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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일진글로벌·베어링아트, 재생에너지 PPA 계약 체결
  • SK E&S-일진글로벌·베어링아트, 재생에너지 PPA 계약 체결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 E&S가 국내 대표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인 ㈜일진글로벌·㈜베어링아트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해 이들 기업의 온실가스 저감 등 ESG 경영 노력에 힘을 보탠다. SK E&S는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글로벌·㈜베어링아트와 지난 7일 충북 제천시 일진글로벌 제천 1공장에서 ‘재생에너지 PPA’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진글로벌·㈜베어링아트는 이번 계약으로 이르면 2024년부터 매년 60기가와트시(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수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온실가스 2만7600톤(t)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나무 230만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은 것으로 평가된다.SK E&S는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아모레퍼시픽과 PPA를 체결한 데 이어 같은 해 8월 SK㈜ 머티리얼즈 자회사인 SK스페셜티와도 PPA를 맺었다. 올해 역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 LG이노텍과의 지속적인 PPA 협약체결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건기 SK E&S Renewables 부문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범세계적 노력에 발맞춰 RE100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과 협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계약은 물론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탄소저감 노력을 돕고 해외 수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건기(왼쪽부터) SK E&S 부사장, 송영수 ㈜일진글로벌?㈜베어링아트 대표가 지난 7일 충북 제천시 일진글로벌 제천1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 E&S)
2023.09.08 I 박순엽 기자
환경부, 전국 9개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실시
  • 환경부, 전국 9개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실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소성로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9개 시멘트공장 주변 6개 지역에 대해 공장 밀집도, 주민 수 등을 고려해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그래픽=환경부.이달 영월·제천 지역을 시작으로 단양, 삼척, 강릉·동해 지역 순으로 조사를 추진한다. 지역별로 2년 간 조사할 예정이며,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총 5∼9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계 질환 중심의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했으나, 최근 호흡기계 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대한 건강 피해 우려 및 재조사 필요성 등이 제기됨에 따라 새롭게 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공장 배출구의 계절별 오염물질(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배출 현황 조사 △주민 거주 지역의 환경 매체별(대기, 토양 등) 오염도 조사 △체내(혈액·소변) 오염물질 농도 분석 및 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암센터 등의 건강자료 분석 등 종합적인 건강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소성로가 폐쇄된 장성과 규모가 작은 청주 시멘트 공장은 제외된다.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건강영향조사를 추진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I 이연호 기자
제주, 지역 대학 여자 축구 동아리 ‘제대로’ 후원... K리그 퀸컵 참가
  • 제주, 지역 대학 여자 축구 동아리 ‘제대로’ 후원... K리그 퀸컵 참가
  •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대 여자 축구 동아리 ‘제대로’와 K리그 퀸컵에 나선다.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대학교 여학생 축구 동아리 ‘제대로’와 동행한다.제주는 6일 ‘제대로’와 함께 2023 K리그 여자축구 퀸컵(K-WIN CUP)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퀸컵은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2021년까지 여자 대학생 동아리 축구 대회로 진행됐으며 지난해부터 K리그 구단들이 직접 선수를 선발하고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현재는 전 연령대의 여성이 참가할 수 있다.올해 대회는 오는 10월 14일 충북 제천시에서 개최된다. 제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제주대학교 여학생 축구동아리 ‘제대로’가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2018년 창단한 ‘제대로’는 제주대 여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축구클럽이다. 현재 학과를 불문하고 축구를 제대로 사랑하고 즐기는 재학생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아쉽게도 지난해 퀸컵에서는 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2022 KUSF 클럽챔피언십 전국 예선과 본선을 비롯해 WUFL 여대생축구클럽리그까지 석권했다.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자비를 들여 참가하는 열정을 보였다.‘제대로’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봤던 제주는 지난해부터 퀸컵 대표로 지정하고 유니폼, 용품은 물론 정기적인 스킬 트레이닝까지 지원해 왔다.출정식도 마쳤다.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홈 경기 하프타임에 제대로 선수단을 그라운드 위로 초대하고 구창용 대표이사가 유니폼과 후원 보드를 전달했다. 특히 제주 미드필더 김건웅은 제대로의 명예 감독을 자처하며 출정식에도 참석해 선수들의 든든한 응원군이 됐다.“도전은 언제나 아름답다”고 말한 김건웅은 “비록 명예 감독이지만 아름다운 청춘들의 빛나는 도전이 퀸컵에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대로’의 주장 고현영은 “제주의 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2023.09.07 I 허윤수 기자
“내가 봐도 괘씸” 마이크로닷, 6년 만의 고백…등돌린 여론 회복할까
  • “내가 봐도 괘씸” 마이크로닷, 6년 만의 고백…등돌린 여론 회복할까[종합]
  • 마이크로닷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6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 소식을 전한 래퍼 마이크로닷이 싸늘한 여론을 돌리고 바람대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마이크로닷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부모의 빚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이 TV 방송에 출연한 것은 부모의 빚투 논란이 일었던 2018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이웃들에게 약 4억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제천이 발칵 뒤집힌 연대보증사건의 주범이었던 것. 해당 사실이 2018년 11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재차 수면에 오르며 논란이 됐고, 당시 논란에 대처하는 마이크로닷 측의 대응 역시 빈축을 사면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사진=MBN ‘특종세상’)해당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던 당시 마이크로닷 측은 ‘사실무근’, ‘법적대응’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해당 사기 혐의는 사실로 드러났고 마이크로닷의 무책임한 대응은 화를 키웠다.‘특종세상’에서 마이크로닷은 “알고 지내왔던 외국인 변호사 형이 (기자에게) 사실무근이라고 말한 것”이라며 “너무 늦었었다. 이미 기사가 크게 났었다. 제가 봐도 너무 괘씸하고 밉다”고 전했다.당시 낚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하던 마이크로닷은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결국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이런 가운데 그는 지난 2020년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알리며 “지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이후에도 꾸준히 작업물을 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사진=마이크로닷 SNS)마이크로닷은 방송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그의 부모가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했기 때문에 법적 변제 의무는 사라진 상태. 그러나 마이크로닷은 빚 변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집, 차를 팔고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근황도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욕과 비난을 많이 받을 각오를 하고, 쉽지 않을 거라는 것도 충분히 알고 이해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대중 앞에 음악으로 활동하는 꿈을 이뤄내고 싶다. 놓질 못하겠다”면서 재기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사진=마이크로닷 SNS)마이크로닷은 여론을 돌리고 예전처럼 복귀할 수 있을까.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아무리 부모 잘못이라지만 피해자가 정말 많던데...”, “방송 출연 좋아보이진 않는다” 등의 차가운 반응이 이어졌다. “그래도 반성하고 변제하려는 모습이 낫다”라는 반응도 존재했다.대중의 욕과 비난을 견딜 각오가 됐다는 마이크로닷. 다만 활동 의지만으로 이미 떠난 대중의 발걸음을 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마이크로닷은 지난 7월 27일 신곡을 발매했으며 최근 영국 잼버리 대원을 위한 공연 무대에 서 눈길을 끌었다.
2023.09.01 I 최희재 기자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메디오젠 신임 대표이사 선임
  •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메디오젠 신임 대표이사 선임
  •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및 메디오젠 신임 대표이사.(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홍준호 대표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생산 1위 기업 메디오젠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홍 신임 대표는 메디오젠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 식품 제조, 균주개발 등의 기존 사업 이외 글로벌 CDMO와 같은 신규사업 및 코스닥 상장 등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이사도 겸직한다.홍 대표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PWC)의 경영컨설턴트를 거쳐 인터파크그룹 헬스케어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된 의약품 유통사 안연케어의 대표이사, 신약연구개발기업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IBCC)의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는 1603억원 규모의 pre-IPO 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홍 대표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 지아이바이옴은 자체 플랫폼 기술로 300여개의 균주에서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Mounjaro) 성분에 포함된 GLP-1의 대량생산을 유도하는 균주를 발굴했다”며 “지아이바이옴 항비만 균주 상업화를 첫번째 목표로 국내 최고의 항비만 마이크로바이옴 원료 생산 및 세계적인 CDMO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더불어 메디오젠의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김병권 지아이바이옴 상무도 CDMO 총괄로 선임됐다. 김 상무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및 국내 최초 NGS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논문을 발표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빅데이터 전문가다. 김 상무 역시 지아이바이옴을 겸직하며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통한 맞춤형 비만 프로바이오틱스 양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CDMO 등 메디오젠의 신사업을 이끌 전망이다.이번 메디오젠 인사에 따라 최대주주인 유한양행(000100)(29.26%)과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17.7%)은 메디오젠의 실적개선을 위해 사업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현재 유한양행은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와이즈바이옴’에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도록 돕는 메디오젠의 ‘SP코팅기술’을 적용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 지아이바이옴은 연구기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넘버7,8,9을 메디오젠에서 생산 중이다.한편 메디오젠은 현재 충북 충주와 제천에 완제품, 원료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약 9900㎡ 규모의 첨단 라인을 갖춘 충주 제2 공장과 올해 6월 1만1500㎡ 규모의 원료 생산과 CDMO 사업을 위한 충주 제3 공장을 완공해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시설을 공고히 했다.
2023.09.01 I 송영두 기자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극단적 생각도…“집·차 팔고 고깃집 알바”
  •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극단적 생각도…“집·차 팔고 고깃집 알바”
  •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투 논란 이후 약 6년 만에 심경을 밝혔다.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부모의 빚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사기 혐의가 언론에 알려졌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정말 저 스스로 감당을 못할 만큼 힘들었다”며 “이 사건에 대해서 제가 몰랐었던 점이 받아들이기 가장 힘들었다. 많은 시간과 세월이 흐르고 나니, (지금이라면) 곧바로 피해자분들을 만났을 거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실 확인을 했을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이웃들에게 4억 원을 빌린 후 1998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충북 제천 낙농가를 뒤집은 연대보증사건.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피해자들에게 돈을 빌린 뒤 야반도주했다는 것.(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마이크로닷은 “처음 들었던 생각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거부감이 컸다”며 “제가 뉴질랜드에서 자라온 환경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고,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놀라움이 되게 컸다. 충격이 되게 컸다”고 전했다.부모의 사기 혐의가 사실 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던 마이크로닷의 초기 대응 또한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닷은 “알고 지내왔던 외국인 변호사 형이 (기자에게) 사실무근이라고 말한 거다. 저는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었다. 사실 확인을 하는 중이었고 부모님과 통화하고 있었는데 너무 늦었었다. 이미 기사가 크게 났었다. 제가 봐도 너무 괘씸하고 밉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마이크로닷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그의 부모는 한국으로 소환됐다. 결국 부친 3년, 모친 1년으로 사기 혐의죄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 후 한국에서 추방당했다. 복역을 마쳤기에 법적 변제 의무는 마무리됐지만 마이크로닷은 빚 변제를 약속했다.총 피해자는 열세 명, 마이크로닷은 “열두 분과 합의를 봤고 한 분이 남았는데 계속 (합의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모님으로 인해서 피해를 본 분들이 아직도 계셔서 아들로서 변제하려고 아직도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마이크로닷은 둘째 형이 전세로 마련해놓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는 집과 차를 모두 처분한 상황이라며 “원래 살던 집은 예전에 처분을 진작 했고 형은 (뉴질랜드에서) 왔다 갔다 한다”고 전했다.우울증 등으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는 마이크로닷은 “제가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욕하시는 분들도 한이 풀리고 ‘이분들에게는 더 좋은 세상이 되겠구나’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며 “몇 개월 동안 그렇게 지냈다. 그 시기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마이크로닷은 1년 전부터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는 “활동을 못 한 지 5년, 햇수로는 6년 정도 된다. (식당 아르바이트가) 수입으로는 가장 도움이 된다. 이게 제 유일한 수입원이다”라고 덧붙였다.그는 활동 재개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마이크로닷은 “(빚투 사건을) 해결해야 하고 해결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욕과 비난을 많이 받을 각오를 하고, 쉽지 않을 거라는 것도 충분히 알고 이해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대중 앞에 음악으로 활동하는 꿈을 이뤄내고 싶다. 놓질 못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9.01 I 최희재 기자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6년 만 방송 복귀…“변제 노력 중”
  •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6년 만 방송 복귀…“변제 노력 중”
  •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부모의 빚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31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 측은 방송을 앞두고 마이크로닷이 출연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마이크로닷은 “오랜만에 찾아뵙는 마이크로닷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인사했다. 그는 “부모님으로 인해서 피해자분들이 생긴 거지 않나. 그 부분에 대해서 화나셨던 분들에게는 사과를 드리고 싶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이어 “합의를 맺고 도와주신 분들에게도 아직도 죄송하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변제를 하려고 아직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마이크로닷은 2006년 데뷔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다 부모의 사기 혐의로 논란에 휩싸였다.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이웃들에게 4억 원을 빌린 후 1998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9년 10월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각각 징역 3년, 1년을 선고 받았으며 지난해 6월 복역을 마치고 출소,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2023.08.31 I 최희재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서순자 씨 별세, 강미숙(코스트코 근무)·강명숙·강영수( 조선일보 소셜미디어데스크)·강은숙 씨 모친상, 장진원(한국건설 이사) 씨 장모상, 김나래(국민일보 온라인뉴스부장) 씨 시모상 = 29일 0시 40분,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31일 오전 8시, 장지 충북 제천시 개나리추모공원, 043-423-0044.▲유숙영씨 별세, 김성식(의사)씨 배우자상, 유웅환(한국벤처투자 대표)·유성환(쿠메오스튜디오 대표)·유선영(삼성미술 대표)씨 여동생상 = 30일, 서울성모장례식장 5호실, 발인 9월 1일 오전 7시, 02-2258-5940.▲윤수림씨 별세, 전진구(전 해병대사령관)·봉구(손해사정사)·선자(강사)씨 모친상 = 29일, 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9월 2일 오전 6시, 051-506-1022.▲강보현씨 별세, 김용일(프로야구 LG 트윈스 수석트레이닝코치)씨 모친상 = 30일,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양궁로 예천농협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9월 1일 오전, 054-655-0990. ▲권복남씨 별세, 김수찬(뉴시안 편집국장)·김의찬(신한저축은행 채권관리부장)씨 모친상 = 30일 오전 10시50분, 영주 명품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9월1일 오전 7시3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54-634-1444.▲오분순씨 별세, 김두한(경북매일신문 울릉주재 국장·울릉군산악연맹회장)·김종한·김수한(울릉군축제위원장)·김재한(JM 대표)씨 모친상 = 30일 0시 5분, 울릉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9월 2일 오전 8시, 054-790-6871.
2023.08.30 I 김윤정 기자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 '도성회', 휴게소 운영하며 배당 잔치
  •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 '도성회', 휴게소 운영하며 배당 잔치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의원(국민의힘)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살펴본 결과, 한국도로공사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가 자회사를 통해 휴게소와 주유소를 운영하고 이익을 배당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방향 주유소에 차량이 주유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도성회는 민법 제32조에 따라 1984년 국토교통부(당시 건설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86년 자회사인 한도산업주식회사(현 H&DE)를 설립했다. 도성회 정관에 따르면 도로공사 임원 및 10년 이상 재직 후 퇴직한 직원이 도성회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3000여 명이 가입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도로공사 사장, 국토해양부장관을 지낸 권도엽 전 장관이 회장을 맡고 있다. 자회사 H&DE는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 출신인 이창봉 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유경준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도성회는 자회사인 H&DE(구 한도산업)을 100% 출자했으며, H&DE는 서울 만남의 광장(부산방향) 휴게소를 비롯한 9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1곳의 주유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H&DE가 42.5%를 출자한 HK하이웨이를 통해 평택(제천방향) 휴게소·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00%% 자회사(도성회의 손자회사)인 더웨이유통을 통해 식자재마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H&DE 공시자료에 따르면 H&DE는 2018년 1257억 원, 2019년 1252억 원, 2020년 1050억 원, 2021년 1105억 원, 2022년에는 125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H&DE가 작년 당기순적자를 기록하거나 올해 당기순이익의 1.3배를 도성회에 배당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휴게소 사업을 통해 사내에 충분한 이익잉여금을 적립했기 때문이다. H&DE는 2021년말 기준 197억6000만 원, 2022년말 기준 180억1000만 원의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고 있다.유 의원은 “국민의 혈세로 고속도로를 건설·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가 퇴직자 단체에 휴게소 운영권을 내어준 것”이라며 “국토교통부는 도로공사와 도성회 및 자회사와의 이권 카르텔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H&DE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운영해 얻은 이익을 도성회에 배당하고 있다. H&DE는 2020년 당기순적자는 11억2600만 원, 2021년 9억5300만 원 적자를 기록, 2022년에는 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음에도 도성회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도성회는 2020년 8억8000만 원, 2021년에는 8억 원, 2022년에도 8억원 을 배당(배당성향 131.86%)해 당기순이익의 1.3배를 도성회에 배당했다고 유 의원은 밝혔다.
2023.08.30 I 박경훈 기자
휴온스, 리도카인 증설로 성장 가능성…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상상인
  • 휴온스, 리도카인 증설로 성장 가능성…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상상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상상인증권은 23일 휴온스에 대해 국내 제약사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제네릭의약품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한 만큼 향후 시간을 두고 미국시장 추가 개척 가능성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4000원에 신규 편입했다.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휴온스가 미국 시장에서 제네릭의약품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고, 리도카인 하나의 제네릭의약품에서 성공 케이스(플랫폼)를 만들어 낸다면 또 다른 품목에서 비슷한 루트로 개발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주가가 단기 급등한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크다”고 밝혔다.휴온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ANDA)를 받은 후 현지 유통사를 통해 리도카인을 수출하고있다. 2018년 5월 미국 유통사 스펙트라 메디칼과 리도카인 1% 주사앰플 수출계약(2038년까지 893억원), 2021년 12월에 미국 유통사 멕케슨코프레이션과 리도카인 1% 주사 바이알과 수출계약을체결했다. 이에 올해부터 미국 수출이 발생하고 있다. 올 6월에는 2% 리도카인 주사제(바이알)에 대해 미국 FDA ANDA 승인을 받았다. 해 연구원은 “향후 미국 매출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리도카인 시장은 5000억원 수준이며 공급 부족 상태”라고 설명했다.휴온스는 미국수출을 늘리기 위해 설비증설도 진행하고 있다. 미국 수출용 리도카인 생산설비는 제천 제1공장에서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국내용과 함께 생산 중이다. 현재 설비는 풀가동중이다. 제천 제1공장의 주사제(바이알/앰플) 생산능력은 약 1000억원 수준이다. 따라서 현재 생산설비 기준 매출 증가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미국수출 단가가 국내 단가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생산 물량 내에서 수출물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또는 외주(국내물량)를 주는 방법으로 매출을 늘리 수는 있다”고 짚었다. 이어 “2025년 하반기에 제천 제2공장 주사제라인(246억원 투자)이 가동되면 제천 1공장에서 수출생산을 늘리고, 국내용은 FDA 승인을 받기 전까지 2공장에서 생산하면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2024년에는 외주를 활용하고, 가격이 높은 미국 리도카인 수출비중을 늘리면서 매출액을 증가시키고, 2025년부터 생산능력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이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환사채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500억원 규모 전환사채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11월 13일~2025년 10월13일이며 전환가격은 4만800원이다. 그는 “대부분 상환되었고 현재 130억원이 남았다”며 “현재주가 기준 약 31만8000주로 오버행 부담은 크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2023.08.23 I 양지윤 기자
尹, '태풍 피해' 대구 군위군·강원 현내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종합)
  • 尹, '태풍 피해' 대구 군위군·강원 현내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6호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엔사 주요 직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4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선포는 중대본의 합동조사가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 신속한 피해 지원을 실시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긴급 사전조사를 통해 이뤄진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중대본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다.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 제천시 등 7개 시군 및 전북 군산시 서수면, 경북 상주시 동문동 등 20개 읍면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며 “이번의 추가 선포는 지난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13개 지방자치단체 이외에 추가적인 피해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포 기준을 충족한 지역에 대해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당시 이상저온, 서리 등 냉해로 꽃눈 고사 및 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확인됨에 따라 경북 의성군, 청송군 등 2개 군과 충북 영동군 양강면, 전남 나주시 금천면 등 15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 대변인은 “농작물 피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역사상 최초”라고 강조했다.그동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수해, 산불, 화재 등에 따른 시설물 피해만을 고려해왔지만, 윤석열 정부는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물 피해액을 포함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지정해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는 것이다.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물론 태풍 카눈, 7월 집중호우, 냉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 모두가 조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충분한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 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최근 태풍 등의 피해로 발생한 가을철 과수 소출 감소가 최소화되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과 아울러 호우, 태풍 등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23.08.14 I 권오석 기자
윤 대통령, ‘카눈 피해’ 대구 군위·강원 고성 특별재난지역 선포
  • 윤 대통령, ‘카눈 피해’ 대구 군위·강원 고성 특별재난지역 선포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엔사 주요 직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변인은 “이번 선포는 중대본의 합동조사가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신속한 피해 지원을 실시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긴급 사전조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며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중대본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 제천시 등 7개 시군 및 전북 군산시 서수면, 경북 상주시 동문동 등 20개 읍면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이 대변인은 이에 대해 “지난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13개 지방자치단체 이외에 추가적인 피해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포 기준을 충족한 지역에 대해 이루어진 조치”라고 전했다.이와 별도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이상 저온, 서리 등 냉해로 꽃눈 고사 및 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북 의성군, 청송군 등 2개 군과 충북 영동군 양강면, 전남 나주시 금천면 등 15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농작물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처음이다.이 대변인은 “그동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수해, 산불, 화재 등에 따른 시설물 피해만을 고려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작물 피해액을 포함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지정해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고 했다.
2023.08.14 I 전선형 기자
휴온스, 글로벌 영향력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행진
  • 휴온스, 글로벌 영향력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행진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글로벌시장 영향력 확대에 힘입어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수출 확대 등으로 두자릿수 성장 지속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의 지난해 매출(연결재무제표 기준)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6644억원을 달성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1분기 매출 1740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2%, 18.4% 성장했다.휴온스그룹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도 2020년에 처음으로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그룹 계열사들이 전문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키우는 한편 북미시장 중심의 해외 수출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휴온스그룹은 투자계약 체결, 글로벌 사업 확장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그룹사 전방위로 외부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도입부터 파트너십 체결, 지분투자까지 미래 성장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휴온스그룹은 북미시장 진출 강화와 일본 사업 확대 등을 주요 현안으로 두고 해외 영향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북미 지역 중심의 주사제 수출 증가로 지난해 마취제 매출은 전년 대비 40% 성장하며 전문의약품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전문의약품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품목허가(ANDA)를 승인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품목의 미국 수출은 연간 약 1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휴온스그룹은 △생리식염주사제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앰플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mL 앰플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 △2% 리도카인주사제 5mL 바이알 등 5개 품목에 대한 승인을 취득했다.휴온스그룹은 최근 캐나다에서도 리도카인 국소마취제(1% 리도카인 앰플, 1% 리도카인 바이알) 허가를 받아 북미시장 수출을 확대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해당 품목들은 이미 2018년 4월과 2020년 5월에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 의약품 품목허가를 취득하며 한국 주사제의 품질과 안정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린 제품이다.이를 통해 휴온스그룹은 한국 국소마취제의 높은 품질을 알리고 북미 지역에서 만성적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리도카인의 안정적인 수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휴온스그룹은 늘어나는 해외 주사제 수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생산라인도 확대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제천 2공장에 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바이알과 카트리지 주사제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해당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기존(약 2600만 바이알)보다 3배(7900만 바이알) 늘어나게 된다. 카트리지 생산능력도 기존 1억3200만카트리지에서 약 1.5배 늘어난 2억100만 카트리지에 이르게 된다. 주사제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은 2025년 하반기로 예상한다.휴메딕스 제2공장 전경. (사진=휴메딕스)◇보툴리눔 톡신 및 위탁생산·위탁개발생산 드라이브 휴온스는 주력 사업은 물론 보툴리눔 톡신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도 글로벌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증가하고 있는 에스테틱 수요에 맞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에 집중한다. 휴메딕스는 중국·브라질·중남미 지역에 이어 신규 지역으로 필러 수출을 늘리며 매출 신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휴메딕스는 제2공장을 준공하며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2017년 연말 준공된 휴메딕스 제2공장은 확보된 여유 공간 덕에 완제품 포장 라인 증설이 가능하며 확보된 미래 전략 사업 중 하나인 점안제 위탁생산 사업으로의 확장도 가능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유럽, 중국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국과 ‘완제품 수출’을 넘어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이메이커(IMEIK)로부터 1554억원의 대규모 자본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뒀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국내명 리즈톡스, 수출명 휴톡스)의 국내외 허가를 바탕으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리즈톡스는 2019년 4월 국내 허가를 받고 적응증을 늘리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휴톡스는 러시아와 에콰도르 등 10개국에 품목허가 등록을 마쳤다. 휴톡스는 현재 진행중인 중국, 대만 임상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지역 국가들의 현지 허가·임상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680억원을 투입, 제천에 신규 바이오공장 건립을 결정했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700만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게 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기존의 생산능력(1공장 100만 바이알, 2공장 500만 바이알)을 포함해 연간 13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게 된다. 완공은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휴온스의 중국합작법인 휴온랜드(HUONLAND)는 점안제 신제품 개발과 위탁생산 사업을 강화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휴온랜드는 기존 주력품목인 녹내장 치료제 주석산 브리모니딘,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염산 올로파타딘 뿐만 아니라 신규 품목 추가에 집중하고 있다. 위탁생산 사업은 각막염 항생제 레보플록사신과 목시플록사신에 집중하여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온랜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와 위탁생산·위탁개발생산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중국 내 점안제 특화 생산기지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14 I 신민준 기자
청와대 관람에 K팝 댄스까지…잼버리 참가자, K-컬처 만끽
  • 청와대 관람에 K팝 댄스까지…잼버리 참가자, K-컬처 만끽
  • 9일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에 방문한 덴마크, 노르웨이 잼버리 참가자들이 K-팝 댄스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을 떠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전국 곳곳으로 거점을 옮기고 K-컬처를 경험하고 있다. 정부는 날씨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한국관광공사는 9일 덴마크, 노르웨이 잼버리 참가자 90명이 K-콘텐츠 놀이터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30분부터 하이커 그라운드 도슨트 투어가 진행됐고, 이후 마련된 K-팝 댄스 클래스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앞서 관광공사는 지난 8일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단장으로 한 ‘비상지원 전담조직(TF)’를 구성하고 잼버리 참가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후에 청와대 관람 후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재 54명의 인원으로 긴급 구성된 TF를 통해 잼버리 대원들의 원활한 일정 소화를 돕고 있다”면서 “참가자들이 피로를 잊고 다양한 K콘텐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9일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에 방문한 덴마크·노르웨이 잼버리 참가자들 (한국관광공사 제공)문화체육관광부는 모든 잼버리 참가자들이 출국 전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잼버리가 막을 내리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대원들은 정부와 전국 지자체가 마련한 문화 체험과 관광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는 잼버리 대원들의 관광 편의를 위해 교통편을 제공하거나 행사 참여를 지원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약 10곳의 서울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는 무료 관광 버스를 운영해 대원들의 이동을 돕고 있다. 서울시는 또 청와대를 비롯해 한강과 남산, 인왕산과 북악산 트래킹, 뚝섬·대치·강서 인공암벽장 등에도 대원들을 안내할 예정이다.덴마크·노르웨이 잼버리 참가자들이 9일 청와대를 관람하는 모습 (문체부 제공)1만3000여 명을 수용한 경기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행주산성, 람사르 장항습지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인천에 온 28개국 4317명의 대원들은 인천 개항장 거리, 옛 부평 미군기지(캠프마켓)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멕시코 대원들은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주변의 다양한 안보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충북에서는 거처를 옮긴 2200여명의 대원들이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청남대, 영동 국악체험촌, 난계 국악박물관, 보은 법주사, 정이품송 공원,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등을 체험한다. 대전에서는 브라질과 베트남 잼버리 대원들에게 화폐박물관과 지질박물관, 대청호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스웨덴 스카우트 대원들이 잼버리 입영 전 사전 관광 기간 중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문체부 제공).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잼버리 기간 종료 이후에도 한국에 체류하며 관광을 하는 참가국에 대해서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미리 신청한 스웨덴 등 8개 국가 2800여명에 대해서는 기숙사를 숙소로 지원하는 등 문화체험 관광을 돕기로 했다.한편 잼버리 메인 행사인 ‘K-팝 라이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걸그룹 ‘뉴진스’를 비롯해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등 18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폐영식은 공연 시작 전 1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새만금 잼버리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공연으로 멋지게 마무리하려던 계획이 태풍의 진로 변동 때문에 불가피하게 변경돼 안타깝다”면서 “그러나 새만금 잼버리는 상암의 K-팝 콘서트 드라마로 계속 힘있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9일 덴마크·노르웨이 잼버리 참가자들이 하이커그라운드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2023.08.09 I 김명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법무담당관 나채목 △사회통합지원과장 조상민 △자치분권지원과장 성현모 △지진방재관리과장 박우진 △정부청사관리본부 제주청사관리소장 권준영●충북도교육청 ◇장학(연구)관 전보ㆍ전직ㆍ승진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성권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강석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장 김영임 △진로교육원 진로운영과장 채민자 △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전병삼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최진희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손기준 △교육국 교원인사과장 서종덕 △자연과학교육원 창의인재부장 정관숙 △교육연구정보원 정보교육부장 장원영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장 이필란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규훈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노지희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미경◇교장 승진 △청주 청주내덕초 김이태 △청주 석교초 김진순 △청주 용성초 이정순 △청주 비봉초 임창숙 △충주 오석초 김영화 △충주 소태초 김윤아 △충주 충주교현초 류승현 △충주 금가초 윤현서 △충주 산척초 전선재 △충주 앙성초 허경미 △제천 의림초 김미애 △괴산증평 칠성초 이상묵 △괴산증평 장연초 전영봉 △음성 청룡초 김경옥 △음성 소이초 김정임 △음성 남신초 원지연 △음성 오선초 이종열 △음성 오갑초 최정묵 △제천 제천제일고 김경태 △옥천 이원중 김기주 △충주 중앙탑중 김유미 △영동 학산고 남치규 △제천 제천디지털전자고 노재민 △진천 서전중 류지연 △음성 동성중 민순기 △영동 영동산업과학고 박창수 △진천 진천상고 반채익 △제천 봉양중 송욱빈 △음성 무극중 신명남 △진천 광혜원중 신희숙 △충주 충주대소원중 안영도 △괴산증평 증평중 연동열 △제천 한송중 염규일 △충주 충일중 전혜령 △보은 보은여고 최인길 △옥천 옥천중 황인문◇교장 전보·전직 △청주 직지초 백선주 △청주 서경초 서은주 △청주 신송초 윤정한 △청주 창신초 정금숙 △청주 단재초 최연호 △청주 남성초 황은숙 △충주 충주대림초 권태목 △ 충주 동량초 윤덕진 △충주 대미초 이영미 △제천 화산초 권기준 △제천 남당초 김진주 △보은 내북초 박미애 △옥천 안내초 김화자 △옥천 삼양초 문병칠 △옥천 증약초 조대형 △영동 황간초 김현도 △진천 한천초 김수운 △진천 문백초 이혜주 △괴산증평 청천초 전순억 △제천 제천여고 강현구 △청주 원평중 김정희 △청주 주성고 김태곤 △제천 제천산업고 배종기 △청주 청주여중 송호용 △청주 경덕중 예종희 △청주 서경중 유재호 △청주 원봉중 이정수 △청주 복대중 이재인 △청주 솔밭중 이덕찬 △청주 오송중 이종락 △청주 문의중 지형근 △청주 수성초 강지현 △청주 분평초 김희열 △청주 원평초 송관영 △청주 가경초 이경세 △청주 용암초 이정애 △청주 상봉초 조갑연 △청주 상당초 최세권 △청주 흥덕초 최향미 △충주 엄정초 김병희 △충주 단월초 조성미 △제천 화당초 이성희 △괴산증평 문광초 장광수 △음성 용천초 이득희 △청주 성화중 김종남 △괴산증평 청천중 김현철 △청주 율량중 김호형 △괴산증평 증평여중 민경석 △청주 청주동중 박규범 △청주 청주중 이병래 △청주 청주중앙중 이은자 △충주 충주여고 이춘형 △충주 충주여중 천월봉 △청주 수곡중 김도현 △청주 청주하이텍고 신상규 △청주 내수중 신병학 △진천 진천고 오남진◇공모교장 △충주 연수초 김종만 △진천 초평초 강구상 △단양 단성중 정흥순◇교장 국립학교 전입·전출 △청주 한벌초 이정로 △한국교원대학교부설월곡초 백승운 △청주 서현중 한만혁 △충북대학교사범대학교부설고 이종학◇교감 승진 △청주교육지원청 박정미 △청주교육지원청 윤은정 △청주교육지원청 정현숙 △충주교육지원청 김정애 △충주교육지원청 박연옥 △충주교육지원청 박화석 △충주교육지원청 임영규 △충주교육지원청 전창민 △제천교육지원청 윤정화 △제천교육지원청 이찬웅 △제천교육지원청 이혜경 △제천교육지원청 정미경 △옥천교육지원청 오영욱 △영동교육지원청 오선희 △음성교육지원청 이정희 △단양교육지원청 이길숙 △단양교육지원청 황기성 △충주교육지원청 조희제 △청주교육지원청 권담 △청주교육지원청 방승철 △청주교육지원청 엄성혁 △청주교육지원청 정영공 △청주교육지원청 조경원 △청주교육지원청 천은아 △충주교육지원청 변우영 △충주교육지원청 이명재 △보은교육지원청 황병갑 △옥천교육지원청 김시목 △진천교육지원청 박종육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박호용 △단양교육지원청 이미옥◇교감 전보 △청주교육지원청 김경진 △청주교육지원청 김은주 △청주교육지원청 박경옥 △청주교육지원청 정병영 △청주교육지원청 정의석 △보은교육지원청 김의식 △영동교육지원청 김진옥 △영동교육지원청 이진영 △진천교육지원청 강순금 △진천교육지원청 서성애 △청주교육지원청 김수정 △청주교육지원청 김진권 △제천교육지원청 정혜숙 △진천교육지원청 김석호 △음성교육지원청 이득중◇교육전문직원(장학·연구사) 전보·전직 △청주교육지원청 김종현 △청주교육지원청 박종민 △청주교육지원청 이정원 △보은교육지원청 신경미 △영동교육지원청 박종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박병희 △음성교육지원청 홍부동 △기획국 정책기획과 박종화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손민희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이성은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김영국 △행정국 재정복지과 이학수 △교육도서관 임형준 △교육문화원 윤학준 △국제교육원 정상미 △교육연구정보원 한인경 △청주교육지원청 조수재 △충주교육지원청 조기영 △제천교육지원청 장용길 △옥천교육지원청 최영주 △진천교육지원청 노미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고흥섭 △기획국 정책기획과 김명기 △청주교육지원청 이연정 △청주교육지원청 전병철 △교육연구정보원 문동국 △충주교육지원청 김수아 △충주교육지원청 남승희 △제천교육지원청 김도연 △보은교육지원청 최종희 △옥천교육지원청 한민환 △진천교육지원청 최지현 △기획국 정책기획과 김민정 △기획국 정책기획과 최순옥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정화진 △교육국 중등교육과 김상순 △교육국 중등교육과 송미정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박은옥 △교육국 인성시민과 강미진 △교육국 인성시민과 권결 △교육국 인성시민과 신은정 △단재교육연수원 전현주 △단재교육연수원 최소영 △국제교육원 김승현 △국제교육원 박연옥 △교육연구정보원 김기열 △청주교육지원청 서영식 △청주교육지원청 장경환 △충주교육지원청 김만균 △보은교육지원청 전우석 △진천교육지원청 가재남 △음성교육지원청 류효숙 △청주교육지원청 강현숙 △청주교육지원청 김민정 △청주교육지원청 나은정 △청주교육지원청 이강영 △청주교육지원청 지미경 △청주교육지원청 최정수 △청주교육지원청 한경옥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김용남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미 △국제교육원 여하영 △충주교육지원청 박호열 △충주교육지원청 이지윤 △제천교육지원청 김현규 △제천교육지원청 장재준 △ 영동교육지원청 김영석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방수진 △음성교육지원청 장안실 △단양교육지원청 최우진◇교감 국립 전출ㆍ전입 △청주교육지원청 강준길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김진회 △보은교육지원청 김옥란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강승우
2023.08.08 I 황병서 기자
“길 잘못 들어서”…자전거로 고속도로 ‘비틀비틀’ 달린 노인
  • “길 잘못 들어서”…자전거로 고속도로 ‘비틀비틀’ 달린 노인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에서 ‘비틀비틀’ 거리며 자전거를 탄 70대 노인의 아찔한 상황이 전해졌다. 노인이 지난 1일 오전 10시쯤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나들목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 (사진=채널A 화면 캡처)지난 2일 채널A는 전날 오전 10시경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나들목 인근에서 찍힌 영상을 보도했다.해당 영상에서 노인은 자전거를 타고 비틀거리며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이다. 노인의 뒤에는 1t 화물차가 비상등을 켠 채 느릿느릿 따라오는 모습도 보였다.노인의 뒤를 따라가던 화물차 운전자 A씨는 “2~3㎞ 전방에서 할아버지를 발견했다”며 “오전 10시면 햇빛이 쨍쨍할 때다. 막 비틀비틀 가시기도 했다”고 당시를 전했다.자칫 위태로운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노인을 발견한 A씨는 뒤에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느린 속도로 노인을 뒤따라간 것이다. A씨가 노인 말리기도 해봤으나 노인은 계속 자전거를 타고 가겠다며 갓길을 달렸다. 20분 정도가 지나서야 경찰의 등장에 노인의 질주는 멈췄다. 노인은 “집에 가던 중 길을 잘못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노인에게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훈방 조치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도로교통법 제36조에 따르면 자동차 외 운전자는 고속도로 통행이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한 경우 30만 원 이하의 벌금 혹은 15일 이하 구류에 처해질 수 있다.
2023.08.03 I 강소영 기자
강제규 감독→박성웅…제천국제음악영화제, 쟁쟁한 심사위원 라인업
  • 강제규 감독→박성웅…제천국제음악영화제, 쟁쟁한 심사위원 라인업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막을 일주일 앞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쟁부문 상영작들과 함께 쟁쟁한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먼저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으로는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로 한국영화의 르네상스 시기를 이끈 강제규 감독이 위촉됐다. 아울러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된 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딸이자 뮤지션으로도 잘 알려진 사카모토 미우(Miu Sakamoto)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 ‘신세계’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대무가’, ‘웅남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스크린을 압도하고 있는 배우 박성웅, ‘범죄도시’ 시리즈와 ‘리바운드’를 제작한 영화계의 미다스의 손, 제작자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이름을 올렸다.한국경쟁 부문에는 전직 팝 뮤지션 출신으로 플래티넘 판매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갈라 프레젠테이션에서 소개되는 ‘모두가 요한을 싫어해’의 음악으로 노르웨이 아마단 어워드 최우수 음악상과 하르파 노르딕 영화 작곡가상을 수상한 요룬드 플루게 사무엘슨 음악감독, ‘공동경비구역 JSA’, ‘살인의 추억’ 등을 일본에 배급, ‘한류 붐’을 일으켜 200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봉우 시네 콰논 대표, 그리고 싱가폴 난양공대 예술학부 교수이자 ‘영화판(2012)’, ‘미라클 여행기(2015)’, ‘돌아온다(2017)‘를 연출한 허철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심사 결과는 8월 15일(화)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국제경쟁 부문 대상작 1 편에 한화 2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한국경쟁 장편 작품상 1편에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단편 작품상 1편에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한편, 8월 11일(금) 15시 문화회관에서는 국제경쟁 심사위원들과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JIMFF 팬 스테이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08.03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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