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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투자)부동산펀드, 버블론 뚫고 활로 찾기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부동산 거품(버블)론이 비등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자산운용업계는 새로운 활로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특히 요즘 부동산펀드 운용사들은 최근 버블론으로 인해 불안해 하는 펀드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동시에 갈수로 치열해지고 이 시장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부동산펀드 시장에 대한 전망도 업계 내에서 엇갈리고 있다. 최근 정부발 버블론에 대해서는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는게 대체적인 평가다. 박진권 피닉스운용 부동산팀장은 18일 "서울 강남권 일부 지역과 주택 초과공급상태에 이른 지방의 경우 일부 버블 징후가 농후하긴 하지만, 그외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주택시장 전망이 좋다"고 말했다.그는 "설사 버블이 있다 하더라도 급격한 가격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태원 한국운용 팀장도 "버블론은 정부 당국의 엄포성 발언에 기인한 측면이 크고, 실제 시장이 받아들이는 것은 반반"이라며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버블 붕괴론보다는 연착륙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그러나 굳이 버블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매력있는 투자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만큼 시장을 어둡게 보는 견해도 많다.이영현 SH운용 선임은 "거품 붕괴론 자체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 부동산펀드 입장에서는 좋은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힘들어졌다는 점에서 시장을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대세가 된 도심 오피스 빌딩 투자의 경우, 외국계 자본이 대부분 선점해둔데다 부동산펀드 운용사들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더욱 심해졌다는 설명이다.이런 이유로 최근 펀드 운용사들은 오피스 임대형 부동산펀드나 아파트 프로젝트파이낸싱 부동산펀드 외에 상가 분양, 레저단지, 지방 오피스빌딩, 강북 재개발사업 등으로 활로를 넓히려는 분위기다.SH운용의 이 선임은 "요즘 업계는 종래 아파트 등 전통적 투자대상에서 탈피해 테마상가(가령, 보석상가빌딩, 병원빌딩 등)나 레저단지 등 리스크가 좀 더 높은 지역으로 시야를 넓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특히 최근 시중 금리가 높아지면서 펀드 수익률에 대한 욕구도 커 추가 리스크를 부담하지 않으면 적정 수익률을 맞추기가 곤란해진 상황이다.이런 투자처에 대한 수요 전망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국운용 김 팀장은 "강남권 아파트 수요를 억제할수록 상가나 강북 재개발 등 대안 투자처로의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일종의 풍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수도권 아파트 투자도 아직은 매력이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피닉스운용의 박 팀장은 "강남과 지방을 제외한 서울 수도권 지역은 주택 공급이 수요를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향후 5~10년간은 여전히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해외부동산펀드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한국운용의 김팀장은 "경제성장률이 여전히 가파른 중국이나 베트남 시장은 상해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버블과 무관하다"며 "최근 정부가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규제 완화를 기폭제 삼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판교에 지친 그대 향남으로 오세요
- [조선일보 제공] <!-- 관련 사진 시작 --><!!--bodystart--><!--S_ARTICLE_CONTS--><!--google_ad_section_start-->10년 무주택 1순위자로 ‘판교 당첨’에 희망을 걸었던 직장인 조모(41)씨는 최근 1주일간 실의에 빠졌었다. 그는 “좋은 꿈도 꿔서 될 줄 알았다”면서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씨가 벌써 실망하기에는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알젠 성종수 대표는 “판교에는 못 미치지만 알짜 택지개발지구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치밀한 청약전략을 세우면 내집 마련의 길이 먼 것만도 아니다”고 말했다. ‘포스트(post) 판교’의 선두주자는 경기 화성시 향남지구. 오는 25일 아파트 5900여가구가 동시분양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이 80%를 넘고, 교통·환경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남부 랜드마크 타운을 노린다향남지구는 총 51만2000여평 규모로 서울에서 약 40㎞, 수원에서 19㎞쯤 떨어져 있다.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교차하는 교통 요지로 꼽힌다. 경기도와 충남도가 추진 중인 2000만평 규모의 황해경제자유구역(화성 향남~평택 포승~아산 송악)에서도 핵심 위치에 놓여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발안·금의산업단지와 제약단지, 기아차 공장, 현대차 연구소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많아 배후 주거단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개발될 향남2지구(102만평)를 합치면 3만여가구, 인구 8만명이 넘는 매머드급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재 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가 차로 5분쯤 걸리며, 남쪽으로 평택~안성고속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까지 연결된다.<!--google_ad_section_end-->◆중소형 80% 분양가 상한제 적용향남지구에 들어설 주택은 총 1만500여가구. 이 중 아파트는 1만여가구로 오는 25일 동시분양될 물량은 총 11개 단지, 5889가구(임대 544가구 포함)이다. 메이저 브랜드는 없지만, 풍림산업·일신건설·신영·우방·우미건설 등 지방 간판 브랜드와 중견 업체가 대거 분양에 뛰어든다. 전체 물량 중 80%쯤인 4102가구가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중소형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가격이 크게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매 제한은 판교와 달리 계약일로부터 5년이어서 자금이 묶이는 기간이 짧다. 25.7평 초과 중대형 1243가구는 소유권 이전 등기만 나면 곧바로 팔 수 있다. 판교처럼 채권입찰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평당가는 600만~700만원대로 34평대가 2억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향남지구에 마련되며, 30일부터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쾌적성 뛰어나…인프라 정비가 관건이번 동시분양 업체는 모두 그린(green) 아파트를 내세우고 있다. 단지 내 녹지율은 30~40%에 달하며, 용적률(아파트 연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값)은 160~180%대여서 쾌적성이 좋다. ‘우미린’은 34평형 주방에 양면 발코니를 설치해 조망권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천장을 10㎝ 높여 2.4m로 시공할 계획이다. ‘신영지웰’은 전 평형을 3.5~4베이로 만들고 최상층은 복층 구조로 설계했다. ‘제일오투그란데’는 녹지율이 47%로 높고 음양오행을 상징하는 오투스퀘어란 대형 중앙광장을 선보인다. 일신건설은 전 가구를 남향 배치하고, 거실과 방 3개가 발코니에 접하는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조망권이 뛰어나다. 발안IC를 이용하기 편리한 것도 장점. 한국종합건설은 타워형 아파트로 발코니가 실내로 들어온 형태인 ‘포켓 발코니’를 도입하고 지상에 차가 없다. 우방도 지상 주차장을 거의 없애고, 지하 정원인 선큰가든과 조깅코스 등 다양한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전문가들은 향남지구가 아직 학교, 쇼핑·문화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서울까지 출퇴근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고, 메이저 업체가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 (크레딧리포트)시멘트 과점, 붕괴되나
-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안전한 곳은 더 이상 없는 것일까. `글로벌화(Globalization)`의 거대한 파도가 대표적인 내수산업중 하나인 시멘트산업의 과점체제를 무너뜨릴 태세다.(이 기사는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5월 15일 오전 8시 정각에 이미 게재됐습니다)중국의 저가공세는 시멘트업계에도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대체 시멘트인 슬래그시멘트를 무기로 한 중소형 업체들의 공격도 무시하기 어렵다. 다국적 시멘트업체들의 등장 역시 기존 과점체제의 주춧돌을 흔들고 있다. 건설경기 악화로 그렇지 않아도 힘든 나날을 보내는 시멘트업체들. 그러나 더 큰 위협은 이미 실적을 통해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시멘트업계가 과거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상황인다. 한국기업평가가 지난 12일 내놓은 `시멘트 산업의 수익성 저하 요인과 전망` 보고서는 신용평가사들이 국내 시멘트업체들의 행보를 왜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활로는 어디에 있는가.◇ 엇그제 같던 초호황도 무색..2년만의 추락국내 시멘트 전업 7개사는 지난 2003년 초호황을 누렸다. 매출액 합계 4조3000억원에,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비전 영업이익, 이하 에비타) 마진이 무려 34%에 달했다. 그러나 불과 2년후인 지난해 매출은 3조4000억원으로 1조원 가량 줄었고 에비타 마진은 17%로 급락했다. 시멘트산업의 에비타 마진 급락은 매우 이례적인 일. 지난 96년부터 계속해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졌고, 그 행진은 나라경제 전체가 추락했던 외환위기때도 멈추지 않았다.2000년이후 건설경기가 회복되면서 국내 시멘트 출하량은 2003년 5800만톤에 이르렀다. 이렇듯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외풍`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운반비 부담이 커 수출이나 수입 모두 제한적이었고, 따라서 내수시장을 놓고 국내 몇몇 업체들이 시장을 과점하며 오손 도손 성장했다.2004년 이후 시멘트업황의 악화 자체는 이상할 게 없어 보인다. 2003년 10.29부동산대책 이후 전방산업인 국내 건설경기가 냉각됐으니, 내수에만 의존해 온 후방산업인 시멘트산업이 온전할리 없다. 시멘트 국내 출하는 2004년 -5.8%, 2005년 -15.8%의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2003년 5800만톤에 달하던 국내 출하규모는 99년 이후 최저인 4600만톤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경기 탓만이 아닌게 더 문제..대체제와 중국산의 위협그러나 문제는 시멘트업체들의 고전 이유가 국내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수요감소에만 있지 않다는 데 있다. 이는 다시 말해 건설경기가 살아나도 시멘트업계가 2003년 이전에 누렸던 만큼의 호황이 어려울 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갖게 한다.김경훈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2004년 이후 급격한 수익성 저하는 건설경기 침체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다소 과도한 수준"이라며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감소와 대체 시멘트 및 수입 시멘트 비중 확대가 국내 시멘트 업계 수익성 저하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대체제 등장의 의미는 `꼭 시멘트일 필요가 없다`는 것. 철강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 슬래그와 일반 시멘트를 섞어 만든 슬래그시멘트는 강도와 내구성이 일반 시멘트와 같고, 가격은 저렴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값싼 중국산 시멘트의 등장은 `꼭 국내업체일 필요가 없다`는 것. 중국의 시멘트 생산능력은 국내의 15배, 세계의 45%에 달한다. 중국의 잉여 생산량은 계속해서 국내로 수출될 전망이다.슬래그 시멘트와 수입시멘트 비중은 2003~2004년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게 뻔하다.슬래그시멘트 비중은 지난해 17%로 2002년 일본시장의 점유율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또 중국의 시멘트 생산능력은 세계의 45%에 달하고 국내 생산능력의 15배에 이른다. 중국내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지만 생산능력도 계속 확대되고 있어 잉여분을 수출로 해소할 전망이다.슬래그 미분말 생산능력중에서 국내 시벤트 업체의 비중은 36%에 불과하다. 현재 상태로는 대체제 등장으로 인한 대부분 수혜가 기존 시멘트 전업사들에게 돌아가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또 중소 슬래그 시멘트들은 점점 더 많은 수입산 시멘트를 슬래그와 혼합하고 있고, 레미콘사들도 채산성 악화로 인해 국내 시멘트보다 값이 싼 중국산 시멘트 수입을 늘려 왔다.◇ 과점체제 `흔들 흔들`..헤게모니, 있던 곳에 `없다`시장 진입이 어렵고, 대체제가 없을 때 과점체제는 가능하다. 이 때 가격결정력은 과점기업들이 쥘 가능성이 높다. 국내 시멘트업계가 그동안 그랬다. 운반비에 워낙 민감한 산업이다 보니 공장의 입지와 규모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정해지는 전형적인 장치산업으로 상위 7개사가 국내 출하량의 85%를 차지, 과점체제가 확고하게 유지돼 왔다.그러나 강력한 대체제가 등장하고, 새로운 경쟁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면 그 시장은 공급자 시장에서 수요자 시장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시멘트 시장에 그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경기가 나빠 판매가 줄어도 판매가격은 유지돼 왔다. 또 유연탄 가격이나 운반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은 판매가격에 상당부분 전가돼 왔다. 그러나 이제는 추억이 돼 가고 있다.김경훈 책임은 "대체 시멘트와 수입증가와 더불어 레미콘사, 건설사 등 주 수요처의 교섭력이 강화됐고, 외국계 시멘트사가 전략적으로 점유율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구조 변화는 국내 시멘트 업계의 과점적 시장구조에 영향을 주면서 국내 시멘트 업계의 가격 결정력을 약화시킨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쌍용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멘트 판매가격은 2003년 대비 4.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업계의 매출액은 21% 감소했지만 운송비는 29% 증가해 매출액 대비 운송비비중은 5.6%에서 9.2%로 급등했다.김경훈 책임은 "유가 급등으로 운송비가 상승했을 뿐 아니라 수요처가 부담하던 운반비를 받지 않거나 할인해 준 것에 기인한다"며 "수입시멘트의 시장 잠식에 대응한 국내 업체들의 영업전략으로 판단된다"고 해석했다. 그는 이어 "이느 국내 시멘트 업계의 가격결정력을 약화시킨 요인으로 수입 시멘트의 비중이 줄어들지 않는 한 이런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시장점유율의 미묘한 변화도 과점체제의 균열 조짐으로 볼 수 있다. 판매단가 인하에 적극 나섰던 외국계기업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지난해 시잠점유율을 2%포인트 이상 늘렸다. 반면 단가 인하에 소극적이었던 쌍용양회, 성신양회, 동양시멘트 등은 2003년 대비 1~2%의 시장을 빼앗겼다.김경훈 책임은 "대체 시멘트 및 수입비중 확대, 기술발달로 인한 유통의 발달 등 산업 냅부 요인과 라파즈시멘트, 태평양시멘트 등 다국적 생산 네트워크를 보유한 외국계 시멘트사의 국내 진출 등 산업 외적 요인을 감안하면 시멘트 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수성을 위한 `투자 확대`..희망보고서는 언제쯤에나 국내 업체들의 대응 전략은 크게 세가지다. ▲원가절감과 ▲제품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과 시장 수성을 모색하고 있고 ▲ 사업다각화를 통해 시멘트 산업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있다.시멘트업계의 원료비 절감은 생산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에너지 관련비용에 집중돼 있다. 지난 1992년 국내 처음 폐열발전 설비를 설치 운용중인 라파즈한라는 폐열발전을 통해 연간 20억원 이상을 절감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양시멘트가 삼척공장에 폐열회수발전소 건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상태이며,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 등도 설비 구축을 고려 중이다. 대체 시멘트 상품의 비중을 높이는 생산 다변화도 일부 업체가 추진중이다. 한일시멘트는 조치원공장에 연산 20만톤 규모의 특수 모르타르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연간 55만톤 규모의 레미탈 생산공장인 목포공장 준공을 계획중이다. 아세아시멘트도 모르타르 공장 라인을 개조해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성신양회도 슬래그 미분말 설비의 재가동을 위해 내부 검토작업을 적극 추진중이고, 라파즈한라도 슬래그 시멘트 공장을 인수하면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시멘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사업다각화는 건자재 품목으로의 수직계열화 확장이나 시멘트와는 관련이 없는 신사업에 진출하는 비관련다각화로 나타나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레미탈, 레미콘, 고강도 혼합재 등의 매출비중을 늘리며 종합 건자재그룹으로 확장을 모색중. 반면 성신양회는 바이오회사인 셀론텍, 공기주입장치 생산업체인 한국터보기계 등을 인수하며 비관련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현대시멘트도 레저사업인 현대성우리조트의 사업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시멘트업체들이 급격히 추락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다행히 건설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올해 하반기 시멘트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산 시멘트도 아직 공급의 안정성이나 품질의 균일성이 떨어져 국내업체의 판매량을 급격히 감소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신용평가사가 아직 마음을 놓을 정도는 아닌 모양이다. 건축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대체 시멘트나 중국산 저가 시멘트의 잠재적 위협도 만만하게 볼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구나 생산제품 다변화나 사업다각화는 필연적으로 투자확대로 인한 자금수요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신용평가사들의 신경을 자극하는 일이다. 김경훈 책임은 "대체 시멘트와 중국산 수입 시멘트의 비중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가격경쟁력 확보와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을 위한 투자부담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크레딧리포트)시멘트 과점, 붕괴되나
-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안전한 곳은 더 이상 없는 것일까. `글로벌화(Globalization)`의 거대한 파도가 대표적인 내수산업중 하나인 시멘트산업의 과점체제를 무너뜨릴 태세다.중국의 저가공세는 시멘트업계에도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대체 시멘트인 슬래그시멘트를 무기로 한 중소형 업체들의 공격도 무시하기 어렵다. 다국적 시멘트업체들의 등장 역시 기존 과점체제의 주춧돌을 흔들고 있다. 건설경기 악화로 그렇지 않아도 힘든 나날을 보내는 시멘트업체들. 그러나 더 큰 위협은 이미 실적을 통해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시멘트업계가 과거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상황인다. 한국기업평가가 지난 12일 내놓은 `시멘트 산업의 수익성 저하 요인과 전망` 보고서는 신용평가사들이 국내 시멘트업체들의 행보를 왜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활로는 어디에 있는가.◇ 엇그제 같던 초호황도 무색..2년만의 추락국내 시멘트 전업 7개사는 지난 2003년 초호황을 누렸다. 매출액 합계 4조3000억원에,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비전 영업이익, 이하 에비타) 마진이 무려 34%에 달했다. 그러나 불과 2년후인 지난해 매출은 3조4000억원으로 1조원 가량 줄었고 에비타 마진은 17%로 급락했다. 시멘트산업의 에비타 마진 급락은 매우 이례적인 일. 지난 96년부터 계속해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졌고, 그 행진은 나라경제 전체가 추락했던 외환위기때도 멈추지 않았다.2000년이후 건설경기가 회복되면서 국내 시멘트 출하량은 2003년 5800만톤에 이르렀다. 이렇듯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외풍`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운반비 부담이 커 수출이나 수입 모두 제한적이었고, 따라서 내수시장을 놓고 국내 몇몇 업체들이 시장을 과점하며 오손 도손 성장했다.2004년 이후 시멘트업황의 악화 자체는 이상할 게 없어 보인다. 2003년 10.29부동산대책 이후 전방산업인 국내 건설경기가 냉각됐으니, 내수에만 의존해 온 후방산업인 시멘트산업이 온전할리 없다. 시멘트 국내 출하는 2004년 -5.8%, 2005년 -15.8%의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2003년 5800만톤에 달하던 국내 출하규모는 99년 이후 최저인 4600만톤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경기 탓만이 아닌게 더 문제..대체제와 중국산의 위협그러나 문제는 시멘트업체들의 고전 이유가 국내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수요감소에만 있지 않다는 데 있다. 이는 다시 말해 건설경기가 살아나도 시멘트업계가 2003년 이전에 누렸던 만큼의 호황이 어려울 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갖게 한다.김경훈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2004년 이후 급격한 수익성 저하는 건설경기 침체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다소 과도한 수준"이라며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감소와 대체 시멘트 및 수입 시멘트 비중 확대가 국내 시멘트 업계 수익성 저하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대체제 등장의 의미는 `꼭 시멘트일 필요가 없다`는 것. 철강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 슬래그와 일반 시멘트를 섞어 만든 슬래그시멘트는 강도와 내구성이 일반 시멘트와 같고, 가격은 저렴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값싼 중국산 시멘트의 등장은 `꼭 국내업체일 필요가 없다`는 것. 중국의 시멘트 생산능력은 국내의 15배, 세계의 45%에 달한다. 중국의 잉여 생산량은 계속해서 국내로 수출될 전망이다.슬래그 시멘트와 수입시멘트 비중은 2003~2004년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게 뻔하다.슬래그시멘트 비중은 지난해 17%로 2002년 일본시장의 점유율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또 중국의 시멘트 생산능력은 세계의 45%에 달하고 국내 생산능력의 15배에 이른다. 중국내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지만 생산능력도 계속 확대되고 있어 잉여분을 수출로 해소할 전망이다.슬래그 미분말 생산능력중에서 국내 시벤트 업체의 비중은 36%에 불과하다. 현재 상태로는 대체제 등장으로 인한 대부분 수혜가 기존 시멘트 전업사들에게 돌아가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또 중소 슬래그 시멘트들은 점점 더 많은 수입산 시멘트를 슬래그와 혼합하고 있고, 레미콘사들도 채산성 악화로 인해 국내 시멘트보다 값이 싼 중국산 시멘트 수입을 늘려 왔다.◇ 과점체제 `흔들 흔들`..헤게모니, 있던 곳에 `없다`시장 진입이 어렵고, 대체제가 없을 때 과점체제는 가능하다. 이 때 가격결정력은 과점기업들이 쥘 가능성이 높다. 국내 시멘트업계가 그동안 그랬다. 운반비에 워낙 민감한 산업이다 보니 공장의 입지와 규모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정해지는 전형적인 장치산업으로 상위 7개사가 국내 출하량의 85%를 차지, 과점체제가 확고하게 유지돼 왔다.그러나 강력한 대체제가 등장하고, 새로운 경쟁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면 그 시장은 공급자 시장에서 수요자 시장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시멘트 시장에 그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경기가 나빠 판매가 줄어도 판매가격은 유지돼 왔다. 또 유연탄 가격이나 운반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은 판매가격에 상당부분 전가돼 왔다. 그러나 이제는 추억이 돼 가고 있다.김경훈 책임은 "대체 시멘트와 수입증가와 더불어 레미콘사, 건설사 등 주 수요처의 교섭력이 강화됐고, 외국계 시멘트사가 전략적으로 점유율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구조 변화는 국내 시멘트 업계의 과점적 시장구조에 영향을 주면서 국내 시멘트 업계의 가격 결정력을 약화시킨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쌍용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멘트 판매가격은 2003년 대비 4.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업계의 매출액은 21% 감소했지만 운송비는 29% 증가해 매출액 대비 운송비비중은 5.6%에서 9.2%로 급등했다.김경훈 책임은 "유가 급등으로 운송비가 상승했을 뿐 아니라 수요처가 부담하던 운반비를 받지 않거나 할인해 준 것에 기인한다"며 "수입시멘트의 시장 잠식에 대응한 국내 업체들의 영업전략으로 판단된다"고 해석했다. 그는 이어 "이느 국내 시멘트 업계의 가격결정력을 약화시킨 요인으로 수입 시멘트의 비중이 줄어들지 않는 한 이런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시장점유율의 미묘한 변화도 과점체제의 균열 조짐으로 볼 수 있다. 판매단가 인하에 적극 나섰던 외국계기업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지난해 시잠점유율을 2%포인트 이상 늘렸다. 반면 단가 인하에 소극적이었던 쌍용양회, 성신양회, 동양시멘트 등은 2003년 대비 1~2%의 시장을 빼앗겼다.김경훈 책임은 "대체 시멘트 및 수입비중 확대, 기술발달로 인한 유통의 발달 등 산업 냅부 요인과 라파즈시멘트, 태평양시멘트 등 다국적 생산 네트워크를 보유한 외국계 시멘트사의 국내 진출 등 산업 외적 요인을 감안하면 시멘트 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수성을 위한 `투자 확대`..희망보고서는 언제쯤에나 국내 업체들의 대응 전략은 크게 세가지다. ▲원가절감과 ▲제품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과 시장 수성을 모색하고 있고 ▲ 사업다각화를 통해 시멘트 산업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있다.시멘트업계의 원료비 절감은 생산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에너지 관련비용에 집중돼 있다. 지난 1992년 국내 처음 폐열발전 설비를 설치 운용중인 라파즈한라는 폐열발전을 통해 연간 20억원 이상을 절감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양시멘트가 삼척공장에 폐열회수발전소 건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상태이며,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 등도 설비 구축을 고려 중이다. 대체 시멘트 상품의 비중을 높이는 생산 다변화도 일부 업체가 추진중이다. 한일시멘트는 조치원공장에 연산 20만톤 규모의 특수 모르타르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연간 55만톤 규모의 레미탈 생산공장인 목포공장 준공을 계획중이다. 아세아시멘트도 모르타르 공장 라인을 개조해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성신양회도 슬래그 미분말 설비의 재가동을 위해 내부 검토작업을 적극 추진중이고, 라파즈한라도 슬래그 시멘트 공장을 인수하면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시멘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사업다각화는 건자재 품목으로의 수직계열화 확장이나 시멘트와는 관련이 없는 신사업에 진출하는 비관련다각화로 나타나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레미탈, 레미콘, 고강도 혼합재 등의 매출비중을 늘리며 종합 건자재그룹으로 확장을 모색중. 반면 성신양회는 바이오회사인 셀론텍, 공기주입장치 생산업체인 한국터보기계 등을 인수하며 비관련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현대시멘트도 레저사업인 현대성우리조트의 사업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시멘트업체들이 급격히 추락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다행히 건설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올해 하반기 시멘트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산 시멘트도 아직 공급의 안정성이나 품질의 균일성이 떨어져 국내업체의 판매량을 급격히 감소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신용평가사가 아직 마음을 놓을 정도는 아닌 모양이다. 건축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대체 시멘트나 중국산 저가 시멘트의 잠재적 위협도 만만하게 볼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구나 생산제품 다변화나 사업다각화는 필연적으로 투자확대로 인한 자금수요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신용평가사들의 신경을 자극하는 일이다. 김경훈 책임은 "대체 시멘트와 중국산 수입 시멘트의 비중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가격경쟁력 확보와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을 위한 투자부담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은 콜금리 4%로 동결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매일경제 ▲1면 -환율떨어지면 수입가격도 떨어지는데 백화점 판매가격은 요지부동 -콜금리 또 동결 -석유공, 20억배럴 유전개발 참여 -미,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안해 ▲경제종합 -금통위 콜금리 동결한 까닭은.."고유가·원고에 금리까지 올리면…" -콜금리 동결 시장움직임..주가급등, 원화값·채권금리 하락..한·미 금리차 커져 부작용 우려도 -양도소득 부실신고 중점관리 -상위 10% 근로자가구 연소득 1억원 육박 -학생들이 한국을 떠난다 ▲국제 -MS-구글, GM-도요타, 시어스-월마트..세계 기업사 바꾼 라이벌 대결 -도시바 2조엔 반도체 투자 -미디어황제 머독 제2전성기 ▲금융·재테크 -출산장려 금융상품 인기…최고 1%P 금리 우대 -은행 특판예금에 5조 몰렸다 -LG카드 국제 입찰서류 한글로 ▲산업 -현회장, 정몽준씨에 직격탄 -불안하고 답답한 현대차 협력사 -삼성중 세계최대 구조물 건조…기네스북 올라 -삼성물산, 200층 건물도 견디는 콘크리트 개발 -게임업체 예당온라인 NHN·넥슨재팬과 제휴 -모나미+HP, 출력 가맹사업 ▲증권 -MSCI한국지수 17종목 `새인사` -선박펀드 좌초위기 -올해 코스닥 92사 최대주주 변경 -하나로텔 영업이익 39% 줄어 -외국인 선물 대거 매수로 급등 -전북은행 M&A설로 출렁 -선물도 거래부진땐 상장폐지 ▲부동산 -행정도시 `첫마을` 입지 결정 -3·30대책후 강남 거래 급감 -단국대 터 개발 다시 꼬이나? ◇서울경제 ▲1면 -중국발 원자재대란 재발하나 -한은, 성장률 4%대로 사실상 하향 -20억배럴 카스피해 유전개발 참여 -코스피 13P 상승 1,464 `사상최고` ▲경제종합 -"특별 세이프가드 관철 국내농업 보호하겠다" -양도세 불성실 신고땐 세무조사 -가구당 월 평균소득은 17% 늘었는데..세·연금·의보는 38% 뛰어 -지방의원도 소득세 내야 -국가경쟁력 추락…정부 비상 -미 환율보고서 발표 "중 환율조작국 아니다" -새 금융통화위 `코드금리` 논란 ▲국제 -명품유행, 이제는 이머징마켓이 이끈다 -세계은 중국경제 올 성장률 9.5% 전망 -일 기업 "잘나가네" -GM 살아나나..1분기 3억불손실서 4억불 이익으로 수정 -일 종합상사 에너지개발 대규모 투자 ▲금융·재테크 -신한국저축은 새주인, 신라CC 유력 -은행권, 바젤2시스템 잇단 가동 -삼성화재 "온라인보험 진출안해" -ING생명 "3년내 자산 두배로" ▲산업 -차부품업계 "정회장 조속석방·경영 복귀를" -삼성중, 세계최대 `해양플랫폼` 건조 -`쌍방향 모바일TV` 시대 열었다 -중기 시설자금 신규 보증실적..기보 늘고 신보 줄어 -석유공, 아제르바이잔 이남광구 지분 일부 인수 -휘발유 대체 `바이오에탄올`..타당성 검토 착수 ▲증권 -LG분가그룹 "잘나가네" -MSCI 한국지수에 17종목 신규편입..아시아나·동부화재 `약발` 기대 -`불 꺼진` 한국전력 -CJ 악성루머에 홍역 -유가증권시장에도 우회상장? -인터파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부동산 -주공 단지내 상가 쏟아진다 -계단식 테라스하우스 건폐율 완화 -서세원씨 부부 살던 집 경매 -삼성건설, 초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한국경제 ▲1면 -중소기업 이건환경의 실험…3조2교대 도입해 보니 -미국 금리 인상..한국 금리 동결..환율·주가 상승 -암진단 PET검사 건보 적용 -초·중·고생 조기유학 급증 ▲경제종합 -"현대차 위기에 부품업체도 공멸 직면" -미 긴축정책 전환점…내달 금리동결 유력 -국제 전문가들이 본 금·구리값 엇갈리는 전망 -지난해 제조업 영업익 4년만에 첫 하락 -한국, 중앙아 유전 확보 본격화 ▲국제 -일 기업 승승장구..순익 사상최고.."GM 따라잡자" -미, 중국 환율 조작국으론 지정 안해 -재정난 이어 연료난까지..`팔` 자치정부 사면초가 ▲금융·재테크 -해외펀드 판매 은행 창구 가보니…투자국 정보 깜깜 -단기 여유자금은 채권형 신탁 `유리` -론스타 기부금 1천억 거져먹는다..원고로 50일새 환차익만 2790억원 ▲산업 -GM대우 `월드카` 개발 착수 -삼성중, 세계 최대 가스 플랜트 명명식 -와이브로·지상파DMB 뭉쳤다 -제약사, `약물전문가` 확보 비상 -한솔·무림제지, 투표용지 점유율 논쟁 ▲증권 -MSCI지수 종목 변경…한국비중 높아져 -증권가, 보험설계사 확보 `잰걸음` -토종 펀드오브펀드 내주 첫선 -포스코, M&A방어 `실탄` 마련? ▲부동산 -한강변 강북권 3구 집값 `높이뛰기` -김갑렬 GS건설 사장, LG 건설업 진출 해석 경계 -판교 계약자 `발코니 트기` 90% 넘어 -한남동 단국대 터 이번엔 개발? -행정도시 첫마을 `연기군 송원리`
- 대구지역, 아파트 커뮤니티 각축장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한꺼번에 중대형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 대구지역은 건설사들의 커뮤니티 시설 경쟁이 한창이다. 커뮤니티 시설이 브랜드 관리와 분양성공의 큰 변수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커뮤니티는 주거문화의 한 트랜드로 자리잡은데다 입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집값의 변수가 되고 있다.10일 커뮤니티시설 컨설팅 회사인 아트휘트니스컨설팅에 따르면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는 SK건설의 수성 ‘리더스뷰’(790가구)는 기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실버타운, 엔터테인먼트타운, 스포츠타운, 웰빙타운, 커뮤니케이션타운, 에듀케이션타운, 비즈니스타운 등으로 나뉘어 8개 동에 각 테마에 맞는 시설을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 각 동마다 각기 다른 테마와 아이템으로 커뮤니티시설을 분산 배치,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대우건설(047040)의 ‘수성 트럼프월드’ 또한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답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단지내 시설로는 헬스클럽, 에어로빅장, 골프연습장, 수영장, 사우나, 클럽하우스, 게스트룸, 취미실, 독서실,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된다. 2009년 완공예정인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수성’은 총 1494세대, 9개동으로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수영장, 전시문화관, 산소공부방, 인터넷방, 독서실, 건강관리센터 등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구성 될 예정이다. 우방 ‘유쉘’(292가구)과 화성 `파크드림`(179가구) 또한 헬스클럽, 골프연습장은 기본이고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과외공부방, 키즈룸, 실버룸, 메디컬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 덕보던 시대 끝났다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다음은 5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원高는 대세…환율 덕보던 시대 끝났다 -고공행진 세계 주가 IT 호황때 주가 돌파 -고소득자 2만4천명 개별관리 -해외동포 취업 7월부터 간소화 ▲종합 -콜금리 동결 가능성 커져 -환율 910원선이 단기 고점 -소비심리 석달째 내리막 -한국, 몽골 銅광산에 투자 -세무사 시험 10개문항 오류 또 발견 ▲국제 -中 5년간 신공항 42개 건설 -도요타 600만원대 소형차 개발 ▲금융·재테크 -외환銀 최종인수가격 낮춰질까 관심 -産銀, 우즈벡 현지은행 인수 ▲기업·증권 -"정몽준-현정은회장 접촉계획 없다" -이건희 회장, 계열사 사장들과 릴레이 회동 -모바일 코리아 뒤안길엔 3조 로열티 -SK텔 김신배사장 `월드리더` 꿈꾼다 -가구업계 M&A 바람 불까 -`백기사` 펀드 돈 안몰리네 -서울증권 또 경영권 분쟁 ▲부동산 -판교 중소형 옵션비용 1500~3200만원 -6월부터 투자환경 달라진다 -서울 6월 아파트분양 3천가구 넘어 ◇서울경제 ▲1면 -30년간 석탄 채광권 포스코 인도서 확보 -광진공 몰골서 300억弗 규모 동광 개발 -코스닥 우회상장 사실상 원천봉쇄 -소비심리 계속 악화 ▲종합 -IT투자조합에 `M&A 투자` 허용 -건설사 3곳중 2곳 "해외시장 진출 계획" -김우중 前대우회장에 징역 15년·추징금 23兆 구형 -환율 하반기 800원대 진입 가능성 ▲금융 -이건희 삼성회장 "금융계열사 사회공헌 강화를" -현대해상, 中 베이징 법인 인가 -주택금융公 위상 흔들 ▲국제 -"기업사냥꾼 뒤에 투자銀 있다" -日 경제회복 자신감 커진다 -디즈니, 맥도날드와 결별 ▲산업 -두산重 루마니아 플랜트사 인수 -LG "50인치 패널 월 15만장 생산" -제지업계 온라인 거래규모 올해 첫 1兆 넘을듯 -SK건설, 루마니아 플랜트 준공 -오일뱅크 BTX 연산 60만톤 증설 -삼성, 인턴 1000명 뽑는다 -삼성전자 DDI 매출 4년연속 세계 1위 -할인점 다시 출점 경쟁 ▲증권 -자산시장 10년간 `황금기` 온다 -증권사들 `장밋빛 전망` 잇달아 ▲부동산 -롯데, 고급빌라사업 진출 -주공아파트 `귀하신 몸` -서울 5~6월 공급 봇물 ◇한국경제 ▲1면 -한국 자동차 설땅이 없어진다 -소비심리 급랭…경기회복세 꺾이나 -우회상장 어려워진다 -삼성 올해 인턴 3000명 뽑는다 ▲종합 -만 5세부터 초등학교 갈수있다 -"한국 상속세 강화는 세계 추세에 역행" -中 원유·가스전 이어 금속자원까지 싹쓸이 -中·日, 현대차 포위공세 본격화 -현대차, 안방도 내주나 ▲국제 -美 회계기준 강화 "기업부담 과도하다" -로열더치셸, 오일샌드 잇단 투자 ▲산업 -두산그룹 "好事多魔라고 해야하나…" -정유업체, 너도나도 BTX 증설 -부동산개발社 신영, 미셀 위 잡았다 -인텔, 메모리칩 사업 구조조정할 듯 -소니 PS3 11월17일 전세계 발매 -휴대폰 3사 "러시아를 녹여라" ▲부동산 -부동산 큰손들 "집 팔때 됐다" -평촌 집값 `풍선효과`로 작년 두배 -입주 앞둔 동탄 분양권값 `뜀박질` ▲금융 -아파트 대출 `모기지보험`은 필수? -인터넷 전용펀드 "그거 괜찮네" ▲증권 -코오롱그룹 `환골탈태` -해외펀드, 환율급락 `비상`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몽준-현정은 `정면충돌?`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은 4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나도 혹시 정신질환? -이랜드, 까르푸 전격인수 -체코총리 내주 급거 방한 -호남고속철 남공주·정읍 추가 정차 ▲종합 <`적대적 M&A` 정몽준-현정은 정면 충돌하나> -현대重, KCC와 사전교감설 -玄회장측 "이중플레이 말라" -경영권 열쇠는 KCC·현대건설 손에 -"시숙부 이어 시동생까지..." <정몽구회장의 혐의는> -`비자금 노조관리비로 사용` 논란 불러 -허탈한 현대차 임직원 -"鄭회장 사법처리 충격 현대車 고속질주 제동" -미국 자동차업계엔 호기? -中 금리인상에 가전·차부품 수출 타격 -기업 체감경기 다시 나빠져 -중저가 호텔체인 생긴다 -해외부동산 투자 9배 급증 ▲국제 -인도네시아 LNG수출 감축 선언 -中 칭다오에 해저호텔 생긴다 -아이 낳고 키우기 한국이 가장 힘들다 ▲기업·증권 -한화, 대우건설 입찰 철회 -다목적 차량 CUV가 뜬다 -솔로몬 시가총액 전북銀 추월 -中금리 전격 인상에 32P 급락 ▲부동산 -재건축부담금 일러야 11월 시행 -한국 주택가격 총액 1269조원 ◇서울경제 ▲1면 -현대車, 신차생산 전면 중단 -中금리인상 쇼크, 원자재시장·亞증시 강타 -이랜드, 까르푸 1조7500억에 인수 -`상선` 경영권 방어 위해 現重지분 재매입 추진 ▲종합 -지분 25%이상 보유 외국계주주 주식 양도 국내서 차익과세 추진 -해외부동산 투자 1년새 9배 -호남고속철 2개역 추가 -서비스업 생산 2개월째 내리막 -장애인교사 늘어난다 -한화 "대우건설 인수 안해" ▲금융 -사회공헌형 금융상품 봇물 -e스포츠 마케팅 대폭 강화 ▲국제 -`매출 1조 클럽` 신규가입 49개 中企 그들만의 특별한 비결은... -日제로금리 조기탈피 전망 -인텔 대대적 구조조정 -美기업 올 주총 최대이슈는 경영진 고액 연봉 ▲증권 -"금융·통신·소비재등 내수株로 눈돌려라" -현대상선 약세장속 상한가 -이랜드, 한국까르푸 인수..유통주 주가 영향 크지 않을듯 ◇한국경제 ▲1면 -中금리 전격인상..`美·中공조펀치` 금융시장 강타 -"정몽구회장 구속영장청구는 한국 자부심 희생시킨 것" -이랜드, 1조7500억에 까르푸 인수 -면세점에 내국인 쇼핑객 몰린다 ▲종합 -외국기업 법인세 우대 中, 2008년부터 없앤다 -우리나라 집값 총액 1269조원 -론스타 자회사 부사장 긴급체포 -신규 교사 5% 장애인으로 채용 -현대車 경영차질 결국 현실로 ▲국제 -부시-美자동차 빅3 CEO내달 회동..`미국車 살리기` 머리 맞댄다 -`소니 부활` 시동 걸었다 -美 최고 경영학과는 와튼스쿨 ▲산업 -더 높은 LG를 향하여? -유화업계, 상생경영 바람 -한화, 대우건설 인수 포기 ▲부동산 -`포스트 판교` 전국서 분양 스타트..모델하우스 오픈 잇달아 -이미 시공사 선정한 재개발 단지 8월前 조합인가 못받아도 시공권 인정 ▲금융 -모바일 넘어 'U뱅킹 400만 시대' -농협, 기은 지분도 매입 나설 듯 ▲증권 -"이랜드, 까르푸 인수 롯데·신세계 영향없다" -"이젠 2분기 실적이다"..동아제약·LG텔·삼성테크윈·한미약품등 "유망"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상생협력`..곳곳 `선처호소`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4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서울 강북시대 다시 오나..`발전 가능성 높다` 투자자들 기웃-현대차 협력업체 지원 강화..납품대금 전액 현금결제-암치료비 80% 건보서 부담..정부 암정복 10개년 계획-복제약 효능 `뻥튀기` 무더기 적발..4개 시험기관서 조작-"일본 독도주장은 한국 독립 부정"..노대통령, 조용한 외교 탈피선언▲종합-원화값 올라서 엔화대출 `콧노래`..해외펀드는 울상-도쿄출장 `혼합항공권` 인기-캐나다, 한국인 입국심사 강화..매일 2~3명꼴 입국거부-LA총영사관 동포신분증 발급..불법체류 한인 은행거래등 쉬워질듯-줄기세포 연구 지원 2015년 세계 3위로-공정위 `시장경쟁질서 지켜라`..재계 `지주회사 요건 완화를`-여수에 복합레저단지..1.5조원 투입-국세청-암참 내달초 간담회 개최-비경제활동인구 1500만명 돌파▲경제종합-1분기 GDP 겨우 1.3% 성장..전분기대비 1년만에 최저치 추락-노대통령 담화, `침략`논리로 독도영유권 시비 차단-외환당국 시장개입..원화값 하락세 반전▲국제-문어발 확장나선 러시아 주식회사..국영기업이 건설 언론 유통 장악-베트남 당서기장 유임된 농득마잉 "2020년까지 선진국 건설"-일본 기업 M&A하기 쉬워진다-"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압박..미국 환율보고서 곧 발표▲금융재테크-대출 학자금 떼어먹지 못한다..주택금융공사, 취업때 울급서 상환금 원천공제 추진-알리안츠생명 다이렉트보험 진출..2009년까지 생보업계 4위 탈환-손보업계 사장단 "보험료 인상 자제"-한은 부총재보에 김병화 윤한근씨▲기업과 증권-도요타 `승승장구`..현대차 `궤도이탈`-경제5단체장 검찰에 탄원서 "정몽구회장 선처를"-독일 프랑스정부, 구글에 맞선다..독자 검색엔진 공동개발-삼성 냉장고 에어컨, 앙드레김이 디자인-결국 같아진 이통사 보조금..KTF LGT 또 인상-"하이닉스 램버스에 3억달러 배상"-"대박 노리다 4년간 2조 까먹어"..외국인 1조3286억 이익-현대약품 2대주주 지분 추가매입-잘나가는 정유주 다시보자-현대상선 3150억 유상증자 추진..적대적 M&A 방어 목적인가▲부동산-인천서구 미분양 아파트 해소..검단신도시 개발로 교통개선 기대-뉴타운 아파트 분양받을까..은평 아현 등 25곳 6200가구 일반분양-주상복합으로 재건축에 제동..건교부 조합원 우선공급제한 방침-재건축부담금 최장 10년 적용..재건축이익환수법 수정안-아파트값 대형일수록 덜 올라◇서울경제신문▲1면-숨죽은 현대차 "일자리 불안 밤잠 설쳐요"-경제 5단체장도 정회장 선처 호소-GDP성장률 1.3%..1년만에 최저치-노대통령 "독도문제 타협없다"..주권수호 차원 정면대응-무디스 한국 신용전망 `긍정적`으로 상향▲종합-암환자 건강보험 보장률, 2015년 80%까지 확대-외국법인 탈루세 364억 추징..싱가포르투자청등 13개 법인서-1분기 GDP 1.3%..경기정점 너무 빨리 왔다-비경제활동인구 1500만명 돌파-국세체납자 은닉재산 신고땐 포상금 최고 1억원 받는다-공정위장 "대형 M&A 경쟁제한성 심사 강화"-네티즌 "유류세 내려라"..정부 인하방침없다 보도에 항의 빗발▲해설-현대차 협력업체 상생방안 발표.."중소업체 대금 현금지급"-자동차산업硏 "현대차는 SK와 달라..MK 공백땐 경영 위기"▲금융-PB전문가들 "국내 주식형펀드 비중 높여라"-주택개량 특화대출 나왔다..우리은행-최경환 의원 "산은 고의로 위아 빚탕감 의혹"-산은 "LG카드 매각시한 없다..가격이 최우선 조건"▲국제-도요타, 매출 20조엔 시대..순익 두자릿수 성장 `콧노래`-"중국증시 부진 그래도 베팅"-이란 핵 대체에너지 에탄올 등 고유가 향방 변수로-월가 "달러사면 위험하다"▲산업-"환율 특단의 조치를.." 한목소리..전자 차 조선등 업계대표 간담회-한경연 "인위적 개입하더라도 정부, 환율방어 나서야"-택배업계 이합집산 가속-이통사들 `보조금 더주기` 경쟁..LGT KTF 월 4~7만원 이용자까지 확대-KT, 초고속인터넷 지배력 흔들▲증권-은행 1분기 실적 `알차네`..M&A이슈 내수주선호로 주가상승 기대-A신용등급 회복 예상기업 `주목`-하이닉스, 3억불 배상..주가엔 단기악재 그칠 듯-"달러환율 급락보다 엔화환율 상승에 주목"-코스닥 시세조종업체 무더기 적발▲사회-서울시, 외국법인 탈세 364억 추징..변칙 탈루 첫적발 성과-카피약 약효조작 `충격`..포사네트정 등 10개제품 허가취소-7월말부터 소규모 건물서도 금연-정몽규 현대산업회장 불구속 기소..현대차 사법처리 오늘 결정▲부동산-주공, 5~6월 7886가구 공급-택지지구-주변부 집값 격차 심화..택지지구 꾸준한 오름세-상업지역내 아파트단지 주상복합 재건축 막는다-대형아파트 상승세 크게 둔화◇한국경제신문▲1면-현대차, 협력사에 100% 현금결제..5년간 15조 지원도-경기회복세 꺾이나..1분기 GDP 1.3%로 둔화-미국,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작업 착수-노대통령 "일본 독도 주장은 한국독립 부정행위"-모든 관공서 담배 못피운다-임대료 쿠폰으로 지급..주택바우처제도 도입▲종합-휴면계좌 한꺼번에 조회 가능..금감원, 은행 보험 우체국 통합시스템 마련-유시민 복지 "사회적 위너가 복지비용 냈으면" 논란-외국계 법인 13곳 지방세 364억원 추징-조세연구소 "복지지출 선진국대비 적정"-환율 고유가에 총소득도 감소..경기회복세 둔화-병원, 해외서 환자유치 가능..내년부터-연말 원달러 910~935원 예상..외국계 환율전망치 잇따라 수정-공정위장 "지주사 편입요건 완화검토"-비경제활동인구 1500만명 넘어섰다▲종합해설-현대차..환율쇼크에 경영공백 겹치면 끝장-울산시민 사회단체 대표 선처 호소.."현대차를 사수하라"▲국제-미국기업 `뉴코어식 경영` 배운다-파나마운하 100년만에 확장..내년 통과비 인상-부시 "휘발유값 담합 조사"..유가인상폭 이상 올려 폭리 혐의-일본 차업계 "거칠게 없다"..도요타등 사상최대 생산실적▲사회-카피약 약효실험 조작 파문..성균관대 약대 등 4곳 적발-중고차 살때 사고전과 쉽게 안다-공부만 잘해선 공기업 못간다..면접 대폭 강화, 사회봉사 등 우대-검찰내 `현대차 위기론` 점차 확산▲산업-하이닉스 3억700만달러 배상금..미법원 1심 2차 평결-현대차, 연 2만명 협력사 교육 등 파격지원-`김선동 회장 승부수` 또 통할까-수세에 몰린 까르푸..롯데마트 실사 중단-초고속인터넷시장 지각변동..KT 50%점유율 무너지나-KTF LGT 보조금 또 인상▲부동산-상업지역 주상복합 재건축 `급제동`-3.30대책 이후 대형아파트 값 덜 올라-베이징 부동산투자 "조심하세요"-판교 끝났다..내달부터 전국 분양대전▲금융-손보사 사장단 "차보험료 인상 최대한 억제"-은행 영업전 `별동대 떴다`..소호대출 맡겨만 다오, 일본기업은 우리가 접수-산은, 회사채 인수규모 동결..점유율 하향 조정▲증권-야속한 투신 언제 돌아오려나..펀드환매에 발목-티켓링크, 연내 코스닥 상장 추진-현대 대우인터 등 자원개발 테마 고공행진-쎄븐마운틴, 조선업 진출-현대상선 3150억 유상증자..현대건설 인수 위해-건설주 실적 `탄탄대로`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가폭발..1432로 `사상최고`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4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검찰, 현대차 로비수사..박상배 전 산은부총재 체포-주가 1432..사상 최고치-삼성전자 1분기 실적 부진..영업이익 1조6140억원-KTF이어 LG텔도 보조금 인상-新이산가족이 늘어난다..아이는 노부모에게, 남편은 지방근무▲종합-해외부동산 투자시대..학군 좋은 곳마다 한국 큰손들 `북적`-검찰, 현대차 채무탕감 별도 수사..금융계 비리로 수사 확대-캠코-산은, 채무탕감 책임 공방▲경제·금융-주택담보대출 한도 늘리려면 안쓰는 마이너스통장 없애라-백화점 매출 14개월째 증가-금감원 김중회 부원장 연임-시중은행장 "원화강세로 기업채산성 악화"▲국제-중국 노동계약제 단계적 확대-中 선전, 최저임금 30% 인상-美 중국산 종이 반덤핑 판정▲기업과 증권-삼성전자, 반도체·LCD 값 떨어져 `고전`-현대차 신형 아반떼 뉴욕 모토쇼서 공개-냉장고에도 `블랙 돌풍`-농협서 백기사펀드 추진..포스코 연일 상승세-삼성테크원 1분기 순이익 474억원..전기비 3배-조선株 수주 늘어 급등..현대重·삼성重 연일 신고가▲부동산-택지지구 동시분양 늘었다-도곡렉슬 아파트, 거침없는 상승세-목동 재개발 루머에 집값 들썩-법원 `조합원 정족수 미달 재건축 무효"..과천 주공 재건축 차질◇서울경제▲1면-주가 사상최고..1432.72P-삼성전자 美 공장 증설..2200억 투자-현대차 수사 금융권으로 불똥..박상배 전 산은 부총재 체포-한·중·일 재무장관 내달 인도서 회동..환율문제 논의 관심-"우린 론스타와 달라요"..외국계 펀드 매각 입찰서 잇딴 `고배`▲종합-中 금융사 해외금융상품 투자 허용-시중은행장들 "환율급락, 대기업 채산성 위협"-리크텐스타인, KT&G 이사회 참석 통보-"고유가가 美 무역불균형 초래"-IMF 경제동향보고서 경고-MK리더십 향방에 초미의 관심사-현대차 사태 기획-美 쇠고기 수입 이르면 내달께-외환銀 매각 재경부로 조사 확대-고학력 실업자 사상최대-벤처투자 모태펀드 1조 조성▲금융-KTB, 서울중앙저축銀 인수-종교인·군인·동호회 특정계층 겨냥 틈새카드 봇물-종신보험 다시 살아난다▲국제-美 금리 상승세 본격화-獨 월드컵 특수 기대-日 체감 물가상승률 7년來 가장 높아▲산업-회장님들 "I LOVE 스포츠구단"-이통사 보조금 경쟁 가열-현대차 아반떼HD 북미시장 공략▲증권-사상최고치 이후 즈이 주도주는-현대상사 초강세 행진-삼성전자 실적따로, 주가 따로-LGT 마케팅 비용 부담 악재◇한국경제▲1면-주가 폭발...1432로 `사상최고`-삼성전자 실적 5분기만에 최저-박상배 전 산은부총재 긴급 체포▲종합-日 해저탐사선 독도해역 파견 계획..정부 강력 경고-이번엔 LG텔 보조금 4만원 올려-美 장기금리 4년만에 5% 돌파-국내 채권금리도 5%대로 껑충-1조 규모 모태펀드 조성..2009년까지-현대車 비자금 수사 방향은..은행·금융당국 정조준-삼성전자 1분기 실적·전망..반도체 부진, 환율충격▲국제-中 개인 해외증시 투자 허용-세계 최고 혁신기업은 애플..삼성 12위▲산업-건축자재·유화·철강업체, 최종 소비자에 직접 어필-삼성전자 美 오스틴 공장 증설-신형 아반떼 뉴욕 모터쇼 공개▲부동산-6억 넘는 집 경매투자 확 줄어..3·30 대출규제 여파 -중개업소 `간판 실명제` 한다..이르면 8월부터▲증권-삼성전자 자사주 효과..2분기 1500선도 넘본다-증권·보험사 3월 결산 후 연일 주식 순매수-코스닥 자사주 취득 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