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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3사 가을 세일…실외마스크 해제 후 이벤트 다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백화점 3사가 오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일제히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26일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에 맞춰 다채로운 실외 행사들이 가득하다.롯데백화점에서 가을 옷을 고르고 있는 고객롯데백화점은 10월 정기 세일, ‘라페스타’로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파티, 이벤트에 초점을 맞췄다. 백화점 내에서 선보이는 상품 행사뿐만 아니라, 백화점 밖에서도 다채로운 이색 행사 및 이벤트를 연다. ‘가을 파티나 모임’ 등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한 뷰티, 패션 행사를 전개한다.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랑콤, 입생로랑, 시슬리 등 총 33개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라 페스타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특히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색조 및 메이크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첫 주 ‘황금연휴’ 기간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10월 2일에는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스타일런’ 마라톤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9일부터 10월 4일에는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브랜드, 작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참여해 열리는 전시인 ‘행복작당’과 협업해 특별한 행사도 선보인다. 연중 결혼 최대 성수기인 10월을 맞아 ‘웨딩 연계 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먼저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웨딩페스타’가 진행된다. 구찌, 오메가 등 해외 명품을 비롯해, PXG,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골프, 스포츠 상품군의 주요 브랜드도 처음으로 참여해 총 35개 브랜드에서 웨딩마일리지를 최대 두 배 적립해 주는 더블 마일리지행사를 진행한다.(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069960)은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재즈 공연·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도 대거 선보인다.세일 기간 주요 점포에서 ‘주말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 다음달 15~16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다. 재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 현대백화점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또 경기 고양시 킨텍스점 9층 문화홀에서는 ‘고양이 화가’로 알려져 있는 영국 화가 루이스 웨인 대표 작품 100여점을 선보이는 ‘루이스 웨인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 양천구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는 다음달 12~16일 국내 신진작가 17명이 참여해 작품 80여점을 선보이는 ‘다이얼로그 전시’가 열린다.각 점포별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먼저 경기 성남시 판교점은 다음달 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진행해 아우터·런닝화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천호점·중동점에서는 다음달 7~9일 골프의류·용품을 할인하는 ‘골프웨어 가을 특가전’을 진행한다.신세계백화점에서 가을 옷을 고르고 있는 고객신세계(004170)백화점은 13개 점포에서 패션·잡화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최대 50%의 할인율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가을 등산객을 겨냥한 이탈리아 등산화 팝업스토어는 물론 독일 명품 주방 브랜드 ‘실리트’ 라이브방송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마리끌레르, 데시데, 갤럭시 정장, 지이크 등 여성·남성패션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닥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등 인기 핸드백 브랜드도 최대 20% 할인한다. 이외에도 아동 장르 10~40%, 주방 브랜드 10~50%, 침구 장르 등도 10~30% 할인해 선보인다특히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한발 앞서 겨울 인기 상품도 가세한다.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내년 1월 2일까지 진도, 동우 등 국내외 모피 브랜드는 물론 맥케이지, 무스너클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본점 신관 5층에서는 10월 13일까지 8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스카르파’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스카르파 슈즈는 탁월한 보온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해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어반 아웃도어 슈즈 24만원, 트레킹화 30만원, 클라이밍 슈즈 23만원 등이 있다.
- '고막소년단' 가창력+비주얼 센터 향해 열띤 경쟁
- ‘고막소년단’[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빅나티 등 고막소년단이 가창력부터 비주얼까지 다 갖춘 ‘믿듣보’ 그룹으로 태어나기 위해 열띤 노력을 펼치며, 이색 대결 구도로 폭소를 자아냈다.22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고막소년단’(연출 박혜진) 2회에서는 고막남친들이 보이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한 관문인 음악성과 비주얼 입증에 나섰다. 멤버 전원이 노래방을 찾아 가창력은 물론 K팝 지식까지 선보인 데 이어, 유명 아이돌들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샵을 찾아 깜짝 놀랄 만한 비주얼 변신에 나선 것. 이 가운데 자타공인 승부욕 대장인 김민석과, ‘K팝잘알’ 정승환이 자존심을 건 불꽃 경쟁 모드에 돌입해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했다.1차전 장소인 노래방에서 이들은 제시된 가수의 이름만 보고 노래방 인기차트에 포함된 해당 가수의 곡목을 맞추고, 곧바로 라이브까지 선보여야 하는 고난도 대결에 나섰다. 버즈의 ‘가시’, SG워너비의 ‘Timeless’,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 등 다양한 노래방 인기곡들이 문제로 대거 출제된 가운데, 정승환과 김민석은 앞서거니 뒷서거니 나란히 정답을 맞춰 나갔다. 더욱이 이들은 특유의 감성과 놀라운 고음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가창력을 뽐내며 ‘쓸고퀄’ 라이브로 보는 이들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팽팽한 대결 속 김민석과 정승환은 5대 5의 타이 스코어를 기록해 문제를 준비한 제작진도 혀를 내둘렀으며, 결국 최종 우승자를 ‘묵찌빠’로 결정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져 웃음샘을 자극하기도. 묵찌빠 대결을 통해 음악성 1위에 오른 김민석은 추후 사용할 수 있는 ‘소원권’을 획득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음악성 대결에 이어진 2차전은 바로 비주얼 대결. 멤버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소년미 가득한 청량 비주얼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특히 보이그룹은 노래보다 비주얼이 중요하다는 남다른 소신을 밝혔던 정승환은 비주얼 센터를 노리듯, 메이크업 샵에서 이색 요청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 해보는 아이돌 스타일 메이크업에 “눈에 뭘 이렇게 많이 칠해보는 건 처음”이라면서도 어느새 욕심을 내며, “걸그룹처럼 큐빅, 반짝이를 박아달라”고 말해 폭소를 전한 것. 또 음악성 대결에서 폭풍 승부욕을 보였던 김민석은 시크한 제복 의상으로 풀 착장을 마친 후, 만족스러운 듯 잇몸 웃음을 지으며 멤버들과 자체 런웨이를 펼치며 승패를 따질 수 없는 ‘갓벽’한 비주얼 변신을 보여줬다.익숙한 멤버들의 색다른 변신에 고막남친들이 서로에게 보인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먼저 맏형 폴킴은 김민석을 향해 “멜로망스 앨범보다 더 열심히 헤어와 메이크업을 한 것 같다”며 장난스럽게 웃음을 유발하더니, “바로 무대에 올라가야 할 것 같다” “힙해 보인다” 등 멤버들의 기를 살리는 칭찬 세례도 펼쳤다. 또 에피소드 말미 멤버들의 진솔한 대화를 담는 ‘보이스 쿠키’에서는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진짜) 보이그룹 같다” “짐승돌 같다”며 서로를 향한 칭찬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또한 고막남친들의 완벽 변신을 확인한 팬들 또한 “목소리는 물론 비주얼 합까지 만점” “데뷔하기도 전부터 ‘고막소년단’을 통해 5명의 멤버들에게 ‘입덕’했다. 데뷔일만 기다리고 있다”며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카카오TV 오리지널 ‘고막소년단’은 K-고막남친들의 1st 보이그룹 데뷔 도전기로, 달콤하고 황홀한 꿀 보이스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남녀노소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을 이른바 ‘고막남친’들이 한 그룹으로 뭉쳐 데뷔로 나아가는 좌충우돌 과정을 밀착 리얼리티로 담는다. 프로필 촬영, 음원 제작, 녹음, 무대 준비 등 데뷔 전 단계를 팬들과 공유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와 멜론을 통해 신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 아넷사, 아웃도어용 3종 선케어 제품 추천
- 선케어 브랜드 아넷사가 자외선 방어를 위한 선케어 제품 3종을 추천했다. 아넷사 제공.[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선케어 브랜드 아넷사가 자외선 방어를 위한 선케어 제품 3종을 추천했다.먼저 골프를 포함하여 등산, 테니스 등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상황에는 아넷사의 ‘퍼펙트 UV선스크린 스킨케어 밀크 N’을 제안했다. 이 제품은 아넷사만의 오토부스터 테크놀로지로 열, 땀, 물, 습기에도 강력한 4중 방어막으로 오랜 야외활동에도 빈틈없는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또한 산뜻한 에어리 밀크 텍스처가 피부에 보송하게 스며들어, 활동 내내 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조금 더 촉촉한 마무리감을 원한다면 ‘퍼펙트 UV선스크린 스킨케어 젤 N’이 있다. 젤 텍스처의 자외선 차단제로, 땀, 물, 습기에도 강한 3중 방어막이 특징이다. 항상 건조함을 느끼는 건성피부나, 복합성 피부에 적합하다. 90g의 용량으로, 얼굴과 바디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브라이트닝 UV선스크린 젤 N’은 라벤더 핑크빛 베이스의 톤업 제품이다.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프라이머 효과로 메이크업을 오래 지속시켜준다.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베이스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맨 얼굴로 나서는 간단한 외출 등 데일리 제품으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 이커머스가 신선식품보다 명품·뷰티에 집중하는 이유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성장이 둔화하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대신 명품·뷰티 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다.명품·뷰티 카테고리는 부피 대비 구매단가가 높아서 거래액을 늘리기 쉽고 진입장벽도 낮기 때문이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SSG닷컴, 마켓컬리 등은 비신선식품군을 강화해 거래액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사진=SSG닷컴)◇‘명품 플랫폼’으로 차별화 꾀하는 SSG닷컴SSG닷컴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모에헤네스(LVMH)의 화장품·향수 부문인 LVMH P&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럭셔리 뷰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LVMH 그룹과 협업에 나선 것이다. LVMH P&C 내에는 프레쉬, 베네피트, 메이크업포에버, 지방시, 겔랑 등 럭셔리 브랜드가 포진돼 있다.SSG닷컴은 지난 7월 리뉴얼한 뷰티 전문관 ‘먼데이문’에 특화 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SSG닷컴은 플랫폼 고급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 구찌, 페라가모, 버버리, 몽블랑, 듀베티카, 막스마라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의 공식스토어 유치해서 운영 중이다. 공식스토어는 브랜드와 신뢰를 쌓기 좋고, 고객 입장에서도 가품 걱정없이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11월부터는 신세계그룹 내 사업조정에 따라 오픈마켓 운영도 중단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분쟁 등을 줄이고, 명품 플랫폼으로서 신뢰도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사진=롯데온)◇뷰티·명품 확대하는 마켓컬리·롯데온마켓컬리와 롯데온은 엔데믹 상황에 발맞춰 뷰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마켓컬리는 지난 7월 시범적으로 시작한 ‘뷰티컬리’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 기존에 스킨케어 등 기초제품 중심에서 색조화장품까지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기존 고객층인 2030여성이 선호하는 뷰티 브랜드 위주로 도입해 빠르게 세를 확장하고 있다. 오는 4분기에는 뷰티컬리 사업을 공식 론칭하고 본격화할 계획이다.맞춤형 뷰티제품 추천을 위한 ‘회원 프로필’ 기능도 마켓컬리의 특징이다. 프로필에 고객이 △피부타입 △피부톤 △피부 고민 △두피 타입 등 정보를 입력하면 이에 맞춰 제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추천) 서비스다.롯데온도 지난 15일 명품전문관 ‘온앤더럭셔리’를 오픈했다. 지난 4월 선뵌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에 이은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다. 롯데온 상품담당자가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검수를 마친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20만개의 명품을 한 번에 검색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서 명품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4월 공개한 온앤더뷰티도 매달 회원수와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클럽 회원수는 론칭 5달만에 9만명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전체 뷰티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명품, 뷰티는 재고관리가 신선식품보다 수월하고 기존 물류센터 등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서 판매할 수 있는 등 진입장벽이 낮아서 여러 업체들이 진출하는 것”이라며 “럭셔리 뷰티, 명품 등 프리미엄 시장은 온라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전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사진=마켓컬리)
- SSG닷컴, 루이비통과 화장품·향수 '럭셔리 뷰티' 강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SG닷컴이 루이비통과 손을 맞잡고 ‘럭셔리 뷰티’ 경쟁력을 강화한다. SSG닷컴은 21일 오후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LVMH P&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LVMH P&C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화장품, 향수 부문이다. 프레쉬, 베네피트, 메이크업포에버, 지방시, 겔랑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차별화 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이 밖에 뷰티 전문관 ‘먼데이문’ 특화 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양측은 다음달 초 첫 공동 프로모션을 열고, 협업을 본격화한다. 브랜드별 쓱닷컴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며,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를 통한 특별 라이브 방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김현수 SSG닷컴 라이프스타일2담당은 “지난해 ‘디올 뷰티’에 이은 이번 협약으로 LVMH 그룹 산하의 모든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 협업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상품과 더 큰 혜택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롯데그룹 '중소기업 상생' 뉴욕 엑스포 성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가 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했다.‘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그룹의 6개 유통 계열사(홈쇼핑, 백화점, 마트, 면세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함께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젝트로 참여 중소기업만 170개에 달한다. 기존까지 일부 계열사에서 진행해 온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그룹 차원 상생활동으로 확대했다.롯데가 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17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하며 ‘어메이징 벨리곰’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엑스포는 지난 9월 4일부터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 참가해 통합 전시부스를 꾸리고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데 이은 두번째 활동이다. 독일에서 열린 엑스포에는 국내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독일 및 유럽지역 바이어 70여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누적 상담 건수 217건, 상담 금액은 총 2900만달러(한화 약 400억원)를 기록했다.롯데가 중소기업 상생 활동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 신 회장은 지난 5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롯데지주 및 유통 관련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협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밸류체인미팅(VCM·옛 사장단 회의)에서 “진심으로 우리 고객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의사결정에 선한 가치가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 뉴욕 맨해튼 남동부에 위치한 피어17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는 롯데 협력 중소기업과 신규 발굴 중소기업 등 총 120개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출 상담회와 제품 품평회, K컬처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푸드, 뷰티 관련 중소기업들이 주로 참가했다. 푸드존과 뷰티존으로 나뉘어 마련된 수출상담장에서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준비해온 제품의 장점을 소개하는 등 판로개척에 힘썼다. 롯데는 원활한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140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중소기업을 매칭했다.스킨케어와 기능성 토너를 엑스포에 출품한 천영근 ‘아네시’ 대표는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엑스포에 참여했다”며 “제품의 어떤 장점을 강조해야 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이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엑스포’에서 최현석 셰프가 중소기업 제품을 활용한 K푸드 쿠킹쇼를 펼치고 있다.엑스포 현장에 쇼케이스를 설치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살펴보는 제품 품평회도 진행됐다. 제품 아래 QR코드를 통해 제품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바이어가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설문 페이지를 통해 관심있는 기업과의 즉석 매칭 및 온라인 상담도 이어졌다. 롯데는 엑스포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50개 기업들을 위해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들과 온라인 화상 상담도 동시에 진행했다.K푸드 쿠킹쇼와 K뷰티 메이크업 시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졌다. K푸드 쿠킹쇼는 최현석 셰프가 ‘한국 전통 매운 맛’을 주제로 참가 중소기업 ‘위플이앤디’의 가정간편식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북하특품사업단’의 ‘명인 병준 고추장’을 활용한 고추장떡 등을 조리해 선보였다. 중소기업 ‘해여름’의 ‘트러플 소금’을 활용한 쇠고기 두부 볶음 등도 호응이 좋았다.롯데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판로개척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 수출 계약 및 글로벌 제품 경쟁력 확보 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엑스포 행사 외에도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롯데 유통 계열사 바이어 초청 국내 입점 상담회 등 이들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성복 롯데지주(004990) CSV팀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한 발 앞장서 중소기업들과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10월 한달 간 '서울뷰티위크'…패션·음악·미식 총망라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오는 10월 한 달 내내 서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K감성과 매력을 총망라한 축제가 열린다. 따라하고 싶은 한류 스타들의 메이크업과 전 세계 뷰티산업 동향을 한 눈에 보는 글로벌 박람회부터 서울에 와야만 경험할 수 있는 쉼·맛·멋 체험, 전 세계 패션피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K패션 런웨이, 인디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축제까지. 도시 전체가 거대한 축제의 장이 된다.서울시는 9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4일간 서울 전역에서 ‘서울뷰티먼스(Seoul Beauty Month)’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뷰티먼스는 ‘뷰티’의 개념을 화장품·미용 등 단편적 영역에서 확장, 전 세계적으로 호감도 높은 K컬쳐와 콘텐츠,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관광 등 다양한 영역과 융합해 ‘뷰티하면 떠오르는 도시 서울’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서울이 가진 다양한 감성자산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운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뷰티위크’(뷰티)는 물론, ‘서울패션위크’(패션), ‘서울뮤직페스티벌’(음악) 등 서울을 대표하는 대표 축제 총 10여 개의 행사를 10월 한 달간 릴레이로 개최한다. 축제를 계기로 서울의 매력적인 명소와 맛집, 숙박 등 서울관광과도 연계해 서울 전역으로 경제 활력을 확산시킨다. 우선 산업 분야에서는 뷰티, 패션, 디자인 등 감성산업을 통합해 뷰티산업의 외연을 확장한다. 1주차 ‘서울뷰티위크’를 시작으로 2주차 ‘서울패션위크’, 3~4주차에는 ‘서울디자인2022’와 ‘서울반지위크’로 이어지는 행사를 릴레이로 개최해 시너지를 낸다.여행·관광 분야에선 서울의 쉼, 맛, 멋을 주제로 한 ‘뷰티트래블위크’와 ‘테이스트 오브 서울’을 열어 서울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면서 힐링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서울 주요 상권 참여로 시민과 관광객, 상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문화 분야는 ‘서울뮤직페스티벌’ ‘서울라이트’ 등 서울의 대표 문화행사를 집중 개최해 한류 문화와 뷰티의 상승효과를 낸다. BTS, 오징어게임 등으로 대표되는 K컬쳐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바탕으로 서울의 뷰티산업을 알리고 서울의 도시매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서울뷰티먼스의 다양한 행사별 정보와 연계 투어코스는 서울뷰티먼스 홈페이지에서 한 눈에 모아 볼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뷰티먼스를 뷰티, 패션, 디자인, 음악 등 서울 고유의 문화, 감성 자산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서울 전역에서 아름다운 감성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축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설명회 개최
- 한국 제약바이오 체용박람회 현장면접기업 부스(왼쪽), 현장상담기업 부스(오른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데일리 나은경 기자]‘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오는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행사 구성과 설치 부스 등을 안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전날 오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행사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20일 현재 제약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인공지능신약개발 등 88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채용박람회 운영 사무국의 위두컴퍼니 박상국 본부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온라인 전용채용관·채용박람회(현장) 등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하는 채용박람회 프로그램 등 구성과 참가기업의 채용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직무 인터뷰, 잡코리아 등록 인재 검색권 등 혜택을 소개했다. 많은 구직자가 방문해도 장내에서 쾌적한 현장 상담 및 면접, 산업홍보관 관람, 채용설명회 등이 이뤄지도록 최적화한 동선과 공간을 안내했다.채용박람회 당일 현장 채용부스에선 상담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에 GC녹십자(00628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건일제약·펜믹스, 유영제약, JW중외제약(001060)·JW신약, 메디톡스(086900), HK이노엔(195940), 대원제약(003220) 대웅제약(069620), 파마리서치(214450), 일동제약(249420) 등 11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제약바이오 직무역량 기반 취업전략’ 특강도 진행 예정이다. 이력서 컨설팅·면접 메이크업 등을 제공하는 취업준비생 맞춤형 부스를 운영하며, K-NIBRT·오송첨단의료재단·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및 단체 10곳의 별도 부스도 마련된다. 기존 오프라인 직무 멘토링은 올해 온라인으로 전환, 다음달 7일 진행된다.아울러 박 본부장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경우 사전 이력서를 제출받아 서류 평가 후 면접자를 선정, 당사자들에게 면접 시간을 확정·통보하는 등 관련 절차를 혼선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사무국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당부했다.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박람회 당일 현장에 설치될 채용부스 위치를 선정했다. 이들은 설명회가 끝난 후 강당 앞 로비에 실물 크기로 설치한 현장면접 부스와 채용상담 부스 등을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협회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랜만에 열리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취업 준비생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잼페이스, AI 기반 ‘피부·화장품 진단 원스톱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뷰티 테크 앱 잼페이스는 앱 상에서 피부 타입을 간편하게 진단하고 화장품과 피부 적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잼페이스, 피부타입 진단 및 화장품 적합도 확인 서비스 출시. (사진=잼페이스)잼페이스는 인공지능(AI)와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형과 퍼스널컬러에 맞는 화장품과 메이크업을 추천해 MZ세대 사이에서 대세 뷰티 앱으로 자리잡았다. 잼페이스가 선보인 ‘피부 타입 진단(스킨매칭)’ 서비스는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앱을 통해 얼굴 사진을 찍으면 피부의 유분과 수분 함유량, 민감도 등 피부 상태와 여드름, 잡티, 피부탄력 등 피부 고민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려준다. 피부 타입 진단 후에는 ‘화장품 진단’ 서비스를 통해 화장품과 내 피부의 적합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함께 선보인 ‘화장품매칭’은 사용 중이거나 사고 싶은 스킨케어 제품을 검색하면 화장품 전성분의 기능과 함량, 배합비율 뿐 아니라 피부 타입 별 주의 성분, 피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화장품과 내 피부의 적합도를 ‘찰떡궁합’, ‘잘 맞아요’, ‘보통이에요’ 등 8가지 결과값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결과 페이지내에서 내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과 주의해야 할 성분, 전성분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같은 피부 타입의 사용자가 작성한 사용후기와 뷰티 유튜버의 리뷰 영상을 통해 제품의 제형과 흡수력, 만족도 등 화장품 구매 결정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종합적으로 얻을 수 있다. 기존에도 화장품 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 앱은 있었지만 사용자가 본인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화장품의 전성분 정보를 찾아보면서 스스로 검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다. 반면 잼페이스의 ‘화장품매칭’ 서비스는 피부 타입 진단은 물론 피부 타입과 화장품의 적합도를 검색 한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화장품매칭’이 가능한 제품은 토너, 세럼 카테고리 제품 4000여개로 향후 크림, 클렌저 등 매칭가능한 제품 카테고리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용자가 매칭이 불가한 제품의 등록을 요청하면 2~3일 이내에 제품등록 후 알림 메시지를 보내준다. ‘스킨매칭’과 ‘화장품매칭’ 서비스는 앱을 다운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윤정하 잼페이스 대표는 “지난해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 론칭 후 서비스에 만족한 사용자들로부터 메이크업 제품뿐 아니라 스킨케어 제품도 피부 타입에 맞는 맞춤 제품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찾기까지 거쳐야만 했던 어렵고 복잡했던 과정을 간소화해 화장품 구매 결정에 어려움을 겪어온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씨티케이 '클립', 리뉴얼 통해 브랜딩 서비스 공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씨티케이(CTK)가 뷰티크리에이션 플랫폼 ‘클립’(CTK CLIP)을 리뉴얼, ‘브랜딩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클립은 화장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뷰티크리에이션 플랫폼이다. 화장품 기획에서 제조뿐만 아니라 브랜드 컨설팅, 디자인,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과 서비스를 리뉴얼한다.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딩 서비스를 운영한다. 씨티케이는 지난 6월 미국 자회사와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어 이번에 자회사 컴플리톤코리아와 협력해 브랜드 컨설팅과 기획, 유통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브랜딩 서비스를 추가했다.브랜딩 서비스는 단순한 마케팅 스토리를 넘어 제품력까지 뒷받침하는 브랜드를 만들어준다. 화장품 브랜드를 처음 시작할 경우 브랜드 콘셉트부터 디자인, 스토리까지 총체적인 컨설팅이 가능하다. 기존 브랜드 리뉴얼을 원하면 맞춤형 컨설팅 제공도 가능하다.씨티케이는 브랜딩 서비스를 위해 컴플리톤코리아와 함께 ‘브랜드랩’이라는 브랜딩 전문조직을 만들었다. 브랜드랩을 통해 씨티케이가 20년 이상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기획력에 컴플리톤코리아가 ‘세럼카인드’, ‘슈어베이스’ 등 브랜드를 운영한 노하우를 더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최치호 씨티케이 부사장은 “앞으로 클립에 뷰티 사업 관련 투자, 유통 등 자회사, 관계사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계 서비스들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케이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뷰티 박람회 ‘메이크업 인 뉴욕’에 참가, 새롭게 개편한 클립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