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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22건

시그니엘 부산, 개관 1주년 기념 레스토랑 프로모션
  • 시그니엘 부산, 개관 1주년 기념 레스토랑 프로모션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 부산은 다음달 개관 1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특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프리미엄 올 데이 다이닝 ‘더 뷰(The View)’에서 1~17일 주중 디너와 주말 방문 시 웰컴 스파클링 와인을 1잔씩 제공한다. 스파클링 와인은 스페인산 까바(Cava) ‘마르께스 드 모니스트롤 리미티드 에디션(Marques de Monistrol, Limited Edition)’이다. 상큼한 과일 향의 드라이한 와인으로, 더 뷰의 신선한 해산물을 곁들이며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17일 오픈 1주년 당일은 와인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프랑스 부티크 와이너리 ‘샤토 팔머(Chateau Palmer)’와 합작한 시그니엘 레드 와인 ‘라 뚜르 다르쉐(La Tour d’Arche)’를 포함한 프리미엄 와인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그날부터 30일까지는 주류 10%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중식 레스토랑 ‘차오란’은 다음달 한달 1주년 특선 코스 메뉴를 판매한다. 미쉐린 3스타 셰프 ‘브루노 메나드(Bruno Menard)’가 컨설팅한 델리 샵 ‘페이스트리 살롱’은 럭키 박스를 판매한다.7월11일까지 투숙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를 객실 1박, 조식 2인,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디크(Diptyque)’ 어메니티 5종으로 구성해 판매한다.
2021.05.23 I 전재욱 기자
버스타고 먹으면 벌금…`에푸아스`<34>
  • [괴식로드]버스타고 먹으면 벌금…`에푸아스`<34>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에푸아스(Epoisses)는 소 우유로 만든 프랑스 치즈다. 16세기 프랑스 디종 지역의 에푸아스 마을에 있는 시토 수도회에서 만든 게 시초라고 전해진다. 금욕 생활을 하는 수도승들이 갈증을 해소하고자 강렬한 풍미를 가진 음식을 찾다가 만든 게 에푸아스라고 알려졌다.에푸아스(사진=위키피디아)지역민들이 제조 방법을 전수받아서 지역 전통 음식으로 자리를 굳혔고 전국구 음식으로까지 명성을 얻었다. 나폴레옹이 즐겨 먹었고, ‘치즈의 왕’으로까지 손꼽혔다.2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치즈의 명맥이 끊길 뻔했다. 전쟁으로 치즈 농장이 황폐화하고 제조 인력이 전쟁터로 끌려가면서였다. 1950년대 다시 제조가 시작됐다. 프랑스 정부는 1991년 에푸아스에 원산지 보호 명칭(Appellation d‘ origine controlee)을 인증했다. 우리로 치자면 지역 특산물 격이다. 에푸아스는 △지정 지역에서 생산하고 △구체적인 생산 조건을 만족하며 △명성을 유지해야 한다.소젖을 저온에서 가열해서 천천히 응고시켜 만든다. 최소한 16시간을 응고시킨다고 한다. 이후 유장(乳漿·우유에서 단백질과 지방을 제외하고 남은 액체)을 제거하고 소금에 절여 적어도 4주, 길게는 6주까지 발효시킨다.그러면서 소금물이나 맹물로 치즈 껍질을 닦아주는데, 이 과정에서 ‘마르 드 부르고뉴(Marc de Bourgogne·와인 부산물로 만든 술)을 가미하는 게 풍미를 끌어올리는 비결이라고 한다. 화이트 에일 계열 맥주와 보르도산 레드와인, 바게뜨와 곁들이는 게 일반이다.풍미를 얻은 대신 냄새까지 강해졌다. 에푸아스는 프랑스 현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먹는 것이 금지돼 있다. 냄새가 강렬한 탓이라고 한다. 미국은 저온살균하지 않은 원유 치즈 가운데 제조한 지 60일 미만은 수입을 금지한다. 에푸아스도 여기에 해당한다.
2021.05.15 I 전재욱 기자
"냉장고와 와인셀러가 함께"…전자업계, 멀티 가전 시대
  • "냉장고와 와인셀러가 함께"…전자업계, 멀티 가전 시대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전자업계에서 하나의 상품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멀티 가전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가전 제품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겨냥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왼쪽부터 위니아 브르도 냉장고, 퍼팩트 스마트 오븐 에어프라이어, 필립스 드라이기 3000시리즈. (사진=각사)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위니아딤채는 와인셀러와 냉장고가 하나로 결합된 국내 최초 4도어 멀티 냉장고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를 출시했다.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는 냉장고 상실에 와인을 52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와인 1룸형과 최대 104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와인 2룸형 2종이다. 2종 모두 온도편차 ±0.3℃ 초정밀 정온기술과 스마트 컨트롤로 운전되는 저진동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했다. 가정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와인처럼 와인 본연의 향과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위니아딤채의 설명이다. 두 모델 모두 업계 최초로 4도어 4룸의 쿼드(QUAD)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룸별 저장환경을 사용자가 원하는 데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와인 보관에 특화된 와인룸에서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와인별 최적의 저장 온도를 지원한다. 또 와인룸 내 와인 스페셜 드로어와 듀얼 보관 모드를 적용해 보관 온도가 다른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치즈·열대과일·초콜릿 등 안주류도 최적 상태로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와인룸 도어는 UV 차단 3중 글라스의 투명한 유리 소재로 자외선을 차단해 와인의 산화를 막아준다. 와인뷰 터치 시 도어를 열지 않아도 은은하게 퍼진 빛으로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와인 1룸은 노블 브라운, 2룸은 로얄 와인 색상을 적용했다.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는 독립냉각 시스템도 적용했다. 브레빌은 퍼팩트 스마트 오븐 에어프라이어(BOV860)을 선보였다. 퍼팩트 스마트 오븐 에어프라이어는 오븐의 기능에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 스피드 컨벡션 기능과 슬로우 쿡 기능은 핵심 기능이다. 듀얼 스피드 컨벡션 기능은 이상적인 에어 프라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 내부에 열을 고르고 빠르게 전달하며 최대 30% 단축된 요리 시간을 보장한다. 슬로우 쿡 기능은 저온 가열방식으로 음식을 서서히 고루 익혀내 재료의 수분을 유지한 최대의 맛을 이끌어낸다.필립스가 최근 출시한 헤어 드라이기 3000 시리즈는 외부 공기의 차가운 바람과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섞어 동시에 내보내도록 설계된 듀얼 에어 헤드를 통해 낮은 온도에서도 강력한 드라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모발 보호는 물론 바쁜 일상에서 빠른 드라이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필립스 헤어 드라이기 3000 시리즈는 최대 2000만 개의 이온을 생성하는 이온 케어 기능도 탑재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가전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며 “기업들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14 I 신민준 기자
하이트진로, 보르도 와인 ‘샤또 벨그라브2015’ 독점 출시
  • 하이트진로, 보르도 와인 ‘샤또 벨그라브2015’ 독점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꼽히는 ‘두르뜨(Dourthe)사(社)의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쎄 샤또 벨그라브(Chateau Belgrave) 와인을 국내에 독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2017년부터 두르뜨사의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출시하는 등 ‘샤또 벨그라브 2015’까지 총 20종의 와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오고 있다.프랑스 보르도 오-메독 지역에 위치한 샤또 벨그라브는 와인 생산에 필요한 최적의 떼루아(토양)를 갖추고 있고, 1855년에 그랑 크뤼 클라쎄 5등급으로 선정되며 특급 포도원으로 인정 받았다.두르뜨사는 1979년 샤또 벨그라브를 매입해 더 좋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포도원을 재편성했다. 그 결과, 샤또 벨그라브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과 미국 와인전문지인 와인수인지아스타에서 모두 93점을 받았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항공사의 퍼스트 클래스에도 제공되고 있다.샤또 벨그라브 2015는 까베르네 소비뇽 74%, 메를로 23%, 쁘띠 베르도 3%를 블랜딩한 레드 와인으로, 블랙베리향이 진하고, 민트, 후추, 감초향이 어우러져 농밀하면서도 매끄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특히, 2015년의 보르도는 최고의 빈티지로 꼽힐 만큼 뛰어난 품질로 평가 받아 소장가치가 높다.와인 라벨 디자인은 루이 15세 왕가가 사냥 별장으로 사용했던 샤또 벨그라브의 전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왕관과 사냥에 이용했던 흰 족제비로 구성했다. 벨그라브는 프랑스어로 ‘자갈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포도원’을 의미한다.하이트진로는 이번 그랑 크뤼 클라쎄 샤또 벨그라브 2015의 출시를 기념해, 샤또 벨그라브 셀러에 보관하던 희소성 있는 빈티지 와인들을 한국에 특별 공급한다. 작황이 뛰어난 2000년, 2005년 빈티지 와인과 2005년, 2009년 빈티지의 매그넘 사이즈 와인(1.5L)을 판매할 예정이다.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전국 와인샵을 통해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2021.05.13 I 전재욱 기자
'성년의 날' 첫키스 기대...누렇게 변색된 치아가 걱정이라면?
  • '성년의 날' 첫키스 기대...누렇게 변색된 치아가 걱정이라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다가오는 17일은 성년의 날이다. 키스는 장미, 향수와 함께 성년의 날에 빠지지 않는 3가지 선물이다. 하지만 불쾌감을 주고, 누렇게 변색된 치아, 거친 입술이 걱정이라면? 미리미리 자신의 구강상태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치아 색은 보통 하얗지만 사람에 따라 노랗거나 까만 경우도 있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입을 가려야만 웃을 수 있거나 성격이 소심해지면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찾아올 위험도 있다. 그렇다면 치아 색이 변하는 이유는 뭘까? 구지은 동두천 유디치과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치아 색이 변하는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누런 치아, 치아 안쪽 ‘상아질’ 두꺼운 게 원인일 수도치아는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바깥은 희고 투명한 ‘법랑질’이고 안쪽은 연노랑 빛의 ‘상아질’이다. 치아 색은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에 따라 달라진다. 노란빛의 상아질이 두꺼울수록 치아는 노랗게 되고 하얀색의 법랑질이 두꺼우면 치아가 하얗게 보인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태어날 때부터 누런 이를 갖는 경우는 상아질이 두꺼운 경우다. 대부분은 후천적으로 치아 색이 변한다.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를 복용하면 치아 색이 갈색이 되거나 검은 줄이 생길 수 있다. 여드름이나 눈병, 귓병을 치료할 때 쓰이는 항생제인데, 이로 인해 색이 변한 치아를 ‘항생제 치아’라 한다. 항생제 치아는 잇몸 가까운 부분의 층층마다 치아의 색이 달라 치아미백 시술만으로 치아의 색을 완벽하게 되돌리기 어렵다. 구지은 원장은 “치료로 전체적인 색감이 밝아질 수는 있지만, 치아의 색층은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아, 항생제 복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음식 잘못 섭취 시 치아 누렇게 변해?음식물의 영향으로 변색되는 경우도 있다. 치아를 변색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에는 커피, 레드 와인, 초콜릿, 녹차 등이 있다. 특히 레드와인, 초콜릿은 성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많이 하는 선물이며, 최근에는 로스팅 된 커피도 기념일에 많이 하는 선물 중 하나이다. 기념하기 위해 먹고 마시는 음식들이 치아변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양을 줄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모두 음식 내 함유된 색소가 진한 게 원인이다. 담배 역시 치아를 누렇게 만든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미세한 구멍을 파고들고 표면에 달라붙어 치아를 변색시킨다. 이때, 커피의 함유된 타닌 성분과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니코틴 성분은 모두 치아의 변색을 유발하기 때문에 두 가지 조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치아가 누렇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노인성 변색치아’라 한다. 나이가 들수록 희고 투명한 법랑질이 닳으면서 안쪽 상아질이 상대적으로 두꺼워지는 게 원인이다. ◇쉽고 저렴한 ‘자가 미백’.. 높은 효과 원하면 ‘전문가 미백’누런 치아는 치아 미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치아 미백은 크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미백과 치과에서 하는 전문가 미백으로 나뉜다. 자가미백은 치과에서 제공한 미백제를 미백틀에 도포한 뒤 치아를 하얗게 하는 자가 미백법이다. 주로 자는 시간을 이용해 6~8시간 정도 착용하며 낮에 미백할 경우에는 시간을 단축한다. 낮에는 하루 1~2시간씩 2번 정도가 좋다. 전문가 미백은 치과에서 시술하는 미백방법으로 미백약제의 농도와 도포시간을 조절하고 특수광선으로 약제를 활성화시킨다. 빠른 시간에 미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자가미백보다 비용이 비싸고, 농도가 센 미백제를 사용해 경우에 따라 이가 시릴 가능성이 있다. 병원에서는 구강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색깔 기준표를 이용해 현재 치아 색 수준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다. 치아 미백 직후에는 마모도가 높은 치약이나 뻣뻣한 칫솔이 치아시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 되도록 마모도가 적은 치약과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구지은 원장은 “미백을 하면 시린 현상 때문에 치아가 약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미백은 치아를 깎아 내는 것이 아니라 색소를 분해하는 시술이므로 치아 건강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2021.05.13 I 이순용 기자
이마트, 내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 와인장터 개최
  • 이마트, 내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 와인장터 개최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와인 애호가들의 축제 ‘이마트 와인장터’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총 1200여 품목의 와인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상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1고 12일 밝혔다. 1000여종 와인을 판매했던 지난해 와인장터 대비 행사 품목을 20% 확대했다.특히 이마트는 대형 점포뿐 아니라 전국 소형 점포에서도 와인장터 행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점 기획 물량을 대폭 늘렸다.(사진=이마트)기존 와인장터 행사의 경우, 와인 고객 비중이 높은 전국 50여개 대형 점포 위주로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하고 중·소형 점포에는 일부 품목만 할인 판매했으나, 이마트는 와인 시장 대중화에 발맞춰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와인을 맛 볼 수 있도록 2만원대~5만원대(행사가 기준) 전점 행사용 중저가 데일리 와인 물량을 지난 행사 대비 2배로 늘렸다.이마트는 와인장터 대표 상품으로 ‘페리에주에 그랑브뤼(750ml, 프랑스)’를 정상가 대비 40%가량 할인된 5만5000원에 판매하며, 칠레산 레드와인 ‘산타리타 트리플C(750ml)’는 정상가 대비 약 60% 할인한 3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 밖에도 이마트는 가성비 데일리 와인으로 유명한 ‘시데랄(750ml, 칠레)’을 전점 3,600병 한정으로 3만5000원에 기획했으며, 이마트 와인장터의 스테디셀러 ‘도멘 드루엥 피노누아 2016(750ml, 미국)’은 3만9000원에 준비했다.한편 이마트앱을 활용한 ‘스마트오더 와인장터’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앱 내 ‘스마트오더’ 탭을 클릭해 주문이 가능하며, 와인 픽업 지역과 매장, 날짜를 선택한 후 픽업 날짜에 교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2021.05.12 I 유현욱 기자
하이트진로, 5월 가정의 달 선물용 프리미엄 와인 추천
  • 하이트진로, 5월 가정의 달 선물용 프리미엄 와인 추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하이트진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에 선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3종을 추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추천하는 와인은 존경을 담은 ‘필리프’,성공을 의미하는 ‘끌로 드 로스 씨에떼’, 당신은 나의 No.1 ‘두르뜨 뉘메로 엥 루즈’ 등 총 3종이다.하이트진로 가정의 달 추천 와인 3종. 왼쪽부터 필리프, 끌로 드 로스 씨에떼, 두르뜨 뉘메로 엥 루즈(사진=하이트진로)어버이날 추천 와인 ‘필리프’는 ‘모든 인간은 동등하다’라는 철학을 최초로 구상한 인물 ‘필리프 마쩨이’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담은 헌정 와인이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재배되는 까베르네 소비뇽 100%로, 약 24개월 동안 숙성한 레드 와인이다. 자두와 오크향이 진하고 바디감과 매끄러운 질감, 부드러운 타닌 등으로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성년의날 선물로는 ‘끌로 드 로스 씨에떼’를 추천했다. 이 와인은 유명 와인 메이커 미셸롤랑이 보르도 내 6곳의 샤또 오너들과 함께 뜻을 모아 만들어낸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이다. 라벨에는 ‘최고가 모여 만들어낸 최고의 와인’의 의미를 담아 칠각성으로 표현했고, 이는‘성공’을 의미한다.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1001’로 선정됐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IOC위원장의 공식 만찬주로사용된 바 있다.부부의 날 추천 와인은 ‘두르뜨 뉘메로 엥 루즈’이다. 뉘메로 엥은 ‘당신은 나의 No.1’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배우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와인으로 적합하다. 타닌이 거칠지 않고 잘 익은 라즈베리, 블랙베리, 오크 향이 어우러져 편안한 목넘김이 특징이다.하이트진로의 가정의 달 추천 와인은 현대백화점(목동점,천호점,판교점),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와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풍성한 가정의 달을 만들고자 가성비와 고품격을 두루 갖춘 제품들을 준비했다”라며 “소중한 분들과의 자리를 더욱 빛내고 와인 향처럼 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3 I 김무연 기자
밀키트 스테이크로 '나도 홈셰프' 도전해봤다
  • [내돈내먹]밀키트 스테이크로 '나도 홈셰프' 도전해봤다
  • 거리두기에 집밥 먹는 날이 많아진 요즘.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 어디 없을까요. 먹을 만한 HMR(가정 간편식), RMR(레스토랑 간편식)을 직접 발굴하고 ‘내 돈 주고 내가 먹는’ 생생 정보 체험기로 전해드립니다.<편집자주>프레시지(Fresheasy)가 출시한 밀키트(Meal-kit)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시식해봤다. 오늘은 ‘나도 홈셰프(Home Chef)’가 된 것 같은 기분은 덤이다.(사진=김범준 기자)[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장기전으로 갈 줄은 몰랐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반년 넘게 지속될 줄은 더 몰랐다. 근사한 곳에서 외식을 하고 싶다가도 몰리는 인파 탓에 망설임을 반복하다보니 ‘칼질’을 한 지 오래다.(슬프게도 데이트 자체가 줄어든 건 안 비밀이다.)어차피 인생은 고기서 고기. 이번 주말엔 집에서 혼자서라도 우아하게 칼질을 하고 와인을 마시며 기분을 내야겠다. 음악은 스테이크의 깊은 풍미와 어울리는 클래식도 좋고 재즈 감성도 좋을 것 같다.요새 동네 마트만 가더라도 스테이크를 위한 소고기와 각종 부재료들을 쉽게 살 수 있도록 잘 구비돼 있다. 장보기와 재료 손질이 귀찮다면 집 소파에 누워 손가락 몇 번 터치로 스테이크 한 상차림으로 구성한 ‘밀키트’(Meal-kit)를 주문하면 된다. 요즘 밀키트 메뉴는 매우 다양해서 없는 게 없을 정도다.국내 밀키트 시장점유율 1위 업체 ‘프레시지’(Fresheasy)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단돈 3000원 배송비(이마저도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원하는 날짜에 맞춘 지정일 배송을 해준다. 이번 주말 ‘홈 스테이크’를 위해 며칠 전 프레시지 몰에서 ‘블랙라벨 스테이크 세트’를 주문해둔 게 때맞춰 왔다.프레시지 밀키트 ‘블랙라벨 스테이크’ 세트 1개 모습. 제법 묵직하다.(사진=김범준 기자)프레시지 블랙라벨 스테이크 밀키트의 개당 판매가는 1만7900원인데, 현재 전용 몰에서 12% 할인한 가격인 1만5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것도 2인분 1세트 가격이다. 소고기 맞나 싶을 정도로 ‘착한 가격’에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된다. 가격은 저렴한데 과연 맛과 품질도 좋을지 어서 먹어 봐야겠다.프레시지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냉장보관 제품이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라 제품 수령 후 최대한 바로 먹는 게 좋다. 세트 전체 내용량은 2인분 기준인 528g으로 제법 묵직하다.원재료는 소고기(미국산) 부채살 49.2%가 주 성분이고 이밖에 적양파(국산), 방울토마토(국산), 아스파라거스, 마늘, 올리브오일, 허브솔트, 그리고 아메리칸소스로 구성돼 있다.프레시지 밀키트 ‘블랙라벨 스테이크’ 구성품. 허브솔트와 올리브오일까지 포함돼 있어 따로 재료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사진=김범준 기자)박스 포장 뒷면에는 김종덕 셰프의 ‘15분 완성 레시피’가 안내돼 있다. 필요한 재료 준비와 손질은 밀키트로 다 돼 있기 때문에 가스레인지(혹은 인덕션)와 팬, 도마와 접시, 그리고 키친타월만 추가 도구로 준비하면 된다.우선 개별 소포장된 소고기를 꺼내 도마 위에 놓고 키친타월을 싸서 핏물을 제거해준다. 고기는 한덩어리(처럼 보이는 상태)였는데 상당히 두툼했다.(뒤에 반전이 있다.)핏기 제거가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팩에 담긴 올리브오일의 절반과 허브솔트를 소고기 앞뒤로 골고루 펴 발라주며 ‘마리네이드’(Marinade) 해준다. 마리네이드는 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해 향료를 잠시 재워두는 과정을 말한다.구성품 소 부채살의 핏물을 제거(왼쪽)하면 동봉된 올리브오일을 골고루 펴 발라주고(가운데) 허브솔트를 뿌려준 뒤(오른쪽) 잠시 ‘마리네이드’(Marinade) 해준다.(사진=김범준 기자)고기를 마저 마리네이드 해주는 동안 밀키트에 동봉된 각종 채소들로 가니쉬를 만들어준다. 팬을 중불로 1분 간 예열한 뒤 남겨둔 올리브오일을 팬에 두르고 적양파,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마늘을 한번에 넣고 4분 간 잘 구워준다.이때 채소들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최대한 제거해주고 팬에 올리는 것이 좋다.(기자는 물기가 있는 채로 넣었다가 올리브오일이 미스트처럼 사방에 퍼지는 진귀한 구경을 했다.)가니쉬를 다 완성했다면 접시에 모두 옮겨주고, 올리브오일이 아직 흥건한 팬을 닦지 않고 그대로 1분 간 강불로 예열해준 뒤 드디어 잘 재워둔 소고기를 팬에 올려준다. 여러 재료의 순차적 조리 과정에 따른 맛을 그대로 살려주는 일명 ‘원팬’(One Pan) 요리법이다.스테이크는 우선 강불에서 양쪽 면을 각각 1분씩 구워준 후, 중불로 줄여 속까지 잘 익도록 마저 뒤집어가며 구워준다. 레시피에서는 굽기 정도로 ‘레어’ 2분, ‘미디엄’ 3분, ‘미디엄 웰던’ 4분을 안내하고 있다. 기자는 취향껏 ‘미디엄 레어’로 요리하겠다며 2분30초를 택했다.먼저 각종 채소로 가니쉬를 만들어 준 뒤(왼쪽) 그 팬 그대로 이어서 마리네이드 해 준 고기를 취향껏 구워준다. 아뿔싸, 두툼한 한덩어리인 줄 알았던 고기가 사실 사이좋게 붙은 두 덩어리다.(사진=김범준 기자)이때 두툼했던 고깃덩어리가 갑자기 두 개로 분리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알고보니 고기가 애초에 두꺼운 한덩어리가 아닌, 적당히 얇은 부채살 두 개가 진공 포장으로 꼭 붙어 있던 것이었다. 어쩐지 레시피 사진에는 고기가 두 덩어리더라. 갑작스러운 반전에 기자도 당황스러웠고, 예쁘게 구워져가던 고기 녀석들도 갑작스러운 속살 등장에 당황스러웠을 것이다.두 덩어리 고기 각각 한쪽 면에 마리네이드가 안 된 꼴인데, 어쩔 수 없다고 여기며 안 익은 면을 부랴부랴 강불에 다시 익히며 수습에 들어갔다. 결국 조리 순서가 꼬이면서 육즙이 조금 빠져버렸고, 목표로 했던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는 자연스레 ‘미디엄 웰던’이 되고 말았다.(고기가 서로 붙어 있는지 처음에 잘 살펴보자.)우여곡절 끝에 혼자만의 홈파티를 위한 스테이크가 완성됐다. 중간에 작은 사고(?)가 있었지만 그래도 먹음직스럽다. 제품 소개에는 2인분으로 안내하고 있지만 물론 혼자 클리어 할 작정이다. 음식을 완성하고 보니 성장기 청소년과 건장한 성인이라면 충분히 혼자서 소화할 만한 양이다.프레시지 ‘블랙라벨 스테이크’ 밀키트 요리를 완성한 모습(왼쪽)과 먹기 좋게 칼로 썰어준 모습(오른쪽). 플레이팅에 나름 신경 쓴다고 썼는데 지금 다시 보니 좀 어설프다. 그래도 맛있겠다.(사진=김범준 기자)드디어 만찬의 시간. 접시에 예쁘게 플레이팅한 스테이크를 상온에서 약 5분 간 ‘레스팅’(Resting) 해준다. 레스팅은 가열로 움츠러들었던 육질이 긴장을 풀고 육즙이 고루 퍼지도록 잠시 뜸을 들이는 과정을 말한다. 레시피에서는 15분 조리 완성이라고 했지만, 처음 시도로 좌충우돌하다 보니 한 30분은 걸린 것 같다.레스팅을 하면서 스테이크와 페어링(Pairing) 궁합이 좋은 레드와인 한 병을 꺼내온다. 오늘 와인은 국내 굴지의 와인 유통사 ‘나라셀라’가 수입 판매하는 이탈리아 와인 ‘빌라 다 빈치 산 지오 2017’(Villa Da Vinci, San Zio, Toscana 2017), 너로 정했다. 라벨에는 르네상스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성화(聖畵) ‘수태고지’(또는 성모영보, Annunciazione)에 등장하는 대천사 가브리엘(Gabriel)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져 있다. 신성하고 아름답다. 맛도 향도 아름답다.와인 유통사 나라셀라가 수입 판매하는 이탈리아 와인 ‘빌라 다 빈치 산 지오 2017’(왼쪽)와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에 소장 중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 ‘수태고지’(Annunciazione).(사진=김범준 기자, 우피치 미술관)스테이크는 고기가 두개로 분리되면서 생각보다 얇은 감이 있었다. 차라리 붙어 있는 상태로 두껍게 한덩어리로 제공했으면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조리 과정 중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과 고기 두께 판단 미스로 의도한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는 아니었지만, 속까지 잘 익은 ‘미디엄 웰던’ 스테이크를 잘 썰어 먹었다. 물론 남김 없이 완(完)그릇 했다.총평. 식감과 맛이 스테이크 전문점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가성비가 좋은 느낌이다. 다음 번엔 요리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과 함께 맛도 더 좋을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해본다.직접 요리한 프레시지 ‘블랙라벨 스테이크’ 조각(왼쪽)과 기본 제공하는 ‘아메리칸소스’를 곁들인 모습(오른쪽). 굽기 정도를 ‘미디엄 레어’를 원했지만 고기 두께 판단 미스로 ‘미디엄 웰던’이 됐다. 그래도 맛있게 혼자 다 먹었다.(사진=김범준 기자)밀키트에 기본으로 포함된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아메리칸소스’에 고기 조각을 푹 찍어 먹어도 맛있다. 데미그라스를 베이스로 하는 잠발라야 혹은 데리야끼 소스처럼 새콤달콤한 맛이 스테이크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주고 느끼함은 잡아준다.스테이크 칼질과 빌라 다 빈치 산 지오 레드 와인 한잔,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의 트럼펫 협주곡(Haydn, Trumpet Concerto in E flat major, Hob.VIIe:1)을 곁들이니, 유럽의 한 비스트로(Bistro)에서 즐기는 기분 좋은 다이닝이 그려진다. 프레시지 ‘블랙라벨 스테이크’ 밀키트와 함께라면 누구나 ‘나도 홈셰프’(Home Chef)가 될 수 있다.
2021.05.02 I 김범준 기자
위니아딤채, 와인셀러탑재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출시
  • 위니아딤채, 와인셀러탑재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출시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위니아딤채가 김치냉장고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인 초정밀 정온기술과 스마트 저진동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셀러와 냉장고가 하나로 결합된 국내 최초 4도어 멀티 냉장고인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위니아딤채, 와인셀러 탑재한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사진=위니아딤채)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는 냉장고 상실에 와인을 52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와인 1룸형과 최대 104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와인 2룸형 2종으로 출시된다. 2종 모두 온도편차 ±0.3℃ 초정밀 정온기술과 스마트 컨트롤로 운전되는 저진동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하여 최적 온도, 습도 유지 및 저진동에 탁월한 성능을 구현함으로써 가정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와인처럼 와인 본연의 향과 맛을 경험할 수 있다.두 모델 모두 업계 최초로 4도어 4룸의 쿼드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하여 룸별 저장환경을 사용자가 원하는 데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와인 보관에 특화된 와인룸에서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와인별 최적의 저장 온도를 지원한다. 또한 와인룸 내 ‘와인 스페셜 드로어’와 ‘듀얼 보관 모드’를 적용하여 보관 온도가 다른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및 치즈, 열대과일, 초콜릿 등 안주류도 최적 상태로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와인룸 도어는 UV 차단 3중 글라스의 투명한 유리 소재로 자외선을 차단해 와인의 산화를 막아주며, ‘와인뷰’ 터치 시 도어를 열지 않아도 은은하게 퍼진 빛으로 내부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멋스러움까지 제공한다.와인 1룸은 ‘노블 브라운’, 2룸은 ‘로얄 와인’ 색상을 적용해 중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와인룸 내부에 리얼메탈 소재를 적용해 정온성을 높이고, 건조와 습도에 강하며 견고한 고급원목 소재의 우드와인랙을 적용해 프리미엄 와인 냉장고로서의 고품격을 완성했다.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는 독립냉각 시스템 적용으로 와인뿐만 아니라 일반 신선식품 및 주료, 음료 보관에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와인 1룸 모델의 상실 우측 룸에는 냉장, 쾌속냉장과 더불어 ‘FRESH° 모드’를 적용하여 채소와 과일을 밀폐 보관 시 일반 냉장모드 대비 1.2배 이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접촉이 빈번한 핸들과 가스켓은 항균 처리하고, 냄새 제거에 탁월한 ‘청정탈취PLUS’ 를 장착하여 한층 위생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한다.하실 좌, 우측 룸은 ‘컨버터블 플렉스(FLEX) 모드’를 적용하여 정온냉장, 정온냉동뿐만 아니라 쾌속냉동, 생동, 육류, 프레시(fresh), 주류 및 영하 12℃의 과냉각을 통해 살얼음이 낀 소주슬러시를 제공하는 멀티저장 공간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냉장고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제품 출고가는 와인 룸 수에 따라 590만~690만원이며 직영몰인 온라인 쇼핑몰 ‘위니아e샵’ 등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위니아 전문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백화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는 가전의 본질인 편리함을 넘어 소비자의 여가생활과 휴식을 돕는 현재와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개념의 냉장고다”라며 “위니아딤채의 독보적인 초정밀 정온 기술, 독립냉각 시스템, 스마트 저진동 시스템 등으로 미세한 저장 환경의 차이에도 예민한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출시를 통해 이제까지 4도어 냉장고 시장에는 없었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냉장고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 고 말했다.한편, 위니아딤채는 이날 저녁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11번가에서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및 최근 출시한 위니아 프렌치 프리미엄 냉장고를 알리기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입 모델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과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1.04.29 I 배진솔 기자
롯데호텔 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가리 와인' 국내 첫 출시
  • 롯데호텔 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가리 와인' 국내 첫 출시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미쉐린 3스타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의 가리 와인(사진)을 국내에 처음 들여왔다고 28일 밝혔다.‘요리계의 피카소’, ‘요리사들의 요리사’ 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프랑스 미식계의 거장 ‘피에르 가니에르(Pierre Gagnaire)’ 셰프는 자신의 와인 ‘가리(Gari)’를 선보일 국내 첫 판매지로 롯데호텔 서울을 선택했다. 가리 와인은 건축가 ‘루디 리치오티(Rudy Ricciotti)’와의 우정을 기념해 출시한 와인으로 가니에르의 ‘GA’, 리치오티의 ‘RI’ 두 글자를 더해 명명했다. 루디 리치오티는 지난해 샤넬 장인들이 최고의 수공예 기술을 선보이는 거대한 패션 공방 건물 ‘19M’을 디자인해 패션 업계에서도 화제가 된 건축가다. 서울 평화의 공원 내 선유교 또한 그의 작품이다.가리 와인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론(Rhone)’ 지역 최고급 레드 와인 생산지 ‘샤토뇌프 뒤 파프(Chateauneuf du-Pape)’의 와인이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와인을 제조하는 곳으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샤토뇌프 뒤 파프의 대표 포도 품종 ‘그르나슈(Grenache)’로 양조한 유기농 와인으로 선명한 붉은색을 띤다. 딸기, 산딸기 등 잘 익은 베리류 과일과 말린 자두의 달콤한 풍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꽃향기와 허브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입안을 부드럽게 감싼다.가리 와인은 포도 품종 선택부터 테이스팅까지 전 단계에 걸쳐 셰프의 손길이 닿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롯데호텔 서울에 위치한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만 판매된다. 특히, 한우 안심 스테이크와 최상의 마리아주를 자랑한다. 와인병과 라벨은 루디 리치오티가 디자인해 예술성이 더욱 돋보인다. 가격은 36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2021.04.28 I 유현욱 기자
“술도 직접 만들어 먹어요”...홈술의 진화
  • “술도 직접 만들어 먹어요”...홈술의 진화
  • 수년전부터 유행한 혼술(혼자 술 마시기) 문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진화 중이다. 외부에서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제한적이다보니 혼자 집에서 술을 먹는 ‘홈술’이 대세로 떠올랐다.대부분 술자리가 지인,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갑갑한 일상 속의 힐링이자 일종의 재미로 인정받고 있고 있다.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지출부문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별 주류 구매액은 전년보다 13.7%나 늘었다. 일명 '혼술홈술'이 주류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퇴근 후 혼자서 맥주 마시는 재미에 푹 빠졌다는 전재원씨는 "코로나때문에 지인들과 술을 마실 기회가 줄었다"며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집에서 혼자 즐기는 것이 편하다"고 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키트’ 이용해 내가 직접 만들어요주종을 가리지 않고 혼술과 홈술이 유행인 요즘, 홈텐딩(홈 + 바텐딩)이라는 말도 새롭게 생겨났다.실제로 지난해 말 GS25가 한정판으로 출시한 '캄파리 홈텐딩 키트' 500세트는 출시 첫날 완전 품절을 기록했다. 이 키트는 판매가 종료됐음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 사용 후기와 더불어 매물을 구하는 게시글이 꾸준히 올라오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제조를 넘어 술을 직접 '담가' 먹기도 한다.일주일에 한 번은 맛있는 음식에 술을 곁들인다는 신나라씨. 코로나 이후 외식이 힘들어지자 신씨는 셀프키트를 구매해 직접 막걸리를 담가 먹기 시작했다.신씨는 "술을 담근다고 하면 실제로 (막걸리를) 마실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막걸리 키트를 이용하니 하루에서 이틀 정도만 기다리면 됐다.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는 것은 덤"이라 설명했다.또 집에서 직접 만든 막걸리에는 시중에 파는 것과 달리 인공 감미료의 일종인 아스파탐, 방부제 등이 들어가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아 더욱 안심됐다고 전했다.수제 막걸리 키트를 판매 중인 뉴트잇 관계자는 "막걸리 제조 키트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며 "이전엔 30대와 40대가 주로 (키트를) 구매했는데 요즘은 20대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신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막걸리의 숙취가 덜하다는 피드백도 자주 받는다고 한다.뉴트잇 관계자는 "키트 사용자를 보니 막걸리에 본인의 취향을 담는다"며 "밤을 갈아 넣은 밤 막걸리를 만들기도 하고 잣이나 과일 등을 넣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와인 마시면 분위기가 살거든요”혼술 문화가 확산하면서 소주와 맥주뿐만 아니라 즐기는 주종이 와인, 칵테일 등 다양해지고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기존에는 레스토랑이나 바를 방문해야만 마실 수 있던 주류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돼서다.내추럴 와인 수입 업체인 ORW에 따르면 와인 업계는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호황을 맞았다고 한다. 특히 ORW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서울숲와인아울렛의 매출은 코로나 전보다 약 20% 증가했다.‘목동와인’을 운영 중인 장충권 대표는 “요즘엔 전통적인 레드와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즐긴다”며 “작년부터 내추럴 와인과 포트 와인이 꾸준히 인기를 끌다가 최근엔 로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유행이다. 와인에 대한 저변이 넓어지면서 취향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와인을 보관하는 와인셀러의 인기도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건조기와 스타일러에 이어 가전 유행의 선두에 있는 것이 바로 와인 셀러”라며 “많은 분이 와인 셀러를 ‘신혼 선물 1위’로 꼽기도 한다”고 전했다.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은 와인의 인기에 불을 지폈다.김소라(24세, 여)씨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와인이 생각보다 가격 부담이 크지 않다”며 “소주처럼 쓰지 않지만 도수는 비슷하다. 맥주만큼이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와인을 마시면 낭만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다”고 했다.이어 “특히 금요일 밤에 혼자서 와인을 마시면 정말 기분이 좋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지만 정서적 안정감도 들고 주말 전이라 잠도 잘 온다”고 덧붙였다.양가영(24세, 여)씨 역시 혼술로 와인을 택하는 가장 큰 이유로 '분위기'를 꼽았다.양씨는 "와인을 마시면서 OTT 서비스를 즐기면 금상첨화"라며 와인 중에는 생각보다 저렴한 것들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먹는 날의 상황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와인은 '스스로를 아끼며 즐겼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만 마실 수 있다. 거나하게 취하지 않아서 좋다"고 말했다ORW의 관계자는 와인을 잘 즐기려면 "와인의 종류에 따라 다른 '서빙 온도'를 잘 알고 먹기 직전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와인과 음식을 페어링(궁합이 잘 맞는 것끼리 짝을 짓는 것)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함께할 음식에 따라 와인을 선택하면 좋을 것"이라 덧붙였다.한편 전문가는 혼술·홈술 문화 확산이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강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들어 코로나로 인해 지인과의 만남, 외부 활동 등이 제한되자 혼자서 술을 드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며 "아무리 혼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해도 기존에 정서적인 문제를 갖고 있었다면 음주 자체가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울감이 증폭돼 알코올 다량 섭취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냅타임 김세은 기자
2021.04.23 I 김세은 기자
롯데마트, 프리미엄 와인장터 매출 '쑥'…"3년내 최고"
  • 롯데마트, 프리미엄 와인장터 매출 '쑥'…"3년내 최고"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마트가 최근 3년동안 진행한 와인장터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올 해 첫 와인장터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와인 장터 매출은 지난 해 5월 진행한 ‘봄 와인장터’ 기간(4월 30일~5월 13일) 대비 40% 가까이 신장했다.회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프리미엄 와인을 찾는 홈술족이 늘며, 봄 와인 장터에서 고객들이 구입하는 와인 금액대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부연했다. 지난해 봄 장터 기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와인은 1~3만원대의 상품이었다. 하지만 올 해 봄 장터에서는 5만원 이상 와인의 매출 구성비가 60% 가까이 상승했다. 또한 5만원 이상 와인 매출이 2020년 봄 장터 대비 140.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명 프리미엄 와인 샤또 페트뤼스 수석 와인 메이커인 장 끌로드 베루에가 양조한 보르도 와인인 ‘제이드 플뢰르 드 리스’, 그동안 마트 채널에서 구입이 어려웠던 ‘텍스트북 나파 까베네쇼비뇽’, ‘브레드 앤 버터 샤도네이’ 등이 큰 호평을 받으며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했다.또한, 장터 기간에만 한정 수량 판매한 ‘샤또 마고17’ 등 5대 샤또를 비롯한 프리미엄 와인들은 와인장터를 시작한 첫 날 전량 예약이 완료됐다.해당 와인들은 최근 대형마트에서 초저가 와인 뿐만 아니라 중고가 등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 이번 와인 장터 기간에 첫 선을 보인 와인이다.이 외에도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매출이 지난 봄 와인 장터 대비 83.1%, 127.4% 신장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은 레드 와인보다 바디감이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따라서 집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거나 나들이 하기 좋은 시기인 봄 와인 장터 기간에 수요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롯데마트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와인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봄 나들이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프랑스 랑그독 와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위 리저브 당글레 루즈, 블랑(750ml)’을 1만 1900원에, ‘더 롱 독 루즈, 블랑(750ml)’을 1만 5900원에 판매한다.장세욱 롯데마트 주류MD(상품기획자)는 “와인에 대한 인기가 지속 높아지며 봄 와인 장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며 “고객들이 와인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롯데마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와인 전문 클럽 ‘Vin Vin Vin(뱅뱅뱅) 클럽’을 오픈해 고객 맞춤별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GO(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뱅뱅뱅 클럽’ 전용 와인과 와인용품, 와인과 함께 먹기 좋은 치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2021.04.15 I 함지현 기자
봄맞이 소풍에 함께할 화이트 와인
  • [e주말 뭐먹지]봄맞이 소풍에 함께할 화이트 와인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코로나19 영향 속에 와인을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특히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분위기도 내면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일상 주류로 화이트 와인을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묵직한 레드 와인보다는 상큼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3일 세븐일레븐이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화이트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27.8% 증가하며 전체 와인 매출신장률 209.0%를 상회했다.이에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봄 시즌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피크닉 콘셉트의 화이트 와인 상품을 선보였다.‘롱 클라우드 리저브 소비뇽블랑’, ‘배비치 포비든 바인 소비뇽블랑’ 등 2종으로 뉴질랜드 말보로산 화이트 와인이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손으로 쉽게 돌려서 따는 스크류 캡 형태로 준비했다. ‘소비뇽블랑’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화이트 와인 품종으로 싱그러운 꽃 향과 열대과일향이 어우러져 봄과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꼽힌다. 가볍고 청량한 질감과 높은 산도가 특징이다.‘롱 클라우드 리저브 소비뇽블랑’은 마오리족이 뉴질랜드를 ‘아오테아로아(AOTEAROA, The Land of Long White Cloud·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 불러온 것에 착안해 이름을 정했다. 상큼한 과일 향과 풀잎이 스치는 듯 상쾌하고 청량한 끝 맛이 특징이며, 한 편의 그림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석양이 그려진 라벨이 인상적이다.‘배비치 포비든 바인 소비뇽블랑’은 1916년 설립돼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유명 와이너리인 ‘배비치(Babich)’가 다가올 100년을 기약하며 기획한 와인이다. 파란색 와인 패키지는 말보로 지역의 서늘한 바람을 의미하며, 파인애플, 허브향, 레몬맛이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세븐일레븐은 캠핑, 피크닉 등 야외에서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롱 클라우드 리저브 소비뇽블랑’ 구매 고객에는 ‘와인 쿨링백’과 ‘돌얼음(1kg)’을 ‘배비치 포비든 바인 소비뇽블랑’ 구매 고객에는 ‘와인 전용 에코백’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롯데카드 결제 시 10%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021.04.03 I 함지현 기자
NH證, 내달 `더현대 서울`과 콜라보 투자설명회 개최
  • NH證, 내달 `더현대 서울`과 콜라보 투자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현대 서울’에서 글로벌 채권 및 국내 주식투자를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NH투자증권 본사가 여의도 파크원으로 이전하는 시기에 맞춰 회사의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총 출연하는 올해 첫 투자 설명회이다. 행사 장소는 더현대 서울 내 세미나 장소인 ‘CH1985’에서 진행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올 들어 처음 열리는 세미나임을 감안해 거시경제를 바라보는 투자 시각과 각 개별 산업 및 종목에 대한 분석력을 키울 수 있는 강연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1회차(4월 8일)는 ‘국내 투자 시황’과 ‘해외 크레딧 시황’에 대해 김병연 투자전략부장과 신환종 FICC리서치센터장이 설명할 예정이다. 2회차(4월15일)는 최근 이슈가 되는 반도체와 해외 부동산에 대해 도현우 애널리스트와 홍지환 애널리스트가 준비했다. 3회차(4월22일)는 2차전지와 글로벌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고정우 애널리스트와 김환 애널리스트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4회차(4월29일)는 자동차 산업과 원자재 투자에 대해 조수홍 애널리스트, 황병진 애널리스트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및 국내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더현대 서울 홈페이지 및 카카오 플러스친구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홍용철 NH투자증권 영업지원부장은 “코로나19 이후의 거시 경제 흐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가장 많이 이슈가 되는 반도체·2차전지·자동차 산업 등에 대해 NH투자증권의 대표 애널리스트를 통해 생생한 정보와 향후 투자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가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스페인산 레드 와인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사진=NH투자증권)
2021.03.25 I 양희동 기자
360개 색상에 '오토필' 정수기까지…'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 출시
  • 360개 색상에 '오토필' 정수기까지…'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삼성전자가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의 4도어 신제품을 9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패널 외에도 360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점 컬러’에서 나만의 컬러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도어 내부에 정수기를 탑재해 디자인과 실용성도 두루 갖췄다.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신제품 (‘코타 썬 옐로우’ 색상 모델)(사진=삼성전자)특히 이번 비스포크 냉장고는 출시 3년 차를 맞아 선택 가능한 색상을 대폭 확대했다. 우선 올해의 테마 색상인 ‘글램 썬 옐로우’와 ‘코타 그리너리’를 포함해 총 22가지 종류의 패널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22가지 색상은 △코타 6종(화이트·차콜·그리너리·썬 옐로우·페블·펀그린) △글램 7종(화이트·핑크·네이비·피치·바닐라·그리너리·썬 옐로우) △새틴 5종(그레이베이지·스카이블루·마린·토프) △페닉스 3종(베이지다크·그레이·블랙) △Vinyl Coated Metal 1종(브라우니 실버) 등이다.소비자가 22종의 패널 외에 ‘나만의 컬러’를 원하는 경우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원하는 색을 지정해 주문할 수 있다. 프리즘 컬러는 글로벌 프리미엄 페인트 기업인 ‘벤자민 무어(Benjamin Moore)’의 트렌드 색상을 참고해 삼성전자가 개발한 것이다.삼성전자는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프리즘 360 글래스 컬러링’공법을 개발했다. 전통적인 프린팅 방식에 고해상도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색상 재현이 우수하고 색상 확장도 용이하다. 또 잉크를 사전에 조색할 필요 없이 디지털 방식으로 기본 색상을 조합하기 때문에 생산 속도가 빨라 다양한 맞춤형 패널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이번 신제품은 도어 내부에 정수기가 장착된 것도 특징이다. 정수기가 위치한 ‘베버리지 센터’ 내부에는 1.4L 용량의 물통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오토필 정수기’, 적은 양의 물을 바로 마실 수 있는 ‘히든 디스펜서’가 별도로 탑재돼 있어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히든 디스펜서의 출수구 코크는 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고, 녹슬 염려가 없는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더욱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이 정수기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하고, 미국국가표준협회(ANSI)에서 음용수와 정수기 실험기관으로 공식 승인한 미국 NSF 인터내셔널에서 중금속(납·비소·크롬·수은)과 비스페놀A, 과불화합물(PFOA, PFOS)등을 포함한 총 73가지 항목에 대해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 이는 국내에서 제조된 냉장고 탑재 정수기 가운데 최다 항목이다. 특히 정수기의 핵심 부품인 4단계 필터는 국내 직수형 정수기 제조사 가운데 안전성에서 최다 성능 항목 인증을 취득했다.냉장고 내부 기능·디자인도 크게 개선됐다. 제품 후면은 기존의 굴곡진 컨투어(Contour) 디자인 대신 플랫 디자인을 적용해 내부 공간감이 확대됐다. 더 넓고 시원해 보이는 블랙 글래스 소재를 적용해 시각적인 깊이감도 더했다. 또 개개인의 식생활 패턴에 맞춰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열대과일 △곡류 △과일·채소 △육류·생선 등 6단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멀티팬트리’가 냉장실에 탑재됐다. 멀티팬트리는 삼성의 초프리미엄 냉장고인 ‘셰프컬렉션’에 적용됐던 기능으로 올해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신제품에 처음 적용됐다. 이 밖에 냉장·냉동·김치 등 식재료에 따라 맞춤형으로 변경 가능한 ‘맞춤보관실’에는 ‘화이트와인&맥주’ 모드까지 추가돼 맞춤형 기능이 총 7단계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아울러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손으로 만지는 핸들 부분에는 항균 재질을 적용,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99.9% 제거해준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신제품의 출고가는 기능·용량·도어 패널 사양 등에 따라 289만원~469만원이다.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비스포크 냉장고는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통해 소비자 개개인의 세세한 니즈까지 맞춰주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면서 “향후에도 더 많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9 I 신중섭 기자
“음~ 맛있네” CU, 시그니처 와인 40일만에 11만병 완판
  • “음~ 맛있네” CU, 시그니처 와인 40일만에 11만병 완판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CU는 지난 1월 말에 선뵌 ‘음!(mmm!)‘ 레드와인이 1분에 2병씩 팔리며 출시 약 40일 만에 11만병 완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음!은 맛있는 와인 한 잔을 마셨을 때 자연스럽게 터져나오는 감탄사다. CU는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와인을 마실수 있도록 ’음!‘이라는 이름으로 와인 브랜드를 론칭했다.음!레드와인은 CU 판매 와인 중 팔리는 속도가 가장 빠르다. 하루 평균 수천 병이 꾸준히 팔려 5년 연속 CU 와인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도 제치고 1위를 기록 중이다.음!(mmm!) 와인(사진=CU)이 와인은 한 해 8백만 병 이상의 와인을 영국, 미국, 캐나다 등 47개국에 수출하는 스페인 와이너리 ‘보데가스 갈레가스(Bodegas Gallegas)’의 제품이다.CU는 예상보다 빠른 음!레드와인의 판매 속도에 맞춰 급히 와이너리와 추가 협의를 진행해 추가 물량을 계획보다 앞당겨 들여오기로 했다. 오는 10일 점포에 입고되는 물량은 약 8만병이며 오는 4월에도 30만 병이 추가로 들어올 계획이다.온라인 와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성비 높은 와인으로 입소문 나며 시음 후기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포켓CU’ 내 주류 예약 서비스인 ‘CU 와인샵’에서 지난달 5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 ‘음!레드와인 6입 세트’는 3일 만에 판매가 종료됐다.지난 한 달간 CU의 전체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보다 무려 168.8%나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CU 와인 매출신장률인 68.1%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이처럼 와인이 대중적인 주종으로 자리잡자 CU는 이달부터 전국 3000여 점포를 주류 특화 매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다양한 취향을 가진 와인 애호가들을 사로잡는다.CU 주류 특화 매장에서는 기존 점포에서 운영되고 있는 와인 50여 종을 비롯해 신규 와인 80여 종과 양주 2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CU는 고객에게 와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와인 큐레이션 앱을 개발하고 점포에 태블릿 PC를 비치했다. 해당 앱은 고객이 상품을 스캔하면 와인 생산지, 품종, 테이스팅 노트, 푸드 페어링 등을 추천해준다.CU는 CU 와인샵에서 판매되는 인기 상품을 분석해 매달 특화 매장에 도입되는 상품 리스트를 최신화 하며 와인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고문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테이블 와인을 즐기는 와인 홈술족을 중심으로 mmm! 와인이 호평을 얻으면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여러 와이너리와 접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mmm! 와인 라인업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차별화된 브랜딩을 구축하고 주류 특화 매장을 통해 와인 전문 편의점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8 I 윤정훈 기자
"화이트데이 잡아라"…로맨틱 마케팅 나선 호텔 업계
  • "화이트데이 잡아라"…로맨틱 마케팅 나선 호텔 업계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호텔 업계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랜만에 마케팅을 펼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연말 대목 등을 놓친 호텔 업계는 연인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시그니엘 서울,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월드가 ‘포 마이 피앙세’ 패키지를 준비했다. 예약과 투숙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모던 레스토랑’(사진=롯데호텔)시그니엘 서울은 △한강 전망이 보이는 시그니엘 프리미어 숙박권 △81층 시그니엘 스테이 모던 레스토랑의 디너 코스 △와인과 초콜릿 6구세트 △프러포즈 장식 △롤스로이스 픽업 및 샌딩 등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를 판매한다. 가격은 150만원부터다.롯데호텔 월드는 △도림 ‘수’ 코스 2인 식사 △꽃다발과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호텔차량 픽업 △와인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준비했다. 가격은 38만원부터다.롯데호텔 서울도 피에르 가니에르 에스프리코스 2인 식사와 객실 내 리넨 스완장식이 포함된 패키지를 판매한다. 가격은 50만 5000원부터다.롤링힐스 호텔은 뉴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더 키친’에서의 식사 혜택이 포함된 ‘로맨틱 모먼트 패키지’를 선뵌다. 스탠더드 객실 1박과 더 키친의 채끝 스테이크와 파스타, 레드와인 2잔, 라바 케이크로 구성된 커플 세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가격은 20만원부터다.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달콤한 랜선 여행 구성의 ‘스위트 모멘츠’ 패키지를 내놨다. ‘살롱 드 딸기 위드 바비’ 디저트 및 음료를 객실 내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담은 패키지다. 체크인 시 살롱 드 딸기 위드 바비 여권 노트와 스티커 및 보딩패스 티켓을 제공해 세계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설렘을 선사한다. 선물로 바비인형도 증정한다. 가격은 20만원부터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커플 고객을 위한 ‘알로 파리’ 패키지를 준비했다. 도심 속에서 파리로 떠나는 여행 콘셉트다.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과 체크인 시 패키지 혜택이 포함된 보딩 패스가 제공된다.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라운지 해피아워 2인, 앙뜨레 프렌치 디너 코스 2인이 포함됐다. 파리의 추억을 담은 포토존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 시 화이트데이 스페셜 마카롱 세트가 제공된다. 가격은 26만 5000원부터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비 마이 러브’(Be My Love) 패키지를 선뵌다. 객실 1박과 노보텔 칵테일 2잔, 딸기 크로플, 크림치즈 토마토, 칵테일 플래터가 제공된다. 가격은 9만원부터다. (사진=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연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이닝 코스만 준비한 호텔도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의 고급 플레이팅 디저트바 ‘제이엘 디저트 바’와 협업해 ‘프렌치 파인다이닝 밀리우×JL 디저트 바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폴 셈보시(밀리우 셰프)와 저스틴 리(JL 디저트 바 셰프)가 동일한 식재료를 각자의 스타일로 풀어낸 이색적인 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와인 페어링을 포함해 1인당 25만원이다.웨스틴 조선 서울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디너 스페셜 메뉴를 운영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 루브리카, 나인스 게이트, 홍연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스페셜 디너와 함께 스페셜 샴페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루브리카는 호주산 와규 등심 박스가 포함된 총 5코스 메뉴를 구성했다. 환구단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로맨틱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나인스 게이트는 와규 등심스케이크 등이 포함된 6코스 메뉴를 제안한다. 중식당 홍연은 어향 일품 해삼, 칠리소스 활 바닷가재, 마라한우육 등 7코스의 스페셜 디너를 구성했다. 가격은 각각 12만원, 15만원, 19만원이다.
2021.03.07 I 윤정훈 기자
세븐일레븐, 소용량 프리미엄 식빵 ‘건포도식빵’ 출시
  • 세븐일레븐, 소용량 프리미엄 식빵 ‘건포도식빵’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코로나19로 인한 집콕, 근거리 소비 트렌드에 따라 식빵이 인기 식품으로 떠올랐다.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소용량 프리미엄 식빵을 준비했다.7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식빵 매출은 전년대비 두 배 이상(146.0%) 신장했다. 올해도 식빵 인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올해(1월 1일~3월 5일) 세븐일레븐 식빵 매은 20.1%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택가 상권이 41.5% 오르며 식빵 최대 수요지로 꼽혔다.세븐일레븐 직원이 소용량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한 ‘건포도 식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식빵이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음식으로 활용도가 높은 점이 인기요인으로 작용했다. 자연스럽게 주거지 상권 중심으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있다고 분석했다.이에 세븐일레븐은 소용량 프리미엄 식빵인 세븐셀렉트 ‘건포도식빵(2입, 1500원)’을 선뵀다. 세븐셀렉트 ‘건포도식빵’에는 와인으로 숙성한 건포도가 사용됐다. 세계 3대 와인 생산국인 스페인산 레드와인으로 숙성해 건포도의 식감이 촉촉하고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또 빵 반죽시 특허받은 유산균으로 배양한 발효액을 사용한 만큼 쫄깃한 빵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편의점 채널의 특성에 맞게 소용량 2입으로 구성하여 간편한 한 끼로서의 경제성을 높였다.박진희 세븐일레븐 담당MD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식사용 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식빵 구색을 확대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건포도식빵은 차별화된 원재료와 공법으로 만든 소용량 식빵으로 가정에서 간편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2021.03.07 I 윤정훈 기자
  • 밤 잠을 못자 불면증인 줄 알았는데... '하지불안증후군'이라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하지불안증후군은 잠들기 전 하체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쑤시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등 환자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보고되고 있다.하지불안증후군은 국내에서도 약 360만명(7.5%)의 국민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이중 수면장애가 동반된 비율은 약 220만명(60%)에 달할만큼 비교적 흔한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우 적다. 미국 수면 학회는 미국에서 거의 1200만 명이 하지불안증후군 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입면장애, 잦은 각성 등 불면증 증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약 28%가 불면증이 아닌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로 밝혀졌다. 불면증으로 서울수면센터를 찾은 116명의 환자를 수면다원검사 한 결과 이 중 33명의 환자가 단순 불면증이 아닌 하지불안에 의한 불면 현상으로 나타난 것이다.수면장애가 아닌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다리불편함을 디스크(추간판탈출증)나 하지정맥류(다리 혈류질환)로 오인해 잘못된 치료를 하는 것이다. 또 일시적인 증상으로 치부하고 그냥 참는 경우도 적지 않다.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은 뇌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부족, 철분 결핍, 유전적 요인 등이다. 일찍 발병한 경우 유전적인 영향일 수 있다. 임신이나 호르몬 변화도 일시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킨다.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특히 겨울철에 하지불안증후군 같은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한다. 추운 날씨로 활동량과 일조량이 줄면서 뇌의 도파민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이라면서, “원인에 따라 철분이 부족할 경우 철분제로 보충해주고, 도파민이 부족할 때는 도파민 제제를 소량 복용하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불안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수면다원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불안증후군 관련 수면다원검사는 건강보험이 적용 될 수 있어 사전 진료를 통해 확인 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우울이나 불안, 너무 과도하거나 부족한 운동, 수면호흡 장애, 약물(감기약, 소화제, 항우울제) 복용 등이 증상을 악화시킨다. 한 원장은 “알코올, 특히 레드와인을 마시거나 커피 등을 통한 카페인 섭취는 십이지장에서 철분 흡수를 막아 하지불안증후군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21.02.20 I 이순용 기자
삼성전자, 美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2021'서 제품 대거 선봬
  • 삼성전자, 美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2021'서 제품 대거 선봬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 2021(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4D 플렉스(BESPOKE 4D Flex)’ 미국향 신제품 라이프스타일 사진(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냉장고와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등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진행된다.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한 비스포크 냉장고는 정수기 기능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4도어 플렉스타입으로 샴페인 스틸과 매트 블랙 스틸 등 미국 현지 시장에 특화된 타입과 도어 패널 색상을 적용해 이목을 끌었다.그랑데 AI 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의 습관과 환경에 맞게 최적의 세탁과 건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다이얼 세탁기·건조기도 선보였다. 스마트 다이얼 세탁기는 빨래 무게를 스스로 감지해 적정량의 물과 세제량을 맞춰주고, 세탁 코스가 스마트 다이얼 건조기로 자동 연동돼 소비자는 고민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이 외에도 의류 청정기 ‘에어드레서’,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제트봇 AI’ 등 다양한 혁신 가전도 전시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삼성 미국향 세탁기·건조기 신제품 라이프 스타일 사진(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데이코(Dacor)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도 선보인다.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와인 디스펜서’를 새롭게 소개한다. 이 제품은 아르곤 가스를 사용해 와인을 오픈한 뒤에도 맛과 향을 지켜주며,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도록 듀얼 온도 존을 적용했다.또 전자레인지와 컨벡션 기능이 결합돼 빠른 조리가 가능한 ‘월 오븐’을 비롯해 LED 라이팅으로 우아한 느낌을 주는 컨트롤 패널이 특징인 후드 등 주방 솔루션도 선보였다.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미국 가전시장에서 2016년부터 5년째 시장점유율 1위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미국에도 비스포크같은 소비자 맞춤형 가전제품을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내 성공 사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삼성 미국향 세탁기·건조기 신제품 라이프 스타일 사진(사진=삼성전자)
2021.02.09 I 배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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