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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고객 서비스에 '네이버 AI·클라우드' 적용하는 미래에셋증권
  • 대고객 서비스에 '네이버 AI·클라우드' 적용하는 미래에셋증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와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이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가 미래에셋증권(회장 최현만)과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로 대고객 서비스를 출시하고 투자 콘텐츠 공급부터 콜센터, 영업점 관리 등 전방위적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17.6%를 소유한 2대 주주로, 네이버와 기술기반 금융(테크핀)에서 협력하는 관계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 네이버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도입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 금융 IT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긴밀한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금융 특화 AI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25일 오후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사업총괄, 미래에셋증권 안인성 디지털부문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 AI랩 하정우 책임리더, 클로바 CIC 성낙호 책임리더까지 참석하며 금융 특화 AI 서비스를 위한 연구 개발에 함께 하기로 했다.네이버 초대규모 AI, 첫 적용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된 AI 대고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뉴스 번역과 리서치 보고서 요약 등에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고객에게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빠르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온프레미스 음성-문자 변환(STT) 장비를 활용하던 콜센터에는 클로바 AiCall(CLOVA AiCall)을 접목해 STT 시스템과 챗봇 서비스 성능을 높임으로써 유연하고 신속한 고객 응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업점 문서관리 프로세스는 클로바 OCR(CLOVA OCR)을 활용해 자동화 방식으로 개선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블록체인 관련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 안인성 전무는 “미래에셋증권은 앱 내 AI 기반 초개인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 IT 혁신을 통한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업무 협약을 통해 AI 및 클라우드 기술 기반 고품질 대고객 서비스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클라우드 사업총괄은 “미래에셋증권의 비즈니스모델 연구·개발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네이버 클로바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구축해온 기술 및 사업 노하우를 융합한 ‘팀 네이버’의 역량을 활용해 미래에셋증권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2.07.26 I 김현아 기자
'특급호텔' 몰려드는 제주…'스몰럭셔리' 격전지로
  • '특급호텔' 몰려드는 제주…'스몰럭셔리' 격전지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제주도가 특급호텔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불거진 ‘스몰럭셔리’ 내국인 관광객들을 공략하려는 국내 호텔업계뿐만 아니라 향후 아시아권 대표적 휴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판단한 해외 호텔업체들까지 속속 진출에 나섰다.파르나스 호텔 제주 전경.(사진=파르나스호텔)25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 자회사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22일 제주도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 5성급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본격 개정하고 여름 휴가시즌 공략에 나섰다. 앞서 더쇼어호텔제주(옛 하얏트리젠시제주)를 리노베이션해 선보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9개 타입의 총 307개 객실과 함께 시그니처 공간으로 110m 길이의 국내 호텔 최장 인티니티 야외풀을 구축해 제주도에서 스몰럭셔리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정식 개장을 기념해 1층 로비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애프터눈티와 하이주얼리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이같은 아이덴티티를 적극 부각하고 나섰다.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2019년 이미 제주도가 아시아권 대표 휴양지로 부각될 것이란 판단이 있어 파르나스 호텔 제주 투자를 결정했다”며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빚어졌지만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주목했다. 스몰럭셔리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특급호텔 수요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내외 다른 주요 호텔업계 역시 제주도를 주목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연내 서귀포 태평로 올레 7코스 근처에 5성급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인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를 오픈할 예정이다. 반얀트리그룹도 내년께 한라산 중턱에 ‘반얀트리 카시아 제주’를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고급 리조트 전문기업 아난티 역시 제주 구좌읍 일대 대규모 숙박·레저시설을 2024년께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의 스페셜티 레스토랑&루프탑 바 조감도.(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미 특급호텔을 운영 중인 호텔업체들과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제주도 내 대표적인 특급호텔로는 신라호텔 제주와 롯데호텔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제주신화월드 4곳이 꼽혀왔다. 여기에 2020년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지난해에는 신세계그룹 호텔 계열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그랜드 조선 제주’가 문을 열며 이미 치열한 관광객 유치전에 나선 상황이었다.메리어트 관계자는 “아시아 대표 휴양지는 글로벌 호텔업계의 각축지였던 반면 제주도는 토종 호텔의 경쟁장이었다”며 “(제주는) 팬데믹 중에도 탄탄한 내국인 관광객 수요가 이어지고 엔데믹 전환 이후 해외 관광객들의 수요가 더해질 것으로 보여 해외 호텔업계도 관심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제주도는 이제 비수기와 성수기 가리지 않는 스테디셀러가 된 듯하다”며 “특급호텔 간 하드웨어 경쟁을 넘어 각기 다른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이 전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제주도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관광객이 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682만6468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6.2% 늘었다. 이중 내국인 관광객은 680만1978명으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8년(658만34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돌입한 이달 24일 기준 올해 제주도 누적 관광객 수는 775만4625명으로 같은 기간 21.8% 늘었다.
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 식품안전 국제 공인규격 획득
  • 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 식품안전 국제 공인규격 획득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은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그니엘 부산,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뷰ISO22000은 식품안전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SO, CEN(유럽식품안전협회), GFSI(국제식품안전협회)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표준규격 시스템이다. ISO의 품질경영 시스템인 ISO9001과 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의 통합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이다.인증 획득에 힘입어 시그니엘 부산은 식품의 구매, 운송, 보관, 가공 및 조리, 고객 서비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위해 요소 관리를 위한 식품안전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지난 2015년 롯데호텔 서울이 최초로 ISO22000 인증을 받은 이래 롯데호텔 월드·제주·울산·부산이 차례대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시그니엘 서울 또한 2019년 ISO22000인증을 얻었다.부산 지역 호텔로서는 롯데호텔 부산에 이어 시그니엘 부산이 두 번째로 인증을 받으면서 롯데호텔 계열의 국내 모든 5성급 호텔이 ISO22000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롯데호텔이 식품안전관리시스템 구축과 개선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다시금 알리게 되었다.
2022.07.26 I 정병묵 기자
"가성비에 맛도 좋아"..고물가에 밀키트 판매량 고공행진
  • "가성비에 맛도 좋아"..고물가에 밀키트 판매량 고공행진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주부 김영순(56) 씨는 최근 가정간편식(HMR)에 푹 빠졌다. 퇴직한 남편, 직장에 다니는 두 자녀를 포함해 입맛이 까다로운 네 식구가 식탁에 마주 앉는 주말에 식단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서다. 김 씨는 “네 식구가 외식을 하면 1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드느 반면 절반 가격에 음식점에서 먹는 수준의 한 끼를 먹을 수 있어 자주 이용한다”며 “한 두 차례 먹으면 입에 물릴 법도 한데 종류도 다양하고 음식물 쓰레기가 적어서 좋다”고 말했다. 워커힐 고메 프리미엄 밀키트 3종. (사진=워커힐호텔앤리조트)약 30년만에 외식 물가가 최고 수준에 이르면서 밀키트 수요가 늘고 있다. 가성비(가격대성능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유명 맛집 수준에 이르는 품질의 제품이 잇달아 나오면서다. 특히 프리미엄 밀키트 제품은 외식을 대체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는 평가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6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8.0%로 1992년 10월(8.8%) 이후 29년 9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1∼6월) 누계 외식물가 지수는 전년동기대비 6.7% 상승했다.이에 따라 최근 식품업계의 밀키트 매출 상승이 두드러진다. 마켓컬리의 간편식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월평균 성장률이 65%를 기록했다. hy(옛 한국야쿠르트)의 지난 5~6월 밀키트 제품 판매 수량은 전년동기대비대비 32% 증가했다. 재구매율도 올해 52%로 지난 2019년(45%)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외식 대체 식품으로 레스토랑 간편식(RMR) 사업도 호황을 맞았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의 올해 상반기 RMR 제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2.7배 늘었다. 신세계푸드(031440)가 유명 맛집과 협업으로 출시한 주요 RMR 제품 판매량도 같은 기간 21% 증가했다.하림 누룽지 닭배숙. (사진=하림)밀키트 수요가 늘어난 배경에는 간편식 품질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과거에는 맛을 포기하더라도 편하니까 한 끼 해결한다는 인식으로 간편식을 소비했다면 요즘에는 간편식으로도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고 인식이 바뀌고 있는 셈이다. 초복이었던 지난 16일 간편식 삼계탕을 주문한 민은혜(60) 씨는 “코로나 재확산 소식에 미리 인터넷으로 간편식 삼계탕을 주문했다”며 “1마리 기준으로 보면 시중 가격보다 5000원이나 저렴했다”고 했다. 이어 “끓여 먹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굳이 전문점에서 사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간편식 품질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는 치열한 경쟁 때문으로 풀이했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밀키트는 대기업만 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 소규모 사업자도 맛있는 제품을 만들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찾는다”며 “가성비는 기본으로 유지하면서 맛에 집중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전체 시장 측면에서 선순환이 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경쟁구도가 이어지면서 실제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지난해 2587억원으로 2020년(1882억원) 대비 37.5% 늘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프리미엄 가정식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지난달 ‘워커힐 고메 프리미엄 밀키트’를 출시했다. 밀키트 제품 가격은 파스타·리조또가 1만9900원으로 일반 특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직접 먹는 가격 대비 60%가량 저렴하다. 워커힐호텔 관계자는 “재료 선정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워커힐 메뉴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담기 위해 깐깐한 검증을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2022.07.26 I 백주아 기자
인터컨티넨탈, 여름방학 맞이 영어 키즈 쿠킹클래스 선봬
  • 인터컨티넨탈, 여름방학 맞이 영어 키즈 쿠킹클래스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외국인 셰프와 함께하는 영어 키즈 쿠킹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삼성동 인터컨티넨탈이 외국인 셰프와 함께하는 영어 키즈 쿠킹 클래스를 선보인다.(사진=인터컨티넨탈)이번 클래스는 뉴욕 출신 호텔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인 에릭 칼라보케 셰프가 영어로 진행한다. 에릭 칼라보케 셰프는 리츠칼튼, 세인트 레지스 뉴욕, 알랭 뒤카스, 진 마리 어보인 등의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20년 경력의 셰프로, 2019년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로 근무 중이다. 다음달 6일 오후 12시부터 2층 젤코바룸에서 진행되며 만 7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 12명이 정원이다. 셰프가 영어로 알려주는 쿠키 2종 만들기를 직접 배워볼 수 있으며, 호텔 로고가 수놓아진 호텔 시그니처 키즈 앞치마와 모자는 물론 클래스 수료증, 직접 만든 쿠키도 상자에 담아 모두 증정한다. 클래스가 끝난 오후 1시 30분부터 30층 스카이 라운지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점심식사는 이탈리안 런치 코스와 함께 15여가지의 샐러드, 해산물 요리, 디저트 등이 뷔페로 준비된다. 2시간 가량 느긋한 점심식사를 즐기며 호텔 30층 최상층에서 한강과 서울의 전경이 한 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정통 일식 레스토랑 ‘하코네’에서도 성인용 쿠킹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인터컨티넨탈이 공수한 신선한 프리미엄 로컬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셰프의 로컬식탁’을 선보인다. 다음달 17일에는 민물장어 히츠마부시를, 9월 21일에는 자연송이 스키야키 쿠킹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국내선 휠체어 온라인 예약서비스 제공
  • 제주항공, 국내선 휠체어 온라인 예약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이 국내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앱을 통한 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이달 중순부터 국내선 이용시 온라인에서도 휠체어 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기존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휠체어 예약서비스를 개선했다.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는 장애인 신분할인 예약승객에 한해 출발 48시간 이전까지 가능하다. 항공권 예매 완료 후 마이페이지 내에 휠체어 신청을 하면 된다. 서비스 취소는 출발일 24시간 전까지 하면 되고 장애인 신분할인 승객이 아닌 경우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휠체어 이용고객은 휠체어 예약 후 당일 카운터에서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다. 본인 휠체어는 수하물로 부치고 휠체어를 대여해 탑승구까지 이동하거나 본인 휠체어로 항공기 탑승구까지 이용하고 탑승구에서 휠체어를 수하물로 탑재한 뒤 도착공항에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동 휠체어 경우 특별조치가 필요해 온라인예약은 불가하고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고객센터로 문의해야 한다.제주항공은 교통약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항공권발급기를 국내 항공사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지난 6월에는 기아, 한국철도공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장애인 여행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부터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국내 인기 관광지 무상 여행 프로그램에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2.07.26 I 손의연 기자
"증권업, 2분기 실적 저점…투자의견 '비중확대' 상향"
  • "증권업, 2분기 실적 저점…투자의견 '비중확대' 상향"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신증권은 증권업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저점을 찍을 것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했다. 최선호주는 한국금융지주(071050)와 키움증권(039490)을 유지했다.박혜진 연구원은 26일 “증권업 지수는 지난해 5월을 기점으로 15개월째 하락 중”이라면서 “업황이 악화일로였지만 실적은 2분기가 저점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지난 6월 국채 10년물 금리는 3.8%에 육박했는데 한국은행의 빅스텝 이후 금리는 오히려 하락 중이다. 따라서 왠만한 악재는 주가에 반영돼 있어 금리 변곡점 구간에서 상승 모멘텀을 보여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공급 주도 인플레이션은 프로젠트파이낸싱(PF)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시멘트, 철근 등 각종 원자재 비용 상승뿐만 아니라 중대재해법 실시로 인건비도 상승해 요구수익률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근 신규 딜(Deal)이 전무한 상태다.박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PF수익은 몇분기에 걸쳐 인식되므로 당장 수익성 저하가 나타나진 않겠으나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내년 투자은행(IB) 수익은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 “기존 딜의 부실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대형사·중소형사가 차별화되는 양상이다”라고 분석했다.최근 2년간 자본 대비 채무보증의 양적 부담은 대형사는 축소, 중소형사는 확대됐다. 자본이 풍부한 대형사보다는 중소형사가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국내 주요 7개 증권사의 해외 대체투자 규모는 2020년 19조원까지 증가했다. 부동산과 사회간접자본(SOC), 항공기, 자원개발 등 특별자산으로 구성되며 부동산의 경우 오피스와 호텔이 대부분이다. 박 연구원은 “투자 건에 대해 부실인식액은 회사별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해외투자는 셀다운 형태로 매각하기 때문에 증권사보다는 보험사, 연기금 등의 리스크가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2분기 국채 3년물 기준 금리는 1분기 대비 89bp(베이시스포인트) 상승했다. 금리는 급등한 것뿐만 아니라 변동성이 상당했는데 6월 영업일수 20일 동안 일간 변동률이 ±10bp 이상 확대됐던 횟수가 5일로 많았다. 증권사가 운용 포지션을 설정하기 상당히 까다로울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다.박 연구원은 “보유 채권 규모가 많은 대형사일수록 손실규모는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대형사들이 평균 운용하는 채권 규모는 20조원 가량인데 다만 7월부터 금리가 하락해 3분기부터 운용 환경은 한결 편안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6 I 안혜신 기자
  • [재송]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LG전자(066570)=제너럴모터스(GM) Bolt EV 차량용 배터리와 관련해 발생하는 리콜 관련 제반 비용의 귀책 분담비율을 LG에너지솔루션과 50대 50 분담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공시. △SK케미칼(285130)=슈에(Shuye)와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및 신규 화학적 재활용 원료·제품 생산 공장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2552억원 대구 신암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일동홀딩스(000230)=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198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했다고 공시.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계열회사인 호주세넥스법인에 보유 가스전 추가개발을 위한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1358억9700만원 규모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코람코에너지리츠(357120)=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독립문 주유소 토지 및 건물 등을 124억8800만원에 처분한다고 공시.△일동제약(249420)=계열회사인 일동히알테크에 대해 9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공시.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진형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손상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기업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약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자연과환경(0439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기업이 129억5000만원 규모 평택 포승 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아시아경제(1277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CNH(023460) 계열사 씨앤에이치하스피탤러티 주식 5만주를 140억원에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힘스(2384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아이텍(1198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개선, 신규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360억원 규모 유형자산을 매각한다고 공시.△디와이디(21955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56억원 규모 고양 성석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CNH(0234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호텔사업부문 매각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 씨앤에이치하스피탤러티 주식 5만주를 14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
2022.07.26 I 백주아 기자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LG전자(066570)=제너럴모터스(GM) Bolt EV 차량용 배터리와 관련해 발생하는 리콜 관련 제반 비용의 귀책 분담비율을 LG에너지솔루션과 50대 50 분담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공시. △SK케미칼(285130)=슈에(Shuye)와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및 신규 화학적 재활용 원료·제품 생산 공장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2552억원 대구 신암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일동홀딩스(000230)=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198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했다고 공시.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계열회사인 호주세넥스법인에 보유 가스전 추가개발을 위한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1358억9700만원 규모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코람코에너지리츠(357120)=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독립문 주유소 토지 및 건물 등을 124억8800만원에 처분한다고 공시.△일동제약(249420)=계열회사인 일동히알테크에 대해 9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공시.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진형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손상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기업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약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자연과환경(0439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기업이 129억5000만원 규모 평택 포승 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아시아경제(1277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CNH(023460) 계열사 씨앤에이치하스피탤러티 주식 5만주를 140억원에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힘스(2384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아이텍(1198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개선, 신규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360억원 규모 유형자산을 매각한다고 공시.△디와이디(21955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56억원 규모 고양 성석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CNH(0234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가 호텔사업부문 매각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 씨앤에이치하스피탤러티 주식 5만주를 14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
2022.07.25 I 백주아 기자
'피겨퀸' 김연아, 성악가 고우림과 결혼…10월의 신부 된다(종합)
  • '피겨퀸' 김연아, 성악가 고우림과 결혼…10월의 신부 된다(종합)
  • 김연아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디올(DIOR) 한국 최초 2022 가을 여성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피겨 퀸’ 김연아(32)가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상대는 5세 연하의 성악가 고우림(27)이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와 고우림 소속사인 비트인터렉티브는 두 사람이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측근에 따르면 결혼식 장소는 신라호텔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두 사람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해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알리지 않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팬들과 미디어에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김예림, 유영, 임은수, 최다빈, 이준형 등 후배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석한 행사에서 김연아는 특별출연 형식으로 나서 4년 만에 새 갈라를 선보인 바 있다. 고우림은 2회차 공연에 초청가수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둘은 이후 3년 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앞서 두 사람은 그동안 대중의 눈에 띄지 않게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왔다. 김연아의 결혼설이 스포츠계에 등장한 건 지난 5월 초부터였다. 김연아의 가까운 지인들로부터 얘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오는 10월 서울 시내에 있는 특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으로 이어졌다. 그러던 중 한 언론을 통해 이날 둘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양 측은 바로 결혼 계획을 인정했다.김연아는 한국이 낳은 역대 최고의 동계 스포츠 스타다.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228.56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피겨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로써 세계선수권대회(2009년), 그랑프리 파이널(2006·2007·2009년), 4대륙선수권대회(2009년)까지 4대 국제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여자 싱글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선수 시절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안에 드는 ‘올 포디움’도 최초의 기록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을 끝으로 스케이트화를 벗었다. 현역 은퇴 후에도 김연아는 동계 스포츠 관련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시 개회식에서는 성화 최종점화자로 나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포레스텔라는 2017년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2.07.25 I 이지은 기자
서울드래곤시티, ‘셰프 초이스’ 선봬…프렌치 미식 경험 선사
  • 서울드래곤시티, ‘셰프 초이스’ 선봬…프렌치 미식 경험 선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그랜드 머큐어 1층에 위치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정통 프렌치 요리로 구성된 ‘셰프 초이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서울드래곤시티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테라스프랑스 음식은 세계 3대 미식으로 선정될 만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가 올여름 선보이는 ‘셰프 초이스’는 프랑스 정서와 문화가 스며든 구성으로, 특히 프렌치 셰프의 탁월한 안목이 돋보이는 정통 프랑스 퀴진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용객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야외 테라스에서 한여름 밤의 정취를 느끼며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이 프로모션은 매일 저녁 디너로 운영되며, 제철 식재료로 신선함을 더한 7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식전 입맛을 돋우는 웰컴 스파클링 와인을 시작으로 △라임 드레싱을 곁들인 새우 샐러드 △가스파초 △수비드 농어구이 △수박 소르베 △립아이 스테이크가 차례로 플레이팅 되며, 후식은 커피 또는 티와 함께 특선 디저트로 꾸며져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특히 프렌치 퀴진과 조화를 이루는 와인 페어링은 요리와 완벽한 마리아주를 이룬다. 가격은 2인 기준 25만원이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셰프 초이스’ 프로모션은 최상의 프렌치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셰프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코스 요리”라며 “야외 테라스에서 풍성한 코스 요리, 와인과 함께 여유롭고 낭만적인 여름밤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5 I 윤정훈 기자
  • 마이스 틈새시장 공략...경기도, 전국 최초 ‘스몰미팅’ 지원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몰미팅(소규모 회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대형회의를 꺼리는 흐름 속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중대형회의 중심의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형 마이스도 활력을 얻을 전망이다.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경기 마이스 스몰미팅 개최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도내 마이스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수립된 ‘경기도 마이스 산업 중장기 육성 종합계획’ 정책과제 가운데 하나다.참가자 10명 이상 100명 이하 규모 또는 10명 미만의 경우라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소규모 회의를 대상으로 1인당 3만원, 행사당 최대 300만원까지 개최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예산 소진 때까지 지급한다. 예산 소진 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특히 도는 소규모 회의에 적합한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등 유니크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 17곳과 호텔·리조트 등 얼라이언스(마이스 발전 위한 민·관 협의체) 회원사 시설 37곳을 개최 장소 조건으로 걸며 이들 시설 활성화도 병행한다.이어 도내 중소규모 회의수요 조사·발굴, 중소형 회의시설 데이터베이스 구축·관리, 주최자 대상 스몰미팅 최적의 장소 추천 등 도내 스몰미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안내 창구인 ‘경기 스몰미팅 헬프데스크’도 운영한다. 헬프데스크 이용은 경기관광공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스몰미팅 지원사업 공고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 스몰미팅 지원사업은 도내 시·군지역의 다양한 소규모 마이스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경기도 맞춤형 소규모 마이스 지원제도”라며 “코로나19 이후 행사 주최자들이 소규모 다회 개최 형태를 선호하는데, 기존 중대형 마이스 중심의 지원제도의 한계를 딛고 경기 마이스 산업의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25 I 김아라 기자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디지털 컨시어지 도입
  •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디지털 컨시어지 도입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디지털 컨시어지를 도입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디지털 컨시어지 도입 사진(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Oracle)’이 실시한 호텔 기대치 설문에 따르면 여행자의 73%가 디지털 장치를 사용해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서비스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업계의 96%는 여행자에게 고도로 디지털화된 셀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접촉식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스마트 호텔 통합 플랫폼 ‘두왓(Dowhat)’과 손을 잡고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 디지털 컨시어지를 도입했다. 앞으로 한화리조트 모바일 앱과 객실 내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비대면 셀프 체크아웃은 물론 수건, 어메니티와 같은 비품 요청, 룸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5개 언어 번역 AI 서비스 연동으로 외국인 고객 응대도 문제없다. 주변 관광지 소개와 리조트 시설 안내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이외에도 LG 클로이 안내 로봇과 배송 로봇을 도입해 투숙객에게 비대면 컨시어지 경험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통한 체크인은 올해 안으로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디지털 컨시어지 오픈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인증 사진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7일까지 객실에 비치된 태블릿PC 인증 사진과 지정된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상품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주중 1박 숙박권, 설악 워터피아 무료입장권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마케팅 담당자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를 시작으로 전 사업장에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5 I 윤정훈 기자
패션과 보드카의 만남…중기, 이색 콜라보 '눈길'
  • 패션과 보드카의 만남…중기, 이색 콜라보 '눈길'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에이피알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널디’는 최근 글로벌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와 협업한 티셔츠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 총 5종 티셔츠로 구성된 협업 컬렉션은 널디 시그니처 ‘2-LINE’과 앱솔루트 특유 블루 색상 등이 어우러진다. 널디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두 브랜드의 자유로운 무드를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레이어드 로고 티셔츠’는 ‘일루젼’ 기술을 응용해 티셔츠 안쪽 프린팅으로 로고들을 간접 노출했다.패션 브랜드 널디가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와 협업해 만든 티셔츠 (제공=널디)‘보틀 티셔츠’는 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동시에 자유분방함을 디자인에 표현했다. 이들 제품은 총 720장 한정판으로 오는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앱솔루트 홈’에서 판매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개성을 내는 브랜드와의 추가적인 협업으로 단순히 젊은 브랜드가 아닌, 여러 세대 목소리를 대변하는 젊고 건강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중소·중견기업 사이에서 최근 영역을 넘어선 협업(콜라보)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패션 브랜드 널디가 보드카 업체 앱솔루트와 티셔츠를 출시하는가 하면, 침대 브랜드 시몬스는 신발 업체 케즈와 스니커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 업체는 이업종에 속한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를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2위 침대 브랜드 시몬스는 미국 유명 신발 브랜드 케즈와 함께 최근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시몬스는 케즈 제품인 ‘챔피언 캔버스’에 시몬스 특유 이미지를 반영한 ‘시몬스 스니커즈’ 총 3종을 판매 중이다. 앞서 시몬스는 미국 패션 브랜드 호텔 세리토스와도 협업, 스웨트 셔츠와 반팔 티셔츠, 모자 등 총 7종 패션 아이템을 출시했다.시몬스는 스니커즈와 함께 패션 아이템을 침대 매장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등에서 침대와 함께 판매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와 활발히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삼화페인트는 패션 브랜드 크리틱과 협업한 제품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크리틱과 협업한 제품은 삼화페인트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크리틱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페인트통, 별표 로고와 함께 캐릭터 등을 모티브로 작업복부터 바지, 앞치마, 모자, 가방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구성했다. 협업한 제품은 ‘리얼 워크웨어’와 ‘스트리트 웨어’로 나뉜다. 관련 제품은 무신사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곰표 맥주와 맛소금 팝콘, 두꺼비 감자칩 등 이색 협업 제품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마케팅 중심에는 MZ세대가 있다”며 “기업들이 기존 틀을 깬 상품 기획을 통해 소비 중심으로 떠오른 MZ세대에 친근하게 접근하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2022.07.25 I 강경래 기자
'피겨 퀸' 김연아, 성악가 고우림과 10월 결혼 발표
  • '피겨 퀸' 김연아, 성악가 고우림과 10월 결혼 발표
  • 피겨 김연아.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피겨 퀸’ 김연아(32)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김연아가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과 화촉을 밝힌다”고 발표했다.김연아의 측근에 따르면 결혼식 장소는 신라호텔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의 배우자가 될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이다.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서 우승한 뒤 현재 크로스 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다. 3년 교제 후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올댓스포츠는 “양측이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해 구체적인 결혼날짜와 예식장소를 알리지 않고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양측 팬들과 관련 미디어 측에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연아의 결혼설은 5월 초부터 스포츠계에 퍼졌다. 김연아의 가까운 지인들로부터 얘기가 흘러나왔고 이후 오는 10월 서울 시내에 있는 특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으로 이어졌다.
2022.07.25 I 이지은 기자
암참, ‘한·미 무역 관계 가교 역할’ 위해 美 워싱턴 방문
  • 암참, ‘한·미 무역 관계 가교 역할’ 위해 美 워싱턴 방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대표단이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와 만남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연례 ‘워싱턴 도어녹’ 프로그램 재개를 위해서다. 암참 대표단은 오는 27일(현지시각)부터 29일까지 예정된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무역 관계와 암참 회원사의 한국 내 기업 활동이 가진 가치와 중요성을 미국 의회에 전달하는 데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자료 등을 준비했다. 제임스 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초청 특별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대표단은 사흘간 일정 중 미국 무역대표부(USTR)·국무부·상무부·법무부·국방부·백악관 등 미국 행정부 각 부·처 주요 관계자와의 만남을 포함해 25개 이상의 고위급 인사 회의에 참석한다. 도어녹 일정 중엔 금융·국제 무역·상업·동아시아 관련 주요 상원·의회 위원회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상원의원 6명(역대 최다인원), 의회 대표 3명과의 만남 외에도 싱크탱크,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과의 회의에 참석해 현장 시각과 관점을 공유하게 된다. 최근 연일 발표되고 있는 기록적인 투자 계획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출범 등 양국 간 협력에서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을 방문하게 되는 암참 대표단은, 이번 미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굳건한 한·미 통상 관계의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또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공표한 국내 다국적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이니셔티브를 공유하며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 필요성도 피력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의 새 정부 출범과 최근 열린 한·미 정상회담, 그리고 한·미 FTA 발효 10주년까지, 2022년은 양국 관계에 아주 뜻깊고 중요한 해이며 ‘도어녹’을 위한 최적기”라고 말하며 “한·미 양국이 공동의 글로벌 위협 요소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등 역내 공동의 핵심 가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강력한 동맹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미 경제 동맹 관계가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더욱 발전돼 감에 따라 양국 정부 간 가교역할을 하는 암참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런 맥락에서 암참의 핵심 미션 중 하나는 한국이 명실상부 역내 제1의 비즈니스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암참은 한·미 양국 경제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양국 정부와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도어녹’은 오는 27일 ‘6·25 참전용사 추모벽 헌납식’ 참석을 시작으로 일정을 진행한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이번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대표단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헨리 안 암참 이사회 의장 겸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제프리 존스 미래동반자재단 이사장 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로버트 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혜민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상무, 케빈 피터스 한국MSD 대표이사,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로버트 스미스 한영회계법인 세무본부 파트너, 김영훈 AWS 정책협력실장, 김호영 AWS 정책협력실 이사, 김민성 IBM코리아 대외협력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2022.07.25 I 박순엽 기자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디지털 컨시어지 도입
  •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디지털 컨시어지 도입
  •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디지털 컨시어지 도입[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디지털 컨시어지를 도입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Oracle)이 실시한 호텔 기대치 설문에 따르면 여행자의 73%가 디지털 장치를 사용해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서비스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텔업계의 96%는 여행자에게 고도로 디지털화된 셀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접촉식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이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스마트 호텔 통합 플랫폼 ‘두왓’(Dowhat)과 손을 잡고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 디지털 컨시어지를 도입했다. 앞으로 한화리조트 모바일 앱과 객실 내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비대면 셀프 체크아웃은 물론 수건, 어메니티와 같은 비품 요청, 룸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5개 언어 번역 AI 서비스 연동으로 외국인 고객 응대도 문제없다. 주변 관광지 소개와 리조트 시설 안내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이외에도 LG 클로이 안내 로봇과 배송 로봇을 도입해 투숙객에게 비대면 컨시어지 경험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통한 체크인은 올해 안으로 개발이 완료할 예정이다.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디지털 컨시어지 오픈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인증 사진 이벤트를 준비했다. 8월 7일(일)까지 객실에 비치된 태블릿PC 인증 사진과 지정된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상품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주중 1박 숙박권, 설악 워터피아 무료입장권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마케팅 담당자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를 시작으로 전 사업장에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5 I 강경록 기자
양용은, 더 시니어오픈 공동 10위..클라크 우승
  • 양용은, 더 시니어오픈 공동 10위..클라크 우승
  • 양용은.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양용은(50)이 더 시니어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2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 호텔의 더킹스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 폴 로리(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올해 PGA 투어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한 양용은이 시니어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챔피언스 투어는 시니어 대회로 만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PGA와 유럽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시니어 브리티시 오픈으로도 불린다. 대회 공식 명칭은 더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롤렉스다. 위창수(50)가 4언더파 276타로 공동 12위를 차지했고,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 2011년 디오픈 우승자 클라크는 11년 만에 시니어 디오픈에서도 우승해 밥 찰스, 게리 플레이어, 톰 왓슨에 이어 디오픈과 더 시니어 오픈을 모두 석권한 네 번째 선수가 됐다. 우승 상금은 42만4190유로(약 5억6000만원)다. 파드리그 해링턴 2위(9언더파 271타), 마우리시오 몰리나와 어니 엘스, 통차이 자이디 등이 공동 3위(이상 8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2022.07.25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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