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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저출산대책 본격 추진한다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에너지가 최대무기" 자원富國 패권경쟁-김정일 中 경제시찰 마감-모든 유치원에 국고보조금-월급통장 인터넷뱅킹 무료▲경제·종합-기업 설연휴에 평균 3.5일 쉰다-교역량의 27% `무관세` 목표-소득세 완전포괄주의 검토-소호대출 1조5천억 급증▲금융·재테크-"본점 위에 영업점 있다"..지점 가야 승진-中企 하이테크론 1조원 지원-보증보험요율 최고 25% 인하▲국제-에너지 부국, 연초부터 패권경쟁-아미티지 "한국은 신사참배 조금은 이해해야"-유럽판 MIT 설립 추진▲기업·증권-LG그룹 중국사업 대대적 구조개편-현대상사 中 칭다오조선서 중소형선박 3억달러 수주-MS, 한국업체와 제휴 확대-삼성전자 성과급 1조 푼다-대우자판 영업조직 개편-"보험株 한박자 쉬어갈듯"-거래소·증협, 채권시장 놓고 신경전-트래킹·차등의결권 주식 도입 검토-여행株 원화강세 효과 `톡톡`▲부동산-재건축단지 신규분양 서울 뜸하고 수도권 활발-강남재건축 거래없이 호가 `꼿꼿`-서울 주요상업지 건폐율 규제 완화-작년 해외건설 108억달러 수주▲유통-`확` 바뀐 롯데마트 사람 몰리네-소비 훈풍에 설 택배 `씽씽`-쇠고기 산지가 추락..소비자가는 최고◇서울경제▲1면-군인·교원공제회, 대우건설 인수 `그랜드 컨소시엄` 만든다-대학내 공장규모 등 15개 규제 풀기로-저출산·사회복지대책 2010년까지 30兆 투입-소득세 완전포괄주의 도입 추진▲경제·종합-한전 "호주 유연탄 직접 개발"-아세안, 시장개방품목 "車 제외"-김정일, 광저우·선전 시찰..다음 행선지 상하이 유력-올 국내 최대 불안요인은 "정책혼선·리더십 부재"-요양급여일수 상한제 폐지-작년 해외공사 수주 100억弗 돌파▲금융-`요일제 차량` 보험료할인 확산-2금융권, 신용대출시장 다시 공략-론스타 이어 코메르츠도 "외환銀 지분 매각하겠다"▲국제-국제석유시장 `이란 核` 먹구름-쿠웨이트 국왕 사망-中 임금체불 기업인에 첫 징역형 선고▲산업-롯데쇼핑 공모 조달자금 어디에 쓸까?..할인점 인수·홈쇼핑 진출 관심-한국타이어 "유럽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 공략 강화"-STX조선 "올 26억弗 수주"-포스코, 닛산자동차와 장기공급 계약 추진-현대상사 3억弗 선박건조 계약-유료 온라인 음악시장 `쑥쑥`-부모된 X세대 "처가살이도 OK"▲증권-외국인, 매일유업 `러브콜`..지분 11%로 늘려-`한국판 반도체지수` 나온다-모빌탑·GST 등 이번주 4개기업 공모▲부동산-황학동 롯데캐슬, 사업인가후 수차례 분양계획 불발-작년 분양보증금액 14% 감소-단지내 상가 열풍 지속될 듯◇한국경제▲1면-전국 아파트 `입주대란` 비상-4대 그룹 올 매출 10% 이상 늘려-정부, 한 가정 평균 1.6명 낳게 지원-한·일 `김 전쟁` 우리가 이겼다▲경제·종합-러플린 KAIST 총장 "황우석사태는 한국과학의 성장통"-민간제안 민자사업 운영수입 보장안해-전국 유치원 종일반 운영한다-김정일위원장 中 경제특구 학습.."정말 멋있다"-외환시장에 `슈퍼개미` 출동▲국제-南美 `에너지 동맹` 맺는다-"뉴욕 맨해튼 다리 1달러에 팝니다"-GM "올 40억弗 비용 절감"▲산업-아시아나, 中 노선 완전 정상화-식품업계 2세들 `경영 전면`에-현대상사, 선박건조 3억弗 수주-두산重, 웨스팅하우스 인수 `촉각`-설 연휴 3.5일 휴무..`상여금 지금` 52%-SI 업계 작년 실적 양극화-전자사전에도 `컨버전스` 바람-CJ인터넷 `대항해시대` 부진..`서든어택` 선전-亞·太지역 벤처기업 투자 1500억 글로벌펀드 나온다-쇼핑몰 共感 마케팅 뜬다-백화점 VVIP를 잡아라-세탁세제 시장 `보글보글`▲부동산-서울 침수지역 재개발 노려볼만-강남 재건축값 `무대포` 급등-이번주 7곳 4118가구 분양▲증권-순자산 2兆 넘는 `공룡펀드` 탄생-반도체지수 23일 선보인다-외국인, 숨은 실적株 산다-상장社 새주인 잇단 지분매각
- (마켓리뷰)돌다리도 두드리자
- [edaily 김상욱기자]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코앞으로 다가온 영향이 오늘도 이어졌다. 29일 금융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 여부와 경기판단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기 전까지 섣불리 움직이지 않겠다는 심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주식시장이 프로그램 매수의 힘으로 780선에 다가섰지만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이 2조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투자자들은 행동을 자제했고 채권금리도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며칠째 제자리걸음을 계속하며 소폭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도 FOMC회의를 앞두고 방향설정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오는 FOMC회의에서 25bp의 금리인상은 대세로 굳어져 있는 모습이지만 시장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전날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15개월래 최대폭인 0.5% 상승하면서 인플레 압력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었다.
이날 미국 MSNBC방송이 메릴린치, 리만브라더스, 웰스파고 등 주요 금융기관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전망 조사 결과를 봐도 앞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늘어날 것이란 의견이 좀 더 우세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6%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12월 1.7% 전망보다 0.9%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들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올해는 `신중하게(measured)`, 내년은 보다 공격적으로" 란 전망을 내놨다. 현재 1%인 연방기금금리가 올해 말 1.75%, 내년에는 3.25%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30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25bp 금리인상을 점쳤다.
일단 시장의 예상수준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단기적으론 수면아래로 가라앉았고 국제유가도 이라크 수출재개와 노르웨이 파업타결 등으로 36달러선으로 급락하는 등 기존 악재들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대외적인 요인들은 방향을 잡아가고 있지만 국내 경제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와 향후 경기전환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가 일제히 두달 연속 감소했다.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모양이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은 여전히 호조를 보였지만 도소매판매가 넉달째 감소했고 소매업이나 자동차판매, 내수용소비재 등도 일제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호조로 경기를 지탱해오고 있지만 하반기 수출이 둔화될 경우 이를 메울만한 대체수단이 전무한 상황이다.
때문에 지난달 5년8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경상수지 흑자가 마냥 반가울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수출호황이 내수회복으로 이어지지는 통로가 차단됐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다. 수입이 수출에 비해 좋지 않다는 것은 내수가 부진하다는 점을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날 CSFB증권이 올해 내수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대한 정부의 대응이 미덥지 못하다고 지적한 점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다. CSFB증권은 내수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정책이 요구되지만 현재까지 제시된 방안들은 비효율적이며 방향면에서 혼재돼 있다고 평가했다.
내수부진이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일단 시장은 금리인상후 반응과 기업들의 실적모멘텀 등에 관심을 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하방경직성을 확인한 주식시장이나 내부적인 수급에 따라 방황하고 있는 채권·외환시장 모두 앞서서 나가기보다 `돌다리도 두드리면서 가자`는 심리가 팽배한 상황이다.
◇금융시장 동향
거래소시장이 하루만에 반등하며 770 후반대까지 올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77포인트, 1.01% 상승한 778.72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소 `프로그램의 힘`..다시 780 눈앞
코스닥시장이 기관들의 매수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6p 상승한 376.6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나흘째 상승..국내기관 `견인`
환율이 수급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끝에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끝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60전 낮은 1151.90원으로 마감했다. ☞환율 약보합, 방향없이 좌충우돌..1151.9원 마감
채권수익률이 약보합 마감했다.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4-1호 수익률은 전날보다 1bp 높은 4.29%를 기록했다. ☞채권수익률, 약보합.."돌다리도 두드려야"
◇금융시장 관련뉴스
▲ 현재의 경기를 나타내주는 경기 동행지수와 향후 경기 전환시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가 일제히 두 달 연속 감소하며, 하반기 경기 회복에 적신호를 던지고 있다. ☞경기 지수 두달 연속 마이너스 ☞하반기 경기 전망 "먹구름"(상) ☞하반기 경기 전망 "먹구름"(하)
▲ 수출 호조로 인한 상품수지 흑자폭 확대, 대외배당금 지급 감소 등으로 5월 경상수지가 37억6000만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98년 9월 38억7000만달러 이후 5년 8개월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5월 경상흑자 37.6억달러..5년 8개월래 최대 ☞`수출증가→내수호전 통로` 완전 차단
▲ 금리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미국 경제가 강건한 회복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경제전문가들이 분석했다. 그러나 2분기를 정점으로 성장률이 점차 하락할 것이며 연방기준금리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성장률 4.6%..연말 금리 1.75%-전문가 조사
▲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중국의 금리인상 문제를 파고 들었다. ☞중국 "금리 올릴까 말까" 고민 심각
▲ 전격적인 이라크 주권이양과 석유 수출 재개 등 여러가지 재료가 한꺼번에 겹치며 국제 유가가 2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유가 2개월래 최저치..더 떨어질까
▲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안에서 강경파로 분류되는 톰 호니그 캔사스 연방은행 총재는 "물가상승세가 적정한 수준"이라면서 "따라서 신중한 금리인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호니그 총재 "인플레 적정..신중한 금리인상"-BW
▲ 물가안정의 열렬한 주창자로 명성을 얻어 온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물가 상승세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면서 "금리를 충분히 빠른 속도로 올리지 않는다면, 명목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질금리는 오히려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풀 총재 "빠른 속도로 금리 올려야"-BW
- (정동희의 핫스팟)어떤 렌즈로 볼 것인가
- [edaily]
▶『개그 콘서트 변천사』를 통해 본 주식시장
쌍안경을 올바르게 보면 멀리 있는 것도 아주 가까이 보이고 크게 보이지만, 뒤집어서 보면 가까운 것도 멀리 보이고 또 작게 보인다. 똑같은 물체를 그냥 눈으로 보았을 때와, 오목렌즈를 통해 보았을 때, 볼록렌즈를 통해 보았을 때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증시 환경을 바라보는 시선이 오목렌즈를 통해 보고 있는지 아니면 볼록렌즈를 통해 보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시각이 아닐까 생각한다.
2000년 3분기 당시 KBS 2TV로 방영되는 개그콘서트에 뚱뚱한 강남영과 날씬한(?) 김현희가 꾸미는 『여자 대 여자』란 코너가 있었다.『여자 대 여자』란 코너가 인기를 지속적으로 얻고 있는 비결은, 기본적으로 대조법을 구사하는 본 코너가 어설픈 중용보다는 색깔이 명확한 개성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취향변화에 잘 맞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주식시장에서도 대조법의 논리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 현상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인데, 『여자 대 여자』란 코너형식을 당시의 주식시장을 살펴보고, 이어 요즈음 개그콘서트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수다맨을 통해 최근의 주식시장을 살펴보기로 하자.
▶ 2000년 3분기 개그콘서트 버전 【 여자 對 여자 버전 】
《나미녀》
(여긴 어디?)
자본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증권시장 무대.
(내가 여기 입문한 이유는?)
나의 예쁜 미모에 어울리는 경제생활을 누리기 위해, 주식투자를 통해 돈 좀 벌어 보려고
(어머 내가 놀라는 이유는?)
「관리종목」이 주가를 관리해주는 종목인 줄 잘못 알고 샀는데, 다른 종목들은 주가가 다 떨어지는데 정말로 말 그대로 주가를 기가 막히게 관리해주니까요.
(뭐라고요?)
내 판단이 너무 예뻐서 다음에 제가 사는 종목이 궁금하시다구요?
하이 참. 나는 경제니 주가 실적이니 하는 펀더멘탈을 잘 모르고 생각지도 못하는 사실이 탄로 날까 봐 정말 부담스러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나니까.
《안미녀》
(여긴 어디?)
여기도 빨간불과 파란불이 입체적으로 번쩍이는 증권시장 무대.
(내가 여기 발 디딘 이유는?)
나의 못생긴 미모와 뚱뚱한 몸매를 보기 좋기 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주식투자를 통해 벌어보려고
(에에 내가 놀라는 이유는?)
책에 실적호전 우량주라고 번역된 「블루칩」을 샀는데, 주식 전광판에 진짜로 파란불만 열심히 켜지니까
아니 왜 이러세요.
전광판에 파란불이 들어오는 것이 블루칩이라고 미리 말씀해 주셔야죠.
하하하하하하
(내가 이렇게 웃는 이유는?)
다음에는 전광판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레드칩」을 꼭 달라고 했더니, 농촌 노총각과 결혼하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오셨냐고 되물어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나니까.
▶ 2002년 개그콘서트 현재 버전 【 연변총각 버전 】
저희 연변에서는 내수관련주가 아주 오사당창허게 갑자기 많아졌습다. 고거이 고저 대가리 깔짝 깔짝 건들어 묵으믄 고져 배창시가 이따시만하게 커짐다. 고럴 떼 고저 발로 툭툭 차고 놀면 축구공이 따로 필요 없슴다.
자기 덩치보다 한 20∼30% 부풀은 내수관련주 보셨읍네까??
그 정도 가지고는 축구하는데 쓰이지도 못함다..
그런 거는 배 부풀려서 다리를 땅에다 막아 놓고 점수판으로 씀다.
적어도 한 50%는 부풀어야...아...저거이 재법 굴러 가것구나~~~함다.
한 100% 부풀은 내수관련주 보셨음가...
고거는 고져 무기로 씀다. 배 한번 부풀렸다 치면 그냥 사람 머리만하게 배가 부풀어 짐다. 그럴 때 고져 배에다 바늘로 등에다 구멍을 빵 뚫어서 배를 눌렀다 치면 그냥 사방 10미터 이네로 투자자들이 쭉 쭉 모여듭메다.. 그런 놈 한 마리 있으면 무서울 께 없습다..
한 200% 부풀어진 내수관련주 보셨음까???
고거는 고져 일단 배 부풀리고 말 것도 없습다..
뭐가 불만인지 얼굴은 이래 가지구 앞발을 쩍 들고 고질라처럼 두발로 서서 신고가 경신하다고 정신 없음다.
그런 놈들은 고저 수급변수가 양호합네다.
이거이 아주 겁 없는 투자자들이 좋아해서 다치지도 않고 왓다임다.
제가 어릴 적이엇음다. 겨울이 가고 아주 포근한 봄이 올 때 였습니다
갑자기 지진소리가 들리고 이어서 물이 흘러 들어 왓습다
순식간에 마을은 떠내려 가버렷음다 ..
저는 지진이 나 지하수가 솟아 오른 줄 알았습다
아니엇습다
그것은 300% 부풀은 내수관련주가 또 다시 부풀어 오르는 바람에 내수관련주 덩치가 저 하늘 위의 먹구름까지 건드려 홍수가 난 것이었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