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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역세권 평택지제역 복합 지식산업센터 '엠에스 원타워' 분양
  • 광역 역세권 평택지제역 복합 지식산업센터 '엠에스 원타워'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돋보이는 광역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남부권의 경우 최근 다양한 교통망 확충을 통해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미래 가치가 예상되는데, 이 중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평택지제역 인근 산업단지다. 교통망, 즉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교통 접속이 수월한것은 물론 철도 교통망까지 인접하기 때문이다. 평택지제역,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엠에스 원타워’ (사진=엠에스 원타워)여기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들어서는 고덕신도시 바로 앞 입지와 더불어 인근에 경기권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 쌍용자동차 부지 개발 등 다양한 대형 개발 호재까지 끼고 있어 지식산업센터의 최적 입지로 꼽히고 있다.이러한 평택지제역 입지에 새롭게 들어설 것으로 예고된 ‘엠에스 원타워’ 또한 다양한 입지적 강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반도체 협력 업체들의 수요가 기대되는 것은 물론 법인세와 취득세, 재산세 등 다양한 세금 감면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향후 높은 미래 가치가 전망되고 있다. 특히 SRT, 1호선 평택지제역과 인접해 있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수서~평택지제~경부고속철도 합류와 안산~안중~충남 홍성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2년 개통 예정돼 있고 경부선 서정리역~평택지제역 고속철도 노선이 2024년 직결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RT와 지하철 1호선 환승으로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고덕IC, 경부고속도로 안성JC 등이 인접해 평택항과 서해안 고속도로, 복선전철 등 물류 이동성이 매우 용이하다.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맞닿은 입지의 지식산업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엠에스 원타워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돋보이는 사업지로 6층까지는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도입해 해당 층의 경우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7층부터는 여러 크기의 오피스 공간을 설계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사업지 곳곳에 휴게정원, 오픈테라스, 옥상정원 등 다양한 공개 녹지 공간과 조경을 배치, 입주 기업 근무자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해 쾌적함을 더하고 업무 효율 향상을 꾀했다. 승용차의 이용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상 주차공간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 법정대비 287.82%에 달하는 주차공간 또한 확보해 임직원들의 쾌적한 출퇴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엠에스 원타워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죽전홍보관과 사업지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경기대로 평택홍보관 두 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2022.05.26 I 이윤정 기자
현대차, 평택시에 2030년까지 수소트럭·버스 850대 공급
  • 현대차, 평택시에 2030년까지 수소트럭·버스 850대 공급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평택시를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지단체, 민간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현대자동차 수소트럭 엑시언트. (사진=현대차)현대자동차(005380)는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086280)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 △정장선 평택시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시의장 △추형욱 SK E&S 사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김현중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이 담겼다.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돕는다. 현대차는 평택항, 지제역, 고덕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활용할 수소트럭과 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트럭을 활용, 수소 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실도로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시범 운행은 평택항과 현대차·기아 생산공장 일대에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차량 성능, 편의성, 경제성 등을 검증한다. SK E&S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주요 교통 거점에 수소 충전소를 구축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평택시에 선제적으로 수소 상용차를 확대 보급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다양한 부문과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수소차를 공급함으로써 탄소 중립과 수소 경제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3.24 I 신민준 기자
DL건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마수걸이'…올해 1만세대 분양
  • DL건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마수걸이'…올해 1만세대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은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시작으로 2022년 주택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 16개 지역 내 약 1만 세대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투시도.(사진=DL건설)DL건설이 공급하는 올해 총 세대수는 1만1063세대로 이 중 DL건설 지분은 9536세대다. 총 분양 세대내 8339세대가 일반분양이다. 올해 분양 예정 지역은 총 16곳이며, 수도권 9곳과 비수도권 7곳으로 구성됐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안성시 △경기 시흥시 △경기 평택시 △경기 용인시 등의 지역에서 분양 예정이다. 비수도권 주요 분양 지역은 △울산 울주군 △충북 제천시 △부산 동구 등에서 분양이 예정됐으며 올해 분양 계획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DL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지’인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의 경우 총 1370세대 규모로, 이달 분양이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전용 67~116㎡, 10개 동으로 구성됐다. 대다수가 4베이(Bay)·판상형 위주로 설계됨과 동시에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 공간활용이 뛰어나고 채광, 통풍, 개방감 등도 우수하다.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안성 당왕지구는 계획 공급물량이 약 8000세대에 달하는 계획도시로 알려졌다. 이에 우수한 교육시설 및 근린시설 등이 인근에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SRT평택지제역(KTX 경유 예정) △경부고속도로(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남안성IC) 등이 인접해 교통 환경이 우수하며 △스타필드 안성점 △이마트 안성점 △경기도의료원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또한 오는 4월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경기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B-10) 내 지하 2층~지상 최대 25층,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DL건설과 시흥도시공사가 공동 진행하는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공공분양주택 431세대로 구성됐다.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근의 시흥대로 및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 및 경기 서남부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반경 700m 이내 서해선 및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등이 있어 철도 이용 또한 편리하다. 단지 우측편에는 한여울초등학교와 연접해 교육환경 또한 양호하다. 대형복합시설인 ‘시흥 플랑드르’를 중심으로 신규 역세권 상권이 형성 중에 있으며, 구도심(능곡지구) 상권이 혼합해 생활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외에도 인천 부평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또한 올해 눈여겨볼 분양 단지다. 해당 사업부지는 인천 부평구 부평2동 760-700번지 일대이며, 지하 2층~지상 최대 30층, 13개동, 총 15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자리잡을 예정이다.이 사업부지는 교통, 교육, 생활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분양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 및 1호선 부평역과 인접한 더블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 부평점 △2001아울렛 부평점 △모다백화점 부평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GTX-B노선 개통이 예정된 부평역과 인접해 서울 접근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DL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을 통해 주택 사업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에 브랜드를 더해 더 나은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5 I 오희나 기자
1월 청약 1순위 마감 65.7%…입지가 가른 '청약 성적표'
  • 1월 청약 1순위 마감 65.7%…입지가 가른 '청약 성적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분양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1월 청약 단지들이 성적표가 나왔다. 입지가 좋은 곳은 경쟁률이 여전히 놓았지만 선호도가 떨어지는 곳은 미달되기도 했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청약 접수에 나선 단지는 총 35개 단지였으며 이 중 65.7%에 해당하는 23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투시도 (자료=부동산R114)1순위 마감에 실패한 12개 단지 중 ‘남원 월락 유탑 유블레스 킹덤’, ‘순천 오네뜨센트럴’ 등 3개 단지는 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경주 엘크루 헤리파크’ 등 9단지는 2순위 청약에서도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1월 청약 결과를 분석해보면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춘 단지들은 무난하게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희소한 서울 분양 물량인 ‘북서울자이폴라이스’를 비롯, 부산 분양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래미안포레스티지’ 등이 각각 34.43 대 1, 58.98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수도권 인기지역으로 손꼽히는 오산세교, 송도 등지에서도 분양한 단지들 또한 무난하게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순위 청약에서 마감을 실패한 단지들은 최근 4년간 10만 가구 이상이 공급된 대구를 포함한 경북지역과 충북 진천, 전북 남원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다소 떨어지는 지역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준수한 입지에서 분양된 단지들에는 현재도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이 본격화된 이후 올해 1월 분양시장 분석결과 양호한 입지환경을 갖춘 곳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며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지난 3분기에 비해 투자수요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실수요자 위주의 장세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런 상황속에 이달에도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공급된다.한양은 지난 11일 경기도 오산시 서동에 조성하는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786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12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단지는 경기 남부의 인기지역인 세교2지구와 맞닿아있다. 단지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서해종합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 75~84㎡, 3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바로 앞에 송도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인천~부산·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 경부선과 2027년 개통 예정인 인천~강릉을 잇는 인천발 KTX 경강선 등 교통 호재를 갖췄다.현대건설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구리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59~84㎡ 총 565가구 규모로 이 중 250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과 인접한 입지로, 경의중앙선과 별내선(계획)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신영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원에 주상복합아파트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공급에 나선다. 단지는 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39~59㎡ 총 122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불과 50m 떨어진 초역세권 입지다.이밖에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총 812가구의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를 분양 중이다.
2022.02.16 I 오희나 기자
아파트에 '역'이름 들어가니...청약인기 쑥
  • 아파트에 '역'이름 들어가니...청약인기 쑥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역세권 입지의 장점을 수요자들에게 각인시키고, 단지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포스코건설)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1~12월) 수도권(경기·인천)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 중 역 이름이 들어간 단지는 총 28개 단지로 이 중 22개 단지가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며 마감률 78.57%를 기록했다.개별 단지를 보면, 지난해 9월 경기 수원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1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 4537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22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인천 부평구에 분양한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는 50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81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2.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업계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서울 접근성이 높은 역세권 입지에 수요가 몰리는데다 역 인근으로 인프라가 갖춰져 주거 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경우 이러한 장점을 가장 극대화해서 보여줄 수 있는 만큼 선호현상이 두드러진다.업계 관계자는 “단지명은 내 집의 장점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요소인 만큼 향후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기, 인천 지역의 역세권 아파트는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장점을 단지명에 녹인 신규 단지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올해에도 역 이름이 들어간 신규 단지들이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3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진흥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 동, 전용면적 41~99㎡ 총 2736가구 규모로 이 중 6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현대건설은 2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구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65가구 규모로 이 중 250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서해종합건설은 2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348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동삭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일원에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A·B·C 총 812가구로 구성된다.
2022.02.16 I 신수정 기자
1월 수도권 분양 시장 인천만 뜨겁네
  • 1월 수도권 분양 시장 인천만 뜨겁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올 1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인천 청약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분양 시장에는 총 552가구 일반 분양 물량이 나왔으며, 2만 5261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45.76대 1로 전년(20.26대 1)보다 약 2.26배 높은 기록이다.특히 인천은 수도권 3개 지역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인천과 달리 서울과 경기는 지난해와 비교해 낮은 청약률을 보였다. 서울은 2021년 평균 164.13대 1의 경쟁률에서 올해 1월 약 79% 하락해 34.43대 1을 기록했고, 경기는 28.73대 1에서 약 64% 하락해 10.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전국과 비교해도 우수한 성적이다. 1월 전국 평균 경쟁률은 15.5대 1인데 반해, 인천은 이보다 3배 가량 높은 경쟁률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54.58대 1을 기록한 부산이었으며, 서울(34.43대 1), 세종(17.03대 1), 전남(16.55대 1), 경북(16.14대 1) 등이 부산과 인천의 뒤를 이었다.연초 인천 분양 시장을 자세히 보면, 계양구에 공급된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15.39대 1)’와 연수구에 공급된 ‘더샵 송도아크베이(49.89대 1)’ 총 2개 단지가 청약을 받았다. 계양구와 연수구는 인천 내에서도 서북부와 동남부 양 끝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인천 전역에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고, 개선된 주거여건, 높은 미래가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 1월부터 DSR 2단계 규제가 시행돼 분양 시장이 한층 주춤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그럼에도 신규 단지 중도금 대출은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만큼 분양을 희망하는 수요가 꾸준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이달 인천을 포함해 수도권 곳곳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옥련동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 348가구와 송도동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1319가구, 남동구 간석동의 ‘한신 더휴’ 162가구 총 182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110가구, 중구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429가구, 서대문구 ‘홍은13구역’ 411가구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기에서는 총 14개 단지 981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화성시 ‘화성장안 공동주택 신축공사’ 1595가구를 비롯해 평택시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812가구, 안성시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1364가구 등의 주요 단지가 포함돼 있다.
2022.02.14 I 신수정 기자
‘평택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21일 1순위 청약
  • ‘평택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21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동삭동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를 이달 분양한다.대우건설이 경기 평택시 동삭동에서 분양하는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아파트 투시도.(자료=대우건설)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棟), 812가구 규모 아파트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84㎡로, 평면별로 △84㎡ A형 527가구 △84㎡ B형 225가구 △84㎡ C형 60가구가 공급된다.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는 21일 특별공급 신청을, 22일과 23일 각각 1순위 해당 지역, 기타 지역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24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 정당계약은 14~18일이다. 3.3㎡당 1589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2024년 8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아파트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SRT 고속철도가 지나는 지제역과 차로 5분 거리(약 3㎞)에 있다. SRT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제역에선 수원발 KTX 직결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역세권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이마트와 스타필드, AK플라자, 뉴코아아울렛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 교육시설론 세아초와 세교중, 비전중, 비전고, 평택여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대우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를 판상형 4베이(방 두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로 설계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실내엔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건식 세면대, 분리형 욕실 등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론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독서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에 있다.
2022.02.11 I 박종화 기자
경기도 2월 분양 물량 1만4000여가구 쏟아져…역대 최다
  • 경기도 2월 분양 물량 1만4000여가구 쏟아져…역대 최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달 경기도에서 역대 최다 물량이 분양에 나선다. 통상 2월은 설 연휴 등을 이유로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청약 열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분양 일정이 연기된 사업장까지 몰리며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경기도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총 16곳, 1만4317가구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0년 이후 역대 최다 물량이며 전년동월 5283가구 대비 2.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용인시 3곳, 3731가구 △평택시 3곳, 2536가구 △화성시 2곳, 2374가구 △안성시 1곳, 1364가구 △오산시 1곳, 785가구 △성남시 1곳, 749가구 △광주시 1곳, 693가구 △파주시 1곳, 606가구 △양주시 1곳, 575가구 △구리시 1곳, 565가구 △이천시 1곳, 338가구 순이다.업계에서는 지난해 분양이 연기된 단지를 비롯해 오는 3월 대선 이전에 분양에 나서려는 단지들이 늘어나면서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자 리스크를 피해 공급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는 분석이다.여기에 서울 집값이 꾸준히 오르는 상황에서 경기도 행을 택하는 수요자들이 늘며 청약 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점도 공급 물량이 늘어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경기도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물량이 많아 가격 경쟁력이 비교적 높은 만큼 ‘흥행’에 문제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 수는 97만64명으로 전국 1순위 청약자 수 295만5,370명의 약 32.82%에 달했다. 청약자 3명 중 1명은 1순위 청약 통장을 경기도에 사용한 셈이다.대우건설은 2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동삭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공동 1블록에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12세대로 구성된다. 평택시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동삭세교지구에 들어서 SRT, KTX(계획), 1호선 등 트리플 노선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역인 평택지제역 이용이 편리하고 이 노선을 이용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수원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2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에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구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이 중 250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경의중앙선·별내선(계획)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내선(8호선 연장) 개통 시 서울 잠실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서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지역,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59㎡, 84㎡의 선호도 높은 평형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 배치에 전세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 중이며 총 693가구 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호반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면적 72~84㎡ 총 779가구로 구성된다. 인근 비봉IC, 수인분당선 야목역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KTX어천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2022.02.04 I 오희나 기자
설 연휴 이후 수도권 1000가구 이상 신규분양 단지는?
  • 설 연휴 이후 수도권 1000가구 이상 신규분양 단지는?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설 연휴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대전에 나선다.화성 유보라 아이비시티’ 투시도.(사진=반도건설)대단지 아파트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주택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기에 유리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입주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돼 주거 편의성도 대폭 개선된다. 이에 따라 다른 곳보다 비교적 많은 거래량을 형성해 환금성이 좋고, 인근 단지 대비 집값 상승세도 뚜렷하다. 실제 지난해 주택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슷한 입지 여건 속에서도 세대 수에 따라 집값 및 청약열기의 온도 차가 발생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 3806가구 규모로 조성된 ‘비산삼성래미안’(2003년 12월 입주)의 올해 1월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는 262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안양시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 2333만원보다 약 12.5% 높은 수치다. 이 단지는 지난해 8월 전용 59㎡가 7억6000만원(9층)에 실거래 됐다. 반면 인근에 있는 ‘비산힐스테이트’(2005년 11월 입주)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189만원으로 비교적 가격대가 낮게 형성됐다. 이 단지의 세대수는 551가구로 안양시 전체 평균보다도 매매가가 약 6% 낮았다. 전용 59㎡의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해 8월에 이뤄진 6억3000만원(17층)으로 조사됐다. 비슷한 입지조건과 브랜드 가치에도 세대수에 따라 집값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다. 주택 선호도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경기 평택시 세교동에서 1052가구 규모로 공급된 ‘평택지제역자이’는 일반분양 568가구 모집에 1만7323건의 청약 접수가 몰려 평균 30.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5월 경기 평택시 통복동에서 499가구 규모로 공급된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가 일반분양 325가구 모집에 2,289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7.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과 대조적이다. 전체 가구 수가 약 2배 적은데도 불구하고 5배 이상이 많은 청약신청이 몰린 것이다. (자료=각 사)설 연휴 이후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는 어디일까. 먼저 경기 화성시에서는 장안개발이 위탁해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화성 유보라 아이비시티’가 오는 2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일대에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6층 14개동, 전용 59·84㎡ 총 1595가구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화성시 장안면 일대에서 1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더욱 기대감이 높다. DL건설은 경기 안성시 당왕동에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67~116㎡ 총 1370가구 규모다. 평택시에서는 일신건영이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선보인다. 전용 59~84㎡ 총 1468가구 대단지로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대에 들어선다. 또한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84~165㎡ 총 1319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있고 아암대로·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이외에 인근으로는 각종 공원 및 학교, 대형유통시설 등도 마련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2022.02.01 I 강신우 기자
대선 앞둔 설 연휴 직후, 전국 4만 5000가구 분양
  • 대선 앞둔 설 연휴 직후, 전국 4만 5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내달 전국에선 4만 5000가구의 새집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확산된 부동산 정책의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이른 봄 비수기인 2월에 건설사들의 분양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두산건설)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2월 전국에선 총 4만 5227가구(임대제외)가 나온다. 첫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의 2월 분양물량만 놓고 보면 가장 많은 수치다. 종전 최고점인 지난해 2월의 1만 3198가구와 비교해도 3만 가구 이상 늘어났다.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 집중됐다.전체 약 58%를 차지하는 2만 6952가구가 나온다.송도국제도시(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 4차), 평택 동삭세교지구(지제역푸르지오엘리아츠), 광주 탄벌지구(두산위브광주센트럴파크)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택지지구와 도시개발지구 위주 공급이 활발하다.5대광역시에서는 4,630가구가 예정된 대전에 무게가 쏠렸다. 주거환경개선으로 진행 중인 대전 동구의 ‘리더스시티’(천동3구역 5BL)를 포함한 물량이다. 지속적 공급부족에다 용문1·2·3 재건축 등 잇단 대어급 단지의 분양 연기로 새집 갈증이 심화된 상황에서, 지난해 공급분(6,605가구)의 약 70%에 해당하는 신규 공급이 예정됐다.지방에서는 경상남도에 가장 많은 381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3040가구 △충청남도 2114가구 △강원도 1432가구 △경상북도 605가구 △전라남도 338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2월 분양 일정이 집중된 배경에는 오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 이후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공급 시점을 앞당긴 단지가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 2월 분양시장은 상반기 분양 흐름의 변곡점이 될 대통령 선거 이전의 마지막 분양 시기”라며 “사실상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일부 분양 지연 가능성도 큰 만큼, 올해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실수요자라면 2월 선보이는 똘똘한 한 채의 청약을 적극적으로 노려봐야 한다”고 귀띔했다.다음은 설 연휴 이후 본격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다. 두산건설은 2월,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서 ‘두산위브광주센트럴파크’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693가구 규모로, 이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2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동삭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공동 1블록에 ‘지제역푸르지오엘리아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12가구로 구성된다.현대건설은 2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 4차’를 분양한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약 5,000여 가구(예정)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네 번째 공급분이다. 단지는 워터프론트 호수를 마주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65㎡, 총 13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신영은 2월,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원 파주운정3지구 일원에서 ‘신영지웰운정신도시’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6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2.01.29 I 신수정 기자
"평택부지 개발이익 손대지 않겠다"…배수진 친 에디슨모터스
  • [단독]"평택부지 개발이익 손대지 않겠다"…배수진 친 에디슨모터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쌍용차 평택 부지 개발로 인한 이익을 대주주가 한 푼이라도 가져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쌍용자동차(003620)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회장이 평택 공장부지 개발이익을 모두 쌍용차와 협력업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쓰겠다고 공언했다.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해 일정부분은 쌍용차 직원이나 부품 협력업체 직원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쌍용차 인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권소현 기자]강 회장은 6일 이데일리와 만나 “부지 개발을 통해 발생한 쌍용차 이익금은 공장 이전과 설비 비용, 미지급 임금 지원, 피해를 입은 부품업체, 소상공인 지원 등에 쓸 것”이라며 “남은 이익금은 사회에 환원하는 공공 기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쌍용차 대주주는 이익금을 한 푼도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며 “부지개발 결정 과정과 개발과정을 평택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후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자금 중 일부를 평택부지 담보 대출로 마련할 방침이었지만 산업은행이 이를 거부하자 평택부지를 주거용으로 개발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고민해왔다. 쌍용차 평택 공장 부지는 85만㎥로 현재 약 9000억원 정도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전인 작년 7월 평택시는 쌍용차 회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쌍용차와 평택공장 이전 및 현 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평택시가 현재 공업지역인 이 토지의 용도를 주거지역으로 바꿔준다면 땅의 가치는 뛸 수밖에 없다. 이미 쌍용차 평택공장 인근에는 동문굿모닝힐맘시티, 평택센트럴자이,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 등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주거단지로 개발할 경우 상당한 개발이익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같은 계획에 평택시가 논의한 바 없다며 유감을 표하자, 에디슨모터스 측은 구체적인 사회환원 방안을 마련하고 대주주가 이익을 가져가지 않겠다고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강 회장은 “토지의 40%를 기부채납해 평택시가 원하는 공원이나 도로, 임대주택 등을 건설할 것”이라며 “특히 기부채납한 부지 일부에 공공임대주택을 지어 무급 휴직한 직원이나 부품업체 직원에게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평택시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민간이 개발이익을 가져갔던 대장동 부지개발 사업과는 달리 공공개발 이익을 쌍용차 회생과 전기차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쓰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옛 쎄미시스코)를 함께 인수한 투자조합 5곳이 지분을 팔아 차익실현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불공정거래가 있었는지가 관건인데 통정매매나 미공개정보 공유를 막기 위해 재무적 투자자(FI)들과 따로 접촉하지도 않았다”며 “FI들은 에디슨모터스의 전기버스 기술력을 믿고 에디슨EV에 투자한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인수 본계약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 회장은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강 회장은 “에디슨모터스는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는 전기버스를 상용화해 판매하고 있는데다 레벨3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판교 스마트시티에서 시험주행을 앞두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쌍용차를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키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2022.01.06 I 권소현 기자
올해 경기도서 분양권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 올해 경기도서 분양권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경기도에서 분양권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은 평택시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분양·입주권 실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1월까지 경기도 아파트 분양권 거래 건수는 총 7041건이다.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곳은 평택시로 786건을 나타냈다. 이어 △화성시 781건 △양평군 717건 △광주시 488건 △여주시 445건 순으로 나타났다. 평택시는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등 SRT 개통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평택~부발 단선전철 개발사업이 예정됐고,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굵직한 교통 호재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시장도 활발한 분위기다. 여기에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분양권에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10월 평택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의 분양권은 8억2190만원으로 최초 분양가보다 약 4억원 정도 프리미엄이 형성됐다.화성시 역시 동탄2신도시 등의 입주에 따른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분양권 거래량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화성 동탄역에서 청주공항까지 잇는 수도권내륙선이 최종 확정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 양평군과 광주시, 여주시는 KTX·경의중앙선, 경강선 개통 등으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해진 지역이다. 여기에 일부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 정도로 전매제한 기간이 짧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분양권 거래가 많은 곳이란 곧 그만큼 수요가 뒷받침된다는 뜻”이라면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을 고려할 때 이들 지역을 관심 있게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투시도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서정동 78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 브레인시티가 위치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4지구 1, 2블록에 ‘힐스테이트 초월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097가구 규모다. 이어 호반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6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동탄’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44가구 규모다.
2021.12.10 I 하지나 기자
올해 청약통장 ‘국민평형·브랜드 아파트’로 집중
  • 올해 청약통장 ‘국민평형·브랜드 아파트’로 집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올해 분양 시장에서 ‘국민평형(전용면적 84㎡)’과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제도가 강화되자 무주택자들이 넓고 미래가치가 높은 곳에 청약통장을 넣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신규 분양단지의 주택형별 1순위 경쟁률에서 전용 84㎡는 6만 610가구 모집에 112만 7044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18.59대 1을 기록했다.이에 비해 전용 59㎡는 2만 1290가구 모집에 19만 3231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9.07대 1로 나타났다. 전용 84㎡가 청약 경쟁률은 약 2배 가량 높고 청약자 숫자도 5배나 더 많았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소형 주택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선호도를 이길 정도는 아니었던 셈이다.국내 분양 시장에서 전용 84㎡의 인기는 높다. 2018년에는 6만 9181가구 모집에 100만 4392명이 청약해 평균 14.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019년에는 8만 2491가구 모집에 124만 8615명이 몰려 15.1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6만 6469가구 모집에 217만 5607명이 뛰어들며 평균 경쟁률이 32.73대 1까지 치솟기도 했다.이에 비해 전용 59㎡ 경쟁률은 다소 낮게 유지됐다. 2019년 2만3213가구 모집에 25만 3279명이 청약해 10.91대 1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3만 3050가구 모집에 43만 4243명이 참여해 13.14대 1에 그친 바 있다. 평균 청약 당첨선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전용 59㎡ 평균 청약가점은 32.15점, 전용 84㎡ 평균 청약가점은 38점으로 집계돼 전용 84㎡의 평균 가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전용 84㎡라면 브랜드에서 갈라진다. 올해 1~10월 전국에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 322개 가운데 10대 건설사(2021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컨소시엄 포함) 브랜드 단지는 총 85곳으로 1순위 평균 27.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237개 단지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28대 1에 그쳤다.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지난 9월 경기도 수원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22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수원에서 분양한 5개 단지 중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8월 경기 평택시에 분양한 ‘평택지제역자이’의 1순위 평균 경쟁률도 30.5대 1로 같은 기간 평택에 분양한 3곳 중 가장 높았다.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가격에서도 나타난다. 브랜드 아파트가 비슷한 시기 길이나 공원 건너 분양한 주변 단지보다 1억~2억원 비싼 경우가 적지 않다. 일례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마곡엠벨리 14단지 전용 84㎡는 지난 7월 14억 6500만원(13층)에 거래됐다. 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의 같은 평형은 지난 8월 16억8000만원(7층)에 거래됐다. 공원을 사이에 두고 가격이 2억원 이상 벌어진 셈이다.마포구 창천동 래미안밤섬리베뉴2 전용 84㎡도 11월 17억5000만원(9층)에 거래됐는데, 길 건너 서강쌍용예가는 같은 평형이 9월 15억6000만원(10층)에 팔려 약 2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2021.12.07 I 신수정 기자
현대건설, 평택 원도심에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분양
  • 현대건설, 평택 원도심에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780번지 일원에서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12월 분양한다.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투시도‘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59㎡ 71가구 △74A㎡ 35가구 △74B㎡ 210가구 △76㎡ 81가구 △84A㎡ 133가구 △84B㎡ 13가구 △84C㎡ 44가구 △84D㎡ 111가구다.평택시 서정동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서정동은 송탄 원도심 핵심입지인 만큼 입주 후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반경 1㎞ 내에는 송탄역 상권과 서정동 상권이 위치해 은행, 병원, 롯데시네마 송탄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반경 500m 내 지장초, 송현초, 라온중, 라온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반경 800m 내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이 있다. 인근에는 부락산 둘레길과 문화공원, 서정공원 등이 위치해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1번 국도가 위치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타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수원발 KTX직결사업을 통해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경부선 서정리역에서 SRT 평택 지제역까지 약 4.7㎞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주변 삼성 평택캠퍼스 생산라인 증설과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있다.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는 삼성 평택캠퍼스는 2030년까지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약 395만㎡)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만들기 위해 평택시와 종합 계획을 하고 진행 중이다.‘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 되는 4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를 도입했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일부 가구 제외)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타워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은 2면 개방형 거실을 적용하여 개방감을 높였다.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인 ‘H 클린현관’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다. ‘H 클린현관’은 현관으로 들어서면 바로 천장으로부터 현관 에어샤워시스템이 구동돼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의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오염된 의류는 세탁실로 순간 이동시킬 수 있는 클린시스템 현관이다.분양 관계자는 “송탄 원도심은 약 14년간 새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송탄역이 가까운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이지만 공급 물량 전체가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배정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의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가 신청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다.
2021.11.29 I 이승현 기자
'평택 마제스트 타워' 분양 중
  • '평택 마제스트 타워' 분양 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성지건설㈜, 삼양건설산업㈜이 시공하는 ‘평택 마제스트 타워’가 현재 분양 중이다.(사진=평택 마제스트 타워)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일원에 있으며,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 5555㎡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송탄일반산업단지 내 유일한 대로변 1층 독점 상가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은 지하 1층~1층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집객력을 극대화했다. 입주기업의 근로자 수요를 기반으로 단지 인근에 위치한 평택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객 및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가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활발한 365일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탁월한 입지와 탄탄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먼저 수용인구 약 14만 명의 고덕신도시를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 약 15만 명, 브레인시티 약 4만 명, 구도심 약 2.5만 명 등에서 발생하는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상업시설 특화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상권은 더욱 활기를 띌 예정이다. 다양한 외식업으로 구성된 음식문화거리를 조성하고, 특화 인테리어 디자인 및 광고물 보완, 주변 경관 개선 등 상권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산업연계성이 우수하고 편리한 교통을 품고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첨단산업단지인 ‘브레인시티’ 중심에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지하철 1호선과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할 수 있는 지제역도 가깝다. 서울까지 20분, 부산까지 2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다. 지제역은 SRT에 이어 KTX(2024년 개통 예정), 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으로,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1번 국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차량을 이용한 광역 이동 및 물류 이동도 수월하다.업무 효율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갖췄다. 전층 5.4m 층고(B1F 제외)로 복층 활용도 가능하며 발코니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층별 휴게실 △옥상정원 △전용 헬스장 △샤워실 △세미나룸도 들어선다. 여기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고, 도어 투 도어 서비스로 호실 내부에 직접 화물하역도 가능하다. 주차장은 법정대수의 약 2.6배인 359대로 조성되며, 총 12대의 엘리베이터가 마련돼 출퇴근 시간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한편,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분양 홈페이지에서 고객들이 실제 홍보관을 방문한 것처럼 느낄 수 있는 ‘AR(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입지와 상품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1.11.08 I 이윤정 기자
평택 고덕신도시 '고덕 지식공작소 I-TOWER' 분양
  • 평택 고덕신도시 '고덕 지식공작소 I-TOWER'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식산업센터 ‘고덕 지식공작소 I-TOWER’의 분양이 현재 진행 중이다. 고덕국제신도시 지식산업센터 고덕 지식공작소 I-TOWER 투시도대지면적 5419.20㎡ (1639.31평), 연면적 3만851.41㎡ (9332.55평),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호실 바로 앞에서 상하역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고 지상 5층부터 10층까지는 섹션오피스 형태로 설계된다. 주차장 또한 법정대비 약 2.2배가 많은 180대로 조성되고 이밖에 18인승 6대, 3톤급 1대 등, 총 6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출퇴근 시간 및 점심시간에도 입주자들이 쾌적하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고덕 지식공작소 아이타워는 최대 층고 5.6m를 적용해 입주 기업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용휴게실, 커뮤니티 시설, 개별 냉난방기를 설치해 입주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의 거리가 2km로 연계 비즈니스에 최적의 거리를 자랑하며 제조업 중식 축인 지하철 1호선 라인과 오피스 중심 산업 축인 경부고속도로 라인의 합류 지점에 있어 광역 비즈니스에도 유리하다. 가까운 지제역에서는 SRT를 이용하면 수서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여기에 더해 수원발 KTX(2024년 개통 예정), GTX-C 노선 연장 방안 검토, BRT(광역급행버스) 정비 등으로 이어지는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완료되면 출퇴근 및 비즈니스 이동에도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한편, 고덕 지식공작소 I-TOWER는 분양 홍보관에서 실제 건물의 압축 모형을 비치한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인 정보는 분양 홍보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1.10.29 I 이윤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분양
  • HDC현대산업개발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에서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9층, 총 1480호실로 24.92㎡~66.21㎡까지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1480실 규모의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문 약 100m 앞이라는 입지조건과 더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직주근접 수요자들의 선호를 충족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1~2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면적 25~62㎡로 구성되며 홈 오토 시스템, 인공지능 난방제어 시스템, 안전보안 시스템 등을 갖추고 오픈 공유주방,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멀티플렉스 홀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또한 앞서 분양을 마치고 11월 준공을 앞둔 평택 고덕 1차 아이파크의 CGV와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사우나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강남 수서까지 약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한 SRT지제역과는 차로 약 5분 거리로 지제역 일대에는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광역M버스로도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BRT 평택 간선급행버스도 개통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울과는 거리가 다소 먼 신도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가동으로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주거 수요도 크게 늘었고 이를 충족할 아파트 공급 물량도 기대보다 적어 주거형 오피스텔로 관심이 옮겨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2021.10.22 I 황현규 기자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26일부터 정당 계약
  •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26일부터 정당 계약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정당 계약이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 (사진=동문건설)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 동이며 총 741가구 모두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타입 별로는 △84㎡A 562가구 △84㎡B 148가구 △84㎡C 18가구 △84㎡D 13가구 등이다.동문건설은 그 동안 신촌지구에서 4개 블록에 3937가구를 성공리에 공급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신촌지구는 4678가구 규모, 동문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주변 기반시설은 이미 조성이 끝났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지구 내 평택새빛초교도 있다.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도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광역 도로망 역시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주변도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있다. 인근에는 국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지제역까지 총 연장 9.4km를 잇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평택 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도 계획돼 있어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2021.10.19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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