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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 개최…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지식공유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세계가 직면한 경제 불확실성, 기후위기 등 난제의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2019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성과공유 컨퍼런스’가 지난 2019년 9월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한국개발연구원(KDI)는 오는 8일 기획재정부·한국수출입은행·KOTRA와 공동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2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고영선 KDI 원장 직무대행, 방기선 기재부 1차관, 대런 애쓰모글루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지식공유’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직면한 경제 불확실성, 기후위기 등 다양한 난제의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형태의 지식공유 방향과 역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대런 애쓰모글루 교수가 ‘미래기반 구축의 결정적 분기점: 포용적 제도와 지식공유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애쓰모글루 교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결정적 분기점에 선 세계경제를 진단하고, 정부의 포용적 제도와 지식공유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KSP 대표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 통합재정관리시스템, 에콰도르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도입, 세네갈 해양운송망 개발 국가 전략 수립 사업 및 해양·하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건립 사업 등 3개 주제에 대해 발제한다.패널토의는 허경욱 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를 좌장으로 안데르스 헥토르 주한 스웨덴 대사관 과학혁신 참사관, 박진홍 삼성SDS 해외사업 그룹장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 세션에서는 불확실성의 위기 속 기후변화 대응, 정부·민간·국제기구 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분과세션Ⅰ에서는 체코, 파라과이, 모잠비크에서 진행한 그린·스마트인프라 관련 KSP 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온실가스 국외감축 등 기후대응 방안과 연계한 새로운 개발협력 메커니즘을 논의한다.분과세션Ⅱ에서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KSP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협력국과의 중장기적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한편 KDI는 이번 컨퍼런스와 연계해 ‘한·중남미 수교 60주년 기념 컨퍼런스’, ‘중남미 KSP 기념 전시회’를 글로벌지식협력단지(GKEDC)에서 개최한다. 또 KSP 협력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KSP 사업 신청 워크숍도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코이카 이사장 "韓, 원조 활용 경험 기반으로 ODA 확대"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장이 1일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국제 질서에 동참하고자 ODA(공적개발원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외교부와 코이카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15회 서울 ODA 국제회의’에서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제공)손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서울 ODA 국제회의’ 개회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 그로 인해 야기되는 난민 증가, 기후위기, 식량위기 등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위기의 연결성과 복잡성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상황에서 글로벌 개발파트너십을 위한 지평확대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된 사실을 언급하며 “원조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경험 등을 기반으로 새 국가들과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이제는 수원국과 공여국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개발협력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면서 “과거 지원받던 국가도 자신들이 역량과 발전 경험을 다른 협력국과 공유하고, 지역 및 글로벌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새 형태의 개발협력 파트너십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흥공여국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서는 서구의 전통적인 공여국 체제 및 규범이 보다 포용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이런 변화의 당위성에 대한 풍성한 논의가 오늘 회의에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지금, 개발협력도 큰 패러다임 변화를 맞고 있다”며 “공여국과 파트너국 간의 격차 해소에서 글로벌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국제협력으로 대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런 과정에서 한국은 ODA 예산을 크게 늘렸다”며 “OECD 가입 이후 연평균 11% 상승시켰고, 앞으로도 한국의 경제적 위상과 발전 수준에 맞춰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ODA 국제회의’는 정부, 민간, 학계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다양한 주체가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사회가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지역 분쟁 확산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국제개발협력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한다.
- 파르나스호텔, 새 멤버십 '더파르나스'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파르나스 호텔은 호텔 멤버십 ‘더파르나스’를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르나스 호텔은 기존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와 함께 최근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만큼, 이번 멤버십을 통해 충성 고객들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파르나스 호텔이 새로운 멤버십 ‘더파르나스’와 함께 선보인 모바일 앱.(사진=파르나스호텔)앞서 파르나스 호텔은 양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을 중심으로 ‘아이초이스 멤버십’을 운영 중이었는데, 파르나스 호텔 제주까지 제휴 사용처를 확대하면서 이번 새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 고객의 선호도 및 사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 선호 혜택을 강화했다.가입과 동시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멤버십은 혜택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객실 및 레스토랑 상시 할인 혜택을 포함해 무료 객실 이용권과 레스토랑 금액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스마트 멤버십 55만원, 골드 100만원, 플래티넘 200만원이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특히 파르나스 호텔은 멤버십 강화와 더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인 멤버십 모바일 앱을 함께 출시했다. 해당 앱은 멤버십 카드 및 바우처 등을 모두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멤버십 및 혜택 확인, 바우처 사용 등 멤버십 사용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모바일 앱 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혜택 이용 내역 등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준비된 프로모션이나 혜택 등도 수시로 모바일 앱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르나스 호텔 관계자는 “멤버십 모바일 앱 출시에 따라 고객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더불어 플라스틱 및 종이 사용을 없애 환경친화적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몇 년간 고객이 실제 선호하고 원하는 혜택을 강화한 이번 ‘더파르나스’ 멤버십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호텔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객정책 제언"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가족 CS 패널' 3기 출범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실효성 높은 고객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한 ‘임직원 가족 CS 패널’ 3기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전자서비스가 ‘임직원 가족 CS 패널’ 3기 출범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020년 서비스업에 이해도가 높은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한 임직원 가족 CS 패널을 2020년 도입했다. 임직원 가족이자 동시에 고객 입장에서 균형 있는 시각으로 프로세스, 인프라, 고객 응대 등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언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임직원 가족 CS 패널은 회사에 대한 관심과 개선 의지가 높기 때문에 단순히 불편사항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실효성 높은 대안 제시가 기대된다고도 했다.실제로 고객 응대에 사용하는 용어도 CS 패널의 의견을 반영해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변경했으며, 서비스센터 및 출장서비스 등 고객 대면 서비스 효율화를 위한 개선 의견도 나왔다.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임직원 가족 CS 패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제3기 임직원 가족 CS 패널은 가족들 대상 공모를 통해 30명을 선정했으며 1, 2기 멤버 중 19명 이상이 연임을 신청할 정도로 패널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다는데 회사 측 설명이다.임직원 가족 CS 패널 임기는 1년이며 서비스센터, 출장서비스, 컨택센터,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서비스 체험과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호텔, 백화점, 항공사, 은행 등 다양한 업종의 서비스를 경험한 후 우수사례를 삼성전자서비스에 접목하는 역할도 맡는다.또한, CS 전담 및 서비스 정책수립 부서와 정례 교류를 진행하고,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경청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임직원 가족 CS 패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고의 서비스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8월 주도한 태조이방원, 9월까지 간다"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하반기 들어 시장 전반이 주춤하면서 상대적으로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종들이 9월에도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케이프투자증권은 1일 “3분기 이후 역성장이 예측되며 이익성장 희소성이 부각되는 시기”라며 이 같이 밝혔다. 코스피시장에선 여전히 외국인 주도의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2년 8월 이후 외국인 매수 강도는 조선, 자동차, 기계, IT가전 업종 등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손주섭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와 IT가전은 미국에서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전기차 보조금 수혜 기대를 반영하고, 기계와 상사 및 자본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늘어난 유럽향 방산업 수출 증가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는 태양광, 조선, 2차전지, 방산, 원전 등 ‘태조이방원’ 강세와도 연관성이 있다. 손 연구원은 “직전 1개월 간 외국인 매수강도가 높은 업종일수록 월간 수익률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됐다”며 “이는 여전히 외국인 주도 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8월을 주도한 업종들이 9월에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손 연구원은 내다봤다. 컨센서스 대비 양호했던 2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반기부터 역성장이 이어지면서 2022년 코스피 이익 증가율은 -3%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역실적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손 연구원은 “이익의 희소성이 강조되면서 당분간 이익 모멘텀이 긍정적인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방산과 조선, 에너지 업종 등 주도 업종과 보험, 필수소비재, 소매 및 유통, 호텔 및 레저서비스 등을 긍정적으로 봤다.반면 유럽 경기침체 현실화에 대비해 유럽 민감도가 높은 업종이나 종목 비중은 줄일 것을 권고했다. 최근 10년간 대유로존 수출 규모는 평균적으로 전체 수출 규모의 10% 내외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 2012년 유럽 재정위기에는 대유로존 수출금액이 전년보다 9.0% 감소한 바 있다. 손 연구원은 “리스크 회피를 위해서는 유럽 경기침체 민감도가 높은 업종과 종목 비중을 줄여 예기치 못한 주가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 환영vs실망…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에 엇갈린 여행업계
- 코로나19 입국자 검사센터가 운영중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과 내국인들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강경록·이선우 기자] 국내 입국 전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가 폐지된 것에 대해 여행업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내국인의 해외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아웃바운드 여행사는 마지막 장애물이 사라지면서 여행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업계는 이번 조치가 방한 시장 활성화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정부가 입국 후 24시간 이내 실시해야 하는 PCR 검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상화 계기 마련한 여행업계 “해외여행 수요 급증 기대”정부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실시해온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 증명 조치를 3일 0시부로 폐지하기로 했다. 항공기와 선박편을 이용해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입국 48시간 전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증명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받던 코로나19 검사(PCR(유전자증폭) 및 신속항원)를 받지 않아도 된다. 다만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 등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 후 24시간 이내에 실시하던 PCR 검사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은 이번 입국 전 PCR 검사 폐지 결정이 줄어든 해외여행 수요를 늘리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여행업계는 정부에 여행시장 회복을 위해 입국 전·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를 완화해 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한 종합여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음성확인 절차는 여행객들에게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큰 부담을 줬다”며 “이번 조치로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정부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지난주부터 주요 여행사에 9~10월 해외여행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고, 입국 직후 검사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제시한 지난달 29일에는 하루 예약자가 2500명 선으로 3일 전의 1500명보다 66%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지난주부터 신규 예약이 증가한 하나투어도 마찬가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본, 괌, 베트남, 서유럽 중심으로 예약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9~10월 출발 예약 비중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해외 입국자로 붐비는 인천공항(사진=연합뉴스)◇입국 후 PCR 검사 유지, 먹구름 짙은 인바운드 업계외국인을 대상으로 방한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포상관광 방한 단체를 유치하는 마이스 업계는 이번 정부의 결정이 방한 수요 회복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이번 정부 결정이 내국인의 해외여행 지출만 늘려 관광수지 적자 폭만 키우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이번 정부 결정은 관광 수입이 아니라 지출만 늘리겠다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초토화된 여행업계를 살리겠다는 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 반쪽짜리 조치”라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한국여행업협회 측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 코로나 검사 후 확진 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또는 격리 호텔 등도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궁극적으로 입국 후 PCR 검사도 폐지해 일상을 회복하고, 정부의 한시적 무비자 시행도 상시 전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마이스 업계도 입국 후 PCR 검사 유지에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입국자에 대한 음성확인 절차를 유지하는 사이 대형 포상관광 단체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몰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싱가포르는 지난 6월부터 입국 전과 후 실시하던 PCR 검사 조치를 완화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유럽, 미주 지역 기업의 포상관광단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행대로라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입국 후 PCR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받으려면 하루를 대기해야 한다. 여기에 호텔비와 PCR 검사 비용 등으로 20만원 가량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여행 기간이 줄고 비용은 더 드는 한국을 굳이 방문할 이유가 없다. 한국마이스협회 측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늘릴 수 있는 전략적이고 과감한 선택이 초토화된 여행시장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입국 후 PCR 검사가 전면 폐지되기 전까지 여행시장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 10만명 모이는 BTS 부산 공연장…출입구 1개, 선착순 입장?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10월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장 시설과 주변 인프라 문제 등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공연 부지. MBC캡처부산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in BUSAN‘)이 오는 10월 15일 오후 6시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총 10만 관객 규모(좌석 5만명, 스탠딩석 5만명)로 구성되며, 전석 무료 형태로 진행된다.지정좌석은 ‘아미 멤버십’을 가진 팬들이 응모할 수 있는 추첨제로 진행되고, 잔여석이 있을 경우에 한해 지정좌석 잔여석 및 스탠딩석 일반 예매 티켓이 오픈된다.지난 3월 서울 공연 이후 방탄소년단이 약 7개월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 만큼, 전세계 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지난 30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는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오프라인 공연 상세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공지에 따르면 동해선 일광역 1번 출구부터 부산 일광 특설무대까지의 게이트는 단 하나뿐으로, 10만명 모두 해당 출입구를 통해 이동해야 한다.비슷한 관객 수를 수용하는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의 출입문이 54개인 것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개수다.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하이브)또 5만 명이 들어갈 스탠딩석에 번호도 없이 입장한다는 방침 또한 현실적이지 않다. 공연장에 빨리 입장할수록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 만큼, 수만 명의 관객이 무질서하게 몰리면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외에도 ‘공연장 내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에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음식물을 반입하지 못할 경우 입장이 시작되는 오전 9시부터 공연이 시작되는 오후 6시까지 1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공복 상태로 대기해야 하기 때문이다.또 전날 MBC에 따르면 부산 콘서트가 열리는 곳엔 마을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는 작은 도보다리까지 합쳐 3곳뿐이며, 주변엔 식당이나 화장실 등 이렇다 할 편의시설도 없다는 내용도 보도됐다.하이브 측이 공개한 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 공지.(사진=위버스)(사진=위버스)교통시설이 열악하다는 불만도 쏟아지고 있다. 공연장과 KTX가 이용 가능한 부산역 간 거리는 35㎞, 울산역은 51㎞로, 가장 가까운 지하철 동해선 일광역에서 공연장까지는 걸어서 15분 걸린다.부산시는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교통편 증편’, ‘크루즈 관객 수송’, ‘임시 주차장 마련’, ‘셔틀버스 투입’ 등을 실시할 계획이지만, 콘서트 당일 증편된 대중 교통 및 셔틀 버스는 주요 도심에서 일광역까지만 운행된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일광역에서 공연장까진 도로가 협소해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더불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소식이 알려진 후 공연장 인근인 부산의 일부 호텔과 모텔 등은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가격을 10배 넘게 올려 뭇매를 맞기도 했다. 실제 일부 호텔의 하루 숙박료는 최대 27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지난 28일 부산광역시는 “관련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파악과 계도를 시작했다”며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고 계속해서 지도 점검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 "민관 원팀 꾸려 年 500억달러 수주"…정부, 맞춤형 전략으로 오일머니 수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부가 연내 지역별 해외 수주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민관 합동 ‘원팀 코리아’를 구성하고 정책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등 해외 건설 수주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대규모 해외 인프라 공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개별 건설사 역량에 의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경남 창원 진해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해외건설 재도약을 위해 수주지역 다변화뿐 아니라 건설공사를 매개로 교통망, 5G 등을 전부 패키지화해서 수출하는 새로운 전략적 시도가 필요하다”며 “정책금융기관의 충분한 자금지원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투자 개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사우디 네옴시티를 잡아라…연내 지역별 맞춤 수주전략 수립국토교통부도 이날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대규모 발주가 예정된 해외국가에 대해 고위급 순방 등을 통한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와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연 5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K-스마트인프라’를 통해 고유가의 중동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속해있는 아시아, 우크라이나와 이라크 재건 등에 집중하겠다고 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정부는 우선 해외 건설사업을 주도하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 대해 법정 자본금 한도를 기존 5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상향하고 도시 인프라 분야의 정부 간 협상(G2G) 지원 기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본금 증가로 직접 투자 여력이 확대되면서 민관협력사업(PPP)수주 지원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KIND는 10개국 18개 사업에 4485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개도국 정부사업에 대한 경협증진자금(EDPF) 금리를 최대 3.5%에서 1.4%로 인하하고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자금 간 연계도 강화하는 등 금융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수출입은행을 통한 지원 규모도 50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가 이처럼 해외 건설 사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최근 정체된 해외 건설 시장 진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해외 건설 수주액이 감소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에 이어 4위의 수출 품목이다. 해외 건설 수주 누계액은 9000억 달러를 넘기도 했다. 현재도 한 해의 해외건설계약액은 국내총생산(GDP)에서 약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도 경제성장기인 1970년대 해외 건설은 우리나라의 주요한 성장동력이기도 했다.정부가 ‘제2의 해외 건설 붐’을 일으키기 위한 첫 타깃으로 잡은 해외 건설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다. 총 사업비만 5000억달러(약 675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사업으로 초고층 빌딩, 신재생 에너지, AI(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시티다. 정부는 수출입은행을 통해 4000억원 규모의 PIS 펀드(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 펀드)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사실상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책이다.원전·친환경 산업 수주도 활성화한다. 지난 8월 출범한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통해 국가별 원전 수주 전략을 마련하고 체코·폴란드 등 주요 원전 발주국에 고위급 외교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중동의 주요 에너지·친환경 사업 발주처와 총 500억달러(약 67조원) 규모의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한다.◇“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정부 세일즈 외교 필수” 시장에서는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 방침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지난 30~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에서 만난 대형 건설사 대표는 “과거처럼 단순도급형 사업만으로는 해외건설 수주 확대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먼저 나서서 외교적 역할을 해주고 금융 지원을 뒷받침해준다면 해외 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여전히 우리나라 해외 건설 수주의 대부분은 도급 사업에 치중해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수주의 90.3%인 108억7000억달러가 도급사업이다. 투자개발형 사업은 9.7%에 그친다. 이미 해외 건설 시장에서 중국과 터키 업체의 가격경쟁력을 이길 수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건설사의 수주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도급형에서 벗어나 투자개발형 사업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를 위해선 정부의 적극적인 금융 지원이 필수다.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단순도급형은 발주처 입장에서 시공사가 단순히 기술력이 있는지, 비용이 저렴한지, 품질 관리력이 있는지 우선순위로 꼽는다”며 “하지만 투자개발사업은 발주처나 시행사 모두 리스크가 클 수밖에 없다. 정책금융이 뒷받침된다면 수주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인도네시아 행정수도 이전이나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등 대규모 프로젝트는 G2G(정부 대 정부) 레벨로 수주 외교가 불가피하다”며 “해외 건설 시장에서 우리나라 수주 경쟁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관 합동으로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수주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신동빈 회장 장남, 베트남 출장 동행 ‘경영수업’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가 부친의 베트남 출장에 동행했다. 3세 경영을 위한 경영수업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신동빈 롯데회장(가운데 왼쪽)이 31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가운데 오른쪽)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전성호 LOTTE PROPERTIES HCMC(투티엠SPC)법인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신유열 롯데케미칼 일본 지사 상무, 안세진 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사진=베트남 총리실)31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장남인 신 상무와 함께 이날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전세기를 타고 입국했다. 신 회장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면담을 하는 자리에도 신 상무는 함께했다. 신 회장은 응우옌 총리와 주석과 만나 롯데 베트남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신 회장은 오는 1일 2023년 완공 예정인 롯데몰 하노이와 롯데건설이 수주한 스타레이크 신도시에 방문하고, 2일에는 호찌민시로 건너가 롯데건설이 건설 중인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에 참석 예정이다.이번 신 회장의 출장에는 신 상무 외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안세진 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등이 함께했다.신 상무는 지난 5월 한일 롯데홀딩스 교류회에 참석해 롯데그룹의 현안을 보고받는 등 경영 수업에 돌입했다. 다만 롯데 측은 신 상무가 현재 그룹 내 지분이 없는만큼 경영권 승계 등은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신유열 상무는 지난 5월 롯데케미칼 일본 지사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롯데홀딩스 부장직도 겸하고 있다.
- 현대차그룹, 대학생 100명과 함께 한 ‘해피무브 더 그린’ 성료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3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현대차그룹 양진모 부사장,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대학생 단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100명의 ‘해피무브 더 그린’ 대학생 단원들은 7월부터 두 달 간 △국립공원 단체 봉사 △팀별 환경봉사 △에너지, 물, 쓰레기, 식량, 로컬을 주제로 한 친환경 국내여행 기획 및 실행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대학생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여 다녀온 친환경 여행 후기 발표, 우수팀 시상, 수료증 수여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우수팀으로 선정된 ‘열십(열十)’ 팀과 ‘리어스(Re;Earth)’팀은 각각 ‘로컬의 미래’와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인천 소래생태습지,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등 환경과 관련된 장소를 여행했다. 특히 여행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예측해보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환경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건축,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운영한 바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0년 1월 활동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올해 여름 진행된 ‘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이 2년여 만에 재개하는 대학생 봉사단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존에 해외에서 진행하던 활동 범위를 국내로 전환하고 최근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사회 이슈인 환경을 테마로 봉사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 5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 바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 활동은 대학생들이 직접 국립공원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친환경 여행을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친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전과 미래세대의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7일간의 동행축제', 대기업 등 22개 곳 상생협력 프로젝트 진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동안 약 22개의 대기업 및 벤처플랫폼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을 자발적으로 판매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7일간의 동행축제는’ 이날 전야제에서 유망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전국민 소비 축제의 시작을 선포했다.이번 ‘7일간의 동행축제’는 소상공인·중소기업과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아울러, 준비과정에서 대기업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상생하여 온 국민의 가치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이런 노력으로 일환으로 22개 대기업 및 벤처플랫폼이 참여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롯데그룹, CJ, GS리테일, 카카오, 네이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한샘, NS홈쇼핑, 홈앤쇼핑, 현대홈쇼핑, 한화호텔앤드리조트, SKT, KT, LGU+, 배달의민족, 핀다, 페이코, 야놀자, 마켓컬리, 무신사 등이다.‘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상생협력 프로젝트 외에도 국내·외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상품 약 6000개 제품에 대한 판매전도 동시에 진행한다.이희정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장은 “7일간의 동행축제를 통해 온 국민이 가치소비를 실현해 우리 경제가 회복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