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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230건

  • [이슈n뉴스] 가는 종목이 더 간다?‥코스닥 高PER주 강세
  • [이데일리TV 이선미PD]시장을 여는 최고의 선택, 시장을 이기는 완벽한 전략! <이기는 투자전략 1부>가 개장 전 글로벌 이슈부터 국내외 주요 뉴스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이슈n뉴스’ 코너에서 조성우 과장(동부증권 잠실지점)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증시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가는 종목이 더 간다?‥코스닥 高PER주 강세Q1. 올해 선전하고 있는 코스닥시장 고PER주 어떤 종목인지..종목 각각의 상승 이유는?-셀트리온(068270) PER 59배 : 램시마 성장 기대감-씨젠(096530) PER 54배 : 진단키트 성장 기대감-메디톡스(086900) PER 37배 : 미용·성형시장 성장 기대감-내츄럴엔도텍(168330) PER 34배 : 여성호르몬제 ‘백수오’ 성장 기대감 등※향후 12개월 이익전망치 기준 Q2. 고PER주들의 강세 지속 전망...이부분이 의미하는 바와 그에 대한 평가-경제구조 저성장 고착화, 대형주 모멘텀 둔화-현재가치대비 ‘저평가’, 교과서적 투자론 퇴색-미래가치 및 성장스토리에 대한 집착-코스피 평균 PER 15배 vs 코스닥100 평균 19배-밸류에이션보다 ‘재료+수급’ 중심의 방향성-‘투자’ 보다 ‘매매’ 또는 ‘투기’ 양상 전개Q3. 위의 고PER주 중에 신규 접근 가능한 종목이 있다면?-지나친 고평가 구간, 신규진입 보류-수급주체 이탈 시 동반매도로 차익실현-“주가는 반드시 기업의 본질가치에 수렴”☞이 코너는 2015년 2월 24일 화요일 아침 7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1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http://tv.edaily.co.kr/)▶ 관련기사 ◀☞'고공행진' 코스닥지수, 7년 만의 최고치 경신…615.52☞코스닥, 다시 연중최고치…'거래량'이 관건☞셀트리온, 코스닥 시총 1위 되찾나?
2015.02.24 I 이선미 기자
국내 연구진, 방사선치료 어려운 후두암 환자에 맞춤형 치료법 제시
  • 국내 연구진, 방사선치료 어려운 후두암 환자에 맞춤형 치료법 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흡연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후두암은 발성기관 보호를 위해 주로 방사선 치료를 이용하지만, 내성을 가진 일부 환자들의 경우 효과가 낮은 편이다. 국내 연구진이 이처럼 내성을 가진 환자를 미리 선별한 뒤 이들에게 방사선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치료방법을 제시했다.김재성 한국원자력의학원 선임연구원팀은 ‘단백질 중합효소 연쇄반응 기법(단백질 PCR기법)’이라는 분자진단을 통해 후두암 환자 암세포에서 방사선 치료 저항성을 갖는 특정결합 단백질(ERp57-STAT3) 발현 여부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단백질 PCR기법은 항체에 ERp57-STAT3 단백질과 반응하면 붉은 색을 내는 DNA를 포함시켜 항원인 ERp57-STAT3 단백질과의 반응을 눈으로 확인하게 한다.기존에는 특정 후두암 환자가 방사선 내성을 띠는 단백질을 갖고 있는 지 미리 알 수 없었지만 이 기법을 이용하면 사전판단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ERp57-STAT3 단백질에서 ERp57(소포체 스트레스 단백질)은 방사선 치료 때 내성에 관여하는 ‘STAT3(암핵심 전사인자 단백질) 활성을 증가시킨다.‘ERp57-STAT3 단백질’ 조절에 의한 후두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저항성. 미래창조과학부 제공연구팀은 이에 따라 STAT3 단백질을 제어하는 약물(항암제)을 개발해 내성이 있는 후두암 환자에게 적용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STAT3 표적약물에 대한 연구는 임상 1상과 2상 실험에 들어가 있으며, 기존의 일부 항암제도 STAT3를 간접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김재성 한국원자력의학원 선임연구원연구팀은 연구결과에 대해 지난해 10월 국내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미국 특허 출원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방사선 치료의 저항성 여부를 분별하는 간단한 분자진단 키트를 개발해 3년 안에 상용화할 계획이다.김 연구원은 “후두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에 대해 간단한 진단만으로도 방사선 치료효과 예측이 가능하며, 후두암 재발을 30%이상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결과는 암과 생물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온코타깃’(Oncotarget) 1월호에 실렸다.
2015.01.13 I 이승현 기자
  • 녹십자엠에스, IPO 홍수 속 '군계일학'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번 주에만 9곳이 신규 상장하는 등 연말 기업공개(IPO) 시장에 열풍이 부는 가운데 녹십자엠에스(142280)가 군계일학으로 떠올랐다. 재작년 상장 무산의 아픔을 딛고 증시에 데뷔하자마자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녹십자엠에스는 이날부터 내리 6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첫날 시초가도 공모가(6000원)를 웃돈 9000원에서 형성됐다.이후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공모가 대비 3배 넘게 오른 상태다. 시장의 높은 관심을 모았던 제일모직을 비롯해 이달 들어 새롭게 상장한 기업들과 비교해 단연 돋보이는 상승률이다.이 회사는 지난 2012년 한차례 고배를 마신 뒤 이익 규모를 키워 올해 상장에 재도전했다. 당시 코스닥 상장위원회는 녹십자엠에스가 내부통제시스템이 결여돼 기업의 독립경영이 어렵다고 판단, 상장을 승인하지 않았다.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의 자회사로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녹십자 그룹 내 진단사업 파트로 시작해 진단시약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고 현재는 혈액백, 혈액투석액,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경쟁력을 키웠다.상장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최근 공모 청약이 몰리면서 대체로 경쟁률이 낮아졌지만, 녹십자엠에스의 경우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에서 4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주식 20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40만주에 대해 청약을 받은 결과 약 1억 9083만주의 청약이 접수됐고, 청약 증거금은 약 5725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474대 1을 기록하며 공모 희망가(5000~5800원)의 상단을 넘어선 6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된 바 있다.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을 모두 하는 업체는 국내에서 녹십자엠에스가 유일하다”면서 “특히 분자진단의 경우 맞춤의학에 촛점을 맞춰 돌연변이 진단 키트 생산에 주력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 증가했고 매출액은 438억원으로 37% 늘었다. 길 대표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내년 10~15%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12.25 I 김대웅 기자
길원섭 대표 "혈액백이 끌고 진단시약이 밀면 글로벌리더 꿈은 아니다"
  • 길원섭 대표 "혈액백이 끌고 진단시약이 밀면 글로벌리더 꿈은 아니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혈액백은 캐시카우 역할을 계속 하는 가운데 진단시약사업부가 신성장동력의 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겁니다.”▲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이사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이사는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진단시약, 혈액백 플랜트 수출 등 향후 실적 성장을 이끌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 내 진단사업부가 2003년 분사해 설립된 계열회사로 녹십자가 6월말 기준 53.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진단시약 사업과 혈액을 보관하는 혈액백사업, 만성신부전 환자에 게 사용되는 인공신장투석의 관류액인 혈액투석액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혈액백 해외 수출의 경우 플랜트방식으로 공장설립에서부터 생산까지 모두 수출해 노하우이전료, 로열티 등도 받을 수 있어 수익성이 크다. 또한 국내의 경우 필터백 의무사용법이 재정되지 않고 있는 상태지만 2~3년 안에 법이 제정될 경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 것이라는 기대다. 그는 “조만간 혈액백 플랜트 수출과 관련해 좋은 소식을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길 대표는 취임이후 진단시약 사업부에 특히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진단사업부는 녹십자에서 분할하기 전 유행성출혈열 키트를 1990년 국내에서 최초로 생산할 만큼 기술력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외환위기 당시 진단시약사업부를 매각하면서 사업이 중단됐고, 2012년 사업을 다시 시작했다. 원재료 공급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그룹내에서 해결 가능한 수직계열화가 구축돼 있으며 녹십자 브랜드 파워를 이용, 납품사 확보도 용이하다. 길 대표는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을 모두 하는 업체는 국내에서는 녹십자엠에스가 유일하다”면서 “특히 분자진단의 경우 맞춤의학에 초점을 맞춰 돌연변이 진단 키트 생산에 주력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돌연변이 암세포를 가지고 있는 암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항암제를 처방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시간과 비용 그리고 항암치료에 따른 환자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돌연변이 진단키트의 수요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그는 “면역진단 키트 역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수 십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멀티인플루엔자검진키트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진단시약 사업부 실적이 전체 매출에 기여하는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멀티인플루엔자 검진 키트에 조류독감 시트를 얹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조류독감 발생빈도가 높은 동남아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 대표는 “궁국적으로 면역진단 사업부는 질병의 유무가 아닌 질병에 걸릴 확률을 진단할 수 있는 ‘맞춤의학과 예방의학(Sequencing)’ 시대가 도래하는 것에 대비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녹십자엠에스가 진단시약을 만들고 녹십자지놈이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며 파트너쉽을 체결한 서머피쉬(Thermo Fisher)가 시쿼싱 장비를 만드는 스킴을 모두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한편 녹십자엠에스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9%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438억원으로 37% 늘었다.지난 8~9일 이틀간 진행한 공모청약에서 477.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2014.12.10 I 임성영 기자
녹십자엠에스 "안정적 성장성 고려 시 공모가 낮게 책정"
  • 녹십자엠에스 "안정적 성장성 고려 시 공모가 낮게 책정"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혈액백과 진단시약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성을 고려하면 공모가 밴드는 상당히 낮게 책정됐다고 생각합니다”▲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1일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이사는 여의도에서 상장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수적으로 잡아도 내년 10~15%의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 내 진단사업부가 2003년 분사해 설립된 계열회사로 녹십자가 6월말 기준 53.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진단시약 사업과 혈액을 보관하는 혈액백사업, 만성신부전 환자에 게 사용되는 인공신장투석의 관류액인 혈액투석액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길 대표는 “혈액백 사업은 1970년 시작한 이후로 국내 시장 점유율 99%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이라면서 “이란 인도 남아공 등 해외로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데다 국내시장도 필터백으로의 교환에 따른 성장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혈액백 해외 수출의 경우 플랜트방식으로 공장설립에서부터 생산까지 모두 수출해 노하우이전료, 로열티 등도 받을 수 있어 수익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내의 경우 필터백 의무사용법이 재정되지 않고 있는 상태지만 2~3년 안에 법이 재정될 경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 것이라는 기대다. 길 대표는 “일반 혈액백 대비 필터백은 가격이 5배 이상 높다”면서 “필터백은 수혈의 안정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2~3년 안에 의무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진단시약 사업은 녹십자엠에스의 신성장동력이다. 외환위기 당시 진단시약사업부를 매각하면서 사업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2012년 다시 사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룹사 내에서 원료 공급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자체생산이 가능한 수직계열화가 구축돼 있으며 녹십자 브랜드 파워를 이용, 납품사 확보도 용이하다. 길 대표는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을 모두 하는 업체는 국내에서는 녹십자엠에스가 유일하다”면서 “특히 분자진단의 경우 맞춤의학에 촛점을 맞춰 돌연변이 진단 키트 생산에 주력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0억~116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길 대표는 “혈액백과 진단시약 부분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선 연구개발 인력 충원, 현지 공장설립 등 투자자금이 필요하다”면서 “상장자금은 이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각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을 함에 따라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9%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438억원으로 37% 늘었다. 총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이며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5000~5800원이다. 오는 2~3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며 8일과 9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12월 중순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4.12.01 I 임성영 기자
랩지노믹스 "분자진단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랩지노믹스 "분자진단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분자진단 관련 높은 기술력과 이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차지할 것입니다.”다음달 1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진승현(사진) 랩지노믹스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과 분자진단 기술을 연계해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2002년 설립된 랩지노믹스는 체외진단 및 유전자분석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이용한 산전 비침습 기형아 검사(NIPT)의 개발이 완료돼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갔으며 NGS 기술 기반의 암 진단 패널도 개발 중에 있다.진 대표는 “NGS는 유전체 해독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분석방식“이라며 “최근 NGS 기술을 이용한 기형아 검사기술인 NGS-NIPT를 개발해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NGS-NIPT는 산모의 혈중 세포를 따로 떼내 태아의 DNA를 분석하는 검사법으로 다운증후군 등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검출하는 정확도가 99%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진 대표는 “NGS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 맞춤 치료 진단법도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 대형병원과 공동으로 사업화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랩지노믹스는 NGS 기술 확장 및 신규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와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매출 성장세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회사는 또 ‘DNA칩, PCR 키트’ 등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진 대표는 “DNA칩 제품은 CE 인증과 KFDA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 판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액 113억원과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연간 실적의 67%, 101%를 이미 채웠다.진 대표는 “산전선별 유전자 검사법, 유방암·난소암 검사법, 유전질환 검사법 등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정확한 유전자 정보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는 효과적인 질병 예방과 보다 적합한 치료법 및 약물 선택이 가능한 맞춤의료서비스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랩지노믹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25만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2000~1만32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30억원~3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조달된 자금은 신제품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활동에 주로 쓰여질 예정이다.다음달 1~2일 수요예측을 거쳐 5일과 8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4.11.27 I 김대웅 기자
'항암제 효과 사전판별기·자동통역 앱' 국가 R&D 우수사례 선정
  • '항암제 효과 사전판별기·자동통역 앱' 국가 R&D 우수사례 선정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표적 항암제 처방 이전 치료 효과 판별이 가능한 ‘키트형 진단제’와 자동통역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지니톡’(GenieTalk) 등이 정부의 이달의 우수 국가 연구개발(R&D) 사례에 뽑혔다.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 정책의 품질과 일반 국민의 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의 우수 성과사례’를 매월 2건씩 선정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키트형 진단제와 지니톡은 9월 우수사례이다.키트형 진단제는 폐암과 대장직장암 등 주요 암에 대한 표적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미리 판별, 불필요한 항암제 사용을 방지해 환자의 개인부담과 국가 의료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또한 국내에 없었던 동반진단제 개념 도입과 제도 설계 등 법제도 개선, 서비스 전달 등까지 연계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미래부는 평가했다.지니톡은 스마트폰에 자동통역 엔진을 탑재한 한·중·일·영 자동통역기로, 통신 네트워크 없이 통역할 수 있다. 이 덕분에 국내외 여행자의 데이터요금 부담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자동통역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지니톡’. 미래창조과학부 제공10월 우수사례로는 아시아와 유럽의 연구 및 교육망을 초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테인(TEIN)망’과 창의공간인 ‘무한상상실’이 뽑혔다.미래부는 아시아와 유럽이 의료와 문화 분야에서 TEIN 망 기반으로 원격 협업환경을 구축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 기술의 전파와 홍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한상상실은 각종 과학실험과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 등을 통해 머릿속의 창의적 이야기나 아이디어를 직접 실물로 구현해보는 창의계발 공간이다.미래부는 선정과정에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와 블로그 기자단 등 외부 평가단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객관성의 확보에 노력했다고 밝혔다.권석민 미래부 창조행정담당관은 “우수 성과사례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국민의 정책 만족도를 더 적극적으로 고려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11.16 I 이승현 기자
  • 랩지노믹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 추진'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넥스 상장사 랩지노믹스가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랩지노믹스는 의학 분자생물학 의생명공학 의공학 화학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기술집약 기업이다. 기존 체외진단 및 유전자분석 서비스 사업을 기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연평균 약 20% 수준의 고성장을 지속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이용한 산전 비침습 기형아 검사(NIPT)의 개발이 완료돼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갔으며 NGS 기술 기반의 암 진단 패널도 개발 중에 있다.또한 새로 개발한 DNA칩, PCR 키트 등 분자진단제품의 시장진출이 임박해 신규 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랩지노믹스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신장을 유지하면서 NGS 기술 기반의 진단 서비스 및 분자진단제품 등 신규 사업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성감염증 진단 DNA칩은 CE 인증과 KFDA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 판매를 준비 중에 있다. 열대병을 위주로 한 PCR 키트 제품은 동남아시아, 인도, 파키스탄 등 신흥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이미 랩지노믹스는 해당 국가 연구기관 및 제약사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차별화된 전문성과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랩지노믹스는 전국적으로 약 200여 개 산부인과 전문병원, 3000여 개 병원 등 견고한 의료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고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도 사업 및 연구개발에 있어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는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존하는 모든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 우수한 검진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코스닥 상장 포부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1% 증가한 15억7000만원, 매출액은 113억원으로 67% 늘었다. 당기순이익 13억7000만원으로 109%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이미 전년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랩지노믹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25만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2000원~1만32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30억원~3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다음달 1일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5일과 8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15일이고 주관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4.11.12 I 임성영 기자
  • [투자의맥]에볼라 수혜업종은 '제약·바이오, 레저, 항공, 유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KB투자증권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제약·바이오, 레저, 항공, 유통을 수혜주로 뽑았다.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과거 사스(SARS)나 신종플루는 아시아로 확산돼 금융시장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에볼라 바이러스는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고, 선진국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도 불명확하다는 점에서 아직 매우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국내 증시에서는 바이오 업종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분석했다. 에볼라 바이라스가 질병이나 전염병이기 때문이다.문 연구원은 “국내 업종에서는 백신 및 치료제 시장보다 진단 및 기타 소모품 시장이 주목 받을 것”이라면서 “진단키트 생산업체로는 바이오니아(064550)와 서린바이오(038070)가 있고, 기타 소모품 업체로는 백광산업(001340)이 있다”고 설명했다.여행 업종에서는 해외 여행수요가 국내 여행수요로 대체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파크INT(108790)에 주목했다. 항공업종에서는 에볼라가 인접국가에서 발병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항공사의 타격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문 연구원은 “유통업종에서는 해외여행을 통한 소비가 국내로 흡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新테마 대장주, 이번주 급등족목은?☞“진격의 양봉이 뭐에요?” 수년째 계속되는 급등주의 비밀☞특급 재료! 상한가 임박 ‘에볼라’ 관련주 대박 행진!
2014.10.24 I 안혜신 기자
  • 대성창업투자, '대성 세컨더리 투자조합' 결성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성창업투자㈜는 벤처캐피탈 등이 보유한 중소기업의 주식을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대성 세컨더리 투자조합’(이하 조합)을 23일 결성했다. 조합 결성금액은 250억 원이며, 존속기간은 조합 결성일로부터 6년이다. 조합원은 업무집행조합원인 대성창업투자㈜, 유한책임조합원인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 모태펀드 등 총 8개사로 구성됐다. 이번에 결성한 조합은 회수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타 운용사 등이 이미 투자한 중소기업 등의 지분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투자 대상은 창투사, 벤처투자펀드 등이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발행한 주식 및 주식관련채권 등이다. 대성창업투자는 지난 5월 한국정책금융공사가 메인으로 출자하는, 중소ㆍ벤처투자펀드의 회수시장 활성화 분야에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대성창업투자㈜는 이번 투자조합으로 중간회수단계 자본시장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합 대표펀드매니저인 김완식 이사는 “다양한 투자 경험과 성과를 믿고 출자해 주신 조합원에게 의미 있는 수익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성그룹 계열사인 대성창업투자는 이번 펀드를 포함해 총 12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26년간 벤처기업과 문화콘텐츠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투자해 온 대성창업투자는 2012년 1250억원의 ‘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투자펀드’, 2013년 200억원의 ‘IBK-대성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투자조합’을 결성했다.대성창업투자는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연이어 기업들이 상장하는데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작년 말라리아 체외 진단키트 제조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엑세스바이오(950130),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관련 유기화학물 제조업체인 △엘티씨(170920), 고기능성 화장품의 핵심원료 제조업체인 △에이씨티(138360)가 차례로 상장에 성공했다. 올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1호 기업인 모션제어 칩 제조사 △아진엑스텍,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기업인 △카카오 등도 대성창투와 인연이 있다. 또 피부손상·개선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피부세포치료제 기업인 △테고사이언스는 내달 초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 대성마이맥·티치미·비상에듀, 내년도 수능 '올 체크' 서비스 오픈☞ 대성전기, 친환경車용 레졸버 국산화 개발에 성공☞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 UITP 아태 부위원장에 선출☞ 김영훈 대성회장, '세계 물에너지 컨퍼런스' 특별연설☞ 대성히트펌프, 에너지대전서 보쉬 합작 신제품 공개☞ 대성마이맥·티치미·비상에듀, 수능 D-30 '합격의 氣운' 이벤트☞ 대성쎌틱 "AS 카톡으로 접수하세요"☞ 대성전기 "2020년 매출 1.5조, 세전익 1천억"..비전 선포☞ 대성독서논술, 2014년 독서논술 운영전략 세미나
2014.10.23 I 정태선 기자
고령화 시대..전성기 맞은 의료기기株
  • 고령화 시대..전성기 맞은 의료기기株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인구 고령화 모멘텀과 함께 의료기기 관련주들이 훨훨 날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놓여 있지만 아랑곳않고 무더기 신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22일 주식시장에서는 바텍, 세운메디칼, 인바디, 루트로닉, 엑세스바이오, 오스템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관련주들이 동시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주가 상승폭도 적지 않다. 이들 기업 중 연초 대비 두배 이상 급등한 종목도 상당수다. 단기간 숨가쁘게 올랐음에도 여전히 기관 또는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으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의료기기株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단위: %)치과용 의료장비 제조업체인 바텍은 올 들어 160%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 915억, 영업이익 143억을 기록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바이오스페이스에서 최근 사명을 바꾼 인바디는 작년 말에 비해 주가가 4배 가까이 폭등했다. 국내외에서 체성분 분석기 수요가 가파르게 늘면서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 랠리를 달리고 있다.레이저 의료기기업체 루트로닉과 말라리아 진단키트 업체 엑세스바이오도 연초 대비 두배 안팎으로 올랐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7월 거래가 재개된 이후 석달 만에 60% 넘게 치솟았다.이렇듯 의료기기 관련주들의 동반 강세 배경에는 전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현상이 자리잡고 있다.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의료비가 늘어나게 된다. 이 경우 의료비 절감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게 되면서 예방 및 맞춤형 의학 시대가 도래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도 예방진단 관련주들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4조6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령화와 예방진단 의학 중심으로 수요가 증대하면서 시장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이 가운데 최근 정부가 의료를 포함한 ‘7대 유망 서비스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심리를 더욱 살렸다.정부는 2015년까지 의료기기 산업을 세계 10위권 생산 및 수출국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과 2020년까지 생산 10조원, 수출 55억달러 규모로 육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각종 규제 철폐와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 증권업계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 지원책이 향후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 증권사 연구원은 “정부가 서비스 산업의 육성을 통해 저성장 국면에 직면한 경제 상황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성장 추세로 진입한 의료서비스 관련 분야를 육성하기로 한 것은 매우 적절한 선택”이라며 “기술 경쟁력 우위에 위치한 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의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10.22 I 김대웅 기자
  • 에이티젠, 엔케이뷰키트 캐나다·미국 승인 '눈앞'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에이티젠이 개발한 엔케이뷰키트(NK Vue Kit)가 캐나다와 미국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NK세포 활성도 검사의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 회사는 기술성장요건을 통한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우리투자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코스닥 상장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바이오 벤처기업 에이티젠은 자사의 NK세포 활성도 검사 엔케이뷰키트가 캐나다 Health Canada와 미국 FDA 승인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미 지난 2012년 10월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고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이 회사는 캐나다에서 NK Vue Kit의 올해말 Health Canada의 승인과 동시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20일 몬트리올주 소재 Maisonneuve-Rosemont 병원에서 대장암 환자 대상 임상실험을 시작했다”며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Mount Sinai Lab과 이달 검사 대행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미 제약, 의료 및 생명공학 분야 전문 물류회사 LSU와 계약을 맺고 시판 준비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에이티젠은 지난 9월 미국 FDA 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15년에는 미국에서도 NK Vue Kit가 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미국 FDA가 표적항암제 개발시 동반진단제품을 요구하는 추세고 NK세포 활성도 검사도 암치료에 대한 동반진단 기술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때문에 미국 내 UCLA, UCSF, Cedars Sinai 등 병원들과 임상실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단백질 항체 시약 전문 제조업체로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이 높던 에이티젠은 지난 2012년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NK세포의 활동성(activity)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NK Vue Kit는 현재 세계 50여개국에 특허가 출원돼 있고 세브란스 병원 등에서 서비스를 시행 중이고 30여 곳의 검진센터, 준종합 종합병원에서 시행 준비 중이다. 간편하게 소량(1ml)의 혈액 채취 만으로 검사결과를 48시간 내에 얻을 수 있으며 검증된 시험기법(ELISA)을 이용함으로써 결과의 정확도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NK Vue Kit의 캐나다와 미국의 승인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5년후부터 국내 포함 세계시장에서 4천억원~5천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2 I 김대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책임언론' 되겠습니다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1면-시중은행-저축은행 ‘중기대출 경쟁’-中 성장률 5년반 만에 최저-IT 수출 고속도로 뚫렸다-‘책임언론’ 되겠습니다△종합 -황창규 KT 회장의 ‘위기극복’ 자신감-가구 완구 안경..세계 명품 키운다△‘초저금리’ 보릿고개 넘어라-시중은행 ‘신용 대출’..저축은행은 ‘자영업자 대출’ 공략-보험사 “저위험에 고수익은 없다”-“은행 스스로 알짜기업 발굴해야”△정치-당정청 삐끗..‘공무원연금 개혁’ 해 넘기나-박대통령-시진핑 내달 또 만난다-“김무성 개혁 발언 실수라 생각 안해”..청, 강력 경고△경제-위기진단 잘했지만 단기처방 그쳐..장기부양책 고민해야-이주열 “디지털혁명, 일자리창출 못할 수도”-“국내 제조업 성장속도, 세계 평균 밑돌아”△금융-홍기택 산은회장 “대우증권 매각 심도있게 검토”-소액보험금 소송 깐깐해진다-초저금리시대 재테크 4대 전략△산업-“한국기업 혁신으로 사회적 책임 다해야”-이재용 부회장 광폭행보..삼성그룹 리더십 커졌다-신형 세단 가을전쟁 개막-스마트폰 속도경쟁 재점화-국내 공략 화훼이폰 인기 심상찮네△ITU 전권회의·WIS 2014-ITU회이서 ‘인터넷주소 배분방식’ 논의한다-말레이시아 LTE시대 SK텔레콤이 만든다-이통3사, 온오프 융합 ‘사물인터넷’ 기술 시연△산업-동서식품 시리얼 ‘대장균 없지만 전량 폐기’-요우커는 찬음료를 싫어해-‘G마켓’ 애물단지 신세△tech-이기심이 낳은 괴물 에볼라..핵심구조 잘 변해 퇴치 힘들어-“진단키트 만들어 잠복기 에볼라 잡겠다”△중기·제약-비아그라 이어 시알리스도 ‘복제약 전쟁’-한솔케미칼 장녀가 자사주 사들인 까닭-동양매직, 이름 빼고 다 바꾼다-중기청, 자금난 소상공인에 5000만원 특례보증△성공異이야기-나주영 제일테크노스 대표..신기술 거푸집 상용화 ‘100년 가는 장수명 주택’ 짓다△Enter-tainment-서인국 신하균 이종석 “안방 잡아라”-박효신 ‘데뷔 1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중국 공략 드라마 “합작 만이 살 길”△Culture-구글의 반란은 ‘혼란’에서 시작됐다-사이렌 소리에도 ‘죄책감’ 느끼는 당신-잘나가는 이 회사 ‘절반이 어르신’-메뉴판 없는 레스토랑 요리를 예술로 만들다-‘누가’ 지적했나 따지면 발전 없어요△Golf&Sports-미리보는 LPGA 샛별전쟁 -물오른 손흥민 제니트 골문도 연다-류현진 “부상 아쉬워”-가을야구 중압감..새내기는 몸으로 떨었다△마켓-외국인 매도 ‘막바지 왔다’-맥 못추던 건설·증권주 반등맥 짚나-강력한 신배당지수 온다△증권-LG화학도 ELS 녹인 ‘제물’-혼자 웃는 중국 본토펀드-‘에볼라 테마주’ 무더니 하한가△글로벌 마켓-중국, 연 7.5% 성장 ‘부양책’에 달렸다-버핏의 굴욕-“10년내 중국 성장률 3.9%로 추락”-중국 스마트폰 약진에..일본 전자업체 웃음꽃-칭화대 자문위원 된 페이스북 저커버그-애플 4Q ‘어닝 서프라이즈’-도요타 또 리콜△피플-“이공계 인재 키워 발명강국 이끌겠다”-이유리 “한복의 고운 선 세계에 알려요”-프로야구팀 사령탑 된 ‘좋은 사람들’-“노란 오리가 한국인들의 슬픔 위로하길”△사회-단속 비웃는..지하철 ‘무임승차’-판교 환풍구 받침대 4분만에 ‘뚝’-“환기·배기구 일제 점검하라”-세금 안 낸 호화생활자 175명 동산 압류△부동산-빅6 건설사, 분양·해외수주 등에 업고 ‘기지개’-서초구 아파트값 강남구 제쳤다-“국가와 자녀가 연금 손실·혜택 공유해야”-서울 다주택자, 1년간 집 4만5천채 샀다
2014.10.21 I 안승찬 기자
솔젠트, 태국 최대 규모 BRIA그룹에 유전자진단시약 공급계약
  • 솔젠트, 태국 최대 규모 BRIA그룹에 유전자진단시약 공급계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분자진단 기업인 솔젠트(대표 명현군 이성준)가 태국 최대 규모 검사센터인 BRIA그룹과 지난 18일 유전자 진단제품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태국 BRIA그룹은 1982년에 설립된 태국 최대 규모 사설 연구소로 면역, 생화학, 혈액학 등 진단검사와 분자진단을 포함한 80가지 서비스를 태국 내 중 대형 병원 및 정부 산하 건강센터 등에 제공한다. (왼쪽부터) 솔젠트 유재형상무, 명현군대표, 이성준대표, 태국 BRIA 그룹 상무이번 계약을 통해 솔젠트는 해외 분자진단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증받아 글로벌분자진단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BRIA그룹은 분자진단도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솔젠트 관계자는 “현재 태국의 분자진단시장은 전체 진단 시장의 약 10% 내외 정도의 초기 진입단계”며 “이번 공급계약을 통한 가시적 수익 증대의 측면보다 태국을 거점으로 향후 2~3년 내 AEC(아세안 경제공동체 10개국) 시장 진출과 유통을 목표로 하기에 미래 시장성을 중점으로 볼 때 이번 기회는 솔젠트의 성장가치에 매우 큰 시너지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솔젠트는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해 베트남에 공급을 개시하며 기술력으로 국 내외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분자진단벤처기업이다. 국내 최초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분자진단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3시간 이내 한우 판별이 가능한 새로운 검정키트도 개발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기도 했다.
2014.09.19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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