30 국민경제혁신위원회(2차관, 국회)▲28일(금)11:00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장관, 롯데H)종일:지역시책 설명회(2차관, 순천)종일:동북아오일허브현장방문(2차관, 여수)◇주간 보도계획▲31일(월)06:00 시도별 주력산업·시도 간 협력산업 선정결과 - 31(월) 10:30, 르네상스서울호텔06:00 전자상거래 수출 애로 해소 본격 추진 - 31(월) 10:00, 무역협회에서 수출 제도개선 TF회의 개최11:00 납부 부담을 줄인 기술료 제도 개선 - 착수기본료·기술료율·납부한도·기한 개선▲4월1일(화)11:00‘14년 3월 수출입 동향 브리핑 : 1(화) 11:00, 무역투자실장 11:00 4000MVA급 대전력시험설비 기공식 - 1(화) 16:30, 한국전기연구원(창원)11:00 제조업경기실사지수 1/4분기 현황·2/4분기 전망11:00‘13년 이러닝 시장 전년比 7.3% 성장한 약 3조원 규모▲2일(수)06:00 산업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 마련 - 2(수) 10:00, 무역보험공사에서 경영평가위원회 개최11:00 외투 R&D 센터·주한 외국대학과 공동 기술개발 지원 -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 內 ‘글로벌 융합트랙’ 신설▲3일(목)11:00 인쇄전자 산업 육성위한 청사진 내놓는다 - 3(목) 14:00,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쇄전자산업 성장 포럼 개최11:00 학생용품·어린이용품 등 리콜 조치 - 필통·책가방 등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 11:00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아이디어팩토리’ 성과 발표 - 대학-출연연 협력, 대학생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제품화▲4일(금)06:00 통상전문가와 한-중 FTA·TPP· 쌀 관세화 유예만료 등 토론 - 4(금) 11:00, 롯데호텔(소공동) 16:00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제4차 협상 개최 결과
2014.03.29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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