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057건

7월부터 DSR규제 강화…“하반기도 거래절벽 지속될듯”
  • 7월부터 DSR규제 강화…“하반기도 거래절벽 지속될듯”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거래절벽이 계속되는 가운데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집값 고점 인식 등으로 부동산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에 매물이 쌓이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가 예고돼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거래량이 회복되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매수세 억눌려”…매물 쌓이는 서울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271건으로 작년 5월(4901건)보다 74.1%(3630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노원구는 513건에서 68건으로, 강서구는 366건에서 54건으로 각각 86.7%, 85.3% 감소했다. 강남구도 245건에서 63건으로 74.3%줄었다. 거래 신고 기간이 아직 남아 있어 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지만 증가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4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2로 전주 90.6보다 0.4포인트 내리며 4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 100 아래로 내려가면 주택시장에 집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함영진 직방 랩장은 “금리인상, 대출규제, 집값이 비싸다는 인식 등으로 인해 거래 활력이 떨어진 상황”이라며 “여기에 경제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주택 매수세가 억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그 사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쌓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3195건으로 집계됐다. 4만건대에 머물던 올해 초와 비교해 매물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18일에는 6만284건을 기록하며 지난 2020년 8월 이후 약 2년 만에 6만건대를 돌파했다. 새 정부가 내년까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시행하기로 하면서 양도세 절세를 노린 다주택자 매물이 시장에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DSR 규제강화 여파…거래절벽·양극화 이어질 것”거래절벽 속 서울 집값은 양극화되는 분위기다. 일부 급매 등으로 풀린 매물이 저가에 거래되는 반면 초고가 아파트 시장에서는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서구 마곡동 신안아파트 전용 59㎡는 지난달 27일 6억7000만원(8층)에 매매됐다. 지난해 9월 기록한 신고가인 9억5000만원보다 2억8000만원이 하락했다.반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 273.96㎡는 지난달 28일 145억원(16층)에 직거래로 팔리면서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거래절벽과 집값 양극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7월 1일부터 차주 단위 DSR 규제를 대출액 1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매수세가 붙기 더 어려워졌다는 진단이다. DSR 규제가 강화되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총 대출액이 1억원을 넘을 경우 1년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가 연소득의 40%를 넘을 수 없다. 함 랩장은 “7월 DSR 규제강화로 매수심리가 더욱 악화돼 거래량이 평년만큼 회복되긴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수요가 한강 변, 교통망 확충지, 신축 등으로 쏠리면서 양극화 현상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DSR 규제강화에 금리인상이 겹치면서 하반기에도 매수자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8월 이후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이 만료되는 세입자들 가운데 일부가 매매로 전환해 단기적으로는 거래가 반짝 늘어날 수 있다. 절대량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8 I 김나리 기자
집 사겠다는 사람 늘었다..10명 중 6명 "1년내 매수"
  • 집 사겠다는 사람 늘었다..10명 중 6명 "1년내 매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향후 1년 내 주택을 매수하겠다는 수요자가 10명 중 6명으로,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가 지속되면서 작년 말보다 주택을 매입·매도하겠다는 응답이 모두 소폭 증가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북 아파트 단지.7일 직방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입·매도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1832명 중, 64.6%가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내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02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매입 계획이 있다는 응답 비율 감소세가 멈추고 작년 말 대비 0.5%p 소폭 상승했다. 거주지역별로는 △경기(66.5%) △지방(65.6%) △인천(64.2%) △서울(62.2%) △지방5대광역시(62.0%) 순으로 매입 의사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작년 말 조사와 비교해 서울(5.0%p)과 인천(2.1%p) 거주자의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는 응답 비율이 증가했다. 경기는 동일한 수치를 보였고, 지방5대광역시와 지방은 작년말 조사보다 매입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지방, 광역시보다는 수도권에 매수 기대 심리가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입을 계획하는 이유는 중 1위는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집마련’(43.1%)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이유로는 △거주 지역 이동(19.2%) △면적 확대, 축소 이동(16.5%) △본인 외 가족 거주(6.7%)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6.3%) 등 순으로 응답됐다. 반면 주택 매입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649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싸서’(29.6%)가 가장 많았다. 이어 △향후 가격이 하락할 것 같아서(27.0%) △거주·보유 주택있고 추가 매입 의사 없어서(17.9%) 응답이 많았다. △새 정부 부동산 정책 변화를 지켜보려고(8.6%)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부담이 커져서(7.9%)란 응답도 8%대 전후로 나타났다. 2022년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도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41.8%가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58.2%는 매도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매도 의사 역시 작년 말 조사 당시 매도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보다 0.4%p 증가했다. 거주지역별로 2022년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에 주택 매도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은 △인천(49.0%) △광역시(44.9%) △경기(44.1%) △지방(40.1%) △서울(35.8%) 순으로 많았다. 지방 거주자군은 작년 말 조사 당시에는 매도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 이상이었으나 올해 조사한 현재는10%p 이상 줄어 오히려 매도 계획이 없다는 응답 비율이 과반수가 됐다. 반면 인천(7.8%p)과 광역시(6.2%p)는 매도 의사가 늘었고 서울(1.7%p)과 경기(1.9%p)도 매도 응답 비율이 늘었지만 작년 결과와 수치 차이는 미미했다. 2022년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도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거주 지역 이동하기 위해’가 2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면적 확대, 축소 이동하기 위해(26.2%) △차익실현, 투자처 변경으로 인한 갈아타기(19.1%)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로 인한 절세 목적 처분(13.6%)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조사와 비교한 결과, 지역 이동이나 면적 이동 등의 실 거주 목적 이유는 줄고 상대적으로 차익실현, 투자처 변경,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로 인한 절세 목적 등의 이유가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주택 매도 계획이 없는 이유는 ‘실거주(1가구 1주택)나 주택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가 56.8%로 가장 많았고 △적절한 매도 타이밍을 지켜보려고(15.6%) △새 정부 부동산 정책 변화를 지켜보려고(11.7%) △투자 목적 계속 보유(9.8%)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완화 기대(5.0%) 순으로 나타났다. 직방 관계자는 “작년 말 조사보다 주택을 매입, 매도하겠다는 응답이 모두 소폭 증가했다”면서 “최근 금리가 계속 인상되면서 대출 규제에 대한 이자 부담도 커져 주택 매도나 매물 정리를 하려는 움직임도 있을 전망이다. 단,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에 따라서 매수·매도자들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06.07 I 오희나 기자
'재정고갈에 결국'…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 중지
  • '재정고갈에 결국'…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 중지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광주광역시가 결국 재정소진으로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제도를 일시 중단했다. 움츠렸던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지역화폐 발행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발행지원금 소진과 새 정부 지원축소 계획으로 사업 중단 위기 처한 것이다. 지역화폐 발행액이 급증하면서 올해 편성한 발행 지원금 소진이 오는 8월에서 6월로 2개월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진한 지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시급하지만 통상 추경 일정이 8~9월이어서 지역화폐 발행 공백이 우려된다.광주상생카드(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 관계자는 6일 “광주상생카드의 재정소진으로 일시적으로 인센티브 할인제도를 중지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추가 절세 등 광주상생카드의 효과를 고려해 하반기에는 광주상생카드 인센티브 할인제도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광주상생카드 할인 혜택은 재정소진 시부터 중지한다”며 “특별할인제도 일시 중지 이후에도 발행·충전·사용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시중지 이후에도 발행·충전·사용은 가능지만 재정 소진 이후의 신규, 충전의 경우 할인혜택이 제공되지 않아 의미가 없다.광주시는 지난달 정부 추경에 반영한 국비 1000억원 등을 하반기에 할인제도를 재개에 투입할 계획이다. 광주상생카드는 지난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추석맞이 서민경제안정 등을 위해 시작했다. 발행·충전액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해왔다. 그동안 광주상생카드 발행·충전 규모는 2019년 863억원, 2020년 8641억원, 지난해 1조2230억원으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도 지난해보다 10% 내외 성장한 1조3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반해 올해 국비지원은 지난해 756억원보다 472억4000만원(62.5%) 감소한 283억6000만원이고 총할인재원도 지난해(1140억원)의 57.3% 수준인 653억원으로 줄어들었다.광주 지역 상공인과 경제계에서는 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도입된 만큼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재정 투입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관공서나 시·군, 지역민들이 지역화폐를 많이 활용해 지역 소비 진작에 큰 역할을 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역 골목상권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지역화폐 덕분이었는데 수정할 점은 수정하고 보완할 점은 보완해 계속해서 사업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광주상생카드 안내문(사진=광주광역시)올해부터 인센티브로 발생하는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큰 폭으로 늘기 때문에 인센티브 요율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유영성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했지만 ‘경제적 이익’을 제외하면 마땅한 대안이 없다”며 “처음 지역화폐가 전국으로 확산할 때는 주민의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10%의 높은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근본적으로 인센티브 비율을 일정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고 했다.
2022.06.07 I 문승관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한달째 하강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한달째 하강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지속해서 위축하고 있다.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2022.5.22. (사진=연합뉴스)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90.2다. 한 주 전(90.6)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수급 지수는 시장 수급 상황을 수치화한 값이다. 기준값인 100을 밑돌면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걸,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낮으면 낮을수록 수요 부족이 심각하다는 뜻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다섯 개 권역 중 도심권과 동북권을 뺀 세 곳에서 매매 수급 지수가 떨어졌다. 이른바 강남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에서 낙폭(96.5→→95.1)이 가장 컸다.다른 지역 상황도 비슷하다. 전국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지난주 94.0에서 93.9로 하락했다. 수도권(91.6)과 비수도권(96.1) 모두 전주 대비 0.1p씩 떨어졌다.부동산원은 금리 인상과 매물 증가 등으로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본다. 한국은행은 26일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p 상향했다. 6월 1일 보유세 기산일 전 집을 처분하려는 급매물도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1년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유예되면서 절세 매물이 더 늘었다.매수 수요가 위축되면서 집값도 떨어지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 하락, 2달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전세 수요도 위축되고 있다. 지난주 96.9였던 전국 아파트 전세 수급 지수는 이번 주 96.8로 떨어졌다. 수도권(95.5)과 비수도권(98.1) 가리지 않고 0.1p씩 하락했다.
2022.06.03 I 박종화 기자
서울 아파트값 두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 서울 아파트값 두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두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준금리가 오른 데다 보유세·양도소득세를 줄이려는 급매물이 시장에 쏟아졌기 때문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1주일 전보다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건 3월 말 이후 8주 만이다.서울 25개 구별로 봐도 지난주보다 아파트값이 오른 곳은 용산구(0.03%)와 강남구·서초구·동작구(각 0.01%) 등 네 곳에 그쳤다. 절반이 넘는 13곳에서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떨어졌다. 성북구와 노원구(-0.03%)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부동산원은 금리 상승이 아파트값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한다. 한국은행은 지난주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인상했다. 여기에 절세용 급매물도 아파트값을 끌어내리고 있다.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기산일인 6월 1일 전 집을 팔아 세금 부담을 줄이려는 매물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달부터 1년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시행되면서 절세 매물이 예년보다도 늘었다.다른 지역 상황도 비슷하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1% 하락, 3주 연속 내림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군·구 단위로도 아파트값이 오른 지역(78곳)보다 떨어진 지역(79곳)이 더 많다.경기, 인천 아파트값은 각각 0.02%, 0.05% 내렸다. 인천 연수구(-0.18%), 시흥시(-0.15%)ㆍ의왕시(-0.12%) 등에서 낙폭이 두드러졌다. 고양시 일산서구(0.11%)와 일산동구(0.09%), 성남시 분당구(0.05%) 등 1기 신도시 지역은 재건축 기대감에 지난주보다도 아파트값이 올랐다.비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도(道) 지역에선 0.03% 올랐지만 광역시 지역에서 0.04% 하락했다. 전북(0.13%)과 경남(0.07%), 강원(0.03%) 순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다. 대구(-0.18%)에선 전국 시·도 중 아파트값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1주 전보다 0.01% 하락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0.02%, 0.01% 내렸다,
2022.06.02 I 박종화 기자
KB증권, '중개형 ISA 절세 체크인' 이벤트 실시
  • KB증권, '중개형 ISA 절세 체크인'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증권은 다양한 금융상품(펀드, ELS 등)과 국내 상장주식을 담아 통합 관리하고 비과세가 가능한 ‘중개형 ISA 절세 체크인’ 이벤트를 오는 7월29일까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신규고객 및 기존고객, 타사 계좌이전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사진=KB증권)ISA 체크인! 이벤트는 KB증권 중개형 ISA 가입고객 중 이벤트 기간 안에 중개형 ISA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지급하며,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상 순입금시 각각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 2만원, 3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7월 29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절세 체크인! 이벤트는 중개형 ISA 계좌에서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과 공모펀드를 순매수하는 고객에게 매수금액 구간별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100만원이상 순매수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지급하며,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상 순매수시 각각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 2만원, 3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ELS·DLS와 공모펀드 순매수금액을 합산해서 지급하며, 머니마켓펀드(MMF)와 ELB·DLB는 합산대상에서 제외된다. 두 가지 이벤트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이벤트 기간 중 KB증권 중개형 ISA계좌에 2천만원을 신규로 입금하고 해당금액으로 펀드 또는 ELS를 매수하면 총 6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KB증권은 중개형 ISA 가입고객 전원에게 ‘세전 연 5.0% 특판RP’를 1인당 500만원 한도로 제공 중이며, 공모주 청약일 기준으로 중개형 ISA 계좌에 청약 전일까지 100만원 이상 순납입 시 공모주 청약한도 1.5배, 2천만원 이상 순납입시 공모주청약한도 2배의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등 중개형 ISA 가입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B증권 중개형 ISA’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MTS ‘M-able’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2.06.02 I 이은정 기자
처음 재테크 외
  • [200자 책꽂이]처음 재테크 외
  • △처음 재테크(304쪽|권영수|이큰)금융회사에 근무하는 저자가 올바른 투자와 돈 걱정 없는 인생을 위해 쓴 책이다. 저자는 수익률 관점에서만 투자를 바라보는 대신, 투자의 중심에 인생을 두고 재무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투자자금을 회수하기까지의 기간’을 뜻하는 ‘투자지평’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자신의 인생에 맞는 투자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대한민국 신약개발 성공전략(최유나 외|376쪽|청년의사)국내 신약개발의 현황과 특징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한국의 신약개발 역량과 자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 정책과 그 문제점, 해외 사례를 통한 환자의 신약 접근성을 높일 방법, 한국의 신약개발 비즈니스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한 정책도 제안한다. 관련 학과 전공생은 물론, 한국 신약개발의 과정이 궁금한 일반인에게도 유익한 신약개발의 모든 것을 담았다.△소멸 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전영수 외|528쪽|라의눈)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은 이제 되돌릴 수 없는 대세가 됐다. 가장 큰 문제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가까운 일본에서 한 가지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지역 소멸의 만병통치약처럼 인용되는 ‘콤팩트 시티’다. 소멸 위기에서 부활한 일본의 명품도시 8곳을 통해 지역활성화의 씨앗이 어떻게 뿌려지고 어떤 노력으로 열매를 맺는지를 현장 중심, 인간 중심으로 탐색한다.△초(超)뷰카시대 지속 가능성의 실험실(윤정구|400쪽|21세기북스)2022년 기업들은 유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으로 요약되는 뷰카(VUCA) 시대를 넘어 초뷰카(hyper VUCA) 시대를 맞고 있다. 이제는 기업이 규모와 상관없이 한 번의 잘못된 의사결정만으로 사라질 수도 있다. 예측이 불가능한 경영 환경 속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이은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 1일(이은하|416쪽|스마트북스)증권사에서 16년간 VIP 세무 컨설팅 및 절세 세미나를 담당하고 있는 저자가 3000명이 넘는 투자자들과 직접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절세 노하우와 팁,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절세 트렌드를 정리했다. 고액 자산가, 다주택자, 주택임대사업자는 물론이고 1세대 1주택자, 주택 취득 예정자 등에게 필요한 필수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여행자의 식사(스기우라 사야카|144쪽|페이퍼스토리)여행을 좋아하는 저자가 유럽, 아시아 등의 26개국을 여행하며 인상적이었던 음식을 사랑스러운 그림과 깔끔한 글솜씨로 소개한다. 세계 여행을 하면서 깜짝 놀랄 만큼 맛있고 행복한 여행자의 식사를 즐기고 온 작가는 다시 먹고 싶은 음식, 또 가고 싶은 곳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기내식부터 여행지에서의 첫 식사, 현지 호텔에서의 가벼운 식사와 길거리 음식 등 여행의 기억과 맛을 담았다.
2022.06.01 I 장병호 기자
KB증권, 절세계좌 ETF 이벤트 실시
  • KB증권, 절세계좌 ETF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증권은 오는 7월29일까지 ‘절세계좌 ETF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개인연금(신연금저축계좌)·퇴직연금(DC, IRP 계좌)·ISA(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서 KBSTAR ETF나 TIGER ETF를 300만원 이상 순 매수한 고객 중 각 ETF마다 2022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사진=KB증권)KB증권에 따르면, ETF를 투자할 수 있는 절세계좌로는 크게 연금저축·IRP·ISA 계좌가 있다. 연금저축과 IRP 합산하여 연간 70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ISA는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서 일반형은 200만원, 서민형은 400만원의 비과세 혜택 한도를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과 IRP 계좌에서 발생하는 운용 수익은 인출하기 전까지는 비과세로 운용하다가 연금으로 수령하게 되면 나이에 따라 3.3~5.5%의 저율과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KB증권 DC, IRP 계좌에서는 ETF 매매수수료가 평생 전액 면제(유관기관 제비용만 부과)이고, 2022년 12월 31일까지 신연금저축계좌를 비대면으로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ETF 거래시 매매수수료 전액 면제(유관기관 제비용만 부과) 및 주식쿠폰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ETF 는 업종 및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로 분산 투자가 가능하고, 최근 낮은 변동성의 ETF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변동성 장세에서도 꾸준히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장기 성장성이 높은 ETF를 절세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는게 시너지를 일으키는 현명한 투자 방법이다”라고 말했다.개인연금·IRP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MTS ‘M-able(마블)’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품 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2.05.31 I 이은정 기자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비대면 금현물 신탁' 출시
  •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비대면 금현물 신탁' 출시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채널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소액으로도 금 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비대면 금현물 신탁’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하나은행)비대면 금현물 신탁은 한국거래소(KRX)에서 거래되는 순도 99.99% 이상의 금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조폐공사가 보증하는 고품질의 금현물을 1g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원에 안전하게 보관돼 도난이나 분실 위험 없이 거래할 수 있다.KRX 금현물은 금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 중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다.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도 시 부가가치세 10%도 면제받을 수 있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해외 ETF’, ‘자문형 EMP‘도 하나원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런던 거래소에 상장된 ETF를 미국 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해외 ETF’ 신탁 상품을 출시했고, ‘콴텍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자문형 EMP(ETF Managed Portfolio)’ 상품도 출시해 비대면 신탁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하나은행은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월 말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신탁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총 1000명에게 증정한다.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장은 “비대면 채널에서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투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2.05.30 I 서대웅 기자
"창업, 무리한 자금 조달보단 현금흐름 고민부터"
  • "창업, 무리한 자금 조달보단 현금흐름 고민부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갈 기미를 보이며 창업 기회의 측면이 있지만 금리가 인상되는 위험도 존재합니다. 창업자 입장에선 자금은 항상 모자라기 때문에 은행 대출이나 정책 자금을 고민하지만 기업의 영업현금흐름이 없다면 이를 이겨낼 수 없습니다.”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세무사.(이데일리DB)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세무사는 설령 지금이 창업자들에겐 기회의 시기지만 무턱대고 창업에 뛰어들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춘 적절한 자금 운용과 더불어 절세 대한 고민 또한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무리 좋은 창업 아이템이라 하더라도 당장 무리하게 자금을 운용하려 하기보단 사업 아이템부터 상권, 인력 활용 방안, 상황에 맞춘 절세 등 현금흐름을 좋게 만드는 여러 노력들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①영업현금흐름을 좋게 만들라최 대표는 “매출이 되는 상권에서의 창업이 중요하다”며 “또 매출이 많아도 비용이 많이 들면 이익이 날 수 없다. 그런 차원에서 최근 창업 박람회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무인화·자동화 등을 잘 확인해 최대한 인건비를 적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을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스타트업에서는 무엇보다 고정수입을 늘리고 이 범위 내에서 비용을 아껴서 현금흐름을 좋게 만들어가는 것이 절세 이상으로 중요하다”며 “이익이 많아도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②창업 초기, 개인사업자 or 법인사업자?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형태로는 절세 측면에서 일단 개인사업자가 유리할 수 있다. 최 대표는 “법인사업자는 수익이 많이 예상되거나 초기 동업 등을 할 때, 그리고 영업상의 꼭 필요한 이유가 있을 경우에 유리하다”면서도 “그러나 절세 측면에서는 개인사업자로 사업을 하는 것이 상표권의 등록을 개인으로 가져올 수 있고 향후 수익이 늘어날 때 영업권 평가를 통한 법인사업자 전환시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사업자가 초창기에는 유리하다”고 평가했다.③개인사업자, 사업용 계좌가 중요하다최 대표는 개인사업자들이 절세를 위해 “사업용 계좌를 통해 비용처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용 계좌에 연결된 카드로 결재를 하게 되면 국세청 시스템에서 비용 내용이 포착되므로 현금으로 비용처리를 해 영수증을 처리하는 것보다 비용처리를 놓치지 않게 된다”며 “오프라인 창업의 경우에는 권리금을 지급하는 경우 비용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노출하는 것 창업자의 절세에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④청년 고용 공제, 마냥 득은 아니다최 대표는 끝으로 “세액감면이나 공제제도는 요건이 된다면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공제제도 중 청년 고용에 따른 공제제도를 지목해 설명했는데 다만 업황에 대한 세심한 분석과 전망 하에 이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2018년 상시근로자를 늘린 기업에 세금을 공제해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수도권 내 중소기업이 청년·장애인·60세 이상 상시근로자 1명을 늘릴 경우 1100만원, 수도권 외 중소기업은 1200만원의 세금을 공제해주는 방식이다. 이에 더해 2021~2022년 수도권 외 중소기업이 청년·장애인·60세 이상 상시근로자 1명을 더 늘리면 이에 대해선 폭을 더 넓혀 1300만원의 세금을 공제해주고 있다.최 대표는 “청년 고용 등에 대해서는 공제금액이 크므로 직원이 늘어나는 경우에는 유리하다”면서도 “다만 고용 증대 세액 공제는 고용이 감소하면 공제 받은 것을 다시 내야 하므로 사업의 업황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적용하지 않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외에도 중소기업 사회보험료 세액 공제, 창업 중소기업 감면 등은 놓치기 쉬우므로 세무 관리를 받을 때 참고로 공제가 어떤 것이 됐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식량위기 남 일 아냐 '민간비축' 방패 쌓자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식량위기 남 일 아냐 ‘민간비축’ 방패 쌓자-LH사태 벌써 잊은 공공기관들 음주·성비위·금품수수 더 늘어-박찬욱 감독상 송강호 男주연상 칸 휩쓴 K무비-계양乙 잡자…여야 ‘김포공항 이전’ 난타전-손실보전 대상 확대, 371만명에 최대 1000만원 지원-[사설]대법의 임금피크제 판결, 고용부는 혼란·갈등 막아야-[사설]플랫폼과 직역간 갈등, 사법기과에만 맡길 일 아니다△종합-한국영화, 칸을 두 번 들다-코로나 봉쇄에 반기 든 中대학생들 시진핑 3연임 길에 적시호 켜지나△공공기관 대해부 ④윤리 경영 ‘낙제점’-코로나 시국에 음주운전·240만원 어치 식사권…정신 못 차린 공공기관-둘 중 한 곳 청렴도 ‘바닥’…A등급 한 곳도 없어-올해부터 ‘윤리·안전’ 기준 강화…경영 평가 오류 막는다△종합-규제 막힌 폐배터리 재활용…제조기업 열에 아홉 “탄소중립 추진 어렵다”-특고·프리랜서 ‘200만원’ 택시기사 ‘300만원’ 상향-우크라發 ‘7월 식량재앙’ 우려 유럽 “푸틴, 흑해항 봉쇄 풀어라”-공인회계사회장 선거 2파전…연임 가능성에 열기 시들-삼성, 미국인이 사랑하는 외국기업 1위△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자급률 제고만으론 한계…흉작·국제분쟁 대비해 국내·해외 동시 비축을”-韓자급률 20%선도 위태…공급망 차질에 무방비-아직 곡물수급 문제 없다는 정부…농가·식품업체 지원 늘려△6·1 지방선거·국회의원 보선 격전지 -지지율 격차 3%p 미만 ‘초접전’…20대 표심이 당락 판가름할 듯-이겨도 크게 이겨야 하는 이재명 예측불허 혼전 양상에 ‘긴장 고조’-탈환 나선 국힘vs수성하려는 민주…1%p차 초박빙-‘윤심’ 김태흠vs‘일꾼’ 양승조…천안서 승부 본다△정치-與 “비현실적 포퓰리즘 정책”vs李 “GTX로 공항 접근성 더 좋아져”-사전투표율 20.62% ‘역대 최고’…여야 유불리 촉각-尹대통령 주말 키워드는 ‘소통’-한미일 3각 공조 강화…안보리 대북제재 무산에 ‘플랜B’ 시동-尹대통령, 새 특허청장에 이인실 여성발명협회장 내정△경제-내달 외환시장 선진화방안 발표…MSCI지수 편입은 ‘속도 조절’-가까운 수소충전소, 티맵서 확인하세요-퇴직금서 떼는 세금 줄어든다-윤종원 국조실장 인선 불발…무색해진 책임총리제△증권-“악재 이미 반영”…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 개미만 ‘줍줍’-“인플레·경기둔화 우려 코스피 2550·2670선”-투심 얼었지만…6월에도 IPO 줄잇는다△부동산-‘250만가구+α’ 주택공급 로드맵, 민간 전문가들이 ‘밑그림’ -돈암6구역 재개발 롯데건설서 시공-망우1구역 사전기획 막바지…공공재건축 순항-이천 아파트 80주 연속 상승…전국 집값 상승률 ‘1위’△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동네 가구점, 온라인 진출하니 거래액 2년새 29배↑ 골목상권, 전국구 시대 열다△MZ세대 예비창업자 모여라-무인화로 인건비 줄이고, 이커머스 도전…“내가 박새로이”-“창업 초기엔 개인사업자가 절세 유리…사업용 계좌 통한 비용처리 활용해야”△대출금리 낮추는 꿀팁-年 16.9% 대출이자가 4%대로 딩동! 저금리로 환승해 드려요-이자는 낮추고 한도는 늘리고…중·저신용자 대환대출 성지 ‘P2P’△아트테크&-‘호박’ 이어 ‘눈 큰 소녀’들…미술시장 휩쓰는 日작가들 -“4세대 실손보험 환승 때 이것만은 꼭 체크하세요”-“추첨제 비율 확대 예고한 尹…가점 높다면 청약 서둘러라”△산업-아이오닉5·EV6 씽씽 안방서 테슬라 제쳤다-차세대 메모리 선점 위해 삼성 ‘경쟁 아닌 협업’ 택했다 -전기차 충전 시동 건 LS…대형·일반 투트랙 전력질주-‘전장’에 힘주는 LG…올핸 결실 볼까△ICT-“아마존·구글에도 없는 AI클라우드로 세계 최고 도전”-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현장에서]사전예약만 3500만명…‘디아블로 이모탈’에 쏠린 눈-깜깜한 밤, 미끄러운 지붕…악조건 설정해 안전한 복구작업 훈련△중소기업“세계 1위 디스플레이 장비, 새로 키운 헬스케어 분야와 시너지 낼 것”-“어린이 웹툰 활성화한다” 교원그룹-아이나무 맞손-토익 이어 IT·편입까지…에듀윌 교육사업 영역 확대-무림, 스타필드 고양서 ‘페이퍼 어드벤처’ 운영△소비자생활-“푸짐하고 맛있네”…비건·논비건 모두가 즐거운 한 끼-더 비싸져도 한우 소비↑-2년 만에 해외 ‘인센티브 관광객’들 국내면세점 찾았다-세계 환경의 날 맞아 롯데마트, ESG 기부 캠페인-롯데리아, 불고기 버거에 이어 K간식 ‘꽈배기’로 MZ세대 공략△문화·스포츠-‘칸 감독상’ 박찬욱 “亞 인적자원 교류, 결실 이뤘다”-CJ ENM, 3년새 칸영화제 트로피 3개 수집-‘남주상’ 송강호 “한 식구가 다 같이 상 받은 느낌…행복해”-5차 연장 혈투 끝에 ‘생애 첫 승’ 정윤지 “너무 기뻐…믿기지 않아”-양지호 “아내 말 듣고 우드 대신 아이언으로…고마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제약·식품·화장품 전천후 연구…“융합기술이 K뷰티 미래죠”-“화장품도 친환경이 대세…배 껍질로 각질제거제 만들죠”△오피니언-[목멱칼럼]에너지대란 극복 ‘수소경제’에 달렸다-[글로벌View]인플레에서 살아남는 방법-[e갤러리]황세진 ‘망각의 살롱’-[기자수첩]민주당 혁신안 ‘선거용 쇼’ 그쳐선 안 돼△피플-“축산물 유통 직거래로 바꿔…소상공인 부담 30% 줄여”-“하이브리드 로켓 엔진 기술 기반 한국 첫 민간 로켓 발사 성공할 것”-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독일서 ESG 혁신 이끌 인재 찾는다-손연재, 오는 8월 결혼…배우자는 9세 연상 비연예인△사회-각종 의혹 조목조목 반박, 돌직구 소신…주목받는 한동훈 소통스타일-30분 만에 1000만원 빼갔다…보이스피싱 통로된 오픈뱅킹-뮤직뱅크 ‘임영웅 0점’ 논란 일파만파 왜-“숙제 미리한 기분”…사전투표 열기 ‘후끈’-버스기사 ‘교통연수원 교육’ 근로시간 인정될까
2022.05.29 I 김현식 기자
새 정부 출범에 부동산투자 관심↑..."재테크 갈증 풀었다"
  • [웰스투어]새 정부 출범에 부동산투자 관심↑..."재테크 갈증 풀었다"
  •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재테크 투자전략을 점검하는 '웰스투어'가 27일 오후 부산광역시 진구에 위치한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됐다.(사진=이지은 기자)[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 성공적인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웰스투어’가 27일 부산 이비스앰배서더호텔 지오파트너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장은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가득 메웠고, 추가로 마련한 좌석에서 중계 화면을 시청하는 이들도 보였다. 참석자의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행사 시작 40분 전에 도착한 김모(63세, 남)씨는 “현재 집값이 넘볼 수 없을 정도로 올랐다. 새 정부가 들어섰기 때문에 향후 부동산 전망에 대해 듣기 위해 강의를 신청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참석자인 홍모(46세, 여)씨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현재 공부하고 있는 분야”라며 “부동산 절세전략을 듣기 위해 참가했다”고 했다. 강의가 시작되자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준비해 온 노트와 펜을 꺼내 강의 내용을 메모하거나 동영상으로 기록을 남기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의 내내 이어진 큰 호응으로 강연은 활기를 띠었다. 강연자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을 내놓는가 하면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산이 아닌 다른 광역시의 부동산 전망은 어떠냐” “향후 부동산 세제 감면은 어떻게 바뀌냐” 등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다.참석자들의 열기는 강의가 끝날 때까지 뜨거웠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이어졌지만, 좌석은 여전히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다.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을 통해 강의를 신청한 40대 최모씨는 “갭투자와 청약을 신청하는 등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며 “실제로 강의를 들으니 내용도 쉽게 이해되고 유익했다. 강의를 더 듣고 싶었는데 금방 끝난 것 같아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강의를 들은 참석자들은 ‘재테크와 관련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직장 동료와 함께 참석한 이모 (42, 여)씨는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하고 갈 수 있는 자리여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05.27 I 이지은 기자
급변하는 금융시장, 바람직한 투자전략은?
  • [웰스투어]급변하는 금융시장, 바람직한 투자전략은?
  • 박민수 더 스마트컴퍼니 대표(필명 제네시스박)가 '새정부 출범에 따른 부동산 정책 방향성과 절세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이지은 기자)[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등으로 세계 주요 각국이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돌입했다. 경기 둔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 등이 더해지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에서 마땅한 투자전략을 세우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이데일리씨앤비는 27일 오후 부산광역시 진구에 위치한 이비스앰배서더호텔 지오파트너스에서 ‘웰스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박민수 더 스마트컴퍼니 대표, 이영래 부동산 서베이 대표, 이난희 이데일리ON 전문가가 참석해 변화된 시장 상황에 따른 부동산 전망과 절세 전략, 주식투자 방향을 제시했다. ◇ 규제완화는 일종의 ‘보너스’ 이날 박민수 대표(필명 제네시스박)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부동산 정책 방향성과 절세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박 대표는 정부의 정책과 관련해 기존에 세웠던 부동산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되 규제 완화는 일종의 ‘보너스’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세제 공략을 두고 “1주택자 보유세 완화, 다주택 양도세중과 한시적 배제, 주택임대사업자 부활, 대출 규제 완화 등은 기대해도 된다”며 “반면 취득세율, 종부세 세율 개편, 재산세·종부세 일원화 등은 짧은 기간 내 해결되기엔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비과세 보유기간 재산정 폐지와 관련해서는 “3주택 이상이라도 처분 후 남은 2주택이 일시적 2주택이라면 비과세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5월 말 최종 공포된 법령을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박 대표는 다주택자일 경우 양도세 중과 유예 기간 양도차익이 큰 순서대로 매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도차익이 클수록 양도세 중과 여부에 따른 세금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다만 알짜 매물은 가장 마지막에 팔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부동산을 알아볼 때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곳,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신분당선 등 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을 고려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는 4가지”이영래 부동산 서베이 대표가 '새정부 출범 이우 부울경 부동산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이지은 기자)이영래 대표는 “2019년 11월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되면서 부산 지역 집값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지난해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확연히 나타났다. 사하구, 수영구 등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이 방향성을 잡으면 2~3년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진다”고 말했다.그는 부산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로 △높은 가격 △금리 △공급 증가 △대출 규제를 꼽았다. 이 대표는 “현재 소득 대비 집값이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2020년 이후 주택가격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부산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 비율이 55%까지 내려가면서 내 집 마련 자금 부담이 높아졌다. 투자자 및 실수요자 모두 주택 매수가 어려운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3~4차례 추가 인상하면서 대출금리도 덩달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주택 매수 심리도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대출규제 완화로 가계대출 증가가 지속될 경우 내수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며 “대출 기준이 담보 기준에서 소득기준으로 변경됐다. 고소득자가 아닌 경우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기 부담금 상승으로 하반기 매매 거래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식, 책 보고 하지 말라” 이난희 이데일리ON 전문가가 '30억은 이렇게 번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이지은 기자)이난희 전문가는 “주식은 책을 보고 배우는 게 아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호가창을 많이 보고 주가 흐름을 감각적으로 익혀야 한다”며 “차트를 보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호가창을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익 구조를 익히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문가는 종목 선정하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그는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게 있다. 종목선정은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고 사는 것은 안된다”며 “거래량, 거래대금이 늘어나는 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과거에는 테마가 생성되면 일주일은 유지됐지만, 지금은 하루면 끝난다. 테마의 순환이 빠르다. 예컨대 똑같은 바이오주 테마라도 파동이 많고 거래량이 많은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2022.05.27 I 이지은 기자
불붙는 국내 상장리츠 ETF…미래·키움·한화 '3파전'
  • 불붙는 국내 상장리츠 ETF…미래·키움·한화 '3파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자산운용사들이 국내 상장 리츠 활성화에 발 맞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사실상 독점하던 시장에 키움투자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국내 상장리츠 2030년엔 150개…미래 이어 키움·한화 ETF 첫 선 키움투자운용은 국내 1위 부동산 전문 이지스자산운용과 손 잡고 최초로 액티브형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섰다. 키움투자운용은 24일 이지스운용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 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액티브형 리츠 ETF로 이지스운용의 투자자문을 받아 국내 상장리츠에 선별 투자한다. 같은 날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상장 리츠에 투자하는 패시브형 ‘ARIRANG Fn K리츠’를 상장했다. 리츠는 투자자금을 모아 부동산·지분에 투자하고, 발생한 임대 수익을 배당 형태로 돌려주는 주식회사다. 리츠는 금리 인상을 비롯한 매크로 불확실성에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부각됐다. 리츠는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주주들에게 배당해야 한다. 국내 상장 리츠 시장 규모는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상장리츠는 총 19개로, 2030년엔 150개까지 늘 전망이다. 이 기간 시가총액은 3배 이상 늘어나며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운용사들이 리츠 ETF 시장 선점에 나서는 이유다. 박준우 이지스자산운용 리츠운용팀장은 “2030년이면 한국도 일본 수준(2020년 말 상장 리츠 61개)으로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사모리츠가 공모리츠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SK리츠를 시작으로 대기업들이 부동산을 보유하는 기존 개념에서, 이를 유동화하고 신성장 사업에 재투자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공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 키움, 이지스 손잡고 최초 액티브형…“시장보다 초과 수익”국내 상장 리츠 ETF를 살펴보면 2019년 7월 상장된 ‘미래에셋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혼합자산(재간접형)’의 23일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시가총액이 2680억원에 달한다. 인프라투자회사인 맥쿼리인프라를 가장 큰 비중으로 담고 있고, 이 외 롯데리츠·SK리츠 등 우량 리츠를 담고 있다.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와 ARIRANG Fn K리츠는 오로지 국내 리츠에만 투자한다.3개 ETF 중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의 총보수가 0.52%로 가장 높다.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을 내기 위해 상관계수에 맞춰 운용 역량을 더하는 액티브형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두 ETF(총보수 0.2%대)는 기초지수를 100% 추종하는 패시브형이다. 김도윤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2팀장은 “국내 리츠 시장은 이제 태동기이고, 기존 종목들도 유상증자를 통해서 우량한 부동산 자산에 투자해 규모를 키워 시총 순위가 시시각각 바뀔 수 있는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개별 종목에 대한 분석·가치 판단을 통해 액티브하게 투자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 “배당으로 年4~5% 수익률…전문가 자문·절세 혜택도”리츠 ETF의 투자 포인트로는 △배당 △균형잡힌 리츠 부동산 포트폴리오 △세금을 꼽았다. 김 팀장은 “리츠는 주식과 다르게 분기별로 배당하는 종목이 많고, 분기 분배금을 합산하면 연 기준으로 4~5%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액티브형의 경우 저평가 종목 비중을 늘리고 고평가 종목은 줄이며 우량 부동산에 대한 전문가 포트폴리오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공모 리츠 활성화와 맞물려 세금 혜택도 있다. 총 투자금액 5000만원 내에서 지급받은 분배금의 배당소득세가 15.4%에서 9.9%로 분리과세된다.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통해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고용노동부는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통해 상장 리츠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는 “ETF 급성장과 다양한 상품군 투자 수요에 맞춰 상품을 마련했다”며 “자산증식과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정부는 상장 리츠를 활성화해 초고액 자산가나 기업·기금만 누렸던 우량 부동산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소액으로도 리츠에 분산투자해 포트폴리오를 구축, 장기적으로 리츠 투자 전문가를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5.25 I 이은정 기자
NH투자증권, IB 등 커버리지 재편 등 조직개편…"시장변화 대응"
  • NH투자증권, IB 등 커버리지 재편 등 조직개편…"시장변화 대응"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핵심사업부문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NH투자증권)코로나19 이후 산업별 경쟁 기반 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재편 등 기업의 자문 니즈가 확대되고 인수 시장의 경쟁도 심화됨에 따라 투자은행(IB)의 기업 커버리지 조직을 구조적으로 재편했다. 먼저 IB1사업부 내에 인더스트리(Industry)3본부를 신설해 중소기업 대상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사내 공조영업을 전담하는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부를 편제했다. 금융업종의 기업금융 니즈 확대 및 리츠, 사모펀드(PEF) 등 특수업종 커버리지를 강화하기 위해 파이낸셜 인더스트리(Financial Industry)부를 Industry1본부로, 중공업 대상 기업금융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헤비 인더스트리(Heavy Industry)부는 Industry3본부로 편제 변경했다.해외주식 활성화와 세금관련 제도개편 등으로 절세 이슈가 지속 부각됨에 따라 세무관련 신규서비스 및 솔루션 기획, 인프라 구축 및 VIP 컨설팅 지원 등을 전담하는 Tax센터를 신설, WM사업부 직속으로 편제했다. 조직 신설과 함께 세무사 등 전문인력을 확충, 전반적인 세무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모바일 개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IT본부 산하에 모바일개발부를 신설하고 모바일 혁신을 위한 기술연구 및 외부 제휴 등의 역할을 부여했다. 고객 접점이 모바일 채널로 재편, 모바일 채널 관련 개발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니즈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고객 니즈가 변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어 이에 대응함은 물론 경쟁 구도와 당사의 지속성장 기반 마련 차원에서 사업 리소스를 재편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눈높이에 발맞춰 핵심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4 I 양지윤 기자
"국내 상장 리츠에 투자"…한화자산운용 ETF 상장
  • "국내 상장 리츠에 투자"…한화자산운용 ETF 상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24일 ‘ARIRANG Fn K리츠’ 상장지수투자신탁(ETF)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사진=한화자산운용)이 ETF는 국내에 상장한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초지수는 에프앤가이드(FnGuide) 리츠 지수를 추종한다. 리츠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주식회사를 뜻한다.해당 상품은 국내 상장한 순수 리츠로만 구성되어 있어 리츠에만 집중 투자가 가능하다. 주요 구성종목은 △ESR켄달스퀘어리츠 △롯데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SK리츠 △코람코에너지리츠 등이다. 총보수는 연 0.25%이다.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인상과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최근 변동성이 커진 주식 시장에서 리츠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리츠는 배당 가능한 이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해당 상품은 부동산 투자 접근이 어려운 소액투자자에게 우량 부동산에 대한 투자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며 “국내 상장 리츠 전반에 투자함으로써 위험도를 낮춰 장기투자에 용이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투자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순수 리츠로만 구성하여 총 투자금액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받은 분배금의 배당소득세가 15.4%에서 9.9%로 분리과세돼 절세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2022.05.24 I 이은정 기자
그로우 '신정부 부동산 전망과 투자 전략' 라이브 진행
  • 그로우 '신정부 부동산 전망과 투자 전략' 라이브 진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그로우코퍼레이션은 6월 13일과 15일 양일간 재테크 컨퍼런스 ‘新정부 부동산 전망과 핵심 투자 전략’을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새롭게 바뀌는 부동산 정책 속 새판짜기를 골자로, 향후 부동산 전망 및 대출 규제 완화와 세금정책, 재건축 정책과 재개발 투자, 소액 투자 방법, 내 집 마련 수요와 방법 등에 대한 시장 전반의 현재 상황과 투자법을 알려준다.그로우에서는 매달 시리즈로 진행 중인 재테크 컨퍼런스의 연이은 성공으로 얼리버드 혜택도 준비했다. 5월 말까지 컨퍼런스 이용권 구매 시 17만원에서 얼리버드 혜택 70% 할인을 받아 5만1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5월 이달의 할인 프로모션 30% 추가 할인쿠폰 적용해 3만5700원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그로우는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화려한 강의 라인업을 준비했다. 13일에는 △백원 ‘새 정부의 투자 전망’ △아이언키 ‘핵심 재개발 구역 분석’ △레오 ‘새 정부의 주택 대출 전략’ △별부자 ‘새 정부의 부동산 절세 전략’이 진행된다. 15일에는 △개천고노선생 ‘새 정부의 부동산 전망’ △베리블루 ‘3천만원 소액 투자 전략’ △새벽하늘 ‘부동산 경매 불패 전략’ △훨훨 ‘핵심 수도권 지역 분석’으로 부동산 투자 분야의 전문가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부동산 투자 예측 전문가 백원은 2022년 개인 부동산 투자 전략과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 등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재개발 모르면 부자될 수 없다’의 저자인 아이언키는 2022년 떠오르는 재개발구역을 분석하고 재개발 투자의 이유와 투자 노하우를 설명한다. 레오 대출연구소 대표 레오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최적의 대출과 비주택의 대출 전략 등 정부의 주택 대출 전략에 대한 전반을 소개한다. 세무법인 백현 대표 별부자는 새정부의 부동산 개정 세법과 성공 절세법을 위한 전략을 공개한다.개천고노선생은 새정부 부동산 핵심 키워드인 신축, 개발지, 지역 양극화를 소개하면서 바뀌는 청약 제도와 당첨 확률을 높이는 청약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투자 전문가 베리블루는 신정부에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부동산 전략과 소액 투자로 1년 안에 수익을 내는 핵심 지역을 소개한다. ‘부동산 경매로 인생을 샀다’의 저자 새벽하늘은 부동산 경매로 내 집 마련하는 꿀팁과 새정부의 부동산 시행·예정 정책을 소개한다. 플랩자산연구소 대표이자 부동산컨설턴트 훨훨은 수도권의 부동산 지역별 시황과 수혜 지역 및 2022년 하반기 주목해야 할 핵심 지역을 분석한다.그로우 이혜영 대표는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바뀌는 부동산 정책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재테크 컨퍼런스를 통해 2022년 부동산 전망과 재개발, 내 집 마련, 경매, 대출 규제, 절세법 등 실제 부동산 투자에 도움이 되는 알짜 정보를 현장 전문가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5.23 I 이승현 기자
삼성증권 "중개형ISA로 절세하세요"…절세 응원 이벤트
  • 삼성증권 "중개형ISA로 절세하세요"…절세 응원 이벤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중개형ISA의 이벤트인 ‘투자에 진심인편, 절세 응원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비대면 중개형ISA계좌를 개설하고 일정금액 이상 신규 입금 후 거래 및 잔고를 유지하면 된다.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2022년에도 투자에 진심인편, 절세 응원 이벤트’를 신청해야 한다. 그 다음 비대면 중개형ISA에 3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순입금하고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을 순입금액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거래하면 된다.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은 국내주식, ETF·ETN,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주가연계사채(ELB), 파생결합사채(DLB), 펀드이다.또 6월 30일까지 순입금액 규모로 잔고를 유지하면 3만원 또는 5만원 상당의 리워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리워드 혜택은 입금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입금금액 300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 1000만원 이상일 경우 5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다만 삼성증권에서 진행된 ‘절세 응원’ 이벤트에 참여해 이미 경품 수령 이력이 있는 고객은 해당 이벤트 경품의 중복 지급이 불가하다.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3월, 증권업계 최초로 중개형 ISA 잔고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삼성증권 관계자는 “중개형ISA의 경우 배당 이자 등에 대해 적용되는 비과세 혜택(연간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으로 인해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요즘같은 시기에 인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2022년에도 투자에 진심인편, 절세 응원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패밀리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20 I 안혜신 기자
NH투자증권,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 안내서 발간
  • NH투자증권,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 안내서 발간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023년부터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3 금융투자소득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자에서는 제1장 금융투자소득세 개요를 시작으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별로 현행 세제와 개정되는 금융투자소득세를 비교 분석해 고객들이 과세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만한 내용을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또 상품별로 절세전략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의 세금 변화에 대한 설명은 물론 대응 전략까지 제공한다. 해당 자료는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지원부 세무팀이 발간 당시 현황 개정세법과 유권해석을 기준으로 제작했다. NH투자증권 관계즈는 “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는 새 정부 출범 등으로 시행이 연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미 세법개정이 이뤄져 현행 세법에 반영되어 있는 만큼 고객들이 개정된 내용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변경되는 내용이 있으면 신속하게 반영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재경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 대표는 “고객들은 매년 금융투자상품별로 세금 이슈에 대해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절세전략 등 차별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금융투자소득세 책자는 NH투자증권 전국 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2022.05.19 I 양지윤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