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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700억 투자 뉴욕빌딩, 투자원금 절반 날렸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5월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700억 투자 뉴욕빌딩, 투자원금 절반 날렸다-직구 대책 혼란에 고개 숙인 용산…尹 재발방지 지시-이란 대통령 사망…대사관 조기 게양-삼성·SK 양날개, 코스피 영업익 84% 점프-본업서 밑지고 대출영업으로 연명…카드사 수수료 고삐 풀어줘야-사설 : 최저임금 차등 적용, 현실 맞춰 시장 원리 따를 때 됐다-사설 : 전공의 이탈 3개월, 이젠 복귀하고 의료 파행 끝내야-오세훈 시장 “세계 인재 서울 유치…제2의 잡스 키울 것”△종합-HOT이슈 : “안마셨다”더니…대국민 사기쇼, 방송 퇴출에 위약금 폭탄 맞을 판-라이칭더, 中에 “대결 대신 대화를”…中은 연일 대만·美 겨냥 압박 카드△해외부동산 투자 손실 본격화-한때 2조원 넘던 美랜드마크의 폭락…“지금이라도 나와야” 눈물의 손절-고금리 장기화…“해외부동산 위기 당분간 지속”-해외부동산 신규투자 사실상 ‘제로’…괜찮은 투자처 나와도 외면△종합-반도체 등에 업고 ‘순이익 2배’ 점프…2분기 실적 눈높이도 ‘쑥쑥’-ISA 혜택·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등 민생법안 ‘좌초’ 위기-‘55층 2개동’ 베일 벗은 현대차 GBC…“서울시, 조속한 인허가 기대”-끝내 복귀 안한 전공의…교수들은 법원에 탄원서△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수수료율 인하 답정너…적격비용 재산정 없애야 카드시장 정상화”-빚내서 빚갚는 카드론 대환대출 1년새 6000억 증가-신종증권·ESG 채권 발행…자본확충 나선 카드사△정치-원내대표 회동도, 수장 회동도 빈손…여야, 원구성·특검 ‘평행선’-尹, 오늘 ‘채 해병 특검법’ 재의 요구할 듯…협치 정국 또 위기-“안보 따로 경제 따로 불가능…민관 한팀으로 뛰어야 생존”-[파워초선]이해민 조국혁신당 당선인 “라인 일본에 넘어가면 개발인력·기술 유출 불가피”△경제-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양곡·농안법 통과 땐 거부권 건의”-쓱·컬리 할인 쿠폰…납품업체 돈이었네-年 8% 뛴 기업부채, 생산성 낮은 부동산에 쏠렸다-‘어구 보증금제’ 부표·그물도 포함 추진△금융-격차 좁아진 고정·변동에…차주들 ‘갈아타기’ 고심-금융사 ‘서민금융’ 출연금 늘린다-“회사 열거순 민원 배분”…처리기간도 평균 48일-수출입은행, 여의도 한강공원에 세번째 ‘희망의 숲’△Global-이란 차기 최고지도자 사망 후폭풍…권력다툼 더욱 거세질 듯-판 커지는 AI전쟁…MS ‘AI PC’ 전략 공개한다-“경기 부양책 효과 지켜보자”…中, 금리 인하에 ‘신중 모드’-기시다에 등돌린 日 민심…국민 54% “정권교체해야”-홍콩 H지수 연저점 대비 40%↑…ELS 손실 줄어들까△산업-횡재세 논의에…정유사 “일시적 호황인데” 한숨-한화, 美 투자사 대표로 주영준 전 산업부 실장 영입-석달새 7명…롯데케미칼 임원 감축 칼바람-반도체의 봄 왔지만…삼성전자·하이닉스, 증산엔 ‘신중 모드’-아시아나 화물사업 우선협상자 이달 내 선정-KG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산업-‘IT인프라 제공’ 네이버에…라인 年 1000억원 지급-삼성SDS 미디어데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생성형 AI로 민첩 대응”-“SW 개발자 인재양성 요람…문과 출신도 참여 활발”-생중계보다 야구팬 더 몰리는 ‘입중계’△제약·바이오-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 회장 “금보다 5배 비싼 ‘척추 임플란트’ 강자…글로벌 톱10 자신”-동아에스티, 아이디언스에 250억 투자…2대 주주로-AI 의료기기 美 출시 임박…뷰노, 흑자전환 기대감-이수앱지스 희귀약 해외서 펄펄…올해 두자릿수 영업이익률 예고△증권-說에 설설 기던 삼성전자…외국인이 돌아왔다-짝짓기 줄줄이 실패…스팩 투자 주의보-공인회계사 회장 출마한 최운열 전 의원 “신외감법 후퇴 막겠다”△부동산-경영난 호텔 사들여 청년 공간으로…LH 임대주택의 진화-대지지분 따라 재건축 희비…목동 쑥, 상계 뚝-북항 재개발 호재 품고, 부산 69층 랜드마크 떴다-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석달 만에 100만명 가입△문화-눈물 받는 욕조, 나무인형의 비애…“한바탕 울기 좋은 곳이로세”-거리에 있던 모습 그대로…진짜 ‘뱅크시’와 만나다△스포츠-토트넘 주장 완장에 亞컵 뛰며 동분서주…손흥민 ‘10골·10도움’ 유종의 미-긴 인내 끝…생애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 번쩍-‘파죽지세’ 넬리 코다, 벌써 시즌 6번째 우승-에이스 이강인…리그 최종전 1골 1도움 승리 견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자영업·노동자 최저임금 갈등은 ‘을 대 을’ 싸움…상생안 같이 찾아야”-“기후 위기 따른 일자리 정책…정부·노동계가 머리 맞대야”△피플-“韓관객에게 세계 최고 메트 오케스트라 무대 선보일 것”-양종희 KB금융 회장 “블랙스톤과 글로벌 투자 확대”-서양원 전 매일경제신문 대표 별세-권오갑 HD현대 회장, 한국외대 명예 박사 학위 받아-한수원 운전경험 평가 ‘9년 연속’ 최고등급-정책방송위원장에 이은우 전 MBC경영본부장-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 스마트물류·UAM 거점 꿈꾸는 지하철-생생확대경 : 우승보다 빛난 최경주의 품격-기자수첩 : ‘직구 금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e갤러리 : 문선영 ‘컬러피아 6’△전국-서울시, ‘스티브 잡스’ 될 외국 인재 키운다-최다 인구 수원시, 예산은 3단계 추락…왜-김동연 지사 “美 기업 투자 유치”…의정부 주민, 실현 가능성 ‘촉각’-안산 초지역세권 개발 본격화…‘출자 동의안’ 내달 의회 상정△사회-교육부 “집단 유급땐 내년 1학년만 7500명…학교로 돌아와라” 촉구-인터뷰 : 박형남 사법정책연구원장 “살인죄 형량 26년새 70% 상향…일벌백계 엄벌주의 입증 안돼”-용산철도고·인천반도체고…협약형 특성화고 10곳 선정-서울시내 1000명 이상 모이는 행사, 일회용품 못쓴다-사고 잦은 교차로, 우회전 신호등 확대-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 '미스트롯3' 주역들 등장에 대전 들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미스트롯3’ 주역들의 등장에 대전이 들썩였다.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대전 공연이 지난 18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2회에 걸쳐 열렸다. 공연에는 ‘미스트롯3’ 톱7(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를 비롯해 염유리, 송자영, 진혜언, 채윤이 등이 함께했다.화제의 출연자들이 연이어 따로 또 같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출연진은 베스트 퍼포먼스, 부모님 전상서, 러블리 트롯엔젤, 트롯걸스 등 특색 있는 콘셉트 무대로도 관객을 즐겁게 했다. 공연은 150분간 펼쳤다. 공연 말미에는 출연진이 모두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따. 포토타임을 진행한 뒤엔 엔딩곡과 앵콜곡도 함께 열창했다. ‘미스트롯3’ 전국투어는 25~26일 양일간 KBS울산홀에서 이어진다. 울산을 찍은 이후에는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지를 찾는다.
- '노 페인'에 '틱 택 톡'까지… 실리카겔 '신서사이즈3' 성료
- (사진=매직스토리베리사운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단독 공연으로 ‘대세 밴드’의 위상을 다시 입증했다. 실리카겔(김한주·김춘추·김건재·최웅희)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공연 ‘신서사이즈 Ⅲ’(Syn.THE.Size III)를 개최했다.실리카겔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파워 안드레 99’(POWER ANDRE 99)의 수록곡 ‘PH-1004’로 공연의 포문을 확실하게 열었다. 이어 ‘Desert Eagle’, ‘눈동자’, ‘Realize’, ‘Tik Tak Tok’ 등 실리카겔의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더불어 ‘Machineboy空’의 피아노 독주를 포함한 퀄리티 높은 무대 퍼포먼스들로 노래가 끝나고 진한 여운을 남기며, 현장 관객들의 함성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불러 모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실리카겔은 7팀 VJ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대형 LED로 연출해 이전 ‘신서사이즈’ 공연과는 또 다른 의미의 합성을 보여줬다. 실리카겔의 강렬한 음색은 물론, 대형 LED와 그들의 색깔을 담은 무대 세트까지 더해져 팬들은 보다 특별한 공연을 즐겼다.매번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티켓 오픈과 동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실리카겔. 이번 ‘Syn.THE.Size III’ 역시 빠르게 매진시킨 가운데 17일 추가 공연 진행, 3일의 공연 동안 시야 제한석까지 오픈하는 등 이들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Syn.THE.Size III’를 성황리에 마친 실리카겔은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를 통해 “열심히 준비한 무대들을 함께 즐겨주고 이곳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며 “멈추지 않고 다양한 음악과 무대로 인사드릴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실리카겔은 사이키델리아 느낌의 음악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유한 밴드다. ‘2023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공연에서 활약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4’ 등 해외 대규모 페스티벌에도 라인업을 올리며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실리카겔은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Desert Eagle’ 그리고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NO PAIN’으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를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 3월 진행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Machine Boy’, ‘Tik Tak Tok’(feat. So!YoON!)으로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노래,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수상해 3관왕에 오르는 등 멈출 줄 모르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 삼성전자팀, 과기정통부 장관기 탁구대회 우승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유영상·KAIT)가 주관한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기 탁구대회’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렸다.ICT기업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기관 등 총 19개 기관 22개 팀 29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치열한 조별 예선을 통해 승점이 높은 8개 팀을 가려 1부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했고, 최종 접전 끝에 삼성전자A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정사업본부A팀은 2위를 차지했고, KT와 우정사업본부B팀은 공동 3위를 수상했다.‘20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기 탁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창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 첫번째)과 대회 우승을 차지한 삼성전자A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조별 예선에서 최종 8강에 진출하지 못한 팀간 진행된 2부 본선 토너먼트에서는 중앙전파관리소팀이 2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삼성전자B팀, 공동 3위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팀과 고등과학원팀이 각각 수상했다.탁구대회를 주관한 KAIT의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관간 스포츠 교류를 통해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스포츠맨십과 우정이 넘쳐나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축사에서 ”탁구대회는 우리의 열정과 노력을 경쟁의 무대에서 펼칠 소중한 기회로, 서로의 열정과 노력을 공유하며 함께하는 이 순간은 더 큰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할 것“이며 ”모든 경기는 의미있는 경험이 되길 바라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승리와 패배 모두를 인정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장관기 탁구대회는 2012년부터 KAIT에서 주관해오고 있으며, 정보통신과 과학기술분야 유관기관을 비롯해 ICT 업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로, 탁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의 장을 마련코자 운영되고 있다.
- 제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 출전 선수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6월 6일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개최되는 2024 제2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 경기에 참가할 고교·대학 선수단 명단이 발표됐다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야구협회와 한화이글스는 지난 17일 목동야구장에서 제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 선수단 선발 회의를 개최했다. 10개 구단 스카우트 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고교·대학 선수들의 기량과 현재 컨디션 등을 검토해 각 포지션별 선수 24명을 각각 선발했다.이번 선수 선발에 경기기록 우수선수는 지난 해보다 평가기준을 강화하고 타율, 타점, 홈런, OPS, 실책, 피삼진 등 여러 부문 경기기록을 합산했다. 그 결과 이한민(동의대 4), 장준영(영남대 3), 박준순(덕수고 3), 오시후(덕수고 2)를 야수 부문에 선정했다.투수는 이닝, 승수, 탈삼진율, WHIP, 피안타율 등을 고려해 안훈민(제주국제대 3), 나경수(목포과학대 1), 김태형(덕수고 3), 정현우(덕수고 3) 등이 선발됐다.대학 올스타는 ‘대학 에이스‘ 임준서(인하대)와 대학 진학 후 기량이 향상된 김백산(부산과학기술대), 지난 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좌완 강민구(연세대)가 투수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맞서는 고교 올스타는 ‘탈고교급 투수’로 평가되는 정우주(전주고)와 150km대 구속을 자랑하는 김영우(서울고), 박세현(배명고), 양수호(공주고), 특급 좌완 박정훈(비봉고), 배찬승(대구고), 권민규(세광고) 등이 마운드를 책임진다.대학 올스타 타선은 정영웅(원광대), 채태원(동의대), 이한민(동의대) 등 기동력과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반면 고교 올스타는 차승준(마산용마고), 서영준(전주고), 함수호(대구상원고) 등 장타력을 갖춘 타자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당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경기장은 무료개방하며, 경기장을 찾는 고교대학 야구팬을 위해 올스타전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난 해에 이어 이글스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협회나 한국리틀야구연맹에 등록된 유소년 팀은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 개그맨 김대희·가수 경서 등 9팀 경기도 홍보대사 신규 위촉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개그맨 김대희, 배우 현영·이수경, 가수 박기영·고유진·경서, 아나운서 박찬민, 홍범석, 김주홍과 노름마치 등 9팀을 신규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20일 열린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규 홍보대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부는 스케쥴상 대리인이 참석했다.(사진=경기도)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수원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점심 배식 자원봉사와 함께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지난해 최초로 예술인 기회소득을 만들었다. 우리 사회를 위해 고마운 일을 하는 오늘 홍보대사분들처럼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 장애인 등에게 기회소득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예술인들이 돈을 받는 것도 있지만 자기가 하는 활동을 인정받는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분들에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 드리기 위해 소득 외에도 공연·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국제 영화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김대희는 KBS 14기 공채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으로, 최근 유튜브 ‘꼰대희’,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수원시 출생인 현영은 개성 있는 비성과 빼어난 예능감으로 방송계를 주름잡았던 탤런트이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이수경은 도회적인 이미지와 함께 영화 ‘타짜’의 화란역으로 대중에 각인되고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여배우다.고양시에 거주하는 박기영은 데뷔 26년 차 가수로 폭넓은 음역과 맑은 음색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유진은 밴드 플라워의 보컬로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전설의 락 보컬리스트이다. 경서는 청량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여성 보컬로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박찬민은 S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현재 인구문제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홍범석은 피지컬100, 강철부대3 등에 출연하여 강인한 모습으로 각인된 경기도 전 소방공무원 출신의 인플루언서다.김주홍과 노름마치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예술단으로 해외 여러 나라에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고 음악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홍보대사들과 자원봉사 이후에는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자, 홍보대사가 다 함께 어울려 오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문화행사 참여 등으로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경기도는 이날 9팀이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됨에 따라 총 21팀이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대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6기’ 100개사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6기’에 참여할 100개사를 선정했다.창업의 ‘창’과 구글플레이의 ‘구’ 앞자를 따온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모바일 앱 및 게임 개발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준은 콘텐츠 완성도, 혁신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으로, 서류 평가, 앱 콘텐츠 시연 평가, 발표 평가 등이다. 올해 톱10으로 선정된 앱들은 AI를 접목한 실생활 밀착형 앱들이 주목받았다. 해외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거나 좋은 피드백을 받는 글로벌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앱들이 많았다. 1위를 차지한 ‘인디드랩’은 AI 및 빅데이터에 기반한 아파트 세대별 가치 평가 서비스 앱인 ‘더스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아파트 매물이나 시세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아파트 가구별 조망권과 일조시간, 일사량, 소음, 공기질, 에너지 등의 환경 성능 데이터를 통해 공간의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해준다. 향후 베트남, 홍콩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위크리프의 차이팡 키즈는 자사 IP인 ‘차이팡 프렌즈’ 캐릭터를 어린이 교육 콘텐츠와 융합한 교육 콘텐츠로 독창성과 확장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위로 선정됐다. 영어 기반으로 캐릭터 IP를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으며, 동남아시아,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위에 오른 스트라의 ‘Kpop Pro’는 전세계 K팝 팬들이 한국어 가사 뜻과 발음을 알 수 있도록 번역 가사 및 음역 표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해 가사를 받거나 커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서비스 출시 10개월만에 누적 2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외에도 소리 인식 자동 넘김 악보 앱 피아노키위즈(클레브레인 주식회사), 독서 기록 서비스 북적북적(북적 스튜디오), 중고 트럭 및 화물차 거래 앱 아이트럭(아이트럭(주)), 분할결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캔디페이(앳원스 주식회사), 퍼즐형 RPG 게임 퍼즐 & 로그(아울게임즈),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캐주얼 퍼즐 병합 게임 머지 캠프((주)하이스코어게임즈), 이용자의 성격을 알아갈 수 있는 힐링 키우기 게임 퐁퐁두두2(주식회사 오로지)가 톱10으로 선정됐다.어떤 지원?구글플레이는 창구 프로그램 6기에 선발된 100개사들을 대상으로 ▲수익화, AI 기술 활용,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성장지원 세미나’ ▲업계 전문가와의 ‘1:1 심층 컨설팅’ ▲벤처캐피탈 및 구글의 담당팀과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는 ‘오피스아워’ ▲투자 유치 노하우,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알럼나이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사로 선정될 경우 ▲해외 연수 프로그램(글로벌 이머전 부트캠프) ▲브랜드 및 퍼포먼스 마케팅과 구글플레이 피쳐드 광고 지원은 물론 최대 2억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창구 프로그램은 지난 6년간 많은 국내 개발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국내 스타트업들의 잠재력을 더욱 이끌어내 전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창구 프로그램 6기 선정 개발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과 구글코리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예원에 박현경 연속 우승,,팀브리지스톤의 이유 있는 연승행진
- 지난 19일 끝난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팀브리지스톤 소속 박현경이 우승을 차지한 뒤 응원 나온 브리지스톤골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석교상사)[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매주 투어 현장에서 선수들의 클럽을 점검하고 이상이 생겼을 때 즉시 바로 잡아주는 게 우리의 임무죠.”브리지스톤골프의 투어팀은 매주 국내의 남녀 투어 현장을 다니며 직접 선수들과 만나면서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아이언의 라이각이나 로프트 등 클럽의 예민한 부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주기도 하고 수명이 다한 그립을 교체해 최상의 상태로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브리지스톤골프 투어팀의 든든한 지원은 올해 시즌 초반부터 빛을 발하고 있다. 소속 선수 이예원이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고, 19일 끝난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는 박현경 우승, 이예원 준우승에 이어 이소영 3위, 안선주 5위를 기록하며 팀브리지스톤 소속 선수 4명이 톱5에 드는 쾌거를 이뤘다.브리지스톤골프는 안선주부터 고진영, 박현경, 이예원까지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정상급 스타들이 사용하는 클럽으로 유명하다. 20년 이상 경력의 투어팀과 브리지스톤골프의 뛰어난 제품력 덕분이다.브리지스톤 투어팀 관계자는 “많은 선수들이 브리지스톤의 클럽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지원”이라며 “다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선수 라인업이 적은 편이지만, 우수한 기술력과 지원으로 고진영을 비롯해 이예원, 박현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와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그리고 최저타수상을 휩쓴 데 이어 올해 시즌 2승을 거둔 이예원은 프로 데뷔 때부터 브리지스톤골프의 221CB 아이언을 쓰고 있다. 올해 상금과 대상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른 박현경도 이예원과 같은 221CB 아이언을 사용해 그린을 장악하고 있다.진부성 브리지스톤골프 투어팀장은 “이예원과 박현경 선수는 스핀 컨트롤이 좋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호해 모두 221CB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이 클럽은 스핀 성능과 타구감 그리고 편안한 셋업을 돕는 등 장점이 많아 투어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브리지스톤골프와 한번 인연을 맺은 선수가 오랫동안 유지하는 이유는 특유의 가족과 같은 분위기, 그리고 20년 이상 투어 현장을 누비며 터득한 노하우가 든든한 신뢰로 이어진 결과다.브리지스톤골프 관계자는 “선수 지원에 특히 진심과 정성을 쏟는다”라며 “가족적인 분위기를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소속감과 큰 응원을 받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브리지스톤골프의 투어팀은 2000년 국내 최초로 투어밴을 도입해 국내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선수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해외 전지훈련지를 찾아 서포트하거나 소속 선수들의 경기 때 간식 차 배달, 임직원 갤러리 응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팀브리지스톤 소속 이예원이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뒤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석교상사)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철환씨 별세, 태현실(영화배우)씨 남편상, 김호준(이데일리 미디어마케팅팀 부장)씨 부친상, 진혜렴(이데일리 인사총무팀 팀장)씨 시부상 = 20일 오전 11시,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2호(B1), 발인 22일 오전 11시, 02-3410-3151▲송영례(향년 93세)씨 별세, 김삼모(전 국민은행 지점장)·김사모(대한언론인회 인터넷위원장·전 디지털YTN 대표이사)·김옥란(전 서울시 공무원)·김철모(전 한국거래소 부장)·김선모(의성교육지원청 교사)·김행란(농촌진흥청 연구관)씨 모친상, 추인자·이경휘·유정화·이정주(전 알카텔 상무)씨 시모상, 이재만(전 두만토건 대표)·김용운(서현회계법인 공인회계사)씨 장모상 = 18일 오후 10시4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20일부터 21호실), 발인 21일 오전 5시50분, 장지 전남 고흥군 선영, 02-2258-5967▲강상희(향년 76세)씨 별세, 이귀덕씨 남편상, 강보라·강은애씨 부친상, 권유철(한국수력원자력 재무실 차장)·권건호(전자신문 헬스케어·벤처부 부장)씨 장인상 = 19일 오전 1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27-7500▲배상복(전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부국장·향년 63세)씨 별세, 홍성례씨 남편상, 배형섭씨 부친상 = 18일 낮 12시, 광명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 02-2610-9481▲박진용씨 별세, 박명균(한국은행 부국장)·영균(자영업)·숙희(자영업)씨 부친상, 노명화·김미순씨 시부상 = 19일 오전 6시, 강릉 아산병원 장례식장 105호실, 발인 21일, 033-610-5985▲이용언씨 별세, 이대열(삼성카드), 이명순(아시아나항공)씨 부친상, 김상원(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씨 장인상 = 19일 오후 9시,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 301호, 발인 21일 오후 12시, 02-2676-4444▲이숙연(세례명 엘리사벳·향년 80세)씨 별세, 지은영·지정용(TV조선 디지털뉴스부 선임기자)씨 모친상, 조영섭(구미 조영섭치과 원장)씨 장모상, 손승온(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씨 시모상 = 20일 오전 7시54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20일 오후 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2일 오전 9시, 장지 삼성엘리시움, 02-3410-3151▲백복현씨 별세, 강영주·강영인(한화투자증권 증권서비스개발팀장) 씨 모친상, 오성란·정소신 씨 시모상 = 20일,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2일 오전 6시, 02-2633-1444▲강덕순씨 별세, 박종대(전 남도일보 미디어국장)·종현·옥순·경옥·경민씨 모친상, 이광호·조경호 씨 장모상 = 20일 오전, 전남 나주 빛가람 종합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0시 30분, 061-820-0844
- 꿈쩍않는 전공의…의료계 "의료 인력수급 파장 최대 14년" 우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떠나지 3개월이 됐다. 정부는 개인 진로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며 현장에 복귀해 수련을 마치라고 회유하고 있지만 전공의들은 요지부동이다. 의료현장에서는 정부가 10년 후 의료인력을 확보하려다 10년 내 의료인력 대란을 일으키는게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오늘이 마지노선…전공의 미복귀 왜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초 전문의 시험을 앞둔 전국의 3·4년 차 레지던트는 총 2910명이다. 이들 중 필수의료 분야 레지던트는 1385명으로 48%다. 내과 656명, 외과 129명, 산부인과 115명, 소아청소년과 124명, 응급의학과 157명, 신경외과 95명, 신경과 86명, 심장혈관흉부외과 23명이다. 보통 레지던트 과정은 4년이지만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가정의학과 등은 3년 수련한다.서울 시내 대학 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특정 과목을 수련한 전문의는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 등 전공의로 수련을 모두 마치고 시험에 응시해야만 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통상 전문의 시험은 매년 1월에 시행되지만 그해 2월까지는 수련을 마쳐야 한다. 추가 수련 기회를 주긴 하지만 그다음 해 5월 31일까지는 수련을 마쳐야 한다. 휴가, 휴직 등 부득이한 사유로 수련하지 못할 때에는 1개월을 추가 수련기간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근무지 이탈은 부득이한 사유로 볼 수 없어 1개월이 제외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이 이날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내년이 아닌 2026년이 돼야 전문의 시험을 볼 수 있고 추가 수련 기간도 계속 길어질 수 있다며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전공의들은 요지부동이다. 일부 전공의들은 병원에 복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공의는 “1년 정도 쉴 생각”이라며 복귀를 미루고 있다.◇ 의료 인력 수급 대란 조짐마음이 급한 건 현장 의료진이다. 이대로 뒀다가 전공의 공백 사태 후폭풍이 1년이 아닌 10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신규 전문의가 나오지 않으면 대학병원에 남아 세부 전공을 수련하는 전임의(펠로) 수도 줄어드는 등 의료 시스템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한 대학병원 교수는 “내년에 모든 게 정리된다고 하더라도 신입 전공의 1년차가 ‘제로’”라며 “인턴(수련의)이 들오기로 했던 사람이 안 왔다. 전공의 1~2년차가 없어 내년엔 기존에 있던 전공의 3~4년차만 있는 상태가 된다. 모든 게 정상화 되더라도 앞으로 2~3년차가 비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국가고시에 합격한 후 인턴으로 근무하다 전공의 필기시험으로 전공의(레지던트)로 선발되면 3~4년 동안 전문의 자격을 얻기 위한 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이런 단계를 거쳐야 할 허리가 사라지는 것이다. 한번 생긴 공백은 쉽사리 메우기도 어렵다. 이런 분위기가 교수들로 확산할 거란 시각도 있다. 김혜리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도 “당분간에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필수과 의사들은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힘든 상태인데 그나마 조금씩이라도 들어오던 전공의마저 사라져 더 버티기가 쉽지 않아 사직하는 이들이 늘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관련 의사 부족으로) 이미 전국에서 가능하던 소아 응급이 부산에서도 안 되는 상황에 왔다”며 “일시적이 아니라 그 상황이 점점 악화하면서 고착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문의 배출 시점이 밀리기 시작하면 군의관, 공보의 배출에도 차질이 빚어진다.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전체적으로 1년씩 밀리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게 공보의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지역사회 공보의가 싹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의 배출 공백’ 기간이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으로 11년 공백이 현실화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군의관 3년까지 지내면 최장 14년간은 전문의 신규 배출에 제동이 걸린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전공의가 복귀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고 보고 있지만 뾰족한 방법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탈한 상태가 지속하는 건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최대한 정부는 대화를 표명하면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