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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근석·정용화 '미남이시네요', K스타+K아트 콜라보 첫 주자
- 미남이시네요[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한류 콘텐츠로 새롭게 진화한다. 신개념 팝아트 전시회인 ‘드림아트 위드 K스타’가 ‘미남이시네요’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지난 18일 서울 명동 타비빌딩 5층에서 배우 송승헌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한 이번 전시회는 ‘미남이시네요’를 두 번째 타깃으로 삼고 이들 캐릭터에 회화, 동양화,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미술 분야를 접목했다.‘미남이시네요’는 지난 2009년 10월 sbs에서 방송된 16부작 드라마 스페셜로 10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성장 과정을 그렸다. 배우 장근석과 정용화 등이 출연배우로 나섰으며 일본 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한류 열풍을 이끈 대표 콘텐츠로 꼽힌다. ‘드림 아트 위드 K스타’의 주최사인 ㈜나라씨앤엠은 (주)SBS콘텐츠허브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남이시네요’를 첫 작품으로 지속적인 드라마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한류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눈길을 끈다.이 프로젝트에는 유명 작가 100여명(구인성, 권경주, 금영숙, 김미남, 김민경, 김상우, 김썽정, 김연희, 김중식, 김지선, 김현숙, 롤프, 박철호, 백인교, 백인후, 송광연, 신상철, 안복순, 안승환, 엄태림, 이관형, 이선재, 에이훈, 이진휴, 이해옥, 정은주, 정해광, 정향심, 주성준, 황미은, 황인란 등) 이 참여하고 있다. ‘미남이시네요’를 시작으로 한류콘텐츠 활용 팝아트 전시회를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올 연말(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1년간 상설로 전시될 <‘드림 아트 위드 K스타’는 스타 1호로 참여한 배우 송승헌과 ‘미남이시네요’ 캐릭터등 K스타와 K아트의 콜라보레이션을 구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새로운 개념의 전시인 만큼 홍보를 위해 1개월(예정)간 무료관람으로 오픈중이며 향후 유료관람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 KT·미래부, 'K-POP 홀로그램 전용공연장' 열어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POP 홀로그램 전용공연장. 미래창조과학부 제공KT(030200)와 YG엔터테인먼트(122870),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지원한 ‘K-POP 홀로그램 상설 전용공연장’(Klive)이 17일 서울 롯데피트인(FITIN) 동대문점 9층에서 문을 연다. KT와 미래부가 각각 83억원과 10억원을 출자 및 지원한 이 공연장은 모두 500평 규모로 홀로그램 콘서트홀과 디지털 어트랙션으로 구성됐다. 콘서트홀에선 YG엔터가 소속 가수인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빅뱅의 ‘배드보이’,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등의 홀로그램이 1일 8회 유료공연을 한다. 클라이브 홀로그램 영상은 고해상도의 미디어 연출로 실사와 같은 현실감을 제공한다. 대형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14.2채널의 서라운드 음향시스템과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포그, 개방형 벽면, 다이나믹 포토 등 각종 특수효과도 결합했다. 또한 스타와 함께 동승한 느낌을 주는 ‘증강현실 엘리베이터’, 공연도중 벽체가 개방되는 콘서트홀 내 ‘다이나믹 월’, 270도 뷰의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디지털 어트랙션도 마련돼 있다. 40평 규모의 10층 전시홀에서는 쿨레인, 사쿤의 ‘아트토이전’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다른 주제로 스타 관련 전시를 진행한다.클라이브 동대문점은 다음달까지 하루 3회(오후 2시·4시·8시) 운영하고 3월부터 일 8회(14:00~22:00) 운영된다. 상영스케줄과 이벤트 등 상세 정보는 클라이브 홈페이지(www.kliv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2월까지 일반 1만5000원·청소년 1만2000원이며 3월 이후 가격체계가 다양해진다.‘K-POP 홀로그램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이 새로운 3.0 한류 확산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실행하는 차세대 콘텐츠 사업이다. KT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동대문점에 이어 향후 제주와 명동 등에 공연장을 추가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해외진출을 위해 외국 바이어와도 접촉하고 있다.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한류를 대표하는 K-POP과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산업을 창출하는 이 프로젝트는 ‘창조경제’ 사례로 꼽힐 수 있다”고 말했다.△K-POP 홀로그램 전용공연장.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관련기사 ◀☞KT, 올해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키움☞[포토] KT 스마트워킹 센터에 방하남 장관 방문☞KT 지니, 스마트폰에서 무손실 원음 서비스
- 송승헌, 예술작품으로 탄생..'드림아트 위드 K스타' 1호 주인공
- 송승헌 K스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한류스타 송승헌의 캐릭터가 예술 작품으로 거듭 태어난다.(주)KBS미디어와 (주)나라씨앤엠은 18일부터 상설전시로 서울 명동 타비빌딩 5층에서 한류스타들과 예술작품이 만나는 ‘드림 아트 위드 케이스타(Dream art with K-star)’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 한류 전시회에 1호로 참여하게 된 송승헌은 18일 오후 2시에 본 전시회의 오픈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600평 넓이의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드림 아트 위드 케이스타’에는 (구인성, 권경주, 금영숙, 김미남, 김민경, 김상우, 김성정, 김연희, 김중식, 김지선, 김현숙, 롤프, 박철호, 백인교, 백인후, 송광연, 신상철, 안복순, 안승환, 엄태림, 이관형, 이선재, 이우근, 이해옥, 정고암, 정은주, 정해광, 정향심, 주성준, 황미은, 황인란 등) 작가들의 ‘K-star와 K-art’의 콜라보레이션을 구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최고의 퀄러티를 보유한 아트 상품들도 기획하고 있다. 송승헌을 1호로 하여, 계속적인 한류스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서울을 중심으로 일본, 중국, 아시아, 그리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송승헌 K스타행사 주관사인 나라 씨앤엠은 “K-ART,IT,순수미술, 융합(Dream Art with K-Star)을 통해 향후 지속성장 발전 가능한 한류문화에 새 이정표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K-ART의 한류 문화 사업은 상품개발, 각종 블루오션 사업 개척, 한류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 지역문화와 나아가 한국 문화사업의 확장과 융복합 한류의 세계화를 가속 시킬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드림 아트 위드 케이스타’는 오후 5시부터 일반관람객들에게도 오픈한다.
- 2014 청마의 해 기대되는 전시는 무엇?
- 국립중앙박물관 ‘오르세미술관’전에서 소개될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사진=국립중앙박물관)[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2014년 미술계는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작년의 우울했던 소식은 이제 그만. 보다 흥미롭고 내실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부터 삼성미술관 리움까지 국내 주요 뮤지엄들이 밝힌 올 한해 주목할 만한 전시를 미리 들여다봤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6개의 기획·특별전과 4개의 테마전을 연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전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릴 ‘오르세미술관’ 전이다. 오르세미술관은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 위치한 근·현대미술관이다.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한다.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의 회화·조각 등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들 중 세잔·마네·모네·고흐 등의 작품 70여점이 건너온다. 19세기 유럽회화의 정수다. 새해 첫 번째 전시로는 ‘새로 선보이는 아시아 컬렉션’ 전이 있다. 박물관의 아시아부가 주관해 중·근세관 테마전시실에서 3월 25일부터 문을 연다. 제목 그대로 아시아의 컬렉션들을 되새겨보는 자리다. 이밖에도 ‘베트남의 선사문화’(4월), ‘산수화, 이상세계를 꿈꾸다’(7월), ‘제국주의와 컬렉션의 형성: 일제강점기 아시아 유물의 수집과 전시’(9월), ‘조선 청화백자’(10월) 등이 이어진다. 또 해외에 우리 미술품을 알리는 전시도 계속돼 ‘조선미술대전’이 3월 2일 미국 필라델피아박물관 개막을 시작으로 LA카운티미술관, 휴스턴미술관에서 잇따라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개관으로 과천관·덕수궁관과 함께 ‘3관 시대’를 맞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 목표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미술의 현장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개관 기념전이었던 ‘자이트 가이스트-시대정신’에 뒤이어 소장품 기획전 2, 3 등을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국내 미술인들의 참여 폭을 넓히는 전시를 기획 중이다. 국제 전시로는 이란 출신의 작가 겸 영화감독 ‘쉬린 네사트 회고’ 전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실험을 주도한 ‘아시아 여성 미디어작가’ 전, 덴마크의 미디어 아티스트 ‘제스퍼 저스트’ 전이 잇따른다. 세계적인 실험영상과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망라된 ‘무잔향 페스티벌’(가칭)도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관의 상징인 서울박스에서는 서도호의 ‘집속의 집속의 집속의 집속의 집’에 이어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2014’가 마련된다. 10월에는 독일 바우하우스재단과 공동 주최로 바우하우스의 업적을 조망하는 전시를 연다. 그로피우스가 고안한 무대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재현하고 이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밖에 과천관은 ‘한국현대미술작가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국현대미술사에 업적을 남긴 주요 작가의 개인전을 통해 서양화·한국화·조각·공예·실험미술·사진·건축 등을 소개한다. 덕수궁관은 국내·외 근대미술 특화 전시를 보여준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역사를 예술원 및 개인작가의 활동과 작품들을 통해 살펴보는 ‘예술원 60주년’ 전, ‘정영렬 유작’ 전을 연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개될 이란 출신 작가 쉬린 네사트 ‘패시지(Passage)’(사진=국립현대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는 미술관의 대표적 브랜드 프로젝트인 제8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를 연다. 9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계속된다. 기존의 위탁운영에서 직영체제로 바뀌는 올해부터는 박찬경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아시아를 주제로 한 행사를 준비한다. ‘한·중 현대작가’전(3월), ‘한국거주 외국작가’전(6월), ‘글로벌 아프리카’전(12월)도 눈에 띈다. 모두 동시대성 강조, 탈장르, 대안 프로그램 등을 지향하는 시립미술관의 비전과 연결돼 있다.작년에 개관한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작가 개인전이 주로 열린다. ‘조수호’전(4월), ‘타이틀매치’전(6월), ‘황규태’전(9월) 등이 1, 2층 전시실에서 연속적으로 열린다. 또 제1, 2 사진갤러리에서는 ‘컨텍트’ ‘빈티지’ ‘탤런트’ 전이 이어진다. 생활미술과 디자인으로 특화하고 있는 남서울미술관에서는 ‘스토브가 있는 아틀리에’ 전 이후로 도자 작가 ‘여선구’ 전, 작가들이 만든 일상용품을 대상으로 한 ‘핸드워크’전, 전통 종이공예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지승공예’ 전이 진행된다. △삼성미술관 리움올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삼성미술관 리움은 8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리움 개관 10주년 기념전: 교감’ 전을 연다. 한국 고미술, 현대미술, 외국 현대미술을 포괄하는 리움의 소장품을 시대·장르·지역을 초월해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의 예술이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해 소개한다. 서울 세종로의 플라토에서는 3월에 ‘정연두’ 개인전을 시작으로 ‘스펙트럼’ ‘조민석 건축’ 전 등을 열고, 경기 용인시의 호암미술관에서는 4월부터 ‘한국 미술 속의 동자’(가칭)를 전시한다. 장 미셸 바스키아 ‘무제’(사진=삼성미술관 리움)△아트선재센터, 가나아트센터, 한가람디자인미술관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는 올해 7개의 기획전을 선보인다. 자체 건물과 삼청동 지역을 적극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그동안 전시장으로 쓴 적이 없는 건물 내외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밤에 여는 ‘6-8’, 삼청동 일대의 전시장 6곳을 하나로 이어주는 영상 전시 ‘하늘땅바다’, 타계 10주기를 맞은 박이소 작가의 작업 면면을 살펴보는 ‘박이소 개인전’, 전시기획안 공모 당선전인 ‘아트선재 오픈 콜 3: 전시의 즐거움’, 사회적·정치적 존재로서의 남성성을 다루는 그룹전 ‘그만의 방: 한국과 중동의 남성성’ 전 등이 소개된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는 새해 첫 전시로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전을 계획하고 있다. 장흥과 평창동 아틀리에를 거쳐간 작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작품전, 극사실주의 화가 고영훈·이원희·한진섭의 개인전도 준비 중이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명품의 기원’ 전을 12월에 연다. 1864년 설립된 유럽 최고의 프랑스 국립장식예술박물관 소장품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루이뷔통·카르티에 등 명품 브랜드의 기원이 되는 공예작품들이다.
- ‘결혼’ 장범준-송지수, 버스커버스커 행보는? ‘활동 중단’
- 버스커버스커(사진=CJ E&M)[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밴드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장범준은 신인 연기자 송지수와 2년여간 교제 끝에 내년 봄 결혼한다. 이에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버스커버스커 소속사인 청춘뮤직은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멤버들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장범준의 결혼을 계기로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밴드로서의 버스커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서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리더 장범준은 천안에서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는 취지에서 회사를 설립하여 음악 활동과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형태는 본인의 전공을 살려 미디어아트스튜디오인 ‘돼끼(PigRabbit)’를 설립, 운영하며 음악 및 방송활동도 병행한다. 브래드는 방송활동과 2013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인바 있는 ‘브래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김형태, 브래드의 매니지먼트를 앞으로도 지원한다. 장범준은 본인 의사를 존중하여 매니지먼트는 지원하지 않되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음악적 교류는 지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음악 팬들은 잠정 활동 중단 발표와 함께 각자의 길을 택한 버스커버스커가 사실상 해체를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Mnet ‘슈퍼스타 K3’ 준우승팀으로, 데뷔앨범 타이틀곡 ‘벗꽃엔딩‘을 비롯해 2집 앨범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밴드다. 송지수는 1993년생으로 지난해 데뷔한 신인 배우다. 그는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관련기사 ◀☞ 장범준 결혼 소감, “내년에 아이 태어나… 예쁜 가정 꾸리겠다”☞ ‘결혼’ 장범준, 예비신부 송지수는? ‘20살 신예 여배우’☞ 버스커버스커, 단독 콘서트 성료 ‘청춘! 빛을 발하다’☞ 버스커버스커, ‘인기가요’ 1위 ‘지드래곤 제쳤다’☞ ★ 버스커 버스커 2집 예찬, 허각-유승우-손수현 “평생 들을 노래”☞ ‘음원 돌풍’ 장범준이 전하는 ‘버스커 버스커 2집 설명서’☞ 버스커 버스커 2집, 전곡 차트 올킬-서버 폭주 ‘저력 과시’
- 진중권 이인화가 한자리에, 게임중독법 반대 대토론회 11일에
- △ 2012년 처음 개최됐던 ‘게임은 문화다!’ 행사 (사진출처: 온오프믹스)게임중독법을 반대하는 대토론회인 ‘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가 11일 개최된다. ‘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 및 게임 마약법 반대 대토론회’(이하 ‘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는 게임중독법을 반대하고, 게임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자는 취지의 민간 문화 행사다. 작년 3월에 여러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1회 행사를 상명대학교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단체, 미디어, 학회 등이 ‘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를 꾸리게 됐다.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를 중심으로 양산되고 있는 게임 규제 논란으로 업계 전방위적인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행사라 의미를 더한다. 참여 패널도 다양하다. 이화여대 이인화 교수,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 게임 관련 법률 전문가인 이병찬 변호사는 물론, 실제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같이 개발자는 물론 경영자, 학자, 게이머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내는 패널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행사로 게임 관련 일러스트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지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정적인 게임 일러스트라는 오명을 쓰며 유명세를 탔던 ‘리그 오브 레전드’ 팬아트 전시 등 다양한 전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주관하는 와일드카드 주식회사의 김윤상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여러 단체가 모여서 준비했던 게임 편견타파 컨퍼런스의 연장 선상으로, 올해는 가능하면 학계와 업계, 언론계, 산업계가 모두 힘을 모으고, 게임을 다루는 사람들답게 ‘재미’있게 접근하고 싶다”며, “패널 일정 때문에 평일로 잡았지만, 주말에 학생과 유저들 위주의 행사를 추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게임은 문화다!’ 컨퍼런스는 12월 11일 선릉역에 위치한 청년층 창업지원센터 D.CAMP에서 오후2시 시작된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