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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미술계…비엔날레의 해
  • 2014년 미술계…비엔날레의 해
  • ‘거시기, 머시기’를 주제로 작년에 열린 광주디자인비엔날레(사진=광주비엔날레 재단)[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2014년은 비엔날레의 해’올해는 미술계가 풍성해진다. 작년엔 전반적인 시장침체에 불미스러운 사건·사고들이 많았으나 올해는 세계적인 규모의 예술행사들이 잇따라 열린다. 특히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비엔날레가 잇따라 문을 열기 때문에 문화예술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20주년 광주비엔날레1994년 출범한 이후 벌써 20주년이 됐다. 역사 만큼이나 그동안 국내외에 적지않은 입지를 구축했다. 올해는 9월 5일부터 2개월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국 테이트모던미술관의 제시카 모건 큐레이터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행사 주제는 ‘터전을 불태우라’다. 1980년대 펑크록그룹 토킹 헤즈의 ‘버닝 다운 더 하우스(Burning down the house)’에서 따왔다. 기존의 불합리한 질서와 통념을 깨부수고 창조적으로 파괴한다는 의미다. 오랜 관습을 버리고 실험성으로 무장한 비엔날레 본연의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뜻도 담겨 있다.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현대미술품이 선을 뵌다.그동안의 전시는 5개 전시실이 유기적으로 연계됐으나 이번부터는 전시실이 별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말 많고 탈 많았던 부산비엔날레전시 감독 선정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었다. 논란 끝에 결국엔 프랑스의 유명 평론가이자 매그미술관 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올리비에 캐플랑이 선정됐다.하지만 캐플랑이 국제적인 네트워크는 강한 반면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가 약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한국 또는 아시아에 정통한 한국인 큐레이터 1~2인을 추가로 초대할 예정이다.본 전시 외에 조직위원회는 부산의 미술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한국 현대미술 전개와 오늘’, ‘부산청년작가전’ 등 2개의 특별전을 구성할 계획이다.△서울시립미술관,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2000년 미디어시티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디어아트 전시다. 그동안 동시대 예술을 중심으로 과학과 인문학, 동시대 테크놀로지의 교류와 통섭을 기반으로 제작된 뉴미디어 아트의 작품들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소개해왔다. 올해에는 작가로도 활동 중인 박찬경씨가 예술감독을 맡아 미디어환경 속에서 변화하는 동시대 예술의 양상을 짚어본다. 특히 이번에는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는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시티 서울 2014’라는 제목으로 9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지붕없는 미술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국내 유일의 공공예술행사를 표방하고 있다. ‘퍼블릭 스토리’를 주제로 3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김중업박물관에서 펼쳐진다.올해로 4회째다. 아르코미술관 관장 출신으로 백지숙 아틀리에 에르메스 아트 디렉터가 예술총감독을 맡았다. 열린 공간을 무대로 현대미술과 공공성의 관계를 다채로운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총 20여개의 작품이 설치된다. 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현대미술 작품들을 안양파빌리온 등에서 전시한다. 3회까지의 설치 예술작품을 리모델링, 리스토리텔링하는 작업도 있다. 체험전도 마련돼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일 것 같다.
2014.01.26 I 김인구 기자
장근석·정용화 '미남이시네요', K스타+K아트 콜라보 첫 주자
  • 장근석·정용화 '미남이시네요', K스타+K아트 콜라보 첫 주자
  • 미남이시네요[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한류 콘텐츠로 새롭게 진화한다. 신개념 팝아트 전시회인 ‘드림아트 위드 K스타’가 ‘미남이시네요’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지난 18일 서울 명동 타비빌딩 5층에서 배우 송승헌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한 이번 전시회는 ‘미남이시네요’를 두 번째 타깃으로 삼고 이들 캐릭터에 회화, 동양화,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미술 분야를 접목했다.‘미남이시네요’는 지난 2009년 10월 sbs에서 방송된 16부작 드라마 스페셜로 10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성장 과정을 그렸다. 배우 장근석과 정용화 등이 출연배우로 나섰으며 일본 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한류 열풍을 이끈 대표 콘텐츠로 꼽힌다. ‘드림 아트 위드 K스타’의 주최사인 ㈜나라씨앤엠은 (주)SBS콘텐츠허브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남이시네요’를 첫 작품으로 지속적인 드라마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한류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눈길을 끈다.이 프로젝트에는 유명 작가 100여명(구인성, 권경주, 금영숙, 김미남, 김민경, 김상우, 김썽정, 김연희, 김중식, 김지선, 김현숙, 롤프, 박철호, 백인교, 백인후, 송광연, 신상철, 안복순, 안승환, 엄태림, 이관형, 이선재, 에이훈, 이진휴, 이해옥, 정은주, 정해광, 정향심, 주성준, 황미은, 황인란 등) 이 참여하고 있다. ‘미남이시네요’를 시작으로 한류콘텐츠 활용 팝아트 전시회를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올 연말(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1년간 상설로 전시될 <‘드림 아트 위드 K스타’는 스타 1호로 참여한 배우 송승헌과 ‘미남이시네요’ 캐릭터등 K스타와 K아트의 콜라보레이션을 구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새로운 개념의 전시인 만큼 홍보를 위해 1개월(예정)간 무료관람으로 오픈중이며 향후 유료관람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2014.01.20 I 강민정 기자
KT·미래부, 'K-POP 홀로그램 전용공연장' 열어
  • KT·미래부, 'K-POP 홀로그램 전용공연장' 열어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POP 홀로그램 전용공연장. 미래창조과학부 제공KT(030200)와 YG엔터테인먼트(122870),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지원한 ‘K-POP 홀로그램 상설 전용공연장’(Klive)이 17일 서울 롯데피트인(FITIN) 동대문점 9층에서 문을 연다. KT와 미래부가 각각 83억원과 10억원을 출자 및 지원한 이 공연장은 모두 500평 규모로 홀로그램 콘서트홀과 디지털 어트랙션으로 구성됐다. 콘서트홀에선 YG엔터가 소속 가수인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빅뱅의 ‘배드보이’,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등의 홀로그램이 1일 8회 유료공연을 한다. 클라이브 홀로그램 영상은 고해상도의 미디어 연출로 실사와 같은 현실감을 제공한다. 대형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14.2채널의 서라운드 음향시스템과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포그, 개방형 벽면, 다이나믹 포토 등 각종 특수효과도 결합했다. 또한 스타와 함께 동승한 느낌을 주는 ‘증강현실 엘리베이터’, 공연도중 벽체가 개방되는 콘서트홀 내 ‘다이나믹 월’, 270도 뷰의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디지털 어트랙션도 마련돼 있다. 40평 규모의 10층 전시홀에서는 쿨레인, 사쿤의 ‘아트토이전’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다른 주제로 스타 관련 전시를 진행한다.클라이브 동대문점은 다음달까지 하루 3회(오후 2시·4시·8시) 운영하고 3월부터 일 8회(14:00~22:00) 운영된다. 상영스케줄과 이벤트 등 상세 정보는 클라이브 홈페이지(www.kliv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2월까지 일반 1만5000원·청소년 1만2000원이며 3월 이후 가격체계가 다양해진다.‘K-POP 홀로그램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이 새로운 3.0 한류 확산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실행하는 차세대 콘텐츠 사업이다. KT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동대문점에 이어 향후 제주와 명동 등에 공연장을 추가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해외진출을 위해 외국 바이어와도 접촉하고 있다.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한류를 대표하는 K-POP과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산업을 창출하는 이 프로젝트는 ‘창조경제’ 사례로 꼽힐 수 있다”고 말했다.△K-POP 홀로그램 전용공연장.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관련기사 ◀☞KT, 올해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키움☞[포토] KT 스마트워킹 센터에 방하남 장관 방문☞KT 지니, 스마트폰에서 무손실 원음 서비스
2014.01.16 I 이승현 기자
 무용 '묵향'
  • [문화대상4분기수상작] 무용 '묵향'
  • 무용 ‘묵향’ 한 장면(사진=국립극단).[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매화·난초·국화·대나무가 폈다. 한겨울 서리를 뚫고 무용수들이 춤사위로 피운 사군자다.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은 ‘화선지’가 됐다. 4분기 무용부문 수상작인 ‘묵향’은 전통무용이 얼마나 세련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묵향’은 최현 안무가의 유작인 ‘군자무’를 재창작한 작품. 고루함은 없었다. 특히 의상이 돋보였다. 27명의 무용수가 노란색 치마를 입고 나오자 무대는 국화밭이 됐다. 디자인의 힘이다. 부풀려진 치마 밖으로 무용수들의 하얀 버선코가 나와 몸짓은 더욱 우아해 보였다. 네 폭의 화선지를 배경으로 남자 무용수들이 긴 대나무를 들고 글을 써 내려가는 듯한 안무는 역동적이면서도 감각적이었다. 연출을 맡은 디자이너 정구호의 공이 크다. 지난해 4월 선보인 ‘단’에서도 보여줬듯 현대적인 색채미가 만개했다. 보수적인 전통무용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줬다는 평이다. 다만 시각적인 화려함에 무용수들의 안무의 깊이가 상대적으로 묻혀 아쉬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심사평=“한 편의 수채화 같은 무대”(박인자 숙명여대 교수), “정구호의 무대디자인과 의상이 최현의 춤과 잘 어우러져 한국춤의 동시대에 적합한 감각 얻어”(이지현 춤평론가), “한국적인 멋과 현대적인 아트미디어가 잘 어우러져 21세기 예술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정혜진 서울예술단 예술감독), “창의적 공간배치가 돋보였다. 춤사위가 단조로운 게 아쉽다”(조남규 상명대 교수).
2014.01.13 I 양승준 기자
송승헌, 예술작품으로 탄생..'드림아트 위드 K스타' 1호 주인공
  • 송승헌, 예술작품으로 탄생..'드림아트 위드 K스타' 1호 주인공
  • 송승헌 K스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한류스타 송승헌의 캐릭터가 예술 작품으로 거듭 태어난다.(주)KBS미디어와 (주)나라씨앤엠은 18일부터 상설전시로 서울 명동 타비빌딩 5층에서 한류스타들과 예술작품이 만나는 ‘드림 아트 위드 케이스타(Dream art with K-star)’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 한류 전시회에 1호로 참여하게 된 송승헌은 18일 오후 2시에 본 전시회의 오픈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600평 넓이의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드림 아트 위드 케이스타’에는 (구인성, 권경주, 금영숙, 김미남, 김민경, 김상우, 김성정, 김연희, 김중식, 김지선, 김현숙, 롤프, 박철호, 백인교, 백인후, 송광연, 신상철, 안복순, 안승환, 엄태림, 이관형, 이선재, 이우근, 이해옥, 정고암, 정은주, 정해광, 정향심, 주성준, 황미은, 황인란 등) 작가들의 ‘K-star와 K-art’의 콜라보레이션을 구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최고의 퀄러티를 보유한 아트 상품들도 기획하고 있다. 송승헌을 1호로 하여, 계속적인 한류스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서울을 중심으로 일본, 중국, 아시아, 그리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송승헌 K스타행사 주관사인 나라 씨앤엠은 “K-ART,IT,순수미술, 융합(Dream Art with K-Star)을 통해 향후 지속성장 발전 가능한 한류문화에 새 이정표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K-ART의 한류 문화 사업은 상품개발, 각종 블루오션 사업 개척, 한류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 지역문화와 나아가 한국 문화사업의 확장과 융복합 한류의 세계화를 가속 시킬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드림 아트 위드 케이스타’는 오후 5시부터 일반관람객들에게도 오픈한다.
2014.01.10 I 강민정 기자
2014 청마의 해 기대되는 전시는 무엇?
  • 2014 청마의 해 기대되는 전시는 무엇?
  • 국립중앙박물관 ‘오르세미술관’전에서 소개될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사진=국립중앙박물관)[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2014년 미술계는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작년의 우울했던 소식은 이제 그만. 보다 흥미롭고 내실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부터 삼성미술관 리움까지 국내 주요 뮤지엄들이 밝힌 올 한해 주목할 만한 전시를 미리 들여다봤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6개의 기획·특별전과 4개의 테마전을 연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전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릴 ‘오르세미술관’ 전이다. 오르세미술관은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 위치한 근·현대미술관이다.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한다.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의 회화·조각 등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들 중 세잔·마네·모네·고흐 등의 작품 70여점이 건너온다. 19세기 유럽회화의 정수다. 새해 첫 번째 전시로는 ‘새로 선보이는 아시아 컬렉션’ 전이 있다. 박물관의 아시아부가 주관해 중·근세관 테마전시실에서 3월 25일부터 문을 연다. 제목 그대로 아시아의 컬렉션들을 되새겨보는 자리다. 이밖에도 ‘베트남의 선사문화’(4월), ‘산수화, 이상세계를 꿈꾸다’(7월), ‘제국주의와 컬렉션의 형성: 일제강점기 아시아 유물의 수집과 전시’(9월), ‘조선 청화백자’(10월) 등이 이어진다. 또 해외에 우리 미술품을 알리는 전시도 계속돼 ‘조선미술대전’이 3월 2일 미국 필라델피아박물관 개막을 시작으로 LA카운티미술관, 휴스턴미술관에서 잇따라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개관으로 과천관·덕수궁관과 함께 ‘3관 시대’를 맞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 목표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미술의 현장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개관 기념전이었던 ‘자이트 가이스트-시대정신’에 뒤이어 소장품 기획전 2, 3 등을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국내 미술인들의 참여 폭을 넓히는 전시를 기획 중이다. 국제 전시로는 이란 출신의 작가 겸 영화감독 ‘쉬린 네사트 회고’ 전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실험을 주도한 ‘아시아 여성 미디어작가’ 전, 덴마크의 미디어 아티스트 ‘제스퍼 저스트’ 전이 잇따른다. 세계적인 실험영상과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망라된 ‘무잔향 페스티벌’(가칭)도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관의 상징인 서울박스에서는 서도호의 ‘집속의 집속의 집속의 집속의 집’에 이어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2014’가 마련된다. 10월에는 독일 바우하우스재단과 공동 주최로 바우하우스의 업적을 조망하는 전시를 연다. 그로피우스가 고안한 무대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재현하고 이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밖에 과천관은 ‘한국현대미술작가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국현대미술사에 업적을 남긴 주요 작가의 개인전을 통해 서양화·한국화·조각·공예·실험미술·사진·건축 등을 소개한다. 덕수궁관은 국내·외 근대미술 특화 전시를 보여준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역사를 예술원 및 개인작가의 활동과 작품들을 통해 살펴보는 ‘예술원 60주년’ 전, ‘정영렬 유작’ 전을 연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개될 이란 출신 작가 쉬린 네사트 ‘패시지(Passage)’(사진=국립현대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는 미술관의 대표적 브랜드 프로젝트인 제8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를 연다. 9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계속된다. 기존의 위탁운영에서 직영체제로 바뀌는 올해부터는 박찬경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아시아를 주제로 한 행사를 준비한다. ‘한·중 현대작가’전(3월), ‘한국거주 외국작가’전(6월), ‘글로벌 아프리카’전(12월)도 눈에 띈다. 모두 동시대성 강조, 탈장르, 대안 프로그램 등을 지향하는 시립미술관의 비전과 연결돼 있다.작년에 개관한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작가 개인전이 주로 열린다. ‘조수호’전(4월), ‘타이틀매치’전(6월), ‘황규태’전(9월) 등이 1, 2층 전시실에서 연속적으로 열린다. 또 제1, 2 사진갤러리에서는 ‘컨텍트’ ‘빈티지’ ‘탤런트’ 전이 이어진다. 생활미술과 디자인으로 특화하고 있는 남서울미술관에서는 ‘스토브가 있는 아틀리에’ 전 이후로 도자 작가 ‘여선구’ 전, 작가들이 만든 일상용품을 대상으로 한 ‘핸드워크’전, 전통 종이공예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지승공예’ 전이 진행된다. △삼성미술관 리움올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삼성미술관 리움은 8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리움 개관 10주년 기념전: 교감’ 전을 연다. 한국 고미술, 현대미술, 외국 현대미술을 포괄하는 리움의 소장품을 시대·장르·지역을 초월해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의 예술이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해 소개한다. 서울 세종로의 플라토에서는 3월에 ‘정연두’ 개인전을 시작으로 ‘스펙트럼’ ‘조민석 건축’ 전 등을 열고, 경기 용인시의 호암미술관에서는 4월부터 ‘한국 미술 속의 동자’(가칭)를 전시한다. 장 미셸 바스키아 ‘무제’(사진=삼성미술관 리움)△아트선재센터, 가나아트센터, 한가람디자인미술관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는 올해 7개의 기획전을 선보인다. 자체 건물과 삼청동 지역을 적극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그동안 전시장으로 쓴 적이 없는 건물 내외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밤에 여는 ‘6-8’, 삼청동 일대의 전시장 6곳을 하나로 이어주는 영상 전시 ‘하늘땅바다’, 타계 10주기를 맞은 박이소 작가의 작업 면면을 살펴보는 ‘박이소 개인전’, 전시기획안 공모 당선전인 ‘아트선재 오픈 콜 3: 전시의 즐거움’, 사회적·정치적 존재로서의 남성성을 다루는 그룹전 ‘그만의 방: 한국과 중동의 남성성’ 전 등이 소개된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는 새해 첫 전시로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전을 계획하고 있다. 장흥과 평창동 아틀리에를 거쳐간 작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작품전, 극사실주의 화가 고영훈·이원희·한진섭의 개인전도 준비 중이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명품의 기원’ 전을 12월에 연다. 1864년 설립된 유럽 최고의 프랑스 국립장식예술박물관 소장품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루이뷔통·카르티에 등 명품 브랜드의 기원이 되는 공예작품들이다.
2014.01.03 I 김인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문화체육관광부◇전보 <실장급> ▷해외문화홍보원장 원용기 ◇승진 <실장급>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신용언 ◇전보 <국장급> ▷콘텐츠정책관 김재원 △해양경찰청◇승진 <총경> ▷홍보1팀장 성기주 ▷경리계장 안두술 ▷기획팀장 박재화 ▷인사기획팀장 이진철 ▷경비계장 김언호 ▷수사계장 조성철 ▷동해해경서 5001함장 김동진 ▷서해청 정보계장 전현명 △공정거래위원회◇전보 <과장급> ▷전자거래과장 심주은 ▷공정위 이숭규 ▷대법원 고용휴직 육성권 △문화재청◇전보 <과장급>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기획과장 윤광진 ▷〃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송민선 ▷〃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이주헌 △농촌진흥청 ◇과장급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장 조장용 ▷농림축산식품부 파견 고현관 △인천국제공항공사◇승진 <1급> ▷임윤상 ▷김영규 <2급> ▷이종구 ▷나종혁 ▷조우호 ▷김상일 ▷전영근 ▷김호석 ▷유길상 ◇전보 <본부장> ▷마케팅 이호진 ▷운영 홍성각 ▷시설 김영웅 <실장> ▷보안 나도균 ▷ICT전략 문기섭 <처장> ▷계약 류진형 ▷ICT기획 임윤상 ▷ICT운영 이수일 ▷항공마케팅 김권용 ▷컨세션사업 김범호 ▷복합도시개발 김태성 ▷터미널운영 임남수 ▷에어사이드운영 고시영 ▷토목 이승우 ▷건축 김영규 ▷전기통신 송정찬 ▷터미널시설 박성규 ▷공항시설 신주영 ◇교육파견 <1급> ▷문창배 ▷박규선△한국국제교류재단▷박상배 전략경영실 실장 ▷김민정 미래전략팀 팀장 ▷한재호 기획예산팀 팀장 ▷박미숙 경영지원팀 팀장 ▷차상경 재무회계팀 팀장서리 ▷김규호 정보화지원팀 팀장 ▷이인혁 사업혁신단 단장 ▷박향주 한국학사업팀 팀장 ▷함승훈 인사교류팀 팀장 ▷문성기 문화예술교류팀 팀장 ▷최현수 문화센터사업팀 팀장 ▷황인규 지식정보사업팀 팀장직무대리 ▷최현선 검사역 △현대자동차<부사장> ▷곽진 ▷문대흥 ▷박광식 ▷예병태 <전무> ▷구영기 ▷김승진 ▷김헌수 ▷류병완 ▷문정훈 ▷성기형 ▷양동환 ▷양승욱 ▷윤몽현 ▷이종욱 ▷장영욱 ▷장재훈 ▷정형중 ▷한용빈 <상무> ▷김대원 ▷김동욱 ▷김윤환 ▷김종무 ▷김택규 ▷김형정 ▷박두일 ▷신장호 ▷안영진 ▷오창익 ▷유재준 ▷이영택 ▷이종수 ▷임종대 ▷전삼기 ▷전춘석 ▷정재호 ▷진병진 ▷진의환 ▷최동열 ▷최왕규 ▷최진길 ▷탁영덕 <이사> ▷강병욱 ▷김상대 ▷김상현 ▷김선섭 ▷김철환 ▷김현중 ▷류기천 ▷류성원 ▷문성곤 ▷박준식 ▷박채영 ▷백경국 ▷서상원 ▷서석교 ▷서인권 ▷서정국 ▷설호지 ▷성인환 ▷신문상 ▷안동욱 ▷양희원 ▷오대윤 ▷오세환 ▷오일석 ▷왕길항 ▷유원하 ▷윤석태 ▷윤석현 ▷이광주 ▷이규복 ▷이동석 ▷이정균 ▷이청휴 ▷이향 ▷이혁준 ▷임성호 ▷임재홍 ▷임정환 ▷임호 ▷정지석 ▷조진현 ▷주성백 ▷지태수 ▷허정환 <이사대우> ▷강남기 ▷강동림 ▷구영유 ▷구준모 ▷금우연 ▷김계수 ▷김기완 ▷김낙환 ▷김대부 ▷김대성 ▷김민수 ▷김병준 ▷김봉수 ▷김정철 ▷김종윤 ▷노석영 ▷류부열 ▷류창승 ▷박동식 ▷박진석 ▷방제수 ▷백승권 ▷백지홍 ▷서유찬 ▷엄인섭 ▷오웅식 ▷이기수 ▷이대우 ▷이동우 ▷이선우 ▷이순영 ▷이재철 ▷이종훈 ▷이희찬 ▷임세빈 ▷임재웅 ▷장경준 ▷전범준 ▷정상빈 ▷정완덕 ▷정종우 ▷주병철 ▷주현종 ▷차동호 ▷최광빈 ▷최인호 ▷최환일 ▷홍창화 ▷<수석연구위원> ▷박준홍 ▷지요한 <연구위원> ▷이상호 ▷홍승현△기아자동차<부사장> ▷김종웅 <전무> ▷손장원 ▷이승철 <상무> ▷권혁호 ▷박수남 ▷소순구 ▷오세장 ▷유영종 ▷유희종 ▷이순원 ▷이종근 ▷조용원 ▷최진우 <이사> ▷김남규 ▷김병욱 ▷김영섭 ▷김춘성 ▷김헌종 ▷김형곤 ▷민철규 ▷심국현 ▷윤석주 ▷윤승규 ▷이각영 ▷이연택 ▷이헌우 ▷전광석 ▷정문용 ▷정상희 ▷조상현 ▷차재동 ▷천상우 ▷홍융 <이사대우> ▷김강호 ▷김경현 ▷김영권 ▷박상덕 ▷서재복 ▷성기탁 ▷송민수 ▷양태철 ▷이광구 ▷이우선 ▷이재영 ▷이창하 ▷이태원 ▷장진태 ▷정순원 ▷조영상 ▷최연홍 ▷홍경화 ▷홍규태 ▷황원백△현대모비스<부사장> ▷현형주 <전무> ▷곽정용 ▷이형용 ▷인희식 ▷정호인 ▷조만영 <상무> ▷고재용 ▷문제호 ▷박순조 ▷유길환 ▷이병영 <이사> ▷김대곤 ▷김호 ▷노민철 ▷신광근 ▷이상록 ▷정연호 ▷조서구 ▷최장돈 ▷한의창 <이사대우> ▷김호규 ▷류문성 ▷문동남 ▷민경희 ▷손찬모 ▷오흥섭 ▷우경섭 ▷윤관영 ▷이태건 ▷이현동△현대위아<전무> ▷손일근 ▷이봉규 <상무> ▷김홍집 ▷우선주 <이사> ▷성기영 ▷이봉우 ▷홍계철 ▷황영철 <이사대우> ▷김병조 ▷박동호 ▷장길승 ▷최동렬△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이사> ▷신영태△현대위아IHI터보<상무> ▷우남제△현대다이모스<전무> ▷조성호 <상무> ▷김성국 ▷김종호 <이사> ▷서정철 ▷장희철 <이사대우> ▷신영석 ▷이정현△현대케피코<상무> ▷백승국 <이사> ▷함영국 <이사대우> ▷이상조△현대파워텍<이사> ▷김성환 ▷라경실 ▷이정옥 ▷이효중 <이사대우> ▷공진오△현대아이에이치엘<상무> ▷정응록△현대파텍스<부사장> ▷한창균 ▷<이사> ▷김진원 <이사대우> ▷심중석△현대오트론<전무> ▷박찬웅 <이사> ▷이동현 ▷장재호 <이사대우> ▷최문수 ▷△현대제철<전무> ▷오태하 ▷이형철 ▷임영빈 ▷최욱신 <상무> ▷민경필 ▷박원수 ▷심상철 ▷오광석 ▷이종혁 ▷정봉호 ▷한종만 ▷함영철 <이사> ▷김종민 ▷김준원 ▷박종근 ▷이동길 ▷이상원 ▷정승철 ▷한상진 ▷한영모 ▷황성준 <이사대우> ▷강기완 ▷김성주 ▷김원신 ▷문희석 ▷박병익 ▷이창훈 ▷임병직 ▷정광하 ▷최경탁 ▷추문식 ▷홍재원△현대하이스코<상무> ▷김영진 ▷이현석 <이사> ▷권태우 ▷김도섭 ▷김재학 ▷이동준 <이사대우> ▷최은호△현대카드<부사장> ▷이주혁 <전무> ▷김정인 <상무> ▷김규식 ▷이미영 ▷이윤석 ▷황용택 ▷<이사> ▷권성욱 <이사대우> ▷전영일△현대캐피탈<상무> ▷권대균 <이사> ▷김덕환 <이사대우> ▷김훈태 ▷천기정△현대커머셜<이사> ▷양환준 ▷장기화 ▷장병식△현대라이프생명보험<부사장> ▷최진환 <이사> ▷박성훈 ▷우영찬 ▷한진봉 <이사대우> ▷이성우 ▷이주연△HMC투자증권<이사> ▷강성모 ▷위승환△현대건설<부사장> ▷김정철 ▷백경기 <전무> ▷민병화 ▷서상훈 <상무> ▷김용식 ▷김용욱 ▷김재경 ▷김태흥 ▷서상훈 ▷송중호 ▷전익수 <상무보A> ▷강용희 ▷김기창 ▷김대근 ▷김택규 ▷박병동 ▷박상운 ▷박성룡 ▷박영호 ▷손준 ▷신동휘 ▷정대진 ▷진상화 ▷현명석 ▷황준하 <상무보B> ▷강정석 ▷곽모원 ▷김기범 ▷김병일 ▷김성연 ▷김영두 ▷김종원 ▷나영묵 ▷박철수 ▷서영호 ▷이강오 ▷이수영 ▷이창환 ▷이천수 ▷전재호 ▷조근훈 ▷주지상 ▷차승용△현대종합설계<상무보A> ▷최현재△현대씨엔아이<상무보A> ▷나정윤△현대엠코<부사장> ▷임홍규 ▷<상무> ▷김택원 <이사> ▷황보원규 <이사대우> ▷석희왕 ▷이상현 ▷이재구△현대엔지니어링<부사장> ▷이원우 <상무> ▷김창학 ▷임용진 ▷장정모 ▷정희섭 ▷최민탁 <상무보A> ▷권혁일 ▷이승철 ▷조병욱 <상무보B> ▷김동일 ▷이창재 ▷임관섭 ▷임성원 ▷채병석 ▷한대희 ▷홍현성△현대로템<전무> ▷장현교 ▷최종묵 <상무> ▷고호성 <이사> ▷김국진 ▷모태호 ▷박종령 ▷윤성덕 ▷최용균 ▷최우택 ▷최주복 <이사대우> ▷김용욱 ▷문홍구 ▷박재홍 ▷송백운 ▷정희철 ▷최시권△현대글로비스<부사장> ▷김형호 <전무> ▷송남정 ▷황선채 <상무> ▷정진우 <이사> ▷이백구 ▷전금배 ▷정완식 <이사대우> ▷이태종 ▷이혁성 ▷정석봉△현대오토에버<이사> ▷김성수 ▷김종환 ▷마영언 ▷배찬호 <이사대우> ▷윤학규△현대엔지비<이사> ▷박성환△현대엠엔소프트<이사대우> ▷김형구△코스맥스<부사장> ▷이일한 <상무> ▷문성준 <이사> ▷황안순△코스맥스 인터내셔널<부사장> ▷김준배△코스맥스 차이나<상무> ▷양치연△코스맥스 바이오<전무> ▷김정희△3ATSM<전무> ▷김오수△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이사> ▷박경욱 ▷양성현△하나금융지주 ◇승진 <전무> ▷글로벌전략실 이재학 ▷경영지원실 권태균 ▷CFO 주재중 ▷글로벌전략실 소속 권오훈 <상무> ▷CHRO 김재영 ▷홍보실 안영근 ▷감사실 조성남△하나은행 ◇승진 <부행장> ▷심사그룹 총괄 김영철 ▷영남사업본부장 황종섭 전보 ◇전보 <부행장> ▷리스크관리그룹 총괄 이영준 ◇승진 <전무> ▷자금본부장 유영선 ▷정보전략본부장 유시완 ▷금융소비자본부장 김덕자 ▷미래금융사업본부장 장경훈 ▷리테일영업추진본부장 겸 리테일영업추진2본부장 윤규선 ▷리테일영업추진1본부장 정희석 ▷대전영업본부 천경미 ◇전보 <전무> ▷기업영업추진본부장 윤석희 ◇승진 <본부장> ▷여신관리본부장 옥기석 ▷중소기업본부장 박지환 ▷남부영업본부 정현주 ▷북부영업본부 최창원 ▷서북영업본부 홍성민 ▷용산마포영업본부 김종덕 ▷충남북영업본부 정상봉 ▷대기업영업3본부 김동호 ▷경영관리그룹 소속 서병찬 ◇전보 <본부장> ▷리테일본부장 이형권 ▷동부영업본부 이익수 ▷서초영업본부 류성욱 ▷중앙영업본부 한동엽 ▷대전중앙영업본부 유성준 ▷대기업영업1본부 이호성 ▷대기업영업2본부 이현재 ▷경영관리본부 소속 송승영 ▷경영관리본부 소속 김홍주△외환은행◇신규 선임 <부행장> ▷여신그룹 총괄 오창한 ▷로스앤젤레스 및 애틀랜타 지점 설립추진단장 이현주 ◇전보 <부행장> ▷기획관리그룹 총괄 이우공 ◇신규 선임 <전무> ▷준법감시인 겸 신용정보관리 보호인 권길주 ▷카드본부장 권혁승 ▷마케팅본부장 박종영 ▷경영지원그룹 오상영 ▷강남영업본부장 이상식 ▷해외사업그룹 이재학 ▷영업지원본부장 금융소비자권익보호최고책임자 최동숙 ▷PB본부장·영업기획부 담당 황인산 ◇승진 <본부장> ▷서부영업본부장 김종현 ▷충청영업본부장 박정순 ▷호남영업본부장 양호철 ▷경인영업본부장 이선환 ▷경기영업1본부장 이인화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이재희 ▷강동영업본부장 임흥택 ◇전보 <본부장> ▷IB본부장 곽철승 ▷경기영업2본부장 문승찬 ▷동부영업본부장 이현수 ▷중앙영업본부장 정경선 ▷리스크관리그룹장 황효상△하나캐피탈◇선임 <임원> ▷대표이사(사장) 한성수 ▷부사장 박승운△한국능률협회컨설팅 <최고고객책임자> ▷유인상 ▷한수희 <본부장> ▷진단평가본부 한상록 ▷컨설팅1본부 윤철산 ▷컨설팅2본부 이립 ▷R&C1본부 이형근 ▷R&C2본부 오세종 ▷L&D본부 김희철 <센터장> ▷C&C센터 오경학 ▷PI센터 김태완 ▷세일즈역량강화센터 김명현 ▷미디어센터 정만국 <실장> ▷경영기획실 최돈모 △청호나이스◇승진 ▷전무이사 최병준 ▷상무이사 박재익△고려대학교▷의과대학장 김효명 ▷국제어학원장 이희경 ▷평생교육원장 조대연 △순천향대학교▷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김성구 ▷특임부총장 겸 건강과학대학원장 이항재 ▷일반대학원장 박춘식 ▷교육대학원장 겸 중등교육연수원장 이신동 ▷법과학대학원장 김정식 ▷중앙도서관장 박두순 ▷인문과학대학장 남상인 ▷사회과학대학장 겸 행정대학원장 고용철 ▷글로벌경영대학장 겸 글로벌경영대학원장 김용하 ▷자연과학대학장 이종화 ▷공과대학장 겸 산업정보대학원장 이인형 ▷의료과학대학장 민인순 ▷의과대학장 김선주 ▷향설나눔대학장 황창순 ▷평생교육원장 서창수 ▷부속병원장(서울병원) 서유성 ▷“(부천병원) 이문성 ▷”(천안병원) 겸 부속병원관리원장 이문수 ▷“(구미병원) 박래경 ▷부속병원부원장(서울병원) 변동원 ▷”(부천병원) 김형철 ▷“(천안병원) 박상흠 ▷”(구미병원) 이태일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정재 ▷사무처장 문용원 ▷시설관리본부장 강희남 ▷순천향의생명연구원장 임정빈 ▷글로벌봉사단장 정종수 △한국일보▷편집국 문화부 선임기자 오미환 ▷편집국 문화부장 박광희 ▷편집국 국제부장 김범수 ▷편집국 정치부 차장대우 조철환△헤럴드<승격 및 직책조정> ▷경영지원총괄 상무 김관선 ▷기획조정실장 정덕상 ▷미래전략실장 이상민 ▷경영지원실장 윤석홍 ▷디지털서비스본부장 이해준 ▷에듀케이션본부장 김화균 ▷디자인포럼본부장 권영수 ▷CS본부장 이범록 ▷헤럴드경제 AD국장 김병표△헤럴드경제<승격 및 직책조정> ▷헤럴드경제 본부장 겸 편집국장 권용국 ▷디지털콘텐츠 편집장 전창협 ▷선임기자 황해창 ▷선임기자 이길동 ▷논설위원 조진래 ▷논설위원 문호진 ▷산업부장 박승윤 ▷금융투자부장 김형곤 ▷소비자경제부장 이수곤 ▷정치부장 윤재섭 ▷사회부장 김영상 ▷라이프스타일부장 함영훈 ▷디자인데이터부장 이미선 ▷비주얼콘텐츠부장 정희조△코리아헤럴드<승격 및 직책조정> ▷코리아헤럴드 본부장 겸 편집국장 황장진 ▷논설위원 천시영 ▷선임기자 김후란 ▷정치사회부장 양승진 ▷경제부장 김지현 ▷라이프스타일부장 천성우 ▷디지털콘텐츠부장 신용배 ▷디자인데이터부장 이윤주△헤럴드동아티비<승격 및 직책조정> ▷대표이사 사장 겸 헤럴드콘텐츠총괄본부장 권충원 ▷부사장 신현상△헤럴드아트데이><승격 및 직책조정> ▷대표이사 사장 소돈영△파이낸셜뉴스신문<승진> ▷이사대우 편집국장 이장규 ▷국장대우 산업부장 임정효 ▷국장 논설실장 곽인찬
2013.12.29 I 최선 기자
태싯그룹 '연주자 없는 공연' 그게 가능해?
  • 태싯그룹 '연주자 없는 공연' 그게 가능해?
  • 태싯그룹[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연주자가 없는 공연이 가능할까?’미티어아트팀 태싯그룹이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선보일 공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공연이 ‘연주자가 없는 공연’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18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연주자 없이 연주자가 만든 시스템만 존재하는 상태에서 진행된다. 연주자는 마치 신과 같은 위치에서 태초의 사운드를 창조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사운드가 탄생하고 성장하고 번식하다 소멸되는 과정이 음악으로 전개된다.이번 공연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서울관 개관전 5개의 주제전 중 하나인 ‘알레프 프로젝트’의 연계행사로 ‘LOSS(Life of Sounds), tacit.perform[3]’라는 타이틀로 열린다.태싯그룹 측은 “‘알레프 프로젝트’는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을 진행해 장르가 융합된 새로운 결과물을 창조하는 신미술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태싯그룹의 공연인 LOSS(Life of Sounds), tacit.perform[3]은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 프로젝트인 《알레프 프로젝트》의 주제를 잘 드러낸다.태싯그룹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테크놀로지과의 장재호 교수와 테크노뮤지션 가재발(본명 이진원) 두 사람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팀이다. 이번 공연부터 그레이코드(Graycode)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미디어 아티스트 조태복이 객원으로 합류한다.
2013.12.18 I 김은구 기자
포드코리아, 링컨 모티브 예술작품 전시회 열어
  • 포드코리아, 링컨 모티브 예술작품 전시회 열어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포드코리아는 16~29일 포드·링컨 서울 신사전시장에서 링컨을 모티브로 한 현대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링컨 리 이매진(Reimagine) 프로젝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통에서 창조하는 새로움’을 주제로 사진조각 분야의 권오상 작가, 미디어아트팀 에브리웨어(방현우·허윤실 작가), 건물 전체를 예술작품화 하는 한성필 작가 4명의 작품 3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포드코리아의 의뢰로 제작됐으나 MKZ 차량을 모티브로 한 것을 빼면 마케팅이나 상업적 요소는 배제한 채 진행됐다.방현우 작가는 “이전에 독일 브랜드와의 협업 땐 세부적인 것까지 관여했으나, 링컨은 미국 자동차 브랜드답게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100%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 줬다”고 말했다. 권성필 작가는 “이전까지 링컨의 이미지는 미국차라는 이미지에 한정됐으나 이번 협업을 통해 훨씬 더 가까이 다가왔고 대중도 그렇게 느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포드코리아는 이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20일 참여신청 고객 40명 초청 설명회 ‘마스터 클래스’도 연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포드 본사가 있는 미국을 빼면 처음으로 여는 링컨의 문화행사”라며 “당장 판매량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이런 문화행사가 모여 ‘링컨’이라는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포드코리아는 올 5월 중형 세단 MKZ를 출시한 데 이어 내년 부산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MKC을 선보이고 이후 중형 SUV MKX, 대형 세단 MKS 등을 연이어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포드·링컨 신사전시장 건물을 뒤덮은 한성필 작가의 작품 ‘일루셔너리 리얼리티 위드 링컨’. 포드코리아 제공포드·링컨 신사전시장에 전시된 권오상 작가의 사진조각 ‘MKZ’. 포드코리아 제공미디어아트 팀 에브리웨어가 선보인 작품 ‘클라우드 핑크’. 차량 내 썬루프를 통해 마치 차량이 달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영상이 비쳐진다. 방현우 작가는 자동차를 제작하듯 정교한 그래픽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포드코리아 제공
2013.12.16 I 김형욱 기자
‘결혼’ 장범준-송지수, 버스커버스커 행보는? ‘활동 중단’
  • ‘결혼’ 장범준-송지수, 버스커버스커 행보는? ‘활동 중단’
  • 버스커버스커(사진=CJ E&M)[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밴드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장범준은 신인 연기자 송지수와 2년여간 교제 끝에 내년 봄 결혼한다. 이에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버스커버스커 소속사인 청춘뮤직은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멤버들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장범준의 결혼을 계기로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밴드로서의 버스커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서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리더 장범준은 천안에서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는 취지에서 회사를 설립하여 음악 활동과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형태는 본인의 전공을 살려 미디어아트스튜디오인 ‘돼끼(PigRabbit)’를 설립, 운영하며 음악 및 방송활동도 병행한다. 브래드는 방송활동과 2013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인바 있는 ‘브래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김형태, 브래드의 매니지먼트를 앞으로도 지원한다. 장범준은 본인 의사를 존중하여 매니지먼트는 지원하지 않되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음악적 교류는 지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음악 팬들은 잠정 활동 중단 발표와 함께 각자의 길을 택한 버스커버스커가 사실상 해체를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Mnet ‘슈퍼스타 K3’ 준우승팀으로, 데뷔앨범 타이틀곡 ‘벗꽃엔딩‘을 비롯해 2집 앨범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밴드다. 송지수는 1993년생으로 지난해 데뷔한 신인 배우다. 그는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관련기사 ◀☞ 장범준 결혼 소감, “내년에 아이 태어나… 예쁜 가정 꾸리겠다”☞ ‘결혼’ 장범준, 예비신부 송지수는? ‘20살 신예 여배우’☞ 버스커버스커, 단독 콘서트 성료 ‘청춘! 빛을 발하다’☞ 버스커버스커, ‘인기가요’ 1위 ‘지드래곤 제쳤다’☞ ★ 버스커 버스커 2집 예찬, 허각-유승우-손수현 “평생 들을 노래”☞ ‘음원 돌풍’ 장범준이 전하는 ‘버스커 버스커 2집 설명서’☞ 버스커 버스커 2집, 전곡 차트 올킬-서버 폭주 ‘저력 과시’
2013.12.16 I 정시내 기자
미디어아트 팀 태싯그룹, 21~22일 정기공연 개최
  • 미디어아트 팀 태싯그룹, 21~22일 정기공연 개최
  • 태싯그룹[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정상급 미디어아트 팀 태싯그룹이 정기공연을 개최한다.태싯그룹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멀티프로젝트 홀에서 공연한다.태싯그룹은 테크노뮤지션 가재발(본명 이진원)과 전자음악가 장재호 2인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 공연팀이다.이번 공연에는 그레이코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미디어 아티스트 조태복이 객원으로 합류해 ’Six Pacmen’, ‘LOSS’ 등의 신작이 포함된 ‘태싯. 퍼폼(tacit.perform)[3]’ 공연을 펼친다.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경계와 접점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는 태싯그룹은 사운드와 영상을 통해 서로 공존하기 어려운 요소들에 대한 독특한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본 공연에서는 신작 ‘라이프 오브 사운즈(LOSS: Life of Sounds)’로 연주자가 없는 공연,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경계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태싯그룹은 2011년에는 덴마크 ‘아르후스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으며, 2012년 미국 링컨 센터와 시카고 현대 미술관에서 공연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공연의 세부 사항은 태싯그룹 홈페이지(www.tacit.kr)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3.12.13 I 김은구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태싯그룹' 공연 선봬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태싯그룹' 공연 선봬
  • 태싯그룹 ‘LOSS’(사진=국립현대미술관)[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개관 기념 5개의 주제전 중 하나인 ‘알레프 프로젝트’의 연계행사로 ‘태싯그룹’ 공연을 21일과 22일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선보인다.태싯그룹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 테크놀로지과의 장재호 교수와 테크노뮤지션 가재발(본명 이진원)의 2인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팀이다. 이번에는 그레이코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미디어 아티스트 조태복이 객원으로 합류해 ‘라이프 오브 사운즈(LOSS: Life of Sounds), 태싯. 퍼폼(tacit.perform)3’을 보여준다.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경계와 접점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는 태싯그룹은 사운드와 영상을 통해 서로 공존하기 어려운 요소들의 경계와 접점을 탐구한다. 멀티미디어 공연, 인터렉티브 설치,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의한 알고리즘 아트 등의 작업이다. 최근 제시한 결과와 과정, 예술과 기술에 대한 질문은 유럽과 미국의 전문가들로부터 “신선한 충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연의 특징 중 하나는 연주자가 없다는 점이다. 단지 연주가가 만든 시스템(우주)만이 존재하고 연주자는 마치 신과 같은 위치에서 태초의 사운드를 창조하는 듯하다. LOSS의 세계에서 음악은 연주되는 것이 아니며 사운드가 탄생·성장·번식·소멸되는 과정이 음악으로 펼쳐진다.▶ 관련기사 ◀☞ 13일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용설명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첫날 3900명☞ 국립현대미술관-네이버, 서울관 개관특별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주목! 이작가⑤' 백승우☞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주목! 이작가④' 서도호-최우람☞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주목! 이작가③' 박생광☞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주목! 이작가②' 필립 비슬리☞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주목! 이작가①', 타시타 딘-리밍웨이-양민하☞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 "서울관 개관 한국미술사 뜻깊은 일"▶ 관련포토갤러리 ◀☞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특별전 사진 더보기
2013.12.10 I 김인구 기자
진중권 이인화가 한자리에, 게임중독법 반대 대토론회 11일에
  • 진중권 이인화가 한자리에, 게임중독법 반대 대토론회 11일에
  • △ 2012년 처음 개최됐던 ‘게임은 문화다!’ 행사 (사진출처: 온오프믹스)게임중독법을 반대하는 대토론회인 ‘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가 11일 개최된다. ‘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 및 게임 마약법 반대 대토론회’(이하 ‘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는 게임중독법을 반대하고, 게임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자는 취지의 민간 문화 행사다. 작년 3월에 여러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1회 행사를 상명대학교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단체, 미디어, 학회 등이 ‘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를 꾸리게 됐다.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를 중심으로 양산되고 있는 게임 규제 논란으로 업계 전방위적인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행사라 의미를 더한다. 참여 패널도 다양하다. 이화여대 이인화 교수,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 게임 관련 법률 전문가인 이병찬 변호사는 물론, 실제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같이 개발자는 물론 경영자, 학자, 게이머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내는 패널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행사로 게임 관련 일러스트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지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정적인 게임 일러스트라는 오명을 쓰며 유명세를 탔던 ‘리그 오브 레전드’ 팬아트 전시 등 다양한 전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주관하는 와일드카드 주식회사의 김윤상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여러 단체가 모여서 준비했던 게임 편견타파 컨퍼런스의 연장 선상으로, 올해는 가능하면 학계와 업계, 언론계, 산업계가 모두 힘을 모으고, 게임을 다루는 사람들답게 ‘재미’있게 접근하고 싶다”며, “패널 일정 때문에 평일로 잡았지만, 주말에 학생과 유저들 위주의 행사를 추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는 12월 11일 선릉역에 위치한 청년층 창업지원센터 D.CAMP에서 오후2시 시작된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리요 제작 드림팀 "新형식의 슬랩스틱 애니메이션 만들겠다"
  • 코리요 제작 드림팀 "新형식의 슬랩스틱 애니메이션 만들겠다"
  • [온라인총괄부] 내년 1월부터 KBS2TV 애니메이션 극장에 애니메이션 ‘코리요’가 방영된다. 이 애니메이션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굴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공룡이 모델로 등장한다. 순수 국내 애니메이션 코리요는 자연 속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로 다양한 놀이를 개발하고 삶의 터전인 청미르 숲의 평화 유지를 도맡는다.‘전에 없는 새로운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을 목표로 코리요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작사 ‘스튜디오B’는 “요즘 미디어와 대중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슬랩스틱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한다.스튜디오B 이정호 이사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 교육적인 면도 간과할 수 없지만 무엇보다 ‘재미’ 요소를 담아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엉뚱한 천재 발명가라는 콘셉트로 백악기 시대에 있을 법한 기발하고 재미있는 발명에 대한 이야기를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주인공 코리요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굴된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 공룡을 복원한 원형을 토대로 디자인됐다. 화성시는 한반도 최초로 발견된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코리요를 제작,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코리요’라는 이름 역시 한반도 최초 뿔공룡이라는 의미를 살려 ‘코리아’와 영어의 호칭 ‘Yo’를 합쳐 만들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룡 캐릭터’라는 뜻이다.깊은 의미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만큼,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는 인원 역시 화려하다. 스튜디오B 이정호 이사를 비롯 애니메이션 ‘코리요’의 총 연출을 맡고 있는 정인철 감독 역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계에 있어 아트웍이 가장 뛰어난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정 감독의 능력은 애니메이션 안에서도 십분 발휘돼, ‘코리요’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뛰어난 비주얼을 함께 갖춘 애니메이션으로 태어날 수 있었다고 스튜디오B 측은 말한다. 또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역배우 서신애 양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코리요의 완성도를 높인다.이정호 이사는 “코리요가 새로운 형식의 슬랩스틱 애니메이션으로 평가 받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향후 해외 마켓 진출도 고려 중이다. 유럽과 아시아가 주요 타깃이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트 에디션 2013' 복수미술 판화에 대한 특별한 경험
  • '아트 에디션 2013' 복수미술 판화에 대한 특별한 경험
  • ‘벨트’전 중 박제성 영상(사진=아트 에디션 조직위)[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국제 에디션 아트페어 ‘아트 에디션(Art Edition) 2013’이 오는 12월 5~8일까지 서울 대치동 SETEC 제3전시장에서 열린다.아트 에디션이란 디지털 문화가 각광받고 있는 21세기에 상응하는 장르 특성화 아트페어를 말한다. 미술품의 전 장르를 다루는 아트페어와 달리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하는 영상·미디어·사진·판화 등 에디션이 있는 복수미술만을 전문적으로 다룬다.총 11개국 42개의 국내외 유명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본 전시에서는 300여명의 작가들이 2000여점을 작품을 소개한다. 독일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칸디다 회퍼, 현대미술의 발전에 큰 영향을 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대한민국 미술계 거장 이우환 외 유명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복수미술의 역사 및 발전을 짚어본다.아트 에디션은 아트페어 외에도 김상구·백순실의 판화특별전, VIP 라운지 특별전, 벨트(BELT)전으로 구성된다. 특히 벨트전은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KPPPA)에서 참신하고 역량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내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18회째다. 매년 판화·사진·영상 신진작가를 선정해서 갤러리가 밀집돼 있는 인사동과 청담동을 번갈아가며 개인전을 여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3.11.30 I 김인구 기자
"프랑스 루브르서 韓 디자인 뽑낸다"
  • "프랑스 루브르서 韓 디자인 뽑낸다"
  •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리는 ‘2013 파리 루브르 한국 디자인전’에 참가한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자동차 부품 기업 만도가 연구개발한 신개념 개인 이동수단으로,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해 사용자가 별도의 힘을 들이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하다. 한라마이스터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세계 3대 박물관인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연결된 카루젤 뒤 루브르 전시장에 한국 디자인 제품이 선보인다.코트라(KOYTA)는 산업통상자원부·디자인진흥원과 함께 28일(현지시각)부터 30일까지 ‘파리 루브르 한국디자인상품전’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카루젤 전시장은 미테랑 정부에서 파리의 역사·문화를 미래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루브르의 상징인 유리 피라미드 지하에 조성됐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예술·디자인 이벤트인 프레타포르테, 파리포토, 아트페어가 자주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 기술이 결합한 상품 30여점이 주방기구·식품, 패션·뷰티, 스마트 라이프 등으로 나눠 전시됐다. 유럽지역에는 생소한 원액기, 무체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채택한 전기 자전거 등이 현지 바이어들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전시장 입구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는 광화문을 영사했다. 전시회 주제가 ‘커넥티드 투 코리아’로 콘셉트 영상은 한글을 소재로 시작돼 광화문이 열리고 한국 문화를 비주얼 아트로 표현하고 개선문을 통해 세계로 연결되는 것으로 끝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프랑스 출신 멤버 1명이 포함된 한·불합작 걸그룹 ‘글로스’의 쇼케이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 관련기사 ◀☞ 코트라, 러 이르쿠츠크주와 자원 협력 강화☞ 코트라, 다롄서 '韓中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오영호 코트라사장 '신뢰경제의 귀환'신간 펴내
2013.11.29 I 정태선 기자
넵스, 주방가구 쇼룸서 공간 디자인展 열어
  • 넵스, 주방가구 쇼룸서 공간 디자인展 열어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주방가구 전문기업 넵스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삼성동 넵스 쇼룸에서 공간 디자인 전(展)(부제: 공간에서 문화를 맛보다)’을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인테리어ㆍ건축ㆍ공간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화여대 장식미술학과(이하 이대 장미과) 공간디자인 전공 동문 39명이 참여했다. 문화와 예술을 담은 넵스의 쇼룸 인테리어를 그대로 활용, 80여 점의 회화ㆍ사진ㆍ영상 작품이 공간과 어우러진 통합 전시를 선보인다.넵스 쇼룸 지하 1층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인 넵스페이스에서는 인테리어, 건축 패널 및 영상 전시가 이루어지며, 1층 로비에서는 조명으로 연출한 환영의 메시지가 펼쳐진다. 주방가구 전시공간인2층과 3층에서는 ‘feel the nature’를 주제로 하는 미디어 아트와, 민화 사진, 푸드와 플라워의 데코레이션 등을 만날 수 있다. 넵스 관계자는 “공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전시 기획 의도가 문화와 예술을 지향하는 넵스의 기업 철학과 잘 맞아 무료로 공간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인테리어 디자인 교육의 역사라 할 수 있는 이대 장미과와 국내 프리미엄 주방가구의 효시라 할 수 있는 넵스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대 장미과 공간디자인 전공 동문회는 출품작의 판매 금액의 일부를 후배들의 장학금 전달 등 동문 발전 기금으로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다.
2013.11.29 I 민재용 기자
포드코리아, 국내 예술가 3팀 후원.. 내달 작품발표회
  • 포드코리아, 국내 예술가 3팀 후원.. 내달 작품발표회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포드코리아는 예술 지원 사업 ‘링컨 리이매진(Reimagine) 프로젝트’를 국내에 도입하고 내달 후원 대상 예술가 3팀의 작품발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는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주요 글로벌 사업으로 혁신적인 예술가를 발굴해 알리기 위한 것이다. 국내에는 이번에 처음 도입된다.‘전통에서 창조하는 새로움(Creating New out of Old)’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3개 팀이 참여했다. 사진을 접목한 조각 작품을 선보이는 권오성 작가와 미디어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작가 그룹 에브리웨어(Everywarem, 방현우·허윤실),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는 한성필 사진작가다.포드코리아는 12월 중 이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창작 과정을 소개하는 ‘마스터 클래스’와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이들 작품은 전시회 이후에도 포드 서울 신사전시장과 링컨 브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lincolnkorea)에 소개된다.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링컨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구현하면서 국내 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예술가와 꾸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드코리아는 올 5월에도 올 뉴 링컨 MKZ 출시를 기념한 ‘아트 바이 MKZ(Art by MKZ)’ 전시회를 열고 국내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 바 있다.링컨 MKZ. 포드코리아 제공
2013.11.27 I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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