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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세금전쟁]6억 이상 주택도 8년 임대등록하면 양도세 줄어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를 포함해 집 두 채와 분양권 하나를 보유하고 있는 A씨. 아파트 매입 후 6000만원 오른 목동 집을 팔고 내년 입주하는 새 집으로 이사하려고 했으나 내년 4월 1일부터 적용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때문에 고민이 이마저만 아니다. A씨가 내년 4월 1일 이전에 목동 아파트를 팔면 양도세로 706만여원을 내면 되지만, 그 이후에 팔 경우 세금이 1576만여원으로 2배 넘게 늘어나기 때문이다.양도세 중과 때문에 A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다주택자(2채 이상 보유자)는 전국적으로 289만 3278가구(2016년 기준)이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만 699만 1259가구에 달한다.다주택자를 옥죄는 가장 강력한 부동산 규제는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양도세 중과 조치다. 다주택자들은 내년 4월 1일까지 집을 팔아 양도세를 아껴야 할지, 계속 주택을 보유할지 결론을 내려야 한다. 만약 주택을 계속 보유할 경우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할지도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복잡한 세법(稅法) 탓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주택을 임대 등록할 경우 어떤 혜택이 있는지조차 가늠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6억원 이상이어도 장기보유특별공제·양도세 감면 받을 수 있어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정부는 임대주택 등록을 하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배제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해주겠다고 밝혔지만, 공시가격이 6억원 이상(비수도권 기준 3억원)인 주택은 매입임대주택으로 등록해도 세제 혜택이 없다. 이처럼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시 적용받는 세제 혜택에는 지방세법, 소득세법, 민간임대주택특별법 등 다양한 법이 적용되고 각각의 기준도 다르다. 따라서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이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공시가격이 6억원 이상, 전용면적 85㎡ 이상 주택의 경우 임대주택으로 등록해도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아무 것도 없다. 이 경우 임대주택으로 등록해도 4년 또는 8년 이상 임대 의무와 임대료 인상률 상한(5%)만 제한받을 뿐이다.반면 공시가격 6억원이 넘더라도 전용 85㎡ 미만 주택은 양도세 중과는 피할 수 없지만 준공공임대에 주어지는 장기보유특별공제 우대율을 적용받아 양도세를 줄일 수 있다. 3주택자가 임대한 두 집이 8년 뒤 총 5억원의 시세 차익을 낼 경우 양도세가 절반에 가까운 2억 2000여만원인데, 준공공임대(8년 의무임대)로 등록하면 5000여만으로 1억 7000만원 가량 줄어든다.주택 취득 후 3개월 이내에 준공공임대로 등록한 뒤 10년 이상 세놓으면 양도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주택 가격과 상관없이 전용 85㎡ 이하면 된다. 다만 이 경우 감면세액의 20%를 농어촌 특별세로 내야 하기 때문에 장기보유특별공제 우대율을 받는 것과 금액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취득세와 재산세도 전용 85㎡ 이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반면 공시가격이 6억원 미만이지만 전용 85㎡ 이상의 중대형 주택의 경우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해 각각 8년, 10년 이상 임대해도 장기보유특별공제 우대율과 양도세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도 없다. 다만 임대주택 외 거주용 자가주택 1주택 소유자가 해당 거주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2년 이상 거주한 뒤 양도할 경우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공시지가가 6억원 미만이고 전용 85㎡ 미만의 주택은 임대주택 등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취득세·재산세·소득세·양도세·종합부동산세 등 모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주택자가 이같은 조건에 해당하는 임대주택 2채를 준공공임대로 등록해 8년간 세놓을 경우 건강보험료를 포함해 미등록자보다 연 935만원 정도 부담액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의무임대기간(단기 4년, 준공공 8년)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세제 혜택은 커녕 과태료 1000만원을 물 수 있는 만큼 양도 시점과 자금 계획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임대수입 800만원 넘어가면 임대주택사업 등록 고민해야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임대수입 규모도 주택임대사업 등록의 유불리를 좌우하는 주요한 기준이다. 현재는 임대수입 연 2000만원은 비과세 대상이지만, 2019년부터 주택임대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인 자에게도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또 소득세가 부과되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자격도 박탈당해 지역가입자로 전환해야 한다. 분리과세 방식에 따르면 연 800만원까지는 임대수입이 발생해도 소득이 없는 걸로 간주한다. 임대사업등록을 하면 필요경비율 공제비율이 50%에서 70%로 높아지기 때문에 연 1333만 3000원까지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되지 않는다. 임대사업자 등록을 한 자는 임대수입이 연 1333만 3000원을 초과해야 2020년 11월 이후부터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데, 정부는 최근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에서 임대수입이 연 2000만원 이하일 경우 단기임대는 40%, 준공공임대는 8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같은 혜택은 임대주택의 면적과 가격에 상관없이 모든 임대주택사업자에게 주어진다.전문가들은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내년 4월 1일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조영우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세무사는 “ 내년 4월 이후 등록한 임대주택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면제받기 위한 의무임대기간이 5년에서 8년으로 늘어난다”며 “3년이라는 시간이 짧지 않은 만큼 빨리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국내선 친노정책, 해외선 통상압박…기업들 ‘사면초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주요 뉴스이다. △1면- 국내선 친노정책, 해외선 통상압박…기업들 ‘사면초가’- “北 요청” 유엔 사무차장 전격 방북...어제 평양 도착- 경기 개선에도 ‘고용절벽’ 현실화- [사설]소득주도 성장론에 따른 내년 예산안- [사설] 청와대 국민청원 역기능을 우려한다△줌인&- [줌인]10년전 특허 등록한 ‘릴’...누가 짝퉁이래- 문무일 “적폐수사 연내 종료 법ㆍ검 영장갈등엔 논쟁 필요”- 트럼프 ‘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 인정할 듯...아랍권, 美에 경고△존재감 높이는 금융위원장 - “셀프 연임” “모험정신 부족” 최종구 잇단 쓴소리...금융권 경영 개입 우려도- 금융지주 사외이사 독립성 훼손 회추위에 현직 회장 참여 논란도△30대 그룹 ‘2018 기업경기 전망- 문정부 친노점수는 7.4...김ㆍ장ㆍ홍 ’삼각 압박‘에 움츠리는 기업들- “기업 사정 배려 않는 소득주도 성장 정책, 걱정이 앞선다”- “기업에 투자활동 자유 줘야 일자리 늘어...노vs사 이분법적 접근 말아야”- 기업 71%, 올해만큼 사람 뽑겠다지만...임금ㆍ법인세 인상에 울상- 반디ㆍ석화 내년에도 반짝...조선ㆍ자동차 굴뚝산업엔 먹구름- 기업 절반 ’원화 더 강해질 것‘...고유가 암초에 경영전략 안갯속△정치- 추경ㆍ인준ㆍ예산안…’39석 국민의당‘ 결정적 순간마다 운명 갈랐다- “일자리ㆍ4차산업혁명ㆍ상생” 文, 무역정책 3대 화두제시- 신데렐라 국민의당...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이유- 홍준표 “친박 청산은 당원들과의 약속”△경제- 2016년생 평균 82세까지 산다는데…17년은 병 끼고 산다- 가상화폐 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 부과 바람직- 100엔=967.64원…수출기업 엔저 비상△금융- 구조조정 줄었지만 영세기업 부실은 심화…중기 ’양극화‘ 가속- 토스, 누적 송금액 10조 11월에만 1조원 넘어서- 농협생명 가세…온라인보험 ’빅4생보사‘ 정면대결- KB국민ㆍ신한銀, 국가고객만족도 공동 1위△산업&기업- 아이오닉 구매자, 카풀 수익으로 리스 상환- 상장 이틀 앞으로…진에어, LCC 1위 제주항공 넘어설까- 10분짜리 UHD동영상 130개 녹화…삼성, 512GB 모바일 메모리 첫 양산- BMW 코리아 성공 주역 김효준 회장 승진- LG트윈워시 글로벌판매 30% 점프△산업- 치지 말고 말로 합시다…IT공룡들 ’음성검색‘ 맞짱- 카톡 선물하기, 연 거래액 1조 돌파- 한 스마트폰 데이터요그 제일 비싸다? 핀란드 업체 엉터리 조사 발표 논란- LGU+ 알뜰폰 가입자, 통신사 멤버십 혜택 받는다△소비자생활- 쇼핑 결정장애 ’챗봇‘에 물어보세요- 곰 닮은 깜찍이 신세계백화점 습격사건- 넌 옷가게서 옷만 사니?…패션업계 영역파괴 열풍- 롯데면세점 넘버원…3대 브랜드 지수 싹쓸이△중소기업ㆍ벤처- 퍼스널모빌리티ㆍ전기자전거…무술년 ’두 바퀴‘로 구른다-초이락 애니 ’소피루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체부 장관상 수상- 중 대신 동남아 뚫은 파인온텍 “연 100억원 매출 확보”- 치과용 영상장비 전문업체 바텍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증권&마켓- 아이폰X 불량설에 널뛰는 부품주…애플 ’독이 든 사과‘ 될라- 철 없어진 배당주- 골드만삭스 “반도체 수요 꾸준…내년 코스피 2900 간다”△증권- ’북미 터줏대감‘ 인수…시너지 극대화로 현지 공략- 셰도보팅 폐지 초읽기 거래소, 상장사 구제책 마련- 500Vㆍ옐로모바일…벤처연합체, IPO시장 다크호스로- 검투사 떠나면 어쩌나…황영기 재선 도전 포기에 금투업계 ’끙끙‘△IR라운지- 최대 실적에 최다 승진…OLED 세계 제패 밝히는 LGD-“OLED 가치 재평가 중TV 시장 살아날 것”- 기술 유출 우려에 정부 ’중 공장 승인‘ 반대…중 투자 어쩌나△명사의 서가- 리콴유 통찰력 벤치마킹하니…동남아시장 공략 길이 보여요- 독서, 콩나물 키우기 같다 물빠지듯 내용 잊히지만 결국 나의 영혼 자라게 해△스포츠- 최대 17배 몸값 대박 깨나 6관왕 이정은 러브콜 뜨겁다- 소통의 힘…초보 감독, 양키스 선택 받다- 가족의 힘…잊혀진 복서, 격투기로 서다- 부치 하먼 “돌아온 우즈 자신있는 스윙, 마음에 쏙 들어”- 이민수 포수상 제정…첫 수상자는 세광고 김형준△사람&나눔- 한한령속 중 수출 7배 늘린 전희형 대표 ’금탑산업훈장‘- 웹ㆍ앱 개편으로 고객과 소통강화 성과 SK렌터카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장관상- 하나금융그룹, 이웃돕기 성금 50억 전달- GS건설, 김장김치 나눔 봉사△오피니언- 산학협력 혁신플랫폼 구축하라- 통성명 순서부터 다른 미국인- 지지기반 때문에 민심 외면한 한국당△부동산- 막판 감정가 놓고 조합-조합원 감정싸움…반포1단지 재건축 ’과속 스캔들‘- 공들인 설계에 분양가 저렴…마수걸이 아파트 관심집중- 지진에 안전한 아파트…내진 1등급 ’울산 전하KCC스위첸‘ 흥행- 주택 수요자 절반 “내년 상반기 집값 보합세”△사회- 직접고용 시한 넘긴 파리바게뜨, 과태료ㆍ사법처리 수순 착수- 삼성에 후원 강요 혐의 김종ㆍ장시호 오늘 선고- 서울 9호선 정상운행…내년말 모든 열차 6량 편성- 제주 제2공항 건설 타당성조사 재검증- 올해 학교폭력 피해자 2만8000명 중 63%가 초등학생- 이달 중순까지 출근길 강추위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클러스터 조성, 원스톱 지원..기업 이틀에 1곳씩 입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클러스터 조성, 원스톱 지원..기업 이틀에 1곳씩 입주-현대차 내수 판매 목표달성 ‘청신호’-韓선 거꾸로 부는 법인세 인하 바람-김주영 “비정규직 문제 해결 위한 사회연대기구 만들 것”-[사설] 예산안 밀처두고 세비나 올리는 국회-[사설] 세월호 침몰사고의 기억 잊었는가△줌인&-디지털·M&A·빅데이터·핀테크..4人4色승부수-러 월드컵 조 확정 뒤 ‘5호골’ 손흥민 “브라질의 눈물, 웃음으로 바꿀 수 있죠”△펄펄 끓는 가상화폐 열기-한달 거래 수수료만 600억원..너도나도 ‘가상화폐 거래소’ 뛰어들었다-美할배·할매도 “주식보다 비트코인”-‘말 많고 탈 많은’ 가상화폐, 규제 나서나△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 불발-공무원 증원 1만2000명, 최저임금 3兆 지원...여야 이견 좁혀질까-자동부의제 있는데 예산안 처리 실패, 왜...여소야대선 집권당에 불리-시한내 처리 염원 담아 비번 ‘1202’ 맞췄는데...金 “눈물나게 미안하다”△‘일자리 창출’ 충북에서 배워라-고용환경개선비 지원, 지방세 감면..기업유치 위해선 무엇이든 한다-청년 창업 적극 지원...지역인재 뽑으면 市에서 월급 절반 메워줘-“제천바이오밸리 입주비 싸, 인력 28% 더 뽑아”△정치-국산 무기 연구·개발기관도 ‘코드 인사’ 논란-靑, 감사원장 인선은 언제...예산안 처리 이후 ‘유력’-文 “장관회의 개최, 필요시 행안부 장관이 판단”△경제-공정위, 중요 사실 숨겨 과징금 218억 줄인 변호사 징계 요청-3분기 IT산업 성장률 6.2%...54분기 만에 최고치-北 도발 잦아들자 부도위험 넉달 만에 최저치로-체코 총리 내정자에 원전 참여 의지 표명△금융-‘한진해운 트라우마’에..성동·STX조선, 채권단 실사로만 칼 대지 않는다-청년주거난 해결 동참한다더니..‘빈수레’ 은행들-“사실상 공짜 드려요”...사기 할부거래 주의△산업&기업-新사업 맡은 재계 3·4세..무술년은 ‘능력 평가의 해’-“2021년까지 민간항공기 제작 민수용 매출 1조 이상 늘릴 것”-D램 반도체값, 올들어 85% 올랐다-SK브로드밴드 T커머스 자회사 ‘SK스토아’ 출범-현대상선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 세계 1위△산업-48년 만에..SK케미칼 지주사 SK디스커버리 출범 ‘독자경영’ 행보-권영수 “5G·AI에 승부 걸 때”-LG전자 ‘V30’ 유럽시장 첫 진출-SKT ‘스마트홈’ 중소건설사로 확산...한달새 3만가구 계약△소비자생활-파리바게뜨 ‘3자 합작법인’ 제빵사 고용 총력전-올리브영 명동본점, 외국인관광객 공략-온동네 돌며 “고물 삽니다” 고성은 옛말 모바일 앱에 ‘고물 팝니다’ 확인하죠-허니버터칩 메이플시럽 한 달 만에 ‘밀리언셀러’△중소기업·벤처-공장 옥상 전체가 ‘태양광 발전소’...“에너지 50% 자급하죠”-신라젠 암치료제 ‘펙사벡’ 논란-中企 스마트공장 실습교육장 중진공 ‘넥스트스퀘어’ 조성-에너솔라, 에스틸·오텍캐리어와 지열에너지시스템 ‘맞손’△증권&마켓-IT주 1.4조원 차익실현한 외국인...철강·화학주 담았다-노후자금 몰리는 퇴직연금펀드..올 수익률 11% 달해-“숨고르는 IT주 저점매수 기회”△증권-“운용자산 30%까지 사회책임투자”..국민연금 기업경영 참여늘듯-사학연금, 연내 ‘400억 책임투자펀드’ 설정-“사람 구하기 쉽지 않네”...그룹 계열 PE의 고민-자본시장법 정무위 통과 초대형 IB기업 대출 는다△화통토크-노동현안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4차 산업혁명 고용불안 해소 앞장-“노조 강해야 기업 강해” 30년간 노동운동 한길△뮤지컬 ‘라이온 킹’ 경제학-브로드웨이 흥행공식 깨고 20년간 8.5조원 매출△문화&스포츠-먹으로 옮긴 유럽, 유리가 그린 햇살...낯선 듯 낯익은 풍경-조정래·황호준 ‘위안부 소녀의 넋’ 국악으로 기린다-디자이너그룹 M/M ‘상상의 정원’으로의 초대△스포츠-최다승점 韓여자골프, 2위로 밀어낸 日의 ‘꼼수’-골프 기대주 임성제 “굽은 손가락은 훈장”-울산, 부산 꺾고 FA컵 첫 우승-女핸드볼, 강호 네덜란드 제압△사람&나눔-“농장서 키우는 개도 반려견 될 수 있어요”-“매모·독서·금연 작은 습관 실천에서 시작했죠”-미얀마 어린이애 웃음 되찾아 준 포스코대우-대동강과 달나라를 판 희대의 사기꾼들△오피니언‘G2리스크’ 경계하라-누가 기업을 저축왕으로 만들었나-송영무 국방장관 발언의 진실△부동산-신혼 ‘특공’ 2배 늘린다는데..결혼 3년내 맞벌이 ‘부글부글’-판교밸리 인접 ‘성남 금토·복정’ 노른자위 뜬다-전세값 8년9개월만에 꺾여 경기도 입주물량 증가 영향-3.3m2=6000만원...‘나인원 한남’ 역대 최대 분양가 경신하나△사회-기초단체 재정권한 넘겨야 진정한 지방분권-‘불법사찰 의혹’ 최윤수 영장 기각 檢, 우병우 수사 차질 불가피-인천 낚싯배 사고 수습, 2년 전보다 2시간 빨랐지만..13명 숨져-겨울 들면 심정지 환자 많아진다
- [M&A 그 이후]7%대 日빌딩투자 수익의 비밀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일본, 유럽, 미국은 우리나라와 비교해 시장금리가 낮다. 일본은 심지어 기준금리가 -0.1%, 유럽은 제로 수준이다. 금리와 연동하는 건물의 임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는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들이 미국이나 일본, 유럽의 주요 도시 빌딩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 영화 제작사인 드림웍스가 글로벌 본사로 사용 중인 캘리포니아 LA카운티에 위치한 캠퍼스미국 LA에 위치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글로벌 본사의 캠퍼스 오피스 전경.형 오피스,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본사 빌딩, 도쿄 아리아케 지역에 위치한 ‘아리아케 센트럴타워(Ariake Central Tower)’ 빌딩 투자가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게다가 이들은 6~7%의 수익률을 제시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어떻게 이런 수익을 낼 수 있는 걸까. 높은 수익률의 배경으로는 현지에서 낮은 금리에 빌릴 수 있는 선진국의 금융환경이 손꼽힌다. 일본 현지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으면 금리는 0.7~0.8%에 불과하다. 유럽도 1.5% 수준에 불과하다. 국내에서 조달하는 일부 금액을 제외하면 금융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건물을 매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일종의 레비리지(지랫대) 효과다. 업계에서는 일본의 경우 대출을 50% 정도 끼고 건물을 사면 수익률을 최대 8% 내외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다. 안정적인 임대수익 또한 높은 수익률의 원천이다. 대부분의 해외 투자 빌딩은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한 상태다. 아리아케 센트럴타워에는 도쿄 전력, 다이와 하우스 인더스트리, 후지쯔 등 대기업이 입주해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CBRE에 따르면 올해 도쿄의 오피스 공실률은 평균 2.3%다. 나사 빌딩은 미국 연방정부의 독립 행정기관인 나사 본사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맞춤형 건물로, 나사가 2028년까지 장기 입차하고 있다. 잔여 임차 기간이 10년 이상 남았다. 마지막으로 매각차익까지 더해진다면 더 높은 수익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 일본 부동산 시장은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 여력이 큰 편은 아니다. 그러나 좋은 입지에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꾸준히 장기적인 임대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자들에게 웃돈을 받고 팔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물건이 위치한 지역이 도시재생사업과 민간 기업의 개발·투자가 활발한 곳이라면 매각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선진국 빌딩투자는 금융비용이 낮아 임대료 구조만 잘 짜놓으면 국내 빌딩투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서 “컨셉을 잘 잡고 건물을 리모델링하면 자본차익까지 올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마켓in][M&A 그 이후]7%대 日빌딩투자 수익의 비밀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일본, 유럽, 미국은 우리나라와 비교해 시장금리가 낮다. 일본은 심지어 기준금리가 -0.1%, 유럽은 제로 수준이다. 금리와 연동하는 건물의 임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는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들이 미국이나 일본, 유럽의 주요 도시 빌딩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 영화 제작사인 드림웍스가 글로벌 본사로 사용 중인 캘리포니아 LA카운티에 위치한 캠퍼스미국 LA에 위치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글로벌 본사의 캠퍼스 오피스 전경.형 오피스,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본사 빌딩, 도쿄 아리아케 지역에 위치한 ‘아리아케 센트럴타워(Ariake Central Tower)’ 빌딩 투자가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게다가 이들은 6~7%의 수익률을 제시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어떻게 이런 수익을 낼 수 있는 걸까. 높은 수익률의 배경으로는 현지에서 낮은 금리에 빌릴 수 있는 선진국의 금융환경이 손꼽힌다. 일본 현지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으면 금리는 0.7~0.8%에 불과하다. 유럽도 1.5% 수준에 불과하다. 국내에서 조달하는 일부 금액을 제외하면 금융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건물을 매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일종의 레비리지(지랫대) 효과다. 업계에서는 일본의 경우 대출을 50% 정도 끼고 건물을 사면 수익률을 최대 8% 내외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다. 안정적인 임대수익 또한 높은 수익률의 원천이다. 대부분의 해외 투자 빌딩은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한 상태다. 아리아케 센트럴타워에는 도쿄 전력, 다이와 하우스 인더스트리, 후지쯔 등 대기업이 입주해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CBRE에 따르면 올해 도쿄의 오피스 공실률은 평균 2.3%다. 나사 빌딩은 미국 연방정부의 독립 행정기관인 나사 본사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맞춤형 건물로, 나사가 2028년까지 장기 입차하고 있다. 잔여 임차 기간이 10년 이상 남았다. 마지막으로 매각차익까지 더해진다면 더 높은 수익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 일본 부동산 시장은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 여력이 큰 편은 아니다. 그러나 좋은 입지에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꾸준히 장기적인 임대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자들에게 웃돈을 받고 팔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물건이 위치한 지역이 도시재생사업과 민간 기업의 개발·투자가 활발한 곳이라면 매각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선진국 빌딩투자는 금융비용이 낮아 임대료 구조만 잘 짜놓으면 국내 빌딩투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서 “컨셉을 잘 잡고 건물을 리모델링하면 자본차익까지 올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수익률 0.91% AI의 굴욕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수익률 0.91% AI의 굴욕- 트럼프 “北, 미국 시험 말라...동맹국 협박 허용 안 해”- 유커도 돌아오나...3000여명 단체관광 협의 중- [사설] ‘외교 다변화’의 실리를 거두려면- [사설] 직장 내 성범죄 가볍게 볼 게 아니다△줌인&- 이부진의 한식사랑, 미쉐린 별이 총총총- “짝수달 지급 상여금은 통상임금” 만도 통상임금 소송 2심서 뒤집혀△종합- ‘알파고’ 로봇펀드 셋 중 하나, 알파수익은 커녕 바닥뚫고 아래로- 强달러에 환차익 노렸는데..强원화 역풍맞고 ‘휘청’△25년만에...트럼프 국빈 방문- “지금 항모 3척, 핵잠수함 한반도 둘러싸...평화 지키려면 강력해야 한다”- 예정보다 긴 34분 연설...北 독재체제 조목조목 비판△25년만에...트럼프 국빈 방문- “北 이단 국가” “韓 자유롭게 번창”...스트롱맨 날카롭지만 부드러워진 입- DMZ까지 5분 거리 남기고... 안개 때문에 발길 돌린 트럼프- 日 “독도새우 메뉴, 위안부 피해자 초대는 외교결례”△25년만에...트럼프 국빈 방문- 美 무기 판매 실리 챙기고, 코리아패싱 불식 시켜...‘비즈니스맨’ 본색- 핵잠수함 도입 가시화...정찰자산 협의도 즉시 개시- 미·중, 오늘 정상회담...‘무역불균형·북행’ 논의할 듯△정치- 트럼프와 ‘북핵’ 매듭지은 文대통령...시진핑과 ‘사드’ 담판 지을까- 이상돈 “安, 정치적으로 종친 사람” 박주원 “당 명예 더럽히지 말라”- 김무성 포함 바른정당 8명 탈당계 내...주호영은 13일 제출 예정△경제·금융- 윗선 눈치보느라..금감원 부원장 인사 ‘오리무중’- 종교인 과세 신경전, 사이비 논란으로 번져- P2P협회, 대출업체 ‘펀듀’ 제명△산업&기업- 지문으로 시동, 추우면 자동 히터...아이디어 쏟아낸 ‘현대차 끝장대회’- 삼성전자 승진 임원 ‘200명’ 넘기나- LIG넥스원 ‘대전R&D센터’ 준공...“첨단무기 개발 거점”- 올들어 누적영업익 1조...대우조선 3분기 뱃고동- ‘포스트 차이나’ 잡아라..베트남 한류박람회△산업- 에잇! 안팔려...조기출격 ‘아이폰X’- KG모빌리언스 폰결제 옥션·지마켓에서 ‘OK’- SKT망 임대료 인하...알뜰폰 더 싸질까△소비자생활- 벌써 찬바람...유통업계 ‘월동 준비’ 뜨겁네- 롯데백화점 직원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아모레보다 급여 1.5배 높은데...13% 더 올려달라는 LG생건 노조- 스타벅스, 경주 황남골목길 관광지도 배포△중소기업·벤터- “로봇 손 잡은 의사들...수술 흉터·통증·합병증 확 줄였죠”- 이케아·시몬스·시디즈...‘한 지붕 열 가구’ 된 사연- JW중외제약, 美학회서 통풍신약 임상 발표△식품박물관 ⑩풀무원녹집- 유기농 씨 뿌린 ‘생명 농부’ 덕에...현대인, 아침마다 건강을 마시다- 단일→혼합→발효 진화하는 ‘녹즙’△Auto&Life- 우아하고 실속있개 SUV로 달려보개- [타봤습니다] 쉐보레 크루즈 디젤△증권&마켓- ‘트럼프 리스크’ 해소...IT·바이오株 다시 뛴다- 에이블씨엔씨 증자 ‘전화위복’ 되나- 사드봉합·깜짝 실적...파라다이스 한달새 56%↑△증권- DGB금융, 하이투자證 품고 종합금융그룹 도약 노린다- “대체투자 상품도 온라인 슈퍼마켓서 쉽게 고르세요”- 20곳 관심보인 대우건설...2兆 베팅할 큰손 나온다△문화&스포츠- DMZ·이국땅·학교에서...날선 ‘3色 화두’ 던져- [문화대상 이 작품] 한국합창지휘자협회 ‘한국합창대제전’△스포츠- 김민휘 “점퍼 탓에 티샷 실수...날아간 첫승- 손흥민 ‘투톱’ 변신...내일 콜롬비아 깰 묘수되나- 홍명보·박지성, 한국축구 구할 ‘특급 조커’로 나선다△사람&나눔- 중·고급 대상 교육기부 나선 김수천 아시아나 항공 사장- “30년 넘게 연기했는데...여전히 이 일 맞나 고민해요”△오피니언- [목멱칼럼]文 정부 한계 드러낸 트럼프 외교- [데스크의 눈]‘개저씨’로 가는 지름길- [기자수첩] ‘촛불정신’ 잃은 이는 누구인가△부동산- 그린벨트로 묶인 강남 노른자땅, 신혼부부에 터 내주나- 오픈형 발코니에 테라스까지..저층이 오히려 ‘귀한 몸’- 집주인들 콧대 꺾였나..전국 아파트 매수우위지수 6개월 만에 최저△사회- 우이신설선 ‘제2 의정부 경전철’ 될라- ‘軍 여론조작’ 김관진 구속영장 청구- 檢 “朴, 국정원 상납금 수수..조사 불가피”- ‘3D프린팅’ 특허보호법 2년내 마련키로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성전자 27년 만에 非오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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