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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경남지사 김유근 등 2차 공천대상자 45명 확정
  • 바른미래, 경남지사 김유근 등 2차 공천대상자 45명 확정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경남지사 후보자에 김유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부산 해운대을과 울산 북구엔 각각 이해성, 강석구를 확정하는 등 2차 공천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앙당 공관위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광역단체장 산거, 기초단체상 선거 후보자를 공모했고, 신청 철회한 6인을 제외한 후보자 전원에 대해 서류심사와 나흘에 걸친 면접심사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기초단체장 공천대상자는 아래와 같다. 바른미래당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서울시장 후보에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시장 이성권 △대전시장 남충희 △충북지사 신용한 △제주지사 장성철을 단수 추천했다. ◇ 서울 (7명)△종로구 김복동 △성동구 안성규 △동대문구 백금산 △양천구 허광태 △구로구 이종규 △금천구 안영배 △영등포구 양창호◇ 부산 (4명)△동래구 천만호 △남구 유정기 △해운대구 정성철 △사상구 송동준◇ 대구 (3명)△동구 강대식 △서구 서중현 △북구 구본항◇ 인천 (1명)△중구 전재준◇ 대전 (2명)△동구 한현택 △서구 이재성,◇ 경기 (5명)△광명시 김기남 △평택시 이동화 △화성시 최영근 △군포시 김윤주 △광주시 남궁형◇ 강원 (6명)△춘천시 변지량 △태백시 최종연 △속초시 장철규 △고성군 신준수 △인제군 양정우 △영월군 황석기◇ 충북 (1명)△보은군 구관서◇ 충남 (6명)△서산시 박상무 △금산군 박찬중 △논산시 이창원 △당진시 이철수 △홍성군 채현병 △청양군 김의환◇ 전남 (1명)△담양군 강승환◇ 경북 (4명)△포항시 이창균 △경주시 손경익 △구미시 유능종 △경산시 정재학◇ 경남 (2명)△창원시 정규헌 △합천군 조찬용
2018.04.23 I 김재은 기자
 "TV 속 여행지로 떠나보세요"
  • [여행+] "TV 속 여행지로 떠나보세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봄, TV 속 숨은 여행지로 떠나보세요”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6일간 ‘2018 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올해 콘셉트는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여행의 매력을 나타낸다. 프로그램 주제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티브이(TV) 속 여행지’로 선정했다. 이에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가 17개 촬영지를 추천한다. 색다른 매력을 담은 TV 속 여행지를 발견하고 알리자는 취지다. 유명인과 함께 여행하는 공간여행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여행객들은 영화·드라마·광고(CF) 등의 촬영지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촬영 당시의 일화도 듣고, 전문 사진가가 찍어주는 연출 사진도 받을 수 있다. 1차는 김태훈 칼럼니스트와 영화 ‘내부자들’ 촬영지인 충북 단양 새한서점(4월 30일)을, 2차는 최용준 뮤지엄산 스토리텔러·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맥심카누 광고(CF)’ 촬영지인 강원 원주 뮤지엄산(5월 3일)을, 3차는 전해갑 아원고택 대표 겸 공간디자이너와 드라마 ‘발효가족’ 촬영지인 전북 완주 아원고택(5월 7일)을, 4차는 이동진 영화평론가·합천영상테마파크 문화관광해설사와 영화 ‘고산사 대동여지도’의 촬영지인 경남 합천 황매산(5월 10일)을 방문한다. 1·2차 공간여행은 오는 18일까지, 3·4차 공간여행은 오는 25일까지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할인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4대 궁·종묘·미술관 등 문화예술 분야 관광시설 ▲에버랜드·서울랜드 등 테마파크 ▲농·어촌체험마을 ▲베니키아·한옥스테이·여기어때 등 숙박 등 모두 770개 업체 4100여개 지점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전국 103개 사찰에선 ‘행복만원 템플스테이’가 이어진다.
2018.04.20 I 강경록 기자
"TV 속 여행지로 올 봄 떠나보세요"
  • "TV 속 여행지로 올 봄 떠나보세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봄, TV 속 숨은 여행지로 떠나보세요”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6일간 ‘2018 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17개 광역 자치단체와 함께 하는 이번 봄 여행주간의 슬로건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여행의 매력을 나타내는 슬로건이다. 이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전북 고창 학원농장을 새롭게 조명하고, 예능 ‘백종원의 3대 천왕’의 음식점이 지역 필수 맛집으로 등극하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티브이(TV) 속 여행지’지를 프로그램 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여행주간 기간 색다른 매력을 담은 다양한 티브이 속 여행지를 발견하고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가 추천먼저, TV나 영화 속 매력적인 풍경과 숨겨진 촬영 이야기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가 추천하는 17개 촬영지가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연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둘이 하면 더 좋은 여행지’, ‘혼자여서 더 좋은 여행지’로 나누었다.이 중 봄에 더욱 정취를 더하는 4개 촬영지를 건축가, 영화 평론가 등 유명인과 함께 여행하는 ‘공간여행’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공간여행에 참여하는 여행객들은 영화, 드라마, 광고(CF) 등 촬영지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촬영 당시의 일화도 듣고, 전문 사진가가 찍어주는 연출 사진도 받을 수 있다.1차 여행에서는 김태훈 칼럼니스트와 영화 ‘내부자들’ 촬영지인 충북 단양 새한서점(4월 30일)을, 2차 여행에서는 최용준 뮤지엄산 스토리텔러와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맥심카누 광고(CF)’ 촬영지인 강원 원주 뮤지엄산(5월 3일)을, 3차 여행에서는 전해갑 아원고택 대표 겸 공간디자이너와 함께 드라마 ‘발효가족’과 ‘삼성 큐엘이디(QLED) 광고(CF)’ 촬영지인 전북 완주 아원고택(5월 7일)을, 4차 여행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 합천영상테마파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영화 ‘고산사 대동여지도’의 촬영지인 경남 합천 황매산(5월 10일)을 방문한다. 1·2차 공간여행은 오는 18일까지, 3·4차 공간여행은 오는 25일까지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TV 속 숨은 지역 여행지지역 대표프로그램은 연간 주제를 담아내는 ‘주제 프로그램’과 각 지역만의 특별한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먼저, 봄 여행주간에는 부산·대구·울산·경기·충북·전남·경남·제주 8개 지자체가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TV 속 여행지’를 주제로 준비한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부산의 해운대·달맞이길·해동용궁사 등 8개 촬영지를 도는 ▲인생샷을 찾아 떠나는 부산 오픈 스튜디오, 대구의 콘서트·사진촬영 등 티브이(TV) 속 여행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담은 ▲‘오 마이 대구, 특별한 봄날’, 경남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속 여행지를 방문하는 여행상품인 ▲‘같이 갑시다! 티브이(TV) 속 경남 여행’ 등이 마련했다.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어서와 봄! 갈맷길은 처음이지?’, ▲(대구) ‘음악이 흐르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울산) ‘2018 한복 입은 봄 페스티벌’, ▲(경기) ‘수원화성에 임금님이 나타났다!’, ▲ (충북)‘숲 속 음악회와 휴양림 힐링스테이’, ▲(전남) ‘남도의 봄, 음식인문학여행’, ▲(경남) ‘도(島) 화(花) 취경’, ▲(제주) ‘휘둥그레, 탐나는 현장 게릴라 미션’ 등 16개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28일~5월7일), 담양 대나무축제(5월2일~7일) 등 문화관광축제를 비롯한 300여 개의 행사와 축제도 펼쳐진다.◇만원의 행복 등 상품도 풍성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도 봄 여행주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과학관의 ‘과학문화프로그램’, 농촌관광지 할인과 으뜸촌 기차여행 ‘만 원의 행복’, 봄 여행주간 레일시티투어·경강선 상품 20~30% 할인, 어촌체험마을 20선 및 기차여행 상품 등 중앙부처에서도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여행주간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만 원의 행복’은 1만 원으로 우리나라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는 기차여행이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20개 코스 2880명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여행주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는 봄 여행주간 기간 전국 103개 사찰의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5월 12일 오전 11시까지 여행주간 누리집 또는 템플스테이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유명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과 함께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 대표코스로 떠나는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비용은 2만 원이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이밖에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가 완도, 양평, 강화, 해남, 홍성, 강릉, 태백, 시흥, 고흥, 영동 10개 지역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 국립공원 봄 주간 운영,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박물관 특별 프로그램 운영, 관광벤처기업 이색 프로그램 체험비 지원, 모니터링 이벤트(전통문화 체험, 생태 테마 관광, 지역명사 문화여행) 등도 마련했다.지자체, 유관 기관, 민간의 협력으로 ▲ 4대 궁, 종묘, 국립생태원 등의 관광시설 ▲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의 유원지 ▲ 농촌체험마을, 교육농장 등의 체험 ▲ 베니키아, 한옥스테이, 대명리조트, 여기어때 등의 숙박 ▲ 롯데렌터카, 그린카 등의 교통 ▲ 뮤지컬, 난타 등의 공연, ▲ 박물관·미술관 문화예술 분야 관람료 등 770개 업체 4100여 개 지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여행주간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여행이 있는 일상’을 누리고, 지역 경기를 견인해 ‘관광으로 크는 지역’을 만드는 데 이바지해왔다.”라며 “국민이 대중매체를 통해 새로운 매력적인 여행지를 발견하고, 즐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봄 여행주간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04.17 I 강경록 기자
 외암마을·궁남지 등 12곳 '열린관광지'로 조성
  • [여행+] 외암마을·궁남지 등 12곳 '열린관광지'로 조성
  • 전남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사진=한국관광공사)충북 부여 궁남지(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산의 외암마을 등 총 12개소를 열린관광지로 조성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18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 12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새로 선정한 열린관광지 대상지는 △충남 아산 외암마을 △경기 시흥 갯골생태공원 △강원 동해 망상해수욕장 △전북 무주 반디랜드 △경남 함양 상림공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온천 △전남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충남 부여 궁남지 △전남 여수 해양공원 △전북 영광 백수해안도로 △경남 산청 전통한방휴양관광지 △경남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 총 12개소다.열린관광지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를 말한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조성됐다.올해는 예년보다 2배 많은 12개소를 선정했다. 총 26개소가 공모해 1차 서면심사 결과 19개소가 통과했고,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소를 선정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무장애 관광, 편의시설, 건축, 수요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새로 선정한 12개소는 앞으로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주차장, 휴게공간 등 물리적 환경 개선 △ 체험공간 조성 등 관광서비스 개선 △ 일종의 그림문자인 ‘픽토그램’, 시설 종합 촉지도 등 정보 접근성 개선 등을 지원받는다. 또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의 실수요자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개선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 열린관광지와 기존 관광시설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에 오는 2022년까지 총 200개의 무장애여행 추천 코스 개발, 숙박이나 음식점 등 1000여 개의 무장애 여행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무장애 여행지와 연계한 나눔여행 활성화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8.04.13 I 강경록 기자
정청래 "이명박 전 대통령, 말아먹은 밥값만큼 죄 받아야"
  • 정청래 "이명박 전 대통령, 말아먹은 밥값만큼 죄 받아야"
  •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34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나와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말아먹은 밥값만큼 죗값을 받아야 한다”고 힐난했다.정 전 의원은 23일 트위터에 ‘아침식사는 하셨습니까?’라는 제목으로 “당신께서 배고파 말아먹은 국밥의 양은 도대체 얼마입니까. 국민은 당신께서 말아먹은 탐욕의 더 큰 덩어리가 궁금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두환이 합천에서 강제 압송 될 때의 스릴은 없었고 박근혜가 수감될 때의 승리감은 없다”면서 “지겹고 밀린 숙제를 한 기분이랄까. 이제서야 사자방 비리캐기 시작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두환 단죄로 민주주의가, 이명박 엄벌로 사회 정의가 정착하는 역사적 계기가 되길”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2일 박범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그를 호송해 서울동부구치소에 입감했다.
2018.03.23 I 이재길 기자
MB 구속…노태우·전두환·박근혜 이어 4번째 '불행한 역사'
  • MB 구속…노태우·전두환·박근혜 이어 4번째 '불행한 역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22일 구속됐다. 그는 노태우(86)·전두환(87)·박근혜(66)에 이어 검찰 수사를 받고 구속된 4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구속된 첫 사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다. 그는 재임 당시 기업들로부터 수천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1995년 11월1일과 15일 대검 중앙수사부에 출석했다.검찰은 다음날인 16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 법원에서 발부받았다. 노 전 대통령은 당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노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도 수사를 받고 수감됐다. 그는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 운동 탄압과 관련해 군형법상 반란·내란수괴 등의 혐의를 받았다.전 전 대통령은 서울지검 12·12, 5·18사건 특별수사본부가 지난 1995년 12월2일 출석을 통보하자 출석 당일 이른바 ‘골목 성명’을 통해 검찰을 비난하고 고향인 경남 합천으로 가버렸다.검찰은 결국 법원에서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다음날 전 전 대통령을 압송해 안양교도소에 수감했다. 전 전 대통령은 구속 이후 검찰에 불려 나가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1995년 12월 초 노 전 대통령을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같은 달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반란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전·노 전 대통령은 1996년 8월 1심에서 각각 사형과 징역 22년6월을 선고받았다가 같은 해 12월 2심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7년으로 감형받았다. 다음해 4월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들은 1997년 12월 대선 직후 김영삼 당시 대통령과 김대중 당시 대통령 당선인 간의 합의에 따라 사면·복권돼 석방됐다.검찰 수사를 받고 구속된 3번째 전직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다. 그는 40년 지기인 최순실씨와 공모해 대기업들에게 후원금을 압박하고 수백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3월 21일 검찰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같은달 16일 박 전 대통령에게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물어 탄핵 결정을 내렸다.박 전 대통령은 검찰에서 21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같은 달 30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법은 다음날 영장을 발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지금까지 있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지난해 4월 기소했다. 1심 재판은 약 1년 가까이 진행돼 다음달 6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1심 결심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30년에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4월30일 박영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십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검 중수부에 출석했다. 노 전 대통령은 검찰에서 약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검찰 소환조사 이후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 등 망신주기 수사 논란이 이어지던 와중에 노 전 대통령은 2009년 5월23일 자택 뒷산인 봉화산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노태우·전두환·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2018.03.22 I 이승현 기자
"나라 위해 희생한 분들, 국가가 끝까지 책임집니다"
  • "나라 위해 희생한 분들, 국가가 끝까지 책임집니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이 22일 경남 창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보건소 및 행정기관 관계자, 예비군 지휘관 등 210여 명을 초청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설명회 및 참전용사 증언 청취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해소재에 대한 참전용사 제보를 받는 한편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국유단은 2008년부터 매년 6.25전사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해발굴 사업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2016년부터는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 활성화를 위해 지역 보건소와 행정기관 관계자 초청 등 사업설명회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사업 설명회는 유해발굴 사업에 협력한 합천군청과 창원보건소에 대한 국방부 장관 감사패 수여로부터 유가족 DNA 검사절차 소개, 유해발굴 사업 추진현황 설명,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6.25 참전용사의 증언 청취회도 이어졌다. 참전용사 증언 청취회는 전우를 전장에 두고 올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 등 6.25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전투 경험과 유해소재에 대한 증언을 영상과 문서로 기록하는 사업이다. 이는 6.25 참전세대의 고령화와 급속한 국토개발로 인한 전투현장 훼손 등 유해발굴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서 매우 시급하고도 중요한 사업이다. 6.25 참전용사 증언청취회를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참전용사 690여 명의 신뢰성 높은 전투 경험담과 유해소재 정보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 또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조사 및 탐사활동과 발굴지역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되고 있다.국유단은 2017년 처음으로 해외(하와이)거주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증언 청취회를 실시한바 있다. 올해 5월에는 미 서부지역(LA, 샌프란시스코)에서 참전용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전우들의 유해소재에 대한 증언을 들을 예정이다.국유단 관계자는 “성공적인 유해발굴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6.25 전사자 유해소재 제보와 유가족들의 DNA 시료채취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사업설명회와 참전용사 증언 청취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국가적 노력을 설명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6.25 참전용사 증언 청취회를 통해 당시의 생생했던 전투경험과 전우들의 유해소재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영상으로 담고 있다. [사진=국방부]
2018.03.22 I 김관용 기자
이명박, '지지자 없는' 검찰 소환… "어떤 삶을 살았기에"
  • 이명박, '지지자 없는' 검찰 소환… "어떤 삶을 살았기에"
  •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각종 비위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가운데, 이전에 수사를 받은 전직 대통령들과 달리 그의 검찰 수사를 반대하는 지지자들을 찾기 힘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1인 미디어를 표방하며 각종 이슈 현장을 찾아 보도하고 있는 ‘미디어몽구’는 12일 트위터에 “아니 근데 어떤 삶을 살았기에 검찰 소환, 구속 반대 시위하는 사람이 한명도 안보이냐”며 이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 별다른 지지층이 보이지 않는 점을 꼬집었다.14일 오전 이 전 대통령 자택 인근을 직접 찾은 미디어몽구는 “이명박 집 주변, 어딜 찾아봐도 MB 지지자 한명 안보임. 경찰들 폴리스라인까지 설치 했으나 헛고생”이라는 트윗을 다시 한번 냈다.실제 소환 당일 이재오 전 의원 등 일부 측근 인사들만이 이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았을 뿐, 일반 지지자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구속을 촉구하는 1인 시위자들만 눈에 띄었다. 이는 전직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감안할 때 다소 이례적이다.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파면돼 재판을 거쳐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검찰 수사부터 탄핵, 구속 과정까지 ‘박사모’ 등 지지 세력의 줄기찬 응원 시위가 동반됐고, 현재도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반란 수괴 등 혐의로 기소돼 전직 대통령 수사의 시작을 알린 전두환 전 대통령조차 1995년 고향 합천에서 체포되던 당시 마을청년회 소속 주민들이 수사관들을 막아서는 소동을 벌인 적이 있다.한편 이날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뜻을 밝힌 이 전 대통령은 적용된 혐의만 10개를 넘어 장시간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진=방인권 기자)
2018.03.14 I 장영락 기자
퇴임하면 검찰소환…대통령 흑역사 MB도 못 피했다
  • 퇴임하면 검찰소환…대통령 흑역사 MB도 못 피했다
  •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전 9시30분 출석을 통보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는 역대 다섯 번째 대통령이 된다. ◇ 전두환·노태우 뇌물수수·내란수괴 등 혐의로 중형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첫 사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다. 그는 재임 당시 기업들로부터 수천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1995년 11월1일과 15일 대검 중앙수사부에 출석했다.검찰은 두 번째 소환 조사 다음 날인 16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어 서울지법이 같은 날 영장을 발부하자 곧바로 노 전 대통령을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두 번째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그는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 운동 탄압과 관련해 군형법상 반란·내란수괴 등의 혐의를 받았다. 전 전 대통령은 서울지검 12·12, 5·18사건 특별수사본부가 1995년 12월2일 출석을 통보하자 출석 당일 이른바 ‘골목 성명’을 통해 검찰을 맹비난하고 고향인 경남 합천으로 이동해 출석을 거부했다.검찰은 결국 법원으로부터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다음날 전 전 대통령을 압송해 안양교도소에 수감했다. 전 전 대통령은 구속 이후 검찰에 불려 나가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1995년 12월 초 노 전 대통령을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같은 달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반란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전 전 대통령은 이후 1996년 1월 수천억원 뇌물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함께 재판은 받은 전·노 전 대통령은 1996년 8월 1심에서 각각 사형과 징역 22년6월을 선고받았다가, 같은 해 12월 2심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7년으로 감형받았고 다음해 4월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들은 1997년 12월 대선 직후 김영삼 당시 대통령과 김대중 당시 대통령 당선인 간의 합의에 따라 사면·복권돼 석방됐다. 하지만 이들은 대법에서 확정 판결을 받은 2000억원대 추징명령에 대해 ‘돈이 없다’며 버텨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상당액을 추징하지 못했다.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던 역대 대통령들. 왼쪽부터 전두환·노태우·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노무현 뇌물수수로 대검 중수부서 조사 전·노 전 대통령에 이어 검찰에 소환된 전직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명박정부 시절인 2009년 4월30일 박영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십 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검 중수부에 출석했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주임검사였던 우병우 전 중수1과장으로부터 약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소환 조사 이후 ‘논두렁 시계 보도’ 등 검찰의 망신주기 수사 논란이 이어지던 와중에 노 전 대통령은 2009년 5월23일 자택 뒷산인 봉화산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박근혜, 수백억 뇌물수수 30년 중형 구형 노 전 대통령 서거 약 8년 후인 지난해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그는 40년 지기인 최순실씨와 공모해 대기업들에게 후원금을 압박하고 수백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박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이던 2016년 7월경 비선 실세 의혹이 불거졌지만 이를 은폐하는 데 급급하다 같은 해 10월 태블릿PC 보도가 나온 이후에야 이를 인정했다.그는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와 검찰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헌법상 불체포특권을 앞세워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지속적으로 거부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3월10일 만장일치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통과시켜 그는 대통령에서 파면됐다.검찰은 자연인 신분이 된 박 전 대통령에게 같은 달 21일 출석을 통보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에서 21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같은 달 30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법은 다음날 영장을 발부했다.재판 과정 내내 무죄를 주장하던 박 전 대통령은 같은 해 10월 법원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정치 보복”을 주장하며 재판과 검찰 조사를 전면 거부하고 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월과 2월 국가정보원장의 특수활동비 36억5000만원을 뇌물로 상납받고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추가기소됐다.검찰은 지난달 27일 국정농단 1심 결심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30년에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 국정농단 1심 선고는 다음 달 6일로 예정돼 있다. 아울러 국정원장 특활비 뇌물 사건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03.07 I 한광범 기자
LS산전, 日 '스마트에너지 위크' 참가…신재생 토탈 솔루션 선보여
  • LS산전, 日 '스마트에너지 위크' 참가…신재생 토탈 솔루션 선보여
  • LS산전 관계자가 28일부터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 행사에서 고객에게 자사의 스마트에너지 패키지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LS산전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S산전이 태양광은 물론 ESS(에너지저장장치), DC(직류)·AC(교류) 전력 솔루션 등 신재생 발전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LS산전(010120)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세계 스마트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8’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4년 이후 4년 만에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서 PV시스템 엑스포로 자리를 옮겨 참가해 현지 신재생 발전 시스템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PV시스템 엑스포에는 올해 31개국 1570여개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참가했다.올해 LS산전은 ‘신재생 발전 시스템 토탈 솔루션 공급자’를 콘셉트로, 역대 최대인 총 16.2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지난해 일본 홋카이도에 준공된 치토세 메가솔라 발전소, 합천댐·청풍호 수상 태양광 사업 등 국내외 대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이와 함께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RMU(전력개폐장치), 서거차도 DC 아일랜드와 같은 DC 솔루션, 신재생 발전 전용 기중 차단기를 비롯해 스마트 AC 솔루션, 클라우드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은 관리 솔루션까지 신재생 발전시스템 분야의 토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에너지 경쟁력을 강조했다.이중 39MW급 치토세 태양광발전소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진행한 총 1130억원 규모 프로젝트다. LS산전이 책임준공과 발전효율을 보증하면서 설계·조달·시공(EPC) 및 향후 20년간 운영·유지를 맡고 있다.LS산전은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미토 메가솔라 파크, 치토세 메가솔라 발전소 준공에 이어 지난해 하나미즈키 메가솔라 발전소 수주로 이어지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신재생 발전시장은 매년 그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태양광의 경우 향후 2년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S산전의 신재생 발전 솔루션 사업능력을 적극 알려 미국, 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시장 공략은 물론 잠재적인 글로벌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순석 △간호대학장 오상은 △도서관장 이명규 △생활관장 윤왕중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이현희 △미술관장 윤동천 ○안동대 △시설과장 윤복규 △사무국장 직무대리 이상준 △퇴계학연구소장 윤천근 ○특허청 ◇ 부이사관 승진 △대변인 정인식 △정보고객정책과장 전현진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미정○해양수산부 ◇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김성범 △해양산업정책관 한기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홍종욱 △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파견 김준석 △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 김민종 ○경남도교육청(중등) ◇ 신임교육장 △사천교육지원청 이병룡 ◇ 직속기관장 △경남교육연수원 박줄 △경남학생교육원 석귀용 ◇ 장학관·직속기관장→교장(중임) △합포고 강식 △물금중 이구지 △경남혜림학교 윤인숙 ◇ 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창원중앙여고 최노식 △창녕중 서동욱 △삼천포중앙여중 최문학 △양덕여중 김현희 △한얼중 손경순 △웅남중 김형중 △창원과학고 정영권 ◇ 공모교장→장학관 △김해교육지원청 박종대 △밀양교육지원청 김동수 ◇ 교장(전보) △김해여중 배희종 △고현중 이창대 △창원명곡고 정광규 △구산중 최태환 △산청고 한윤규 △진해고 강신영 △창원중앙중 장승욱 △구남중 정인근 △진주중앙고 이가환 △회화중 류경숙 △지수중 채창훈 △옥종중 박수봉 △호암중 구성희 △진주여중 이도수 △반성중 이혜영 △경남꿈키움중 이운하 △산양중 강호현 △창원남산고 정명석 △김해외고 강무석 △마산구암고 이관동 △웅상고 구영건 △구암중 신정숙 △거제중앙중 손정충 △계룡중 안수영 △경남항공고 강수석 △산청중 김영현 △초계중 이영수 △김해은혜학교 원성호 △경남은광학교 김정자 ◇ 장학관(전보)△거창교육지원청 신동찬 ◇ 장학관·교육연구관(승진)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김회정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일만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철수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이서영 △김해교육지원청 박현숙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이희만 △경남과학교육원 하정원 △경남학생교육원 하민기 △경남학생교육원분원 덕유학생교육원 서화식 ◇ 교장(승진) △함양중 최경호 △양주중 이창남 △진해여고 정성모 △악양중 공덕식 △신주중 김미영 △ 범어고 김진희 △물건중 남행주 △충무고 박양동 △창원예술학교 박정희 △거제고현중 손병욱 △남수중 오세찬 △물금고 오의균 △월산중 왕혜경 △웅상여중 윤영희 △서창중 이수은 △김해고 이영우 △활천중 임미란 △동부중 전명진 △삼성중 최진영 △도산중 하현욱 △진주혜광학교 시옥순 △양산희망학교 정문자 ◇ 중임교장 △남해여중 강경선 △고성중 김남련 △덕산고 김득식 △단성고 김상헌 △김해대청고 문양수 △개양중 민순달 △진주중 심경환 △마산중 우계명 △대곡고 이기홍 △진주남중 이병우 △ 신반정보고 이석수 △창원기계공고 임종대 △진주봉원중 조일래 △창원용호고 조현종 ◇ 공모교장 △신월중 김덕현 △진주제일중 조창현 △태봉고 김주원 △안의고 박현철◇ 교감(전보) △창원남산고 추행옥 △경상대사대부설고 이기흔 △통영여고 정보암 △곤양고 안종길 △김해분성고 김영수 △김해수남고 김택수 △김해임호고 손성주 △김해여고 오길환 △장유고 이동욱 △밀양영화고 장용군 △거제중앙고 이성희 △산청고 김희상 ◇ 장학사·교육연구사(전보)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나은주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윤정 △도교육청 체육건강과(경남예술교육원) 민지원 △창원교육지원청 이미숙 △창원교육지원청 이정림 △창원교육지원청 조용국 △진주 교육지원청 박종태 △밀양교육지원청 구경모 △고성교육지원청 김경 ◇ 교감(승진) △태봉고 박영관 △김해제일고 김인석 △김해삼방고 양상진 △김해삼문고 이오열 △거제옥포고 하성일 △거제상문고 김명석 △경남고성음악고 임호열 △경남혜림학교 유효진 △창원천광학교 최은숙 ◇ 장학사·교육연구사(전직)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정원태 △도교육청 창의인재과 강은경 △김해교육지원청 김갑진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재무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종승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재욱 △도교육청 창의인재과 주정희 △도교육청 학생생활과 천병철 △창원교육지원청 문기철 △사천교육지원청 류현재 △김해교육지원청 권순길 △밀양교육지원청 서수민 △거제교육지원청 김미희 △거제교육지원청 김상현 △양산교육지원청 송덕근 △양산교육지원청 도외숙 △남해교육지원청 김태정 △거창교육지원청 유수경 △거창교육지원청 차시호 △경남교육연수원 남정현 △경남교육연수원 이성란 △경남교육연수원 정창욱 △경남과학교육원분원 수학문화관 이경은 △경남학생교육원분원 덕유학생교육원 정의천 △진주교육지원청 공현철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김궁배 △경남과학교육원 차동석 △경남학생교육원 주형규 △경남특수교육원 이복희 ○경남도교육청(초등) [장학관(교육연구관)] ◇ 신임 △ 합천교육지원청 강백경 △ 경남특수교육원 박용학 ◇ 전직 △ 마산 양덕초 손연식 △ 창녕교육지원청 류경이 △ 합천교육지원청 이종윤 ◇ 전보 △ 진주교육지원청 마경수 ◇ 직위승진 △ 경상남도유아교육원 원혜선 [교장(원장)] ◇ 중임(초등교장) △ 창원 북면초 이성재 △ 창원 신방초 김영기 △ 창원 용남초 안정옥 △ 창원 유목초 이복례 △ 마산 현동초 김병남 △ 마산 석전초 강석렬 △ 진주 갈전초 정진용 △ 진주 동진초 김을임 △ 진주 천전초 박남수 △ 진주 미천초 강경숙 △ 진주 집현초 김미령 △ 진주 배영초 류진숙 △ 통영 충무초 이태수 △ 통영 죽림초 서광훈 △ 김해 금산초 정상헌 △ 김해 김해신명초 강효중 △ 김해 진영금병초 류승진 △ 김해 진영중앙초 장종대 △ 거제 계룡초 류봉민 △ 거제 양지초 김용규 △ 거제 중곡초 김영현 △ 거창 창남초 양창호 △ 거창 아림초 임채열 △ 합천 영전초 허태순 △ 합천 초계초 강재식 ◇ 중임(유치원장) △ 창원 창원남산유 주득선 △ 창원 창원한별유 이은희 △ 사천 선진유 김민 △ 김해 장유유 박다미 △ 남해 남해유 정성남 ◇ 전보(초등교장) △ 창원 사화초 이남식 △ 창원 남양초 박종현 △ 창원 웅남초 김향숙 △ 창원 명곡초 신경초 △ 창원 평산초 조영봉 △ 마산 해운초 백정기 △ 마산 성호초 김미경 △ 마산 하북초 정중기 △ 마산 합성초 정삼옥 △ 마산 봉덕초 양정숙 △ 마산 감천초 강정미 △ 진해 진해중앙초 김금단 △ 진해 안골포초 최점순 △ 진주 금곡초 강동숙 △ 진주 지수초 천현숙 △ 진주 신안초 조시연 △ 진주 명석초 홍화진 △ 통영 통영초 안경애 △ 사천 동성초 이영숙 △ 사천 곤명초 곽경숙 △ 사천 용산초 김남희 △ 김해 장유초 이정선 △ 김해 임호초 이옥자 △ 김해 계동초 송옥희 △ 김해 칠산초 권지은 △ 밀양 초동초 김명섭 △ 밀양 밀성초 김현숙 △ 거제 기성초 김점숙 △ 거제 거제고현초 백상민 △ 거제 수월초 성종복 △ 양산 가양초 박정민 △ 양산 증산초 최은지 △ 함안 호암초 박순기 △ 고성 구만초 이영주 △ 하동 옥종초 김태세 △ 산청 삼장초 유순자 △ 산청 산청초 강원규 △ 함양 함양초 안창남 △ 거창 거창초 변명규 △ 거창 창동초 김유학 △ 거창 남상초 남병수 ◇ 전보(유치원장) △ 진주 진주유 최봉덕 △ 하동 하동유 강경숙 △ 밀양 밀양유 이외자 △ 통영 광도유 김기임 ◇ 승진(초등교장) △ 마산 상남초 박순임 △ 밀양 밀주초 강인석 △ 마산 내서초 김미숙 △ 고성 회화초 장순임 △ 밀양 미리벌초 김진석 △ 양산 대운초 이병훈 △ 함안 아라초 손부희 △ 김해 김해봉황초 우조현 △ 마산 가포초 강경선 △ 진해 제황초 김연정 △ 고성 영현초 박미자 △ 함안 칠서초 노재원 △ 함안 법수초 설옥희 △ 김해 김해합성초 윤현철 △ 밀양 태룡초 박상병 △ 밀양 청도초 방현철 △ 양산 동산초 선정화 △ 의령 지정초 정복심 △ 합천 적중초 김향연 △ 창녕 명덕초 최주아 △ 거창 마리초 장회경 △ 밀양 삼랑진초 안남수 △ 양산 범어초 성태룡 △ 양산 백동초 정남미 △ 밀양 숭진초 김홍섭 △ 창녕 이방초 권순현 △ 양산 삼성초 조미화 △ 양산 어곡초 서경웅 △ 함양 서상초 이옥임 △ 마산 구산초 정영훈 △ 통영 두룡초 문상현 △ 밀양 산외초 허은호 △ 거창 위천초 천진숙 △ 거제 능포초 하정훈 △ 합천 봉산초 허경자 △ 거제 일운초 이재섭 △ 거제 송정초 정미영 △ 하동 양보초 류영애 △ 통영 산양초 한순선 △ 창녕 유어초 김영희 △ 창녕 장천초 김형태 △ 거창 월천초 백남순 △ 고성 방산초 권복주 △ 창녕 장마초 이연희 △ 하동 쌍계초 윤영순 △ 남해 해양초 양명옥 △ 거제 연초초 조필제 △ 진해 용원초 박대철 △ 남해 성명초 이성림 △ 마산 용마초 김성근 △ 창원 명서초 김미숙 △ 마산 마산중앙초 김덕순 △ 진해 도천초 조성수 △ 진주 진성초 조미자 △ 김해 구봉초 이창두 △ 고성 대성초 최규정 △ 하동 고남초 황영숙 △ 마산 북성초 이분헌 △창원 창원한들초 조경식 △ 창원 우암초 성기구 ◇ 승진(초등특수교장)△ 창원천광학교 박인호 ◇ 승진(유치원장)△ 창녕 창녕유 이경화 ◇ 공모(초등교장)△ 통영 제석초 이종국 △ 진주 봉래초 박봉현 △ 거제 장목초 염순섭 [교감(유치원감)] ◇ 승진(초등특수교감) △ 창원천광 정계자 △ 진주혜광 김현인 [장학사(교육연구사)] ◇ 전보 △ 본청 안전총괄담당관 김기태 △ 본청 교육국 초등교육과 강홍중 △ 본청 교육국 창의인재과 임미은 △ 본청 교육국 체육건강과 홍경화 △ 본청 교육국 학생생활과 강태경 △ 경남교육연수원 김경숙 △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정윤도 △ 창원교육지원청 이유경 △ 창원교육지원청 이종원 △ 통영교 육지원청 이인선 △ 함양교육지원청 정은현 △ 거창교육지원청 김동섭 △ 본청 교육국 초등교육과 이혜선 △ 본청 교육국 초등교육과 손옥경 △ 사천교육지원청 이민애 △ 경상남도유아교육원 이종애 ◇ 전직 △ 경남산촌유학교육원 조성민 △ 창원교육지원청 이병만 △ 밀양교육지원청 유민순 △ 거제교육지원청 김도기 △ 고성교육지원청 강정미 △ 거창교육지원청 김진곤 △ 창원교육지원청 이향래 △ 경남교육연수원 강동훈 △ 경남특수교육원 이상헌 △ 경남특수교육원 한경수 △ 사천교육지원청 김민정 △ 김해교육지원청 김창준 △ 거제교육지원청 김미저 △ 거제교육지원청 김휘영 △ 양산교육지원청 유금순 △ 양산교육지원청 하연숙 △ 남해교육지원청 김민영 △ 산청교육지원청 고승진 △ 산청교육지원청 박영식 △ 산청교육지원청 정근영 △ 합천교육지원청 임희순 △ 창원교육지원청 정현희 △ 거제교육지원청 김윤희○울산시교육청 [유치원] ◇ 원장 승진 △ 강동유치원 정미순 ◇ 원감 승진 △ 구영유치원 경진숙 △ 다운초병설 신미애 ◇ 원감 전보 △ 강동유치원 최광성 ◇ 장학사 전보 △ 강북교육지원청 오미숙 △ 강남교육지원청 서주옥 [초등] ◇ 교장 승진 △ 서부초 윤순금 △ 방어진초 임경호 △ 복산초 김상범 ◇ 교장 전직 △ 무거초 심정필 △ 굴화초 최영만 △ 남산초 이연숙 △ 명산초 양희숙 △ 약수초 강승철 ◇ 교장 임용 △ 성안초 이종필 ◇ 교장 중임 △ 구영초 강신현 △ 옥서초 정근효 △ 옥산초 심외보 △ 명정초 신치용 △ 신정초 박재형 ◇ 공모 교장 △ 약사초 변용철 △ 전하초 윤인숙 △ 매곡초 김진옥 △ 삼동초 양경용 ◇ 교장 전보 △ 개운초 이충호 △ 삼신초 박미숙 △ 백합초 이혜영 △ 명촌초 양기석 △ 선암초 정재균 △ 남외초 양교순 △ 언양초 조구순 ◇ 교감 승진 △ 무거초 안무수 △ 온남초 송창용 △ 동대초 김동호 △ 강동초 권의순 △ 삼동초 이미성 △ 옥성초 박덕순 △ 양지초 이영미 ◇ 교감 전직 △ 다운초 하현숙 △ 강남초 김인주 ◇ 교감 전보 △ 야음초 양충하 △ 울산양정초 민승욱 △ 범서초 김인수 △ 천상초 황욱성 △ 반천초 왕윤숙 △ 이화초 손은경 △ 동백초 이양수 △ 온양초 우덕심 △ 수암초 김광연 △ 외솔초 허선옥 △ 무거초 최미경 △ 상북초 장호선 △ 옥현초 권은숙 △ 월평초 이용만 △ 백합초 김성자 △여천초 김신 △ 울산초 서민영 ◇ 장학관 전직 △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강희 △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장 이진수 △ 시교육청 교원인사 과장 김수미 △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박찬민 △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김종삼 ◇ 장학관 전보 △ 시교육청 교육과정운영과 조진희 ◇ 장학관 승진 △ 강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강춘식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 시교육청 교육과정운영과 이세연 △ 강남교육지원청 조득희 △ 교육연구정보원 김미정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시교육청 교육과정운영과 김계선 △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유성혁 △ 울산교육연수원 김현경 [중등 ◇ 교장 승진 △ 천상중 신승원 △ 무룡고 이경희 △ 명덕여중 정덕련 △ 무거고 정연도 △ 천곡중 홍성천 ◇ 중등 교장 전직 △ 울산생활과학고 김정규 △ 남외중 양희 ◇ 교장 임용 △ 다운중 강옥자 △ 성안중 서삼동 △ 남창중 손영훈 △ 문현고 손종균 ◇ 교장 중임 △ 옥현중 남천석 △ 범서고 안문영 ◇ 공모 교장 △ 외솔중 박현미 △ 구영중 원성자 ◇ 교장 전보 △ 울산여중 김옥선 △ 언양고 천광일 ◇ 교감 승진 △ 울산외국어고 심상숭 △ 화암중 윤상윤 △ 다운고 이후대 △ 방어진고 정영주 △ 화암고 조병구 △ 매곡고 조상식 △ 울산공고 조일제 △ 온산중 최대식 ◇ 교감 전보 △ 방어진중 김일성 △ 무룡중 김종로 △ 화진중 박무사 △ 약사고 박순길 △울산상고 박열 △ 남외중 송남희 △ 신언중 송병인 △ 울산서여중 안은희 △ 남목중 연문호 △ 달천고 이병호 △ 문수고 정대기 △ 대현중 정미화 △ 울산강남중 조외순 △ 문수중 최덕봉 △ 효정중 최재석 △ 장검중 하해용 ◇ 교감 전직 △ 다운중 서정련 △ 울산스포츠과학중 손철수 △ 온산고 이창수 ◇ 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애경 △ 시교육청 정책관 신복순 △ 강남교육지원청 교육과정지원 과장 안병태 △ 울산교육연수원장 구본우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전직 △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조정남 △ 강남교육지원청 하광호 △ 강남교육지원청 조현숙 △ 시교육청 정책관 강화순 △ 시교육청 교육과정운영과 김순화 △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김영신 △ 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서정년 △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김동희 △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김병철 △ 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김종철 △ 교육연구정보원 정혜련 △ 교육연수원 이재근 △ 교육연수원 박소희 △ 외국어교육원 이정애
2018.02.06 I 노희준 기자
합천댐, 가뭄 '주의' 단계 진입..국토부 "총력 대응"
  • 합천댐, 가뭄 '주의' 단계 진입..국토부 "총력 대응"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합천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 정부는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최대한 지장이 없도록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계속된 강우 부족으로 2월 1일부로 합천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긴축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저수량이 낮은 보령댐 및 남부지역(낙동강·섬진강 수계) 댐의 가뭄 해소 시까지 총력적인 대응을 지속해 간다는 계획이다.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다목적댐 중 보령댐·밀양댐이 ‘경계’ 단계, 주암댐 ‘주의’ 단계, 부안댐 ‘관심’ 단계로 관리 중이다. 저수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부족한 용수댐인 운문댐, 평림댐, 대곡-사연댐은 가뭄 상황으로 관리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1월30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다목적댐 총 저수량은 57억3000만t으로 예년의 97% 수준”이라면서도 “지역별 강우량 편차가 커 보령댐 및 남부지역 댐의 저수량이 예년보다 부족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합천댐의 경우 작년부터 실제 필요한 용수만 공급하면서 저류 위주 댐 운영을 계속해 왔지만 작년 이후 강우량이 예년의 57%에 그치면서 댐 저수량이 ‘주의’ 단계까지 낮아졌다.국토부는 댐 용수 부족 대비 용수 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하천 유지용수를 감축하는 한편, ‘경계’ 단계 진입 예방을 위해 수계 내 댐 간 연계 운영 등을 통해 합천댐의 용수 비축을 최대한 강화하기로 했다.댐 준공 이후 최악의 가뭄 상황을 겪고 있는 운문댐은 영천댐 하류에서 금호강 물을 취수해 공급하는 비상공급 시설(금호강계통 광역상수도 비상공급 시설)을 건설해, 2월 1일부터 시험통수(최대 12만7000t/일)를 시행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홍수기 전까지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봄 가뭄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댐 운영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목적댐 수위 및 저수현황(자료: 국토교통부) *2018년 1월 30일 오전 7시 기준
2018.02.01 I 성문재 기자
④ 삼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대가야를 만나다
  • [여기어때]④ 삼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대가야를 만나다
  • 지산동 고분군에서 본 남쪽 고분군과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풍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한반도를 지배하던 시기, 가야(42~562년)가 엄연히 존재했다. 가야는 소국 연맹으로 치부되어 삼국과 달리 고대국가로 대접받지 못했지만, 경북 고령 지방의 대가야는 수준 높은 문화와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다. 삼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대가야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남벌로 금관가야가 멸망한 4세기 후반부터 전성기를 누렸고, 562년 신라의 침입으로 역사에서 사라졌다. 가야 개국 이후 520년 만의 일이다.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518호분의 실제 모습◇대가야 도읍지 ‘경북 고령’경북 고령의 중심인 고령읍은 몇 해 전, 대가야의 고장답게 행정구역 이름을 대가야읍으로 바꿨다. 대가야읍 뒤로 우뚝 선 주산은 1500여 년 전 대가야의 타임캡슐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79호)을 품고 있다. 지산동 고분군은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515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341호)과 함께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에 선정되어 2020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한다.대가야를 온전히 만나기 위해서는 대가야역사관과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으로 구성된 대가야박물관에 가야 한다. 대가야역사관 상설전시실은 대가야의 여명, 대가야의 성립, 대가야의 성장과 발전, 대가야 이후의 고령 등 4가지 주제로 꾸몄다. 굽다리접시와 그릇받침 같은 토기는 대가야가 얼마나 큰 영역을 차지했는지 보여준다. 물결무늬가 있거나 굽다리의 구멍이 세로로 나란히 뚫리는 등 대가야 양식 토기는 고령, 합천, 거창, 함양, 산청, 창원을 비롯해 전라도 남원, 장수, 진안 등에서도 나타난다. 대가야의 세력이 백두대간을 넘어 섬진강까지 뻗쳤다는 뜻이다. 대가야 역사관의 순장하는 과정을 담은 디오라마대가야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2월 25일까지 〈대가야 왕릉 속의 비밀, 지산동 518호분〉 특별전이 열린다. 518호분은 지산동 고분군 남쪽 봉분 중 처음 발굴된 곳으로, 금동제관모장식을 비롯한 유물이 500점 가까이 출토되어 왕릉급 고분임이 밝혀졌다. 순장 돌덧널무덤 5기와 함께 무덤 주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이 고분 조성 뒤 추가로 조성한 배장(陪葬) 무덤도 발견됐다.대가야왕릉전시관은 지산동 고분군 가운데 동서 지름 27m에 이르는 44호분을 실제 크기로 복원한 곳이다. 44호분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이다. 무덤 주인이 묻힌 9m가 넘는 구덩식 돌방 1기와 부장 무덤인 구덩식 돌방 2기를 비롯해 소형 돌덧널무덤 32기가 부채꼴로 배치되었다. 각 돌방과 덧널에는 무덤 주인을 가까이 모신 첩이나 시녀, 호위 무사, 노비 등 40여 명이 순장되었다. 돌덧널무덤에 두 명을 합장한 경우도 있는데, 이들은 부부와 부녀로 알려졌다. 고분 안쪽으로 돌방 내부와 순장 형태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전망대가 설치되었고, 전시관 벽을 따라 순장 유형과 출토 유물 등 44호분에 대한 설명을 담은 패널이 이어진다.대가야 역사관에 전시된 대가야의 토기들지산동 고분군은 주산 능선을 따라 고분 704기가 있는데,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고분군 산책로 주변 통신 관로 공사 도중에 땅을 파는 곳마다 묘제와 유물이 출토되는 상황이다. 지산동 고분군과 함께 1500여 년 전 대가야의 속살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왕릉전시관 옆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주차장 오른편 길을 따라 73호분과 74호분을 지나 비탈로 올라가면 44호분을 지나는 원래 산책로와 만난다. 숨이 가쁠 때마다 뒤돌아보면 고령 시내와 대가야통문 건너편으로 고분군이 이어진다. 금림왕릉으로 추정되는 5호분, 멀리 합천 가야산 전경이 보이는 45호분을 지나면 지산동 고분군에서 가장 높은 1호분에 이른다. 1호분 앞에서 보면 고분군을 따라 굽은 길이 아름답다. 가야금을 켜고 있는 우륵상과 우륵박물관쾌빈리에 위치한 우륵박물관은 악성 우륵과 가야금을 테마로 꾸몄다. 우륵은 대가야 가실왕 때 가야금을 만들고, 가야 12개 지역 이름을 따 ‘상가라도’ ‘하가라도’ 등 12곡을 지었다.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박물관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우륵의 생애와 가야금에 대한 이야기로 빼곡하다.대가야박물관 건너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대가야의 토기와 철기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입구를 지나면 고대가옥촌대가야유물체험관, 대가야가마터체험관, 토기·철기방, 가야광장 등이 이어진다. 가장 높은 곳에는 왕가마을펜션과 인빈관, 캠핑장 등 숙박 시설이 있다. 인빈관 뒤 고분전망대에서 지산동 고분군이 내려다보인다. 전망대 아래로 고분군을 따라 대가야박물관까지 고분 산책로가 이어진다. 주산 능선의 대형 고분과 달리 올망졸망한 고분군 사이로 산책로가 있어 오붓하면서도 색다른 풍경을 만난다.대가야 기마문화승마체험장에서 승마체험을 하는 어린이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너머에는 대가야기마문화승마체험장이 있다. 가야 하면 철제 갑옷과 마구로 무장한 기마 무사가 떠오른다. 대가야기마문화승마체험장은 전통 말 문화와 승마, 국궁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대가야기마문화승마체험장이 포함된 농촌체험특구에는 올해 가야국역사루트재현단지가 완공될 예정이다. 고령향교 인근에 위치한 대가야다례원은 추운 겨울 따뜻한 차와 함께 전통을 배우는 곳이다. 합천 가야산 일대에서 수확한 녹차를 내는데, 찻잎을 곱게 간 말차를 추천한다. 우리 고유의 전통 막사발에 담긴 말차는 녹색 거품을 머금어 부드럽고, 입안에 느껴지는 풍미가 좋다. 다식과 함께 차를 마시는 기본 체험, 한복 입고 다례 체험하기, 고령의 로컬 푸드로 다식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10명 이상 예약해야 체험이 가능하다.봉이땅엔 딸기따기체험고령에 오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 있다. 영남 사림의 종조인 점필재 김종직의 후손이 400년 가까이 모여 사는 개실마을이다. 고령의 대표적인 농촌 체험 마을로, 겨울에는 엿 만들기 체험이 인기다. 두 사람이 마주 앉아 엿을 늘이고 막대기로 먹기 좋게 자르면 끝. 고유의 단맛이 좋고, 이에 달라붙지 않아 먹기 편하다.고령은 미숭산과 만대산에서 맑은 물이 내려오고 토지가 비옥하며, 내륙의 일교차가 커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가 많다. 봉이땅엔은 1만 9800여 ㎡ 비닐하우스 40동에서 친환경 유기농 딸기를 재배하는 농장으로, 딸기 따기와 딸기잼·쿠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딸기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익어야 당도가 높기 때문에 1~2월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2월은 주말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딸기 따기 체험을 진행하니,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한다.지산동 고분군 1호분으로 가는 산책로◇여행메모△당일 여행 코스=대가야역사관→대가야왕릉전시관→고령 지산동 고분군→딸기 체험(딸기 따기, 딸기잼·쿠키 만들기)→우륵박물관→개실마을△1박 2일 여행 코스= 대가야역사관→대가야왕릉전시관→고령 지산동 고분군→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우륵박물관→(숙박)→개실마을 산책·체험→김면장군유적→대가야기마문화승마체험장→대가야다례원→딸기 체험(딸기 따기, 딸기잼·쿠키 만들기)△가는길= ·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 IC→고령IC교차로에서 고령 방면 좌회전→안림교차로 지나 약 2km 직진, 삼거리에서 고령 방면 좌회전→대가야박물관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 IC→삼거리에서 용암면 방면 우측→용정교차로에서 고령 방면 지방도 67호선으로 우회전→월산사거리에서 고령 방면 좌회전→헌문교차로에서 우회전→고령광장회전교차로에서 9시 방향 대가야로로 직진→대가야박물관△주변 볼거리=반룡사, 김면장군유적, 고령 장기리 암각화, 개경포기념공원, 미숭산자연휴양림지산동고분군의 남쪽에서 본 대가야왕릉전시관과 지산동고분군
2018.01.28 I 강경록 기자
법원행정처장에 안철상 대법관 임명…김명수식 개혁 '시동'
  • 법원행정처장에 안철상 대법관 임명…김명수식 개혁 '시동'
  • 안철상 대법관이 2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김명수(58) 대법원장이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신뢰가 떨어진 사법부의 인적쇄신과 조직개편 의지를 밝힌 지 하루만인 25일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안철상(61) 대법관을 임명했다. 김명수식 사법부 개혁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대법원은 이날 김소영(53) 현 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안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일 공식 부임할 안 신임 처장은 지난 2일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행정처장을 맡게 됐다.최초 여성 행정처장인 김 처장은 지난해 7월 19일부터 약 7개월간의 직무수행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대법관으로서 재판업무에 복귀한다. 통상적으로 행정처장의 임기는 2년이다.김 대법원장이 불과 7개월 만에 행정처장을 전격 교체한 것은 김 처장에 대한 사실상의 경질이자 양승태(70) 전 대법원장의 흔적 지우기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대법원 관계자는 “대법관인 행정처장은 임기만료 전에 대법원으로 복귀해 재판업무를 담당하다가 대법관으로서의 잔여 임기를 마치는 것이 관례”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안 신임 행정처장은 사법연수원 15기로 1986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대전지방법원장 등을 거쳤다.그는 약 30년간 민사·형사·행정재판 등을 두루 맡으면서 부드러운 성품과 해박한 법률지식으로 법원 내외부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행정법 분야와 민사집행법 분야에서 권위자로 정평이 나 있다.△1957년 경남 합천 출생 △1976년 대구고 졸업 △1980년 건국대 법대 졸업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 합격 △1999년 대법원 재판연구관 △2002년 사법연수원 교수 △2009년 대법원장 비서실장 △2015년 서울고법 부장판사 △2016년 대전지방법원장
2018.01.25 I 한정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회사무처 ◇관리관 승진 △기획조정실장 장대섭 △국회사무처 박철규 ◇이사관 △국회사무처 권태현 △국회사무처 윤광식 △국회사무처 이지민 ◇이사관 전보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김남곤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송병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조의섭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정순임 △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 정성희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홍성현 △관리국장 최상진 △국회사무처 박종희 △국회사무처 김건오 △국회사무처 유세환 △국회사무처 천우정 △국회사무처 홍형선 △국회사무처 박재유 ◇부이사관 전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심의관 박종우 △법제실 경제법제심의관 신종숙 △법제실 행정법제심의관 최선영 △정보위원회 입법심의관 김병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정환철 △국제국 의회외교정책심의관 김경호 △국회사무처 김세현○국회입법조사처 ◇이사관 전보 △사회문화조사실 사회문화조사실장 이신우 △기획관리관실 기획관리관 박태형○국회도서관 ◇이사관 전보 △정보봉사국 정보봉사국장 박옥주 ◇정보관리부이사관 전보 △정보관리국 정보관리국장 김정미 ○국방부 ◇과장급 전보 △인사복지실 동원기획관실 자원동원과장 진천호 △국방홍보원 미디어전략실장 오인제 △전력자원관리실 군사시설기획관실 환경팀장 성길수 △감사관실 군수감사담당관 박병로 △전력자원관리실 군수관리관실 재난관리지원과장 전윤일 △국방정책실 국제정책관실 동북아정책과장 배정원 △감사관실 회계감사담당관 박진영 △국방정책실 국제정책관실 다자안보정책과장 최정익○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 △도시정책과장 정의경 △자동차정책과장 박대순 △건축정책과장 남영우 △도로투자지원과장 방윤석 △철도정책과장 박일하○환경부 ◇ 실장급 전보(직제변경) △자연환경정책실장 홍정기○한국도로공사 ◇ 부처장급 발령 △기획조정실 도로조사팀장 엄인섭 △총무처 토지팀장 김남열 △인력처 노무후생팀장 곽영현 △휴게시설처 국민휴게시설팀(TF)장 이은성 △교통처 첨단교통팀장 김찬우 △건설처 건설계획팀장 이현승 △품질환경처 품질환경팀장 김유복 △기술심사처 기술심의팀장 정연권 △해외사업단장 오인섭 △해외사업단 모리셔스사업단(TF)장 최훈석 △아산천안건설사업단장 임철훈 △강진광주건설사업단장 강남원 △함양합천건설사업단장 박현섭 △합천창녕건설사업단장 김면 △대구순환건설사업단장 류재하 △안성용인건설사업단장 오용권 △새만금전주준비단(TF)장 강만기 △수도권본부 관리처장 남수환 △수도권본부 기술처장 우정원 △수도권본부 스마트하이패스서부센터장 윤성호 △수도권본부 스마트하이패스동부센터장 이종득 △강원본부 기술처장 이종호 △홍천지사장 성기용 △춘천지사장 정훈 △제천지사장 이상표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 박창언 △대전충남본부 기술처장 윤현광 △대전지사장 이영건 △당진지사장 이성수 △공주지사장 황규관 △부여지사장 안병표 △전주지사장 이희종 △부안지사장 김흥태 △무주지사장 박병철 △진안지사장 조춘연 △보령지사장 조병대 △광주전남본부 기술처장 김주성 △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 변기효 △대구경북본부 기술처장 남효열 △구미지사장 권기홍 △청송지사장 이원만 △울산지사장 우창식 △창원지사장 송인문 △서울산지사장 김정효 △좋은일자리창출추진단(TF) 일자리창출팀장 서건철 △혁신전략처 혁신전략팀장 최세욱 △해외사업처 해외계획팀장 김국한 △양양지사장 조남민 △전북본부 기술처장 안중근 △구례지사장 심보선 △고령지사장 장석명 △부산경남본부 기술처장 전준택 △산청지사장 함홍안 △창녕지사장 김창훈 △고성지사장 이상원 △인재개발원 연수원장 박정석 △함평지사장 김석태 △보성지사장 곽종수 △남원지사장 김광수 △경주지사장 김양중○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보직임면 △바이오융합분석본부 생의학오믹스연구부장 김진영○산업은행 ◇본부장 △IT본부 류근혁 △KDB미래전략연구소 장병돈 △혁신성장금융본부 양기호 △강북지역본부 오진교 △영남지역본부 엄범용 △충청호남지역본부 이동기 △아시아지역본부 이병호 ◇ 부·실장 △비서실 최대현 △온렌딩금융실 김종선 △컨설팅실 황길석 △해양산업금융실 임태욱 △기업금융1실 정경훈 △기업금융2실 김근호 △기업금융3실 최현묵 △해외사업실 민인환 △무역금융실 최애경 △자금운용실 김민병 △금융공학실 김상수 △발행시장실 오준석 △PF1실 김길동 △PF2실 박웅찬 △PF3실 노치영 △기업구조조정2실 강병호 △투자관리실/출자회사 매각실무추진단장 진인식 △심사1부 오종녕 △심사2부 유병철 △리스크관리부 이동우 △여신감리부 권용일 △IT기획부 유재용 △금융전산부 고관식 △e-뱅킹전산부 변석균 △차세대추진부 박희재 △영업기획부 정병철 △수신기획부 이은우 △인사부 김복규 △총무부 조치상 △연금사업실 김정원 △신탁실 이희윤 △미래전략개발부 김흥상 △신성장정책금융센터 정재경 △윤리준법부 강경완 △소비자보호부 노강식 △검사부 정태환 △영업부 조인현 ◇지점장 △강남 강신구 △대치 김숙 △반포 이병인 △서초 정호건 △잠실 황문현 △잠원 유훈수 △한티 정재영 △가산 전상준 △신문로 오영근 △김포 이웅주 △부평 백호열 △안산 민경필 △인천 이상곤 △산본 고송 △안양 권오영 △원주 김경열 △판교 유희빈 △평택 윤종열 △화성 백도흠 △경산 이원식 △경주 엄원용 △금정 조성제 △대구 김경환 △광주 홍권석 △군산 박상순 △금남로 홍성식 △대덕 홍선범 △아산 김종섭 △여수 김영규 △오창 유근하 △천안 서근모 △뉴욕 반영은 △도쿄 이정권 △런던 엄효운 △베이징 소호태 △칭다오 곽경탁 △프랑크푸르트 송강국 △아부다비 김성훈 △마닐라 윤경환 △홍콩 이영재 ○신한은행 ◇지점장 승진 △반포서래지점장 도지정 △성서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무희
2018.01.22 I 이슬기 기자
"누구도 억울함 없도록 하겠다" 민유숙·안철상 대법관 취임
  • "누구도 억울함 없도록 하겠다" 민유숙·안철상 대법관 취임
  • 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민유숙, 안철상 대법관 취임식이 열렸다.(사진=대법원)[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민유숙(52·사법연수원 18기)·안철상(60·15기) 신임 대법관들은 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회적 약자 등 누구도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민 대법관은 “국민의 참된 의사에 부응하는 법리를 적시에 대법원 판결로 선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에서 자주 문제 되는 쟁점임에도 아직 대법원의 명시적인 판단이 없거나 법리적으로 정리가 이뤄지지 못한 영역이 없는지 살펴 판단 법리를 명료하게 밝히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민 대법관은 “갑자기 전혀 다른 법리를 선언해 사실심 법관들이 혼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자와 약자, 다수와 소수 어느 한 쪽의 시각이 아닌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사회를 통합하기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법관은 “법원의 판단이 최종 결론이기에 존중돼야 한다고 말하기 전에 그 판단이 존중받기에 충분한지 유념하겠다”고 말했다.또 “다수자의 그늘에서 고통을 느끼는 소수자, 자기의 권리를 스스로 지킬 수 없어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의 아픈 마음을 공감해 불리하게 기울어진 균형추를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민 대법관은 배화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여성 판사 중 처음으로 영장 전담 판사를 지냈다. 2002년부터 5년간 대법원 연구관으로 근무하는 등 법률분야 전반에 걸쳐 실무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남 합천 출신으로 대구고와 건국대 법대를 졸업한 안 대법관은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용훈 대법원장 시절이던 2009년 대법원장 비서실장을 지냈고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18.01.03 I 한정선 기자
노후 '익산시청·합천군청' 리뉴얼..지역 랜드마크로 키운다
  • 노후 '익산시청·합천군청' 리뉴얼..지역 랜드마크로 키운다
  • 전북 익산시청사[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전북 익산시 시청사, 경남 합천군 군청사, 충북 진천군 전통시장 등 세 곳의 공공건축물이 리뉴얼된다. 국토교통부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3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이 세 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공공건축물의 평균 사용연수는 약 42년으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 위협, 시설 부족, 관리 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변 개발 여건, 지역주민 개발 수요, 사업성 등을 고려해 시민 친화적인 공공건축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해당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맞춤형 계획을 수입하고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경남 합천군청사1970년부터 사용돼 47년이 된 전북 익산시청사는 노후화로 보수비용이 많이 들고 지진 등 재난에도 취약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광장·문화시설·공원 등을 조성해 주민 친화적인 복합 공공청사로 개발할 예정이다. 경남 합천군청사는 청사가 네 곳으로 분산 운영돼 군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집, 다문화가정 지원시설, 작은 영화관 등 문화 복지시설 공간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충북 진천군 옛 전통시장은 안전사고 위험에 백곡천 북측으로 신축·이전함에 따라 유휴지가 됐다. 이 곳을 문화복합시설 등으로 개발해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개발로 증가하는 문화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진천군 옛 전통시장박승기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건축물이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선도사업으로 공공건축물이 지역 랜드마크가 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건축물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2 I 권소현 기자
  • 경남도 가야사 연구·복원 위한 20년 청사진 제시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경남도가 체계적인 가야사 연구·복원을 위해 향후 20년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는 28일 ‘가야사 조사연구·정비복원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도는 가야사 조사연구, 복원·정비, 가야역사문화 관광자원화 및 지역균형발전, 가야문화권 발전기반 구축, 가야문화권 영·호남 상생발전 등 5개 전략을 세웠다. 전략에 따라 18개 정책과제, 10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에 2037년까지 국비 6570억원, 도비 1925억원, 시·군비 2231억 등 모두 1조72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을 보면 도는 우선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도내 가야유적에 대한 전수 조사·연구를 하기로 했다. 그 결과는 가야유적 분포지도, 가야사 총서 등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중요 가야유적에 대한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유치 등도 추진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포함한 주요 고분군 정비·노출전시관 건립도 내년부터 들어간다. 1기업(단체) 1가야유적 보존 결연사업 등 도민 참여형 문화재 가꾸기 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함안 아라가야 파크 조성, 김해 가야의 땅 조성, 하동 김수로왕 행차길 복원, 합천 다라국 역사테마파크 등 조성을 통한 관광콘텐츠도 개발한다.가야사 연구복원 지원 조례 제정에도 나서기로 했다. 기존 민간자문단과 가야사복원 태스크포스(T/F)는 각각 가야문화권 연구조사 및 정비위원회, 가야사연구복원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가야유적 발굴조사에는 도내 사학과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등 가야사 전문 인력 양성대책도 실시할 예정이다.또 가야문화권 상생발전을 위한 영·호남 가야 문화예술 부흥 프로젝트, 영·호남 대학과 민간연구기관 공동 조사연구 사업, 해상·육상 가야역사문화 실크로드 복원도 진행한다. 도는 이런 종합계획 아래 우선 내년 한 해는 306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56억원, 시·군비 100억원)을 들여 전체 사업 중 55개 사업을 먼저 추진한다.
2017.12.28 I 채상우 기자
  • 조계종 제24대 총무원장 지낸 녹원 스님 원적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제2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직지사 조실인 녹원 스님이 23일 오후 6시 40분께 경북 김천 직지사에서 원적했다. 세수 90세, 법랍 77세.장례는 조계종 종단장으로 봉행되며 분향소는 경북 김천 대항면 황악산에 있는 직지사 설법전에 마련됐다.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직지사에서 열린다.녹원 스님은 1928년 경남 합천군에서 출생, 13세가 되던 1940년 직지사로 출가해 이듬해 탄옹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1946년에는 오대산 상원사에서 한암 스님으로부터 비구계를 받았다. 그 해 직지사 강원을 졸업하고, 겨울에 서울 안국동의 중앙선원에서 안거를 시작해 1955년까지 보문사 보문선원, 직지사 천불선원 등지에서 수행했다.녹원 스님은 1958년 31세의 나이로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 주지에 취임한 이래 7차례 주지직을 연임했다. 또 1981년부터 1983년까지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을 거쳐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했다. 1985년에는 학교법인 동국학원 이사장을 맡아 네 차례 연임했고, 1997년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에 피선됐다.녹원 스님은 불교와 교육의 발전, 한일 불교 교류 등에 기여한 공로로 1998년 일본 류코쿠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에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업적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2017.12.24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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