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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가 반에서 제일 작다면 ...소화기능부터 살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우리 아이가 반에서 친구들보다 키가 작으면 부모는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키 차이만으로는 아이의 성장이 정상적인 패턴을 보이는지 확인하기는 어렵다. 한 시점이 아닌, 이전부터의 성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연간 얼마나 성장했는지 정보가 있다면 아이가 정상적인 성장 패턴을 보이는지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만약, 정상적인 성장패턴을 보이지 않으면 식욕이나 소화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부터 살펴야 한다.◇작은 키의 81%는 체질성 성장지연, 가족성 저신장부모의 키를 통해 자녀의 예상 키를 산출할 수 있는데, 남자는 부모 평균 키에서 6.5㎝를 더하고 여자는 6.5㎝를 빼면 자녀의 예상 키를 알 수 있다. 작은 키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가족성 저신장과 체질성 성장지연이다. 가족성 저신장은 부모 중 1명 혹은 둘 다 키가 상당히 작은 경우 나타난다. 건강에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키가 3퍼센타일(또래 100명 중 세 번째로 작은 아이까지) 미만이고 정상 속도로 자라게 된다. 또한 정상 나이에 사춘기가 오고, 성인 키가 부모 키로부터 계산된 예측 키보다 작을 수 있다.체질성 성장지연은 사춘기 시작과 성장 급증이 지연되면서 또래 보다 작은 3퍼센타일 미만의 키로 성장하고, 최종 성인 키가 정상 범위 중 작은 편에 속하게 된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백분위 3퍼센타일 이하의 작은 키와 연간 5cm 이하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81%가 체질성 성장지연이거나 가족성 저신장 둘 다 해당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성장호르몬의 결핍, 갑상선 기능 저하증, 불충분한 칼로리 섭취,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에서 성장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성장 장애 한약 치료, 키 성장률 증가에 효과성장 장애의 한의학 치료는 소아의 전신적 상태를 조절하여 신체의 균형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아 성장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인 식욕부진과 그 외 여러 기관의 이상을 치료함과 동시에 식습관과 수면습관 등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 성장 부진에 대한 한의 치료 방법에는 한약, 침, 추나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중 한약 치료가 가장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방법이다. 성장 치료에 한약을 사용한 임상연구 17편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성장 부진에 대한 한의 치료에 임상적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으며, 평가지표 중 키 백분위나 키 성장률의 증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식욕부진, 소화불량, 대변 이상 등 소화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성장 부진에 주로 사용되는 한약재로는 복령, 진피, 감초, 백출, 산약, 당귀, 사인, 숙지황, 황기, 산수유, 목향, 녹용, 백작약, 대조, 두충, 천궁 등이 있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 소화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혹은 체중이 미달인 경우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한약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보중익기탕, 향사양위탕, 평위산, 이공산 등을 많이 사용한다. 부모가 모두 키가 작은 가족성 저신장의 경우에는 소화 기능에 문제가 없거나, 체중이 정상인 경우가 많아 ‘보신(補腎)’ 계열 혹은 골격계에 작용하는 한약재를 사용하게 된다. 주로 육미지황탕, 좌귀음, 사육탕 등의 한약을 사용한다.이지홍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소아과 임상조교수는 “필요에 따라 침이나 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데, 뜸 치료의 경우 경혈에 온열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돕게 된다.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 소화기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관절 부근 경혈을 자극하거나, 뼈와 근육에 관계된 경혈이 사용되기도 한다”고 말했다.◇성장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으로 평소 체질 개선해야한방 치료와 더불어 일상에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원활한 성장을 위해서는 먼저 영양가 높은 음식들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교육부의 2018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학생이 초등학생 65.98%, 중학생 77.66%, 고등학생 80.54%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로는 균형잡힌 식사가 어렵기 때문에 특별히 음식에 대한 이상반응이 없다면 골고루 섭취하고 단백질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고기, 치즈, 우유, 유제품, 생선, 채소와 같은 종류를 부족하지 않도록 섭취한다.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숙면을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텔레비전 시청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운동은 한 번에 장시간 하는 것보다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종류는 몸의 일부분만 사용하는 것보다 전신 운동이 좋다.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운동으로 선택하는 것이 오래갈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 지속해서 운동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달리기, 줄넘기, 수영, 농구, 축구, 춤 등 운동 중에서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것을 선택한다. 운동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들다면, 일상 중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좋다. 텔레비전을 볼 때 스트레칭을 하거나, 등하교 시간에 빠르게 걷거나 뛰는 방법도 있다.
2019.04.15 I 이순용 기자
美암학회에 ‘K바이오’ 돌풍 거셌다
  • 美암학회에 ‘K바이오’ 돌풍 거셌다
  • 미국암학회(AACR) 홈페이지.(사진=AACR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엿새간 미국 아틀란타에서 열린 미국암학회(AACR) 학술대회에서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개발 중인 항암제의 최신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AACR은 미국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에서 2만여명의 연구자들이 모여 암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한다.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AACR에서 연구결과를 소개한 국내 기업 수는 22개에 이른다. 한미약품(128940)은 국내사 중 가장 많은 6건의 연구결과를 AACR에서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HM97211’의 전임상실험 결과를 비롯해 급성골수성백혈병 후보물질 ‘HM43239’의 동물실험 결과를 선보였다. 또한 한미약품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스펙트럼과 아테넥스가 각각 포지오티닙(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오락솔(경구용 항암제)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동아에스티(170900)는 애브비에 기술수출한 ‘DA-4501’의 동물실험 연구결과를 선보였다. 이 약은 MerTK 저해제로 MerTK 단백질의 활동을 막아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킨다. 이 약은 후모불질 단계에서 5억 2500만 달러(약 63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 약은 전임상단계까지는 두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후 임상시험, 허가, 판매는 애브비가 전담한다.유한양행(000100)은 2종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화학합성제제인 ‘YH25248’은 PI3K 효소를 차단한다. PI3K은 세포 내 종양유전자와 수용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물질이 과활성화하면 암을 자라게 한다. 유한양행은 YH25248를 기존 면역항암제와의 병행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유한양행이 이번에 공개한 또 다른 항암제인 ‘YH29143’은 항체의약품으로 동물실험에서 T세포의 활동력을 높여 대장암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GC녹십자(006280)는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MG1124’의 동물실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 약은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동시에 작용해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CEACAM1’ 단백질의 기능을 막는다. 전세계적으로 CEACAM1만을 타겟으로 개발되는 면역항암제는 이 약이 유일하다. 연구에 따르면 MG1124를 투여하면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종양억제율이 더 높았고, 기존 약들과 병용투여를 하면 시너지를 보였다.바이오벤처들도 AACR에서 최신 연구결과들을 소개했다. 먼저 신라젠(215600)은 항암백신인 ‘펙사벡’(JX-594)의 3가지 항암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펙사벡은 종양혈관에 작용하고, 감염부위보다 넓게 퍼져 종양세포를 살상하며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치료를 통해 시너지를 보였다.제넥신(095700)은 미국 자회사인 네오이뮨텍과 공동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GX-17’의 임상시험 결과를 선보였다. 연구에 따르면 GX-17은 면역세포인 T세포의 수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암의 환경을 개선해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녹용유래 합성신약 ‘EC-18’이 항암치료 부작용인 호중구감소증 기간을 기존보다 절반 이하로 줄인 연구결과를 비롯해 방사선치료 부작용인 급성방사선증후군에서도 효과를 보였다. AACR에 참가하고 돌아온 한 대학병원 교수는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연구결과를 수년간 지속적으로 발표하면서 연구자들의 관심도 이어졌다”며 “글로벌 수준과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연구개발 수준인 만큼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8 I 강경훈 기자
정관장 “‘천녹’으로 환절기 건강관리 하세요”
  • 정관장 “‘천녹’으로 환절기 건강관리 하세요”
  • 천녹정 (사진=KGC인삼공사)[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면역력과 체력관리가 필요한 봄에는 적절한 운동, 올바른 식습관과 더불어 우리 건강을 보조해줄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개선, 피로회복 등의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건강식품의 대표주자다. 26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홍삼의 품질관리와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6년근 홍삼에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녹용을 결합한 ‘천녹(天鹿)’ 브랜드가 봄철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천녹은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정관장이 오랜 기간 연구개발해 만든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이다. 우선 홍삼의 원료가 되는 6년근 인삼은 100% 계약재배로 수확 된 것만을 사용해 최첨단 제조시설인 고려인삼창에서 제조해 믿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인삼의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토양관리, 인삼 재배까지 총 8년 동안 29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7회에 걸쳐 실시한다. 무엇보다 KGC인삼공사는 녹용 제품을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인 ‘신뢰성과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뒀다. 원료 계약에서부터 안전성 검증, 품질검증을 거쳐 최종 제품의 품질검사에까지 정관장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적용했다. 천녹의 주원료가 되는 녹용은 뉴질랜드 정부 기관을 통해 60여 가지 질병 확인 안전성 검사를 거친 이후에도 총 8단계의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대표적인 제품은 정관장 6년근 홍삼과 녹용을 진하게 농축해 담은 ‘천녹정’이다. 정관장의 대표제품인 ‘홍삼정’과 같이 농축액 형태로 담아내어 깊고 진한 맛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다.‘천녹정 편(便)’은 병에 담긴 농축액 타입의 천녹정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정관장의 대표 인기상품으로 떠오른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녹용제품 버전이다. 천녹톤은 녹용농축액과 6년근 홍삼농축액을 주원료로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 식물성 원료를 균형 있게 배합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담아냈다. 빠른 기력회복과 체력증진을 원할 때 섭취하면 좋은 제품이다.서정일 KGC인삼공사 브랜드 실장은 “완연한 봄 날씨에 일상생활 중에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는 시기로 적절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정관장 천녹은 6년근 홍삼에 믿을 수 있는 청정 녹용을 결합해 피로회복은 물론 면역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봄철 건강관리에 제격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9.03.27 I 이윤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수출기둥 반도체·디스플레이 추락…대안 못 찾는 韓 경제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수출기둥 반도체·디스플레이 추락…대안 못 찾는 韓 경제-생활SOC에 내년 14조…취지 좋지만 ‘총선용’ 악용땐 어쩌나-빌 게이츠 “기술 혁신, 장수와 웰빙에 주목하라”-간편하니 더 맛있네-[사설]추경편성 필요성까지 제기되는 경제 형편-[사설]미세먼지 저감과 태양광 산림훼손 엇박자△줌인&-인공고기 햄버거, 알약만 한 내시경…100세 시대 ‘웰빙’을 선도하라-日, 내년부터 초등생에 ‘독도는 일본땅’ 가르친다△삼성전자 1분기 실적 쇼크 예고-반도체·디스플레이값 곤두박질…최악 시장 상황에 충격 최소화 나선 듯-현재 주력 DDR4보다 2배 빠른 DDR5 내년부터 양산-삼성전자·SK하이닉스, 4년제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추진△新외감법에 꼬리 내린 아시아나-작년처럼 지적사항 안고치고 버티다 혼쭐…부랴부랴 재감사 백기-발등에 불만 껐을뿐…신용등급 하향우려 ‘여전’-에어부산, 연결회사 편입 시점이 2017년인 이유는△내년 예산안 사상 첫 500조 돌파-‘세수 호황’ 꺾였는데 씀씀이 너무 늘려…나라살림 ‘적자’ 확대 우려-청년실업난 해소엔 ‘도움’…늘어나는 인건비는 ‘부담’-환경에 쓰는 돈 늘린다…年 15조 걷히는 유류세, 배분비중 조정△식탁 평정한 간편식-쌀보다 3배 가까이 비싼 ‘햇반’ 25억개 불티…‘편리함’에 지갑 열다-간편식 올인에…‘야쿠르트 아줌마’ 이름까지 바꿨다-음식배달앱 뜨니…탄산음료·물 매출도 덩달아 ‘쑥쑥’△정치-정부가 필요로 하는 무기 개발 사업…비용은 방산업체와 나눠 내자고-자녀문제·막말논란에…장관 후보자들 “송구” “반성”-내 지역구 통폐합돼도 관계 없다 국회도 서민 고통 부담…의원 줄여야-文대통령 “벨기에 통합 이끄는 리더십에 경의”-“대통령, 검찰총장·경찰청장 임명권 제한”△경제-옐런 “장단기 금리역전, 경기침체 신호 아냐”…‘R공포’ 반박-‘성공가능성 낮아도 도전’ 정부, 산업 난제해결 나서-ATM마저 주는데…모바일 뱅킹 어려운 노인들 어쩌나 △금융-월회비 내면 사용액 3% 돌려줘요…토스, 충전식 선불카드 내놓는다-“쉬는 날에도 앱으로 2분 내” 카뱅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기축통화 조달 손쉬운 ‘똘똘한 채널’ 만들겠다-“오렌지라이프와 협업 시너지…보험업계 선도할 것”△변신하는 산업단지-정보 공유·기술 융합으로 ‘제조혁신’ 앞당겨…중소기업 살린다-산업부·중기부 손잡고 ‘스마트 허브’ 시너지 창출-우시 ‘4만㎡ 복합산단’ 조성…톈진 ‘친환경 산단’ 구축△산업&기업-‘사계절 만능 에어컨’ 들고나온 송대현 LG전자 사장-印尼제철소, 미얀마 가스전…최정우, 해외 ‘현장 경영’시동-청와대 만찬 간 허창수…‘전경련 패싱’ 끝나나-닛산 “르노삼성 로그 생산 물량 줄이겠다”-OCI 대표이사에 김택중…3인 각자 대표 체제로△산업-‘혁신 실종’ 애플의 승부수…동영상·뉴스 서비스 도전-넥슨 “AI 접목 신규게임 집중” 마호니 대표 ‘주주서한’ 발송-SKT “월 5만원대 추가, 5G요금제 정부와 협의 중”-연말까지 트래픽 80% 커버…KT ‘초능력 5G’시대 연다△소비자생활-3억잔 선점하라…편의점 커피 전쟁-9년간 500곳에 3000억 투자 스타트업 키우는 GS홈쇼핑-봄·봄·봄…추억의 청바지가 돌아왔다-6년근 홍삼에 청정 녹용 결합…‘천녹’으로 봄철 건강 챙겨요△중소기업·바이오-신약 2개 개발…단계마다 ‘고·스톱’ 잘한 게 비결이죠-교원 ‘스마트 구몬’ 회원수 10만명 돌파-큐렉소, 의료로봇 ‘유통사→개발사’로 발돋움-GC녹십자, 美 텍사스 혈액원 개원…“원료혈장 55만리터 확보”△증권&마켓 -지갑여는 고소득층에 백화점株 웃고…알뜰 서민에 마트株 울고-LPG車 일반인도 살 수 있는데…관련주 못 달리는 이유-스튜디오드래곤 노희경 업고 날까△증권-‘악몽의 3월’ 엔터주…4월엔 꽃길 밟을까-국민연금, 조양호 한진 회장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반대-“최고의 인재 모아 연내 초대형 IB로 도약할 것”-금감원, 운용사 쥐어짜는 ‘펀드판매사’ 갑질 집중점검△BOOK-“中과 맞닿은 ‘8000만명 나라’ 곧 될 것”…투자 전설의 예측 통할까-윤봉길 폭탄 의거는 ‘주체적’ 독립투쟁-GM공장 문닫자 몰락한 美 도시…‘남 얘기 같지 않네’-1~12월, 꼭 알아야 할 야구정보 캐치△스포츠-골프 입문 4년…중1 이병호 “빨리 커서 마스터스 그린재킷 입고 싶어요”-류현진·강정호 첫 단추 잘 꿰면 ‘맑음’…추신수 팀리더 부담 변수-우승 맛 들인 박지수 코트의 여제로 등극-비거리 늘린 당찬 골퍼 김민규 “유러피언투어 적극 공략할 것”△피플-“외교관 반세기, 역사의 경험 전하고파”…강사로 나선 반기문-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전념” 제이에스티나 대표직 사임-“수산물 유통 혁명으로 어업인·소비자 윈윈”-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지원 ‘서울대 창업플라자’ 문 열어-기업銀, 구미서 ‘中企근로자 전용 어린이집’ 개원-윤종신 데뷔 30년…“서른, 진짜 내것이 우러나는 때”△오피니언-[목멱칼럼] 진실만큼 중요한 ‘적법절차의 원칙’-[데스크의 눈] 연예인은 공시대상이 아닌가-[기자수첩] 터질까 두려워…3년간 수류탄 투척 훈련 못한 軍-[e갤러리] 윤겸 ‘정복할 수 없는 산’△부동산-1만가구 입주 앞둔 강동구…집주인-세입자 ‘동상이몽’-‘집 사겠다’는 서울시민 2분기 연속 줄었다-어, 소형아파트 값은 오르네…부동산 빙하기 맞나-영어놀이학교·키즈수영장…아이 돌보는 아파트△사회-法 “靑 인사협의는 관행”…“靑 향하던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 제동-올해 수능일 11월 14일 “초고난도 문제 지양할 것”-인터넷서 명예훼손 땐 최대 징역 3년 9월-警·靑 ‘김학의 인사검증’ 진실공방… “첩보묵살”vs“허위보고” 팽팽-서울시교육청, 이달부터 ‘학교밖 청소년 수당’ 준다-서울 9억 이하 상가까지 임대료 인상 제한
2019.03.26 I 신중섭 기자
임신 막는 자궁내막종, 한약으로 크기 줄여
  • 임신 막는 자궁내막종, 한약으로 크기 줄여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임신을 막는 원인 중 하나가 자궁내막증이다. 한방치료가 기존 치료법의 부작용 없이 난소 기능을 보존하고 호르몬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자궁내막증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박경선 강동경희대병원 여성건강클리닉 교수는 자궁내막종을 한약으로 치료한 결과 초음파 영상에서 자궁내막종의 크기가 줄고 종양표지자 수치가 감소하는 등 증상이 완화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자궁내막종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 복강에 있는 것으로 난관과 난소를 유착시켜 임신을 방해한다.자궁내막종은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한다. 수술은 난소의 일부를 잘라내야 하므로 난소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재발이 잦다. 호르몬을 이용한 약물치료는 월경을 중단시켜 임신이 불가능하며 15개월 이상 쓰기 어렵다.한의학에서 자궁내막종은 어혈로 인한 것으로 보고 이를 제거하는 계지복령환 등을 처방한다. 박 교수는 자궁내막종 진단을 받은 36세 여성에게 계지, 복령, 목단피, 도인, 작약이 든 계지복령환과 침향, 녹용, 당귀, 산수유 등으로 만든 보골공진단 등 어혈을 제거하는 처방을 6개월간 쓰게 했다. 그 결과 우측 난소에 있던 25*21*17㎜ 크기의 자궁내막종이 17*11*10㎜로 줄었다. 치료 후에는 월경주기 전후의 골반통과 질분비물도 줄어들었다.박 교수는 “이번 연구로 임신을 준비 중인 자궁내막종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안전한 대체 치료법을 찾았다”고 말했다.치료 후 혈액검사 수치와 증상의 변화와 골반통과 질분비물의 감소.(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2019.01.11 I 강경훈 기자
  • 반세기 최씨고집으로 만든 건강환, "광동 침향보력환"
  • [이데일리 뉴미디어팀] 광동제약은 1963년에 창립된 회사로 한방 제품 및 건강 전문 제약기업이다. 이번에 광동에서 심혈을 기우려 만든 건강환이 있어 화제다. 광동의 기술력과 우수한 성분들로 빚어낸 이 제품의 대표 성분은 침향이다. 침향은 나무의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된 수지가 수백년간 굳어져서 형성되며, 최상품은 1g의 가격이 수백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금값에 버금가는 귀한 약재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몸의 따뜻하게 데워주고 나쁜 기운을 없애며 몸의 순환을 촉진시킨다. 다른 약재의 기능을 도와주며 정신을 편안하게 한다. 이와 같은 침향이 침향보력환에는 전세계 최고 원산지인 인도네시아산으로 무려 5%나 들어 있다.시중에는 워낙 고가인 침향 함량이 미미해 명기하지 않는 제품이 많다. 침향 함량을 5%로 당당하게 공개한 제품은 오직 광동 침향보력환 뿐이다. 침향과 함께 홍삼, 녹용, 산삼배양근 등 총 18종의 귀한 한약재도 함유돼 있다. 광동생활건강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방 연구 노하우를 활용해 이와 같이 귀한 약재들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도록 설계했다.침향보력환은 이러한 귀한 원료로 빚은 건강환을 한알 한알 별도 포장해 플라스틱 케이스에 밀봉해 놓았다. 안전하고 위생적임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휴대해서 복용하기도 편하며, 귀한 품격을 보여주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최적이다.광동생활건강이 개발한 침향보력환은 이앤샵(http://www.en-shop.co.kr)에서 단독으로 30환짜리 한상자를 소비자가의 80%할인가인 58,000원에 공급하고 3만원 추가 시 60환짜리 침향보력환세트를 받아갈 수 있다. 구정을 준비하는 고객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소중한 분들께 고마움을 전해보자. ☞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백화점 동일제품! ! 명품 8년근 산양산삼 선물세트 63% 할인
  • 고형분 60%이상 대용량 홍삼진액, 먹어보면 느낌이 달라
  • [이데일리 뉴미디어팀] 농협에서 생산한 제품은 믿어도 된다. 농협은 정부를 대신해서 현행법률로 정한 인삼 경작 신고, 경작 지도, 연근 확인 등을 수행하는 정부 대행기관이기 때문이다.이런 농협이 재배 예정지 선정부터 마지막 제조 과정까지 전 과정을 엄격한 기준으로 자체 진행하여 내 놓은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이 "천지구력환(天地九力丸)"이다.천지구력환(天地九力丸)은 말 그대로 하늘과 땅에서 나는 9가지 성분으로 만들었다는 뜻이다.농협에서 엄선한 작약, 진피, 감초, 당귀, 숙지황, 백출, 녹용, 홍삼, 참향, 이렇게 9가지 성분으로 정성껏 만들었다. 이 성분들을 사양벌꿀(23.5%)로 혼합하여 하나의 환으로 탄생시켰다.천지구력환에는 그 외에도 대추, 황기, 계피, 오미자, 산수유, 원지, 산삼배양근등 엄선된 좋은 원료들도 들어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1~3회 1환씩 씹어서 섭취하면 된다.이앤샵 (http://www.en-shop.co.kr)은 한삼인 천지구력환(30환)을 신년을 맞이하여 한달 런칭 패키지로 판매한다. 소비자가 27만원인 최고급품을 구정 전까지 77% 할인한 59,000원에 무료배송으로 보내 준다. 이번에 배송되는 제품은 최고급케이스에 한 정씩 개별로 담은 투명 플라스틱 용기를 배치했다. 선물용 쇼핑백이 무상 동봉되니 소중한 분들께 선물로도 최적이다. ☞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 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4계절 공기청정 가습기 최저가!!
제약·바이오 사업다각화 봇물...독일까,약일까
  • 제약·바이오 사업다각화 봇물...독일까,약일까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류성 기자] 지난 4일 서울 이촌동 주택가에 자리잡은 건강식품 매장 ‘뉴오리진’ 동부이촌점. 85평 규모 매장에서는 홍삼,녹용,비타민C,샐러드등 30여가지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있었다.매장에서 만난 여동재 점장은 “하루 고객 200~300명이 매장을 찾는데 주고객은 건강을 중시하는 40~60대 여성이다”고 귀띔했다.프리미엄 건강식품 매장 뉴오리진은 1위 제약사 유한양행(000100)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야심차게 벌이고 있는 신규사업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1월 오픈한 동부이촌점을 포함해 지난해 부산 W스퀘어점,서울 롯데월드타워점 등 뉴오리진 매장 7개점을 개점했다.올해는 15개점 가량을 추가한다.정경인 유한양행 푸드&헬스 팀장은 “식품뿐 아니라 스킨케어,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제약·바이오 업체마다 사업다각화를 통한 사세확장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신규사업으로 선호하는 분야는 주로 건강식품,화장품이다.업계는 “이들 사업분야는 건강을 테마로 하는 제약·바이오 본업과 연관성이 있어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는데 부담을 최소화할수 있다”고 강조한다.유한양행이 서울 이촌동에 지난달 문을 연 건강식품 콘셉트 매장인 ‘뉴오리진’의 내부 모습. 유한양행 제공화장품 사업에 진출한 제약업체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은 대웅제약(069620)이다.자회사인 디엔컴퍼니를 통해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이지듀’를 내놓고 있다.디엔컴퍼니는 지난해 매출 439억원,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업이 안정권에 진입했다.대웅제약은 디엔컴퍼니에 자체특허를 보유한 상피세포성장인자를 함유해 피부탄력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원료를 공급한다.판매는 디엔컴퍼니가 담당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이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게 된 비결은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경쟁력있는 제약기술을 화장품으로 적용범위를 확대,제품차별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동국제약(086450) 또한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시작한 화장품 사업이 안착한 케이스.이 회사는 대표약품 ‘마데카솔’의 연고성분을 활용한 ‘마데카 크림’을 2015년 출시하며 뛰어든 화장품 사업에서 지난해 매출 600억원 가량을 거뒀다. 동국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매장 ‘네이쳐스비타민 샵’을 현대백화점(069960), 롯데백화점,신세계(004170)백화점 등에 숍인숍 형태로 72개점 운영한다.이 매장에서는 크림, 에센스, 건강기능식품 등 170여 가지 제품을 판매한다. 동국제약측은 “제약으로만 매출성장에 한계가 있어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했다”며 “안정적 신규 수익원 확보차원에서 사업다각화는 바람직한 전략이다”고 강조했다.셀트리온(068270)도 화장품 업체 한스킨 인수 후 사명을 셀트리온스킨큐어로 변경하고 기능성 바이오화장품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있다.셀트리온은 이 회사에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공급한다.다만 사업시작 이후 6년째 영업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 피부과 처방의약품 시장강자인 동구바이오제약(006620)과 종근당(185750) 계열사 종근당건강도 화장품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업계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치열해지는 사업환경속에서 성장을 지속할수 있는 효과적 사업전략이라는 입장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제약·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그나마 확보한 본원 경쟁력을 훼손할수 있는 위험이 크다고 경고한다.김문겸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장은 “업체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신약 하나 개발하는데 10년 가까이 걸리다보니 위험분산 차원에서 업체마다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서는 추세다”며 “제약·바이오 전체 산업적 측면에서 보면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고 평가했다.김 교수는 대부분 제약·바이오 업체 업력이 수십년에 이르다보니 창업초기 기업가적 도전정신이 희박해지면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전형적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고위험,고수익)인 신약개발 사업에 적극 나서기보다 안정적 수익원을 찾는데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그는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장기간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대다수 기업은 그럴 여력이 없다”며 “결국 안정적 연구개발비 확보를 위해 사업다각화에 나서는 것은 어찌보면 ‘필요악’과 같다”고 판단했다.동국제약이 운영중인 건강기능식품 매장 ‘네이쳐스비타민 샵’ 매장 전경. 동국제약 제공사업다각화 추세가 확산되면서 장기적으로 업계는 제약·바이오 전문업체와 비전문업체로 이원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제약·바이오 업체의 미래 생존여부는 사업다각화에 성공하느냐,아니면 신약을 개발할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얘기다.임채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자체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지 못한 업체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생존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반면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업체는 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하면서 제약업의 빈익빈 부익부 구조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임 교수는 전망했다.문제는 사업다각화나 신약개발 모두 쉽지 않은 활로라는 데 있다.사업다각화에 성공하려면 이미 그 사업분야를 석권하고 있는 메이저 선발업체들을 극복해야 하는데 신규 시장진입자로서 버거울수 밖에 없다는게 전문가들 진단이다.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제약사더라도 대규모 자금을 오랫동안 투입해 신약을 만들기도 만만치 않은 게 업계 실정이다.실제 대다수 제약사가 외국회사 약을 들여다 판매해 올리는 매출비중이 50%를 넘나들고 있는 게 현실이다.
2019.01.09 I 류성 기자
(21)버드나무에서 해열·진통제가 탄생했다?
  • [이연호의 과학 라운지](21)버드나무에서 해열·진통제가 탄생했다?
  • [편집자주] 수학, 화학, 물리학, 생물학 등 기초과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은 점차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기초과학은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져 피하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 기초과학의 세계에 쉽고 재미있게 발을 들여 보자는 취지로 매주 연재 기사를 게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다들배움’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들과 매주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중 재밌는 내용들을 간추려 독자들에게 제공한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지난해 11월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인삼을 판매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약(藥). 병이나 상처 따위를 고치거나 예방하기 위해 먹거나 바르거나 주사하는 물질을 뜻하는 이 단어를 들으면 어떤 제품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보통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약’이라고 하면 입으로 먹는 경구용 의약품이나 연고 등으로 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간편히 살 수 있는 약들이다. 몇몇 제품들은 편의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개는 TV나 신문 등 상업 광고에 반복 노출된 탓에 몇몇 증상에 대한 대표 제품들은 누구나 공식처럼 욀 수 있는 정도일 것이다. 이런 제품들은 보통 일반의약품이다. 일반의약품과 달리 광고도 제한되고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의약품은 전문의약품이라고 한다. 이 같은 방식은 안전성 등에 따른 약의 구분법이다.약을 또 다른 형태로 구분하는 방법도 있다. 합성(화학)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천연물의약품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성분을 기준으로 경계를 짓는 방법이다. 이 중 천연물의약품이란 자연계에서 얻어지는 식물, 동물, 광물 등 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이다. 우리는 흔히 체력이 약해지고 기운이 떨어지면 보약이라며 인삼, 홍삼, 녹용 등의 한약재로 한약을 지어 먹는다. 천연물의약품도 이 한약에 쓰이는 재료들을 근간으로 한다. 다만 한약은 기력을 보강하고 몸의 전체적인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면 천연물의약품은 특정 질환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 임상을 거쳐 제조된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다르다.천연물의약품은 자연에 존재하는 천연물에서 후보 물질을 추출하는 작업부터 시작한다. 이 작업을 위해선 물질의 물성을 파악하고 그 물질을 잘 녹이는 용매를 설정한 이후 반복된 증류 과정을 거쳐 농축된 추출물을 얻는다. 이 물질을 갖고 임상을 거쳐 천연물의약품을 만든다. 천연물의약품이란 간단히 말하면 인삼, 녹차, 마늘에서 각각의 대표적인 약효 성분인 사포닌, 카테킨, 알리신을 추출해 치료 목적으로 만든 의약품인 것이다.해열·소염 진통제의 보통명사처럼 쓰이는 아스피린은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로 만든 천연물 유래 의약품이다. 중국 토착 식물인 팔각회향으로 만든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도 여기에 해당한다.다만 천연물의약품은 비교적 낮은 독성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약효의 동등성 확보가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 즉 재배 환경이나 제조방법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고 이에 따라 약효 역시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업계와 학계에서는 원료 성분의 표준화 작업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도움말=장혜리 과학커뮤니케이터.
2019.01.06 I 이연호 기자
KGC인삼공사,‘화애락’갱년기 골든타임 프로모션 진행
  • KGC인삼공사,‘화애락’갱년기 골든타임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TV 이대원PD]KGC인삼공사의 여성 전문 브랜드 ‘화애락’에서 갱년기 골든타임 프로모션을 11월 11일까지 전국 정관장 로드샵, 백화점 및 정관장몰 등에서 진행한다.“Now is your Golden time, Now is your Shining moment!”의 컨셉으로 기획된 프로모션은 갱년기가 중년 여성에게 중요한 시기이자, 화애락으로 새롭게 맞이할 전성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행사 기간 내에 ‘화애락진(30포)’ 3개 구매 시, ‘화애락 골든타임 KIT’을 증정한다. ‘화애락 골든타임 KIT’에는 ‘화애락진’ 5일분, ’화애락 리본‘ 90일분, ’화애락 이너제틱‘ 10일분이 담겨있다.또한, ‘화애락진(30포)’ 3개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패키지를 포함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화애락진’은 정관장 6년근 홍삼에 녹용 및 당귀, 작약 등의 엄선한 자연소재를 조화시켜 만들어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화애락 리본’은 산호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에 대두이소플라본까지 담아 만들어 여성의 뼈 건강을 위해 복합 설계된 제품이며, ‘화애락 이너제틱’은 홍삼농축액에 식이섬유를 더해 만든 젤리스틱 제품으로 생기 있는 액티브 에너지가 필요한 여성을 위한 제품이다.‘화애락’은 여성의 건강 이슈를 고려한 솔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여성 전문 브랜드로, 연령대별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 중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갱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이 후의 삶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갱년기를 여성 건강관리의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여성 전문 브랜드 화애락이 여성의 건강한 젊음과 아름다운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화애락진’ 제품은 전국 정관장 로드샵, 백화점 및 정관장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8.10.29 I 이대원 기자
홍삼 제품으로 전하는 감사와 여유, 특별함
  • [한가위 情가득]홍삼 제품으로 전하는 감사와 여유, 특별함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감사와 여유 그리고 특별함….KGC인삼공사는 추석 명절 선물세트 브랜드 ‘다보록’(多寶錄)을 제안한다. 다보록은 진심으로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의 모음집이라는 뜻이다. 먼저 다보록 ‘감사’ 편은 홍삼 100% 제품 위주로 구성된 홍삼형 제품 세트다. 대표적인 홍삼 농축액 제품인 ‘홍삼정 리미티드’ ‘홍삼정’ ‘홍삼정 에브리타임’ 등과 더불어 ‘홍삼톤 마일드’와 같이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파우치 제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홍삼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여유’ 편은 홍삼 제품과 함께 한방 소재 제품이 담겨 있는 보완형 제품 세트다. 정관장 대표 홍삼 제품인 ‘홍삼톤 골드’, 녹용 제품인 ‘천녹톤’ 등으로 구성돼 있어 선물을 받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관장의 인기 품목들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 꾸몄다. ‘특별’편은 특정 효능에 집중한 제품으로 구성된 효능 타깃형 제품 세트다. ‘홍천웅’ ‘화애락’ 등 부부가 함께 서로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금슬세트’부터 여성 건강관리를 위한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믿고 선물할 수 있는 정관장 선물세트로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특별 선물세트 ‘다보록’ 23종을 비롯해 ‘화애락’ ‘홍삼톤골드’ ‘홍이장군’ 등 인기 홍삼선물 제품에 대해 다양한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한다. 정관장 멤버스 고객에게는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정관장 포인트를 5% 추가 적립해주며 멤버스 신규 가입 시 ‘알파 프로젝트 혈행건강’ 제품과 1000포인트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2018.09.17 I 강신우 기자
LA갈비·삼진어묵…온 가족 즐기는 간편식 소개
  • [한가위 情가득]LA갈비·삼진어묵…온 가족 즐기는 간편식 소개
  • GS숍이 민족대명절 맞이 ‘위대한 추석’ 특집을 진행한다.(사진=GS샵)[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GS숍은 오는 추석을 맞아 ‘위대한 추석’ 특집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선물용품들을 선보인다. GS숍에 따르면 TV홈쇼핑에서는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명절 연휴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편식품 방송을 확대한다. 제수용품보다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먹거리들의 편성을 강화했다. 육류 상품은 더욱 다채로워졌다. 그동안 명절에 중저가 양념육 위주로 선보였지만, 올 추석에는 ‘한우찜갈비’와 ‘뉴질랜드 LA갈비’ 같은 프리미엄 원육 상품까지 준비했다.강강술래 LA갈비, 사보텐 돈카츠, 고래사어묵, 삼진어묵 같은 전국 유명 맛집의 대표 상품들과 강순의 명인의 나주곰탕, 임성근 조리장의 등심구이와 녹용 도가니탕, 장석준 올바른 명란 등 다채로운 가정간편식들을 소개한다. 올 설에 인기를 끌었던 킹크랩이나 랍스터 같은 프리미엄 갑각류들도 편성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유명한 ‘정관장 홍삼세트’ ‘여예스더유산균’부터 마카다미아가 들어간 ‘오트리 고메넛츠’나 ‘유기농 노니’ 등 다양한 상품들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왕영은의 톡톡톡’ ‘똑소리 원더샵’ 역시 안성맞춤 유기, 소고기 등 추석에 활용하기 적합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평소보다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한다.모바일 GS숍과 GS숍 인터넷몰도 기획전을 실시한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하고 GS숍이 엄선한 명품 선물세트에 ‘GS숍 명작’이라는 브랜드를 붙여 품질을 보증한다. △명작 경주천년한우 △명작 제주굴비 △명작 과일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2018.09.17 I 함지현 기자
롯데홈쇼핑, 특집방송 '추석 마음 한 상' 진행
  • 롯데홈쇼핑, 특집방송 '추석 마음 한 상' 진행
  • ‘추석 마음 한 상’ 특집방송 타이틀 이미지.(사진=롯데홈쇼핑)[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홈쇼핑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특집방송 ‘추석 마음 한 상’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특집방송기간 전국 산지 특산품을 집중 편성해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 인기 있는 추석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먼저 롯데홈쇼핑 대표 쿡&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국내 지역 우수 특산물을 집중 판매한다. 17일 오후 9시 45분에는 강원도 정선 고랭지 지역의 특산물인 ‘정선 산더덕 선물세트’와 씨가 거의 없는 감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 지역 특산물인 ‘청도 반건시’를 준비했다. 이밖에 ‘제왕수산 갈치’, ‘샤인 머스캣 포도’, ‘동트는 농가 반찬세트’ 등 국내 특산품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손쉬운 준비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신선식품도 집중 편성했다. 명절마다 단시간에 완판(완전판매) 되는 ‘하이랜드 LA갈비’는 방송 횟수도 확대했다. 특집기간 동안 총 7회에 걸쳐 선보인다. 기존 ‘뉴질랜드산 원육갈비 4kg’에 ‘멕시코산 3kg’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명절이면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빠지지 않는 건강기능식품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오는 15일 오후 12시 50분부터 ‘이경제 더힘찬 녹용’과 ‘정관장’의 ‘홍삼정 마일드 센스’, ‘팔레오 노니 파우더’, ‘프롬바이오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등을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주부들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방가전 및 조리도구들도 내놓는다. 16일 오후 10시 35분부터는 ‘헨즈 통돌이 오븐’을, 18일 오후 4시 40분에는 ‘델키 생선구이 오븐’을 방송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이번 추석 특집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한 특산물과 가정간편식 등 간소화되는 명절 풍속도에 맞춘 상품을 집중 편성했다”며 “다양한 구성의 실속 있는 명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4 I 함지현 기자
광동제약, '광동 의감녹용' 추석 앞두고 홈쇼핑 판매 개시
  • 광동제약, '광동 의감녹용' 추석 앞두고 홈쇼핑 판매 개시
  • 광동제약이 스틱형 녹용제품 ‘광동 의감녹용’을 13일 오전 7시25분부터 NS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광동 의감녹용은 ‘녹용발효농축원액’ 과 5가지 국내산 원료가 들어간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해 만든 제품이다. 제조사는 뉴질랜드산 녹용 전지를 사용해 녹용의 유효성분을 향상시키는 동충하초로 72시간 발효 후 농축했다고 설명했다.광동제약 녹용발효농축원액은 10여년 동안 발효녹용에 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생산한 제품으로 3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72시간 발효시간 역시 동충하초의 발효시간 별 유효성분 함량 변화를 시험해 확인한 수치라는 설명이다.‘식물혼합농축액’은 당귀, 숙지황, 대추, 두충, 오미자 등 국내산 원료를 선택 배합했다. 스틱형으로 섭취가 편하며, 제조사는 환절기 면역이 약해진 경우,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경우, 야외활동이 많고 체력소모가 심한 경우, 수험생 등 활력이 필요한 이들에게 권한다고 밝혔다.1세트 10gx30포로 구성되며 3세트(3개월 분) 구성은 159,000원에 판매한다. 방송 중에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선물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고급 쇼핑백을 받을 수 있다.
2018.09.11 I 장영락 기자
온라인몰부터 마트까지…롯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
  • 온라인몰부터 마트까지…롯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
  • 롯데닷컴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쇼핑의 유통사들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쇼핑(023530)은 e커머스사업본부의 롯데닷컴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온·오프라인 유통사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닷컴은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닷컴은 건강 선물세트와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단독 상품을 강화했다. 롯데닷컴에서만 구매 가능한 대표적인 단독 상품은 ‘고려은단 비타민C, 알티지 오메가 각 60정’이 1만9900원, ‘정관장 홍삼 진비고 선물세트(100g*2병, 2세트)’ 6만6900원, ‘롯데 로스팜 복합 2호’ 1만8900원 등이다. 건강·가공식품 인기 상품 선물세트 물량을 사전에 확보한 선재고 선물세트도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대표 상품은 ‘정관장 화애락진’ 14만4000원, ‘롯데로스팜 복합 2호’ 1만8900원, ‘고려은단 비타민C 60정13박스’ 4만9900원 등이다. 아울러 본 판매 기간 동안 롯데닷컴에서 명절 식품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한 금액에 따라 결제 금액의 일부를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연다.이와함께 롯데마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롯데슈퍼는 12일부터 25일까지 각각 2주 동안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 달여 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을 살펴보니, 전체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가량 신장했다. 이 중 신선 선물세트가 32.5%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과일(9.3%)과 한우(18.3%) 선물세트 매출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건강 선물세트의 경우 53.3% 매출이 늘어 건강에 대한 관심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롯데마트는 건강을 최우선 가치에 둔 건강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했다. 김영란법 개정에 따른 10만원 미만 신선 선물세트와 올해 기상 이변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일 선물세트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한우 꼬리 반골세트(5kg·냉동)’가 7만9000원, ‘정관장 홍삼정 진 에브리타임(10ml*20포)’ 5만2000원, ‘GNC 엑티브 C세트’ 3만4000원 등이다.롯데슈퍼 역시 건강 관련 선물세트와 10만원 이하 신선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완도의 ‘활전복 세트(6미*3팩)’ 9만9000원, ‘고려 천종 배양근 산삼액 세트(80ml*30포)’는 6만5000원에 두 세트를, ‘네이쳐피아 프리미엄 생녹용진액(70ml*21포)’을 1만8900원에 판매한다.김종혜 롯데닷컴 건강가공식품셀 선임 MD(상품기획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비타민 등 다양한 건강 선물세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하면 축산·수산 등 신선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9.06 I 함지현 기자
농협, 제1회 녹용품평회 개최…사슴농가 우열 가려
  • 농협, 제1회 녹용품평회 개최…사슴농가 우열 가려
  • 농협중앙회와 한국양토양록농협 등이 지난 30일 경기도 안성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에서 연 제1회 국내산 녹용품평회 모습. (오른쪽부터) 이경용 당진낙농농협 조합장, 안현구 한국양토양록농협 조합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업협동조합(농협)중앙회는 한국양토양록농협 등과 지난 30일 경기도 안성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에서 제1회 국내산 녹용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품평회에는 350개 사슴 농가 관계자가 참석해 출품한 70벌(농가 출품 50벌)의 녹용을 전시하고 우열을 겨뤘다. 이 결과 김계창 씨 농가가 대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부상(300만원 상당 사료)을 받았다. 또 한의석 조합원 등 11명이 금상으로 선정돼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농협은 이번 품평회가 국내산 녹용 품질 향상과 양록산업 발전, 사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신의 뿔’로 불려 온 우리 녹용은 원기 회복에 탁월한 건강식품”이라면서 “이번 품평회가 국내산 녹용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농협은 국내 농업인 대부분(조합원 222만여명)이 가입한 농촌 최대 조직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29개 지역·품목별 농·축·인삼협이 있다. 한국양토양록농협도 이중 하나다. 2012년 중앙회에서 분리한 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 등)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축산경제)도 있다.
2018.08.31 I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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