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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람의나라’, ‘바린이 나르샤’ 프로모션 진행
  • 넥슨 ‘바람의나라’, ‘바린이 나르샤’ 프로모션 진행
  • 바람의나라 바린이 나르샤 프로모션. 넥슨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은 온라인 RPG(역할수행게임) ‘바람의나라’에 ‘바린이 나르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6월12일까지 NPC ‘바람귀인’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1레벨 상승 시 1레벨을 추가로 올려주는 ‘레벨업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캐릭터가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칭호’를 지급하고 치장 아이템 ‘바린이 세트’와 ‘보무의 목걸이’, ‘재생축복 물약’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또 5월 4일부터 8일까지 최대 200%까지 경험치를 추가 제공하는 ‘니나노’ 이벤트를 실시하고, 5월22일까지 누적 출석일 수에 따라 ‘십억경백’ 쿠폰, ‘18K 요강’과 다양한 버프 물약을 제공하는 ‘봄 맞이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업데이트로 복귀 이용자를 위한 ‘튜토리얼’과 ‘임무’를 개선했다. 메인 성장 퀘스트의 난이도와 보상을 개편하고, 복귀자 전용 퀘스트, 세계관 안내 및 퀘스트 안내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기술연마’, ‘환수(펫)’, ‘신체각성’ 등 과거 업데이트된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황별 가이드’를 제공해 게임 편의성을 개선했다.
2019.05.04 I 노재웅 기자
넷마블, 펜타스톰 AWS 2019 한국대표팀 선발전 개최
  • 넷마블, 펜타스톰 AWS 2019 한국대표팀 선발전 개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넷마블(251270)은 오는 6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WC(아레나 오브 베일러) 2019’에 참가할 한국대표팀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AWC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펜타스톰 포 카카오’의 글로벌 버전이다.한국대표 선발전 참가는 오는 26일부터 5월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5월18일 넷마블 본사에서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우승팀에는 상금 100만원과 AWC 2019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텐센트가 주최하는 AWC2019의 총 상금 규모는 50만달러(약 6억원)로, 우승팀에게는 20만달러가 주어진다. 한국을 포함해 대만,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유럽·북미,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 팀이 참가한다.AWC 2019는 오는 6월27일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대회 포문을 연다. 이후 7월6일과 7일 양일간 8강전을 진행한 뒤 7월13일에 준결승전을, 14일에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한편 이날 넷마블은 출시 2주년을 맞아 펜타스톰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영웅의 코스튬 아이템과 3대 3 전장의 신규 버프 2종 등이 추가됐다. 25일에는 당일 출석만 해도 신규 스킨 크레스트 스시의신을 확정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2019.04.24 I 김혜미 기자
리니지M, 새로운 월드 던전 ‘잊혀진 섬’ 업데이트
  • 리니지M, 새로운 월드 던전 ‘잊혀진 섬’ 업데이트
  • 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에 새로운 월드 던전 ‘잊혀진 섬’을 업데이트했다. 엔씨소프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리니지M에서 가장 높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최상위 사냥터가 열린다.엔씨소프트(036570)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에 새로운 월드 던전 ‘잊혀진 섬’을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잊혀진 섬은 같은 월드에 속한 10개 서버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월드 던전이다. 리니지M의 최상위 사냥터로, 이용자는 가장 높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몬스터를 처치해 전설급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엔씨는 잊혀진 섬을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2시(자정)까지 연다. 입장료는 20만 아데나(게임 내 재화)다. 8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가 입장할 수 있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오는 5월15일까지 75레벨 이상의 이용자도 참여 가능하다.잊혀진 섬에는 보스 몬스터인 ‘에이션트 가디언’이 등장한다. 에이션트 가디언은 ‘죽음의 기운’ 버프강화 효과)를 보유해야만 공격할 수 있다. 이용자는 5종의 보스급 몬스터(하피 퀸, 코카트리스 킹, 드레이크 킹, 오우거 킹, 그레이트 미노타우르스)를 처치해 죽음의 기운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다이용자는 보스급 몬스터를 사냥해 전설급 아이템인 ‘가디언 시리즈’ 4종(가디언의 망토, 가디언의 부츠 등)과 ‘전설 제작 비법서’, ‘전설급 스킬북’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일반 몬스터를 사냥해 ‘봉인된 영웅 방어구 제작 비법서’와 ‘봉인된 고대의 갑옷’ 4종 등의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2019.04.18 I 노재웅 기자
SKT T1, 그리핀 꺾고 스프링 우승…7번째 대업 달성(종합)
  • [롤챔스 결승]SKT T1, 그리핀 꺾고 스프링 우승…7번째 대업 달성(종합)
  •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그리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3세트>그리핀(패) 0대3 SK텔레콤 T1(승)[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지난해 무관에 그쳤던 SK텔레콤 T1이 팀의 7번째 LCK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명가 재건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내내 ‘어나더 레벨’로 불리던 그리핀은 지난해 서머 시즌에 이어 연속 준우승을 기록, 큰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남겼다.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SKT T1이 그리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1세트: 한방에 대역전극 연출한 SKT그리핀이 조합의 강점을 살려 초중반 내내 기세를 살려나갔지만, SK텔레콤 T1이 차분하게 힘을 모아 한 번에 터뜨리는 데 성공하면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페이커와 테디가 후반 한타 때마다 압도적인 딜량을 뽑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긴장감이 넘치는 결승전 첫 라운드에서 과감한 카드를 꺼낸 건 그리핀이었다. 탈리아-판테온 바텀 조합을 깜짝 카드로 꺼내 들었고, 이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바이퍼’ 박도현의 탈리아가 첫 킬을 올리는 결과로 이어졌다.그리핀은 바텀 라인전의 우위를 살려 2랩 타이밍에 ‘타잔’ 이승용의 올라프와 함께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다. 킬은 나오지 않았지만, 탑 라인에서 ‘칸’ 김동하의 헤카림을 순간이동으로 불러들이는 이득을 챙겼다.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운 양상을 이어갔다. 7분 탑에서 ‘소드’ 최성원의 사일러스가 포탑 다이브로 솔로 킬을 따내는 동시에 ‘클리드’ 김태민의 렉사이가 합류하면서 러브샷이 나왔다. 그 사이 타잔은 화염용을 첫 용으로 편하게 챙겼다.그리핀은 바로 전령을 먹고 탑 라인에 풀었고, 12분 만에 탑 2차 포탑까지 밀어냈다. 동시에 SKT는 바텀 듀오와 정글 3명을 바텀 라인으로 보내며 균형을 맞추고자 했지만, 소드가 혼자서 포탑 방어에 성공하며 무위로 돌아갔다.14분 두 번째 화염용 앞에선 SKT가 선방했다. 5대5 한타 구도에서 클리드의 렉사이가 스틸에 성공한 뒤 침착하게 뒤로 빠지면서 이득을 취했다.세 번째 용도 화염용이 등장했고, 양 팀은 18분 용의 등장과 함께 한타 구도를 열었다. 이번엔 클리드가 스틸에 성공했지만, 전투는 SKT가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혼자서 소드와 타잔을 잡아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그리핀은 조합의 장점을 살린 작전으로 23분 페이커의 라이즈가 더 크기 전에 흐름을 한 번 끊어냈다. 탈리야와 판테온의 궁으로 라이즈를 고립시켜 킬을 올렸다.그리핀의 기동력을 활용한 작전은 계속됐다. 25분 용만 빠르게 먹고 빠진 뒤 27분에는 상대가 귀환한 틈을 타 순식간에 바론까지 챙겼다. 두 번 모두 전투는 피하면서 빠른 판단으로만 얻어낸 이득이었다.그리핀이 경기 내내 이어갔던 골드 우위가 35분 뒤집어졌다. 바론 앞 한타 구도에서 ‘쵸비’ 정지훈의 합류가 잠깐 늦어지는 사이 3명을 끊어내면서 SKT가 손쉽게 바론을 챙겼다.이때의 승리는 바로 1세트 대역전극으로 이어졌다. SKT는 바론 버프를 살려 바텀 억제기를 밀어놓은 뒤 장로 용 앞에서도 4명을 죽이면서 한타 대승을 이끌었다. 쵸비는 끝까지 홀로 남아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진 못했다.◇2세트: SKT, 압도적 경기력으로 29분 승리1세트 힘겨운 역전승을 일궈낸 SK텔레콤 T1이 2세트는 일방적인 승리를 취했다.이번엔 그리핀이 경기 시작 1분 만에 대형 사고를 당했다. 그리핀이 상대 레드 정글 앞에서 먼저 전투를 유도했지만, 칸의 아칼리가 라인에 서지 않고 합류해주면서 SKT가 단번에 2킬을 올렸다.이때 데스를 기록한 쵸비의 리산드라를 SKT는 바로 노렸다. 클리드의 자르반이 뒤에서 허를 찌르면서 4분 만에 쵸비에게 2데스를 선사했다.양 팀 미드 라이너의 차이는 계속해서 벌어졌다. 11분 전령 앞에서의 대승에 이어 13분 용 앞에서도 쵸비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페이커의 아지르는 3킬0데스3어시스트로 ‘전장의 왕’이 됐다. 반면 쵸비의 리산드라는 1킬4데스로 힘을 잃었다.경기는 빠르게 SKT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불리한 경기를 뒤집어보기 위한 그리핀의 무리한 플레이는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고, 골드 격차는 30분 이전에 1만 골드 이상까지 벌어졌다.SKT는 20분 이후 벌어진 한타 때마다 성장차이로 칸의 아칼리와 페이커의 아지르가 전장을 휘저었고, 그리핀에게 한 번의 반격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그리핀의 넥서스가 29분 만에 무너지면서 SKT는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3세트: 1세트 밴픽 반복한 그리핀, 결과도 그대로그리핀은 1세트에 선보였던 깜짝 카드인 ‘탈리야-판테온’ 바텀 조합을 다시 꺼내 들었다. 같은 밴픽 선택은 같은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3세트도 첫 킬이 빠르게 나왔다. 클리드의 자르반이 라인을 밀고 있던 상대 바텀을 찔러주면서 바이퍼의 탈리야를 2분 만에 잡아냈다. 클리드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초반 타잔의 동선을 꽉 틀어막았고, 10분에는 결국 타잔의 엘리스를 솔로 킬로 따내는 성과까지 올렸다.승기가 SKT로 넘어가던 초반 흐름 속에서 소드가 분전하며 팀에 희망을 안겼다. 13분 소드의 아트록스는 칸의 리븐을 솔로 킬로 잡아냈고, 탑에서의 승리로 그리핀은 전령까지 챙길 수 있었다.그리핀과 SKT는 서로 계속해서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 이득을 번갈아 챙겼다. SKT는 미드 한타 대치 구도를 형성해 페이커의 라이즈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고, 그리핀은 탈리아-판테온의 궁을 활용해 날개 쪽에서 상대를 잘라냈다.20분 열린 미드 5대5 한타에선 4대4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1세트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딜러 챔피언인 이즈리얼을 보유한 SKT가 대치 구도에서 미세한 우위를 점해나가기 시작했다. 경기 내내 고전했던 칸의 리븐이 23분에는 주인공이 됐다. 용 앞에서 그리핀이 먼저 연 한타에서 트리플킬을 올리며 전투 승리와 바론 획득을 동시에 안겼다.위기에 직면한 그리핀은 28분 모든 궁과 스킬을 테디의 이즈리얼에 쏟아부었음에도 결국 테디를 잡아내는 데 실패했다. 원거리 딜러를 고르지 않은 선택이 결과적으로는 끝까지 발목을 잡은 셈이다.결국 2세트와 마찬가지로 30분 만에 압도적인 차이로 SKT가 상대 넥서스를 정복하며 우승 깃발을 꽂았다.한편 LCK 스프링 우승을 차지한 SKT T1은 국제 대회인 ‘2019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로 향한다. 올해 MSI는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5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그룹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아울러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4강과 결승이 펼쳐진다.
2019.04.13 I 노재웅 기자
SKT T1, 대역전극 연출하며 1세트 선취
  • [롤챔스 결승]SKT T1, 대역전극 연출하며 1세트 선취
  • SK텔레콤 T1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1세트>그리핀(패) 0대1 SK텔레콤 T1(승)[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그리핀이 조합의 강점을 살려 초중반 내내 기세를 살려나갔지만, SK텔레콤 T1이 차분하게 힘을 모아 한 번에 터뜨리는 데 성공하면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페이커와 테디가 후반 한타 때마다 압도적인 딜량을 뽑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 1세트 경기에서 SKT T1이 그리핀을 상대로 승리했다.긴장감이 넘치는 결승전 첫 라운드에서 과감한 카드를 꺼낸 건 그리핀이었다. 탈리아-판테온 바텀 조합을 깜짝 카드로 꺼내들었고, 이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바이퍼’ 박도현의 탈리아가 첫 킬을 올리는 결과로 이어졌다.그리핀은 바텀 라인전의 우위를 살려 2랩 타이밍에 ‘타잔’ 이승용의 올라프와 함께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다. 킬은 나오지 않았지만, 탑 라인에서 ‘칸’ 김동하의 헤카림을 순간이동으로 불러들이는 이득을 챙겼다.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운 양상을 이어갔다. 7분 탑에서 ‘소드’ 최성원의 사일러스가 포탑 다이브로 솔로 킬을 따내는 동시에 ‘클리드’ 김태민의 렉사이가 합류하면서 러브샷이 나왔다. 그 사이 타잔은 화염용을 첫 용으로 편하게 챙겼다.그리핀은 바로 전령을 먹고 탑 라인에 풀었고, 12분 만에 탑 2차 포탑까지 밀어냈다. 동시에 SKT는 바텀 듀오와 정글 3명을 바텀 라인으로 보내며 균형을 맞추고자 했지만, 소드가 혼자서 포탑 방어에 성공하며 무위로 돌아갔다.14분 두 번째 화염용 앞에선 SKT가 선방했다. 5대5 한타 구도에서 클리드의 렉사이가 스틸에 성공한 뒤 침착하게 뒤로 빠지면서 이득을 취했다.세 번째 용도 화염용이 등장했고, 양 팀은 18분 용의 등장과 함께 한타 구도를 열었다. 이번엔 클리드가 스틸에 성공했지만, 전투는 SKT가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혼자서 소드와 타잔을 잡아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그리핀은 조합의 장점을 살린 작전으로 23분 페이커의 라이즈가 더 크기 전에 흐름을 한 번 끊어냈다. 탈리야와 판테온의 궁으로 라이즈를 고립시켜 킬을 올렸다.그리핀의 기동력을 활용한 작전은 계속됐다. 25분 용만 빠르게 먹고 빠진 뒤 27분에는 상대가 귀환한 틈을 타 순식간에 바론까지 챙겼다. 두 번 모두 전투는 피하면서 빠른 판단으로만 얻어낸 이득이었다.그리핀이 경기 내내 이어갔던 골드 우위가 35분 뒤집어졌다. 바론 앞 한타 구도에서 ‘쵸비’ 정지훈의 합류가 잠깐 늦어지는 사이 3명을 끊어내면서 SKT가 손쉽게 바론을 챙겼다.이때의 승리는 바로 1세트 대역전극으로 이어졌다. SKT는 바론 버프를 살려 바텀 억제기를 밀어놓은 뒤 장로 용 앞에서도 4명을 죽이면서 한타 대승을 이끌었다. 쵸비는 끝까지 홀로 남아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진 못했다.
2019.04.13 I 노재웅 기자
'결승 D-1' SKT T1 vs 그리핀 정규시즌 맞상대 전적 수치 총정리
  • [롤챔스]'결승 D-1' SKT T1 vs 그리핀 정규시즌 맞상대 전적 수치 총정리
  • 그리핀 vs SKT T1 정규시즌 맞대결 팀별 스탯 리포트. 라이엇게임즈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롤챔스 봄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그리핀과 SK텔레콤 T1의 승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규시즌 1, 2위를 기록한 양 팀은 앞서 2차례 만남에선 그리핀에 기운 다소 일방적인 결과가 나왔다.오는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을 앞두고 양 팀의 정규시즌 상대 수치를 분석해봤다. 물론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SKT T1의 경기력이 매섭게 올라오고 있어, 정규시즌의 결과는 결승에서 숫자에 불과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12일 라이엇게임즈가 제공한 LCK 스탯 리포트에 따르면 그리핀과 SKT는 정규시즌 1, 2라운드를 통해 총 5세트의 맞대결을 펼쳤다. 세트 스코어는 4대1로 그리핀의 압승이다.세부 수치에서도 그리핀이 모두 우위를 점했다. 팀 KDA(킬+어시스트/데스)는 그리핀이 4.89, SKT는 2.21을 기록했다.드래곤 처치 회수는 그리핀이 65회로 SKT(45회)보다 20회 앞섰지만, 반대로 바론 앞에선 SKT가 25회로 그리핀(15회)보다 강했다. 하지만 BPP(바론 버프가 유지되는 동안 상대팀 대비 골드 획득량)에서 그리핀이 3790골드, SKT는 1994골드를 기록해 바론 처치가 승부를 뒤집는 것으로 연결되진 못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게임에서 첫 타워를 가져간 쪽은 4대1로 그리핀이었다. 세트 스코어와 같은 수치로, 첫 번째 타워를 누가 가져가느냐가 게임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그리핀 vs SKT T1 정규시즌 맞대결 개인별 스탯 리포트. 라이엇게임즈 제공개인별 맞대결 성적에선 그리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선수가 7.8이라는 압도적인 KDA로 단연 돋보였다. 반면 같은 라인의 SKT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1.8의 KDA로 전체 10명의 선수 중 가장 낮은 KDA를 기록했다.원거리 딜러끼리의 딜량에선 SKT의 테디가 앞섰다. DPG/M(분당 상대 챔피언에 가한 평균 데미지)에서 ‘테디’ 박진성 선수는 501로 전체 선수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바이퍼’ 박도현 선수는 이보다 394를 뽑아냈다.탑 라인 대결에선 그리핀의 ‘소드’ 최성원 선수와 SKT의 ‘칸’ 김동하 선수 모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실력을 뽐냈다. 평균 데미지와 팀 내 킬 비중, KDA 등 세부 지표에서 거의 동등한 결과를 나타냈다.
2019.04.12 I 노재웅 기자
이카루스, 4월 1일부터 와이디에서 밸로프로 서비스 이관
  • 이카루스, 4월 1일부터 와이디에서 밸로프로 서비스 이관
  • △ '이카루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밸로프)밸로프는 4월 1일부터 와이디온라인(052770)으로부터 '이카루스' 서비스를 이관받았다. 이후 10일부터 '이카루스' 서비스 및 5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카루스'는 판타지 세계관을 앞세운 온라인 MMORPG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를 특징으로 앞세웠다.서비스 이관 후 시작되는 5주년 이벤트는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 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월드 버프가 주어지며 접속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5주년 전용 업적을 완료하면 '5카루스! Happy Virthday!'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또한 7일 동안 30분 이상 접속한 유저에게 소모성 아이템과 '+20강화 전설 등급 테마 장비 아이템' 등을 지급한다.스페셜 상점도 열린다. 스페셜 상점을 통해 신규 신화 강화석 '행운의 30% 신화 전용 강화석', 펠로우 '외종 디라무누스'를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는 행운상자를 구매할 수 있으며, 완전히 동일한 확률을 가지고 있는 동일 확률 행운상자 등도 판매된다.같은 기간 동안 '이카루스' 대표 던전에서 이벤트 퀘스트를 달성하면 5주년 전용 칭호, 5주년 전용 펫 '오주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추가 도전 퀘스트를 달성하면 '사란트의 마력파편 10개', '순수한 맥주상자', '승리의 행운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밸로프 이전에 따라 쿠폰 시스템도 개편됐다. '이카루스' 모든 유저에게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빛의 성장형 무기 쿠폰이 활성화됐으며 신규/복귀 쿠폰도 다시 오픈됐다.아울러 밸로프는 상반기 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시스템 개선 및 컨텐츠 확장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카루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엠게임 ‘귀혼’ 기반 방치형 모바일 RPG '소울세이버' 출시
  • 엠게임 ‘귀혼’ 기반 방치형 모바일 RPG '소울세이버' 출시
  • 엠게임(058630))">△ '소울세이버: 아이들 RPG'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엠게임) 엠게임의 대표 온라인게임 중 하나인 ‘귀혼’ IP를 이용한 모바일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 RPG’가 글로벌 출시된다.엠게임은 자사의 ‘귀혼’ IP를 활용해 국내 게임사 퍼니글루가 개발한 방치형 모바일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 RPG’가 5일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한국 서비스는 글로벌 서비스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소울세이버: 아이들 RPG’는 원작 특유의 동양적인 무협 분위기와 귀신을 코믹하고 귀엽게 녹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거기에 번거로운 조작을 최소화하고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살렸다.정파, 사파, 마교 영웅들이 절대 악의 존재인 ‘양악평’에 맞서기 위해 원작의 마물 캐릭터와 함께 싸워 나가는 스토리로 39명 영웅들의 고유한 스킬 및 진영별 버프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자동전투 시스템인 ‘자동 소탕 시스템’으로 끊임 없이 성장이 가능하다.한편, 엠게임은 지난 2016년 체결한 ‘귀혼’ IP 제휴 계약을 통해 퍼니글루가 개발 중인 차기작인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 ‘귀혼’의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여름 시즌에 맞춰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엠게임, 귀혼 모바일 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RPG'  글로벌 출시
  • 엠게임, 귀혼 모바일 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RPG' 글로벌 출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엠게임(058630)은 대표 온라인게임 중 하나인 ‘귀혼’ IP(지식재산권) 제휴를 통한 첫 모바일 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RPG’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소울세이버: 아이들RPG는 국내 게임사 퍼니글루가 개발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이다.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42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국내 서비스는 추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소울세이버: 아이들RPG는 원작의 특징인 동양적인 소재 귀신(마물)과 무협을 코믹하고 귀엽게 녹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번거로운 조작을 최소화하고 캐릭터 육성의 재미에 집중했다. 정파, 사파, 마교 영웅들이 절대 악의 존재인 양악평에 맞서기 위해 원가의 마물 캐릭터와 함께 싸워나가는 스토리로 영어, 태국어, 스페인, 포르투갈, 러시아, 프랑스, 독일어 등 14개 언어로 즐길 수 있다.39명의 영웅들이 고유한 스킬 및 정파, 사파, 마교 진영별 버프(능력치 상승 효과)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부재 중 자동소탕 시스템으로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다.퍼니글루는 “국내 및 아시아,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원작 귀혼의 글로벌 인지도에 조작이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라는 장르적 특징으로 흥행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엠게임은 지난 2016년 체결한 ‘귀혼’ IP 제휴를 통해 퍼니글루가 개발 중인 차기작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여름 시즌에 맞춰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2019.04.05 I 김혜미 기자
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 ‘약속의 땅 알트리아’ 3차 업데이트
  • 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 ‘약속의 땅 알트리아’ 3차 업데이트
  • 그라나도 에스파다. 한빛소프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장수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올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선다.한빛소프트(047080)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Cielo y Tierra(하늘과 땅)’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인 ‘퀴리타티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약속의 땅 알트리아’ 업데이트의 3번째 장인 이번 신규 지역에서는 골렘 형태의 강력한 레이드 보스와 고대의 힘을 간직한 5대원소 무기 및 액세서리가 새롭게 등장한다.퀴리타티오는 ‘대륙의 일부를 멸망시킨 초고대 문명의 탑’이라는 스토리 설정을 가진 최상위 난이도의 지역으로, 이용자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한빛소프트는 지난 2월 퀴리타티오 공략에 도움이 될 신규 여성 캐릭터인 ‘카산드라’를 선보였다. 폴암(도끼날이 달린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카산드라는 힘과 체력 수치가 높아 근접 전투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한편 한빛소프트는 내달 11일까지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에게 경험치 버프와 아이템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가문 지원 월드’를 진행한다.
2019.03.28 I 노재웅 기자
사막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두뇌싸움..'리벤지 오브 술탄' 사전예약 시작
  • 사막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두뇌싸움..'리벤지 오브 술탄' 사전예약 시작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중동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리벤지 오브 술탄’ 사전예약이 시작됐다.22일 벤텀은 ONEMT가 개발한 월드클래스 전략게임 리벤지 오브 술탄 사전예약을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리벤지 오브 술탄은 아랍-비잔틴 문명을 배경으로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문명을 선택, 자신만의 고대 제국을 건설해나가는 클래식 전략게임이다. 글로벌 동맹 시스템으로 세계 이용자들과 협력할 수 있고, 다양한 버프 효과를 지닌 자신 만의 영웅과 펫을 육성해 기존 병과 별 병사 이외 정예 병사 시스템 등 전략적 요소가 풍부하다.아울러 개연성을 부여한 서사적 전투, 모의전투, 보물운반, 마물 지하궁, 왕국 경기장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리벤지 오브 술탄은 150여개국에 누적 다운로드 수 3억건을 기록했으며, 중동지역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는 게임순위 1위와 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했다.전수남 벤텀 대표는 “리벤지 오브 술탄은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만큼 국내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느낌의 아랍-비잔틴 문명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22 I 김혜미 기자
‘이변은 없었다’ 샌드박스, kt에 2-1 승리(종합)
  • [롤챔스]‘이변은 없었다’ 샌드박스, kt에 2-1 승리(종합)
  • 샌드박스 게이밍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4주차<3세트>kt 롤스터(패) 1대2 샌드박스 게이밍(승)[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승강전 탈출을 위해 경쟁하는 젠지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그리핀을 연달아 잡아낸 것과 달리 kt 롤스터는 이변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두 번째 세트를 잡아내며 분전했지만, 최종 승리는 샌드박스의 몫이었다.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1세트: ‘파괴왕’ 요릭이 지배한 게임서밋의 요릭을 막을 수 있는 자가 없었다. 샌드박스는 요릭을 앞세워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무난하게 게임을 가져왔다.9분 조용했던 협곡을 깨운 건 ‘강고’ 변세훈의 드레이븐이었다. ‘눈꽃’ 노회종의 갈리오가 시야가 없는 곳에서 ‘점멸+도발’ 연계를 선보였고, ‘스코어’ 고동빈의 렉사이가 합류해 에어본을 띄워주면서 드레이븐에게 첫 킬을 선물했다.샌드박스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위해 12분 바로 바텀라인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강고의 성장을 막기 위해 5명이 바텀 라인에 합류했고, 결국 드레이븐을 잡아냈다. 이 전투에서 점멸을 빠진 강고를 샌드박스는 한 번 더 노렸고, 연이어 강고에게 데스를 선사했다.17분 kt는 바텀라인에 4명이 다이브를 하며 ‘고스트’ 장용준의 루시안을 잡아냈지만, 이는 독으로 돌아왔다. ‘조커’ 조재읍의 브라움이 방패로 시간을 끈 사이 샌드박스는 전령을 풀어 미드 2차 포탑까지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경기는 25분 5대5 한타에서 제대로 기울었다. ‘온플릭’ 김장겸의 자르반이 실수를 범하면서 먼저 물렸지만, 뒤늦게 합류한 ‘서밋’ 박우태의 요릭이 적진 한가운데에서 트리플킬을 올렸다. 한타 대승은 자연스럽게 바론으로 이어졌다. 바론 버프를 두른 샌드박스는 그대로 요릭을 앞세워 30분 전에 1세트를 끝냈다.◇2세트: 스코어 500번째 출전 승리로 자축‘위대한 정글러’ 스코어가 500번째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승리로 장식했다.1세트에 이어 2세트도 초반 구도는 비슷하게 흘러갔다. 탑 주도권은 계속해서 샌드박스에 있는 상태에서 바텀 라인에서 소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15분 전에 스코어의 카직스가 2킬을 올렸지만, 그것이 kt의 주도권으로 이어지진 못했다.샌드박스의 설계는 18분 탑에서 제대로 먹혔다. 서밋의 라이즈가 스멥의 요릭을 탑 밑으로 밀어넣은 뒤 고스트와 조커가 합류해 한타를 열었다. 상대를 좁은 정글 안으로 몰아넣은 샌드박스는 고스트의 애쉬가 3인 궁을 성공시킨 뒤 도브의 르블랑이 더블킬을 올리는 것으로 한타 대승을 거뒀다.경기가 샌드박스의 일방적인 분위기로 흐르는 상황에서 kt가 이번엔 미드 5대5 한타에서 크게 승리했다. 고스트의 애쉬가 먼저 궁으로 이니쉬를 걸었지만, 눈꽃의 브라움이 방패로 막아낸 뒤 반격했다. 이 전투에서 강고의 드레이븐이 게임 첫 킬이자 더블킬을 올리면서 힘을 받았다.이 한타 대승을 기점으로 경기는 급격히 kt 쪽으로 기울었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골드 수급과 포탑 철거 차이를 반대로 뒤집었다.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온 kt는 다시 한 번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상대 본진으로 진격했고, 드레이븐의 ‘폭딜’을 앞세워 38분 혈전 끝에 2세트를 가져왔다.◇3세트: ‘대장군’ 라이즈의 마무리경기의 중요성을 아는 양 팀 선수들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이 때문에 15분까지 ‘0의 균형’이 이어졌지만, 그 순간을 깬 건 ‘온플릭’ 김장겸의 카직스였다. 용쪽으로 시야를 잡으러 나온 비디디의 르블랑을 ‘삭제’하는 듯한 솔로 킬을 올렸다.이때부터 기운 미드 주도권을 바탕으로 발이 풀린 도브의 라이즈는 18분 궁으로 바텀을 내려와 포탑을 밀었다. 직후 전령까지 풀어 미드 2차까지 밀면서 샌드박스가 확실히 승기를 가져왔다.23분 샌드박스는 상대 시야가 있는 상태에서도 대놓고 바론을 시도해 먹었다. 스코어의 녹턴이 궁으로 스틸을 노렸지만 성공하진 못했다.바론 버프를 두른 상태에서 샌드박스는 그대로 상대 진영으로 진격했다. 넥서스 앞 한타에서 고스트의 이즈리얼이 먼저 잘리면서 시작했다. 하지만 잘 성장한 도브의 라이즈가 혼자 ‘무쌍’을 펼치며 에이스를 띄웠고, 30분 전에 3세트 승리를 따냈다.
2019.03.16 I 노재웅 기자
스코어의 500번째 경기는 승리로…kt, 샌드박스 잡고 1-1
  • [롤챔스]스코어의 500번째 경기는 승리로…kt, 샌드박스 잡고 1-1
  • kt 롤스터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4주차<2세트>kt 롤스터(승) 1대1 샌드박스 게이밍(패)[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위대한 정글러’ 스코어가 500번째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위권팀들의 이변이 최근 연달아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kt 롤스터도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로 세트 1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경기 2세트에서 kt 롤스터가 샌드박스 게이밍을 잡으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원점으로 돌렸다.1세트에 이어 2세트도 초반 구도는 비슷하게 흘러갔다. 탑 주도권은 계속해서 샌드박스에 있는 상태에서 바텀 라인에서 소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15분 전에 스코어의 카직스가 2킬을 올렸지만, 그것이 kt의 주도권으로 이어지진 못했다.샌드박스의 설계는 18분 탑에서 제대로 먹혔다. 서밋의 라이즈가 스멥의 요릭을 탑 밑으로 밀어넣은 뒤 고스트와 조커가 합류해 한타를 열었다. 상대를 좁은 정글 안으로 몰아넣은 샌드박스는 고스트의 애쉬가 3인 궁을 성공시킨 뒤 도브의 르블랑이 더블킬을 올리는 것으로 한타 대승을 거뒀다.경기가 샌드박스의 일방적인 분위기로 흐르는 상황에서 kt가 이번엔 미드 5대5 한타에서 크게 승리했다. 고스트의 애쉬가 먼저 궁으로 이니쉬를 걸었지만, 눈꽃의 브라움이 방패로 막아낸 뒤 반격했다. 이 전투에서 강고의 드레이븐이 게임 첫 킬이자 더블킬을 올리면서 힘을 받았다.이 한타 대승을 기점으로 경기는 급격히 kt 쪽으로 기울었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골드 수급과 포탑 철거 차이를 반대로 뒤집었다.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온 kt는 다시 한 번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상대 본진으로 진격했고, 드레이븐의 ‘폭딜’을 앞세워 38분 혈전 끝에 2세트를 가져왔다.
2019.03.16 I 노재웅 기자
요릭 앞세운 샌드박스, kt에 1세트 압승
  • [롤챔스]요릭 앞세운 샌드박스, kt에 1세트 압승
  • 샌드박스 게이밍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4주차<1세트>kt 롤스터(패) 0대1 샌드박스 게이밍(승)[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서밋의 요릭을 막을 수 있는 자가 없었다. 샌드박스는 요릭을 앞세워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무난하게 게임을 가져왔다.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1세트를 승리했다.9분 조용했던 협곡을 깨운 건 ‘강고’ 변세훈의 드레이븐이었다. ‘눈꽃’ 노회종의 갈리오가 시야가 없는 곳에서 ‘점멸+도발’ 연계를 선보였고, ‘스코어’ 고동빈의 렉사이가 합류해 에어본을 띄워주면서 드레이븐에게 첫 킬을 선물했다.샌드박스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위해 12분 바로 바텀라인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강고의 성장을 막기 위해 5명이 바텀 라인에 합류했고, 결국 드레이븐을 잡아냈다. 이 전투에서 점멸을 빠진 강고를 샌드박스는 한 번 더 노렸고, 연이어 강고에게 데스를 선사했다.17분 kt는 바텀라인에 4명이 다이브를 하며 ‘고스트’ 장용준의 루시안을 잡아냈지만, 이는 독으로 돌아왔다. ‘조커’ 조재읍의 브라움이 방패로 시간을 끈 사이 샌드박스는 전령을 풀어 미드 2차 포탑까지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경기는 25분 5대5 한타에서 제대로 기울었다. ‘온플릭’ 김장겸의 자르반이 실수를 범하면서 먼저 물렸지만, 뒤늦게 합류한 ‘서밋’ 박우태의 요릭이 적진 한가운데에서 트리플킬을 올렸다. 한타 대승은 자연스럽게 바론으로 이어졌다. 바론 버프를 두른 샌드박스는 그대로 요릭을 앞세워 30분 전에 1세트를 끝냈다.
2019.03.16 I 노재웅 기자
그리핀 ‘충격의 2연패’…아프리카 2-1 승리(종합)
  • [롤챔스]그리핀 ‘충격의 2연패’…아프리카 2-1 승리(종합)
  •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4주차<3세트>아프리카 프릭스(승) 2대1 그리핀(패)[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어나더레벨’로 분류됐던 그리핀이 충격의 2연패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세트를 내준 이후 3세트에서도 패배 직전의 위기까지 내몰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으면서 극적인 승리를 연출하는 데 성공했다.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그리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1세트: 71번째 매치, ‘71인’의 맹활약LCK 스프링 71번째 매치에서 ‘더(THE) 71’ 기인이 맹활약하며 ‘어나더레벨’ 그리핀을 상대로 1세트를 가져왔다.먼저 아프리카의 레드 정글에서 ‘타잔’ 이승용의 올라프가 매복해서 ‘드레드’ 이진혁의 킨드레드를 기습했고, ‘쵸비’가 정지훈의 갈리오가 마무리했다.하지만 직후 탑에선 ‘기인’ 김기인의 아트록스가 반대로 매복 상태에서 ‘소드’ 최성원의 리븐을 상대로 솔로 킬을 내면서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다.13분에는 전령 앞 한타에서 아프리카가 ‘대박’을 냈다. 기인의 아트록스가 사실상 쿼드라킬을 올리며 한타 대승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기인은 소드의 리븐을 한 번 더 솔로 킬로 잡아냈다.이때 한타를 기점으로 20분 기준 아프리카와 그리핀의 골드 격차는 5000골드까지 벌어졌다. 자연스럽게 용과 포탑도 아프리카가 일방적으로 취했다.이미 성장 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태에서 29분 아프리카는 손쉽게 바론을 먹었고, 이를 바탕으로 억제기 3개를 모두 밀었다.그리핀은 한 번의 넥서스 진입은 막았지만, 35분 아프리카가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르고 온 전투는 막아내지 못하면서 그대로 1세트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경기 초중반은 기인의 아트록스가 중심을 잡아줬다면, 후반 한타에선 ‘에이밍’ 김하람의 이즈리얼이 킬을 쓸어담으며 게임을 끝냈다.◇2세트: 세트 3연패 끊어낸 그리핀‘어나더레벨’ 그리핀이 리그 첫 세트 연패를 3패에서 끊어냈다. 1세트 패배를 만회하기 위한 움직임을 빠르게 가져갔다. 3분 바텀 라인 2레벨 단계에서 ‘타잔’ 이승용의 리신이 다이브 갱킹으로 2킬을 챙겼다. 바텀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5분 만에 첫 용까지 쉽게 먹는 데 성공했다.그리핀이 이후로도 미드와 바텀라인에서 1킬씩 더했지만, 아프리카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건재했다. 발이 풀린 ‘리헨즈’ 손시우의 갈리오가 탑으로 갱킹을 왔지만, 2대1 전투에서 오히려 킬을 올린 건 기인의 잭스였다. 기인의 슈퍼플레이는 자연스럽게 전령으로 이어졌고, 첫 포탑 승보도 탑에서 나왔다.하지만 15분 아프리카의 블루 정글 진영에서 사고가 터졌다. 아프리카는 타잔의 리신이 들어온 것을 한 번에 노렸지만, 실패하면서 역으로 상대에게 몰살당했다. 직후 용앞에서 벌어진 5대5 한타에선 양 팀 다 미드와 원거리 딜러만 남기고 3대3 교환을 했다. 수준 높은 교전의 연속이었다.아프리카의 반격이 거세자 그리핀이 정교한 설계를 펼쳤다. 24분 상대 레드 정글에서 ‘쵸비’ 정지훈의 라이즈가 일부러 빈틈을 보여 상대를 끌어들인 뒤 역으로 싸먹는 구도를 만들었다. 한타를 승리한 그리핀은 바로 라이즈의 궁으로 바론으로 이동해 빠르게 버프를 둘렀다.이때 한 번에 기운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그리핀이 31분 만에 2세트를 가져왔다. 쵸비의 라이즈가 탑과 미드를 오가며 대놓고 철거를 하는 것을 아프리카 진영 누구도 막지 못하면서,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3세트: 하나 된 아프리카, 극적인 역전승2세트와 마찬가지로 그리핀은 또 한 번 바텀라인에 힘을 주면서 타잔의 올라프가 5분 2킬을 먹고 시작했다.반대로 아프리카도 자신들의 승리 공식인 ‘기인 살리기’에 힘을 썼다. 드레드의 카직스가 끊임없이 탑 다이브를 설계하면서 10분 만에 기인의 아칼리에게 1킬 2어시를 선물했다.팽팽한 경기답게 20분까지 킬과 포탑, 골드 격차가 거의 없이 경기가 진행됐다. 소규모 전투에서도 서로 번갈아 이득을 취하면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비슷했던 경기 흐름을 바꾼 건 2세트 MVP 리헨즈였다. 리헨즈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를 드레드의 카직스에 정확하게 성공시키면서 시작한 한타에서 그리핀이 대승을 거뒀고, 바론까지 먹으면서 경기는 한 번에 그리핀 쪽으로 기울었다.리헨즈의 사형선고는 이어진 5대5 한타에서도 빛났다. 높은 적중률로 상대 주요 딜러를 잡아주면서 그리핀이 에이스를 띄웠다.30분 아프리카가 미드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그리핀의 주력 딜러인 리산드라와 라이즈가 물리는 듯 했으나, 이때도 리헨즈의 쓰레쉬가 사형선고와 궁으로 공세를 막아내며 반대로 한타 대승을 이끌었다.매우 불리한 상황에서 아프리카는 냉정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판단으로 먼저 바론을 시도했고, 이를 성공하면서 경기를 극후반으로 끌고 갔다.35분이 넘어선 순간부터 벌어진 전투마다 아프리카는 한끗 차이의 승리를 반복해서 일궈냈다. 드레드의 카직스가 따로 떨어져서 상대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사이 기인의 아칼리가 전장을 헤집는 장면이 반복됐다.반대로 쵸비의 리산드라는 극후반 한타 때마다 딜을 넣지 못하고 죽으면서 상대에게 에이스를 헌납했다. 아프리카는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치열했던 승부를 마무리했다.
2019.03.16 I 노재웅 기자
그리핀, 세트 3연패 끊고 1-1 동점
  • [롤챔스]그리핀, 세트 3연패 끊고 1-1 동점
  • 그리핀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4주차<2세트>아프리카 프릭스(패) 1대1 그리핀(승)[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어나더레벨’ 그리핀이 리그 첫 세트 연패를 3패에서 끊어냈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경기 2세트에서 그리핀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동점으로 만들었다.‘앵그리핀’이 시작부터 1세트 패배를 만회하기 위한 움직임을 빠르게 가져갔다. 3분 바텀 라인 2레벨 단계에서 ‘타잔’ 이승용의 리신이 다이브 갱킹으로 2킬을 챙겼다. 바텀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5분 만에 첫 용까지 쉽게 먹는 데 성공했다.그리핀이 이후로도 미드와 바텀라인에서 1킬씩 더했지만, 아프리카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건재했다. 발이 풀린 ‘리헨즈’ 손시우의 갈리오가 탑으로 갱킹을 왔지만, 2대1 전투에서 오히려 킬을 올린 건 기인의 잭스였다. 기인의 슈퍼플레이는 자연스럽게 전령으로 이어졌고, 첫 포탑 승보도 탑에서 나왔다.하지만 15분 아프리카의 블루 정글 진영에서 사고가 터졌다. 아프리카는 타잔의 리신이 들어온 것을 한 번에 노렸지만, 실패하면서 역으로 상대에게 몰살당했다. 직후 용앞에서 벌어진 5대5 한타에선 양 팀 다 미드와 원거리 딜러만 남기고 3대3 교환을 했다. 수준 높은 교전의 연속이었다.아프리카의 반격이 거세자 그리핀이 정교한 설계를 펼쳤다. 24분 상대 레드 정글에서 ‘쵸비’ 정지훈의 라이즈가 일부러 빈틈을 보여 상대를 끌어들인 뒤 역으로 싸먹는 구도를 만들었다. 한타를 승리한 그리핀은 바로 라이즈의 궁으로 바론으로 이동해 빠르게 버프를 둘렀다.이때 한 번에 기운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그리핀이 31분 만에 2세트를 가져왔다. 쵸비의 라이즈가 탑과 미드를 오가며 대놓고 철거하는 것을 아프리카 진영 누구도 막지 못하면서,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2019.03.16 I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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