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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의원 세비 한달치 '수재의연금 기부' 논의 중"
  • 통합당 "의원 세비 한달치 '수재의연금 기부' 논의 중"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미래통합당이 세비 일부를 수재의연금에 기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세비 30%를 7개월 동안 사회 공헌하기로 약속한 바 있는데, 그중 한달치를 수재의연기금으로 기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통합당 의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6월부터 연말까지 7개월 간 세비의 30%를 기부하기로 했었다. 이중 일부를 수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한다는 말이다.주 원내대표는 “장마에 태풍까지 겹쳐 물난리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 재산 손실은 조 단위를 넘을 것으로 본다”라며 “우리 당은 모든 피해 지역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볼 것 요청한다”고 설명했다.이날 기준으로 현재 열흘째 이어지는 폭우로 사망·실종은 42명, 이재민은 7000명에 육박하고 있다.아울러 주 원내대표는 “비가 그치면 각 당협별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피해 복구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찾는 중이다”라며 “우리 지역구(대구 수성구)는 내일 중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전남 구례나 남원에 가서 봉사할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정부당국을 향해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집중호우가 장기화되면서 전국적으로 수십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다. 관계당국이 안전관리에 더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고 정부는 수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10 I 권오석 기자
김종민 "폭우 피해 예고된 날, 술자리? 사실 아냐...단순 식사"
  • 김종민 "폭우 피해 예고된 날, 술자리? 사실 아냐...단순 식사"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호남지역에 폭우 피해가 예고된 날 광주광역시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김 의원은 9일 오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팩트체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는 앞서 이날 한국경제가 ‘단독’으로 보도한 기사에 대한 반박 글이었다. 해당 매체는 “김 의원이 지난 6일 오후 광주 상무지구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술자리에 참석했다”며 “술자리가 있었던 6일 오전 광주지방기상청은 구례에 호우주의보를, 무안·진도,·신안·목포·영광·함평·해남·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를 각각 발효했고 실제 피해도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해당 일인 6일은 비 피해가 있기 전날”이라며 “식당 자체가 청국장 전문식당으로 단순 식사자리였다”고 설명했다.그는 술잔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있는 사진에 대해선 “인사말에 앞서 건배 잔을 든 것”이라며 “현장에 있었다는 나올 수 없는 기사”라고 주장했다.김 의원 측은 “오히려 7일, 중앙당 차원에서 행사를 연기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으며, 실제 지도부는 8일 오전 광주·전남 합동연설회를 취소했다. 이후 김 의원은 바로 지역구인 금산, 논산 수해 현장으로 이동해 피해 현장을 살폈다”고 했다.그러면서 “폭우가 내리기 전날 있던 단순한 식사자리를 마치 호우 피해가 있는데도 술자리를 벌인 것처럼 보도하다니. 사실도 아니고 공정하지도 않다. 사실보도, 공정보도를 촉구한다”고 항의했다.사진=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민주당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김 의원은 이번 주말(8~9일) 열릴 예정이던 ‘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정기대의원대회’를 앞두고 광주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은 폭우로 호남 지역의 피해가 커지자 이틀간 예정됐던 일정을 연기했다.앞서 김 의원과 같은 당의 황운하 의원은 지역구인 대전에서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속보가 뜬 TV 뉴스 화면을 배경으로 웃는 사진이 SNS에 공개돼 비난을 받았다.황 의원은 곧바로 ‘악의적인 편집’에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속 김남국 민주당 의원도 “당시 TV 소리를 줄여놓고 있었다며 보도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통합당은 이에 대해 “국민들이 불편해하는 것은 사진이 아닌 오만함”이라고 비판했다.논란이 계속되자 황 의원은 “사려 깊지 못한 모습이었다”며 사과했다. 다만 악의적 편집이란 주장은 굽히지 않았다.민주당은 “어떤 맥락에서 사진이 촬영됐는지 알 수 없지만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0.08.09 I 박지혜 기자
오후 들어 중부지방 호우특보 확대..500㎜ 물폭탄
  • 오후 들어 중부지방 호우특보 확대..500㎜ 물폭탄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부 지방에 8일 오후 들어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9일까지 500㎜ 넘는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점쳐져 인적·물적 피해 대비가 요구된다.기상청은 8일 “저녁께부터 중부 지방의 호우특보는 빠르게 확대 강화될 것”이라며 “급격히 발달하는 비구름대가 중부 지방에도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중부 지방은 1주일 가량 퍼붓던 정체전선(장마전선)에 의한 빗줄기가 오전까지 소강했다가 오후부터 다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지방 집중호우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이날 오후 3시10분 기준 충청 남부와 경북 남부, 경남, 전북, 전남 등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와 대구, 부산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고 경남(통영, 거제, 진주, 함양, 거창, 의령, 창녕, 합천, 하동, 산청)과 전북(장수, 고창, 정읍, 남원, 임실, 순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익산, 전주, 무주, 진안)과 전남(장성, 영광, 함평, 구례, 순천, 담양, 나주, 곡성, 화순) 등지에도 호우에 의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전라와 경상, 충청 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연이틀 쏟아진 물폭탄에 영산강 나주 중류 구간이 범람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8일 나주 다시면 들녘이 침수되고 있다.(사진=뉴시스)
2020.08.08 I 김영환 기자
폭우로 섬진강 제방 붕괴, 2천여명 대피…"붕괴 규모 파악 중"
  • 폭우로 섬진강 제방 붕괴, 2천여명 대피…"붕괴 규모 파악 중"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전북 지방에 이틀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졌다. 주민들은 사전에 모두 대피했다.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쯤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무너졌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제방 붕괴 범위가 50∼100m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했다.현장에 접근이 불가능해 정확한 피해 범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금지면 4개 마을 주민 300여명은 이날 오전 섬진강 수위가 높아지자 미리 피난시설인 면사무소 옆 문화누리센터로 대피한 상태다.제방 붕괴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고 주변 농경지와 마을 70여가구가 침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사고 대처를 진행 중이다.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물이 남원 시내로 흐르는 요천까지 밀고 들어가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3건의 구조 요청을 접수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제방 복구는 비가 어느정도 멎고 섬진강 수위가 평소 수준으로 돌아가면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관리청은 흙으로 다져진 제방이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약해져 무너진 것으로 파악했다. 섬진강 범람으로 전남 곡성 곡성·구례·광양·순천 주민들도 대피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전남도민 1878명이 임시 대피하고 이재민은 19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이날 오전에는 부산, 경남, 전남, 전북 등 대부분 남부 지방에 300mm 이상 폭우가 쏟아졌다. 구름대가 점차 북상해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중부 지역에도 100~20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경기, 경북, 충남북, 강원 지역에 호우 주의보도 발령했다.폭우로 대부분 해수욕장도 문을 닫았다.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은 입욕이 전면 금지됐고 강원 경포와 속초 등 동해안 주요 해변도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해수욕이 금지됐다.남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섬진강 일부 구간 제방이 붕괴됐다. 소방청은 8일 오후 전북 남원시 금지면 금곡교 부근의 섬진강 제방 100여 미터가 붕괴됐다며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사진=소방청 제공
2020.08.08 I 장영락 기자
제주 뺀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피해 우려 지역은 선제적 대피"
  • 제주 뺀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피해 우려 지역은 선제적 대피"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8일 정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중 가장 높은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8일 오전 전남 곡성면 오산면 산사태 현장에서 추가 구조 작업이 재개되고 있다. 전날 토사가 산 아래 주택들을 덮쳐 현재까지 4명이 사망했고 1명이 추가로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연합뉴스)산림청은 8일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로써 전날 심각 단계가 발령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12개 시도를 합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가 모두 가장 높은 심각 단계다. 제주도는 ‘주의’ 단계다.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다. 심각 단계 발령이 가장 높은 단계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현재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퍼붓던 비가 중부지방까지 확대됐다.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대규모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상향했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별로 지방자치단체가 발령하는 산사태 예보(경보, 주의보)는 전국 50개 시·군·구에 발령됐다. 산사태 경보는 세종, 광주(광산), 충북(음성), 충남(아산), 전북(남원, 장수), 전남(곡성, 광양, 구례, 순천, 화순), 경남(거창, 산청, 의령, 진주, 하동, 함양, 창원), 경기(안성) 등 19곳에 발령됐다. 주의보는 서울(노원, 도봉) 대구(달성), 광주(동구, 북구), 경기(가평, 고양, 광주, 양평, 연천, 평택), 충북(영동, 청주), 충남(보령, 부여, 예산, 천안, 홍성), 전북(무주, 임실, 진안), 전남(담양), 경북(포항, 구미, 김천), 경남(거제, 사천, 창녕, 함안, 합천, 밀양) 등 31곳에 내려졌다.산림청은 산사태 재난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한 상태다.박종호 산림청장은 “산사태는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자연재난으로서 지금처럼 발생 위험이 높을 때 많은 경각심이 필요하다”라며 “산사태취약지역 등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계신 국민들께서는 긴급재난문자, 안내방송 등에 따라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말했다.
2020.08.08 I 손의연 기자
전남 곡성 산사태로 4명 사망…"1명 추가매몰" 구조작업 계속
  • 전남 곡성 산사태로 4명 사망…"1명 추가매몰" 구조작업 계속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전남 곡성 산사태로 모두 4명이 사망했다. 현장에서 1명이 추가 구조됐으나 병원에서 사망했다.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쯤 흙더미에서 이모씨(73·여)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사진=연합뉴스산사태는 7일 오후 8시29분쯤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택 5채가 매몰됐다.이 가운데 한 곳에 모여 있던 3채는 토사에 완전히 매몰됐고 이곳에서 70대 여성 1명, 60대 여성 1명, 50대 남성 1명을 구조했으나 모두 사망했다. 뒤떨어진 주택 2채에도 토사가 밀려와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나 폭우가 계속돼 추가 산사태 위험이 있어 작업을 중단한 뒤 새벽에 활동을 재개했다.이씨는 이곳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중 발견됐으며 이씨 집에 1명이 더 거주하던 것으로 파악돼 구조대가 추가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작업에는 포크레인 3대 등 중장비와 인력 50여명이 동원됐다.한편 전남에서는 담양 8세 여자 어린이가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행방불명되는 등 폭우에 따른 인명,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담양 대덕면에서는 주택이 파손돼 주민 1명이 다쳤고 오전 7시 기준 이재민도 18명이나 발생했다.화순군 동복댐에서는 홍수경보가 발효돼 주민 178명이 대피했고 화순 동면에서는 하천 제방이 유실돼 주민 55명이 초등학교로 대피했다.구례에서는 자연드림파크 펜션 투숙객 73명, 광의·용방면 주민 40여 명이 각각 산사태와 침수로 긴급대피했다. 장성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주민 40여명이 마을회관 또는 인근 식당 등으로 분산돼 대피 중이다. 도에 따르면 도내 농경지 421㏊가 물에 잠겼고 주택 71동이 파손이나 매몰·침수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경전선 화순∼앵남 구간 철도가 유실되고 화순읍 삼천교가 침하하는 등 공공시설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2020.08.08 I 장영락 기자
전남 곡성서 산사태로 3명 숨져…집중호우 사망자 20명으로 늘어
  • 전남 곡성서 산사태로 3명 숨져…집중호우 사망자 20명으로 늘어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전남 곡성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3명이 숨지면서 이번 집중호우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에 대한 수색에 나서고 있다.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이번 집중호우로 20명이 숨졌다. 부상은 7명 실종자는 10명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후 8시 29분쯤 전남 곡성 오산면 주택의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주택 3채가 매몰됐다. 현재 이 사고로 3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에 대한 수색에 나서고 있다.지난 7일 하루에만 전남 곡성에서는 239mm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광주광역시 232mm △전남 구례 230mm △경남 산청 227.5mm △전북 진안 218mm △전남 나주 201.5mm 등 전라도와 광주에 이날 하루 많은 비가 내렸다.이재민은 7일 하루에만 88세대 156명이 늘면서 총 2656명이 발생했다. 경기 이천과 강원 철원, 충북 충주에서 주택 침수 피해가 늘어나면서 세대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시설피해도 7일 하루 동안 2082건이 발생했다. 공공시설은 △도로·교량 1489건 △하천 65건 △저수지·배수로 9건 △산사태 9건 △기타 202건 등이고, 사유시설은 주택 287건 비닐하우스 4건 축사·창고 등 17건 피해가 발생했다.한편 전남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경상도에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8일 오후부터 9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7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오산면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이 매몰돼 현재까지 3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대원, 군청 관계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추가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0.08.08 I 최정훈 기자
정세균 "의사협회 집단휴진 발표, 집단행동 자제하고 대화로 해결해야"
  • 정세균 "의사협회 집단휴진 발표, 집단행동 자제하고 대화로 해결해야"
  •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어제 의사협회에서 대정부 요구사항을 내걸고 8월14일 집단휴진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면서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에 나서줄 것을 의료계에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8월7일에는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이 1차로 예고된 상황이고, 최근 의료계에서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반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그간 많은 의료인들께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오신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현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공공의료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계신다”면서 “다른나라와 비교해서도 우리나라 의사 수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그는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강행할 경우, 방역에 큰 부담이 될뿐더러 피해는 결국 국민께 돌아갈 것”이라며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다.정 총리는 “복지부는 의료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더욱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만일의 경우에도 국민들께는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상황별 대응방안을 치밀하게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6월 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하면서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역대 최악을 기록한 가운데, 우리는 상대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결국 탄탄한 방역이 곧 경제회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겠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태세를 견지하면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정 총리는 “어제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내일까지 최대 300mm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지난 금요일 전남 구례에서 피서객을 구하던 소방관 한 분이 돌아가셨고, 오늘 아침에는 충북 충주에서 구조현장으로 출동하던 소방관 한 분이 실종되셨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실종되신 분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하신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국가와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추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급경사지,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주시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면서 “국민들께서도 외출자제 등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8.02 I 이진철 기자
벚꽃 빨리 떨어지는 병 막을 친환경 치료법, 전남과 경남서 적용
  • 벚꽃 빨리 떨어지는 병 막을 친환경 치료법, 전남과 경남서 적용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봄철 벚꽃이 빨리 떨어지는 병을 막기 위해 미생물을 활용한 치료법이 전남 구례와 경남 하동에서 먼저 적용된다.봄비가 내린 지난 4월 17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벚꽃이 핀 경기도 수원시 광교저수지 옆 산책로를 걷고 있다.(사진=연합뉴스)13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자체와 함께 벚나무류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오는 14일에 경상남도 하동군과, 오는 22일 전라남도 구례군과 각각 해당 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앞서 국립생물자원관은 벚나무류에 발생하는 갈색무늬구멍병 등의 식물병 억제 효과가 뛰어난 자생미생물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8-2’ 균주를 발굴하고 지난 2017년 12월 특허를 출원했다.해당 균주는 벚나무 잎이 빨리 떨어지는 원인인 갈색무늬구멍병과 세균성구멍병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과 민간나무병원에서 사용되는 농약과 유사한 효과다.우리나라에 심어진 가로수는 약 823만 그루이며, 이 중 벚나무류는 18.6%인 153만 3천 그루로, 거리의 미관 및 도시 생태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의 벚나무류에 발생하는 갈색무늬구멍병 등의 방제를 위해 균주를 사용한 방제기술을 본격적으로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전남 구례군의 섬진강벚꽃길과 경남 하동군의 십리벚꽃길은 대표적인 벚꽃 관광지로 지속적인 자연경관 보전이 필요하다. 특히 십리벚꽃길은 주변에 녹차밭이 있는 무농약 청정지역으로 화학물질로 구성된 기존 농약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미생물 방제기술을 활용해 벚나무류 식물병의 친환경적 관리의 현장적용성을 높이고, 지역의 생태·관광 등에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적 관리·보전을 위한 기술지원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지원 △생물자원 적용연구를 위한 관리지역 방문 협조 등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례군과 하동군의 벚나무류의 친환경 방제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른 지자체에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벚나무류 가로수의 친환경적 관리·보전에 노력한다면, 도시생태계의 회복은 물론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7.13 I 최정훈 기자
밤사이 쏟아진 폭우에 경남 함양서 2명 실종…전국 피해 속출
  • 밤사이 쏟아진 폭우에 경남 함양서 2명 실종…전국 피해 속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밤부터 장마정선의 영향으로 쏟아진 비로 경남에서 2명의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1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이번 장마로 경남 함양에서 주민 2명이 실종됐다. 이들은 장마로 인해 불어난 수로를 작업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추정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이어 경남 산청군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에서 길이 50m의 경사면 일부가 무너져 내려 인근 거주하던 주민 2명이 산청동의보감촌관리사무소에 일시 대피했다. 도로는 현재 양방향 통제한 채 응급 복구 중이다.부산 서구에서 주택 1곳이 물에 잠겼고, 전북 익산 주택 1곳과 부안 축사 1곳은 일시적으로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급배수를 지원했다. 남부지방의 농경지 357ha 물에 잠기기도 했다.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0명과 장비 9대를 동원해 하천가 낚시객 1명을 구조하고 차량 철수 등 4건의 안전조치도 취했다. 현재 댐 저수율 56.3% 수준이다. 현재 15개 국립공원 탐방로 407곳도 출입 통제된 상태다. 한편 이번 비는 이날 오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북 위도(부안) 228mm △전남 피아골(구례) 209.5mm △경남 지리산(산청) 260.5mm △북상(거창) 225mm △하동 211mm △남해 202.3mm △거제 200.1mm 등 전국 곳곳이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이날 오후까지 경상해안에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13일 오전 세종시 가람동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 앞 도로가 침수, 관계 공무원들이 긴급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0.07.13 I 최정훈 기자
통합당, '보수 깃발' 내리고 '약자 배려' 앞세운다
  • 통합당, '보수 깃발' 내리고 '약자 배려' 앞세운다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겨레 기자]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하며 정강·정책 개편을 시작했다. 통합당은 2022년 대통령 선거를 바라보고 당의 지향점과 대국민 메시지를 담는다는 계획이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국회에서 정강정책개정특위 첫 회의를 갖고 당의 정체성과 정강정책 개편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통합당은 정강·정책에서 ‘보수’라는 단어를 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보수라는 말을 강조 안 해도 통합당이 보수 정당이라는 것은 모두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2년 새누리당 비대위원 시절 정강·정책을 개정하며 보수라는 단어를 제외해 파격적인 시도로 받아들여졌다. 당시 새누리당은 총선과 대선을 연달아 승리했다. 김 위원장은 “보수라는 것은 급진적 변화를 억제한다는 의미에서 보수지, 시대 변화에 따라 적응하지 않는다는 보수라는 것은 정치적으로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특히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것이 이 정당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이 시대의 변화를 어떻게 정강정책에서 수용하는 것이 아마 당 개편에서도 주요 목표일 것”이라고 주문했다. 정강정책특위에 참여한 박수영 의원도 “보수가 늘 고정적으로, 변하지 않는 게 아니라는 걸 국민이 이해해줄 것”이라고 했다. 새로운 통합당 정강·정책은 그동안 통합당에서 우선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노동자’ ‘민주화’ ‘사회적 약자’ 등의 가치를 중요하게 다룰 전망이다. 또 정강·정책특위는 청년 문제 해결을 중점으로 하는 ‘미래와의 동행’ 분과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주로 논의하는 ‘국민과의 동행’ 분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자에는 윤주경·박수영 의원,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 등이 참여한다. 후자에는 김웅·이종성 의원,천하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조직위원장 등이 함께 한다. 정강정책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병민 비대위원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낸,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기 위한 미래통합당의 정강정책 변화와 국민을 위한 약속이 필요하다”며 “영국 보수당이 어려운 기간을 극복하고 명맥을 이을 수 있었던 한 가지 이유는 선거에서 패배하고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았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변화하려 했던 몸부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2020.06.18 I 김겨레 기자
중부지방 등 오후부터 비…경상내륙 30도 넘어 한여름
  • 중부지방 등 오후부터 비…경상내륙 30도 넘어 한여름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화요일인 2일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비가 오겠다. 서울·경기, 충남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경상 내륙은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초여름 날씨가 계속 되는 가운데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가는 길에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 있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은 오늘(2일) 남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측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2일 오후에 경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중부지방,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비가 오겠다”며 “이번 비는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시간당 10mm 내외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밤부터 시간당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한편 2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충남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강원 영서와 충북에도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서해5도 10~40mm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5~20mm △강원 영동, 전북 북부, 경북 북부, 제주도 5mm 미만 등이다.2일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겠다. 특히, 경상내륙에는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체감온도는 습도(40~50%)가 낮아 낮 기온과 비슷하겠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않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19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2도 △강릉 27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부산 24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이어 2일은 중부 서해안에 바람이 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서해 상과 남해 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고, 서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고 물결이 1.5~2.5m로 약간 높겠다.2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2020.06.02 I 최정훈 기자
2일 중부지방 등 오후부터 비…경상내륙 30도 이상 한여름
  • 2일 중부지방 등 오후부터 비…경상내륙 30도 이상 한여름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화요일인 2일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비가 오겠다. 서울·경기, 충남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경상 내륙은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초여름 날씨가 계속 되는 가운데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가는 길에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 있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은 내일(2일) 남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측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2일 오후에 경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중부지방,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비가 오겠다”며 “이번 비는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시간당 10mm 내외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밤부터 시간당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한편 2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충남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강원 영서와 충북에도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서해5도 10~40mm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5~20mm △강원 영동, 전북 북부, 경북 북부, 제주도 5mm 미만 등이다.2일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겠다. 특히, 경상내륙에는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체감온도는 습도(40~50%)가 낮아 낮 기온과 비슷하겠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않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19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2도 △강릉 27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부산 24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이어 2일은 중부 서해안에 바람이 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서해 상과 남해 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고, 서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고 물결이 1.5~2.5m로 약간 높겠다.2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2020.06.01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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