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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주, 오는 14일 2022 프리미엄 미국 포럼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국 유학부터 미국투자이민 영주권과 사업비자, 미국부동산, 금융 자산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개하는 2022프리미엄 미국 포럼이 오는 14일 개최된다.(사진=㈜국민이주)이주업체 국민이주㈜는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국내 유학, 이민, 부동산투자, 자산관리, 세무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미국 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매경미디어그룹 매경비즈가 주최하고, 국민이주와 빌드블록이 주관하는 이 포럼에는 미국 유학, 영주권 획득, 이민, 미국 부동산 및 자산 투자, 한미 세법 등에 관해 각 업체 최고 전문가가 강사로 나온다. 별도 부스도 마련해 맞춤형 개별 상담을 한다.유학전문 인터넷 강의 업체 마스터프렙의 권주근 대표는 미국 명문대에 입학하기 위한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미국 고등학교 학년별·과목별 학습전략, 학년별로 준비하면 좋은 AP과목, 미국 명문대가 선호하는 AP과목을 상세하게 알려준다.유학업체 유니그랜트의 이지원 대표는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장학금으로 미국 대학과 보딩 스쿨에 가는 방법을 설명한다. 고환율시대에 장학금 획득과 명문대학별 주요 장학금 정책, 지급 동향, 대학과 보딩스쿨 장학금 혜택 극대화 방법도 알려준다.국내 최대 이주업체인 국민이주의 김지영 대표와 이유리·김민경 미국 변호사는 올해 제정된 새 미국투자이민법, 영주권 혜택과 자산관리,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선정 방법, E-2사업비자(소액투자비자) 등을 설명한다. 특히 미국에서 소액으로 사업 할 수 있는 매물을 소개한다.국민이주에서는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비자(H1B)를 못 받아 속속 귀국하는 현실을 감안해 신분변경으로 합법적인 체류 방법을 소개한다. 미국투자이민 영주권 획득에 따른 자녀 교육 혜택, 양도세·상속세 면제 등을 설명한다.우리은행 한수연 TCE 강남센터 부지점장은 글로벌 자산시장 변화에 따른 환율변동과 해외이주 관련 외환관리법을 설명한다. 특히 국제적인 고금리 시대에 개인들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거둘 수 있는 투자법을 소개한다. 한국투자증권 김태원차장/미국 공인회계사는 미국영주권자가 준수해야 할 한미세법을 알려준다.국민이주는 기존 미국 정착 고객을 위한 설명회도 같은 장소에서 별도 공간을 마련해 진행한다. 여기에선 미국 유학컨설팅 업체인 비전아이비의 김근진 원장이 코로나 이후 달라진 미국 명문대 입학 동향을 소개한다. 한국 학생들의 미국 대학 합격률이 급감한 이유와 미국 톱10 대학들의 입학사정 평가방식 변경과 대처법을 제시한다.미국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빌드블록은 미국 금리와 부동산의 상관관계, 거주용·상업용 부동산시장 현황과 전망을 소개한다. 미국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부동산 세금, 미국 주별 부동산 매각과 취득 절차, 부동산 취득을 위한 법인 설립, 부동산 매물 등을 설명한다.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미국 이민에 관심있는 신규 고객을 위한 포럼과 기존 국민이주 수속 고객을 위한 정착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 외식업계, 포장·배달 메뉴로 나들이객 공략 나서
- 외식업계가 포장배달 음식을 내세워 가을 나들이객 공략에 나섰다. 스쿨푸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추분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며 야외활동이 늘어나자 외식업계가 포장·배달 음식을 내세워 가을 나들이객 공략에 나섰다.7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숙박과 캠핑 상품 판매를 분석한 결과, 국내 호텔 예약은 전달 대비 전국 단위로 상승했고, 야외용 난로(202%), 야외용 의자(55%), 야외용 테이블(23%) 등 캠핑과 피크닉에 필요한 제품 판매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달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여의도 불꽃축제가 열리는 등 야외 페스티벌도 연이어 개최되면서 외식업계는 나들이객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카드가 지난 2019년 열렸던 불꽃축제의 주변 상권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행사 장소인 여의도 내 가맹점 매출은 평소 대비 45% 증가하는 등 활성화를 보였다.이에 스쿨푸드는 대표 메뉴 마리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마리는 한입 크기의 김밥으로 식재료 자체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4개 이하의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야외에서 간단하게 집어먹기 편한 크기와 함께 다른 음식과의 궁합도 좋아 여러 메뉴를 시켜 나눠 먹는 나들이 메뉴로 제격이다.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스패니쉬 오징어 먹물 마리’, ’톡톡 날치알 마리‘ 등 14가지 종류가 있다.여럿이 즐기는 배달 음식에 치킨이 빠질 수 없다. 교촌치킨은 지난 7월 출시한 ’블랙시크릿오리지날‘을 다리와 날개로만 구성한 콤보 메뉴인 ’블랙시크릿콤보‘를 지난달 선보였다. 블랫시크릿콤보는 한국식으로 해석한 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 등 오향 재료에 맛 간장과 흑임자, 청양고추가 더해졌다. 야외에서 좀 더 간편하게 배를 채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햄버거도 있다. 맘스터치의 야채통통치킨버거는 육즙이 살아있는 통닭다리살 ’싸이패티‘에 야채튀김 패티를 더한 제품으로, 기존에 느끼지 못한 닭 다리살과 야채의 새로운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야채튀김 패티는 국내산 고구마와 감자, 당근, 양파, 쑥갓 등을 사용해 채소 본연의 맛을 살렸다.여럿이서 둘러앉아 나눠 먹기 좋은 메뉴 피자도 있다. 도미노피자의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는 미국 서부에서 카우보이가 즐겨 먹던 시즈닝 된 소고기를 센 불에 빠르게 그릴링한 구운 스테이크를 사용한 메뉴다. 도미노 피자 제품 중 가장 많은 비프스테이크 토핑이 올라가고, 고소한 버터와 녹진한 카우보이 버터 치즈 소스를 통해 스테이크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고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바깥 활동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가을에는 다양한 축제와 야외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만큼 식품업계의 나들이객 공략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英 베팅사이트 선방…문학동네·민음사 웃었다[2022노벨문학상]
-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82)가 자택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REUTERS/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영국 온라인 도박사이트가 올해는 선방했다. 영국의 대표 온라인 베팅사이트인 나이서오즈(nicer odds)가 올해 노벨문학상 유력 수상 후보로 거론했던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82)가 수상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근 몇 년 동안 전혀 의외의 인물이 선정, 이들의 예측이 빗나가면서 일각에선 예전만 못하다는 푸념의 목소리도 나왔다.나이서오즈는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둔 지난 6일 기준 올해 수상확률이 가장 높은 작가로 미셸 우엘벡(배당률 6배)을 꼽았다. 2위 앤 카슨(5~7.5배)에 이어 아니 에르노가 7.5~8배 배당률로 3위에 점쳤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본다는 뜻이다. 올해 수상자인 에르노는 3위에 올라 꽤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최근 미국 문학전문 웹사이트 ‘리터러리 허브’가 베팅 업체들을 분석한 결과에도, 미셸 우엘벡(배당률 7배)과 살만 루슈디(8배), 응구기 와 티옹오(10배), 아니 에르노(12배)의 수상에 베팅한 사람들이 많았다. 6일 기준 영국 대표 온라인 베팅사이트인 나이서오즈 배당률 순위(사진=나이서오즈 캡처 이미지).◇스웨덴 한림원 후보 명단 비밀에 부쳐수많은 호사가와 도박사들의 베팅 예측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노벨문학상을 운영하는 한림원이 후보 명단을 절대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의 부커상처럼 롱리스트(1차 후보), 쇼트리스트(최종 후보)로 추리는 방식과 달리, 평가 과정이 철저히 비밀리에 싸여 있어 수상 직전까지 공식적인 후보조차 알 수 없다. 매년 수상작 발표를 앞두고 오르내리는 ‘유력’ 후보 명단은 거의 이들 사이트에서 실시간 매겨지는 베팅의 상위 목록들이다.1886년 설립한 래드브록스는 매년 1년간 전 세계의 서평과 블로그, 트위터 등을 추적한 정보로 임의 상정한 배당률을 공개하는데, 최근 의외 인물의 잇따른 수상 전까지는 그 적중률이 높기로 유명했다. 래드브록스는 2006년 오르한 파무크, 2015년 스베틀라나 알레기예비치 수상을 맞혔으며,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2011), 모옌(2012), 패트릭 모디아노(2014) 등 수상자가 래드브록스 배당률 순위 5위 안에 들었다. 2018년 노벨문학상(2018년은 미투(Me Too) 파문으로 시상하지 않고 2019년 당해 수상자와 함께 발표)을 수상한 올가 토카르추크는 나이서오즈 순위 3위였다.그러나 최근 몇 년 간 이례적 수상자가 나오면서 예측은 대개 빗나갔다. 미국의 팝 가수 밥 딜런(2016년) 수상이 그랬고, 지난해 수상자 탄자니아 출신 영국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는 당시 명단에조차 없었다. 2020년 수상자인 루이즈 글릭(미국·시인)은 배당률이 25대 1이었다. 업계에선 “어디까지나 베팅 업체의 배당률에 따른 가능성 순위일 뿐”이라면서도 노벨상이 발표되는 이맘때만 되면 베팅사이트에 주목하게 된다.국내 출간된 에르노의 에세이 ‘사건’(민음사)과 소설 ‘그들의 말 혹은 침묵’(민음사), ‘집착’(문학동네), ‘탐닉’(문학동네), 선집 ‘카사노바 호텔’(문학동네)의 책표지(사진=민음사·문학동네 제공).◇에르노 책 국내 10여권 출간…수혜 입을 듯국내 출판업계는 노벨문학상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접 체험하지 않은 허구는 쓰지 않는다’는 집필 철칙으로 자전적인 소설을 통해 시대와 사회를 향해 목소리를 내왔던 아니 에르노는 매년 수상 후보에 올랐던 작가다. 국내에서는 ‘사건’(민음사), ‘그들의 말 혹은 침묵’(민음사), ‘탐닉’(문학동네), ‘집착’(문학동네), ‘남자의 자리’(1984Books/일구팔사북스), ‘단순한 열정’(문학동네), ‘세월’(1984Books/일구팔사북스), 선집 ‘카사노바 호텔’(문학동네) 등 최근 3년간 15권이 경쟁적으로 번역 출간돼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에르노는 계급·젠더 불균형을 예리하게 포착, 사회, 역사, 문학과 개인 간의 관계를 예리한 감각으로 관찰하며 지난 50년간 자전적이면서 사회학적인 작품을 선보여왔다. 선정적이고 사실적인 내면의 고백은 때론 논란이 되는 문제작을 낳았다.200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단순한 열정’은 유명작가이자 문학교수의 불륜이라는 선정성과 함께 에르노의 실제 불륜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출판 당시 평단과 독자층에 큰 충격을 안기면서 그해 최고의 화제작이 된 작품이다. 2021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레벤느망’의 원작 ‘사건’은 프랑스에서 낙태가 불법이던 1975년 여성들이 원치 않는 임신을 끝내기 위해 선택해야 했던 잔혹한 방법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에르노의 자전적 소설이다. 자전적 이야기를 사회와 연결시킨 작품들에 이미 매료된 국내 독자들이 많다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스웨덴 한림원은 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에르노를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림원은 선정 이유로 “에르노는 사적인 기억의 근원과 소외, 집단적 억압을 용기와 임상적 예리함을 통해 탐구한 작가”라며 “그는 작품을 통해 젠더, 언어, 계급적 측면에서 첨예한 불균형으로 점철된 삶을 다각도에서 지속적으로 고찰, 길고도 고된 과정을 통해 작품세계를 개척해왔다”고 평했다.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프랑스 출신 작가 아니 에르노(82)가 선정됐다(사진=노벨위원회 트위터 캡처 이미지).
- 레이저옵텍,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 성황리 종료...‘일본 등 12개국 참여’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레이저옵텍 아시아 파트너스(ASIA PARTNERS MEETING) 미팅 2022’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레이저옵텍 아시아 파트너스(ASIA PARTNERS MEETING) 미팅 2022’에서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가운데)가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레이저옵텍)‘IMCAS 아시아 2022’를 앞두고 방콕의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플론칫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태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파트너 45명이 참석했다.아시아는 최근 레이저옵텍이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이다. 이를 방증하듯 레이저옵텍의 주홍 회장과 이창진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행사에 대거 참석해 아시아 주요 파트너들과 직접 교감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레이저옵텍의 이 대표가 발표한 회사소개 및 비전은 회사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레이저 물리학 박사인 주 회장이 맡아서 강의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장비의 원리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진 제품 교육은 레이저옵텍의 주력 모델인 헬리오785, 피콜로프리미엄 외에도 헬리오스III, 로터스III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다뤄졌다.이밖에도 태국 키닥터의 피콜로 임상 경험 공유, 성공사례 발표, 마케팅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시아 국가들의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한 시상식에서는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1위에 오른 태국 파트너의 성공스토리 발표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당초 2020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재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씰리침대, 창립 141주년 기념 '창립 매트리스 3종' 10월 한 달간 프로모션 판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창립 141주년을 기념해 창립 매트리스 3종(씰리 No.141 플러쉬, 몰리제, 데즐링 클라우드)을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씰리침대)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씰리 No.141 플러쉬(Sealy No.141 Plush)’와 ‘몰리제(Molise)’는 씰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돼 탄생한 최신 스프링 기술인 ‘BPS(Balance Power Support)’ 코일이 적용됐다. 가볍고 견고한 티타늄 소재로 구현된 ‘BPS’ 코일은 독특한 헤드부와 코일 중심부의 앵글 변화로 수면 중 뒤척임으로 인한 흔들림이 최소화되며, 하중이 가중될수록 지지력이 향상된다. ‘BPS’ 코일 적용뿐만 아니라 스위스에서 1935년에 설립된 세니타이즈드(Sanitized AG) 사에서 수입 사용한 항균 기술이 적용된 것도 장점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모든 시즌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함께 판매되는 ‘데즐링 클라우드(Dazzling Cloud)’는 씰리의 초창기 슬로건인 ‘구름 위에서 수면(Sleeping on a Cloud)’을 매트리스로 구현, 마치 구름 위에서 잠든 것과 같은 포근한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구름이 형상화된 듯한 매트리스 디자인을 비롯해 신체 모든 부위의 움직임을 고려해 정교하게 지지해주는 포스처텍 스프링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매트리스 허리 부분 역시 고밀도 폼이 적용돼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수면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씰리는 141주년 창립 매트리스 3종의 프로모션 판매와 함께 더욱 많은 소비자가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가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로 매트리스 방수커버, 호텔식 매트리스 순면 시트, 호텔식 침구 세트, 유러피안 구스 이불솜 또는 반려견을 위한 펫 매트리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씰리침대의 전국 백화점 및 아울렛, 그리고 70여 개 공식 대리점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 GS리테일, 3Q 부진 실적 전망… 녹록치 않다-흥국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흥국증권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기존 주력 사업인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점진적 실적 개선을 가능할 것이지만, 신규 사업부문의 영업손실 폭 축소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성장동력 마련 차원에서 신사업 전개는 긍정적이지만, 적지 않은 영업적자로 인해 연결 영업이익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부정적으로 평가되며 공통 및 기타 부문의 실적 개선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흥국증권은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3% 늘어난 2조9254억 원, 영업이익은 17.3% 줄어든 848억 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홈쇼핑 연결 효과 소멸과 기타 사업부문의 적자 폭 확대가 주된 요인”이라며 “주력사업인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실적 개선과 홈쇼핑과 호텔 등 전반적인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공통 및 기타 부문의 적자 폭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 말했다.아울러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영업이익이 경쟁사 대비 부진한 것은 매출 활성화를 위한 광고판촉비와 O4O 서비스 개발을 위한 수수료 증가 때문이나, 비용 통제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신사업에서의 수익성 개선 방안 마련 필요하다. 박 연구원은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 모멘텀이 불가피할 것이지만, 4분기부터는 점진적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주력 부문인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라 내다봤다.이어 “이커머스 업계 전반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으로 재편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디지털커머스 부문의 영업손실 폭도 축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성장 동력 발굴 차원에서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 중이며, 아직까지는 사업초기라서 연결영업이익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 했다.GS리테일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나, 상승 모멘텀도 크지 않다. 박 연구원은 “장기간 하락세로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부진한 실적 모멘텀성과 낮지 않은 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하면 상승 계기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