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방탄소년단, 트로피 품을까…내일 그래미 시상식
  • 방탄소년단, 트로피 품을까…내일 그래미 시상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수상 후보에 오른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반 업계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아메리칸뮤직어워즈, 빌보드뮤직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은 4일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미국 TV 채널 CBS를 통해 생중계된다.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 ‘제너럴 필즈’로 통하는 4대 본상(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 최고 신인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을 맡으며 그래미 어워즈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릴 나스 엑스와 함께 합동 공연을 펼쳤고 지난해에는 수상 후보이자 단독 퍼포머로 참여했다. 수상은 아직이다. 아메리칸뮤직어워즈와 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 상을 받았던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어워즈 트로피까지 품으며 3대 음악 시상식 석권이라는 대업을 달성할지 주목된다.그래미 어워즈는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이 속한 단체인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 회원 투표로 후보와 수상자를 가린다. 대중적 인기나 차트 성적보다는 음악적 완성도를 주요한 평가 지표로 삼는다. 각각 팬 투표와 빌보드 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정하는 아메리칸뮤직어워즈와 빌보드뮤직 어워즈와는 지향점이 다르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는 방탄소년단의 ‘버터’를 비롯해 토니 베넷과 레이디 가가의 ‘아이 겟 어 킥 아웃 오브 유’(I Get A Kick Out Of You), 저스틴 비버와 베니 블랑코의 ‘론니’(Lonely), 콜드플레이의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도자 캣과 SZA의 ‘키스 미 모어’(Kiss Me More) 등이 후보에 올라 있다. 전문가들은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빌보드 핫100에서 10주 1위를 한 메가 히트곡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으나 세계적 뮤지션들이 부른 후보곡들의 면면 또한 쟁쟁해 수상자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레인 온 미’(Rain on me)를 부른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시상식의 퍼포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 수상 여부뿐 아니라 이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국내에서는 음악 채널 Mnet이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2022.04.03 I 김현식 기자
오마이걸 ‘너목보9’서 일반인 실력자와 듀엣 무대 완성
  • 오마이걸 ‘너목보9’서 일반인 실력자와 듀엣 무대 완성
  • 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하 ‘너목보9’)’에 출연, 실력자 찾기에 성공하며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2일 방송된 ‘너목보9’ 10회는 오마이걸이 사랑스러운 칼군무와 상큼함으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물들였다. 평소 ‘너목보’ 애청자라고 밝힌 효정은 “립싱크 무대를 중점적으로 실력자를 찾아낼 것”이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고, 승희는 “미스터리 싱어들의 연기에 속지 않겠다”며 의욕을 더했다. 가수의 비주얼만 보고 음치를 찾아내야 하는 첫 번째 라운드에서 1번과 5번미스터리 싱어를 두고 고민하던 오마이걸은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 의외의 선택으로 웃음을 안겼다. 둘 사이가 어색해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3번 미스터리 싱어는 ‘너목보9’ 출연을 위해 만난 지 2일된 음치 임상우와 실력자 오예린의 조합이었고, 오마이걸은 음치 색출에 성공했다. 스포츠레저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오예린과 멋진의사를 꿈꾸는 임상우는 실력자와 음치이지만 의외의 케미로 풋풋한 무대를 보여줬다. 두 번째 미스터리 싱어들의 립싱크 무대를 본 오마이걸은 만장일치로 1번과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1번 미스터리 싱어는 필리핀에서 온 사라 엘리오로 실력자였다. 사라 엘리오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성량과 파워풀한 보이스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필리핀에 두고 온 아들의 깜짝 영상편지가 공개되자 사라 엘리오는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고, 그녀의 가슴 아픈 사연에 승희는 “저와 미미랑 같은 나이의 친구로서 응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여자 박효신’으로 자신을 소개한 5번 미스터리 싱어는 2002년에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던 전소영으로 실력자였다. 박효신과 듀엣곡을 발매하기도 했던 전소영은 허스키한 중저음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심금을 울렸다. 피아니스트 남편의 연주로 무대를 완성한 전소영은 “처음 무대에 올랐던 그때처럼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고, 오마이걸은 박수로 응원을 보냈다. 음치의 고백을 본 오마이걸은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4번 미스터리 싱어는 14년차 탭댄서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훈으로 음치였다. 노래실력과는 달리 출중한 탭댄스 실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무대를 만들어낸 이상훈은 탭댄스 팀으로 활동하며 강의는 물론 각종 CF와 드라마 안무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훈은 “비록 음치지만 즐겁게 노래를 부르면 모두 ‘가수’라는 생각으로 ‘너목보9’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함께 듀엣하고 싶은 최후의 1인으로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마지막에 탈락한 2번 미스터리 싱어는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사촌 동생 박환희로 실력자였다. 어릴 때부터 사촌언니인 수지를 보면서 남몰래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는 박환희는 맑고 깨끗한 보이스로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박환희는 “나중에 수지언니와 오마이걸 언니들과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고 전했다. 최후의 1인으로 선택 받은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제이슨 므라즈 노래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김병석으로 실력자였다. 제이슨 므라즈 콘서트에 초대받은 적이 있다는 김병석은 “누군가에게 영감과 힘을 주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병석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오마이걸의 하모니가 더해져 아름답게 ‘비밀정원’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오마이걸은 “세상에 정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2.04.03 I 강경록 기자
'♥공효진' 사로잡은 천재 싱어송라이터…케빈오는 누구?
  • '♥공효진' 사로잡은 천재 싱어송라이터…케빈오는 누구?
  • (사진=소니뮤직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톱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오와 공식 열애를 인정하면서, 케빈오를 향한 세간의 관심도 뜨겁다. 케빈오는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의 우승자로 유명한 한국계 미국인 가수다.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명문 다트머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수재로 ‘천재 싱어송라이터’로도 불리고 있다. 작곡과 작사, 편곡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재능으로 ‘슈스케7’ 우승을 거머쥔 그는 1년 여 만인 2016년 11월 16일 싱글 ‘어제 오늘 내일’ 발표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당시 화제의 작곡가인 프라이머리가 그의 데뷔곡의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밖에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과 각종 드라마 OST를 발매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그는 지난 2018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현재는 소속사,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9년 JTBC ‘슈퍼밴드’로 오랜만에 방송 출연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자작곡 ‘리멤버’(Remember) 무대를 선보였던 그는 심사위원 윤상으로부터 “더 무르익어서 나온 것 같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는 ‘슈퍼밴드’에서 5위까지 올랐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만난 연주자들과 밴드 ‘애프터문’을 구성해 활동하기도 했다.케빈오는 공효진의 절친인 배우 정려원, 손담비 등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공효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빈오의 셀카를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케빈오는 1990년생,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10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2022.04.02 I 김보영 기자
'공효진♥' 케빈오 "멋진 사람 만나" 열애 인정…세기의 연상연하 커플
  • '공효진♥' 케빈오 "멋진 사람 만나" 열애 인정…세기의 연상연하 커플 [종합]
  • (왼쪽부터)공효진, 케빈오. (사진=이데일리DB,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케빈오가 팬들에게 배우 공효진과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케빈오는 지난 1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케빈의 다락방’에 ‘안녕하세요. 케빈오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케빈오는 “마음같지 않게 갑작스러운 기사로 소식을 알리게 돼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언제나 날 응원해주는 여러분에게 말하지 못한 상황이라 글로나마 진실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멋진 사람(공효진)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며 “당황스럽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늘 믿어주고 힘이 되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모습으로 곧 돌아올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지난 1일 스포츠조선은 공효진과 케빈오가 열애 중이며 연내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업계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2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효진이 케빈오보다 10살 연상으로, 이로써 연예계 화제의 ‘연상연하 커플’이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 1일 늦은 오후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이 이를 인정하며 둘의 열애는 공식화됐다. 소속사 측은 “공효진과 케빈오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면서도 연내 결혼 계획에 대해선 “좋은 소식이 있으면 그 때 말씀드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이 약 2년 간 열애를 했다는 소문에 대해선 “확인드릴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공효진은 최근 절친인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확인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 과정에서 공효진이 최근 새벽 2시 40분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빈오의 셀카를 잘못 업로드한 뒤 빠르게 삭제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8월 29일 케빈오의 생일에 공효진의 양평 별장에서 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두 사람이 3~4일 간격을 두고 사진을 업로드했지만 유심히 보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시간차를 두고 올렸다는 반응이다. 한편 공효진과 열애 중인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 가수로, 2015년 Mnet ‘슈퍼스타K7’의 우승자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 출신 수재로, 천재 싱어송라이터로도 불린다. 2019년에는 JTBC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까지 올랐다. 케빈오는 현재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 중이다.
2022.04.02 I 김보영 기자
공효진 측 "10살 연하 케빈오와 열애 맞다"…결혼 여부 함구
  • 공효진 측 "10살 연하 케빈오와 열애 맞다"…결혼 여부 함구 [공식]
  • (사진=매니지먼트숲, 소니뮤직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10세 연하 가수 케빈 오와 열애 중이다. 1일 공효진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입장을 통해 “공효진과 케빈 오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연내 계획 여부에 대해선 “좋은 소식이 있으면 그 때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이 약 2년 간 열애를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확인드릴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스포츠조선은 공효진과 케빈 오가 열애 중이며 연내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빈 오는 공효진보다 10살 연하로 한국계 미국인 가수다. 공효진은 최근 절친인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기도 했다. 다만 소속사는 이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공효진은 얼마 전 새벽 2시 40분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빈 오의 셀카를 잘못 업로드한 뒤 빠르게 삭제한 사실이 스포티비 뉴스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8월 29일 케빈 오의 생일에 공효진의 양평 별장에서 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두 사람이 3~4일 간격을 두고 사진을 업로드했지만, 유심히 보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시간차를 두고 올렸다는 반응이다. 한편 공효진과 열애 중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의 우승자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 출신의 수재로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불린다. 2019년에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까지 올랐다.
2022.04.01 I 김보영 기자
'개가수' 김진혁, 음주운전 벌금 300만원 약식 명령
  • '개가수' 김진혁, 음주운전 벌금 300만원 약식 명령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개그맨 출신 트로트가수 김진혁(활동명 MC 썰)이 벌금 3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1일 인천지법 64단독 소병진 판사는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진혁에게 벌금 300만 원을 명령했다고 밝혔다.(사진=김진혁 인스타그램)약식기소는 별도의 공판 절차 없이 검찰이 제출한 서면만으로 심리해 벌금, 몰수 등 재산형을 부과하는 절차다.김진혁은 지난해 12월 18일 0시 11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미니쿠퍼 차량을 몰다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당시 김진혁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0.03%~0.08% 미만)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1대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이후 A씨는 전치 2주의 병원 진단서를 제출, 경찰은 김진혁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됐다.하지만 추가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입은 상해와 김진혁이 낸 사고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보고 음주운전 혐의만 검찰에 송치했다.이후 김진혁은 지난 1월 검찰 소식이 알려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년 10여 일 남기고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반성 중이다. 자숙하고 반성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2022.04.01 I 김민정 기자
'캐비어→한우 안심까지…' 현빈♥손예진, 결혼식 코스 요리도 '화제'
  • '캐비어→한우 안심까지…' 현빈♥손예진, 결혼식 코스 요리도 '화제'
  •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웨딩 화보사진.(사진=VAST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전날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세기의 결혼식을 치른 가운데, 당일 제공된 식사 메뉴도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달 31일 사진작가 최용빈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예쁘고 멋졌던 현빈과 예진 씨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코스 요리 메뉴가 소개된 팜플렛 사진을 찍어 올렸다.메뉴판 상단엔 현빈과 손예진 두 사람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딴 ‘JIN & BIN’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먼저 에피타이저로 오세트라 캐비어, 수비드 해산물, 성게알, 말테즈 소스, 발효종 프렌치 바케트, 이태리 올리브 포카치아, 자연송이 오곡 크림수프가 제공됐다.메인 메뉴로는 함평 한우 안심구이, 활 바닷가재 그릴이며 구운 허브 채소와 트러플 감자 매쉬, 모렐버섯 소스, 구룡표 해풍면 잔치국수 등도 포함했다.디저트는 허니문 허니 케이크, 라즈베리 립스 초콜릿, 봉봉 바닐라 빈, 과일, 커피 또는 차 등이 마련됐다.(사진=사진작가 최용빈 인스타그램)현빈과 손예진은 전날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총 200명 이내의 규모로 비공개 예식을 진행했으며, 현빈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았다.가수 거미와 김범수, 폴킴 등이 축가를 불렀고, 개그우먼 박경림이 MC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뒤 2019~2020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계기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협상’ 때부터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하다 결국 지난해 1월 1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이후 1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2022.04.01 I 권혜미 기자
원소주는 되고 막걸리는 안되고...애매한 전통주 기준 언제까지?
  • 원소주는 되고 막걸리는 안되고...애매한 전통주 기준 언제까지?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가수 박재범의 ‘원소주’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전통주 분류법이 새삼 도마 위에 올랐다. 막걸리와 백세주 등은 온라인 판매가 금지됐는데, 서양주로 인식되는 술이나 외국인이 만든 술 등이 되레 온라인 판매 혜택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주세법상 주류는 온라인 판매 및 배송이 금지되지만 전통주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다.힙합 가수 박재범이 선보인 '원소주'.(사진=원스피리츠)1일 원스피리츠에 따르면 원소주는 지난 31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몰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원소주는 앞서 두 차례 열린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에서 오픈런과 완판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온라인 몰에서는 사재기 방지를 위해 1인당 하루 6병으로 구매가 제한된다.주류업계 일각에선 원소주의 이 같은 행보를 씁쓸하게 바라보고 있다. 애매한 법적 전통주 기준 때문에 정작 전통기법으로 만든 우리 술들이 주세 50% 감면과 온라인 판매 등 여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전통주 산업법과 주세법상 전통주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식품명인이 만들거나 농업인이 직접 생산하거나 제조장 소재지 인접 시·군·구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지역특산주여야 한다. 즉 제조방식보다 제조자가 누구인지에 중점을 뒀다.통상 전통주라 인식되는 막걸리와 백세주, 화요, 일품진로 등은 전통주로 분류되지 않아 온라인 판매가 금지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가령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 술을 만들기 위해 고려 말에 사용하던 제조방식을 복원해 빚은 국순당의 백세주는 위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법률상 전통주가 아니다. 기업이 만드는 막걸리와 화요, 산사춘 등도 마찬가지다.반면 서양주로 인식되는 탄산와인과 애플사이더 등은 전통주로 인정받고 있다. 지역 농민이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작한 전통주 요건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앞서 2020년에는 미국인 대표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선보인 ‘토끼소주’가 국내에서 전통주로 인정받았다.업계에서는 외국계 기업이 국내에서 각종 혜택을 통해 저변을 넓히는 동안 국내 기업은 성장을 저해받고 있다고 지적한다. 지금이라도 전통주의 개념과 기준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2022.04.01 I 심영주 기자
'솔로 데뷔' 승민 "연애경험 없지만 '현실 여친'처럼 노래"
  • '솔로 데뷔' 승민 "연애경험 없지만 '현실 여친'처럼 노래"[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노래로 승부해 저와 팀의 진가를 알리고 싶어요.” 첫 솔로곡 ‘끝자리’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걸그룹 해시태그 멤버 승민의 말이다. 최근 서울 강남구 잠원동의 한 카페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한 승민은 “데뷔 후 5년 만에 처음이자 팀 내 최초로 솔로곡을 발표한 거라 떨리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너무 떨려서 촬영이 있을 때마다 청심환을 챙겨 먹고 있다”며 웃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승민은 “해시태그의 메인보컬인 만큼 노래로 많은 분께 저와 해시태그의 존재를 알리겠다는 각오”라고 솔로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끝자리’는 이별을 겪은 감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노랫말과 승민의 깔끔하면서도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 트랙이다. 승민은 “이별 후의 허전함과 쓸쓸함을 주제로 한 곡인데 아직 연애 경험이 없어서 감정 이입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감정이입을 위해 함께한 지 3년 정도 된 강아지와 이별하는 슬픈 상상을 하면서 노래했다. 라이브 무대를 할 땐 최근 즐겨본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떠올리며 갑정 이입을 하고 있다”며 웃었다. 또 “첫사랑은 안 해봤지만, 공감력을 높이기 위해 보컬 톤을 바꿔 풋풋한 ‘현실 여친’ 느낌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도 했다.승민 ‘끝자리’ 커버(사진=럭팩토리)‘끝자리’는 무려 1년 가까이 준비한 곡이다. 승민은 “당초 작년 가을이나 겨울 시즌 발매가 목표였지만,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치면서 타이밍을 놓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봄이 다가오는 겨울의 끝자락에 더 어울릴만한 곡이라고 생각해 고심 끝 올해 3월로 발매 시기를 잡았다”며 “‘끝자락’이 계절이 바뀌는 요즘 같은 시기, 살짝 불안정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달래줄 노래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승민은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이미 두각을 드러낸 적이 있다. 2017년 드라마 ‘해피시스터즈’ OST ‘하나 둘 셋’ 가창을 맡아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보컬로 호평받은 바 있다. 승민은 ‘끝자락’으로 또 한 번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자랑 중이다.승민은 “연습생 시절 때부터 발라드곡을 자주 불러왔다. 통통 튀는 스타일의 노래로만 활동하다가 노래 실력과 발라드 소화력을 알릴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했다. 이어 “공백 기간 동안 보컬 트레이너 일도 병행했다”면서 “아이돌 지망생 친구들에게 코칭을 해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족함을 채우는 시간을 가진 만큼, 많은 분께 향상된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을 보탰다.승민은 ‘끝자락’이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흘러나오는 등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끝자락’이 라디오 선곡표와 플레이리스트의 한 자리를 꾸준히 채우는 곡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활동 목표는 주요 음원차트 순위권 진입으로 잡았다. 승민은 “중소 기획사 아이돌 그룹 멤버가 솔로곡을 발표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안다. 귀한 기회를 주신 소속사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면서 꼭 ‘차트 인’ 목표를 이뤄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해시태그 멤버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승민은 “멤버들이 혼자서도 잘 해낼 거라고 믿는다고 응원을 해줘서 힘이 됐다”면서 “첫 라디오 스케줄이었던 ‘박소현의 러브게임’ 출연 전에는 멤버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긴장을 풀었다”고 했다.해시태그의 데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에게도 응원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승민은 “간미연 선배님이 떨지 말고 즐기면서 하라면서 응원해주셨다. 항상 친한 언니처럼 포근하게 토닥여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승민은 앞으로 솔로 활동을 꾸준히 병행할 계획이다. 소녀시대 태연을 롤모델로 꼽은 승민은 “태연 선배님처럼 섬세한 감정표현력과 뛰어난 전달력을 갖춘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댄스와 발라드 외에도 자신 있는 장르가 많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을 들려드리는 승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22.04.01 I 김현식 기자
'영화로운 덕후생활' 박형식·한소희, 남사친·여사친에 대한 생각은?
  • '영화로운 덕후생활' 박형식·한소희, 남사친·여사친에 대한 생각은?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형식, 한소희가 남사친과 여사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은 최신 신작부터 지금 이 순간 제일 핫한 핫플립까지, 홍진경이 뇌에 다이렉트로 넣어주는 색다른 콘텐츠 추천 예능. ‘영화로운 드라마’, ‘저스트 텐미닛’, ‘갓무비’, ‘더 문화시민’, ‘병재라면’, ‘아니었다’ 코너를 통해 깊이 있는 재미를 주고 있다.1일 방송되는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는 박형식, 한소희가 특별출연해 홍진경과 함께 드라마 ‘사운드트랙#1’을 함께 보며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남사친과 여사친이 많은 지에 대한 홍진경의 질문에 두 배우들은 어떻게 대답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남사친과 여사친, 그리고 짝사랑에 대한 솔직한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박형식은 “좋아하는 발라드 있느냐”는 홍진경의 질문에 평소 가수 박효신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 소절 불러줄 것을 제안한 홍진경의 요청에 특유 감미로운 보이스를 과시하는 노래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전언이다.깜짝 놀랄 노래 실력에 홍진경과 한소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형식의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2022.04.01 I 김가영 기자
수호·온유·초아… '믿고 듣는' 솔로 몰려온다
  • 수호·온유·초아… '믿고 듣는' 솔로 몰려온다
  • 엑소 수호(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믿고 듣는’ 솔로 가수들이 몰려온다.그룹 엑소의 리드보컬 수호, 샤이니의 리드보컬 온유, AOA 메인보컬 출신 초아가 각각 신곡을 내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엑소 수호는 오는 4일 솔로 미니 2집 ‘그레이 수트’를 발매하고 약 2년 만에 컴백한다. 앞서 수호는 2020년 3월 첫 미니앨범 ‘자화상’으로 솔로 데뷔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53개 지역 1위, 음반차트 1위,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그레이 수트’를 비롯해 ‘시간’을 테마로 수호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총 6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그레이 수트’는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스트링 라인이 어우러진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멈춰버린 것만 같던 공허한 회색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상대를 통해 점점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빛과 색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수호의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가창이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샤이니 온유(사진=SM엔터테인먼트)‘독보적 음색’을 자랑하는 샤이니 온유는 오는 11일 미니 2집 ‘다이스’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은 2018년 12월 발매된 첫 솔로앨범 ‘보이스’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곡 ‘다이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이스’는 리드미컬한 플럭 기타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곡이다. 사랑에 빠진 마음을 게임에 비유, 명백히 지는 게임인 걸 알면서도 사랑하는 상대에게 모든 걸 걸겠다는 내용을 로맨틱하게 풀어낸 가사가 매력적이다. 매력적인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온유가 신곡 ‘다이스’를 어떻게 소화해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초아(사진=이데일리DB)그룹 AOA 메인보컬 출신 초아도 솔로곡을 발매한다.초아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일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초아의 이번 신곡은 연예계 복귀 후 발표하는 첫 솔로곡이다. 초아 특유의 시원시원한 보컬을 기다렸던 팬들에겐 선물 같은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초아가 오랜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오를지도 관심이 쏠린다.
2022.04.01 I 윤기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