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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임창정, 18세 연하 아내+다섯 아들과 일상 최초 공개
  • '동상이몽2' 임창정, 18세 연하 아내+다섯 아들과 일상 최초 공개
  • ‘너는 내 운명’(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새 운명부부 임창정, 서하얀의 첫 예고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임창정이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한 적 없는 18세 연하 아내 서하얀 씨와의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일곱 식구의 북적북적한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하루의 시작부터 ‘동상이몽’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배가 고프다는 임창정을 위해 서하얀은 7첩 반상을 차려냈다. 임창정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 다섯 가지. ‘창정이 정식’”이라며 자랑했다.이어 5형제가 한 명씩 등장했고, 서하얀은 아이들의 식사는 물론 등교 및 등원 준비까지 하느라 정신없는 아침을 보냈다. 반면 임창정은 침대에서 휴대폰을 보며 느긋했다. 임창정은 아이의 등원 준비를 도와달라는 요청에도 서투른 모습을 보여 서하얀을 답답하게 했다. 막내의 양치질을 제대로 시키지 못하는가 하면 아이의 얼굴에 로션을 발라주려는 아내를 향해 “얘 세수 안 했는데? 세수해야 해?”라고 한 것. 결국 서하얀의 표정은 순식간에 굳고 말았다는 전언.과연 두 사람의 일상은 어떨지, 역대급 ‘이몽부부’ 임창정 서하얀의 결혼 생활은 28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 공개된다.
2022.03.22 I 김가영 기자
"말보다는 행보로" 윤종신, 22일 '월간 윤종신' 신곡
  • "말보다는 행보로" 윤종신, 22일 '월간 윤종신' 신곡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윤종신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2022 월간 윤종신’ 3월호 ‘말’을 22일 선보인다. ‘말’은 바라만 보는 마음과 꺼내지 못한 진심, 지연되는 설렘 등 누군가를 향한 마음을 말로 축약해버리지 않았을 때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을 다룬 곡이다. 윤종신이 작사, 작곡, 가창을 맡았고 조정치와 박인영이 편곡을 담당했다.윤종신은 “우리 사회가 말을 함부로 하거나 번복하는 것에 점점 무감각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곡을 쓴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요즘에는 영상이나 녹취가 있어 증거도 확실히 남는데 어째서 우리는 점점 저지르듯 말하게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며 “말의 신속함이나 설득력, 휘발성 같은 것에 중독돼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는 견해를 밝혔다.아울러 “저는 비교적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돌이켜보면 사실 말보다는 생각이나 행보가 저를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것 같다”면서 “말보다는 행보로 저의 이야기를 지속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 곡은 그러한 저의 다짐을 담고 있기도 하다”고 설명을 보탰다. ‘말’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2022.03.22 I 김현식 기자
하동근, 전영록 데뷔 50주년 뮤지컬 '불티' 캐스팅
  • 하동근, 전영록 데뷔 50주년 뮤지컬 '불티' 캐스팅
  • 하동근(사진=유니콘비세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하동근이 ‘전영록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기획·제작되는 주크박스 뮤지컬 ‘불티’에 전격 캐스팅됐다. 생애 첫 뮤지컬 출연이다.하동근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오는 9월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막이 오르는 ‘불티’에 하동근이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며 “실제 하동근의 인생 스토리와 닮아 있는 가수 지망생 배역인 데다 MBN ‘헬로트로트’로 인연을 맺은 전영록 감독님과 여러 선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 더더욱 뜻 깊고 영광”이라고 22일 밝혔다.데뷔 3년차 가수인 하동근은 그동안 광고 및 드라마에서 몇차례 연기를 시도한 적이 있으나, 뮤지컬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그는 지난 2월 종영한 MBN ‘헬로트로트’에서 전영록 팀에 소속돼 전영록과 각별한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전영록이 선물한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 녹음 준비에 한창인데 이번 뮤지컬 ‘불티’까지 함께 하게 돼 명실상부한 ‘전영록의 최애 제자’, ‘전영록의 와일드 카드’임을 증명했다. 나아가 하동근은 전영록 데뷔 50주년 헌정 앨범에도 참여할 전망이다.아울러 하동근은 가수뿐 아니라 MC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MBN ‘생생정보마당’ 리포터로 맹활약해온 그는 4월 18~19일 방송 예정인 국악방송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4’의 스페셜 MC로 최근 녹화를 마쳤다. 지난 1~2시즌 고정 멤버였던 그는 시즌4에서도 스페셜 MC답게 분위기를 톡톡히 띄우고 일취월장한 경기민요 실력을 선보여 강효주 명창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또한 지난 18일 진행된 최용덕 교수의 인기 유튜브 채널 최교수TV가 기획한 ‘제2의 영탁을 찾아라-오징어게임 노래경연대회’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대돼, 차진 입담과 심사평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하동근은 소속사를 통해 “전영록 선배님과 뮤지컬을 통해 한 무대에 선다니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중한 기회를 주신 만큼 ‘불티’ 무대에서 전영록 선배님의 명곡들을 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모두에게 감동을 드리고 싶다”며 “6월 초 발표할 전영록 선배님이 주신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남해의 아들’ 하동근은 최근 성북구 ‘SB 다가가는 봉사단’, 장애인을 위한 채널 ‘복지TV’ 홍보대사로 재능 기부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000명)으로 팬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있다.
2022.03.22 I 윤기백 기자
'방문 목적=취업' 명시한 스티브 유… 20년 만 한국 입국할까
  • '방문 목적=취업' 명시한 스티브 유… 20년 만 한국 입국할까
  • 스티브 유(사진=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원고가 제출한 발급 서류의 방문 목적에 ‘취업’이라고 돼 있다.”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측이 미국 가수 스티브 유(한국 활동명 유승준)가 영리 목적으로 사증 발급을 신청했다고 주장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21일 스티브 유가 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 발급거부처분취소 청구 소송 변론을 진행했다. 당초 지난달 14일 1심 선고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피고 측 요청으로 변론이 재개돼 이날 한차례 재판이 더 열렸다.이날 스티브 유 측은 “사증 발급거부 처분 자체가 헌법상 비례·평등의 원칙에 위배되고 이전 판결의 기속력에도 반한다”며 비자 발급 및 입국이 허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LA 총영사관 측은 “재외동포 비자(F-4)를 고집하는 이유는 원고 본인의 사익 달성”이라고 반박하며 방문 목적에 ‘취업’이 적시돼 있음을 꼬집었다. 스티브 유가 낸 두 번째 소송의 결과는 내달 28일 나올 예정이다.스티브 유는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할 당시 공공연히 입대를 약속했지만, 2002년 미국으로 출국한 뒤 돌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후 한국 입국이 제한된 스티브 유는 재외동포 입국 비자로 입국을 시도하다 비자 발급이 거부됐고, 2015년 행정소송을 내 2020년 승소 판결을 확정받았다. 당시 대법원은 LA 총영사관이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고 ‘과거 법무부의 입국 금지 결정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LA 총영사관 측은 해당 판결에 대해 “피고에게 주어진 권한을 행사해 판단하라는 것이지, 사증을 발급하라는 취지는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반면 스티브 유는 해당 판결로 비자 발급 및 입국이 허가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입국이 허가되면 스티브 유는 20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된다.
2022.03.22 I 윤기백 기자
전통주 '홈술'에 취한 MZ…'온라인 판매 덕 톡톡'
  • 전통주 '홈술'에 취한 MZ…'온라인 판매 덕 톡톡'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MZ세대들이 전통주에 취했다. 코로나19 이후 ‘홈술’ 문화가 유행하면서 온라인 주문으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전통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주류업계도 ‘핫플레이스’에 전통주 팝업 스토어를 열고 ‘전통주 NFT(대체 불가 토큰)’를 발행하면서 MZ세대 고객 붙잡기에 한창이다.온라인 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신설한 ‘전통주 전문관’ 내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전통주 거래건수가 올해 들어 작년 12월 대비 월 평균 2배 가까이 늘었다. G마켓에서는 작년 11~12월 한 달간 전통주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수 박재범이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제작한 프리미엄 증류주 ‘원소주’11번가 측은 “설 명절이 있던 지난 1월을 기점으로 거래건수가 지난해 말 대비 급증해 현재도 그 추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비대면 명절 영향으로 전통주를 선물로 보내는 이들이 늘어난 데다가 최근 홈술 문화가 확산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주 시장의 성장은 2030 MZ세대들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12월 G마켓 내 20대와 30대의 전통주 구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63%, 78%로 증가했다. 전통주의 고정 소비층 50대(60%), 60대(46%)의 증가율을 뛰어넘은 것.2030 남녀들이 가장 선호하는 술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 ‘막걸리’였다. 홈술닷컴이 지난 설을 앞두고 20세부터 39세 남녀를 상대로 한 조사를 보면 ‘느린마을막걸리’ 등 막걸리(45.8%)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안동소주’ 등 소주(21.6%), ‘한산소곡주’ 등 약주(13.9%), ‘경주교동법주’ 등 청주(10.6%) 순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이후 온라인에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술이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자차를 보유하지 않은 젊은 층들도 굳이 마트에서 구매하지 않아도 손쉽게 온라인을 통해 구할 수 있는 것. 현재 맥주, 소주, 양주와 달리 전통주만 온라인에서 주문 가능하다. 주세법과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지정 장인이 만든 술, 식품 명인이 만든 술, 농민이 해당 지역 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가 온라인에서 유통할 수 있다. ‘아저씨’들만 마시는 술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출시 후 초도 2만병이 다 팔리며 소위 ‘대박’을 친 가수 박재범이 제작한 프리미엄 증류주 ‘원소주’가 대표적이다. ‘원소주’를 만드는 ‘원스피리츠’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이어 이달 15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젊은 고객 잡기에 나섰다. 지역전통주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도 3월 말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또 국순당(043650)이 작년에 선보인 막걸리와 ‘바밤바’ 아이스크림 협업 제품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출시 100일 만에 200만병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컬래버레이션을 막걸리와 접목해 재미있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경북 문경 명주 ‘고운달’의 마스터 블렌더스 에디션 NFT 디자인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NFT와 접목까지 등장했다. 주류 IP 플랫폼 스타트업 ‘주크박스’는 이달 중 경북 문경 양조장 ‘오미나라’의 명주 ‘고운달’을 원형으로 NFT를 발행할 계획이다. 고운달 NFT 구매자들에겐 연말 출시 예정인 고운달 한정판 제작에 직접 참여할 기회와 NFT 회원만 참가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파티 등의 혜택을 준다. 해외 유명 위스키 ‘맥켈란’과 ‘글렌피딕’ 등이 NFT를 발행한 바 있지만 국내 전통술을 NFT에 접목한 사례는 최초다.주류업계 관계자는 “대표적인 ‘아재술’인 전통주가 코로나19 이후 젊은 세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유명 연예인이나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뜨거운 NTF까지 전통주를 기반으로 나오는 걸 보면 앞으로 시장이 폭발적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03.22 I 정병묵 기자
송가인, 2개월 만에 국악공연 '보은'의 출연
  • 송가인, 2개월 만에 국악공연 '보은'의 출연
  • 송가인(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송가인이 2개월 만에 국악 무대에 선다. 이번에는 ‘보은’의 출연이다.송가인은 다음달 2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리는 우리소리 바라지의 ‘바라지 10주년 : 전(傳)하여 통(通)하다’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지난달 1일 KBS2 설특집으로 마련된 ‘조선팝 어게인’ 이후 국악 무대는 처음이다.‘바라지’는 전통음악에서 음악을 이끌어가는 주된 소리에 어우러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적인 소리를 일컫는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전통음악의 원형인 각 지역의 굿을 토대로 악가무 일체의 창작음악 작업을 하고 있으며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과 우수한 전통음악의 어법들을 널리 알리고 세상을 인간답게 만드는 데 바라지하는 것이 목적이다.(사진=인터파크 캡처)우리소리 바라지는 강민수(소리·타악) 조성재(아쟁·타악) 정광윤(대금·타악) 이준형(소리·타악) 김율희(소리) 최광일(피리·타악) 최은혜(가야금) 7명이 멤버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조선팝 어게인’ 당시에 송가인과 함께 했다. 멤버 조성재는 송가인의 친오빠다.송가인은 지난 지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바라지 10주년 : 전하여 통하다’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공연은 오후 4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송가인은 2회 모두 출연한다.이번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다.
2022.03.21 I 김은구 기자
K스타 성공 비결 '스타가 만들어지기 까지' 일본어판 출간
  • K스타 성공 비결 '스타가 만들어지기 까지' 일본어판 출간
  •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글로벌 K-스타 성공의 비밀을 파헤쳐라!”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분석한 한 권의 책에 일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본 후지TV는 최근 “BTS와 ‘오징어 게임’이 세계를 석권하고 있다”며 “왜 한국 콘텐츠는 강한가”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발간된 책을 소개했다. ‘스타가 만들어지기 까지’(저자 드래곤 제이)이다. 이 책은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6주 연속 베스트 셀러에 오른 데 이어 지난 2월 일본에서 일본어 판으로 발매됐다.후지TV를 비롯 다수의 일본 언론에서는 “일본의 연예 관계자, 콘텐츠 제작 관계자, 그리고 세계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 비즈니스에 관계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한국의 연예계에 도전하고 싶은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스타가 만들어지기까지’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변천사부터 가수와 배우 매니지먼트 생태계, 기획사의 마케팅, 신인 아이돌 그룹 데뷔 비용, 한국 연예 매니지먼트 시스템 분석 등 산업 전반에 관해 다룬다. 그간 비연예인이라면 쉽게 접할 수 없던 엔터 산업 정보들을 현직 업계 관련자가 소상히 밝힌다. 캐스팅 방식, 연습생 트레이닝 과정, 소속사 계약 체계 등 연예인 지망생과 업계 종사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가수와 배우의 연습 과정부터 계약 조건까지 육성 체계를 세밀하게 분석한다. 나아가 한국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미국, 일본의 시스템을 비교하고 이를 통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문제점과 전망을 제시한다.이 책을 집필한 드래곤 제이는 과거 증권사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 애널리스트로 일하다 연예계 산업에 직접 뛰어들어 연예인 매니저,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진행했다. 대형 연예 기획사 경영전략 팀장으로 경험을 쌓았으며, 애널리스트로 일했던 경력을 살려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
2022.03.21 I 김은구 기자
웨이브,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OTT 독점 공개
  • 웨이브,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OTT 독점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웨이브가 ‘홀인러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익스클루시브 예능을 선보인다.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오는 21일 익스클루시브 예능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을 OTT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N 본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윤남기, 이다은 커플은 ‘돌싱글즈2’에서 극적인 커플 매칭 성사와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로 신드롬급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을 소셜미디어로 공개해 스핀오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이번 외전은 이들이 재혼 전 동거를 시작으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린다. 재혼을 준비하며 겪는 현실 고민과 성장통 등 연인을 넘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진행에는 개그맨 유세윤과 가수 존박이 나선다. 두 사람은 각각 ‘돌싱글즈’ 터줏대감 MC이자 열혈 시청자로서 풍성한 해석과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앞서 골프연애 리얼리티 ‘홀인러브’를 익스클루시브 예능으로 공개한 웨이브는 ‘돌싱글즈 외전’,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MMM_Where are we now(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독점 콘텐츠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2022.03.21 I 김현아 기자
'우크라이나 국민가수' 자말라, '위 올 아 원' 출연
  • '우크라이나 국민가수' 자말라, '위 올 아 원' 출연
  • (사진=레드엔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우크라이나 국민 가수’ 자말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돕기 콘서트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STOP WAR, 레드엔젤·구세군 주최)에 전격 동참한다. 이에 따라 26일 낮 12시에 진행되는 콘서트 외에 우크라이나 현지시간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6시)에 맞춘 2부 특별 콘서트를 긴급 편성한다.2부 순서에는 K팝 아이돌 원호와 우아가 출연한다. 자말라의 랜선 화상 공연과 주한 우크라이나 국민 45명의 우크라이나 국가 합창 무대가 피날레로 장식된다.최근 두자녀를 데리고 터키로 피신한 자말라는 2016 유로비전송 콘테스트에서 ‘1944’라는 자작곡 노래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곡은 과거 크림반도에서 벌어진 러시아의 인종청소 만행을 비판한 가사로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위 올 아 원’ 1부 순서에는 비아이(B.I)와 라붐이 라인업됐으며, 우크라이나 현지 가수 케이트 소울(Kate Soul)이 전쟁참화 속 화상 콘서트로 참여한다.최철호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즈 부장은 “우크라이나 구세군의 생생한 봉사 현장 사진도 보내올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엔젤 응원단원들은 “지구촌의 아픔은 우리의 아픔”이라며 20일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 주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시위에도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콘서트는 공연 전용 플랫폼 쿠션 라이브에서 진행된다. 콘서트 수익금은 한국구세군에서 우크라이나 구세군을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2022.03.21 I 윤기백 기자
가수 송가인 `한복` 세계에 알린다
  • 가수 송가인 `한복` 세계에 알린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악인 출신 가수 송가인(36)이 우리나라의 한복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올해의 ‘한복 홍보대사’에 송가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국악인 출신으로 2012년 가수로 데뷔한 송가인은 그동안 ‘미스트롯’, ‘풍류대장’, ‘트롯 매직유랑단’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트롯의 부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각종 방송을 비롯해 공연 행사 등 관중과 팬들을 만나는 현장 곳곳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등 한복 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2022 한복 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수 송가인(사진=㈜포켓돌스튜디오).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한류 콘텐츠 소비와 관심이 증가하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송가인은 앞으로 한복 홍보대사로서 한복을 비롯한 우리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우리 음악과 어우러진 한복의 멋과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위촉식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송가인은 “문체부가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한복 교복과 근무복을 개발하고, 특히 세계인이 한복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외 현지 패션스쿨, 재외 문화원 등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한복이 우리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복식이 될 수 있도록 한복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인터뷰 영상은 25일 문체부 누리소통망(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한복 홍보대사 선정을 기념해 온라인 댓글 행사를 다음달 27일까지 진행하고, 참가자 추첨을 통해 한복 관련 소품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황희 장관은 한복 홍보대사에 선정된 송가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한복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더욱 많은 세계인들이 한복의 멋과 매력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체부도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 아닌, 일상에서 언제든지 입는 옷,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우리 옷으로 인식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1 I 김미경 기자
'친중 논란' 헨리 측 "부족함 많아,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
  • '친중 논란' 헨리 측 "부족함 많아,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
  • 헨리(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중국계 캐나다인 가수 헨리 측이 친중 시비와 관련 심경글로 인해 부정적 여론이 거세지자 진화에 나섰다. 헨리의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아티스트를 둘러싼 여러 오해와 왜곡된 루머, 그로 인해 사실과 다른 보도가 이어졌다”며 “많은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이어 “헨리가 직접 SNS를 통해 심경을 토로했는데, 부정확한 표기와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혼란을 초래한 점 송구스럽다”며 “답답한 마음에 오해를 먼저 풀고 싶은 생각이 너무 앞섰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헨리는 유년시절 캐나다에서 교육받으며 자랐고 평생 음악에만 몰두해왔다. 그러한 탓에 여러 가지 생소하고 부족한 영역이 많다”며 “예측하지 못한 오해와 부정적인 시선에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고 했다. 헨리는 홍콩계 아버지와 대만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현 국적인 캐나다에서 나고 자랐다. 2008년 보이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가 되며 한국 연예계와 인연을 맺었고, 솔로 가수로 전향한 뒤 MBC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 국내에 반중 정서가 고조되는 가운데 헨리는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친중 행보가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았다. 개인 및 소속사 SNS 계정을 통해 중국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중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게시물을 꾸준히 게재해왔던 게 지적 대상이 됐다. 역사왜곡 우려가 있는 중국 댄스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점도 반감을 샀다.이 가운데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가 헨리를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자 일부 누리꾼들이 위촉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며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이 같은 상황 속 헨리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중국 비판 댓글은 지속적으로 삭제하고 한국 비판 댓글은 방치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헨리는 지난 19일 SNS에 일련의 상황들에 대한 심경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죄송하다”면서도 “요즘 유튜브나 기사 나온 건 팩트 아닌 게 너무 많다. 저를 직접 만난 사람들이 그런 걸 보고 믿어서 심각하다고 느낀다”고 썼다. 이어 그는 “댓글 읽으면서 대부분 저의 행동이나 말 때문에 불편한 게 아니라 저의 피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하고 싶은 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인데 만약 제 피 때문에 불편한 사람들 있다면, 저는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헨리의 심경글 게재 이후에도 여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간의 행보에 대한 제대로 된 해명 없이 ‘내 피 때문에 불편한 거 아니냐’는 식으로 대응한 점은 또 다른 지적 대상이 됐다.입장문을 내고 진화에 나선 소속사는 “헨리는 오로지 음악·예술 분야에만 집중해온 아티스트이고, 음악 영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국적을 초월하여 동시대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과 즐겁게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는 일에 삶의 가치를 두며 활동해왔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헨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러한 가치를 잃지 않을 것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튜브 특정 댓글 관리 의혹에 대해선 “매우 악의적인 왜곡”이라면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유소년이 시청하는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건전한 분위기 조성을 최우선으로 여겨왔고, 소재를 불문하고 미성년자에게 유해한 내용이나 악플, 비방, 분란 조장의 모든 댓글은 불가피하게 삭제해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의도적인 짜깁기로 캡처한 뒤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2.03.21 I 김현식 기자
'서울대 출신' 장기하 "전교 1등으로 졸업…수능 400점 만점에 3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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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천재 뮤지션’ 장기하가 출연한다.오는 3월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장기하가 출연해 서울대 합격 비하인드와 공부법을 전한다.이날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 장기하가 고등학교 시절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장기하는 “고교 시절 문과 중 전교 1등으로 졸업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수능 성적이 400점 만점에 388점이었다. 5문제 안으로 틀렸다”라며 서울대 합격 비하인드를 전해 탄성을 자아냈다.또한 장기하는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풀려고 노력했다. 다시 읽어보면 유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풀었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이 아는 문제를 풀 때 기분이 어떤지 묻자, “가수들이 공연할 때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나”, “그런 것들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기분”이라고 비유해 한 번 더 놀라움을 자아냈다.또한 장기하는 ‘서울대 출신’에 대한 주위 시선에 대해 “‘서울대 출신’에 대한 편견이 많더라”, “별거 아닌 말을 해도 ‘역시 서울대!’라고들 하더라”라는 격한 반응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장기하의 서울대 합격 비하인드와 공부법 이야기는 오는 3월 22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21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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