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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레드벨벳 웬디와 코엑스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 서울시향, 레드벨벳 웬디와 코엑스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함께 무료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선보인다.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 (사진=SM엔터테인먼트)서울시향은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하 ‘미라클 서울’)을 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개최한다.‘미라클 서울’은 서울시향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문화 향유 기획가 적어진 시민을 위해 관광과 클래식 공연이 결합된 비대면 콘텐츠로 선보인 공연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는 코엑스몰 별마당에서 온·오프라인 공연을 동시에 진행한다.이날 공연은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시작해 에밀 발퇴펠의 ‘스케이터 왈츠’, ‘루돌프 사슴코’,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위 위시 유어 메리 크리스마스’ 등을 연주한다.또한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협연자로 참여해 ‘웬 디스 레인 스톱스’를 포함해 총 3곡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2020년 7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첫 협업 결과물로 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 오케스트라 버전을 녹음해 발표한 바 있다.이번 공연은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2023.12.05 I 장병호 기자
수출액, 3년만에 113% ‘껑충’…LG이노텍 ‘100억불 수출의 탑’ 수상
  • 수출액, 3년만에 113% ‘껑충’…LG이노텍 ‘100억불 수출의 탑’ 수상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이노텍(011070)이 ‘10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LG이노텍은 5일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상을 받았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에게 100억불 수출의 탑을 친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970년 설립된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기판소재·전장부품 관련 첨단 혁신 소재·부품을 지속 개발해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지난 2014년 ‘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지난 2020년 8조8000억원 수준이었던 LG이노텍의 수출 성과는 2021년 14조1000억원에 이어 지난해 1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액이 3년만에 113% 급증한 것이다. 특히 작년에는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95%를 넘어서며 국가 수출 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LG이노텍은 상당한 수출 성과를 올린 것에 미래 산업 패러다임 및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차별화 기술과 생산역량을 꾸준히 키워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LG이노텍은 혁신 기술 개발뿐 아니라 제품 공정과 생산 과정의 디지털 전환(DX), ESG경영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문 대표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기술과 생산 경쟁력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국가 수출 증대에 지속 기여하는 LG이노텍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5 I 김응열 기자
尹대통령 “60년 무역 역사,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사”
  • 尹대통령 “60년 무역 역사,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사”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지난 60년 우리 무역의 역사는 그 자체가 바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사”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인들을 향해 박수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1년여 만에 수출플러스 전환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5차례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전 세계 90여 개국 정상을 150여 차례 만나는 등 세일즈 외교를 펼치며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기업인들이 세계시장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이를 위해 △FTA 등을 통한 우리 기업의 운동장 확대 △수출 주력 품목 다변화와 서비스 수출 적극 지원 △청년들과 중소·벤처기업을 미래 수출의 주역으로 성장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도 과감히 혁파 등을 강조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손보익 Lx세미콘 대표이사 등 10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등 10명에게 수출의 탑을 친수했다.이날 유공자 포상은 596명(훈장 32, 포장 31, 대통령표창 77, 총리표창 86, 장관표창 370)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 수출의 탑은 1704개사에 수여했다. 다만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 10명, 수출의 탑 10개사에만 친수했다. 윤 대통령은 무역의 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행사장 옆 전시관에서 60년 무역의 발자취를 관람했다. 해당 전시관에는 우리가 생산한 최초의 TV, 포니 자동차, 64K D램 웨이퍼 등 시대별 주요 수출 품목과 1960년대의 첫 종합수출 진흥시책, 자동차·조선·전자 등 산업별 진흥계획을 포함해 경제발전 과정에서 의미 있는 문서들이 진열돼 있었다.한편 이날 행사에 민간에서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경제단체·유관기관장 등이, 정부에서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2023.12.05 I 박태진 기자
현대차 300억불·기아 200억불 ‘올해 수출의 탑’ 수상
  • 현대차 300억불·기아 200억불 ‘올해 수출의 탑’ 수상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각각 300억불과 200억불 ‘수출의 탑’을 나란히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2년 현대차가 200억불, 기아가 1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11년 만이다. 현대차·기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가 300억불 ‘수출의 탑’, 기아가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 1700여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에게 300억불 수출의 탑을 친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현대차는 수출 실적 평가 기간인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310억 달러를 쌓으며 전년 같은 기간(239억달러) 대비 29.6% 늘었다. 같은 기간 기아는 235억 달러로 전년 동기(180억 달러) 대비 30.7% 증가했다.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대규모 수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믹스 개선, 경쟁력 있는 전기차 모델 출시, 글로벌 판매 확대 노력 등으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실제로 현대차·기아의 수출 물량 중에서 고부가가치 차종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믹스를 지속 개선한 결과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적용한 모델들(아이오닉5, EV6 등)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수출은 2020년 11만9569대에서 2022년 21만8241대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E-GMP 기반 신형 전기차들은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수출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에게 200억불 수출의 탑을 친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현대차는 지난 11월 울산공장 내에 연간 20만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기아는 지난 4월 오토랜드 화성에 연간 15만대 규모의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착공했고, 오토랜드 광명도 일부 라인을 전기차 라인으로 전환했다. 현대차·기아는 2030년까지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현대차·기아는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굳건히 다지면서 지역별 특색에 맞는 상품 라인업 강화, 고객 경험 확대 등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도 주력하고 있다.현대차의 경우 자동차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유럽에서 아이오닉 5 등을 앞세워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이 직전 년도 대비 9.7% 성장했다. 미국에서는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2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기아는 지난 2021년 사명을 변경하며 리브랜딩에 나선 이후 시장 다변화 전략과 고부가가치 모델 적기 공급을 통해 수출 실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기아 수출 물량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 33%, 독일·영국·프랑스 등을 포함한 유럽 31%, 중동·아프리카 13%, 아시아·태평양 12%, 중남미 7% 등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 걸쳐 있다.현대차그룹을 필두로 한 자동차산업은 국가 경제의 근간으로서 생산·조세·부가가치 창출 면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은 생산 면에서는 전체 제조업의 12.1%, 세수 면에서는 국세 및 지방세의 10.8%, 부가가치 측면에서는 전체 제조업의 9.6%를 차지하고 있다.고용 면에서 자동차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는 특히 높다. 고용 인원은 약 33만명으로, 우리나라 제조업 294만명의 11.2%에 달한다. 직접 고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후방 산업에서 약 1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평균임금 역시 제조업 평균의 약 12%를 상회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판매 믹스 개선과 글로벌 판매 확대 노력 등으로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국산 자동차 고유 모델 수출의 효시 중 하나인 ‘포니 왜건’이 전시됐다. 포니는 1976년 에콰도르에 5대가 수출된 것을 시작으로, 1982년에는 약 60개국에 수출되면서 자동차산업이 수출 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으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됐다. 이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힘입어 지난 2021년 기준 대한민국 10대 수출 품목 중 자동차는 2위, 자동차 부품은 5위를 차지했다.
2023.12.05 I 박민 기자
LS일렉트릭, ‘7억불 수출탑’ 수상…“수출 확대 역량 집중”
  • LS일렉트릭, ‘7억불 수출탑’ 수상…“수출 확대 역량 집중”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미 전력 송배전 솔루션 수주 확대와 동남아·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의 동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외 매출이 7억6706만달러(약 1조124억원)를 기록하며 ‘7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LS일렉트릭의 수출탑 수상은 지난 2005년 2억불을 시작으로, 2007년 3억불, 그리고 2013년 5억불에 이어 4번째다. 이러한 수출 확대는 기존 주력 시장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펼친 현지 고객 맞춤형 전략과 더불어 북미·중동 등 거대 신흥시장 개척과 육성 노력의 결과라는 게 LS일렉트릭 측 설명이다. 전 세계적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후 글로벌 공급망 쇼크로 ‘납기 대응력’이 최우선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이 부분에서 강점을 지닌 LS일렉트릭은 세계 시장에서 크고 작은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LS일렉트릭은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이후 글로벌 기업 투자가 활발해진 북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지에 새로 구축되는 국내 전기차·배터리 공장에서 전력 기자재 등 설비 수주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조지아주(州)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JV) 전력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분기까지 공장 내 수배전반·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조지아주 서배너에 지어지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공장은 연간 30GWh(기가와트시) 규모다.이에 앞서 LS일렉트릭은 현대차의 서배너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SK온 합작 배터리 공장에 대한 전력 기자재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이 같은 수주 확대로 현재 수주 잔고는 약 2조3000억원을 넘어섰다.LS일렉트릭은 북미 시장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 신뢰성을 인정받아 인지도가 급상승, 한국 대기업의 제조설비 투자는 물론 현지 기업 수주 비중도 높여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늘어나는 북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텍사스에 첫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7월 텍사스주(州) 배스트럽에 4만6000제곱미터(㎡) 넓이의 토지와 부대시설을 매입하고 토지 내 건물을 개조해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내에 연구개발(R&D)과 애프터 서비스(AS) 등 인력이 상주하며 고객사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4% 증가한 2조1775억원, 영업이익이 85.4% 증가한 187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주 호황이 연간 최대 성과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북미·동남아·중동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에 대한 꾸준한 투자 확대와 함께 스마트 전력 기술을 앞세운 신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에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국가 대표 스마트에너지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 (사진=LS일렉트릭)
2023.12.05 I 박순엽 기자
레이저옵텍 포럼 성황리 개최...‘상장 기대감 커져’
  • 레이저옵텍 포럼 성황리 개최...‘상장 기대감 커져’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피부미용·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업 레이저옵텍은 ‘레이저옵텍 포럼’을 지난 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레이저옵텍)레이저옵텍 포럼은 레이저옵텍이 국내에서 단독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병의원 의사를 초청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병의원 원장 및 의사와 관계자가 100명 가까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이날 포럼은 좌장을 맡은 나공찬 닥터로빈의원 원장의 개회사와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조창환 동안중심의원 원장 △조은주 아비쥬의원 여의도점 원장 △박경률 에이엘의원 원장 △이승헌 아가파의원 계양점 원장 △장호선 메디캐슬의원 원장의 강연이 이어졌다.이날 조창환 원장은 ‘색소치료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785 피코(Pico): 다양한 파장의 Q와 피코의 사용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사용 중인 장비 헬리오스785(HELIOS IV 785)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조은주 원장의 ‘피콜로프리미엄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임상 적용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박 원장은 ‘헬리오스785의 다양한 핸드피스를 이용한 모공 치료’라는 강연을 했다. 이 원장은 ‘색소질환 치료를 위한 헬리오스785의 사용 및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마지막 발표는 장 원장이 장식했다. 패널 좌장 나 원장과 발표를 맡은 5명의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코스닥 상장을 앞둔 레이저옵텍에 대한 기대감과 나타냈다. 장 원장은 “첫 장비 도입 이후 16년이라는 세월을 통해 돈독한 신뢰를 쌓아온 레이저옵텍은 이제 오랜 친구와 같은 존재가 됐다”며 “상장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23호스팩(427950)과 합병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1일이다.
2023.12.04 I 유진희 기자
'3일의 휴가' 신민아 "VIP 시사 온 ♥김우빈, 재밌게 봤다더라"①
  • '3일의 휴가' 신민아 "VIP 시사 온 ♥김우빈, 재밌게 봤다더라"[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신민아가 영화 ‘3일의 휴가’ VIP 시사회에 참석한 연인 김우빈의 반응을 전했다. 신민아는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개봉을 앞두고 4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7일 저녁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VIP 시사회에 참석, 포토월 행사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배우 김우빈과 9년째 열애 중인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연인의 작품을 응원하는 김우빈의 지원사격과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 전선이 훈훈함을 유발했다. 신민아는 김우빈은 영화를 어떻게 봤는지 묻자 “VIP 시사 끝나고 굉장히 많은 배우들이 오셨다”며 “다들 재밌게 보셨고,(김우빈도) 역시 재미있게 봤다더라. 비슷한 감정으로 봐준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김우빈도 이 영화를 보고 울었을지 묻자 “(안 물어봤지만)울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연인 김우빈과 함께 조용히 꾸준히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 중이기도 하다. 그는 꾸준한 기부 활동의 이유나 원동력이 있는지 묻자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는 마음”이라며 “저의 도움을 받고 큰 행복을 얻을 수 있지 않나. 같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고 전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다양한 작품에서 엄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민 엄마’로 등극한 김해숙과 ‘힐링의 아이콘’ 신민아가 처음 모녀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강기영과 황보라까지 합류해 유쾌한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나의 특별한 형제’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던 육상효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가까우면서도 먼 관계인 가족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특유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시선으로 깊이 있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7번방의 선물’, ‘82년생 김지영’ 등의 히트작으로 주목받은 유영아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 이야기로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신민아는 ‘3일의 휴가’에서 엄마 ‘복자’의 죽음을 접한 후 미국 교수직을 내려놓고 엄마가 운영하던 시골 백반집을 이어 운영하게 된 딸 ‘진주’ 역할을 맡았다. 신민아는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애증을 동시에 지닌 딸의 연기를 절제된 듯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냈다. 한편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2023.12.04 I 김보영 기자
현대차, 300억불 수출…올해 최고의 ‘수출의 탑’ 수상
  • 현대차, 300억불 수출…올해 최고의 ‘수출의 탑’ 수상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 한 해 세계 교역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무역 업계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임직원들이 오는 5일 개최되는 ‘무역의 날’ 기념식 6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시대별 주요 수출품(60년대:오징어, 70년대:의류, 80년대:자동차, 90년대:반도체, 00년대:휴대폰, 10년대:K-food)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무역의 날은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된 후 199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 순위는 1964년 83위에서 올해 1~9월 누적 기준 8위로 올라서며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60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16.1%로, 전 세계 평균 8.9% 대비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무역의 날을 12월 5일로 바꾸어 기념하고 있다.‘수출 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올해 기념식에서는 현대자동차㈜가 300억 불로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된다. 현대자동차㈜의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 노력의 결과로 전년도 대비 약 30% 상승한 수출 실적 달성했다. 이어 기아㈜가 200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LG이노텍㈜ 100억 불, 삼성 SDI 60억 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704개 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의 91%는 중소기업이 차지했으며, 산업군 별로는 자동차 및 이자전지 관련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손보익 ㈜엘엑스세미콘 대표이사, 전세호 ㈜심텍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596명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국무역협회장 표창도 80명에게 수여됐다.
2023.12.04 I 김경은 기자
이상헌·이용호, ‘글로벌 게임 ·e스포츠 전문가 포럼 ’ 13일 개최
  • 이상헌·이용호, ‘글로벌 게임 ·e스포츠 전문가 포럼 ’ 13일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상헌 위원장과 이용호 간사는 ‘글로벌 게임·e스포츠 미래 발전 토론회’를 13일(수) 오후 4시에 코엑스에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이후 e스포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게임·e스포츠 미래 주역 발굴 프로젝트 긱스 2023(GEEKS 2023)’ 특별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숭실대학교 최삼하 교수가 ‘제도권 교육 내 e스포츠 교육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상광 책임연구원의 ‘데이터분석 플랫폼과 e스포츠 선수 교육’ 주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김성준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이재혁 엘리트오픈스쿨 이사, 유옥식 은평메디텍고 교사, 이유찬 전남과학대 교수, 최은경 한신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김정태 동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e스포츠와 게임산업 간의 공동 상생발전 방안과 ‘게임’을 모체로 하는 e스포츠의 규제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이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상헌 의원과 이용호 의원이 주최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호남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동양대학교 이스포츠사업단이 주관한다.또한, ‘긱스 2023(GEEKS 2023)’는 대학교의 게임·e스포츠전공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엔씨소프트(NC), 스마일게이트 등 게임·e스포츠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된다.긱스 2023은 게임·e스포츠 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이 모이는 축제다. 공식 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2023.12.04 I 김현아 기자
'2024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 코엑스서 이달 14일 개최
  • '2024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 코엑스서 이달 14일 개최
  • (사진=㈜유웨이어플라이)[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24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가 오는 12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유웨이어플라이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다양한 입학 정보 탐색과 입시 상담을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박람회를 통하여 관심 있는 학과나 전공, 입학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험생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입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024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는 서울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전문대학과 인기가 높은 보건계열 중심 대학들이 다수 참여한다. 정시 박람회에서는 대학뿐 아니라 국가장학금 홍보를 위해 한국장학재단도 함께 참가하며, 참가 대학으로는 △가톨릭상지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국제대학교 △대림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원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부천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서일대학교 △세경대학교 △송곡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신구대학교 △여주대학교 △연암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유한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가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3층 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사전예약 신청은 정시 전문대학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행사를 주최한 ㈜유웨이어플라이 관계자는 “온라인 사전예약 후 방문한 전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뿐 아니라 4년제 박람회와 같은 날 개최되는 만큼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2023.12.04 I 이윤정 기자
신보-협업VC, '코딧 StaIR' 개최…"혁신기업 발굴·투자 마중물 노력"
  • 신보-협업VC, '코딧 StaIR' 개최…"혁신기업 발굴·투자 마중물 노력"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3 신보-협업VC 공동 IR ‘코딧(KODIT) StaIR’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1일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된 ‘KODIT StaIR’에서 (주)넥서스비 최학영 대표가 IR피칭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KODIT StaIR은 KODIT Start-up IR의 약자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계단(Stair)이 되겠다는 신보(KODIT)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달 3일 9개 민간 VC들과 체결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지방·혁신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보 임직원, 기업체, 민간 VC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신보와 협약 VC가 선정한 총 6개 기업의 IR 피칭 및 프리 네트워킹, 공동 후속투자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신보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보증이용 중소기업에 직접 투자해 기업의 자금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보증연계투자를 수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61개 기업에 4398억원을 투자했다.또한 지난 5월 지방 혁신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창업 7년 이내, 선투자 금액 10억원 이하의 투자 제한요건을 해제한 결과, 신보의 총 신규투자금액 중 지방기업 투자비중이 지난해 16.5%에서 올 10월 25.9%까지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KODIT StaIR은 위축된 벤처투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방기업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갈 공공-민간 협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하고, 민간자본 주도의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4 I 송주오 기자
대형 광고판 탈피…삼성, 14년째 '사이니지' 세계 1위 비결은
  • 대형 광고판 탈피…삼성, 14년째 '사이니지' 세계 1위 비결은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서울 코엑스를 지나다 보면 압도적인 화면 크기를 자랑하며 3D 광고가 나오는 대형 전광판을 누구나 볼 수 있다. 지난해 박빙을 펼친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도 등장하며 당시 윤석열, 이재명 대선 후보도 활용한 전광판은 바로 삼성의 ‘사이니지’다.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며 14년째 왕좌를 지키는 삼성전자는 전 세계 곳곳에서 사이니지를 확대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은 단순 광고 화면을 넘어 미디어 플랫폼으로 나아가며 사이니지 활용성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서울 코엑스 일대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사진=삼성전자)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성당,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등에 대형 사이니지를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옥외광고로 대표적으로 오사카 도톤보리,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에서 볼 수 있는 대형 광고 화면이다. 2009년부터 사이니지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는 14년 연속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이니지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 31.1% 점유율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11.9%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삼성 실외용 LED 사이니지(XHB 시리즈, 7.935m x 4.83m 크기 2대, 5.865m x 3.105m 크기 2대)가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 중 한 곳인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광장에 설치됐다. (사진=삼성전자)삼성 사이니지는 관광지를 비롯해 대형 스포츠 경기장, 교육산업 등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난 9월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엔 삼성전자의 옥외 전광판이 모습을 드러내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 행사를 전달했다. 중동 두바이의 초호화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에, 미국프로야구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스위스 아이스하키팀 ‘ZSC 라이온즈’의 홈구장에도 설치됐다. 교실 속에서도 전통적인 학습 환경을 넘어선 전자칠판, 터치형 디스플레이의 등장으로 사이니지가 사용되고 있다. 교사들은 첨단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수업 준비 시간을 절약하고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활용하고 있다. 실제 영국의 웨일즈 트리니티 세인트 데이비드 대학교엔 삼성 사이니지를 활용한 LED 몰입형 강의실이 등장하며 증강 현실을 구현하기도 했다.‘스위스 라이프 아레나’에 설치된 큐브형 LED 디스플레이(12mx12mx8m)는 416㎡ 규모로 스포츠 팬들에게 몰입감 있는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경기장의 1만2000석 모든 곳에서 디스플레이의 압도적인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일상생활에서 활용성이 높은 만큼 디지털 사이니지의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2018년 197억 8000만 달러(약 26조7000억원)에서 2026년 359억4000만 달러(약 48조6000억원)로 두 배 가까이 성장할 예정이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7.8%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사이니지를 단순한 광고 화면으로 활용하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사이니지를 통해 디지털로 기획한 비디오아트를 전시하는가 하면 창작자들의 새로운 예술적 표현을 가능하도록 돕는다. 제작 시간과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는데다 작품을 전기하는 매개로 사용되면서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고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독보적인 심성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으로 디지털 사이니지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향후 사이니지 시장 입지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웨일즈 트리니티 세인트 데이비드 대학교는 최첨단 몰입형 강의실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습 공간으로 교육을 혁신하고 있다. 몰입형 공간을 구성하는 세 개의 LED 벽은 폭은 약 18m, 높이는 거의 3m에 달한다. (사진=삼성전자)
2023.12.03 I 조민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2월4~9일)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2월4~9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12월4~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앞 왼쪽 2번째부터)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지난 1일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열린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회의 후 이곳 지하 전기실과 가스 터빈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전력 당국은 올겨울 최대 전력수요가 91.3~97.2기가와트(GW)에 이르리라 전망하고 이에 맞는 수급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4일(월)08:00 대외경제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에너지위원회(장관, 플라자H)*본부장 중국 출장(3~4일)*2차관 국외출장(UAE, 11월30~12월4일)△5일(화)08:00 비상경제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4:00 글로벌기술협력활성화 CTO 간담회(장관, 포시즌스H)10:30 산중위 법안소위(본부장·1차관, 국회)16:00 한-EU 산업공급망 정책대화(1차관, 서울△6일(수)15:00 불가리아 경제산업부장관 면담(본부장, 서울)10:30 대한민국 산업기술R&D대전(1차관, 코엑스)16:00 산업부-에경연-대학 간 에너지 정책 협력 간담회(2차관, 대한상의)△7일(목)16:30 한-베트남 산업·FTA 공동위원회(장관, 신라H)15:00 통상진흥기관협의회(본부장, 안산)10:00 바이오 소부장 글로벌 공급망 간담회(1차관, 웨스틴조선H)△8일(금)08:00 철강분야 간담회(장관, 서울)10:00 영국 산업통상위 의원단 면담(본부장, 서울) 15:30 특화단지 범부처 추진단 회의(1차관, 무역보험공사)07:30 에너지미래포럼 조찬 포럼(2차관, 그랜드 인터컨티넨털H)◇보도계획△3일(일)11:00 주요국,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 동참11:00 제113회 외국인투자위원회 의결 결과11:00 「통상법무정책」 제6호 발간△4일(월)10:00 전력계통 혁신을 통해 송전선로 건설기간 단축11:00 제60회 무역의 날 포상 및 수출의 탑 수상자(무협 별도)13:30 한-중 FTA 공동위 및 통상교섭대표 회담△5일(화)06:00 취약계층 대상 연탄 나눔 봉사 현장방문06:00 글로벌 환경규제 극복을 위해 민·관이 힘 합친다06:00 자동차 물가 점검을 위한 업계 간담회14:00 글로벌 기술협력 활성화 CTO 간담회11:00 제1차 한-EU 공급망산업정책대화 개최20:00 세계 기업과 함께 무탄소에너지 활용 논의△6일(수)06:00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및 시상식06:00 신재생에너지 감사 후속조치를 위한 에너지 유관기관 회의11:00 대학과 함께 에너지 정책을 고민하다11:00 불가리아와 산업·통상협력 강화방안 논의11:00 첨단업종 「제조안전 얼라이언스」 확대 선포11:00 석유화학 투자지원 TF 가동11:00 2023년 대한민국 패션 대상 개최11:00 제품안전 R&D 성과보고회△7일(목)06:00 바이오소부장 분야 글로벌 공급망 협력 나선다06:00 2023 전기산업의 날 개최16:30 한-베트남 산업·FTA 공동위원회 개최11:00 수도권 통상진흥기관협의회 및 IPEF 활용 설명회 11:00 친환경 바이오연료 얼라이언스 제4차 전체회의(국토부·해수부 공동)11:00 2022년 국내 바이오 산업 역대 최대 규모11:00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독일, 체코와 표준협력 강화11:00 전기이륜차, 충전 대기시간 없이 달린다△8일(금)08:00 산학연 소통으로 철강산업 도약 방안 모색06:00 한·중·일 디지털통상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11:00 특화단지 성공을 위한 정부·지자체 총력 결집11:00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 및 11:00 표준고위과정, 새로운 표준전문가 탄생
2023.12.02 I 김형욱 기자
NHN벅스, 투표 서비스 '페이버릿' 오픈
  • NHN벅스, 투표 서비스 '페이버릿' 오픈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NHN벅스는 투표 서비스 ‘페이버릿(Favorite)’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페이버릿은 중앙일보와 협력해 선보인 신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매달 공개되는 다양한 테마별 투표에서 ‘최애’ 주인공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NHN벅스는 페이버릿의 첫 투표로 △‘2023년 나를 웃게 해준 아티스트’ △‘올해 당신에게 찾아온 최고의 라이징 스타’ △‘메리 크리스마스, 로맨틱한 순간 함께 하고 싶은 아티스트’ 등 6가지 테마를 공개했다.각 테마에서 1위를 달성한 주인공에게는 특별한 ‘베니피트(혜택)’을 선물한다. △삼성역 코엑스 등 서울 랜드마크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곡으로 구성한 ‘에센셜(essential;)’ 플레이리스트 제작 △신문 전면 광고 △디지털 뉴스 기사 △벅스 공식 SNS를 통한 축전 콘텐츠 등 주목도 높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더불어 페이버릿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차트, 뮤직비디오, 에센셜 플레이리스트 등 인기 음악 콘텐츠를 홈 화면에서 한 눈에 살펴보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벅스 앱 개편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2024년 1월 열리는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GOLDEN DISC AWARDS)의 인기상 투표도 6일부터 벅스에서 진행된다. 앞으로도 NHN벅스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반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NHN벅스 관계자는 “NHN벅스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페이버릿을 선보였다”며 “새롭게 개편된 벅스 앱에서 차별화된 음악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12.01 I 한광범 기자
'싱글 인 서울' 2일·3일 개봉주 무대인사…이동욱·임수정→이상이 출동
  • '싱글 인 서울' 2일·3일 개봉주 무대인사…이동욱·임수정→이상이 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공감 가득한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이 개봉주 주말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한다.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이 12월 2일(토), 3일(일) 개봉주 주말 서울 무대인사를 확정했다.이번 무대인사는 이동욱, 임수정, 이상이, 지이수, 박범수 감독이 참석해 서울 관객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싱글 인 서울’은 서울에서 살아가는 싱글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내, 서울 관객들과의 만남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먼저, 12월 2일(토) 무대인사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찾을 예정이다. 이어, 12월 3일(일)에는 롯데시네마 노원, CGV 중계, CGV 상봉,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차례대로 찾아가 다양한 팬서비스로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언론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얻으며 설렘 포텐을 터뜨리고 있는 ‘싱글 인 서울’의 개봉주 무대인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극장별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개봉주 무대인사를 확정하며 흥행 가도를 올리는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 ‘싱글 인 서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3.12.01 I 김보영 기자
영하권 한파에도 탈북민 취업 열기 ‘후끈’...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 [르포]영하권 한파에도 탈북민 취업 열기 ‘후끈’...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초봉이 생각보다 높아서 관심이 갑니다.”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북한이탈주민 박영철(32)씨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박람회’에서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국에 온지 20년이 됐다는 박 씨는 “의류회사 부스를 방문해서 상담했고, 다음주에 정식으로 인터뷰를 보기로 했다”며 “좀 더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있으면 취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박람회 장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전국 하나센터와 하나원 교육생, 대안학교 학생 등 2000여명이 넘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통일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연합포럼, 남북하나재단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hy(에이치와이), 풀무원푸드 앤 컬쳐, 유니에스, 스위스포트코리아, 대두식품, 더기반 등 141개 기업과 정부기관, 공공기관이 참석했다.한국에 온 지 10년이 넘었다는 북한이탈주민 30대여성 A씨는 풀무원푸드 앤 컬쳐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그는 “풀무원은 김포공항 푸드코트 등에서 일하는 업무인데 몸을 써야 하는일이라서 고민이 된다”며 “피부관리, 네일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북한이탈주민 구직자들이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탈북민 직업대안학교인 해솔직업사관학교의 학생들 수십명도 새벽부터 버스를 타고 춘천에서 박람회에 참석했다. 곽재용 학생담당 교사는 “어머니는 탈북민이고, 아버지는 중국인 3국출생 학생들이 주로 왔다”며 “이 친구들은 중국에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한국에서 자격증 등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에 어떤 직업군이 있는지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식품 유통기업 hy의 인사담당자는 “프레시 매니저 채용을 위해서 참가했다”며 “오랫동안 일하고 계신 탈북민 분들이 계시니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자동차 부품기업인 삼보오토의 인사담당자는 “대표님이 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이 좋아서 5명가량 채용을 목표로 한다”며 “외국인보다 소통이 잘되는 것이 탈북민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북한이탈주민 구직자들이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 농업회사법인 더기반의 부스에 몰려있다(사진=윤정훈 기자)더기반의 인사담당자는 “농업회사법인에 취직하여 전반적인 농업기술 등을 배우고 농기계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나중에 개별적으로 영농 창업을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탈북민들도 서울 인근 직장을 원하시다보니 채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탈북민 취업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노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문제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일자리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갖게되면 우리 사회 발전과 통일준비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 취업 박람회에 보낸 화환이 입구에 전시돼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2023.12.01 I 윤정훈 기자
경주 하이코 개관 9년 만에 시설 확장…"APEC정상회의 유치 목표"
  • 경주 하이코 개관 9년 만에 시설 확장…"APEC정상회의 유치 목표" [MICE]
  •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증축공사 조감도 (사진=경주시)[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내년 5월 증축 공사를 시작한다. 지난 2015년 센터 개관 이후 9년만, 2019년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가 경주시가 제출한 증축 계획을 승인한 지 5년 만이다.증축 공사가 마무리되면 코엑스 1개 전시홀(1만368㎡)의 5분의 1 수준인 기존 전시장(2273㎡)은 60% 수준인 6002㎡까지 규모가 늘어난다. 컨벤션홀, 세미나룸 등 기존 전체 회의장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던 전시장 면적이 늘어나면서 두 시설 간 비율은 5:5 대등한 수준까지 올라서게 된다.컨벤션 등 회의 기능을 강조한 화백컨벤션센터가 규모를 갖춘 전시와 회의를 동시에 열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학술대회, 콘퍼런스 등 컨벤션과 전시회를 동시에 여는 콘펙스(ConfEx) 행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증축 공사는 지하 1층과 지상 4층 기존 건물에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의 건물을 연결해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증축 건물 지하엔 주차장(6148㎡), 지상엔 전시장(3729㎡), 부속시설(1430㎡)이 각각 들어선다. 센터 증축에 들어가는 공사비 295억원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부담한다.현재 건축 기본설계 마무리 단계인 증축 시설의 목표 준공 시점은 2025년 10월이다. 경주시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 증축 일정을 정상회의 개최 이전으로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20년 만인 2025년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현재 경주를 비롯해 부산과 인천, 제주가 유치 의향을 밝힌 상태다.이신광 경주시 관광시설TF팀장은 “시설 증축으로 컨벤션센터의 복합 시설로서 기능이 강화되면서 지금보다 더 다양한 유형과 규모의 행사를 열 수 있게 됐다”며 “인프라 경쟁력도 지금보다 높아져 경북도 유일의 국제회의도시로써 위상도 올라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01 I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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