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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예고편부터 급이 다르다… "30초 순삭"
  • '구미호뎐', 예고편부터 급이 다르다… "30초 순삭"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구미호뎐’이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급력 甲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사진=tvN)내달 7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은 한때 백두대간의 산신이자 현재는 도심에 정착하여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구미호 이연 역, 조보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 남지아 역, 김범은 이연(이동욱)의 배다른 동생이자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을 맡았다.이와 관련 지난 28일 ‘구미호뎐’이 새로운 캐릭터와 초차원적인 액션, 치명적 케미가 돋보인 30초 분량의 1화 예고를 선보였다. 빨간 우산을 집어드는 손과 기묘하게 빛나는 눈동자, 빗속을 걸어가는 발걸음과 함께 “금기를 어기고 산신 자리에서 쫓겨난 구미호 주제에”라는 목소리가 퍼지며 한밤중 교통사고 장면으로 영상이 시작됐다.럭셔리한 펜트하우스에서 이연(이동욱)은 향수를 뿌리며 단장을 한 데 이어, 샤워가운 차림으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모던한 민초파 구미호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리고 “얘 말하는 것 봐라. 야, 너만 아니었으면 나 지금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미드보고 있었어”라고 도발한 이연이 아이스크림들이 가득한 냉장고를 마구 뒤지는 장면으로 흥미를 드높였다.또한 냉기 가득한 미소를 띤 이랑(김범)의 모습과 동시에 지나가는 이연에게 시선을 빼앗긴 남지아(조보아)가 “목격자 진술이랑 사건 현장이 묘하게 다른 얘기를 하고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던 터. 위협적으로 달려드는 이랑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이연의 다이내믹한 액션 이후 버스에 탄 이연과 도로를 질주하는 버스가 보였다. 그 뒤 “여우 고개요. 거기서 봤어요. 그 남자”라며 어리숙하게 변신한 이랑이 남지아와 대면했다.특히 이랑은 화려한 옷으로 둔갑한 변신의 귀재다운 모습과 긴장감 유발자의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였다. “요새도 기다리나? 그 죽은 여자친구”라는 이랑의 질문 직후 초차원적인 액션을 벌이는 이연과 이랑 그리고 추락하고 있는 남지아를 향해 몸을 날린 이연과 남지아의 투샷이 아찔하게 그려졌다. 더욱이 이연이 남지아의 기사를 보면서 “너무 닮았어. 그 얼굴, 목소리”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가운데, 손에서 피를 떨어뜨리며 빗속을 걷는 모습으로 의문을 드리웠다. 더불어 비오는 사고현장에서 남지아가 위협에서 자신을 지켜준 이연을 바라보며 “21년 전 여우고개, 우리가 마주친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는 말을 꺼내 궁금증을 높였다.제작진 측은 “1화 예고는 이연과 남지아, 이랑의 매력을 강렬하게 인식시키고자 제작됐다”라는 말과 함께 “역대급 마력을 담은 1화 예고가 첫 방송을 기다리는 강력한 설렘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구미호뎐’은 내달 7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020.09.30 I 윤기백 기자
"판타지를 현실로"…'구미호뎐' 이동욱의 변신,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 "판타지를 현실로"…'구미호뎐' 이동욱의 변신,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측이 첫방송을 앞두고 존재 자체가 관전 포인트이자 입덕 포인트인 이동욱의 구미호 변신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3가지를 공개했다. (사진=tvN ‘구미호뎐’, OCN ‘타인은 지옥이다’, tvN ‘도깨비’)오는 10월 7일(수)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은 한때는 백두대간을 다스리는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해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심판자 구미호 이연 역을 맡아, 넘치는 카리스마와 뛰어난 미색으로 매주 수목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이와 관련 그간 ‘도깨비’,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어 인간을 넘어선 캐릭터로 파격 연기 행보를 펼쳐온 이동욱이 새롭게 도전한 ‘남자 구미호’ 이연 역에 시청자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3가지를 분석해봤다.◇신비로운 마스크 & 캐릭터 재해석→心스틸러 본좌 2017년 거대한 열풍을 이끌었던 ‘도깨비’에서 이동욱은 창백하리만큼 하얀 얼굴과 빨간 입술이 포인트인 저승사자 역을 완벽히 소화해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기존의 위엄있고 무거웠던 저승사자 이미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저승사자를 표현하며 설렘을 안겼던 것. 저세상 인물인 ‘도깨비’ 속 저승사자를 통해 특유의 분석력을 인정받은 이동욱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상상력으로 전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인 ‘구미호뎐’ 속 이연을 구현, 관념을 깨는 새로운 구미호의 모습으로 心스틸러의 귀환을 보여준다. ◇믿.보.배 연기 & 카멜레온급 변신이동욱은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소름 끼치는 역대급 살인마 서문조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하며 소름 유발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동욱은 ‘도깨비’ 저승사자 역에서 드러났던 달달함과는 180도 전혀 다른 카멜레온급 변신으로 큰 파장을 일으킴과 동시에 역대급 살인마 서문조라는 인간미 없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내 드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서문조 역에서 보여준 캐릭터 흡수력처럼 이동욱은 ‘구미호뎐’에서도 구미호 이연의 감정을 그대로 흡수하며 남다른 캐릭터 몰입력으로 또 다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200% 싱크로율 & 카리스마→男구미호 열풍 예고‘도깨비’ 이후 3년 만에 판타지 장르로 돌아온 이동욱은 ‘이동욱이 아니라면’ 상상조차 되지 않는 남자 구미호 이연과 200% 싱크로율을 과시, 저세상 인물 캐릭터의 절정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주얼적으로 이미 남자 구미호 이연을 제대로 완성시킨 이동욱은 더욱더 깊어진 연기 내공과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통해 올가을 남자 구미호 이연의 열풍을 주도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동욱은 판타지를 현실로 이끌어내는 뛰어난 배우”라는 말과 함께 “‘구미호뎐’을 통해 다시금 이동욱의 대체불가 매력이 무한 발산된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7일(수) 밤 10시 30분에 첫방송된다.
2020.09.28 I 김보영 기자
‘구미호뎐’ 이동욱·조보아, 강렬한 커플 화보 공개
  • ‘구미호뎐’ 이동욱·조보아, 강렬한 커플 화보 공개
  • 이동욱·조보아 (사진=데이즈드)[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패션 문화 매거진 ‘데이즈드’가 10월호를 통해 배우 이동욱과 조보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7일 첫 방영되는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 출연한다. ‘구미호뎐’에서 이동욱이 천 년을 넘게 산 구미호로, 조보아는 도시 괴담이란 장르의 프로그램 프로듀서 남지아를 연기한다.이동욱은 구미호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다는 세간의 반응에 대해 “남자 구미호는 본 사람이 없을 텐데”라며 “이동욱 하면 ‘구미호랑 잘 어울려요’라는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베이스를 가지고 시작한다는 건 작품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그 기대감을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는지가 제 개인적 숙제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보아는 씩씩하고 당찬 피디의 역할을 어떻게 해석했냐는 질문에 “최대한 저와 남지아의 간극을 좁히려고 노력했다”며 “남지아는 제가 이제껏 표현해온 캐릭터와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다른 결을 잘 살리고 싶어서 감독님, 선배님들과 많이 상의하면서 진행한다”고 답했다.그런가 하면 이제 막 서른 문턱을 넘어선 조보아는 앞으로 펼쳐질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20대 땐 막연히 나이 먹는 게 싫다고 생각했는데, 한 살씩 더 먹을수록 그런 생각이 오히려 없어지더라”면서 “제가 맡을 수 있는 역할도 달라질 거고, 연기자로서 가지는 감정의 폭도 달라질 것 같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서른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동욱과 조보아의 화보는 ‘데이즈드’ 10월 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9.28 I 장구슬 기자
김유정, 어썸이엔티에 새 둥지… 박서준과 한솥밥
  • 김유정, 어썸이엔티에 새 둥지… 박서준과 한솥밥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김유정이 어썸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김유정(사진=어썸이엔티)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 후 차근차근 성실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온 김유정은 21세인 올해 독보적인 여배우로 성장했다. 2005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첫 주연을 맡았고, 이후 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작품에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 배우로서 성인 연기자들과 함께 극을 이끌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종영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김유정이 아닌 ‘정샛별’은 상상할 수 없다”는 평가를 이끌어냈을 정도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설렘 자극 로맨스부터 망가짐도 불사하는 능청스런 대사 처리와 맨몸 액션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명품 배우의 진가를 제대로 입증한 것이다.양근환 어썸이엔티 대표는 “김유정은 다채로운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는 대체 불가능한 20대 대표 배우”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해 카카오M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콘텐츠 사업 역량 강화의 발판을 마련한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한지혜, 이현우 등 정상급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현성, ‘미쓰리는 알고 있다’ 김도완 등 주목 받는 신인들을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시키며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2020.09.23 I 윤기백 기자
'구미호뎐' 이동욱·조보아 옷깃 대치 모먼트…호기심 증폭
  • '구미호뎐' 이동욱·조보아 옷깃 대치 모먼트…호기심 증폭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런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여자를 봤나!”(사진=tvN ‘구미호뎐’)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측이 21일 이동욱과 조보아가 비상한 기운을 드리운 ‘옷깃 대치 모먼트’ 투샷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0월 7일(수)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은 한때 백두대간 산신이었지만 현재 도심에 정착해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심판자로 활동 중인 구미호 이연 역, 조보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이자 21년 전 의문의 사고로 부모를 잃어버린 남지아 역을 맡아 잔혹하고도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동욱과 조보아가 도심 한복판에서 예사롭지 않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베일에 싸인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과 진실을 좇는 인간 남지아(조보아 분)가 강렬한 스파크를 일렁이며 마주 서 있는 장면. 길을 걸어가던 이연 앞으로 다가간 남지아는 과감하게 이연의 옷깃을 꽉 잡은 채 가로막아버린다. 무엇보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지은 채 여유가 넘치던 이연은 일순 갑작스러운 상황에 움찔하고, 행동파 남지아는 간절한 눈빛으로 이연을 빤히 응시하는 것. 이어 결단을 내린 듯 단호한 표정의 남지아와 난감해하는 이연의 표정이 미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의문을 드리우고 있다. 과연 담력 최고치인 남지아의 기발한 추격의 촉이 이연에게 발동하게 된 것인지, 두 사람이 맞닥뜨린 기막힌 만남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이동욱과 조보아의 ‘옷깃 대치’ 장면은 지난 6월 촬영됐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장에 들어선 이동욱과 조보아는 대사와 동작을 꼼꼼하게 맞춰보며 의견을 나눴던 상태. 특히 촬영장 분위기메이커답게 장난으로 긴장감을 누그러뜨렸던 이동욱과 웃으면서 해맑은 모습을 보였던 조보아는 카메라에 불이 켜지자 날 선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반전을 선사했다. 이내 촬영에 깊게 몰입하던 두 사람은 OK사인과 동시에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과 조보아는 장면에 녹아들어 있는 플러스알파까지 전하는 베테랑 배우들”이라는 말과 함께 “이연과 남지아가 마주한 이 장면에서는 넘사벽 포스의 이연을 흔들 남지아의 충격적 킬링 멘트가 터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케미가 빛을 발할 ‘구미호뎐’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7일(수)에 첫 방송된다.
2020.09.21 I 김보영 기자
'구미호뎐' 이동욱x조보아 운명적인 첫 만남 포착…"디테일 장인들"
  • '구미호뎐' 이동욱x조보아 운명적인 첫 만남 포착…"디테일 장인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이 10일 이동욱과 조보아의 반사적인 이끌림 교차를 담은 ‘운명적 첫 조우’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tvN ‘구미호뎐)오는 10월 7일(수)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인간과 구미호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그간 보지 못했던 독특한 비주얼과 시퀀스를 선보인다. 이동욱은 한때 백두대간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해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심판자로 활동 중인 구미호 이연 역을 맡았다. 그는 이연을 통해 능력 만렙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조보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 남지아 역으로, 속 시원한 사이다 면모와 집요한 추적자로서의 행보를 그려낸다. 이와 관련 이동욱과 조보아가 예측 불가한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운명적인 ‘첫 마주침’ 장면이 강렬한 임팩트를 예고하고 있다. 극 중 발걸음을 옮기는 이연(이동욱 분)을 본 남지아(조보아 분)가 이연에게 시선을 뺏겨 집중하고 있는 장면. 깔끔한 슈트 차림의 이연은 무심한 눈동자로 사람들 사이를 유유히 지나가고, 반면 회사 직원과 티격태격하는 현실 직장 선후배의 모습을 보이던 남지아는 주변을 지나치는 이연에게 본능적인 이끌림을 받은 듯 시선을 고정시킨다. 무심하게 갈 길을 가는 이연과 마치 심장이 먼저 반응한 듯 추격본능이 되살아난 남지아의 모습에서, 과연 운명적인 첫 마주침 이후 두 사람에게 어떤 파란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 장면은 지난 4월 촬영됐다. ‘구미호뎐’의 시작을 알리는 전체 일정 첫 촬영이 진행된 이 날 이동욱과 조보아는 설렘과 떨림으로 인해 상기된 얼굴로 등장, 현장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스태프들의 따뜻한 응원과 박수 속에서 두 사람은 금방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훈훈함을 자아냈던 터. 또한 촬영에 돌입하자 두 사람은 밝은 모습을 살짝 접어둔 채 이연과 남지아의 감정에 몰입, 스쳐 지나가는 두 사람의 운명을 은은하게 표현, 지켜보던 제작진마저 숨죽이게 했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과 조보아는 찰나에 일어나는 작은 감정선 변화까지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의 달인들”이라는 말과 함께 “짧은 순간의 투샷마저 메시지를 담아낸 ‘구미호뎐’ 두 배우의 환상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7일(수)에 첫 방송된다.
2020.09.10 I 김보영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K-드라마` 확산의 중심-현대차
  • 스튜디오드래곤, `K-드라마` 확산의 중심-현대차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현대차증권이 4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성장 기조는 꾸준히 지속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캡티브 채널(계열사 간 내부시장)의 안정적인 편성과 넷플릭스향 컨텐츠 공급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란 설명이다. 지난 3일 종가는 8만2300원으로 상승 여력은 39.7%나 된다. 시가총액은 2조3123억원가량이다.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비접촉) 문화 확산세를 기반으로 OTT(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플랫폼이 약진하고 세계적으로 K-드라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캡티브 채널을 통한 편성수익과 더불어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해외 판매 수익은 기조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추가적인 판로 확보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결과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황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1173억원(-10.6% YoY), 영업이익 108억원(-0.6% YoY)을 제시했다. 황 연구원은 “텐트폴(텐트를 받치는 기둥이라는 뜻으로 대형 작품을 의미함) 드라마 부재에도 개별 작품별로 고른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제작 중단은 장기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부정적 이슈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중 넷플릭스향 판매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비밀의 숲2’, ‘청춘기록’ 등이 반영되겠다.4분기에는 ‘구미호뎐’, ‘스타트업’, ‘스위트홈’ 등의 작품 라인업이 대기하고 있다. 황 연구원은 “넷플릭스 외에도 3~4개 OTT를 대상으로 작품 제작과 판매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를 통해 밝혔던 중국 OTT향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 딜 역시 진행 중인 상황으로 조만간 이들 협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0.09.04 I 유현욱 기자
'구미호뎐' 김범, 4년 만 드라마 컴백…혼을 쏙 빼놓는 마성의 캐릭터
  • '구미호뎐' 김범, 4년 만 드라마 컴백…혼을 쏙 빼놓는 마성의 캐릭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김범이 혼을 쏙 빼놓는 마성의 캐릭터 이랑으로 변신한 첫 장면을 공개했다. 김범(사진=tvN)‘악의 꽃’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구미호뎐’은 이동욱, 조보아, 김범 등 열정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로 이뤄진 최강의 라인업, 탄탄한 구성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호평을 받았던 ‘작은 신의 아이들’ 강신효 감독과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하면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김범이 맡은 이랑은 이연(이동욱)의 배다른 동생이자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태어난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다. 형인 이연을 향한 ‘브라더 콤플렉스’로 똘똘 뭉친 이랑은 둔갑에 능한 것은 물론, 인간의 욕망을 꿰뚫고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내기를 펼치는 변화무쌍한 인물이다.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김범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통해 새롭고 짜릿한 감탄을 자아내는 히든카드로 활약한다. 데뷔 이래 최초로 반인반요(반은 인간 반은 요괴) 역할로 등장, 지금껏 본 적 없는 이랑 역의 모습을 선보이며, 광폭의 연기 스펙트럼을 빛낸다.이와 관련 김범이 ‘구미호뎐’ 매운맛 담당인 이랑의 첫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럭셔리한 레스토랑에 어울리는 세련된 스타일로 완벽 세팅한 이랑이 와인 잔을 든 채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고 있는 장면. 이내 이랑은 설핏 비소를 지어 보이며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 뒤, 광기 어린 눈웃음과 섬뜩한 미소까지 날린다. 과연 이랑이 진폭이 상당한 감정선을 거침없이 표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이 장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김범은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으로 긴장과 설렘이 배가 되었지만, 긴장으로 굳은 몸과 마음을 좋은 감독님들과 스태프분들, 동료 선후배분들이 녹여주신 덕분에 반가운 촬영장이었다”라는 말로 뜻깊었던 첫 촬영의 감동을 토로했다. 또한 “‘이랑’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기존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르고 재미있는 콘셉트의 연기를 하고 있다. 안전하고 조심히 그리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곧 찾아올 ‘구미호뎐’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제작진 측은 “김범은 마르지 않는 샘처럼 끊임없이 다른 매력을 표출하는 배우”라는 말과 함께 “‘구미호뎐’에서 김범은 색다른 기폭제로 시청자들의 감흥을 이끄는 활약을 펼치게 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에 첫 방송된다.
2020.09.03 I 김가영 기자
'구미호뎐' 이동욱, 첫 스틸컷 공개 "스태프들 믿고 의지하며 촬영 중"
  • '구미호뎐' 이동욱, 첫 스틸컷 공개 "스태프들 믿고 의지하며 촬영 중"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이동욱이 천년도 넘게 살고 있는 구미호, 이연의 출구 없는 매력을 폭발시킨 ‘첫 스틸’을 공개했다. 이동욱(사진=tvN ‘구미호뎐’)‘악의 꽃’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이동욱은 여심을 흔들었던 tvN ‘도깨비’ 저승사자 역 이후 3년 만에 다시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 나서며 맞춤옷을 입은 듯 싱크로율 200%의 연기를 선보인다. ‘구미호뎐’에서 이동욱은 2020년 현재 구전동화 속 주인공들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도심에 숨어 현세를 살고 있다는 설정을 이끄는 주역, 구미호 이연 역으로 신비롭고 강렬한 ‘판타지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이동욱이 맡은 이연은 한때 백두대간을 다스리는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해 이승과 명부를 오가며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심판자로 활동 중인 구미호다. 영특한 지능, 완벽한 인간 패치 등 온갖 능력을 갖춘 이연은 인간과 엮여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전하며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이와 관련 이동욱이 미색의 구미호 이연으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화려한 조명이 비춰지는 가운데, 깔끔한 슈트를 장착한 이연(이동욱)이 웃음기를 거둔 시크한 표정과 삐딱한 고개로 냉소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 이내 이연은 가볍게 몸을 움직여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을 펼치며 다크 카리스마를 드리운 반전미를 뿜어냈다. 치명적인 구미호의 아우라를 고스란히 드러낸 이연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이동욱은 “시퀀스 자체가 액션도 많고 CG도 많은 신이라 사실 첫 촬영으로는 좀 어려운 장면이었다. 감독님, 무술 감독과 무술팀, 스태프들의 완벽한 준비로 무사히 촬영을 잘 끝냈다”라고 첫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첫 촬영부터 힘든 장면을 잘 끝냈다는 뿌듯함과 스태프들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앞으로의 촬영 역시 이들만 믿으면 되겠다는 생각에 안심이 됐고, 그 생각대로 지금도 스태프들을 믿고 의지하며 잘 촬영하고 있다”라며 ‘구미호뎐’팀에 대한 각별한 신뢰감을 드러냈다.제작진 측은 “이동욱이 이연 역을 맡으면서 ‘구미호뎐’이라는 커다란 퍼즐의 시작을 맞춘 듯 행복한 기분이다”라는 말과 함께 “이동욱은 새로운 캐릭터인 이연 역을 연구하고 해석해내 극의 몰입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동욱의 활약이 빛을 발하게 될 ‘구미호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에 첫 방송된다.
2020.09.01 I 김가영 기자
'구미호뎐' 이동욱 몽환적 눈동자·블랙수트…美친 티저 공개
  • '구미호뎐' 이동욱 몽환적 눈동자·블랙수트…美친 티저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 독보적인 미장센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돋보이는 ‘1차 티저영상’으로 15초의 미학을 선사했다. (사진=tvN ‘구미호뎐’ 티저)오는 10월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인간과 구미호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비주얼과 시퀀스를 보여줄 예정이다.이와 관련 ‘구미호뎐’ 측은 지난 26일 15초 분량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 백두대간 산신이며, 이승과 명부를 오가는 요괴 심판자인 구미호 ‘이연’ 역을 맡은 이동욱은 압도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운 매력으로 현대로 부활하는 새로운 설화의 시작을 알렸다.먼저 짙은 어둠 속 한 줄기 빛과 함께 서 있던 묘령의 그림자가 빛의 이동과 함께 점차 청색 아우라를 뿜어내면서 구두와 우산을 들고 있는 자태를 드러낸다. 이내 적색의 천들이 넘실대는 사이로, 블랙 슈트를 입은 모던한 차림의 이연(이동욱 분)이 등장, 처연한 표정을 지은 채 계단을 오르며 어딘가로 이동한다.점차 격렬해지는 음악에 맞춰 흑백 화면 속 한 여자가 달려드는데 이어, 화려한 조명들이 빛나는 도심의 야경이 빠르게 지나쳐간다. 그리고 고풍적인 느낌을 자아낸 신비스러운 공간에 있던 이연은 우산을 어깨에 메고 청색 불빛이 아스라이 비추는 곳을 향해 무심하게 걸음을 내딛는다.다시 흑백으로 돌아간 화면에서는 거꾸로 뒤집힌 차에서 의식을 잃은 채 피를 흘리고 있는 여자의 손, 옅은 청색 빛이 도는 계단을 오르는 검정 구두와 빨간 우산의 모습이 기묘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보라색 조명 아래, 오래된 책자들이 꽂혀있는 책꽂이에서 한 서적을 유심히 바라보던 이연이 책을 꺼내며 목에 있던 검은 타이를 거칠게 풀어헤치는 모습이 클로즈업되면서 범상치 않은 반전을 예고했다.더욱이 냉소 가득한 표정으로 노려보던 이연이 도발하듯 나지막하게 “진짜 보고 싶어? 내가 사는 세상”이라며 또박또박 읊은 가운데, 나무줄기들이 감싸고 있는 웅장한 공간 속에서 강렬하게 나타나는 것. 마지막으로 설핏 비춰진 햇살 사이로 이연의 독특한 눈동자가 묘한 기운을 발산하면서, 뇌쇄적인 2020년 구미호 탄생의 서막을 드리웠다.뛰어난 흡입력을 자아낸 1차 티저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이것이 정말 美친 비주얼 ! 티저 보다 소리 지르기는 처음!”, “분위기 넘사벽! 이런 드라마 기다렸어!”, “이동욱, 구미호랑 씽크로율 20000%! 완전 기대돼요”, “올가을 최애 기대작!”, “10월만 기다려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제작진 측은 “1차 티저 영상에서는 현대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 속, 도심에 정착한 구미호가 있다는 ‘구미호뎐’의 설정과 세계관을 알리는 내용을 담았다”며 “‘구미호뎐’은 화려한 영상미와 풍성한 이야기를 통해 색다른 눈 호강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에 첫 방송된다.
2020.08.27 I 김보영 기자
김범, '구미호뎐' 이동욱 동생으로 출연…4년 만 복귀
  • 김범, '구미호뎐' 이동욱 동생으로 출연…4년 만 복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범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으로 출연한다.김범(사진=소속사 제공)오는 2020년 하반기에 방송될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어반 판타지 멜로’다. SBS ‘상속자들’, OCN ‘작은 신의 아이들’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강신효 PD와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섬세한 필력으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던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구미호뎐’은 이전의 구미호를 다룬 드라마들과 달리 여자 구미호가 아닌 남자 구미호가 등장, 그동안 보지 못했던 중독성 강한 구미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김범은 ‘구미호뎐’에서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이연(이동욱)의 배다른 동생 이랑 역을 맡아, 2016년 ‘미세스 캅2’ 이후 4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극중 이랑은 인간들 틈에 섞여 살면서도 누구보다 인간을 경멸하고, 이로 인해 때때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사람들을 꾀어 무시무시한 대가를 치르게 만드는 캐릭터. 예민하고, 둔갑에 능하며, 내기에 목숨을 거는,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이다.무엇보다 김범은 그동안 SBS ‘미세스 캅 2’, tvN ‘신분을 숨겨라’, MBC ‘불의 여신 정이’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흡인력 높은 열연을 펼쳐왔던 상태. 김범이 탄생시킬, 치명적인 위험을 지닌 구미호 이랑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범이 ‘구미호뎐’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라며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지닌 김범이 만들어갈 구미호 이랑 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2020년 하반기에 방송 예정이다.
2020.04.10 I 김가영 기자
''여왕의교실'' 고현정과 어깨 나란히 ''아역배우 만세''
  • ''여왕의교실'' 고현정과 어깨 나란히 ''아역배우 만세''
  • ‘여왕의 교실’에서 활약 중인 아역배우 천보근과 김향기(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고현정 주연 ‘여왕의 교실’이 성인 뺨치는 아역배우들의 활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이 드라마엔 소위 아역스타들이 총출동하고 있다. 반에서 꼴찌라서 마여진 선생님(고현정)으로부터 갖은 구박을 받고 있는 김향기와 천보근은 이미 아역배우계에선 잘 알려진 스타다. 김향기는 6세의 어린 나이에 영화 ‘마음이…’로 데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로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천보근도 6세 때부터 드라마에서 활동했다. 그러다가 이름을 알린 건 영화 ‘해운대’(09) ‘헬로 고스트’(10)의 아역을 통해서다.두 사람은 능청스런 연기로 커플 느낌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2회에선 화장실 청소에 몰린 김향기를 천보근이 은근히 도와주는 장면에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김향기와 동갑내기인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10)의 흥행 스타다. ‘여왕의 교실’에선 학원도 안 다니면서 각종 경시대회 1등을 놓치지 않는 우등생을 연기하고 있다.서신애와 이영유도 연기에 관한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아역배우들이다. 서신애는 영화 ‘눈부신 날에’(07)에서 박신양과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10)에서는 김유정과 함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영유는 ‘컬러링 베이비 7공주’라는 어린이 그룹의 멤버였다. 2005년에는 드라마 ‘불량주부’에서 신애라의 딸로 나와 아역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는 부잣집 외동딸 역할이다.주연 고현정의 카리스마 연기도 연기지만 아역들의 활약이 기대 이상이다. 네티즌들은 이런 아역배우들에게 관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네티즌 정상길씨는 “이 드라마는 다르군요. 소재는 아이들이지만 사실상 어른들에게 하는 소리라고 생각됐습니다”라고 사연을 올렸다. 또다른 네티즌 이은정씨는 “별 기대 없이 봤는데 내용 하나하나가 또 하나의 사회를 보여준 것 같아서 기대하게 만드네요. 아역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마냥 웃을 수 있는 드라마는 아니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고 말했다.한편 ‘여왕의 교실’은 지난 15일 재방송된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회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3.06.16 I 연예팀 기자
그 많던 공포물은 다 어디갔을까
  • 그 많던 공포물은 다 어디갔을까
  •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아랑사또전’, ‘구미호 여우누이뎐’, ‘내여자친구는 구미호’[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올 여름, 귀신의 공포가 없다?’ 여름마다 찾아오던 납량특집극이 눈에 띄게 줄더니 올해 지상파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전설의 고향’ 시리즈와 2010년 ‘구미호:여우누이뎐’을 선보였던 KBS는 올해 납량특집 계획이 없다. MBC도 2009년 ‘혼’ 이후에는 정통 납량특집을 만들지 않고 있다.귀신 소재를 차용한 드라마로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 금요시트콤 ‘천 번째 남자’ 정도가 눈에 띈다.그러나 ‘아랑사또전’이나 ‘천 번째 남자’는 정통 납량특집에서는 다소 벗어나 있다. 공포나 긴장감 위주라기보다는 멜로나 코믹 쪽에 초점을 더욱 맞춘다. 이대영 MBC 드라마 국장은 “귀신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오싹한 공포는 아니다”며 “예전의 납량특집극에서 나름대로 발전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10년 여름 방송됐던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도 구미호 소재를 차용했지만 공포에 무게를 싣지는 않았다.구본근 SBS 드라마 센터장은 이 같은 현상을 4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했다. 구 센터장은 “생각보다 공포물의 성과가 못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며 “또 영화에서 퀄러티 높은 공포물을 만드는데 TV는 이에 못 따라갔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KBS가 야심차게 부활시킨 ‘전설의 고향’은 시청자의 외면을 받으며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구 센터장은 아울러 “톱스타들은 공포물 출연을 꺼린다”며 “CF 때문만이라도 섭외가 치열해지니 기획하기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큰 틀에서 보자면 시즌을 타는 특집극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3·1절 특집극, 추석 특집극 등 특별한 시기에 맞춰 방영하던 특집극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에 맞춘 변화라는설명이다.정성효 KBS 드라마 부국장도 “매년 납량특집을 하는 것은 예전의 방식이고 지금은 계절 기획을 하지 않는다”며 “공포물도 기획만 잘 되면 굳이 계절에 맞출 필요가 없다. 좋은 콘텐츠냐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고 호응했다.
2012.08.02 I 김영환 기자
"드라마 표절, 이제 그만!" 방송작가 모여 저작권 위크숍
  • "드라마 표절, 이제 그만!" 방송작가 모여 저작권 위크숍
  • ▲ 한국방송작가협회 소속 작가 30여 명이 19일과 20일 강원도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23일자 37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금림)가 19일과 20일 강원도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서 `방송작가 대상 저작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10년 8월에 종영한 KBS 드라마 `구미호와 여우누이뎐`의 첫 회가 표절로 판명되어 해당 작가가 일정 기간 회원자격 정지 처분을 받는 등 방송작가에게 표절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며 "스마트 네트워크 환경에서 방송은 국민의 실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접해있어 이러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방송 콘텐츠가 제대로 유통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작가들에게 필요한 저작권의 기본이해, 2차적 저작물 작성권에 관한 분쟁사례 및 저작권 침해 기준, 드라마 제작 및 계약할 때 유의사항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금림 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브레인`의 윤경아 작가, `전우`의 최란, `시티헌터`의 최수진, `인간극장'의 윤은영 작가 등 총 29명의 작가가 참가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대중에게 영향력 있는 방송매체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드라마, 예능 및 TV 구성작가를 대상으로 2010년 이후 매년 저작권 워크숍을 실시해왔다. 최근 지상파에 케이블채널, IPTV 및 종합편성채널 등 다양한 채널 구성으로 방송작가의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있으나, 끊이지 않는 드라마 표절 시비로 다양한 저작권 분쟁소송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예능 프로그램조차 패러디와 표절문제가 심각하게 논의가 되는 등 방송작가에게 저작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2.04.23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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