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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눈·비’ 새벽에 그쳐
- 목요일인 내일(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서는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그쳐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31일)- 전국 : 5㎜내외* 예상 적설(~31일)- 경기북부, 강원도영서, 제주산간 : 3~8㎝- 서울, 경기(경기북부제외), 충청남북도, 경상북도북부 : 2~5㎝- 전라남북도, 강원도동해안, 제주도 : 1~3㎝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6℃, 낮 최고기온은 4℃에서 10℃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기압골 후면의 기류를 따라 유입된 국외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증가해 오전에 서쪽지방이 ‘한때 나쁨’, 동쪽지방은 ‘보통’ 단계가 되겠다. 오후에는 서쪽지방이 오후 ‘나쁨’ 단계, 동쪽지방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1월 2일(토)에는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남성 화장품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남성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오딧세이’가 남성 피부에 활력을 더해주는 ‘블루에너지 파워 올인원 에센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신제품은 7가지 피부 활력 요소(수분, 보습, 탄력, 주름개선, 피지관리, 미백, 진정)를 관리해주는 고기능성 올인원 제품이다. 제품 핵심 성분인 ‘블루에너지™’는 동해 심층수에 해양생물 에너지원인 피코-플랑크톤을 배양시켜 탄생한 원료다. 마이크로 히아루론산 캡슐 성분은 수분을 공급해주고, 해조 추출물이 피부 탄력을 강화해준다. 피부 유해성분인 다섯가지를 넣지 않아 외부 환경 및 스트레스로 민감해진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오딧세이는 블루에너지 파워 올인원 에센스를 포함해 스킨, 에멀전, 선크림, 클렌저까지 총 5종의 제품으로 구성된 블루에너지 라인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블루에너지 라인은 2016년 1월부터 전국 아리따움과 마트, 아모레퍼시픽 온라인몰(www.amorepacific.com)과 아리따움몰(www.aritaum.com)에서 만날 수 있다.▶ 관련기사 ◀☞명품 화장품, 앞다퉈 '메이드 인 코리아'..위탁생산↑☞리리코스, 롯데 인천공항면세점 탑승동 매장 입점☞이니스프리, 원숭이 캐릭터 유명한 폴프랭크와 협업
- 관광, 문화, 휴양, 수익성까지 ... "속초 스카이씨크루즈호텔"
- [온라인부] 설악산, 동해, 속초, 청초호, 대포항 등은 이미 내국인에게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관광명소이다. 게다가 양양국제공항이 120시간 무비자 국제공항으로 2014년 9월부터 시행되고, 국제항만 및 국제크루즈모항이 속초항에 계획되는 등 속초시가 항공과 항만을 갖춘 국제 관광거점도시로 변화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연간 1,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고, 거기에 더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강원도에 급증하는 관광수요 대비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크루즈 산업개발(주)는 동해바다와 청초호가 내려다보이고, 설악산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부지에 443객실의 숙박시설인 ‘속초 스카이씨크루즈호텔’를 신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카이씨크루즈호텔속초‘속초 스카이씨크루즈호텔초’은 속초시 청학동 482-525번지에 연면적 25,270.10㎡이고 건물규모는 지하4층에서 지상 20층으로 전용면적 23.32㎡~ 74.11㎡의 5개 타입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4층에서~지하 1층까지 주차장, 지상 1층~ 3층까지 고급 부대시설 및 야외수영장, 지상 4층부터~20층까지 고급스런 인테리어의 객실이 들어서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객실에서 동해바다의 오션뷰와 설악산의 사계절 화려한 조망, 청초호 마리나 뷰의 이국적인 조망까지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강원도 속초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 더욱이 ‘속초 스카이씨크루즈호텔’ 은 일반 숙소라는 개념이 아닌 호텔내 에서도 각종 편의시설과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이 있는 특별한 객실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수영장, 휘트니스, 비지니스룸등 실용적인 편의공간과 레스토랑, 바베큐가 가능한 하늘정원등 다른 호텔과 차별화를 둔 최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이용객의 만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속초 스카이씨크루즈호텔’은 신뢰성과 수익의 안정성으로 호텔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평균 8%의 10년을 보장하며, 3.3㎡당 800만원대 분양가의 부담 없는 가격과 중도금은 50% 무이자로 진행될 예정이다. ‘속초 스카이씨크루즈호텔’ 의 계약자 특전은 ▶ 연 14일 객실 무료 숙박권 ▶속초 주변시설, 요트, 골프장, 승마장등 정회원 우대 ▶부대시설 30% DC ▶ 법무·세무대행서비스, 항공권·렌터카 예약서비스 ▶VVIP (멤버쉽)카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매력이 있다.속초 스카이씨크루즈호텔 관계자는 “2014년도 속초시 관광객은 1,200만명을 상회하고 있어 현재 숙박시설이 절대부족한 상황인 상태이다. 이에 스카이씨 크루즈 호텔은 천혜의 4계절 관광휴양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개최지, 항공과 항만을 갖춘 국제관광거점도시라는 많은 잇점 때문에 비수기와 성수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관광형 호텔과 달리 1년 내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 있는 호텔이어서 강원도 속초 호텔투자의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332번지 현정빌딩 3층(선릉역4번출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대표전화 02) 565-8577
- 오늘(30일) 날씨, 한파 한풀 꺾여…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눈·비
-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오후에 중부 서해안 지방에서부터 눈 또는 비가 시작되겠다. 사진=기상청[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수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오후에 중부 서해안 지방에서부터 눈 또는 비가 시작되겠다.눈·비는 밤부터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며 31일 새벽까지 경기 동부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30일 밤을 기해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5시부터 31일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강원도 3~8cm, 서울·경기도·충청남북도·전북 동부내륙·제주 산간 2~5cm, 강원 동해안과 그 밖의 남부내륙 1~3cm다.한편 강원도 영동과 일부 경기도·경상남북도·전라남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오전 7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3.3도, 인천 영하 0.3도, 강릉 0.2도, 대전 영하 4.7도, 광주 영하 2.1도, 대구 영하 5.5도 등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서울 3도, 인천 3도, 강릉 8도, 대전 6도, 광주 8도, 대구 7도 등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는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 한국토지신탁, ‘포항 코아루블루인시티’ 견본주택연일 방문객으로 ‘인산인해’
- [온라인부] 포항블루밸리 관문에 입지해 향후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가 기대되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포항 코아루블루인시티’ 견본주택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포항코아루블루인시티’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지구 13B 1L, 2L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4층 12개동, △전용 59A㎡ 164가구 △전용 59B㎡ 83가구 △전용 74㎡ 221가구 △전용 84㎡ 220가구 등 총 688가구 규모다. 포항블루밸리 관문에 입지해 향후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가 기대되며,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포항블루벨리 관문 입지…교통 편리하고 생활인프라도 ‘우수’‘포항코아루블루인시티’는 포스코와 포항철강산업단지, 포항제3, 4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 산업단지들과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사업비 8,058억 원을 들여 578만 4,008㎡ 규모의 토지에 조성하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단지 인근에 조성 중이며, 동해안 지역 첨단 부품소재산업의 거점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특히 완공 시 약 27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만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해 주거 수요 역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단지는동해안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로 진입이 쉬워 교통이 편리하고 포항~울산고속도로와 포항과 영덕을 잇는 영일만대교도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울산고속도로는 오는 29일 부분 개통에 이어 내년 6월 완전 개통 예정이다. 개통 시 울산은 32분, 부산 해운대도 1시간 거리로 단축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비롯해 동부산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부산 신세계 첼시아울렛등 포항에선 누리기 힘들었던 다양한 쇼핑시설 이용이 가능해진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 대규모 중심상업단지가 예정 된데다 이마트포항점이 가깝고 동해면사무소, 포항동해우체국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교육여건 우수하고 동해면 영일만 관광단지 가까워 미래가치 듬뿍!‘포항코아루블루인시티’는 동해초등학교와 포항동해중, 재작년 수능만점자를 배출한 동성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와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 포항시립동해석곡도서관과포스코본사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위치해 아이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또 학교법인 덕성학원이 약 5,500억 원을 투자해 호텔과 골프장, 오토캠핑장, 워터파크 등을 조성하는 영일만 관광단지와도 가깝다. 이 관광단지가 2021년 완공이 되면 약 1조 3,000억 원에 이르는 경제활성화 효과와 8,000여 명에 이르는 고용창출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더불어 최근 (주)오리엔시티는호미곶면 111만㎡ 부지에 ‘호미곶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터파크와 비즈니스호텔, 레지던스호텔, 리조트, 타운하우스, 문화시설, 테마파크, 레저 및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1,500억원을 들여 1단계로 70만㎡ 토지매수 계약을 했고, 추가로 총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두 사업이 진행되면 향후 호미곶 일대는 동해안 최대 관광타운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포항코아루블루인시티’는 전 가구에 혁신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탁월하다.분양일정은 오는 1월 4일 당첨자 발표, 1월 11일~13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81-1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54-275-7600
- 울릉도 최초! ‘울릉도 휴빌리지’ 풀빌라, 울릉공항 개항확정 소식에 투자자 ‘기대만발’
- [온라인부] 울릉도와 독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섬이다. 특히 울릉도의 경우 연간 총 42만명이 넘는 관광객수를 기록했으며 매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 독도 영유권분쟁으로 인해 독도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경상북도의 ‘환동해권 해양물류 허브 육성 프로젝트’에 따라 울릉도의 국제적 섬관광지 육성개발계획이 확정된 상태이다. 최근에는 항공기를 타고 방문할 수 있게 공항까지 건설하는 계획이 국토해양부에 의해 발표되면서 관광객이 80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결항률이 연 86일에 달해 불편했던 교통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늘어나는 관광수요를 메울 수 있는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는데, 이번에 울릉도 최초로 신개념 숙박업소인 풀빌라 ‘울릉도 휴빌리지더스토리’의 분양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울릉도 휴빌리지’는 울릉읍사동리 831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1500평의 규모로 들어선다. ‘울릉도 휴빌리지’는 각 동이 2층 건물로 지어지며 A타입(대지면적 46.8평) 26개 동과 B타입(대지면적 93.6평) 3개동, 관리실과 각 동마다 딸린 개인수영장과 바비큐장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우선 위치가 절묘하다. 사동항이 바로 보이는 뒤편에 위치한 ‘울릉도 휴빌리지’는 사동해수욕장과 독도전망대가 바로 인근에 위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동항 일원은 2017년 울릉공항 준공이 결정되었을 뿐더러 그 해부터 5000톤급 크루즈 여객선이 입항하기로 예정되어있는 사동항과 울릉공항의 개발호재로 울릉도의 주항이도동항에서사동항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예측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이러한 호재로 인해 울릉도, 특히 사동항 주변은 토지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현재 투자 호황을 이루고 있는 제주도와 비교를 했을 때도 울릉도의 투자가치는 높다. 울릉도는 면적이 작을 뿐 아니라 개발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땅 자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개발희소성 부분에서 오히려 제주도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시행사 (주)건일은 “울릉도 최초로 분양하는 풀빌라 ‘울릉도 휴빌리지’분양자에게 7년간 최저 7%의 임대수익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연간 15일간 무료이용 혜택(성수기 5일, 비수기 10일)과 무료이용 미사용 시 150만원을 확정지급하고 울릉도 특산물(명이, 오징어, 호박엿, 고사리 등)을 연간 2회, 25인승 관광버스, 바비큐장 세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렌터카도 할인제공 해준다고 하니 금상첨화다.‘울릉도 휴빌리지’는 울릉도 최초의 풀빌라로서 외부자재와 인테리어 자재를 최고급으로 사용해 최상의 내구성을 갖췄다. 1층부터 바다와 바다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입지도 자랑거리다. 현재 ‘울릉도 휴빌리지’의 분양홍보관은 분당 정자동정자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보관 정식오픈 전 사전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사은품과 함께 자세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대표문의: 031-715-6112
- LH, 무주택 서민에 전세임대주택 2만 가구 공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내년부터 전세난에 고통받고 있는 무주택 서민에게 전세임대주택 2만 가구가 공급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 1월 무주택 서민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살고 싶은 집을 구해오면 LH가 집주인과 계약을 체결해 입주 대상자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임대료는 서울·수도권에서는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인 월 12만원 선이다. 2년 단위로 10번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2만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1만 5600가구와 신혼부부 전세임대 3400가구,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임대 1000가구 등이다. 기존 주택 전세임대 1만 5600가구 중 2000가구는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공급한다. 지역별 물량은 임대수요가 많은 서울·수도권에 전체 56%인 1만 1230가구를 배정하고 지방광역시에 4410가구, 기타 지역에 4630가구가 각각 공급된다.LH는 전세임대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공급 대상지역을 기존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에서 8만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수혜 도시는 현재 80곳에서 90곳으로 늘어난다. 내년부터는 전세임대주택이 신규 공급될 지역은 동해, 속초, 음성, 홍성, 예산, 남원, 김제, 완주, 나주, 무안 등이다. 신청자격은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 대상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50% 이하인 자와 월평균 소득이 100% 이하로 장애인등록증이 있는 경우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50% 이하인 결혼 5년 이내인 경우다. 혼인 기간과 자녀 유무에 따라 1∼3순위로 구분된다. 월 평균소득 70% 이하인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에게는 기타 순위로 공급된다.전세임대주택의 전세보증금 지원은 서울·수도권은 8000만원, 지방광역시는 6000만원, 나머지 지역은 5000만원까지다. 입주자가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을 부담할 경우 전세금이 지원 한도의 2.5배에 해당하는 주택까지 지원 가능하다. 임대료는 지원 금액의 연리 1∼2%수준이며 시중 임대료의 30∼4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된다. 전세임대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며 1인 가구는 내년부터는 전용 40㎡에서 50㎡ 이하로 규모가 확대된다. 전세임대주택 입주 신청은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1600-1004·1577-3399[자료=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