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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75건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라운지에서 열린 ‘제2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이석주(사진 맨 뒷줄 가운데) 제주항공 대표 및 객실승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은 ‘제2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 작품으로 곽나윤(서울 금호초등학교) 어린이가 그린 ‘날개 달린 우리 차’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8월1일부터 15일까지 비행시간이 3시간을 넘는 국제선 13개 노선에 탑승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내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는 휴가지로 향하는 기내에서 어린이가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 모두 4500여점이 출품됐으며, 미술을 전공했거나 기내에서 캐리커처 서비스를 하고 있는 JJ일러스트 특화팀 객실승무원들이 예심과 본심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입상 100명 등 총 120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대상을 수상한 곽나윤 어린이는 다낭으로 가는 가족여행의 설렘을 3개의 바람개비가 달린 비행기를 타고 가는 모습으로 표현한 상상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곽나윤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함께 인천~사이판 노선 2인 왕복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이와 함께 △금상에는 김아현(전북 회현초등학교) 어린이로 인천~나트랑 노선 2인 왕복항공권 △은상에는 손지안(서울 양천초등학교), 이서현(부산 해림초등학교), 유아선(전남 화순초등학교) 등 3명에게 각각 인천, 부산, 무안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동상에는 손지우(경기 심석초등학교), 김도윤(경기 청목초등학교), 정은찬(서울 신길초등학교), 한우진(서울 신도초등학교), 민서연(인천 경명초등학교) 등 5명에게 인천~마쓰야마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장려상과 입선 등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장 및 부상은 개별 발송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의 하늘길에서 개최되는 항공사 주최 공식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에게 색다른 방법으로 설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018.09.14 I 노재웅 기자
사전 안내한 여행일정 변경, TV홈쇼핑사 행정지도 결정
  • 사전 안내한 여행일정 변경, TV홈쇼핑사 행정지도 결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는 12일(수)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여행상품에 대해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상품판매방송사에 행정지도를 결정했다.롯데홈쇼핑은 <[금요일에 뜬다] 다낭 4일/5일> 소개방송에서 방송 중 소개한 여행 일정과 실제 일정이 다르게 진행되거나, 해당 상품의 특·장점으로 강조한 특식 식당 중 일부가 현지에서 제외되는 등 시청자에게 여행상품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방심위 소위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받았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일정변경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회복할 방법이 없다는 여행상품의 특성상 방송사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다만, 관련 소비자에게 일부 보상이 이루어진 점 등을 감안했다”고 행정지도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아울러 “향후 여행상품 소개방송에 대해서는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는지 주의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비뇨기과 전문의가 출연해 보형물 삽입술을 설명하면서 위험성 및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다루지 않은 7개 방송사(리빙TV, 헬스메디TV, 브레인TV, GTV, 실버아이TV, CMC가족오락TV, 디원)의 의료정보 프로그램들에 대해 출석위원 전원의견으로 ‘의견진술’ 청취를 결정했다.또한 ▲건강기능식품 판매방송에서 비만인을 대상으로 한 시험결과를 객관적 근거없이 일반화하고, 한의사를 출연시켜 제품을 추천하는 내용을 방송한 아임쇼핑과 ▲에어컨 판매방송에서 실제로 일부 배송?설치가 지연되었음에도 ‘10일 이내 설치가능’과 같이 사실과 다른 단정적인 표현을 방송한 K쇼핑에 대해서도 ‘의견진술’ 청취를 결정했다.‘권고’ 또는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로서, 심의위원 5인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가 최종 의결하며, 해당 방송사에 대해 법적 불이익이 주어지지는 않는다.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 내려지는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는 소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9인)으로 구성되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지상파, 보도·종편·홈쇼핑PP 등이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를 받는 경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2018.09.13 I 김현아 기자
제주항공, 대구~도쿄 매일운항…지방공항 키운다
  • 제주항공, 대구~도쿄 매일운항…지방공항 키운다
  •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제외한 지방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정기노선 확대에 본격 집중한다.제주항공은 오는 10월28일 동계 운항기간에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만 지방공항을 출발하는 9번째 신규노선이다.대구~도쿄 노선에 취항하게 되면 도쿄는 인천에서 주26회, 부산에서 주7회 등 모두 주40회를 운항하게 된다. 이는 주75회로 최대 운항편수를 기록중인 오사카에 이어 단일도시로는 전체노선 중 2번째로 많은 운항편수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이 같은 지방국제공항 기점 국제선 신규취항은 우리나라 정부와 상대국 허가가 나오는 대로 잇따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의 이 같은 집중적인 지방국제공항 기점의 국제선 확대전략은 올해 연말과 내년 상반기 중에 제주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특히 제주항공은 51개의 국제선 중 19개 노선을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지방공항에서 운항하게 됨으로써 비수도권 지역의 여행편의가 한층 높아지는 한편 지방공항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제주항공, 지방국제공항별 국제선 현황(자료=제주항공)제주항공의 각 지방공항별 국제선은 △대구국제공항은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도쿄와 베이징 등 2개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괌, 사이판, 타이베이, 스좌장, 옌타이, 세부, 방콕, 다낭 등 12개의 국제선을 운항하며 인천에 이은 ‘제2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제3의 허브로 삼은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오사카, 방콕, 다낭, 타이베이 등 4개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오사카~괌으로 이어지는 노선 등을 운항하고 있다.제주항공의 지방공항 국제선 수송현황을 보면, 2014년 1765회를 운항해 27만여명을 수송했으며, 지난해는 6409회 운항에 105만여명을 수송함으로써 항공편과 여객수 모두 3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었다.올해는 7월까지 5184편에 82만6218명을 수송하는 등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여기에 9월초 현재까지 확정된 대구~나리타와 부산~옌타이 노선이 추가되면 올해 지방발 국제선은 9개가 늘어나는 꼴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각 지방공항에서 새로운 수요 발굴을 위한 시도를 주도적으로 시작한 이후 여행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지방발 국제선 확대는 국적 LCC 가운데 가장 많은 37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중견항공사로서 거점 다변화와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책임감 있는 도전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지방공항 국제선 운항 및 여객(자료=한국공항공사)
2018.09.04 I 이소현 기자
티웨이항공, 대구~구마모토 신규 취항…대구發 14개 노선
  • 티웨이항공, 대구~구마모토 신규 취항…대구發 14개 노선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일본 구마모토 노선에 새롭게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구마모토 등 총 14개의 최다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대구~구마모토 노선은 11월29일부터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한다. 대구에서 오후 2시15분에 출발해, 3시15분 구마모토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구마모토에서 오후 4시15분에 출발해, 5시15분에 대구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구마모토는 마스코트인 ‘쿠마몬’으로 유명하며, 일본 3대 성 중 하나인 ‘구마모토 성’과 일본 현지인도 즐겨 찾는 ‘아마쿠사’ 등 고즈넉한 볼거리가 가득하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4월28일부터 인천~구마모토 노선의 정기편도 운항 중이다. 삿포로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에서만 총 9개 도시, 17개의 정기 노선을 운영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독보적으로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규슈 지역에서 6개 노선(인천~후쿠오카, 대구~후쿠오카, 인천~사가, 인천~오이타, 인천~구마모토, 대구~구마모토)을 운영하는 만큼,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여행을 이용해 4개 도시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다고 티웨이항공 측은 강조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60분밖에 걸리지 않는 부담 없는 비행시간으로, 고즈넉한 구마모토의 정취를 한껏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27 I 이소현 기자
에어부산, 기내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TV' 9월 운영
  • 에어부산, 기내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TV' 9월 운영
  • 에어부산 기내 전용 엔터테인먼트 SmarTV(스마트 TV) (사진=에어부산)[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에어부산이 최신 드라마와 TV 예능 프로그램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기내 전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SmarTV(이하 스마트 TV)’를 9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스마트 TV는 기내에 설치된 전용 와이파이 셋탑박스(수신기)에 탑승객 개인의 스마트 기기로 접속해 콘텐츠를 이용하는 서비스다. 특정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와이파이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데이터 소요도 없어 다양한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스마트 TV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최신 인기 드라마와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탑승한 항공기의 비행정보와 기내 면세, 기내 삽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스마트 TV는 9월부터 일부 동남아 노선(부산~다낭·홍콩·마카오·세부)에서 먼저 서비스한다. 스마트 TV 도입을 기념해 9월 한 달간은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10월부터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을 탑승하면 기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며 “에어부산만이 드릴 수 있는 스마트한 여행을 위해 올 9월 중순에는 김해공항 내 에어부산 전용 라운지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27 I 이소현 기자
에어부산, 추석 연휴 '대구~다낭' 주간편 임시증편
  • 에어부산, 추석 연휴 '대구~다낭' 주간편 임시증편
  •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에어부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구~다낭 노선을 임시 증편해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야간 항공편과 더불어 오는 9월21일부터 10월10일까지 한시적으로 주간 항공편을 매일 투입, 증편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당 증편 기간이 추석 연휴 기간이고, 국적사 중에는 첫 주간편 운항이라 대구 지역 다낭 노선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에어부산의 대구~다낭 증편 운항 항공편은 대구공항에서 매일 오전 11시40분 출발해 다낭에 오후 2시35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다낭에서 오후 3시35분 출발해 대구공항에 오후 10시30분 도착한다.에어부산은 임시증편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9월3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대구~다낭 노선 임시증편 항공권을 편도총액 기준 14만9900원부터 판매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이용해 근무 후 출발하는 직장인에게는 야간 항공편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는 주간 항공편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에어부산 데구~다낭 노선 운항 스케줄(자료=에어부산)
2018.08.23 I 이소현 기자
항공사 직원들이 뽑은 ‘가성비 좋은 3대 여행지’는?
  • 항공사 직원들이 뽑은 ‘가성비 좋은 3대 여행지’는?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항공사 직원들은 가장 가성비 좋은 해외여행지로 어디를 꼽을까.제주항공은 지난 8월1일부터 12일까지 임직원 313명을 대상으로 근거리 국제선의 해외 주요 도시 가운데 ‘가성비가 가장 좋은 여행지’를 뽑는 설문조사(중복응답 불가)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 베트남 다낭과 태국 방콕, 일본 후쿠오카가 1위부터 3위로 선정됐다.29.7%의 표를 받아 1위에 뽑힌 베트남 다낭은 가족과 함께 하기에는 가장 좋은 여행지로 선정됐다. 3박4일 일정으로 1인당 하루 10만원 미만의 비용으로 마사지, 미식,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다낭까지 비행시간은 인천출발 기준 약 3시간40분이 걸리며,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주 21회, 부산 김해공항에서 주 7회, 무안공항에서 주 2회를 운항하고 있다.가성비 좋은 미식여행지로 잘 알려진 태국 방콕은 9.2%를 차지해 2위에 선정됐다. 3박4일 일정으로 하루 10만원 미만의 비용으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대표적인 명물거리인 ‘카오산로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유여행을 즐기기에 적당한 여행지로 추천됐다.방콕까지는 약 5시간30분이 소요된다.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야간편과 주간편을 포함해 주 21회를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 김해공항에서 주 7회, 무안공항에서 주4 회씩 운항하고 있다.3위는 8.6%의 추천을 받은 일본의 전통도시 후쿠오카가 뽑혔다. 가족, 커플, 친구 등 누구와 떠나도 좋은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관문도시이자 일본 4대 도시로 우리나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다. 2박3일의 비교적 짧은 여행기간에 하루 10만~20만원 정도로 식도락과 온천욕 등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후쿠오카는 인천발 기준 약 1시간20분 소요되며,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주 25회, 부산 김해공항에서 주 14회 운항하고 있다. 9월에는 제주공항에서도 총 9회의 부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이다.기타 추천여행지로는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 나트랑이 8.0%를 얻어 4위를 차지했고, 전통적 인기여행지인 필리핀 세부도 가족ㆍ친구 등과 함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7.3%의 추천을 받았다.제주항공은 이처럼 ‘임직원이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여행지’에 선정된 노선에 대해 10월 한달동안 탑승 가능한 편도 기준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8월26일까지 진행한다.이 기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의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인천~다낭 노선은 11만7200원 △부산~방콕 노선은 11만7300원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5만31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18.08.20 I 노재웅 기자
라운지 도입·기내 영화시청…LCC, 대형항공사와 격차 줄인다
  • 라운지 도입·기내 영화시청…LCC, 대형항공사와 격차 줄인다
  • 국내 LCC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도입한 가운데 각 항공사 승무원들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채널 t’, 이스타항공 ‘스타 TV’를 소개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고객의 서비스 선택지를 확대하면서 LCC간 경쟁은 물론 대형항공사(FSC)와 격차도 줄이고 있다. 항공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가격과 서비스 둘 다 원하는 까다로운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다음 달 중순쯤 김해공항에 전용 라운지를 개장한다. LCC가 공항에 라운지를 운영하는 건 세계적으로도 드물며 국내 LCC 가운데 에어부산이 최초다. 에어부산이 운영할 김해공항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이 운영했던 곳으로 7월1일부터 이전받아 현재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이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에서 지난해 기준 수송 분담률 35%를 기록, 가장 많은 여행객이 이용했다. 이에 LCC 최초로 김해공항 라운지 운영권을 획득하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승객에게 다른 LCC에서는 누릴 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조했다.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 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쯤 개장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비롯해 세부적인 운영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내 LCC는 대형항공사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라운지 운영에 이어 기내에서 영화와 드라마 같은 ‘영상물 시청’ 서비스도 속속 도입하는 추세다. LCC 항공기는 대부분 좌석에 개인용 모니터가 없으므로 승객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기내 와이파이(Wi-Fi)를 연결해 서버에 저장된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식이다.LCC가 일본 등 단거리 운항을 넘어 동남아 등 중거리 노선 취항이 확대되면서 기내 오락 서비스 제공이 잇따르고 있다.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영상,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인천~괌 노선에서 시범운영 중으로 약 2개월 동안 무료로 진행하며, 안정화가 된 이후 유료로 전환한다.티웨이항공은 이달 말부터 ‘채널 t’를 운영한다. 비행시간이 4시간 이상인 인천에서 출발하는 다낭, 호찌민, 방콕 노선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세부, 방콕 노선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앞으로 서비스 노선을 확대한다.이스타항공도 이달 말부터 ‘스타TV’를 도입한다. 이달 중순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공식 출시를 통해 동남아, 일본 일부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 9월 한 달한 달간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진에어는 2015년 국내 LCC 중 최초로 기내 콘텐츠 서비스인 ‘지니플레이’를 선뵀으며, 에어부산은 하반기에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에어서울은 최신 항공기를 도입해 기내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를 장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LCC업계 관계자는 “LCC업계에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더 나아가 개인기기를 통해 면세품 쇼핑, 음식 주문 등 기내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4 I 이소현 기자
시원스쿨, 베트남어 왕초보 위한 여행 도서 출간
  • 시원스쿨, 베트남어 왕초보 위한 여행 도서 출간
  • (사진=시원스쿨)[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베트남어 인강 브랜드인 시원스쿨 베트남어가 ‘시원스쿨 왕초보 여행 베트남어’ 도서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여행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 문장을 알려주는 도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사전을 찾듯이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가나다 순과 상황별로 제시해 원하는 베트남어를 빠르게 찾아 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베트남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시원스쿨에 따르면, 최근 방송을 통해 다낭과 호치민, 하노이 등이 해외 여행지로 자주 거론되면서 베트남을 찾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베트남 관광청은 2017년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연평균 900만명으로, 이중 한국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56.1% 증가한 2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기획한 시원스쿨 베트남어 담당자는 “베트남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늘면서 베트남 여행정보는 물론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베트남어를 배우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시원스쿨 왕초보 여행 베트남어’는 원어민 MP3파일과 핵심표현만 담은 베트남어 표현 미니북도 함께 제공한다.
2018.08.08 I 권오석 기자
“놓친 드라마를 비행기에서”..티웨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운영
  • “놓친 드라마를 비행기에서”..티웨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운영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과 같은 인기 있는 영상 콘텐츠를 티웨이항공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티웨이항공은 8월 말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서비스인 ‘채널 t’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내 앞 좌석에 붙어 있는 모니터 대신 내 손에 가장 익숙한 스마트폰을 통해 동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티웨이항공에 탑승 후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한 뒤 와이파이(Wi-Fi)를 활성화시키면 유일하게 ‘채널 t’가 검색된다. 여기에 접속하면 tvN의 ‘김비서가 왜그럴까’과 같은 최신 드라마나 ‘꽃보다 할배 리턴즈’ 같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 단위의 승객들을 위해 자녀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 등 CJ EnM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구비했다. 티웨이항공의 ‘채널 t’는 비행시간이 4시간 이상인 인천에서 출발하는 다낭, 호찌민, 방콕 노선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세부와 방콕 노선부터 우선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신의 영상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비스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티웨이항공의 ‘채널 t’와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03 I 피용익 기자
'연트럴파크'에서 느끼는 베트남의 풍미…콩카페 1호점 오픈
  • '연트럴파크'에서 느끼는 베트남의 풍미…콩카페 1호점 오픈
  •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콩카페’에서 베트남 출신 직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80년대 베트남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힙스터 카페 앤 라운지’로 31일 한국에 첫 매장을 열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경의선 숲길(연남동~효창동·6.3㎞) 공원 ‘연트럴 파크’에서 만나는 베트남의 풍미(風味)…. 경리단·망리단길과 함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연리단길에 연유커피로 유명한 베트남 ‘콩카페’(Cong Caphe)가 들어섰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 등으로 유명, 베트남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힙스터(hipster) 카페 앤 라운지다. 공식 개장 전날인 지난 30일 연트럴 파크 끝자락 즈음 연남동 주민센터가 있는 골목으로 200m쯤 걸어가니 진한 초록색 간판 ‘콩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함께’ 모여 즐긴다 의미를 가진 ‘Cong’(共)을 따 만든 콩카페는 2007년 베트남 하노이의 작은 카페에서 시작됐다. 현재 하노이·다낭·호이안·호치민 등 베트남 주요 지역에서 매장 50여곳을 운영 중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마치 1980년대 베트남 가정집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겼다. 매장은 99.2㎡(30평) 규모의 1층 홀과 메뉴를 준비하는 주방, 루프탑으로 구성됐으며 가구·소품 등 내부 인테리어는 베트남에서 직접 가져온 자재들로 다시 만드는 정성을 들였다. 대표 메뉴는 코코넛 스무디 커피, 코코넛 멍빈 스무디, 사이공 연유 커피, 코코넛 연유 커피 등이다. 현지 음식으로 유명한 샌드위치 ‘반미’도 곧 판매할 예정이다. 오민우 브랜드 매니저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현지에서 판매하는 메뉴 그대로 맛볼 수 있다”며 “코코넛 스무디·멍빈 스무디는 한국 등 외국인들에게 더 인기고 현지인들은 씁쓸한 커피에 연유를 타먹는 사이공 연유 커피를 더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이 베트남에 가 직접 트레이닝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첫 해외 진출 국가로 한국을 택한 것은 역사적인 공통점이 있고 지리적으로도 가까우며, 무엇보다 현재 베트남에 관광오는 한국인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특히 연남동은 하노이 길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색다른 재미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대표로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방송인 탄하가 30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콩카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현재로선 아직 프랜차이즈 계획은 없다. 오는 9월쯤 이태원에 2호점을 열고 올해 안에 1~2개 정도 매장을 추가로 연 다음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한국 내 콩카페 운영을 맡은 정인섭 그린에그에프엔비 대표는 “커피 아울렛이 아니라 베트남 문화까지 가져오고 싶었다”며 “우선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안정화 시킨 뒤 가맹사업 진출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손잡고 매장 내 직원을 국내 체류 중인 베트남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2명의 베트남인 대학생이 현재 근무 중이며, 한국인과 국제결혼한 다문화가정 여성 10여명도 채용을 위한 인터뷰 중에 있다.지난 30일 연남동 콩카페 오픈을 기념해 관계자들이 매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당 흐엉 장 베트남 콩카페 인터내셔널 매니징 디렉터 , 정인섭 그린에그에프엔비 대표, 단 티 떰 히엔 주한 베트남 투자참사관, 노웅래 마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베트남 출신 방송인 탄하.(사진=콩카페)당 흐엉 장 콩카페 인터내셔널 매니징 디렉터는 “베트남의 맛과 문화, 감성을 담은 콩카페의 첫 해외 매장을 한국에 열게 돼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수많은 한국 여행객이 콩카페를 사랑해 주신 만큼 연남동 콩카페가 베트남의 맛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한국과 베트남 교류의 상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7.31 I 이성기 기자
제주항공, 무안~타이베이 신규 취항.."무안공항 성장 주도"
  • 제주항공, 무안~타이베이 신규 취항.."무안공항 성장 주도"
  • 27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의 무안~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유명섭(왼쪽 여섯번째)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 김대기(왼쪽 네번째) 한국공항공사 무안출장소장 등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로 선언한 가운데 27일 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추가로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과 5월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에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무안발(發) 4개 국제선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을 비롯하여 39개 도시, 54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한다.주 5회(월·수·목·금·일요일) 운항하는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3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오후 2시55분 타이베이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오후 3시55분 타이베이에서 출발해 오후 7시 무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제주항공은 “현재 기준 무안국제공항의 5개 국제선 정기노선 가운데 4개 노선에 취항하며 무안공항 성장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며 “무안공항은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제주항공은 무안~타이베이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일을 기준으로 이날부터 9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만노선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급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7만8900원부터 특가 판매한다. 이밖에 제주항공 회원 대상으로 무안~타이베이 노선 예약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3개월 새 대만 노선까지 총 4개 노선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 무안공항의 폭풍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더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무안~타이베이 운항 일정. 제주항공 제공.
2018.07.27 I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 기내에서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 제주항공, 기내에서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 2회 제주항공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진행되는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는 부모와 함께 휴가지로 향하는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괌, 사이판, 마닐라, 세부, 방콕, 코타키나발루, 하노이, 다낭, 홍콩, 마카오 등 비행시간이 3시간을 넘는 국제노선에서만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다.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8월1일부터 15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해당편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이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하늘에서 느끼는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제주항공은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5000포인트와 12색 색연필세트를 증정한다.참가작은 객실승무원 가운데 미술 전공자와 JJ일러스트 특화팀 승무원들이 총 121개의 작품을 뽑아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대상(1명) 인천·부산~사이판 노선 2인 왕복항공권 △금상(2명) 인천~베트남 나트랑(냐짱) 노선 2인 왕복항공권 △은상(3명) 인천부산·무안~타이베이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동상(5명) 인천~일본 마쓰야마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등과 함께 핑크퐁 인형을 부상으로 준다. 또 △장려상(10명)에게는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명의의 상장과 공룡월드 큐브큐브 사운드 인형 △입선(100명)에게는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명의의 상장을 준다.수상작은 9월3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의 하늘길에서 개최되는 항공사 주최 공식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전세계에서 유일할 것 같다”며 “부모님과 함께 휴가를 떠나는 어린이가 비행기 안에서 느끼는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해낼지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2018.07.24 I 이소현 기자
 동남아 여행 시 가심비 최고 '여행앱'
  • [여행팁] 동남아 여행 시 가심비 최고 '여행앱'
  • 태국 방콕 야경(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여름도 동남아 여행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발표된 여러 여행사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인기 여름 휴가지에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등 동남아 여행지 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 또한 올 상반기 동남아에 대한 한국인의 여행관심도가 41.7%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동남아 여행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합리적인 비용’이다. 동남아 여행지는 대부분 물가가 저렴하므로 같은 비용으로 좀 더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이에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감)’를 중요시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이 매년 늘고 있다. 하지만 유명 관광지의 경우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경우가 있어 자칫 방심하다가는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손쉽게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이중 환전으로 수수료 아끼는 은행 모바일 앱동남아로 떠날 때 이중 환전이 유리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 통화는 은행 거래량이 많지 않아 환전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 하지만 단순히 이중 환전을 한다고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 은행에서 미국 달러로 환전할 때도 수수료 우대율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신한은행 쏠(SOL), 우리은행 위비뱅크, 국민은행 리브 등 각 은행의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미국달러 기준 최대 90%까지 환율을 우대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앱은 24시간 환전 신청이 가능하므로 바쁜 직장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환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은행 대부분 최소 하루 전에는 환전 신청을 해야 하며 시중 영업점이나 인천공항 영업점에서 실제로 환전한 돈을 찾으면 된다.◇택시 예상 요금 알려주는 ‘GRAB(그랩)’택시 흥정은 동남아 여행 시 마주칠 수 있는 흔한 난관 중 하나다. 해외 물가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 언어장벽 때문에 자칫 방심했다가는 바가지를 쓰기 쉽다. 이럴 때는 차량 공유 서비스 그랩(Grab)을 이용해보자. 동남아의 ‘우버’라고 알려진 그랩은 출발지와 목적지만 입력하면 예상 요금을 미리 확인하고 해당 금액만큼의 비용만 지급하면 된다. 요금은 현지 물가에 따라 판이하지만 대부분 택시보다 저렴한 편이다. 그랩은 현재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동남아 8개국, 217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다.◇액티비티 할인 앱 ‘와그(WAUG)’동남아 여행 시 항공권과 숙박비 못지않게 들어가는 것이 바로 액티비티 비용이다. 하지만 앱을 통해 예약하면 좀 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자유여행 예약 플랫폼인 와그트래블(WAUG)은 전 세계 여행지의 입장권, 교통편, 맛집, 현지 투어를 모바일 앱에서 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지보다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모바일 쿠폰으로 저장이 가능해 따로 티켓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유심칩 및 교통 패스 구매부터 관광명소 예약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각종 티켓, 맛집 쿠폰과 할인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합리적 가격의 숙박앱 ‘트립닷컴(Trip.com)’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하듯 동남아를 여행할 때는 해당 여행지의 여행 상품 제휴가 잘 되어 있는 곳이 원하는 상품을 찾는 데 유리하다. 트립닷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사로 여행 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동남아 및 중화권 여행 시 보다 합리적인 비용에 숙박 예약이 가능한 곳으로 유명하다. 루프탑과 인피니티풀이 갖춰져 있는 ‘알라카르트 다낭 비치 호텔’을 10만원 이하에 제공하는 등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호텔들을 매월 선정, 한국인 여행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글로벌 여행사 최초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순수 결제 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중 유일하게 호텔 및 항공 예약 시 국내 결제 서비스인 KG이니시스 원화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가 해외 원화결제(DCC) 사전차단서비스를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해외 결제 수수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2018.07.14 I 강경록 기자
티웨이, 미리 준비하는 가을여행 특가..국제선 5만600원부터
  • 티웨이, 미리 준비하는 가을여행 특가..국제선 5만600원부터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티웨이항공은 가을 여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합리적인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국내선은 16일부터, 일본과 대양주 노선은 17일부터, 나머지 국제선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대상은 김포·대구·광주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대구·부산·김포·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국제선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2만9300원부터다. 국제선은 △후쿠오카 5만600원~ △구마모토·사가 5만7600원~ △도쿄(나리타) 6만1200원~ △마카오 7만4300원~ △가오슝·타이중 7만6000원~ △하바롭스크 9만9430원~ △호찌민 10만3600원~ △다낭 11만8600원~ 등이다.특히 이번 특가 이벤트의 항공권을 구매하면 전 노선에서 사용이 가능한 2만원 항공권 운임 할인 쿠폰을 선착순 2만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적용되는 티웨이항공의 번들 서비스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부가 서비스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며 “선선해지는 가을의 해외 여행을 미리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13 I 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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