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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트로피 품을까…내일 그래미 시상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수상 후보에 오른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반 업계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아메리칸뮤직어워즈, 빌보드뮤직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은 4일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미국 TV 채널 CBS를 통해 생중계된다.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 ‘제너럴 필즈’로 통하는 4대 본상(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 최고 신인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을 맡으며 그래미 어워즈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릴 나스 엑스와 함께 합동 공연을 펼쳤고 지난해에는 수상 후보이자 단독 퍼포머로 참여했다. 수상은 아직이다. 아메리칸뮤직어워즈와 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 상을 받았던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어워즈 트로피까지 품으며 3대 음악 시상식 석권이라는 대업을 달성할지 주목된다.그래미 어워즈는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이 속한 단체인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 회원 투표로 후보와 수상자를 가린다. 대중적 인기나 차트 성적보다는 음악적 완성도를 주요한 평가 지표로 삼는다. 각각 팬 투표와 빌보드 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정하는 아메리칸뮤직어워즈와 빌보드뮤직 어워즈와는 지향점이 다르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는 방탄소년단의 ‘버터’를 비롯해 토니 베넷과 레이디 가가의 ‘아이 겟 어 킥 아웃 오브 유’(I Get A Kick Out Of You), 저스틴 비버와 베니 블랑코의 ‘론니’(Lonely), 콜드플레이의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도자 캣과 SZA의 ‘키스 미 모어’(Kiss Me More) 등이 후보에 올라 있다. 전문가들은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빌보드 핫100에서 10주 1위를 한 메가 히트곡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으나 세계적 뮤지션들이 부른 후보곡들의 면면 또한 쟁쟁해 수상자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레인 온 미’(Rain on me)를 부른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시상식의 퍼포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 수상 여부뿐 아니라 이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국내에서는 음악 채널 Mnet이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 '캐비어→한우 안심까지…' 현빈♥손예진, 결혼식 코스 요리도 '화제'
-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웨딩 화보사진.(사진=VAST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전날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세기의 결혼식을 치른 가운데, 당일 제공된 식사 메뉴도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달 31일 사진작가 최용빈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예쁘고 멋졌던 현빈과 예진 씨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코스 요리 메뉴가 소개된 팜플렛 사진을 찍어 올렸다.메뉴판 상단엔 현빈과 손예진 두 사람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딴 ‘JIN & BIN’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먼저 에피타이저로 오세트라 캐비어, 수비드 해산물, 성게알, 말테즈 소스, 발효종 프렌치 바케트, 이태리 올리브 포카치아, 자연송이 오곡 크림수프가 제공됐다.메인 메뉴로는 함평 한우 안심구이, 활 바닷가재 그릴이며 구운 허브 채소와 트러플 감자 매쉬, 모렐버섯 소스, 구룡표 해풍면 잔치국수 등도 포함했다.디저트는 허니문 허니 케이크, 라즈베리 립스 초콜릿, 봉봉 바닐라 빈, 과일, 커피 또는 차 등이 마련됐다.(사진=사진작가 최용빈 인스타그램)현빈과 손예진은 전날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총 200명 이내의 규모로 비공개 예식을 진행했으며, 현빈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았다.가수 거미와 김범수, 폴킴 등이 축가를 불렀고, 개그우먼 박경림이 MC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뒤 2019~2020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계기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협상’ 때부터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하다 결국 지난해 1월 1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이후 1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 '영화로운 덕후생활' 박형식·한소희, 남사친·여사친에 대한 생각은?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형식, 한소희가 남사친과 여사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은 최신 신작부터 지금 이 순간 제일 핫한 핫플립까지, 홍진경이 뇌에 다이렉트로 넣어주는 색다른 콘텐츠 추천 예능. ‘영화로운 드라마’, ‘저스트 텐미닛’, ‘갓무비’, ‘더 문화시민’, ‘병재라면’, ‘아니었다’ 코너를 통해 깊이 있는 재미를 주고 있다.1일 방송되는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는 박형식, 한소희가 특별출연해 홍진경과 함께 드라마 ‘사운드트랙#1’을 함께 보며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남사친과 여사친이 많은 지에 대한 홍진경의 질문에 두 배우들은 어떻게 대답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남사친과 여사친, 그리고 짝사랑에 대한 솔직한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박형식은 “좋아하는 발라드 있느냐”는 홍진경의 질문에 평소 가수 박효신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 소절 불러줄 것을 제안한 홍진경의 요청에 특유 감미로운 보이스를 과시하는 노래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전언이다.깜짝 놀랄 노래 실력에 홍진경과 한소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형식의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