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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에 뉴스룸 여는 연합뉴스·MBC…컴투버스·샌드박스 네트워크와 협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 29일 열린 연합뉴스와 컴투버스 업무협약식 사진. 사진=연합뉴스 기간통신회사 연합뉴스와 공영방송사 MBC가 잇따라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컴투버스와 더샌드박스와 제휴해 메타버스 뉴스 서비스 제공에 시동을 걸었다.가상과 현실이 융합한 메타버스는 아직 네이버, SKT, 카카오 등도 막 서비스를 시작하는 단계라, 이들 언론사들의 진출은 상당히 빠른 시도로 평가된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뉴스 서비스 윤리 원칙이나 방법에도 관심이 쏠린다.연합뉴스(대표이사 사장 성기홍)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전문기업 컴투버스(대표 이경일)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뉴스미디어 생태계 구축 및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뉴스의 공적기능 및 사회공헌활동 수행, 실험적 뉴스 서비스 개발, 뉴스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구축, 웹3.0 환경의 뉴스테크 및 뉴스인증제도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저작권 및 판권 보호 방안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NFT 통한 가짜뉴스 판별 나설 것 연합뉴스는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가짜뉴스 판별 및 팩트체크 등 뉴스인증기술을 구축하는 등 실험에 나설 계획이다.뉴스콘텐츠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실감형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미디어 리터러시(문해력) 콘텐츠 등을 통해 뉴스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는 등 접근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박상현 연합뉴스 디지털미디어담당 상무는 “메타버스 환경에 최적화된 새 뉴스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성·공정성·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저널리즘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컴투스 계열사인 컴투버스는 내년 1분기에 제휴협력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업용(B2B)으로 먼저 선보이고, 2024년에는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범용(B2C)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내 MBC 무대. 사진=MBCMBC 갤러리MBC 사옥 MBC(대표 박성제)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내 조성된 K-콘텐츠 전문 공간 케이버스(Korea Universe, 약칭 K-verse)에 샌드박스 네트워크(대표 이필성)와 협업한 MBC 사옥, 뉴스데스크 스튜디오 등의 메타버스 공간을 오픈했다.케이버스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가 한국의 주요 콘텐츠와 지적재산권(IP) 브랜드를 결집시켜 조성한 ‘K-콘텐츠 전문공간’이다. 지난해 10월 한국지사를 설립한 더 샌드박스는 MBC와 올해 9월 파트너십을 맺고 K-콘텐츠 및 MBC IP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더 샌드박스와 MBC는 그 일환으로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다양한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케이버스 미니 이벤트’를 오픈했다.MBC는 이번 케이버스 미니 이벤트 참여를 통해 향후 상설화된 랜드를 운영하기 위한 콘텐츠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샌드박스 네트워크와도 메타버스 사업 영역에서 협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더 샌드박스 ‘MBC 메타버스 공간’은 놀이공원 형태로 만들어졌다.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유저는 놀이동산을 즐기다가 MBC 본사와 동일한 모양의 사옥에 들어가 뉴스데스크, 콘텐츠 갤러리 등을 즐기며 게임 등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박재훈 MBC 신사업전략파트장은 “메타버스 경험은 MBC IP와 함께 파트너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와의 협업 결과물로 메타버스 월드를 구축한 첫 결과물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MBC의 IP를 글로벌 시청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타버스 세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역대급 골든위크…분양시장, 강남·북 `대장주` 맞대결 주목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올해 분양시장에서 강남·북권을 대표하는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각각 분양에 나선다.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에 나서는 이들은 분양가 등 여러 이유로 분양이 지연돼 오다 연말에 가까워서 분양하게 됐다. 업계에선 서울 지역 예비 청약자들이 이들 물량에 청약하기 위해 통장을 아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곳들이라 침체됐던 분양시장 분위기 반전을 끌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도금 대출 보증 기준 9억원→12억원 확대…두 단지에 끼칠 영향은정부가 최근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를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하면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전 타입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졌다. 반면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전용 84㎡ 기준 12억원을 초과해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중도금 대출이 불가하다.지난 25일 발표된 입주자 모집 공고에 따르면 전용 84㎡ 기준(5~9층 기준),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분양가가 9억 1790만~9억 7760만원으로 책정됐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2억 7420만~13억 90만원으로 확정됐다.올림픽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 아파트) 조감도.특히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 일정에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공급돼 약 1억원의 자금만 있으면 잔금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 반면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일정으로 공급돼 전용 84㎡(5~9층 기준) 초기 계약금 2억 5484만~2억 6018만원에 중도금까지 포함해 10억원 가량의 자금이 잔금 때까지 필요하다. 서울 같은 수요가 두터운 지역에서는 계약금 10% 조건은 그렇다 쳐도 이자후불제로 공급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더욱이 대단지에 대형 건설사가 짓는 물량에서는 더욱 보기 힘든 조건이다. 물론 강북과 강남이라는 입지와 분양가 차이가 있는 만큼, 수요층이 갈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거지 선호도와 자금 사정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게 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59㎡(5~9층 기준)의 분양가는 10억원을 웃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전용 84㎡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10억원 수준의 주택을 원하는 예비 청약자들 가운데는 `장위자이 레디언트` 전용 84㎡와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59㎡ 가운데 선택을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당첨자 발표일 달라 중복 청약 가능… 둔촌주공 먼저 시작청약 일정은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하루 먼저 받는다.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12월 6일 특별공급 이후 7일 해당지역 1순위, 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하루 늦은 16일이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조감도. (사진=GS건설)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청약에서 떨어진 수요자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에 당첨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이렇다 보니 강남·북을 대표하는 두 랜드마크를 동시에 청약하는 수요자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총 1만 2032가구로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으로 꼽힌다. 일반분양 4786가구 역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도 단일 단지 기준으로는 역대급이다. `자이` 단일 브랜드로 2840가구 규모나 되다 보니 두 단지 모두 청약자들이 기다릴만 하다. 또 지난해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이 2902가구였던 것은 감안하면, 두 단지의 총 일반분양 가구 수(6116가구)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잇단 금리 인상으로 매수세가 줄었지만, 이후로 금리가 유지되면 수요자들은 다시 움직이고 주택 가격도 변화가 생길 것이다”면서 “두 아파트 모두 실거주와 함께 장기 보유가 필요한 만큼, 자금 계획을 잘 세워 청약에 나서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두 단지 모두 주거 여건이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고 규모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췄기 때문에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며 “정부의 중도금 대출 규제까지 완화되며 실수요자들의 청약 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쓰리디팩토리, 98개 축구 클럽의 메타버스, NFT 등 사업권 계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쓰리디팩토리는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CF를 포함한 스페인 98개 프로 축구 클럽의 메타버스 및 NFT를 구축, 운영하는 사업권 계약을 RFEF(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와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에서 쓰리디팩토리, 아디다스 등과 함께 메인 스폰서 (사진=쓰리디팩토리)이보다 앞서 지난 11일(스페인 현지 시간), 스페인 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기자 회견장에서 쓰리디팩토리는 메인 스폰서로 소개되었고, 정식 계약은 11월 21일 카타르 월드컵 행사장에서 스페인 대사관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RFEF는 스페인 축구 클럽 2만 9000여 개가 등록되어 있는 국가 공식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쓰리디팩토리는 스페인 남녀 국가 대표팀과 98개 프로 구단이 소속된 국왕컵 및 슈퍼컵의 메인 스폰서가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쓰리디팩토리는 향후 5년 동안 FC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CF를 포함한 98개 클럽의 이름과 로고를 사용하고 연맹이 보유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독점적인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스페인 국가 대표팀, 국왕컵 및 슈퍼컵의 메인 스폰서로서 상품판매, 광고, 입장권 등 다양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실물 경제와 동떨어져 있는 가상의 NFT가 아니라 오프라인 서비스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NFT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오병기 쓰리디팩토리 사장은 “오픈 아바타 시스템을 기반으로 축구 클럽들의 독립적인 메타버스 사이를 아바타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하고, 서울시 메타버스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랜드 마커스 기술을 활용해 각 축구 클럽이 위치한 도시의 3차원 메타버스를 함께 구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금수저' 연우 "육성재 키스신 부끄러워…가족 연락 안받았다" [인터뷰]②
- 연우(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어요. 부끄러웠어요.”배우 연우가 MBC ‘금수저’에 등장한 육성재와의 키스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9ato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우는 “촬영할 때는 급하게 찍느라 후루룩 지나갔는데, 방송을 보면서 ‘아이고. 아 맞다’ 싶었다. 예상하지 못했는데 조회수도 높게 나오고 그랬더라”며 “가족에게 다 보라고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연우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무조건 챙겨본다고 했는데”라며 “가족들 연락을 안 받았다. 피했다”고 덧붙였다.‘금수저’를 통해 진한 키스신은 처음 소화했다는 연우는 “아이돌 출신 배우가 키스신 하거나 베드신이 있으면 ‘저래도 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수 있다. 팬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고. 저도 걱정이 많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런 겁이 많이 깨진 것 같다. 키스신하려고 드라마를 찍는게 아니고 필요하니까 한거니까”고 소신을 내비쳤다. 이어 “원한다는건 아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자극적인 장면에 대한 거부감이 없진 않지만, 연기 해보고 싶은 캐릭터라면 걱정은 그 이후의 문제라고도 짚었다. 연우는 “이유 없는 장면들이 아니고 개연성 때문에 필요하다고 하면 겁낼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하고 싶다는 게 아니다”고 덧붙여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연우(사진=소속사 제공)팬들의 반응은 어땠냐고 묻자 연우는 “팬분들은 뽀뽀신, 키스신이 있으면 그냥 없는 신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오늘 너무 잘했어’라고 얘기해준디”며 “거부감을 느끼는 게 아니고 일이라고 생각해주는 것 같다. 전향한지 좀 됐으니, 그런 부분도 이해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지난 12일 종영한 MBC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 연우는 서울 제일고의 여신이자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오여진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악녀로 활약을 했다.연우는 자신이 연기한 오여진 캐릭터에 대해 “승천(육성재 분)이를 만나면서 사랑이라는 브레이크가 걸렸다”며 “승천이를 거울처럼 느껴 사랑을 감정을 느낀 것 같다”라고 말했다.이어 “여진이 대사에도 있다. 세상에 너와 나 둘 밖에 없다고. 여진의 인생에 단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라 그게 컸던 것 같다. 거울 같은 사람인데, 나와 다른 선택을 하고 나와 다른 길을 가는 것도 자극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연우(사진=소속사 제공)극 후반부에서 박장군(김강민 분)과 러브라인이 생긴 것에 대해서는 “갑작스러웠다. 러브라인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도 “여진의 입장에서는 승천이 죽은 거다. 승천을 끝까지 좋아하고 사랑하고 승천이 떠나면서 마무리가 되고 빈자리를 장군이가 채워줬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진은 새출발을 하면서 장군이를 좀 사랑하고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했다”고 말했다.‘금수저’는 연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등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연우는 “또래만 있기 때문에 조심하고 그런 것이 있었는데 편안함이 생기더라.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랬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금수저’는 비투비 육성재, 모모랜드 연우, 다이아 정채연까지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기도 한 드라마다. 연우는 “대화할 거리가 많더라. 아예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같은 아이돌 하지 않았어도 배우분들이 ‘그 무대 봤다’라는 말을 해주시기도 했다”며 “같은 아이돌 출신인 분들도 저보다 다 선배님이다. 활동이 겹쳤을 때 얘기도 하고 육성재 오빠는 대 선배님이고 정채연도 선배님이다. 그렇게 장난도 치고. 훈훈했던 것 같다”고 ‘금수저’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 [누구차]'만능 싱어송라이터' 크러쉬의 럭셔리 SUV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만능 싱어송라이터 크러쉬는 1집 앨범 ‘크러쉬 온 유(Crush On You)’를 발표한 후 지속적으로 사랑받으며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020년엔 군대에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는데요. 2022년 군 소집해제된 후 신곡 ‘러시 아워’ 등을 발표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최근에는 예능에도 출연해 대중에게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타고 산택 나선 크러쉬 (사진=MBC 나혼자산다)크러쉬는 반려견인 스피츠 ‘두유’, 래브라도 리트리버 ‘로즈’와 생활하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크러쉬는 예능에서 차에 강아지를 태우고 외출하기도 했는데요. 크러쉬가 운전하는 차도 큰 관심을 받았죠. 바로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스포츠’입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모던한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이 특징입니다. 가격대는 1억 원대 중반 정도입니다.레인지로버 스포츠는 2005년 첫 출시돼 랜드로버 브랜드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랜드로버는 10년 만에 완전 변경된 3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선보였습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11일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5월 글로벌 프리미어 이후 국내에서도 사전 계약 1000대를 달성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죠. 짧은 오버행, 당당한 프론트 엔드, 전면과 후면의 가파르게 경사진 윈드스크린 등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드라마틱한 비율로 차량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브랜드의 매력을 더하는 섬세한 라이팅 유닛을 적용해 세련됨을 강조했습니다. 리어는 양산차 최초로 표면 발광다이오드(LED)가 적용됐습니다.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항력 계수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15% 개선된 0.29Cd에 불과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으로 조성됐습니다. 랜드로버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Command Driving Position)은 랜드로버의 최신 기술과 최고급 소재가 적용됐으며 조종석과 유사한 콕핏 구조를 통해 탁월한 전방위 시야를 제공합니다. 머리를 감싸는 헤드레스트, 넓은 센터 콘솔과 높은 웨이스트라인은 운전자를 감싸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 모델을 최초 탑재했고 햅틱 피드백을 내장한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글래스 터치스크린과 티(T)맵 내비게이션 기본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MHEV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탑재한 P360 다이내믹 SE, P360 다이내믹 HSE,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D300 다이내믹 HSE 총 4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출시됩니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출시 가격은 P360 다이내믹 SE 1억 3997만 원, P360 다이내믹 HSE와 D300 다이내믹 HSE 1억5067만원,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5807만 원입니다. 이는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존입니다. 크러쉬(사진=피네이션)
- 비수기 접어든 중고차시장, 11월 시세 국산차↑ 수입차↓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중고자동차시장이 비수기에 돌입한 가운데 11월 시세의 경우 수입자동차는 하락세가 국산자동차는 상승세가 전망됐다.(자료: 엔카닷컴)4일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11월 국산차와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003620)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20% 상승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경우 올 뉴 투싼을 제외한 모델들이 모두 시세가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모델은 팰리세이드로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시세가 상승했다. 팰리세이드의 평균 시세는 2% 상승했고 최소가격 기준으로는 1.23%, 최대가격 기준으로는 2.46%로 큰 폭으로 올랐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최대가격은 1.75%, 싼타페 TM의 최대가격 또한 1.34% 상승해 평균 1%대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큰 폭은 아니지만 시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는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95% 상승, 최대가격 기준으로는 1.35% 올랐다. 현대 더 뉴 그랜저 IG의 평균 시세 또한 0.34% 소폭 상승했다.전반적인 시세가 상승 또는 변동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주로 소형과 준중형 차량의 시세가 미세하게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쌍용차 티볼리 아머는 평균 시세가 1.53% 하락했다. 기아 올 뉴 K3는 1.03%, 더 뉴 쏘렌토는 0.85% 평균 시세가 하락했다.수입차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수입차의 평균 시세는 전월대비 0.88% 하락해 국산차 대비 다소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 중 아우디 A4 (B9)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3.03% 하락해 가장 많이 시세가 떨어졌다. 특히 A4 (B9)의 최소가격은 2.28%, 최대가격은 3.66% 하락했다.이 외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W213, BMW 5시리즈 (G30)도 각각 평균 시세가 1.88%, 1.26% 하락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1.94%,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1.41%, 볼보 XC90 2세대 1.28%, 미니 쿠퍼 1.27% 평균 시세가 하락했다.반면 지난 달 높은 하이브리드차량 수요로 인해 시세가 큰 폭으로 상승했던 렉서스 ES300h 7세대는 전체 모델 중 가장 크게 상승해 평균 1.17% 오르며 지난 달에 이어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엔카닷컴 관계자는 “11월부터는 연말 신차 프로모션, 연식변경 모델 출시 등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 비수기에 돌입하지만 국산차의 경우 긴 신차 출고 대기기간으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대기기간이 짧은 수입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세가 하락했다”라고 말했다.
- 메가랜드, 공인중개사 시험 가답안 제공 및 '합격완성 풀서비스'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인중개사 전문 교육 브랜드 메가랜드는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을 맞아, 가답안 공개와 자동 채점 서비스인 ‘합격완성 풀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메가랜드)해당 서비스는 답안을 미리 등록하면 가답안 발표 시 바로 채점이 진행되는 형식으로 시험과 관련한 교수진의 해설강의와 총평을 들을 수 있다. 가답안 공개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4일까지다. ‘합격완성 풀서비스’의 이벤트는 크게 세 가지로 첫 번째, 합격 응원 선물은 공인중개사 시험장에서 받은 쿠폰 번호를 입력한 회원에게 100% 메가커피 카페라떼를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시험 난이도 설문조사 이벤트로 참여 시에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청소기(1명), 갤럭시워치(2명), 일리 커피머신(3명), 신세계 상품권 5만 원권(5명), 도미노피자세트(7명)를 증정한다. 설문조사는 오늘(29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부동산 실전교육 올패스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합격 후 고민 해결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향후 진로가 막막하게 느껴지는 합격생을 위한 이벤트로 메가랜드가 준비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 M.S.A 창업 사관학교와 포스트공인중개사 2기를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70만 원 상당의 진로특강 15일 무제한 수강권도 증정한다. 메가랜드 관계자는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한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가답안 공개 서비스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로 1교시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2교시 중개사법과 공법, 3교시 공시법과 세법 과목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큐넷 홈페이지와 메가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