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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게이밍 데스크톱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 출시
  • 델, 게이밍 데스크톱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 출시
  • 사진=델 테크놀로지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의 새로운 게이밍 데스크톱 ‘오로라 R16’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은 이전 모델인 ‘R15’에 비해 공기 흐름이 개선됐고, 전체적인 부피가 줄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에일리언웨어 데스크톱 중 최초로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 6.0’을 지원해 더 풍부한 라이팅 선택지를 제공하고,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오로라 R16’은 전작까지 전면에 위치했던 ‘타원형 스타디움 루프’를 섀시 왼편으로 이동하고 전 모델 측면에 클리어 패널을 채택해 심미성을 높였다.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를 모두 좌측에 배치, 전반적으로 정돈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케이블을 마더보드 후면에 일괄 배치해 내부 쿨링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였고, 모든 모델에 240mm 수냉식 열교환기를 탑재해 전면 하단, 후면 및 열교환기 쪽을 포함해 총 4개 팬을 장착하는 등 공기 흐름을 최적화 했다. 전작대비 전면과 측면의 공기 흐름 효율성은 각각 54.5% 및 59.6% 개선됐고, 20% 더 조용한 시스템을 구현했다.‘오로라 R16’은 최대 13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하고, 최대 64GB의 5200 MT/s DDR5 메모리와 최대 2TB SSD 스토리지를 갖췄다. Wi-Fi 6E와 블루투스 5.3을 채택해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및 주변기기 연결성을 지원한다.델 에일리언웨어 데스크톱 PC 최초로 탑재된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 6.0’은 보다 직관적인 이용자환경(UI)을 탑재하고, 시스템 성능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별 프로필 및 테마, 조명, 매크로, 오디오 등 다양한 요소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고, 1670만개 색상을 지원하는 ‘에일리언FX 라이팅’ 기능도 3가지 영역으로 맞춤 설정할 수 있다.‘오로라 R16’는 이달 초에 출시됐고, 가격은 13세대 인텔 코어 i7-13700F, 16GB DDR5 메모리 및 1TB NVMe SSD, RTX 4070 GPU, 윈도우 11 프로 사양 기준 약 320만원이다.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게이밍 제품에 대한 수요가 상승함에 따라 기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은 델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과 게이밍 PC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데스크톱으로서, 미니멀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췄다”라고 말했다.
2023.08.16 I 김정유 기자
KB증권, 꿀석체크 이벤트 시작
  • KB증권, 꿀석체크 이벤트 시작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오는 9월말까지 MTS KB M-able(마블)에서 매일 출석체크만 해도 꿀포인트를 제공하는 ‘꿀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꿀석체크 이벤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금융 상식을 쌓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출석체크, 꿀미션 수행, 꿀퀴즈(금융 상식 퀴즈)를 통해 국내ㆍ해외 주식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꿀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벤트는 KB증권 국내거주 개인고객이라면 KB M-able 앱에서 참여 가능하다. △출석체크하면 꿀포인트 20P(연속 출석 성공 시 추가 꿀포인트 증정) △KB증권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꿀포인트 최대 60P(매일 미션 3개 랜덤 제시) △보너스! 퀴즈 정답을 맞히면 꿀포인트 20P를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제공한다. 단, 보너스 꿀퀴즈는 비정기적으로 운영된다.적립한 꿀포인트는 국내ㆍ해외 주식쿠폰 1000원~3000원과 1대 1 비율로 교환 가능하며 같은 권종의 쿠폰을 여러 번 발급할 수 있다. 꿀포인트는 이벤트 기간 내에 교환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금융지식도 쌓고, 교환한 주식쿠폰으로 보다 알뜰하게 투자도 가능하여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KB증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4 I 김보겸 기자
브이티, 2Q 영업익 전년비 113%↑…"日시장 공략 효과"
  • 브이티, 2Q 영업익 전년비 113%↑…"日시장 공략 효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브이티(01829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사진=브이티)회사 측은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7억원으로 전년보다 30.5% 늘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오가닉 성분으로 구성된 ‘시카 내츄럴라인’ 등 우수한 효능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해 주요 코스메틱 시장 중 하나인 일본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매출을 증대시켰던 요인이 컸다고 분석했다.최근 브이티는 ‘리들샷 라인’을 일본에 공식 출시하며 지속적인 매출 향상에 나서고 있다고 있다. ‘시카 리들(CICA REEDLE)’ 원료와 마이크로니들을 혼합한 리들샷 라인은 피부 재생 및 진정 효과를 가지고 있다. ‘ 리들샷 100, 300, 700’ 등 여러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브이티 관계자는 “3분기에는 일본 주요 채널 내 오프라인 매장으로 본격 진출한다. 우선 이온몰 진출 이후 로프트, 프라자 등 하이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리들샷 신제품 라인 론칭을 앞세워 바르는 MTS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카 내츄럴라인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해 일본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올 하반기에는 리들샷 공식 출시 등에 힘입어 실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8.11 I 이용성 기자
①"독자적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기술…DMS 인수 후 급성장"
  • [비올 대해부]①"독자적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기술…DMS 인수 후 급성장"
  •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요도가 커졌다. 급성장세를 거듭하는 제약·바이오 산업은 자동차, 반도체 등에 이어 한국의 차세대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데일리의 제약·바이오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 ‘팜이데일리’에서는 한국을 이끌어 갈 K-제약·바이오 대표주자들을 만나봤다. 이번에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개발·제조 기업 ‘비올’이다. 이상진 비올 대표. (사진=비올)[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비올(335890)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비올은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고주파(RF)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종합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 특히 비올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실적 경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고주파·마이크로니들링 시술 장점 결합 비올은 2009년 설립됐으며 창업주는 라종주 고문이다. 라종주 고문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순천향대학교에서 해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비올의 마이크로니들 고주파(RF) 원천 기술 중 하나인 ‘NA Effect’는 라 고문이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체계화한 핵심 기술이다. 라 고문이 피부과 원장을 지냈던 경험을 토대로 기술을 개발했다. 비올이 최근 비약적으로 성장하는데 이런 독자적인 기술력이 큰 역할을 했다. 고주파는 피부에 전기 신호를 흘려 피부에 자극을 준다. 고주파는 전류가 피부를 통과하면서 전기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전환돼 40~60°C의 열을 발생시킨다. 열이 발생하면 피부 속 단백질 구조가 변화되고 단백질 응고 등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를 통해 상처가 낫고 조직이 재생되는 효과가 있다. 마이크로니들링 시술은 피부에 미세하게 상처를 내 성장인자를 활성화하고 피부의 자연 치유과정을 통해 재생시킨다. 비올은 고주파와 마이크로니들링의 장점을 결합한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기술을 제품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비침습 시술보다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원하는 피부층을 표적할 수 있다. 특히 비올은 세계 최초로 지름이 30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에 불과한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해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의료기기를 만들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고주파 사용 시 열이 발생해 피부 화상에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올은 비(非) 절연 방식의 자사 보유 기술을 통해 열을 조절한다. 비올은 2004년 세계 최초로 더마스탬프를 개발해 제품화했다. 더마스탬프는 마이크로니들로 피부를 찔러 약물 흡수용 통로를 만들고 피부 내 섬유질들을 끊어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수직형 마이크로니들 치료 제품(MTS)이다. 라 고문이 상표권과 디자인 특허를 갖고 있다. 특히 비올은 2019년 중견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디엠에스(DMS(068790))에 인수된 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올의 인수 당시 2019년 매출은 111억원에서 지난해 매출 311억원을 기록하며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7억원에서 116억원으로 세 배 이상 늘었다. 비올은 인수 당시 400억원 수준이었던 기업 가치도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사상 최대 매출·영업익 경신 기대 모그룹 디엠에스의 든든한 지원과 더불어 인수 과정에서 대표이사를 맡게 된 이상진 대표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 대표는 대우증권과 평화은행, 디엠에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커진 재무통으로 연구통인 라 고문과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비올은 이 대표와 이상호 상무(CFO)의 주도로 2020년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특히 이 대표는 2021년 마케팅부서를 신설하며 비올의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주력했다. 그 결과 비올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비올은 지난해 영업이익률도 42% 달했다. 관련 업계 영업이익률 평균이 29%와 비교하면 13%포인트 이상 높다. 이러한 높은 수익성은 의료기기를 포함한 모든 제조업 분야에서 보기 드문 수준이다. 차입금이 전혀 없는데다 고정비용 위주로 비용 지출 구조가 형성된 점이 이유로 꼽힌다. 비올은 올해 1분기 기준 디엠에스가 34.8%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에 자리에 올라 있다. 이상진 대표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자사는 피부미용 의료기기에서 종합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2023.08.11 I 신민준 기자
“대신증권으로 옮기고 상금 받으세요”
  • “대신증권으로 옮기고 상금 받으세요”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신증권이 국내외 주식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신증권은 9일 국내외 주식을 대신증권으로 옮기고 거래하면 상금을 제공하는 ‘옮기GO 거래하GO 상금받GO’ 이벤트를 9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주식 옮기기 이벤트’와 ‘주식 거래하기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수수료 무료 혜택에 이어 주식 거래고객에게 상금 혜택까지 제공한다. 주식 옮기기 이벤트는 타사에 보유한 주식을 대신증권 계좌로 옮기고 1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상금을 지급한다. 상금은 입고금액에 따라 △1만원(1000만원), △3만원(5000만원) △5만원(1억원) △10만원(5억원) △20만원(10억원), △30만원(30억원)이다. 해외주식은 상금을 두 배 제공해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추가로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상금을 두 배 지급한다. 국내주식은 최대 60만원, 해외주식은 최대 1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5억원 이상 거래하면 5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주식 거래하기 이벤트는 매주 국내외 주식 거래금액이 10억원 이상인 고객을 10명씩 추첨해 5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누적 거래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고객 10명에게는 10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거래금액이 가장 많은 고객 3명에게는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옮기GO 거래하GO 상금받GO’ 이벤트는 대신증권과 크레온 MTS, HTS, 홈페이지에서 주식 옮기기와 주식 거래하기 이벤트를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2023.08.09 I 원다연 기자
디셈버앤컴퍼니운용, 대주주 변경 및 신규 투자유치 눈앞
  • 디셈버앤컴퍼니운용, 대주주 변경 및 신규 투자유치 눈앞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인공지능(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재무 건전성 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와 유상증자를 포함한 매각 논의를 마무리하고 이후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신임 대표.(사진=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투자 시장 경색 속에서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그 동안 유상증자와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해 왔다.신임 대표이사 산하의 체제 개편도 주목된다. 기존에 최고제품책임자(CPO)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활동해 온 송인성 전 부대표가지난 3일 신임 대표로 선임되며 새로운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말 선제적인 조직 효율화를 완료한 바 있으며 비용구조 개선과 함께 신규 경영진을 구성하는 등 ‘넥스트 디셈버’ 출범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송인성 대표는 서울대 출신으로 네이버, 엔씨소프트를 거쳐 2013년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설립을 함께 했다.현재 디셈버앤컴퍼니는 포레스트파트너스와 유상증자를 포함한 매각 관련 절차를 진행중이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및 AI 일임투자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디셈버앤컴퍼니의 향후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미 모든 투자 논의를 마쳤으며 9월 내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주주 전환 및 증자가 완성되는 시점에는 핀트 서비스가 한층 더 공고히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바탕이 마련될 전망이다.지난 2013년 8월 설립 이후 인공지능 기반 투자의 근간이 되는 핵심 기술인 금융 플랫폼 ‘프레퍼스(PREFACE)’와 인공지능 자산배분 엔진 ‘아이작(ISAAC)’을 자체 개발한 디셈버앤컴퍼니는 2019년 국내 최초 비대면 AI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를 출시해 AI 투자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디셈버앤컴퍼니는 그간 집중해 온 비대면 B2C 서비스에 더해, 다양한 기관 및 제휴사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B2B2C 시장에서의 시너지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 지난해 제휴증권사 MTS앱 내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간편하게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AI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며 “곧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미국 주식 전략, 제휴 채널과의 시너지 도모 등 고객의 새로운 투자 경험을 위한 신규 서비스 론칭도 잇따라 준비중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포레스트파트너스 관계자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리스크 관리에 탁월하고 장기투자에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받는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다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업계 대표 주자”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3.08.07 I 김보겸 기자
유안타證 , 적립식 해외투자 솔루션 ‘유동원 성공투자 글로벌 적립식 랩’ 출시
  • 유안타證 , 적립식 해외투자 솔루션 ‘유동원 성공투자 글로벌 적립식 랩’ 출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글로벌자산배분본부(Global Asset Allocation, 이하 GAA본부)의 자산배분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증시에 상장된 주식과 ETF에 분산투자하는 ‘유동원 성공투자 글로벌 적립식 랩‘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유동원 글로벌 랩 시리즈는 유안타증권의 대표 해외투자 랩 상품이다. 2019년 ‘유동원 글로벌 자산배분 랩‘에 이어 2020년에는 ‘유동원 글로벌 홈런·안타 랩’을 출시하는 등 지금까지도 해외투자를 고민하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유동원 성공투자 글로벌 적립식 랩‘은 유동원 글로벌 랩 시리즈 4번째 상품이다. 유동원 GAA본부장의 이름을 직접 내건 만큼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산배분모델에 자신감을 갖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전략을 도출해 운용한다. 상승 잠재력이 큰 기업 및 ETF에 적립식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며, 글로벌 빅데이터를 활용해 알고리즘이 도출하는 최적화된 글로벌 자산배분으로 투자 종목군 및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한다. 유동원 GAA본부장은 “’유동원 성공투자 글로벌 적립식 랩‘은 적립식 투자를 통해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고,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해외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소가입금액을 낮춰 출시했다“며 “글로벌 경제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국가 및 자산간 차별성이 심화되는 만큼 전문적인 자산배분과 운용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200만 원이며, 최소적립금액은 20만 원이다. 수수료는 매분기 자산평균잔액의 0.5%(연 2.0%)를 후취하고, 별도의 중도해지수수료는 없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티레이더M(MTS)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23.08.03 I 이정현 기자
신한투자증권, 채권거래 이벤트 시즌2 …최대 30만원 증정
  • 신한투자증권, 채권거래 이벤트 시즌2 …최대 30만원 증정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채권 거래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 대상은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 고객 중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 7월 9일까지 장외채권거래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이다.이벤트 신청 후 온라인 채널을 통해 100만원 이상 장외채권을 매수하면 모바일상품권 5000원을 100% 지급한다.또 첫 거래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대상으로도 장외채권 순매수 금액별로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30만원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순매수 금액별로 1000만원 이상 1만원 △3000만원 이상 5만원 △5000만원 이상 7만원 △1억원 이상 15만원 △5억원 이상 30만원 등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오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상품권은 이벤트 종료 후 9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리워드 금액의 제세공과금 22%는 신한투자증권에서 부담한다.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장외 채권에 대해 중도환매 및 원리금 지급 의무가 없다. 또한 만기 전 환매가 불가할 수 있다.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알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8.03 I 김응태 기자
카카오페이, 분기 매출기여 거래액 10조 육박…해외 결제 급증
  • 카카오페이, 분기 매출기여 거래액 10조 육박…해외 결제 급증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의 2분기 ‘매출 기여 거래액’이 10조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 사업 분야가 골고루 성장한 가운데, 특히 해외 결제 매출액은 90% 늘어나 이번 분기 매출액 성장을 견인했다.카카오페이는 1일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89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1%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소폭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2분기 회사는 매출액 1341억원, 영업손실 5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전 사업 분야 거래액이 두 자릿수씩 성장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사업 부문별 거래액 증가율은 △결제 18% △금융 23% △송금 등 기타 서비스 17%를 기록했다. 총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해 3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매출과 연결된 ‘매출 기여 거래액’은 9조9000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 영업손실 폭은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 손해보험에 투자가 지속되며 커졌다.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직전 분기 대비 4.5% 증가한 1614억원이 발생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 확대로 인한 지급수수료 증가가도 영향을 미쳤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1359억원, 영업이익률 7.4%를 기록하며 흑자를 이어갔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사진=카카오페이)◇해외결제 90% 증가...전체 결제 매출 비중 서 두자릿 수 차지결제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결제 매출액은 15.3% 커졌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면세점, 백화점 등 건당 결제 금액이 큰 가맹점에서 소비하는 거래가 늘어나면서 해외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2% 늘었다. 전체 결제 서비스 매출에서 해외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두 자릿수가 됐다. 사용자와 가맹점 지표도 순조롭게 늘어났다. 지난 분기에 누적 가입자 40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이번 분기에는 월간 사용자 수(MAU)가 처음으로 2400만 명을 넘어섰다. 2분기 말 월간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한 2425만 명으로 집계됐다. 사용자 1명당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104건이었으며, 결제 사업의 주요 인프라인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하며 219만 개까지 확대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예탁금 이자 프로모션과 주식 거래량 증가 등에 힘입어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잔고 역시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머니 잔고를 보유한 사용자와 평균 잔액 수준이 증가하면서 머니 기반의 카카오페이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전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에 한발 다가가금융 서비스의 대출중개, MTS 거래대금도 크게 증가했다. 대출 중개 서비스의 경우 전월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오토론, 대환대출 등으로 상품을 다각화하면서, 역대 최대 대출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 금융 서비스 부문 매출은 12.3% 증가했다.카카오페이 금융 생태계 내 서비스 지표도 호조를 띠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예탁 자산은 7월 말 약 2조 원까지 늘어났고, MTS의 유저 활동성은 지난 4분기 대비 2.4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주식 거래액은 더 크게 늘어나 2.7배 수준의 성장을 보였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은 출시 50여 일 만에 가입자 수 기준으로 해당 상품의 업계 상위권 실적에 진입했다. 7월 3주 차에는 일 평균 1800여 명이 가입했다.금융 자회사와 연계를 통해 카카오페이는 목표한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에 한발 더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톡 내 주식 주문 기능을 탑재하고, 전문 주식 투자자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주문 화면 구조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하반기에는 더욱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하반기에도 사용자 스스로 설계하는 보험, 무사고 시 보험료를 돌려받는 보험, 모이면 할인되는 보험 등 카카오페이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특징들을 가진 보험을 출시해 해외여행보험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2023.08.01 I 임유경 기자
대신증권, ‘신용이자 무료’ 이어 ‘수수료도 0원’
  • 대신증권, ‘신용이자 무료’ 이어 ‘수수료도 0원’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신증권이 신용융자 무이자에 이어 주식 거래수수료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신증권은 1일 온라인 주식거래 고객에게 국내주식 수수료와 미국주식 매수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0·0·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1~7일 구간의 신용융자 거래이자를 0원으로 제공해온 대신증권은 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추가해 투자자들의 거래 비용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이벤트는 신청 날짜 기준으로 국내주식 매매수수료는 한 달간 0원, 미국주식 매수수수료는 두 달간 0원으로 적용한다.국내주식의 경우 무료기간이 끝나면 평생 유관기관 수수료 0.0036396%만 내면 된다. 미국주식은 무료기간 이후 10개월간 매수수수료 0.07%가 적용된다. 국내 증권사들의 미국 주식 평균 매수수수료는 0.2~0.3% 수준이다. 미국 주식 매도 시에는 0.0008%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수료만 부과된다. ‘0·0·0 이벤트’는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12월29일까지 진행된다. 대신증권의 사이보스 크레온 MTS, HTS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최근 주식 시장에 복귀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려는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주식 거래비용으로 성공적인 투자활동을 시작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08.01 I 원다연 기자
NH투자증권, 중소형주 특화 '기업 탐방 리포트' 서비스 오픈
  • NH투자증권, 중소형주 특화 '기업 탐방 리포트'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중소형주 분석에 특화된 ‘기업 탐방 리포트’ 서비스를 NH투자증권 QV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최근 코스피 지수는 2600선에서 단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2차전지, 인공지능(AI), 반도체, 조선·기계 업종 등의 종목들은 시장 대비 강한 흐름이 나오는 등 소위 개별종목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5000억원 미만의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 정보 수요가 늘고 있다.NH투자증권은 독립 리서치사인 밸류파인더와 협업해 국내 스몰캡 기업 탐방 노트를 제공한다. 밸류파인더는 기업 탐방 및 분석에 강점인 독립 리서치다. 직접 기업을 방문하고, 해당 기업의 업황을 파악해 업데이트된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기업 탐방 리포트를 매주 화·수요일 오전 8시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QV MTS를 이용하는 전 고객이 조회(메뉴→트레이딩→투자정보→리서치리포트→밸류파인더탐방노트) 가능하다.김봉기 NH투자증권 Digital고객관리본부 대표는 “해당 컨텐츠는 중소형주 투자에 필요한 정보의 신뢰성과 다양성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고 하며 “투자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에 일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28 I 양지윤 기자
하나증권 “ETF 투자하면 한정판 에어조던 드려요”
  • 하나증권 “ETF 투자하면 한정판 에어조던 드려요”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아웃오브스탁과 제휴를 통해 한정판 에어 조던 운동화, 나이키 주식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아웃오브스탁은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애플리케이션 ‘FAKEX’을 통해 진품 검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조던1X오프 화이트 시카고, 조던1X트래비스 스캇 밀리터리 블루 등 한정판 에어 조던 운동화를 선사한다. 응모 횟수가 많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나이키 주식을 경품으로 증정한다.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하나증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고객과 아웃오브스탁, FAKEX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경품 응모권을 추가로 준다. 이벤트 참여와 자세한 내용 확인은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원큐프로’에서 가능하다.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ETF, 해외주식 등 최근 MZ세대들 역시 자산관리와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다양한 투자 컨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전략적 제휴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7.28 I 김응태 기자
KB증권, 비상장주식 서비스 오픈
  • KB증권, 비상장주식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이 비상장주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KB증권은 두나무의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상장주식 서비스를 오픈했다.KB증권의 비상장주식 서비스는 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증권 MTS ‘KB M-able’에서 비상장주식 서비스 이용약관 및 비상장주식 위험투자고지 동의 후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 내 KB증권 계좌 인증 시, KB증권 계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KB증권은 KB M-able 앱 내에서 비상장주식 중 거래 가능한 종목의 간단한 정보와 시세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으로 ‘팝니다·삽니다’ 게시글을 통해 매도와 매수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게시글은 등록 유형에 따라 바로 주문 또는 1대1 협의 주문 형태로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가 완료된 건은 앱 내의 자산평가 주문내역 및 거래내역에서 확인하거나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 나의 계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KB증권 계좌로 비상장주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국내주식 쿠폰 1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가입 후 비상장주식을 10만원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주식 1주 증정(20명), 1000만원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 주식 1주 증정(10명) 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KB증권 관계자는 “기존에 제공하던 비상장 거래 서비스와는 달리 KB증권 비상장주식 서비스는 비상장종목의 정보와 시세확인뿐만 아니라 매수·매도자 간의 거래정보까지 확인한 후 거래가 가능한 안전거래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7.28 I 김보겸 기자
KB증권, 비상장주식 서비스 오픈..."안전거래 시스템 제공"
  • KB증권, 비상장주식 서비스 오픈..."안전거래 시스템 제공"
  • [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KB증권이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KB증권 대표 MTS ‘KB M-able’에서 비상장주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KB증권은 두나무의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서비스를 오픈했다.KB증권의 비상장주식 서비스는 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증권 MTS KB M-able에서 비상장주식 서비스 이용약관 및 비상장주식 위험투자고지 동의 후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 내 KB증권 계좌 인증 시, KB증권 계좌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KB증권은 앱 내에서 비상장주식 중 거래 가능한 종목의 간단한 정보와 시세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으로 ‘팝니다/삽니다’ 게시글을 통해 매도·매수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고, 게시글은 등록 유형에 따라 바로 주문 또는 1:1 협의 주문 형태로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가 완료된 건은 KB M-able 앱 내의 자산평가 주문내역 및 거래내역에서 확인하거나,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 나의 계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KB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KB증권 계좌로 비상장주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국내주식 쿠폰 1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서비스 가입 후 비상장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거래금액에 따라 ▲10만원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주식 1주 증정(20명) ▲1000만원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 주식 1주 증정(10명) 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KB증권 관계자는 “기존에 제공하던 비상장 거래 서비스와는 달리 KB증권 비상장주식 서비스는 비상장종목의 정보와 시세확인뿐만 아니라 매수/매도자 간의 거래정보까지 확인한 후 거래가 가능한 안전거래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7.28 I 심영주 기자
카카오페이, 수익성 개선 전략 필요…목표가 9.86%↓-신한
  • 카카오페이, 수익성 개선 전략 필요…목표가 9.86%↓-신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6일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금융계열사의 수익성 개선 전략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종전 7만1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4만7850원이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1502억원, 영업손실을 122억원으로 추정했다. 임 연구원은 “주력 캐시카우인 결제 본업의 매출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자회사 증권과 손해보험의 영업적자가 지속되는 영향”이라고 밝혔다. 총거래금액(TPV)와 매출기여거래금액(RTPV)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34조3000억, 9.4% 증가한 10조원으로 추정했다. 임 연구원은 “경기 둔화 가운데 소비심리 위축이 불가피하겠으나, 크로스보더 결제 및 대출 갈아타기 수요 확대가 TPV 증가를 이끌었을 개연성이 크다”고 봤다. 증권의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12억원, 영업손실은 129억원으로 추정했다. 임 연구원은 “국내외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국내주식 시장점유율이 0.1%로 낮고, 시버트 파이낸셜 인수로 해외주식 수수료를 업계 최저치(5bp)로 낮춤에 따라 수수료손익 증가가 제한적이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관련 프로모션 비용이 집행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꾸준한 외형 성장에도 불구 여전히 영업적자가 나타나고 있다”며 “계열사 손해보험과 증권의 적자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결제서비스 이외에 이익에 기여하는 영업 부문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업 특성상 손해보험과 증권의 적자 축소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증권의 경우, 토스증권이 1년 먼저 시장을 선점해 단기간 내 격차 축소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낮은 수수료율을 기반으로 고객 베이스를 확보하고 자기자본을 활용한 적극적인 신용공여 확대 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봤다. 임 연구원은 “결국 핵심은 광고매출”이라며 “지난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발표했던 광고 사업의 체계화된 수익화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의미한 광고 매출 발생 또는 중국인 관광객 매출 발생 시 목표주가는 다시 상향할 예정”이라며 “광고 매출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며, 중국인 유입은 느리지만 회복 중”이라고 했다. 그는 “호재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하기보다는 수익성 개선을 확인하고 접근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3.07.26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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