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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맥]그리스에 몸살 앓는 증시…선택과 집중 필요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KDB대우증권은 1일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란 대외변수에 전 세계 증시가 몸살을 앓고 있다며 당분간 종목별로 선택과 집중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전 세계 증시가 ‘검은 월요일’을 경험했다”며 “전날 국내 증시가 기술적 반등에 성공하긴 했지만 당분간 대외변수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스피가 추가로 상승하려면 2080포인트까지 갭 메우기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200일선인 2007포인트를 밑돈다면 조정이 깊고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코스닥지수는 20일선과 60일선이 살아있어 상승에 대한 기대가 남아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지금 시점에서 그는 막연한 순환매를 기대하기보다 선택과 집중할 것을 권했다. 전날 증시에서도 보듯 ‘부익부 빈익빈’으로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졌고 하반기에도 얼마간 지속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 관점에서 상승세를 꾸준히 보이는 종목에 투자하되, 중장기적 관점에서 역사적 저점에 도달한 종목에 대한 분할매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기 관심 종목으로는 20일선을 주요 지지선으로 하는 ‘다이하드’ 종목인 한샘(009240) 오뚜기(007310) 아모레퍼시픽(090430) 국순당(043650) 네오팜(092730) 등이 꼽혔다. 다이하드 종목이 부담스럽다면 1차 랠리 후 조정 받고 다시 상승하는 하나투어(039130) LG화학(051910) 농심(004370) 한일시멘트(003300) 농우바이오(054050) 쇼박스(086980) 메디프론(065650) 보령메디앙스(014100) 등에 관심 둘 만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분할 매수할 종목으로는 역사적 저점에 도달한 대형주인 롯데쇼핑(023530) LG(003550) SK가스(018670) 포스코(005490) LG이노텍(011070) 등을 지목했다. ▶ 관련기사 ◀☞‘2015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 개최☞한샘몰, 리클라이너 소파 첫 출시…사전예약시 20만원 할인☞[투자의맥]코스피200 편입효과도 중소형주 쏠림
2015.07.01 I 경계영 기자
'女心 잡은 셰프'..최현석 표지모델 맥심 팜므 완판, "놀랍다"
  • '女心 잡은 셰프'..최현석 표지모델 맥심 팜므 완판, "놀랍다"
  • 최현석 맥심 완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허세효과’가 진짜로 나타났다.‘허세 셰프’로 유명한 최현석이 새로운 ‘완판남’에 등극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3’, KBS2 ‘인간의 조건’ 등에 출연 중인 최현석 셰프의 모습이 담긴 맥심 한정판 잡지가 완판을 기록했다. ‘셰프 전성시대’라는 말이 꼭 맞은 셈이다.맥심은 30일 “셰프 최현석은 지난 6월 24일 발행된 월간지 MAXIM의 여성독자용 한정판 ‘MAXIM FEMME’ 창간호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며 “해당 월호는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온, 오프라인 모든 온라인 서점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맥심 여성 독자들을 위한 특별판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매진될 줄은 몰랐다”며 놀라는 분위기다.현재 각종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공개된 최현석 셰프의 MAXIM 화보 촬영 스케치 영상을 본 여성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영상 속 그의 모습을 보고 “나 지금 심장마비 온 것 같다”, “완전 취향 저격, 덕후 죽네”, “이렇게 섹시해도 됩니까? 너무합니다”, “맥심 감사합니다” 등의 재미있는 댓글을 달고 있다는 반응. 월간 MAXIM FEMME(팜므)는 여성 독자를 위한 첫번째 맥심으로, 대세남 최현석 셰프가 그 창간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7월호에는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의 수영복 화보와 거미손 골키퍼 김영광, 섹시한 유부남 ‘한니발’의 매즈 미켈슨, 대세 직캠녀 밤비노의 은솔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2015.06.30 I 강민정 기자
암참,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암참,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는 3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폴 제이콥스(Paul E. Jacobs) 퀄컴 이사회 회장 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20년 넘게 퀄컴에 재직한 폴 제이콥스 회장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CEO를 맡았고 2009년 퀄컴 회장(Chairman)으로 임명, 현재는 이사회 회장(Executive Chairman)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퀄컴의 설립자인 어윈 제이콥스(Irwin M. Jacobs)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의 임기 동안 퀄컴은 최초로 팜 운영체계(Palm OS) 기반의 스마트폰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도 했다. 에이미 잭슨 암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담화에서 제이콥스 회장은 ‘혁신, 협력 및 번영’의 주제로 퀄컴의 혁신의 역사와 한국 IT 분야에 관한 그의 견해를 밝혔다. 또한 혁신 친화적인 사업 환경을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 회사와 정부의 역할에 관해 논의 했다. 이 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미국 및 다국적 기업의 대표들이 참여했다.3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개최한 폴 제이콥스(Paul E. Jacobs) 퀄컴 이사회 회장 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왼쪽에서 5번째)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공.
2015.06.30 I 장종원 기자
제이씨케미칼, 인니에 200억원 규모 팜오일 공장 착공
  • 제이씨케미칼, 인니에 200억원 규모 팜오일 공장 착공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디젤을 제조·판매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제이씨케미칼(137950)이 현재 개발 중인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팜농장 부지내에 팜오일 공장(CPO Mill)을 건설한다. 제이씨케미칼은 SK 협력사인 서울석유의 자회사이다.제이씨케미칼은 30일 1차 30Ton/hr(시간당 팜열매 가공 처리량) 규모의 팜오일 공장을 올해 8월 착공해 내년 2분기내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팜오일 공장이 준공되면 연간 4만5000톤 규모의 팜오일을 생산하게 되며 오는 2019년에는 2차로 처리용량을 60Ton/hr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팜오일 공장 건설에는 총 2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제이씨케미칼 관계자는 “이번에 건설될 팜오일 공장에서는 자체 농장에서 생산되는 팜열매 가공 뿐만 아니라 이전까지는 멀리 떨어진 팜오일 공장까지 운반해서 처리해야 했던 인근 농장의 팜열매까지도 도맡아 가공할 예정”이라며 “농장 수익성 향상과 수익구조 다양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씨케미칼은 이번 사업을 위해 세계적인 팜오일 생산설비 기업인 말레이시아 모디팜사와 설비 계약을 완료했으며 인도네시아 굴지의 건설회사인 포던 위디아 테크니컬그룹과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씨케미칼은 이번 팜오일공장 건설을 통해 바이오디젤의 원재료인 팜오일 생산에서 바이오디젤 제조·판매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연료 분야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게 된다. 해외자원개발을 통해 에너지 원료작물 농장을 직접 조성해 원재료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함에 따라 수입 의존도가 97%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차 팜오일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9만톤의 팜오일을 생산하며 되며 이는 현재 국내에서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원료의 약 26%에 해당하는 양이다.
2015.06.30 I 김영수 기자
SK "세종을 '스마트 농업' 메카로"..세종창조혁신센터 출범
  • SK "세종을 '스마트 농업' 메카로"..세종창조혁신센터 출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SK(003600)그룹이 운영하는 두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세종시에 들어선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SK의 대전 창조혁신센터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기술벤처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면, 세종 창조혁신센터는 농업에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이 핵심이다.세종센터는 박근혜 대통령의 ‘농촌형 창조경제 모델’ 구상을 현실화 시키는전진기지라는 의미가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세종 창조마을 시범사업 출범식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이 농업 분야에 접목돼 새로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큰 성과를 보여 달라”면서 “세종시는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국내외로 성공모델을 확산하는 농업 창조경제의 메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농업과 IoT가 만난 ‘스마트 농업’ 육성 시동30일 출범한 SK의 세종 창조혁신센터는 세종시 조치원읍의 구 교육청사에 820㎡(약 248평) 규모로 자리잡았다. 농업 IoT 연구소와 함께 총 8250㎡(약 2500평) 규모의 두레농장도 갖췄다.SK는 대전 센터 출범 이후 세종 창조마을에 ‘스마트 팜’과 ‘지능형 영상보안’, ‘스마트 로컬푸드’, ‘스마트 러닝’, ‘태양광 발전’, ‘농업기술 테스트베드’ 등 6개 시범사업을SK 로고 추진해왔다.식물 생육환경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팜의 경우 현재 100곳이 문을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 스마트 팜의 성과를 평가한 결과 생산성이 22.7% 높아진 반면 노동력과 생산비용은 각각 38.8%와 27.2% 줄었다.세종 창조혁센터는 이러한 스마트 팜을 스스로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수준으로 높이고, 적용 분야도 농업은 물론 수산업(양식)과 축산업(축사·양돈·양계), 임업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IoT 기능을 적용한 메기 양어장도 선보일 계획이다.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은 농산물의 종류와 출하를 사전 기획하고 생산과 유통,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특히 지역내 160여종의 다품종 소량생산 농산물들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체제로 다음달 1호 직매장을 오픈한다. 장동현 SK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SK텔레콤 사장)은 “대전 창조혁신센터의 첨단 기술을 농업생산 과정에도 적용해 농촌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미래부 제공◇SK·연구기관·혁신센터 힘모아 농업벤처 키운다세종 창조혁신센터는 지역을 스마트 농업의 산실로 만들고자 영농 과학기술 기반의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국의 모든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농업벤처 지원대상을 공모해 10월까지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SK는 벤처 창업지원금으로 총 200억원을 조성해 투융자 자금으로 활용키로 했다. 창업자들은 각각 2000만원의 초기자금을 지원받으며 SK 임직원들로부터 1대 1 맞춤형으로 인큐베이팅 교육도 받는다. 벤처 기업들은 세종 센터 두레농장의 테스트 랩에서 보유 기술을 실험할 수 있다.세종 센터는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생명공학연구원 등 정부 연구기관들의 기술과 인력, 장비 등을 연계해 스마트 농업벤처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대전(ICT)과 전남(BT), 강원(IT)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 창조혁신센터의 우수 벤처기업 기술을 세종 창조혁신센터의 스마트 농업에 적용해 센터간 연계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일례로 대전센터 입주업체인 나노람다코리아의 분광센서 기술(물체에서 반사되는 파장을 분석, 물체의 성질을 알아내는 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신선도와 당도, 부패 정도를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SK측은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세종 센터에서 농업벤처인들의 성공신화가 만들어지고 전국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30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가운데)와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황 총리 왼쪽), 이춘희 세종시장(황 총리 오른쪽) 등이 창조경제의 싹을 키운다는 의미로 대형 새싹에 물을 주는 축하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SK그룹 제공30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왼쪽 두번째)와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왼쪽 3번째) 등이 창조마을 모형 앞에서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SK텔레콤 사장)으로부터 창조마을 조성의 의미와 추진경과,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SK그룹 제공
2015.06.30 I 이승현 기자
  • [마감]코스닥, 그리스 악재에 2.3% '뚝'…메르스株, 동반 약세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밀리며 730선으로 후퇴했다. 단기간 급등한 가운데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지수 하락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해석된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3%(17.46포인트) 내린 733.0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서 수급적인 부담이 됐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9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고 개인도 23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반면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를 지속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나흘 연속 순매수에 나선 기관은 32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스몰캡 팀장은 “그리스과 중국 등 대외적인 악재가 동시에 터지면서 심리적으로 부담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대외 악재에 따른 강제조정 성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코스닥 지수는 곧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강했지만 아직 주도주가 바뀌지는 않았다고 본다”면서 “지수가 안정을 찾고 반등에 나선다면 기존 주도주가 다시 시장 상승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린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유통 방송서비스 업종 만이 빨간불을 켰다. 코스닥 기술성장기업 업종이 5% 넘게 밀리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종이목재 비금속 운송 디지털 컨텐츠 업종 등도 4% 넘게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13% 내린 7만86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산성앨엔에스(016100) 코미팜(041960) OCI머티리얼즈(036490) 에이치엘비(028300) 등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다음카카오(035720)가 2% 이상 올랐고, 동서(026960) CJ E&M(130960) 로엔(01617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GS홈쇼핑(028150) 등은 올랐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테마주가 동반 하락했다. 주말을 전후로 메르스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관련주 역시 조정을 거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진마스크를 생산하는 케이엠(083550)이 전 거래일 대비 6.53% 하락한 5300원에 마감했고, 나노섬유을 제조하는 에프티이앤이(065160)가 4% 이상 빠졌다. 손세정제 업체 파루(043200)와 오공(045060)도 약세 마감했다. 지난 26일 검찰이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던 내츄럴엔도텍(168330)은 이날도 가격제한폭 까지 올랐다. 내츄럴엔도텍은 전일대비 29.79% 급등한 2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감자 후 29일부터 거래정지가 해제된 아이디에스(078780)가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까지 더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아이디에스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29.82% 급등한 5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회사 프로스테믹스와 합병 승인으로 거래가 재개된 케이비제3호스팩(203690)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26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던 에스엔텍(160600)은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에스엔텍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22.31% 급락한 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대금은 4조508억원, 총 거래량은 4억7279만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1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81개 종목이 내렸다. 2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9일만에 약세…750선서 숨고르기☞[마감]코스닥, 740선에 '바짝'…7년여 만의 최고치 경신☞코스닥 주식선물, 다음카카오·셀트리온 등 10종목 신규 상장
2015.06.29 I 임성영 기자
최현석, 강레오 디스 예언했나? "언젠간 지나갈 방송 이미지.."
  • 최현석, 강레오 디스 예언했나? "언젠간 지나갈 방송 이미지.."
  • 최현석 셰프(사진=맥심)[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최현석 엘본 더 테이블 총괄셰프가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최현석 셰프는 월간지 맥심(MAXIM)의 여성독자용 맥심 팜므(MAXIM FEMME) 창간호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 ‘한식대첩3’, KBS 2TV ‘인간의 조건’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현석 셰프는 “요리사의 필드가 단순히 주방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최 셰프는 이어 “ 잡지 촬영이나 방송 역시 보람있는 비즈니스이자 주방과 연결된 필드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본인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그는 “내가 출연하는 방송이 대부분 예능이니까 당연히 재미있어야 하지 않나? 그러려면 요리사도 웃겨야 한다. 상황에 맞춰 행동하니 더 유쾌해 보이는 걸 거다”라고 말했다. 최근 소금을 뿌리는 동작과 ‘허셰프’라는 방송 속 별명에 대해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지만 언젠가는 지나갈 방송 이미지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요리에 미친 남자’라는 뜻의 원래 별명인 ‘크레이지 셰프다’”라고 밝혔다. 또 허세만 부리는 요리사 후배가 들어오면 어떨 것 같으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이 필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런 친구 중 말로 알아들을 사람에겐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애초에 겉멋에 빠진 친구들은 아예 내 주방에도 들이지 않는다”며 엄격한 모습을 보여줬다.김풍 등 방송에서 함께 요리하는 비전문가와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선 “방송, 예능은 내 필드도 아닌데 라이벌을 정하는 건 나랑 안 맞는다”며 “방송일을 재밌게 즐기고 있다”고 답했다.최 셰프의 이같은 인터뷰 내용은 강레오 셰프의 디스 논란과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강레오 셰프는 지난 19일 웹진 채널예스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해 최 셰프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2015.06.26 I 박지혜 기자
  • [마감]코스닥, 9일만에 약세…750선서 숨고르기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도공세에 9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했다. 전날 7년6개월 만에 750선을 돌파한 이후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6포인트(0.42%) 내린 750.50에 마감했다. 0.37%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장중 755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 반전했다.외국인은 이날 361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6억원, 27억원씩 순매수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4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정보기기, 종이목재, 섬유의류, 오락문화, 디지털콘텐츠 등이 하락했다. 인터넷, 운송장비 부품,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등은 전날보다 상승세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등이 전날보다 하락했다. 다음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산성앨엔에스(016100) 등은 올랐으며 로엔(016170)은 보합세였다.세부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이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 코아스템(166480)은 공모가의 두 배가 넘는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 디스플레이 장비를 납품하는 에스엔텍(160600)도 상한가를 치며 공모가의 두 배인 1만3000원에 마감했다. 전날 상장한 세미콘라이트(214310)도 20% 급등했다.내츄럴엔도텍(168330)은 검찰이 ‘가짜 백수오’ 논란 관련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산성앨엔에스의 자회사 프로스테믹스와 합병을 앞둔 케이비제3호스팩(203690)은 이날 거래가 재개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산성앨엔에스도 4% 상승했다.또한 아이크래프트(052460)는 신규 브랜드세이퍼 사업 성장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하면서 9% 상승 마감했다.이날 거래대금은 4조8484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5억9977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3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36개 종목이 내렸다. 5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740선에 '바짝'…7년여 만의 최고치 경신☞코스닥 주식선물, 다음카카오·셀트리온 등 10종목 신규 상장☞글로벌 시장 뒤집을 6月 최강의 제약주!
2015.06.26 I 정병묵 기자
보타바이오, 청소년 기억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홈쇼핑서 판매
  • 보타바이오, 청소년 기억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홈쇼핑서 판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보타바이오(026260)가 청소년 기억력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메모리업 스마트’이 오는 29일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고 26일 밝혔다.‘메모리업 스마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정을 획득한 비파엽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이다. 16세에서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 연구에서 기억력 개선이 확인됐다.비파엽은 기억력 개선과 항산화, 항비만에 효과가 큰 ‘에피카테킨’과 혈당조절과 항암,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코로소린산과 케르세틴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이 스승인 유의태가 위암에 걸렸을 때 비파엽을 달여 먹였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메모리업 스마트’는 보타바이오 자회사인 한국인스팜에서 2008년부터 7년동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한 것으로 신경세포가 손상된 동물실험에서 신경세포보호를 통한 기억력 개선이 확인됐으며 8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 또한 지난 2월 25일~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국 혁신의 날’(Korea Innovation Day, 2015) 행사에 출품돼 현지 기업과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보타바이오 관계자는 “본격적인 대입 내신 경쟁이 시작되는 여름학기를 앞두고 ‘메모리업 스마트’ 180정(30일분)에 120정(20일분)을 추가로 증정하는 홈쇼핑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6월29일 오전 10시25분부터 11시40분까지 진행된다.
2015.06.26 I 임성영 기자
  • [마감]코스닥 750선 고지도 탈환…`기관의 힘`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740선을 넘어선 지 하루 만에 750선마저 상향 돌파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04 포인트, 0.94% 상승한 753.66에 장을 마쳤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5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7년 12월 6일 당시 751.57을 기록한 이후 7년 6개월여만에 처음있는 일이다.코스닥지수는 이날 장 초반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었지만 기관 매수세를 등에 업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이날 무려 106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23일을 제외한 11거래일 동안 코스닥 종목을 쓸어담았다. 반면 개인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905억원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이어갔고, 외국인도 24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전일 지수 상승을 이끈 인터넷 업종이 연일 강세를 보이며 4.38% 상승했다. 또한 음식료·담배업종과 의료·정밀기기 업종,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업종 등이 2~3%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오락문화 업종이 1.20% 내리며 약세를 보였고, 금속 및 유통 업종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6%대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한 다음카카오(035720)가 이날도 4.81%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CJ E&M(130960)과 코미팜(041960)·산성앨엔에스(016100) 등이 5%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중국관광객 축소의 우려로 3.59% 내리며 연일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셀트리온(068270)과 바이로메드(084990) 등도 1%대 내림세를 기록했다.개별종목별로는 이날 상장한 세미콘라이트(21431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장을 마감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파티게임즈(194510)는 중국 시장과 소셜카지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9.18%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싸인(043220)은 태양광 자회사 매각 소식에 10.81%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홈캐스트(064240)는 황우석 박사의 ‘1번 줄기세포’가 공식 인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9.82%올랐다. 홈캐스트는 황우석 박사가 대표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의 지분 22.12%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케이엘티는 정족수 미달로 임시주주총회 개최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14.44%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5억3251만주, 거래대금은 4조297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45개 종목이 올랐고, 442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관련기사 ◀☞성장성 부각되는 종목은?☞[특징주]다음카카오, 상승…'카카오채널 기대'☞다음카카오, '카카오채널' 핵심 수익모델 기대..'목표가↑'-삼성
2015.06.25 I 박기주 기자
  • 씨앤팜, 영구 항균 효과 갖춘 신물질 개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현대아이비티(048410) 모회사인 씨앤팜은 생활용품 세탁 시 전염성 세균을 상당부분 없애고 영구 항균 기능을 유지하는 항균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씨앤팜 바이오연구소가 개발한 이 항균파우더는 상온의 물에 첨가 후 섬유에 접종하고 10회 물세탁해 건조한 샘플을 항균섬유 전문 K연구소에 임상실험 의뢰한 결과, 대표 그람 양성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그람 음성균인 폐렴구균에 99.9%의 항균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임상실험은 샘플의 영구 항균성을 확인하기 위해 50회 세탁 후 직물 항균도 시험방법을 이용했다. 씨앤팜 관계자는 “알레르기나 독성을 유발하지 않고 옷 탈색이나 변색도 초래하지 않는 생체 친화적 신물질로 뛰어난 지속 항균효과를 나타낸다”며 “씨앤팜이 보유한 차세대 바이오기술을 생체친화 미네랄에 적용해 표면전하를 제어하고 입자 크기를 조절해 흡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세탁 시 극소량만 사용해도 고가 항균섬유를 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고 물에 혼합해 문 손잡이나 변기, 생활용품 등에 뿌려도 항균효과를 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정현범 회사 대표는 “섬유류뿐 아니라 생활·위생용품, 방역제품, 가구, 자동차용 내구재, 건축자재 등 항균 처리가 필요한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연내 자회사인 현대아이비티에서 생산해 상품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특징주]현대아이비티, 新기술 적용 화장품 출시 기대감…나흘째 강세☞ LG생활건강 신제품 기저귀 ‘Dr. 항균 팬티’ 출시☞ 나이벡, '항균·항염 기능 펩타이드 기술' EU 특허 취득
2015.06.23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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