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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마리 강아지들, 주인 옆좌석에 앉아 제주도 행
  • [포토] 57마리 강아지들, 주인 옆좌석에 앉아 제주도 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을 통해 선보인 반려견 동반 제주여행 전세기 상품 ‘포동 전세기’가 완판(완전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지난 5일 포동 전세기 탑승객들이 김포공항 국내선 카운터에서 포동 전세기 탑승 수속을 밟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지난 5일 ‘포동 전세기’ 탑승객들이 비행기 탑승 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지난 5일 포동 전세기 탑승객들이 비행기 탑승 전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근처 ‘펫파크’에 마련된 ‘댕댕 유치원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이 상품은 LG유플러스가 제주항공,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선보인 것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해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지난 5일 역대 최대 규모인 반려견 57마리가 주인과 나란히 앉아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로 여행을 떠난 반려견들은 주인과 함께 8일 김포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기내에서 비반려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옆좌석에 동반 탑승할 수 있다. 탑승객들은 “지금까지는 반려견과 비행기 탑승 시 좌석 아래 구석에 놓아야 해서 수하물 취급을 당하는 느낌이었다”며, “옆에 앉은 반려견과 눈을 마주치며 여행하니 정말로 한가족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크고 작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세기에 포동의 자문 수의사로 활동 중인 서울하이동물의료센터 김지나 원장이 함께 탑승했다.한편 2022년 7월 출시된 ‘포동’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를 개발해 반려견의 특정 행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동교육 가이드를 제공한다. 약 46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관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려인 문의에 수의사·훈련사가 직접 답변해주는 전문가 상담, 반려가구 전용 커머스 등을 제공한다.
2024.04.07 I 김현아 기자
탄약고에서 만난 사슴 한 마리…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를 가다
  • 탄약고에서 만난 사슴 한 마리…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를 가다 [여행]
  • 캠프그리브스의 여름 풍경 (사진=경기관광공사)[파주(경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1988년에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전쟁 영화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주인공 라이언이 소속된 506연대는 한국전쟁 이후인 1953년 7월부터 한국에 주둔했다. 이후 2004년 철수 때까지 50여년 간 미군기지로 사용한 곳이 바로 경기 파주 ‘캠프그리브스’다. 분단의 역사, 격동의 세월을 품은 캠프그리브스는 이제 평화관광의 명소로 변모했다. 하지만 오랜 세월 이어진 긴장의 끈을 여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있는 이색적인 평화 관광지미군의 퀀셋 막사를 리모델링한 ‘NNSC(중립국감독위원회) 박물관’ 외관“실물 신분증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에서 겨우 2㎞ 떨어진 곳에 있는 캠프그리브스로 가는 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우선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 있어 출입 전 철저한 신분 확인은 필수다. 캠프그리브스로 연결되는 통일대교 앞에서 이뤄지는 신분 확인은 실물 신분증만 허용된다. 최근 사용이 빈번해진 모바일 신분증만 들고 갔다가는 코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낭패를 맛볼 수 있다. 실제로 공연을 위해 이곳을 찾은 한 연예인은 신분증을 깜빡해 서울까지 다녀온 적도 있다.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피부로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캠프그리브스는 드라마 팬들에게 무척 유명한 곳이다. 최고 시청률이 40%에 육박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가 바로 이곳이기 때문이다. 미군 철수 이후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평화통일 체험시설로 바꾼 뒤 DMZ 역사와 생태,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과거 미군이 쓰던 건물 원형이 최대한 보존된 만큼 캠프그리브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꽤 이채롭다. 캠프그리브스 내 탄약고 2동에 있는 설치미술작품 ‘원’(ONE)장교 숙소는 유스호스텔로 바뀌면서 민간인 통제선 안에 있는 유일한 숙박시설로 남아 있다. 화약 냄새가 진동하던 탄약고는 예술과 문화 공간으로 변했다. 탄약고 1동 내부에 마련된 ‘이 선을 넘지 마시오’는 전체를 영상과 음향, 향기로 채운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다. 어두운 바닥에 그어진 빨간 조명선의 이동을 따라가다 끝에 이르면 평화가 가득한 DMZ가 나타나도록 연출했다. 탄약고 2동에 설치된 작품 ‘원’(ONE)은 금방이라도 움직일 듯한 모습의 박제 사슴을 배치한 미술 프로젝트다. 사슴뿔에 매단 나뭇가지를 탄약고 천장까지 이어놓은 모습이 무척이나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미군의 퀀셋 막사를 리모델링한 ‘NNSC(중립국감독위원회) 박물관’ 내부막사로 쓰이던 반원형 건물은 정전 후 휴전 상황을 감시하던 NNSC(중립국감독위원회)의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배우 이영애가 NNSC의 감시관으로 등장한 바 있어서인지 왠지 친숙하게 다가온다. 박물관 내부에는 NNSC의 회의실인 판문점 T1의 가구가 실물 그대로 재현돼 있다.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후 판문점 일원에서 휴전 상황을 감시하던 NNSC의 각종 사진과 물품도 볼 수 있다. 미군 부사관 숙소로 사용됐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스튜디오 BEQ’ 외관부사관 숙소(BEQ)를 개조한 ‘스튜디오 BEQ’는 호텔처럼 여러 개의 방이 있는 건물로 방마다 번호가 붙어 있다. 현재는 스위스, 폴란드, 스웨덴, 체코슬로바키아 NNSC 4개국 파견단이 찍은 사진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쓰인다. 이곳은 촬영 장소로도 인기인데 아이돌 그룹 ‘엔시티 드림’이 첫 정규 앨범 ‘맛’(Hot Sauce) 앨범 속 사진을 이곳에서 찍었다. 과거 미군들의 물품이나 가구 등을 전시한 다큐멘타관 3관 내부다큐멘타관(1관·2관·3관)은 비품실, 화장실 및 샤워실, 보일러실, 중대사무실, 저장고와 보급소 등으로 사용됐던 곳으로 미군의 물품과 침대, 의류, 각종 집기 등이 놓여 있어 당시 군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미군이 볼링장으로 쓰던 곳을 전시관으로 만든 ‘갤러리 그리브스’ 내부조금 더 올라가면 미군이 볼링장으로 사용한 곳을 리모델링한 ‘갤러리 그리브스’가 나타난다. 입구에 네온사인을 켜고 마이클 잭슨의 앨범 등을 전시한 것이 이색적이다. 안에서는 영화 ‘포화 속으로’의 모티브가 된 16세 학도병 이우근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과 사연 등을 볼 수 있다. 김일성 서명이 들어간 한국전쟁 정전협정서 사본 등도 보유 중이다.한국전쟁 정전협정서 협정문 사본. 중간에 김일성의 사인이 보인다.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오롯이 품은 캠프그리브스 방문 방법은 두 가지다. 통일대교를 통해 들어가려면 미리 캠프그리브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개인 신청은 받지 않고 20명 이상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좀 까다롭긴 하지만 캠프그리브스 내부 곳곳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두 번째는 임진각 관광지에서 출발하는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는 것이다. 사전 예약이나 단체가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임진각 탑승장에서 곤돌라로 임진강을 건너 내리면 볼링장으로 쓰이던 갤러리 그리브스까지 걸어갈 수 있다. 지난해 이렇게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만 50만 명에 육박한다.임진각 관광지에서 출발하는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곤돌라를 타고 임진강을 건너가 ‘갤러리 그리브’스에 방문할 수 있다.김용완 경기관광공사 DMZ운영팀장은 “지금은 곤돌라를 이용할 경우 보안 이유로 캠프그리브스 전체가 아닌 갤러리 그리브스에 한해서만 관람이 허용되지만, 올 9월부터는 유스호스텔과 일부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 전시관과 시설 방문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DMZ 관광에 최적화된 최신식 캠핑장평화누리캠핑장 중앙 잔디마당에 있는 평화(PEACE) 조형물임진각 내 ‘평화누리 캠핑장’은 캠프그리브스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총 118면 캠핑 공간을 갖춘 이곳은 일반·오토 캠핑은 물론 캠핑 초보를 위한 카라반, 글램핑, 타프존 등을 두루 갖췄다. 4월부터는 경기관광공사가 직접 캠핑장을 운영하게 되면서 시설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평화누리캠핑장의 카라반 시설 전경카라반의 경우 내부 욕실은 호텔처럼 깔끔하게 정비했다. 부엌에는 인덕션, 전자레인지, 냉장고, 식기류가 있고 이외에 TV, 침구, 에어컨, 난방시설 등을 두루 갖춰 맨몸으로 가도 캠핑이 가능할 정도다. 편리함에 더해 캠핑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각 카라반의 외부에는 조명 시설을 갖춘 별도의 천막을 설치했다.평화누리 캠핑장은 추첨제로 방문객을 뽑기 때문에 다소 행운이 따라야 한다. 한꺼번에 예약하고 되파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떨어지더라도 추첨 후 남은 자리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므로 잔여석 상황을 계속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5월 예약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응모를 받고 결과는 7일에 발표한다. 일반·오토캠핑, 타프존 응모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받고, 11일에 선정자를 발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군인 등은 최대 50%까지 요금을 할인해준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있는 바람개비 언덕평화누리 캠핑장의 또 다른 차별점은 DMZ 관광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주위에 낮과 밤에 가볼 만한 흥미로운 장소가 지천이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탑승장, 임진각 관광지, 제3땅굴을 비롯해 알록달록 수백 개 바람개비로 유명한 바람개비 언덕 등이 있다. 야간 산책도 추천할 만하다. 캠핑장 바로 옆 수풀누리 공원에는 높이 15m 규모의 미디어 조형물 ‘하나그루’가 있는데 밤에 가면 다양한 영상을 투사해 펼쳐지는 환상적인 미디어 쇼를 볼 수 있다. 나비와 꽃 영상이 하나그루를 뒤덮는 장면은 아름다운 색감과 음악이 조화된 하나의 축제와 같다. 파주 임진각 수풀누리공원에 있는 높이 15m 크기의 야간관광 시설인 ‘하나그루’이재백 경기관광공사 캠핑장운영TF팀 과장은 “지난 3월 공식 개장 전 진행한 무료 체험 이벤트는 경쟁률이 200대 1에 달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면서 “주변의 광장과 야간관광 콘텐츠, DMZ관광지와 연계해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I 김명상 기자
한국관광공사, 트래블테크 관광벤처 동남아 진출 확대
  • 한국관광공사, 트래블테크 관광벤처 동남아 진출 확대 [관광비즈]
  • 한국관광공사와 태국 과학기술부 산하 국가혁신원이 4일 종로구 공사 서울센터에서 트래블테크 육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릿파카 분푸엥 태국 국가혁신원 원장(왼쪽)과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태국 정부와 손잡고 트래블테크 관광벤처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 공사는 4일 오전 태국 국가혁신원과 종로구 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트래블테크 성장 지원을 통한 관광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태국 과학기술부 산하 국가혁신원(NIA)은 관광과 농업, 문화 등 국가 주력산업의 혁신 기술 개발과 도입을 관장하는 핵심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싱가포르에 이어 태국에 관광 서비스 수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됨에 따라 국내 트래블테크 관광벤처의 동남아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은 지난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 국가 중 가장 많은 2800만 외국인 관광객이 찾은 동남아 최대 관광시장이다. 지난해 관광 분야에서 올린 수익만 40조원이 넘는다. 최근엔 중국, 인도, 카자흐스탄 관광객에 대한 비자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입국 문턱을 낮추며 외래 관광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정부와 트래블 테크 기반 관광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과 투자사, 파트너사 발굴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관광 분야 새로운 정책 개발, 양국 관광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태 양국이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건 지난해 수교 65주년을 맞아 여행객 교류 확대, 서비스 질적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일 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태국은 동남아 지역에서 관광산업 디지털전환(DX)을 위한 트래블테크 개발과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국내 관광스타트업·벤처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늘려 관광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4.04.05 I 이선우 기자
전북, 관광객 1억명 청사진…예술·미식 등 테마 숙박여행상품 출시
  • 전북, 관광객 1억명 청사진…예술·미식 등 테마 숙박여행상품 출시 [관광비즈]
  •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4일 전주 완산구 전동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업계와 관광객 1억명 유치를 목표로 ‘전북방문 캠페인’ 업무협약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관광객 1억명 유치를 목표로 ‘전북방문 캠페인’을 벌인다. 공사 전북지사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4일 완산구 전동 재단 사무실에서 선포식을 열고 여행업계와 테마별 숙박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캠페인 선포식에는 도와 재단, 공사 전북지사 외에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무주 등 도내 시군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소라여행기획, 에이앤드티, 한그루, 코앤씨, 디앤지투어, 석도국제훼리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한 여행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4일 전주 완산구 전동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열린 ‘전북방문 캠페인’ 업무협약식. (아랫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 최미영 전주시 관광정책과장, 김봉곤 군산시 문화관광국장,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 김순철 소라기획 대표, 김응수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대표, 김천수 디앤지투어 고문, 김우중 코앤씨 이사, 류근수 석도국제훼리 이사, 손정권 에이엔드티 대표, 오해동 무주군 관광진흥과장, 설선호 완주군 관광체육과장, 김경화 익산시 관광산업과장, 최혁 한그루 대표 (사진=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이남섭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차 타깃인 일본과 중국 그리고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관광객 수요를 겨냥한 미식, 태권도, 전통문화, 축제, 한류 등 테마별 숙박여행상품을 이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 3자 간 협력을 통해 스포츠와 종교, 예술, 미식, 뷰티 등을 활용한 ‘K관광 전북 대표상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5 I 이선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권영세·나경원도 불안하다…한강벨트 안갯속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4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권영세·나경원도 불안하다…한강벨트 안갯속-나프타도 코코아도 무섭게 올라…원자재 사고 나면 남는 게 없다-대만 25년 만에 최악 지진…TSMC 일부 가동 중단-손보 1위 삼성화재 은행서 보험 안 판다-[사설] 파란불 켜진 수출·무역수지, 문제는 내수 살리기다-[사설] 여론조사 공표 금지…부작용 큰 깜깜이, 왜 고집하나 △종합-자체제작 ‘정당송’ 배포했지만…유권자 귀에 쏙쏙 ‘트롯’이 최고-맞벌이 학부모 “늘봄 좋아요”…참여 초교 한달새 97곳↑△고물가 시대 생존 안간힘-‘못난이 사과’ 오픈런하는 주부…김·멸치 반찬 빼버리는 식당-삼성 ‘모바일 AP’매입액 1년새 30% 껑충△총선 D-6 격전지 여론조사-이재명 53.5% vs 원희룡 41.5%…‘명룡대전’서 李, 오차범위 밖 우세-‘20~40대’ 류삼영, ‘60대 이상’ 나경원…50대 표심이 승부 가른다-4년 만에 리턴매치…민주 강태웅 47.3% vs 국민의힘 권영세 45.2%-‘보수 텃밭’서 앞서 가는 野 이광재…그 뒤 쫓아가는 與 안철수-‘아빠찬스 논란’ 민주 공영운 44.5%…이준석 28%, 한정민 20.7%△총선 D-6 격전지 여론조사-거대 양당과 어깨 나란히 한 조국혁신당…수도권서 압도적 3위-20대 16% “상황 따라 지지후보 바꿀 것”-국민 절반 사전투표 예고에 촉각 “야당에 유리” vs “상황 달라져”-尹에 등 돌린 수도권 민심…열명 중 여섯 “지지 안 해”△종합-TSMC, 6시간 생산 중단에 800억원 손실…공급망 차질 우려-“팔수록 손해”…손보사, 방카슈랑스 ‘엑소더스’-D램 끌고 낸드 밀고…삼전, 코스피 상장사 역성장 끝낸다-반도체 인력유출·의대증원에 서울대, 해외 인재 영입 ‘시동’△정치 -이재명 “국힘은 4·3학살 후예”…한동훈 “제주 아픔 정치적 이용말라”-“아직 결정 못 했어요”…춘천갑 승부 2030이 가른다-“北 독자제재 포괄하는 법안 발의할 것”-“행정 아닌 전략 중심, ‘외교 개혁’ 앞장”-‘北 신형 미사일 뻥튀기’ 들통…합참 “비행거리 과장해 발표”△경제-아메리칸 마인드라며 회식서 입맞춤…2금융사 노동법 위반 ‘수두룩’-K조선 수주액 3년 만에 1위 탈환-힘 못쓰는 원화…‘환율 1300원’ 새 기준으로-가스공사, 17년 전 모잠비크 투자 성과…해외 자원사업 박차△금융-이복현 “주택구입 목적 사업자 대출, 명백한 불법”-‘24시간 트레이딩’ 하나 딜링룸 2.0시대-“롯데카드 안받아요”…중소마트, 가맹점 해지 행렬-이병래 손보협회장 “시니어·임산부 보장 실손 늘릴 것”△글로벌-‘역성장 쇼크’ 테슬라…中 저가공세·美 시장 둔화에 첩첩산중-‘민주당 텃밭’ 뉴욕 유권자들 “트럼프 재선 끔찍”-금리 인하 신중한 연준위원들 “달러·엔 환율 160엔” 전망도-유럽항공사 밀어내고…아시아노선 장악하나 ‘오일머니’△산업-한화, 동종사업 통합·재편…전문성 강화-혁신은 기대 넘어선 경험 고객에 주는 것-배터리 부진 SK이노베이션, 정유로 만회한다-“AI가전, 누가 시작했냐보다 가치 제공이 더 중요”-HD현대마린솔루션 “5년 내 매출 2배로 키울 것”-상의 국제통상위원장에 이계인 포스코인터 대표△ICT-AI, AI, AI…네·카오 조직개편 방점-“갑작스레 최대주주 바뀐 KT 리스크 줄이려면 밸류업 집중”-서울 2인가구, 온라인 쇼핑보다 편의점 국내서 유일하게 합성데이터 생성-“출연연 물리적 구조조정 없지만 효율화 필요…상반기 내 혁신안 마련”△제약·바이오-세계 최초 췌장암 진단키트 출시 임박…K바이오 쾌거-AI기반 신약플랫폼 기술로 합성신약 개발 속도-HLB그룹 3개 계열사 美학술대회서 성과 기대-오늘 주총 이후 첫 이사회…한미사이언스에 쏠린 눈△과학카페-위성 궤도 예측해 교통사고 예방…‘우주 속 CCTV’, 美도 주목-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위성 홍수’ 시대…발사 횟수 제한 움직임도△증권-테슬라 쇼크…방전된 배터리주-KB증권, 채권돌려막기 피해고객에 자율배상 추진-美 금리인하 멀어지나…힘빠진 반도체-AI로 2차전지 결함 검사…현대차·LG엔솔 등 고객사-KB운용 ‘코스피200 위클리 커버드콜’ 첫 월배당 지급△부동산-잠실5단지, 최고 70층·6491가구로 재탄생-‘압구정 앞’ 금호 공공재개발 좌초 위기-삼성 E&A·GS건설, 사우디서 ‘10조원 잭팟’-LH, 3조 들여 유동성 위기 건설사 토지 사들인다△엔터테인먼트-비어있는 수장자리, 쪼그라든 정부 지원…위기의 BIFF-중국 내 이야기서 인류의 보편적 스토리로 확장 ‘인기몰이’-엔터브리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감수성이 명품 과자를 만들죠” 밤양갱 회장님의 예술 예찬-대표제품 계속 업그레이드 중 정중동 전략으로 고물가 극봅△피플-소설가 한강 등 삼성호암상 영예…여성 수상자 역대 최다-“죽음으로 본 삶, 한국무용으로 풀었죠”-“우연히 꿈 마주친 윤이선과 공통점…항상 진실하게 연기할 것”-김동철 “국민 눈높이 맞춤 조직 혁신 속도”-우리銀·SH공사 청년주택공급 확대 한뜻-한국광고학회장에 최세정 고려대 교수-신보·기업은행, 중기 혁신 생태계 조성 맞손-[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3無 국회,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도서관에서 만나요, 우리 모두의 미래를-[e갤러리] 고슈가 ‘우주를 탐험하며 굉음 속에서 꽃꽂이를 하는 오타쿠’△전국-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저출생 극복, 지자체도 팔 걷어야”-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계양, 국제 야경도시로 키울 것”-12ha 산나물 재배단지·명품숲…관광객 불러모아-동대문 새빛시장 합동단속 명품위조상품 854점 압수-신소재개발·친환경인증…경기도, 섬유기업 맞춤지원△사회-하루 수십억 적자에 건보 선지급제 요구…한계 몰린 병원들-식목일 대목은 옛말…건설경기 부진에 묘목 수요 실종-의대 신설 절실한 전남도 “목포대·순천대 중 선정”-“연금개혁안, 기금고갈 7~8년만 늦춰…보험료율 15% 올려야”-보호구역 방치 땐 전동킥보드 견인
2024.04.03 I 이용성 기자
중국서 불어온 ‘경기 회복’ 훈풍에…‘꿈틀’하는 中 소비株
  • 중국서 불어온 ‘경기 회복’ 훈풍에…‘꿈틀’하는 中 소비株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올해 초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에 화장품·카지노 등 중국 관련 매출 비중이 큰 종목들이 들썩이고 있다. 중국 내 수요가 회복되고 한국을 찾는 중국인의 수도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되리란 전망에서다. 증권가에선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이어지면서 중국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김다은 기자)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 대비 5100원(3.95%) 오른 13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초와 대비해선 12.21% 오른 수준이다. 올해 들어 2월 말까지 17.52% 하락했던 상황과 비교하면 반등을 시작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051900) 역시 올해 들어 2월 말까진 10.14% 하락했다가 3월 초부터 이날까진 25.71% 올랐다. 이들 종목은 중국에서의 매출 비중이 큰 편인데, 올해 1분기 중국에서의 실적이 예상보다 선방했다는 분석에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대(對)중국 실적은 매출액을 기준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전년 동기 대비 7%, 같은 기간 LG생활건강이 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연이어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도 이들 종목의 오름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월 51.1을 기록하면서 지수가 50을 넘어서는 경기 확장 국면을 나타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월 제조업 PMI도 50.8로 전월 대비 1.7 상승하며 6개월 만에 경기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또 최근 중국인 방한객 수가 늘고 있는 점도 국내 중국 관련 소비 종목엔 긍정적인 요인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34만3719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월 방한객 수 최대치를 경신했다. 2월 한 달간 중국인이 사용하는 모바일페이의 한국 내 사용 금액도 전월 대비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국 경기에 대한 회복 기대가 늘면서 카지노 종목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034230)와 GKL(114090) 주가는 지난달 이후 각각 15.72%, 6.94% 올랐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국제선 항공 확대까지 남아 있어 지금과 같은 추세만 유지하더라도 카지노 부분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중국 경기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나 중국 정부가 꾸준히 내수 진작, 투자 활성화 등 부양책을 발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백은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제조업 경기의 회복세가 탄탄하다고 확신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 1조위안의 추경 등 정책으로 2분기 경기가 급격히 둔화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내수 경기를 회복할 시 중국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과 방한객 수 증가로 수혜가 예상되는 화장품·카지노·면세점·호텔 종목에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3 I 박순엽 기자
서울카페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외
  • 서울카페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외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구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서울카페쇼 행사장 전경 (사진=엑스포럼)◇서울카페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서울카페쇼가 행사의 ESG 요소를 평가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서울시가 개발한 마이스 ESG 가이드라인에 따라 16개 항목을 평가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카페쇼는 지난해 주최자 시공 시설물의 폐기물 전환율 96.7%를 기록, 총 8만5000㎏CO2eq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폐현수막 활용 장바구니 제작 등을 통해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한 서울카페쇼는 행사 준비와 개최 과정에서 서울 시민 139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사진=한국관광공사)◇서울시·한국관광공사 국제 이벤트 유치 협약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28일 국제 이벤트 발굴 및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레저·스포츠 등 고부가 국제 이벤트 발굴과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북미, 유럽 등에서 열리는 국제 이벤트를 대상으로 규모와 파급력, 개최효과, 유치 가능성 등을 분석하고 33개 공사 해외지사를 활용해 방문 설명회 등 유치 마케팅을 공동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중 서울형 국제 이벤트 지원과 관련된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진행된 한국마이스협회 이사회. 이날 협회는 여호근 한국마이스관광학회 회장 등 4명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진=한국마이스협회)◇한국마이스협회 이사진 4명 신규 선임한국마이스협회(회장 신현대)가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여호근 한국마이스관광학회장, 주상용 ICC제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 박상분 인커뮤니케이션 대표, 김민형 위즈엘 대표를 신규 이사에 선임했다. 이로써 협회 이사진은 회장과 부회장(8명), 감사(2명), 이사(36명) 등 47명으로 늘어났다.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진행된 총회에선 마인즈그라운드(기획업), 삼원가든(서비스업), 에버랜드리조트(시설업) 등 12개 기업이 신규 회원사로 등록했다.지난달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세종 관광·마이스 얼라이언스 발대식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세종시 관광·마이스 얼라이언스 출범세종특별자치시 관광·마이스 얼라이언스가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관광·마이스 분야 민관학 협의체인 얼라이언스에는 정책·관광·마이스 3개 분야에 걸쳐 연구기관과 대학, 호텔, 항공사, 국제회의와 이벤트 기획사, 유니크베뉴 등 시설 운영사 등 44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얼라이언스를 통해 프로젝트 소모임, 회원사 탐방 프로그램, 기업회의와 국제회의 등 행사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4.04.03 I 이선우 기자
박해철 안산병 후보 “1호 공약 4호선 지하화 추진”
  • 박해철 안산병 후보 “1호 공약 4호선 지하화 추진”
  •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해철(58)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제1호 공약으로 서울지하철 4호선을 지하화하고 노선 지상부에 안산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빛나는 안산 만들기 핫(HOT) 공약 6개를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박해철 민주당 안산병 후보.그는 “4호선 철도는 안산의 남·북을 지나면서 도시의 단절과 소음, 환경공해로 안산의 도시 활력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번 총선 압승을 통해 서남부권 국회의원들과 철도 지하화 추진단을 구성해 4호선 철도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안산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를 적기에 개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산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경쟁력은 물론 시민의 일상생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궤도교통시대, 강남과 여의도 출퇴근 30분 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신안산선과 GTX-C 적기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모든 정치력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그는 △재건축 신속 추진 △반월 국가산업단지 대혁신과 대부도 문화관광특구를 통한 5만 자족도시 건설 △교육발전특구 유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으로 1990년대 대구 성서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30여년간 신도시의 역사를 만들어온 전문성과 실력을 통해 안산병지역 군자주공아파트, 와동연립, 수정·공작·산호한양아파트 등의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는 5일과 6일 사전투표에서 안산시민들이 힘을 모아준다면 반드시 약속을 지킬 것이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2024.04.02 I 이종일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 임원(전무) 신규선임 △IB부문 부부문장 이현규 ◇ 이사대우(부장) 신규선임 △영업부 이은석 ◇ 부서장 신규선임 △법인금융상품본부 조태원 ●대신에이엠씨 ◇ 임원(상무) 신규선임 △ 자산관리본부 김상민 ●한화투자증권◇ 팀장 선임 △인재관리팀 정재영 △커뮤니케이션팀 박경대●KR투자증권◇ 전무 △감사실장 김오훈 ◇ 상무 △채권본부 강승구●한양증권◇ 상무 승진△기업금융센터장 유문성 △채권금융부 조일연 △채권금융부장 정성민 △특수IB1부 김한준 △채권시장1부장 이동열 ◇ 이사 승진 △CM본부 정수진 △인천프리미어센터 최광주 △종합금융부장 박동희 △파생운용부 강응순 △투자운용부장 이상원 ◇ 부장 승진 △시너지금융부 김일구 △부동산대체투자부장 김정욱 △FICC Sales센터 오수민 △주식파생1부 김영근 ◇ 차장 승진 △인천프리미어센터 윤선미 △구조화투자부 김은아 △FICC Sales센터 조문희 △투자솔루션부 손현욱 △SF사업1부 김형수 △IB융복합부 임재윤 △부동산금융2부장 변규남 △기업투자1부 강상욱 ◇ 과장 승진 △대기업구조화금융부 최고은 △종합금융부 노지연 △특수IB2부 김슬기 △투자금융1부 권성효 △특수IB1부 이솔비 △복합금융부 신한우 △부동산금융2부 이청수 △프로젝트금융2부 정서영●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전무 승진 △컴플라이언스&리스크관리본부 이창일 ◇ 상무 승진 △법인영업본부 임석환 ◇ 이사 승진 △채권운용본부 채권운용1팀 변 준●신영증권◇ 부사장 승진 △WM/자산배분 총괄 김대일 ◇ 전무 승진 △리서치센터 김학균 △헤리티지솔루션본부 오영표 △자산배분솔루션본부/Operation본부 천신영 ◇ 상무 승진 △Structured Products본부 송방준 △위험관리책임자 이동규 △Intelligence전략실/법무팀 정재은●BNK투자증권◇전무 △IB금융본부 김미정●동국제약◇ 부사장 △ETC사업본부 강종한 ◇ 전무이사보 △R&D본부 박신정 △신제품개발실 유기웅 △개발기획실 이희자 △재무기획실 김홍기 △헬스케어뷰티사업부문 함명진 ◇ 이사대우 △ETC사업부문 안우진 △ETC사업부문 이상조 △헬스케어온라인사업부문 김종훈 △품질경영실 김민우●일동제약그룹◇ 일동홀딩스 △부장 김효섭 이보라 이성행 ◇ 일동제약 △부장 김동섭 김민주 김승호 김영권 김영민 김영민 김유진 박기철 여기향 오유진 윤여성 이종성 장민욱 최성우 최원석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장 이정윤 ◇ 유니기획 △국장 윤윤오 △부장 이태제●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단 승진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 장경근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권수진 ◇ 고위공무원단 전보 △체육협력관 송윤석 △대한민국예술원사무국장 이정미 ◇ 과장급 전보 △디지털소통정책과장 이영호 △저작권정책과장 정태경 △관광산업정책과장 강동진 ●국립중앙박물관△세계문화부장 양성혁 △보존과학부장 천주현●세종문화회관△공연제작1팀장 김아림 △발레제작팀장 조혜진 △공연장운영팀장 김지민●한국관광공사◇전보 △재경팀장 이장의 △타이베이지사장 호수영 ●충북 충주시◇ 5급 승진△경제기업과 김인식 △문화관광비전과 서경모 △복지정책과 이정미 △평생학습과 김복연 △농정과 박흥수 △환경수자원과 신동철 △세정과 박정서 △감염병관리과 김금옥 △건축과 이준열 ●충남대학교△교학부총장 민윤기 △연구산학부총장 이승구 △교무처장 이영원 △학생처장 민경택 △기획처장 조철희 △연구처장 임남형 △입학본부장 이기택 △국제교류본부장 안현주 △교육혁신본부장 박용한 △정보화본부장 김형신 △지역협력본부장 김기광 △총괄지원본부장 곽대훈 △안전관리본부장 천관호 △정책연구단장 박종일 △학생생활관장 김윤희 △평생교육원장 박경혜 △법학연구소장 이승택●동신대학교△입학처장 최찬헌 △비교과교육지원센터장 겸 대학공유협력센터장 겸 원격교육지원센터장 윤경순●한국원자력연구원 △선진원자로연구소장 조진영●한국애브비△이사 서성덕 박찬일 김옥진●서한◇ 승진 △상무 이기용 △이사 나영식 △부장 정근석 신종철 진수호 이상현 남성민 박용주 염정훈 ●브라이언임팩트△이사장 박승기 ●BS산업 △신임 대표이사 김만겸 ●GC케어△신임 대표이사 김진태 ●팬스타그룹◇ 이사 대우 승진 △여객사업본부 전세크루즈팀 유다종 ◇ 부장 승진 △페리화물사업본부 영업팀 조수형 △남부물류사업본부 업무팀(부산) 장혜경 △남부물류사업본부 장비안전관리팀 김현●YTN◇ 실국장 보임 △감사실장 김상익 △라디오센터장 임승환 △DMB센터장 박희천 △시청자센터장 김정회 △기획조정실장(兼 미래전략실장) 김현우 △경영지원실장 최유석 △마케팅국장 최재민 △미디어사업국장 유충섭 △타워사업국장 김태현 △보도국장 김응건 △보도제작국장 김승재 △해설위원실장 류재복 △2TV국장 정동균 △글로벌센터장 신현준 △사이언스TV국장 한정호 △디지털국장 김진두 △영상국장 김태운 △디자인센터장 범희철 △인프라국장 정해붕 △제작기술국장 오민철 ◇ 부국장 보임 △보도국 편집부국장 김호준 △보도국 취재1부국장(兼 정치부장) 박홍구 △보도국 취재2부국장(兼 사회부장) 황보연 △보도국 취재3부국장(兼 국제부장) 김희준 △디지털국 디지털총괄부국장 기정훈●스포츠조선△국장 홍진혁 △부국장 이재훈 정현석 권인하 노주환 최만식 전영지 안홍식 이영덕 △부장 문성원 고재완 허상욱 김홍재 박훈 임천수●핀포인트뉴스△건설부동산팀장 최은서●현대경제신문△광고마케팅국장 김승택●NSP통신△부사장 류수운 △전무이사·주필 박광선 △편집국장 박광신 △전국취재본부 총괄본부장 강은태 △미디어전략실장 김승철 △경영지원실 팀장 김태연●광주드림△전남본부장 겸 선임기자 정진탄
2024.04.01 I 백주아 기자
"한국여행 수요 되살아나나"…中 칭다오·광저우 'K관광 로드쇼'에 구름 인파
  • "한국여행 수요 되살아나나"…中 칭다오·광저우 'K관광 로드쇼'에 구름 인파
  •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광저우 원링크 쇼핑몰에서 진행된 K관광 마케팅 행사장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지난달 27일 칭다오·에서 시작된 ‘K관광 로드쇼’가 31일 광저우 K관광 마케팅 행사를 끝으로 닷새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현지의 방한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연 이번 로드쇼는 B2B 상담회를 비롯해 MZ세대 등 일반 소비자 대상 마케팅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칭다오 로드쇼에는 서울과 경기, 대구, 부산, 강원 등 8개 지자체와 25개 여행사, 면세점과 항공사, 테마파크 등 17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트래블 마트와 B2B 기업 상담회에는 중국 현지 여행사와 OTA, 협회·단체 등 100여 곳이 참여, 총 574건의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문체부 측은 “칭다오가 있는 산둥성 지역은 대부분이 도매 여행사로 아직 단체관광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단체 방한수요를 늘리기 위해 해양·레저, 스포츠, 에듀테인먼트, 축제 등 단체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관광 콘텐츠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7일 중국 칭다오 ‘K관광 로드쇼’에서 진행한 트래블마트 B2B 기업상담회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중국 광저우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K관광 마케팅 행사도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중국 광저우 원링크(Onelink Walk) 쇼핑몰에서 연 K관광 마케팅 행사 방한 여행상품 특별 판매전에는 중국인 소비자 3만여 명이 몰렸다.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광저우 로드쇼는 ‘나만의 한국여행 취향 발견, 내가 직접 설계하는 여행’을 주제로 체험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는 한국여행 유형을 찾고 관련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한국관광 체험존은 한류체험존을 비롯해 제주 감귤 카페, 경기 판다월드, 강원 레고랜드 등이 참여한 지역관광 체험존, 미용과 미식, 웰니스 테마의 K콘텐츠 체험존 그리고 연계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상품존 등 4개 테마로 구성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지 여행사와 공동 진행한 한국여행 상품 특별 판매전 행사에는 3만 명이 넘는 중국인 소비자가 참여했다”며 “중국인의 해외여행 패턴이 청년(MZ)세대, 쇼핑에서 문화체험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특수 목적, 개발 관광 상품으로 한국여행의 선택의 폭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1 I 이선우 기자
화장품株, 中 타격 딛고 매출 회복…ETF도 출격
  • 화장품株, 中 타격 딛고 매출 회복…ETF도 출격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로나 충격 이후 더딘 중국 수요 회복에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던 화장품주가 바닥을 다졌단 신호가 나오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에 가깝게 회복되고 있는데다 중국 외 지역에서의 성장세도 뒷받침되면서다. [이데일리 조지수]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최근 1년새 화장품 대장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의 주가는 각각 8.24%, 35.37% 하락했다. 다만 이들 기업의 주가는 3월 들어 각각 1.5%, 19.1% 오르며 하락폭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34만4000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76%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관광객 회복 흐름이 면세점 매출 회복세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며 “월별 인바운드 회복 속도는 점차 빨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이 낮아진 기대치를 웃돌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거듭된 중국 실적 부진으로 인해 중국 관련 실적 기대감은 미미하지만, 1~2월 대중국 채널 성장률이 우려 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1분기 실적이 예상 외로 선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1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59% 증가한 1조6937억원, 영업이익은 14.63% 감소한 12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9464억원, 영업이익은 18.66% 감소한 5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외 지역의 성장세도 뒷받침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북미 및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성장세로 올해 중국과 면세 합산 매출 비중이 24% 수준까지 축소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실적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화장품주를 비롯해 국내 뷰티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나올 전망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달 ‘HANARO K-뷰티’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해당 ETF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코스맥스(19282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등을 주요 종목으로 담는다. NH-아문디운용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증가하고, K-뷰티 매출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K-뷰티 관련 기업은 중국 시장 둔화 우려에도 수출 다변화로 수출량이 증대되고 있고, 면세와 의료관광 등 향후 시장 회복 시 큰 폭의 수출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4.01 I 원다연 기자
유인촌 장관 “모든 산업과 콘텐츠, 관광으로 연결하자"
  • 유인촌 장관 “모든 산업과 콘텐츠, 관광으로 연결하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찾아 참여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국내의 모든 산업과 콘텐츠가 관광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 행사와 함께 열린 국내관광활성화 간담회 자리에서 “새로운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상품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은 박람회에 참가한 지자체와 기관을 격려하고 관광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국립공원공단, 제주관광협회, 강원관광재단, 충남관광협회, 부산관광공사, 여행공방, 스트리밍하우스 등의 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워케이션, 자전거여행, 여행박람회, 지역 관광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28~29일에 방문했던 경남 창원과 통영의 사례를 들며 ‘모든 것의 관광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일례로 대기업에서 실시하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국가 산단에서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의견을 전했다. 유 장관은 “올해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50년이 됐는데 이를 활용한 ‘팩토리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전했다”며 “현재 일부 대기업의 경우 유료로 공장 견학을 실시하고 담당자가 안내하는데 비슷한 방안을 지자체나 산업단지에서도 도입해 프로그램화하면 국내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찾아 참여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공)또한 각종 축제는 물론 버려진 자원까지도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인촌 장관은 “폐조선소를 탈바꿈시켜 관광지로 만드는 것은 어떤가”라며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든 것의 관광자원화’는 유인촌 장관이 꾸준히 전하고 있는 메시지다. 지난해 12월 통영에 방문했을 때 유 장관은 “통영국제음악제의 경우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같이 내국인만이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티켓 오픈 시기를 1년 전부터 일찍 이뤄지도록 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비행기, 숙박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고, 여행사도 관련 상품을 만들어 팔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찾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공)간담회 이후 유인촌 장관은 내나라여행박람회 행사장을 방문해 부스를 운영하는 지자체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또한 지역의 무장애 관광, 야간관광, 템플스테이 등의 테마를 살펴보고 부스별 이벤트에 직접 참가하는 등 관광 분야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유인촌 장관은 “앞으로 어떤 목적으로 지방에 방문하더라도 관광산업을 함께 챙길 것”이라면서 “올해 외래관광객 2000만명 돌파를 위해 지역의 고유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다채로운 지역관광으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31 I 김명상 기자
"벚꽃 구경도 하고, 아이에게 경제순환 의미 알려주세요"
  • "벚꽃 구경도 하고, 아이에게 경제순환 의미 알려주세요"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벚꽃축제의 일환으로 행복장터 및 온기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에서 열린 행복장터.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우선 30일 개최되는 행복장터 제9회 벼룩시장에는 일반 시민들이 가져온 물품과 조폐공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이 판매된다.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와 유성관광두레협의회 소속 9개 지역 업체, 사회적 기업, 지역공방들이 함께 참여한다. 일반인 대상으로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벼룩시장에는 가족단위 참여자가 많다. 아이들에게는 자원 순환과 재활용 가치의 소중함을 깨닫는 경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조폐공사는 해마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활용품 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행복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벼룩시장 참가자들과 사회적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도 아름다운가게로 재기부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행복장터 참가팀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행운권 경품으로 캘리그래피 체험권, 전지은행권, 요판화 등이 준비되며, 인기 경품인 조폐공사 화폐 제조현장 견학권도 주어진다.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화폐박물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오억원 들어보기를 비롯해 동전 쌓기, 페이스페인팅 체험이벤트와 힐링 연주그룹 ‘디퓨즈’, 뮤지컬 배우 ‘민시윤’, ‘더블에이’의 K-POP 댄스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내달 1일에는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온기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전정신재활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재활을 응원하고자 준비했다.벚꽃이 만연한 따뜻한 봄날 즐거운 음악으로 지역민과 협회회원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행복장터, 온기나눔 음악회 행사를 통해 나에게 쓸모없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자원이 되는 아름다운 경제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민과 사회적 약자가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9 I 박진환 기자
뻔한 관광지는 가라…방방곡곡 핫해지는 K-관광
  • 뻔한 관광지는 가라…방방곡곡 핫해지는 K-관광 [여행]
  • 경관조명 특화사업이 진행되는 목포대교 (목포시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서울, 제주 등 특정 지역에 쏠린 관광 수요는 우리 관광산업이 풀어야 할 난제 중 하나다. 정부가 2020년부터 5개년 장기 플랜을 갖고 전국 각지에 ‘관광거점도시’를 조성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은 약 5000억원을 투입해 강릉과 목포, 부산, 안동, 전주 5개 도시를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게 골자다. 수도권과 대도시 못지않은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로 인근에 관광객을 흩뿌리는 ‘허브’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2025년 5개년 사업 완료를 앞둔 관광거점도시를 △야간관광 △콘텐츠 △연결 △신규 명소 등 4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봤다.◇야간관광 - 밤을 즐기며 하루 더 머문다안동 하회마을에서 800년을 이어온 ‘선유줄불놀이’와 전통공연 (안동시 제공)지방 관광의 숙제 중 하나는 숙박 여행객 증대다. 지역에서 ‘하루 더’ 머무는 체류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매력적인 ‘야간 볼거리’다. 관광거점도시에서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목포의 차세대 핵심 콘텐츠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이다. 내년까지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다리에 LED 조명을 더해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목포시는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금~일요일) 야간에 다양한 조명 패턴의 ‘아트쇼’를 선보여 신규 및 재방문객을 끌어들인다는 복안이다.안동은 ‘선유줄불놀이’를 연중 특별 이벤트로 확대한다. 80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 불꽃놀이로 매년 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일대에서 선보이던 이벤트다. 지난해부터 연 5회로 횟수를 늘린 선유줄불놀이는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을 모아 큰 성공을 거뒀다.강릉 경포호의 라이트아트쇼 조감도 (강릉시 제공)강릉에서는 경포호 주변에 ‘경포달빛 아트쇼’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포호에 지름 8m 크기의 커다란 인공 달을 띄워 새로운 야간 명소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어둡기만 하던 경포호가 빛과 음악, 영상이 더해진 화려한 무대로 재탄생, 지역에 체류형 방문객을 늘리는 명물로 자리할 것으로 강릉시는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 - 관광객 설레는 오감 자극 공연과 쇼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혼합한 ‘조선팝 페스티벌’ (전주시 제공)관광객의 발길과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을 공연 등 콘텐츠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전통 색채를 덧입혀 차별성, 독창성을 강조한 새로운 볼거리들이 내년 연말까지 연달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목포에서는 지난해 선보여 히트를 친 ‘해상W쇼’가 다시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지난해 한 번에 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상권 등에 10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안겨줬다. 올해는 공연에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무대를 신설하고 특수효과 등 설비를 업그레이드 한다. 단순 볼거리를 넘어 목포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에 불꽃쇼, 춤추는 바다분수, 드론쇼 등을 결합해 지역 대표 야간 콘텐츠로 발돋움할 전망이다.전주는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혼합한 새로운 공연 콘텐츠인 ‘조선팝 페스티벌’, 매력적인 재즈의 선율과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분위기를 결합한 ‘전주 미니 재즈 페스티벌’ 등 MZ세대가 호감을 느낄 만한 콘텐츠는 예스러운 분위기가 짙은 전주를 새롭고 트렌디한 명소로 바꾸고 있다. 안동호 수상공연장 조감도 (안동시 제공)안동시는 월영교 인근에 ‘안동 물빛 에스프리 수상공연장’을 조성해 상설 야간공연 개발에 나선다. 안동의 역사를 주제로 한 공연과 음악분수, 워터스크린, 레이저, 불꽃 등을 총망라한 종합예술공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주변 산과 바다까지 공연의 배경으로 삼는 거대한 스케일로 지난해 12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연결 - 주요 관광지 이외 지역으로 여행객 분산벚꽃과 어우러진 안동의 월영교 (안동시 제공)유명 관광지에만 몰리는 방문객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강릉은 ‘경포 환상의 호수’를 통해 경포호에서 이어지는 약 700m 길이 산책로에 지역 설화, 생태 등을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조성하고 있다. 야간조명과 특수효과, 영상으로 단장한 이곳에서 허난설헌 생가터와 맛집, 카페가 많아 ‘핫플’로 떠오른 초당동으로 이어지는 야간관광 동선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상권에서 떨어져 있던 관광지가 관광거점도시 사업 이후 하나로 연결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테마화거리’를 조성한다. 철로를 걷어내 을씨년스럽던 와룡터널을 ‘빛의 터널’ 등으로 재창출해 월영교에 집중된 관광객의 발걸음을 돌리고 지역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원도심에서 월영교로 이어지는 관광코스 개발과 기차가 끊긴 성락철교를 랜드마크로 만드는 리모델링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연꽃이 활짝 핀 전주 덕진공원 (전주시 제공)전주는 한옥마을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커다란 관광권역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을지훈련 사령부로 쓰이던 완산 벙커는 올 상반기 중 전시체험 공간과 실감형 콘텐츠를 갖춘 ‘완산 벙커 더 스페이스’로 재탄생한다. 전주는 ‘한옥마을이 전부’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연꽃으로 유명한 덕진공원, 예술을 테마로 한 서학동예술마을 등을 연결해 다목적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부산의 ‘세븐브릿지’ 중 하나인 광안대교 (한국관광공사 제공)부산은 ‘세븐브릿지’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부산에 놓인 7개 다리(광안대교·부산항대교·영도대교·남항대교·을숙도대교·신호대교·가덕대교)를 묶어 가볼 만한 곳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교량 주변 명소화를 위해 다리마다 스토리를 입히고 드라이브 코스 개발, ‘인생샷’을 위한 뷰 포인트 등을 발굴해 ‘7번 설레는’ 부산 여행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신규 명소 - 관광자원과 부대 시설의 개발을숙도생태공원 전경 (부산시 제공)지역색을 강조한 색다른 관광자원에 여행의 편리함을 높여줄 부대시설과 서비스도 선보인다. 목포의 근대 건축자산인 옛 목포세관 건물은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는 문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세관 창고 2개 동 벽면에 미디어 파사드 경관 조명을 추가하고 창고 사이에 있는 광장에 LED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폴을 설치한다. 세관 발굴터 내부에는 ‘목포해관’의 옛 모습을 재현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작품을 전시하고, 해관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디지털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부산은 생태관광의 명소인 을숙도를 새롭게 정비했다. 철새 탐조 전동카트 신형 도입 등의 인프라 개선, 철새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탐조전망대 설치 등으로 도심만 찾던 관광객이 자연을 누리는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전주는 ‘전주역 통합관광센터’ 조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전주역 인근 주차장 구역에 세워지는 시설로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관광 안내 기능을 포괄한다. 센터에는 여행객을 위한 관광 라운지, 굿즈 홍보관을 비롯해 MICE 시설, 관광 크리에이터 창업 공간, 관광 유관기관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1층에 광역교통 복합 환승장이 마련돼 대중교통 및 관광교통 이용수요 확대를 통한 유동인구 증대와 주변의 상업, 숙박시설 등의 활성화를 꾀한다.이 모든 것은 관광거점도시 사업으로 2025년까지 구현될 예정이다.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의 모든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되도록 지원하고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김요한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은 “인프라부터 콘텐츠, 수용태세를 모두 아우르는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 방문과 체류 여행의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29 I 김명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악성 미분양 사들여 건설시장 숨통 튼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악성 미분양 사들여 건설시장 숨통 튼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도 엔저 탈출 가로막는 3대 족쇄한미家 분쟁, 임종윤·종훈 형제 승리…OCI와 통합 없던 일로 韓 “육아용품·식품 부가세 절반 내리자”[사설] 훈풍 부는 기업 체감경기, 투자 확대로 이어져야[사설] 갈수록 가관인 의정 갈등, 양쪽 모두 지는 길로 갈 텐가△日금리 인상에도 ‘슈퍼엔저’인재·자본 유출 우려에 속앓이…日정부 ‘엔화 매입카드’ 만지작 “美 금리 내려야 엔화 반등…싸다고 무조건 투자 안돼” △건설경기 회복 대책LH, PF 막힌 사업장 구원투수로…3조 들여 건설사 땅 사들인다규제 풀어 3기 신도시 속도…‘부천 대장’ 연내 조기 착공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15% 인상…재개발·재건축, 부동산원이 사전 검토 △종합“부동산PF 제2금융권 연체율 상승세지만…충분히 관리 가능”“코리아 디스카운트 부르는 과도한 상속세 개편해야”수능출제위원 ‘무작위추첨’ 선정…시험 직전까지 ‘판박이 문항’ 검증‘파업때 필수인력 유지’ 강제 규정 없어…서울 버스 11시간 ‘스톱’△슈퍼 주총데이 임종윤 측 완승...소액주주들이 외면한 한미·OCI 통합 백지화KT&G ‘방경만호’ 닻 올렸지만…주총 ‘절반의 승리’카카오, 정신아號 공식 출범…“쇄신작업 속도 더하겠다”△정치막오른 총선 공식선거운동…與 ‘이조심판’·野 ‘정권심판’ 외쳤다의정갈등 풀지 못한 與, 거부했던 ‘간호법’ 재추진…PA간호사 업무 명시이종섭 참석, ‘방산 공관장 회의’ 개최…“다음주도 국내서 공무수행”“아멩헤도 민주당이지”…‘보수 험지’ 제주, 서귀포는 접전[르포]금배지 노리는 언론인 출신…후보 배출 언론사는 MBC[총선을 뛴다]④“쓰러질 때까지 대화하면 된다”…‘정책통’ 한정애의 비결[총선人]與박진 “지하철역 하나 없는 서대문을, 가로·세로 철도 놓겠다”[총선人]△경제‘돈 드는 거 빼고 모두 해준다’…정부, 47兆 기업·지역투자 후방지원한국, WGBI 관찰대상국 지위 머물러…“9월 편입 목표”어촌계 범위 넓히고 민간에 ‘바다내비’ 개방…해양수산 10개 규제혁신“대출이자 겁나네”…직장인들 빚 처음 줄었다△금융막 내린 금융지주 주총…‘여풍’ 불고 주주환원 정책 강화 시동조달금리 내리는 데…혜택 축소·대출금리 올리는 카드사작년 순익 1000억 기록한 캠코…웃지 못하는 이유홍콩 ELS, 은행 CEO 징계 나올까△글로벌“인플레 실망, 서두를 필요 없다” 파월에 반기, ‘매발톱’ 드러낸 월러‘연봉 1000만달러’ AI 전문가 모십니다日지방은행 예금금리 줄줄이 인상日‘붉은누룩’ 먹고 4명 사망 [르포]“韓정치권 정신차려야”…맨해튼에서도 재외국민 투표△산업높이 낮춰 ‘미래 도시’ 거점에 올인…GBC 프로젝트 본격화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협력사와 자동화·무인화 미래 대비”삼성전기, 日서 기판 R&D 핵심인재 영입…미래 경쟁력 키운다포스코퓨처엠도 LFP 진출…‘IRA 요건 충족’ 모로코 방문“AI가 만드는 거센 변화, HBM은 고객맞춤화로 갈 것”이커머스 공세에…유통강자 ‘오프라인 강화’ 방점비싼 과일 대신 농축액…‘정관장 굿베이스’ 함박웃음정부 “5G 요금제 중저가 중심으로 개편…연간 5300억원 경감 기대”‘펫보험 비교추천’ 앞둔 핀테크…이용자 확보 가능할까△성장하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응급안전교육에 노후차량 수리지원...현대차그룹의 ‘나눔과 상생’포스코, 협력사 자녀도 함께 하는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LS그룹, 위기 속 성장 발판 마련..“파트너로 함께 성장”효성, ‘VOC 경영’으로 지속가능 성장 앞장선다LG엔솔, 기술리더십 확보로 지속 성장 추진현대모비스 ‘협력사와 협업 강화’..글로벌 경쟁력 높인다△이우석의 ‘식사’(食史)사방팔방 돌고 돌아온 카레의 세계 일주△증권엔비디아 약세에도 한미반도체 17%↑…반도체 탄 코스피 ‘장밋빛 전망’배재규 대표 “엔비디아 고점? 겁낼 필요 없어…미래 가치 봐야”코스피 2700에도…건설株, 여전히 땅 파는 중‘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순자산 2000억 돌파서정학 IBK證 대표 “정도경영·혁신성장…중기특화사업 초격차”△부동산‘국회보다 높게’…해묵은 서여의도 고도제한 해제 재검토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전세는 45주째 오름세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월 분양 예정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선착순 분양중△삼성 가전 무한 진화곡선 베젤 ‘보르도’부터 초고화질 ‘Neo QLED’ 까지…최초 또 최초‘한통에서 빨고 말리고’ 즐거운 상상을 현실로맑은 공기 11m까지 뿜뿜…청정 사각지대 없어요△관광 비즈뻔한 여행지는 가라…방방곡곡 핫해지는 K관광200억짜리 신상 놀이기구…어른이 더 신날 걸요 △스포츠장타퀸 대결 등 볼거리 풍성…팬심 두근두근“A대표팀 생각해 본적 없다” 황선홍, 파리올림픽에 집중안병훈, 마스터스 티켓 확보 무난10개월만에 자유 찾은 손준호, 올여름 그라운드 복귀 추진△오피니언4차산업혁명 시대, 의학교육의 진화영화푯값 500원 내리려다 읽을것들‘혁신 붐’ 불러올 상속세 인하△피플곽재선문화재단 1기 청년작가…“좋은 작가 되는 여정의 시작”동원그룹 회장에 김남정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선임임기철 GIST 총장 “의대증원 10%는 의사과학자로 키워야”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MZ세대 소통 강화”…주니어보드 4기 출범롯데손보 ‘2023 연도대상’ 시상식···강지숙 대표, 3년 연속 ‘판매왕’△사회전공의 마음 돌리기 나선 정부…묵묵부답 속 교수 사직행렬초중고 학생 3명 중 1명은 비만군…40%는 아침 거른다원하는 것만 쏙…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6월 시작10명 중 1명 이상 자살 생각…2인가구 보다 위험한 1인가구양육비 모르쇠 ‘배드파파’ 대신 정부가 월 20만원씩 준다
2024.03.28 I 이배운 기자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최대 방한여행 전문 플랫폼과 ‘맞손’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최대 방한여행 전문 플랫폼과 ‘맞손’
  •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왼쪽), 왕쥔린 한유망 CEO가 27일 중국 칭다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공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7일 중국 칭다오시에서 중국의 최대 한국여행 전문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한유망’과 방한 관광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유망은 중국인 개별자유여행객 대상 한국여행 관련 정보 제공과 한국 관광 상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판매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으로 2012년 12월 개설됐다. 한국여행에 관심을 가진 중국인이 하루 평균 6만명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행성수기 연계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국제관광회복기에 맞춘 한·중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추진 △양국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ESG 실천 등이다.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중국인 방한여행이 개별자유여행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신규 관광 상품을 개발 홍보하기 위해 한유망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에 맞춰 한유망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3월 말부터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봄은 힐링 봄꽃여행 테마, 여름은 물놀이 및 피서, 가을은 단풍 및 축제, 겨울은 눈체험 및 로맨틱 여행 등 계절별 특징을 담은 경기 관광 특집홍보 페이지를 각각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경기도의 매력을 알린다. 또한 다양한 일일투어 상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공사가 4월 1일부터 직영으로 전환해 공식 오픈하는 평화누리 캠핑장과 연계, 중국인 대상 경기 북부 캠핑 체험 여행 상품을 출시해, DMZ 인근에서의 특별한 숙박 체험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중국이 지난해 8월 해외여행을 전면 개방한 이래, 세계 각국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경기도 역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DMZ 관광자원을 비롯, 계절별 특화 관광자원, 트렌디한 카페, 각 지역의 이색 먹거리 등을 지속 발굴하고 관광상품화해 한유망 같은 유력 여행 플랫폼에 홍보함으로써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8 I 김명상 기자
서울대관람차·새만금특화단지 가속화…정부, 47兆 기업·지역투자 후방지원
  • 서울대관람차·새만금특화단지 가속화…정부, 47兆 기업·지역투자 후방지원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서울 대관람차,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 최대 약 47조원에 달하는 18개의 기업·지역투자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정부가 강력한 후방지원에 나선다. 규제·행정절차 개선 인프라조성 지원을 통해 해당 투자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지역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2차)’을 확정·발표했다. 정부가 기업·지역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방안을 발표한 것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번째다. 기업 투자프로젝트 지도(자료 = 기재부)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에서 진행 중인 18개의 대형 기업·지역투자 프로젝트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부가 △투자관련 규제개선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추진 △전력망을 포함한 인프라조성 등 맞춤형 지원을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하원 테크노캠퍼스 조성(제주) △화장품 공장 신설(충북 청주)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구축(울산) △SK온 서산3공장 구축(충남 서산)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대전 유성) △대전 탑립·전민 국가산단 조성(대전 유성)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기반조성 등은 투자관련 규제개선이 이뤄진 사례다. 정부는 SK온이 충남 서산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공장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산단 내 공사대상지역 인근 미활용 부지를 주차장·야적장으로 사용토록 법적근거 마련을 지원했다. 산단 내 공장 완공 전 미활용부지는 임차가 불가한 규제를 개선, 예외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같은 문제에 부딪혔던 울산 미포산단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1조8000억원 규모) 사업도 같은 방식으로 해결했다. △대관람차 및 복합 문화시설 조성(서울) △카이스트 오송캠퍼스 조성(충북 오송) △포항 수소환원제철 용지 조성 △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단양역 체류형 관광시설 개발 △송도 K-바이오랩허브 조성 등의 사업은 정부가 행정절차 패스트트랙을 추진해 비용과 직결되는 시간을 아껴준 사례다.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공원 내 대관람차 및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은 민자적격성 조사 등 행정절차 이행에 통상 36개월이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12개월 이상이 걸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조사를 9개월로 단축하는 등의 절차별로 신속·수시심사를 도입해 27개월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컨설팅 후 수시투자심사로 중앙투자심사 기간을 3개월에서 40일 이내로 단축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이외에 △광양만 산단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전남 광양) △울산 장생포선 부지 활용 공장 증설(울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전북 새만금) △영일만 산단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포항) △구미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조성(구미) 등은 정부가 송전선로 구축이나 투자 부지 확보 등 인프라를 지원해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지역투자 프로젝트다. 9조9000억원이 투자될 전망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정부는 송전선로 설치 우회경로를 신속 결정하고 지자체 인허기간 단축을 통해 산단 내 전력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영일만 산단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돕기 위해 사업부·지자체·한전 등이 협업해 최소 4개월 이상 행정절차를 단축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열린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기획재정부 제공)기재부 관계자는 “새만금·영일만 사업에서 송전선로 설치는 한전 재원으로 진행하기에 별도 국비부담은 없다”며 “인허가 기간 단축 등과 관련된 추가 재정 소요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광양만 산단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을 돕기 위한 기업 전용 전력회선 설치는 기업이 자체 부담한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했던 1차 투자 활성화 프로젝트(전국 18개, 사업규모 46조원)에 대한 밀착 지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당시 정부는 하남 K-POP 공연장(더 스피어) 설립, 전남 해상풍력 발전 등 18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했다.
2024.03.28 I 조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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