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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케이랩, 신약 연구개발업체  ‘제이씨파마’ 인수
  • 제이비케이랩, 신약 연구개발업체 ‘제이씨파마’ 인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파이토케미칼과 펩타이드를 이용한 기능성소재 및 나노파이토메디신 사업을 진행 중인 제이비케이랩이 신약연구개발 전문기업 인수를 통해 천연물 및 바이오 신약사업을 본격화한다. 제이비케이랩은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주식회사 제이씨파마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제이비케이랩은 제이씨파마를 자회사로 두게 됐으며, 제이씨파마가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과 전문 연구인력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제이씨파마는 대덕특구에 위치한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동물모델 기반의 표현형 스크리닝 플랫폼을 이용해 치매·우울증·정신분열증·불면증 등 신경질환, 삼중음성유방암·대장암·신경계암 같은 암질환, 류마티스관절염 및 다발성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질환별 신규표적에 작용하는 치료제를 개발한다.신약개발에 필수적인 동물실험을 수행하는 SPF(specific pathogen free, 무균실험동물시설)급 동물시설(식약처 등록), 한국산업진흥협회가 인증하는 기업부설연구소, 동물실험 관련 시설 및 허가 등을 보유하고 있다.보유 파이프라인은 신규 약물표적으로 알려진 △BRD4(bromodomain-containing protein 4) △MELK(maternal embryonic leucine zipper kinase) △nAch-Rc(nicotinic acetylcholine receptor) △TrkA(tropomyosin receptor kinase A) △pan-Trk △5-HT6 Rc(5-hydroxytryptamine receptor 6) 등에 작용하는 약물이다.제이비케이랩은 제이씨파마의 신약파이프라인 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사가 보유한 천연물의약품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 전임상, 각종 데이터를 구체화 및 표준화해 글로벌시장을 타깃으로 자료를 준비할 계획이다. 제이비케이랩은 파이토메디신 핵심원료인 ABF(Aronia Bioactive Fractions)를 기반으로 하는 천연물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 구로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경희의료원에서 ABF의 간기능 개선 및 항산화기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이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내에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신청할 예정이다. ◇ 기술이전을 통해 자체 개발한 활성형 안토시아닌 나노복합체 CPNC(Cyanidine-Polysaccharide Nano Complex)의 면역증강, 면역항암제 효능, 인체노화촉진물질(PPKO) 억제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PCT 국제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CPNC는 시아니딘과 음전하성다당체를 나노이온결합시켜 유효 성분의 활성과 안정성을 높인 나노신물질이다. 면역항암, 항노화, 항산화, 항염, 항대사성질환, 이너뷰티, 기능성화장품 등 제이비케이랩이 출시하는 다양한 제품군에 응용되고 있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제이씨파마 인수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사업의 기술적 진보를 실현하고 사업화에 소요되는 시간을 유의미하게 단축하는 것은 물론 신규 신약파이프라인 확보로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제이씨파마 대표이사인 진승하 박사를 회사의 CSO로 영입하고 우수한 연구개발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노기술을 접목한 파이토메디신으로 개발 중인 비알코올성지방간치료제 및 면역항암보조제의 개발속도를 가속화하고 바이오사업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다양한 신약 포트폴리오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2018.10.19 I 이순용 기자
아모레퍼시픽, 濠 대표 뷰티숍 '메카 코스메티카' 입점…오세아니아 공략 박차
  • 아모레퍼시픽, 濠 대표 뷰티숍 '메카 코스메티카' 입점…오세아니아 공략 박차
  •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입점한 호주 멜버른 메카 코스메티카 매장.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은 고급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이 호주와 뉴질랜드에 동시 출시하며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사명과 동일한 이름의 고급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있는 44개의 ‘메카 코스메티카(MECCA Cosmetica)’ 오프라인 매장과 2개의 온라인 몰에 동시 입점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뷰티 유통 채널 ‘메카(MECCA)’에서도 메카 코스메티카는 럭셔리 브랜드 소비층이 주로 찾는 매장으로 알려져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제주 돌송이 차밭에서 직접 재배한 스킨케어 전용 녹차 신품종 ‘장원 3호’를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고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특성으로 화장품 원료에 관심이 많고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높은 오세아니아 고급 화장품 시장 공략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세아니아 화장품 시장은 고급 피부관리 분야의 성장세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세아니아 소비자들이 자외선이 강한 기후의 영향으로 건강한 피부와 자연스러운 화장을 선호하기 때문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수년 전부터 이런 오세아니아 화장품 시장 및 소비자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며 진출 여부를 타진해왔다. 올해 초 호주 법인을 설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월에 라네즈의 호주 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6월에 이니스프리, 10월에 아모레퍼시픽을 차례로 출시하며 오세아니아 시장을 공략해나가고 있다.특히, 라네즈의 경우 ‘립 슬리핑 마스크’가 호주 세포라의 마스크 부문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멜버른에 1호 매장을 연 이니스프리는 오픈 첫날 400여명의 현지 고객들이 매장 앞에 줄을 지어 대기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니스프리는 올해 안에 멜버른에만 2개의 매장을 더 열 계획이다.캐롤라인 던롭 아모레퍼시픽 호주 법인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철학과 기술력이 집약된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을 호주와 뉴질랜드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 화장품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오세아니아의 많은 고객들이 ‘아시안 뷰티’의 정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19 I 이성웅 기자
동화약품,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 롯데면세점 입점
  • 동화약품,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 롯데면세점 입점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동화약품(000020)은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活命)’이 롯데 면세점 명동본점에 있는 ‘스타에비뉴 코너’에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활명은 지난해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미국 주요 도시 30여 개에 있는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입점했다. 이 밖에 해외 ‘K-뷰티’ 팝업스토어 및 이탈리아 볼로냐, 중국 상하이 화장품 박람회 등에 참가하는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입점을 통해 활명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은 물론 해외로 출국하는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활명은 조선시대 왕실의 궁중비방을 바탕으로 제조한 활명수의 성분 중 5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었다. 때문에 외부 자극과 환경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활명은 토너, 미스트, 에센스, 오일이 한 병에 들어있는 올인원 제품 ‘활명 스킨 엘릭서’를 비롯해 크림 2종, 세럼 2종, 클렌징밤, 마스크팩 등 총 7종으로 구성된다.윤현경 동화약품 상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활명이 고객들에게는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고, 더 나아가 동서양을 아우르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롯데 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에 입점한 활명(제공=동화약품)
2018.10.19 I 김지섭 기자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하이마트-GS25-두타몰 제휴
  •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하이마트-GS25-두타몰 제휴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카카오(035720)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대형 브랜드 제휴업체가 출시 5개월 만에 35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또 이날 국내 최대 전자제품 판매점 하이마트에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전자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로는 첫 제휴로,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각종 생활 가전·IT 기기를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로 구매할 수 있다.이어 오는 22일에는 두타면세점, 29일에는 두타몰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편의점 체인 GS25에서도 25일부터 역시 지원한다.GS25의 경우 있으며, GS25의 증정 프로모션 상품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POP 할인 혜택도 바로 이용 가능하다.기존 제휴사들의 프로모션도 업종별로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먼저,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로 1만5천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을 할인해준다. 아리따움은 20일까지 3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할인과 1만 원 상당의 틴트를 제공하며, 네이처컬렉션도 오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카카오페이 매장결제는 카카오톡에 생성된 QR코드·바코드를 매장 단말기로 스캔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갑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2018.10.19 I 이재운 기자
현대백화점, 11월 면세점 개점 기대…상승여력 충분-IBK
  • 현대백화점, 11월 면세점 개점 기대…상승여력 충분-IBK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이 11월 1일 면세점 개점 등 신규 상권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안지영 IBK증권 연구원은 19일 “11월 1일 현대백화점 면세점이 기존 무역점 1만6000평 중 21%에 해당되는 3300평 영업 면적 규모로 개점을 앞두고 있다”며 “진성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안 연구원은 “혁대백화점 면세점은 3대(샤넬·에르메스·루이비통)브랜드를 제외한 구찌와 페레가모, 까르띠에, 프라다 등 핵심 브랜드 입점과 주요 상품 카테고리 별 체험관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또 기존 시내 면세점과 달리 궁국적으로 내국인 비중 50% 이상을 목표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내년 매출액은 5000~6000억원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면세점의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500~600억원, 적자 150억원 수준의 반영이 전망된다”며 “현대백화점은 내달 면세점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점만으로 주가가 면세점 업계의 불확실성 이슈를 반영한 상태로, 보수적인 밸류에이션 적용에도 업종 내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의 3분기 예상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매출액 1조3910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가전과 수입브랜드가 두자리수 성장성으로 매출 증가를 주도했고, 3분기는 영패션과 스포츠 화장품 등 고마진 카테고리 성장이 긍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2018.10.19 I 이광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호주 대표 유통채널 '메카' 입점…공략 박차
  • 아모레퍼시픽, 호주 대표 유통채널 '메카' 입점…공략 박차
  • (사진=아모레퍼시픽)[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럭셔리 브랜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을 호주와 뉴질랜드에 동시 런칭하며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있는 44개의 메카 코스메티카(MECCA Cosmetica) 오프라인 매장과 2개의 온라인 몰에 동시 입점했다. 메카는 호주를 대표하는 뷰티 유통 채널이다.아모레퍼시픽은 제주 돌송이 차밭에서 직접 재배한 스킨케어 전용 녹차 신품종 장원 3호를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화장품 원료에 관심이 많고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높은 오세아니아 럭셔리 뷰티 시장 공략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세아니아 뷰티 시장은 럭셔리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자외선이 강한 기후의 영향으로 건강한 피부와 자연스러운 화장을 선호하는 오세아니아 소비자들은 럭셔리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수년 전부터 이런 오세아니아 화장품 시장 및 소비자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며 진출 여부를 타진해왔다. 그리고 올해 초 호주 법인을 설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월에 라네즈의 호주 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6월에 이니스프리, 10월에 아모레퍼시픽을 차례로 런칭하며 발 빠르게 오세아니아 시장을 공략해나가고 있다.라네즈의 경우 립 슬리핑 마스크가 호주 세포라의 마스크 부문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 세포라의 온라인 몰에도 입점한 라네즈는 내년에는 뉴질랜드 세포라의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6월 멜버른에 1호 매장을 연 이니스프리는 오픈 첫날 400여 명의 현지 고객들이 매장 앞에 줄을 지어 대기하는 진풍경을 연출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올해 안에 멜버른에만 2개의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다.캐롤라인 던롭(Caroline Dunlop) 아모레퍼시픽 호주 법인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뷰티 철학과 기술력이 집약된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을 호주와 뉴질랜드 고객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 뷰티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오세아니아의 많은 고객들이 ‘아시안 뷰티(Asian Beauty)’의 정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19 I 송주오 기자
  • LG생활건강, 고성장 국면에서 안정성장 단계로 진입..목표가↓-한투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고성장 국면에서 안정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60만원에서 142만원으로 하향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 증가한 274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화장품 영업이익 기여도가 66%에 달해 생활용품 부진과 음료 부문 저성장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프리미엄 전략은 경쟁사들과의 실적 차별화 요인”이라며 “국내 내수 시장에서는 중소형 브랜드들이, 중국 현지 시장에서는 로컬 브랜드의 고성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 로열티가 확고하면서 고성장하는 것은 프리미엄, 럭셔리 시장이다. 동사의 화장품 사업에서 프리미엄 화장품 비중은 70% 이상, 중국 현지 사업은 90% 수준으로 프리미엄 시장 성장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며 “Whoo가 중국 현지에서 주요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SU:M도 매장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오휘’, ‘VDL’, ‘Belief’도 중국에 출시, 프리미엄 라인업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나 연구원은 “동사의 영업이익은 과거 고성장 국면에서 안정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과거 영업 레버리지 효과는 수익성 높은 화장품 부문, 그리고 그중에서도 수익성이 가장 높은 프리미엄 화장품 성장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은 2013년 14%에서 금년 20.8%에 달할 전망이다”면서 “화장품 영업이익 비중이 대중국 사업이 부각되기 이전인 2013년 47%에서 금년기준 약 75%에 달하고 화장품 이익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프리미엄 화장품 매출 비중 또한 2013년 약 30%에서 금년 7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10.19 I 오희나 기자
골드만삭스, '꿀광 마스크' 지피클럽에 750억원 베팅
  • [마켓인]골드만삭스, '꿀광 마스크' 지피클럽에 750억원 베팅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카버코리아 투자로 조(兆) 단위 수익을 거두며 시장의 관심을 받은 바 있는 골드만삭스가 또 다시 국내 마스크팩 업체에 베팅했다. 이번 투자대상은 ‘꿀광마스크’로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지피클럽이다. ◇골드만삭스, 지피클럽에 750억원 투자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지피클럽이 진행한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75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주주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투자를 통해 골드만삭스가 사들인 지분율이 5%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피클럽의 전체 가치는 1조5000억원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이 지난 2016년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카버코리아를 인수할 당시 회사의 가치를 7100억여원으로 책정한 것을 고려하면 지피클럽은 카버코리아 두 배 이상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지피클럽은 지난 2003년 설립된 화장품 기획·개발 업체로 JM솔루션과 강블리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제이엠아이엔씨를 설립하면서 마스크팩 시장에 진출, 중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주력 상품인 ‘꿀광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는 중국 타오바오몰 마스크팩 부문에서 글로벌 브랜드 2~3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피클럽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89억원으로, 감사보고서 상 별도 기준 매출액은 497억원(영업이익 61억원)이다. 지피클럽은 앞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의 발표대로라면 올해 지피클럽의 퀀텀점프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지피클럽은 지난 5월 상장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내년 초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상반기 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이전에 골드만삭스 투자 참여를 바탕으로 추가 투자 유치도 검토하고 있다. ◇‘제2의 카버코리아’ 신화 나올까이번 투자는 골드만삭스가 카버코리아 이후 투자하는 안건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016년 베인캐피털과 손잡고 카버코리아 지분 약 60%를 43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지난해 9월 투자한 지 1년여 만에 회사를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에 매각하면서 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둔 바 있다. 이처럼 국내 화장품 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은 골드만삭스가 새로운 투자를 단행한 만큼 다른 투자자 역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 지피클럽 역시 이를 바탕으로 또 다시 투자 유치 작업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골드만삭스가 투자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다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며 “지피클럽의 기업 가치는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마스크팩 시장이 중국 ‘사드 사태’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일부 투자자는 이를 좋은 기회라고 판단, 이 시장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는 최근 마스크팩 생산업체 엔코스의 지분 21.5%를 300억원에 인수했다. 엔코스는 파파레서피와 헉슬리 등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스크팩을 개발·납품하는 회사다. 프랙시스캐피탈 관계자는 “마스크팩 시장이 과열된 것을 맞지만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면 충분히 성장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18.10.19 I 박기주 기자
골드만삭스, '꿀광 마스크' 지피클럽에 750억원 베팅
  • [마켓인]골드만삭스, '꿀광 마스크' 지피클럽에 750억원 베팅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카버코리아 투자로 조(兆) 단위 수익을 거두며 시장의 관심을 받은 바 있는 골드만삭스가 또 다시 국내 마스크팩 업체에 베팅했다. 이번 투자대상은 ‘꿀광마스크’로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지피클럽이다. ◇골드만삭스, 지피클럽에 750억원 투자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지피클럽이 진행한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75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주주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투자를 통해 골드만삭스가 사들인 지분율이 5%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피클럽의 전체 가치는 1조5000억원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이 지난 2016년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카버코리아를 인수할 당시 회사의 가치를 7100억여원으로 책정한 것을 고려하면 지피클럽은 카버코리아 두 배 이상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지피클럽은 지난 2003년 설립된 화장품 기획·개발 업체로 JM솔루션과 강블리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제이엠아이엔씨를 설립하면서 마스크팩 시장에 진출, 중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주력 상품인 ‘꿀광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는 중국 타오바오몰 마스크팩 부문에서 글로벌 브랜드 2~3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피클럽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89억원으로, 감사보고서 상 별도 기준 매출액은 497억원(영업이익 61억원)이다. 지피클럽은 앞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의 발표대로라면 올해 지피클럽의 퀀텀점프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지피클럽은 지난 5월 상장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내년 초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상반기 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이전에 골드만삭스 투자 참여를 바탕으로 추가 투자 유치도 검토하고 있다. ◇‘제2의 카버코리아’ 신화 나올까이번 투자는 골드만삭스가 카버코리아 이후 투자하는 안건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016년 베인캐피털과 손잡고 카버코리아 지분 약 60%를 43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지난해 9월 투자한 지 1년여 만에 회사를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에 매각하면서 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둔 바 있다. 이처럼 국내 화장품 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은 골드만삭스가 새로운 투자를 단행한 만큼 다른 투자자 역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 지피클럽 역시 이를 바탕으로 또 다시 투자 유치 작업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골드만삭스가 투자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다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며 “지피클럽의 기업 가치는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마스크팩 시장이 중국 ‘사드 사태’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일부 투자자는 이를 좋은 기회라고 판단, 이 시장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는 최근 마스크팩 생산업체 엔코스의 지분 21.5%를 300억원에 인수했다. 엔코스는 파파레서피와 헉슬리 등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스크팩을 개발·납품하는 회사다. 프랙시스캐피탈 관계자는 “마스크팩 시장이 과열된 것을 맞지만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면 충분히 성장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18.10.19 I 박기주 기자
애경산업,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 출시
  • 애경산업,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 출시
  • 애경산업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 전속모델 배우 박은빈 (자료=애경산업)[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애경산업(018250)은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isolve)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아이솔브는 디지털 기기 이용이 잦은 바쁜 도시 여성들이 스스로 눈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전문 화장품 브랜드이다.브랜드명 아이솔브는 나 자신을 뜻하는 아이(i)와 눈을 뜻하는 아이(Eye), 인터넷(Internet)을 축약한 아이(i)에 ‘해결하다’를 뜻하는 솔브(solve) 합친 말이다. 눈가 피부 걱정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란 뜻이다.아이솔브는 여성들이 눈 밑 잔주름과 다크 서클 등 눈가 피부에 대해 고민은 있지만 눈가 관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화장품 브랜드이다.눈가는 우리 몸의 피부 중 가장 얇고 각질층이 적어 외부 물질 침투에 취약하다. 특히 블루라이트는 자외선 다음으로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가시광선 영역으로 장시간 노출될 경우 눈가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은 효과를 야기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아이솔브는 자외선, 블루라이트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쉽게 손상되는 눈가를 보다 건강하고 탄력적으로 관리해 주며 자외선, 블루라이트 차단은 물론 항산화력, 탄력, 보습 등의 효능을 가진 루테인과 세라마이드, 에보디아열매추출물, 가시철엽추출물 등 아이솔브만의 독자성분 6가지를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분자 전달 시스템을 적용해 6가지 유효성분의 흡수력을 높였다.아이솔브 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 조사 결과 피부 노화가 처음 발견되는 부위 1위, 개선하고 싶은 얼굴 부위 1위가 눈가로 나타날 정도로 눈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아이솔브는 라이프스타일 및 시간대 별로 눈가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상품 설계를 통해 눈가를 집중 관리해줘 눈가를 지키고 싶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18 I 이성웅 기자
지비글로벌, EWG그린등급 '리빙포레'와 세계로 간다
  • 지비글로벌, EWG그린등급 '리빙포레'와 세계로 간다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자연주의 화장품 ODM전문기업 지비글로벌(GB GLOBAL : 대표 공병철)의 자사 주력 브랜드 ‘리빙포레(LIVINGFORET)’가 ‘안전한 성분의 화장품’으로 전세계 바이어들로부터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제10회 대한민국뷰티박람회에 참가한 지비글로벌.지비글로벌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KOREA)에 참가하며 해외 바이어로들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비글로벌의 스킨케어 ‘리빙포레’의 스킨케어 4종세트 품목 모두가 ‘EWG 그린등급’을 획득한 안전한 화장품으로 주목을 받은 것. EWG 등급이란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 EWG(Environment Working Group)에서 화장품 원료의 유해성을 연구 및 평가해 1~10까지로 구분한 성분 안전도 등급을 말한다. 안전을 나타내는 그린, 보통을 나타내는 옐로우, 위험을 나타내는 레드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다수의 화장품 회사들이 스킨케어의 제품의 경우 스킨토너, 에멀전, 에센스까지 EWG 그린등급을 받기는 하지만 크림 제품까지 받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리빙포레는 지비글로벌이 지난 26년 동안 자연주의 화장품 ODM전문기업으로서 쌓은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스킨케어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 스킨케어 4종(EWG 스킨토너, EWG 에멀전, EWG 에센스, EWG 크림)을 들 수 있다. 4종 모두 전성분 EWG 그린등급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한방울의 정제수도 함유되지 않고 오직 천연원료 추출물만 함유된 것이 특징으로 일반 화장품의 비해 효능과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회사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비글로벌은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로 일반 용기에 담긴 제품 외에도 리필 화장품 형태로도 판매를 하고 있다.지비글로벌 리빙포레 주요 제품.각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스킨토너(2중 기능성)는 피부진정에 도움을 주는 식물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며 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이다. 에멀전은 수분공급에 도움을 주는 히아루론산 성분이 함유돼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데 탁월하며 빠른 흡수력이 특징이다. 에센스(2중 기능성)는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이 피부 보습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미백, 주름 기능성 제품이다. 크림(주름 기능성)은 지친 피부를 활력있게 되돌리고 생기있게 가꿔주는 제품으로 아데노신을 함유해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지비글로벌은 이번 뷰티 박람회 참가를 기점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4년 전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지만, 중국의 사드경제보복 여파로 지난 몇년 동안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양국간 경직됐던 관계가 완화되면서 최근 지비글로벌의 중국 유통 채널이 다시 활기를 띄며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지는 분위기다. 안전한 화장품의 선진국이라고 볼 수 있는 유럽과 미국에서도 지비글로벌의 리빙포레의 관심을 나타내며 다수 국가로의 진출 계약도 협의 중이다.지비글로벌 공병철 대표.공병철 지비글로벌 대표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사업이 잘 되고 있고, 현재 미국까지 진출한 상태다. 중국과 미국에서의 긍정적인 사업 상황을 발판삼아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유럽과 인도네사아, 베트남 진출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2018.10.18 I 문정원 기자
'의약품·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7.8조…전년比 30% 증가
  • '의약품·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7.8조…전년比 30% 증가
  • 보건산업 수출입·경영 성과(자료=보건복지부)[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보건복지부는 2018년 상반기(1~6월)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입과 경영 성과를 18일 발표했다.보건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71억 달러(7조8000억원)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수지도 7억 달러(79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억 달러(67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64억2000만 달러(7조 원)로 20.7% 증가했다.분야별 수출실적을 보면 의약품 분야는 전년동기대비 33.0% 늘었고, 의료기기 13.3%, 화장품 40.6%의 증가를 나타냈다.상반기 의약품 수출액은 22억4000만 달러(2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33.0%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36억5000만달러(4조원)로 30.7% 늘었다.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3억 달러 증가한 14억800만 달러를 기록했다.주요 의약품 수출 상위 5개국은 독일(2억5000만 달러), 일본(2억3000만 달러), 중국(2억 달러), 터키(1억9000만 달러), 미국(1억8000만 달러) 순이다.의료기기 수출액은 16억6000만 달러(1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3.3% 늘었으며, 수입액은 19억5000만 달러(2조1000억원)로 11.0% 증가했다.의료기기 수출을 이끄는 주요품목은 초음파 영상진단기(2억6400만 달러), 치과용 기타기기(1억6400만 달러), 치과용품(1억5300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화장품 수출액은 32억 달러(3조5천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8억2000만 달러(9000억원)로 6.8% 늘었다. 수출액 증가에 힘입어 무역수지 흑자는 23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7.9% 증가했다.특히 중국으로 수출이 전년대비 63.4% 증가하며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화장품 상위 수출 품목은 기초화장용 제품류(17억 달러)로 전체 화장품의 53.3%를 차지했고 인체세정용 제품류(9억 달러, 29.4%), 색조화장용 제품류(3억 달러, 9.8%) 순으로 나타났다.경영지표에서도 보건산업 상장기업(182개)의 매출액은 16조7690억원으로 전년대비 8.2% 증가했고, 영업이익 2조2070억원으로 2.5%, 연구개발비 9730억원으로 0.3% 증가했다.이외에도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일자리는 2017년 말(82만9000명) 대비 2만4000명이 증가한 85만3000명에 달한다.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5년간 보건산업 수출액이 연평균 21%씩 고속성장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무역수지와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성장 추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며 “민간영역에서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에 대해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는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0.18 I 함정선 기자
여배우들의 스페셜 케어 뷰티템
  • 여배우들의 스페셜 케어 뷰티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기록적인 올 여름 폭염이 무색하게, 어느새 가을도 끝자락에 다다라 아침저녁에는 기온이 뚝 떨어진다. 환절기에는 급격한 일교차와 찬 바람에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질 뿐만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밤낮 온도 차이가 커질수록 피부 수분이 쉽게 증발하고,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분비되는 피지로 인해 모공에 노폐물이 쌓여 트러블이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따가운 가을 자외선은 피부 자극과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다. 이렇게 피부 고민이 늘어가는 계절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기초를 탄탄히 하는 것. 단순히 수분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영양까지 공급해줘야 하는 환절기에는 환절기만의 집중 케어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차고 건조한 날씨에도 눈부신 피부를 유지하는 스타들의 특별한 케어 방법은 무엇일까.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계절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 이것만은 꼭 챙긴다는 그녀들만의 아이템을 소개한다.사진=각사 제공한예슬의 스페셜 뷰티템 크레모랩갓예슬이라 불리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한예슬의 피부 비법은 화장품 성분 중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물’에 신경을 쓰는 것. 그녀가 선택한 화장품은 강원도 금진의 ‘붉은빛 온천수’를 담은 크레모랩이다. 한예슬은 세안 단계부터 붉은빛 온천수가 함유된 멜팅밤 타입의 5-in-1 멀티 클렌저 ‘오 떼르말 클렌징 밤’으로 자극없이 부드럽게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을 선택했다. 클렌징 후에는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주고 탄력 있게 가꾸어주는 ‘매크로 세럼 마스크®’와 ‘티이엔 크레모® 크림’으로 촉촉하고 탄탄한 스킨케어를 하는 것이 그녀의 피부 관리 비법.특히, 그녀가 직접 애정템으로 손꼽은 ‘티이엔 크레모® 크림’은 일명 ‘한예슬 자신감 크림’으로 불리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크레모랩의 시그니처 제품. 붉은빛 온천수의 미네랄 생명력으로 피부 회복과 진정뿐 아니라 보습·탄력·윤결 효과를 선사하는 토탈 리페어 재생크림이다. 촉촉함이 농축된 탄탄한 크림 텍스처가 바르는 순간 부드럽고 편안하게 피부에 밀착되며, 저자극 성분으로 연약하고 섬세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수지의 스페셜 뷰티템 랑콤 강력한 효과의 항산화 앰플로 지친 피부를 진정하고 코어를 탄탄하게 하는 것이 수지의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이다.수지가 선택한 아이템은 바로 랑콤의 대표 안티에이징 제품인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에 98% 순도의 항산화 앰플이 더해져 피부를 맑고 빛나게 가꾸어 주는 제품이다. 세럼 베이스로 사용된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에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탄력을 제공하는 ‘비피다 발효 용해물’과 ‘이스트 효모 추출물’,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는 ‘락토바실러스 발효물’까지 세 가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98% 순도의 항산화가 피부 노화로 이어지는 산화 방지 해줌과 동시에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줘 탄탄한 피부를 만들어준다.정은채의 스페셜 뷰티템 에스티로더 얇은 눈가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쉬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항상 눈부신 촬영장 조명 아래에서 연기하는 여배우 정은채는 특히 아이 케어에 신경을 쓴다고 밝혔다.그녀가 선택한 에스티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수퍼차지드 아이 젤 크림’은 산뜻한 젤 타입의 수분 포뮬러가 눈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며, 비티민E가 함유된 안티-폴루션 콤플렉스와 알게 추출물이 건조함과 블루 라이트 등의 외부 환경적 요소로 인해 지친 눈가 피부를 빠르게 개선해준다.
2018.10.18 I 문정원 기자
롯데그룹 5개 유통계열사, ‘웨딩 페스타’ 진행
  • 롯데그룹 5개 유통계열사, ‘웨딩 페스타’ 진행
  •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웨딩페스타(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쇼핑(023530)은 가을 웨딩시즌을 맞아 그룹 유통 계열사들이 오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웨딩 페스타(Wedding FESTA)’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 백화점, 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롭스 등 5개 유통 계열사 통합으로 웨딩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13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우선 롯데백화점은 시계, 주얼리 등에서부터 가구, 주방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총 68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30일까지 본점·잠실점에서 ‘웨딩 워치&주얼리 페어’를 열고 브랜드별 리미티드 상품을 판매하며, ‘혼수가구 진열 특가전’에서는 식탁, 소파 등 올 상반기 인기 가구 진열상품을 최대 40% 할인해 내놓는다.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인 실리트, WMF의 웨딩 특가상품을 최대 30% 할인해 주고, ‘웨딩멤버스’ 가입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19일부터 21일까지 티파니, 불가리, 피아제 등 10대 인기 브랜드의 혼수 상품을 구매하면 웨딩 마일리지를 두 배 적립해준다. ‘웨딩멤버스’ 가입은 예비 부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사은행사장 또는 웨딩센터(본점·잠실점·부산본점· 대구점)에서 청첩장을 등록하면 된다.롯데하이마트는 혼수용으로 인기 많은 가전을 총 390억원 물량으로 브랜드 및 품목, 사양 별로 한데 모아 선보인다. 청소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노트북 등 중소형 가전부터 4도어 냉장고, OLED TV, 의류건조기, 드럼세탁기 등 프리미엄 대형 가전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베스트 브랜드 단독 초대전’도 진행해 스틱 청소기, 밥솥 등 품목별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정해 제품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할인해 준다.롯데홈쇼핑은 ‘스드메’ 패키지를 금액대별로 선보인다. ‘스드메’ 패키지는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세 가지 구성을 기본으로 소비자들의 예산 범위, 선호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30만원대 실속형 패키지에서부터 180만원대 프리미엄 패키지 등 다양하다.예비 부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엘포인트(L.POINT)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10월 19일부터 구매금액의 최대 5%를 최대 100만포인트까지 돌려준다. 이벤트 참여는 결혼 예정일을 60일 이상 앞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롯데홈쇼핑 홈페이지의 웨딩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해 청첩장을 등록하면 된다.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에서는 예비 부부들을 위한 각종 뷰티 및 헬스케어 제품을 모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주는 칼로바이의 ‘2주패키지’를 2만4800원에, 여행지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H-201의 ‘샤워필터 홈앤트레블키트’를 3만2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프리미엄 가구, 명품 잡화, 명품 화장품 등을 총 80억원 물량으로 모아 최대 25% 할인해 선보인다. 하이마트 쇼핑몰에서는 31일까지 가구, 침구, 인테리어 용품을 최대 25% 할인해 판매한다. 계열사 통합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통합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각 계열사의 대표상품을 클릭해 계열사별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면 상품 아이콘을 받게 되는데, 5개 계열사의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하고 3개 계열사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다이아몬드 반지를 증정한다.1등(1명)에게는 1캐럿, 2등(1명)에게는 0.5캐럿, 3등(1명)에게는 0.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며, 5개 계열사의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1만점을 증정한다.이원준 롯데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본격적인 웨딩시즌을 맞아 예비 부부들이 다양한 혼수품을 롯데그룹에서 원스톱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롯데그룹 유통 부문 주요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해 준비했다”며 “혼수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8 I 함지현 기자
“동영상 검색, 40.5%가 선호”..엔터테인먼트가 최고
  • “동영상 검색, 40.5%가 선호”..엔터테인먼트가 최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우리나라 국민 중 40.5%가 포털에서 이미지 및 텍스트를 검색하는 것보다 포털이나 유튜브 등에서 동영상 정보 검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검색을 할 때 동영상 매체 사용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는 답변도 52.9%나 됐다.CJ ENM계열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대표 이성학)가 17일 발행한 ‘2019년 메조미디어 리서치-미디어 이용 행태 및 광고 소비자 태도 리포트’에 따른 결과다.이 리포트는 지난 9월 13세에서 59세 사이 서울·경기·인천 및 4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에 거주하는 1000명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제작됐다.응답자들이 동영상 검색을 주로 하는 분야는 엔터테인먼트(49.1%)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게임(19.4%) ▲뷰티·화장품(17.7%) ▲여행·숙박·항공(17.1%) ▲패션·잡화(12.0%) ▲식·음료(10.4%) 카테고리가 뒤를 이었다.지난해 대비 1인 미디어 이용 추이를 묻는 설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5.2%가 콘텐츠 소비가 늘어났다고 응답했다. 각 세대 별로는 10대 69.1%, 20대 61.6%, 30대 49.3%, 40대 51.6%, 50대 47.6%가 1인 창작자 콘텐츠 시청이 증가했다고 답해 전 세대에서 1인 방송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요리·먹방 분야는 전 연령대에서 선호하는 1인 미디어 콘텐츠로 꼽혔다. 30대 이하는 ▲게임 ▲뷰티·패션 분야, 40대 이상은 ▲뉴스·시사 ▲영화·드라마 등의 영역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 광고 중 가장 주목도가 높은 유형은 ‘동영상 광고’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86.5%가 시청하는 영상과 연관된 광고를 보면 해당 브랜드 및 제품에 관심이 더 생긴다고 답했다. 타기팅 광고는 소비자 행동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67.2%가 평소 관심사 및 관심 브랜드와 관련된 디지털 광고를 본 후 광고를 클릭했으며 이 중 구매까지 경험한 비중도 39.0%에 육박했다. 이 리포트는 연령대에 따른 ▲포털·SNS·동영상 서비스 사용률 ▲선호 검색 유형 ▲1인 미디어 콘텐츠 이용 증가 추이 ▲광고 유형별 소비자 태도 ▲타기팅 광고 효과 및 호감도 등의 내용을 담았다. 메조미디어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0.18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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