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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김성주, "방송인으로서 민율이 눈썰미 남다르다"
  • '아빠' 김성주, "방송인으로서 민율이 눈썰미 남다르다"
  • 김성주(오른쪽)와 김민율.(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아빠로서 민율이의 눈썰미는 남다르다.”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MBC 캐스터로 활약한 김성주가 아들 김민율의 ‘떡잎’을 알아봤다. 김성주는 17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이상화, 이규혁, 이상훈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경기를 중계한 김성주는 지난 15일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 촬영을 위해 잠시 귀국했다.김성주는 “(김)민율이가 날 보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이런 중계 멘트를 흉내내더라”며 “아빠가 하는 걸 보고 따라한 것 같은데 그런 재롱을 피우더라”며 웃었다. 이어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날씨라는데 그 흉내를 냈다”며 “방송에 대한 눈썰미가 방송인 아빠 입장에서 보기엔 좀 남 다르다”고 덧붙였다.김성주는 민율이의 표현력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 음료수 CF에서 접했다는 ‘짜릿하다’는 표현이 대표적인 에피소드라고.김성주는 “방송에서 ‘짜릿하게 놀아봅시다!’라고 말을 하는데 그런 걸 어디서 배웠을까 싶었다”며 “TV에서 보고 그걸 적재적소에 표현을 썼다는 게 신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충남 서산에서 여행을 했을 때도 아빠들끼리 대결을 하는데 팀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나를 여기로 가라, 저기로 가라 하더라”며 “6세 아이가 그런걸 따지는 게 승부욕도 장난 아닌 것 같고, 나와 좀 닮은 것 같다”고 전했다.김성주는 현재 ‘아빠! 어디가?’ 시즌2 멤버로 지난 시즌부터 함께 원년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시즌1에서 첫째아들 김민국이 출연한 데 이어 시즌2에선 둘째 아들 김민율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주는 20,21일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경기 중계를 위해 18일 오후 12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 소치로 출국한다.
2014.02.18 I 강민정 기자
'전철타고 여행가자'…지하철로 가볼 만한 곳
  • '전철타고 여행가자'…지하철로 가볼 만한 곳
  • 김유정역 앞에 조성된 광장(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어딜 가도 길이 막히는 설 연휴에 굳이 먼 곳으로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갈 필요가 있을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에는 전철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역사 주변에는 가족과 함께 둘러볼 만한 관광지들이 즐비하다. 한국관광공사는 ‘1일 전철 여행’을 테마로 설 연휴에 가볼만한 곳을 추천했다.◇수도권 1호선 인천역=여행의 출발점은 수도권 1호선 전철의 종착지인 인천역이다. 인천역은 전철역 이전에 한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의 사연이 서린 공간이다. 인천역 앞에는 차이나타운으로 연결되는 중국식 패루가 웅장하게 세워져 있다. 최근에는 인근 개항장 문화지구가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개항장 문화지구에는 창고 등 폐건물을 리모델링한 인천아트플랫폼, 한국근대문학관 등이 있어 근대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만든다. 소담스런 카페와 답동성당 등 근대건축물 역시 따뜻한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경춘선 가평∼춘천역=북한강을 거슬러 오르는 경춘선은 청춘을 상징한다. 가평역과 가까운 쁘띠프랑스는 프랑스의 평화로운 전원마을을 재현한 공간. 폐쇄된 경춘선 철도가 레일바이크로 거듭난 강촌에서 페달을 밟으면 강과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종착지인 춘천에서는 구봉산 정상의 카페에 앉아 호수로 둘러싸인 춘천의 전경을 감상하며 차를 마셔보면 어떨까. 춘천이 왜 물의 도시로 불리는 지 실감난다.◇부산지하철 1호선=항구도시 부산에서 가장 먼저 개통된 지하철답게 부산지하철 1호선은 부산의 중심부를 이어줄 뿐 아니라 부산의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다. 1호선 북쪽에는 동래역과 온천장역, 범어사역을 중심으로 금정산성, 동래읍성, 복천박물관 등이 지척이다. 중앙역과 남포역, 자갈치역은 부산 여행의 하이라이트이다. 40계단문화관, 부산근대역사관, 용두산공원 등 부산 근현대 역사의 흔적뿐 아니라 BIFF광장, 국제시장, 부평시장, 깡통시장, 자갈치시장 등이 밀집되어 있다.◇대전지하철=도시의 탄생과 맥을 같이하는 중앙시장, 근대문화유산이 남아 있는 대흥동과 은행동 거리, 영화 ‘변호인’ 촬영지로 주목받는 옛 충남도청사가 지하철역에 가까이 자리한다. 대전의 문화 예술을 품은 공간은 정부청사역과 연결된다. 이응노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이 역에서 지척이다. 시청역에서 대전의 별미 칼국수를 맛보고 유성온천역에서 족욕을 체험할 수 있다.◇광주지하철=1호선 남광주역에서 시작하는 하루 여행의 콘셉트는 ‘근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100년 여행’이다. 가장 먼저 찾을 곳은 광주의 근대문화유산이 몰려있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100년 전 광주 최초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양림동은 광주 기독교 선교의 발상지기도 하다. 당시 지은 서양식 건물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충장로 일대 패션 매장과 카페는 설 연휴에도 문을 연다.◇대구도시철도=대구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대구도시철도는 편리한 발이 되어준다. 안심역∼대곡역을 잇는 1호선과 영남대역∼문양역을 잇는 2호선 등 두 노선은 시내 중심가 반월당역에서 교차한다. 대구는 요절 가수 김광석의 고향으로 최근 따로국밥 등 ‘대구 10미(味)’를 즐기려는 식도락가와 김광석을 사랑하는 여행자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약령시와 대구근대골목,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시인 이상화고택 등이 중심가에 위치한다.
2014.01.30 I 강경록 기자
캠핑장에서 맞는 새해 해돋이
  • [캠핑&아웃도어]캠핑장에서 맞는 새해 해돋이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직장인 이현주씨(37·서울시)는 지난해 31일 곧 결혼할 여자친구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났다. 새해를 맞이해 해돋이를 보고 한 해 계획을 세우기 위해 떠난 곳은 강원도 동해 캠핑장이었다. 이씨는 “그동안 정동진이나 간절곶 같은 일출 명소에도 많이 가봤지만, 교통체증이나 바가지요금 때문에 정초부터 마음이 상했던 기억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캠핑을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성화에 못 이겨 해돋이 캠핑을 가게 됐지만, 막상 캠핑장에서 오붓하게 맞이하는 새해도 좋아 올해는 가족들이 모두 함께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힘찬 ‘청마의 해’ 기운 받으러 캠핑 떠나볼까?해돋이 맞이 풍경이 바뀌고 있다. 유명 해돋이 명소를 찾아가는 대신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바닷가로 캠핑을 가거나 숙박시설을 빌려 인근 바닷가나 산에서 일출을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새해 첫 날인 1월1일은 물론, 다가오는 주말까지 캠핑장에서 해돋이를 맞이하는 인파가 줄을 잇고 있다.이름난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비도 저렴할 뿐 아니라, 캠핑 기분도 함께 낼 수 있어 일거양득의 일출 여행이 될 수 있단 게 장점이다.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로운 계획을 다지고 새해 기운을 받고 싶다면 해돋이 캠핑 한번 떠나보면 어떨까. 최근 들어 캠핑 동호회는 물론 각종 모임에서도 ‘해돋이 캠핑’ 참가자를 모집하는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오붓한 여행을 원하는 참가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인원을 10~20명 정도로 제한하고, 새해 결심을 공유하거나 인근 관광 명소를 함께 찾는 등의 이벤트도 함께 즐기는 추세다. ◇소문난 해돋이 캠핑명소 5選망상오토캠핑장(강원도 동해시 망상동)는 망상해수욕장을 중심에 두고 조성된 캠핑장으로 텐트에서 몇 발자국만 걸어도 일출을 볼 수 있다. 자리만 잘 잡으면 텐트 창으로도 해가 뜨는 광경을 맞을 수 있다. 오토 캠핑장 뿐 아니라 자체 카라반을 비롯해 휠라이프, 굿위크앤드로 구성된 카라반캠핑 단지와 펜션,캐빈하우스까지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이용하기에도 좋다.해남 땅끝 송호 오토캠핑장(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은 해남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한 캠프장이다. 캠핑장 바로 앞 남해 바다에서는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 땅끝 전망대를 통해서 남해의 크고 작은 섬들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트레일러,카라반 등 각종 숙박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전체적인 시설은 우수하지만, 바닥이 맨땅이고 바람이 강해 겨울철에는 이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고 가야 한다. 양양 푸른바다 캠핑(강원 양양군 현북면)은 이름처럼 바닷가와의 거리가 100m정도 밖에 안 될 정도로 해변에서 가까워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기에 좋다. 캠핑장 규모가 작아 넓진 않지만 화장실과 개수대 등의 편의시설은 모두 갖춰져 있다. 캠핑장이 도심에서 떨어진 외진 위치에 있고 다소 작아 한적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다만, 온종일 들리는 파도 소리는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다. 포항썬빌리지(경상북도 포항시 남구)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포항 호미곶에서 일출과 캠핑을 함께 즐기려는 캠퍼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예약이 다소 어렵기는 하지만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인기다. 펜션과 방갈로가 같이 있어 한겨울 텐트에서 야영이 꺼려진다면 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충남 당진 아잘리아그린 캠핑장(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은 서해안에 있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산을 깎아 캠핑장을 조성해 앞으로 대호만이 보이는 등 탁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와 공간이 넓어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받지 않는 독립공간을 확보할 수 있단 점도 장점이다. 지난 2012년에 문을 열어 시설도 비교적 깨끗하다. 다만, 산 위쪽에 있는 캠핑장의 경우 편의시설 및 관리동과 거리가 다소 멀어 불편할 수 있다.
2014.01.02 I 장영은 기자
'바이 코리아' 한국 최대 쇼핑축제 '2014코리아그랜드세일' 내달 3일부터 45일간 ...
  • '바이 코리아' 한국 최대 쇼핑축제 '2014코리아그랜드세일' 내달 3일부터 45일간 ...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재)한국방문위원회는 한국 최대의 쇼핑 축제인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14)’이 2014년 1월 3일부터 2월 16일까지 45일간 서울, 부산,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전국에서 동시에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개막에 맞춰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먼저, 1월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복을 입는 남녀 모델들이 꽃과 웰컴키트를 증정하고 뽀로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공항 웰컴 이벤트와는 별도로 동대문 두산타워 앞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 센터에서는 오후 2시부터 오프닝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오프닝 행사는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한복 패션쇼를 시작으로 이벤트 센터 제막행사와 함께 탑독 등 K-Pop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동대문 지역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두산타워 앞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기간 동안 운영되는 이벤트 부스는 9m 높이의 쇼핑백 모형으로 제작되어 동대문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또한 매주 뷰티, 푸드, 엔터테인먼트 등 테마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 뿐 아니라 한국의 뷰티, 전통 음식, 문화 등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쇼핑 관광 이벤트의 장이 될 것이다.이와 함께 오는 1월 12일까지 홈페이지의 공식 오픈을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의 1등석 항공권, 롯데호텔서울의 스위트룸 숙박권, 100만원 상당의 롯데면세점 상품권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초호화 한국 쇼핑여행 이벤트에 외국인을 초청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명동을 중심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 전용 Wi-Fi망도 제공되어, 쇼핑 관광객들이 이동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하며 의견을 교류하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세일에 참여하는 업체와는 별도로 관광 관련 업체에서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공항철도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시내를 운행하는 직통열차 운임을 1만 4500원에서 53% 할인된 6900원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2~4박 이상 투숙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원 모어 나잇 프로모션’과 함께 글로벌 호텔 예약사이트인 아고다(agoda)는 코리아그랜드세일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한국 호텔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율을 제공하고 한옥스테이 예약사이트인 코자자(kozaza)에서는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한옥스테이 상품을 구매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기간 동안 마스타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서울본점/강남점, 부산센텀시티점) 공동으로 마스타카드로 결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구매 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롯데면세점은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하는 전국 10여 개 전통시장에 배포될 에코 쇼핑백을 지원해 전통 시장과의 상생에 앞장섰다.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쇼핑뿐 만이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돌아가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유통뿐만이 아니라 관광,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하여 만들진 융복합 콘텐츠로서 한국을 대표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 최대의 쇼핑 이벤트로서 한국의 관광 매력도를 높이는 이벤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Host)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Sponsor)하며 마스타카드가 파트너(Partner)로 참여하는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14)’은 백화점과 면세점, 아울렛, 호텔, 대형마트, 편의점, 공연 등118개 업체 27,291개 업소와 지자체 추천업소, 전국 17개 지자체 전통시장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oreagrandsal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 '여행작가 되어 보실래요'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여행작가 과정 신설☞ [여행] 한폭의 동양화 같아라…청풍명월 제천☞ 세상에서 가장 夜한 밤을 소개합니다…물오른 싱가포르☞ 시린 겨울 뜨거운 일탈…여름으로 가는 문 '푸껫'☞ [창조관광사업 성공사례탐방⑤]여행업 노하우 전수…‘관광의 달인’ 키운다...한국관광인력개발원
2013.12.30 I 강경록 기자
전국 해넘이 해돋이 명소
  • [새해일출명소]전국 해넘이 해돋이 명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이제 곧 새해. 오늘 뜨는 해가 내일과 다르진 않지만 한 해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는 것은 조금 특별하다. 특별한 날 특별한 해를 보내고 맞을 수 있는 전국의 유명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골랐다. △비우다 ‘해넘이 명소’일몰은 역시 ‘서해’다.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이 대표적이다. 왜목마을은 지형이 왜가리 목을 닮아 마을 이름이 붙여진 곳. 마을 뒷산인 석문산에 올라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에 놓인 비경도를 중심으로 이지러지는 낙조를 볼 수 있다. 일몰 감상 포인트로 유명한 ‘석문각’에서 풍도와 육도가 석양 뒤로 저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인 전남 해남의 땅끝마을도 해넘이 명소다. ‘땅끝 전망대’에 올라 남해를 배경으로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해의 최후를 바라볼 수 있다. 인천 강화도의 낙조마을에서도 드넓은 강화도 갯벌과 그 위로 나체로 드러눕는 노을을 만날 수 있다. 마을 앞에 자리한 작은 섬 ‘소렴’ 위에 석양이 비스듬히 걸릴 때의 풍경이 일품이다. 순천만 갈대밭의 일몰도 빼놓을 수 없다. 해룡면 용산의 전망대에서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흘러가는 물줄기를 따라 해의 그림자를 바라보는 일은 한 해의 마지막 일정으로 모자람이 없다. 이외에도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 전망대도 있다.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해가 다섯 가지 색깔로 하늘을 물들여 오색낙조로도 불린다. 양덕도 등 다도해를 붉게 물들이는 해넘이를 촬영하려면 녹진전망대에 올라야 한다. △채우다 ‘해맞이 명소’ 해맞이는 역시 동해다. 강원도 동해의 추암과 울산의 호미곶, 울진의 간절곶이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다. 강원도 동해의 추암은 시퍼런 바닷물과 기암괴석, 고색창연한 해암정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예부터 ‘삼척 해금강’으로도 불렸던 곳. 바다에 일부러 꽂아둔 듯 날카롭게 솟아 있는 칼바위·촛대바위에 햇덩이가 걸릴 때 풍광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육당 최남선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로 꼽은 경북 포항의 호미곶과 섬을 제외한 육지 해안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 울산의 간절곶도 동해 해넘이 명소다. 1995년 국민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장이던 강원도 정동진도 동해의 일출 명소 중 하나다.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의 정동 쪽에 자리 잡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 바다와 소나무, 한적한 역사와 기차라는 낭만적인 경치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강릉 경포대, 울릉도 저동항, 영덕 삼사해상공원, 경주문무 대왕릉, 부산 다대포 등 동해에는 일출 명소들이 즐비하다. 동해에서만 꼭 일출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제주의 성산 일출봉과 전남 무안의 도리포, 여수 항일암도 해맞이로 유명하다. 바닷가에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서 있는 성산일출봉은 예부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해돋이가 아름다워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제1경으로 꼽힐 정도. 성산일출봉의 일출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광치기해변이다. 무안의 도리포와 여수 항일암도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 곳이다. ▶ 관련기사 ◀☞ '여행작가 되어 보실래요'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여행작가 과정 신설☞ [여행] 한폭의 동양화 같아라…청풍명월 제천☞ '청마의 해' 말이 있어 여행도 즐겁다, 경기도 추천여행☞ [인터뷰] 신용언 "창조관광사업, 지원 확대해 나갈 것"☞ [창조관광성공기업⑥] 6070 그때 그 시절 '올챙이추억전시관'
2013.12.30 I 강경록 기자
'1박2일 시즌3' 게임에도 新바람..괴상한 레이스 스타트!
  • '1박2일 시즌3' 게임에도 新바람..괴상한 레이스 스타트!
  • 1박2일 레이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시즌3’가 괴상한 레이스를 연다.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가 함께하는 ‘1박2일’은 13일 충남 서천으로 떠난 두 번째 여행에서 멤버들이 이용한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UV와 시즌3 첫 여행을 함께한 슈퍼카 트럭, ‘극과 극’의 차량 두 대가 상반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 사진은 시즌3의 첫 팀 대항전인 ‘괴상한 레이스’의 이동 수단으로,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과 각각 운명을 함께하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해가 뜨기도 전인 새벽 5시. 한 자리에 모인 여섯 멤버들은 안부 인사를 건네며 여유로운 오프닝 시간을 맞이했지만, 미션공개와 함께 등장한 SUV와 슈퍼카로 인해 ‘극과 극’으로 치달을 자신들의 운명을 예감할 수 있었다. 특히 제작진이 지난 첫 여행을 함께한 슈퍼카를 구입한 것을 단숨에 알아챈 멤버들은 이내 폭풍 같이 “감독님~”을 외치며 하소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애정을 담아 예쁜 이름을 선물하며 기쁜(?) 마음으로 새 식구를 맞아들였다.하지만 멤버들은 이름을 짓고 곧바로 SUV 쟁탈전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이에 대해 ‘1박 2일’ 제작진은 “멤버들은 차량 선정 게임부터 의지를 활활 불태우며 자연스럽게 괴상한 레이스에 돌입하게 됐다”면서 “두 팀이 마치 SUV와 슈퍼카처럼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첫 팀대항전을 방송으로 꼭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3.12.13 I 강민정 기자
CJ헬로비전, 국내 최다 240개 채널로 확대
  • CJ헬로비전, 국내 최다 240개 채널로 확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헬로비전이 방송 시청 환경 급변에 따라 갈수록 다양화되는 시청자 입맛을 고려해 ‘맞춤형 채널’ 수를 대폭 늘린다.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이 케이블TV 브랜드인 ‘헬로tv’의 채널개편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수요 확대에 따른 맞춤형 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마니아 시청자들을 위한 ▲: ‘역사’를 소재로 하는 미국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익스트림 스포츠(BMX 등) 및 여행, 레저문화를 다루는 스포츠, 레저 전문 채널 ▲: 부동산 강의 및 매물정보, 정책 방향 등의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부동산 전문 채널 등이 HD급으로 보강되었으며, ▲<카&스포츠>: 자동차경주, 모터싸이클 경기를 방영하는 자동차 전문 채널 등의 SD채널들도 추가 편성됐다.또 시청자들의 성별과 연령대 등을 세분화해 ▲: ‘분데스리가’ 등 해외 인기 스포츠 및 인기 오락/드라마를 방영하는 30~45세 남성들을 위한 ‘스포테인먼트’ 채널 ▲<아이넷>: ‘트로트’ 중심의 한국 가요 및 종합 오락을 선별하는 30~40대 이상의 시청자를 위한 성인 가요 전문 채널 ▲: 토크콘서트 등 25~45세 여성들을 위한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등이 HD로 신규 서비스된다.1~130번대까지 HD급 ‘존(zone)’을 확대했다는 점도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이에 따라 화질에 민감한 시청자들은 전보다 더 많은 장르의 채널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투니버스(만화) ▲온게임넷(게임) ▲Fox채널(미국 드라마) 등 기존에 이미 고정 시청자층을 두텁게 확보하고 있던 SD급 채널들이 HD급으로 전환돼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개편으로 헬로tv는 HD급 채널 102개, SD급 채널 138개를 포함해 총 240개의 국내 최다 채널을 제공하게 됐다. CJ헬로비전은 궁극적으로 연관 장르 채널들을 재배치해 시청자들의 채널 접근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영상 콘텐츠의 개인화 트렌드에 따라 이제 TV 채널을 선택하는 기준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CJ헬로비전은 최다 채널 확보는 물론 소수 ‘마니아’ 콘텐츠를 겨냥한 전문 채널과 성별·연령대를 세분화한 맞춤형 채널을 선보임으로써 시청자들의 높아지는 요구 수준을 만족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CJ헬로비전은 지난 16일 ▲은평 ▲중부산 ▲중앙 ▲충남 방송의 아날로그TV 개편을 마치고, 오늘(12일) ▲북인천 ▲가야 ▲영남 ▲대구 ▲영동 지역의 아날로그 방송 채널을 개편한다. 17일에는 ▲부천/김포 ▲해운대 ▲금정 ▲아라 ▲신라, 19일에는 ▲양천 ▲경남 ▲마산 ▲나라 방송의 아날로그TV 채널을 개편할 예정이다. 디지털 방송 가입자의 경우에는 오늘(12일)부터 일괄적으로 개편된 채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관련기사 ◀☞[주간추천주]한화투자증권☞CJ헬로비전, 일본 최대 케이블사업자와 UHD 협의
2013.12.12 I 김현아 기자
막 꺼낸 뜨거운 두부 한모 하실래요...체험마을 4곳
  • 막 꺼낸 뜨거운 두부 한모 하실래요...체험마을 4곳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청평슬로시티_야생화효소체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좋은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라 했다. 하지만 사 먹는 음식에 익숙한 요즘 현대인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음식의 참맛이 그립다. 바쁜 스케줄에 건강도 여가도 챙길 시간이 없었다면, 자연 속에서 심신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의 별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음식체험마을에서 한번쯤 호사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21개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맛있는 여행’ 캠페인(http://food.visitkorea.or.kr) 을 진행하며, 농촌진흥청과 안전행정부에서 선정한 음식체험마을 4곳을 추천한다. ◇전남 담양군 ‘슬로시티 삼지내’…야생화 효소 체험, 전통 쌀엿, 한과 만들기 담양군 창평면 삼지내 마을은 1500여 년 전 백제시대 때 형성된 마을로,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슬로시티 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삼지내 슬로시티 마을은 전 세계 27개국 250여개 도시가 가입한 국제 슬로시티 운동에 동참하여 자연과 전통을 보호하며 삶의 질이 높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슬로시티 삼지내에서는 다양한 슬로푸드, 슬로아트 체험과 함께 마을 탐방을 할 수 있다. 야생화로 효소를 담그는 체험, 밀랍 꿀 초 만들기 체험, 약초 밥상 체험, 한과 만들기 체험과 전통 쌀엿 만들기 체험 등 특색 있는 슬로푸드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 한편 마을 중심에 있는 달팽이 가게에서는 마을 해설가들의 안내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옥 민박 5곳이 2인 1실 기준 1박에 5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고, 해설과 체험은 사전 예약해야 한다. ―홈페이지=www.slowcp.com―문의=삼지내 슬로시티(061-383-3807)경남창원 감미로운 마을◇경남 창원시 ‘감미로운 빗돌배기 마을’…김장체험, 단감파이 만들기감이 달콤하기로는 경남 창원시 대산면 모산리에 위치한 ‘감미로운 빗돌배기 마을’만한 곳이 없다. 감뿐만 아니라 철마다 딸기, 수박, 복숭아, 멜론과 같은 달콤한 과일향이 온 마을을 감싸는 이 마을의 과일은 모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다. 게다가 가까운 곳에 철새들의 쉼터이자 놀이터인 주남저수지가 자리 잡고 있어, 습지의 자연 생태도 체험할 수 있다. 겨울 먹거리 체험으로는 김장체험과 모듬 쌈채 수확체험(비닐하우스), 단감파이, 삼색절편 만들기 등이 가능하며, 새끼 꼬기, 전래놀이 등 일반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팜스테이도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숙박시설도 마련돼 있다. 예약 필수. ―홈페이지=www.sweetvillage.co.kr/ www.idangam.co.kr―문의: (055)291-4829용봉산체험마을, 고소한 두부 만들기 체험◇ 충남 홍성 ‘용봉산 체험마을’…고소한 두부 만들기 체험 용의 몸에 봉황의 머리를 하고 있는 용봉산은 남한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조망 좋은 능선과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 등산객이 많이 찾으며 괴석과 관련된 전설이 많은 재미있는 산으로 유명하다. 수려한 용봉산 아래 펼쳐진 용봉산 체험마을 주변에는 상하리 미륵불, 신경리 마애석불, 용봉사 등 마음을 편안하게 치유해주는 문화재들도 만날 수 있어 한층 매력적이다. 용봉산 등산과 함께 용봉산의 유명한 볼거리는 바로 두부만들기 체험이다. 옛날 전통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직접 두부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두부김치와 순두부, 비지 등을 시식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6,000원(성인/어린이 동일)이다. ―홈페이지: ytour.invil.org―문의: (041)632-0090짚풀 공예 체험◇ 경기도 이천 ‘부래미 체험마을’ - 인절미 만들기, 귤 따기, 짚풀 공예 체험부래미마을은 경기도 이천시 남단에 위치한 소박하고 푸근한 시골마을로 수도권에 속해있으면서도 개발이 되지 않아 옛 농촌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자그마한 마을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산과 입구의 동그란 저수지가 아늑하고 포근함을 더해주는 평화로운 마을로 해마다 수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농촌체험의 중심지기도 하다. 부래미마을의 음식만들기 체험으로는 쫀득쫀득한 인절미를 전통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과 귤따기 체험, 짚풀 공예 체험이 있다. 12월 중순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성인 25,000원, 어린이 24,000원이고, 점심 식사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농촌체험, 학습, 세미나, 숙박 시설 등도 갖추어져 있다. ―홈페이지: http://buraemi.invil.org/―문의:(031)643-0817▶ 관련기사 ◀☞ 세상에서 가장 夜한 밤을 소개합니다…물오른 싱가포르☞ [창조관광사업 성공사례탐방⑤]여행업 노하우 전수…‘관광의 달인’ 키운다...한국관광인력개발원☞ 올겨울 여행테마는 '힐렉스'…씨엔조이투어의 푸껫투어☞ 시린 겨울 뜨거운 일탈…여름으로 가는 문 '푸껫'☞ 농익은 가을...오매, 억새도 단풍 들었네…경기도 양평 여행
2013.12.03 I 강경록 기자
에스원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진입"
  • 에스원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진입"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에스원이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에스원(012750)은 27일 충남 천안연수원에서 가진 창립 36주년 기념 ‘뉴 S-1 혁신 박람회’에서 이 같은 목표를 세우고 △고객 △신사업 △해외사업을 핵심 사업 방향으로 정했다. 윤진혁 에스원 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서 ‘나부터 변화’라는 슬로건을 임직원 스스로 적극적으로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에스원은 올해 세콤 홈 블랙박스를 출시하면서 가정용 보안 시장을 확장했다. 또 차량관제시스템 UVIS와 안심폰 서비스를 출시해 개인보안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에버랜드로부터 건물관리사업을 양수하기로 결정하면서 건물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 공급업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에스원은 현재 고객의 불만과 칭찬사항을 사내망의 팝업창을 통해 공유하며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 가정용 보안 시장을 넘어 건물관리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국법인 외에도 몽골법인을 설립하는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나부터 변화’라는 슬로건에 맞춰 임직원들이 직접 변화를 주제로 ‘100일간의 변화여행’이라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에서 ‘쉽고 작은 변화, 성과 있는 변화’를 이뤄 낸 남인천지사, 포항지사, 구매팀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한편 에스원 임직원들은 이날 800포기의 김치를 담궈 독거노인 120여명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윤진혁 에스원 사장이 27일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창립 36주년 기념식에서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진입’이라는 중기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에스원 제공
2013.11.27 I 박철근 기자
오이감자볶음? '아빠!어디가?' 밥 짓는 아이들 '좌충우돌'
  • 오이감자볶음? '아빠!어디가?' 밥 짓는 아이들 '좌충우돌'
  • MBC ‘아빠!어디가?’ 한 장면[이데일리 연예팀] 송지아가 계란 부침을 했다. 김민국은 조기도 구웠다. MBC ‘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이 직접 식사 준비를 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17일 방송에서는 충남 공주 서당으로 여행을 떠난 송지아, 김민국, 윤후, 성준, 이준수 등 아이들이 밥과 반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물론 실수 투성이었다. 지아는 계란 부침을 제대로 하지 못해 다른 오빠들의 잔소리를 들었다. 정체불명의 요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준수는 감자와 두부와 오이를 같이 볶은 음식을 만들기도 했다. 아이들이 한 만큼 음식이 완벽하진 못했다. 밥은 물 조절이 잘 안 돼 된 밥이 됐다. 때문에 아버지들은 구운 김만 찾으며 식사를 하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아 어머니보다 낫다” “밥이 맛있다”고 하며 아이들의 노력을 가상히 여겨줬다. ▶ 관련기사 ◀☞ 동생도 함께! '아빠!어디가?' 뉴질랜드行 준비 어땠나보니☞ '아빠 어디가' 윤민수ㆍ이종혁의 서로 다른 교육법☞ 박잎선 아빠 어디가, 송종국 빈자리 엄마가 채워 ‘지아 반응은?’☞ '아빠어디가' 성준 넋두리, 송종국과 줄넘기+축구 '색다른 시간'☞ '아빠어디가' 김민국 속마음 "엄마아빠가 동생 민주만 봐"
2013.11.17 I 연예팀 기자
삼성토탈, 기능장 합격자 44명…단일시험 역대 최다
  • 삼성토탈, 기능장 합격자 44명…단일시험 역대 최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삼성토탈은 제54회 기능장 시험에서 총 44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일 시험 기준으로 국내기업 중 최다 합격자 배출이다. 기능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된 기능을 보유한 기술전문가로, 해당분야의 11년 이상 근무경력 또는 기능사 자격 취득 이후 8년 이상 경과 등 응시자격을 맞추기 위한 장기간의 경력이 필요하고 합격률도 매우 낮아 기능인들에게는 박사 학위로 불릴 만큼 가치가 높은 자격이다. 삼성토탈은 이번 기능장 시험에서의 쾌거가 기능마스터 제도 등으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자기계발을 하도록 동기부여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능마스터는 기능장 3개 또는 기능장 2개와 기사자격증 1개를 취득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칭호로, 지난 2007년 3명이 처음 선정된 이후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6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0명의 기능마스터가 배출됐다. 기능마스터로 선정되면 금뱃지 및 인증서 수여, 인센티브, 가족 기념 앨범, 부부동반 국내여행 등의 혜택들이 주어진다. 또한 삼성토탈은 ‘기능마스터의 거리’를 조성했다. 이 거리는 기능마스터에 오른 직원들에게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동판과 팽나무를 한 그루씩 헌정하고 가족들을 초청해 동판제막식 행사를 개최하는 등 삼성토탈 기능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명예의 전당’역할을 하고 있다. 10일에도 기능장 최대 배출을 기념하기 위해 충남 대산공장에서 손석원 사장과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마스터 동판제막식’을 진행했다. 삼성토탈에서는 기능장 응시요건을 충족하는 삼성토탈 사원 461명 중 약 33%에 해당하는 154명의 직원이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보유한 총 기능장은 256개로 2004년 27개와 비교해 10년만에 10배 가량 늘었다. 이러한 기능장 증가는 곧 설비 전문 기술인력의 증가로 이어져 공장의 안전·안정가동과 생산성 향상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은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얻은 직원 개개인이 얻은 긍지와 자신감은 회사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보다 많은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성토탈은 10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기능장 최다배출을 기념하여 손석원(오른쪽 첫번째)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마스터 동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삼성토탈 제공.
2013.10.10 I 김보경 기자
  • [현장에서]'부석사 불상 논란' 한·일 장관의 문제
  • [광주=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나온 일본 청소년 수학여행단의 방한 확대와 3국 저작권 보호 공동 대응 등의 성과는 빛을 바랐다. 예기치 않았던 ‘부석사 불상 반환 문제’에 이슈가 집중돼서다. 하루 전인 27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시모무라 하쿠분 일본 문부과학상의 양자회담 자리에서 오간 말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 유 장관이 “한국 정부 차원에서 반환을 위해 제대로 대응하겠다”고 말한 것이 일본언론에 보도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국내에서는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일본이 약탈해 간 유물을 한국의 장관이 되돌려 주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는 게 비판의 요지였다. 때문에 이날 취재진의 질문도 유 장관의 부석사 불상 발언 진상 파악에 쏠렸다. 유 장관은 “사법 당국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는 걸 전제로 도난된 문화재일 경우 반환해야 한다는 국제법상 원칙론을 확인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반환’에 방점을 찍어 얘기한 게 아니라 국제 규약의 원칙을 언급한 것일 뿐이라는 설명이었다. 정리해보면 유 장관이 원론적인 수준에서 한 말을, 일본 측이 실질적인 반환 의지로 해석했다는 얘기다. 불상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미묘한 입장 차가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오해를 산 가장 큰 책임은 문체부에 있다. 유 장관의 발언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 문제의 불상은 국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1330년 충남 서산 부석사에서 만들어진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일본에 약탈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절도범을 통해 우리나라로 밀반입됐다. 이 과정에서 절도범이 체포되고 한국 정부가 불상을 압수하자, 일본은 반환을 요구했다. 여기에 제동을 건 게 대전지법. 지난 2월 일본에서 불상을 정당하게 취득한 사실이 확정될 때까지 일본으로 불상반환을 금지해달라는 부석사의 ‘일본 이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러할 때 원론적이었다고는 하지만 유 장관이 ‘문화재 환수’ 얘기를 꺼낸 건 불필요했다.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려보자”는 말만 해도 됐을 일이다. 불상 환수에 촉각이 곤두서 있는 일본에 왜곡된 해석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미숙한 대응이었다. 반대로 일본 측은 이 이슈를 ‘영악하게’ 활용해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시모무라 문부상은 27일 양자회담 후 자국 취재진을 따로 불러 “한국 정부는 불상 반환에 대한 대응을 확실하게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홍보’했다. 애초 불상은 공식 의제도 아니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담 내용을 자국 입맛에 맞게 포장해 이슈를 먼저 흘린 것이다. 일본 측의 태도에도 문제는 있다. 시모무라 문부상은 불상 논란이 불거진 다음 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국 기자단의 질문 하나만 받고 자리를 떴다. 비행기 일정이 촉박하다는 게 이유. 하지만, 이 회견은 3국 문화 장관의 공동 행사다. 한·중 장관만 놔두고 자리를 뜬 건 외교적 결례라 볼 수 있다. 부석사 반환 논란을 일으켜 놓은 채 사라진 셈이다. ‘먹튀’라는 단어가 떠오는 건 왜일까.
2013.09.30 I 양승준 기자
올 가을에도 봉평엔 하얀 눈꽃 만발하네...감성이 살찌는 여행
  • 올 가을에도 봉평엔 하얀 눈꽃 만발하네...감성이 살찌는 여행
  • 평창효석문화제가 22일까지 강원 평창의 봉평에서 열린다. 효석문화마을 일원은 올해도 어김 없이 100만평방미터를 넘는 메밀꽃밭이 조성된다. 관광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꽃밭 사이로 거미줄처럼 오솔길이 만들어져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어느새 가을이 슬며시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풍성한 오곡과 백과는 결실을 향해 질주하고 있고 사람들은 가을맞이 일정을 하나둘씩 준비합니다. 푸릇푸릇하던 산천의 녹음도 서서히 형형색색 옷 갈아입을 준비를 하는 계절이 바로 가을입니다. 이렇게도 순한 절기인 가을날 산천 나들이를 떠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비워진 곳간을 풍성한 먹거리로 채우듯 우리 몸과 마음도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길지 않은 이 가을에 가볼 곳과 먹거리를 추려 소개해봅니다. 강원 동해의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촬영지 묵호등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여행객. 묵호등대에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드라마에 나온 출렁다리를 만난다. 출렁다리에서 해안도로로 내려가거나 다리를 건너 직진하면 서울 남대문의 정동쪽으로 알려진 까막바위에 이른다.▲지친 맘 푸는 힐링로드…포천·공주·동해·경주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는 허브와 숲이 어우러진 경기 포천이 딱이다. 허브 향에 한껏 취해보고, 단풍 들기 전 초록이 만들어내는 숲의 기운도 품에 안을 수 있다. 포천의 허브아일랜드는 ‘허브로 가득찬 자연의 섬’을 표방하고 나선 곳. 허브와 함께 먹고 자고 치유하는 완연한 힐링이 한울타리에서 이뤄진다. 국내 최대급 규모의 허브식물박물관에는 180여종의 허브가 식재돼 있고 허브꽃밭과 잣나무 숲길을 연결하는 허브 체험 둘레길도 조성돼 있다. 큰 숲과 나무가 이어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차분히 마무리하면 좋다. 031-535-6494. 번잡한 일상을 떠나 호젓함을 느끼기엔 충남 공주가 제격이다. 인간을 사랑했다가 버림받은 곰 여인이 강에 몸을 던졌다는 슬픈 전설이 서린 고마나루에서 공주보까지 이어진 강변길은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백제 왕이 거주하던 공산성은 성벽 길을 따라 멋진 풍광이 이어지고 야경도 특별하다. 고마나루, 국립공주박물관, 공주한옥마을, 송산리 고분군을 거쳐 공산성까지는 걸어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가깝다. 041-840-8081. 강원 동해의 논골담길은 1960~1970년대의 풍경이 오롯이 남아 있다. 길을 걷는 도중 만나는 마을담장에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질펀한 삶이 그림으로 고스란히 녹아 있다. 묵호등대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와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촬영한 출렁다리를 지나 해안도로까지 논골담길의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애국가의 일출 장면이 담긴 추암해변의 촛대바위, 쌍폭포와 용추폭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무릉계곡도 꼭 들러야 할 동해의 명소다. 033-539-8172. 경북 경주의 파도소리길은 복잡다단한 일상사를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걷는 내내 푸른 바다와 흰 파도가 벗이 되어주는 산책로다. 읍천항을 출발해 남쪽으로 내려가는 동안 왼쪽에 바다를 끼고 출렁다리, 부채꼴 주상절리, 위로 솟은 주상절리, 누워 있는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등 절묘한 풍경을 차례로 만난다. 054-779-6078. 청원생명축제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살아 숨쉬는 청정고장, 온새미로 청원’이라는 주제로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에서 열린다.▲흥 돋워주는 축제로드…평창·금산·청원9월이면 흰 메밀꽃으로 장관을 이뤄 초가을 여행 명소로 손꼽히는 강원 평창의 봉평에는 평창효석문화제가 22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장은 이효석마당과 봉평장마당 두 곳을 중심으로 6개 공간으로 꾸며진다. 축제장을 찾았다면 메밀꽃 문화존, 이효석 문학존, 메밀꽃 소설존, 메밀꽃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이효석마당을 들른 뒤 흥정천 섶다리를 건너 봉평장 마당인 충주집 소설존 주막에서 다양한 메밀음식으로 요기를 하고, 봉평장 소설존에 들러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끌벅적 장날을 구경하면서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033-335-2323. 충남 금산에서는 인삼축제가 15일까지 금산인삼관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건강체험관에서는 홍삼족욕체험, 홍삼팩마사지, 홍삼다이어트, 한방소화제 만들기 등 갖가지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전문건강체험, 대체의학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직접 인삼캐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셔틀버스를 타고 인삼밭으로 이동해 직접 인삼을 캐면서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캐낸 인삼은 그 자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041-750-2412. 충북 청원에서는 청원생명축제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청원생명축제는 산·들·논·밭 등 자연적인 환경을 그대로 축제장으로 활용해 생명의 정원, 생명의 연못, 생명의 습지, 유기농 들녘, 허수아비동산, 코스모스 꽃길 등으로 만들어놨다. 축제에 온 것이 아니라 야외로 소풍을 온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올해는 논과 밭에 어울리는 야간경관조명과 풍등 날리기, 담요영화제 등 야간 프로그램이 확충되어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 043-251-5932~4. 장어구이 정식. 구진포는 예로부터 장어가 많이 나기로 유명한 곳이다. 구진포 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그 맛이 뛰어나다▲입맛 살리는 식신로드…나주·홍성·양양 가을철 보양식의 으뜸인 ‘장어구이’를 찾아 전라남도 나주의 구진포로 떠나보자. 구진포는 영산강에 있던 옛 나루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예로부터 장어가 많이 나기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그 맛이 뛰어나다고 한다. 나주에 들렀다면 나주곰탕 한 그릇으로 속을 든든히 채워보는 것도 좋다. 말갛고 시원한 국물에 묵은지와 깍두기가 어우러져 그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나주의 곰탕거리에 가면 ‘하얀집’ ‘남평집’ ‘노인집’ 등이 유명하다. 가을철 별미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대하다. 9~10월이 제철인 대하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탱글탱글한 맛을 자랑한다. 대하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스테미너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본초강목에서 대하는 신장을 좋게 하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여 기력을 충실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머리와 껍질에 간 기능에 좋은 타우린과 노화예방과 체내 불순물을 제거해주는 키토산 성분이 들어 있다. 대하는 구이·찜·튀김 등 요리법이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굵은 소금을 깔고 산 채로 구워 먹는 대하구이가 가장 맛있다. 단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으며 구이보다는 찜 요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 별미 대하의 참맛을 느끼고 싶다면 충남 홍성의 내포, 태안 안면도, 보령 무창포 등을 찾아가면 된다.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 자연송이는 가을의 보석, 숲속의 황금이라고 불린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송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큰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으며 자란 송이는 위의 기능을 돕고 식욕을 증진시켜 몸 안의 기를 더해 준다’고 할 만큼 버섯 중의 최고 버섯으로 손꼽힌다. 요리로는 송이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구이가 좋다.특히 다양한 재료와도 어울려도 최고의 별미를 만들어 낸다. 강원도의 양양은 자연송이를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자연산 송이를 채집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송이는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구이도 좋고, 다양한 재료와 잘 어울려 최고의 별미를 만들어 낸다.▶ 관련기사 ◀☞ 해인사 가던길...그만 황강의 풍경에 풍덩 빠졌습니다☞ 천관산 정상아래 한려해상이 넘실대고 편백나무 그늘아래 쉬어갈 수 있는 곳... 전라남도 장흥☞ 氣막힌 사람들 이리로 오라... 치유의 고장 '산청'☞ 백련향·갯내음 가득한 남도의 멋 …전남 무안☞ [여행]추석연휴 어디로 갈까...에버랜드VS롯데월드
2013.09.10 I 강경록 기자
팔도장터관광열차타고 여행도 하고, 시장도 보고
  • [여행]팔도장터관광열차타고 여행도 하고, 시장도 보고
  •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사진 왼쪽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첫 출발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앞에서 시승객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양숙 서울역장, 조형익 관광사업단장, 맹철영 시장경영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전국 팔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형 시장을 찾아가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지난 7일 첫 개통했다고 밝혔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전국의 유명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는 한편 전통시장 주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됐다. 운행지역은 전국의 문화관광형 시장 가운데 권역별 대표 시장 8곳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충북 단양의 구경시장이 지난 7일 첫 운행된데 이어 경북 안동의 구시장(28일), 경남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10월 4일), 강원 정선 아리랑시장(10월 12일), 경기 양평의 전통시장(10월 13일), 충남 논산의 젓갈시장(10월 18일), 전북 남원의 공설시장(10월 26일), 전남 나주의 나주목사고시장(11월 4일) 등이 운행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11월까지 3개월동안 총 24차례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행한다. 특히 열차 외부를 하회탈 등 전통시장 콘셉트로 디자인하고 객차 7량과 이벤트 객차 1량 등 총 8량 1편성으로 구성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옛 시장의 향수와 더불어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전통시장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면서 “많은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아 올 수 있도록 올해 시범 운행을 거친 후 내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여행]추석연휴 어디로 갈까...에버랜드VS롯데월드☞ [여행]에버랜드 기린 ‘장순이’ 18번째 순산, 다산의 여왕 등극☞ [여행家]베어트리파크, 추석이벤트 外☞ [여행]대전마케팅공사, 호텔롯데·호텔ICC와 MICE산업 육성 MOU☞ [여행家]주한일본인이 추천하는 부산의 매력 外
2013.09.09 I 강경록 기자
한화 "바흐 거장과 함께 가을밤 향연"
  • 한화 "바흐 거장과 함께 가을밤 향연"
  • 한화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8일 충남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세계적 지휘자 ‘헬무트 릴링’과 그가 창단한 연주단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초청 ‘한화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화그룹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화그룹이 가을을 맞아 주최한 정통 클래식 콘서트 ‘한화클래식(Hanwha Classic)’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과 8일 서울과 천안에서 바흐 음악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세계적 지휘자 헬무트 릴링과 정통 바로크 음악 연주단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초청, 내한공연을 했다. 한화클래식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세계 최고 수준의 지휘자와 연주단을 초청, 우리나라 연주자, 성악가들과의 협연을 통해 국내 클래식 발전에 기여하고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티켓 가격을 대폭 낮추고, 공연 전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 클래식은 해마다 세계적인 외국 연주단체를 초청하고, 국내 우수 연주자도 발굴해 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국내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메세나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 교향악단 발전을 이끌고 있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지난 14년간 후원해왔으며, 평일 오전시간을 활용해 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후원하고 있다. 또 지방에서도 선별된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화 팝&클래식 여행’을 기획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한화그룹 제공.
2013.09.08 I 정태선 기자
쌍용차, 여름휴가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 쌍용차, 여름휴가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일부터 8일까지 자사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서비스 장소는 무주구천동(전북 무주군), 꽃지해수욕장(충남 태안군)을 비롯해 고속도로 하행선 화성(서해안), 여주(영동), 망향(경부) 휴게소 5곳이다.행사기간 동안 점검 차량에 대해 필요시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오일류 보충 서비스와 함께 쾌적한 운행을 위해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김헌성 쌍용차 서비스담당 상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휴가철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휴양지 및 고속도로로 직접 찾아가는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 장거리 여행에 앞서 냉각수, 타이어, 브레이크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쌍용자동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일부터 8일까지 주요 휴양지 및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 제공▶ 관련기사 ◀☞車업계 CEO, 여름휴가 '피서' 대신 '경영구상'☞8월 자동차시장 신차경쟁 달굴 대표주자는?☞한국GM, 올해 임협 최종 타결.. 車업계 현대·기아차만 남아(상보)
2013.07.31 I 이진철 기자
  • `소심·외향·깔끔` 내 성격에 딱 맞는 알바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아무리 시급을 많이 준다고 해도 자신의 성격에 맞지 않으면 오래 할 수 없는 법. 내 성격유형에 맞는 아르바이트는 어떤 게 있을까?평소 주위 사람들로부터 소심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 A군은 시급을 높게 준다는 친구의 말에 여행 가이드 알바를 따라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니 큰 목소리로 사람들을 인솔하기는커녕 사람들 앞에 나서기 조차 힘들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A군은 결국 일주일 만에 알바를 그만두고 말았다. 이처럼 내 성격은 활동적인데 말없이 앉아 있어야 하는 알바를 한다거나, 내성적인데 처음 보는 사람과도 자연스레 대화를 나눠야 하는 알바를 한다면 자신과 맞지 않다며 중도 포기할 수밖에 없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인과 성격유형에 맞는 알바를 알아보자.◆ “낯 안 가려요” 외향파라면 홍보 및 가이드 알바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움직이면서 하는 홍보 및 가이드 알바를 추천한다. 홍보 알바는 이곳저곳 장소를 이동하며 근무하고 간혹 민망한 홍보 방법도 참아낼 줄 아는 뻔뻔함도 겸비해야 해서 외향파에게 제격이다. 가이드 알바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지역으로 장시간 여행해야 하기 때문에 튼튼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농담을 섞어가며 말하는 넉살도 있어야 한다.현재 경남 양산에 위치한 ‘행사가이드’에서 이 같은 외향적인 성격의 홍보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다. 야외에서 약 6kg의 대형인형을 어깨에 메고 걸어 다니면서 업체를 홍보하는 업무로 밝은 인상에 활동적인 알바생을 최우선으로 뽑는다. 시급은 8000원을 지급한다.◆ “혼자가 편해” 내성파라면 문서작업 알바성격이 지극히 내성적이고 무뚝뚝한 편이라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알바를 추천한다.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고 누군가의 방해나 간섭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알바로 온라인사이트 관리, 문서번역 작업 등은 집에서 혼자 일할 수 있고 시급도 높은 편이어서 인기가 많다. 독서실·고시원 알바도 내성적인 사람에게는 좋다. 8~9시간의 긴 시간을 앉아 있으면서 개인적인 공부 및 영화감상 등의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한국모바일방송’은 현재 광고물 사진 촬영 및 등록을 담당할 알바생을 모집 중이다. 본사에서 1시간의 짧은 교육 후 자유롭게 집에서도 근무 가능하다. 업무는 소셜 생활커뮤니티 광고물에 음식점, 판매점 등의 사진을 촬영하고 등록하는 일로 건당 1000원을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24명으로 많은 편이며 서울 거주자를 우대한다.◆ “청결이 우선” 깔끔왕이라면 외식 음료 알바청결, 깔끔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들은 외식 음료업계에서 반기는 인재 중 하나다. 깨끗한 근무환경이 곧 기업의 이미지와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성격의 사람이라면 외식업 알바에 도전해보자.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은 알바생 채용 후 맨 처음 지시하는 일이 청소일 정도로 청결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렇기에 평소 정리정돈이 깔끔하고 청소도 자주 하는 사람에게 좋은 알바다. 반면 먼지가 많은 공장알바나 매연으로 가득한 주차관리 알바는 견디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버거킹 뱅뱅사거리점`에서는 평일과 주말에 근무할 알바생을 모집 중이다. 깔끔한 환경을 위해 검정색 단화나 구두, 머리망, 보건증 등은 출근 전 갖춰야 한다. 다양한 시간대로 모집 중이며 시급은 496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언제나 밝게” 긍정왕이라면 서비스· 영업 알바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성격을 지녔다면 고객상담, 백화점, 영화관 등 고객과 마주칠 일이 많은 영업 및 서비스직을 추천한다. 감정노동이라 불리는 이런 직종에는 고객의 어이없는 요구도 쿨하게 넘길 줄 아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가 필요하다. 소심하거나 속으로 끙끙 앓는 성격이라면 이런 직종에서 오래 버티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않기 때문에 고객의 컴플레인 정도가 심한 텔레마케팅의 경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가 더욱 필요하다.분당에 위치한 웹서비스 벤처기업 ‘㈜씨이랩’에서는 마케팅과 영업직무를 맡아줄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인턴근무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사이로 대학생들도 지원 가능하다. 고객에서 새롭게 런칭한 서비스를 홍보하고 상담하는 업무로 고객과 자주 마주치는 영업을 주로 하게 된다. 급여는 기본급 102만원에 성과급도 추가로 지급된다.◆ “난 완벽주의” 꼼꼼왕이라면 품질검사 및 총무 알바어떤 직종에서든 사랑받는 꼼꼼한 성격은 품질검사나 부품 조립 등의 업무에서 더욱 환영받는다. 집중력과 꼼꼼함으로 제품을 들여다보고 최종적으로 이상 없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장 알바 외에 회사 재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경리, 총무직에도 꼼꼼한 성격이 필요하다. 세금계산서, 회사의 수입·지출을 일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계산과 철두철미함은 필수다.현재 충남 아산에 위치한 ‘㈜태령’에서는 핸드폰 액정을 생산하고 검사할 직원 및 알바생을 모집 중이다. 수도권과 먼 충남 아산에 공장이 위치해 있어 기숙사 제공 및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급여는 시급 4860원에 잔업수당, 주휴수당, 만근수당 등 각종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김형선 알바인 이사는 “적성, 흥미만큼 성격도 나에게 제대로 맞는 알바를 찾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며 “내 성격에 맞는 알바를 찾아 일하는 재미와 돈 벌기 두 가지 모두를 잡아보자”라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 10~40대, 알바생 상처 주는 말 1위 "돈 늦게 준다".. 반면 50대는?☞ 알바 시급 100만원? 5시간 일하면 500만원에 경쟁 치열☞ “사장님 제 월급은 언제쯤..” 알바생 부당대우 사례☞ 장마철, 최고 vs 최악의 알바는 바로...'공감 백배'☞ `반전 알바` 커피전문점에선 커피 맘대로?
2013.07.20 I 김민화 기자
  • '어부, 농부, 나무꾼도 되어보고'...여름방학 추천 여행지 4곳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부모들은 아이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휴가지 선정에 고심하는 때이기도 하다. 안전하고 즐거운 것과 더불어 교육적인 효과까지 고려해야 자녀들을 위한 풍요롭고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안전행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나만의 여름특집 캠페인’(http://summer.visitkorea.or.kr) 에서 추천하는 농촌과 어촌, 산촌체험 및 캠핑 레저체험 장소 4곳을 소개한다.▲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 남해 문항 어촌체험마을= 전국 어촌체험마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해 문항마을은 수평선을 바라보며 대국산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전형적인 반농 반어촌이다. 바지락, 굴, 쏙, 우럭조개, 낙지 등 수산물이 풍부한 곳으로 갯벌체험이 용이하며 하루에 두 번 바다가 갈라지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 섬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해산물이 풍부한 어촌체험 마을답게 다양한 해산물 채집 체험 및 어촌 체험이 가능하다. 쏙 잡이 체험, 바지락, 우럭, 맛조개 체험, 후리그물 고기잡이 체험 및 자연산 돌굴따기 체험, 횃불바래(홰바리) 체험 등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한국어촌어항협회 홈페이지(www.seantour.com)에 보면 이 외에도 다양한 어촌마을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약도 가능하다. 055-863-4787▲ 싱싱한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 경기 평택 채소마을= 도심에서 멀지 않아 주말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인 경기도 평택 채소마을에서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농촌체험을 제공한다. 방울토마토, 무농약 쌈 채소, 오이 따기 등 다양한 채소재배 체험프로그램으로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농촌체험 상품은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으로 시골에서 자라는 방울토마토를 직접 따서 먹을 수 있으며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가져갈 수 있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http://tour.invil.com)체험 비용은 6천원으로 시세에 따른 변동이 있을 수 있다. 031-668-2535▲ 살아있는 산촌 체험마을, 강릉 대기리 마을=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위치한 대기리 마을은 사람이 가장 살기 좋다는 해발 700m에 위치해 있는 푸른 고원마을이다. 선자령과 대관령을 거쳐 백두대간의 능선이 이어져 있으며, 백두대간의 고원지대를 이용해 고랭치 채소와 우리나라 감자의 25%를 생산하는 곳으로 옛 대기 초등학교에 마련된 산촌체험학교를 주축으로 산촌체험을 할 수 있다. 한 해 중 가장 싱그러운 여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물고기잡기, 물 썰매 타기, 감자 구워먹기 체험 및 별자리관찰, 캠프 화이어, 숲 탐방체험 등으로 푸르른 산촌을 만끽할 수 있으며 펜션 이용 시 6만원, 체험학교 이용 시 5만원의 비용으로 위의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033-647-2540▲ 적벽강 오토캠핑장에서 다이나믹 레저체험을!= 금강 변에 위치한 충남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의 적벽강 오토캠핑장은 5천 평의 드넓은 잔디광장에 조성된 아름다운 오토캠핑장이다. 교통도 좋아 대전에서 진주간 고속도로 금산 IC에서 20여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캠핑장에서의 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은 물론 캠프장 앞의 금강에서 래프팅이나 카약 등 수상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으며, 캠프장 주변 금강을 따라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마을에서 약 1 km 떨어진 적벽강 또한 강을 끼고 있는 거대한 암벽으로 풍광이 매우 뛰어나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다양한 레저체험 또한 가능한 적벽강 오토캠핑장은 텐트 1동에 2만의 비용을 지불하면 간이화장실과 식수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080-725-1100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순한 관광이 아닌 체험을 통한 여행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더불어 교육적인 효과까지 만들어 줄 수 있다.”며 “여름방학을 앞두고 들떠있는 아이들이 특별한 체험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및 국내관광에 대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summer.visitkorea.or.kr)로 연결되며, 관광안내전화 1330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관련기사 ◀☞ [여행家]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상품 개발세미나 개최外☞ 여고의 수학여행 유의 사항, 버스서 멀미가 나면 '친구 바지에...?'☞ 가족 여행갈 때 데이터 로밍은? '포켓 와이파이'가 정답!☞ 문체부, 외래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 27개 업체 선정해☞ [여행家]하나투어, 투어챌린지 8기 성공적으로 마쳐 外
2013.07.10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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