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금호건설 올해 최대 중점과제는..'중대재해 없는 한해'
  • 금호건설 올해 최대 중점과제는..'중대재해 없는 한해'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금호건설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내실 강화’를 정하고 ‘중대재해 Zero’, ‘수익성 개선’, ‘현금흐름 중심 경영’, ‘기업가치 제고’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시무식 없이 신년사로 새해 업무를 시작한 금호건설은 조완석 사장이 직접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경영 방침을 밝혔다.조 사장은 신년사에서 “큰 틀에서는 내실강화이며 이를 위해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어야 하며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또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 프로세스를 계속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사장은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워 안전을 중시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안전은 회사의 성장과 존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과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확인을 통해 중대재해는 절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사장은 수익성 개선과 현금흐름과 같은 실적에 대해서는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리스크를 반드시 계량화 해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금흐름이 원활하게 잘 돌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투자여력을 개선하고 우발적 지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끝으로 조 사장은 “기업 신용등급 및 ESG 등급을 향상시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을 발굴해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금호건설은 지난해 12월 조 사장 취임 후 대형 공공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조 사장 취임 직후 2720억원의 철도공사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9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8일에는 올해 마수걸이로 2242억원의 플랜트 공사인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2024.01.10 I 전재욱 기자
인포인, 에스비티글로벌과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트윈 구축 관련 업무협약 체결
  • 인포인, 에스비티글로벌과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트윈 구축 관련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인포인은 SAP 데이터 기반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비티글로벌과 ‘기업용 생성형 AI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디지털트윈 연구 개발과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좌측부터) 정인호 인포인 대표, 서병구 에스비티글로벌 대표 MOU 체결 모습. (사진=㈜인포인)협약식은 판교 에스비티글로벌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인포인 정인호 대표 및 에스비티글로벌 서병구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SAP 및 Non-SAP 데이터를 적용한 기업용 AI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디지털트윈 환경 구현을 중심으로 한 공동 연구 개발이다. 양사는 서비스 제휴를 통한 공동의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며, 정부 부처, 지자체 주관의 국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공동 영업 및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약 상대사인 에스비티글로벌은 SAP 경영관리 데이터와 생성형 AI LLM(거대언어모델) 엔진을 융합한 인메모리 기반 솔루션 ‘INFORACTIVE’를 개발했으며, 해당 솔루션은 주요 작업의 자동화와 LLM을 활용한 자연어 업무 명령 등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CRM, SCM, IoT 등 미리 세팅하지 않은 데이터까지 분석하여 실시간 예측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경영판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작년 하반기에는 화인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화인베스틸에 인수되며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하고 있다. 화인베스틸의 주력 산업인 조선, 에너지, 해양, 공공분야 분야와의 시너지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로봇과 IT 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와 협력을 통해 그룹 차원의 사업구조를 혁신하는 중이다. 에스비티 글로벌이 보유한 제조 산업 데이터 분석 기술을 인포인의 모기업인 화인베스틸의 제조 환경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며, 인포인은 디지털트윈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기업용 상세 데이터 및 변동 시뮬레이션을 3D로 시각화한다. 더불어 생성형 AI까지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공장 설계 기간 단축, 원가 절감 등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우진국 인포인 전무는 “인더스트리 4.0시대에 발맞춘 생성형 AI와 디지털트윈의 융복합은 향후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로 확장하고,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설계의 중요한 필수 도구로 작용할 솔루션이 될 것”이라면서 “공장 설계 기간 30% 단축, 품질 관리 25% 향상, 투명한 원가 비용 25% 절감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혁신적인 DX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1.10 I 이윤정 기자
  • [인사]KB금융지주·KB국민은행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금융지주◇승진△시너지추진부장 최영철 △IR부장 강근희 △ 리스크관리부장 김중완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정진우 △글로벌기획부장 이지민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부서장대우) 이윤재◇전보△HR부장 진정선 △브랜드홍보부장 김태현 △정보보호부장 손영환 △준법지원부장 주동욱○KB국민은행◇승진(부장) △기관영업그룹(나라사랑사업추진) 강대길 △IB영업지원부 김노상 △모바일사업부(모바일IT) 김범식 △여신심사부(리테일심사) 김상균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5부장 김영주 △채권운용2부장 김진복 △개인여신부(비대면가계여신) 박세용 △WM투자상품부(투자전략) 송경범 △인프라영업1부 윤지원 △디지털영업부(상품) 이두나 △DT추진부 이상률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2부장 이영일 △ESG상생금융부 이인규 △스타뱅킹영업부(리브) 이정철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2부장 이진우 △신용리스크부 주명수 △글로벌성장지원부 함성명(센터장) △올림픽PB센터 김해경 △수지PB센터 민병혁 △목동PB센터 박미숙 △스타시티PB센터 유성란 △분당PB센터 이경희 △일산PB센터 최문형(개설준비위원장) △첸나이지점 배종언 △푸네지점 유경훈(지점장) △역삼동종합금융센터 강승우 △남대문종합금융센터 강준민 △영통종합금융센터 곽민규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구성훈 △수원역지점 권용덕 △용인대로지점 금은미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김경일 △서린동지점 김광진 △먹골역지점 김근효 △성수역종합금융센터 김기섭 △밀양지점 김기완 △송우종합금융센터 김동욱 △시지지점 김동화 △광주종합금융센터 김보훈 △논현동지점 김상기 △송도역지점 김선희 △선릉역종합금융센터 김시열 △진접종합금융센터 김용관 △양평동종합금융센터 김운태 △정관신도시지점 김은정 △강북종합금융센터 김인숙 △마곡역지점 김정수 △유성종합금융센터 김종길 △노원종합금융센터 김종민 △미아역지점 김주연 △홍콩지점 김지영 △동경지점 김지호 △포항양덕지점 김진환 △광산종합금융센터 김현승 △세종청사종합금융센터 김현태 △구로동종합금융센터 나용환 △화명동지점 노정선 △원당종합금융센터 류승현 △하남지점 문윤미 △순천종합금융센터 박기용 △본리동종합금융센터 박순경 △광진구청지점 박순정 △디지털밸리종합금융센터 박전웅 △상도동지점 박정민 △동암지점 박지원 △제주종합금융센터 박찬순 △인천논현지점 박춘봉 △김포한강지점 박혜영 △서전주지점 배철곤 △청주종합금융센터 서동현 △군산종합금융센터 서성수 △대치동종합금융센터 손영주 △울산북지점 심용군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 안혜란 △김해종합금융센터 양승진 △서울대학교지점 엄익중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오석환 △학동지점 오선미 △신대지점 오천운 △길동종합금융센터 왕진철 △교대역지점 윤덕영 △구리종합금융센터 윤성진 △안양비산동지점 윤은향 △당진종합금융센터 윤재광 △용인종합금융센터 윤재환 △일산종합금융센터 이경진 △압구정동지점 이대희 △분당정자지점 이명이 △마두역종합금융센터 이명학 △내당동종합금융센터 이상재 △명학종합금융센터 이상철 △수원산업단지지점 이석찬 △목동역지점 이수정 △상암DMC종합금융센터 이수정 △동춘동지점 이슬기 △강릉지점 이윤호 △범박동지점 이은범 △신림본동종합금융센터 이정구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 이정태 △서신동종합금융센터 이종복 △대구이시아폴리스지점 이춘교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센터 이항복 △강남타운지점 이효정 △황금네거리지점 이흔덕 △월곡역지점 이희성 △반월산업단지지점 인신환 △경산공단종합금융센터 장대령 △계산동종합금융센터 장상현 △포일IT밸리지점 장은아 △광안동지점 정성욱 △경기광주종합금융센터 정성필 △김포대곶종합금융센터 정은희 △구미공단종합금융센터 정찬호 △운정종합금융센터 조대현 △검단산업단지종합금융센터 조배연 △동탄호수공원지점 조영진 △호계동종합금융센터 조은경 △종로3가지점 조은경 △옥수동지점 조춘자 △용산종합금융센터 조혜숙 △연신내종합금융센터 진호탁 △판교종합금융센터 채형탁 △여의도종합금융센터 최상일 △삼천포지점 최지훈 △문정법조종합금융센터 최찬현 △포항종합금융센터 최철경 △종로5가종합금융센터 최태현 △충주지점 한종 △금호동지점 허기범 △망우동종합금융센터 허양재 △서부산종합금융센터 홍영표(마케팅지점장) △강서지역그룹 권오헌 △남부지역그룹 김덕만 △중앙지역그룹 허윤호(조사역)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강대훈 △경영기획그룹 김민철 △글로벌성장지원부 원수연 △글로벌성장지원부 임성수◇전보(실장) △비서실 민경호 (국장) △이사회사무국 박현철 (부장) △AI비즈혁신부 강민숙 △연금사업부(상품) 공성율 △고객컨택영업본부(상담운영) 권혁호 △영업추진부(영업관리) 김동락 △수신상품부 김동숙 △개인여신부 김보형 △WM투자상품부(플랫폼) 김인덕 △여신관리부(기업경영개선) 김인열 △HR부(인재개발) 김정환 △임베디드영업부(CMS) 김종신 △직원만족부 김진호 △CIB영업추진부 김창원 △연금사업부(기획) 김해철 △전략기획부(혁신추진) 박상훈 △고객경험디자인센터(고객경험) 박순민 △전략기획부 배신욱 △여신관리부 백기현 △감사기획부 신정호 △감사부(영업감사) 안재광 △기업스타뱅킹영업부(기업뱅킹) 유기원 △기업고객분석부 유동근 △마이데이터부 유종배 △연금사업부(컨설팅) 이기택 △소비자보호부 이원근 △기업상품부 이종우 △시장운용부 이한 △감사부(디지털감사) 전병희 △HR부 정균 △외환사업부 조제희 △개인고객분석부 조호진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3부 최형욱 △가치평가부 한상돈 △글로벌지원부 홍창기(수석심사역) △여신심사부(리테일심사) 이태윤 △여신심사부 채경호(센터장) △업무지원센터 구정석 △대구PB센터 권미진 △잠실롯데PB센터 김향술 △이촌PB센터 신승목 △해운대PB센터 이영숙(지점장) △홍성지점 강길남 △야탑역지점 강영표 △가경동지점 강원섭 △사상종합금융센터 경지현 △강남파이낸스지점 고재철 △안중지점 권은정 △수지상현지점 김광민 △대림동지점 김광수 △수서역지점 김광일 △역곡역지점 김규남 △양재남종합금융센터 김기철 △탄현지점 김기하 △시흥능곡지점 김남엽 △언주로종합금융센터 김대용 △판교벤처밸리지점 김대용 △중계동지점 김대현 △화곡역지점 김동석 △인천국제공항지점 김동진 △천천동지점 김동춘 △삼송지점 김미라 △도화동지점 김미하 △울산남지점 김민아 △당리동지점 김병준 △동두천지점 김선문 △안양벤처밸리지점 김선직 △자갈치역지점 김성희 △송파헬리오시티지점 김송길 △언남지점 김수경 △일곡지점 김신숙 △병점지점 김연수 △인덕원지점 김영 △송도스마트밸리지점 김영균 △테헤란중앙지점 김영기 △학동사거리지점 김영민 △검단지점 김영백 △군자역지점 김영원 △발산역지점 김영진 △여수종합금융센터 김옥현 △한티역지점 김웅주 △동아미디어지점 김은경 △산곡동지점 김은자 △북악지점 김은주 △의정부홈플러스지점 김인성 △안산단원지점 김재순 △화성남양지점 김정미 △양주테크노지점 김종화 △경산지점 김진구 △송파개롱역지점 김진아 △부천남부역지점 김진태 △남가좌동지점 김진회 △서대문지점 김창일 △영등동지점 김태영 △의정부시청역지점 김태우 △회룡역지점 김태화 △개포남지점 김태훈 △목동파리공원종합금융센터 김학균 △교하지점 김헌철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김현규 △신림서지점 김현래 △왜관지점 김혜숙 △익산지점 남기홍 △석관동지점 남유우 △방배역지점 노경희 △동대문패션타운지점 류재숙 △메트로시티지점 문연신 △울산종합금융센터 박광동 △일산북종합금융센터 박광식 △수색지점 박광일 △염창동지점 박광호 △수원광교지점 박동기 △광화문종합금융센터 박상규 △광명사거리지점 박상욱 △안산사동지점 박상운 △응암오거리지점 박성배 △일산장항동지점 박영일 △진해지점 박영종 △청주중앙지점 박옥순 △신당동지점 박종현 △반포역지점 박태영 △상록수지점 박태조 △포천지점 박현일 △여주지점 박혜성 △목포종합금융센터 박효주 △송탄지점 박희경 △동천동지점 박희돈 △남양산종합금융센터 배명신 △부천시청역지점 배철호 △대구지점 백상희 △서교동종합금융센터 백현숙 △마산종합금융센터 서상교 △연북로지점 서승조 △운암동지점 서재풍 △한남동지점 석창현 △신도림지점 설미영 △북수원지점 성미화 △고척동지점 성승재 △노량진지점 성은주 △인천삼산지점 손민승 △수원시청역지점 손성호 △홍천지점 손정호 △창동종합금융센터 손호근 △당감동지점 송경미 △배곧신도시지점 송재춘 △역촌동지점 신광철 △청라지점 신백상 △상인역지점 신옥필 △천호역지점 신재섭 △자양동지점 신혜원 △중계북지점 안민희 △덕소지점 안정아 △대천지점 양덕모 △이태원지점 양동규 △상계역지점 양찬식 △중부지점 오안국 △동광양지점 오재승 △독산홈플러스지점 우명희 △금천지점 우종인 △선부동종합금융센터 원권재 △신정네거리역지점 유동재 △오산지점 유종탁 △계양지점 윤상원 △방배남지점 윤재정 △남산동지점 윤재희 △쌍문동지점 윤종길 △원종동지점 윤종한 △가산테크노타운지점 윤창하 △사직동지점 윤현철 △수유동지점 이경범 △사당동지점 이경석 △신길동지점 이경원 △용답동지점 이경화 △잠실역지점 이관선 △침산동지점 이광우 △안양동지점 이규명 △강남구청역지점 이기홍 △모란역지점 이낙중 △청담역지점 이대우 △서잠실지점 이미영 △중곡동지점 이상민 △진천역지점 이상철 △전하동지점 이상필 △불광동지점 이상희 △명륜동지점 이성우 △압구정중앙지점 이성진 △산본사거리지점 이원영 △우만동지점 이윤애 △둔산선사종합금융센터 이윤제 △판교테크노밸리지점 이윤희 △연희동지점 이익주 △분당백궁지점 이재식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 이재욱 △잠실새내역지점 이재한 △조치원지점 이점배 △영도지점 이창성 △이문동지점 이현순 △벽제지점 이후철 △삼성동지점 이훈동 △범어동지점 임대열 △마곡나루지점 임병훈 △산본역지점 임석정 △방화동지점 임효정 △신암동지점 장광식 △창신동지점 장은희 △수지성복지점 전수정 △주안역지점 전양명 △율량동지점 정길수 △두실역지점 정남경 △등촌역지점 정미영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정소영 △양산지점 정오영 △동탄시범단지지점 정은희 △세종지점 정천호 △서인천종합금융센터 정헌식 △서현동지점 조광수 △도안가수원지점 조성현 △충북혁신도시지점 조현일 △동인천지점 조형준 △파장동지점 주동종 △신월동지점 지헌상 △가산IT종합금융센터 진경식 △가락동지점 최미향 △휘경동지점 최성우 △장유지점 최용석 △서강지점 최원석 △동탄다은지점 최정섭 △대연동종합금융센터 최정세 △병점중앙지점 최진묵 △구월북지점 최혁근 △달성공단종합금융센터 최홍식 △망포역지점 하삼현 △영동지점 한선희 △오창종합금융센터 한왈수 △태백지점 함동진 △분당오리역지점 함용호 △이천지점 허병회 △영천지점 홍순근 △동백지점 홍영기 △민락동지점 황문희 △화양동지점 황상현 △서대전지점 황서연 △김천지점 황석규 △청담동지점 황종훈 △마천동지점 황혁(조사역)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고인호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종희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진범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창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문인성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박찬용(지역본부장 대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양회웅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경숙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주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현복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조성창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주준기
2024.01.09 I 정두리 기자
VIP자산운용, 삼양패키징에 자사주 소각 요구
  • VIP자산운용, 삼양패키징에 자사주 소각 요구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형가치투자 펀드를 운용하는 VIP자산운용이 삼양패키징에 자사주매입 및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VIP자산운용은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를 통해 “회사의 주주로서 경영참가의 목적은 없으나 주주환원책 수립 등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수행하고자 보유목적을 일반투자목적으로 변경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VIP자산운용은 삼양패키징 지분을 5.83% 보유하고 있다. 삼양패키징은 삼양그룹의 계열사로 국내 최초로 페트병을 생산한 회사다. VIP자산운용은 삼양패키징의 주가가 실적 턴어라운드와 신사업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상장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기준 삼양패키징의 주가는 1만6320원으로, 6년 전 공모가(26,000원) 대비 40% 가까이 하락했다. VIP자산운용 측은 “회사는 2022 사업연도 현금배당성향을 거의 100% 수준으로 올리는 파격적인 주주환원책까지 동원했지만 결과적으로 주가방어에 실패했다”며 “적극적인 회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현금배당위주의 주주환원정책이 주주가치 개선 및 주가방어에 전혀 도움을 주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당사는 가급적 상세하게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현재처럼 저평가가 심한 상황에서 현금배당보다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권유한다”며 “자사주 매입 소각은 이미 선진 자본시장 및 선도적인 국내 기업들에 의해 중장기적으로 주당순이익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됐고 특히 저평가 수준이 클수록 그 효과도 증가해 회사의 장기적인 저평가 상황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2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2024년 삼양그룹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1.09 I 원다연 기자
인적쇄신·계열사 통합 나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EO 교체
  • [단독]인적쇄신·계열사 통합 나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EO 교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가 기업 문화 개선과 핵심사업 집중을 위해 인적 쇄신은 물론 계열사 통합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중요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미지만 사업철수나 계열사 통폐합 과정에서 투자자나 주주들의 반대가 예상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전방위 규제 리스크로 인해 혁신 방향을 잃을 우려도 제기된다.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12월 11일 오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직원들과의 간담회인 ‘브라이언톡’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카카오엔터, ‘인적쇄신’ 위해 김성수·이진수 대표 물러나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성수 대표와 이진수 대표가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두 대표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합병해 출범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음악·영상·디지털 등 콘텐츠 사업과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 지식재산권(IP) 및 플랫폼 사업을 책임지고 있었다.이는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무관하지 않지만 내부에서도 이진수 대표가 물러난다는 소식에 적잖이 놀라는 분위기다. 이 대표가 2013년 포도트리 시절부터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카카오페이지 기획을 함께 했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그룹 거버넌스 개편과 기업문화 개선 측면에서 결정된 것 같다”며 “카카오 노조가 인적쇄신을 언급하며 엔터테인먼트 CEO들의 사퇴를 촉구한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신임 CEO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SM매각 방안까지 검토카카오는 법적 리스크로 인해 SM엔터테인먼트를 매각하는 방안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2~3개 기업이 관심을 표명했지만, 매각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 방향이 크게 변경될 가능성 때문에 아직은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카카오엔터와 SM은 북미 통합법인 출범을 발표하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집중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소식통은 “2조5000억원 정도를 제시하며 SM 주인이 되고 싶어하는 회사가 있다고 한다”며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AI 회사로 유전자(DNA)를 바꾸기 위해 핵심사업에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은 만큼 카카오의 변화가 빨라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KEP와 디케이테크인 합병…공공 등 SI사업 확대카카오의 사업구조 개편도 한창이다. 2022년 140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사업만 남기고 KEP로 물적분할됐는데, KEP를 시스템통합(SI)업체 디케이테크인과 합병하기로 했다.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인력만 남기고 AI랩 70여명은 카카오브레인으로, 카카오워크와 공공SI사업 등을 했던 인력은 KEP로 이동시켰는데 다시 KEP와 디케이테크인을 통합하는 셈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의 IT관련 앱 개발, 내부 인프라 지원 등을 하던 회사다. 2002년 매출액은 382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6억7707만원이었다. KEP와 합병 후에는 외부로 SI 사업을 확장할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하던 공공SI 사업이 KEP로 이전된 상태에서 디케이테크인과 합병되면 공공부문 유지보수 업무와 함께 SI 사업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클라우드 중심의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SI중심의 디케이테크인이 B2B 시장을 나눠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합병 시기는 투자자 설득 기간을 감안하면 오는 3월로 예상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대주주는 카카오(85.10%)지만 한국산업은행(8.21%)등 기타 주주도 있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공식적인 합병 발표는 투자자들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합병에 대한 정식 발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경영 쇄신을 위해 11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한 달간 임직원 1000명과 이야기를 나누는 ‘크루톡’을 진행한다. 직원들과 AI 시대 카카오, 기술 이니셔티브, 현 사업·서비스 등을 포함해 거버넌스와 인사 제도, 사내 문화 등 주제별로 논의를 이어간다. 정 내정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경영 쇄신의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3월 주주총회 전까지 카카오의 변화가 급격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09 I 김현아 기자
'외계+인' 2부 주역들, 2주차 주말 경기·인천 무대인사 확정
  • '외계+인' 2부 주역들, 2주차 주말 경기·인천 무대인사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세 배우들의 시너지와 스펙터클한 액션, 독창적인 볼거리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가 개봉 2주차 주말 경기, 인천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뜨거운 예매 열기로 개봉 전부터 극장가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린 ‘외계+인’ 2부가 1월 20일(토), 1월 21일(일) 개봉 2주차 주말 경기, 인천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1월 20일(토)에는 최동훈 감독과 류준열, 김태리, 김의성, 윤경호, 이시훈이 메가박스 송도, CGV 인천, 롯데시네마 부평, CGV 소풍, 롯데시네마 부천을 방문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21일(일)에는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류준열, 김태리, 김의성, 이시훈, 윤병희가 롯데시네마 수원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 CGV 광교, 롯데시네마 수지, CGV 판교를 방문해 관객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외계+인’ 2부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개봉 2주차에도 이어질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는 ‘외계+인’ 2부는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시너지와 독창적인 스토리,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새해 극장가를 완전히 사로잡을 것이다.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화려한 볼거리로 2024년 극장가의 포문을 활짝 열 영화 ‘외계+인’ 2부는 오는 1월 10일 개봉,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1.09 I 김보영 기자
세라젬, CES서 혁신 강조한 헬스케어 청사진 제시
  • 세라젬, CES서 혁신 강조한 헬스케어 청사진 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세라젬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 공간으로서 집에 초점을 둔 미래 헬스케어 비전을 제시했고 9일 밝혔다. (사진=세라젬)세라젬은 CES에 처음 참여했다. 회사는 ‘집과 그 너머의 종합 건강관리 솔루션(Total Wellness Solution at Home and Beyond)’을 주제로 1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꾸렸다.세라젬은 5개 영역의 전시 공간에서 주거 개념을 넘어 수준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핵심 공간으로 집을 재정의하고 좋은 삶에 기여하기 위한 7가지 영역을 제시한다.7가지 사업 영역은 척추(Core), 순환(Circulation), 운동(Excercise), 휴식(Relax), 영양(Nutrition), 멘탈(Mental), 뷰티(Beauty) 등이다.세라젬은 CES 2024에서 소개되는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공개 예정 신제품은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 ‘마스터 프라임’ △안마의자 ‘파우제 M6’ △순환에 도움을 주는 전위음파체어 ‘셀트론’ △다양한 의료기기를 모듈형으로 결합할 수 있는 ‘마스터 메디컬 베드’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인 ‘홈 메디케어 플랫폼’ △개인 맞춤형 위장 질환 개선 의료기기 ‘밸런스워터’ 등 10종에 달한다.세라젬은 올해를 기점으로 최근 헬스케어 IoT 국제표준화과제(JTC1/SC41)로 선정된 홈 헬스케어 플랫폼 고도화에도 앞장선다. 향후 선보일 7가지 사업영역 제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다양한 기업의 의료기기, 가전, 스마트홈 기기들과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2023년과 올해 약 700억원을 투입하는 등 R&D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간다. 세라젬은 지난해 판교에 기술개발, 임상, 디자인 등을 아우르는 통합 R&D센터 ‘헬스케어 이노타운’, FDA 적응증 확대와 의과학 연구를 담당하는 미국 동부 임상센터 등을 열었다.또 이번 CES 2024 참가를 바탕으로 국내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세일즈를 비롯해 공동 연구개발,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세라젬 관계자는 “헬스케어에 디지털과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집에서 누릴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의 외연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09 I 노희준 기자
"놓치지 않을 거야"…태영건설 워크아웃에도 무사한 이곳
  • "놓치지 않을 거야"…태영건설 워크아웃에도 무사한 이곳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했지만 태영이 참여한 경기 성남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큰 문제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 사업지는 수익성이 높아서 태영건설이 참여를 철회할 가능성이 낮은데다, 태영건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 없이 공사비만 받으면 되는 곳이어서다. 다만 워크아웃이 개시된 후 3~4개월 실사를 거쳐야 각 현장에 대한 의사결정이 나오는 만큼 아직 불확실성이 있다. 최악의 경우 태영건설이 사업에서 빠지게 돼도 공사 진행은 큰 차질 없을 전망이다. ◇ 태영건설 ‘사업비 6.2조’ 백현마이스 참여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참여한 백현마이스(MICE:국제회의·전시·문화이벤트 복합공간) 도시개발사업은 큰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의 마지막 노른자위 개발부지로 꼽힌다. 총 사업비 6조2000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 (자료=성남시)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2㎡(6만2400평) 부지에 약 2조7000억원을 투입해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전시, 회의, 관광 등 ‘4차 산업 글로벌시티’를 지원하는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성남도시개발공사와 민간참여자가 출자한 법인이 성남시로부터 토지를 현 상태로 매입 후, 성남시 전략사업을 유치할 복합 업무시설과 호텔을 건립한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으로 연면적 10만㎡ 규모 컨벤션센터와 6만㎡ 공공지원시설 및 수내역 연결 보도교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설치해 성남시에 기부채납한다. 컨벤션센터는 기부채납 후 5년간 민간이 운영한다.성남시는 작년 5월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메리츠증권·삼성증권·DL이앤씨·태영건설·유니퀘스트·씨에스프라퍼티·제이에스산업개발)을 선정했다.사업시행자인 성남마이스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가 작년 말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완료하면서 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산업은행(산은)은 오는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개최하고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주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3~4개월간 태영건설 자산부채 실사를 진행한다. 태영건설 사업장별 실사를 진행하고 사업성, 재무여건 등을 검토해서 채무 기한을 연장하거나 일부 덜어준다. 이 과정에서 각 현장에 대해 사업을 계속할지, 매각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 “수익성 높아서 태영건설 포기 가능성 낮아” 태영건설 채권단이 핵심 사업장과 비핵심 사업장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참여를 유지 또는 중단할 수 있다. 만약 태영건설이 도저히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업장은 다른 사업자를 찾아 매각하게 된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은 실사를 거쳐 채권 재조정 등 경영정상화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4월 11일쯤 2차 협의회에서 경영정상화 계획을 확정한다.기업구조조정 촉진법(기촉법)에 의한 기업 구조조정 작업 흐름 (자료=대한상공회의소)업계에서는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장이 수익성 높은 곳이라서 태영건설이 사업 참여를 철회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성남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민간사업자 이윤을 민간이 부담하는 총 사업비의 6~10% 이내로 제한하고, 초과이익을 환수한다. 대장동 개발사업처럼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이 과도한 이익을 얻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민간이윤을 이처럼 제한해도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민간이윤이 최저 6%일 경우 총 사업비 6조2000억원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수익은 3720억원이 된다. 또한 민간이윤이 10%일 경우 수익은 6200억원 발생한다. 또한 이 사업지는 태영건설의 PF 부담이 없는데다, 다른 건설사들의 수주 관심도 높았기 때문에 태영건설이 빠져도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백현마이스 개발의 전체 공사비는 3조4115억원이다. 이 중 태영건설 분은 약 1조234억원(지분율 30%)이다. 성남마이스PFV 관계자는 “백현마이스 사업은 태영건설이 PF 부담 없이 공사비만 받으면 되는 사업지여서 워크아웃에 따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만약 태영건설이 참여하지 못하게 돼도 공사 진행에 큰 차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각 사업장을 어떻게 할지 은행들과 협의해야 한다”며 “어떤 사업을 지속할지, 중단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2024.01.09 I 김성수 기자
‘이른 졸업’ 특수 노리는 백화점…아우터 등 프로모션 확대
  • ‘이른 졸업’ 특수 노리는 백화점…아우터 등 프로모션 확대
  • 한 소비자가 롯데백화점 본점 나이키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 중이다.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백화점 업계가 빨라진 졸업과 신학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에 나선다. 과거와 달리 12월~1월에 졸업하는 학교들이 늘어나자 특수를 누리고자 하는 백화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8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소재 학교(초·중·고)의 3곳 중 1곳은 12월~1월 사이에 졸업식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190일 의무수업일수를 채우면 나머지 기간은 각 학교 재량에 따라 학사 일정을 결정할 수 있게 되자 각 학교들이 졸업식을 앞당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는 아웃도어 및 영패션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최근 졸업 선물로 자켓·코트 등 두터운 겨울 외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신촌점도 오는 11일까지 본관 지하 2층서 ‘아웃도어 초특가 대전’을 진행, 노스페이스와 아이더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아우터 상품을 최초 판매가대비 최대 60% 할인한다. 이어 천호점에서도 오는 11일까지 씨씨콜렉트·리스트 등이 참여한 ‘영캐주얼 패밀리 세일’ 행사를 열어 코트, 자켓과 같은 다양한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 중이다. 또한 졸업식이 빨라져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많아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10일까지 SNS 110만 팔로워를 가진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갑진년 키크니와 값진물건들’ 팝업스토어를 연다. 판교점에서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아티스트 아담 핸들러의 ‘왓 메이크스 미 해피’(What Makes Me Happy) 전시를 진행하고 미아점은 다음달 3일까지 갤러리H에서 구승희 작가의 ‘새해 소망전’을 개최한다. 더불어 졸업식 날짜에 맞춰 최근 1월 식당가 예약도 빠르게 마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졸업 시즌이 앞당겨지면서 추운 날씨 속 졸업식이 진행돼 두터운 의류 상품이 졸업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졸업이 빨라지며 입학식까지의 시간이 여유로워진 만큼, 백화점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를 더욱 확대할 예정”고 말했다.신세계백화점도 분주하다. 빨라진 졸업 시즌에 맞춰 초·중·고등학교 별로 인기 품목 프로모션에 나선다. 우선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는 △몽클레르앙팡 롱패딩 (167만원 대) △노스페이스키즈의 눕시패딩 (29만원) △나이키키즈의 에어맥스 등의 운동화 (5만원 대) △닥스키즈의 책가방세트(20만원 대) △랄프로렌칠드런의 백팩&슈즈백 (20만원 후반 대)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중·고등학교 학생에게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와릿이즌, 디스이즈네버댓, 아더에러, 이미스 등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의 아우터, 후드티셔츠, 모자 등의 품목 및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엄브로 등의 스포츠 슈즈, 아크테릭스, 살로몬,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아우터 등이 인기 품목으로 꼽혔다.또한 인기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오프 상품은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신학기를 맞아 책가방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센텀시티에서는 수아베라망, 빅키드, 대구신세계에서는 수아베라망, 피터젠슨, 광주신세계에서는 피터젠슨,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등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학기 책가방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도 졸업 관련 대표 제품인 신발, 가방 등을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 실제 매출도 성장세다.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신발과 가방이 포함된 스포츠 상품군 매출은 10% 신장했다. 예비 대학생 입학 선물인 화장품 상품군 매출도 20%나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빨라지고 있는 졸업 트렌드에 따라 앞으로도 연말연시에 졸업 테마의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8 I 김정유 기자
‘신기술 집합’ 모빌리티, 한·중 격돌에 전통 강자는 ‘뒷걸음’?
  • ‘신기술 집합’ 모빌리티, 한·중 격돌에 전통 강자는 ‘뒷걸음’?[CES 2024]
  •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가전협회(CTA)는 올해 AAM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두 기업으로 현대차그룹 AAM 미국 법인 ‘슈퍼널’과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Xpeng) 자회사 ‘샤오펑 에어로HT’를 나란히 소개했다.슈퍼널은 이번 CES에서 자체 개발한 기체를 최초로 선보인다. 슈퍼널과 현대차그룹 역량을 집결헤 만든 기체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공항 ‘버티포트’ 등 그룹이 조성할 AAM 생태계도 구체화한다.현대차그룹 슈퍼널 CES 2024 참가 예고 이미지. (사진=현대차그룹)이에 맞서 샤오펑 에어로HT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공개한 모듈식 플라잉카를 이번 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에서는 자동차로, 항공에서는 UAM 기체로 변신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기차 기업이 아닌 AAM 기업으로 전면에 등장하는 것이다.중국 전기차 전문기업 샤오펑 자회사 샤오펑 에어로HT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모듈 UAM 기체 ‘플라잉카’. (사진=샤오펑 에어로HT 뉴스룸)올해 CES에서 한·중 모빌리티 기업은 기술 경쟁을 다각도로 벌일 전망이다. HL만도와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HL클레무브는 국내 미래 모빌리티 부품 기술력을 알린다. ‘이동하는 모든 것에 대한 상상력’을 주제로 한 올해 전시에서 HL만도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자율주행 주차로봇(AMR) ‘파키’(Parkie)를 시연하고 4월부터 판교에서 시범 운행한다.중국의 공세도 만만찮다. 올해 CES에 참가하는 중국 기업 1100여곳 중 하나인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WeRide)는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자율주행 ‘로보버스’를 시운행한다. 부품과 실차로 나뉘지만 치열한 자율주행 경쟁이 벌어진 셈이다.메르세데스-벤츠 CES 2024 참여 예고 이미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뉴스룸)반면 그간 CES에서 전기차 콘셉트 차·신차 등을 선보이며 북미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 온 독일·미국 완성차 기업들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역량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소개한다. AAM과 같은 미래 먹거리나 파격적 신차를 소개하기보다는 전기차 성장세가 주춤한 틈을 타 소프트웨어 역량을 끌어올려 보겠다는 구상이다.메르세데스-벤츠는 AI를 기반으로 운전자와 상호작용할 ‘MBUX 가상 어시스턴트’를 공개한다. BMW는 차 부품기업 발레오와 함께 개발한 원격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공개하기로 했다. 독일 폭스바겐 그룹에서 유일하게 참여하는 폭스바겐은 AI 전문기업 세렌스(Cerence)와 협력해 개발할 AI 기반 IVI 시스템을 소개한다.전동화 전환에 ‘성과가 나지 않는다’는 평을 받던 미국 ‘빅 3’ 제너럴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는 아예 CES에 불참한다.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 여파로 일제히 전동화·SDV 투자를 삭감하면서다.혼다 CES 2024 예고 이미지. (사진=혼다 뉴스룸)대신 전기차 신흥 주자로 나선 곳은 일본 혼다와 베트남 빈그룹 산하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다. 혼다는 그간 GM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하던 데서 벗어나 자체 개발한 기술로 만든 차를 공개하고 전략을 구체화한다. 빈패스트는 전기 픽업 콘셉트카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VF 3’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
2024.01.08 I 이다원 기자
“이젠 모빌리티” 기술 전장 넓힌 한·중·일..미래차, 판 커진다
  • “이젠 모빌리티” 기술 전장 넓힌 한·중·일..미래차, 판 커진다[CES 2024]
  •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미래 모빌리티까지 아우른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한국과 중국의 치열한 세(勢) 싸움이 예상된다. 전동화·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자율주행부터 미래항공모빌리티(AAM)까지 미래 모빌리티의 판이 커지면서 선두에 서기 위한 양국 기업의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여기에 일본 혼다까지 전격 전동화 선언에 나서면서 전기차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는 평가다.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개막을 이틀 앞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전시를 앞둔 참가 업체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7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 2024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기업이 각각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한국과 중국이 AAM, 자율주행 등 각종 미래 기술 분야에서 맞붙는 사이 일본 혼다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전동화 차량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생태계 만드는 한국 車…“양산 가능” 신기술 뽐내는 부품사CES 2024에서는 현대차그룹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미국 법인인 ‘슈퍼널’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슈퍼널이 최초로 선보일 기체와 이를 포함한 AAM 생태계가 관심을 끌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이날 슈퍼널이 “다른 주요 완성차 기업이 올해 기술 쇼케이스를 건너뛰면서 주목받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현대모비스가 CES 2024에서 전시할 기술 실증차. (사진=현대모비스)양산 가능한 미래차 부품 기술을 확보한 국내 부품사 역시 관심 대상이다. 미국 매체 테크레이더는 “CES 2024에는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현대모비스는 양산 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20종을 선보이겠다고 밝히며 이같은 트렌드에 올라탔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을 집약한 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 고출력 통합 충전 제어 모듈(ICCU)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이 대표적이다.HL만도 부스. (사진=HL만도)HL만도와 자회사인 HL클레무브 역시 CES 2024에서 일상 속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를 차리고 ‘이동하는 모든 것에 대한 상상력’을 주제로 전시를 꾸린다.HL만도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자율주행 주차로봇(AMR) ‘파키’(Parkie)를 CES에서 시연한다. 당장 올해 4월부터 판교 지역에서 시범 운행에 돌입하는 로봇이다. HL클레무브는 소형 모빌리티에 장착해 개인용 전자기기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비틀’(Beetle), 타이어 마모도, 노면 상태 등을 인지하는 ‘타이어 싱크’ 등 기술을 선보인다.◇ 신기술 들고 중국 재참전…日 혼다, EV 라인업 선봬국내 기업의 약진에 맞서는 중국 모빌리티 기업의 공세도 만만찮다. AAM과 자율주행 등 각종 미래 기술로 무장한 중국 기업 1100여곳이 CES 2024에 참전하면서다.중국 전기차 전문기업 샤오펑 자회사 샤오펑 에어로HT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모듈 UAM 기체 ‘플라잉카’. (사진=샤오펑 에어로HT 뉴스룸)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Xpeng)은 CES 2024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업으로 등장한다. 자회사인 샤오펑 에어로HT를 통해 ‘플라잉카’를 선보이기로 하면서다.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공개한 모듈식 플라잉카는 지상에서는 자동차로, 항공에서는 UAM 기체로 변신하는 점이 특징이다.중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WeRide)는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자율주행 로보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현재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시범 운행 중인 위라이드가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선 것이다.혼다 CES 2024 예고 이미지. (사진=혼다 뉴스룸)여기에 일본 혼다까지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혼다는 대규모 부스를 차리고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를 대대적으로 열며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미래 전기차 전략도 더욱 구체화한다. 앞서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플랫폼 ‘얼티움’을 기반으로 제작하던 것을 자체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다.
2024.01.08 I 이다원 기자
GH, 도개공 최초 'CES' 참가..스마트시티 기술 선보인다
  • GH, 도개공 최초 'CES' 참가..스마트시티 기술 선보인다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능형 모듈러 주택 등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 도시개발공사의 CES 참가는 전국에서 GH가 첫 사례다.8일 GH는 오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 베네시안 엑스포 통합한국관에서 협력 기업들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지능형 모듈러 주택(현대엔지니어링), 도시관리플랫폼(UT정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2023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지능형 모듈러주택(GH 용인영덕 행복주택)은 3D건축,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스마트기술과 생활편의를 위한 스마트홈시스템이 적용된 국내 최초 중고층(13층) 모듈러 건축물이다.국내 최초 중고층(13층) 지능형 모듈러 건축물로 지어진 GH의 용인영덕 행복주택 조감도.(사진=GH)도시관리플랫폼은 스마트시티에 적용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여 관리 운영하는 디지털 인프라이다. GH는 이 플랫폼을 현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적용해 도시관리 및 입주기업들의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GH는 이번 CES 참여를 통해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여 해외사업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김세용 GH 사장은 “CES 참여를 통해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GH의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해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ODA사업 추진 및 몽골 울란바토르 도시공사와 스마트시티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영역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2024.01.08 I 황영민 기자
웹젠, 지난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최대 참가인원 기록
  • 웹젠, 지난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최대 참가인원 기록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웹젠은 지난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참가자 수는 4092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웹젠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코로나19가 사그라든 2022년부터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다시 강화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지난해 웹젠이 성남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한 ‘굿게이머 교실’ 모습. (사진=웹젠)웹젠은 지난해 11월 총 11개 고등학교의 131명이 참여한 청소년 ICT 발명품 경연대회 ‘챌린지 프로젝트’를 주최했다. 지난해 2회차를 맞은 챌린지 프로젝트는 판교와 야탑 소재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1년 교육과정에 참여한 성남지역 고등학교 동아리가 겨루는 대회로 대상팀에게는 실제 특허출원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웹젠은 시범 도입한 전년도에 비해 참여학교를 두 배 가까이 늘리며 본 대회를 정례화 했다.이어 터넷과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인 ’굿게이머 교실‘도 확대 운영했다. 웹젠이 국내 게임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난해 성남지역 초등학교의 학급 단위 신청이 늘면서 연간 15개 학교의 112학급에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문화 형성과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참가 학교들로부터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이밖에도 웹젠의 기존 교육 프로그램들 또한 성황리에 운영됐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웹젠 교육공간에서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 대상으로 스크래치, 엔트리 등 학년별 맞춤 과정으로 구성된 ‘방과후 아카데미’를 연간 30회씩 진행했다. 관내 총 6개의 초등학교와 로봇과 인공지능 코딩 관련 교과목 연계 수업을 운영해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총 11개의 고등학교 ICT 동아리를 대상으로 아두이노 심화과정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 센서 등을 교육하고 실습했다.웹젠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작년(2023년)의 사업 결산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올해(2024년)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08 I 한광범 기자
NS홈쇼핑,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전당 헌액식 가져
  • NS홈쇼핑,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전당 헌액식 가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NS홈쇼핑이 지난 5일 판교 본사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사장, 한국의 경영대상 한정화 심사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NS홈쇼핑은 한국의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 5년 연속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5일 헌액식을 가졌다.(왼쪽부터 NS홈쇼핑 김기환 전무, 김갑종 전무, 김창훈 전무, 조항목 대표이사,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사장, 한국의 경영대상 한정화 심사위원장,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이립 상무, 송광호 본부장) (사진=NS홈쇼핑)이번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전당 헌액식은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에만 주어지는 자격을 통해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부문 종합대상을 받아온 NS홈쇼핑이 명예의전당에 도전, 지난해 12월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최종 ‘명예의전당’헌액 수상사로 확정됨에 따라 이뤄졌다.한국의 경영대상 한정화 심사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NS홈쇼핑은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탁월한 리더십’,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공생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 대외 경제 환경의 어려움속에서도 ‘고객중심 경영, 윤리 준법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을 균형있게 추진’하면서 지속가능한 건강한 가치를 전하는 기업으로서 헌액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이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전당에 헌액 되기까지 매년 경영역량과 기업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잘한 것은 계승 발전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노력을 통해 더욱 성장해올 수 있었다. 이 값진 여정에 함께한 모든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기업답게 지속가능경영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NS홈쇼핑이 수상한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은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이슈를 진정성 있게 해결해 나감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에 주어진다.NS홈쇼핑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생태 축제를 후원하는 등 대내외 환경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서 중소기업의 R&D 기술개발 자금 지원, 제품 생산성을 높이는 상품성 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아울러 중소기업 육성과 주력 상품인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사업을 위해 농수식품 아카데미를 활용한 유통, 마케팅, 서비스 관련 교육 지원과 지역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01.08 I 신수정 기자
IT업계 청룡의 해 '새조직' 봤더니
  • IT업계 청룡의 해 '새조직' 봤더니[김현아의 IT세상읽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청룡의해, IT기업들은 인공지능(AI) 속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AI 중심으로 크게 바꾸고 있습니다. “휴대폰에서의 3년이 AI에선 3달”이라는 최양희 한림대 총장(KT사외이사·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말처럼 말이죠.기업들은 한쪽에선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면서도 잇따라 글로벌 동향을 챙기는 조직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또 한가지, 기술 개발뿐 아니라 AI규제와 윤리 전문가로 팀을 꾸리는 추세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EU AI법이 관보에 게재되고, 지난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AI에 대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이 연내에 연방기관의 AI 사용 지침으로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다만, 기업들별로 방법론은 조금 다르네요. 네이버와 SKT는 별도의 글로벌 AI윤리·법제팀을 만들었고, 카카오는 기존 정책협력 조직에서 대응하고 있습니다.글로벌 AI 기술 탐색 및 제휴조직도 SKT와 KT는 별도의 리서치 조직을 갖춘 반면(응용서비스 개발에 매진하는 반면), 다른 회사들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네이버와 카카오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 중인 플랫폼경쟁촉진법이 AI개발 및 확산을 저해하는 우회규제가 될까 걱정하고 있기도 합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네이버 김범준 COO, 유봉석 정책·RM(리스크관리) 대표. (사진=네이버)◇우회 규제 가능성에…정책 대표·퓨처AI센터 만든 네이버 네이버는 2024년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서비스운영총괄(COO)과 정책·RM(리스크관리) 대표직을 신설,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COO로, 유봉석 전 서비스 총괄을 정책/RM 대표로 세웠습니다. 원래 김 전 대표에게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제안했지만, 그가 COO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네요.눈에 띄는 조직 변화는 정책·RM 대표와 퓨처AI센터입니다. 네이버는 원래 채선주 사내이사가 정책·ESG 대표가 맡았는데, 이번 조직개편에서 채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미래도시 프로젝트 등에 집중하고, 정책·RM을 맡는 대표를 새롭게 세웠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가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는데, 1억 달러(약 1350억원)에 달했죠. 이해진 창업자가 임원들과의 전략회의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셈”이라고 20여분간 칭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이처럼 별도의 정책대표를 세우고 유봉석 전 총괄을 리스크관리 담당으로 내세운 것은 그만큼 최근 플랫폼을 둘러싼 규제 환경이 녹록치 않아서입니다. 카카오택시로 불거진 플랫폼 규제 강화 분위기가 네이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얘기죠.네이버는 최수연 대표이사 직속으로 ‘퓨처 AI 센터(Future AI Center)’를 신설하기도 했습니다. 퓨처 AI 센터는 AI 안전성 연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하정우 센터장이 맡죠.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제적인 규제 동향을 주시하고, 이에 부합하는 기술 개발 및 서비스 보완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다만, 공정위의 ‘플랫폼경쟁촉진법’이 네이버 같은 국내 빅테크가 글로벌 AI 경쟁을 하는데 불리하게 작동할 우려도 큽니다. 플랫폼 기업의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면서도 인공지능 개발에는 저해가 안 되는 규제가 될 수 있으면 좋을텐 데 현실적으론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게 임용 서울대 인공지능정책이니셔티브 디렉터(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야기입니다.정재헌 대외협력담당(사장). 1968년생으로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정책심의관,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2020년 SK텔레콤에 신사업조직의 법무를 맡을 ‘법무2그룹장’으로 영입된 뒤 2021년 SK스퀘어 법무 담당, 투자지원센터장(CFO)으로 활동했다.◇판사출신 C레벨 밑에 AI 거버넌스 조직만든 SKT유영상 SKT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AI로 4대 사업부 체계를 구축하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간 시너지를 높였습니다. 기존 AI&Customer CIC, Enterprise CIC, ICT Infra(CISO·안전보건최고책임자), TCK(CTO·최고기술책임자) 등의 조직을 ‘AI기반 4대 사업부’와 AI 솔루션 사업을 전담 할 ‘톱 팀(Top Team)조직’으로 바꾼 것이죠.특히 ‘Global/AITech사업부’를 만들어 네이버 출신 정석근 담당에게 글로벌 협력을 통해 텔코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드는 일을 시켰고, ‘Global Solution Office’를 통해 AI솔루션의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합니다.여기에 최근 AI 기술을 관리하는 체계, 추구가치 등을 설정하는 AI 거버넌스(의사결정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판사 출신인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사장) 아래에 전담 조직을 만들기도 했습니다.정재헌 사장은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낸 뒤 SK스퀘어에서 일하다 이번에 대외협력담당으로 복귀했습니다.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사장)은 “AI 거버넌스 정립은 SKT가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신뢰와 안전 기반의 AI를 확보하면서 산업과 일상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AI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이 지난 3일 KT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에게 의견을 말하고 있다.◇CTO 조직 아래 AI 분화시키 KTKT는 김영섭 대표 취임 이후 AI 전략이 조금 변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배순민 박사가 주도하던 융합기술원을 통해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믿음’ 개발에 올인하는 구조였는데, 김 대표 취임 이후 글로벌 협력도 강조하기 시작했죠. 김 대표 아들이 구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져 글로벌 기술 동향과 협력에 더 관심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특히 기술혁신부문(CTO)을 신설하면서 오승필 전 현대카드 디지털본부장을 영입했고, 역시 현대카드 출신인 윤경아 상무를 AI 테크랩(Tech Lab)장으로 영입한 게 눈에 띕니다.기술혁신부문(CTO)는 산하에는 ▲KT컨설팅그룹(정우진 전무)▲AI2XLab(배순민 상무)▲AI TechLab(윤경아 상무)▲Service Tech Lab(홍해천 상무)▲SW개발본부(조성은 상무)▲정보보안단(문상룡 상무)등이 있죠.이런 조직 구성은 기존 IT 부문과 융합기술원, AI/DX융합사업부문 등이 합쳐진 것입니다. IT와 R&D 부문이 통합된 셈이죠.KT 한 사외이사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개발외에 빅데이터 분석이나 클라우드 등 유관 기술을 함께 보고 이를 책임지는 CTO를 만드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12월 11일 오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직원들과의 간담회인 ‘브라이언톡’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AI 올인 의지 밝힌 김범수 카카오카카오는 리스크 관리와 함께 AI회사로 업의 DNA를 바꿔야 할 숙제가 있습니다.우선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위해선 외부 감시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를 만들었고, 카카오 그룹내 이해관계를 조율하던 ‘CA협의체’를 중앙통제기구로 바꾸면서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이사 내정자가 새로운 CA협의체 공동 의장을 맡기로 했죠. 각종 논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만큼, 계열사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AI기업으로서 변신 작업을 늦춘 건 아닙니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은 지난달 11일 오후 열린 사내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묻는 말에 “우리의 경쟁력을 감안해 내년 초 우리의 AI가 무엇이냐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크루(직원)의 50%는 AI에 뛰어드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 “결정하기 쉽지 않은 AI 전략이나, 외부 컨설팅보다는 카카오 초창기의 문화를 발현해 저와 함께 며칠간 자유롭게 토론하고 고민하는 자원자도 찾을 계획”이라며 “카카오 AI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크게 보상하겠다”고도 했습니다.IT 업계에선 새해 카카오브레인의 한국어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공개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카카오 AI의 기반은 어느 정도 갖춰져 있습니다. 카카오브레인은 국내 유일의 자체 모델 기반 이미지 생성 AI인 ‘칼로’를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AI를 맡았던 인력 200여 명 중 100여 명이 카카오브레인에 합류해 AI콘트롤타워로서 전열을 정비한 상황입니다.
2024.01.07 I 김현아 기자
볼보코리아, 전국 13개 전시장에서 전기 SUV 'EX30' 쇼케이스
  • 볼보코리아, 전국 13개 전시장에서 전기 SUV 'EX30' 쇼케이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6일부터 약 두 달간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에서 새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을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볼보 EX3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EX30은 볼보의 새 순수 전기 SUV로, 가격은 4000만원대다.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공개 이후 사전 계약 1500대를 달성한 바 있다. ‘2024년 유럽 올해의 차’를 포함해 2024 월드 카 어워즈의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동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쇼케이스는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6일부터 약 두 달간 △해운대 △대구 △천안 △광주 △판교 △대전 △인천 △구리 △일산 △제주 △분당 △포항 △용산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종료 시기는 2월 말로 예정됐다.쇼케이스 기간 동안 전시장에는 EX30 실차와 함께 인테리어에 사용된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가 전시될 예정이다.볼보의 전동화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혁신적 소개와 공간 설계, 최첨단 안전 기술과 차세대 커넥티비티 등 볼보의 모든 것이 집약됐다는 의미의 ‘에스프레소’를 모티브로 한 에스프레소 바도 운영한다.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올해 가장 기대할 만한 순수 전기 SUV인 EX30을 가까운 전시장에서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4.01.05 I 공지유 기자
'선택과 집중' 엔씨, 엔트리브도 접는다…"적자부담 못견뎠다"
  • '선택과 집중' 엔씨, 엔트리브도 접는다…"적자부담 못견뎠다"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개발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 사업을 접는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H2·H3, 트릭스터M 등을 개발한 엔씨의 유일한 개발자회사다.판교 엔씨소프트 사옥(사진=엔씨소프트)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엔트리브소프트 사업을 종료하기로 하고 직원들에게 타운홀 미팅을 열어 공지했다. 엔씨는 약 70여명의 직원들에게 퇴직금 외에 별도의 퇴직위로금에 대한 안내도 마쳤다.엔씨는 지난 2012년 엔트리브소프트를 1085억원에 인수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SK텔레콤(017670)이 인수했다가 재매각했다. 캐주얼 골프게임 ‘팡야’와 ‘프로야구 매니저’를 개발해 흥행시켰으며 인수 직전인 2011년 연매출은 547억원,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흑자상태였다.그러나 엔씨 인수 이후 엔트리브는 내리막길을 이어갔다. 인수 직후인 2012년 영업손실 8억원으로 적자전환한 뒤 단 한 번의 흑자도 기록하지 못했다. 2015년부터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졌으며 최근 3년간 엔트리브의 영업손실 규모는 △2020년 72억5557만원 △2021년 15억3837만원 △2022년 98억958만원 등을 기록했다.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적자규모는 약 617억원에 달한다.엔씨는 엔트리브를 되살리기 투자와 지원 명목으로 약 5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했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을 지난 2021년 5월 출시했으나 흥행에 실패했고, 모바일 골프게임 팡야M 개발은 중단됐다. 골수팬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야구H3 역시 이용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제이웍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프로야구H3 이용자 수는 지난해 1월1일 1504명에서 같은 해 11월30일 853명으로 감소했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와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내정자(사진=엔씨소프트)엔트리브 사업 종료는 실적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엔씨의 불가피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엔씨는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감소와 지난해 공개한 대작 쓰론앤리버티(TL)의 흥행 부진 등이 이어지면서 부진한 실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TL은 엔씨가 10년간 1000억원 가량의 개발비를 투입한 대작으로, 기존 리니지에 대한 비판을 수용해 돈을 쓰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착한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한 게임이다. 그러나 착한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한 덕에 리니지 만큼의 매출을 올리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삼성증권은 TL의 올해 매출 추정치를 기존 37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하향하는 한편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25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낮춰 잡았다.엔씨는 지난해 1월 팬덤 플랫폼 사업인 유니버스를 매각했고 5월에는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클렙 보유지분 66.67%를 전량 매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금융 비즈니스 사업을 정리하는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쳐왔다. 경영에도 변화를 주기 위해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영입, 27년간 유지해 온 김택진 대표이사 체제에서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박 공동 대표가 투자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만큼 추후 엔씨가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글로벌 공략 행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올 초 TL의 콘솔과 PC버전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며 ‘LLL’과 ‘배틀크러쉬’ 등의 신작도 개발 중이다.엔씨는 엔트리브소프트가 오랫동안 부진한 실적을 이어온 만큼 사업 종료 결정이 어쩔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엔씨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 등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며 “미래 도약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서비스 종료까지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4 I 김가은 기자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 “우리 무대는 글로벌, 건기식 사업 확대”
  •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 “우리 무대는 글로벌, 건기식 사업 확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코스맥스(192820)그룹이 새해를 맞아 인디브랜드 시장 공략 및 맞춤형 제품 사업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에 나서겠단 구상이다.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지난 3일 경기 판교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기업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인디브랜드 집중 육성, 전략품목의 이익 개선 활동, 일본 시장 수출 확대 등 기회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미국의 10월 월간 흑자 전환 등 글로벌 법인도 강도 높은 경영합리화 단행을 통해 지속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도 코스맥스엔비티 호주법인이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정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 이익 실현 비율을 높였다”고 언급했다.그는 “세계적으로 화장품 시장 변화에 큰 파도가 일고 있고 우리는 남들보다 빠르게 다음 단계를 위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코스맥스의 무대는 글로벌이고, 성과를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실행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병만 대표는 2024년 경영 키워드로 △인디브랜드와 동반성장으로 이익 실현 △고객과 소비자에게 최고·최초를 선사 △3WAAU(쓰리와우)의 완성도 제고 △건기식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병만 대표는 올해도 화장품과 건기식 분야에서 많은 인디브랜드사가 나올 것이라 예상하면서 이를 위해 소비자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디지털 R&I(Research & Innovation) 실현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코스맥스는 향후 소비자와 고객사에 가장 빠르고 가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선 및 구축을 진행키로 했다.아울러 인디 고객사를 위해 장기적으로 소량 최소주문수량(MOQ)이 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인디 고객사 대응을 위한 △세일즈포스 안정화 및 고도화 △생산 자동관리 솔루션 확산 등을 포함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진행 중인 OBM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이 대표는 연구와 생산 분야에서 ‘초격차’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올해 중점 과제로 꼽았다. 코스맥스그룹은 연구분야에서 특허로 보호받는 세계 최초의 처방을, 생산분야에선 소품종 대량생산과 다품종 소량생산의 원가 동일화 실현을 장기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실현키 위해 개방형 연구와 외부와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사진=코스맥스)이병만 대표는 건기식 부문의 글로벌화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동남아 시장에서 K컬쳐와 K뷰티와 함께 K건기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올해 이커머스 직구 수출 강화와 동남아 및 유럽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설 전략이다.이병만 대표는 “지난해 그룹 GCC(Global Corporate Center) 신설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기 위한 변화를 주도하기 시작했다”며 “건기식 부문도 그룹 차원에서 기능역량을 상향 평준화해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의 초격차 꿈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ODM(제조자개발생산)기업이다.
2024.01.04 I 김미영 기자
'나는 솔로' 영숙·현숙·순자, 영수에 직진…옥순·영식 커플 예감
  • '나는 솔로' 영숙·현숙·순자, 영수에 직진…옥순·영식 커플 예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가 ‘로맨스 쾌속 질주’에 돌입했다.‘나는 솔로’지난 3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의 모습이 그려졌다.‘정직하지 못한 선택’으로 상철과 첫 데이트에 돌입한 영숙은 이날 “왜 선택했는지 얘기해 달라”는 상철의 질문에 “대화를 해보니까 괜찮은 것 같아서”라며 얼버무렸다. 자신이 영숙의 1픽이라고 생각한 상철은 “제 1픽도 영숙님”이라면서 “영숙님이 (첫 데이트 선택 때 날 택한 걸) 보고 ‘됐다, 이제 아무도 안 와도 돼’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하지만 영숙은 상철의 적극적인 어필에도 데이트에 집중하지 못했고,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지금 생각나는 분은 상철님이지만, 좀 더 대화하고 싶은 분은 영수님”이라고 영수에게 마음이 있음을 드러냈다.‘인기남’ 영수는 순자, 현숙과 ‘2:1 데이트’를 했다. 여기서 영수는 ‘돌싱 특집’ 10기 영수의 ‘손풍기 발언’과 제스처를 따라해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영수는 두 여자에게 동시에 대게 다리를 먹여주며 다정함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숙소에서 ‘1:1 대화’를 하기로 한 뒤,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순자와 현숙은 데이트 종료 후, “굉장히 좋았다 ”면서 영수에게 커진 호감을 고백했다.첫 데이트를 모두 마친 솔로남녀는 숙소로 돌아와 데이트 후기를 공유했다. 옥순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식님은 ‘찐’ T다. 착하신 분인 것 같아”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고, 영식 역시 숙소에 모여 있던 솔로남들에게 “(옥순님과) 요식업 경험 등 공통점이 있어서 좋았다”라고 솔직 고백했다.잠시 후, 18기는 공용 거실에 모였다. 이때 영수에게 호감이 있는 순자는 자리 이동을 제안받자, “안돼! 영수 오빠 옆에 있어야 돼”라며 영수의 옆자리를 사수, 자신의 마음을 적극 표현했다. 모두가 ‘인기남’ 영수를 부러워한 가운데, 영수는 조용히 현숙을 불러내더니 ‘1대1 대화’를 신청했다. 이어 현숙에게 “일에 워낙 열정적인 분이시라, 혹시 ‘딩크’를 원하시는지?”라고 넌지시 물었다. 현숙은 “제가 열심히 일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화목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라며 “자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영수는 자신 말고도 영호를 알아보고 싶다는 현숙에게 “어차피 거기 알아봐도, 제가 낫지 않을까”라며 “빨리 (영호님) 알아보고 오시라”고 호기롭게 말했다. ‘1대1 대화’ 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영수님의) 장점만 보인다”고 밝혔고, “영수가 영숙도 마음에 든다고 한다면?”이라는 묻자, “싸워야죠. 쟁취!”라며 ‘로맨스 전쟁’을 선포했다.현숙은 영수의 권유대로 영호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그러면서 “워낙 패션에 신경을 쓰신 것 같아서 나랑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첫인상 6순위’로 (영호님을) 뽑았는데, 자기소개 들으니 달라보였다”고 호감을 내비쳤다. 영호는 “현숙님의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멋졌다. 기회가 되면 (데이트)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영수는 ‘2:1 데이트’를 한 순자에게도 ‘1:1 대화’를 요청했다. 이어 “나이가 저보다 많이 어려서, 그것 때문에 지금 왔다 갔다 한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영수보다 아홉 살 어린 순자는 “좋아하면 일단 나이는 안 보는 것 같다”고 어필했으나 영수는 “결혼에 대한 조급함이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순자는 영수가 사실상 자신을 거절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며 씁쓸해 했다.길어지는 영수, 순자의 대화를 인근에서 지켜보던 영철, 영숙은 서로의 속마음을 공유했고, 곧장 ‘로맨스 동맹’을 맺었다. 드디어 영수와 대화가 끝난 순자가 걸어오자 영철은 ‘1:1 대화’를 신청했다. 그런 뒤, “내 원픽은 원래 순자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철은 “기대하라. 나 영철인데 이제 (순자님의) 고독정식 은 없다!”라고 폭풍 대시했다. 순자는 “멋있다”라면서도 “일단 영수님부터 처리하고”라며 ‘나이 차’ 때문에 자신을 밀어낸 영수를 향한 미련을 보였다.영숙은 ‘야밤의 꽃단장’ 후, 고대하던 영수와 마주했다. 영수는 처음부터 ‘1픽’이었던 영숙에게 “전 영숙님이 좋은데, 장거리 연애는 솔직히 힘들 것 같다”고 지역 차를 언급했다. 영숙은 “영수님은 판교에 계시면 된다. 제가 (대구에서) 서울로 가겠다”고 어필했다. 급기야 영숙은 “제가 용기를 더 내보겠다”며 “밤마다 대화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밀어붙였다. 영숙과 대화를 마친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님, 현숙님 두 분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다음 날 오전, 광수는 영자를 만나기 위해 여자 숙소를 찾았다. 영자는 광수를 위해 달걀과 영양제를 챙겨줬고, 광수는 “영자님의 저녁 시간을 예약하고 싶다”라며 직진했다. 영자는 “오늘은 늦잠을 자는 한이 있더라도 밤 12시를 넘기겠다”고 약속했고, 광수는 “신데렐라는 12시가 넘으면 바뀌지만, 영자님은 12시가 넘어도 영자님!”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영호, 옥순은 ‘복주머니 매칭’으로 이른 아침 ‘미니 데이트’를 했다. 영호는 식당에서 대화를 나누다 “혹시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옥순은 “영식님 말고는 아무도 저한테 관심이 없었다. 나를 구해준 사람”이라며 ‘온리 영식’임을 알렸다. 그러나 얼마 후, 옥순은 영호와 대화에서 ‘힐링’을 느꼈고 “내가 조금 더 알아볼 걸 그랬나?”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반면 영호는 옥순의 ‘기.승.전 영식’ 대화에 “다음 선택이 있으면 옥순님과는 안 됐으면 좋겠다 ”라고 제작진에게 토로했다.영숙은 영수가 여자 숙소에 있다는 말에 머리카락 위치와 단추까지 신경을 쓰며 예쁘게 꾸민 뒤 내려왔다. 그런데 정숙이 갑자기 영수에게 ‘1대1 대화’를 신청해 당황스러워했다. 영수는 그런 정숙에게 “솔직히 다음 데이트 선택을 해야 한다면, 제가 먼저 (정숙님을) 선택하긴 힘든 상황”이라고 털어놨다.얼마 후, 제작진은 오로지 ‘귓속말 대화’만 가능한 ‘랜덤 데이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데이트는 특정 단어가 적힌 6개의 카드를 남녀가 선택하면, 같은 단어를 표현하는 동작을 하는 남녀끼리 매칭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수를 원했던 영숙은 영철과 매칭됐고, 정숙은 “영수와 기적처럼 커플이 됐다. 순자는 영식과, 영자는 영호와 이어졌고, 옥순은 상철, 현숙은 광수와 커플이 됐다. 뒤이어 수영장, 차박, 숲 등 다양한 장소에서 ‘귓속말 데이트’를 하는 18기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뿌리 채 흔들린 솔로남녀의 속마음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닥칠 ‘로맨스 대혼돈’을 예고했다.‘나는 솔로’는 10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1.04 I 김가영 기자
올해 교촌 핵심 전략은…권원강 회장 “체질개선 가속화”
  • 올해 교촌 핵심 전략은…권원강 회장 “체질개선 가속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이 ‘지속적 경영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가속화’를 올해 핵심 경영 전략으로 제시했다.교촌에프엔비는 3일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상생 기반의 국내 가맹사업구조 및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교촌에프앤비는 3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권원강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송종화 부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엔비)또 모든 단계에서 ‘품질주의’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기로 했다. 더불어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의 요구에 적극 응답해 나가겠다는 각오다.특히 교촌은 올 상반기 판교로 이전하는 신사옥을 ‘제2의 도약’을 위한 허브 공간으로 삼고 ‘백년기업’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강 회장은 신년사에서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조급하게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 한발 한발 내디뎌야 한다”며 “진심과 정성이라는 두 주춧돌 위에 임직원, 가맹점주분들의 수고와 고객들의 사랑으로 한땀 한땀 쌓아 올린 판교 신사옥에서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내자”고 강조했다.
2024.01.03 I 김정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