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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힘주는 한세실업,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후원
  • ESG 힘주는 한세실업,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후원
  • 한세실업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인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환경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개하는 오리지널 기획 전시다. 9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를 통해 코로나19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야생동물, 팜유로 생존을 위협당한 나비, 바다 오염을 기록하는 고래의 귀지 등 환경문제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34개 콘텐츠를 선보인다. 멸종위기 태양광 램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에코 퀴즈왕 등 청소년 체험프로그램도 있다.한세실업은 전시를 위해 약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전부터 한세실업은 환경 문제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해왔다. 2019년부터 시행한 ‘텐 포 굿(10% FOR GOOD)’은 한세실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국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환경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네덜란드의 해양 폐기물 수거 NGO 1곳에 대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캐나다, 벨기에 지역의 업사이클 NGO 2곳, 2021년 재활용 섬유 기반의 벤처 2곳 등에 투자하며 패션산업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기후변화체험전은 환경문제가 우리 일상에 어떻게 연결돼 있고, 향후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전시”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 등을 연계한 폭넓은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세실업은 세계 유명 의류 브랜드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의류를 제조 및 수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이다. 전세계 9개국에서 22개 법인 및 10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약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2023.10.11 I 문다애 기자
신세계L&B, 모엣 헤네시와 '럭셔리 앤 모어' 프로모션 전개
  • 신세계L&B, 모엣 헤네시와 '럭셔리 앤 모어' 프로모션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L&B는 11월 8일까지 전국 와인앤모어 46개 매장에서 모엣 헤네시와 협업해 ‘럭셔리 앤 모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신세계L&B 와인앤모어 ‘럭셔리 앤 모어’ 프로모션.(사진=신세계L&B)모엣 헤네시는 프랑스 명품 기업 LVMH 그룹의 주류 사업 부문으로 크루그, 돔 페리뇽, 뵈브 클리코를 포함한 샴페인과 조셉 펠프스 빈야드, 클라우드 베이 등 와인을 취급한다. 신세계L&B는 프로모션 기간에 모엣 헤네시의 주요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2006년 생산된 피노 누아만을 엄선해 만든 크루그의 ‘끌로 담보네 2006’을 비롯해 ‘돔 페리뇽 로제 P2 빈티지 2000’, ‘뵈브 클리코 프리즈 로제 스메그 에디션’ 등 희소성 있는 샴페인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모엣 헤네시와의 협업을 기념해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도 준비했다. 돔 페리뇽이 레이디 가가와 협업해 제작한 ‘로제 빈티지 레이디 가가 루미너스 2008’은 1.5ℓ와 3ℓ 두 종류로 각각 120병, 26병을 판매한다. 루이나의 ‘돔 루이나 블랑 드 블랑 2010’은 120병, ‘돔 루이나 로제 2009’는 60병 준비돼 있다.이외에도 뵈브 클리코 ‘옐로우 레이블’ 1200병과 돔 페리뇽 ‘빈티지 2013’ 600병 등 주요 브랜드 샴페인이 대량으로 준비된다. 조셉 펠프스 빈야드 와이너리의 대표 블렌딩 와인인 ‘인시그니아’, 뉴질랜드 대표 와인 클라우디 베이의 ‘소비뇽 블랑’ 등 다양한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상품은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와인앤모어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신세계L&B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6000여병의 물량을 준비한 대규모 브랜드 대전으로 고객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주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모엣 헤네시의 다양한 주류 셀렉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산업협회, ‘글로벌 게임플레이 영향력 보고서’ 공개
  • 게임산업협회, ‘글로벌 게임플레이 영향력 보고서’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2023 글로벌 게임 플레이 영향력 보고서’를 11일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 등 각 지역 게임 협단체 간 협력을 통해 최초 발간한 것으로, 12개국 약 1만3000명의 게임 이용자(16세 이상)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설문조사 결과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이유로는 △재미를 위해(69%)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63%) △스트레스 해소 및 휴식을 위해(58%) 등이 주를 이뤘다.또한 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서적인 효과는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71%) △불안감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61%) △고립감/외로움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55%) 순이었다.게임 이용자들은 특히 게임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공감했다. 대표적으로 △창의성(73%) △문제해결(69%) △인지력(69%) △팀워크 및 협업(69%) △적응력(65%) △커뮤니케이션(60%) △언어(57%) 등이 있다. 더불어 글로벌 게임 이용자의 절반 이상(51%)이 매주 온라인에서 타인과 함께 게임을 즐긴다고 응답했으며, 매일 플레이한다는 대답도 26%에 달했다.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은 “게임이 단순히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넘어 사회적으로, 또 정서적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협단체가 함께 추진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게임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1 I 김정유 기자
“LoL 맞춤 게이밍”…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출시
  • “LoL 맞춤 게이밍”…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출시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전자가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게임에 최적화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LG전자가 올레드 화질과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디자인을 갖춰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했다.(사진=LG전자)‘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은 올해 출시한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에 리그 오브 레전드 맞춤 디자인을 적용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니터다.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챔피언)를 상징하는 아이콘·게임 로고가 모니터 뒷면, 스탠드 등에 적용 됐고, 모니터를 켜면 화면 설정 메뉴에도 게임 테마 글꼴과 디자인을 설정 할 수 있어 이색 재미와 소장 가치를 더했다.LG전자(066570)는 압도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 영상을 부드럽게 표현하는데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장점을 기반으로 0.03ms(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 GtG(Gray to Gray)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다. 올레드 모니터 가운데 세계 최초로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도 지원한다.아울러 150만 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하고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5%(Typical 기준) 충족해 색을 풍부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리그 오브 레전드는 월간 이용자 수가 약 2억 명에 이르는 세계 최고 인기 게임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LCK(한국), LPL(중국), LCS(미국), LEC(유럽) 등 대륙별 리그가 활성화됐고 각 리그 상위팀이 치르는 전 세계 대항전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린다.‘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은 지난달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 출시됐다. 국내에선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오는 16일 라이브방송 ‘엘라쇼’에서 첫 판매 후 17~22일까지 예약 구매 접수한다. 국내 출하가는 159만원이며. 라이브 방송 및 예약 구매 고객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3가지 게임 캐릭터(챔피언)와 캐릭터를 꾸미는 스킨 3개를 받을 수 있다.한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유럽 리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식 모니터로 선정되며 탁월한 게이밍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뛰어난 게이밍 성능은 물론 특화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게이머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LG전자가 올레드 화질과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디자인을 갖춰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했다.(사진=LG전자)
2023.10.11 I 조민정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 국내 최초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발행 및 운영
  • 갤럭시아머니트리, 국내 최초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발행 및 운영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발행 및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항공권을 구입하거나 선물할 수 있는 금액형 기프트카드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국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구입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이다. 전용 사이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입할 수 있다.해당 기프트카드로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권의 구입과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 동물 운송 등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 기간은 5년이다.취지에 맞게 축하나 감사 등 카드 이미지를 선택해 다른 사람들에게 카카오 알림톡이나 이메일로 선물할 수 있다.홍성식 갤럭시아머니트리 O2O(온오프라인 연계) 사업본부장은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e쿠폰 서비스가 증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최초로 론칭한 항공권 기프트카드”라며 “구매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편리하게 선물할 수도 있어 포스트 코로나로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판매량이 빠르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1 I 이정현 기자
젝시오,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젝시오-라인프렌즈 미니니 에디션’ 출시
  • 젝시오,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젝시오-라인프렌즈 미니니 에디션’ 출시
  •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는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라인프렌즈 미니니(minini) 캐릭터를 활용한 ‘젝시오-라인프렌즈 미니니 에디션’을 11일 출시한다.젝시오-라인프렌즈 미니니 에디션은 최근 MZ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여운 외모에 반전 매력을 가진 라인프렌즈 미니니 캐릭터와 젝시오가 만나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스페셜 컬렉션이다.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 5일에 진행된 네이버 선런칭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 40만 뷰를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골퍼들의 눈길을 끌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젝시오 골프 용품에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라인프렌즈 미니니를 더한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에게 유니크함을 준 것이 특징이다. 라인업에는 골프백, 헤드커버, 파우치, 볼마커, 우산, 골프볼 세트 등 15종류의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젝시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프렌즈 미니니 캐릭터 제품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 유입을 확대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을 필드를 준비하는 골퍼들은 ‘젝시오-라인프렌즈 미니니 에디션’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라운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젝시오-라인프렌즈 미니니 에디션은 젝시오 전국 주요 골프숍 및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에서 수량 한정으로 판매된다.
2023.10.11 I 주미희 기자
케이카, 중고차 반년치 보증 무료 증정..최대 1000만원 혜택
  • 케이카, 중고차 반년치 보증 무료 증정..최대 1000만원 혜택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381970)가 리브랜딩 5주년을 맞아 최대 180일간 1000만원 규모의 보증 수리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카 워런티(KW)6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케이카는 지난 2018년 10월 ‘케이카’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혁신적 플랫폼을 제공하며 중고차 업계를 이끌고 있다.이번 KW6는 케이카가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KW24(730일·4만㎞)에서부터 KW12(365일·2만㎞), KW6(180일·1만㎞), KW3(90일·5000㎞) 등 총 4개 상품이 있다.KW 무료 기획전 대상 차량은 약 1300대로, 전국 직영점 또는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대상 차량 구매 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KW6뿐만 아니라 보증 기간 90일, 500만원 상당 보증 혜택을 제공하는 KW3 무료 증정 이벤트는 상시 운영한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케이카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난 2021년부터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에만 적용하던 업계 최초 환불 제도 ‘3일 책임 환불제’를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해 운영하기 시작했다.지난해에는 원스톱 상품화 공정을 갖춘 이커머스 전용 매장 ‘케이카 홈서비스 메가센터’를 열었고, 충청권에 케이카의 두 번째 경매장이자 업계 최초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장 ‘케이카 옥션 세종경매장’도 마련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브랜드명을 변경한 이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중고차 시장을 변화시켜 왔다”며 “지난 5년 간 열렬한 관심을 보내온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KW 증정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케이카, 리브랜딩 5주년 맞아 KW6 무료 증정 이벤트. (사진=케이카)
2023.10.11 I 이다원 기자
  • 위암, 보조항암치료 받은 경우 ‘혈전’ 위험 안심할 수 없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2-3기 위암 수술 후 항암치료(보조항암화학요법)를 받은 경우, 특히 70대 이상 고령 환자들에서 혈전색전증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혈전색전증은 혈전(혈관 내 혈액 일부가 굳어 생긴 피떡)이 혈관을 따라 떠돌다 뇌 혹은 폐 등 주요 장기의 혈관을 막아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혈전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암이며, 또 이 혈전이 주요 암 사망원인이기도 하다.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팀(최진혁·김태환 교수)은 2013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근치적 수술 후 위암 2기 또는 3기 진단을 받고 CAPOX(카페시타빈, 옥살리플라틴 병용요법) 또는 S-1(에스원)으로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은 환자 611명(S-1: 444명, CAPOX: 167명)을 대상으로 치료 중 또는 종료 후 1년 이내의 혈전색전증 발생 빈도와 위험인자를 분석했다.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의 경우, 2 ~ 3기의 위암은 위절제술 후 1년간 S-1 또는 6개월 동안 CAPOX 보조항암화학요법이 표준 치료다. 연구결과 전체 대상자 중 20명(3.3%)에서 혈전색전증이 발생했으며, 그 중 19명이 S-1 치료 환자군이었고, 가장 많이 발생한 혈전색전증 유형은 뇌경색(5명)과 폐혈전색전증(5명)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 혈전색전증의 발생 위험요인은 여러 임상적 소견 중 △ 고령(70세 이상) △ S-1 요법 △ 고혈압이었고, 다변량 분석 결과 이중 ‘고령’만이 독립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자세히 살펴보면 70세 이상 환자의 경우, 70세 미만의 환자에 비해 혈전색전증 발생 위험이 3.07배 높았으며, 또 혈전색전증 발생률이 70세 미만의 환자가 1.6%인 반면, 70세 이상 고령환자는 7.8%로 큰 차이를 보였다.완치 보다는 생존 연장을 목적으로 하는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전이 혹은 재발성 위암 환자에서 혈전색전증 발생률이 5~27%로 보고되고 있으나, 수술 후 재발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보조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위암 환자에서 혈전색전증에 관한 보고는 매우 드물다.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현재 표준치료법인 S-1 또는 CAPOX 보조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 결과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안미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보조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위암 환자들의 혈전색전증 발생률은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전이성 혹은 재발성 위암 환자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양상을 보였다”면서 “하지만 보조항암화학요법 시작 전, 환자에게 혈전색전증 발생 위험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특히 70세 이상 고령 환자의 경우, 무시할 수 없는 약 8%의 발생빈도를 나타낸 것을 고려할 때 치료 중 혹은 종료 후 일정기간 혈전색전증 발생여부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지난 8월 말, 국제위암학회가 발행하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Gastric Cancer 온라인판에 ‘Thromboembolic events in patients who received adjuvant chemotherapy for gastric cancer: a single-center real world study(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위암 환자의 혈전색전증 발생: 단일기관 실제 임상자료 분석)’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2023.10.11 I 이순용 기자
직방, 프롭테크 최초 RE100·탄소중립 달성 선언
  • 직방, 프롭테크 최초 RE100·탄소중립 달성 선언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프롭테크 직방이 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기업 루트에너지와 함께 RE100·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일 직방이 자체 개발한 가상오피스 ‘soma(소마)’에 자리한 ‘42 컨벤션 센터’에서 “ESG 경영을 위한 RE100 이행 및 탄소중립 솔루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직방 안성우 대표, soma 김재은 대표,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 직방 김재곤 사회적가치전략실장, 루트에너지 김설아 이사 등이 참석했다.직방은 프롭테크 업계 최초로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해 루트에너지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게 된다. 루트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탄소감축 규모와 함께 기존 직방의 가상오피스 soma 근무, 프롭테크 서비스 제공 등으로 탄소감축 효과를 측정, 직방에 제공할 예정이다.직방은 이를 통해 연간 약 2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3,187그루를 새로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성과다. 직방 직원 한 명이 1년에 약 8그루 정도의 소나무를 심는 셈이다. 직방은 이러한 성과를 담아 ESG 리포트를 발간할 계획이다. 직방은 이미 가상오피스 기반의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프롭테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탄소감축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우선 2021년 7월 자체 개발한 가상오피스 soma로 본사를 이전한 이래 현재까지 전 직원 원격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통근으로 탄소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였을 뿐 아니라, 100%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방식을 가능케 했다. 부동산 정보 제공 서비스 영역에서는 VR홈투어·3D 단지투어·중개 라이브 등 프롭테크 기술 기반의 혁신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물리적 이동 없이도 매물 확인과 중개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 저감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직방은 그동안의 탄소 감축 성과를 정량화된 데이터로 정리하고 단계적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서 루트에너지의 탄소중립 솔루션을 활용해 성과 측정 및 분석, 계획 수립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국내 부동산 플랫폼 산업을 선도하는 직방에 맞춤형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루트에너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과 RE100 여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직방 안성우 대표는 “직방의 사업 영역이 스마트홈과 가상오피스 등으로 확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ESG 경영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객관적인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미래 경영 방침과 그에 따른 단계적 목표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10일 직방 가상오피스 soma에서 열린 ‘ESG 경영을 위한 RE100 이행 및 탄소중립 솔루션 업무협약식’에서 직방 안성우 대표(왼쪽)와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11 I 박지애 기자
쿠쿠홈시스, 커피 추출 기능 탑재 정수기 출시
  • 쿠쿠홈시스, 커피 추출 기능 탑재 정수기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커피와 정수기를 결합해 집에서도 전문적인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인스퓨어 스팀 100 바리스타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쿠쿠홈시스바리스타 정수기는 커피 메이커 겸용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 끓인 물 정수기다. 개인 취향에 따라 9가지의 레시피를 선택할 수 있다. 3개의 커피 추출 전용 버튼으로 농도와 온도, 용량을 3단계씩 선택할 수 있어 커피의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온도의 경우 100°C 끓인 물부터 85°C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추출 횟수 조절을 통해 커피의 농도와 맛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쿠쿠홈시스는 바리스타 정수기에 자동으로 유량과 유속을 컨트롤할 수 있는 자동 드립 모듈을 탑재했다. 자동 드립 모듈은 출수되는 물의 세기와 범위를 균일하게 조절해 개인의 취향과 레시피에 맞는 특별한 커피를 만든다. 또한 넓은 물줄기, 좁은 물줄기 선택이 가능해 핸드 드립과 드립 백 등 다양한 형태의 커피를 간편하게 추출한다.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인스퓨어 스팀 100 바리스타 정수기는 원두 종류와 로스팅 정도에 따라 각각의 커피가 가진 고유의 깊은 맛을 최적으로 완성한다”고 말했다.
2023.10.11 I 노희준 기자
삼표그룹, 'K-RE100' 가입…"국내 건자재 업계 최초"
  • 삼표그룹, 'K-RE100' 가입…"국내 건자재 업계 최초"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삼표그룹은 ‘K-RE100’(한국형 재생에너지 100% 전환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삼표그룹 인천 몰탈공장 사무동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사진=삼표그룹)삼표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지주사인 삼표산업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인 에스피에스엔에이가 ‘K-RE100’에 가입을 완료했다. 추후 기타 계열사들도 주관사인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순차적으로 가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삼표그룹이 ‘K-RE100’에 가입하게 되면서 국내 건자재 업계 최초의 사례가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K-RE100’은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 탄소중립 프로젝트(RE-100)의 한국형 제도다.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표그룹은 2017년부터 3개 사업소에서 태양광 설비를 이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K-RE100’ 동참을 계기로 공장 지붕 등 유휴부지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 시설의 신규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탄소중립을 위해 그룹차원에서 태양광 발전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확보, 녹색프리미엄 구매 등을 통해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가 올해 7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보고서를 발간, ‘2050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는 “이번 K-RE100 가입은 지속 가능한 글로벌 건자재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다 현실적인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확대해 차별화된 실천 행보를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1 I 함지현 기자
㈜녹수, 탄소저감 바이오 원료 적용 LVT 바닥재 출시
  • ㈜녹수, 탄소저감 바이오 원료 적용 LVT 바닥재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럭셔리 바닥재 전문 기업 ㈜녹수는 세계 최초로 바닥재의 주요 원료를 탄소저감 원료로 전환한 지속가능한 바닥재 콜렉션인 녹수 LVT+GREEN과 LVS+GREEN을 국내 첫 출시 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녹수)이 제품은 바닥재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사용되는 PVC(Polyvinyl Chloride, 폴리염화비닐)를 폐식용유와 같이 버려지는 자원 및 식물성 원료인 Bio-Circular Balanced PVC로 대체한다. 이 원료는 114%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 또한 가소제는 페트 생수병을 재활용해 생산한 프탈레이트-프리 원료를 사용했다. 두 원료 모두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 국제 인증제도이자 지속가능성 분야 최고 권위의 ISCC플러스 인증을 획득한 원료로 녹수는 이를 국내 최초로 바닥재에 적용했다.또한 녹수는 원료 전환을 통해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녹수만의 순환생산시스템을 통해 100% 쉽게 재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낭비 없는 제품생산, 사용, 재활용 체계까지 구축했다. 녹수의 이러한 노력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 2023에서도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분야 최고상인 ‘Best of Surface’를 수상하는 쾌거로 이뤄졌다.LVT+GREEN신제품은 에코홈 2000, 오키드3000, 어쿠스틱 세타그립이다. 에코홈2000은 온돌난방에 최적화된 바닥재이며 오키드3000은 고급스러운 상업 공간을 위한 바닥재로 국내 최초, 유일 5년 품질 보증의 고성능 제품이다. 오키드 3000 제품에는 바닥재 최초로 적용한 녹수의 러스틱 엣지 기술과 LVT 최초의 빌트-인-그라우트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세타그립(Acoustic Setagrip)은 글로벌 특허 기술로 시공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인 기술력에 20데시벨(dB)의 업계 최고 수준의 소음 저감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녹수의 프리미엄 롤시트 바닥재인 LVS+GREEN은 기능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고동환 녹수 대표는 “지속가능성이 화두가 되기 이전부터 자연과 사람에 안전한 바닥재 기술 혁신을 거듭해 온 녹수는 세계 유일의 순환통합생산시스템을 통해 100% 재활용 가능한 바닥재만 생산하며 낭비 제로를 실현하고 있다”며 “녹수는 세계 최초로 주요 원료를 탄소저감원료로 전환한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바닥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글로벌 LVT 바닥재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녹수는 상업용 LVT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약 20%) 업체로, 녹수의 주력제품인 LVT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통합 순환생산시스템(Circular Integrated Vertical Production)을 통해 우수한 안정성과 내구성, 다층구조 공법의 기술력과 품질, 세계 최다 디자인 등의 경쟁력으로 현재 세계 5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유명 호텔, 보건 시설, 학교 등 유동량이 많은 공간에도 사용되고 있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녹수는 이번 지속가능한 원료 전환을 시작으로 탄소저감 원료 사용 비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며 전 세계 생산 기지를 통해 ‘가장 지속가능한 바닥재’를 생산하고 전 세계 50개국에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3.10.11 I 이윤정 기자
테고사이언스 자회사 큐티젠랩, 줄기세포화장품 신제품 출시
  • 테고사이언스 자회사 큐티젠랩, 줄기세포화장품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는 자회사 큐티젠레버러토리스(이하 큐티젠랩)가 프리미엄화장품 브랜드 ‘액트 원 씬 파이브’의 신제품 ‘오펠리아 부스팅패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큐티젠레버러토리스의 줄기세포화장품 신제품 ‘오펠리아 부스팅패드’ (사진=테고사이언스)오펠리아 부스팅패드는 모회사인 테고사이언스를 통해 개발된 ‘피부줄기세포배양액 KCMTM’ 5만PPM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천연 유래 각질제거제인 사탕수수추출물과 피부톤을 균일하고 맑게 해주는 PH성분이 포함돼 각질 케어에 효과가 있다. 와플 모양의 독특한 구조로 크고 도톰한 순면패드로 구성된 에센스패드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 인체피부 유래 줄기세포배양액 성분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큐티젠랩 관계자는 “오펠리아 부스팅패드는 피부 재생·탄력 개선 효능이 탁월한 피부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브랜드 액트 원 씬 파이브 제품 중 하나”라며 “사람피부유래 줄기세포배양액성분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돼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된 부스팅패드는 즉각적인 수분공급과 피부진정 효과에 뛰어난 제품”이라며 “고객들의 요청으로 파우치 형태에서 용기 버전으로 리뉴얼 출시됐다”고 덧붙였다.
2023.10.11 I 김새미 기자
KG모빌리티, 담양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 기증
  • KG모빌리티, 담양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 기증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가 전남 담양군 ‘도래수 마을’에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EVX 1호차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KG모빌리티가 전남 담양군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1호 차량을 기증한다. (사진=KG모빌리티)KG모빌리티는 이번 기증 행사에서 도래수 마을을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 마을로 선정했다. 도래수 마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특화마을(지오빌리지)로 400년 역사를 지녔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된 친환경 이미지와 가장 부합하는 데다 ‘토레스’ 차명과 비슷한 네이밍으로 이번 토레스 EVX 1호차의 상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증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KG모빌리티는 이번 기증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도래수 마을’ 입구에 ‘친환경 전기차 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도 설치했다. 60여명의 마을 주민들에게 토레스 EVX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KG모빌리티가 전남 담양군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1호 차량을 기증한다. (사진=KG모빌리티)단 토레스 EVX 운영 차량은 고객 인도 시점인 11월로 정해졌다. 토레스 EVX 1호 차량은 ‘도래수 마을’의 친환경 마을의 염원을 담은 ‘Green Mate 마음카’로 활약할 예정이다.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가 교통 소외지역인 도래수 마을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농촌 체험활동의 주요 교통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또한 KG모빌리티는 이번 ‘도래수 마을’을 시작으로 교통 소외지역 산골 마을을 찾아 EV 충전시설 ‘Green Mate 마음 충전기’를 설치하고 보급할 계획이다.강채원 도래수마을 이장은 “토레스 EVX 1호차를 우리 마을에 기증해준 KG 모빌리티에 마을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마을 어르신들께서 병원 및 마트 등 교외 이동 시 많은 불편함이 있었는데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토레스 EVX를 기증해준 덕분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KG모빌리티가 전남 담양군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1호 차량을 기증한다. (사진=KG모빌리티)
2023.10.11 I 이다원 기자
스타벅스, 제주에 국내 최대 규모 리저브전용 매장 오픈
  • 스타벅스, 제주에 국내 최대 규모 리저브전용 매장 오픈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저브 전용’ 매장인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스타벅스의 국내 최대 규모 ‘리저브 전용’ 매장인 ‘더제주송당파크R점’.(사진=스타벅스 코리아)오는 12일 문을 여는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스타벅스의 5번째 ‘THE’ 매장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으며,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와 매장의 특별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해당 매장은 제주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위치한다. 지상 1~2층으로 구성된 약 1,188㎡(약 360평) 규모이며 전체 좌석 수는 340석으로 구성했다.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는 한라산과 돌공원을 조망할 수 있어 매장 내외부에서 다양한 커피 및 푸드와 함께 여유롭게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제주의 돌과 스타벅스만의 커피 스토리를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에 적용했다.특히 내부 인테리어에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키네틱 아트웍을 적용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인테리어 요소를 선보인다. 키네틱 아트웍은 조병철 키네틱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커피의 재배부터 로스팅 및 커피의 향까지 표현한 작품이다.스타벅스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기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들은 일반 매장과 리저브 콘셉트가 결합돼 운영되고 있으나,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제공하는 모든 커피 및 음료는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의 콘셉트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특히 커피 카테고리에서만 취급하던 리저브 콘셉트를 커피가 포함되지 않은 티바나, 피지오, 블렌디드 카테고리로 확장해 오직 리저브에서만 판매하는 특화 음료를 새롭게 출시한다. ‘제주 팔삭 셔벗 피지오’, ‘아이스크림 레드 애플 피지오’, ‘클래식 밀크티 블렌디드’ 등 해당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9종의 리저브 특화 음료를 선보인다.이와 함께 ‘흑임자 품은 큐브 브레드’, ‘돌보루 마스카포네 브레드’ 등 4종의 특화 푸드도 함께 출시한다. ‘제주 송당 블랙머그296㎖’, ‘제주 송당 그레이 플레이트 세트’ 등 제주송당파크R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MD도 준비했다.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국내 최대의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리저브 브랜드의 변화가 시작되는 곳”이라며 “다양한 휴식 공간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10.11 I 이후섭 기자
레고그룹, 닌텐도 ‘동물의 숲’ 테마 첫 신제품 나온다
  • 레고그룹, 닌텐도 ‘동물의 숲’ 테마 첫 신제품 나온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레고그룹은 11일 닌텐도의 인기 게임 시리즈인 ‘동물의 숲’을 테마로 한 ‘레고 동물의 숲’(LEGO® Animal Crossing™)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사진=레고그룹)동물의 숲 세계관을 레고 브릭으로 최초로 구현한 이번 신제품은 내년 3월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출시된다. ‘유니오의 생일 파티(77046)’, ‘릴리안의 즐거운 캠핑(77047)’, ‘갑돌의 보트 투어(77048)’, ‘여울의 솔미 집 방문(77049)’, ‘너굴 상점과 부케의 집(77050)’ 등 총 5종이다. 신제품 5종은 게임 속 인기 캐릭터와 대표적인 스토리를 현실 세계에서 레고 놀이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캐릭터와 공간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5개의 제품에 담겨있는 모든 브릭은 서로 호환 가능해 일부분을 바꿔 조립하거나 브릭을 모두 섞어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 사이먼 켄트 레고그룹 디자인 디렉터는 “동물의 숲의 핵심인 상상력과 역할놀이를 레고 브릭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인기 캐릭터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미니피겨로 충실히 재현해 냈으며 다양한 세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손쉽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야 쿄고쿠 닌텐도 게임 프로듀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동물의 숲이 레고 브릭과 만나 현실에서도 가능한 놀이가 됐다”며 “단순히 세트를 조립하는 것을 넘어 무궁무진한 방법으로 마을을 창작할 수 있어 많은 아이들의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0.11 I 김영환 기자
가천대 길병원,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나눔 골프대회 개최
  • 가천대 길병원,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나눔 골프대회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9일 인천 클럽72CC에서 가천대 길병원 진료교수와 가천CEO아카데미총동문회, 초청인사가 참여하는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나눔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치료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병원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최호선 가천CEO 초대 총동문회장, 장경동 1기 초대회장, 류대호 2대 회장, 장덕근 3대 회장, 우양환 4·5대 회장 등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CEO아카데미 주요 임원 및 회원, 초청인사 등 16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자선나눔 행사에 참여하고자 유동근 배우, 정준호 배우와 박찬호 전 야구선수, 프로골퍼 김건하, 김경태, 김비오, 박성준, 윤채영, 이정한, 정재은, 한승수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1부 골프대회 결과 이날 대회의 우승자는 김상호 가천CEO아카데미 회원이 차지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메달리스트의 영광은 박흥규 가천대 길병원 제2진료부원장이 거머줬다. 준우승과 천지개벽상, 원앙상, 니어리스트, 롱기스트상도 수여됐다. 대회 후 2부 행사에서는 만찬 및 후원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설립자 이길여 회장이 1992년 베트남 심장병 여성을 초청해 치료한 일을 계기로 매년 꾸준히 해외 저개발국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다. 지금까지 17개국 439명의 어린이들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건강한 심장을 되찾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1,000만원을 쾌척했다. 가천CEO아카데미 총동문회도 소중한 기부금 2,500만원을 가천대 길병원에 전달했다. 회원 가운데 채움파트너스 김용일 대표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그 선수인 박찬호 선수도 기부물품 포함 1,500만원을 기부하는데 동참했다. 이날 초청된 프로골퍼 및 유동근, 정준호 등도 자신의 애장물품을 기부 경매행사에 흔쾌히 전달했다. 약 20여 점의 기부 물품 경매에 가천대 길병원 진료교수 및 가천CEO아카데미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부금을 마련하는데 동참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기부금은 해외 저개발국의 심장병 어린이 현지 진료 및 초청 수술 등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몸과,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1983년 우리나라 의료가 열악하던 시절, 한국의 심장병 어린이들이 미국으로 초청돼 치료받는 모습을 보며 ‘언젠가는 우리도 보답하리라’ 마음 먹었던 것을 1992년 이후 꾸준하게 아시아 저개발국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며 실천하고 있다”며 “자선행사를 준비하고 참가해준 모든 분들과 선한 뜻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외빈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1 I 이순용 기자
브릿지바이오 “IDMC,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지속 권고”
  • 브릿지바이오 “IDMC,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지속 권고”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브릿지바이오는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로고 (사진=브릿지바이오)이번 권고는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서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 중인 BBT-877 임상 2상의 중간 데이터 검토를 토대로 내려졌다. IDMC에서는 임상시험에 등록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20명 대상 BBT-877 투약 4주차 시점의 효력·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약물의 안전성 우려는 발견되지 않았다(No safety concerns)면서 기존 계획대로 임상시험을 지속할 것(Recommended to continue the clinical trial)을 권고했다.IDMC는 임상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주기적으로 약물의 효능·안전성 등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전문가로 이뤄진 위원회이다. 무작위, 이중 눈가림 등으로 진행되는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객관성을 가진 독립위원회로 임상 지속, 시험 대상자 모집 연기, 임상시험 계획서 수정, 임상시험의 조기 중단 중 하나를 결정해 임상 주체에 권고한다.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장기간 다른 약물들과의 병용요법이 필요할 수 있는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있어 약물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라며 “IDMC로부터 BBT-877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받게 된 것은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서 오토택신 저해제로서의 BBT-877의 초기 안전성을 확인 받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BBT-877은 신규 표적 단백질인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BBT-877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통지받았다. 지난 4월 첫 투약을 개시해 현재까지 약 40여 명의 시험 대상자를 모집해 약물의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효력 등을 탐색 중이다.
2023.10.11 I 김새미 기자
SKC,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전시 참가
  • SKC,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전시 참가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C는 국내 최대 환경분야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환경표지제품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과 친환경 소비 확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SKC(011790)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해 11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KEITI가 운영하는 ‘환경표지 특별관’에 국내 최초의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인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선보인다.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SKC가 지난해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출시한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이다. 플라스틱 등의 용기를 사용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PET, PE 등 이름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소재에 대한 설명과 분리배출 방법 등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포인트를 받아 황무지를 녹지로 바꾸는 게임에 사용할 수도 있다. 현재 9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SKC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내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획득한 선착순 2000명의 관람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환경표지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환경표지제도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에너지, 자원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로고(환경표지)를 부여하는 국가공인 친환경 인증제도다. SKC는 올해 7월 KEITI와 ‘자원순환 및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앱 내 환경표지 인증제품에 대한 정보를 늘려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구매하고자 제품의 분리배출 방식뿐만 아니라 환경표지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SKC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ESG 친환경대전 참가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 사용을 더욱 널리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SKC가 11일부터 3일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환경분야 전시회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 사진은 SKC 전시 부스.(사진=SKC)
2023.10.11 I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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