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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오세요”… 롯데, 35개 계열사 참여 ‘잡카페’ 개최
  • “취준생 오세요”… 롯데, 35개 계열사 참여 ‘잡카페’ 개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지주(004990)는 오는 27일과 30일 각각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대규모 채용 상담 행사인 ‘2023 롯데 잡카페’를 연다고 9일 밝혔다.롯데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각 계열사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잡카페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잡카페는 채용 상담을 넘어 그룹의 비전과 미래 성장 방향을 홍보하는 그룹 차원의 채용 브랜딩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잡카페를 운영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잡카페를 다시 시작한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커리어 페스티벌’을 테마로 채용 및 직무 상담에 롯데 계열사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인다. 잡카페 참가자는 서울 1400명, 부산 600명 등 총 2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인사 실무 담당자와 함께 밀접하게 롯데 계열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채용 상담에는 롯데의 3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식품·유통·관광·화학 등 기존 사업군들과 바이오·헬스케어 등 롯데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준비하고 있는 신사업 분야에 대한 인사 실무 담당자의 실질적 조언과 계열사의 비전 및 조직문화에 대해 알린다. 롯데칠성(005300)음료, 롯데웰푸드(280360), 롯데헬스케어, 롯데컬처웍스 등 8개 계열사는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 부스도 선보인다.다양한 계열사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월 열린 CES 2023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하며, 캐논코리아와 한국후지필름은 잡카페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셀프 스튜디오를 설치한다. 롯데GRS는 크리스피도넛과 엔제리너스 커피 등 간식을 준비해 참가자들을 응원한다.참가 신청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참석 시간과 채용 상담을 하고 싶은 계열사 3개를 고를 수 있으며, 시간 대별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롯데지주)
2023.11.09 I 김미영 기자
6G·AI반도체·양자·메타버스 최신 성과 한자리서 살펴본다
  • 6G·AI반도체·양자·메타버스 최신 성과 한자리서 살펴본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이 개발한 최신 연구성과와 미래기술을 살펴볼 기회가 마련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오는 7일부터 이틀간 ‘ETRI 컨퍼런스 2023’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이다. ETRI는 △6G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기술 등 4개 기술에 대해 토론하는 컨퍼런스와 17개 핵심 기술 전시회, 사업화 설명회로 행사를 구성했다.ETRI 연구진이 무선양자암호통신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ETRI)컨퍼런스에서 방승찬 ETRI 원장의 ‘ETRI 미래 비전’ 소개를 한뒤 전 한국공학한림원장을 역임한 권오경 한양대 교수가 ‘ICT 산업기술의 현황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을 역임한 조신 연세대 교수가 ‘디지털 전환, ESG혁명, 그리고 ICT 기술혁신의 과제’도 발표한다.첫날 기술세션은 6G 분야로 오후부터 개최된다. ETRI의 6G 연구개발 현황부터 한화시스템의 우주인터넷 사업방향, 6G 부품 연구개발 관련 발표 등이 진행된다.이틀째 기술세션은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기술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 메타버스 기술과 관련해 유지상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이 ‘인터넷 생태계의 미래, 메타버스와 웹 3.0’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더 실감나는 입체영상, 더 새로운 메타버스’, ‘산업현장을 혁신하는 XR기술 및 사례’ 관련 발표가 이어진다.오후 세션에서 AI 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발표들이 준비되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양자광학 양자시뮬레이터 등 양자기술 관련 발표가 진행된다.이 밖에 17개의 기술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ETRI는 전시부스를 찾는 고객에게 6G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3차원 실물의 축소모형인 디오라마를 통해 증강현실로 6G의 미래비전과 개념을 시연한다.사업화 유망기술 상담회도 별도 부스에서 개최한다. 에트리홀딩스 투자지원 프로그램 및 기술보증기금 기술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스마트제조, 첨단로봇, 인공지능 관련 분야 상담회가 미팅룸에서 진행된다.부대행사로 ETRI가 이뤄낸 47년간의 연구성과를 보여주는 역사성과 패널 사진촬영존이 설치됐다. 디지털초상화 ‘내가 주인공이 되는 예술작품’코너에서 무료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연구원이 펴낸 과학도서 4종 무료로 나눠주고, 연구원 인재채용 설명회도 연다.방승찬 원장은 “ICT 국가전략기술과 관련해 연구원의 선도분야, 미래 도전분야에 대한 비전과 역할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그동안 연구개발 과정에서 응원해준 국민은 물론 주요 고객에게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3.11.03 I 강민구 기자
KAIT, 한국기술벤처재단(동경사무소)과 업무협약
  • KAIT, 한국기술벤처재단(동경사무소)과 업무협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한국기술벤처재단(이하 벤처재단)의 동경사무소와 일본 도쿄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ICT 기업의 일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과거에는 일본이 ICT 기술의 사회적 적용 및 활용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ICT를 통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KOTRA(2022.9 일본 스타트업 투자시장 동향)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ICT 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현재의 10배인 10조엔(¥)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KAIT는 국내 메타버스, 초거대 AI, 데이터 분야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한국 ICT 기업이 일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업무협약서에는 두 기관 간의 협력 내용으로 ICT 기업의 일본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ICT 기업을 다른 나라의 수요기업과 연결시켜주는 상담, 현지화 컨설팅, 매칭 지원, 그리고 일본진출을 위한 투자유치 방안을 다루고 있다.이번 협약은 KAIT의 해외 진출 사업의 일부로, 일본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벤처재단의 네트워크와 KAIT의 경쟁력 있는 ICT 기업을 결합하여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일본은 한국과 지정학적으로 가깝고 사회와 제도가 안정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ICT 분야는 많은 변화와 기회가 공존하는 해외 진출의 최적지로, 벤처재단의 우수한 네트워크를 통해 KAIT가 추진하는 해외 진출 사업에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7 I 김현아 기자
원유니버스, 메타버스 어워드 ‘공공부문 우수활용사례’ 수상
  • 원유니버스, 메타버스 어워드 ‘공공부문 우수활용사례’ 수상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가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공공부문 우수활용사례로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원유니버스는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우수활용 사례로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사진=원유니버스)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메타버스를 선도하는 혁신개발기업과 우수활용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원유니버스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의 사이버진로교육원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사이버진로교육원은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1만명 접속할 수 있는 진로·진학 플랫폼으로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 제공, 사이버 진로체험, 진로 인공지능(AI) 시스템 등 온라인 진로 검사와 상담을 제공한다.원유니버스는 이번 플랫폼 구축에 대한 공로로 사회문제해결, 공공안전, 교육복지 등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활용사례로 선정됐다. 원유니버스의 우수한 메타버스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든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이 교육부문에서 높은 활용도를 인정받았다.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제작 및 운영기업인 원유니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사이버진로교육원이 공공부문 우수활용사례로 선정돼 기쁘다”며 “향후 전국 최고의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원유니버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양보근 원유니버스 이사는 “공공부문에서 우수한 협력 사례를 꾸준히 늘려가면서 국내 대표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로 성장하겠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의 퀄리티 향상, 사용자 편리성 증대 등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0.18 I 이용성 기자
메타캠프, 메타버스 활용 ‘청소년 건강관리 모델’ 구축
  • 메타캠프, 메타버스 활용 ‘청소년 건강관리 모델’ 구축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메타캠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원하고 강북삼성병원이 주관하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기반 아동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모델 구축 및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메타버스 AI 기반 아동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모델 구축 및 실증 사업’은 코로나 시기에 심화된 아동청소년의 신체·정서적 건강 저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국가 연구 사업으로, 강북삼성병원이 책임연구기관을 맡았다.메타캠프는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데어’를 통해 사업 대상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비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사업은 서울 성동구 소재 중학교 신입생 중 지원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데어’에 개설된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건강에 도움 되는 행동 수칙 등을 학습할 수 있다.송영일 메타캠프 대표는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아이들의 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한 민관 협력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이 메타버스에서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실생활에서 쉽고 즐겁게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모델 구축과 실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2 I 김정유 기자
KMAC, 기업 맞춤형 북러닝 프로그램 운영
  • KMAC, 기업 맞춤형 북러닝 프로그램 운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자기계발에 참여하고 기업 내 독서문화 확산에 유용한 기업 맞춤형 북러닝 프로그램을 설계 및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한국능률협회컨설팅)북러닝(Book-Learning)은 기업 혹은 개인이 독서 후 서평 작성, 문제풀이, 독서토론 등 다양한 일련의 학습 활동을 실시하는 교육으로 독서통신보다 고도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단순한 독서 활동에서 벗어나 북러닝 플랫폼을 통해 도서 학습 활동에 참여하면서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할 수 있다. KMAC는 북러닝 전용 학습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전용 북러닝 학습관리시스템을 별도 구축 제공할 뿐만 아니라 HRD 전문 컨설턴트가 직무체계, 직급별 핵심역량 등을 분석하여 프로그램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국내 온라인 도서 판매 1위 기업인 예스24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도서, ebook 등 예스24 도서콘텐츠를 북러닝 전용 학습관리시스템에서 그대로 확인 가능하도록 구현하여 도서전문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원활한 학습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중요한 만큼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아침, 당일, 하루 배송 등의 배송시스템도 함께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러닝, 오디오북, 이러닝 콘텐츠 등 다양한 학습을 도서와 연계 제공한다.특히, 직무별, 직급별로 필요한 핵심 역량 기반으로 설계된 북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 전문 MD와 KMAC 전문 컨설턴트가 맞춤형 도서를 추천 제공하는 것은 KMAC 북러닝만의 특장점 중 하나이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컨셉은 온라인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고도화되고 전문적인 북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을 축적하고 공유하며 신나게 북러닝을 경험한다는 의미로 프로그램의 특징을 가장 잘 담고 있다.온라인 가상공간을 통해 메타버스, 큐레이션, 반응형 페이지(북러닝 맞춤형 LXP) 등을 활용한 인터넷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교육·컨설팅을 담당하는 KMAC와 도서판매·문화포털을 갖춘 예스24의 협력으로 보다 심층적인 북러닝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종이책과 eBook, 오디오북, 마이크로러닝, 이러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토론, 공모전과 같이 효율적인 개인 및 조직학습을 지원해 다방면의 지식을 쌓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효과적인 학습과 높은 참여율을 위해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도서학습과 연계된 부가서비스 제공 등 학습자가 적극적인 자세로 북러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상세내용은 KMAC UNTAC+ Book-Learnin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북러닝 운영사무국을 통해 세부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 채널톡과 상단 이미지 내 QR 코드로 상담예약이 가능하다.
2023.09.25 I 이윤정 기자
동원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진행…6개사 100여명 채용 나서
  • 동원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진행…6개사 100여명 채용 나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동원그룹은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동원그룹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공고.(사진=동원그룹)모집 회사는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원로엑스, 동원디어푸드 등 6개 기업이며 구매, 마케팅, 연구, 영업, 물류, 생산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100여명을 채용한다.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며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은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동원그룹은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 등 중심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생활 기업으로 최근에는 육상 연어 양식, 2차전지 소재, 스마트 항만 물류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3대 미래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동원그룹 관계자는 “동원은 본업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과감한 도전과 투자로 혁신을 거듭해온 글로벌 생활 기업”이라며 “동원그룹과 함께 성장해나갈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원그룹은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메타버스를 통한 직무상담을 진행하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직무토크 영상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동원그룹의 다양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행사와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 박람회를 진행하는 등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영화 ‘her’처럼…AI에 개성을, 100억 규모 국제 공동연구 막올라
  • 영화 ‘her’처럼…AI에 개성을, 100억 규모 국제 공동연구 막올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인공지능(AI)에 인간의 개성을 심는 연구가 한창이다.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성형AI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사람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모습은 불가능한 가운데, 한국과 프랑스, 일본의 연구자들이 국제 공동연구로 사람처럼 동작하는 이른바 ‘교감형 인공지능(AI)’ 개발에 나섰다.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공동 연구를 강조하는 가운데, 글로벌 협업을 통해 조만간 똑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을 써도 사회적인 역할이나 소통하는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페르소나 AI’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테면 직장인으로서의 나에겐 다소 딱딱한 AI업무용 비서로, 부모인 내게는 자녀 교육을 친절하게 상담해주는 AI상담사 역할을 해주는 식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신희동)은 이 같은 내용의 한국·프랑스·일본의 국제 공동 연구 사실을 전하면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교감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워크샵을 경기도 성남시 본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을 비롯한 국내 산학연 컨소시엄과 프랑스 국책 연구기관 인리아(INRIA)의 저스틴 카셀(Justine Cassell) 교수와 연구진들, 일본 세이케이(Seikei) 대학의 유키코 나가노(Yukiko Nagano) 교수가 참석했다. 3개국 연구자들은 인공지능의 개성 형성 연구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이터셋’ 구축에 대한 협력부터 진행하기로 했다.왼쪽부터 KETI 정혜동 박사, 인리아(INRIA) 저스틴 카셀(Justine Cassell) 교수, 세이케이(Seikei)대학 유키코 나가노(Yukiko Nagano) 교수, BMS Works 노규식 박사다. 사진=KETI◇AI에 개성 주는 연구, 작년부터 시작해당 연구는 ‘사람중심 인공지능 핵심 원천기술 개발’이란 이름으로 정부 출연금 총 100억 원에, 5년 과제로 진행되고 있다. ‘개성 형성이 가능한 에이전트 플랫폼 기술(총괄 책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혜동 박사)’을 개발하는 것이다. 과제기간은 2022년 4월 1일 ~ 2026년 12월31일까지다. KETI 외에도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과학기술대, 충북대, (주)아크릴, BMS Works가 참여하고 있다. AI에 개성의 인식, 형성, 모방, 변형, 전이와 같은 개성을 부여하는 복합지능 에이전트에 집중해 진행되고 있다. 지금은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프레임워크를 잡는 단계다. 사람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인 노규식 박사가 연구에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다.◇복합지능 선두주자 프랑스 INRIA와 협력‘페르소나 AI’를 개발하는 연구는 생성형 AI가 에이전트의 명령어로 쓰여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려면 반드시 필요한 연구지만, 사람과 AI와의 관계, AI의 사회성, 라포(Rapport)형성이나 교감 같은 분야에선 아직은 연구가 활발하지 않다.해당 과제의 총괄 책임자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정혜동 박사는 “복합지능 분야는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커서, 선도 기술 연구자와의 공동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난해 6월부터 복합지능 연구의 탑 클래스인 프랑스 인리아(INRIA) 연구소와 협력해 국제공동연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KETI는 2022년 6월 프랑스 국책연구소인 INRIA와 ‘Adaptive Personality for Intelligent Agents’를 주제로 국제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맺었으며 과제 최종 단계까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국제공동연구기관 책임자인 저스틴 카셀 교수는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MIT 미디어랩 교수를 역임하고 카네기멜론대(Carnegie Mellon University)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심리학과 언어학 박사이기도 하다. 그는 유럽의 HCI 권위자들과 협업하고 있어 이번 과제의 수행 내용에 대한 질적 향상뿐 아니라 미국, 유럽의 AI 연구 네트워크 수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2014년 개봉한 스파이크 존스 감독의 ‘her’. 운영체제(OS)와 인간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독창적인 전개,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미장센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이데일리 DB◇프랑스에 이어 일본까지 협력, 차세대 교감형 AI 개발 공조 막오르다AI에 인간의 개성을 심는 이 연구는 상대, 상황,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의 개성에 대한 고찰로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AI 학습의 원료가 되는 데이터셋도 개성형성에 쓸 수 있도록 다시 만들고 있다. 또한 AI모델링 이론에 대해 연구하고, 사용자에게 AI가 조금 더 매력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AI인지 여부를 평가하는 매트릭도 개발한다.정혜동 박사는 “인간과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AI가 되려면 AI가 상대방의 개성도 인식해야 한다”면서 “이런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려면 데이터셋도 기존 AI와 달라야 한다. 갈등 상황을 유발하고 인간이 어떻게 대처하는 지 등에 대한 게 필요한데 별로없어 한국과 프랑스, 일본에서 동일한 기준을 마련하여 향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각 구축하려 한다”고 했다.‘페르소나 AI’의 산업적인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할 전망이다. 정 박사는 “친구 같은 가정내 소셜 로봇, 메타버스 내 아바타와의 소통, AI 노규식 박사의 정신건강 상담 등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이를테면 51세 직장인 A씨가 퇴근 이후 거실에 있는 AI로봇 강아지에 말을 건네자 로봇 강아지 ‘뭉치’가 나와서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인사해준다. ‘뭉치’는 A씨에게 오늘 힘들었냐며 그가 평소에 즐겨듣는 음악을 자동으로 재생해 주고, 내일 집안 일이나 업무를 이야기해 준다. 마치 나만의 친절한 집사처럼 말이다.이번 국제 공동연구로 AI가 상황, 시간, 대상에 따라 다른 개성을 표현하는 가능성은 매우 크다는 평가다. 이는 다양한 상황에 맞게 개성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것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교감형 AI에 대한 연구는 영화 ‘her’에서 나온 것처럼 AI와 사람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진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선 한국과 프랑스, 일본이 교감형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문화적 차이까지 반영하는 인공지능을 연구하기 위한 장기간의 협력과 인적 교류를 약속했다.
2023.09.20 I 김현아 기자
순천향대 "2024학년도 수시 경쟁률 7.05대 1"
  • 순천향대 "2024학년도 수시 경쟁률 7.05대 1"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7.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5.93대 1의 경쟁률보다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2111명을 모집하는 이번 순천향대 수시 전형에는 총 14880명이 지원했다. (사진 제공=순천향대)순천향대는 수시모집을 정원 내 모집과 정원 외 모집을 구분해 선발했다. 정원 내 모집은 총 1812명 모집에 13891명이 지원해 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외 모집은 299명 모집에 989명이 지원해 3.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정원 내 모집 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 교과면접전형 7.91대 1 △학생부종합 일반학생전형 12.58대 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19.42대 1 △학생부종합 SW융합전형 7.08대 1 △실기/실적 일반학생전형 16.30대 1 등이다.최고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학생부종합 일반학생전형 △간호학과 43.60대 1 △의예과 40.83대 1 △임상병리학과 36.00대 1 △경찰행정학과 31.00대 1,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사회체육학과 22.63대 1 등 순이었다. 정원 외 모집 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 기초차상위전형 6.97대 1 △학생부교과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6.83대 1 △학생부종합 기초차상위전형 21.25대 1 △학생부종합 농어촌학생전형 20.00대 1을 기록했다.순천향대는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 원인에 대해 △대전·세종·충남 유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선정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4A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주도 △메타버스형 하이플렉스 강의실 구축 △2023 THE·QS 세계대학평가 세계 순위권 달성 등 그간 국내외에서 쌓아온 교육·연구 역량을 입증받은 점 등을 꼽았다. 민세동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MZ세대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AI 챗봇, 전공 특강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교 맞춤형 입시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학 입학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9.19 I 김윤정 기자
"메타버스에서 좋은 산림 일자리 정보 챙겨요"
  • "메타버스에서 좋은 산림 일자리 정보 챙겨요"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내달 4~5일 이틀간 2023년 산림일자리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들에게 산림분야 취업·창업 상담과 산림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는 코로나 확산 시기 현장 개최가 어려웠던 2021년부터 확장 가상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산림분야 현직자와 상호 소통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각 산림분야 현직자 19명과 실시간 소통하는 ‘멘토의 숲’, 한국임업진흥원 10개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의 숲’, 산림분야 창업 성공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경험의 숲’, 다양한 숲 영상과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숲’, 참여자 간 이슈·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숲’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실제 면접위원 경험자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요령을 듣고,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채용의 숲’을 새롭게 기획했다. 한동길 산림청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청년들이 산림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가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산림분야에 유능한 청년들이 많이 유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8 I 박진환 기자
기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25일까지 접수
  • 기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25일까지 접수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채용 부문은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Autoland화성 △Autoland광명 △Autoland광주 △파워트레인(PT)사업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생산기획 △구매 △품질 △고객경험(브랜드·마케팅·CX) △재경 △안전환경 등 총 13개다.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로,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입사는 내년 초로 예정됐다.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부문별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에 실시하는 부문별 일괄 채용의 경우 지원 및 입사 시점이 고정돼 있다.신입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기아는 이달 4일부터 전국 9곳의 대학교에서 채용상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22일 양일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열 예정이다.기아 관계자는 “신입 채용과 관련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더 상세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사진=기아)
2023.09.11 I 이다원 기자
서울경기인천상담학회·야타브엔터, '메타포레스트' 활용한 업무협약 체결
  • 서울경기인천상담학회·야타브엔터, '메타포레스트' 활용한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상담학회 산하 서울경기인천상담학회는 지난 5일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 전문 제작 업체 야타브엔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야타브엔터)신윤정 서울경기인천상담학회 학회장은 “서울경기인천상담학회는 지역학회로서 한국상담학회의 설립목적에 적극 동참하며, 상담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마음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를 통해 상담에 손이 닿기 어려웠던 사회적 약자나 지역 사회의 많은 분이 전문가들로부터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는 저변과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성찬 야타브엔터 대표는 “상담 현장의 활성화를 위해 선두에서 항상 힘쓰시는 서울경기인천상담학회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 “메타포레스트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감이 회복되고, 일상생활 속 만족감까지 이어질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이번 협약에서 활용되는 메타포레스트 플랫폼은 AI 표정인식 기술이 적용된 익명의 아바타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상담 초기 진입 시 발생하는 심리적 거부감 완화를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비대면 메타버스 상담 서비스다. 한편, ㈜야타브엔터는 전 국민 정신건강 예방과 회복의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 메타버스 상담 서비스를 최초로 개발한 대한민국 메타버스 상담 전문 기업으로, 지난 7월 서울시 교육청과 MOU 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23.09.08 I 이윤정 기자
이화여대, '이화 잡 페어'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연다
  • 이화여대, '이화 잡 페어'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연다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화여대가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인 ‘2023 이화 잡 페어(EWHA JOB FAIR)’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자료 제공=이화여대)‘미래를 향한 여성 역량강화(Empowering Women for the Future)’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와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로 진행된다. 오는 11일, 12일 양일간 이화여대 ECC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는 삼성, LG, 롯데, 포스코, CJ 등 국내외 50여 개의 기업이 부스를 설치하고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를 통한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로 온라인상에서만 진행해온 채용박람회가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되면서 대면 상담이 가능해졌다.8일과 15일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병행 운영된다. 메타버스 플랫폼 ‘ZEP’ 내에 가상으로 구축된 박람회 공간에서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아바타를 활용해 실제와 같이 기업별 상담 부스에 방문할 수 있다. 기업들은 채용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필요 역량, 인재상 등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붐이 불면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성을 확대하는 기업 문화 조성과 이를 통한 혁신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들이 여성 전문인력 채용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본격화한 가운데 이번 채용설명회는 이화여대의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 여성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적절하면서도 유용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상담회뿐 아니라 각종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참여 기업 명단과 상담 부스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는 잡 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화여대는 이번 대규모 채용박람회 외에도 기업별 채용상담회·설명회를 9월 내 지속할 계획이다.서선희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장은 “여러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잡 페어를 통해 이화여대 학생들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고 현직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8 I 김윤정 기자
KAI, 올 하반기 공개채용 시작…17개 분야서 100명 이상 뽑아
  • KAI, 올 하반기 공개채용 시작…17개 분야서 100명 이상 뽑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가 올해 하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으로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주역을 모집한다. KAI는 올해 하반기 채용에서 △항공기 연구·개발 △생산기술 △구매 △품질 △사업관리 △경영관리 등 총 17개 분야 걸쳐 100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KAI는 지난 4일부터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전국 주요 거점 12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있다. 공고 마감 전인 오는 21일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직무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KAI 채용페이지와 채용 전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KAI는 지난 1월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발표하고 올해를 제2의 성장 모멘텀이자 퀀텀 점프를 위한 원년으로 선언한 바 있다. 이에 KAI는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사업의 고도화와 수출경쟁력 강화는 물론, 유·무인 복합체계, AAV, 수송기, 우주탐사선 등 미래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인재 채용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KAI는 지난 40년 이상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면서 유인기와 무인기, 우주 사업을 망라한 전문 인력 인프라가 매우 탄탄하다”며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성장과 발맞춰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채용 인력들의 성공적인 회사생활 적응과 업무 몰입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와 교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선택 근무제도와 개인연금지원·의료비·종합검진비·자녀학자금 지원 등 안정적인 업무환경과 개인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는 워라밸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KAI는 임직원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리더십과 직무역량, 글로벌 사업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구성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석박사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꾸준한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채용 포스터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3.09.05 I 박순엽 기자
뷰웍스, 신입사원 공개 채용...22일까지 서류접수
  • 뷰웍스, 신입사원 공개 채용...22일까지 서류접수
  • 2024년도 뷰웍스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포스터 (자료=뷰웍스)[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100120)는 2024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뷰웍스는 지난 2015년 첫 공개 채용을 시행했으며, 최근 불어온 취업 시장 고용 한파에도 불구하고 10년 연속 공개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뷰웍스는 이번 채용 과정을 거쳐 문·이과를 통틀어 11개 직무에서 신규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기술지원 △하드웨어 생산기술 △R&D(펌웨어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영상처리, 기구설계) △법무·사업기획 및 관리 △QA(하드웨어 개발QA, 소프트웨어 개발QA)다. 지원을 희망한다면 오는 22일까지 뷰웍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지원 자격은 기졸업 및 2024년 2월 졸업 예정 인원, 전문연구요원 지원 가능한 인원으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전형은 서류 전형, 역량 테스트, 면접 전형 순서로 이뤄진다. 면접 전형은 일정을 간소화해 응시의 부담을 최소화한 ‘원데이 면접’으로 실무진과 임원 면접이 하루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 인원은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뷰웍스는 서류 전형 기간 내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3개교 대학에서 채용 설명 부스를 운영하며, 오는 15일에는 메타버스 형식의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어 직원과의 직무 상담과 전형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한다.김후식 대표는 “뷰웍스는 글로벌 영상 솔루션 선도자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공개 채용에서 동반 성장의 잠재력을 갖춘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뷰웍스는 1999년 설립된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와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를 생산·판매한다. 신성장 동력인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비파괴검사(NDT)용 산업용 디텍터 또한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최근 바이오 영상 부문에서도 디지털 병리 진단 시스템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9.04 I 나은경 기자
순천향대, 학생부교과 메타휴먼전형 신설…수능최저 미적용
  • 순천향대, 학생부교과 메타휴먼전형 신설…수능최저 미적용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모집인원의 79.5%인 2111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선 학생부교과 메타휴먼전형을 신설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으로 진행한다.(사진 제공=순천향대)순천향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부터 학생부교과 메타휴먼전형을 신설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가 100% 반영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순천향대는 이번 수시모집부터 기존 3종목의 실기고사를 진행했던 스포츠의학과 모집 전형에서 20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2종목만 진행하기로 했다. 공연영상학과 실기는 ‘연기 또는 노래 중 택 1 + 질의응답’으로 변경됐다.순천향대의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478명) △학생부종합전형(542명) △실기·실적전형(91명)으로 나뉜다.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우수자전형, 메타버스전형, 지역인재-기초/차상위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의예과는 수학 영역 선택 과목이 ‘미적분’ 또는 ‘기하’가 아닌 경우와 ‘과학탐구’가 아닌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학생부종합전형 중 일반학생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차상위전형, 농어촌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정성적으로 평가해 서류평가 100%로 진행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SW융합전형은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민세동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MZ세대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챗봇, 꿈을 찾는 강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교 맞춤형 입시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학 입학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8.30 I 김윤정 기자
KAIST 사업화 유망기술 총출동···'2023 테크페어' 개최
  • KAIST 사업화 유망기술 총출동···'2023 테크페어' 개최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 KAIST 테크페어’를 연다.첫 세션인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KAIST 연구자가 직접 사업화 유망 기술 7종을 발표한다. 설명회에서 몰입감 높은 VR 게임을 위한 가상·현실 공간 결합 기술부터 안 보고도 계단을 오르는 ‘드림워커’ 보행로봇 제어 시스템, 물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잡을 수 있는 로봇 손 시스템, 인공지능·인간 상호작용 기술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인 실험실 창업 데모데이에서는 KAIST 교원 창업 기술을 소개한다. 사이버시스템 보안 연구실 창업기업 사이시큐(CyseckR), 디지털트윈 기술로 기후 변화에 노출된 국가나 기업의 자산을 평가하는 ‘메타어스랩’, 그린수소 생산·이용을 위한 촉매물질 개발·생산 기업 엔아이이티(NIET) 등이 벤처캐피털과 협력 네트워킹, 투자 상담을 한다.이 밖에 기술애로 상담회에서 무역협회 회원사와 KAIST 교원·연구원의 상담 자문도 진행한다.최성율 KAIST 기술가치창출원장은 “이번 테크페어에서 인공지능·로봇·메타버스·바이오 메디컬·신소재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는 신기술을 골라 발표한다”며 “산업계와 관련 분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2023 KAIST 테크페어’ 포스터.(자료=KAIST)
2023.08.29 I 강민구 기자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 채용..원서접수 14일까지
  •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 채용..원서접수 14일까지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내달 1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간은 9월 14일까지다.이번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로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선발한다.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 직무 등의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현대차는 채용 기간 동안 현직자, 인사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잡페어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잡페어는 9월 8~10일 사흘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Scene)에서 열린다. 잡페어에서는 △현대차 구성원의 일과 성장,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현직자와 직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리버스 인터뷰’ △현대차 구성원의 성장 스토리를 듣는 ‘팀 현대 토크’ 등이 열린다.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9월 5~6일 온라인을 통해 실시하며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직무에 대해 소통하는 ‘직무 상담 공간’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 또는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HR 상담 공간’ △현대차 채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의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잡페어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3일까지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7월 도입한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별 1일마다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우수 인재를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자 관점을 고려해 채용 과정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채용 콘텐츠를 만들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포스터. (사진=현대차)
2023.08.28 I 이다원 기자
원유니버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와 시력 교정 디지털 치료제 개발
  • 원유니버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와 시력 교정 디지털 치료제 개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원유니버스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와 시력 교정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도 추진한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력 교정 디지털 치료제 개발 △의료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관련 진료 프로그램 구성 △공동 연구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1994년 개원 이후 쌓아온 50만 건의 시력 교정술 데이터를 활용한 AI(인공지능) 시력 교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검사자의 검사 데이터가 머신러닝을 통해 빅데이터 형태로 내재돼 있어, 최소 수만 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수술 방법을 추천해 준다.원유니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 및 의료 메타버스 영역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해에는 메디컬 테크 기업 리팅랩스와의 상호 투자를 진행하며 원격상담, 가상수술 등 의료 분야에서 구현 가능한 메타버스 모델을 개발 중이다. 다이어트, 성형, 안과 등 의료업계와 지속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협업을 통해 의료 메타버스 영역을 선도하고 있다.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지난 5월에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과 해외 원격진료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에 이어 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라며 “다수 기관과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메타버스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8.21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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